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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플러스] 오늘부터 국제 모바일 콘퍼런스 개최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은 영국 인포마(Informa)와 공동으로 25∼27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국제 모바일 콘퍼런스 ‘iMOBICON 2006 Korea(www.imobicon.co.kr)’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모바일 산업의 최신 정보를 공개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한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 삼성전자,LG전자 등 대기업과 와이즈그램, 와이더댄 등 무선인터넷 관련 중소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 권오규 부총리 “대외원조 확대 국민 이해·지지 구하겠다”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10주년 기념 콘퍼런스 개막식에서 “대외원조 규모 확대를 위한 국민의 이해와 지지를 확보해 나가는 등 한국 경제의 위상에 맞게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OECD는 선진국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채널이 됨으로써 국내 제도의 선진화와 개혁을 통해 한국경제가 업그레이드 되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며 OECD 가입 10주년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 한·미정상 ‘빈손 회담’ 될듯

    한·미정상 ‘빈손 회담’ 될듯

    |워싱턴 이도운특파원·서울 김수정기자|14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리는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부시 대통령간의 정상회담에 전시작전통제권 이양과 북한 핵 문제 등 양국의 현안에 대해 주목할 만한 합의가 나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11일 “한·미 정상회담 뒤에 공동 기자회견이 없다.”고 발표했다. 한·미 정상이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문서 형식의 발표를 하지 않는 경우는 많았지만, 공동회견조차 갖지 않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백악관 공보실은 14일 오전 11시 노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이 회담을 시작할 때만 잠시 풀 기자들에게 자리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워싱턴의 외교소식통은 “양국 정상이 공동회견을 해서 발표할 만한 내용이 없을 것”이라면서 “미국측이 이번 회담에 큰 기대를 하지 않기 때문에 회담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이뤄질 수 있는 사안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 외교부 관계자는 “정상회담 끝나고 오찬으로 넘어가는 데 시간이 얼마 안 나서 풀기자 몇 명만 회담장에 들어가 간단한 모두 발언과 질문을 하기로 했다.”면서 “애초부터 기자회견(프레스 콘퍼런스)은 없는 것으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웬디 커틀러 무역대표부(USTR) 부차관보는 정상회담에서 FTA가 주요 의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awn@seoul.co.kr
  • [업계소식-게시판] 국제인쇄산업전시회 및 콘퍼런스

    `제15회 국제인쇄산업전시회 및 콘퍼런스´(KIPES 2006)가 `인쇄로 여는 뉴미디어 세상´이란 주제로 내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전시장에서 열린다.한국이앤엑스와 대한인쇄문화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문화관광부, 산업자원부, 경기도, KO TRA 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총 4320평 규모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규모의 인쇄관련 전시회다.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업체 141개사를 비롯해 미국, 독일, 일본, 영국 등 21개국 278개사가 참가해 국내외 프리프레스, 인쇄기계, 디지털인쇄시스템, 제본기계, 포장관련기기 등 인쇄분야 전반에 걸친 최신예 기종을 선보인다.
  • ‘한국인 1호 우주인’ 2일 1차 테스트

    ‘한국인 1호 우주인’ 2일 1차 테스트

    전남 순천에서 폐수처리 기계운전을 하는 김세원(29)씨. 그에게 다가올 2일은 어릴 적 소중한 꿈이 현실로 바뀌기 시작하는 날이다. 그는 이날 오후 광주 과학기술원 앞에서 400여명의 사람들과 3.5㎞ 달리기 경쟁에 나선다.‘한국 최초 우주인’ 선발의 1차 관문인 체력 테스트에 도전하는 것이다. 김씨는 테스트 통과를 위해 몇 주일 전부터 철야 근무가 끝난 아침 6시30분이면 인근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가 달리기 연습을 했다. 그는 “어릴 적 우주인의 꿈을 뒤늦게 다시 키울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1차 합격자 300명 선발 경주대학교 관광학부 김영우(39) 교수도 어릴 적 꿈을 현실로 바꿔가고 있다. 김 교수도 같은 날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실시되는 달리기 테스트에 참가한다. 한 달 전부터 아침저녁으로 1시간씩 4∼5㎞를 달리며 체력을 키워 왔다. 쑥스러워 아직 주변에 참가 사실을 알리지 않았지만, 최종 단계까지 올라가면 학교와 학생들에게 이를 알릴 계획이다. 지금도 짬나는 대로 천문대 등에 가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찰한다는 김 교수는 “우주 공간을 날며 지구와 별을 바라보면 무척 아름다울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곧 우주 관광이 활성화된다는데, 몸소 체험하고 나면 학문 활동이나 강의를 위한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67세로 최고령 지원자인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도 우주인 선발 첫 관문에 도전장을 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정 회장은 “우주인이라는 또 다른 꿈에 도전한다.”는 포부를 간접적으로 전했다. 지원자 가운데 나이가 가장 어린 19살 백장미(한양대 화학과)양도 평소 꿈을 이루기 위해 우주인에 도전한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성별과 나이는 물론 직업도 천차만별인 1만 58명이 2일 오후 서울, 부산, 대전, 광주, 강릉, 제주 등 6개 지역에 모여 꿈을 찾아서 달린다. 이들의 목표는 단 한 가지다.‘한국 첫 우주인’이 되는 것이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은 1차 관문인 3.5㎞ 달리기 테스트에서 남자는 23분, 여자는 28분 이내에 완주해야 한다. 여기에 필기전형과 종합평가 성적을 합산해 300명가량의 1차 합격자가 선발된다. 이후 임무수행능력평가, 무중력 적응 검사, 우주적성검사 등 2·3차 관문을 통해 10명으로 좁혀지고 마지막 우주적성검사 등 4차 관문을 통해 최종 우주인 후보 2명이 뽑힌다. 이 가운데 1명은 2008년 4월 외국 우주인 2명과 함께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향할 예정이다. ●우주실험 내용 이달말 확정 그러면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은 어떤 우주실험을 하게 될까. 무엇보다 우주공간에서 김치 유산균을 이용, 항암제나 줄기세포 성장 촉진제 등을 개발하는 실험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국 고유의 연구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크기 때문이다. 한편 최근 열린 ‘한국우주인 임무개발 콘퍼런스’에서 전문가들은 한국인 우주인이 수행하길 기대하는 여러 과학실험을 제안했다. 소형 망원경으로 고층 대기를 분석하자는 의견, 외계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제2의 지구’를 찾아 보자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우주실험은 교육용 실험·순수과학 실험·산업관련 실험 등 3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9월말쯤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저귀 팬티 우주복 입고 생활 10여일간의 우주 생활을 하게 되는 한국인 우주인은 우주선을 타고 내릴 때 무게가 10㎏쯤 되는 러시아제 ‘소콜(러시아어로 매라는 의미)KV2’라는 선내 우주복을 입을 예정이다. 섭씨 120도의 고온과 영하 120도의 극저온에 견딜 수 있게 만들어졌다. 호흡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고 몸 속의 체액이 끓지 않도록 압력을 유지시키는 기능이 있다. 우주정거장에서 활동할 때는 1기압에 실내온도가 섭씨 15∼20도로 유지되므로 간편한 차림의 활동복을 입게 된다. 그러나 한국인 우주인은 우주복의 대명사로 황금빛으로 코팅된 헬멧에 등에 산소탱크 등이 붙어있는 선외 우주복은 입지 못할 전망이다. 기계 수리 등 우주정거장 밖에서의 임무가 주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우주복을 입고 있는데 소변이 마려우면 어떻게 할까. 우주복 속에 흡수내의(MAG)라는 남녀 공용의 성인용 기저귀나 호스가 달린 팬티를 착용한다. 무중력 상태이기 때문에 소변을 즉시 흡수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여성 우주인은 우주선 안으로 화장품을 갖고 탑승하지 못한다. 여성용 화장실이 따로 있기는 하지만, 화장품 가루와 액체가 공중에 떠다녀 동료 우주인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스포츠 라운지] 해외아마야구 출신 드래프트 1호 성민규

    [스포츠 라운지] 해외아마야구 출신 드래프트 1호 성민규

    지난 16일 미국 네브래스카주의 오마하. 한국야구위원회(KBO) 홈페이지로 신인 2차드래프트 문자중계를 지켜보던 그의 입술은 바싹바싹 말랐다. 당초 언질(?) 받은 2라운드에서 지명되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4라운드에서 KIA가 ‘성·민·규’를 호명한 순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5년여의 긴 우회로를 지나 마침내 한국프로야구 무대에 서게 된 것. 미국 대학야구 출신 최초로 드래프트로 입단한 성민규(24)를 29일 모교인 상원고(전 대구상고)에서 만났다. ●“공부가 하고 싶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글러브와 배트를 끼고 살았던 성민규는 대구상고에 진학한 뒤 야구가 싫어졌다. 하루가 멀다 하고 계속되는 구타도 싫었지만 ‘운동기계’로 변해 가는 것이 더 힘들었다. 홍익대에 진학한 그는 투수로 인정받았지만 공부에 대한 열망이 훨씬 컸다. 주위에선 “ABCD도 모르는 녀석이 무슨 유학이냐?”며 만류했지만 뉴질랜드로 훌쩍 떠났다. 뉴질랜드에 도착한 순간부터 그에게 고생길이 열렸다. 입국신고서 조차 쓸 수 없었고, 심사대에서 공항 직원의 말을 한마디도 알아듣지 못해 웃기만 했다. 어학원에 등록한 첫날 레벨 테스트 결과는 더 비참했다. 최하등급을 받아 6∼7세 꼬마들과 같은 반에 배정받은 것. 오기가 치민 그는 밤새워 공부했다. 비자 기한인 1년 내에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면 한국으로 돌아와 입대해야 하기 때문에 한눈을 팔 겨를 따윈 없었다.1년 뒤 영연방 국가 대입자격을 결정하는 ILETS에서 6.0을 받았고 유니텍에서 스포츠 매니지먼트를 전공했다. 1년이 넘도록 잊고 지내던 그에게 야구는 운명처럼 다가왔다. 조깅을 하던 공원 한쪽에서 경기하던 클럽팀을 발견한 순간, 온몸에 전율을 느꼈다. 성적에 대한 강박관념도, 구타도 없는 그 곳에서 비로소 야구의 진수를 깨달았다. 호주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그는 스카우트의 눈에 띄어 2003년 미국 웨슬리안대에 입학했고, 이듬해 전액 장학생으로 네브래스카대에 편입했다. ●되살아난 야구의 열정 미국 생활은 또 다른 도전이었다. 학점이 2.0 이하로 떨어지면 야구팀에서 제명되는 탓에 죽기 살기로 공부해야 했다. 다행히 3.0의 쓸 만한 학점을 받았다. 직접 그를 스카우트한 밥 헤럴드 감독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운동도 열심히 했다.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의 팜에서 잔뼈가 굵은 헤럴드는 슈퍼스타 카를로스 벨트란(뉴욕 메츠)을 조련한 명지도자. 언제나 남들보다 3시간 먼저 나와 훈련하는 성민규의 성실함에 반한 헤럴드 감독은 그를 4번타자로 중용했다. 성민규는 “내가 살아남을 길은 오로지 연습뿐”이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손바닥이 찢어지도록 배팅 연습을 한 덕분인지 2005년 타율 .315에 10홈런,2006년에는 .330에 20도루로 맹활약, 팀을 디비전Ⅱ 250개 대학 가운데 5위까지 끌어올렸다. 학교에서도 그의 공을 인정해 학비 전액과 함께 연간 5000달러의 생활비를 지원했다. 뉴질랜드와 미국에서 ‘무한 경쟁’을 뚫고 살아남은 성민규에게 국내 야구는 또 다른 도전이다. “1군에서 어떤 성적을 내겠다는 목표는 없어요. 노력하고 허슬플레이하는 선수, 팬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선수로 기억된다면 1년을 하다 잘려도 후회 없어요.”라는 그의 말에서 밝은 미래가 엿보였다. 글 대구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성민규 프로필 ●출생 82년 7월8일 대구 ●가족관계 성남준(53)씨와 신희숙(53)씨 사이의 1남1녀 중 막내 ●체격 185㎝,93㎏ ●투타 우투양타 ●종교 불교 ●취미 주식투자·스노보드 ●닮고 싶은 선수 카를로스 벨트란(뉴욕 메츠) ●학력 대구 지산·칠성초-대구상고(현 상원고)-홍익대-NMIT-유니텍(이상 뉴질랜드)-웨슬리안대-네브래스카대(이상 미국) ●수상경력 02·03년 호주챔피언십 MVP,05·06년 미국대학야구 디비전Ⅱ 북중부콘퍼런스(NCC) 올스타
  • 부시, 작통권 이양 지지 표명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한국 정부의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추진에 적극적 지지 의사를 밝힌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전군 야전지휘관 회의’(Tank Conference)에 참석해 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으로부터 작통권 환수 문제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딕 체니 부통령과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도 배석했다. 보고를 받은 부시 대통령은 “한국이 작통권 행사 능력이 있다고 보느냐.”고 물었다. 벨 사령관과 럼즈펠드 장관이 “한국은 작통권을 행사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대답하자 부시 대통령은 “나도 공감한다.(I agree)”면서 “작통권 이양과 관련, 한국이 원하는 대로 최대한 지원해줘라.”고 강조했다는 것이다. 부시 대통령은 이어 “작통권을 이양하더라도 주한미군은 계속 주둔할 것이며, 주한미군사령관을 4성(星)장군으로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또 작통권 이양 목표연도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언급, 미국이 희망하는 ‘2009년’에 집착하지 않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작통권 문제와 관련, 부시 대통령의 언급이 알려지기는 처음이다. 벨 사령관은 이같은 부시 대통령의 발언을 윤광웅 국방장관과 한명숙 국무총리에게 최근 전달했다고 정부 관계자가 전했다. 탱크 콘퍼런스란 전 세계에 배치된 미군의 야전사령관 전원이 정기적으로 미 국방부 청사에 모여 국방장관 주재하에 갖는 회의로, 대통령은 필요성이 있을 때만 참석한다. 정부는 25일 오후 정부중앙청사에서 한명숙 총리 주재로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전작권 환수 문제 등 최근의 안보관련 현안을 심도있게 협의했다. 한 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일부에서 작통권이 환수되면 한·미간 공조가 약화되고 주한미군이 철수할 우려가 있다는 목소리가 있지만 작통권이 환수돼도 미군 주둔은 계속될 것이며 한·미동맹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보관련 장관들은 이날 회의에서 작통권 문제 외에 최근 불거진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과 6자회담 재개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BCWW 국제방송콘퍼런스

    방송위원회(위원장 이상희)는 30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 견본시 ‘BCWW(Broadcast WorldWide) 2006 국제방송콘퍼런스’를 개최한다.21개국 86명의 미디어산업 관계자들이 참가,DMB와 IPTV 등 디지털 미디어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다. 또 새로운 시장으로 꼽히는 인도·아랍·남미·중국 시장에 대한 사례도 발표한다.
  • “휴가 안갈래” 美 직장인들 고유가·고용불안 겹쳐

    무연 휘발유 평균 가격이 갤런(3.7853ℓ)당 3달러에 진입하면서 미국 직장인들의 휴가 기피가 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 인터넷판이 20일 전했다. 여기에 고용 불안이 확산되면서 휴가를 포기한 채 업무능력 챙기기가 늘면서 휴가일을 줄이거나 아예 포기하는 현상이 늘고 있다. 콘퍼런스 보드의 조사에 따르면 대상자의 40%가 향후 6개월 안에 휴가를 가지 않겠다고 답했으며, 갤럽이 지난 5월 1003명을 전화 인터뷰한 결과 43%가 올 여름 휴가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또 미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사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25%가 유급 휴가를 가지 않겠다,33%는 주말을 포함해 7일의 휴가를 가겠다는 계획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에서 2주간 휴가는 이제 옛일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타임스는 휴가 위축 현상이 이처럼 심화되자 회계법인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쿠퍼스’가 직원들이 확실하게 쉴 수 있도록 1년에 두차례 크리스마스 때 10일 가량,7월4일 독립기념일 즈음에 5일간 회사 문을 닫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이 회사의 인사분야 직원인 바버러 크래프트는 “직원들을 내쫓기 위해” 이 제도를 시행하는 게 아니라 “회의와 전화회의,300통 가량의 이메일의 짐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 제주 관광 ‘100억 대박’

    제주도가 중국내 다국적기업의 관광유치에 잇따라 성공,100억원 이상의 직접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도에 따르면 중국 맥도널드 점장급 1000여명이 참가하는 회의(9월18∼21일)와 중국 바이엘제약 임직원 2000여명이 참가하는 ‘2006 BHC 콘퍼런스(11월3∼17일)’의 유치에 성공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맥도널드 차이나 점장급 행사는 지난 3월 중국 상하이에 제주관광홍보사무소가 개설된 이후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 국내 항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과 함께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얻어낸 성과다. 중국 전역에서 운영중인 맥도널드 790개 지점의 지점장과 직원 등이 참석하며 전체회의와 관광, 쇼핑 등으로 구성된다. 독일에 본사가 있는 중국 바이엘제약 콘퍼런스는 최근 바이엘과 쉐링사의 합병에 따른 화합행사로서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행사는 지난해 바이엘 차이나 책임자로 취임한 한국인 이희열(41)씨가 한국에서 행사 개최를 희망, 지난 5월부터 제주도와 서울의 기획사가 손을 잡고 공개입찰 설명회를 가진 결과 홍콩을 제치고 유치에 성공했다. 바이엘제약 행사는 웰컴디너, 콘퍼런스, 스포츠데이, 관광 및 쇼핑, 갈라 파티 등으로 구성되며 갈라 파티에는 한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도는 이 행사를 계기로 1만여명이 참가하는 ‘2007 바이엘-쉐링 아태지역 콘퍼런스’도 제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맥도널드와 바이엘의 행사는 주최측에서 모든 행사비와 여행경비를 부담하고 참가자들도 고소득층으로 구성되는 만큼 직접 생산효과는 100억원이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한국철도 영토적 고립 아쉬워”

    “한국철도 영토적 고립 아쉬워”

    |파리 박승기특파원|“국제철도연맹 차원에서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의 연결을 지원해야 할 필요성을 논의한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가 지난 6월 회원국으로 가입하면서 논의의 장은 마련됐습니다.” 뤼크 알리아디에르 국제철도연맹(UIC) 총재는 프랑스 파리의 UIC본부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TKR와 TSR의 연결을 위해 남북한과 러시아가 요청한다면 모임을 주선할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남북관계를 의식한 듯 “UIC가 회원국의 이익창출과 철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지만 정치적 활동은 불가능하다.”며 일정한 선을 그었다. 알리아디에르 총재는 “그동안 동북아 물류는 중국철도를 이용한 유라시안 대륙 연결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TKR와 TSR의 연결은 새로운 검토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은 고속철도 보유국으로 철도분야에서 상당한 수준에 올라 있다.”면서도 “영토적 한계로 고립돼 있는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말했다. 알리아디에르 총재는 분권화의 일환으로 ‘아시아국’을 신설할 방침도 밝혔다. 그는 “아시아국은 대륙간 협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라면서 “앞으로는 사업도 공동 프로젝트와 지역 프로젝트로 나눠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UIC 아시아국은 철도에 관심이 많은 국가에 설치될 것이며 인도가 적극 나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알리아디에르 총재는 “UIC는 철도분야 표준화로 각 국이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프랑스국유철도(SNCF)가 한국의 고속철도차량 제작회사 로템에서 차량을 구입할 정도로 세계화를 이루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알리아디에르 총재는 UIC와 한국철도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해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2006 철도차량콘퍼런스’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skpark@seoul.co.kr
  • “9·11은 美정부 자작극” 음모론 확산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네소타 둘루스 대학의 심리학과 명예교수인 제임스 펫저 박사와 브리검영 대학의 물리학 교수인 스티븐 존스 박사. 미국에서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9·11 음모론’에 학문적 신뢰성을 부여하고 있는 인물로 관심을 끌고 있다.9·11 뉴욕 테러가 발생한 지 5년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9·11이 테러집단이 아니라 미국 정부에 의해 조작된 것이라는 음모론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음모론을 믿는 사람들은 인터넷으로 의견을 교환하거나 책자 등을 만들어 정보를 유통시키고 있다. 최근 시카고에서 열린 9·11 음모론 콘퍼런스에는 500여명이 참석하기도 했다. 이같은 움직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은 것이 75명의 학자가 참여한 ‘9·11 진실을 위한 학자의 모임(www.scholarsfor911truth.org)’이다. 펫저 교수와 존스 교수는 바로 이 모임의 공동 설립자이자 운영자이다. 이 모임에는 프린스턴과 스탠퍼드를 졸업하고 라이스·일리노이·텍사스 대학 등의 교수로 재직 중인 인물들도 포함돼 있다. 존스 교수는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이 붕괴된 것은 납치된 비행기가 들이받았기 때문이 아니라 빌딩 내부에 설치된 폭탄이 터졌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펫저 교수는 “아직도 테러범 가운데 일부가 살아 있다.”면서 “반드시 9·11의 진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다. 세계무역센터 빌딩의 붕괴를 과학적으로 조사했던 미국표준기술연구소와 대부분의 학자들은 9·11의 진실을 위한 학자들의 모임의 주장을 무시해 왔다. 공연히 대응을 하면 논쟁만 확산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논란이 확산되자 표준기술연구소의 마이클 뉴먼 대변인은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하지만, 그런 의견을 뒷받침할 만한 아무런 증거도 찾을 수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dawn@seoul.co.kr
  • 콘퍼런스콜·웹캐스팅 기업설명회 수단 각광

    ‘콘퍼런스콜(전화회의)’이 기업설명회(IR)의 주요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4일 CJ인터넷과 엔씨소프트,3일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KT,2일에는 신한금융지주와 LG텔레콤이 실적발표를 콘퍼런스콜 형태로 가졌다. 이에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달 31일 오프라인상의 상반기 실적 발표 없이 웹캐스팅(인터넷 생중계)으로만 IR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콘퍼런스콜은 지난 1970년대 미국에서 여러 지점에 근무하던 직원들간의 회의를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직원들은 휴대전화를 포함, 기존 전화를 통해 서비스업체에 전화하면 ‘다자연결 특수교환기’ 등 장비를 갖고 있는 해당 업체가 직원들을 연결해 여러 사람간 통화가 가능한 방식이다. 국내에 지난 1999년 처음 도입됐고 다국적 기업들의 주요 회의 수단이다. 다국적 컨설팅회사에 근무하는 황모씨의 경우 1주일에 두번씩 여러 나라의 마케팅 담당자들과 콘퍼런스콜을 할 정도다. 콘퍼런스콜에 인터넷을 결합,PC를 통해 자료를 보면서 회의를 하는 웹콘퍼런스도 등장하고 있다. 해외 투자자들이 많은 기업들에는 효과적인 IR 수단인 셈이다. 국민은행이 지난 2000년 국내 업체로는 최초로 해외 투자자들을 위한 국제콘퍼런스콜을 했고,2001년부터는 웹캐스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SK텔레콤 등 30여개 업체가 IR에 이를 도입했다. 텔레투게더가 온라인 IR의 선두주자로 꼽히며 삼성전자, 국민은행,SK텔레콤 등이 이용하고 있다.KT멤버링서비스, 프리미어글로벌서비스 등이 후발주자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하프타임] 이영표, 잉글랜드 진출 첫 ‘골맛’

    이영표(29·토트넘 홋스퍼)가 비록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서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처음 골 맛을 봤다. 이영표는 29일 밤 네이션와이드 콘퍼런스(5부 리그) 케임브리지시티와의 평가전에서 결승골을 작렬,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 [지금 광주에선] 미리 본 ‘06 비엔날레

    [지금 광주에선] 미리 본 ‘06 비엔날레

    25일 광주시 북구 중외공원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오는 9월8일부터 11월11일까지 열리는 ‘2006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40일 남짓 앞두고 전시실마다 공사 인부들이 오가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전시장 시설과 파티션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일부 작품은 반입이 시작됐다. 올해로 여섯번째 맞는 행사이다. 행사가 거듭될수록 유명작가와 비평가 등이 수많은 문화적 담론을 쏟아내고 있다. 비엔날레가 세계 미술계로 중심축을 이동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비엔날레는 ‘광주’라는 도시의 존재를 세계에 알렸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미술분야의 수준도 한단계 높아졌다. 지방자치단체가 유치한 첫 대규모 국제행사가 성공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열풍 변주곡 울린다 개막일인 9월8일 광주에선 ‘열풍 변주곡’(Fever Variations)이 울려퍼진다. 대회의 주제인 ‘열풍 변주곡’은 아시아의 새로운 변화에너지, 아시아권의 문화적 다양성이 열풍처럼 전세계로 확산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광주가 전세계·아시아권의 구심적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행사에는 32개국 108명이 참여, 세계 현대미술의 흐름을 보여준다. 전시는 2개 부문의 본전시와 후원전, 제3섹터-시민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본전시 # 첫장:‘뿌리를 찾아서’는 ‘아시아 이야기 펼치다’를 주제로 정했다. 새롭게 변화하는 아시아의 정체성을 축으로 현대 미술문화 속에 표출된 ‘아시아 정신’의 뿌리를 추적한다. 그렇다고 ‘아시아인들만의 잔치’나 ‘아시아의 가치’를 선전하기 위한 캠페인이 돼서는 안된다는 전제로 출발한다.19∼20세기와 달리 요즘 서구의 신진 작가들은 서양미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동양사상’ ‘동양정신’에서 찾고 있다. 따라서 동·서양 미술에 대한 이분법적인 시각을 해체하는 새로운 시도가 선보인다. ‘신화와 환상’ ‘자연과 몸’ ‘정신의 흔적’ ‘역사와 기억’ ‘현재 속의 과거(가제)’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 마지막장:‘길을 찾아서’의 주제는 ‘세계 도시 다시 그리다’이다.50명의 다국적 작가들이 협동프로젝트를 사전에 진행한 뒤 그 과정과 결과를 전시한다.‘도시네트워크전’으로 이름 붙여진 이 전시는 도시의 하드웨어보다는 공동체, 주민들의 행위와 관계 등 휴먼웨어에 초점을 맞춘다. 아시아∼중동∼북미 국가는 ‘로컬간의 만남’을, 베를린∼파리∼암스테르담∼코펜하겐∼빌니우스는 ‘이민자 수용과정’을, 부에노스아이레스∼엘알토 등 남미는 ‘반헤게모니적 논리’를 각각 주제로 작업한다. ●후원전 동아시아 색채를 주제로 열린다. 동아시아 미술의 뿌리인 전통미술에 대한 조명을 통해 각국 문화와 미감에 대한 동질성과 차별성에 대한 이해의 장을 마련한다. 동양적 세계관을 상징화한 오방색의 민속미술 전시를 통해 비엔날레의 대중적 확산을 시도한다. 한·중·일을 비롯, 인도, 베트남, 티베트, 몽골 등의 회화류와 공예·도예·민속미술 작품 등이 전시된다. ●제3섹터-시민프로그램(140만의 불꽃) 비엔날레 전시와 일반대중을 연결시키고 시민들의 주체적 참여를 유도하는 행사이다. 지역의 신진작가 발굴과 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마당이다. 열린 비엔날레(축제·이벤트), 미술오케스트라(공모전)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됐다. 이밖에 아시아미술포럼,CAA콘퍼런스, 비엔날레 열린토론회 등의 학술행사도 이어진다. ●작가들의 작품경향 참여자들은 아시아의 정서와 특징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예술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작가군이다. 슈카르트 그룹(퍼포먼스·영상·세르비아)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퍼포먼스 작품에 주력해왔다. 마이클 주(설치·미국)는 2001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한국을 대표해 참가한 낯익은 작가다. 과학과 미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개인의 역사, 문화적 정체성에 관한 고민을 표현한다. 그의 ‘Bodhi Obfuscatus’는 뉴욕의 ‘2005년 아시아 소사이어티’에서 선보여 호평을 받았던 역작. 간다라불상의 머리에 섬유광학 조명과 소형 폐쇄회로 카메라들을 설치한 뒤 후광을 통해 불상 표면을 탐구한다. 제니퍼 티(설치·네덜란드)는 사진과 텍스트, 비디오를 통합함으로써 내용과 형식의 다양성을 작품에 담아낸다. 국내 작가인 송상희(설치)씨는 삿포로 홋카이도도립 근대미술관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전 등 국제무대에서 주로 활동하는 작가다.‘나는 누구인가’란 질문에서 시작해 사회 안의 모든 존재에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들을 탐구한다. 뉴욕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곽선경(드로잉)씨는 뉴욕드로잉 센터, 퀸스뮤지엄 등에서 열린 여러 단체전에 참가한 경력을 가졌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비엔날레 성과와 의미 광주 비엔날레는 지난 1995년 온 국민에게 ‘문화적 충격’을 선사하며 돛을 올렸다.10여년의 세월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유일한 국제 미술축제로 자리잡았다. 물론 지역경제에도 커다란 플러스 영향을 미쳤다.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첫 행사의 생산유발 효과는 2288억원, 소득유발 효과 251억원, 고용유발 효과는 6104명으로 집계됐다. 그 이후 파급효과에 대한 분석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행사 때마다 비슷한 효과가 날 것으로 추정된다. 또 국제규모의 행사는 중앙에서만 개최한다는 관행을 깨버렸다. 세계문화예술축제를 건국 이후 처음으로 지방도시에서 열어 지방행정의 세계화를 앞당겼다는 무형의 소득도 만만치 않다. 비엔날레는 ‘문화중심도시 육성’이란 국책사업의 유치로 이어졌다. 광주시는 비엔날레의 노하우와 관련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냈다. 정부도 이를 수용,2004∼2023년 모두 2조 257억원을 투입, 문화중심도시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그중 핵심시설의 하나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오는 2010년이면 옛 전남도청 자리에 문을 연다. 홍진태 광주시 문화정책실장은 “요즘은 ‘문화’란 개념이 발굴, 보존, 계승하는 차원을 넘어 경제적 부가가치까지 포함하고 있다.”며 “문화를 ‘돈이 되는’ 산업으로 만들기 위해 비엔날레와 아시아문화전당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한갑수 이사장 인터뷰 “2006 광주 비엔날레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전시와 홍보 등 각 분야별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는 9월 열리는 제6회 행사를 준비중인 한갑수 광주 비엔날레 이사장은 25일 “그동안 비엔날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인이 미술을 통해 만나는 ‘지구촌 축제’로 꾸려가겠다.”고 밝혔다.“21세기는 문화의 시대”라고 강조한 한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중심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의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행사의 주제처럼 ‘아시아성’을 세계로 확대하고, 이를 토대로 광주를 ‘아시아 문화허브’로 육성하는 데 일조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비엔날레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에 대해 “‘잘 먹고 잘 사는 데’ 초점이 모아져야 한다.”며 “비엔날레라는 국제문화행사의 지역내 파생효과 창출에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특히 비엔날레를, 국책사업으로 추진중인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과도 긴밀히 연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비엔날레가 가져다준 경제적, 교육적, 사회통합적 효과 등 긍정적 측면을 널리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작품의 ‘난해성’을 의식한 듯 “미술작품의 감상은 ‘이해’가 아니라 ‘느낌’인데, 우리가 너무 인지적·주지주의적 선입견에 사로잡히다 보니 그렇게 생각된다.”며 “그냥 편안하게 작품 자체를 즐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하프타임] 프리미어리거 설기현 친선경기서 ‘데뷔골’

    프리미어리거 설기현(27·레딩FC)이 데뷔골을 폭발시켰다. 설기현은 20일 영국 노턴츠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네이션와이드 콘퍼런스(5부리그) 러시덴 다이아몬즈와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 전반 20분 동점골을 뿜어내며 팀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레딩은 전반 13분 존 애시턴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곧바로 설기현이 글렌 리틀의 코너킥을 문전으로 쇄도하며 골로 연결시켰다. 역전골도 설기현의 발끝에서 나왔다. 후반 14분 코너킥 키커로 나서 이브라히마 송코의 헤딩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설기현은 후반 26분 스콧 데이비스와 교체 아웃됐다.
  • 한국인 첫 ‘에어컨 미래’ 설파

    LG전자 임원이 한국인 최초로 국제냉동공조학회에서 미래의 에어컨 개발 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17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 하삼철 DA(디지털어플라이언스)연구소장(상무)은 미국 인디애나주 퍼듀대학에서 개최된 ‘퍼듀 국제 냉동공조학회’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미래의 지능형 에어컨 개발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했다. 1972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퍼듀 국제 냉동공조학회는 전 세계 30여개국의 에어컨, 압축기, 냉방기기 업체와 학계, 정부기관이 참가하는 에어컨 관련 분야의 세계 최대 학회다.퍼듀 콘퍼런스 운영위원회는 6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를 달성한 LG전자 에어컨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LG전자에 기조연설을 맡겼다. 하 상무는 기조연설에서 고유가와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에어컨의 최신 기술 트렌드, 생활 환경을 생각하는 환기 시스템의 개발 방향, 네트워크 솔루션과의 접목을 통한 지능형 에어컨으로의 진화 등을 소개했다. 하 상무는 “지난 100년간 에어컨은 단순히 냉·난방기기로서 발전돼 왔지만 미래의 에어컨은 고효율화는 물론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솔루션과의 융합을 통해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하는 지능형 에어컨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포스트 빌리 그레이엄’ 릭 워런 목사 내한

    ‘포스트 빌리 그레이엄’ 릭 워런 목사 내한

    “지난 한 세기 한국의 교회는 목회적 성과는 물론, 놀랄 만한 교세 성장을 이루어 전세계 기독교계의 리더이자 모델로 우뚝 섰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성장을 바탕으로 성령의 사역과 사회적 책임에 주력해야 할 터닝포인트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13·14일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세미나와 ‘목적이 이끄는 교회 콘퍼런스’에 초청돼 12일 한국에 온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이크 포레스트의 새들백교회 담임 릭 워런(52) 목사는 도착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교회를 배우고 한국교회의 힘을 합치도록 격려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고 방한 소감을 밝혔다. 워런 목사는 1980년 새들백교회를 개척해 26년간 담임목사로 시무하면서 교도소 수감자와 CEO, 약물중독자, 에이즈환자 등을 위한 교회 안팎의 공동체 사역과 교회의 영적성장을 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포스트 빌리 그레이엄’으로 통하는 인물. 세계 기독교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인물로 평가받으며 지난해 타임지의 ‘세계에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최근 뉴스위크의 ‘미국을 위대하게 만든 15인’에 선정되기도 했다.34일간 13개국을 순방하는 투어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방한도 그 프로그램의 하나. 특히 13일 오후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상암월드컵경기장서 열리는 세미나와 집회에는 각각 2만명의 목회자와 10만여명의 신자가 모이는 가운데 한국교회의 건강한 부흥과 신자들의 영적 성장에 대해 강연한다.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의 목적을 잃어버린 영적 공백과, 예수 그리스도가 보여준 섬김의 리더십에서 동떨어진 자기중심적 지도자들, 질병, 교육 부재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때 목적과 의미있는 삶을 되찾을 수 있으며 지구상에서 가장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가진 교회가 안전한 사회구축을 위해 큰 역할을 해야 한다는 그는 “이번 방한의 가장 큰 목적중 하나도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생명의 축복을 한국사회에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국 기독교사에서 큰 의미를 갖는 평양대부흥운동(1907년) 100주년을 맞는 내년 3월 북한 방문 목적에 대해서는 “복음을 전할 수 있다면 어떤 초청에도 응하지만 정치적인 목적은 배제한다.”고 잘라 말했다. 이미 알려진 14일의 노무현 대통령 예방과 한국일정 후의 금강산 방문에 대해서도 “대통령과의 개인적이고 인격적인 만남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금강산에서도 내년 평양부흥운동 100주년 행사를 위해 종교 지도자들과만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교회들이 대사회 봉사를 멈춘다면 한국사회가 큰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한국의 교회를 치켜세운 워런 목사는 “그러나 지금 한국의 교회들은 어느 때보다 힘을 합해 협동하는 자세를 가져야 좋은 미래를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빗방울 하나는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없지만 빗방울들이 합쳐지면 사막에도 정원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김성호기자 kimus@seoul.co.kr
  • LCD TV 보면 시력 떨어진다?

    LCD(액정표시장치) TV를 시청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시력 저하 현상이 나타나며, 시청 이후 ‘짧은’ 휴식으로는 충분할 정도의 시력이 회복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6일 나왔다. 그러나 LCD TV업계는 이같은 연구결과의 신빙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일본 오사카교육대학 인간행동학과 다카하시 마코토 교수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 디스플레이 콘퍼런스(KDC) 2006’에서 LCD,PDP TV 시청 때 나타나는 ‘눈의 피로’ 현상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에 따르면 LCD TV 시청시 시력저하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LCD TV의 경우 시청 시간이 길어질수록 차츰 시력이 떨어져 100분 경과 때에는 TV 시청 전보다 0.1단계가 하락했다. 예컨대 시청 전의 시력이 1.0이었다면 100분 정도 시청한 뒤의 시력은 0.9라는 의미다. 반면 PDP TV는 시청 시간에 따른 시력 저하 현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으며,100분 이후 측정한 시력도 0.03 정도 하락하는 데 그쳤다. 다카하시 교수는 20명의 피실험자들에게 2004년 생산된 LCD,PDP TV를 1.3m 떨어진 곳에서 100룩스(lx)의 밝기로 100분간 시청토록 하고,25분마다 ‘그레이팅’ 방식으로 시력을 측정했다. 피실험자들은 하루에 한 종류의 TV만을 시청했다. 그레이팅 시력 측정은 디스플레이에 줄무늬를 표시하고, 줄무늬의 명암 차이를 이용해 시력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시(視)작업에 의한 시력 변화를 0.01 이하의 정밀한 단계까지 측정할 수 있다. 다카하시 교수는 “LCD TV가 빠른 화면을 구현할 때 나타나는 ‘끌림’ 현상이 시력 저하의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LCD TV가 2004년 제품인 데다 주어진 조건들이 LCD TV에 불리해 객관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끌림 현상이 눈에 피로를 준다는 인과관계는 아직 증명되지 못한 자의적인 해석”이라고 반박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종교간 대화로 열린교회 지향” “신앙 실천이 진정한 종교개혁”

    개신교와 천주교의 거물급 인사가 나란히 한국을 방문해 기독교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3∼14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과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부흥의 파도를 소망하라’는 주제로 열리는 ‘목적이 이끄는 교회 콘퍼런스’에 참가하는 미국 새들백교회 릭 워런(52) 목사와 16일부터 경기도 의왕시 아론의 집에서 진행되는 ‘교회일치를 위한 아시아지역 주교세미나’에 참가하는 교황청 그리스도인일치촉진평의회(일치평의회) 의장 발터 카스퍼(73) 추기경. 이 가운데 워런 목사는 2002년 발표돼 2300만부가 팔려나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 이 책은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책이기도 하며 국내에서도 80여만부가 보급됐다. 워런 목사는 책의 수익금으로 목회자와 에이즈 환자들, 피스(PEACE) 프로젝트를 위한 세 개의 펀드를 만들어 운영하면서 ‘포스트 빌리 그레이엄’으로 불릴 만큼 세계 기독교계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인물이다. “21세기의 종교개혁은 믿음을 단순히 입술로만의 고백이 아니라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라는 지론을 갖고 있으며 소탈한 생활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 뉴스위크 선정 ‘미국을 위대하게 만든 15인’에 포함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내년 3월 평양에서 열릴 ‘평양 대성회’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한국에 이어 북한 방문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독일 출신의 발터 카스퍼 추기경은 현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함께 세계 교회의 대표적인 신학자로 인정받는 인물.1954년 발표한 논문 ‘토마스 데 아퀴노의 진리에 관한 논제에 나타난 인간의 인식론’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루터교회-로마가톨릭교회 국제대화위원회 공동의장, 교황청 신앙교리성과 문화평의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종교간 대화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 2001년 추기경에 임명됐다. 그가 참석할 주교 세미나는 교황청 일치평의회가 교회일치를 위해 대륙별로 진행하는 것. 지난해 아프리카와 브라질에서 열렸으며 이번 한국 행사에 이어 내년 2월 필리핀에서 아시아 지역 2차 세미나가 계획돼 있다. 한국 행사에는 김수환·정진석 추기경을 비롯해 한국 주교단, 아시아 15개국 주교회의 교회일치 담당 주교들이 참석해 교회일치와 관련한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카스퍼 추기경은 방한중 세미나 참석과 함께 한국 그리스도교 교단장 간담회, 한국 그리스도교 일치 포럼 기조강연, 제19차 세계감리교대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성호기자 kim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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