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콘퍼런스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 전통시장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 주택조합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 군사우편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 산업구조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308
  • [하프타임] 댈러스·샌안토니오 4강진출

    댈러스 매버릭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미국프로농구(NBA) 4강 플레이오프에 한발짝 다가섰다. 댈러스는 3일열린 서부콘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5차전에서 더크 노비츠키(23점·13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휴스턴 로키츠를 103-100으로 제압,2패 뒤 3연승을 거뒀다. 샌안토니오는 4차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덴버 너기츠를 126-115로 꺾고 3승1패로 두 발짝 앞서 나갔다.
  • 폐암치료제 ‘이레사’ 동양인에 큰 효과

    비소세포성 폐암치료제인 ‘이레사’(성분명 게피티니브)가 서양인보다 동양인에게 더 효과적이라는 임상 결과가 제시됐다. 다국적 제약기업인 아스트라제네카는 말레이시아를 비롯, 필리핀,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 등지의 동양인 말기 폐암환자 342명을 2개 그룹으로 나눠 각기 이레사와 위약을 투여한 뒤 평균 생존기간을 분석한 결과 이레사 투약그룹(235명)의 생존 기간이 9.5개월로 위약 투약그룹(107명)의 5.5개월보다 평균 4개월 더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이레사 임상시험(ISEL) 결과는 최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미국암학회(AACR)와 말레이시아에서 아시아권 기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레사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공식 발표됐다. 폐암 중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선암(腺癌) 환자를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도 이레사 복용그룹의 평균 생존기간이 6.3개월로 위약 복용군의 5.4개월보다 더 길었다. 또 영국 맨체스터대학의 종양전문의 니컬러스 대처 박사가 서양인을 포함한 비흡연 폐암 환자 375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에서도 이레사 복용그룹(250명)의 평균 생존기간이 평균 8.8개월로 위약 복용그룹(125명)의 6.1개월보다 2개월 이상 연장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동·서양을 구분하지 않고 세계 각국의 ‘진행성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 1700명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는 이레사 투약그룹과 위약 투약그룹 간 생존 기간에 주목할만한 차이가 없었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앞서 국내에서도 서울대병원 내과 허대석 교수팀이 이레사를 복용한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의 23.3%가 이레사에 반응했다는 임상보고를 냈었다. 연구팀 관계자는 “이번 임상연구는 1,2차 화학요법 치료에 실패한 폐암 환자에게 이레사(250㎎)를 단독 처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며 “서양인 폐암환자의 경우 비흡연자의 생존기간 연장효과가 나타나긴 했지만 상대적으로 동양인보다 치료효과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하프타임] 샌안토니오, 덴버에 1차전 패배 설욕

    ‘기둥’ 팀 던컨이 부활한 우승후보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덴버 너기츠를 대파하며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던컨은 28일 홈구장인 SBC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2차전에서 24점 9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해 덴버를 104-76으로 꺾는 데 일등공신이 됐다. 커크 힌리치가 34점을 넣으며 맹활약한 시카고 불스는 위싱턴 위저즈를 113-103으로, 피닉스 선스는 34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한 아마레 스타더마이어의 활약으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01-97로 각각 꺾고 2연승을 내달렸다.
  • 쉬어가기˙˙˙

    미국프로농구(NBA) 경기 중 동전을 던져 선수를 맞힌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농구팬이 기소됐다고. 어번힐스 경찰당국은 데니스 W 파울리가 27일 열린 NBA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디트로이트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경기를 지켜보다 관중석에서 동전을 뿌려 ‘득점기계’ 앨런 아이버슨(필라델피아)을 맞힌 혐의로 기소됐다고 29일 밝혔다. 파울리는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벤치에 앉아있던 아이버슨을 맞혔지만 다행히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 [하프타임] 모닝 대활약… 마이애미 PO 2연승

    알론조 모닝(35·마이애미 히트)이 부활한 마이애미 히트가 플레이오프에서 2연승을 달리며 4강 진출 전망을 밝혔다. 모닝은 27일 마이애미의 아메리칸에어라인어리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2차전에서 16분동안 21점을 쏟아붓는 활약으로 뉴저지 네츠를 104-87로 꺾는데 일등 공신이 됐다.
  • [NBA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노장 밀러, 인디애나 살렸다

    ‘밀러 타임’이 부활했다. 40세 노장 레지 밀러가 불꽃 투혼을 발휘한 인디애나 페이서스(동부 6위)가 보스턴 셀틱스(3위)를 꺾고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밀러는 26일 보스턴 플릿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1라운드 2차전에서 4쿼터 막판 박빙의 승부를 가르는 점프슛을 성공시켜 보스턴을 82-79로 꺾는 데 일등공신이 됐다.1차전에서 단 7점에 그쳐 한물갔다는 비아냥을 들었던 밀러는 이날 트레이드 마크인 3점슛 3개를 포함,28점을 쏟아부어 ‘플레이오프의 사나이’라는 명성을 확인시켰다. 전반에만 18점을 넣은 밀러와 스티븐 잭슨(20점)의 활약으로 2쿼터까지 47-42로 앞선 인디애나는 폴 피어스(33점)에게 연속득점을 허용, 종료 3분여를 남기고 70-76으로 역전당했다. 하지만 저메인 오닐의 정교한 야투로 80-79로 재역전에 성공한 뒤 밀러가 경기 종료 37초를 남기고 5m 거리에서 짜릿한 2점슛을 꽂아 승부를 갈랐다. 밀러는 지난 94∼95시즌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4쿼터 마지막 18초 동안 11점을 쏟아부으며 기적 같은 역전승을 이끌어 ‘밀러 타임’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 서부 콘퍼런스에서는 트레이시 맥그레이디-야오밍 ‘맥밍콤비’가 61점을 합작한 휴스턴 로키츠(서부 5위)가 덕 노비츠키가 26점을 넣으며 분전한 댈러스 매버릭스(4위)를 113-111로 꺾고 2연승을 내달렸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NBA] 시카고 1승 ‘부활 신호탄’

    마이클 조던이 떠난 97∼98시즌 이후 7년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시카고 불스가 짜릿한 4쿼터 역전쇼를 펼치며 ‘제국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시카고는 25일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린 04∼05시즌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1라운드 워싱턴 위저즈와의 1차전에서 벤 고든(30점)과 안드레스 노시오니(25점 18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103-94로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3쿼터까지 77-83으로 뒤진 불스는 4쿼터 들어 ‘루키’ 고든(30점)의 외곽포가 불을 뿜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올시즌 신인왕 후보인 고든은 84-85로 뒤진 4쿼터 6분여를 남기고 3점포를 꽂아넣은 뒤 래리 휴즈(31점)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 3개를 침착하게 쓸어담는 등 4쿼터에서만 12점을 작렬시켜 ‘클러치 슈터’의 명성을 확인시켰다. ‘동부의 지존’ 마이애미 히트(1위)도 뉴저지 네츠(8위)를 116-98로 이겨 첫 단추를 잘 꿰었다. 부상에서 돌아온 ‘공룡’ 샤킬 오닐(17점 11리바운드)은 변함없이 골밑을 장악했고,‘가드 듀오’ 드웨인 웨이드(32점)와 데이먼 존스(30점)는 내외곽을 부지런히 휘저었다. 서부 콘퍼런스에서는 하위 시드의 덴버 너기츠(7위)가 샌안토니오 스퍼스(2위)를 잡는 파란을 일으켰다. 덴버는 팀 던컨을 더블팀 수비로 꽁꽁 묶었고 가드 안드레 밀러가 31점을 터뜨려 샌안토니오를 93-87로 물리쳤다. 피닉스 선스(1위)는 숀 메리언(26점), 틴 리처드슨(22점) 등이 무려 15개의 3점 세례를 퍼부어 멤피스 그리즐리스(8위)를 114-103으로 따돌렸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BA] ‘디펜딩 챔프’ 디트로이트 순항

    ‘디펜딩 챔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동부2위)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7위)를 꺾고 미국프로농구(NBA) 2연패를 향해 순조로운 첫 걸음을 떼었다. 디트로이트는 24일 오번힐스팰리스에서 열린 04∼05시즌 NBA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1라운드 첫 경기에서 라시드 월러스(29점 10리바운드)-테이션 프린스(23점)의 활약으로 ‘득점기계’ 앨런 아이버슨(30점 10어시스트)이 분전한 필라델피아를 106-85로 물리쳤다. 디트로이트는 아이버슨과 크리스 웨버(27점)의 공세에 밀려 1쿼터 한때 12-28까지 뒤졌지만,3쿼터부터 월러스의 슛이 폭발하고 특유의 끈끈한 수비가 빛을 발하면서 승부의 추를 되돌렸다. 동부지구 3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보스턴 셀틱스도 라에프 라프렌츠(21점)의 3점포 세례에 힘입어 인디애나 페이서스(6위)를 102-82로 따돌리고 서전을 장식했다. 서부콘퍼런스에서는 ‘3점군단’ 시애틀 슈퍼소닉스(3위)가 주포 레이 앨런(28점)의 소나기 슛으로 새크라멘토 킹스(6위)를 87-82로 따돌렸고, 트레이시 맥그레이디-야오밍 ‘맥밍콤비’가 45점을 합작한 휴스턴 로키츠(5위)도 댈러스 매버릭스(4위)를 98-86으로 제압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뉴저지, 막차로 PO합류

    뉴저지, 막차로 PO합류

    뉴저지 네츠가 21일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막차로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이로써 04∼05시즌 NBA는 플레이오프 16개팀을 확정짓고,24일부터 ‘지존’을 가리기 위한 열전에 돌입한다. 서부콘퍼런스에서는 NBA 전체 1위로 시즌을 마친 피닉스 선스(62승19패 승률 .765)의 돌풍이 이어질 지가 관심거리. 특급가드 스티브 내시(평균 15.5점 11.5어시스트)를 영입해 공격농구로 팀 컬러를 일신한 피닉스는 틴 리처드슨(14.9점)-숀 매리언(19.6점)-아마레 스타더마이어(25.9점) ‘삼각편대’를 앞세워 68년 창단 후 첫 우승을 노린다. 강력한 센터 중심의 포스트플레이가 강점인 샌안토니오 스퍼스(서부 2위)도 우승권 전력. 팀 던컨(20.6점 11.2리바운드)이 건재한 데다 마누 지노블리와 토니 파커도 빼어난 득점력을 갖췄다. ‘공룡’ 샤킬 오닐(마이애미 히트)의 트레이드로 올시즌 동부콘퍼런스는 요동을 쳤다. 마이애미는 ‘최강 원투펀치’ 오닐(22.9점 10.4리바운드)-드웨인 웨이드(24.1점)의 콤비플레이에 힘입어 선두를 질주했고, 강력한 챔프 후보로 부상했다. 초반 부진을 딛고 급피치를 올려 2위까지 오른 ‘디펜딩 챔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도 만만치 않다.‘명장’ 래리 브라운의 지휘 아래 천시 빌럽스-리차드 해밀턴 등 베스트5가 끈끈한 조직력을 뽐내고 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관문을 통과한 8개팀은 세미파이널과 파이널을 거쳐, 양대 콘퍼런스 챔피언끼리 챔피언결정전(이상 7판4선승제)에서 ‘지존’의 자리를 놓고 다투게 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당뇨병성 발기부전에 시알리스 효과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나타나는 당뇨병성 발기부전 환자들은 발기부전 치료를 위해 시알리스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독일 본 의과대학 하트무트 포스트 교수는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태 발기부전 메디컬 콘퍼런스에서 2003년부터 2년간 당뇨병성 발기부전 환자 107명을 대상으로 발기부전 치료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환자 중 36%가 시알리스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레비트라(28%)와 비아그라(15%)가 그 뒤를 이었으며, 이런 종류의 치료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환자는 21%였다. 당뇨병성 발기부전 환자들을 대상으로 3종의 대표적인 치료제의 선호도를 직접 비교한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알리스를 선호한 환자들은 그 이유로 ‘오래 지속되는 강력한 효과’를 들었으며, 레비트라는 ‘빠른 약효 발현과 신뢰성’, 비아그라는 ‘빠른 약효 발현시간과 신뢰성·강직도’ 등을 꼽았다. 대상 환자의 평균 연령은 59.4세, 발기부전 치료제의 평균 복용기간은 5.7년이었으며, 이 연구는 기업이나 단체의 후원이 전혀 없이 이뤄졌다고 포스트 교수는 밝혔다. 포스트 교수는 “발기부전 치료에서 환자 선호도가 중요한 것은 치료 과정에는 1차적으로 증상을 느끼고, 치료 성과를 확인하는 주체가 환자 본인이기 때문”이라며 “당뇨병 등 성인병성 발기부전 환자들의 경우 짧은 시간에 무리하게 이뤄질 수도 있는 성관계에 상당한 부담을 갖고 있음이 이번 연구에서 확인됐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공무원 혁신교육 콘퍼런스 개최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박명재)은 7일 경기도 과천시 교육원 늘새롬관에서 행정자치부정부혁신본부와 공동으로, 공무원혁신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각급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공무원 혁신교육의 효과적 실행전략’을 주제로, 그동안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에서 이루어진 혁신교육을 종합·정리하여 혁신교육의 효과적인 실행전략 등을 모색한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세계인-우리는 이렇게 산다] 걸어서 일상탈출…삶의 속도도 늦춘다

    [세계인-우리는 이렇게 산다] 걸어서 일상탈출…삶의 속도도 늦춘다

    |파리 함혜리특파원| 파리에서 남동쪽으로 약 50㎞ 거리에 위치한 퐁텐블로 숲은 서유럽에서도 보기 드문 자연 학습장으로 프랑스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봄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지난 26일. 작은 배낭을 멘 10여명이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퐁텐블로 숲의 자연생태계 탐사에 나섰다. 안개가 짙게 내려 앉은 숲 길을 걸으며 산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를 듣고, 바위에 낀 이끼를 관찰하고, 나무와 풀을 보다가 늪에 이르러서는 개구리와 두꺼비를 관찰한다. 아침 11시쯤부터 시작된 자연생태 탐사는 점심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 오후 6시까지 계속됐다. 이날 이들이 걸은 거리는 10㎞. 긴 산책을 하듯 걷는 운동이 프랑스인들 사이에 갈수록 인기다. 프랑스어로 ‘랑도네(randonnee)’라는 이 걷기 운동을 즐기는 프랑스인은 1500만명. 프랑스인 4명 중 1명이 랑도네를 즐기는 셈이다. ●각광받는 그린 스포츠 스포츠 상담업체인 카라(Cara)가 지난 연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29개 대상 종목 중 프랑스인들이 가장 흥미를 느끼는 스포츠로 랑도네(68%)를 꼽았다. 또 프랑스 랑도네협회(FFRP) 통계에 따르면 랑도네 인구는 매년 10%씩 증가세다. FFRP의 모리스 브뤼젝 회장은 “랑도네는 신체를 단련시키는 운동과 자연을 발견하는 즐거움이 한데 어우러진 ‘그린 스포츠’”라며 “각박하고 꽉 짜인 일상생활을 벗어나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 운동에 참가하는 사람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에는 각 지역, 도시마다 수백개의 랑도네 클럽이 조직돼 있고 직장에서도 모임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누구든 마음만 먹으면 랑도네에 참가할 수 있다.FFRP에 등록된 클럽만 2850개, 직장 단위의 모임도 150여개에 이른다. 큰 비용 안 들고,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으며 특별한 기술이나 장비없이 비교적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데다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 등이 랑도네의 인기 비결이다. 퐁텐블로 숲의 자연탐사 랑도네에 참가한 아스트리드(36·여)는 “도시 생활을 떠나 자연 속에서 걷는 가운데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을 수 있다.”며 “스트레스를 푸는 데 랑도네만한 운동이 없다.”고 말했다. ●장거리·단거리 다양한 코스 개발 프랑스는 랑도네를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나라다. 바다와 알프스 산맥과 피레네 산맥, 중부산악 지방 등 다양한 지형이 어우러져 자연 경관이 수려한 곳이 많고 역사적 문화유적지가 도처에 있기 때문이다. 답사코스도 다양하게 개발돼 있다. 대부분의 코스는 FFRP의 회원들이 직접 답사해 제작한 가이드북에 상세하게 안내돼 있다. 그 지역의 지도와 지형적 특성, 구간별 소요시간, 지역의 동·식물, 대피소, 숙박시설, 볼거리, 주의사항 등을 담은 이 책을 토포 가이드(Topo-guide)라고 하는데 랑도네에 나서는 사람들에게 필수품이다. 코스는 10일 이상 소요되는 장거리 코스(GR), 하루만에 마칠 수 있는 비교적 짧은 산책 코스(PR)로 구분된다.FFRP가 지금까지 개발해 토포 가이드와 함께 제안하고 있는 프랑스내 랑도네 코스의 총연장은 18만㎞나 된다. GR 가운데 유명한 코스는 중세의 수도자들이 걸었던 길을 답사하는 ‘생자크 코스’, 몽블랑 주위를 도는 ‘투르 뒤 몽블랑’, 네덜란드 남부에서 시작해 프랑스 남부까지 알프스 산맥 전체를 여행할 수 있는 ‘GR5’ 등이 있다. 코르시카 섬을 남북으로 종주하는 GR20은 고난도의 기술과 강인한 체력을 요구하는 코스로 상급자들에게 인기다. PR는 도시 외곽의 숲과 언덕, 국·공립 공원 등 비교적 도시에서 가까운 지역을 중심으로 개발돼 있다. 약 10∼20㎞의 코스다. 퐁텐블로 숲은 방대한 넓이와 생태계의 다양함 때문에 자연탐사를 주제로 한 랑도네 마니아들에게 인기다.2만 5000㏊에 이르는 방대한 이 숲은 다양한 지질이 뒤섞인 데다 나폴레옹 3세 때인 1853년부터 자연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탓에 약 150년간 각종 동·식물과 곤충들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서식하고 있어 천연의 학습장으로 꼽힌다. ●대도시형·유적지형 랑도네도 인기 최근 새로운 시선으로 도시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자 하는 사람들 사이에 대도시형 랑도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곳곳에 유적지와 유명 건축물이 즐비한 파리는 특히 각광받는 지역이다. FFRP의 카린 지라르는 “파리지역에서 사는 사람들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10여년 전부터 개발된 도심형 랑도네는 마르세유, 스트라스부르, 릴, 투르 등 프랑스의 대부분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리의 경우 180㎞의 코스가 개발돼 있으며 40여개의 클럽이 활동 중이다. 단순하게 그저 운동을 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행사에 의미를 부여하거나 특별한 테마를 갖는 경우도 늘고 있다. 작가 조르주 상드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3박 4일 코스, 사과주와 칼바도스의 고장을 탐방하는 이틀짜리 코스, 부엉이 생태를 탐사하는 야간 랑도네 등 다양하다. 인기를 반영하듯 각종 이벤트와 행사가 속속 열리고 있다. 오는 4월 1∼3일 파리 포르트드베르사유 전시장에서는 일반 애호가들, 동호임 모임, 각 지역 관광진흥청, 여행사 등이 참가해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박람회도 개최된다. 오는 5월 25∼29일 파리에서 유럽 콘퍼런스가 열리고 이어 6월 19∼20일에는 프랑스 전역의 클럽들이 참가하는 제 11회 랑도네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 파리 랑도네 정보센터 |파리 함혜리특파원| 파리 북부의 리케가 14번지의 랑도네 정보센터. 랑도네 애호가들에게 정보의 보고다. 프랑스 랑도네협회(www.ffrp.asso.fr) 본부에서 운영하는 이곳에선 랑도네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코스와 클럽을 무료로 안내하고 지도와 FFRP가 제작한 250여종의 토포 가이드를 판매한다. 지도 및 나침반 읽기 등 안전한 랑도네를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코르시카 지방을 여행하려는 사람, 고향인 오베르뉴 지방에 대해 상세하게 알고 싶은 사람, 알프스로 장거리 트레킹을 떠나는 사람 등 목적지도 다양하다. 파트릭은 28일 가족과 함께 피레네 지방으로 일주일 정도 랑도네를 떠나기에 앞서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고 했다. 이곳에선 직원 외에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방문객들을 맞아주고 전화나 인터넷으로 접수된 각종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자원봉사자 로제 페리에는 “최근 낙타 3마리와 함께 모로코에서 파리까지 여행을 할 계획인 모로코의 한 모험가에게 어떤 코스를 선택해서 남부의 항구 세트(Sete)에서 파리까지 올 수 있는지를 알려줬다.”고 말했다. 페리에가 제안한 세트∼파리 코스의 길이는 1228㎞. 15년째 FFRP의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는 페리에는 “랑도네는 자연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신체를 단련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지만 자신의 체력, 코스 및 기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갖고 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랑도네에 나설 때에는 ▲휴대폰을 지참할 것 ▲주위에 자신의 코스와 도착 예정시간을 알려둘 것 ▲지도를 수시로 보며 위치를 확인할 것 등을 조언했다. ■ “숲길 걷다보니 자연백과 됐어요” |퐁텐블로 함혜리특파원| “튀튀튀 …방울새 소리를 들어 보세요.”“투루루루 틱틱틱틱…이것은 무당새입니다.” 지난 26일 봄이 기지개를 켜는 퐁텐블로 숲으로 자연탐사 랑도네에 나선 그룹을 이끄는 리샤르 부르동클은 ‘걸어다니는 자연생태 도감’이다. 등에는 배낭, 목에는 카메라를 메고 한손에는 지도 등 자료 뭉치, 다른 손에 조류탐사용 망원경을 든 그는 숲속을 걷다가 새소리가 나거나 특이한 풀, 벌레 등을 보는 즉시 멈춰 서서 열정적으로 설명을 해 준다. 그가 소리만 듣고 구분할 수 있는 새는 250여종. 숲에서 자라는 나무와 풀, 야생화, 곤충, 파충류 등 모르는 게 없다. 늪에 이르러서는 두꺼비를 손으로 잡아서 보여주고 심지어 거머리까지 잡아서 보여준다. 여행가, 자연 사진작가, 집필가, 화가이기도 한 그는 조류보호연대(LPO), 자연보호협회(SNPN), 야생동물보호협회(ASPAS) 등 자연보호 단체의 멤버로 활동하며 시간을 쪼개 자연탐사를 테마로 한 랑도네 가이드를 하고 있다. “자연 생태를 관찰하는 가운데 겸허함과 생명에 대한 외경심을 배운다.”는 그는 최근 자신이 직접 그림을 그린 야생동물도감도 냈다. lotus@seoul.co.kr
  • 예산처 ‘재정학교’ 이달부터 운영

    기획예산처가 일반 국민과 각 부처 직원, 기획예산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적 재정교육을 제공하는 ‘재정학교’를 설립,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서울신문 3월21일자 5면 보도) 재정학교는 총액배분자율편성(Top-down), 재정사업 성과관리, 디지털 예산회계 등 최근 도입되고 있는 선진 재정제도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위한 것이다. 일반국민과 각 부처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수요재정강좌’와 예산처내 직원들이 중심이 되는 ‘토요재정강좌’를 기본으로 운영된다. ‘수요재정강좌’는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재정전반에 대한 주요이슈와 과제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토요재정강좌’는 공무원들이 근무하는 토요일에 예산처 직원들이 각자 담당하는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전문프로그램으로 교육한다. 재정학교는 향후 재정관리 전문교육, 재정사업 담당자 워크숍 등 교육수요 계층에 따라 다양하고 특화된 형태의 재정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사는 주로 예산처 담당과장들이 맡게 되며, 장소는 예산처 대회의실 등을 활용하고 서울 반포동 청사 2층에 공사중인 콘퍼런스룸이 완공되면 이곳에서 강의를 하게 된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리더십 교육 콘퍼런스

    성균관대 종합인력개발원(원장 성재호)은 22일 오전 9시 600주년기념관 6층 첨단강의실에서 교육부 특성화 우수대학 사업의 하나로 ‘리더십 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 ‘남북 통일과 문화교류’ 강연회

    남북문화교류협회(회장 이배영)는 17일 오후 2시30분 세종문화회관 콘퍼런스홀에서 ‘남북 통일과 문화교류’라는 주제로 제95차 통일정책 강연회를 개최한다.
  • [하프타임] 2연승 새크라멘토 PO진출 눈앞

    새크라멘토 킹스가 2연승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발짝 다가섰다. 새크라멘토는 28일 워싱턴 MCI 센터에서 열린 04∼05 미국프로농구(NBA) 원정경기에서 가드 마이크 비비(38점 7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워싱턴 위저즈를 110-108로 따돌렸다. 새크라멘토는 36승21패로 서부콘퍼런스 5위를 유지했다. 한편 빈스 카터(34점)와 제이슨 키드(14점)가 찰떡 궁합을 과시한 뉴저지 네츠는 클래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04-98로 제압했다.
  • [빌딩 X 파일] 동대문 두산타워

    [빌딩 X 파일] 동대문 두산타워

    “도오다이몬 슈텐(동대문 종점)! 동대문이올시다.”하는 차장의 소리에, 두 사람은 말을 끊고 전차에서 내렸다. 아직도 청량리 가는 전차가 오지 아니하였다.(이광수,‘무정’ 중에서) ‘밤깊은 마포종점’과 동대문 사이에 전차가 오가던 시절에도 동대문 지역은 포목 거래의 중심지 중 한 곳이었다. 지금은 크고 작은 도·소매상점들과 두산타워, 밀리오레 등의 대형 쇼핑몰이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불과 몇해 전엔 지방 도매상들만 북적이던 동대문 새벽시장에 일반 소비자들이 몰려 불야성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1990년대 이후 이들 대형 쇼핑몰이 속속 자리하면서부터다. 이들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건물이 바로 두산타워다. 동대문 전차 종점 부근 옛 덕수상고 터에 자리잡은 두산타워(156m)는 동대문 의류상가에서는 물론 4대문 안에서 가장 높고 지하철 2호선 강변역 테크노마트에 이어 강북에서 두번째로 높다. 옛 덕수상고 건물 그대로를 사무공간으로 사용하던 두산측은 1998년 말 이곳을 지하7층, 지상34층의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바꿔 그룹 본사와 쇼핑몰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는 1905년 동대문시장 상인들과 함께 광장주식회사를 만들어 동대문 포목상권을 지켰던 창업주 박승직의 뜻을 계승한다는 의미에서다. 1999년 2월 말 빌딩 이름을 따 만든 쇼핑몰 ‘두타’는 하루 7만명, 연간 2500만명이 다녀가는 쇼핑명소로 자리잡았다. 일본인 등 외국인 관광객만도 연간 70만명에 이른다. 두타는 다른 비슷한 쇼핑몰에 비해 통로와 매장면적이 넓은 것으로 유명하다. 백화점에 비해 쇼핑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 지난해 리모델링을 했다. 현재 지하2층부터 지상10층까지 수입명품, 영캐주얼, 여성·남성캐주얼, 웨딩, 식당가 등 다양한 업종의 1400여 점포가 들어차 있다. 나머지 층은 ㈜두산 등 나머지 계열사가 사용하고 있다. 지하는 흥인 지하도상가와도 이어져 있어 동대문 동·서 상권을 서로 이어준다. 지하1층 전문매장 ‘두체’는 매년 ‘벤처 디자이너 콘퍼런스’를 개최해 발굴한 신인 디자이너들에게 무상으로 가게를 임대해 이들을 육성하는 공간이다.7층에는 용산 전자랜드21 두산타워점을 유치해 종합 쇼핑몰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8∼10층 식당가에서 식사를 하면 남산까지 보이는 전망이 덤으로 따라온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현대시 작품상’에 이원씨

    월간 ‘현대시’가 주관하는 제6회 현대시작품상 수상자로 이원(37)씨가 22일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 ‘몸 밖에서 몸 안으로’ 외. 시상식은 5월20일 오후 6시30분 세종문화회관 콘퍼런스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 [창업플러스]

    ●가맹상담사 자격증 교육생 모집 ㈜FC창업코리아(www.chang upkorea.co.kr)는 가맹상담사 1차시험 대비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의는 오는 22일부터 매주 화·목·토요일에 각각 3시간씩 총 10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민법, 경영학(기업회계 포함), 공정거래법 등 1차시험 전 과목을 강의한다. 가맹상담사는 최근 뜨는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향후 가맹중개권과 분쟁조정대리권 등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자격증이다. 선착순 20명에게 1대1 맞춤관리를 해준다. 장소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FC창업코리아 세미나실.(02)501-1210. ●‘머무는 뜨락’ 가맹점 모집 ‘머무는 뜨락’이 가맹점을 모집한다.‘머무는 뜨락’은 소형 패밀리형 레스토랑으로 하나의 점포에 생과일 주스, 에스프레소 커피, 돈가스, 스파게티 등을 동시에 취급하는 복합 전문점이다. 특급호텔 출신의 주방장이 직접 개발한5000∼6000원대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창업비용은 15평 기준 점포비를 제외하고 3850만원선.(02)846-7171. ●맥세스 프랜차이즈 전문가 과정 모집 맥세스 FC실행컨설팅(www.maxcess.co.kr)이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3월5일부터 6월4일까지(14주) ‘실무형 프랜차이즈 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 수강생들에게 40여개의 선진 프랜차이즈 본부 시스템 열람, 전문 컨설턴트의 자사 무료 방문 컨설팅 등의 다양한 혜택을 준다.(02)549-2324. ●에코미스트코리아 무점포 창업설명회 (주)에코미스트코리아(www.ecomistkr.com)가 오는 22일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뉴질랜드 에코미스트사 제품과 국내 개발팀이 개발한 천연항균제, 천연살충제, 천연향기 관련 상품을 취급하는 무점포 창업 아이템이다. 설명회에서는 무점포 창업의 성공전략에 대한 특강과 개별 창업상담 등이 이뤄진다. 서울 삼성역 코엑스 본관 4층 콘퍼런스 홀(403호)에서 열리며, 선착순 100명 한정이다.(031)977-2500.
  • [하프타임] NFL 한국계 워드, 터치다운 2개

    한국계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하인스 워드(28·피츠버그 스틸러스)가 14일 미국 하와이 알로하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프로볼(올스타전)에 아메리칸콘퍼런스(AFC)를 대표하는 와이드리시버로 선발 출장,2개의 터치다운(3리시브·63야드 전진)을 기록했다. 프로볼은 슈퍼볼로 절정에 달했던 시즌의 열기를 식히며 마침표를 찍는 뒤풀이 무대로 워드는 3년 연속 출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