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콘텐츠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숙청 정치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사계절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134
  • 성신여대, 로컬디자인·영상예술 융합 전문가 키운다… 융합산업대학원 신설

    성신여대, 로컬디자인·영상예술 융합 전문가 키운다… 융합산업대학원 신설

    특수대학원 ‘융합산업대학원’ 신설… 산업 간 융합 흐름 선도로컬디자인정책학·드라마영상예술 전공, 실무형 인재 양성에 초점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 신·편입생 온라인 원서 접수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이 산업 간 경계를 허무는 융합 시대의 흐름에 맞춰 혁신을 선도할 융합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특수대학원인 융합산업대학원을 신설하고, 2026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융합산업대학원에는 융합산업학과 소속으로 ‘로컬디자인정책학 전공’과 ‘드라마영상예술 전공’이 개설됐다. 기존의 문화산업예술대학원과 생애복지대학원의 전공을 통합해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는 방향성을 갖췄다. 지역 정책·디자인 아우르는 ‘로컬디자인정책학’특히 로컬디자인정책학 전공은 지역(Local)과 정책, 디자인을 아우르는 실무 기반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1년에 4학기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학위는 물론 실무 역량을 단기간에 강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졸업 후에는 로컬 창업, 기획, 브랜딩, 콘텐츠 전문가로 활동하거나 지자체 및 도시재생기관 등 공공정책 분야, 문화재단, 관광공사 등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나 문화기획자로 진출할 수 있다. 창작·비평·이론 겸비한 ‘드라마영상예술’드라마영상예술 전공은 영화와 드라마 등 현대 영상 예술 전반을 폭넓게 다루며, 창작과 비평,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연기, 연출, 극작, 영상 제작, 시나리오, 비평 및 이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졸업 후 진로는 영화, 드라마, 영상, 공연 예술 분야의 창작자(연출가·배우·작가·감독)를 비롯해 기획자나 학계 연구자 등 예술 산업 전반에 걸쳐 넓게 열려있다. 2026학년도 전기 융합산업대학원 신·편입생 원서 접수는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모집 요강과 지원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문화원연합회 주관 ‘2025 지역문화박람회 및 실버문화페스티벌’, 전국 문화원 총집결로 김해에서 대성황

    한국문화원연합회 주관 ‘2025 지역문화박람회 및 실버문화페스티벌’, 전국 문화원 총집결로 김해에서 대성황

    -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롯데가든파크에서 전국 232개 문화원 네트워크 총동원- 연합회 주도 지역문화쇼케이스·세대통합 프로그램으로 지역문화 발전 새 이정표 제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 회장, 김해문화원 원장이 주관하며 경상남도 도지사와 김해시 시장이 후원한 ‘2025 지역문화박람회 및 실버문화페스티벌’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김해 롯데가든파크에서 6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전국 232개 문화원을 총동원하여 기획한 대규모 문화축제로, 지역문화의 전국적 네트워크를 한눈에 보여주는 역사적 성과를 거두었다. 연합회는 사전 기획 단계부터 각 시·도연합회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전국 규모의 문화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집약시켰으며, 특히 지역문화쇼케이스 경연을 통해 전국 문화원의 우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획기적 성과를 달성했다. 연합회 주도 프로그램으로 세대통합·지역상생 모델 제시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이번 행사에서 ▲전국 문화원 네트워크 총괄 운영 ▲지역문화쇼케이스 기획·진행 ▲실버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세대통합형 콘텐츠 기획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문화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입증했다. 특히 연합회가 독창적으로 기획한 ‘MZ부터 AZ까지 울려라 골든벨’은 세대 간 소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현장에서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첫날인 26일 개막식에서는 연합회가 총괄 기획한 미디어 대북 공연과 문화원의 날 시상식, 캘리그래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가야설화동극과 시네마 영화 음악 콘서트로 시작된 축제는 드론쇼와 불꽃놀이로 마무리되며 관람객들로부터 95%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전국 문화원 역량 집약한 지역문화쇼케이스 대성공 둘째 날인 27일에는 연합회의 핵심 프로그램인 ‘지역문화쇼케이스 경연’이 개최되어 전국 각지 문화원의 대표 프로그램들이 한자리에서 경쟁하며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는 연합회만이 가능한 전국적 네트워크의 힘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어린이 뮤지컬 ‘탱그램 스토리 <고양이 이야기>’와 함께 진행된 세대통합 프로그램 ‘MZ부터 AZ까지 울려라 골든벨’은 연합회가 추진하는 ‘전 세대가 함께하는 문화공동체’ 비전을 현실화한 혁신적 시도였다. 이어진 뮤지컬 갈라 ‘패치카’,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공연, 국악콘서트 ‘도시, 김해를 연주하다’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한국문화원연합회의 문화기획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실버문화 활성화와 지역문화 저변 확대 동시 달성 마지막 날인 28일 ‘샤이닝스타 한마당’ 본 공연과 폐막식은 연합회가 추진하는 실버문화 활성화 정책의 결실을 보여주는 무대였다.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대동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문화의 참여형 모델을 제시했다. 연합회가 총괄 기획한 전시 프로그램에서는 실버문화 부스를 중심으로 대한민국문화원상 대상 수상작(대전대덕문화원, 부천문화원, 예산문화원, 목포문화원) 전시, 시·도연합회 전시가 체계적으로 배치되어 전국 문화원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김해문화원의 고지도·유리건판·문인화·짚풀공예 작품 전시와 함께 지역문화의 깊이와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종합 전시관 역할을 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연합회가 기획한 팔도막걸리대전을 비롯해 짚풀공예체험, 문인화그리기체험, 전통주체험활동, SOS생존팔찌 만들기, 전통사진체험, 투호놀이, 딱지치기 체험존 등 5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롯데아울렛과의 협력으로 마련된 영수증 이벤트, 공중부양자전거, 김해장군차 체험존 등 이색 프로그램도 연합회의 기획력과 네트워킹 능력을 보여주는 성과였다. “지역문화 발전의 컨트롤타워 역할 더욱 강화할 것” 김대진 한국문화원연합회 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전국 232개 문화원이 하나로 뭉쳐 지역문화의 저력을 전국에 알린 역사적 성과”라며 “연합회가 구축한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문화와 실버문화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3일 동안 이어진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와 지역을 넘어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공동체 모델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연합회는 지역문화 발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더욱 강화해 전국 문화원과 함께 K-문화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이번 성공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확대된 규모의 전국 문화원 축제를 기획하고 있으며, 지역문화와 실버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후속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플라즈마 밈코어 스토리 24시간 하락률 상위

    [서울데이터랩]플라즈마 밈코어 스토리 24시간 하락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플라즈마(XPL)는 24시간 동안 6.69% 하락하며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플라즈마의 현재가는 1328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2조 3915억 원이다. 플라즈마는 주로 데이터 전송과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밈코어(M)는 5.38% 하락하며 두 번째로 큰 하락률을 보였다. 현재 밈코어의 가격은 3136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3조 2602억 원에 달한다. 밈코어는 주로 다양한 밈과 연계된 디지털 자산을 지원하며, 사용자들에게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스토리(IP) 역시 3.89% 하락하며 하락 종목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스토리의 현재 가격은 1만 2361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3조 8741억 원이다. 스토리는 주로 지식재산권(IP)과 관련된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으로, 창작자와 소비자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아스터(ASTER)는 3.16% 하락했다. 아스터의 현재가는 2215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3조 6724억 원이다. 같은 시각, 이더파이(ETHFI)는 1.22% 하락하며 가격은 2000원, 시가총액은 약 1조 322억 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그늘도 가져온 넷플릭스… 독주 못 막으면 K미디어 산업 위태”[이순녀의 이사람]

    “그늘도 가져온 넷플릭스… 독주 못 막으면 K미디어 산업 위태”[이순녀의 이사람]

    국내 진출 10년… K콘텐츠에 날개코로나 때 ‘오겜’으로 전세계 돌풍글로벌 대중문화 담론 중심 자리콘텐츠 사업자 수익 구조도 개선‘한류=국내 영상 산업 발전’ 아냐IP 독점으로 2차 수익 보상 없고플랫폼 의존도 지나치게 높아져방송 시청과 제작도 쪼그라들어글로벌 시장서 K콘텐츠 위상은시청점유율, 영어권 콘텐츠 60%한국, 다음 순위이지만 8% 그쳐아시아 넘어 북미 시장 진입해야국내 로컬 OTT, 대항마로 키워야티빙·웨이브 합병이 현실적 대안출혈 경쟁 멈추고 경쟁력 제고를국가 차원 전폭적 정책 지원 필요 K팝과 한국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지난 6월 20일 공개 이후 석 달 만에 넷플릭스 콘텐츠 중 처음으로 누적 시청수 3억회를 돌파했다. 2021년 넷플릭스 역대 최고 시청 기록을 세운 ‘오징어 게임’에 이어 K콘텐츠가 또다시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한류 역사를 쓰는 중이다. 2015년 7월 서울 사무실을 열고, 이듬해 1월 6일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시한 넷플릭스가 한국 진출 10년 만에 거둔 놀라운 성취다. 그러나 빛이 밝을수록 그늘도 짙어지는 법.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달아준 날개로 K콘텐츠는 세계로 비상했지만 넷플릭스의 독주에 따른 콘텐츠 쏠림과 제작비 급등으로 국내 미디어 산업은 생존을 위협받는 상황에 놓였다. 미디어·콘텐츠 산업 전문가이자 책 ‘애프터 넷플릭스’의 저자인 조영신(55) 동국대 대우교수를 만나 넷플릭스의 10년이 한국 콘텐츠 산업에 안긴 기회와 위기를 짚어 봤다. -넷플릭스 10년,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 “한국 콘텐츠의 존재감을 세계에 알린 것이다. 넷플릭스 이전에는 세계 무대에서 한국 대중문화가 언급되는 경우가 한정적이었다. 봉준호 감독이나 박찬욱 감독의 영화가 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거나 드라마가 아시아 일부 지역에 수출되는 정도였다. 넷플릭스가 이 구도를 뒤집었다. ‘킹덤’, ‘오징어 게임’, ‘더 글로리’ 등이 뉴욕타임스 등 해외 유력 매체의 ‘추천 리스트’에 오르면서 한국 드라마가 글로벌 대중문화 담론 한가운데 자리잡았다. 세계 시청자들에게 “한국에서 꽤 괜찮은 드라마가 나온다”는 인식을 갖게 한 효과가 크다. 유튜브가 K팝을 세계에 알린 것처럼 넷플릭스가 K드라마를 알리는 창구가 됐다.” -넷플릭스의 이런 성공을 예상했나. “초기엔 기대 반 우려 반이었다. 진출 첫해에 국내 가입자가 10만명에 그쳤다. 볼만한 콘텐츠가 없었기 때문이다. 한국 시장에 안착하려면 4~5년은 걸릴 것으로 봤다. 그런데 2017년 한한령으로 중국 시장이 막힌 국내 콘텐츠 업계가 넷플릭스로 몰려가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2016년 60여편에 불과했던 한국 콘텐츠 수가 2018년엔 550편으로 늘었다. 2019년 넷플릭스 첫 국내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면서 본격적인 성장세를 탔다. 예상보다 안착 시점이 2~3년 빨라진 셈이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킨 것이 결정적이었다.” -디즈니플러스, 애플TV플러스 등 국내에 진출한 다른 글로벌 OTT 사업자들은 고전하고 있다. 넷플릭스가 이들과 다른 점은. “디즈니는 콘텐츠 제작사이자 플랫폼이다. 디즈니플러스도 국내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지만 자사 콘텐츠를 우선으로 배치할 수밖에 없다. 다른 나라 콘텐츠는 부차적인 선택일 뿐이다. 넷플릭스는 다르다. 플랫폼 자체에 집중하는 사업자다. 어느 나라 콘텐츠든 잘 만든 작품이라면 적극적으로 전면에 배치한다. 스페인의 ‘종이의 집’, 한국의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다.” -넷플릭스가 국내 콘텐츠 산업에 미친 긍정적 영향은. “콘텐츠 사업자의 수익 구조가 개선된 것이다. 기존에는 지상파 등 방송사가 제작비의 70%만 책임지고 나머지 30%는 제작사가 떠맡았다. 넷플릭스는 제작비 전액을 주고 10~20%의 이익까지 보장해 준다. 제작 과정에 제약을 많이 두지 않고 심의에서도 자유롭다. 창작진이 실험적 시도를 할 수 있는 환경과 구조다. 글로벌 유통망 역시 중요한 이점이다. 넷플릭스에서 한 번 히트하면 제작자나 배우는 곧바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게 된다. 한국 배우들이 글로벌 명품 앰배서더로 활약하거나 해외 시장에서 광고 모델로 기용되는 등 ‘글로벌 셀럽’ 반열에 오른다.” -넷플릭스가 드리운 그늘은. “가장 큰 문제는 플랫폼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졌다는 점이다. 모든 길이 넷플릭스로 통하는 시대가 됐다. 넷플릭스로의 시청 쏠림으로 국내 방송 시청률은 하락하고 광고 수익 역시 감소했다. 결과적으로 제작 편수가 줄어들었다. 연간 150편가량 제작되던 드라마가 100편 수준으로 줄었다. 시장 규모 자체가 축소되는 셈이다. 제작 편수의 감소는 필연적으로 콘텐츠 다양성의 실종과 장르 편중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국 콘텐츠의 강점인 창의성이 발휘될 공간이 줄어들게 된다. ‘넷플릭스로 가느냐 못 가느냐’의 1사 독점 체제가 굳어진다면 국내 영상 산업 생태계의 근간이 흔들릴 수밖에 없는 심각한 위기 상황이다.” -K팝을 알린 유튜브도 독점 체제이긴 마찬가지인데. “음악 시장은 유튜브에 무료로 동영상을 제공하는 대신 공연 등을 통해 수익을 챙길 수 있는 구조다. 하지만 드라마는 넷플릭스에서 구매 대가를 받는 것 말고는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없다. ‘오징어 게임’이 성공했지만 넷플릭스가 모든 지식재산권(IP)을 독점적으로 가져가는 ‘바이아웃’ 계약 때문에 2차 수익에 대한 보상이 없었다. 넷플릭스 1사 체제가 국내 콘텐츠 시장에서 갖는 의미가 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위기를 타개할 방안은 뭔가. “넷플릭스 외에 다른 선택지가 있어야 한다. 플랜 B를 만들어야 한다는 얘기다. 국내 로컬 OTT의 역할이 중요하다. 넷플릭스가 바이아웃 계약을 요구할 때 IP를 유지하면서도 최소한의 수지 균형을 맞출 수 있고, 넷플릭스가 대가를 낮추려고 할 때 거부할 수 있는 조건이기도 하다. 현재 넷플릭스 독주에 대항할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다. 두 플랫폼 모두 우수한 콘텐츠 자산과 제작 역량을 갖고 있지만 개별적으로는 글로벌 사업자인 넷플릭스와 경쟁하기 어렵다. 양사가 소모적인 출혈 경쟁을 멈추고, 힘을 합쳐 경쟁력을 키워야 할 때다. 현재 임원 겸임 형태 기업 결합 심사만 통과한 상태인데 넷플릭스 독주 체제가 완성되기 전에 합병을 서둘러야 한다. 정부가 조율에 나서는 방안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콘텐츠의 위상은. “한국이 콘텐츠 강국인 것은 분명하지만 냉정하게 얘기해서 아직 보편적인 글로벌 콘텐츠 상품이라고 말하긴 어렵다. 시청점유율에서 북미, 유럽 등 영어권 콘텐츠와 비교할 수준은 못 된다. 넷플릭스에서 영어권 콘텐츠가 차지하는 시청점유율은 50~60%다. 한국 콘텐츠가 그다음 순위인데 8% 정도에 그친다. 이 비중을 10~15%까지 늘리는 것이 우리의 과제다.” -어떻게 해야 하나. “아시아 시장을 넘어 북미 시장으로 진입해야 한다. 라틴 콘텐츠가 라틴계 미국인을 매개로 미국 시장의 주류가 된 것처럼 우리도 아시안이라는 기반 위에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밖에 없다. 한국은 제작 역량은 탁월하지만 자본과 IP가 부족하다. 이런 현실적 제약을 타개하려면 일본, 태국 등 아시아 국가들과 손잡아야 한다. 예를 들어 일본 애니메이션 ‘건담’을 우리가 실사 콘텐츠로 제작해 북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다.” -K콘텐츠 생태계를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인가. “K콘텐츠가 대세라는데 제작사는 힘들어 죽겠다고 한다. 글로벌 한류 현상이 곧 국내 영상 산업의 발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일정 수준의 제작 편수를 확보해야 한다. 다양한 시도가 있어야 파격적인 작품도 등장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처럼 넷플릭스에서 선택한 일부 작품만 제작되는 구조라면 쉽지 않다. 국내 OTT를 강화하는 것이 필수다. 이 문제는 개별 기업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통합 OTT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비 일부를 지원하거나 세액 공제 혜택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 등 국가적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향후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의 관계를 어떻게 전망하나. “최소 15년은 넷플릭스 독주 체제가 이어질 것이다. 대체 세력이 없다. 따라서 한국 콘텐츠가 넷플릭스와 동반 성장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전적으로 넷플릭스에 의존하는 구조가 돼서는 안 된다. 국내 제작 편수를 유지하고 로컬 OTT가 최소한의 균형 세력으로 자리잡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한국 콘텐츠가 글로벌 플랫폼 덕분에 세계 시장에 알려진 것에서 그치지 않고 국내 산업 기반을 키우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다.” ■ 조영신 교수는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석사 학위를,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미디어 산업 정책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과 SK브로드밴드 경영전략그룹장을 거쳐 현재는 동국대 영상대학원 대우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미디어·ICT 산업과 콘텐츠 비즈니스 전문가로서 글로벌 미디어와 콘텐츠 산업의 변화를 날카롭게 분석하는 일을 해 왔다. 저서로 ‘애프터 넷플릭스’, ‘AI와 레거시 콘텐츠 사업자의 변화’ 등이 있다. 이순녀 수석논설위원
  • ‘LG 스탠바이미 2’ 美 뉴욕 프렝탕 백화점서 특별전

    ‘LG 스탠바이미 2’ 美 뉴욕 프렝탕 백화점서 특별전

    1일(현지시간) ‘예술의 순환성’을 주제로 미국 뉴욕의 명품 백화점 ‘프렝탕’에서 진행된 특별 전시에 LG전자의 ‘LG 스탠바이미 2’가 참여 브랜드 이야기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영상은 환경적 가치를 예술과 창의적 디자인으로 풀어낸 참여 브랜드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LG전자 제공
  • 독대의 사유…오롯이 홀로

    독대의 사유…오롯이 홀로

    유물 감상 뉴노멀 ‘공간의 확장’ 1400여년 전 백제 장인들의 숨결과 혼이 담긴 백제금동대향로. 397㎡(120평) 공간에서 오롯이 이 유물의 소우주가 장엄하게 확장되는 순간을 만난다면. 최근 전시 공간을 박물관 혹은 미술관을 대표하는 한두 점의 유물만으로 구성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기존의 관람 동선, 나열식 전시에서 과감히 벗어나 관람자가 온전히 하나의 유물과 독대하며 사유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이다. ●국립부여박물관 12월 ‘대향로관’ 공개 국립부여박물관은 오는 12월 대향로관(가칭)을 공개할 예정이다. 209억원을 들여 지상 3층으로 구성된 이 공간은 1993년 충남 부여 능산리의 한 논바닥에서 발굴돼 충격과 놀라움을 안겼던 국보 백제금동대향로만을 위해 마련됐다. 향로는 백제인의 신화와 도교·불교 사상을 아우르는 한국 고대 정신문화의 낙원관을 고도의 금공 기술로 빚어낸 유물이다. 하나의 유물을 위해 전용관이 세워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향로관은 향로를 상징화한 120평의 단독 전시 공간과 더불어 관람객이 직접 듣고, 만지고, 맡아 보며 다각적으로 향로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나뉘어 선보인다. 박경은 부여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은 “백제금동대향로는 출토지와 발굴 사연이 명확하며 도상 연구·공예 기술·향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대한 연구가 이뤄진 유물로, 하나의 전시관을 채울 수 있을 만큼 풍부한 해설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백제 문화의 온화함과 원만함의 미학을 키워드로 관람객이 이상향과 마주하며 안식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대구간송미술관 ‘윤두서의 심산지록’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명품 전시’(전시실2) 공간을 조선 후기 대표 선비 화가인 윤두서의 걸작 ‘심산지록’으로만 꾸몄다. 해남 윤씨인 윤두서는 격화된 당쟁 속에서 자신의 가문이 속한 남인이 정치적 입지를 잃자 벼슬길을 단념하고 일생을 문학과 예술에 전념했다. ‘심산지록’은 커다란 화폭에 사슴, 영지, 대나무, 바위, 측백나무 등을 통해 길상적 상징을 담아내는 한편 그 안에 세속에서 멀어진 화가 자신의 현실과 은거의 마음을 숨겨 뒀다. 이 공간은 지난해 9월 개관 당시 신윤복의 ‘미인도’를 단독 전시하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개관전 종료 뒤에는 조명으로 인한 작품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4개월을 주기로 작품을 교체 전시하며 김홍도의 ‘백매’, 조희룡의 ‘매화서옥’ 등을 선보였다. …허용 대구간송미술관 학예총괄은 “개관 당시 ‘독대’와 ‘발견’을 키워드로 명품 전시실을 기획했다”며 “‘미인도’를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여유롭게 감상했던 경험이나 기회는 드물었기 때문에 내밀한 공간을 조성해 관람객이 혼자 작품을 마주하고 감상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 대표작 하나의 유물에 ‘독상’을 차려 주는 흐름의 진원지는 국립중앙박물관이 2021년 11월 선보인 ‘사유의 방’이다. 중앙박물관은 상설전시관 2층 439㎡(132평) 공간에 사유의 방을 마련하고 대표 소장품인 국보 반가사유상 두 점만 놓았다. 오른발을 왼쪽 무릎에 가볍게 얹고 오른손을 살짝 뺨에 댄 채 눈을 가늘게 뜨고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으며 생각에 잠긴 반가사유상은 깊은 생각 끝에 도달하는 영원한 깨달음의 찰나를 관람객에게 선사했다. 사유의 방을 기획한 신소연 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은 “코로나19 시기에 외부로부터 주어지는 것이 아닌 자신의 경험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에 주목하게 됐다”면서 “사유의 방이 현재까지도 엄청난 인기를 얻는 이유는 문화와 예술이 주는 진정한 위로와 치유의 힘 덕분이다. 인간의 희로애락이 녹아 있는 듯한 반가사유상의 미소 앞에서 관람객들은 고요한 휴식과 평안에 잠기며 1400여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감동과 여운을 얻는 것 같다”고 말했다.
  • 강 따라 절 따라 꽃 이야기 도란도란… 가을 장성, 빛으로 물들다

    강 따라 절 따라 꽃 이야기 도란도란… 가을 장성, 빛으로 물들다

    문화·불빛·여유·장터·성장 5개존 테마와 나이에 따라 휴식·볼거리 오케스트라·음식 명인전 등 다양 황룡강변 3.2㎞ 이어진 꽃길 장관천년고찰 백양사 아기단풍 ‘백미’ 서울과 수도권에서 전남을 방문하려면 첫 관문이 장성군이다. 전남북을 가르는 노령산맥 넘어 첫 번째 고장이다. 철도와 고속도로 모두 장성을 거쳐야 남도 끝까지 갈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산세가 깊어 천년 고찰로 이름난 백양사가 있고 영산강 상류 지류인 황룡강이 들판을 가로지른다. 사계절 내내 자연 풍광이 아름답지만 특히 가을엔 강줄기를 따라 피어나는 꽃의 향기로 가득 찬다. ●18~26일… 꽃과 빛으로 물들다 장성군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 동안 황룡강 일원에서 ‘가을꽃 축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주제는 ‘황룡강 가을 화(花)담, 빛으로 물드는 이야기 길’이다. 낮에는 꽃과 자연, 밤에는 빛과 예술이 있는 장성만의 ‘문화 서사’가 펼쳐진다. 축제장은 콘텐츠에 따라 5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군은 ‘학문은 장성만 한 곳이 없다’는 흥선대원군의 문장 ‘문불여장성’(文不如長城)의 앞 글자를 따 ‘문화 화담존’, ‘불빛 화담존’, ‘여유 화담존’, ‘장터 화담존’, ‘성장 화담존’으로 꾸렸다. 힐링허브정원 쪽에 만들어지는 문화 화담존은 문화예술과 전시 중심 공간으로 꾸며진다. 미술 작품, 국화·야생화 분재 전시와 시화전, 장미향전 등이 준비된다. 불빛 화담존은 축제 주 무대가 설치되는 황룡정원 야외무대 인근에 만들어진다. 개막식과 유명 가수의 축하 공연 등 축제의 즐거움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문화대교 방면에 조성되는 여유 화담존에서는 치유와 쉼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기획전시 ‘비움과 치유’가 기대를 모은다. 마음속 응어리를 글로 풀어냈다가 지우고 비우는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치유와 위로를 전한다. 장터 화담존에선 장성 맛집 음식들을 맛보고 특산물, 특산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성장 화담존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공간이다. 황룡강 상류 황미르랜드에 어린이 놀이시설과 펫 놀이터 등이 설치되며 카프라 블록 쌓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부스가 운영된다. 눈길을 끄는 행사도 있다. 첫날인 18일에는 지브리·디즈니 애니메이션 음악을 40인의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19일 오후 7시 황룡강변에선 스토리형 야간 러닝 프로그램인 ‘J라이트 런’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이 좀비를 피해 목표를 향해 달리는 축제를 대표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21일 ‘음식명인전’에서는 장성 ‘집장’ 김봉화 명인과 나주 ‘홍어’ 천수봉 명인이 음식에 얽힌 흥미로운 얘기를 들려준다. 현장에서 완성된 음식을 직접 시식할 수도 있다. 집장은 찹쌀을 섞어 만든 고추장으로, 조선시대 필암서원 유생들이 만들어 먹으며 시작됐다. ●낮에는 공연·체험, 밤에는 야경 낭만 공연, 체험과 함께 가을 황룡강의 야경도 멋지게 꾸며진다. 강변 곳곳에 조성된 주제정원과 발길 닿는 곳마다 마주치는 경관조명이 가을밤 낭만을 더해 준다. 황룡강의 밤 풍경을 감상하며 달 모양 ‘문보트’를 타 보는 것도 기억에 남을 듯하다. 황룡강 여행의 백미는 역시 ‘가을꽃’이다. 강변 3.2㎞에 걸쳐 가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지난 주말 이곳을 찾은 이영미(59)씨는 “황룡강변을 따라 가을꽃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걷다 보면 어느새 머릿속은 맑아지고 가슴이 탁 트인다”면서 “축제가 열리면 친구들과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꽃강 코스는 제2황룡교부터 시작된다. 가을꽃을 대표하는 코스모스와 오색 백일홍이 여행자들을 반긴다. 황룡 모양 용작교 아래에선 아스타와 황화 코스모스도 만날 수 있다. 문화대교부터 서삼장미터널까지는 주제정원인 ‘홍담정원’과 코스모스가 기다린다. ●홍길동테마파크·필암서원·백양사 명소 황룡강 가을꽃 축제와 더불어 장성에 가면 꼭 가 봐야 할 곳이 있다. 먼저 ‘홍길동테마파크’다. 역사 속 실존 인물로 알려진 홍길동이 살았던 아치실마을에 조성된 관광 명소다. 홍길동 생가와 의적들이 머물던 산채 등이 복원돼 있다. 넓은 잔디밭, 축령산 편백숲의 맑은 공기 속에 캠핑객이 줄을 잇는다. 숙박하면 홍길동테마파크가 자랑하는 주변 야경까지 볼 수 있어 만족도가 ‘2배’ 더 높아진다. 유서 깊은 서원도 있다. 한국의 열네 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필암서원’이다. 사적 제242호로 하서 김인후 선생을 기리기 위해 1590년(선조 23년) 건립됐다. 정유재란 때 불에 타 소실됐다가 1624년(인조 2년) 복원돼 지금의 장성군 황룡면으로 이전했다. 늦가을엔 장성이 자랑하는 백양사의 풍경이 절정에 이른다. 산사 진입로 길가에 늘어선 아기단풍을 따라 데크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백암산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낸다. 그 아래 천년 고찰 백양사가 고요하게 내려앉아 있다. 사진 촬영 명소로 잘 알려진 ‘쌍계루’는 백양사와 자연의 조화로운 모습이 최고조에 이르는 지점이다. 매년 사진 동호회원과 함께 온다는 이현도(55)씨는 “맑은 물에 비친 파란 가을 하늘과 백양사 아기단풍, 백암산은 그 어떤 화가의 그림으로도 표현할 수 없다”며 “찾는 이 모두 감탄을 연발한다”고 말했다. 경내에서는 대한민국 4대 매화 가운데 하나로 천연기념물 제486호인 ‘고불매’도 만날 수 있다. 백양사 주변을 에워싼 비자나무숲도 천연기념물 제153호다. 몸과 마음의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템플스테이와 건강함을 더해 주는 사찰음식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백양사 천진암 정관 스님의 사찰음식은 넷플릭스에 소개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장성군 관계자는 “장성에는 소개된 축제와 관광지 외에도 울창한 편백숲을 비롯해 사계절 쉬어 가며 힐링할 수 있는 명품 공간이 많다”면서 “올가을 여행지로 자신 있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 “장성 지역경제·골목상권 부활, 미래 먹거리 창출 위해 관광산업 육성”

    “장성 지역경제·골목상권 부활, 미래 먹거리 창출 위해 관광산업 육성”

    장성호 사계절 관광 테마파크 조성내년 6월 문화관광재단 설립 계획“장성군은 호남의 내륙 중심에 있습니다. 예전엔 여행객들이 기차나 버스, 승용차를 타고 장성을 지나가는 고장으로만 여겼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유서 깊은 역사 유적지를 둘러보고 풍부한 자연 풍광을 체감하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는 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장성은 이제 스쳐 가는 교통의 요충지가 아닌 머무는 관광지로 바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군수가 구상하는 장성의 미래 먹거리는 ‘관광’이다. 장기적으로는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과 고려시멘트 건동광산 데이터센터 구축 등 굵직한 사업이 장성 발전을 견인하겠지만 지역민의 피부에 와닿는 변화는 관광에서 창출된다는 게 그의 평소 지론이다. 올해는 장성의 매력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장성 방문의 해’를 운영하고 있다. 김 군수는 “한국철도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한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 이웃사촌 담양군과 연계해 여행객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장담할게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큰 기대를 모으는 곳은 장성호 관광지다. 김 군수는 “노후된 북부권 장성호 관광지를 ‘장성 원더랜드’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에 선정돼 사업비 300억원을 확보한 군은 2029년까지 장성호 관광지에 예술공원, 복합문화공간, 어린이 테마파크, 반려동물 테마파크 등 사계절 관광 특화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장성군 최초로 문화관광재단도 설립한다. 김 군수는 “장성의 관광·문화 육성 정책을 총괄할 장성문화관광재단이 내년 6월쯤 출범할 예정”이라며 “전문성과 연속성이 더해져 장성의 문화관광 분야 발전이 한층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밖에 장성의 선비 정신을 세계적인 문화·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한 ‘세계유산 필암서원 선비문화 육성사업’ 등 고품격 콘텐츠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 가을꽃 축제가 열리는 황룡강에선 사계절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6개 정원을 조성하는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황룡강 가을꽃 축제’에서는 현재까지 조성된 4개의 정원을 만나 볼 수 있다. 김 군수는 “관광은 여행을 넘어 우리 삶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그 개념과 의미가 날로 확장되고 있다”며 “장성이 보유한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발전시키고 적극적으로 활용해 방문객과 지역민 모두에게 행복한 경험, 행복한 일상을 선사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지난해 백양사 방문객이 역대 최초로 100만명을 넘어섰다”면서 “장성 관광의 전성기가 시작된 만큼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을 살리고, 후세들을 위한 미래 먹거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활성화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 “PC방서 여야 화합”… 이준석·모경종·김재섭, 추석맞이 ‘스타’ 대결[정치뉴스 테이크아웃]

    “PC방서 여야 화합”… 이준석·모경종·김재섭, 추석맞이 ‘스타’ 대결[정치뉴스 테이크아웃]

    갈등과 대립만 반복하던 여야 3당 초선 의원들이 한가위를 맞아 오랜만에 뭉친다고. 이준석(40) 개혁신당 대표, 모경종(36)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섭(38) 국민의힘 의원이 그 주인공. 이들은 추석 전날인 오는 5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피시(PC)방에서 ‘스타크래프트’(포스터) 실력을 겨룬다고. 이번 행사는 이 대표가 제안하고 모 의원과 김 의원이 화답하면서 성사. 여야 정치권이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상징적 자리를 마련했다는 평가. 이 대표는 “여야가 대립하지 않고 웃으며 경쟁하는 모습, 그 자체가 정치의 새로운 시작이길 바란다”고 말해. 대회를 계기로 ‘사회적 가치’도 실현할 거라고. 세 의원이 모은 성금을 게임에서 승리한 의원의 지역구 복지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라는 게 개혁신당 측 설명.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전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취지. 물론 정치자금법을 준수한다고. “스타크래프트는 민속놀이”라는 말은 오래된 ‘밈’(온라인에서 유행하는 콘텐츠). 한때 ‘국민 게임’이었던 스타크래프트는 이제 30~40대의 전유물. 이들 세대는 모처럼 고향을 찾는 명절 연휴를 계기로 피시방에 모여 앉아 스타크래프트를 즐기며 학창 시절 추억을 소환. ‘윷놀이’ 대신 스타크래프트가 명절 신풍속(?)이 된 셈. 이 대표도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한 것으로 보여. 의원들은 전직 프로게이머와 팀을 이뤄 한판 승부를 한다고. ‘몽상가 토스’ 강민, ‘천재테란’ 이윤열, ‘투신’ 박성준 등이 참여. 주훈 전 SKT T1 감독과 정수영 전 KTF 감독이 지휘하고, 김철민 캐스터가 해설을 맡아. 일각에선 “한가한 영포티”(젊은 40대)라는 비판도.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은 “국정 마비인데 추석에 스타하는 ‘영포티 당대표’”라며 이 대표 저격. 이 대표를 겨냥했지만 실은 두 차례 장외 집회에 불참한 김 의원 ‘돌려까기’라는 설. 이 대표는 굴하지 않고 행사를 정례화하겠다는 입장. 정치권 화합과 국민 교류의 장으로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것.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돼 정례 행사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돼.
  • 넷플·컬리 이어 우버 혜택 더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구독 허브’로

    넷플·컬리 이어 우버 혜택 더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구독 허브’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 택시 혜택이 더해졌다. 넷플릭스, 컬리와의 협업에 이어 우버 택시의 멤버십 서비스인 ‘우버 원’까지 품으면서 네이버가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구독 허브’로 바뀌고 있다는 평가다. 네이버는 30일 우버 택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에게 별도 비용 없이 우버 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가입자는 최대 1만원의 웰컴 쿠폰과 함께 최대 10% 크레딧 적립, 평점 높은 기사 우선 배차 등 기존 우버 원 회원과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제휴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쇼핑·콘텐츠 중심의 기존 혜택을 넘어 모빌리티로 외연을 확장했다. 월 4900원(연간권 월 3900원)의 구독료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과 넷플릭스·네이버웹툰 같은 콘텐츠를 제공해온 멤버십이 이제는 일상 이동 수단까지 포괄하면서 ‘생활밀착형 패키지’로 진화하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네이버의 행보를 단순한 제휴 확대 이상의 전략적 시도로 본다. 국내 대표 플랫폼인 네이버가 글로벌 브랜드와 연합해 구독 생태계를 키우고, 이를 통해 이용자의 생활 전반을 네이버 서비스권 안에 묶어두려는 포석이라는 것이다. 특히 택시 호출처럼 반복 이용이 잦은 영역을 더하면서 멤버십 결속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한나 네이버 멤버십 리더는 “넷플릭스, 컬리, 우버 택시 등 이용자 로열티가 높은 브랜드와 협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확대해 단골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새로운 소셜미디어 앱 등장! 오픈AI ‘소라’ 사용 후기

    새로운 소셜미디어 앱 등장! 오픈AI ‘소라’ 사용 후기

    30일(현지시간) 챗GPT의 개발사 오픈AI가 영상 생선 AI 모델 ‘소라2’ 출시와 함께 이 모델을 기반으로 한 소셜미디어 앱 ‘소라’를 공개했습니다. SNS 소라 앱에서는 소라2 모델로 영상을 제작한 후 업로드 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데요. 케찹이 이 신상 SNS를 놓칠 순 없겠죠? 재빠르게 가입해봤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하단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확인해주세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소셜미디어 앱 ‘소라’ 주요 특징 - 최대 10초짜리 AI 영상 직접 제작 및 업로드하는 SNS - 다른 사람 영상 리믹스(Remix) - ‘카메오’ 기능: 얼굴·목소리를 AI가 학습해 영상에 삽입 - 좋아요(Like) 버튼, 댓글(Comment) 기능 제공 및 사용자 관심 영상 추천 등 → 기존 소셜미디어와 비슷한 구조 ※현재 ‘소라2’를 이용해 만든 영상만 업로드 가능 → 기존 앨범이나 다른 앱에서 영상·이미지 불러오기 불가 ⚡왜 SNS 출시했을까? - 직접 수익 창출에 나섰다는 분석 → 광고, 프리미엄 구독, 소셜 네트워크 기반 모델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 목적 - AI챗봇과 같이 기존 텍스트 중심에서 이미지·영상으로 이동했다는 평가 ⚡소라의 미래는? - 현재 ‘성공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는 업계 신중론 → 서버·GPU 등 인프라에 추가 비용로 인해 재무 부담 커질 수 있어 - 미국 내에서 AI 서비스에 대한 여러 규제 본격화 중, 오픈AI에 어떤 영향 미칠지 미지수 - AP통신 “전문가들이 ‘소라’ 앱이 영상 AI 홍수를 불러와 ‘AI slop’ (쓰레기 콘텐츠 범람) 상황을 만들 수 있어 우려”한다고 지적
  • [단독] 콘진원 지원사업비, 지난해만 81억원 환수된 이유는?…“사업 중도 포기”

    [단독] 콘진원 지원사업비, 지난해만 81억원 환수된 이유는?…“사업 중도 포기”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 지원사업이 업체의 사업 포기와 평가불량 등으로 무산돼 환수되는 금액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간 누적된 환수대상액 약 180억원 중 81억원이 지난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콘진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지원사업 중 협약조건을 이행하지 않아 협약이 해제된 건수가 총 88건으로 조사됐다. 이 중 환수 대상은 총 73건으로, 환수 규모는 총 179억 9896만원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환수대상액은 ▲(2020년) 11억 5000만원 ▲2021년 16억 6000만원 ▲2022년 18억 5000만원 ▲2023년 52억 1000만원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지난해 환수대상액은 81억원으로 급증했다. 최근 5년간 환수액 180억원 중 절반 가량(45%)이 한 해에 집중된 것이다. 사업 수행 포기로 인한 협약 해제는 총 88건 중 71건(80.7%)으로, 162억 7000만원의 지원비가 중도포기로 인해 환수 대상이 됐다. 지난해 환수 대상액이 급증한 건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제작비가 급증하는 상황과 맞물려 국내 지원 사업에서도 대규모 콘텐츠제작 지원 예산이 투입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30억원 지원 과제 2건은 배우 캐스팅 불발 및 편성 미정, 14억 5000만원 과제 2건은 제작사 인력수급 문제 및 제작기간 문제 등으로 각각 포기했다. 이밖에 제작 투자 불발, 내부 사정, 외부 변수에 따른 행사 취소 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환수된 금액은 후순위 사업의 지원비로 투입되지만 대형과제 무산이 지원·환수·재집행이라는 행정비용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 의원은 “지원 규모가 클수록 과대포장·중도포기 리스크도 커지는 만큼 선정단계에서의 역량 검증과 집행 이후의 사후관리 체계를 더 정밀하게 설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즐거움이 쏟아져요…리조트 업계 한가위 연휴 이벤트

    즐거움이 쏟아져요…리조트 업계 한가위 연휴 이벤트

    ●리솜리조트, 각 사업장마다 다채로운 체험과 제철 미식 선봬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리솜리조트는 각 지역 영업장마다 다채로운 체험과 제철 미식을 선보인다. 충북 제천의 포레스트 리솜은 민속놀이 체험존, 낙엽 놀이터, 가을 명화 그리기 등 계절의 정취를 담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달빛 산책과 감성 통기타 공연도 준비했다. 충남 태안의 아일랜드 리솜에서는 보름달 소원등 만들기와 ‘복면가왕’ 콘셉트의 노래자랑으로 명절 분위기를 더한다. 예산의 스플라스 리솜은 가을 사진 콘테스트, 보물찾기, 짚공예·한지 공예 체험, 서커스 공연 등을 선보인다. 세대를 잇는 전통 요리 체험도 마련했다. 포레스트 리솜(3일~4일)에서는 고추장 만들기, 아일랜드 리솜(5일)과 스플라스 리솜(5일~6일)에서는 송편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이벤트도 준비했다. 아일랜드 리솜은 아사히와 함께 4·6·8일 맥주 대회와 행운권 추첨(럭키 드로)을 개최한다. 스플라스 리솜은 하리보 샘플링 트럭(4일~5일)을 운영한다. 5일엔 타미야가 후원하는 미니카 레이싱 대회가 열린다. 가을 꽃게를 활용한 추석 특선 뷔페는 전 사업장에서 운영된다. 포레스트 리솜은 10일~11일 씨푸드 BBQ 페스타, 아일랜드 리솜은 3일~12일 대하구이·꽃게찜 캠핑 콘셉트 메뉴를 선보인다. 스플라스 리솜은 5일~6일 생맥주 무제한 디너 프로모션과 4일~9일 다둥이 가족 조식 할인 이벤트를 각각 진행한다. ●하이원 리조트, 전통 차례상에 레이저 불꽃 쇼까지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하이원 그랜드호텔 3층 그랜드 테이블에서 3일부터 송편과 갈비찜 등 명절 음식을 비롯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한식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추석 특선 뷔페를 운영한다. 6일에는 리조트 내 전통 차례상 운영과 떡·약과 나눔 행사를 열어 명절 분위기를 더한다. 5일부터 이틀간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가요 콘서트를 열고, 리조트 곳곳에서 야외 버스킹을 펼친다. 밤에는 호텔 잔디광장에서 레이저 불꽃 쇼가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버블·풍선아트와 마술공연을 볼 수 있는 키즈 원더랜드, 미디어와 함께 뮤지컬과 무용공연을 즐길 수 있는 미디어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연휴 내내 이어진다. 9일∼10일 마운틴 잔디 광장에서는 정선지역 음식과 특산품을 소개하는 로컬 페스타가 진행된다. ●곤지암리조트, 3~7일 패밀리 페스티벌 진행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는 3일~7일 ‘추석 패밀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전통 체험과 게임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추석 한마당’ 이벤트와 댄스공연, 저글링쇼 등 공연을 보며 맥주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옥토버페스트’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추석 한마당’ 이벤트는 떡메치기, 달맞이 소원 적기, 전통 놀이 등 체험형 행사로 구성됐다. ‘옥토버페스트’에선 독일 전통 돼지고기 요리인 슈바인학센과 파울라너 생맥주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
  •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전남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막했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초 테마로 정부 인증 국제박람회로,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공동 주최한다. 세계 38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맛의 본고장’ 전남의 식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남도미식과 연관 산업의 세계화를 본격 추진한다는 목표로 전시관, 체험관, 산업관은 물론 국제경연, 수출상담회, 컨퍼런스, 글로벌 미식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박람회장에는 ▲주제관 ▲미식문화관 ▲K-푸드 산업관 등 세 개의 전시관이 마련됐다. 주제관은 남도 음식의 발효 문화와 대표 식재료, 조리도구 등을 미디어아트와 체험 콘텐츠로 구성했다. 미식문화관에서는 국내외 셰프의 요리 시연과 남도명인과 시군 먹거리 등을 소개한다. K-푸드 산업관은 135개 부스 규모로, 전남 식품기업과 푸드테크 기업 등이 참가해 전남 식품산업을 선보인다. ‘아세안 파빌리온’에서 아세안 10개국의 미식과 전통문화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고 ‘글로벌 K-푸드 마스터’에는 해외 13개국 셰프들이 참가해 남도 식재료와 전통장을 활용한 요리 경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이벤트도 개최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재외동포청이 주관하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도내 110여 개 식품·식자재 기업과 해외 바이어 60여 개사를 매칭해 수출 기회를 넓히는 산업 연계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남도미식 레스토랑’에서는 정지선, 오세득, 미카엘 등 국내외 스타셰프 6인이 남도 식재료를 활용한 창작 요리를 선보이며, ‘주류 페어링’에서는 남도 음식과 어울리는 전통주 및 세계 와인을 코스 형태로 경험할 수 있다. ‘남도대표맛집 미식로드’에는 전남 시군을 대표하는 맛집이 참여해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과 재해석된 전통 메뉴를 현장에서 조리·판매한다. 2일 오후 6시 30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태권도 군무와 멀티미디어 쇼, ‘장 나눔 세레모니’와 가수 이찬원과 박지현, 이날치 밴드, 웅산 밴드가 출연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홍양현 박람회 사무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K-푸드의 원류인 남도미식을 통해 지역 식품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람객들이 남도의 맛과 멋을 오감으로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양기열 은평구의원, 북한산 관광 활성화 조례 대표 발의...“은평 미래 먹거리”

    양기열 은평구의원, 북한산 관광 활성화 조례 대표 발의...“은평 미래 먹거리”

    양기열 서울 은평구의원(국민의힘, 갈현1, 2동)이 은평구의 핵심 자원인 북한산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북한산 일원의 생태·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하고, 관광 콘텐츠 및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급증하는 관광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을 조성하여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례 발의의 배경에는 꾸준히 증가하는 북한산 탐방객 수가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북한산 연간 탐방객 수는 최근 3년간 (2022년~2023년 기준 등, 정확한 최신 통계 시점 명시 필요) 670만 명에서 700만 명에 육박하는 등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양 의원은 이러한 추세에 주목하여 북한산 관광을 은평구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추진했다. 조례안은 은평구의회 의원 19명 전원의 동의를 얻었으며, 북한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실행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조례안은 북한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과 지속가능한 관광 환경 조성을 구청장의 책무로 명시했다. 특히, 구청장이 5년마다 북한산 관광 활성화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의무화했다. 이 계획에는 관광자원의 발굴·보전, 콘텐츠 개발, 관광 기반 조성 등이 포함된다. 또한, 국내외 관광객의 북한산 및 인근 지역 축제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순환버스 운영에 관한 조항을 두어 관광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했다. 양 의원은 조례 시행을 통해 지방세수 확보를 통한 지역 경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기열 의원은 “북한산은 은평구가 보유한 가장 큰 자연·문화 관광 자산이자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이번 조례를 기반으로 단순한 탐방을 넘어 체류형 관광·축제·문화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을 구축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리는 활력 있는 은평구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노원구, 사물인터넷 맞춤형 ‘스마트 경로당’ 문 열어

    노원구, 사물인터넷 맞춤형 ‘스마트 경로당’ 문 열어

    서울 노원구가 지난 30일 노원구 제1호 ‘스마트 경로당’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월계동 소재 월성 경로당이다. 스마트 경로당 사업은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의 스마트 기기를 도입하면서 경로당 이용 환경을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개선하는 사업이다. 환경개선과 함께 디지털 취약계층으로 꼽히는 어르신들이 새로운 디지털 문화에 친숙해지고 여가생활에 활력을 더한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특별교부금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스마트 경로당 조성에 착수했다. 새로운 장비와 기기들을 설치할 수 있는 여유 공간, 경로당의 접근성과 개방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대상지로 월성 경로당을 지정했다. 같은 공간에 초등 돌봄사업을 위한 ‘아이휴 센터’가 운영되고 있고 인근에는 광운대학교 앞 상점가가 형성되어 다양한 세대가 거리에서 마주치는 지역적 특성이 있다. 스마트 경로당에는 어르신들의 가장 큰 걱정인 기초건강관리를 위해 헬스케어 키오스크, 체성분 분석기를 비롯한 스마트 건강측정기기와 스마트 워크 등 건강관리 콘텐츠를 도입했다.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 분야의 핵심 수단으로는 스마트 테이블이 설치되었다. 이어 화재감지기나 응급 호출기 등의 스마트 센서와 시설을 통합관리 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 시스템을 설치해 안전 분야에도 최신 IoT 기반 장비를 보강했다. 새로 구축한 장비와 시스템을 경로당 어르신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기기 교육을 포함한 운영 지원에도 나선다. 한편, 노원구는 지자체 최초 시니어 유튜브 채널 100세 청춘이 1만 구독자를 확보하는 등 어르신들의 정보 격차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최신 디지털 기술로 어르신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 한다”며 “경로당에서도, 경로당 밖에서도 스마트한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대진 경북도의원 “실효성 있는 관광정책 추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 기대”

    김대진 경북도의원 “실효성 있는 관광정책 추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 기대”

    경북도의회 김대진 의원(안동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관광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조례안은 ▲관광진흥을 위한 재정지원사업의 현실화 ▲경북도관광안내소의 설치·명칭·업무 ▲특별관리지역 지정 ▲관광특구 지정 대상지역이 갖추어야 하는 시설 등의 기준 마련 ▲경북도관광협의회 설립 및 구성 ▲국내외 관광통계 매년 작성 등의 사항을 규정하고, 상위법령 개정 내용에 맞춰 조문을 재정비했다. 경북도는 역사와 문화, 지질자원과 생태환경, 영상촬영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통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고, 이에 따라 경북도내 주요관광지점 358개소의 입장객 수는 2024년 4762만명으로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2022년 4036만명, 2023년 4412만명) 김 의원은 “경상북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의 보고이자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고,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이 절실한 상황에서 기존의 조례는 시대적 요구와 흐름을 따라가지 못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조례의 개정을 통해 재정지원 사업의 현실화와 관광특구로 지정하려는 대상지역의 갖추어야 하는 시설 기준 마련 등실효성 있는 관광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보완으로, 경북도의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10월 2일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 담양군, ‘담양 쉼, 숙박지도’ 제작···체류형 관광 활성화 기대

    담양군, ‘담양 쉼, 숙박지도’ 제작···체류형 관광 활성화 기대

    전남 담양군이 담양의 숙박시설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담양 쉼, 숙박지도’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숙박지도는 지난 8월 제작돼 호응을 얻은 ‘카페지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테마형 관광 홍보물이다. 카페지도가 ‘감성 여행지 담양’의 이미지를 강화했다면, 숙박지도는 편리한 숙박 정보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숙박지도에는 담양군 내 숙박업소 52곳과 농어촌민박 247곳 등 총 299개소가 읍·면별로 수록됐다.상호, 주소, 연락처 등 기본 정보는 물론 QR코드를 수록해 객실 사진, 위치, 부대시설, 영업시간 등 상세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관방제림 등 주요 관광지 인근 숙소뿐 아니라,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읍·면 단위 숙박시설까지 쉽게 찾아볼 수 있어 관광객들이 맞춤형 여행 계획을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숙박지도를 관광안내소와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비치하고, 군 누리집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배포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감성 여행지 담양의 매력을 더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카페지도에 이어 숙박지도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머물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테마지도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발간하고, 여행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 위한 ‘복지신문’ 개선 논의

    최만식 경기도의원,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 위한 ‘복지신문’ 개선 논의

    최만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9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성남시 장애인단체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경기도 복지신문 무료보급 사업의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경기도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정책과 사회ㆍ경제ㆍ문화 활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신문 무료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기준 2만 5천여 가구가 지원을 받고 있으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ㆍ의료급여 수급 장애인 가구가 주요 대상이다. 참석자들은 종이신문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쓰레기 배출 증가, ▲주소지 변경에 따른 배송 문제, ▲장애유형별 맞춤 정보 제공의 한계 등을 주요 문제로 꼽았다. 특히, 종이신문은 시각장애인과 시청각중복장애인 등에게도 접근이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달리 전자신문은 영상 기반 수어 콘텐츠와 읽어주는 뉴스 등을 통해 정보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지만, 홍보 부족으로 인해 활용도가 저조한 현실도 함께 언급됐다. 이에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보장을 위해 전자신문 확대와 홍보 강화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전달 체계가 마련돼야 장애인이 차별 없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정담회에서는 서울특별시가 선제적으로 도입해 성과를 거둔 사례도 소개됐다. 서울시는 장애인뿐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구독 대상을 확대해 정보 접근성을 강화했으며, ‘읽어주는 뉴스’ 서비스는 고령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하철 2호선 열차 내 홍보를 통해 구독률을 높인 점도 주목할 만하다. 참석자들은 이 같은 사례를 언급하며 “경기도 역시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의견을 내놨다. 최만식 의원은 “「장애인복지법」 제22조는 국가와 지자체가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에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장애인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애인들이 사회적으로 배제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의해 전자신문 확대 등 현실적인 개선안을 모색하겠다”며 의지를 내비쳤다.
  • 용감한컴퍼니, 25억 투자 유치 속 ‘삼쩜삼캠퍼스’ 정식 론칭

    용감한컴퍼니, 25억 투자 유치 속 ‘삼쩜삼캠퍼스’ 정식 론칭

    성인 교육 콘텐츠 기업 용감한컴퍼니(대표 양승윤)는 세무 도움 플랫폼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로부터 25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고, 프리미엄 재테크 교육 플랫폼 ‘삼쩜삼캠퍼스’의 정규 클래스를 9월 23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삼쩜삼캠퍼스는 지난 7·8월 진행된 오프라인 세미나에서 수강 모집 시작 40분 만에 전석이 마감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9월 4일 진행된 ‘레벨업된 한국증시 대응전략’ 유튜브 라이브 강의에는 4,200명 이상이 접속하며 삼쩜삼캠퍼스 강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고객과 예비 투자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커리큘럼을 한층 더 정교하게 다듬었으며, 이러한 관심 속에 정식 출시 전부터 가입자가 이미 12만 명을 돌파했다. 삼쩜삼캠퍼스는 ‘프리미엄 재테크 학교’를 지향하며,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 흐름을 꿰뚫는 여의도 스페셜리스트들을 강사진으로 꾸렸다. 전 LS증권 리서치센터장 출신의 윤지호 경제평론가가 최고성장책임자(CGO)로 합류해 교육 전략과 콘텐츠 개발을 총괄하고 있으며, 퀀트 전문가 이상민 스페셜리스트, 섹터 분석가 박찬일 스페셜리스트와 함께 매주 시장 리포트와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공한다. 이번에 오픈한 ‘팀더윤쎈 - 주식투자, 함께고민 클래스 1기’는 총 6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판매 1주일만에 결제자 1,500명을 넘기며 초기 흥행 성과를 기록했다. 양승윤 용감한컴퍼니 대표는 “25년 한 해 동안 (주)자비스앤빌런즈로부터 SI 투자를 받고, 동시에 국내 최고의 경제평론가인 윤지호 센터장을 C레벨로 모시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삼쩜삼캠퍼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투자에 관심 있는 전국민 모두에게 올바른 투자 문화와 지식, 정보를 전달해 나가고자 한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