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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랭킹 45계단 수직 상승 ‘장타소녀’ 윤이나,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 첫 우승 도전

    세계랭킹 45계단 수직 상승 ‘장타소녀’ 윤이나,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 첫 우승 도전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둔 ‘장타 소녀’ 윤이나(19)의 세계랭킹이 45계단 수직 상승했다. 19일 발표한 주간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윤이나는 지난주 114위에서 45단계 오른 69위에 올랐다. 윤이나는 지난 17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서 정규 투어 첫 우승을 일궈냈다. 또 대보 하우스디오픈(55위)을 제외한 최근 3개 대회에서 1, 2, 3위를 한 번씩 하는 등 상승세가 눈에 띈다.지난주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이 열렸지만, 팀 경기라서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지지 않아 상위권에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고진영(27)이 1위를 지켰고 이민지(호주),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2∼4위를 유지했다. 한편 윤이나는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경기 이천 H1클럽(파72·6654야드)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총상금 10억원)에 출전,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키 170㎝인 윤이나는 이번 시즌 평균 비거리 263.7야드로 1위를 달리는 투어 대표적인 장타자다.
  • 전쟁 부추긴 ‘푸틴 오른팔’ 독살 시도 있었다…제거 대상 떠올라

    전쟁 부추긴 ‘푸틴 오른팔’ 독살 시도 있었다…제거 대상 떠올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최측근에 대한 암살 시도가 있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더선은 ‘푸틴 오른팔’로 꼽히는 니콜라이 파트루셰프(71) 러시아연방 안전보장회의 의장이 독살 위기를 겪었다고 러시아 독립 뉴스 채널 ‘제너럴 SVR’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제너럴 SVR은 “파트루셰프 의장이 퇴근 직후인 저녁 무렵부터 몸이 불편했던 것으로 안다”는 크렘린궁(러시아 대통령실) 내부 소식통 말을 전했다. 소식통은 “안보 시스템이 빠르게 작동됐고, 즉시 의료진이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료진은 긴급 입원이 필요하다고 진단했고, 연방경호국(FSO)은 의료진을 대동한 채 대통령 파트루셰프 의장을 대통령을 모시는 의료부대로 이송했다”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또 “의료 처치 후 파트루셰프 의장은 안정적인 상태로 귀가했다”며 “분석 결과 그는 인명 살상용 혼성화합물에 중독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제너럴 SVR은 피부를 통해 체내에 유입된 독소 물질의 농도가 치사량에 못 미쳤으며 의학적 대처도 빠르게 이뤄진 덕에 파트루셰프 의장이 목숨을 건졌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파트루셰프 의장이 생사의 고비를 넘긴 뒤 독살 시도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다만 크렘린궁 내부 소식통 신원은 비밀에 부쳤다. 그러면서 “암살 시도 자체와 그에 대한 수사 모두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있다”고 제너럴 SVR은 밝혔다. 이에 대해 영국 더선은 정확한 공격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파트루셰프 의장이 지난 6일 이후 모습을 감췄다며 독살 시도에 대한 소식통 보고에 힘을 실었다. 파트루셰프는 러시아 헌법상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가안보 관련 최고 협의체인 연방안보회의 최고 책임자다. 옛 소련정보기관인 KGB 시절부터 푸틴을 보좌했으며 정권 탄생에도 기여했다.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13일 보도에서 파트루셰프 의장이 푸틴 대통령의 귀를 장악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그가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동부 긴장의 배후에는 미국이 있으며, 미국은 러시아의 붕괴를 조장하고 있다는 보고를 했다는 것이었다. 마크 갈레오티 런던대학 동유럽학 명예교수도 “파트루셰프는 오랫동안 푸틴의 어깨에서 그의 귀에 독을 속삭이는 악마였다”고 표현했다. 러시아 정치컨설턴트 타티아나 스타노바야는 “푸틴이 전쟁을 시작했을 때 파트루셰프의 순간이 온 것 같다”며 “그의 생각은 푸틴이 하는 결정의 기초를 형성한다. 그는 푸틴이 귀를 기울이는 몇 안 되는 인물”이라고 했다. 또 파트루셰프가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되기 전 푸틴의 결정을 알고 있었던 극소수의 안보 보좌관들 중 한 명이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파트루셰프 의장은 우크라이나 침략을 정당화하고 러시아의 전쟁 목표를 홍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러시아 신문들과의 인터뷰에선 유럽이 세계적인 식량 및 난민 문제로 붕괴할 것이며 우크라이나는 여러 국가로 분해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하지만 파트루셰프 의장은 전쟁 장기화로 크렘린궁 내부 분열이 심화하면서 ‘제거 대상’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일련의 독살 관련 보도를 두고 영국 더선은 ‘러시아 지도자 집단의 내전’이라고 분석했다. 
  • 한 공간에서 선보이는 3인의 작가들의 이야기 ‘더 트로이카(THE TROICA)’

    한 공간에서 선보이는 3인의 작가들의 이야기 ‘더 트로이카(THE TROICA)’

    관훈갤러리와 디렉터 김종혁(rokkankim)이 기획한 3인 개인전 ‘더 트로이카(THE TROICA)’가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된다. ‘트로이카’는 세 필의 말이 이끄는 전차, 로마정에서의 삼두정치를 의미한다.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3필의 말, 3명의 사람처럼 본 전시에서는 3명의 작가가 3개의 서로 다른 공간에서 3개의 컨셉과 아이디어로 개성이 넘치는 작업들을 선보인다. 본관 1층부터 3층까지 공간을 나눠 페인팅과 아트 토이, 도자, 콜라주,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본관 1층에서는 럭씨 작가가 인생은 오아시스를 찾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전시한다. 작가는 “인생은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는 여정과 같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우리가 바라는 각자만의 오아시스에 도달하기를 기원한다. 2층에서는 동자동휘 작가가 인생을 살면서 느꼈던 감정들과 그 과정에서 겪었던 성장의 감정을 전달한다. 작가는 전시를 통해 인생에서 겪었던 감정들을 4개의 주제로 나눠 표현한다. 3층에서는 이번 전시의 디렉터 겸 작가인 김종혁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미디어에 비친 우주비행사들의 이미지와 그들이 실제로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양면성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스페이스 오디티(space oddity) 연작은 그들의 감정을 대리 체험해 보는 것으로 구성, 디지털 콜라주 작업과 영상 작업을 통해 느껴볼 수 있다. 전시는 다음 달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관훈갤러리에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한편, 관훈갤러리는 1979년에 개관해 현대미술을 표방해 국내외 기성작가들과 젊고 참신한 신인작가들의 발표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 ‘53세 미혼’ 이소라 “결혼한다면 은지원과” 갑분 고백

    ‘53세 미혼’ 이소라 “결혼한다면 은지원과” 갑분 고백

    모델 이소라(53)가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결혼에 대해 엉뚱하고도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집사부일체’에 ‘세월을 역주행하는 사부’로 출연한 이소라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자신만의 세월을 거스러는 역주행 관리 비법을 전수했다. 이소라는 손 피부에 대해 “제 가방에 365일 있는 핸드크림으로 관리, 젓가락도 꼭 고무장갑을 끼고 닦는다”고 전했다. 또 얼굴 근육을 따로 쓰며 얼굴에 쉴 시간을 주는 것이 역주행 비법이라고 언급했다. 이소라는 “콜라 같은 단 걸 좋아해서 쉽지 않았다”면서 10년 전 사고로 대퇴골 골절을 언급했다. 반년 동안 휠체어를 탈 정도로 큰 부상을 당했고, 이후 적극적으로 건강관리를 하게 됐다는 것이다.이소라는 예전부터 잘못된 건강주스 제조법이 소셜미디어에 떠돌고 있다며 오리지널 건강주스 비법을 알려줬다. 이때 은지원이 케일을 보며 부채질할 정도의 크기라고 하자 이소라는 “내가 이제까지 얼마나 많은 남자 연예인이랑 방송을 했겠냐. 그런데 성별과 연령을 다 떠나서 한 명과 결혼을 해야 한다면 은지원과는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아무도 관련된 질문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소라가 갑작스럽게 은지원을 향한 고백(?)을 하자 모두가 어리둥절해했다.멤버들은 이소라를 향해 “지금 결혼을 하고 싶으신거냐”고 물었고, 이소라는 “저는 결혼 생각은 1도 없다. 결혼은 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런데 갑자기 은지원에게 이런 말을 한 이유를 궁금해하자, 이소라는 “(은지원과) 나이 차가 너무 많이 난다”면서도 “제가 생각하는 그 포인트를 은지원이 계속 얘기한다. 아무도 얘기 안 하는데, 케일을 보고 부채질을 생각하더라”고 답했다. 멤버들은 “개그코드가 맞아서 결혼 선언 한 거냐”고 말해 이소라를 웃음 짓게 했다. 이소라는 “결혼을 하겠다가 아니라 그 정도로 성격이 비슷하다는 것”이라며 “(은지원도) 차원이 다른 쪽에 가있지 않나”며 4차원 같은 은지원과 코드가 맞는다고 했다. 이소라는 “우리가 그 차원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다”고 하자, 양세형은 “둘이 외계인이냐”며 받아쳤다.
  • 대박 터진 신인 윤이나·배용준… 모든 라운드 1위로 첫 우승

    대박 터진 신인 윤이나·배용준… 모든 라운드 1위로 첫 우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와 한국프로골프(KPGA) 모두 신인이 ‘와이어 투 와이어’(모든 라운드 1위)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주인공은 ‘장타 여왕’ 윤이나(19)와 배용준(22)이다. 윤이나는 17일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6539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총상금 8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20언더파 278타로, 박지영(26)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라운드부터 1위를 질주했던 윤이나는 이날 2번(파3), 4번(파4), 5번(파3) 홀에서 잇달아 버디를 잡으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7번(파5), 9번(파4), 14번(파4) 홀에서 보기를 범해 전반에 버디 3개를 낚은 박지영에게 선두를 내줬다. 하지만 15번(파5) 홀에서 버디로 바로 만회한 뒤 18(파4) 홀에서 버디를 낚아 승리를 거머쥐었다. 윤이나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올 시즌 생애 첫 우승자는 홍정민(20·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정윤지(22·E1 채리티 오픈), 성유진(22·롯데 오픈) 등 4명으로 늘었다. 윤이나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랭킹 5위(3억 7044만원), 신인왕 포인트 2위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에서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가 270야드를 넘었고, 316야드도 한 번 보냈지만 윤이나는 우승 이유를 퍼팅에서 찾았다. 그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장타보다 퍼팅이 잘돼 우승할 수 있었다”며 “최근에 나만의 퍼팅 스타일을 찾으면서 짧은 퍼트가 잘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날 충남 태안군 솔라고CC(파72·7272야드)에서 열린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에서도 신인 배용준이 우승컵을 차지했다.매 홀 결과를 점수로 환산해 성적을 매기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배용준은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9점을 추가해 최종 합계 53점으로 우승자가 됐다. KPGA는 올해 11개 대회에서 벌써 여섯 번째 생애 첫 우승자가 탄생했다. 2위는 47점을 기록한 이재경(23)이 차지했다.
  • 퀴어와 ‘인증샷’ 올린 런던 시장, 축제 돕는 코카콜라…우리와 달랐다

    퀴어와 ‘인증샷’ 올린 런던 시장, 축제 돕는 코카콜라…우리와 달랐다

    세계 주요 3개 도시 퀴어축제 관찰기 ‘폭력적 단속’ 항의하며 시작된 축제6월 ‘자긍심의 달’로 지정해 행사 개최런던 축제에는 테스코, 구글 등이 지원토론토, 혐오 공공연히 표현 어려워샌프란시스코, 낙태권 불인정에 시위化 코로나19 탓에 지난 2년여간 전세계적으로 멈췄던 퀴어 축제가 올해 다시 시작됐다. 서울신문 스콘랩 2명의 통신원(홍지수(28·영국 런던)·김한나(31·캐나다 토론토))과 함께 세계의 퀴어 축제를 취재했다. 또, 미국 샌프란시스코 축제 사무국 관계자와 직접 인터뷰했다. 우리나라보다 앞서 ‘퀴어들의 행진’을 벌인 세계 각국의 이야기를 전한다. 6월은 전세계적으로 ‘프라이드 먼스’(Pride Month·자긍심의 달)다. 1969년 6월 미국 뉴욕의 ‘스톤월 항쟁’(경찰이 술집 ‘스톤월 인’에서 성소수자들을 폭력적으로 단속하자 이에 저항하며 터져 나온 항쟁)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됐다. 프라이드 먼스를 축하하는 퍼레이드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영국 런던, 캐나다 토론토 등 주요 도시에서 열리고, 길거리에는 한 달 내내 무지개 깃발이 내걸린다. 축제 기간동안 성소수자들이 공유하는 키워드는 ‘자긍심’이다. 성적 지향 등을 이유로 차별받거나 숨죽여 살아야 하는 성소수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을 마음껏 드러내며 소속감을 느낀다. 비단, 성소수자만의 축제가 아니다.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모두가 평등하며, 존중받아야 한다는 원칙을 확인하는 자리다. 애플 등 글로벌 기업도 동참한다. 퍼레이드를 후원하고, 무지개를 입힌 상품을 판매하며, 지지 광고도 한다. LGBT(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트랜스젠더) 커뮤니티를 돕는 대기업을 보기 어려운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르다. 오히려 “지나치게 상업적”이라는 비판을 들을 정도다. ● 50주년 맞은 런던 프라이드…시장 참여해 ‘축하 메시지’세계적 유통기업 테스코, 구글, 코카콜라, 어도비, 유나이티드 항공 등 쟁쟁한 기업이 런던 프라이드를 후원했다. 런던교통공사(TFL)도 후원업체로서 이름을 올렸다. 퍼레이드에 참가한 트랜스젠더 엘리자베스는 “LGBTQ와 시민들이 모두 사랑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순간이라는 점에서 뜻깊다”면서 “퍼레이드는 일종의 시위기도 하지만 우리의 신념이 존중받고 있음을 확인하고 축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유럽 퍼레이드에서도 반대집회, 더 나아가 혐오 범죄의 위험성은 늘 있다. 런던의 행사가 있기 딱 일주일 전인 지난달 25일에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프라이드 퍼레이드가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퍼레이드 몇시간 전, 도심 유흥가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중상을 입어서다. 정확한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경찰은 증오 범죄 가능성을 열어두고 주최 측에 행사 취소를 권했다. 런던 프라이드 퍼레이드 관계자들 역시 혐오세력의 공격에 대비한 훈련 등을 받는다. 자원봉사자로 퍼레이드에 참가한 샬리니는 “2019년에는 반대 시위를 비롯한 여러가지 이슈가 있었지만, 올해는 다행히 문제가 없었다”면서 “모두가 프라이드 행사를 자랑스러워하기에 어떠한 이유로든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6월 내내 무지개빛…캐나다 토론토 프라이드 캐나다 토론토의 프라이드 행사는 지난달 26일 열렸다. 하지만, 이미 6월 초부터 한 달 내내 도심에는 무지개 깃발이 휘날렸다. 주최 측에 따르면, 행사에는 180만명 이상이 참석했다. 스코티아뱅크 같은 은행이나 캐나다 최대 이동통신사인 로저스 등이 부스와 행진에 참여했다. 퍼레이드에 참가한 레즈비언 커플 렌(32)·마리아(33)는 “우리의 고향은 필리핀인데, 캐나다에서는 자유를 훨씬 더 보장해주고 누구도 우리를 비난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늘 갖게 된다”면서 “특히 프라이드 행사는 우리에게 자유뿐만 아니라 지지받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고 했다.토론토에서도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라는 팻말을 든 1인 시위 등 반대 집회가 열렸다. 그러나 공공연한 혐오는 허락되지 않는다. 토론토 시민인 카메론은 “캐나다에도 프라이드 축제에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이 있지만 공공연하게 혐오를 드러내는 표현은 사회적으로 받아 들여지지 않는다”면서 “무지개 깃발을 내건 교회가 있을 정도로 갈수록 더 많은 교회에서 성소수자들의 권리를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연대 보여준 미국 샌프란시스코 프라이드 축제 LGBT에 포용적 도시로 알려진 미국 샌프란시스코 퍼레이드에서는 연대의 물결이 이어졌다. 퍼레이드 3일 전인 지난달 24일 미국 연방대법원이 ‘로 대 웨이드 판례’(미 전역의 24주내 낙태를 헌법상 권리로 인정한 것)를 뒤집었기 때문이다. 행진에서는 ‘법원은 멈춰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이 등장하는 등 축제와 시위가 뒤섞였다. 프라이드 관계자인 수잔 포드는 서울신문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샌프란시스코 프라이드가 의미하는 것은 성소수자 공동체에 대한 인정과 포용”이라고 말했다.● 서울에선 축제 참여 유명 기업은 구글·이케아뿐 한국에서는 유명 대기업이 퀴어축제를 후원하거나 정치인들이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발언을 하는 일이 거의 없다. 이번 서울퀴어퍼레이드 부스에 이름을 올린 기업은 세계 최대 가국업체인 이케아와 구글 내 성소수자 지지 모임인 프라이드앳구글뿐이다. 이케아 관계자는 “모든 사람은 나 다울 수 있고 환영 받아야 한다는 믿음이 우리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이라면서 “그런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목소리를 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치인 중에서는 정의당 장혜영·류호정 의원이 서울퀴어퍼레이드 참가해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세명대 기획탐사 디플로마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작성됐습니다.
  • 불타오르는 주택에서 어린이 5명 구해낸 피자 배달원...美인디애나주

    불타오르는 주택에서 어린이 5명 구해낸 피자 배달원...美인디애나주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20대 남성 피자 배달원이 맹렬한 기세로 불타오르는 주택에 들어가 1세 영아를 포함해 5명의 아이들을 구해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국 허핑턴포스트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배달원은 “나는 슈퍼 히어로가 아니고 단지 그 시간에 현장에 있었을뿐”이라며 겸손해 했으나 현지에서는 그의 용기 있는 행동에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허핑턴포스트는 전했다. 인디애나주 라피엣시 경찰 발표에 따르면 피자 배달원 니콜라스 보스틱(25)은 지난 11일 오전 0시 30분쯤 라피엣 시내 주택가를 운전해 지나던 중 길가 2층 주택이 불길에 휩싸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안에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911 신고를 하려 했지만, 마침 휴대전화가 없었다. 911 신고가 불가능해지자 그는 직접 불타는 주택에 뛰어들었다. 당시 주택 내부에는 1세, 6세, 13세 등 어린이와 18세 청소년 등 5명이 있었으나 미처 대피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뒷문을 통해 집안에 들어간 보스틱은 “누구 있느냐?”고 큰소리로 외쳤고 이에 응답한 아이들을 밖으로 유도해 안전하게 탈출시켰다.구조된 13세 아이는 현지 언론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순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언니가 아기를 안고 2층에 올라와 ‘불이 났으니 빨리 일어나라’고 외쳤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당황해서 순간 몸이 얼어붙으며 그대로 누워버렸다. 바로 정신을 차리고 1층으로 내려갔는데, 그곳에서 보스틱이 탈출에 도움을 주었다”고 했다. 보스틱은 모두가 밖으로 구출된 것으로 생각했으나, 아이들을 통해 6세 소녀가 아직 집에 남아 있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반사적으로 다시 집 안으로 들어가 여러 개의 방과 침대 밑, 옷장 등을 찾아 헤맸다. 그는 “집안은 온통 연기 투성이었으며, 나는 오늘 밤 아마 여기에서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나중에 현지 언론에 말했다. 한참을 헤맨 끝에 보스틱은 6세 소녀를 발견했다. 그러나 불길은 그가 들어갈 때에 비해 걷잡을 수 없이 퍼져 결국 창문을 뚫고 위험한 탈출을 감행해야 했다. 경찰이 확보한 동영상에는 T셔츠와 반바지 차림의 보스틱이 땅바닥에 누워 고통스럽게 숨을 몰아쉬면서 “(6세) 아기는 무사한가요?”라고 묻는 모습이 찍혀 있다. 그는 많은 연기를 마신 데다 창문으로 뛰어내릴 때 팔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구조된 어린이들에게 큰 부상은 없었다. 화재 당시 아이들의 부모는 외출한 상태였다. 현지 소방서는 주택 베란다에 남아 있던 재가 발화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라피엣 경찰은 보스틱의 행동에 대해 “용감하고 영웅적인 행동”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그러나 보스틱 본인은 “나는 슈퍼 히어로 같은 것이 아니다”라면서 “구조에 적당한 시간, 적당한 장소, 그리고 적당한 사람이 있었을 뿐”이라고 했다.
  • 송혜교, 스태프 피부까지 걱정

    송혜교, 스태프 피부까지 걱정

    배우 송혜교가 스태프들을 위해 커피, 식사 뿐만 아니라 피부까지 신경 썼다. 16일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를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서 송혜교는 ‘더 글로리’ 촬영장에 도착한 선물을 공개했다. 송혜교가 모델로 활동하는 뷰티 브랜드의 서포트로, 송혜교를 응원하면서 ‘더 글로리’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한 것이었다. 커피차에는 ‘동은이가 쏩니다’라며 ‘오늘은 콜라겐 충전하는 날. 시원하게 드시고 힘내세요’라고 적혀있다. 송혜교의 사진이 전면에 붙어 있고, 송혜교는 이를 인증하면서 ‘THANK YOU’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송혜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 출여한다.
  • 장타 여왕 윤이나 이틀 연속 선두… 박지영 1타차 추격전

    장타 여왕 윤이나 이틀 연속 선두… 박지영 1타차 추격전

    ‘장타 여왕’ 윤이나(19)가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며 생애 첫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박지영은 막판 버디 행진을 벌이며 우승 경쟁에 불을 지폈다. 윤이나는 15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6539)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총상금 8억원)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이틀 연속 선두로 나섰다. 윤이나는 1라운드에서도 7언더파 65타를 기록해 1위를 기록했다. 지난 3일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 임진희(24)에게 1타 뒤진 준우승을 차지하며 가능성을 드러낸 윤이나는 이번 대회에서 이틀 연속 선두로 나서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윤이나는 현재 KLPGA 장타 순위 1위(263.7야드)다. 이날 윤이나는 특유의 장타를 무기로 4번(파4) 홀과 5번(파3) 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은 뒤 7번(파5)에서도 버디를 낚았다. 경기 후반 11번(파5) 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한 윤이나는 12번(파3)에서는 보기를 기록했다. 윤이나는 15번(파5) 홀에서도 투 온에 성공하며 이글 찬스를 잡았지만 퍼팅 실수가 나오면서 파를 기록하고, 16번(파4)에서 버디를 낚아 4언더파로 2라운드를 마쳤다. 윤이나는 “쓰리 퍼트가 두 번이나 나와 어제보다 아쉬움이 많은 하루였다”면서 “선두라고 생각하지 않고 남은 라운드도 평정심을 갖고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지영은 2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치는 저력을 보이며, 선두 윤이나를 1타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박지영은 특히 후반 14번~17번 홀까지 버디 행진을 이어갔다. 박지영은 이번 시즌 평균타수 2위, 대상 포인트 3위, 상금랭킹 4위에 올라있다. 공동 3위에는 김수지(26)와 서연정(27)이 올라 있고, 지난 대회 우승자인 송가은(22)은 중위권으로 중간 합계 4언더파로 중위권에 자리 잡았다.
  • “다른 나라 쿠데타 계획 도왔다”… 볼턴, 트럼프 정부 천기누설?

    “다른 나라 쿠데타 계획 도왔다”… 볼턴, 트럼프 정부 천기누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일했던 존 볼턴이 13일(현지시간) 과거 해외의 쿠데타 계획을 도왔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스스로 ‘쿠데타’를 계획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나온 발언이다. 하지만 “미국이 다른 국가 정부 전복 시도에 관여했다”는 전직 관료의 ‘천기누설’과 같은 한마디에 중국과 러시아 등은 “이게 바로 미국”이라며 맹비난을 퍼부었다. 볼턴은 이날 CNN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1년 1월 의사당 난입 사건 때 ‘계획적 쿠데타’를 기도했다고 볼 수 없다”며 “이 나라가 아닌 다른 곳에서 쿠데타 계획을 도운 적이 있는 (내) 입장에서 보면 쿠데타에는 굉장히 많은 (준비)작업이 필요하다. 그건 트럼프 방식이 아니다”라고 했다. 사회자가 어떤 쿠데타 시도인지를 묻자, 볼턴은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겠다”면서도 “쿠데타가 성공하진 못했다. 반대파가 불법적으로 선출된 대통령을 뒤집으려고 했지만 실패했다”고 했다. 이를 두고 외신들은 2019년 베네수엘라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2기 취임에 반발한 야당 지도자 후안 과이도가 쿠데타를 일으키려고 했다가 실패한 사건을 언급한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은 당시 과이도를 지지했지만 쿠데타 시도는 무위로 그쳤다. 심지어 볼턴은 다른 나라들도 있다고 인정했다. 로이터통신은 “최고위직을 거친 당국자가 외국의 소요를 촉발하는 데 있어 자신의 역할을 공개 인정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당장 미국과 갈등 관계인 국가들에서 가시 돋친 반응이 나왔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볼턴의 발언에 대해 “놀랄 일도 아니다. 다른 나라에 개입해 정권을 전복시키는 것이 미국”이라고 일갈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어느 나라에서 쿠데타를 계획했는지를 알아내는 게 중요하다”고 규탄했다.
  • ‘돼지국밥+소주’… 부산, 상생 밀키트 2주 만에 완판

    ‘돼지국밥+소주’… 부산, 상생 밀키트 2주 만에 완판

    부산 주류 제조기업과 밀키트 업체가 협업해 내놓은 돼지국밥 밀키트가 판매 개시 2주 만에 완판됐다. 지역 대기업·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사례로 꼽힌다. 14일 부산경제진흥원에 따르면 프론티어식품이 만든 돼지국밥 밀키트 4만개가 2주 만에 모두 팔렸다. 이 제품은 밀키트 패키지 디자인에 부산 지역 주류 제조업체 대선주조의 대선소주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했다. 이 제품 판매로 프론티어식품은 월 매출이 1억원 상승하는 효과를 봤다. 부산 하면 떠오르는 돼지국밥과 지역 소주를 합쳐 지역성을 더 짙게 한 게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김호연 프론티어식품 대표는 “신규 고객이 많이 유입되는 등 홍보 효과도 톡톡히 봤다”며 “롯데 자이언츠, BNK부산은행 등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과도 협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부산에서는 이 같은 협업 사례가 늘고 있다.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 올라 유명해진 전주연 대표의 모모스커피와 지역 항공사 에어부산도 ‘부산커피’를 함께 내놨다. 에어부산 온라인 몰과 기내에서 판매된다. 사회적기업 에코인블랭크도 지역 의류기업인 파크랜드로부터 정장을 만들고 남은 천을 넘겨받아 친환경 가방을 제작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상생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BNK부산은행과 ‘대·스타 콜라보 부스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 돼지국밥+소주 콜라보 밀키트 완판…부산서 대·중소기업 협력 확산

    돼지국밥+소주 콜라보 밀키트 완판…부산서 대·중소기업 협력 확산

    부산 향토 주류 제조 기업인 대선주조와 식품업체 프론티어식품이 협업해 내놓은 돼지국밥 밀키트가 판매 개시 2주 만에 ‘완판’됐다. 이같이 지역 대·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의 협업이 늘면서 대표적인 상생 사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14일 부산경제진흥원에 따르면 프론티어 식품이 제작한 돼지국밥 밀키트 4만개가 2주 만에 매진됐다. 이 제품은 프론티어 식품이 제작한 밀키트 제품의 포장지에 부산지역 향토 소주인 대선의 이미지를 활용한 것이다. 재미를 쫓는 소비자를 뜻하는 ‘펀슈머(fun+consumer)’를 겨냥해 지난 2월 한정 수량으로 출시했다. 제조와 판매는 프론티어 식품이 담당했고, 대선주조는 대가 없이 브랜드 이미지 사용권을 주는 한편 제품 홍보를 도왔다. 이 덕분에 프론티어식품은 지난 2월 매출이 1억 원 이상 향상되는 효과를 봤다. 부산하면 떠오르는 음식인 돼지국밥에 향토 소주의 이미지를 더해 지역성을 더 짙게 한 게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김호연 프론티어식품 대표는 “매출 증가 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이 많이 유입되는 등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다. 앞으로 롯데 자이언츠, 부산은행 등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과도 협업을 시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처럼 지역 내 중소기업과 대·중견기업 간의 협업 사례가 확산하고 있다.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차지한 것으로 유명한 전주연 대표의 모모스커피와 지역 항공사 에어부산도 힘을 모아 ‘부산커피’를 내놨다. 이 커피는 에어부산 온라인 몰과 항공기에서 판매되고 있다. 사회적기업 에코인블랭크도 2016년부터 지역 의류기업인 파크랜드로부터 정장을 만들고 남은 자투리 천을 넘겨받아 친환경 가방을 제작하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이같은 상생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대-스타 콜라보 부스터 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한다. 박성일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으로 대기업과 지역 스타트업 간의 상생협력 문화가 확산되고,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상] 우크라이나서 전사한 첫 ‘러시아 여군’…고국선 ‘영웅’ 대접

    [영상] 우크라이나서 전사한 첫 ‘러시아 여군’…고국선 ‘영웅’ 대접

    개전 후 첫 러시아 여군 전사자가 발생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모스크바타임스는 전쟁 4개월 반 만에 처음으로 러시아 여군이 사망했다고 볼고그라드 지역 매체 V1을 인용해 보도했다. 러시아 여군 아나스타냐 사비츠카야(35) 상병은 이날 러시아 서부 볼고그라드에 묻혔다. 볼고그라드 참전용사 대표 알렉산더 스트루코프는 “고인은 특수군사작전 중 사망한 최초의 여군”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전사했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장례에는 같은 부대에서 만나 결혼한 사비츠카야 상병의 남편과 두 자녀 외 일가친척이 참석했다. 상병의 남편은 “이제 나는 어떻게 사느냐. 어쩌다 이렇게 누워 있느냐”며 오열했다. 사비츠카야 상병의 지휘관이었던 세르게이 미노치킨 소령은 “그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우크라이나로 갔다”며 조의를 표했다. 이어 “우리에게 그녀는 언제나 진정한 영웅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디게야공화국에서 태어난 사비츠카야는 볼고로드에서 학교를 졸업한 후 바로 군에 입대했다. 그의 지인은 “18세에 군에 입대했다. 볼고그라드 철도부대에서 첫 복무를 했다”며 “어려서부터 러시아 군인이 되고 싶어 했다”고 설명했다.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여군이 실제 전쟁터로 나가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유가족은 추도문에서 “러시아의 자랑스러운 딸을 잃은 것에 애통함을 감출 수 없다. 여군은 늘 참전에서 예외였다. 하지만 사비츠카야는 최전선에서 두려움 없이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위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유가족은 “비통하고도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러시아의 군사적 손실 규모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가 없다. 다만 우크라이나 측 집계에 따르면 개전 140일 차인 13일 기준 3만7570명의 러시아군이 전사했다. 외신은 이 가운데 고위급 지휘관이 최소 74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가장 최근 전사한 인물은 제20근위전차소총사단 니콜라이 코넬류크(49) 대령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 “아이 셋과 중국집, 메뉴 하나 덜 시켰다고 거지 취급”

    “아이 셋과 중국집, 메뉴 하나 덜 시켰다고 거지 취급”

    7~10살 아이 셋과 함께 중국집에 간 엄마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A씨는 “메뉴 하나 덜 시킨 게 거지인가요?”라는 제목으로 사연을 전했다. A씨는 카드 없이 현금 3만원 정도를 가지고 세 아이와 중식당에 갔다. 10살 첫째는 짬뽕·자장면·볶음밥 세트, 8살 둘째는 자장면, 7살 막내는 짬뽕·자장면·볶음밥·탕수육 세트를 각각 시켰다. 메뉴의 가격은 1만원, 6000원, 1만4000원으로 총 3만원이었다. A씨는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았고, 애들이 다 먹지 못할 걸 알았기 때문에 따로 메뉴를 주문하지 않았다. 그런데 옆 테이블에서 이상한 얘기가 들렸다. 7살 정도 돼 보이는 아이와 함께 온 부부였는데, A씨 가족을 힐끔거리면서 “어머님은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들어, 그만해” 이런 대화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참고로 그 부부는 자장면, 짬뽕을 각각 하나씩 시켰고, 아이에게 자장면을 나누어 먹이고 있었다. 잠시 후 A씨의 아이들이 콜라를 시켜달라고 했다. A씨는 아이들에게 요즘 탄산을 잘 안 먹이고 있고, 또 마침 카드도 안 들고 온 상태에서 현금이 3만1000원밖에 없어 “조금만 참으면 집 가서 주겠다”고 애들을 달랬다. 식사를 마치고 A씨 가족이 나가려고 하자 옆 테이블에서 또 소리가 들렸다. 아까 그 부부가 키득대면서 “돈 없으면 집에서 김치랑 밥 먹어야지”라고 말한 것이다. 이에 A씨는 온몸이 부들거리고 심장이 뛰었다고 했다. 다행히 애들은 못 들은 것 같아 혼자 부들부들하며 계산하고 나왔다는 A씨는 “제 음식 안 시켜 먹고, 애들 콜라 안 시켜준 거지 엄마 취급받은 날이네요”라며 씁쓸함을 내비쳤다.
  • 임수향, ‘에르메스’ 선물 받았다

    임수향, ‘에르메스’ 선물 받았다

    배우 임수향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시계를 선물받았다. 13일 임수향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거 선물 받았는데…진짜 가지고 싶었던 건데…비싸서 보고만 있었는데…그토록 바라던 건데…어떻게 쓰는지 모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와 콜라보레이션한 애플 워치 스트랩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에는 에르메스의 시그니처인 주황색 케이스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해당 시계 스트랩은 가격이 160만원 대로 알려졌다. 한편 임수향은 현재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에 출연 중이다.
  • 허영인 SPC 회장, 佛 마크롱 주재한 글로벌 기업 투자 행사 참석

    허영인 SPC 회장, 佛 마크롱 주재한 글로벌 기업 투자 행사 참석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프랑스 대통령 주재로 열린 글로벌 기업 초청 행사에 참석해 프랑스 사업과 투자 확대 등을 논의했다. 12일 SPC그룹에 따르면 허 회장은 11일(현지시간) 장남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과 함께 베르사유궁에서 열린 ‘프랑스를 선택하세요’ 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프랑스 정부가 글로벌 기업의 자국 투자를 촉진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해 왔다. SPC그룹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환영 만찬을 주재하고 엘리자베트 보른 총리 등프랑스 정부 관계자들과 코카콜라, 디즈니, 페덱스 등 글로벌 기업 250여곳의 경영자들이 참석했다. SPC 측은 “앞으로 프랑스 내 파리바게뜨 매장을 늘리고 현지 공장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허영인 SPC그룹 회장, 마크롱 佛 대통령 주재 기업 초청 행사 참석

    허영인 SPC그룹 회장, 마크롱 佛 대통령 주재 기업 초청 행사 참석

    허영인(사진) SPC그룹 회장이 프랑스 대통령 주재로 열린 글로벌 기업 초청 행사에 참석해 프랑스 사업과 투자 확대 등을 논의했다.12일 SPC그룹에 따르면 허 회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장남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과 함께 베르사유 궁에서 열린 ‘프랑스를 선택하세요’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프랑스 정부가 글로벌 기업의 자국 투자를 촉진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해왔다. SPC그룹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환영 만찬을 주재하고 엘리자베트 보른 총리 등 프랑스 정부 관계자들과 코카콜라, 디즈니, 페덱스 등 글로벌 기업 250여 곳의 경영자들이 참석했다. SPC 측은 “앞으로 프랑스 내 파리바게뜨 매장을 늘리고 현지 공장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아지트에 총기도 있었다”…필로폰 대량 밀수한 동남아인들

    “아지트에 총기도 있었다”…필로폰 대량 밀수한 동남아인들

    6만 6600여명이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을 밀수한 불법체류 캄보디아 남성이 징역 10년을 선고 받았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부장 박헌행)는 12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캄보디아 국적의 A(28)씨에게 “대한민국에 불법체류하면서 태국인들과 공모해 필로폰을 수입했을 뿐 아니라 투약하는 범행을 저질렀다. 밀수 필로폰이 거의 2㎏에 도매가로 2억원에 육박할 정도의 대량”이라며 이같이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10일 지인이 운전하는 차량을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가 라오스에서 건너온 필로폰 1964g을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1회 투약분이 0.03g인 점을 고려하면 6만 6600여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A씨 등은 필로폰을 콜라겐인 것처럼 속여 국제항공우편을 통해 밀수입하는 수법을 썼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태국 국적의 성명불상 지인들과 해외에서 필로폰을 한국으로 밀수한 뒤 국내에서 팔기로 공모했고, 필로폰이 국내에 도착하면 수령하고 판매하는 역할을 맡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또 지난 2월 초 지인의 승용차 안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하지만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지인이 우편물을 받아오면 10만원을 주겠다고 해서 수령했을 뿐”이라며 “필로폰이 들어 있는 줄은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A씨는 태국인들과 차량을 나눠 타고 도주하는 등 도피 방법도 세워놨었다. 태국인들은 A씨가 검거되자 도주해 잠적했다. 이들 일당의 아지트에서는 필로폰 판매장부와 함께 총기 등 무기류도 발견됐다. 재판부는 “A씨는 범행을 모두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마약의 사회적 해악을 고려할 때 엄단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시했다.
  • “대법관님도 밥 드실 권리 있어요” 편 들다 혼쭐 난 美 식당

    “대법관님도 밥 드실 권리 있어요” 편 들다 혼쭐 난 美 식당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밤 미국 워싱턴 DC의 스테이크 체인 모턴스의 한 가맹점에서 귀한 손님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마침 식당 밖에선 연방 대법원이 1973년 ‘로 대 웨이드’ 판례를 번복한 것에 대해 항의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었다. 그런데 집회 참가자 중에 식사 중인 사람이 대법관 브렛 캐버노인 것을 알아본 이가 있었다. 캐버노 대법관은 판례 번복에 찬동한 다섯 대법관 중의 한 명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임명돼 보수적인 판결에 앞장섰음은 물론이다. 집회 참가자들은 식당 매니저에게 캐버노 대법관을 쫓아내라고 요구했다. 말썽이 일자 캐버노 대법관은 점포 뒷문을 통해 몰래 빠져나갔다고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가 9일 전했다. 모턴스 본사 대변인은 집회 참가자들의 행동에 “존중심이 결여됐다”면서 “존경받는 대법관 캐버노와 모든 다른 우리 고객들은 우리 식당에서 식사하는 동안 무법한 시위대원들에 의해 얼토당토않은 놀림을 당했다. 당신이 어느 편이고 어떤 의견을 갖고 있느냐에 관계 없이 정치적인 잣대로 모여서 밥 먹을 권리를 짓밟아선 안된다”고 짐짓 꾸짖었다. 그러자 모턴스의 일부 가맹점에 전화주문이 폭주하고 가짜 예약이 쏟아지고 있다고 인사이더 닷컴이 전했다. 이에 본사는 레스토랑 매니저들에게 메모를 전해 앞으로 더 많은 비난이 빗발칠테니 긴장하라고 권했다. 스콧 크레인 모턴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매니저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현재 우리는 어제 우리의 언급 때문에 엄청나게 부정적인 반응들을 경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화도 빗발치고 식당 예약 사이트인 ‘오픈 테이블’에서 가짜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어제 내가 얘기한대로 우리의 코멘트는 항상 ‘노 코멘트’다. 우리는 반응하지 않으며, 우리는 리트윗도 않는다. 우리는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도 글을 올리지 않는다. 우리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다시 한번, 우리는 언제든 우리의 정치적 신념을, 직원에게도, 동료 매니저에게도, 가장 확실하게는 손님에게도 주입시키지 않는다”라고 못박았다. 대변인의 성명은 “모든 일에는 (적절한) 시간과 장소가 있기 마련이다. 모든 우리 고객들의 식사를 방해하는 일은 이기심에 따른 행동이며 존중심이 결여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캐버노 대법관이 식사하다 방해를 받은 점포에는 전화와 가짜 예약 뿐만 아니라 구글 리뷰 평점 테러도 가해졌다. 지난 5월 대법원이 로 대 웨이드 판례를 뒤집는 결정을 내려놓고 판결문이 작성된다는 사실이 언론에 흘러나오자 낙태권을 주장하는 시위대가 캐버노 대법관, 존 로버츠 대법원장, 사무엘 앨리토 대법관의 자택 근처에 출몰해 시위를 벌였다. 반면 클래런스 토머스 대법관의 자택에는 로 대 웨이드 판례 번복 뒤에야 시위대가 출현했다. 지난달 니콜라스 존 로스케란 남성이 캐버노 자택 부근에서 체포됐는데 그는 텍사스주 유밸디 초등학교 총기 난사에 격분해 캐버노를 살해하려 했다고 진술했다.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됐는데 그는 무죄라고 강변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대법관 가족들에게 경호 조치를 취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 우크라 재건사업 참여 추진…국토부 장관, 우크라 의원단 면담

    우리나라가 우크라이나의 전후 재건사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6일 서울 중구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방한 중인 우크라이나의 세르기 타루타, 안드리 니콜라이옌코 의원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만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마리우폴시 등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지난 4∼5일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회의’에 외교부 2차관과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대한 참여 의지를 표명했다. 재건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재건사업 규모가 7500억달러(약 972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이날 면담에서 세르기 타루타 의원은 “마리우폴 시내 주택 1만 2000채가 전소되고 기반시설의 95%가 파괴돼 전후 새로운 도시 건설이 절실하다”며 “한국 정부와 기업들이 전후 복구와 신도시 개발 경험을 살려 새로운 표준으로 재건을 담당해달라”고 제안했다. 원 장관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전쟁으로 겪는 고통과 아픔에 공감하며, 한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정부와 함께 마리우폴시 등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한국은 세계에서 드물게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아 전쟁의 참화에서 단기간 내에 성공적으로 재건된 국가”라며 “이런 경험을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적극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면담 직후 원 장관은 국토부가 관련 업계 및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등 공기업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할 것을 지시했다. 국토부는 이달 중으로 정부, 공기업, 업계가 참여하는 ‘우크라이나 재건협의체’를 구성하고 우크라이나 정부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재건 사업에 적극 뛰어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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