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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中관광객… 팬데믹 이후 최다

    돌아온 中관광객… 팬데믹 이후 최다

    중국인 방한 관광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방한 관광객 회복률이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50% 수준에 그치며 흔들렸던 국내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여행) 시장의 절대 강자 지위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쇼핑 등 국내 소비도 20% 증가 5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1월 중국인 방한객 수는 총 28만명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 대비 71%를 회복하며 인바운드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회복률 49.8%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중국 최대 연휴인 춘절(음력 설)이 포함된 지난 2월은 30만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돼 팬데믹 이후 월 방한객 수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인의 소비 수준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2월 한 달간 중국인이 사용하는 모바일페이의 한국 내 사용 금액이 전월 대비 약 2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쇼핑, 엔터테인먼트 업종에서의 사용 금액이 크게 증가해 방한 중국인의 소비 수준도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여행업계도 올해 춘절 연휴를 기점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본격화한 것으로 분석한다. ●개별여행 트렌드 맞춤 상품 개발 관광공사는 개별 여행 및 체험형 관광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중국인 해외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스포츠와 예술, 뷰티 등 맞춤형 콘텐츠와 테마 상품을 발굴하고 지방자치단체들과 공동으로 지역별 테마 상품의 방한객 유치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단체 관광보다는 개별 여행, 가성비를 중시하는 중국 MZ세대를 대상으로 e스포츠 관광 상품 등의 테마 맞춤 상품을 집중 개발할 계획이다.
  • ‘AI 아이유’가 부른 밤양갱… 44만뷰 찍어도 ‘진짜 아이유’ 몫은 0원

    ‘AI 아이유’가 부른 밤양갱… 44만뷰 찍어도 ‘진짜 아이유’ 몫은 0원

    ‘AI 임재범’ 뉴진스 커버도 73만회가수 동의 없이 ‘2~3분’ 만에 제작목소리 주인에게 수익 배분 안 돼저작인접권 침해여부 판단 어려워저작권협 “저작물 활용 표기해야”법조계 “수익 없어도 분쟁 소지”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 귓가에 계속해서 맴도는 멜로디와 흥미로운 가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비비의 ‘밤양갱’이라는 노래는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노래가 화제가 된 배경 중 하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로 만들어진 가수 고 김광석, 백예린, 만화 캐릭터인 보노보노 등 다양한 이들의 목소리가 담긴 이른바 ‘AI 커버곡’이 대거 등장해서다. AI 커버곡은 AI가 실제 가수 목소리를 학습해 멜로디 위에 입히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유튜브 등 SNS에서 AI 커버곡이 인기를 끌면서 5일 기준 아이유가 부른 밤양갱 AI 커버곡 영상은 조회수가 44만회를 기록했다. 앞서 프레디 머큐리의 목소리로 커버된 아이유의 ‘내 손을 잡아’는 131만회, 임재범의 목소리로 커버된 뉴진스의 ‘Hype Boy’는 조회수가 73만회나 됐다. 하지만 아이유의 목소리를 입힌 ‘밤양갱’으로 수익이 발생해도 정작 목소리의 당사자인 아이유는 1원도 가져가지 못한다. AI 커버곡 제작 과정에서 학습에 활용된 목소리의 주인공인 가수에게는 수익을 배분받을 수 있는 저작인접권이 인정되지 않아서다. 창작된 표현을 보호하는 저작권은 아니지만 가수나 연주자 등 실연자나 음반 제작자, 방송사업자는 저작권에 준해 보호되는 저작인접권을 갖는다. 실제 가수가 다른 가수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음악에 대한 수익은 노래를 부른 실연자에게도 분배되지만 AI 커버곡은 목소리의 주인공과 수익을 나누지 않는다. AI 커버곡의 목소리는 원곡 가수의 목소리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황선철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사업2국장은 “AI 커버곡을 만들기 위한 학습 단계에서는 저작인접권 침해 우려가 있지만 AI 커버곡 완성본에는 해당 가수의 음원 원본이 더이상 남아 있지 않아 저작인접권이 침해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견해가 많다”고 말했다. 강진석 변호사도 “AI 커버곡은 가수의 음성에 부여되는 인격권을 침해해서 손해배상이나 사용금지 청구를 고려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커버곡이 공유되는 유튜브가 잘 협조하지 않아 커버곡 제작자를 찾는 과정 자체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선 아직 AI 커버곡에 자신의 목소리가 쓰이는 것에 대한 반대나 우려 의견을 낸 가수는 없지만, 미국에서 래퍼 드레이크와 위켄드가 협업한 것으로 알려진 노래가 AI 커버곡으로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소속사가 이 노래에 대한 게재 금지를 요청한 일이 있었다. AI 커버곡 제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업체의 저작권 침해 우려가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업체들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사용, 음성 학습을 위한 노래와 커버할 원곡 파일만 올리면 2~3분 만에 온라인에서 자동으로 커버곡을 만들 수 있다. 박정훈 한국저작권위원회 선임연구원은 “실연자나 저작권자의 권리가 침해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이라면서 “어느 정도로 영리성을 추구했는지에 따라 방조 책임이나 간접 책임을 질 수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AI 커버곡 제작자들은 음원 제작자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커버곡을 만든다. 이런 상황에서 목소리의 주인공인 가수의 저작인접권이 제대로 보호받기 어려운 만큼 창작자와 노래를 부른 가수의 권리 등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12월 유럽연합(EU)은 AI로 생성한 콘텐츠에 워터마크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생성형 AI 콘텐츠 표기 의무화법’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지난 1월 국회 공청회를 열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AI 생성물 여부와 AI 커버곡 제작에 어떤 저작물이 활용됐는지 표기를 의무화하는 입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반면 AI 커버곡 제작은 ‘공정 이용’에 해당한다는 의견도 있다. 저작권법은 공익을 위한 저작물의 사용과 복제를 저작권 침해가 아닌 공정 이용으로 본다. SNS에 AI 커버곡을 만들어 올리는 제작자들은 ‘커버곡으로 음원 수익을 창출하지 않는다’며 음원을 학습해 커버곡을 만드는 과정이 공익성을 일부 가지며 AI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이나래 변호사는 “수익을 창출하지 않았더라도 가수의 목소리를 학습 데이터로 무단 활용한 것은 법적으로 분쟁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 AI아이유가 밤양갱을 부른다면…조회수 44만에도 아이유 수익 ‘0원’

    AI아이유가 밤양갱을 부른다면…조회수 44만에도 아이유 수익 ‘0원’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 귓가에 계속해서 맴도는 멜로디와 흥미로운 가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비비의 ‘밤양갱’이라는 노래는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노래가 화제가 된 배경 중 하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로 만들어진 가수 고 김광석, 백예린, 만화 캐릭터인 보노보노 등 다양한 이들의 목소리가 담긴 이른바 ‘AI 커버곡’이 대거 등장해서다. AI 커버곡은 실제 가수가 부르지 않은 노래를 AI가 학습한 가수의 목소리로 재생성해 멜로디 위에 입히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유튜브 등 SNS에서 AI 커버곡이 인기를 끌면서 5일 기준 아이유가 부른 밤양갱 AI 커버곡 영상은 조회수가 44만회를 기록했다. 앞서 프레디 머큐리의 목소리로 커버된 아이유의 ‘내 손을 잡아’는 131만회, 임재범의 목소리로 커버된 뉴진스의 ‘Hype Boy’는 조회수가 73만회나 됐다. 하지만 아이유의 목소리를 입힌 ‘밤양갱’으로 수익이 발생해도 정작 목소리의 당사자인 아이유는 1원도 가져가지 못한다. AI 커버곡 제작 과정에서 학습에 활용된 목소리의 주인인 가수에게는 저작인접권이 인정되지 않아서다. 창작된 표현을 보호하는 저작권은 아니지만 가수나 연주자 등 실연자나 음반제작자, 방송사업자는 저작권에 준해 보호되는 저작인접권을 갖는다. 실제 가수가 다른 가수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음악에 대한 수익은 노래를 부른 실연자와 노래를 만든 저작권자에게 모두 분배되지만, AI 커버곡은 목소리의 주인공과 수익을 나누지 않는다.황선철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사업2국장은 “AI 커버곡을 만들기 위한 학습 단계에서는 저작인접권 침해 우려가 있지만 AI 커버곡 완성본에는 해당 가수의 음원 원본이 더이상 남아 있지 않아 저작인접권이 침해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견해가 많다”고 말했다. 강진석 변호사도 “AI 커버곡은 가수의 음성에 부여되는 인격권을 침해해서 손해배상이나 사용금지 청구를 고려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커버곡이 공유되는 유튜브 등이 잘 협조하지 않아 커버곡 제작자를 찾는 과정 자체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선 아직 AI 커버곡에 자신의 목소리가 쓰이는 것에 대한 반대나 우려 의견을 낸 가수는 없지만, 미국에서 래퍼 드레이크와 위켄드가 협업한 것으로 알려진 노래가 AI 커버곡으로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소속사가 이 노래에 대한 게재 금지를 요청한 일이 있었다. AI 커버곡 제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업체의 저작권 침해 우려가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업체들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온라인에서 음성학습을 위한 노래와 커버할 원곡 파일만 올리면 2~3분 만에 자동으로 커버곡을 만들 수 있다. 박정훈 한국저작권위원회 선임연구원은 “가수나 연주자 등 실연자나 저작권자의 권리가 침해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이라면서 “어느 정도로 영리성을 추구했는지에 따라 방조 책임이나 간접 책임을 질 수 있다”고 말했다.대부분의 AI 커버곡 제작자들은 음원 제작자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커버곡을 만든다. 이런 상황에서 목소리의 주인공인 가수의 저작인접권이 제대로 보호받기 어려운 만큼 창작자와 노래를 부른 가수의 권리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12월 유럽연합(EU)은 AI로 생성한 콘텐츠에 워터마크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생성형 AI 콘텐츠 표기 의무화법’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지난 1월 국회 공청회를 열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AI 생성물 여부와 AI 커버곡 제작에 어떤 저작물이 활용됐는지 표기를 의무화하는 입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다만 SNS에 AI 커버곡을 만들어 올리는 제작자들은 ‘커버곡으로 음원 수익을 창출하지 않는다’며 음원을 학습해 커버곡을 만드는 과정이 AI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이나래 변호사는 “수익을 창출하지 않았더라도 가수의 목소리를 학습 데이터로 무단 활용한 것은 법적으로 분쟁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 김종국, 연애관 공개 “예민한 사람보다 눈치 없는 사람이 좋아”

    김종국, 연애관 공개 “예민한 사람보다 눈치 없는 사람이 좋아”

    방송인 김종국이 “예민한 사람보다 눈치 없는 사람이 좋다”는 연애관을 공개한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the Life 오리지널 예능 ‘MAKE미남-바꿔줘! 내 남자’(이하 ‘맥미남’)는 다양한 이유로 자신감을 상실한 남성들에게 변화의 기회를 선사하는 내 남자의 맞춤형 외모 개선 콘텐츠. 5일 방송되는 ‘맥미남’ 7회에서는 4회 출연자였던 ‘방구석 내 남자’의 동생 ‘가슴앓이 내 남자’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날 방송에서 밸런스 게임을 통해 각자의 연애관을 공개한다. ‘눈치 백단이지만 예민 vs 눈치 없어 내 마음을 몰라줘’ 중에서 김종국은 어떠한 경우라도 예민한 사람은 힘들다며 철벽을 쳐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예민, 우울증, 과체중, 여유증까지 아픔을 지닌 ‘가슴앓이 내 남자’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슴앓이 내 남자’를 위해 MC 김종국이 직접 헬스 트레이너로 나서 본업보다 더 본업(?)같은 전문가 면모를 뽐낸다. 김종국은 “운동은 돈이 안 든다”라며 “몸이 열리면 마음도 열리고 마인드가 깨끗해진다”라는 조언한다. 특히 김종국은 보디빌더 마선호 선수와 함께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내 남자의 신체 상태에 대해 전문가다운 눈썰미로 ‘역시 헬스의 신’이라는 찬사를 받는다. 김종국은 “남에게 맛있는 음식을 주기 위해서 시식을 먼저 해봐야 한다”며 직접 기구로 운동 동작을 선보이며, 내 남자를 세심히 지도해 헬스 전도사다운 모습을 뽐냈다는 전언이다. 자기관리 끝판왕 김종국이 직접 솔루션을 진행한 ‘가슴앓이 내 남자’의 놀라운 변신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순천시, ‘2024년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 공모 최종 선정

    순천시, ‘2024년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 공모 최종 선정

    순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서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도시를 칭한다.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동물까지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24억원을 투입해 전문가 컨설팅을 거친 후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순천에 펫 낙원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거점으로 순천시 전역으로 순천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반려동물 동반여행 인프라를 확대한다는 방안이다. 지역자원 활용 펫 관광 콘텐츠 개발, 체류형 펫 관광을 위한 수용태세 구축,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시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최신 여행트렌드인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활성화해 지역 관광 발전과 지역경제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막강 소비력 럭셔리 관광객 유치…‘커넥션스 럭셔리 서울’ 6월 개최

    서울시, 막강 소비력 럭셔리 관광객 유치…‘커넥션스 럭셔리 서울’ 6월 개최

    서울시가 글로벌 럭셔리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소비력이 높은 세계 관광객을 서울로 끌어모아 도시 품격과 매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서울 미래 관광비전인 ‘3·3·7·7 관광시대’ 달성도 앞당기겠다는 취지다. ‘3·3·7·7 관광시대’는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1인당 지출액 300만원·체류기간 7일·재방문율 70%를 달성하겠다’는 서울관광 비전이다. 시는 오는 6월 23~26일 프리미엄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고품격 관광지 서울을 알리는 국제 고급관광 비즈니스 상담회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 2024’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은 숙박·운송·베뉴 등 서울의 고품격 관광 인프라와 뷰티·패션·미식 등 K-컬처를 결합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까지 담고 있다. 짧은 시간 명함만 주고받는 트래블 마켓을 넘어 해외 바이어와 국내 여행사간 밀접한 관계 유지를 통해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로 연결한다는 목표다. 특히 올해는 해외 바이어와 국내 여행업 관련 참여사를 지난해 대비 30% 이상 확대해 풍성하고 차별화된 행사가 진행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참여 예정인 해외 바이어는 약 40개사로 글로벌 럭셔리 커뮤니티에 가입돼 있고 체류비용이 높은 여행객을 보유하고 있는 프리미엄 여행사가 대부분이다. 지난해 행사에는 17개국 30개의 엄선된 럭셔리 해외 바이어와 국내외 30개 여행사가 참여해 B2B 상담 450건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이 국내 고급 관광시장을 활성화하고 관광업계의 양적인 면은 물론 질적인 면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하도록 국내 관광업계를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전주 한옥마을 관광객 작년 1536만명 ‘사상 최대’

    국내 대표 문화·관광지인 전북 전주한옥마을 관광객이 지난해 15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인원을 갱신했다. 전주시는 이동통신 기록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한옥마을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이 1536만 4206명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방문객(1129만 4916명)보다 3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증가 폭이 컸다. 지난해 한옥마을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7만 4425명으로 전년(2022년) 1만 5414명과 비교해 4.8배 늘었다. 전주시는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해 해마다 늘어나는 관광객을 붙잡는다는 입장이다.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풍성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곳에 집중된 관광산업을 시 전역으로 외연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당장 올해 여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한옥마을에 개관한 전주관광종합안내소를 본격 운영하고, 그간 추진해 온 ▲전주세계문화주간 ▲전주문화재야행 ▲전통창극 공연 ▲시립국악단 공연 ▲전주예술난장 ▲전주독서대전 ▲전주한지패션대전 ▲전주한옥마을 특화축제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관광지 외연 확장을 위해 지난해 65만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았던 통합축제인 ‘전주페스타’를 보완하고 한옥마을 인근 아중호수로 관광객 유도를 위해 전주관광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도 시작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해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연간 1500만명을 넘어선 지금 외적인 확장보다는 내실을 다져서 지역 경제에 녹아들도록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한옥마을의 외연 확장이 본격화되면 체류형 관광객이 늘면서 지역 경제 활력으로 환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프로야구, 공짜 인터넷 중계 ‘아웃’

    프로야구, 공짜 인터넷 중계 ‘아웃’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공짜로 프로야구를 보는 시대는 끝났다. 오는 5월부터 모바일과 PC로 프로야구 생중계를 보려면 CJ ENM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티빙에 유료 가입해야 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CJ ENM과 2024~2026년 3년 동안 KBO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포스터)을 체결하고 올 시즌부터 티빙을 통해 유무선 중계방송을 실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종전(5년 1100억원·연평균 220억원)보다 연평균 금액이 두 배 넘게 증가한 3년 1350억원(연평균 450억원)으로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금액이다. CJ ENM은 이번 계약으로 3년 동안 KBO리그 전 경기의 국내 유무선 중계방송과 중계방송권 재판매의 독점적 권리를 보유한다. 기존 통신·포털 연합이 유무선 중계권을 가지고 있을 때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공짜로 프로야구 생중계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돈을 내고 프로야구 경기를 봐야 한다. CJ ENM은 티빙에 가입하면 9일 개막하는 시범경기를 포함해 23일 정규리그 개막전부터 4월 30일까지 KBO리그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부터는 티빙 이용권을 구매해야 야구 경기 생중계를 볼 수 있다. KBO는 이날 출시한 티빙의 광고형 스탠더드 요금제를 통해 월 5500원으로 16만개가 넘는 콘텐츠와 함께 KBO리그 전 경기를 1080화소 이상의 화질로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계약으로 인터넷, 모바일 분야에서 프로야구의 ‘보편적 시청권’이 사라졌지만 KBO는 “사상 최대 규모의 유무선 중계권 계약으로 KBO리그 산업화의 기틀을 닦았다”고 자평했다. 한편 TV에서는 예년과 다름없이 별도 요금을 내지 않고 프로야구 생중계를 볼 수 있다.
  • 용산 구정 홍보 누가 할까… 첫 ‘구민 배우’ 10명 선발

    용산 구정 홍보 누가 할까… 첫 ‘구민 배우’ 10명 선발

    서울 용산구가 5일 용산구청 인터넷방송국에서 제1기 용산 구민 배우 10명을 선발할 최종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구민 배우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활약하게 된다. 구민이 직접 구정 홍보를 위한 유튜브 콘텐츠에 참여해 끼와 재능을 펼칠 기회를 마련했다. 마지막 관문을 앞둔 예비 구민 배우는 총 30명이다. 11세부터 66세까지 연령도 다양하다. 지난달 13~26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된 112명 중 1차 서류심사로 추려 냈다. 심사 대상자들은 1차 합격 통보 시 전달한 대본을 연기하며 10~15분간 카메라 테스트를 받는다. 개인 차이를 고려해 성별·연령별 지정 대본을 달리했다. 11대1 경쟁률을 뚫은 용산 구민 배우는 구 유튜브 채널에서 주요정책과 사업, 축제, 행사 등 구정소식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며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민 배우가 구민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중간 소통자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아이브, 337만 유튜브 ‘해킹’ 당했다

    아이브, 337만 유튜브 ‘해킹’ 당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브, 몬스타엑스, 크래비티의 공식 유튜브 계정이 해킹 당했다. 4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유튜브가 해킹되며 소속 그룹 아이브(IVE), 몬스타엑스(MONSTA X), 크래비티(CRAVITY)의 공식 유튜브 채널의 이름이 동일하게 ‘스페이스엑스’(SpaceX)로 변경되고 많은 영상이 비공개로 바뀌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던 세 그룹의 자체 콘텐츠, 비하인드 영상 등 대부분의 영상이 비공개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아이브 채널에는 어떠한 영상도 확인할 수 없으며, 몬스타엑스의 채널에는 몇 개의 뮤직비디오 영상만 복구된 상태다. 크래비티의 채널에는 지난 2022년에 게시된 ‘[C-Record] ’NEW WAVE‘ PHOTOSHOOT l CRAVITY (크래비티)’ 영상만 게시돼 있다. 한편 아이브는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헤브’(SHOW WHAT I HAVE)를 진행 중이다. 몬스타엑스의 일부 멤버는 군 복무 중이며, 크래비티는 지난 26일 7번째 미니 앨범 에버샤인(EVERSHINE)을 발매했다.
  • 봄꽃피는 3월은 ‘여행가는 달’…꽃 향기 물씬 나는 남도의 봄 명소 3곳 [두시기행문]

    봄꽃피는 3월은 ‘여행가는 달’…꽃 향기 물씬 나는 남도의 봄 명소 3곳 [두시기행문]

    산들산들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봄.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꽃망울들이 활짝 피는 시기가 되면 많은 지역에서 연이어 봄꽃 축제를 준비한다. 제주 유채꽃 축제를 제외하면 제일 빠른 꽃 축제를 만날 수 있는 곳은 전남 광양에서 열리는 매화축제이다. 매화축제를 시작으로 구례의 산수유 축제, 여수 영취산과 대구 비슬산의 진달래 축제도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로 꼽힌다. 최근 문화체육부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행가는 달’캠페인을 추진한다. 비수도권 지역 여행 위주로 교통과 숙박, 여행상품에 대한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3만원으로 즐기는 당일 기차여행의 특별한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방방곡곡 숨겨져 있는 로컬 여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로컬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지역 여행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행가는 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가기 좋은 3월 꽃 향기 가득한 남도의 봄을 느낄 수 있는 명소 3곳을 소개 한다 광양 매화축제 주소 : 전남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399-1 행사기간 : 2024년 3월 8일(금) ~ 3월 17일(일)지리산 자락을 수놓으며 굽이굽이 흘러가는 섬진강을 따라가면 매화나무가 줄지어 있는 섬진마을이 있다. 이 마을은 맑고 온화한 강바람과 알맞게 피어 오르는 물안개가 매실 농사에 적합하여 곡식 대신 매화나무를 심어 매년 3월이 되면 70년 이상 된 매실 고목 수백 그루가 만들어내는 장관을 느낄 수 있고 하얗게 만개한 매화꽃이 눈꽃과도 같다. 중간중간 붉게 물든 홍매화들은 강렬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섬진강변과 청매실농원 중심으로 33㎡ 매화군락이 환상적인 장관을 이루며 해마다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올해로 제 23회를 맞이하는 매화축제는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라는 주제와 ‘매화가 오니 봄이 피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차별화된 매력적인 콘텐츠가 준비 되어있다.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교통상황 실시간 안내, 화장실 추가설치, 불법 노점상,야시장 단속 강화, 휠체어와 유모차 대여 등을 정비했다. 올해는 특별한 행사로 ‘섬진강 맨발걷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운영되며 응모한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매일 1명에게 10만원권 상품권도 제공 한다. 섬진강의 대지를 걸으면서 인고의 꽃을 피우는 매화의 고결한 정신을 생각하고 건강과 특별한 행운도 챙기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주차장은 전체 무료로 운영되며 교통량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차면을 대폭 확충하고 셔틀버스 운행구간을 축제장까지 연장한다. 새벽녘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일출과 함께 한적하게 매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축제장에는 지역주민들이 운영하는 시장에서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별미인 섬진강 재첩국과 이 시즌에만 먹을 수 있는 벚굴의 맛도 느껴보는 것도 좋다. 구례 산수유 꽃 축제주소 : 전남 구례군 산동면 상관1길 45행사기간 : 2024년 3월 9일(토) ~ 3월 17일(일)산수유 마을이라 불리는 구례 산동면에는 11만 7000그루가 넘는 산수유나무가 있다. 우리나라 최대 산수유 생산지인 곳으로 꽃망울이 터지는 3월 중순부터 4월 초순까지 마을마다 노란 물결로 뒤덮인다. 옛 구례 산동면 처녀들은 입에 산수유 열매를 넣고 앞니로 씨와 과육을 분리하였는데 작업을 반복해서 인지 앞니가 많이 닳아 있어 다른 지역에서도 산동 처녀는 쉽게 알아본다고 했다. 산수유는 예부터 몸에 좋아 입으로 씨를 불리해온 산동 처녀와 입 맞추는 것이 보약을 먹는 것보다 이롭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구례 젊은 사람들은 변치 않은 사랑을 맹세하기 위해 산수유 꽃과 열매를 연인에게 선물하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지리산 노고단 아래 자리한 마을은 산비탈에 잘 자라는 산수유나무가 살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주차장인 산수유사랑공원을 시작으로 대평마을, 반곡마을, 하위마을 그리고 상위마을까지 마을 곳곳 몽실몽실한 산수유 꽃들이 피어난다. 특히 마을 가장 위에 자리 잡은 상위마을은 3만여 그루의 산수유가 빼곡하게 자리하고 있고 산수유 꽃과 돌담길의 서정적인 멋이 그윽하다. 커다란 산수유 꽃 조형물이 있는 공원에 오르면 샛노란 마을 풍경을 볼 수 있다. 올해 마을에서는 산수유의 꽃말인 ‘영원 불변의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음악회가 개최된다. 개막일에 열리는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산수유 열매 까기 대회, 어린이 활쏘기 체험, 산수유 꽃 길 걷기, 농악 한마당 등을 즐기며 특별한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축제와 함께 산수유수제비, 쑥부쟁이비빔밥, 수구레국밥 등 향토음식을 맛보는 재미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 보길 바란다. 구례 화엄사 주소 :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12지리산 노고단으로 올라가는 등산로의 초입에 위치한 큰 사찰로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화엄사는 사찰의 고즈넉한 정취와 홍매화의 황홀한 색과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는 명소이다. 천년 고찰로 544년(백제 성왕22년)에 연기조사가 창건하였다고 해서 절의 이름을 화엄경(華嚴經)의 화엄 두 글자를 따서 붙였다고 한다. 각황전 앞 석등(石燈)과 4사자 삼층석탑(四獅子 三層石塔),노주(露珠), 동서오층석탑(東西五層石塔), 석경 등 중요한 유물이 전해 오고있다. 국보인 각황전 앞의 6.36m나 되는 거대한 석등은 8각의 하대석이 병 모양의 간석을 받치고 있고, 중간에 띠를 둘러 꽃무늬를 연이어 새긴 것으로 현존하는 국내 석등 중 가장 큰 것이며 통일신라시대 웅건한 조각미를 간직한 대표적인 작품이다. 화엄사 내 원통전과 각황전 사이에는 매화나무 한 그루가 있는데 각황전 옆 장륙전이 있던 자리에 조선시대 숙종 때 각황전을 중건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계파선사가 홍매화를 심었다. 그래서 이 나무를 장륙화(丈六花)라고 하며, 다른 홍매화보다 꽃 색깔이 검붉어서 흑매화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가지가지 가득히 진홍색 매화를 피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24년 2월 천년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홍매화의 아름다운 자태와 사찰과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답게 느껴진다. 화엄사 경내의 작은 암자인 길상암에는 수령 450년, 나무높이 8.2m의 매화나무인 ‘화엄매’ 또한 2007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 되어있다. 이 매화나무는 꽃과 열매가 다른 재래종 매화보다 작지만 꽃향기는 그보다 더 강한 것이 특징이다. 원래 네 그루 있었다고 하지만 세 그루는 고사하였고 지금은 한 그루만 남아 있고 안내도에 표시가 되어있지 않아 홍매화를 촬영하러 방문하는 관광객은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구례 화엄사는 올해 홍매화 국가유산 천연기념물 지정을 기념하여 ‘색을 듣고 소리를 보는 홍매화’라는 주제로 프로사진 및 휴테폰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2월 25일(일)을 시작으로 29일간 진행하는 이벤트로 홍매화 명소 화엄사에서의 아름다운 사진 콘테스트에 동참하여 상품도 받고 홍매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져 보기를 바란다.
  • 20만명이 찾은 ‘2024 청자축제’···축제의 새역사 열다!

    20만명이 찾은 ‘2024 청자축제’···축제의 새역사 열다!

    지난달 23일부터 3월 3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대에서 열린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열흘간의 화려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를 주제로 8개 분야, 69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축제는 꽃샘추위와 강풍 등으로 날씨 리스크가 있었지만 지난해보다 92%가 늘어난 20만 4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관광객도 두배 늘었다. 올해 처음 시작한 ‘반값 강진 관광’의 흥행과 어린이 콘텐츠 대거 확충, 여기에 1973년부터 시작돼 온 강진청자축제가 회를 거듭하며 계승 보완 발전해 차별환된 경쟁력을 자랑했다. 관광객이 늘면서 청자와 특산품 등 축제장 매출도 덩달아 상승했다. ▲청자판매 3억 9000여만원 ▲농특산물 4500여만원 ▲먹거리타운 2억 4000여만원 ▲강진한우촌 6500여만원 ▲하멜촌 카페 2600여만원 등 총 7억 6000여만원을 기록했다. 축제장으로 향했던 발걸음은 인근 가우도나 마량항, 백련사 등으로 이어져 강진 내 주요관광지에 축제 기간 지난해 같은 기간 29만 5000여명 보다 91% 늘어난 51만 8300여명이 방문해 성공한 축제의 파급 효과를 여실히 증명했다. 축제가 관광을 견인하고 관광객 유입이 다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강진원 군수의 철학과 뚝심이 다시한번 빛을 발했다. 올해 처음 시도한 반값 강진 관광 혜택과 함께 축제장 안에서는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축제장에서 소비한 금액의 20%를 강진사랑상품권(지류)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모든 관광객들에게 알뜰 여행의 혜택이 고르게 돌아가도록 하는 동시에 축제기간동안 상대적으로 읍 상권이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했다.지난해와 달리 메인 무대 외에 축제장 중앙에 ‘놀래 무대’를 신설, 야간 방문객들이 마지막까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관광객들과 소통하는 소극장식 무대와 연출도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해 만족도를 높였다. 강진원 군수는 축제기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축제장을 돌며 안전 상태를 살피고, 관광객들의 만족도와 불편사항에 대해 직접 소통해 눈길을 끌었다. 강 군수는 “강진은 알수록 매력 있고, 올수록 또 오고 싶은 곳이다”며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병영성 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 군수는 또 “축제는 관광이고 관광은 경제다”며 “앞으로 더 풍성한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만족과 충만한 감성을 주는 축제로 도약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진군에는 올해 17개의 크고작은 축제와 행사가 열린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전라병영성축제가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 금영엔터테인먼트, LG 스마트 TV 금영노래방 서비스 글로벌 런칭

    금영엔터테인먼트, LG 스마트 TV 금영노래방 서비스 글로벌 런칭

    최신 K-POP부터 빌보드 차트 곡까지6만여곡 노래방 서비스 선보여 금영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윤정익)는 5일 LG전자 스마트TV(2021년 이후 모델)와 스탠바이미를 통해 금영노래방(글로벌 서비스명 ‘K-araoke’)을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유럽 등을 포함한 총 18개국에 런칭한다고 밝혔다. ‘K-araoke’는 정기 구독형 홈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로 금영엔터테인먼트의 30년 노하우가 담긴 고품질 반주 음원이다. 최신 케이팝(K-POP)과 빌보드 차트의 곡들은 물론 폭넓은 장르의 노래를 즐길 수 있도록 약 6만여 곡을 스트리밍 서비스하고 다양한 카테고리를 제공하여 사용자가 편하게 원하는 곡을 주제별로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최대 10개까지 가족 구성원 별로 개인 프로필을 생성할 수 있어 나만의 애창곡을 99곡까지 등록할 수 있고 점수별 배지 획득 시스템과 국가별, 글로벌 랭킹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호주 및 유럽 등 여러 국가에 서비스하는 것에 맞춰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등 총 8개의 언어를 제공한다. 금영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특허인 노래 부르기 직전에 가사를 미리 읽어주는 ‘LTS’(Lyrics To Speech) 기능과 한글, 영문(병음) 자막을 함께 지원해 가사를 따라 읽기 어려운 유아, 어르신과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외국인도 케이팝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다. 특히, 노래를 재생할 시 백그라운드 영상으로 고화질의 케이팝 뮤직비디오를 제공하여 생동감 있는 노래방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자동 추천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이용 패턴에 맞춰 곡을 큐레이션 하여 예약이나 검색을 하지 않아도 끊김 없이 365일 24시간 노래를 부를 수 있다. 아울러 ‘K-araoke’의 전용 결제 시스템인 ‘케이영페이’(KYoungpay)는 정기 이용권 및 단품 이용권을 해외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결제방식 페이팔(PayPal)과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신용카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휴대폰결제 방식을 지원하며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으며, 한국어, 영어 두 가지 언어로 선택 가능하다. 이처럼 ‘K-araoke’는 ‘음악의 즐거움으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지향하는 금영엔터테인먼트의 브랜드 가치에 따라 전세계 케이팝 열풍과 함께 한류 콘텐츠를 확장하는 계기가 돼 글로벌 홈 노래방 문화 확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계에서 판매량이 높은 LG 스탠바이미에도 서비스하는 만큼 노래방 문화를 전 세계 각 가정에 전파하고 해외 K-POP 팬들에게 핵심적인 음원 콘텐츠 플랫폼으로 정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정익 금영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음악으로 즐거움을 찾고 새로운 경험으로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끊임없이 도전하고 앞선 기술력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정기구독 서비스가 기반이 되는 음원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대구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추진…윤대통령 대구 민생토론회

    대구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추진…윤대통령 대구 민생토론회

    대구 동성로가 대구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된다. 옛 경북도청에는 문화예술허브가 조성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대구광역시 북구 경북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대구 시민들과 토론했다. 관광특구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최근 1년간 10만명 이상이어야 하며(서울 지역은 50만명) 숙박 시설과 같은 관광인프라, 비 관광 목적 토지 10% 이하 등 토지비율을 따져 결정한다. 시·군·구 장이 시·도지사에게 신청하면 문체부와 사전 협의를 거쳐 시·도지사가 관광특구로 지정한다. 대구시는 관광특구 지정을 기점으로 MZ세대를 겨냥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와 연계하는 다채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한다. 외국인 관광객의 편리한 교통서비스와 쇼핑 관광을 위해 외국어 서비스 및 다양한 결제방식 등을 구축하고,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로컬에 기반한 매력적인 체험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관광 콘텐츠 상품화를 위해 동성로 인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서문시장과 연계한 관광 상품도 개발해 홍보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관광특구 지정으로 지역 경제 상황이 평균 5.5%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면서 “대구시에서 오는 6월까지 사전협의를 신청하면 문체부가 7월까지 검토하고 대구시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또 대구지역에 국립미술관, 국립뮤지컬 콤플렉스 등이 들어서는 문화예술허브 조성 계획도 이날 밝혔다. 국립미술관은 한국미술품의 전시 기능을 기본으로 미술사 연구 등을 담당한다. 국립뮤지컬 콤플렉스는 뮤지컬 문화산업 진흥기관의 역할을 하게 된다. 문체부는 대구지역 문화예술허브 조성 기획이 완료되면 예산 확보를 위한 부처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체부 관계자는 “2025년부터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옛 경북도청 부지가 대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월 5500원’ 프로야구 유료화 시대 활짝…팬들 반발도 여전

    ‘월 5500원’ 프로야구 유료화 시대 활짝…팬들 반발도 여전

    스포츠 팬들 사이에 뜨거운 이슈였던 프로야구 유료 시청 시대가 활짝 열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CJ ENM과 2024~2026년 KBO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년간 계약 금액은 총 1350억원(연평균 450억원)으로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다. 기존 유무선 중계권 계약 규모인 5년 1100억원(연평균 220억원)보다 연평균 금액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CJ ENM은 2024~2026년 KBO리그 전 경기의 국내 유무선 중계방송 권리와 함께 중계방송권을 재판매 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CJ ENM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티빙(TVING)을 통해 유무선 중계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 앞서 CJ ENM이 입찰자로 선정됐을 때 팬들 사이에서는 엄청난 화제가 됐다. 기존 통신·포털 연합이 유무선 중계권을 가지고 있을 때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공짜로 프로야구 생중계를 볼 수 있었지만 CJ ENM이 중계권을 가져가면 돈을 내고 보는 방식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국내축구와 해외축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유료화가 이미 진행됐지만 국민스포츠로 불리는 프로야구의 유료화는 파장이 컸다. 숨 가쁘게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CJ ENM이 어디까지 무료 중계를 풀어줄 것인가도 초미의 관심사였다. 팬들 사이에서는 ‘저화질은 무료’라는 기대감도 피어 올랐지만 결과적으로는 기간 한정으로 4월 30일까지만 무료이고 이후에는 5500원을 내는 구조다.5500원은 담배 한 갑, 소주 한 병과 비슷한 금액이다. 미국 프로야구는 한 달에 4만원 정도, 일본 프로야구는 2만원 정도여서 이들과 비교해 가격이 저렴하다. 프로스포츠의 유료화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KBO 역시 “사상 최대 규모의 유무선 중계권 계약으로 KBO리그 산업화의 기틀을 닦았다”고 평가했다. 반대로 무료로 보던 야구를 돈 내고 보게 된 팬들의 반발이 여전히 거세다. 일부 팬은 “야구 안 보겠다”, “CJ ENM이 망해봐야 다시는 유료화 안 할 것”이라는 강경한 발언도 쏟아내고 있다. 유료화라는 진입장벽이 생김으로써 프로야구에 막 입문하거나 가벼운 관심을 가진 팬들은 떠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CJ ENM은 대신 생중계 서비스를 제외한 전체 경기 다시 보기, 전 경기 하이라이트, VOD, 문자 그래픽 중계 등의 서비스는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 장벽도 대폭 낮춰 앞으로 누구나 40초 미만의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릴 수 있다. 미국 프로농구(NBA)는 영상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방침을 정했고 이것이 젊은 세대에서 NBA의 인기가 상승하는 데 큰 동력이 됐지만 그간 한국프로야구는 팬들의 콘텐츠 제작에 엄격한 제한을 뒀다. KBO는 이 문제가 해소됨으로써 신규 야구팬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코어 팬이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KBO와 10개 구단 역시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여전히 반대하는 팬심도 만만치 않아 “안 보겠다”는 등의 냉소적인 반응도 계속 쏟아지고 있다. 모바일 시청은 유료화가 됐지만 KBO가 지난달 29일 KBS, MBC, SBS 지상파 3사와 중계권 계약을 연장함에 따라 TV에서는 예년과 다름없이 별도의 요금을 내지 않고 프로야구 생중계를 볼 수 있다.
  • 전주 한옥마을 관광객 1500만명 돌파…역대 최다

    전주 한옥마을 관광객 1500만명 돌파…역대 최다

    국내 대표 문화·관광지인 전북 전주한옥마을 관광객이 지난해 15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인원을 갱신했다. 전주시는 이동통신기록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한옥마을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1536만 4206명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방문객(1129만 4916명)보다 3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증가폭이 컸다. 지난해 한옥마을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7만 4425명으로 전년(2022년) 1만 5414명과 비교해 4.8배 늘었다. 전주시는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해 해마다 늘어나는 관광객을 붙잡는다는 입장이다.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풍성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곳에 집중된 관광산업을 시 전역으로 외연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당장 올해 여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한옥마을에 개관한 전주관광종합안내소를 본격 운영하고, 그간 추진해온 ▲전주세계문화주간 ▲전주문화재야행 ▲전통창극 공연 ▲시립국악단 공연 ▲전주예술난장 ▲전주독서대전 ▲전주한지패션대전 ▲전주한옥마을 특화축제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관광지 외연 확장을 위해 지난해 65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았던 통합축제인 ‘전주페스타’를 보완하고 한옥마을 인근 아중호수로 관광객 유도를 위해 전주관광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도 시작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해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연간 1500만명을 넘어선 지금 외적인 확장보다는 내실을 다져서 지역 경제에 녹아들도록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한옥마을의 외연 확장이 본격화되면 체류형 관광객이 늘면서 지역 경제 활력으로 환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프로야구 공짜시청 없다 ‘월 5500원’ 유료화 시대 활짝…팬들은 갑론을박

    프로야구 공짜시청 없다 ‘월 5500원’ 유료화 시대 활짝…팬들은 갑론을박

    프로야구 팬들 사이에 뜨거운 이슈였던 프로야구 유료 시청 시대가 활짝 열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CJ ENM과 2024~2026년 KBO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년간 계약 금액은 총 1350억원(연평균 450억원)으로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의 유무선 중계권 금액이다. 기존 유무선 중계권 계약 규모인 5년 1100억원(연평균 220억원)보다 연평균 금액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CJ ENM은 2024~2026 KBO리그 전 경기의 국내 유무선 중계방송 권리와 함께 중계방송권을 재판매 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CJ ENM은 자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티빙(TVING)을 통해 유무선 중계방송을 실시한다. 앞서 CJ ENM이 입찰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프로야구 팬들 사이에서는 엄청난 화제가 됐다. 기존 통신·포털 연합이 유무선 중계권을 가지고 있을 때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공짜로 프로야구 생중계를 볼 수 있었지만 돈을 내고 보는 방식으로 바뀌게 됐기 때문이다. CJ ENM이 어디까지 무료 중계를 풀어줄 것인가도 초미의 관심사였지만 결과적으로는 기간 한정으로 4월 30일까지만 무료이고 이후에는 5500원을 내야 한다.미국 프로야구는 한 달에 4만원 정도, 일본 프로야구는 2만원 정도여서 이들보다는 가격이 저렴하다. 프로스포츠의 유료화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KBO 역시 “사상 최대 규모의 유무선 중계권 계약으로 KBO리그 산업화의 기틀을 닦았다”고 자평했다. 반대로 무료로 보던 야구를 돈 내고 보게 된 팬들의 반발도 거세다. 일부 팬은 “야구 안 보겠다”, “CJ ENM이 망해봐야 다시는 유료화 안 할 것”이라는 강경한 발언도 쏟아내고 있다. 프로야구에 막 입문하거나 가벼운 관심을 가진 팬들에게는 유료화가 진입장벽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CJ ENM은 유료화하는 대신 생중계 서비스를 제외한 전체 경기 다시 보기, 전 경기 하이라이트, VOD, 문자 그래픽 중계 등의 서비스는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저작권 장벽도 낮췄다. 짧은 영상이 분야를 막론하고 대세가 된 시대에 한국프로야구는 팬들의 영상 제작에 엄격한 제한이 있었다. 미국 프로농구(NBA)는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방침을 정했고 이것이 젊은 세대에서 NBA의 인기가 상승하는 데 큰 동력이 됐지만 KBO는 이런 흐름을 따라가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계약으로 앞으로 40초 미만 분량의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누구나 게재할 수 있다. KBO는 이를 통해 신규 야구팬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코어 팬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KBO와 10개 구단 역시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여전히 반대하는 팬심도 만만치 않아 냉소적인 반응도 계속 쏟아지고 있다.
  • 지역서점은 도서 15%이상 할인, 내국인도 도시민박 이용 가능

    지역서점은 도서 15%이상 할인, 내국인도 도시민박 이용 가능

    앞으로 지역서점은 도서를 15% 이상 할인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외국인을 대상으로만 허용하던 도시민박(공유숙박)을 내국인에게도 허용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4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규제혁신 추진회의를 주재하고 문화·예술·스포츠·관광 등 5대 분야 20개 과제의 규제 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에서 웹툰과 웹소설을 제외하는 내용으로 연내 출판문화산업진흥법을 개정한다. 도서정가제는 도서 가격 할인 폭을 정가의 15%(가격 할인 10%+마일리지 5%) 이내로 제한하는 제도다. 온라인·오프라인 서점이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다만 지역서점에 한해 정가의 15% 이상 할인해 판매할 수 있도록 완화한다. 지역서점은 규모 660㎡(약 200평) 미만으로, 매장 내 구성 상품 절반 이상이 책이고 서적 매출액이 50% 이상인 오프라인 서점을 가리킨다. 이밖에 도시지역 주택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만 허용한 도시민박을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게임물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광고의 등급분류 민간 자율성도 대폭 확대한다. 현재 게임물 자체등급분류사업자는 ‘청소년이용불가’ 게임에 대한 등급을 분류할 수 없지만, 올해 안에 게임산업법을 개정해 청소년이용불가 게임도 등급을 분류할 수 있도록 권한을 확대한다.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도 연내 개정해 OTT 자체등급분류사업자가 본편뿐 아니라 광고·선전물 등 예고편에 대해서도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사전심의 없이 자체 심의할 수 있도록 한다. 수출과 투자 확대를 위한 과제로는 신규 개발된 카지노게임의 사행성 등을 검증할 수 있도록 6개월 이내로 시범운영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미술품 수출 규제도 올해 안에 문화유산법 시행령을 개정해 완화한다. 제작된 지 50년 이상 지난 미술품은 수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됐으나, 앞으로 1946년 이후 제작된 미술품은 별도 허가 없이 수출할 수 있도록 한다. 소상공인과 기업의 애로사항도 개선한다. PC방 등에서 소상공인이 신분증 위조·변조·도용 등으로 청소년에게 속아 억울하게 영업정지·등록취소를 당하지 않도록 영화비디오법, 게임산업법, 공연법 등을 개정해 행정처분을 면제받는 근거 규정을 마련한다. 선착순으로만 이용할 수 있던 비회원제 골프장의 이용방식을 개선해 골프장과 숙박 등을 연계한 다양한 상품개발이 가능하게 하고, 골프장의 체육지도자 배치 의무도 폐지할 방침이다. 지자체가 공립 박물관·미술관을 설립하려면 문체부 장관으로부터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받아야 했지만, 관련법을 개정해 지자체가 스스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한다. 인구 감소 지역에서는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신설한다. 소규모 관광단지(5만~30만㎡)는 총면적이 관광단지(50만㎡ 이상)만큼 크지 않아도 시장·군수가 시·도지사의 사전협의를 거쳐 지정할 수 있다. 저작권자를 알 수 없는 저작물을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자를 찾기 위해 문서 등을 보낸 후 1개월 이내에 회신이 없으면 법정 허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한데 이 기간을 최대 20일로 축소할 방침이다. 이밖에 저작권 등록 수수료 인하, 여행업, 국제회의업과 유원시설업의 등록·허가 신청 서류 간소화 등도 포함됐다. 문체부는 지난해 10월부터 문화·예술·콘텐츠·체육·관광 등 분야별로 건의 사항을 수렴해 문체부 개혁전담팀(TF)이 추진 과제를 구체화했다. 전병극 제1차관이 팀장인 개혁전담팀을 통해 추진과제 이행 상황을 분기별로 점검한다.
  • ‘폐가 탐험’ 60만 유튜버, “저주 주술” 받은 후 8개월째 실종

    ‘폐가 탐험’ 60만 유튜버, “저주 주술” 받은 후 8개월째 실종

    구독자 60만명을 보유한 ‘폐가 탐험’ 대만 유튜버 왕우상이 실종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8 World’에 따르면 도시전설, 폐허 탐험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인기를 얻은 유튜버 왕우상(왕개)은 8개월 전 올린 의미심장한 영상을 마지막으로 잠적했다. 그는 2023년 6월 ‘제게 저주를 내려 달라고 부탁해봤습니다! 7일간의 기록! (我請人對自己下降頭!七日全紀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은 왕우상이 태국 스님에게 이름, 생년월일, 사주 등을 알려주고 동남아시아에 널리 퍼진 일종의 영매술인 ‘하강두(下降頭)’를 걸어달라고 부탁한 뒤 7일간의 모습을 담았다. ‘하강두’는 주문이나 부적을 사용하여 저주와 상처를 입히고 사람의 생각과 행동을 통제하거나 운세, 대인관계 및 심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심지어 목숨을 앗아가기도 하는 주술로 알려져 있다. 영상 속에서 왕우상은 “이런 콘텐츠를 오래 찍으니 이런 것들이 있는지 보고 싶고 종교에 정말 법술이 있는지 궁금하다. 신자들을 고취하는 현대인의 도구일 수도 있지만 여러분은 절대 흉내를 내지 말아라”라고 말했다. 그는 ‘하강두’를 부탁한 후에도 폐허 탐험을 다녔는데, 몸에 아무런 이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영상이 올라간 후 왕우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이나 개인 소셜미디어(SNS)에서 8개월 째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아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 ‘의새’로 맞서는 의사들 “나라 싫어 용접 배우고 있습니다”

    ‘의새’로 맞서는 의사들 “나라 싫어 용접 배우고 있습니다”

    “소아과 선생님 중 한 분은 이런 나라에서 더 이상 살기 싫다며 용접을 배우고 있습니다.” 전공의 집단행동을 교사 및 방조한 혐의로 경찰 압수수색을 받은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3일 SNS에 이렇게 적었다. 또한 자의로 사직한 전공의들 생활고에 힘든 분들 도울 준비가 돼 간다며 자신의 상황을 두고 “‘의새’ 중에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의새는 형사 일곱 명한테 핸드폰, 노트북 죄다 뺏긴 의새다”라고 표현했다. 의협 관계자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의협 비대위 김택우 위원장,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과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등 4명에 대한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지난 1일에는 의협 사무실과 전현직 간부들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임 회장은 지난달 의료개혁 민생토론회에 입장하려다 예정된 참석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경호처 직원들에게 이른바 ‘입틀막’ 제지를 당한 뒤, 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등을 강도 높게 비난하고 있다. 의사들 사이에서는 SNS를 중심으로 ‘의새 챌린지’가 유행 중이다. 의사와 새를 합성한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으로 만들어 올리거나 프로필 사진을 교체하는 방식이다. 보건복지부의 박민수 2차관이 지난달 19일 브리핑에서 ‘의사’를 비하어인 ‘의새’로 들리게 발음한 것을 두고 비꼬면서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이나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에 대한 대응을 비판하는 것이다.대한의사협회는 “우리가 생각한 길에 경로 이탈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사들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를 열고 투쟁 동력을 끌어올렸다. 궐기대회에는 의협 추산 4만명, 경찰 추산 1만 2000명이 참가했다. 닭, 비둘기 등 가면을 쓰고 ‘의새’를 표현한 참석자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부 의사들이 제약회사 영업사원의 집회 참석을 강요했다는 글이 돌아 경찰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의협은 “일반 회원들의 일탈이 있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100개 수련병원 기준 복귀한 전공의는 모두 565명이다. 현장을 이탈해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전공의(9438명)의 6%으로, 정부는 현장 점검에서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7854명(잠정)에 대해 ‘불이행 확인서’를 받았다. 정부는 3일까지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를 대상으로 4일부터 행정처분과 사법 절차에 들어간다. 단순 가담자에게는 ‘최소 3개월 면허정지’ 처분을, 주동자에 대해선 경찰 고발과 사법처리 절차를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하면 최소 3개월에서 1년 이하의 면허 정지 처분과 함께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기소돼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의사 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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