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콜라
    2026-02-23
    검색기록 지우기
  • 상생
    2026-02-23
    검색기록 지우기
  • 주방
    2026-02-23
    검색기록 지우기
  • 복장
    2026-02-23
    검색기록 지우기
  • 소득
    2026-02-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249
  • [월드 Zoom in] 그림 그리는 AI… ‘예술’도 넘본다

    [월드 Zoom in] 그림 그리는 AI… ‘예술’도 넘본다

    다른 화풍… 인간의 창작영역까지 침투 사상 첫 경매, 1000만원대 낙찰될 듯예술이 인간의 독창적인 전유물로 계속 존재할 수 있을까. 타임지 최신호 등에 따르면 세계적인 경매 회사 크리스티는 오는 10월 뉴욕경매소에서 인공지능(AI)이 그린 그림 ‘에드먼드 벨라미의 초상’을 경매에 부친다. AI가 그린 그림이 경매에 오르는 건 사상 처음이다. 이 초상화는 프랑스 파리의 예술가, 연구원 등 3인이 뭉친 프로젝트팀 오비어스(Obvious)의 AI가 존재하지 않는 프랑스 귀족 가문 ‘벨라미(Belamy) 가(家)’를 주제로 그린 11점의 연작이다. 벨라미는 친구를 뜻하는 프랑스어 ‘벨 아미’(Bel-ami)에서 착안했다. 오비어스는 ‘GAN’이라는 컴퓨터 알고리즘을 활용했다. GAN은 AI에 학습시킨 그림들의 정보를 추출해 새로운 작품을 창조할 수 있게 한 알고리즘이다. 오비어스는 14~20세기 초상화 1만 5000점을 AI에 학습시킨 결과 기존 화가들이 그린 초상화와는 전혀 다른 화풍의 추상화된 초상화를 그려 냈다. 오비어스는 AI의 화풍을 ‘가니즘’(GANism)이라고 명명했다. 알고리즘 GAN의 핵심은 ‘변주’다. 학습된 작품을 답습한 게 아니라 기존 화풍을 변주해 창조하는 방식이다. 오비어스는 이 과정이 인간의 창작 과정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오비어스는 “우리의 작업은 ‘AI가 창조성을 가지고 있느냐’라는 철학적 질문을 던질 것”이라면서 “인간의 정신세계는 일련의 진화와 삶의 과정에서 외부 요인에 가장 잘 적응하고 반응하도록 훈련된 일종의 알고리즘이라는 가설이 있고, 인류는 다른 존재와 구별되는 어떤 위대한 영혼을 갖고 있다고 믿어 왔다. 그러나 그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 인간과 컴퓨터의 알고리즘은 어떻게 다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우리의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새로운 유형의 예술이 출현할 것이다. 우리는 작품 자체보다 우리의 작업이 창조할 논쟁에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번 경매를 주선한 크리스티 관계자인 리처드 로이드는 “예술성과 창조성에 대한 근본적인 논의를 일으킬 것”이라면서 “그림을 보면서 우리는 그림을 그린 ‘인간’과 교감한다고 느낀다. 그런데 우리가 교감한 게 인간이 아니라 로봇이라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앞으로 이런 충격을 반복적으로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리스티는 AI가 그린 작품의 경매 낙찰가를 7000~1만 파운드(1000만~1400만원)로 예상했다. 오비어스는 수익금 전액을 AI 관련 연구 자금으로 쓸 계획이다. 지난 2월 프랑스의 유명 미술품 수집가인 니콜라 로제로 라세르가 오비어스 AI의 작품을 1만 파운드에 구입해 화제가 됐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텅텅 빈 진열대… 베네수엘라 최악의 경제난

    텅텅 빈 진열대… 베네수엘라 최악의 경제난

    베네수엘라 시민이 28일(현지시간) 수도 카라카스의 슈퍼마켓에서 거의 비어 있는 진열대에 남은 물건을 살펴보고 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지난 20일 볼리바르화의 액면가를 96%가량 절하한 ‘볼리바르 소베르노’라는 새로운 화폐를 유통하고 최저임금을 기존보다 35배 인상했지만 혹독한 경제난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카라카스 EPA 연합뉴스
  • ‘스타’ 환경장관의 소신...佛 탈원전 정책 뒤집히자 사퇴

    ‘스타’ 환경장관의 소신...佛 탈원전 정책 뒤집히자 사퇴

    환경운동가로 유명한 니콜라 윌로(63) 프랑스 환경장관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이견을 보이다가 28일(현지시간) 돌연 사임을 발표했다. 내각에서 대중적 인지도 및 지지율이 가장 높았던 각료가 대통령에게 알리기도 전에 언론에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월로 장관의 친환경 이미지를 적극 활용해온 마크롱 대통령의 국정운영도 타격을 받게 됐다.윌로 장관은 이날 프랑스 공영 앵테르 라디오방송 인터뷰에서 갑자기 “나는 정부를 떠나기로 했다. 정부 내에서 환경 문제를 혼자 밀어붙이고 있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어젯밤에 결정을 내렸다”면서 “실망이 누적돼 이런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월로 장관은 마크롱 대통령이 직접 발탁해 환경장관으로 입각하기 전에는 환경운동가이자 환경·생태 관련 다큐멘터리 제작자, 방송 진행자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해 대중적 인지도가 높다. 하지만 이후 마크롱 대통령과 원전 정책 등에서 심각한 의견 차이를 보여왔다. 프랑스는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재임 때인 지난 2015년 전력 생산 중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을 현재의 75%에서 2025년까지 50%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으나,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이런 일정을 당분간 미루기로 결정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는 것이 급선무인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원전 감축 일정을 뒤로 미룰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아울러 프랑스 정부는 지난 27일 수렵허 가증 발급에 필요한 비용을 절반으로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수렵 금지 완화안을 발표했다. 채식주의자이자 동물권 옹호론자인 윌로는 마크롱 대통령이 농촌과 산간 지방 유권자를 의식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실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벤자맹 그리보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대통령과 총리에게도 알리지 않고 사의 표명을 한 것은 기본적인 예의도 지키지 않은 것”이라며 “그의 사퇴는 우리에게 타격”이라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하하, ‘무한도전’ 시즌2 언급 “김태호PD 유학 마치고 왔다”

    하하, ‘무한도전’ 시즌2 언급 “김태호PD 유학 마치고 왔다”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무한도전’ 시즌2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하하는 28일 밤 아프리카 TV 축구 중계 전문 BJ 감스트와 함께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하하는 MBC ‘무한도전’ 시즌2에 대한 질문에 대해 “김태호 PD가 미국 유학 마치고 왔고, 나는 거기까지 밖에 모른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무한도전’ 멤버들의 근황도 전했다. 정준하는 압구정에 차린 음식점에서 열심히 팬서비스를 하고 있고 박명수는 형수님과 아름답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노홍철에 대해서는 “이집트 갔던데 자기애 강하고 행복하게 아름답게 살고 있다”고 밝혔으며 정형돈은 “여러분 아시는 것처럼 방송을 통해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노홍철, 정형돈이 진짜 ‘무한도전’에 돌아오려 했냐”는 질문에는 “다 함께 얘기를 많이 했다”고 답했다. 이날 하하는 특급 인맥을 과시하기도 했다. ‘유느님’ 유재석과는 “카카오톡 안 하고 문자로 메시지 주고 받는 사이”라며 “싼 휴대폰 요금제 추천해주는 좋은 형”이라고 밝혔다. 또 박지성을 언급하며 “영국에 머물때 연락하고, 한국 왔을 때 김종국과 함께 보는 사이”라고 자랑했다. 하하는 솔직한 입담으로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고 기념으로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번 감스트x하하 콜라보 방송은 두 사람의 위닝일레븐 대결에서 하하가 지면서 출연이 성사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프랑스 환경장관 생방송 인터뷰 중 “정부에서 외톨이, 물러나겠다”

    프랑스 환경장관 생방송 인터뷰 중 “정부에서 외톨이, 물러나겠다”

    “정부에서 난 혼자인 것 같다. 지금 내 인생의 가장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할 것 같다. 난 정부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니콜라스 위로 프랑스 환경부 장관이 28일 라디오 생방송 인터뷰 도중 사임하겠다고 밝혀 모든 이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도 깜짝 놀라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TV 모험 프로그램의 진행자 출신이면서 환경운동가인 위로 장관은 기후변화를 비롯한 여러 환경적인 위협들을 설명하려는 시도가 여러 차례 좌절돼 낙담했다는 것을 사임의 이유로 밝혔다. 그는 정부에서 고립된 것처럼 느껴졌다고 털어놓았다. 그리고 즉석에서 결심해 아내도 모르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위로 장관은 또 마크롱 대통령이나 에두아르드 필리페 총리에게 자신의 결정을 통보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는데 그는 둘이 자신을 설득해 주저앉히려 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위로 장관은 프랑스에서 유명한 인물이며 취재진은 그의 사임이 그렇잖아도 지지율이 바닥을 헤매는 마크롱 대통령에게 상당한 타격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크 시라크, 니콜라스 사르코지, 프랑수아 올랑드 전 대통령들의 잇따른 입각 제의를 마다했던 그는 마크롱 대통령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벤야민 그리보 정부 대변인은 BFM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위로 장관의 사임에 유감을 표하며 “첫 해 많은 성공을 거둔 이때 그가 물러나겠다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사냥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물러났다. 그는 로비스트의 파워를 실감하게 됐다고 토로했다. 또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데 “미미한 조� 굘勇� 이뤄진 데 대해 좌절했다며 “이런 주제가 늘 우선권 리스트의 맨밑에 처박힌 것이 사실”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자신의 사임이 일종의 경고음으로 들리길 희망한다며 “내 행동이 물러나는 행동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는 행위로 읽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살려고” “자식 먹이려고”…성매매 내몰린 베네수엘라 여성들

    “살려고” “자식 먹이려고”…성매매 내몰린 베네수엘라 여성들

    그야말로 살기 위해 이웃 나라인 콜롬비아로까지 넘어가 성매매를 하는 베네수엘라 여성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스카이뉴스는 베네수엘라 접경 도시 쿠쿠타에서 성매매를 하는 베네수엘라 여성들을 집중 조명했다. 알렉스 크로퍼드 남미 특파원을 필두로 한 스카이뉴스 취재진은 현지 클럽에서 만난 매춘부 여성들에게 국적과 이런 일을 하게 된 사연 등을 물었다. 스카이뉴스는 이번 취재에서 한 클럽에서 일하고 있는 매춘부 60명 중에서 2명의 콜롬비아인을 제외하고 나머지 전부가 베네수엘라 사람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크로퍼드 특파원은 “이들 여성은 고객 한 명당 최소 33달러(약 3만6500원)를 벌고 있다”고 말했다. 스카이뉴스의 인터뷰 요청에 응한 두 여성 중 한 명은 베네수엘라에서 발레리나였으며 사업가로 활동했었다고 주장했다. 두 아이가 있다는 이 여성은 “다른 선택권이 있다면 성매매를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수치스럽지만 내게 다른 선택권이 있겠느냐?”고 되물었다. 또한 “아이들을 보살피고 먹이려면 돈을 벌어야만 한다. 베네수엘라에는 아무것도 없다”면서 “아이들을 위해 식탁에 음식을 올리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이곳 콜롬비아에서 내 몸을 파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한 살배기 남자아이를 두고 있다는 두 번째 여성은 미용사였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만일 베네수엘라에서 상황이 조금이라도 나아진다면 내 사업을 하고 싶다. 어떤 일을 하든 더 좋을 것”이라면서 “현재 이 일을 할 수밖에 없으므로 이 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약은 물론 술도 하지 않는다. 돈을 벌기 위해 성매매만 할 뿐이다. 더 나은 일을 할 수 있다면 그 일을 할 것”이라면서 “이 일은 당장에라도 그만둘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 여성은 일시적으로 베네수엘라를 떠났기에 공식적인 이민 서류가 없어 합법적으로 취업할 수 없다고 스카이뉴스는 지적했다. 한편 베네수엘라 정부는 자국 경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극단적인 조치에 나섰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쌀 1㎏ 값을 250만 볼리바르(약 430원)까지 올린 초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기존 화폐에서 0을 5개나 떼어낸 화폐개혁을 시행했지만, 시장 혼란만 더욱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스카이뉴스 방송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20대 같은 외모로 네티즌 사로잡은 40대 대만 여성

    20대 같은 외모로 네티즌 사로잡은 40대 대만 여성

    대만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는 한 여성이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는 동안 외모와 군살 없는 몸매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40대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외모로 인스타그램에서 71만이 넘는 팬을 보유한 루어 수(43)의 동안 비결을 소개했다. 루어 수는 3년 전 가수 겸 배우 샤론 수의 친언니로 처음 얼굴을 알렸다. 당시에도 빼어난 미모와 뛰어난 패션 센스로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고, 수 자매의 가족 모두 동안 외모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처럼 유전적 요소가 세월을 거스르는 그녀의 미모에 크게 일조했지만, 루어는 엄격한 다이어트 식단과 운동법을 고수하며 자기 관리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현지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루어는 “블랙커피로 아침을 시작한다. 설탕과 기름진 음식은 되도록 멀리하고 대신 과일과 채소, 물을 충분히 먹는다”면서 “섬유질이 많고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이 균형을 이뤄 피부를 팽팽하게 유지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수의 피부 문제들은 잦은 보습으로 해결한다. 자외선이 피부를 건조하게 하거나 주름을 진하게 만들 수 있어 반드시 외출 전에 차단제를 꼭 바른다”며 “규칙적인 피부 관리와 비타민 C, 콜라겐 복용도 잊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인스타그램(루어 수)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시간이 거꾸로’ 최강 동안 미녀 루어 슈

    ‘시간이 거꾸로’ 최강 동안 미녀 루어 슈

    최강 동안 미모를 가진 대만 여성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대만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루어 슈(Lure Hsu) . 27일 영국 더 선은 최강 동안 미녀 루어 슈가 대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프라이데이와의 인터뷰 소식을 소개했다. 20대 소녀의 미모를 지닌 루어 슈의 실제 나이는 무려 43살. 뽀얀 피부에 43세 나이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그녀의 외모는 이미 외신들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졌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최근 63세인 어머니와 언니들의 동안 사진이 공개돼 또다시 화제가 된 그녀. 그녀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동안 비법에 대해 “햇볕 차단과 보습”이라며 “태양 아래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지 말 것과 건조해지지 않도록 피부를 촉촉하게 보습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스킨케어도 중요하지만 비타민 C와 피부에 좋은 콜라겐과 같은 보충제도 함께 섭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루어 슈도 “일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매일 아침은 블랙커피로 시작해 피부를 깨우지만 어떠한 설탕도 넣어 마시진 않는다”며 “채식주의자인 저는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 블랙커피와 물,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며 설탕과 기름진 식사를 피한다”고 전했다. 한편, 루어 슈는 인스타그램에서 현재 71만 명 이상의 팔로워들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 Lure Hsu Instagram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키스뉴욕, 뮤지컬 ‘록키호러쇼’와 콜라보레이션…네일드레스 스페셜 에디션 출시

    키스뉴욕, 뮤지컬 ‘록키호러쇼’와 콜라보레이션…네일드레스 스페셜 에디션 출시

    뷰티솔루션을 연구하는 키스뉴욕은 뮤지컬 '록키호러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서 네일드레스(네일스티커 제품) 스페셜 에디션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네일드레스는 작품 속 다양한 캐릭터들의 망사스타킹, 하이힐, 카터벨트 등 록키호러쇼의 오브제를 차용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로 캐릭터 콜라보레이션만 진행이 되는 네일스티커 시장에서 뮤지컬과의 콜라보레이션이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키스뉴욕의 네일드레스는 100% 매니큐어로 제작되어 손톱에 매끈하고 완벽하게 밀착되고 손톱이 숨을 쉴 수 있는 미세 구멍이 있어 착용감이 탁월하다.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록키호러쇼 MD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키스뉴욕 쇼핑몰에서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담당자는 "키스뉴욕 홈페이지에서 8월 31일까지 록키호러쇼 네일드레스 구매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록키호러쇼 티켓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팬텀들과 같은 네일드레스로 완벽하게 스타일링하면 한층 더 즐거운 관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록키호러쇼'는 오는 10월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로맨틱 코미디’를 난, 오페라로 본다

    ‘로맨틱 코미디’를 난, 오페라로 본다

    국립오페라단이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 같은 옷을 입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코지 판 투테’(코지)를 선보인다. ‘여자는 다 그래’라는 뜻의 ‘코지 판 투테’는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에 이어 모차르트가 남긴 마지막 오페라 부파(희가극)다. 이 작품은 18세기 나폴리를 배경으로 두 청년이 자신의 약혼녀들이 정절을 지키는지 내기를 한다는 황당한 줄거리를 담고 있어 모차르트 시대에도 내용이 부도덕하다는 이유로 논란이 됐다. 최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가 1950년대 미국 코니 아일랜드로 ‘코지 판 투테’의 배경을 옮긴 것처럼 이번 작품도 1950년대가 배경이다. 국립오페라단은 당시 호황기였던 미국 어느 도시의 고급 의상실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연애 사기 소동으로 작품을 재연했다. 벨기에 출신인 다비드 레일랑의 지휘로 30대의 젊은 연출가인 니콜라 베를로파가 합류해 젊은 감각과 속도를 더했다. 무엇보다 남녀 주인공들이 서로 속고 속인다는 설정이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연상케 해 작품 배경을 현대로 옮겨도 어색함이 없다. 모차르트가 1789년에 이 작품을 썼으니 ‘로맨틱 코미디’ 이전에 ‘코지 판 투테’가 있었다고 해도 무방할 듯하다. 윤호근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은 “사랑과 허세, 질투 등을 담은 이 작품은 인간의 부족함과 사랑의 불완전성을 음악으로 채워 주는 것 같다”면서 “불완전한 젊음을 어떻게 무대에서 표현하는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다음달 6~9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 국립오페라단이 이 작품을 정기공연 무대에 올리는 것은 2001년 이후 17년 만이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PGA챔피언십 출전 안간힘 우즈 “공직 계신 분은 존중해야”

    PGA챔피언십 출전 안간힘 우즈 “공직 계신 분은 존중해야”

    골프 황제의 위용을 되찾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우리 모두는 공직에 계신 분들을 존중해야 한다”고 점잖게 타일렀다. 우즈는 27일(한국시간)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트러스트에서 공동 40위(4언더파 280타)에 그쳤다. 디오픈 6위, PGA챔피언십 준우승 등 가팔랐던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모양새다. 무엇보다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출전에 비상이 걸렸다. 플레이오프는 1차전 125명, 2차전 100명, 3차전 70명, 그리고 최종전은 30명으로 출전 선수가 줄어든다. 대회마다 성적에 따라 페덱스컵 랭킹을 조정하는데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하려면 3차전 종료 시점에 30위 안에 살아남아 있어야 한다. 페덱스컵 랭킹 20위로 플레이오프를 시작한 우즈는 투어챔피언십까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노던트러스트에서 하위권에 그치면서 페덱스컵 랭킹이 29위로 밀렸다. 우즈 역시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좀 더 좋은 경기를 해야 할 것 같다”고 긴장감을 감추지 않았다. 더불어 기정사실이 되다시피 했던 라이더컵 승선이 불발될 가능성도 지적된다. 라이더컵은 버디 싸움이기에 버디 능력에 문제가 있다면 단장 짐 퓨릭이 고민할 수 밖에 없다. 이래저래 오는 31일 개막하는 플레이오프 2차전 델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에 나서는 우즈의 어깨는 무겁다. 그런데 미국 ESPN에 따르면 개인적으로도 친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감싸기 위해 한 발언이 도리어 그의 대회 준비를 흩뜨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우즈는 “그래, 그는 미국 대통령이다. 여러분은 공직을 존중해야 한다. 누가 그 자리에 있건, 여러분이 정치나 그의 인간성을 좋아하건 말건 모두 공직자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취재진이 나라나 인종 갈등에 대해 할 말이 더 있느냐고 묻자 “없다. 이제 막 72홀 경기를 마쳤다. 진짜 배가 고프다”고 말했다. 우즈는 조지 HW 부시, 빌 클린턴, 버락 오바마 등 전직 대통령이 임기 중이거나 떠났을 때 함께 골프를 즐겼다. 아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는 얘기만 오갔지, 둘이 함께 하지 않았다. 아들 부시는 재선 임기 중에는 골프를 치지 않았다. 잭 니콜라우스, 아널드 파머, 개리 플레이어, 필 미켈슨 등의 골퍼들처럼 우즈도 트럼프 대통령이 마이애미에 소유하고 있는 도럴 리조트에 자신의 이름을 딴 빌라를 갖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랜선라이프’ 밴쯔, PC방 먹방 “5시간 동안 21개 메뉴, 11만원어치”

    ‘랜선라이프’ 밴쯔, PC방 먹방 “5시간 동안 21개 메뉴, 11만원어치”

    인기 먹방 크리에이터 밴쯔가 PC방에서 다섯 시간 동안 21개의 음식과 7개 음료를 클리어하는 폭풍 먹방으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 라이프’)에서는 게임을 하러 PC방을 찾은 밴쯔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밴쯔는 식당 못지않은 수준으로 음식을 파는 PC방 규모에 놀라워했다. 그러나 식욕을 참으려는 듯 커피만 주문했다. 하지만 함께 일하는 동생이 이영자 덕분에 유명해진 소떡소떡을 시켰고, 옆자리에 앉은 손님조차 라면을 시켜 먹자 식욕을 참지 못했다. 이에 밴쯔는 PC방 먹방을 제안, 곧바로 실행에 옮겼다.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밴쯔는 “처음에 정말 게임만 하러 갔다. 먹방 크리에이터니까 PC방 음식이 많다는 것을 소개해드리고 싶었다. 먹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밝혔다. 밴쯔는 1차로 햄버그스테이크, 치킨 꼬치, 수제 버거, 콜라를 주문한 뒤, 2차로 소떡소떡과 와플, 샌드위치, 냉커피를 주문했다. 주문한 음식을 다 먹은 이후에는 “양이 적다”면서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밴쯔는 “간단하게 맛봤다”며 3차 주문을 시작했다. 3차로는 제육 덮밥과 떡볶이, 라면, 짜장라면을 주문했고, 이를 빠른 속도로 흡입했다. PC방 주방에서는 밴쯔의 주문이 밀려들어 오자 놀라워했다. 밴쯔는 무려 6차 주문까지 이어갔다. 밴쯔는 5시간 동안 무려 21개 메뉴, 7개의 음료를 클리어했고, 음식값만 11만 원이 나왔다. 한편 핫한 1인 크리에이터의 삶을 관찰하고 그들의 카메라 뒷모습을 파헤치는 ‘랜선 라이프’는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4㎏ 닭 한마리 사려면 1460만 볼리바르, 미친 베네수엘라

    2.4㎏ 닭 한마리 사려면 1460만 볼리바르, 미친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지난 20일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새로운 화폐를 발행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이 나라의 물가 상승률이 100만%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베네수엘라의 화폐 볼리바르는 거의 값어치가 없게 됐다. 얼마나 그런지를 가장 실감나게 보여주는 방법을 고민하던 로이터 사진기자 카를로스 가르시아 롤린스는 일상적인 식품이나 휴지 같은 가정용품들과 그것들을 구입할 때 필요한 돈의 양을 한 눈에 보여주기로 마음먹었다.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니키 미나즈, 방탄소년단 ‘IDOL’ 피처링 “곧 축제가 시작된다”

    니키 미나즈, 방탄소년단 ‘IDOL’ 피처링 “곧 축제가 시작된다”

    보이그룹 방탄소년단과 전 세계 톱 래퍼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니키 미나즈와의 월드 와이드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됐다. 니키 미나즈는 24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의 마지막 트랙 ‘IDOL (Feat. Nicki Minaj)’에 이름을 올렸다. 니키 미나즈가 피처링에 참여한 ‘IDOL(Feat. Nicki Minaj)’은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은 디지털 스페셜 트랙이다. 니키 미나즈만의 아이코닉 랩 스타일이 돋보이는 곡으로 타이틀곡 ‘IDOL’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이들의 만남은 리패키지 앨범 작업을 마친 방탄소년단이 니키 미나즈의 랩이 들어가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니키 미나즈가 이를 흔쾌히 수락해 이루어졌다. 앞서 멤버 RM이 이번 앨범은 “팬 여러분들과 온전히 즐기고 싶은 마음으로 작업했다”며 “곧 축제가 시작된다. 다 같이 즐겨달라”고 밝힌 것처럼 팬들과의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니키 미나즈는 2010년 싱글 앨범 ‘Massive Attack’으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여성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싱글 7곡을 진입시켰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5일과 2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LOVE YOURSELF’ 서울 콘서트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고 스티브잡스가 쓰던 탄산수제조기 ‘소다스트림’...펩시코가 3조 5800억원에 샀다

    고 스티브잡스가 쓰던 탄산수제조기 ‘소다스트림’...펩시코가 3조 5800억원에 샀다

    달콤하고 시원한 청량감이 느껴지는 펩시콜라로 유명한 다국적 식품 기업 펩시코가 ‘홈메이드’ 탄산수 제조기 시장에 뛰어든다. 펩시코는 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거점을 둔 탄산수 제조기 업체인 ‘소다스트림’을 32억 달러(3조 5830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펩시코 이사회는 소다스트림 주식을 주당 144달러에 인수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들은 보도했다. 소다스트림은 2013년 고 스티브잡스 전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미국 팰러앨토 자택에 침입한 도둑이 훔쳐간 물건으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탔다. 당시 도둑이 훔친 제품은 아이맥, 아이패드 등 대부분 애플이 만든 것이었는데, 한가지 예외가 소다스트림이었다. 배터리 없이 버튼 하나로 집에서 간편하게 탄산수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인드라 누이 펩시코 CEO는 소다스트림에 대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면서도 맛있는 음료수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회사”라며 “우리의 제품 철학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다니엘 비른밤 소다스트림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소다스트림은 펩시의 글로벌 역량과 자원을 이용해 전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펩시코 평사원 출신으로 CEO에 오른 인드라 누이는 1990년대 후반부터 탄산음료수 시장의 한계를 예측하고 건강음료와 식품 분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했다. 2001년 펩시코가 게토레이로 유명한 퀘이커오츠를 인수하는 데 그녀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소다스트림은 1903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돼 전세계 탄산수 제조기 시장 1위로 성장했다. 시장 점유율 85%를 자랑한다. 연간 전 세계 45개국, 60만 가정에서 15억ℓ의 홈메이드 탄산수가 이 탄산수 제조기로 만들어진다. 한 해 판매되는 탄산수 제조기 수만 2000만대에 이른다. 스위스와 독일 가정에서는 30% 이상이 소다스트림을 사용할 정도다. 최근에는 삼성 지펠과 손잡고 스파클링 냉장고를 선보이기도 했다. 국내 탄산수 시장은 1000억원대로 5년여 만에 10배 가까이 성장했다. 현 7000억원대 탄산수 제조기 시장에서 아시아 국가 비중은 10% 정도로 유럽에 비해 성장이 늦지만 일본과 중국 등 동북아시아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2020년까지 아시아 시장은 매년 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닭 1마리 사는데 지폐 산더미…베네수엘라 ‘살인 물가’

    닭 1마리 사는데 지폐 산더미…베네수엘라 ‘살인 물가’

    겉잡을 수 없는 초인플레이션에 휘말린 베네수엘라에서 생필품을 사는 데 드는 돈이 얼마인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9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지난 16일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한 상점에서 2.4㎏짜리 생닭 한 마리가 1460만 볼리바르(한화 약 2500원)에 판매됐다고 전했다. 심지어 이 가격은 카라카스에서도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카티아 지역 비공식시장에서 형성된 가격이다. 현재 베네수엘라의 월 최저임금이 300만 볼리바르(약 520원)인 것을 고려하면 아마 서민은 닭고기를 먹을 생각조차하지 못한다. 사진은 살인적인 물가의 극적인 표현을 위해 1000볼리바르 지폐를 사용해 촬영한 듯하다. 베네수엘라는 2016년 말까지만 해도 최고액권이 100볼리바르였지만, 인플레이션 때문에 지금까지 500·1000·2000·5000·1만·2만 볼리바르 지폐를 새로 발행했다. 현재 최고액권인 2만 볼리바르 지폐를 들고 가더라도 무려 150장이 있어야 생닭 한 마리를 살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동네 작은 상점들도 전용 단말기를 갖추고 직불카드나 스마트폰으로 물건값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닭보다 싼 고기 1㎏을 구매한다고 해도 950만 볼리바르(약 1650원)가 필요하다. 주식인 파스타면은 1㎏에 250만 볼리바르(약 430원), 치즈는 1㎏에 750만 볼리바르(약 1300원), 당근은 1㎏에 300만 볼리바르(약 520원)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두루마리 화장지 1롤은 260만 볼리바르(약 450원), 생리대 1팩은 350만 볼리바르(약 600원), 기저귀 1팩은 800만 볼리바르(약 1400원)에 팔리고 있다. 지난 17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초인플레이션에 빠진 자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자국 통화를 95% 이상 평가절하하고 최저임금을 60배 올린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같은 정책에도 경제를 살리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고 보고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베네수엘라는 20일부터 볼리바르 소베라노(최고 볼리바르)라는 이름의 새 통화를 도입한다. 볼리바르 소베라노는 기존 볼리바르를 10만 대 1로 액면 절하한 통화다. 이틀 통해 통화 가치가 95~96% 절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베네수엘라의 물가상승률이 100만%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EPA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터키에서 ‘아이폰 부수기’가 유행하고 있는 이유는?

    터키에서 ‘아이폰 부수기’가 유행하고 있는 이유는?

    미국과 터키가 무역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터키에서 ‘아이폰 부수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17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최근 터키인들이 소셜미디어에 미국산 제품을 파괴하는 영상을 게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와 함께 소개된 영상에는 한 남성이 터키 국기를 배경으로 커다란 망치를 들고 서 있다. 이어 남성은 아이폰 여러 개를 땅에 내려놓더니 망치로 하나하나 부수기 시작한다. 터키인들의 이 같은 행위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을 지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 정부는 미국인 앤드루 브런슨 목사를 구금한 터키에 대해 지난 10일부터 터키산 알루미늄·철강 관세를 두 배로 인상했고, 그 결과 리라화는 곤두박질쳤다. 이에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 14일 방송 연설에서 애플의 아이폰 등 미국산 전자제품에 대한 보이콧(불매운동)을 선언한 바 있다. 그는 “미국에 아이폰이 있다면 다른 나라에는 삼성이 있으며 우리의 토종 브랜드 비너스와 베스텔도 있다”면서 “그들은 경제를 무기로 삼는 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미국 제품을 보이콧하라는 에르도안 대통령의 연설 이후 터키인들은 그를 지지하는 영상들을 제작하고 있다. 그들은 아이폰을 부수거나 미국 지폐를 불태우고, 또 코카콜라를 변기에 떨어뜨리는 등의 영상을 제작하면서 미국 제품 불매 운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터키항공도 트위터를 통해 해시태그 #ABDyeReklamVerme (미국 광고 금지)를 게재하며 미국 광고 불매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앤드루 브런슨 목사는 1993년 터키에 입국해 2010년부터 현지에서 목회를 시작했다. 쿠데타를 일으킨 테러조직을 지원하고 간첩 행위를 한 혐의로 2016년 10월 구속됐다. 유죄 판결이 내려지면 최장 35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 사진·유튜브=Johnny Manziel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극우 열풍 따라 번지는 유럽의 ‘부르카 금지법’

    극우 열풍 따라 번지는 유럽의 ‘부르카 금지법’

    지난 3일 덴마크에서 이슬람 전통 복장인 ‘니캅’을 입은 28세 여성이 공격을 당했다. 주위를 지나던 여성이 그녀의 니캅을 강제로 벗기려 한 것이다. 니캅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을 가리되 눈 부위만 드러내는 복장이다. 하지만 경찰은 공격을 당한 무슬림 여성에게 156달러(약 17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했다. 이달 1일부터 니캅과 부르카(눈 부위까지 망사로 된 천으로 가린 복장) 착용을 금지하는 법이 시행됐기 때문이다. 이른바 ‘부르카 금지법’이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덴마크는 수도 코펜하겐에서 연일 이어지는 반대 시위에도 유럽에서 이 법을 시행한 5번째 나라가 됐다. 특히 유럽에서 ‘극우 열풍’이 거세진 지난 3년간 부르카·니캅 착용 금지 입법화를 추진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졌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덜란드 의회는 지난 6월 길 거리를 제외한 학교, 병원, 대중교통, 정부시설 등 공공장소에서 부르카, 니캅 착용을 금지하고 이를 어길 경우 벌금 400유로(약 51만원)에 처하도록 하는 법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 곧 시행을 앞두고 있다. 네덜란드와 덴마크를 비롯해 프랑스, 벨기에, 불가리아, 오스트리아 등 6개국에 무슬림 여성 복장을 제한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밖에도 스페인, 이탈리아, 스위스 3국의 지방 도시나 마을에서는 자체적으로 법을 마련해 니캅과 부르카 착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독일, 라트비아, 핀란드, 룩셈부르크 4개국 지방 도시에서는 법안이 의회에 계류 중인 상태라고 WP는 전했다. 프랑스는 가장 먼저인 2011년 4월 공공장소에서 얼굴을 완전히 가리는 부르카 착용을 금지했다. 니콜라스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은 국정연설에서 “부르카는 프랑스에서 환영받지 못한다. 베일 뒤에 갇힌 여성들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당시 무슬림 사회는 크게 반발하며 ‘부르카 착용 금지는 종교적 자유에 위반된다’는 취지로 유럽인권재판소(ECHR)에 제소했다. ECHR는 2014년 이 법을 정당하다고 판단하고 각국의 입법재량을 인정했다. 부르카 금지법을 정당화하는 주된 명목은 ‘안보 위협’이다. 앞서 바이라 비케 프라이베르가 라트비아 전 대통령은 뉴욕타임스에 “테러가 만연한 시대에 공중장소에서 얼굴을 가리는 것은 위험하다”면서 “베일 뒤에 로켓발사대를 숨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라트비아에서는 인구 200명당 3명이 부르카를 착용한다. 유럽의 가치와 상반되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다. 토마스 데메지에르 독일 내무장관은 지난해 “우리는 열린 사회를 지향하고, 서로 얼굴을 보여준다. 부르카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쇠렌 파페 포울센 덴마크 법무장관은 올 초 “얼굴 가리고 있는 사람은 존경받을 수 없다. 덴마크 사회가 중요시하는 가치와 상반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부르카 금지법이 유럽 전역에서 확산하는 것은 정치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WP는 꼬집었다. 아크바르 아메드 미 아메리카대 교수는 “대부분 유럽 국가에서 니캅, 부르카를 입는 여성의 비율은 극소수”라며 “하지만 이런 복장은 이슬람 사회를 상징하기 때문에 우익 지도자들이 ‘유럽 사회가 이슬람화 되어 간다’는 주장의 증거로 지목, 이용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각국 정권에서는 극우 세력의 득세를 막기 위해 점점 더 부르카 금지법을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비영리재단인 ‘프리덤포럼’ 종교자유센터의 아스마 우딘 선임연구원은 “법 시행이 확산할 수록 나머지 국가들도 이런 추세를 따라가도 된다고 느끼며 (종교적 자유 침해 논란 등을)합리화할 것”이라면서 “이미 ECHR에서 부르카 금지법 시행을 정당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더 그렇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비타민C, 식이섬유 풍부한 ‘키위’로 여름철 자외선에 지친 피부 활력 충전

    비타민C, 식이섬유 풍부한 ‘키위’로 여름철 자외선에 지친 피부 활력 충전

    올 여름 유례 없는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햇빛 속 강한 자외선에 지친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뜨거운 햇볕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되면 노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꾸준한 피부 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휴가철 강한 자외선에 의해 눈에 띄게 기미, 주근깨 등과 같은 색소 침착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멜라닌 색소가 급속히 증가해 나타난다. 피부과에 내원해 레이저 치료를 받는 경우도 많지만, 여름철 레이저 치료는 자극을 주어 피부를 더욱 약한 상태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색소 침착이 일어나기 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색소 침착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려면 우선,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평소에는 피부 미백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면을 취해 피부 스트레스를 줄이는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또한, 자극적인 음식이나 음주를 최소화하고 비타민C와 항산화제가 풍부한 제철 과일을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C는 피부의 잡티를 유발하는 멜라닌세포의 생성을 막고, 피부 본연의 맑은 안색을 되찾는데 도움을 준다. 항산화 물질은 노화를 예방하고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를 탄탄하게 가꿔준다. 비타민C와 항산화제가 풍부한 과일로는 여름 제철을 맞이한 키위가 대표적이다. 보통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는 과일로 신맛이 강한 레몬이나 오렌지를 떠올리지만, 사실 키위에 더 많은 양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C 함량이 그린 키위의 경우 100g당 85mg, 썬골드 키위 161.3mg로, 썬골드키위에는 오렌지 3배 이상의 비타민C가 들어있는 것과 같다. 하루 한 알의 키위로 일일 비타민C 권장량(100mg)을 채울 수 있다 보니, 매일 키위 한 알을 천연 비타민제처럼 섭취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게다가 키위에는 피부 노화를 늦추고 보호할 뿐만 아니라 각종 현대인의 병을 예방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항산화 영양소 베타카로틴과 폴리페놀도 풍부하다. 이외에도 키위는 단백질, 식이섬유, 칼슘, 철분, 마그네슘 등의 필수 영양소도 골고루 함유하고 있다. 100㎉의 음식 섭취 기준 영양학적 가치를 측정하는 지수인 ‘영양소 밀도’가 무려 29.8점으로 오렌지(17.2점), 수박(7.1점), 바나나(5.6점), 포도(3.6점), 사과(3.5점)와 비교해 눈에 띄게 높다. 무더운 올 여름, 더위와 자외선에 지친 피부와 건강 회복을 위해 하루 한 알씩 ‘영양 만점 키위’를 꾸준히 섭취해보기를 추천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여기는 남미] “지옥이 따로 없다”…베네수엘라서 ‘좀비 시위’

    [여기는 남미] “지옥이 따로 없다”…베네수엘라서 ‘좀비 시위’

    베네수엘라 서부 술리아에 15일(이하 현지시간) 때아닌 좀비떼(?)가 출현했다. 거리를 가득 메운 좀비들은 "공포영화가 따로 있냐, 이게 지옥이다"고 외치며 사법부청사까지 시위행진을 벌였다. 시위에 앞장선 주도 마라카이보의 시장 다니엘 포넨은 취재에 나선 기자들에게 "시위대의 외침은 절대 과언이 아니다. 공포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일들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들을 좀비로 분장하게 만든 건 지긋지긋한 정전이다. 베네수엘라 술리아에선 15일까지 6일째 정전이 계속되고 있다.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에 전기가 끊기면서 주민들은 선풍기조차 돌리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술리아주에선 정전과 함께 전화가 끊겼고, 펌프가 작동하지 않아 물까지 쓰지 못하는 가정이 부지기수다.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아 대중교통마저 제대로 운행되지 않고 있다. 시위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렇게 서비스가 사실상 전면적으로 중단된 일은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들 것"이라며 "(영화 아니고) 실제 삶에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시위대는 이날 사법부까치 행진한 후 전기회사의 책임자를 처벌하라는 청원서를 전달했다. 현지 언론은 "술리아주가 비상사태를 선언했지만 뾰족한 대책을 내놓진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상 최악의 경제위기 빠진 베네수엘라에서 정전은 이제 흔한 일이 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6일엔 카라카스에 있는 대통령궁에도 전기가 끊겼다. 전날 오후 7시쯤 시작된 정전은 익일 0시를 넘겨서도 계속됐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사보타주가 정전의 원인"이라고 주장했지만 일부 언론은 "폭발사고가 났지만 전기회사가 수습을 못해 정전이 발생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