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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렌 허버드 前 美대통령 경제자문協 의장

    “신용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글렌 허버드 전 미국 대통령 경제자문협의회 의장은 11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주최한 ‘국제신용정보시스템 콘퍼런스’에서 ‘신용정보 시스템이 경제성장 및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이 최근 내수를 기반으로 경기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국민총생산(GDP)의 75%나 차지하는 가계대출과 효율적인 리스크관리의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이어 “특히 가계대출 증가는 금융기관들이 불량·연체정보(Negative)뿐 아니라 상환실적과 같은 우량정보(Positive)까지 공유하면서 대출수준을 적정하게 늘릴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허버드 전 의장은 “미국은 우량정보까지 공유한 결과 신용평가 항목이 정교해져 저소득층의 95%에도 대출을 해줄 수 있었고 소비자의 행동성향에 대한 예측률을 70%까지 높여 부실대출에 대한 리스크도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 금융기관들은 ‘30만원 이상을 3개월 이상 연체한’ 고객들을 은행연합회에 신용불량자로 등록하고 있다.각 금융기관들은 은행연합회에 집중되는 불량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에 대한 신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반면 우량 정보는 금융기관끼리 제대로 공유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허버드 전 의장은 “미국의 일부 금융기관들 역시 신용정보 공유 초기에는 경쟁은행에 고객을 뺏길까봐 전전긍긍했다.”고 소개했다.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신용정보 공유가 전체 대출시장의 규모를 키우고 부실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용정보 공유는 ‘수요창출→공급 증가→고용 창출’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게 되므로 거시정책 차원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한국과 인도,중국 등과 같은 신흥시장은 포괄적인 신용정보 공유가 잠재성장률에 줄 혜택이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자살예방과 미디어’ 심포지엄

    한국자살예방협회(회장 이홍식)와 한국기자협회(회장 이상기)는 11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콘퍼런스홀에서 ‘자살 예방과 미디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날 행사에서는 허태균 한국외국어대 사회대 교수(자살 예방과 미디어 역할),이충헌 KBS 의학전문기자(미디어의 자살 관련 보도 방법과 태도에 대한 외국 권고안 고찰),전우택 연세대 의대 교수(언론과 미디어 기자들을 위한 자살의 이해와 접근)가 차례로 주제발표에 나선다.˝
  • 스탠다드차타드銀 “한미銀 주주로 모든 옵션 고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카이 나고왈라 총괄이사는 10일 보유 중인 한미은행의 지분 처리와 관련,“주주로서 다양한 옵션을 열어 놓고 있다.”고 밝혔다. 나고왈라 총괄이사는 이날 오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씨티그룹이 한미은행 인수를 언론을 통해 발표한 것 외에 어떤 것도 진행된 것이 없다.”고 언급,한미은행에 여전히 미련을 갖고 있음을 내비쳤다. 그는 또 “한국에 대해 큰 신뢰를 갖고 있다.”면서 “오는 5월 소매금융 지점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다른 총괄이사인 마이크 드노마는 “한미은행을 누구보다 먼저 매력적인 은행으로 생각했고 지분참여할 때 차익을 얻겠다는 것은 아니었다.”면서 “어떻게 가든 우리가 승자가 될 것”이라고 말해 묘한 여운을 남겼다. 그는 LG카드 인수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은 없으며,정상화하는데 시간과 노력이 많이 걸리는 업체를 인수하는 것을 선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금융기관들이 대출을 잘 하지 못하는 것은 통합신용정보시스템의 부재로 고객에 대한 정보없이 장님처럼 대출하기 때문”이라며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면 이런 문제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고왈라 총괄이사는 중국 신용카드 시장의 진출에 대해 “중국의 은행들이 파트너를 찾고 있기 때문에 올해안에 협상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주주가치에 도움이 되고,가치창출의 기회가 있어야 인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11일 오전 9시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통합정보시스템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논의할 ‘2004 서울 국제 크레디트 뷰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박용오회장 글로벌 비즈니스 공로상

    박용오 두산 회장이 올해 제정된 미국 뉴욕대의 ‘글로벌 비즈니스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 상은 뉴욕대 ‘스턴(Stern) 비즈니스 스쿨’이 글로벌 비즈니스 콘퍼런스(GBC)조직위가 전 세계의 졸업생 가운데 탁월한 기업경영과 리더십을 보여준 경영인에게 준다.박 회장은 지난 98∼2003년 초 국내 뉴욕대 동문회장을 맡았다.
  • 씨티의 노하우 금융권 약되나

    씨티그룹의 한미은행 인수로 국내 금융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총자산 1200조원에 전세계 100여개국 3400여개의 점포를 갖고 있는 외형 때문에도 그렇지만 200년 역사의 선진금융기법이 한미은행 225개 지점에 이식될 때 나타날 결과를 두려워하고 있다. 김정태 국민은행장은 “(씨티은행의 국내은행 인수에)이미 5∼6년 전부터 충분한 대비를 해왔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자신하기도 했지만 금융계에는 벌써부터 “씨티은행이 한미은행을 인수한 뒤에는 토요일에도 영업을 할 것”이라는 소문이 도는 등 경계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10년 이상 먼저 한 PB영업 ‘서울 강남지역 부자 두 명 중 한 명이 씨티은행 고객’이라는 은행업계의 과장된 ‘속담’은 씨티은행의 경쟁력을 대변한다.국내 시중은행들은 지점당 수신고가 대개 1000억원대에 불과하지만 씨티은행 전국 12개 지점의 평균 수신고는 지난해 말 현재 5000억원이 넘는다. 씨티은행은 1991년 ‘씨티골드’라는 이름으로 프라이빗뱅킹(PB)영업을 시작했다.국내 은행들이 지난해에야 PB사업을 본격화한 것을 감안하면 10년 이상 앞선 것이다.현재 씨티은행 지점이 서울 압구정동·대치동·방배동·역삼동,경기도 분당 등 부자동네에 집중돼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씨티은행 출신 시중은행 PB팀장은 “은행 전체 수익의 90%가 전체 고객의 10%인 씨티골드 회원으로부터 나온다.”고 했다. ●첨단기법과 전통기법의 조화 씨티은행은 연중 영업확대 캠페인을 벌이면서 고객들에게 ‘경품 세례’를 안긴다.부자라도 공짜는 좋아하기 때문.기존 고객이 씨티골드 고객을 추천하면 호텔숙박권·골프채·가전제품·화장품 등을 준다.10명을 추천해 10포인트를 쌓으면 300여만원짜리 노트북PC나 몰디브 여행티켓이 나온다. 씨티골드 회원들에게는 송금 수수료가 면제되고 전담관리자(CE)로 불리는 담당직원이 생활을 관리해 준다.한 CE는 미국에 여행간 고객의 애완견에게 밥을 주러 아침마다 그 집으로 출근하기도 했다.또 와인 맛 보는 법,스카프 고르는 비결,고급 서양식당의 테이블 매너 등 수시로 고객 대상 강습회를 연다.뮤지컬 ‘명성황후’를 후원하면서 골드회원 3000여명을 초청했던 것은 국내 은행권 문화마케팅의 효시로 돼 있다. 씨티은행은 고객자산 증식을 위해 다양한 금융기법을 쓴다.시중은행 임원은 “고객이 돈을 들고 오면 예금으로 받지 않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신사 등으로 연결해 준다.”면서 “은행은 중개수수료를 챙겨서 좋고 고객들은 은행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어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내은행들도 자산운용 부문을 대폭 강화할 움직임이다.국민은행은 한투증권이나 대투증권 인수를 추진하는 한편 PB에 강한 스위스계 은행과의 제휴도 계획중이다. ●200년 역사의 뱅커사관학교 “1)상사의 말은 무조건 옳다.2)상사의 말은 역시 무조건 옳다.3)만일 상사가 틀렸다고 생각되면 다시 1번을 되새겨라.” 오랜 전통을 가진 이 경구는 씨티은행이 선배·후배간 도제(徒弟)식 교육에 얼마나 철저한지 말해준다. 국내은행의 PB사업 조직은 대부분 씨티은행 출신들이 장악하고 있다.오랜 노하우를 옮겨오기 위해 각 은행들이 벌인 치열한 스카우트 전쟁의 결과다.한 시중은행의 PB센터는 절반 이상이 씨티은행 출신이다. 씨티은행 직원들은 1년에 2차례가량 싱가포르 아시아지역 본부 주관의 ‘글로벌 콘퍼런스’ 참석 기회를 얻는다.여기에서 전세계 점포에서 축적된 영업 노하우를 공유한다.씨티은행은 이를 ‘성공의 전이(Success Transfer)’라고 부른다.현재 보편화된 주가지수연동예금의 경우,씨티은행은 99년에 이 콘퍼런스를 통해 노하우를 배웠다.당시 시장상황에 안 맞아 출시를 미뤘을 뿐이다.주가지수연동 상품 1호가 지난해 조흥은행에서 나왔을 때 그 실무를 담당했던 사람이 씨티은행 출신이었다. ●이헌재 부총리 “씨티가 한미 인수해 다행”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6일 씨티은행을 ‘책임감 있는 은행’이라고 치켜세우며 “개인적으로 영국 스탠다드차타드와의 인수경쟁에서 씨티가 이긴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97년 말 외환위기로 국내 어떤 은행도 외국과 신용장(LC)을 개설하지 못할 때 씨티은행이 가장 먼저 우리나라와 LC를 개설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개했다.이어 “2000년 하이닉스가 유동성 위기를 맞았을 때에도 씨티그룹 자회사인 살로먼스미스바니가 차입 주간사로서 국내외 금융기관들이 브리지론을 얻는 데 도움을 줬다.”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은행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씨티그룹의 한미은행 인수가 금융권에는 ‘위협요소’가 되고 있지만,정부로서는 선진 금융기법 전수와 시장안전판의 역할을 씨티에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김태균 김유영기자 windsea@˝
  • 기간산업 민영화때 도입 검토

    미국 시티은행이 한미은행 인수에 나서는 등 거대 외국자본의 국내 시장잠식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경제장관들과 중앙은행 총재가 잇따라 대응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대안으로 ‘황금주(Gloden Share)’가 급격히 떠오르고 있다. 황금주란 정부가 국영 또는 공기업의 경영권을 민간에 넘긴 후에도 자산 처분이나 경영권 변동,합병 등 중요한 의사결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사전에 인수자측과의 합의를 거쳐 확보하는 특별주식을 말한다.적은 지분으로도 영향력을 미칠 수 있어 유럽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다. ●외국자본 국내시장 잠식 대책으로 강철규(姜哲圭) 공정거래위원장은 20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백상경제연구소 스타CEO포럼 조찬강연에서 “금융업 등 아주 중요한 기간산업은 황금주 도입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영국에도 (황금주)예가 있으며 1%만 있어도 중요한 결정에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면서 “입법작업이 필요하긴 하지만 아주 중요한 기간산업은 (황금주 도입을)검토해 볼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외국자본이 금융시장을 장악하면 국내자본 육성을 저해하고,시스템 리스크가 발생할 경우 국익과 관계없이 방치할 우려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헌재(李憲宰)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도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황금주 도입을 구체적으로 검토한 적은 없지만 공기업 민영화 과정에서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 부총리는 취임 기자회견에서도 “지금과 같은 공기업 민영화 방식은 국내 금융기관을 대부분 외국계에 넘길 수밖에 없어 국민적 저항을 야기할 수 있다.”며 보완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하게 언급했었다.이에 따라 황금주를 비롯해 어떤 형태로든 금융기관 민영화 방식에 정책적 변화가 올 것으로 보인다. ●한은 “투기자본 공격 공조 필요” 황금주 도입을 맨 먼저 공론화했던 한국은행은 한걸음 나아가 투기자본 공격에 대한 동아시아 공조를 촉구하고 나섰다.박승(朴昇) 한은 총재는 이날 서울대에서 열린 동아시아 금융학회 연합콘퍼런스에 참석해 “동아시아 역내 금융시장이 상대적으로 협소해 대규모 투기자본의 공격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안미현기자˝
  • [하프타임] 앤서니 활약 덴버 3연승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돌풍’의 주역인 대형 신인 카멜로 앤서니(덴버 너기츠)가 ‘득점기계’ 앨런 아이버슨(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판정승을 거두며 팀을 3연승으로 이끌었다.앤서니는 8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펩시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서 28점을 몰아 넣고 리바운드 6개,어시스트 6개를 곁들여 106-85 대승을 주도했다. 아이버슨(27점 14리바운드)도 강력한 득점왕 후보답게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3연승 행진으로 올 시즌 32승(23패)째를 올린 덴버는 서부콘퍼런스 중서부지구 4위 그룹인 휴스턴 로키츠,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 [NBA 올스타전] 오닐 '별중의 별’

    서른두살의 ‘공룡센터’ 샤킬 오닐(216㎝·LA 레이커스)은 여전히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센터였다. 오닐은 16일 홈코트인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53회 NBA 올스타전에서 자신의 특기인 슬램덩크슛 9개를 터뜨리며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이로써 오닐은 팀 던컨(샌안토니오)과 공동 MVP로 선정된 2000년에 이어 생애 두번째 올스타전 최고 선수로 등극했다. 선발 야오밍(휴스턴 로키츠)과 교체 투입돼 24분을 뛰며 더블더블(24점 11리바운드)을 기록한 오닐의 활약에 힘입어 서부콘퍼런스 선발팀은 동부콘퍼런스를 136-132로 이겼다.서부콘퍼런스는 3년 연속 승리를 이어갔으나 역대 전적에서는 동부콘퍼런스가 32승21패로 여전히 앞섰다. 올스타전이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오닐의 심사는 그리 편치 않았다.왼쪽 장딴지 부상에 따른 잦은 결장으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매스컴은 서부콘퍼런스 센터부문 올스타 팬투표에서 자신을 2년 연속 누른 ‘중국의 별’ 야오밍에게 초점을 맞췄다.감독 추천으로 개인 통산 11번째 올스타전에 겨우 참가한 오닐로서는 자존심이 구겨질 대로 구겨진 셈이었다. 오닐은 건재를 과시하려는 듯 1쿼터 4분쯤 덩크슛 2개를 잇따라 꽂아 기세를 올렸다.4쿼터 3분16초를 남기고는 가로채기에 이은 단독 드리블로 림이 부러질 듯한 슬램덩크슛을 터뜨려 팀에 126-123의 리드를 안겨줬다. 동료 야오밍(16점 4리바운드)은 물론 동부의 맞상대 밴 월라스를 공수에서 압도한 것.오닐은 MVP 확정 직후 올스타 팬투표에 대한 항의라도 하듯 “누가 나만큼 할 수 있느냐.”며 포효했다. 서부콘퍼런스 선발의 2002올스타전 MVP 코비 브라이언트(20점 4어시스트)와 지난해 MVP 케빈 가넷(12점 6어시스트)도 동부를 대표하는 트레이시 맥그레이디(13점)와 빈스 카터(11점)에 견줘 한 수 앞선 활약을 펼치며 명성을 지켰다. 한편 브라이언트는 경기 시작 1시간 20분 전까지도 도착하지 않아 경기장을 술렁거리게 만들었으며,인기 여가수 비욘세가 펼친 하프타임 쇼는 지난 2일 미국프로풋볼리그(NFL) 슈퍼볼 하프타임 때 발생한 재닛 잭슨의 ‘가슴 노출 사건’과 같은 방송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7초 동안 지연 중계됐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신세대 마술사 이은결의 ‘매직콘서트’

    연인들을 위한 ‘맞춤공연’으로 입소문 난 신세대 마술사 이은결의 ‘매직콘서트’가 밸런타인데이를 전후해 앙코르 무대를 갖는다.13∼15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 콘퍼런스룸(02-3433-1760). 이은결의 매직콘서트는 지난 연말 공연에서 전회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훤칠한 키에 수려한 외모,재치있는 말솜씨로 연예인 못지않은 스타로 떠오른 이은결은 아기자기하고,로맨틱한 마술로 특히 젊은 연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랑을 고백하는 순간 한손에선 장미가 나오고,다른 한손에선 반지가 나오는 마술에 탄성을 지르지 않을 여성이 있을까. 이번 공연에서는 이은결의 삐죽삐죽한 헤어스타일과 똑같이 닮은 유황앵무새가 마술파트너로 등장하고,TV프로그램에서 마술의 비밀을 파헤쳐 마술사들의 공분을 샀던 ‘타이거마스크’를 패러디한 마술을 선보인다.그밖에 각종 코믹마술,담력마술 등 기존 공연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코너들이 펼쳐진다. 이은결은 마술사들의 꿈의 무대인 라스베이거스 매직컨벤션,국제마술협회가 주최한 세계마술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세계적인 마술사 대열에 올라선 무서운 신인이다. 이순녀기자 coral@˝
  • [NBA] ‘중국의 별’ 야오밍 야망의 계절

    지난해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의 스포트라이트는 영원한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에게 집중됐다.팝가수 머라이어 캐리는 ‘히어로’를 부르며 황제의 마지막 무대를 찬양했다. 조던이 사라진 올해 올스타전의 키워드는 ‘중국의 별’ 야오밍(24·229㎝·휴스턴 로키츠)이다.‘걸어다니는 만리장성’이라는 별명과 함께 지난 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NBA에 입성한 야오밍은 올해 두 번째로 올스타전 ‘베스트 5’로 뽑혔다. 14∼16일 열리는 올스타전의 첫날에는 신인과 2년차 대표들이 격돌하고,둘째날에는 슬램덩크슛과 3점슛 대회가 열린다.본게임인 올스타전은 마지막날 치러진다. ●팬투표에서 2년 연속 샤킬 오닐 제쳐 동·서부 콘퍼런스에서 각각 가드 2명,포워드 2명,센터 1명을 뽑는 올스타 스타팅 멤버 투표에서 야오밍은 ‘인간장대’가 즐비한 서부콘퍼런스의 대표 센터로 우뚝 섰다.올스타 팬투표의 전체 득표 순위에서도 148만 4531표를 얻어 당당히 8위에 올랐다.1위는 212만 7183표를 얻은 빈스 카터(토론토 랩터스). 야오밍은 특히 감독 추천으로 통산 11번째 올스타전에 출장하게 된 ‘공룡센터’ 샤킬 오닐(32·216㎝·LA 레이커스)을 2년 연속 팬투표에서 제쳐 인기의 상승곡선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 야오밍은 다소 과분한 대접을 받았다.경기당 평균 29분을 뛰며 13.5점 8.2리바운드를 기록한 야오밍은 조던의 은퇴 등으로 흥행위기를 맞은 NBA가 아시아시장 개척을 위해 던진 승부수라는 게 중론.올스타전 출장도 중국 네티즌들의 몰표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았다.그러나 올시즌에는 순전히 실력으로만 올스타가 됐다.경기당 평균 출장시간이 32.3분으로 늘었으며,득점(16.3점)·리바운드(9개) 등에서도 2년차 징크스를 찾아 볼 수 없다. ●외국인 선수 5명 출전 모두 24명이 출전하는 올해 올스타전에는 야오밍,더크 노비츠키(독일),페야 스토야코비치(세르비아 몬테네그로),안드레이 키릴렌코(러시아),자말 매글로어(캐나다) 등 역대 최다인 5명의 외국인 선수가 포함돼 있다.꿈의 무대를 밟기 위한 전세계 농구선수들의 노력과 NBA의 세계화 전략이 맞아 떨어진 결과다. 이들 가운데 최고의 스타는 단연 야오밍.농구 변방 아시아의 첫 올스타인 야오밍은 여세를 몰아 ‘별중의 별’ 최우수선수(MVP)까지 노리고 있다.대망을 이루려면 우선 동부콘퍼런스의 센터 벤 월라스(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넘어야 한다.야오밍과 월라스는 올 시즌 나란히 21차례의 더블더블(두 자릿수 득점·리바운드)을 기록하며 팀의 골밑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리바운드 왕’ 월라스는 NBA 최고의 수비력을 지녀 야오밍과 불꽃튀는 ‘백보드 전쟁’을 벌일 전망이다. 야오밍은 16일 본게임은 물론 14일 ‘루키 챌린지’에서도 화려한 조명을 받는다.루키 챌린지는 당해 연도 신인선수들과 2년차 선수들이 편을 나눠 펼치는 경기다.어메어 스터드마이어(피닉스 선스) 등으로 구성된 2년차 팀을 대표하는 야오밍은 새 황제로 떠오른 ‘슈퍼루키’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덴버 너기츠의 희망 카멜로 앤서니 등과 맞서 NBA를 책임질 기둥임을 증명하게 된다. 이창구기자 window2@˝
  • NFL올스타전 한국계 워드 ★로 떴다

    미국프로풋볼리그(NFL) 한국계 선수 하인즈 워드(28·피츠버그 스틸러스)가 올스타전에서 터치다운을 기록하면서 스타로서의 자질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워드는 9일 하와이 호놀룰루 알로하스타디움에서 열린 ‘별들의 전쟁’인 2004프로볼에서 아메리칸콘퍼런스(AFC) 올스타로 나서 45-55로 뒤진 4쿼터 종료 2분 전 10야드 패스를 받아 회심의 터치다운을 성공,52-55까지 추격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워드는 처음으로 올스타로 뽑힌 지난해 프로볼에서도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면서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3점차까지 추격한 AFC는 종료 4초를 남기고 필드골(3점)로 동점작전을 펼쳤지만 51야드 필드골을 성공시키지 못해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양 팀이 올린 107점은 이전 프로볼 최다점수(82점·2000년)를 경신한 것으로,NFL 사상 100점을 넘어선 것은 이번 경기를 포함해 세 차례에 불과하다.내셔널콘퍼런스(NFC)의 쿼터백 마크 벌거(세인트루이스 램스)는 4개의 패스를 터치다운으로 연결해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한국인 어머니와 주한미군 아버지 사이에 태어나 미국으로 간 워드는 조지아대학 시절 미국대학풋볼 사상 최초로 1000야드를 전진하며 스타탄생을 예고했다.1998년 피츠버그에 입단,이듬해부터 주전자리를 꿰찼고 지난 시즌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으며 주목을 받았다.올 시즌에도 정규리그에서 10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했지만 저조한 팀 성적(6승10패)으로 빛이 바랬다. 한편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열린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올스타전에서는 조 사킥(35·콜로라도 애벌랜치)이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박준석기자 pjs@˝
  • [하프타임]오닐, 11번째 별들의 잔치에

    ‘공룡센터’ 샤킬 오닐(LA 레이커스)이 통산 11번째 ‘별들의 잔치’에 초대됐으나 ‘슈퍼루키’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카멜로 앤서니(덴버 너기츠)는 올스타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오닐은 4일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이 이미 인터넷 팬투표로 선발한 03∼04시즌 올스타전 ‘베스트 5’에 들지는 못했지만 29개팀 감독 추천으로 뽑는 7명의 예비선수에 포함됐다.이로써 팬투표에서 ‘걸어다니는 만리장성’ 야오밍(휴스턴 로키츠)에게 눌려 서부콘퍼런스 센터 선발출전 영광을 놓친 오닐은 생애 11번째 올스타 선발로 위안을 삼았다.
  • “세계경제 5%대 성장 20년만에 최대 호황”美 콘퍼런스보드 전망

    |워싱턴 블룸버그 연합|올해 미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가 20년만에 최고의 성장률을 구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의 민간 경제연구기관인 콘퍼런스보드가 2일 전망했다. 뉴욕 소재 콘퍼런스보드는 이날 올해 기업 순익과 생산성 향상에 힘입어 대부분 지역이 6%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전세계 경제성장률이 5%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지난 1984년 이후 가장 높은 전망치다. 국가별로는 미국경제가 올해 5.9% 성장하고 유럽과 일본 경제가 각각 3% 가량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이 기관은 예상했다. 콘퍼런스보드는 올해 미국 기업의 설비 투자 및 순익 증가,실업률 감소 등이 지난 1990년대 초반 상황보다 나아질 것이라며 미국의 물가상승률은 2.2%,소비지출 증가율은 5.3%에 각각 이를 것으로 관측했다. 콘퍼런스보드의 게일 포슬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과 세계 경제가 생산성과 기업 순이익 증가세가 가속화하는 경기 사이클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고용 증가는 소득 주도의 개인 소비를 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야오밍, 오닐 따돌렸다/2년연속 NBA 올스타전 베스트5

    ‘걸어다니는 만리장성’ 야오밍(휴스턴 로키츠·229㎝)이 샤킬 오닐(LA 레이커스·216㎝)을 따돌리고 2년 연속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 ‘베스트 5’로 뽑혔다. 야오밍은 30일 발표된 올스타 팬투표 결과에서 148만 4531표를 얻어 오닐(145만 3286표)을 누르고 서부콘퍼런스 센터 1위에 올랐다.야오밍은 특히 온라인 투표에서는 오닐에 뒤졌지만 현장투표에서 앞서 중국 네티즌의 몰표 때문에 ‘베스트 5’로 뽑혔다는 지난해의 평가를 불식시켰다.이번 시즌 평균 16.3점 9.3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는 야오밍은 오닐(19.6점 11.3리바운드)에 약간 못미치나 이제 겨우 NBA 2년차여서 발전 잠재력이 매우 높다.올스타전은 다음달 15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이창구기자 window2@
  • 관록이냐 패기냐/새달 2일 NFL ‘슈퍼볼’

    관록과 패기가 정면 충돌한다. 미국프로풋볼리그(NFL) 챔피언결정전인 제38회 슈퍼볼은 철벽수비를 자랑하는 관록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가공할 공격력을 갖춘 패기의 캐롤라이나 팬서스의 한판 대결로 판가름난다.두 팀의 ‘빅뱅’은 다음달 2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릴라이언트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두 팀의 색깔은 확연히 다르다. ●강호 뉴잉글랜드-새별 캐롤라이나 대결 아메리칸콘퍼런스(AFC) 챔피언 뉴잉글랜드는 전통의 강호.지난 1960년 창단돼 올 시즌을 포함,통산 네 차례나 슈퍼볼에 진출했다.정상에 오른 것은 36회 슈퍼볼(2002년 2월)이 유일하다.창단 후 우승까지 무려 42년이 걸린 셈이다. 뉴잉글랜드는 80년대부터 기지개를 켰다.86년(20회)과 97년(31회)에 슈퍼볼에 진출,준우승을 차지하면서 강호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올 시즌엔 우승후보 ‘0순위’로 꼽혔다.정규리그 14승2패로 전체 최고승률(.875)을 올렸고,콘퍼런스 결승전까지 14연승을 내달렸다. 뉴잉글랜드는 90년에는 1승15패의 최악의 성적으로 위기를 맞기도 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해 탈의실에서 여기자에 대한 성추문 사건이 발생해 팀 이미지에 막대한 손상을 입기도 했다.그러나 96년 콘퍼런스 결승전에 오르면서 부활에 성공했다.뉴잉글랜의 힘은 철벽수비에 바탕을 둔다.올 시즌 정규리그 16경기에서 총 238점을 실점,한 경기 평균 14.9점으로 NFL 32개팀 가운데 최소실점을 기록했다.홈경기 평균실점도 5.1점으로 역시 최소.상대에게 완봉패를 안긴 것도 세 차례나 된다.‘거미줄 수비’로 대변되는 든든한 방어막을 바탕으로 한 역습 능력도 돋보인다. ●쿼터백 브래디-델롬의 맞대결도 볼거리 쿼터백 톰 브래디로부터 시작되는 공격은 다른 팀에 견줘 전혀 손색이 없다.특히 브래디는 2002년(36회) 슈퍼볼에서 팀을 정상에 올려놓으며 최우수선수로(MVP)로 뽑혔고,다시 한번 영광을 꿈꾸고 있다. 95년 창단된 캐롤라이나는 첫 슈퍼볼 진출로 분위기가 고조돼 있다.내친 김에 정상까지 오르겠다며 결전의 날만 기다린다.96년 시즌에 콘퍼런스 결승전에 진출한 것이 최고의 성적.이후 바닥권을 맴돌았다.2001년 정규리그 1승15패,2002년 정규리그 7승9패로 2년 연속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쿼터백 제이크 델롬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송곳 패스가 돋보인다.공격은 스티븐 데이비스,수비는 신예 리키 매닝이 핵.특히 매닝은 필라델피아 이글스와의 콘퍼런스 결승전에서 상대 쿼터백의 패스를 세 차례나 가로채 NFC 챔프전 개인 최단 가로채기 타이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뉴잉글랜드에 조금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역대 세 차례나 슈퍼볼에 오른 경험이 있고,공수 짜임새에서도 한발 앞선다는 것. 그러나 캐롤라이나가 정신력에서 앞서고 부담없이 달려들 가능성이 높아 승부가 쉽게 가려지지는 않을 듯하다.그리고 단판승부로 정상이 가려지는 만큼 경기 당일 컨디션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박준석기자 pjs@
  • 하프타임/한중일 프로축구 인터리그 추진

    이르면 2006년부터 한·중·일 프로축구리그 상위팀간의 인터리그가 도입될 전망이다.한·중·일 프로축구 챔피언 결정전인 A3 챔피언십 콘퍼런스에 참석중인 각국 관계자들은 19일 A3대회를 통한 향후 인터리그 출범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자고 합의했다.
  • 세뱃돈 받으면 공연 한편 어때요/설 연휴 가족과 함께 볼만한 공연

    닷새간의 설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멀리서 찾아온 친지들과 오순도순 정담을 나누는 시간은 아무리 길어도 짧게 느껴지기 마련이지만 하루쯤 여유를 내 평소 마음에 두었던 공연장 나들이를 해보는 건 어떨까.연휴 기간 특별 할인혜택과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일석이조의 기회이다. ●부모님과 함께 악극과 마당놀이는 ‘약방의 감초’처럼 명절 연휴에 빼놓을 수 없는 레퍼토리.경기를 타지 않는 스테디셀러로 통하는 이들 장르도 심각한 불황의 여파 탓인지 보통 4∼5편이 각축했던 예년에 비해 이번 설 연휴에는 단 2편으로 줄어 아쉬움을 남긴다. 먼저 25일까지 국립극장 천막전용극장에서 열리는 극단 미추의 마당놀이 ‘이춘풍’은 지난해 11월 첫 공연 이후 평균 객석점유율 85%를 기록한 히트작으로,이번 설날맞이 공연이 세번째 앙코르 무대이다.이번 공연에는 실제 자매사이인 김성녀와 김성애가 춘풍의 아내 김씨부인과 평양기생 추월이로 각각 등장해 극의 재미를 더한다.2만 5000∼3만 5000원.(02)747-5161. 극단 대중의 악극 ‘미워도다시 한번’은 탤런트 양미경,여운계 등 드라마 ‘대장금’으로 뜬 중년 스타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무대이다.1970년대 유행했던 동명의 영화 내용을 토대로 ‘초우’‘나 하나의 사랑’ 등 귀에 익은 옛노래들이 펼쳐진다.22일까지 리틀엔젤스예술회관.4만∼6만원.(02)766-8551. ●부부·연인끼리 설 음식장만과 손님맞이로 지친 아내에게 슬며시 뮤지컬 티켓을 내밀어보는 건 어떨까. 스웨덴 그룹 ‘아바’의 히트곡들을 몽땅 들을 수 있는 뮤지컬 ‘맘마미아’는 명절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히든카드의 역할을 해내기에 제격이다.‘댄싱 퀸’‘워털루’가 흘러나오면 저절로 어깨가 들썩거리는 이색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프리뷰 기간인 24일까지는 전석 30% 할인된다.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3만∼13만원.(02)580-1300. 해를 넘겨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캐츠’를 빅톱시어터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는 것도 좋다.2월15일 서울공연 폐막을 앞두고 주최측은 ‘굿바이 캐츠 페스티벌’을 마련했다.캐츠 관람소감을 적어보내면 상품을 준다.21∼25일에는 원숭이띠 관객에 한해 입장권을 10% 할인해준다.잠실종합운동장 빅톱시어터.3만∼12만원.(02)501-7888. 에이콤의 ‘페임’은 춤과 노래를 좋아하는 젊은 연인끼리 보기에 적당한 공연이다.뉴욕의 유명 예술학교를 배경으로 스타를 꿈꾸는 예비 예술인들의 치열한 열정을 그린 작품인 만큼 무대와 객석이 여느 공연보다 뜨겁다.음악,무용,연기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50% 특별할인을 해준다.올림픽공원 빅톱시어터.3만∼5만원.(02)417-6272. ●자녀와 함께 요즘은 어린이 공연도 어른 공연 못지않게 다양하고 수준도 높다.재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원하는 부모들의 심리를 반영한 에듀테인먼트 공연 역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25일까지 정동극장에서 공연하는 인형극 ‘브루노의 그림일기’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주는 무대로 각광받는 작품.연휴기간에 한복을 입고 오면 30% 할인해주고,가족 관객에게도 30∼40% 티켓값을 깎아준다.1만∼1만 5000원.(02)751-1500.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공연중인 ‘오즈의 마법사’는 마술과 라이브 음악이 함께하는 가족뮤지컬이다.매주 토요일 저녁공연에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준다.25일까지.1만 5000원(02)2681-4781.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어린이 난타’는 설 연휴 5일 동안 한복을 입고 관람하는 관객에게 50% 할인혜택을 주고,VIP석을 구입한 이들에겐 매회 30명씩 추첨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2만∼4만원.1588-7890. 이밖에 천둥과 번개,눈 등 기상과학 체험을 제공하는 과학뮤지컬 ‘판도라의 날씨 상자’(2월8일까지 코엑스 콘퍼런스룸,02-532-4564),과학원리를 쉽게 설명하는 ‘친구들이 마법의 성에 갇혔어’(2월1일까지 대학로 강강술래소극장,02-909-2944) 등도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만하다. ●전통 문화와 함께 국립국악원은 22일 오후 5시 국악원 예악당에서 만물의 시작을 뜻하는 ‘점’과 ‘선’,그리고 ‘면’을 주제로 한 특별공연을 연다.황병기 작곡의 가야금 독주곡 ‘춘설’,이매방 선생이 출연하는 ‘승무’,중요무형문화재 제1호이자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종묘제례악’ 등을 감상할수 있다.가족사진 즉석 촬영과 새해소망 적기 등의 이벤트도 마련된다.8000∼1만원.(02)50-3042. 문화단체 들소리는 24∼27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집단신명놀이 ‘타오’를 공연한다.타악,놀이마임,대동놀이를 토대로 한민족의 토속적인 가락과 몸짓을 흥겹게 풀어낸다.‘타오(Tao)’는 도(道)의 중국식 발음을 영문으로 표기한 것.‘3대가 행복해지는 공연’이라는 주최측의 홍보 문구대로 온가족이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4인 이상 가족이면 20% 할인된다.2만∼4만원.(02)744-6800. 이순녀기자 coral@
  • ‘NFC 콘퍼런스 챔피언십’ SBS스포츠채널 생중계

    SBS스포츠채널은 19일 오전 8시20분 슈퍼볼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NFC 콘퍼런스 챔피언십’ 캐롤라이나 팬서스와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또 새달 1일 텍사스 휴스턴의 릴라이언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슈퍼볼과 9일 오전 9시30분(한국시간)부터 올스타들이 출전하는 프로볼도 생중계한다.프로볼 경기에는 한국인 교포 2세 하인즈 워드(26·피츠버그 스틸러스)가 출전할 예정이다.
  • 하프타임/제임스 32점… 클리블랜드 탈꼴찌

    ‘특급 신인’ 르브론 제임스(19·203㎝)가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2연패에서 구해냈다.제임스는 29일 미국 클리블랜드 군드어리나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03∼04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경기에서 32점,10리바운드,9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쳐 86-74 완승을 이끌어냈다.제임스의 활약으로 2연패의 사슬을 끊고 10승 고지에 올라선 클리블랜드(10승21패)는 시카고 불스(9승20패)를 밀어내고 동부콘퍼런스 중부지구 6위로 상승했다.제임스와 신인왕 다툼을 벌이고 있는 카멜로 앤서니(덴버 너기츠)는 10득점으로 주춤했지만 소속팀 덴버는 마르커스 캠비(17점,5리바운드) 등 무려 7명이 10점 이상을 올리며 고르게 활약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03-79로 제압했다.LA 레이커스도 섀킬 오닐(22점,16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어 폴 피어스(24점)가 버틴 보스턴 셀틱스를 105-82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 하프타임/올랜도 3연승… 탈꼴찌 가시권

    미국프로농구(NBA) 트레이시 맥그레이디(올랜도 매직)가 ‘에어 캐나다’ 빈스 카터가 이끄는 친정팀 토론토 랩터스를 상대로 화력 시위를 벌이며 팀의 3연승 행진의 선봉에 섰다.지난 시즌 득점왕 맥그레이디는 22일 열린 03∼04시즌 토론토와의 원정경기에서 양팀 최다인 29득점과 5리바운드,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104-93 승리를 이끌었다.이로써 시즌 초반 개막전 승리 후 19연패의 수렁에서 허덕인 올랜도는 3연승 상승세를 타며 7승21패로 동부콘퍼런스 대서양지구에서 워싱턴 위저즈(8승17패)를 2경기차로 추격,꼴찌 탈출에 파란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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