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콘텐츠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금융사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5,983
  • 링고, 전화 알림 기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확장… 콘텐츠·단체 공지 활용 모델 구축

    링고, 전화 알림 기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확장… 콘텐츠·단체 공지 활용 모델 구축

    -유튜버·인플루언서 라이브 방송 알림에 최적화된 전화방식 도달 시스템-수신동의 사용자 대상 영상 시청·사이트 방문 리워드 제공-리워드로 받은 ‘쿠키’ 포인트, 쿠키몰에서 30만여 개 상품 교환 가능 전화 방식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링고(Ringo)가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조직 운영자를 타깃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실시간 정보 전달 구조를 기반으로 라이브 방송 안내 및 단체 공지 등 다방면으로 활용 사례가 누적되는 추세다. 링고는 일방의 발신자가 다수의 수신자에게 동시에 정보를 전달하는 1대 다수 형태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지사항, 행사 일정, 교육 콘텐츠, 방송 안내 등의 정보를 일괄 전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전화 기반의 전달 방식을 도입한 것이 기술적 특징이다. 최근에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유튜버, 인플루언서, 라이브커머스 운영진의 활용이 확인되고 있다. 실시간 방송은 개시 직후의 시청자 유입량이 주요 지표로 작용하므로, 방송 시작 안내, 이벤트 공지, 공동구매 일정 등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수단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링고는 방송 시작 알림, 한정 판매 소식, 팬 커뮤니티 공지, 프로모션 안내 등을 다수의 구독자에게 동시 전달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콘텐츠 운영자가 이용자와의 접점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단체 운영 부문에서도 활용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교회, 학원, 협회, 기업, 동호회 등의 조직에서는 예배 일정, 교육 프로그램, 행사 안내, 긴급 공지 사항을 구성원들에게 일괄 전달하고 있다. 복수의 채널에 개별적으로 공지하는 과정을 단일화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와 함께 링고는 리워드 기반의 광고 모델도 병행 운영 중이다. 광고 수신에 동의한 이용자를 대상 기반으로 영상 광고가 송출되며, 광고주는 성별, 연령, 지역 등 인구통계학적 조건을 설정해 광고 대상을 지정할 수 있다. 이용자는 광고 영상 시청과 지정 사이트 방문 등의 활동을 수행하면 보상 포인트인 ‘쿠키’를 적립하게 된다. 적립된 쿠키 포인트는 쿠키몰에 등록된 30만여 개의 상품과 교환할 수 있으며, 향후 일정 기준을 충족할 시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될 예정이다. 링고 측은 해당 구조가 광고주에게는 실제 이용자의 방문을 유도하는 마케팅 수단을 제공하고, 이용자에게는 참여에 따른 보상을 부여하는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링고 관계자는 “정보 전달 환경이 다변화되면서 단순 발송을 넘어 실제 인지와 참여를 도출하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전화 기반의 알림 기술을 통해 콘텐츠 운영자와 단체 관리자가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실시간 정보 전달이 요구되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기능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 유성온천역 일대 축제·관광 인프라 인접 상업시설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그라운드’ 분양

    유성온천역 일대 축제·관광 인프라 인접 상업시설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그라운드’ 분양

    상업시설 시장에서 유동인구 유입 여부가 상권 형성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축제와 문화 행사 등 집객 콘텐츠를 갖춰 소비 수요가 유입되는 상권을 중심으로 시장의 주목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대전 유성온천역 일대는 유성온천문화축제를 포함해 사계절 내내 문화 행사가 개최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과 외부 방문객 등 연간 소비 수요가 유입되는 특성을 보인다. 유성구 통계에 따르면 지역 대표 행사인 유성온천문화축제의 지난해 방문객 수는 약 25만 222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 개최된 올해 축제 기간에도 유동인구가 집중되며 일대 상권의 집객 여건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하절기 ‘재즈&맥주 페스타’, 추절기 ‘국화음악회’, 동절기 ‘크리스마스 축제’ 등 음악 공연과 전시 기반 행사가 이어지며 인근 상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향후 관광 인프라 확충에 따른 상권 변화도 계획돼 있다. 현재 유성온천지구 내에서는 관광거점 조성사업과 문화체험관 건립이 진행 중이며, 온천로 일대 경관 개선과 사계절 축제 운영 등 체류형 콘텐츠 강화 사업이 병행된다. 이 중 유성온천 문화체험관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규모의 복합 시설로 온천 체험, 전시, 공연, 교육 기능이 결합된 인프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그라운드’ 상업시설이 공급을 진행 중이다. 해당 상업시설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상 1층에서 지상 2층, 총 184실 규모로 조성된다.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그라운드는 유성온천역 상권 내에 입지한다. 유성온천역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사계절 축제 거리와 약 100m 거리에 인접해 있어 축제 수요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구조는 유동인구의 진출입 동선을 고려해 4면 개방형 공공보행 스트리트 형태로 설계됐다. 교통망의 경우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역이 지근거리에 위치하며, 향후 대전 2호선 트램과 3칸 굴절버스가 연계되는 더블 역세권 교통망 구축이 예정돼 있다. 광역 교통망이 확충됨에 따라 주변 생활권으로부터의 유동인구 유입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후 수요 측면에서는 유성온천역 일대에 약 5000세대 규모의 주거타운이 형성돼 있으며, 인근 재정비촉진지구에 약 6000세대의 대규모 주거벨트 조성이 계획돼 있어 향후 개발 완료 시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해당 상업시설의 초기 분양 조건은 계약금 1% 설정으로 진입 장벽을 낮췄으며, 잔금 납부 조건 변경 및 임대지원서비스 등 계약자를 위한 지원 혜택이 적용된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 ‘250만’ 뚫은 하이닉스…‘졸부 패션’ 신기루 “전 146만원에 들어갔네요”

    ‘250만’ 뚫은 하이닉스…‘졸부 패션’ 신기루 “전 146만원에 들어갔네요”

    개그우먼 신기루와 조혜련이 SK하이닉스 주식 투자로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까지 해당 주식을 보유 중이라면 두 사람의 수익률은 각각 70%, 180%를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콘텐츠 ‘신여성’에 공개된 영상에서 신기루는 화려한 순금 팔찌를 착용한 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의 패션에 대해 “SK하이닉스를 8만원에 매수한 사람 같은 ‘졸부 패션’을 연출해 봤다”고 설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출연한 조혜련이 SK하이닉스 주가에 대해 운을 떼자 신기루는 자신의 투자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신기루는 “어제 처음 주식을 시작했다. SK하이닉스를 146만원에 매수했는데 다음 날 아침 확인해 보니 162만원이 되어 있더라”고 밝혔다. 주식 투자의 매력을 처음 접한 그는 “돈은 이렇게 버는 것이구나 싶어 깜짝 놀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조혜련은 “나는 87만원에 매수했다”고 밝히며 신기루보다 앞서 투자를 시작했음을 알렸다. 영상 촬영 시점과 실제 주가 흐름을 고려할 때 이들의 수익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기준 SK하이닉스 종가는 252만 1000원이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146만원에 매수한 신기루의 수익률은 약 70%, 87만원에 매수한 조혜련의 수익률은 약 180%를 넘는다. 신기루는 “그전까지는 주식에 관심이 없었고, 돈이 생기면 주로 맛있는 것을 사 먹으며 소비하는 삶을 살았다”고 과거를 돌아봤다. 이어 그는 “이 기세라면 코스피 지수가 1만 선까지 올라가야 할 것 같다”며 주식 시장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혜련 역시 “국내 기업들이 더 성장하길 바란다. 우리 기업들은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생각한다”며 힘을 실었다.
  • 권은비·임창정, 강서 마곡 찾는다…‘제2회 MCT 페스티벌’

    권은비·임창정, 강서 마곡 찾는다…‘제2회 MCT 페스티벌’

    서울 강서구는 오는 19∼21일 사흘간 마곡 일대에서 ‘제2회 MCT 페스티벌(Magok Culture & Tech Festival)’이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처음 열린 이 축제는 문화(Culture)와 과학기술(Technology)이 어우러진 미래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자리다. 씨티포럼과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가 주최하고 강서구, 강서구의회,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한다. 우선 19일에는 코엑스마곡에서 ‘MCT 문화 과학기술 융합 학술회의’가 열린다. 최기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인공지능과 만드는 우리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이시하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 정해운 닷밀 대표이사, 박창기 한국인공지능경영협회장 등이 인공지능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오는 20∼21일 오후 6시에는 마곡나루역 앞 특설 무대에서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와 함께하는 ‘KOMCA 저작권 차트 쇼(CHART SHOW)’가 열린다. 권은비, 임창정, 황가람 등 가수들이 출연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티켓링크’에서 회차별 한명당 한매씩 예매할 수 있다. 13세 이상만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외에도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마곡중앙로 일대는 축제 거리인 ‘MCT 로드’로 탈바꿈한다. 한류 브랜드 체험이나 전시, 이벤트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마곡광장에서는 ‘책읽는 마곡: 피크닉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서구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MCT 마켓’에서는 벼룩시장과 나눔 바자회가 열린다. 진교훈 구청장은 “두번째 MCT 페스티벌을 통해 마곡이 글로벌 문화 경제 도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 “숨은 자원을 특별한 관광자원으로”…부산 권역별 특화콘텐츠 사업 추진

    “숨은 자원을 특별한 관광자원으로”…부산 권역별 특화콘텐츠 사업 추진

    부산시는 숨은 역사, 문화, 자연환경 등 매력적인 관광 자원의 관광 상품화를 위해 2026 권역별 특화콘텐츠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6개 구군 대상으로 공개 공모를 실시해 북구, 서구, 금정구, 기장군, 해운대구 5개 사업을 선정했다. 각 사업은 역사·문화·자연환경 등 고유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콘텐츠로 구성되며, 6월 북구 사업을 시작으로 차례로 운영 및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북구 ‘쉼앤잼 멋맛투어’, 서구 ‘찐 부산 역사바다路 투어’, 금정구 ‘소울 트레일 in 금정산’, 기장군 ‘기장 시:선’, 해운대구 ‘달맞이 문화페스타-반값다! 여행아!’ 등이다. 북구 ‘쉼앤잼 멋맛투어’는 구포시장 장보기, K-푸드 쿠킹클래스, 루프탑 한상차림 체험 등을 엮은 ‘굿포유 다이닝’을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캠크닉·자전거 스냅투어 등 생태·미식 관광콘텐츠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구 ‘찐 부산 역사바다路 투어’는 임시수도정부청사, 아미동 비석 문화 마을, 천마산 복합전망대, 송도용궁구름다리 등을 연계한 관광상품이다. 부산의 피란 역사와 원도심의 숨은 명소를 파노라마 투어로 연결해 부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금정구 ‘소울 트레일 in 금정산’은 금정산 국립공원과 범어사의 자연·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심형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이며, 기장군 ‘기장 시:선’은 아홉산숲 죽림(竹林) 치유 프로그램을 비롯해 싱잉볼·아로마·명상 중심의 웰니스 프로그램, 임랑해수욕장 웰니스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해운대구 ‘달맞이 문화페스타-반값다! 여행아!’는 달맞이고개 일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상품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운대·광안리 등 일부 지역에 집중된 관광 흐름을 권역별로 분산하고, 지역 곳곳의 숨은 관광자원을 콘텐츠화해 부산 전역의 관광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나윤빈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 곳곳의 숨은 명소와 고유한 자원을 살린 이번 사업이 새로운 부산의 매력을 전하고, 균형 있는 관광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막는다더니 처벌은 없네?”…日 선거 가짜뉴스 대책의 빈틈 [핫이슈]

    “막는다더니 처벌은 없네?”…日 선거 가짜뉴스 대책의 빈틈 [핫이슈]

    일본이 선거철 소셜미디어(SNS) 가짜뉴스를 막겠다며 법 개정에 나선다.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이미지나 영상에는 표시를 요구하고, 후보자 허위정보 게시도 자제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이를 어겨도 처벌은 없다. 선거 딥페이크가 폭증한 한국 사례를 고려하면, 처벌 없는 대책이 실제 선거판에서 얼마나 힘을 발휘할지는 미지수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여야는 16일 선거 관련 SNS 규제를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 요강안에 합의했다. 자민당과 중도개혁연합 등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개정안을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다음 주 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개정안의 핵심은 선거 기간 후보자 관련 허위정보 확산을 막는 것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에는 후보자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이나 중상이 공정한 선거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다. 일본 여야는 여기에 ‘허위정보’를 추가하기로 했다. AI를 활용해 만든 이미지나 영상을 온라인에 올릴 때는 그 사실을 표시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선거 기간 딥페이크 영상이나 조작 이미지가 유권자 판단을 흐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생성형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실제 인물의 발언이나 행동처럼 보이는 가짜 콘텐츠 제작도 쉬워졌다. AI 선거전 막겠다지만 처벌은 없다 다만 일본의 이번 개정안은 강제력에서 한계를 드러낸다. 허위정보를 올리지 않도록 이용자에게 촉구하고 AI 이미지·영상 표시를 요구하지만, 이를 위반해도 처벌받지는 않는다. 규제의 실효성을 두고 논란이 나올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SNS 사업자에 대한 규제도 함께 추진된다. 일본은 ‘정보통신 플랫폼 대처법’을 개정해 플랫폼 사업자가 선거에 미칠 악영향을 줄이기 위한 조처를 하도록 할 방침이다. 사업자는 관련 조치를 1년에 한 차례 공표해야 한다. 그러나 구체적인 조처는 사업자의 재량에 맡긴다. 허위정보를 얼마나 빨리 내릴지, AI 조작물을 어떻게 표시할지, 반복적으로 허위정보를 올리는 계정을 어떻게 다룰지는 여전히 플랫폼 판단에 달릴 가능성이 크다. 일본 여야는 내년 4월 지방선거에 이 제도를 적용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 시행일은 내년 3월 1일로 잡았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SNS와 AI 가짜정보가 선거판을 흔드는 일을 막겠다는 취지다. 한국은 더 강한 규제에도 딥페이크 폭증한국은 일본보다 앞서 선거 딥페이크 규제를 도입했다. 공직선거법은 선거일 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운동을 위해 AI 기술 등으로 만든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운 가상의 음향, 이미지, 영상 등을 제작·편집·유포·상영·게시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해당 기간이 아닐 때 선거운동용 딥페이크를 활용하는 경우에도 AI로 만든 가상 정보라는 사실을 표시해야 한다. 선거운동에 AI 콘텐츠를 쓰더라도 유권자가 실제 영상이나 음성으로 착각하지 않도록 장치를 둔 것이다. 다만 법이 있다고 해서 딥페이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월 25일 기준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관위가 플랫폼사업자에 삭제를 요청한 딥페이크 게시물은 9956건에 달했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당시 388건과 비교하면 25배 넘게 늘어난 수치다. 선거 현장에서는 AI로 지지 인파를 부풀리거나, 유명 정치인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합성하거나, 현수막 문구를 바꿔 퍼뜨리는 사례가 잇따랐다. 규제는 강화됐지만 생성형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단속 속도가 확산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한국도 강한 규제를 두고 있지만 딥페이크 확산을 완전히 막지는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처벌 조항이 없는 일본식 대책이 실제 선거판에서 얼마나 작동할지는 더 불투명하다. 선거철 AI 가짜뉴스와 SNS 허위정보는 한일 양국 모두의 숙제가 됐다.
  • 경기관광공사, ‘찾아가는 경기관광 홍보관’ 운영…전국 축제·행사장 방문

    경기관광공사, ‘찾아가는 경기관광 홍보관’ 운영…전국 축제·행사장 방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청 부근에 위치한 ‘지역관광안테나숍’에서 열리는 ‘로컬트립 맛있다’ 팝업 행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2026 찾아가는 경기관광 홍보관’을 10회 이상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파주 문화사계 가을 축제(9.18~20)’, ‘양주 천일홍 축제(10.2~10.4)’, ‘제주 107회 전국체육대회(10.16~22)’ 등 전국 주요 축제 및 행사 위주로 경기도 관광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올해 홍보관은 기존 차량 중심의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머물며 휴식과 체험을 함께 즐기는 공간 중심의 홍보관으로 개편했다. ‘DMZ 평화’를 주제로 캠핑 분위기를 접목한 피크닉 라운지를 조성하고 현장에서는 ▲DMZ 컬러링월 ▲DMZ 슈팅 챌린지 ▲DMZ 캡슐 뽑기 등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도내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또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특별 팝업스토어인 ‘경기 여행 고민 자판기’를 선보인다.
  •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27~28일 아시아드경기장서 열려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27~28일 아시아드경기장서 열려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Busan One Asia Festival)이 27, 28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BOF는 부산 대표 한류 축제로, 이번에는 2016년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축적해 온 콘텐츠 자산을 K-POP 공연과 함께 선보인다. 27~28일 빅 콘서트에서는 글로벌 K-POP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27일에는 악뮤, 에잇턴, 유노윤호, 크래비티, 키키, 트레저, 하츠웨이브, 해찬, 닉시, 28일에는 라이즈, 아이덴티티, 에반, 이영지, 장한음, 킥플립, 트리플에스, 하츠투하츠, 김소희가 무대의 주인공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만의 차별화된 지역 콘텐츠와 글로벌 K-컬처를 융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아시아드주경기장 하늘길 일원에는 부산의 라이프스타일과 K-컬처가 함께하는 전시 체험존, 영화로 보는 부산, 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 웹툰으로 만나는 부산 여행, 아티스트 픽 부산 관광, 그 외 다양한 부산 콘텐츠 기업 홍보·체험 부스 등을 운영한다.
  • 메가스터디교육, 한국리서치 조사 결과 발표… 고등 인강·전 과목 패스 지표 공개

    메가스터디교육, 한국리서치 조사 결과 발표… 고등 인강·전 과목 패스 지표 공개

    - 고3·N수생·합격생 조사 주요 지표 전반에서 1위 기록 메가스터디교육이 고3 및 N수 수험생과 대학 합격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터넷 유료 강의 수강 현황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가 2026년 3월 24일부터 4월 22일까지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및 주요 대학 26학번 신입생 중 유료 인터넷 강의 수강 경험자 1000명과 2027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 중인 고3·N수 수험생 1000명 등 총 2000명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메가스터디와 메가패스는 최초상기도, 선호도, 수강 경험, 만족도, 성적 상승 및 대학 합격 기여도 항목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표를 기록했다. 세부 내용은 메가스터디 고등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3·N수 수험생 대상 조사에서는 메가스터디와 메가패스가 주요 항목에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최초상기도 인강 사이트 66.8% ▲최초상기도 전 과목 패스 71.1% ▲유료 수강 경험 전 과목 패스 72.4% ▲주로 이용하는 전 과목 패스 69.3% ▲인강 사이트 수강 만족도 98.0% ▲전 과목 패스 수강 만족도 98.5% ▲최선호 전 과목 패스 68.7%로 나타났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및 주요 대학 2026학번 신입생 대상 조사에서도 메가패스는 ▲가장 많이 이용한 전 과목 패스 69.3% ▲성적 상승에 가장 도움이 된 전 과목 패스 68.9% ▲대학 합격에 가장 도움이 된 전 과목 패스 69.1% ▲후배에게 가장 추천하는 전 과목 패스 68.8% ▲전 과목 패스 수강 만족도 98.3% 등 항목에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국어 강민철, 수학 현우진, 영어 조정식, 한국사·역사 이다지, 지리 이기상, 윤리 김종익, 사회문화 윤성훈, 정치와 법 최적, 경제 우영호, 물리학 배기범, 화학 고석용, 생명과학 백호, 지구과학 오지훈 등 강사진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러한 강사진 구성과 콘텐츠 경쟁력이 조사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창익 메가스터디교육 고등이러닝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메가스터디와 메가패스에 대한 수험생과 합격생의 이용 경험과 평가를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강사진과 콘텐츠, 학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1016.89로 약보합…반도체 강세에도 대형주 혼조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1016.89로 약보합…반도체 강세에도 대형주 혼조

    17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79포인트(0.18%) 내린 1016.89를 기록했다. 지수는 1019.88에 출발한 뒤 장중 1023.34까지 올랐지만 1014.35까지 밀리며 약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651억 원 순매수에 나선 반면 외국인은 597억 원, 기관은 79억 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억 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504억 원 매도 우위로 전체 503억 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에서는 상승 종목이 532개, 보합 103개인 반면 하락 종목은 1075개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이 나왔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거래량은 6849만 2000주, 거래대금은 1조 2934억 4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알테오젠(196170)은 0.71% 내린 35만 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0.06% 내린 17만 9400원, 에코프로(086520)는 0.73% 내린 12만 1700원에 거래됐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0.32% 오른 61만 8000원,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6.84% 급등한 24만 2000원, 원익IPS(240810)는 12.62% 오른 17만 5800원, 이오테크닉스(039030)는 3.23% 상승한 51만 1000원을 나타냈다. HLB(028300)는 3.72% 내린 4만 6550원으로 약세를 보였다. 장 초반 개별 종목 장세도 두드러졌다. 상승률 상위에서는 서산이 30.00% 오른 3705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이노테크는 29.99% 오른 1만 9810원, 금강철강은 29.06% 오른 6840원, 동일스틸럭스는 28.75% 오른 1509원, 핌스는 21.36% 오른 1301원에 거래됐다. 반면 하락률 상위에서는 씨에스베어링이 13.82% 내린 5050원, 한선엔지니어링이 12.29% 내린 1만 6490원, 아주IB투자가 8.46% 내린 6710원, 태웅이 8.00% 내린 3만 8500원, 동국S&C가 7.90% 내린 1773원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 결정을 앞둔 경계감과 간밤 뉴욕증시 기술주 약세 영향 속에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이다. 국제유가 급락과 원·달러 환율 흐름 등 대외 변수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주면서 장 초반 상승과 하락이 엇갈리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종목별로는 자이언트스텝이 현대자동차그룹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에 적용되는 리얼타임 3D 콘텐츠를 개발한 점도 눈길을 끈다. 해당 기술은 더 뉴 그랜저에 적용됐으며, 주행과 변속, 주차, 충전 등 차량 상태 변화에 맞춰 화면이 실시간으로 반응하도록 구현됐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삼성전자 사흘간 글로벌 전략회의…AX 속도·종전 사업전략 집중 논의

    삼성전자가 16일 글로벌전략회의를 시작으로 하반기 사업 전략 점검에 나섰다. 인공지능 전환(AX) 실행 방안이 전사 공통 의제로 다뤄지는 한편, 이란 전쟁 후 달라지는 경영 환경에 대한 대응 방안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사장 주재로 열린 모바일경험(MX) 사업부 회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글로벌전략회의를 진행한다. MX사업부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Z 폴드·플립 등 폴더블 스마트폰의 글로벌 판매 전략과 지역별 영업 전략, 수익성 확보 방안 등을 집중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도 주요 의제로 거론됐다. DX부문 회의는 17일 영상디스플레이(VD)·생활가전(DA) 사업부, 18일 전사 회의 순으로 이어진다. VD사업부는 최근 콘텐츠·서비스·마케팅 전문가인 이원진 사장을 수장으로 선임한 만큼 인공지능(AI)과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경쟁력 강화, 삼성TV플러스를 포함한 플랫폼 역량 확대 방안 등을 검토할 전망이다. DA사업부 역시 원재료 가격 상승과 글로벌 수요 둔화에 대응한 수익성 개선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매년 6월과 12월 글로벌 전략회의를 연다. 부문장 주재로 주요 경영진과 해외 법인장이 참석해 사업 현안을 공유하고 사업 전략을 점검하는 자리다. 이번 핵심 화두는 AX다. 삼성전자는 최근 외부 생성형 AI를 업무에 전면 도입하고 전 관계사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 문화를 혁신하는 AI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부별 AX 실행 방안과 목표, AI를 활용한 비용 및 인력 운영 효율화, 신규 사업 기회 발굴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열리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회의는 전영현 DS부문장 부회장이 주재한다. DS부문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성능 메모리 공급 현황과 AI 인프라 확대에 따른 수요 전망을 점검할 예정이다. 파운드리사업부는 고객사 확대와 수율 개선, 미국 테일러 공장 가동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며 흑자 전환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 “요트 타고 동해 일출 감상”… 울진 치유 관광

    “요트 타고 동해 일출 감상”… 울진 치유 관광

    경북 울진군이 요트를 타고 동해안 일출을 감상하는 치유 관광을 추진한다. 군은 ‘울진군요트학교’가 ‘2026년 경북도 웰니스 관광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웰니스 관광지는 청정 자연환경과 친환경 관광 자원을 활용해 여행객들에게 치유와 회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요트학교에서는 청정 울진 바다의 매력과 해양 레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해 본격적인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는 동해안의 장엄한 일출을 바라보는 ‘아침깨움: 윤슬 요트투어’와 하늘과 바다가 붉게 물드는 일몰을 바라보며 스트레스를 비워내는 ‘저녁비움: 노을 요트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요트학교는 향후 이용객들의 피드백을 수렴한 뒤 프로그램을 보완·확대해 더욱 만족도 높은 해양 감성 치유 콘텐츠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웰니스 관광지 선정은 울진군요트학교가 동해안 해양 웰니스 관광의 거점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울진의 아름다운 바다를 활용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이 진정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89만명 즐겼다

    서울시는 지난 5~7일 열린 ‘제3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 총 89만 3272명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시작된 이 축제는 3종 경기(수영·자전거·달리기)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행사다. 올해 축제는 외국인 수영대회, 유아 철인 3종 ‘아이언 루키’, 장애인 수영경기를 새롭게 도입해 세대와 국적, 장애 유무를 아우르는 포용형 축제로 마련했다. 초·중·상급으로 세분된 한강 3종 경기는 모집 2주 만에 3만명 정원이 마감됐으며, 이후 현장 접수를 포함해 최종 2만 5000여명이 완주의 기쁨을 나눴다. 서울AI재단이 시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4%가 재참가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3종 경기 외에도 해치 아일랜드, 한강라면, 서울 체력장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68만 30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스포츠와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콘텐츠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아울러 시는 축제의 감동을 이어가기 위해 8일부터 22일까지 ‘참여 수기 및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완주의 감동과 축제의 추억을 담은 우수작을 선정해 무선 이어폰, 휴대용 접이식 가방(패커블백) 등 다양한 시상품을 증정하며, 상세 내용은 ‘핫둘핫둘서울’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향후 외국인·장애인·가족 대상 콘텐츠를 확대해 세계적인 생활체육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명주 시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한강에서 스포츠와 문화,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JTBC 회생 후폭풍…“금융권 1.3조원 물렸다”

    JTBC 회생 후폭풍…“금융권 1.3조원 물렸다”

    JTBC 등 중앙그룹 계열사들이 잇따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가운데, 금융권이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에 보유한 신용공여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약 1조 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회생절차에 들어간 JTBC·중앙홀딩스·중앙피앤아이·메가박스중앙·콘텐트리중앙 등 5개사의 금융권 신용공여 익스포저는 약 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중앙일보와 SLL중앙, 중앙일보M&P까지 포함한 중앙그룹 주요 8개사의 익스포저는 약 1조 3000억원 규모다. 신용공여 익스포저는 금융기관이 대출·보증·투자 등을 통해 특정 기업에 제공한 신용 가운데 손실 위험에 노출된 금액을 말한다. 앞서 JTBC는 지난 12일 총 206억원 규모의 채무를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이 발생했다. 이후 중앙홀딩스와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중앙, 콘텐트리중앙 등 4개사가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JTBC도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금융기관별 익스포저는 은행권이 832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특수금융기관 1642억원, 증권업권 1251억원, 여신전문금융업권 797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개별 금융회사 중에서는 한양증권의 자기자본 대비 노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컸다. 한양증권이 보유한 중앙그룹 계열 관련 익스포저는 장부 기준 약 840억원이다. 이는 지난 3월 말 기준 한양증권 자기자본(6478억원)의 약 13% 수준이다. 회사별로는 JTBC 관련 540억원, 중앙일보 관련 300억원이다. JTBC 익스포저는 특수목적법인(SPC) ‘에이치와이아테네제이차’ 관련 180억원과 기업어음증권 360억원으로 구성됐다. 나신평은 “주채무자인 JTBC가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함에 따라 향후 JTBC 채권 관련 건전성 저하와 충당금 적립 부담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한양증권의 관련 채권에는 담보가 설정돼 있어 손실 위험을 일부 낮출 수 있다고 봤다. 나신평은 “담보자산은 신탁 구조로 관리되고 있으며 주 거래상대방으로부터 양도담보 승낙도 확보했다”며 “JTBC 및 중앙일보 관련 채권의 회수 가능성을 보완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중앙그룹의 재무 부담은 수년간 누적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가는 이날 보고서에서 “2020년부터 장기간 누적된 부진으로 지난해 말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의 총차입금이 3조원에 이르렀다”며 자체적인 자구책만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중앙일보와 JTBC 등 미디어 계열사는 핵심 수익 기반인 방송광고 매출 감소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메가박스중앙은 코로나19 이후 영화상영업 침체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중심의 콘텐츠 소비 변화로 어려움을 겪었다. SLL중앙도 콘텐츠 제작비 부담 확대와 해외 자회사 실적 부진 등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한기평은 잉여현금 적자가 이어지면서 차입 부담이 누적됐고, 계열사 간 단기자금 지원과 신용공여 기반 유동화증권 발행 등으로 재무위험 연결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번 계열사들의 동시다발적인 기업회생절차 신청은 그룹 전반의 재무 부담이 감내 가능한 수준을 넘어 자금조달 여건과 유동성 대응 능력이 현저히 악화됐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회생절차를 신청하지 않은 계열사 역시 금융기관 차입금 미상환이나 채무 재조정 등 추가 신용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봤다. 금융당국은 JTBC가 발행한 회사채와 전자단기사채 등의 판매 과정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관투자자를 통해 개인 투자자에게 물량이 넘어가는 과정에서 위험 고지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등 불완전판매 정황이 확인될 경우 검사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 도요타, ‘올 뉴 RAV4’ 출시…PHEV·인포테인먼트로 일본차 자존심 세울까

    도요타, ‘올 뉴 RAV4’ 출시…PHEV·인포테인먼트로 일본차 자존심 세울까

    도요타가 16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RAV4’(신형 RAV4)를 국내에 출시했다. 진화한 하이브리드(HEV)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과 LG유플러스와 협업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 승용차 사업을 접는 혼다의 빈자리를 채우고 일본차의 자존심을 살릴지 주목된다.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16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토요타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사용 환경에 맞춘 현실적이고 다양한 전동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형 RAV4는 하이브리드와 PHEV 등 전동화 모델을 확대하고, 모터스포츠 감성을 강조한 ‘PHEV GR 스포츠’를 새롭게 추가했다. 특히 PHEV 모델은 전기차(EV) 모드 기준 최대 77㎞를 주행할 수 있고,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5분이 소요된다. 도요타 관계자는 “서울·경기에서 출퇴근 거리가 20㎞ 안팎이면 일주일에 두 번만 충전하면 휘발유가 아닌 전기로만 다닐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리드 모델도 성능과 연비를 개선했다. HEV LIMITED 트림은 시스템 총 출력 239마력, 복합연비 15.6㎞/ℓ를 기록했다. HEV XLE 트림은 시스템 총 출력 230마력에 복합연비 19㎞/ℓ를 달성했다. 신형 RAV4는 LG와 협업해 개발한 차세대 커넥티드 서비스 ‘토요타 커넥트’가 적용됐다. 소프트웨어는 LG유플러스, 하드웨어는 LG전자와 협업했다. LG유플러스는 차량 내에서 뉴스·경제·골프 등 다양한 실시간 채널과 VOD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토요타 TV’를 탑재했고, 큐레이션 기반 음악서비스 ‘에센셜)’도 추가했다. 신형 RAV4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HEV XLE 4927만원, HEV LIMITED 5746만원, PHEV XSE 6160만원, PHEV GR 스포츠 6180만원이다.
  • 종로구 광화문스퀘어에서 19·25일에도 월드컵 응원하자

    종로구 광화문스퀘어에서 19·25일에도 월드컵 응원하자

    서울 종로구는 광화문스퀘어 KT WEST 전광판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 대표팀 경기를 19일, 25일에 생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에도 1차 응원전을 진행한 바 있다. 행사장은 광화문광장의 육조마당과 놀이마당 전역이다. 예약 없이 거리 응원에 합류하면 된다. 선명한 경기 생중계 외에도 K-POP 공연, 인공지능(AI) 퍼포먼스, 굿즈 증정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광화문스퀘어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서 스포츠 콘텐츠를 송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응원전은 지난 3월 BTS 컴백 공연에서 검증한 기술력을 토대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2033년까지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 약 22만㎡ 권역의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첨단 광고매체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미디어아트 플랫폼’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9월에는 K-페스타 오프닝 세레머니와 지춘희 패션쇼 현장, 10·11월에는 종로 K-축제 개막식과 듀스 컴백 스테이지를 중계했다. 지난 3월 광화문광장과 KT스퀘어를 직결하는 라이브 송출용 광회선을 설치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6월 붉은악마 월드컵 응원전을 시작으로 하반기 각종 문화행사를 이어가며 광화문을 세계가 주목하는 미디어아트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 진주 원도심에 70억 투입…중앙시장·로데오거리 새 단장

    진주 원도심에 70억 투입…중앙시장·로데오거리 새 단장

    경남 진주시 진주중앙시장과 본성동-로데오거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원도심 상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진주시는 16일 진주중앙시장이 ‘백년시장 육성사업’에, 본성동-로데오거리 일원이 ‘로컬테마상권 조성사업’에 각각 선정돼 국비를 포함한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상권 회복과 소비 활성화, 지역경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원도심 상권 활성화 정책과 상인회의 참여 의지가 결합해 이뤄낸 성과로 평가된다. ‘백년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진주중앙시장에는 앞으로 2년간 3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시장이 보유한 역사·전통 자원에 최신 소비 흐름을 접목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통시장 특화 먹거리 개발과 문화콘텐츠 확충, 디지털 쇼핑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해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 소비 공간이자 지속 가능한 전통시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본성동-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추진되는 ‘로컬테마상권 조성사업’에는 2년간 40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 자산과 골목상권의 특색을 결합해 차별화된 지역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청년 창업가와 로컬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지역 정체성을 담은 테마거리 조성과 야간 관광콘텐츠 확충 등을 추진해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체류형 문화상권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침체한 원도심에 유동 인구를 끌어들이고 상권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동시 선정은 상인회와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확보한 70억원을 내실 있게 투입해 전통과 현대, 청년과 상인이 공존하는 진주만의 로컬상권을 조성하고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 국수나무 ‘말꼬국’, 출시 이후 해장 메뉴로 관심

    국수나무 ‘말꼬국’, 출시 이후 해장 메뉴로 관심

    국수 전문 프랜차이즈 국수나무의 신메뉴 ‘말꼬국(맑은고기국수)’이 출시 이후 해장 메뉴로 주목받고 있다. 맑고 담백한 국물 맛을 앞세운 이 메뉴는 최근 깔끔한 국물 요리를 찾는 수요와 맞물리며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말꼬국은 맑은 육수와 부드러운 고기, 72시간 저온 숙성 생면을 조합한 국수 메뉴다. 자극적인 맛보다는 깔끔한 국물과 편안한 식감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국수나무는 매운 국물 위주의 해장 음식 외에도 속 부담이 덜한 메뉴를 찾는 소비자 수요를 고려해 해당 메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온라인상에서는 말꼬국 관련 콘텐츠도 이어지고 있다. 음식 인플루언서와 유튜브 채널 등을 중심으로 메뉴를 소개하거나 식사 경험을 공유하는 형태의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메뉴 인지도가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일부 온라인 후기에서는 말꼬국에 대해 숙취 다음 날 비교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라는 반응도 확인된다. 회사 측은 맑고 담백한 국물에 대한 선호와 간편한 한 끼 수요가 맞물리면서 해당 메뉴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외식업계에서는 아침 식사, 혼밥, 해장 등 소비자의 다양한 생활 패턴에 맞춘 메뉴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말꼬국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기획된 메뉴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한편 국수나무는 전국 54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국수전문점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 노건호·최민희, 노무현 재단 떠난 유시민 감쌌다

    노건호·최민희, 노무현 재단 떠난 유시민 감쌌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남 노건호씨와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무현 재단을 떠난 유시민 작가를 감쌌다. 최 의원은 16일 소셜미디어(SNS)에 “재단에 진심인 회원들께서 상처받고 떠나면 어떡하냐. 굳세게 함께 재단을 지켜야 한다”며 “누구 좋으라고 떠나시냐”고 했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이 생전 즐겨 썼던 표현을 인용해 “결국 강물은 바다로 흘러가고 진실이 이긴다”고 했다. 노건호씨도 전날 입장문에서 “의외라고 생각할 수는 있으나 저와 유시민 작가의 개인적 교류는 거의 없었다”며 “정치적 노선이나 개인의 호불호를 떠나 우리 사회의 귀중한 지식인으로 높이 평가받고 존중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다. 노씨는 “유족의 재단 참여 문제는 재단 설립 초기부터 개인적으로 반대했고 앞으로도 같은 입장을 견지할 생각”이라며 “아버님의 정치적 유산은 혈연관계가 아닌 시민과 정치적 동지들이 물려받고 지켜나가야 한다는 신념이 확고하다”고 했다. 그는 매부인 곽상언 민주당 의원과 관련해 “아버님에 대한 모욕·폄훼·조롱 등이 청소년층으로 광범위하게 퍼져나가는 현상에 대해 재단이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를 두고 재단과 곽 의원 사이에 근본적인 시각차가 있었던 것 같다. 소통 과정도 매끄럽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곽 의원이 가진 생각과 문제의식은 저도 충분히 인지해왔다”면서도 “다만 현역 정치인인 곽 의원의 발언과 판단은 온전히 자신의 몫이고 제가 개입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유 작가는 전날 “재단에 상임고문 해촉을 요청했다. 당분간 재단을 떠나서 살려고 한다”라며 “제가 할 비평 활동 때문에 재단이 겪게 될지도 모를 어려움을 예방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노무현 정부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유 작가는 2018년 노무현 재단 제5대 이사장을 맡아 3년 임기를 마쳤다. 앞서 노 전 대통령 사위인 곽 의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에서 재단이 유 작가 개인 홍보에 활용된다며 “제과점이 빵을 팔지 않고 빵 만드는 사장을 홍보한다면 이건 홍보업체지 제과점이 아니다”고 했다. 그는 “유 전 이사장이 출연한 ‘알릴레오’ 콘텐츠 덕분에 (재단 유튜브) 구독자가 늘었다고 해도 그것이 재단 채널에서 이뤄져야 하는지는 별개 문제”라며 “별도의 채널을 만들면 될 일”이라고 했다.
  • 내 추억으로 완성하는 동네 지도…강북구, ‘내 마음속 지도’ 공모전

    내 추억으로 완성하는 동네 지도…강북구, ‘내 마음속 지도’ 공모전

    서울 강북구는 주민의 추억과 이야기가 담긴 사진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26년 제14회 강북구 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강북구, 내 마음속 지도’를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공모전은 구를 배경으로 한 자신만의 장소와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해 공유하는 주민 참여형 행사다. 국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자연·경관 ▲생활공간 ▲축제·예술 ▲역사·기념 등이다. 응모자는 국립4·19민주묘지에서 학생이 헌화하는 모습 등 구 곳곳의 다양한 풍경과 사람, 일상의 순간을 공모 주제에 맞춰 자유롭게 담아내면 된다. 출품작은 강북구를 소재로 본인이 직접 촬영한 미발표 사진이어야 한다. 2024년 9월 이후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촬영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디지털카메라뿐 아니라 휴대전화와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도 출품할 수 있다. 다만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하거나 AI 보정 프로그램을 사용한 작품은 출품할 수 없다. 접수 기간은 6월 22일부터 7월 17일 오후 6시까지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1인당 최대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각 50만원), 장려상 3명(각 30만원), 입선 10명(각 10만원) 등 총 16명에게 총상금 390만원과 강북구청장상이 수여된다. 최종 결과는 8월 26일 구청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에는 아름다운 자연은 물론, 골목과 시장, 축제 등 주민들의 추억이 깃든 소중한 공간들이 많다”며 “공모전에서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시선으로 담아낸 강북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