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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대학교, 2026년 서울캠퍼스타운 사업 선정

    동국대학교, 2026년 서울캠퍼스타운 사업 선정

    ‘HAI STARTUP TOWN’ 본격 추진청년 창업·교내 창업 활성화 ‘새 도약’ 동국대학교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6년 캠퍼스타운 사업’에 동국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동국대는 2026년부터 4년간 청년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교내 창업을 중심으로 한 창업 지원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동국대는 2017년 서울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종합형 사업과 창업형 사업을 연이어 운영해 왔다. 2023년 ‘스케일업 D코리아’, 2024년 ‘메타버스·가상융합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2년 연속 서울캠퍼스타운사업 ‘우수사례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이번 캠퍼스타운 사업 선정은 동국대가 가진 AI·바이오 등 미래 기술 분야의 연구 역량을 청년 창업 생태계와 결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대학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는 혁신 생태계의 허브로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사업 선정 의의를 밝혔다. 동국대의 2026년 캠퍼스타운 사업은 ‘HAI(Human-centered AI) STARTUP TOWN’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된다. ▲AI-X ▲바이오메디 ▲케어테크 ▲디지털 문화콘텐츠 등 4대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청년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며, 교내 창업 생태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전병훈 동국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동국대가 그동안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교내 창업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창업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우수사례로 선정된 프로그램에 투자 지원을 확대해 ▲AX-Meta 창업자 지원 프로그램 ▲TIPS 연계 투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 육성은 물론 AI 기반 기업 및 전문 인력 양성, RISE 연계 프로그램 추진으로 청년 창업 활성화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강규영(연구부총장·산학협력단장) 동국대 서울RISE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이 RISE 사업의 다른 프로그램과 유기적으로 연계돼 시너지를 창출하고, 서울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와 기업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는 2026년 캠퍼스타운 사업 선정을 계기로 서울을 대표하는 청년 창업 허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유망 창업기업 육성과 교내 창업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창업 지원 모델을 제시하며, 미래 청년 창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 관광지도 확 바꾸는 고성…“가는 곳마다 명소”

    관광지도 확 바꾸는 고성…“가는 곳마다 명소”

    강원 고성군이 관광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다와 석호, 비무장지대(DMZ)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도시 발전을 이끈다는 게 고성군의 구상이다. 고성군은 최근 해솔리아 컨트리클럽과 관광단지 조성 사업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해솔리아 컨트리클럽은 2034년까지 총 5000억원을 들여 고성 거진읍 반암리 일원 74만평 부지에 27홀 골프장, 숙박시설(980실), 해양레포츠타운 등을 갖춘 대규모 관광단지를 조성한다. 관광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바다 바로 앞이고, 석호(潟湖·바닷물과 민물이 섞인 자연호수)인 화진포와도 10분 거리여서 새로운 관광벨트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고성군 관계자는 “관광단지는 해양과 산악을 연결하는 핵심 관광지이자 북부권 관광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라벤더타운도 간성읍 어천리에 조성한다. 라벤더타운은 현재 운영 중인 백두대간 생태전시관, 하늬라벤더팜과 신설하는 한반도 지형 화훼 전시장, 천지 분수, 식물학습장 등으로 이뤄진다. 연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해 내년 준공할 계획이다. 화진포 김일성별장에서 거진 해안도로까지 이어지는 2.9㎞ 길이의 해양누리길도 내년 완공한다. 2028년에는 송지호에 60m 높이의 관망타워와 호수 둘레길, 해변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관광 명소화 사업이 완료된다. 송지호는 화진포, 강릉 경포호, 속초 영랑호와 함께 동해안을 대표하는 석호다. 앞선 올해 연말에는 통일전망대 인근에 DMZ생태관찰전망대가 만들어진다. 높이 31m의 주탑 2개와 길이 220m의 출렁다리로 이뤄진 DMZ생태관찰전망대에서는 바다와 북녘땅이 한눈에 들어온다. 고성군은 해돋이전망타워·북한음식문화관·망향루 등을 갖춘 안보교육지구, DMZ생태체험관, 탐방로 등으로 이뤄진 DMZ산림생태지구도 통일전망대 일대 조성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관광산업은 지역경제, 민생과 직결한다”며 “차별화한 관광 콘텐츠를 권역별로 개발해 관광객 유치 효과를 어느 한 지역이 아닌 전역에 퍼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있다, 마지막 기회”…과즙세연, 뻑가 사진 ‘일부 공개’하며 재판 출석 요구

    “사진 있다, 마지막 기회”…과즙세연, 뻑가 사진 ‘일부 공개’하며 재판 출석 요구

    렉카 유튜버 ‘뻑가’(PPKKa)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스트리머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이 뻑가 사진 일부를 공개하면서 재판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과즙세연은 지난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출석하세요! 마지막 기회. 저 뻑가님 사진 있어요! 23일 또 안 나오실 거죠?”라는 글과 함께 뻑가의 사진 일부를 공유했다. 사진 속에는 뻑가로 추정되는 남성이 흰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밥을 먹는듯한 모습이 담겼다. 얼굴은 보이지 않고 상반신 부분 일부만 드러났다. 특히 과즙세연은 이미지 분석 사이트에 뻑가의 사진을 올려 받은 결과물을 게재하기도 했다. 사이트에서는 뻑가의 인상과 분위기에 대해 “사진 속 인물은 전반적으로 어둡고 강렬한 인상을 풍긴다”며 “눈은 작고 가늘며 쌍꺼풀 선이 거의 보이지 않아 날카로운 느낌을 준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악각(귀 아래쪽에서 아래턱으로 꺾이는 부분)이 발달해 얼굴형이 각져 보이며 피하지방 분포가 많아 전체적으로 둥글고 부해 보이는 인상”이라며 “중안부(얼굴 중앙 부분)가 길고 인중 또한 긴 편이어서 얼굴의 비율이 다소 불균형하게 느껴진다”고 묘사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특징들이 합쳐져 다소 고집스럽고 강한 분위기를 형성한다”고 평가했다. 앞서 과즙세연은 지난해 9월 법률대리인으로 법무법인 리우를 선임해서 뻑가에게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3천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뻑가는 자신의 채널에서 과즙세연이 금전적인 대가를 받고 성관계를 가졌으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도박을 했다고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뻑가는 검은 고글로 얼굴을 가리고 이름과 나이, 거주지 등 자신의 사생활을 모두 감추고 유명인들을 조롱하는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과즙세연의 법률대리인 측은 미국 디스커버리 제도를 이용해 현지 법원의 승인을 받아 뻑가의 신원 일부를 확보했다. 지난 7월 22일 과즙세연이 뻑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뻑가는 이날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양측의 법률대리인만이 출석해 공방을 벌였다. 이날 재판에서 양측은 서면 교환을 마쳤다. 다음 재판은 오는 23일 열릴 예정이다.
  • “문을 여니 스태프가 쉬고 있다?”…서울 성수동에 나타난 ‘착함’의 전시

    “문을 여니 스태프가 쉬고 있다?”…서울 성수동에 나타난 ‘착함’의 전시

    서울 성수동이 또 한 번 특별한 감정의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에서 화제를 모은 엔타쿠(entaku) 기획 전시 ‘너무 착한데?전’이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한국에 처음 소개됐을 때 “생각보다 깊은 울림이 있다”는 반응을 얻었던 이 전시는 새로운 작품과 체험 공간을 더해 한층 확장된 ‘감정 여행’을 선사한다. 성수동 특유의 개방적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관람객에게는 ‘착하다’라는 말 속에 담긴 의미를 새삼 되묻게 한다. MZ세대를 사로잡은 ‘작지만 확실한 착함’‘너무 착한데?전’은 2023년 일본 첫 개최 이후 누적 60만명의 관람객, 2억회 이상 소셜미디어(SNS) 조회수를 기록하며 MZ세대의 필수 전시로 자리 잡았다. 그 비결은 거창한 영웅담이 아니라, 일상에서 쉽게 스쳐 지나가는 작은 선의를 주인공으로 세운 데 있다. 지하철에서 자리를 양보하는 사람, 떨어진 쓰레기를 주워 담는 아이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순간들이 전시장 안에서 따뜻한 서사로 재탄생한다. MZ세대가 특히 열광한 이유는 이 ‘작은 착함’이 자신들의 현실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경쟁과 피로 속에서 살아가는 젊은 세대에게 거대한 가치 담론은 오히려 멀게 느껴지지만, 일상 속 소소한 선의는 곧바로 체감할 수 있는 위로이자 희망으로 다가온다. ‘크지 않아도 괜찮다, 작은 것이 모여 의미를 만든다’는 메시지는 오늘날 MZ세대의 문화적 코드와 정확히 맞물린다. 또한 이 전시는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서, 관람객이 직접 ‘참여자’가 되는 장치들로 주목받았다. 문을 열자마자 마주치는 휴식 중인 스태프, 전시 동선 속에 배치된 ‘착한 행동’을 유도하는 장치들은 관람객 스스로가 작은 선의를 발견하고 경험하도록 설계돼 있다. 전시장 곳곳에서 “내가 방금 본 장면이 착함이구나”라는 깨달음을 주는 순간, 관람객은 구경꾼이 아니라 ‘착함을 해석하고 확산하는 주체’가 된다. 이 경험 구조는 곧바로 SNS에서 폭발력을 가졌다. ‘문 열었더니 스태프가 쉬고 있었어’, ‘이 코너에서 이런 착한 장면을 발견했다’는 식의 짧은 후기와 사진은 쉽게 공유되었고, 이는 다시 또 다른 방문을 자극했다. 작은 공감이 연쇄적으로 확산되는 방식, 이것이 ‘너무 착한데?전’을 단순한 전시가 아닌, 세대적 현상으로 끌어올린 결정적 이유였다. 한국에서 만나는 ‘착함’의 새로운 시선이번 서울 전시는 일본판과 달리 성수동이라는 지역성이 더해졌다. 카페·전시·편집숍이 공존하는 이곳은 이미 ‘도심 속 라이프스타일 실험장’으로 자리 잡으며 MZ세대의 문화 소비지로 각광받고 있다. 그래서 관람은 전시장에서 끝나지 않는다. 카페에서 전시 이야기를 나누고 편집숍에서 아이템을 고르는 경험까지 이어지며, ‘착함’이라는 메시지가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된다. 또한 이번 전시는 ‘너무 착한데?전’과 ‘너무 별론데?전’을 병치시켰다. 따뜻한 순간과 사소한 불편을 나란히 보여줌으로써 착함의 가치가 더 선명하게 드러나도록 한 것이다. 관람객은 같은 공간에서 웃음과 공감을 오가며 두 감정을 동시에 체험하고, 이는 “일상은 빛과 그림자가 함께 있을 때 더 실감 난다”는 메시지로 확장된다. 전시는 책과 굿즈로도 이어졌다. 일본에서 출간된 도서 『좋은 사람 도감』은 발매 3개월 만에 5쇄를 기록했고, 현재 한국어와 중국어로 번역되어 전시장의 여운을 책으로 옮겼다. 굿즈와 영상 콘텐츠 역시 SNS 공유와 맞물리며, ‘착함’이 단순한 감정 체험을 넘어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착함은 여전히 유효할까기획 그룹 엔타쿠는 원래 의료·관광·F&B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체험’을 디자인해온 팀이다. 그들의 시선은 이번에도 단순한 귀여운 이벤트에 머물지 않는다. 관람객들은 전시장을 거닐며 결국 같은 질문에 도달한다. ‘착한 마음은 지금도 세상을 움직일 수 있을까. 전차처럼 거대한 힘은 아니지만, 작은 손길이 모여 사회를 바꾸는 힘이 될 수 있을까.’ ‘너무 착한데?전’은 그 물음을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우리 앞에 남긴다. 착함은 여전히 유효하다. 다만 그것이 힘을 갖기 위해서는, 우리 각자가 삶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순간들이 더해져야 하지 않을까.
  • “문을 여니 스태프가 쉬고 있다?”…서울 성수동에 나타난 ‘착함’의 전시 [여니의 시선]

    “문을 여니 스태프가 쉬고 있다?”…서울 성수동에 나타난 ‘착함’의 전시 [여니의 시선]

    서울 성수동이 또 한 번 특별한 감정의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에서 화제를 모은 엔타쿠(entaku) 기획 전시 ‘너무 착한데?전’이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한국에 처음 소개됐을 때 “생각보다 깊은 울림이 있다”는 반응을 얻었던 이 전시는 새로운 작품과 체험 공간을 더해 한층 확장된 ‘감정 여행’을 선사한다. 성수동 특유의 개방적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관람객에게는 ‘착하다’라는 말 속에 담긴 의미를 새삼 되묻게 한다. MZ세대를 사로잡은 ‘작지만 확실한 착함’‘너무 착한데?전’은 2023년 일본 첫 개최 이후 누적 60만명의 관람객, 2억회 이상 소셜미디어(SNS) 조회수를 기록하며 MZ세대의 필수 전시로 자리 잡았다. 그 비결은 거창한 영웅담이 아니라, 일상에서 쉽게 스쳐 지나가는 작은 선의를 주인공으로 세운 데 있다. 지하철에서 자리를 양보하는 사람, 떨어진 쓰레기를 주워 담는 아이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순간들이 전시장 안에서 따뜻한 서사로 재탄생한다. MZ세대가 특히 열광한 이유는 이 ‘작은 착함’이 자신들의 현실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경쟁과 피로 속에서 살아가는 젊은 세대에게 거대한 가치 담론은 오히려 멀게 느껴지지만, 일상 속 소소한 선의는 곧바로 체감할 수 있는 위로이자 희망으로 다가온다. ‘크지 않아도 괜찮다, 작은 것이 모여 의미를 만든다’는 메시지는 오늘날 MZ세대의 문화적 코드와 정확히 맞물린다. 또한 이 전시는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서, 관람객이 직접 ‘참여자’가 되는 장치들로 주목받았다. 문을 열자마자 마주치는 휴식 중인 스태프, 전시 동선 속에 배치된 ‘착한 행동’을 유도하는 장치들은 관람객 스스로가 작은 선의를 발견하고 경험하도록 설계돼 있다. 전시장 곳곳에서 “내가 방금 본 장면이 착함이구나”라는 깨달음을 주는 순간, 관람객은 구경꾼이 아니라 ‘착함을 해석하고 확산하는 주체’가 된다. 이 경험 구조는 곧바로 SNS에서 폭발력을 가졌다. ‘문 열었더니 스태프가 쉬고 있었어’, ‘이 코너에서 이런 착한 장면을 발견했다’는 식의 짧은 후기와 사진은 쉽게 공유되었고, 이는 다시 또 다른 방문을 자극했다. 작은 공감이 연쇄적으로 확산되는 방식, 이것이 ‘너무 착한데?전’을 단순한 전시가 아닌, 세대적 현상으로 끌어올린 결정적 이유였다. 한국에서 만나는 ‘착함’의 새로운 시선이번 서울 전시는 일본판과 달리 성수동이라는 지역성이 더해졌다. 카페·전시·편집숍이 공존하는 이곳은 이미 ‘도심 속 라이프스타일 실험장’으로 자리 잡으며 MZ세대의 문화 소비지로 각광받고 있다. 그래서 관람은 전시장에서 끝나지 않는다. 카페에서 전시 이야기를 나누고 편집숍에서 아이템을 고르는 경험까지 이어지며, ‘착함’이라는 메시지가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된다. 또한 이번 전시는 ‘너무 착한데?전’과 ‘너무 별론데?전’을 병치시켰다. 따뜻한 순간과 사소한 불편을 나란히 보여줌으로써 착함의 가치가 더 선명하게 드러나도록 한 것이다. 관람객은 같은 공간에서 웃음과 공감을 오가며 두 감정을 동시에 체험하고, 이는 “일상은 빛과 그림자가 함께 있을 때 더 실감 난다”는 메시지로 확장된다. 전시는 책과 굿즈로도 이어졌다. 일본에서 출간된 도서 『좋은 사람 도감』은 발매 3개월 만에 5쇄를 기록했고, 현재 한국어와 중국어로 번역되어 전시장의 여운을 책으로 옮겼다. 굿즈와 영상 콘텐츠 역시 SNS 공유와 맞물리며, ‘착함’이 단순한 감정 체험을 넘어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착함은 여전히 유효할까기획 그룹 엔타쿠는 원래 의료·관광·F&B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체험’을 디자인해온 팀이다. 그들의 시선은 이번에도 단순한 귀여운 이벤트에 머물지 않는다. 관람객들은 전시장을 거닐며 결국 같은 질문에 도달한다. ‘착한 마음은 지금도 세상을 움직일 수 있을까. 전차처럼 거대한 힘은 아니지만, 작은 손길이 모여 사회를 바꾸는 힘이 될 수 있을까.’ ‘너무 착한데?전’은 그 물음을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우리 앞에 남긴다. 착함은 여전히 유효하다. 다만 그것이 힘을 갖기 위해서는, 우리 각자가 삶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순간들이 더해져야 하지 않을까.
  • 고흥전통시장 2025 수산물 원산지 표시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

    고흥전통시장 2025 수산물 원산지 표시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

    고흥전통시장이 ‘2025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전국 최고의 시장을 입증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000만원 상당의 부상도 함께 받았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실시한 이번 콘테스트는 전국 전통시장과 도·소매시장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소비자 신뢰 확보와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해 개최됐다. 심사는 원산지 표시 관련 전문가와 국민 심사단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원산지 표시 참여도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위생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흥전통시장은 군수 공약사항인 숯불 생선구이 브랜드화 사업 일환으로 맞춤형 개별 원산지 표시판과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였다. 취급 수산물의 냉장 보관 및 위생관리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군은 상인회와 긴밀히 협력해 수산물의 산지와 유통경로를 명확히 표시함으로써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시장 내 전 점포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제 준수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전개하는 등 투명한 유통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 군은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 채널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을 통해 고흥전통시장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수상은 고흥전통시장이 믿을 수 있는 시장, 다시 찾고 싶은 시장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생선 건조장 증축, 숯불생선구이 전문식당 운영, 시장경영패키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노후 전선과 화재 알림시설 정비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흉가 체험’하던 유튜버가 찾아낸 시신…두 달 전 사라진 30대였다

    ‘흉가 체험’하던 유튜버가 찾아낸 시신…두 달 전 사라진 30대였다

    ‘흉가 체험’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버가 폐건물을 찾았다 시신을 발견했다. 유튜버의 신고로 경찰이 수사에 나서 시신의 신원이 확인됐다. 22일 경남 산청경찰서 등에 따르면 유튜버 ‘도사우치’는 지난 16일 자신의 채널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경남 산청의 한 리조트 건물에서 시신을 발견한 정황을 공개했다. 해당 리조트는 지난 2023년까지 영업했으나 화재가 발생해 영업을 중단했으며, 올여름 산사태까지 겹쳐 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사우치는 지난 13일 해당 리조트를 찾아 촬영을 하던 도중 시신 1구를 발견했다. 건물 3층 복도 끝에 위치한 객실 앞에 남성용 구두 한 켤레가 놓여있었고 문은 닫혀 있었다. 객실 안에서는 시신이 벌레에 뒤덮인 채 방치돼 있었다. 도사우치는 건물을 빠져나와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경찰이 “내부 사진을 찍어 보내달라”고 요구했고, 도사우치는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어 전송했다. 이어 경찰이 출동하자 도사우치는 시신이 있는 곳으로 경찰을 안내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이 30대 중반 남성이라고 파악했다. 이어 유족을 통해 남성이 지난 7월쯤 집을 나간 사실을 확인했다.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으며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뉴욕한국문화원 방문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뉴욕한국문화원 방문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김경 위원장, 아이수루 부위원장, 김형재 위원, 김혜영 위원)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한국문화원을 방문해 미국의 비영리 문화예술기관 운영 방식과 기부 문화를 살펴보고, K-컬처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뉴욕한국문화원 김천수 원장의 안내로 지난해 6월 개관한 신청사 내 극장, 미디어월, 전시장, 도서실, 부엌 등의 시설을 둘러보고, 이어 간담회에서 뉴욕 현지 문화예술계 운영 사례와 한국 문화의 세계적 확산 가능성, 그리고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를 시작하며 김 원장은 메트로폴리탄뮤지엄, 카네기홀 등 주요 문화기관이 민간 주도로 운영되며, 세금 혜택을 기반으로 한 기부 문화가 활성화돼 있음을 설명했다. 그는 “뉴욕에서는 비영리기관 운영이 문화예술 발전의 핵심”이라며 “특히 아트매니지먼트 과목을 통해 학생들이 비영리 경영을 배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경 위원장은 한국에 비해 기부금 수익이 활발한 이유를 물었고, 원장은 “미국은 세액공제 폭이 넓어 회계연도 마감 시기에 기부가 집중된다”며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서는 한국도 기부금 세액공제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서울관광재단과 문화원의 협력 가능성을 묻자, 원장은 “관광공사가 B2B를 맡는다면 문화원은 B2C로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데 집중할 수 있다”며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이루수 부위원장은 현지 인력 구성에 대해 질문했다. 원장은 “젊고 영어에 능숙한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려 한다”며 “이제는 단순한 자부심을 넘어 소비 시장으로서의 K-컬처를 육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혜영 위원은 뉴욕에서 효과적인 K-콘텐츠에 대해 물었고, 원장은 “한식과 K-뷰티가 대표적”이라며 “특히 K-뷰티는 아이돌 문화를 따라 체험하는 요소가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K-콘텐츠에서 비롯된 화장법에 대한 관심에서 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확대됐고 소비 방식 전반으로 번졌다”며 “현재는 체험형 소비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위원은 인기 브랜드를 질문했고, 원장은 “대기업보다 신생기업 제품도 각광받고 있다”며 “인플루언서 활용에 따라 수요가 달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진행한 K-뷰티 행사와 한강라면 콘셉트 행사도 소개하며,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특별한 문화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형재 위원은 문화원의 향후 계획을 물었고, 원장은 “장욱진, 김환기, 백남준 등 한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며 창의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내년 북중미 월드컵과 연계해 독창적 예술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이 기부자 명단 공개 가능성을 제안하자, 원장은 “충분히 고려할 만한 방안”이라고 답했다. 이날 논의는 KBT(한국 뷰티&트렌드) 산업의 온라인·오프라인 시장 개척, 아마존과 틱톡을 통한 소비 연결,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진행됐다. 원장은 “한국 제품은 젊은 세대의 관심을 크게 받고 있으며, 뉴욕 내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경 위원장은 “뉴욕한국문화원과 서울시가 긴밀히 협력해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자”고 밝혔다.
  • ‘K공연관광’의 유니버스가 열린다… 26일~11월 2일 ‘2025 웰컴대학로’ 축제

    ‘K공연관광’의 유니버스가 열린다… 26일~11월 2일 ‘2025 웰컴대학로’ 축제

    올가을 ‘K공연관광’의 유니버스가 열린다. 한국관광공사는 “‘2025 웰컴대학로’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학로, 국립중앙박물관, 명동 등 서울과 부산에서 한 달여간 펼쳐진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9회 차를 맞은 ‘웰컴대학로’는 한국의 공연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공연관광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오프라인 공연인 ‘웰컴씨어터’가 핵심이다. 페인터즈, 점프 등 넌버벌 공연부터 뮤지컬, 연극, 전통극까지, 공모를 통해 선발한 47개 작품과 만날 수 있다. ‘K공연’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은 인터파크 글로벌 페이지에서 1만원 할인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올해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로 외국인 방문자 수가 급증한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27~28일 야외 공연 ‘웰컴프린지’를 운영한다. 웰컴프린지는 무료로 열리는 쇼케이스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전북 임실필봉농악 ▲올해 에든버러 페스티벌 공식 초청작에 선정돼 세계적으로 호평받은 영월 장릉 낮도깨비 ▲천년 전통의 강릉단오제에 전승되는 강릉 관노가면극 등 지역의 전통 공연과 태권도, 뮤지컬 등이 펼쳐진다.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10월 8일~10일)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10월 11일~12일)에서도 웰컴프린지가 개최된다. ‘스마트 씨어터’도 10월 한 달간 선보인다. ‘스마트 글래스’(AI 자막안경)를 통해 실시간으로 외국어 자막을 볼 수 있도록 설계한 것으로, 올해 처음 도입했다. 외국인 관람객의 K공연 접근성 확대를 위해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26일 롯데호텔에서는 ‘공연관광 마켓’이 열린다. 국내외 여행업계, 공연제작사, 지역관광전담기구 등 170여 명의 관계자가 공연과 관광을 결합한 상품 개발 등 비즈니스 상담을 할 계획이다. 곽재연 관광공사 한류콘텐츠팀장은 “올해 웰컴대학로는 웰컴프린지, 스마트씨어터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이고 지역공연을 확대하여 K공연관광의 저변을 넓히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공연관광이 K컬처의 주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광산뮤직ON페스티벌 9만 5천명 ‘열광’, 전국구 축제 ‘도약’

    광산뮤직ON페스티벌 9만 5천명 ‘열광’, 전국구 축제 ‘도약’

    초가을의 낭만과 감성 그리고 신나는 열기로 황룡강변을 물들인 세 번째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이 역대급 방문객을 기록하며 광주 대표를 넘어 ‘전국구 축제’로의 도약을 알렸다. 광산구는 지난 20~21일 이틀간 황룡친수공원에서 열린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이 이틀간 전국에서 찾아온 9만 5000여 명의 방문객들로 대성황을 이루며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가을 온(ON) 순간’을 주제로 내건 올해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자연과 음악을 결합한 감성형 축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축제로 시민을 맞았다. ▲시민이 주인이 된 축제, 신선한 콘텐츠로 인기몰이 올해 세 번째 막을 올린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광주 대표축제’ 답게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다채로워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시민참여로 새롭게 발굴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가미하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열린 축제’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0CM(십센치), 황가람, 크라잉넛, 이현, 글렌체크, 유다빈밴드, 우디, 행주, 카디 등 국내 대표 뮤지션 10팀이 나선 ‘뮤직페스티벌’은 감성과 신나는 흥을 오가는 무대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지난해 축제에서 많은 시민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는 올해도 화려한 곡예비행으로 환호와 감탄을 자아내며, 하늘에서 축제 열기를 끌어올렸다. 축제장인 대한민국 1호 도심 국가습지 ‘황룡강 장록습지’를 둘러 본 방문객들은 “이런 명품 공간이 있는지 몰랐다”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보고만 있어도 ‘힐링’ 되는 ‘코스모스 라운지(주민 쉼터)’,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마음의 양식을 채우는 ‘북크닉’, 가족·친구와 함께 소풍·나들이를 즐기는 ‘인디언 텐트’와 그늘막(타프) 등은 이틀 내내 가을의 정취를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특히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올해 3회 축제는 누구나 연주할 수 있는 ‘거리피아노’, 즉석 노래 자랑대회를 방불케 한 ‘거리노래방’, 가을밤 스크린에 감동과 낭만을 펼친 ‘별빛영화관’ 등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환경과 지역경제 살리는 ‘지속가능’ 축제로 발돋움 광산구는 ‘친환경 축제’를 내건 이번 3회 축제에서 처음으로 다회용기 사용 체계를 도입했다. 축제장 내 모든 먹거리관과 판매점 등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하고, 주요 출입구 등에 다회용기 반납함을 설치해 일회용품을 쓰지 않아도 편하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틀간 축제는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2회 축제의 성과를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를 강화한 광산구는 축제 기간동안 황룡친수공원 주변 상가 매출이 2~3배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의 탄생을 알린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축제, 환경을 생각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지속해서 발전·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노원구, 다음달 27일 ‘도전! 노원어르신 디지털 골든벨’

    노원구, 다음달 27일 ‘도전! 노원어르신 디지털 골든벨’

    서울 노원구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세상에 좀더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전! 노원어르신 디지털 골든벨’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노원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낯설고 두려운 존재로 인식하지 않도록 ‘즐기며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라며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향상된 역량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취업 연계로 사회 참여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오는 10월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디지털 체험존’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놀이 콘텐츠가 내장된 ▲해피테이블을 비롯해 ▲스탠드 키오스크 등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1:1 맞춤형 취업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돼 실질적인 어르신일자리 정보 제공과 지원도 이뤄진다. 본행사에서는 노원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필기 5문제와 실기 3문제로 구성된 퀴즈가 진행된다.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 능력을 평가하며, 실기 부문에서는 실제 키오스크와 유사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활용된다. 노원구는 전국 최초로 2019년부터 ‘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센터의 키오스크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노원디지털강사단’이 이번 행사를 함께 지원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디지털이 일상이 된 시대에 어르신들이 기술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돕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자신감 있게 디지털 세상에 참여하고, 활기찬 노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치 종주도시 광주’, 김치 여행상품 첫 선

    ‘김치 종주도시 광주’, 김치 여행상품 첫 선

    광주시는 광주의 대표음식인 김치를 주제로 한 미식 관광상품 ‘김치가 예술인 게미진 광주여행’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K-미식벨트 조성사업 공모’에서 광주시가 ‘김치벨트’로 선정돼 선보이는 특화상품이다. 이번 관광상품은 ‘김치 종주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살리고, 광주의 다양한 인문·문화·관광 자원을 김치와 접목해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형 콘텐츠로 기획됐다. 여행은 ▲김치타운 ▲양동시장 ▲양림역사문화마을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연계해 운영된다. 특히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열리는 광주김치축제 기간에는 축제 일정과 연계한 특별상품도 추가로 선보인다. 상품은 당일형과 1박2일형으로 나눠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대한민국 식품명인과 함께하는 반지김치 담그기 체험 ▲김치벨트 가이드북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당일형 상품은 9월 말 우선 출시하고, 1박2일형 상품은 시장 반응을 반영해 10월 중순께 출시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12월까지다. 배귀숙 농업동물정책과장은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김치 체험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김치벨트’ 여행상품을 기획했다”며 “김치축제 특별상품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김치 종주도시 광주’를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통합의학 오감으로 느껴요···26일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개최

    통합의학 오감으로 느껴요···26일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개최

    현대의학과 대체의학, 자연치유 등을 아우르는 ‘2025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오는 26일 전남 장흥군에서 개막한다. 전남도와 장흥군이 공동 주최하는 제14회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치유, 통합의학으로 답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5일간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관람객들이 통합의학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전국 대학병원, 대학, 의료기관, 단체 등 70여개 기관에서 의료진과 전문가가 참여해 통합의학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직접 제공한다. 박람회는 주제관, 통합의학관, 웰니스힐링관, 건강증진관, 건강 음식관, 디지털헬스&의료산업관 등 6개 전시 체험관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해외 의료기관, 테라피 업체의 참여가 늘어나 국제적인 면모를 갖췄다. 제페니즈 상담심리관, 차이니즈 뷰티관, 베트남 발마사지 테라피, 한일교류협회 등 다채로운 해외 의료·치유 콘텐츠 부스가 운영되는 등 국내외 통합의학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노벨문학도시 장흥’의 정체성을 반영한 문화 콘텐츠도 눈에 띈다. 웰니스힐링존에는 노벨문학상 수상작 전시 부스가 마련되며, 치유정원 북크닉과 이동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문학과 힐링이 어우러지는 감성적 체험 공간이 조성된다. 통합의학관은 양·한방 통합의학 진료체험, 곰팡이균 검사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마련됐다. 싱잉볼, 컬러, 아로마, 티 테라피 등 특별한 체험을 할수 있는 웰니스 힐링관과 AI 기술을 활용한 가상 의료체험, 인지재활, 스트레스 측정 등의 디지털 헬스관도 관심을 받고 있다. 숲테라피공원에서는 산림치유사와 함께하는 어싱길 맨발걷기, 명상 요가 등 참여형 체험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는 특별한 건강강좌가 진행된다. 27일에는 스타강사 김미경의 북토크, 28일은 심리학자 이호선의 마음치유 토크 콘서트, 29일은 방송인 고명환의 인문학 강의가 진행된다. 26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송가인, 손빈아, 천록담, 강민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김성 장흥군수는 “한의약, 양의학, 보완대체의학이 융복합된 통합의학의 본고장 장흥군에 오셔서 통합의학의 새로운 변화를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며 “몸과 마음이 함께 치유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24일 개막...공연예술 유통의 장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24일 개막...공연예술 유통의 장

    부산시는 24일부터 5일간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등ㅈ에서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BPAM은 공연예술작품의 유통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과 공연예술관계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형 공연 유통 마켓’으로 시가 주최고하고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올해는 ‘공연예술의 새로운 물결’을 주제로 개막식, 공연유통,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5개국의 공연예술 관계자, 예술인, 시민 등 6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비팜(BPAM)의 시작을 알린 후, 5개 공연을 조합한 갈라형 개막 공연이 6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설한 ‘지역 창제작 프로젝트’는 경쟁력 있는 지역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 3개 작품의 시연 공연을 심사해 최종 선정된 1개 작품은 연말에 선보인다. 이번 BPAM은 34개국 105명의 해외 공연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참여해 공연예술 유통과 국내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 경기인뮤페, 경기도 대표 가을 축제 ‘자리매김’···이틀간 7500명 관람

    경기인뮤페, 경기도 대표 가을 축제 ‘자리매김’···이틀간 7500명 관람

    올해로 5주년을 맞은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인뮤페)’가 경기도 대표 가을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화성특례시 정조효공원에서 열린 ‘인뮤페’에 총 7천5백여 명의 관객이 찾았다고 밝혔다. 인뮤페는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주관하는 음악 축제로, 경기지역 뮤지션에게 대형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에게 비교적 낮은 입장료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전 판매된 얼리버드 티켓이 1분 만에 동이 났고, 공연 당일에도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이 몰렸다. 김경호와 비트펠라하우스, 에픽하이, 숀 등의 뮤지션이 공연 무대에 올랐고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인디스땅스 2025’ 결선 무대도 열렸다. 인디땅스 우승은 다다다(DADADA)가 차지했다. 공연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정조효공원의 역사적 의미와 인뮤페 특유의 ‘힙한 감성’을 담은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버블 공연, 마술 공연, 무소음 디제잉 등 시간대별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한편 올해 인뮤페는 지난해에 이어 관람객이 개인 텀블러를 가져오면 물을 마실 수 있는 ‘샘터’를 운영하고 푸드트럭을 통해 판매하는 음식은 모두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축제로 펼쳐졌다.
  • [서울데이터랩]스토리·딕시·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토큰 24시간 상승률 상위

    [서울데이터랩]스토리·딕시·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토큰 24시간 상승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스토리(IP)가 24시간 동안 24.63% 상승하며 가상자산 시장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스토리의 현재 가격은 1만 9638원이며, 시가총액은 6조 1410억 원에 달한다. 스토리는 주로 사용자 생성 콘텐츠 플랫폼에서 활용되며, 콘텐츠 제작자와 소비자 간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딕시(DEXE) 또한 12.35% 상승하여 24시간 상승률 2위를 기록했다. 딕시의 현재 가격은 1만 5942원이며, 시가총액은 1조 3348억 원이다. 딕시는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에서 거래자와 투자자들이 자산을 관리하고 거래하는 데 사용되며, 특히 자동화된 거래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강점을 가진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토큰(WLFI)은 9.40% 상승, 가격은 345원에 달한다. 시가총액은 8조 4959억 원으로, 주로 글로벌 금융 서비스에서 활용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토큰은 사용자가 국제적인 금융 거래를 보다 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한편, XDC 네트워크(XDC)는 2.95% 상승하며 가격은 109원이다. XDC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기반의 하이브리드 플랫폼을 제공하여 기업과 정부의 통합을 지원한다. 같은 시각, 지캐시(ZEC)는 2.78% 상승하며 가격은 7만 2724원에 도달했다. 지캐시는 익명성과 보안을 강조하는 암호화폐로, 사용자들이 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플레어(FLR)는 1.90% 상승, 가격은 34원이며, 주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s)의 개발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카이아(KAIA)는 1.84% 상승하여 가격이 223원에 달하며, 카이아는 주로 디지털 자산의 관리와 거래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OKX 토큰(OKB)은 1.61% 상승했고, 가격은 27만 6555원이다. OKX 토큰은 사용자들에게 거래 수수료 할인과 같은 혜택을 제공하며, 거래소의 생태계 내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라이트코인(LTC)은 0.76% 상승하여 가격이 16만 744원에 도달했다.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의 대안으로, 더 빠른 거래 속도와 효율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휴대폰으로 음란물 보느라”…두 아이 아빠 숨지게 한 화물차 운전자

    “휴대폰으로 음란물 보느라”…두 아이 아빠 숨지게 한 화물차 운전자

    영국의 한 대형 화물차 운전자가 운전 중 휴대전화로 음란물을 시청하다 40대 남성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 20일(현지시간) BBC,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현지 법원은 지난해 5월 랭커셔주의 한 도로에서 정차 중인 차량을 들이받아 해당 차량 운전석에 앉아 있던 다니엘 에이치슨(46)을 사망케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형 화물차 운전자 닐 플랫(43)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운전에 대한 운전자의 오만하고 이기적인 태도는 숨이 막힐 정도”라며 “운전자는 아무 이유도 없이 도로 법규를 무시했다”고 플랫을 질타했다. 15년간 대형 화물차를 운전해 온 플랫은 지난해 5월 랭커셔주 스켈머스데일의 한 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휴대전화에 주의를 빼앗겨 앞 차들이 멈춰 선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정차 중이었던 에이치슨의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에이치슨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플랫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이동 시간을 확인하려고 운전 중 휴대전화를 잠깐 봤다고 진술했다. 이후 경찰 조사 결과 플랫은 운전 중 엑스(X·옛 트위터), 유튜브, 틱톡, 왓츠앱 등 여러 SNS에 접속해 콘텐츠를 계속 시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콘텐츠 중에는 음란물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에이치슨은 사고 당시 정차한 차량에서 아내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는 “배터리가 방전된 줄 알았고, 이후 계속 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다”며 “그가 사고 피해를 봤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에이치슨의 딸 엘라는 “아버지는 가족을 위해 살고, 삶을 진심으로 사랑한 선한 사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플랫을 향해 “아버지를 죽이려 한 건 아니겠지만, 당신의 행동이 누군가를 죽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만큼은 알고 있었어야 했다”고 했다.
  • 본회의 생중계, 홍보 콘텐츠 제작… 소통에 진심인 도봉구의회

    본회의 생중계, 홍보 콘텐츠 제작… 소통에 진심인 도봉구의회

    서울 도봉구의회는 구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의정활동을 투명하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소통형 홍보 의회’라는 기조 아래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해 구민 누구나 의정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이다. 21일 도봉구의회에 따르면 본회의 전 과정은 의회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덕에 구민은 직접 회의장에 가지 않아도 휴대전화나 PC 등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회의를 시청할 수 있다. 정기 간행물인 ‘도봉의회보’ 역시 구민에게 의정을 전달하는 중요한 창구다. 연 1회 발간되는 의회보에는 ▲주요 조례 제정 현황 ▲예산 심의 결과 ▲의원 개별 활동 소식 ▲주요 행사 기록 등이 담긴다. 단순한 보고 형식을 넘어 구민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그래픽을 곁들여 의정의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발간된 의회보는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등 주요 공공기관에 배포되며, 의회 홈페이지에서도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최근에는 영상 콘텐츠 제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안건을 신속하게 설명하는 ‘의정 브리핑 영상’, 소셜미디어(SNS) 맞춤형 카드뉴스와 홍보 콘텐츠 등이 대표적이다. 제작한 콘텐츠를 유튜브 ‘도봉굿TV’, 인스타그램 ‘dobong_council’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 올려 젊은 세대와의 접점도 확대하고 있다. 도봉구의회는 기존 문서 위주의 홍보를 넘어 영상과 이미지 기반 소통을 강화해 정보 전달력과 구민 친밀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브랜드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다. 2020년에는 자체 제작한 의회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도봉굿의회’를 선보이고, 2023년에는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를 담은 기초의회 최초로 의회 캐릭터 ‘도별이’를 마련해 구민에게 의회를 더욱 가깝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같은 해 ‘도봉굿의회’와 ‘도별이’ 모두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으며, 올해 들어 지난 8월에는 업무표장 등록까지 마쳐 지식재산권을 한층 강화했다. 안병건 도봉구의회 의장은 “의회의 가장 큰 역할은 구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의회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열린 의정을 실현하기 위해 의회가 먼저 다가가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경 넘어선 ‘빛의 캔버스’… 장생포에서 ‘고래의 꿈’ 만나요

    포경 넘어선 ‘빛의 캔버스’… 장생포에서 ‘고래의 꿈’ 만나요

    방문객 미술 제작 참여 기회‘케데헌’ 춤 따라 하는 행사도아동 위한 바다 탐험·마술쇼 저유탱크, 밤엔 스크린 변신대형 고래뼈·공중그네 인기 국내 유일의 고래축제가 울산 남구 장생포에서 개막한다. 울산 남구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제29회 울산고래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체험·참여 어우러진 오감형 콘텐츠 구성 올해 축제에는 단순한 공연·체험을 넘어 증강현실(AR), 로봇, 미디어 등 디지털 기술과 가족 특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축제장 곳곳에서 인공지능(AI) 화가로봇, 디지털 고래바다 탐험 체험 등이 운영돼 과학과 디지털이 어우러진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가족 중심의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거대한 캔버스를 무대로 희망·용기·사랑·행복의 메시지를 담은 ‘그라피티 퍼포먼스-고래의 선물’이 실시간으로 펼쳐진다. 지역 작가들의 생생한 작업을 관람하는 것은 물론 회차별로 운영되는 ‘컬러 스탬핑’ 구간을 통해 방문객들도 작품 제작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전 세계를 강타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을 반영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인기 크리에이터 ‘춤추는 곰돌’이 진행을 맡아 댄스 동작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설명하고, 가족 단위 미션 후 즉석 시상식도 진행한다.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고래광장에서는 유아도 안심하고 탑승할 수 있도록 낮은 승강대와 안전벨트, 완만한 속도로 설계한 꼬마기차가 운행된다. 또 바닥·벽면 센서가 참가자의 움직임을 인식해 바닷속 생태계가 반응하는 ‘고래바다 탐험’도 고래광장에 설치된다. 손짓으로 플랑크톤을 모으고, 발걸음으로 고래의 길을 밝힐 수 있다. 세계 최초의 엔터테인먼트 로봇으로 유명한 ‘타이탄’도 등장한다. 키 2.4m, 무게 60㎏인 대형 로봇이 음악과 조명에 맞춰 각종 장기를 선보이고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포즈 따라 하기·목소리 변조, 포토타임 등을 진행한다. 전국에서 모인 판매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플리마켓은 축제 기간 내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고래극장 등 8개 구역마다 다양한 ‘재미’ 주요 행사는 고래극장, 새우극장, 고래광장, 버스킹존, 체험존, 고래밥상, 플리마켓존, 치맥존 등 8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무대인 고래극장에서는 개·폐막식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뮤지컬 갈라콘서트, 트로트 드라마, 고래불꽃쇼, 고래 열린음악회, 고래 패션쇼, 고래 퍼레이드, 미8군 스파르탄밴드 공연, 예술단체 공연, 폐막식 등이 볼거리다. 새우극장에서는 어린이극부터 EDM(전자음악)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술쇼, 어린이 음악극, 고래 노래방, 동아리 공연, 에콰도르 시사이, 관람객 참여 무대, 어린이 음악극, EDM 공연, 거리 퍼레이드 등이 방문객의 발길을 잡는다. 고래광장에서는 놀이시설, 체험, 가족 방문객 대상 프로그램이 열린다. 버블쇼와 가족 화합 이벤트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버스킹존에서는 고공 버티컬쇼, 범고래 그라피티, 장생이와 춤추는 곰돌, 국악 버스킹, 클래식 버스킹, 관람객 참여 이벤트 등이 열린다. 체험존에서는 로봇과 탐험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장생포의 밤 밝히는 ‘미디어 파사드’ 전국 최초로 저유탱크를 활용해 조성한 미디어 파사드 ‘장생포 라이트’가 축제 방문객들의 시선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장생포 라이트는 산업 경관을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했다.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달 22일부터 정식 운영되고 있다. 장생포 라이트는 남구와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가 함께 만든 민관 협력 사업이다. 높이 19m 규모의 SK 대형 저유탱크 4기(면적 2850㎡)를 프로젝터 스크린으로 활용해 상설형 미디어 파사드 시스템을 구축했다. 유명 명화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와 컬러 중심의 미디어아트 등이 상영된다. 또 프러포즈 이벤트, 기념일 축하, 마음 메시지 등 참여형 콘텐츠가 가능하다. 울산고래축제, 수국 페스티벌 등 여러 행사와 연계한 깜짝 이벤트도 선보인다. ●볼거리·즐길거리 넘치는 고래문화특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는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바다여행선, 고래문화마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쳐난다. 국내 유일의 고래박물관에는 초대형 고래뼈와 사라져 가는 포경 관련 유물들이 전시돼 있다. 우리나라 포경 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곳이다. 바로 옆에는 헤엄치는 돌고래의 모습과 다양한 쇼를 볼 수 있는 고래생태체험관이 있다. 장생포 옛 마을에는 고래잡이 포수·선장·선원의 집과 고래 해체장, 식당, 우체국, 이발소 등이 1960~1970년대 옛 모습으로 재현됐다. 웨일즈 판타지움도 핫플레이스다. 하늘을 유영하는 환상의 고래를 따라 울산의 불가사의와 신비, 기억을 찾는 여정을 담고 있다. 판타지움 옥상에는 최근 동력으로 움직이는 2인승 공중그네인 ‘웨일즈 스윙’이 설치됐다. 지상 14m 높이에서 하늘을 나는 듯한 짜릿한 체험을 제공하는 웨일즈 스윙은 울산대교와 울산만을 한눈에 즐길 수 있다. 모노레일도 인기다. 고래문화마을에서 고래박물관을 순환하는 1.3㎞ 코스의 모노레일을 타면 장생포가 한눈에 들어온다. 전국 유일의 고래바다여행선(550t급)을 타고 장생포항을 출발해 울산 앞바다를 돌며 살아 있는 돌고래 등을 관람할 수 있다.
  • “AR·AI로 다시 태어난 울산고래축제… 가족형 체험 행사로 소통합니다”

    “AR·AI로 다시 태어난 울산고래축제… 가족형 체험 행사로 소통합니다”

    대형 미디어아트·로보틱스 활용‘장생포 라이트’로 항구의 밤 빛내 “올해 고래축제는 단순한 공연 관람형 축제를 넘어 첨단기술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에 교육과 놀이 콘텐츠를 더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기고 배우는 대형 가족 축제로 준비했습니다.”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지난 1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목표는 울산고래축제를 전국 대표 가족 축제로 도약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서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올해 고래축제의 목표는. “올해는 관람형 축제에서 벗어나 가족 중심의 체험 축제로 변신한다. 이를 위해 증강현실(AR)·인공지능(AI)·로보틱스 등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모든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놀이 콘텐츠를 접목했다. 또 다양한 야간 볼거리 등을 마련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했다. 방문객들이 장생포 곳곳에 마련된 생활형 버스킹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고래문화특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 고래축제의 핵심은. “올해 축제의 3대 핵심 키워드는 가족, 해양, 체험이다. 가족 부문에서는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주인공이 되도록 했다. 해양 부문에서는 고래와 바다 생태계를 주제로 대형 미디어아트, AR, AI, 로봇 퍼포먼스가 관객과 소통한다. 체험 부문에서는 고래바다탐험, 친환경 다회용기, 거리 버스킹 등 ‘보고 듣고 만지는’ 다층적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은. “올해는 기술·문화·환경을 묶은 미래형 체험 콘텐츠가 핵심이다. 개막식은 애너모픽 기법의 AR 고래쇼로 시작한다. 무대 위에 스마트폰을 비추면 고래들이 실제 바다를 헤엄치듯 유영한다. 이어지는 AI 로보틱스쇼에서는 지능형 로봇 ‘타이탄’이 등장해 고래의 생태와 환경 보전의 메시지를 퍼포먼스로 전달한다. 주제 영상과 어우러진 레이저 아트는 발광다이오드(LED)와 대형 레이저 빔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고, 크레인을 활용한 불꽃과 조명까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해양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공방과 해외 푸드마켓도 마련된다. 무엇보다 야간에 장생포 라이트를 운영해 장생포의 밤을 빛의 예술로 물들인다. 공중그네 등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준비해 축제의 역동성과 화려함을 한층 높였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는. “올해 초부터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았다. 말레이시아 국제 관광박람회를 찾아가 홍보 활동을 펼쳤고, 울산과학기술원(UNIST) 유학생들과 함께하는 팸투어도 운영했다. 중국과 일본은 물론 동남아 등 주요 국가의 언론 매체를 활용해 고래축제를 적극 알렸다. 또 고래문화특구와 태화강 국가정원을 잇는 관광코스를 마련해 방문객들의 체류 기간을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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