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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인싸] 휴머니즘 기반, SLW의 비전

    [서울인싸] 휴머니즘 기반, SLW의 비전

    한강 뚝섬에서 드론 1000대가 일사불란하게 비행하며 멋진 불빛공연을 보여 주었다. ‘스마트라이프위크’라고 밤하늘에 선명한 글씨가 새겨지자 한강 유람선에 탑승한 세계 각국의 스마트시티 관계 인사들은 “원더풀, 어메이징”이라며 환호성을 질렀다. 글로벌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서울시가 보여 주는 드론라이트쇼로 인공지능(AI)칩, 자율주행, 지문스캔, 휴머노이드가 연출됐다. 서울의 상징인 한강에서의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사람·동행 중심의 플랫폼인 스마트라이프위크(SLW)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막식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시장,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시장과 기업인,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 기조연설을 했다. 오 시장은 “서울이 지향하는 스마트 도시는 차갑고 기계적인 최첨단 도시가 아니다”라며 “오히려 기술은 보이지 않지만 사람과 사람을 이어 주는 따뜻한 온기와 휴머니즘이 넘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약자와의 동행은 스마트 도시가 가야 할 길이고, 스마트 도시이기에 갈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는 설명은 서울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선명하게 뒷받침했다. 행사장도 참가자의 체험형 쇼룸을 만들고 기업전시관에는 약자동행 기술존, 혁신기술존, 모빌리티존 등을 배치해 스토리텔링이 되도록 했다.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실제 모형 기체와 장애물의 높낮이나 모양에 따라 변화하는 ‘모핑 휠’은 가장 큰 관심을 끌었다. ‘서울 스마트도시 상’도 사람중심, 기술혁신, 리더십, 특별상 등으로 나누어 21개를 수여했다. 메이어포럼, 빅데이터포럼 등 8개의 포럼 및 콘퍼런스도 진행됐다. 11개국이 참가한 스마트라이프 콘퍼런스의 주제는 ‘사람 중심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스마트라이프’이다.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에 휴머니즘이 짙게 깔려 있다. 독창적인 프로그램도 주목받았다. 참여 혁신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도시문제 해결형(PYC) 트랙이다. 사전에 참여 도시로부터 문제점을 신청받고, 이를 해결할 솔루션 기업과 일대일 매칭을 했다. 해당 도시의 현직 시장이 참여해 실효성 있는 상호 대화가 이루어졌다. 기업의 글로벌 진출의 기반이 되는 PYC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SLW는 서울시, 위고(세계스마트시티기구)가 주최하고 서울디지털재단이 주관한 행사로 72개국, 108개 도시, 134명의 연사와 3만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첫 행사에 세계 각국에서 주목을 받은 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이 세계를 관통하고, K스마트라이프의 콘셉트가 서울에서 시작했기 때문이다. 올해 SLW의 슬로건은 ‘사람 중심의 기술, 더 나은 삶으로 연결하다’이다. 사람 중심의 모두 보다 나은 삶을 지향하고 있고, 기술과 사람의 연결을 강조하고 있다. 서울시가 꿈꾸는 스마트 도시는 모든 사람이 디지털 혜택을 누리는 동행 공동체이다. 즉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와 차별 없이 편안하고 편리하게 스마트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기술 활용을 하는 것이다. 제2회 SLW는 스마트라이프 리딩도시를 올해의 두 배로 확장하고 2026년에는 규모를 세 배로 키울 것이다. 휴머니즘 기반의 SLW는 사람·동행 중심의 가치를 구현하는 융복합 혁신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한다. “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된다”는 뜻의 ‘Seoul My Soul’이 빛난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 자전거로 남해안 280㎞ 달린다…‘투르 드 경남 2024’ 11월 개최

    자전거로 남해안 280㎞ 달린다…‘투르 드 경남 2024’ 11월 개최

    10월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남도가 스포츠·문화행사를 이어간다. 도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도로사이클 대회 ‘투르 드 경남 2024’를 연다. 대회는 통영, 거제, 남해, 창원 등 남해안 4개 시군에서 치른다. 남해안 풍경과 경남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함으로, 11월 7일 통영에서 시작해 거제, 남해군을 거쳐 창원에서 종료하는 일정이다. 선수들은 11월 7일부터 나흘 동안 통영시(84.4㎞), 거제시(94.8㎞), 남해군(61.6㎞), 창원시(39㎞) 등 4개 시군에 걸친 바닷가 구간(279.8㎞)을 자전거로 주파해야 한다. 개막은 통영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 종합시상식과 폐막은 경남도청 광장에서 진행한다. 대회 코스는 해안·산악·평야·농어촌을 아우른다.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시군별 주요 관광지도 접목했다. 마지막 코스인 창원 스테이지는 ‘투르 드 프랑스’처럼 시내 구간을 여러 바퀴 도는 크리테리움 경기로 치른다. 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국내 동호인 200여명과 프로팀 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국제사이클연맹 공식 승인 대회인 ‘투르 드 경남 2025’ 준비 행사다.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내년 대회는 올해 대회 코스에 사천시를 추가해 올해 대회보다 기간과 코스가 더 길다. ‘투르 드 경남’ 명칭은 3주에 걸쳐 프랑스를 중심으로 인근 국가까지 3500㎞ 안팎을 완주하는 세계적인 자전거 대회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에서 따왔다. 내년 대회에는 국외 15팀, 국내 5팀 등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12월 7일부터 8일까지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경남 콘텐츠페어’가 열린다. 실감콘텐츠, 게임, 웹툰 등 도내 우수한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자리다. 행사는 크게 전시·체험, 웹툰 특화, 스테이지(무대) 프로그램, 부대 프로그램, 이벤트 등으로 나뉜다. 도내 기업·대학들이 제작한 게임·웹툰·실감콘텐츠 전시와 체험, 벼리 등 경남 대표 캐릭터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 포토존 운영, 지역 메인 작가·작품 기획 전시, 지역 작가 웹툰 관람존 운영, 도내외 작가 웹툰 네트워킹 등이 속살이다. 드론빙고 대회, 로봇 창의력 경진대회와 네이버 웹툰 연재작가 드로잉·관객이 참여하는 릴레이 드로잉, 260만 유튜버 ‘잇섭’과 함께하는 콘텐츠 콘퍼런스, 콘텐츠 팝업세미나,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션 공연 등도 있다.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경남 콘텐츠페어는 도내를 비롯한 전국 유명 콘텐츠를 연계한 행사”라며 “도민과 기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투르 드 경남’을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관광 이벤트로 키워가고자 한다”며 “선수와 관람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 2024 충청남도 탄소중립 국제 콘퍼런스 [서울포토]

    2024 충청남도 탄소중립 국제 콘퍼런스 [서울포토]

    29일일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2024 충청남도 탄소중립 국제 콘퍼런스’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왼쪽 여섯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김 지사 기조연설에서 “충남은 고탄소산업이 밀집돼 있는 탄소배출량 전국 1위 지역이지만, 전교 꼴찌가 전교 1등 하겠다는 역발상으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했다”며 “이는 도가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탄소중립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탈석탄 에너지전환과 산업재편 △탄소중립 문화확산과 연구개발(R&D) 기관유치 △석탄화력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2030년까지 메탄 35% 감축 등 정부계획 보다 5년을 앞당긴 충남의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 등을 소개했다. 글로벌기후그룹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콘퍼런스는 ‘기후행동을 위한 지방정부의 리더십과 국제협력(Accelerating Climate Action : Local Climate Leadership and Global Partnership)’을 주제로 30일까지 진행된다.
  • 고려대의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 설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황리에 마쳐

    고려대의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 설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황리에 마쳐

    고려대의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고려대 하나스퀘어에서 열린 ‘Science to Society: Towards Global Resilience’를 주제로한 심포지엄과 ‘ARC 콘퍼런스 2024(Asia Resilience Center Conference 2024)’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의 지난 10년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오전 행사는 이우균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장의 개회사와 김동원 고려대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후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유영숙 전 환경부 장관, 한스 요아힘 셸른후버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장, 황원재 환경부 사무관, 최윤의 강원대 교수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 설립에 큰 기여를 한 민남규 자강그룹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의 기조 강연은 전 IPCC 의장이자 무탄소 에너지 확산을 이끄는 CF연합의 이희성 회장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회복력의 중요성,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의 미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오후 콘퍼런스에서는 글로벌 리질리언스를 위한 과학적 접근과 자연·기후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태스크포스를 고려한 글로벌 리질리언스 증진을 주제로 2세션으로 운영됐다. 이우균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 원장은 “이 자리를 통해 글로벌 리질리언스 강화를 위해 여러 부문의 의견을 교류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실질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제 발표 외에도 이번 행사에는 한국연구재단 자율 운영 대학중점연구소, BK21 환경생태공학교육연구단, 고려대 지속발전연구소, 그린리더십 프로그램,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 산불 및 산사태 연구 관련 전시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고려대 관계자는 “설립 10주년을 맞은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이 마련한 이번 심포지움과 컨퍼런스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고민하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고민하는 다양한 주제의 연구를 공유하고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광명시, 내달 20일 전국 기초단체 첫 스타트업 페스티벌

    광명시, 내달 20일 전국 기초단체 첫 스타트업 페스티벌

    광명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스타트업 페스티벌이 열린다. 경기 광명시는 오는 11월 2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광명돔경륜장 스피돔라운지에서 ‘2024 광명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스타트업 페스티벌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외부 교류·협력을 통한 스타트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관내·외 창업 유관기관과 벤처캐피털), 엑셀러레이터 등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한다. 행사는 ▲기업설명활동(IR 피칭) 대회 ▲스타트업 콘퍼런스 ▲오픈 이노베이션 밋업 ▲스타트업 홍보·체험 부스 ▲ESG경영 진단 부스 ▲스타트업 특강 ▲투자 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 참가 비용은 모두 무료다. 이 중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스타트업 홍보·체험 부스, ESG경영 진단 부스의 참가를 원하는 업체를 모집한다.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은 사업·관심분야 등을 토대로 사전 매칭한 스타트업, 투자자, 공공기관, 액셀러레이터가 함께 비즈니스 미팅을 가지는 자리이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31일까지 신청 사이트(forms.gle/w9x343ooQTP6srTU6)에서 신청하면 된다. 스타트업 홍보·체험 부스는 일반 시민 대상으로 스타트업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자리다. 부스 운영을 원하는 업체는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11월 8일까지 이메일(gmstartup@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ESG경영 컨설팅 부스에서는 중소기업 ESG경영 기초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면 오는 11월 8일까지 인터넷(check.esgi.or.kr/programs/2)으로 신청하면 된다. IR 피칭 대회는 광명시 ESG 창업스쿨과 투자역량강화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수료한 스타트업 6개 팀이 우수 아이템을 발표한다. 사전 모집된 벤처캐피털과 청중평가단 100명이 현장 투표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을 선발해 내년도 창업자금지원 사업 창업팀 선발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중평가단으로 참가하거나 일반참관하길 원하는 시민은 오는 8일까지 온라인(forms.gle/taF1QYsB7HeLYKna9)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승원 시장은 “스타트업 기업 지원은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로 많은 스타트업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HBM 대장’ SK하이닉스 영업익 7조… 사상 최대 ‘트리플 실적’

    ‘HBM 대장’ SK하이닉스 영업익 7조… 사상 최대 ‘트리플 실적’

    3분기 선택·집중 영업익 40% 넘어AI 강세에 HBM 매출 70% 급등‘HBM 주도권’ 4분기도 승승장구증권가 “삼성 영업익 4조대 추정” 고대역폭 메모리(HBM) 주도권을 쥔 SK하이닉스는 3분기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하면서 영업이익률은 40%를 넘었다. HBM 개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절치부심하며 기술력을 끌어올린 게 결국 위기 후 찾아온 기회를 잡도록 했다. 4조원대로 추정되는 3분기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을 넉넉히 추월하면서 국내 반도체 생산 ‘만년 2위’ 딱지도 벗어던졌다. 이 흐름이라면 4분기 최대 실적 기록도 다시 쓸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 4분기도 1위 자리 예약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7조 5731억원, 7조 30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 2분기 16조 4233억원보다 1조원 이상 많다. 영업이익은 반도체 초호황기였던 2018년 3분기(6조 4724억원) 기록을 크게 뛰어넘었다. 순이익은 5조 7534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로 판매가 늘며 D램과 낸드 모두 평균판매단가(ASP)가 직전 분기 대비 10% 중반대로 오른 게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거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강세가 지속돼 HBM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0% 이상 늘었다. 전체 D램 매출의 30%에 달한 HBM 매출 비중이 4분기 40%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4분기 실적 기대감도 커졌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7조 9460억원이다. 지난달 양산에 들어간 5세대 HBM3E 12단 제품도 4분기 내 고객사에 공급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시장 수요가 늘고 있는 고용량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를 앞세워 낸드 사업의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3분기 낸드 매출 비중에서 eSSD는 60% 이상을 차지했다. ●“최태원 반도체 뚝심 투자 통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부문별 상세 실적은 오는 31일 공개되지만 영업이익 기준으로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반도체(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을 따돌렸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투자증권 김광진 연구원은 지난 8일 3분기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당시 DS부문이 3분기 4조 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1분기에도 2조 886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삼성전자 DS부문 영업이익(1조 9100억원)을 넘어섰다. 두 기업이 흑자를 낸 분기 기준으로 보면 SK하이닉스의 두 번째 ‘역전’이다. 다만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위탁 생산)와 시스템LSI 사업부의 조 단위 적자, 성과급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이 DS부문 영업이익을 깎아 먹은 측면도 있다. SK하이닉스가 HBM을 세상에 내놓은 건 2013년 12월의 일이다. 2009년부터 고성능 메모리 수요에 대비해 HBM 개발에 나섰고 4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1세대 HBM을 선보였다. 2012년 채권단 관리에서 벗어나 SK그룹에 인수된 SK하이닉스는 연구개발(R&D) 등에 대규모 투자 비용을 쏟아부었다. 당시 그룹 내 반대에도 반도체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대대적 투자를 밀어붙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뚝심’이 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SK하이닉스 1%↑… 삼성은 또 최저가 SK하이닉스는 2세대 HBM 개발 과정에서는 삼성전자에 선두를 뺏겼지만 2019년 3세대 HBM2E를 가장 먼저 개발하면서 주도권을 되찾아왔다. 이 시기 삼성전자는 HBM 시장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하고 개발 인력을 축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경영진의 판단 미스가 AI 시대 경쟁력 저하로 이어진 셈이다. 일부 인력이 SK하이닉스 쪽으로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지만 박명재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지난 6월 자사 뉴스룸 인터뷰에서 “HBM 설계 조직에 들어온 경쟁사 인력은 한 명도 없다”며 자체 기술로 개발했음을 강조했다. SK하이닉스의 최전성기가 내년에도 이어질지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각도 있지만 회사 측은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현시점에서 AI 반도체나 HBM의 수요 둔화를 거론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에도 (HBM) 공급보다는 수요가 강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차세대 HBM인 HBM4에 대해서는 예정대로 내년 하반기 고객 출하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했다. 이날 SK하이닉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 대비 1.12% 오른 19만 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삼성전자는 4.23% 내린 5만 6600원에 장을 마감하며 지난해 1월 3일(5만 5400원) 이후 1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역대 최장인 32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 갔다.
  • 테이텀 30분 뛰고 37점 폭발… 보스턴, 개막전서 뉴욕 132-109로 대파

    테이텀 30분 뛰고 37점 폭발… 보스턴, 개막전서 뉴욕 132-109로 대파

    보스턴 셀틱스가 미국프로농구(NBA) 한 경기 최다 타이기록인 3점슛 29개로 뉴욕 닉스를 폭격하며 2연패를 향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보스턴은 23일(한국시간) 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2024~25시즌 NBA 개막전 홈 경기에서 3쿼터까지 30분 18초만 뛰며 3점슛 8개 포함 37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한 제이슨 테이텀의 활약을 앞세워 뉴욕을 132-109로 대파했다. 보스턴은 이날 3점슛 29개로 뉴욕을 초토화했다. NBA 역대 개막전 최다이자 2020년 12월 밀워키 벅스가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로 기록한 한 경기 최다 기록과 타이다. 그야말로 보스턴의 잔칫날이었다. 점프볼에 앞서 보스턴은 2023~24시즌 우승(통산 18회) 현수막을 홈 경기장 천장에 올리고 챔피언 반지를 끼는 ‘배너 18’ 행사를 열었는데 그 분위기를 고스란히 경기까지 끌고 갔다. 테이텀이 3점슛 4개 포함 15득점을 쓸어 담는 등 1쿼터에만 43점을 폭발시킨 보스턴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알 호포드(11점)가 4쿼터 초반 보스턴의 29번째 3점포를 터뜨리자 홈 팬들은 “한 개만 더”를 외쳐 댔다. 그런데 이후 보스턴의 외곽포가 급격하게 식어 버렸다. 남은 9분 동안 3점슛 13개를 난사했으나 모두 빗나가 신기록을 작성하지 못했다. 뉴욕은 기존 제일런 브런슨(22점)에 미칼 브리지스(16점), 칼 앤서니 타운스(12점)를 새로 영입해 리그 최고 수준의 ‘빅3’를 구축했으나 외곽은 물론 골밑에서 두루 밀리며 맥없이 무너졌다. 서부 콘퍼런스 개막전에서는 LA 레이커스가 앤서니 데이비스(36점 16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10-103으로 제쳤다. 2쿼터 막판 브로니 제임스가 홈 코트에 투입돼 르브론 제임스와 2분 41초를 함께 뛰며 시범 경기에 이어 정규 경기에서도 NBA 최초로 아버지와 아들이 동반 출전하는 역사를 썼다. 르브론은 16점을 넣었고 브로니는 1리바운드만 기록했다.
  • 디펜딩챔프 보스턴 19번째 우승 여정

    알차게 전력을 보강한 미국프로농구(NBA) 주요 구단들이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의 왕좌를 빼앗을 수 있을까. 단 하나의 정상을 차지하기 위한 30개 팀의 농구 전쟁이 시작된다. 보스턴과 뉴욕 닉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에서 2024~25 NBA 정규시즌 동부 콘퍼런스 개막전을 펼친다. 지난 시즌 동부 2위 뉴욕은 211㎝의 높이와 정확한 슈팅을 겸비한 칼 앤서니 타운스의 합류로 보스턴의 아성에 도전한다. 하지만 보스턴의 벽은 여전히 높다. 다리 수술을 받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12월까지 뛰기 어렵지만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 원투 펀치와 즈루 할러데이, 데릭 화이트 등 최고의 앞선 수비진이 건재해 2연패(통산 19회 우승) 가능성이 크다. 개막 전 NBA 30개 구단 단장에게 우승 예상 팀을 물었더니 보스턴이 83%라는 압도적인 응답률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도 보스턴을 위협할 팀으로 꼽힌다. 미국 국가대표 드림팀의 주전 센터 조엘 엠비드가 중심을 잡고 영입생 폴 조지가 외곽 지원하는 필라델피아의 공수 균형은 리그 정상급이다. 서부에서는 지난 시즌 정규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파이널(챔피언결정전)에서 쓴잔을 마신 댈러스 매버릭스 등이 경쟁한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선봉엔 최우수선수(MVP) 후보 1순위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선다.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 카이리 어빙 듀오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왕조의 슈터 클레이 톰프슨을 더했다.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는 시범경기에 이어 정규시즌에도 아들 브로니, 멤피스 그리즐리스 자 머랜트는 부상을 털어내고 일본 출신 단신(172㎝) 가드 가와무라 유키와 코트를 누빈다. 톰프슨을 떠나보낸 뒤 버디 힐드를 맞이한 스테픈 커리도 골든스테이트를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2024~25 정규리그는 2025년 4월까지 동부 15팀, 서부 15팀 등 30개 팀이 82경기씩 치르고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파이널 일정은 6월까지 이어진다.
  • 미슐랭 스타 셰프·외식 거물들, 한국 ‘장’ 문화 발전 머리 맞댄다

    전 세계 유명 셰프들과 외식업계 거물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나라의 ‘장(醬)’ 문화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최근 세계적 인기를 모은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장을 주제로 한 요리 대결이 펼쳐진 것과 맞물려 관심을 모은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오는 25일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2024 한식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식의 미래’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는 올해가 두 번째다. 23~24일 한식의 맛과 멋을 직접 경험하는 체험 행사를 열고 25일에는 한식 세계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콘퍼런스에서는 ‘한국의 장 문화’와 ‘미래 인재 양성’, ‘글로벌 비즈니스’ 등 세 가지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먼저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의 강민구 오너셰프가 한국 장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세계 3대 요리학교로 꼽히는 미국 CIA의 양종집 교수가 미래 인재 양성 방안을 공유한다. 마지막 토론에는 2018년부터 미슐랭 2스타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 뉴욕 ‘아토믹스’의 박정현·박정은 대표와 미슐랭 3스타를 받은 대만 ‘제이엘 스튜디오’의 지미 림 셰프, 미슐랭 2스타를 보유한 멕시코 ‘퀸토닐’의 호르헤 바예호 셰프가 토론자로 나서 한식이 글로벌 비즈니스로 자리잡도록 하기 위한 전략과 비전을 모색한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한식은 그간 민관의 노력과 한류 등의 영향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한국 ‘장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과 함께 K푸드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 인공지능 옷 입은 제2의 ‘카톡’… 비서 넘어 친구 같은 AI 즐긴다

    인공지능 옷 입은 제2의 ‘카톡’… 비서 넘어 친구 같은 AI 즐긴다

    텍스트 요약하고 음성 명령도 이해그룹방에 머물며 멤버들 일 돕기도 “이용자에 최적화된 응답 제공 지향” “어제 부산 콘퍼런스는 잘 다녀오셨어요?” 인공지능(AI)이 이용자의 기존 대화 내용을 기억했다가 먼저 말을 건다. 이용자가 “네가 추천해 준 갈비집 정말 맛있었어”라고 칭찬하자 AI는 “아 그랬군요! 추천해 드린 장소가 마음에 드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라며 감사를 전한다. 잠시 후 이용자가 “이번 주 중요한 일정 좀 알려 줄래?”라고 묻자 AI는 이번 주 회사 동기 모임과 데이트 일정이 있다고 알려 준다. 카카오가 22일 공개한 AI 서비스는 거창한 AI 모델 개발 경쟁에서 벗어나 누구나 쉽게 친구와 대화하듯 AI를 활용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모바일 시대 ‘카카오톡’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했다면, 이제는 ‘카나나’라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AI와의 새로운 연결을 시도한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이날 경기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카카오(if kakao) AI 2024’ 기조연설에서 “연내 사내 테스트 버전 출시를 시작으로 빠르게 개선해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의 통합 AI 브랜드 카나나는 ‘가장 나다운 AI’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서비스를 구현하는 AI 메이트(친구)는 ‘나나’와 ‘카나’로 주어진 역할은  다르다. 나나는 이용자의 친구 역할, 때로는 비서 역할을 하며 이용자가 일대일 채팅을 하거나 그룹방 대화 때 늘 이용자를 돕는다. PDF 파일로 된 논문을 업로드한 뒤 이 논문의 핵심 아이디어를 물으면 나나가 답을 해 주기도 한다. 음성으로 대화를 나누는 것도 가능하다. “나나야, 산책할 때 듣기 좋은 노래 찾아줘”라고 음성 명령을 하면 그에 맞는 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해주는 식이다. 반면 카나는 특정 그룹방에 머물면서 그 멤버들이 요청하거나 필요한 일을 돕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대학생 스터디 모임 방에서 멤버들이 관련 논문을 잘 이해했는지 퀴즈를 내달라고 하면 객관식 4지 선다형으로 문제를 내고 채점도 한다. ‘귓속말’ 기능도 눈에 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뒤늦게 그룹 대화에 참여한 이용자가 조용히 이전 대화 내용의 요약본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호 카나나엑스 성과리더는 “일대일 대화, 그룹 대화의 맥락을 파악하고 중요한 정보를 기억해서 이용자 개인에 최적화된 응답을 하는 게 기존 AI 서비스와의 차별점이자 카나나의 지향점”이라고 말했다.
  • 2연패 도전 보스턴 목에 방울 달기…23일 NBA의 귀환

    2연패 도전 보스턴 목에 방울 달기…23일 NBA의 귀환

    미국프로농구(NBA)의 계절이 23일(한국시간)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와 뉴욕 닉스의 동부 콘퍼런스 개막전을 시작으로 돌아온다. 서부 개막전은 LA 레이커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장식한다. 2024~25 정규리그는 30개 팀이 82경기씩 2025년 4월까지 진행되고 플레이오프와 파이널(챔피언결정전)이 6월까지 이어진다. 보스턴의 2연패(통산 19회 우승) 여부가 주목된다. 다리 수술을 받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이르면 12월 복귀 전망이 나오지만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 등 원투 펀치가 건재하다. 가능성은 크다. 개막 전 NBA 30개 구단 단장에게 우승 예상 팀을 물었더니 보스턴이 83%라는 압도적인 응답률을 기록했다. 2017~18년을 휩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이후 아직 2연패는 없다. 기존 제일런 브런슨에 미칼 브리지스와 칼 앤서니 타운스를 보탠 뉴욕과 폴 조지를 영입해 조엘 엠비드, 타이리스 맥시 등과 함께 호화 전력을 축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도 보스턴에 다음가는 동부 콘퍼런스의 강자로 꼽힌다. 서부에서는 지난 시즌 정규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파이널에 올랐던 댈러스 매버릭스, 미네소타, 덴버 너기츠 등이 강팀으로 꼽힌다. 특히 오클라호마시티의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는 최우수선수(MVP) 후보 1순위다.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 카이리 어빙의 원투 펀치에 골든스테이트 왕조 멤버 클레이 톰프슨을 데려와 얹었다. 농구 도사 니콜라 요키치가 건재한 덴버도 주목해야 할 강자다.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와 아들 브로니가 시범경기에 이어 정규경기에서도 함께 코트를 누비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을지도 관전 요소다. 징계와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제대로 뛰지 못했던 자 머랜트가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일으켜 세울지, 멤피스와 투웨이 계약을 맺은 일본 출신 단신(172㎝) 가드 가와무라 유키가 출전 기회를 얼마나 잡을지도 관심이다. 톰프슨을 떠나보낸 스테픈 커리가 골든스테이트를 어떻게 지켜낼지도 주목된다.
  • ‘메시 매직’ 33분 뛰며 또 해트트릭…거의 꼴찌였던 마이애미, 1년 만에 정규 1위 등극

    ‘메시 매직’ 33분 뛰며 또 해트트릭…거의 꼴찌였던 마이애미, 1년 만에 정규 1위 등극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33분 만에 해트트릭을 뿜어내며 마이애미의 정규리그 1위 등극을 자축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뛴 2026 북중미월드컵 남미 예선 볼리비아전에서 해트트릭을 몰아친 뒤 사흘 만에 또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메시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S 정규리그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최종전에서 팀이 2-2로 맞선 후반 13분 교체 투입되어 세 골을 몰아쳐 6-2 대승에 앞장섰다. 마이애미는 22승 8무 4패를 기록하며 승점 74점을 쌓아 동·서부 콘퍼런스 29개 팀 중 최다 승리·승점·득점(79골) 팀에 오르는 영예를 거머쥐었다. 마이애미의 74점은 2021년 뉴잉글랜드가 기록한 73점을 뛰어넘은 MLS 역대 최다 승점 기록이다. 메시는 이번 시즌 정규 19경기에 출전, 20골(2위) 17어시스트(3위)를 작성하며 마이애미에 정규 1위를 선물했다. 마이애미가 지난 시즌 9승7무18패로 동부 콘퍼런스 15개 팀 가운데 14위에 그쳤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상전벽해다. 지난해 7월 마이애미에 합류한 메시는 리그스컵에서 득점왕과 최우수선수를 차지하는 한편, 팀을 정상으로 이끌며 창단 첫 트로피를 안겼으나 바닥이었던 정규리그 순위까지 끌어올리지는 못했다. 마이애미는 이번 정규 1위 등극으로 또 클럽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했다. MLS는 양대 콘퍼런스 정규 9위까지 18개 팀이 출전하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데 국제축구연맹(FIFA)은 정규리그 1위 팀에 출전권을 부여했다. A매치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던 메시는 이날 벤치에서 출발했다. 전반 34분까지 수비수와 골키퍼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두 골을 잃고 기선을 제압당한 마이애미는 루이스 수아레스가 전반 40분과 43분 연속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메시는 후반 13분 투입되자마자 역전 골의 기점이 됐다. 메시는 박스 왼쪽 공간으로 달려가는 조르디 알바에 감각적인 발등 패스를 연결했고, 알바가 문전으로 돌린 컷백을 벤자민 크레마스키가 골문에 쑤셔 넣었다. 나흘 전 볼리비아전에서 3골 2도움을 폭발시킨 메시는 후반 중반 이후 대폭발했다. 후반 33분 ‘절친’ 수아레스의 짧은 패스를 받은 뒤 페널티아크 뒤편에서 왼발 중거리 슛을 날려 골망을 흔든 메시는 3분 뒤 알바의 침투 패스를 받아 문전으로 치달은 뒤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슈팅을 날려 멀티 골을 달성했다. 후반 44분 메시는 기어코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레오나드로 캄파냐가 박스 오른쪽 공간으로 띄워준 공을 수아레스가 달려들어 문전으로 발리 크로스를 연결하자, 이를 메시가 오른발 인사이드 발리로 이어받다 그림 같은 쐐기 골을 합작했다.
  • 서대문구, 청년 창업과 책 주제로 서대문북페어 ‘책부상’ 19일 개최

    서대문구, 청년 창업과 책 주제로 서대문북페어 ‘책부상’ 19일 개최

    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현문화공원에서 ‘서대문북페어, 책부상’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책을 사고파는 북페어와 함께 책을 주제로 콘퍼런스와 북토크 등이 진행된다. ‘책부상’은 책과 보부상의 더해 만든 말로 책을 들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판매하는 창작자와 출판인을 의미한다. 또한 책이 부상(浮上)한다는 뜻도 담고 있는데, 최근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독서 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때에 걸맞은 이름으로 평가된다. ‘책부상’에서는 서대문구에서 활동하는 창작자, 예술가, 출판사 등 22개 팀이 모여 책과 굿즈, 크래프트 아트 등을 판매한다. 또한 ▲골목과 문화예술, 지역 활성화의 연계를 모색하는 콘퍼런스 ▲‘밤의 서점’의 작은 서점 경영 노하우를 나누는 강연 ▲글쓰기를 주제로 하는 양다솔 작가의 북토크가 열린다. 유쾌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위해 ‘야외 디제잉 파티’도 마련된다. ‘서대문구 북페어 책부상’은 청년들이 어떻게 책과 관련된 창업을 모색할 수 있을지 탐구하는 자리이자 창작자, 예술가, 출판사, 공공, 시민이 지역 안에서 책을 매개로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실험하는 장이다. ‘N개의 서울 서대문엔’이 기획에 함께 참여해 청년창업과 지역 예술에 대한 공공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행사이기도 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책이라는 키워드로 청년창업이 어떻게 활성화될 수 있을지, 또한 지역 상권이 빛을 발하도록 책과 문화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모색하는 장”이라고 책부상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 “먹거리 = 기후 문제”…경기농수산진흥원, ‘기후급식 페스타’ 성황리 마쳐

    “먹거리 = 기후 문제”…경기농수산진흥원, ‘기후급식 페스타’ 성황리 마쳐

    ‘먹거리 문제도 기후 문제다.’ 경기도가 최근 탄소중립 음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기후급식 페스타 In 경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도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이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탄소중립 푸드 시스템, 미래의 표준이 되다’라는 주제로 전국의 급식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급식, 친환경농업, 먹거리보장, 식생활교육 등 분야별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 것이다. GAOD(세계유기농연합회), IFOAM(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 등 국외 사례 발표에 이어 기후에 부응하는 먹거리 체계를 통해 도민의 건강을 지키고,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행사참석자 중심의 ‘기후 먹거리 선언’ 으로 행사의 막이 내렸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최근 급격한 기후환경 변화로 인해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는 물론 급식 관계자들도 커다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번 페스타는 급식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기후급식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고 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킴으로써, 지속 가능한 먹거리 시스템을 마련하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FIX D-7… 엔비디아·메타 등도 참여

    FIX D-7… 엔비디아·메타 등도 참여

    대구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막바지 행사 준비에 총력을 쏟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한국형 CES’를 명실공히 세계적인 박람회 반열에 오르게 하기 위해서다. ●최첨단 기술 선보일 기업 철저히 모집 대구시는 연초부터 그동안 따로 추진되던 미래 신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를 FIX로 통합해 글로벌 첨단 산업 융합 트렌드의 대표적 행사로 육성하기 위해 분주히 준비해 왔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8월 열린 간부회의에서 FIX 2024의 성공 열쇠는 유수 기업과 국내외 저명인사들의 참여라고 강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국내외 기업의 100% 참가 확정과 콘퍼런스 저명인사 섭외를 조속히 마무리해 ‘미래 산업 중심도시 대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글로벌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참가를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그 결과 현대·기아차, KT, 테슬라, ABB코리아, 로멜라연구소, SK C&C 등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와 로봇,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분야의 최첨단 신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10%는 해외 기업… 30% 이상이 목표 FIX 2024 콘퍼런스에는 미국, 캐나다, 독일, 영국 등 12개국의 세계 정상급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이와 함께 아마존웹서비스(AWS), 엔비디아, 메타 등 미국 빅테크 기업의 핵심 관계자도 참가해 글로벌 기술 동향을 소개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올해는 참가 기업 중 10%가 해외 기업인데 내년에는 해외 기업의 비중이 30% 이상이 되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아시아·태평양 대법원장 회의’ 2026년 한국서 열린다

    ‘아시아·태평양 대법원장 회의’ 2026년 한국서 열린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법원장들이 모이는 차기 국제회의가 2026년 한국에서 열린다. 15일 대법원에 따르면 지난 11~13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19차 아시아·태평양 대법원장 회의에서 20차 개최지가 한국으로 확정됐다. 조 대법원장은 수락 연설에서 “세종대왕의 법치주의에 관한 연구 성과를 세계 각국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내년에 ‘세종 국제콘퍼런스’를 열고, 그 성과를 기반으로 다음 대법원장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2년마다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대법원장 회의는 각국의 사법제도 및 선진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사법 협력을 위한 구체적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앞서 한국은 1999년 8차와 2011년 14차 회의를 개최했다.
  • “고립·단절 넘어 연대·협력”… 세계자원봉사대회 부산서 열린다

    “고립·단절 넘어 연대·협력”… 세계자원봉사대회 부산서 열린다

    자원봉사 발상지 부산‘피란민 구호’ 13개국 단체 지원 위해1951년 민간 단체 키우며 봉사 시작‘봉사센터’ 첫 오픈, 전국 허브 역할“코로나19로 단절된 국제 교류 재개”세계대회 유치한 까닭외환위기 등 역경 극복하면서 봉사블록체인 기반 봉사은행 시범 운영고령화시대 봉사 영역·방식 다양화공공·민간 함께 건강한 공동체 목표우리나라가 고난을 극복할 때는 언제나 자원봉사가 큰 힘이 됐다. 장롱 속에 잠자던 금붙이를 모아 수출하면서 외환위기를 벗어나게 해 줬던 금 모으기 운동이 한 사례다.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사고가 일어났을 때는 자원봉사자 123만명의 참여로 단시간에 복구를 이뤄 내면서 당시의 기록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조금 더 멀리 거슬러 올라가 보면 일제강점기를 끝내는 시작이었던 만세운동 역시 자원봉사의 하나다. 이처럼 연대와 협력의 정신이 실체화된 자원봉사는 우리 사회를 받쳐 온 중요한 자산이다. 고립과 단절이 심화하는 지금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국제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4 세계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자원봉사대회는 1970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자원봉사 분야의 세계 최대 콘퍼런스이자 축제다. 자원봉사가 직면한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는 포럼, 참가자 네트워킹, 명사 강연 등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행사는 모든 국가의 자원봉사 활동 촉진을 목표로 결성된 세계 유일의 자원봉사 진흥 민간 기구인 세계자원봉사협의회(IAVE)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또 행정안전부·부산시·BNK부산은행·부산시자원봉사센터 후원으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인류의 힘, 자원봉사를 통해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80개국에서 14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기간 박형준 부산시장· 정경선 현대해상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의 ‘인류의 힘 자원봉사를 통해 만들어 가는 미래’, 줄리안 퀸타르트 유럽연합(EU) 기후행동 친선 대사,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주한 EU 대사, 재스민 샤인 매코널 미국 기후봉사단 고문의 ‘절박하고 필수적인 것, 기후변화 대응’ 등 다섯 차례 기조 강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테크 기반 자원봉사, 자원봉사와 장소 기반 변화 N분 도시, 변화를 향한 협력, 적극적 시민 참여 등을 다루는 4개 포럼이 열린다. 7개 세미나를 통해 ‘고립의 시대, 건강한 공동체 만들기’, ‘불평등 감소, 사회적 영향을 실현하기 위한 자원봉사’ 등 7개 주제를 논의한다. 시는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부산이 자원봉사 친화 도시로 이미지를 다지고 자원봉사와 관련한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생산 유발 32억 9000만원, 부가가치 유발 20억 2000만원, 취업 유발 43.5명 등 경제적 효과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단절됐던 국내외 자원봉사 교류를 재개하는 시작으로, 부산의 자원봉사 역량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자원봉사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은 2002년 17회 대회가 서울에서 열린 뒤로 22년 만이다. 시는 2018년 이 대회 유치에 도전했다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밀려 탈락했다. 그러나 시는 2022년 대회 유치에 다시 도전해 미국 IAVE 사무국과 3차례에 걸친 화상 회의를 하며 부산의 국제 행사 수행 능력, 우수한 입지 여건 등을 강조하고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 은행’ 설립 등 혁신적 자원봉사 정책 추진 의지를 보이면서 지난해 차기 대회 개최지로 결정됐다. 이처럼 대회 유치에 적극적이었던 것은 우리나라 현대적 자원봉사의 발원지라고 할 수 있는 부산의 전통을 살려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 도시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다. 부산지역 자원봉사의 시작은 6·25전쟁이 발발한 이듬해인 195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때부터 13개국 120개 민간 단체가 부산에 정착해 피란민 대상 구호·복지 사업을 진행했다. 이들이 같은 활동을 할 수 있는 한국 민간 단체를 육성하고자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부산에서는 자원봉사가 다른 지역보다 빨리 시작됐다. 88서울올림픽 등을 거치며 자원봉사가 활발해졌던 1990년대 들어서는 자원봉사 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단체의 필요성이 커졌는데 최초의 민간 단체인 ‘한국자원봉사연합회’가 1991년 부산에서 창립됐다. 정부가 전국 12개 시도에 자원봉사센터 20개를 설립·운영하기로 1996년 결정했는데 센터 운영을 맡길 한국자원봉사연합회가 있었던 덕분에 부산시자원봉사센터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16개 구·군 센터와 함께 자원봉사자, 자원봉사 활동처, 자원봉사단체가 지역에서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연구사업 등을 수행하며 자원봉사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외환위기 때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외국어 통역 봉사단을 운영하고, 다른 단체들과 함께 힘을 모아 실직자 가정을 돕기 위한 사랑의 쿠키 판매 운동을 전개하며, 알뜰시장을 운영하면서 수익금을 실직자 가정에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 활동이 체계화되면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때 자원봉사자 2만 2000여명이 참여했고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는 10만명 규모의 봉사단이 꾸려지기도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10만명 넘는 자원봉사자가 마스크 제작, 소외계층 생필품 전달, 백신 접종 지원 등으로 봉사했다. 박경옥 부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6·25전쟁으로 닥친 역경을 함께 극복하면서 봉사 정신이 시작됐고,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세계자원봉사대회가 서로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디자인 2024’ 17일 DDP서 개막

    ‘서울디자인 2024’ 17일 DDP서 개막

    한국 최대의 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 2024’가 오는 17일 개막한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27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의 디자인 트렌드를 소개하는 서울디자인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내일을 상상하다’로 인공지능(AI)이 디자인에 미치는 영향력 다뤘다. 주제전은 미디어 아티스트 강이연 작가의 신작 ‘라이트 아키텍처’다. AI가 인간과 함께 진화할 수 있는지 다차원적으로 풀어냈다. 또 SM엔터테인먼트, LG 유플러스, 래코드 등 14개 기업의 전시가 진행된다. 미국 디트로이트 디자이너가 지역 구성원과 협업해 만든 결과도 소개된다. 디트로이트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디자인 시티로 지정된 곳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문화행사였던 그동안의 서울디자인과 달리 올해는 디자이너, 기업 중심의 산업 기반 박람회로 전환했다”며 “최신 디자인 제품과 다양한 담론을 통해 동대문과 함께 하는 도시축제로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제조사와 디자이너를 연결해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행사인 ‘2024 DDP디자인론칭페어’도 열린다. 국내외 기업과 대학의 디자이너들이 협업해 만든 신규 브랜드와 제품을 볼 수 있다. 콘퍼런스에서는 트렌드 분석가 김난도 서울대 교수,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최고관리책임자(CAO) 등 전문가들이 AI를 활용한 디자인 사례와 최신 트렌드에 대해 논의한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이 글로벌 디자인 허브라는 것을 확인하고 AI 기술과 디자인이 미래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장님이 로봇?” 요리하는 AI 로봇에 요식업 허가했다는 ‘이 나라’

    “사장님이 로봇?” 요리하는 AI 로봇에 요식업 허가했다는 ‘이 나라’

    중국 베이징시가 최근 한 스타트업이 개발한 멀티태스킹 조리 인공지능(AI) 로봇에 처음으로 요식업 허가를 발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스타트업 엔코 스마트가 개발한 이 AI 로봇은 팬케이크 만들기나 국수 삶기 등 단일 작업만 하는 로봇과 달리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조리할 수 있으며, 작업 환경에 따라 새로운 메뉴를 만들거나 안전 위험을 피하는 법을 계속 학습한다. 베이징시 관계자는 “AI는 식품 및 음료 산업에서 피할 수 없는 추세”라면서 “허가 발급 전 우리는 제품이 국가 식품 안전 규정을 준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엄격하게 심사했다”고 말했다. 에코 스마트 개발 책임자 톈옌은 “우리의 목표는 소비자용 로봇을 더 저렴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안전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톈옌은 “우리가 만든 로봇은 음식을 더 맛있게 만들기 위해 가열 효율을 높이는 알고리즘을 통해 학습할 수 있다”며 “로봇 센서는 화재 위험을 피하기 위해 기름 온도를 모니터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까지 서비스를 여러 가맹점으로 확대해 아이스크림, 음료, 샐러드를 만들 수 있는 로봇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2년 내에는 두 가지 주요 로봇 제품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년 베이징 케이터링 브랜드 콘퍼런스에서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는 4842개의 신규 레스토랑이 오픈했으며, 매일 평균 26.5개의 레스토랑이 새롭게 문을 연 것으로 전해졌다. 전반적인 레스토랑 소비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업계는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어 기업들은 품질 향상에 큰 노력을 해야 한다고 차이나데일리는 설명했다. 세계중국외식업중앙회 베이징지부 사무차장 왕신웨이는 “최초로 구현된 AI 로봇 식품 사업 라이선스는 이 첨단 기술이 식음료 시장에 빠르게 진입해 대규모 상용화를 가능하게 하고 레시피 복제 및 셰프 채용의 어려움을 줄이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AI 로봇의 확산은 단기적으로는 고용 압박을 가중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레스토랑 산업을 더 큰 발전으로 이끌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기술 발전과 사회적 책임의 균형을 유지해 조화로운 경제 및 사회 발전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허가에 대해 중국 증권시보는 요식업 서비스 분야에 AI 로봇이 공식적으로 진입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짚었고 다른 현지 매체는 로봇이 합법적으로 식당을 개업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 ‘어·우·보’? NBA 30개 팀 단장 새 시즌 전망

    ‘어·우·보’? NBA 30개 팀 단장 새 시즌 전망

    ‘어차피 우승은 보스턴?’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가 2024~25시즌 우승 후보 ‘0순위’로 예상됐다. NBA가 9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30개 구단 단장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단장 30명 가운데 83%가 보스턴을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을 ‘원투 펀치’로 앞세운 보스턴은 2023~24시즌 정규리그 최고 승률을 기록하며 16년 만에 NBA 파이널 왕좌에 복귀했다. 통산 18회 우승으로 다시 LA 레이커스(17회)를 앞서 갔다. 단장 30명 중 13%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3%가 댈러스 매버릭스를 새 시즌 우승 후보로 꼽았다. 보스턴의 83%와는 격차가 크다.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는 보스턴과 덴버 너기츠가 나란히 33%의 지지를 받았다. 단장들이 전망한 새 시즌 동부 콘퍼런스 순위를 보면 보스턴이 1위 표 97%를 휩쓸었고, 뉴욕 닉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그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됐다. 서부에서는 오클라호마시티가 1위 표 80%를 받았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덴버, 댈러스 순으로 뒤를 이었다. 2024~25시즌 최우수선수(MVP) 예상에서는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가 40%, 루카 돈치치(댈러스)가 30%로 1, 2위에 올랐다. 포지션별 최고 선수로는 포인트 가드 돈치치, 슈팅 가드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스몰 포워드 테이텀, 파워 포워드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센터 니콜라 요키치(덴버)가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사령탑으로는 에릭 스폴스트라 마이애미 히트 감독이 69%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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