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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다문화 열린 토크쇼&토크콘서트’ 개최

    서울 구로구가 오는 18일 구로구청 강당에서 ‘다문화 열린 토크쇼&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내·외국인 주민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존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자 ‘다문화 열린 토크쇼&토크 콘서트’를 마련한다”고 14일 밝혔다. 다문화 열린 토크쇼&토크콘서트는 100여명의 내·외국인 주민이 참석해 ‘다문화시대! 외국인 주민과의 행복한 상생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펼친다. 토론은 제1토론과 제2토론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1토론에서는 구로구 내·외국민의 공존과 상생을 가로막는 걸림돌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다함께 행복하게 살기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토론한다. 구로구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토론 진행 전문가를 초청하고 사전교육을 받은 13명의 다문화실무자에게 테이블 퍼실리테이터(토론 촉진자) 역할을 맡겼다. 토론 방식은 테이블당 한 사람씩 모두 의견을 개진한 후 자유롭게 상호토론하고 투표로 결론을 도출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구로구는 토론에서 제안된 내용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차이를 차별하지 않고 서로 인정하며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하는 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한류에 빠져봐… 세계 70개국 청춘들 경주로

    한류에 빠져봐… 세계 70개국 청춘들 경주로

    세계 70여개국 청춘들이 우리나라의 대표 한류도시 경북 경주에서 교류와 소통의 한마당 행사를 펼친다.경북도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18 글로벌 청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청년 페스티벌은 경북도가 전 세계 젊은이들과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젊은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다. 이번 페스티벌은 케이팝, 케이뷰티, 한식, 한복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한꺼번에 경험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첫날 오후 2시 HICO 메인무대에서 70개국에서 참가한 청년 500여명 등 모두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브랜드 JUMP 공연 및 힙합공연, 세계 민속 공연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세계민속문화축전, 야간에 경주 관광지(동궁과 월지, 첨성대 등)를 둘러보는 신라달빛기행 행사가 이어진다. 둘째 날엔 청년프레타포르테, 외국인 대학생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케이팝 경연대회 및 콘서트, 스토리 두잉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특히 케이팝 경연대회 및 콘서트에서는 헬로우비너스, 위키미키, 길구봉구, 에이플, 제이비트, Chef bibap 등 한류스타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엔 글로벌리더스포럼과 글로벌청년골든벨 행사가 열린다. 행사 기간 내내 HICO 1층 실내전시장 등에서는 대구·경북 관광 홍보부스가 상시 운영된다. 또 엿·떡 만들기, 한복체험, 전통놀이 등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이 운영되고 30여개국의 지구촌 인테리어 부스에서는 각국의 관광 정보가 제공된다. 이 밖에 청년 푸드트럭 운영, 경북도립국악단 공연, 글로벌 미디어전, 퓨전국악 공연, 색소폰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그동안 경북은 3대 문화권(유교, 불교, 가야) 중심지, 호국·화랑·선비 등 한국 정신문화의 발상지로 손꼽혔지만 이면에는 보수적이고 정체된 도시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도 갖게 됐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의 이미지를 새롭게 하고 세계와 미래로 뻗어나가는 젊은 경북의 기상과 패기를 보여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박보미 열애, 상대는 동갑내기 비연예인 “2년째 만남 이어오는 중”

    박보미 열애, 상대는 동갑내기 비연예인 “2년째 만남 이어오는 중”

    배우 박보미의 열애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13일 TV리포트의 보도에 따르면, 박보미는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2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예대 연기과 출신인 박보미는 동기의 연극 공연 뒤풀이 자리에서 남자친구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보미는 지난 2014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 ‘개그콘서트’ 코너 ‘은밀하게 연애하게’, ‘유전자’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부터 배우로 전향한 박보미는 피데스스파티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 출연한 데 이어 최근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도 출연하며 목화학당 동무 ‘윤남종’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공연리뷰]거장의 실수, 감동을 더하다…정경화·조성진 듀오 콘서트

    [공연리뷰]거장의 실수, 감동을 더하다…정경화·조성진 듀오 콘서트

    한국 클래식의 ‘어제와 오늘’이 들려준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는 흡사 ‘사랑의 인사’와도 같았다. 사랑의 시작에서 뜨거운 감정의 교차를 지나 온전한 연인으로 거듭나는 ‘사랑의 순환’이 반백년 가까운 나이 차의 두 스타 연주자의 손끝에서 흘러나왔다. 올해 음악계의 가장 뜨거운 관심사였던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70)와 피아니스트 조성진(24)의 듀오 공연은 12일 서울 예술의전당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소문난 잔치‘답게 더없이 훈훈했던 이날 연주회는 한국 클래식의 세대교체를 상징하는 자리와도 같았다. 이날 마지막 곡이었던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는 악장간 휴지기 없이 진행되는 등 보통의 연주보다 2분여 짧았다. 앞서 전국 순회공연으로 이미 여섯번 무대에 오른 두 연주자의 앙상블이 충분히 농익어 있음을 느끼게 했다. 정경화는 과거 두 차례 이 곡으로 음반을 낸 바 있다. 어쩌면 마지막일 수도 있는 정경화의 프랑크 소나타를 기대한 청중이 많았겠지만, 연주가 계속될수록 귀를 기울이게 되는 것은 조성진의 연주였다. 1악장의 서정적인 서주와 폭발하는듯한 2악장 시작, 론도 형식의 4악장에서 피아노는 ‘선창’하듯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며 연주를 이끌었다. ‘바이올린’ 소나타이지만 결국 피아노가 돋보일 수 있는 곡임을 조성진은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거장 라두 루푸와의 녹음에서 화장기 없는 여인과도 같던 청춘의 정경화, 무대에서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았던 ‘아시아의 마녀’는 이날 없었다. 70세의 노(老) 바이올리니스트는 이제 어깨에 올린 바이올린과 후배 연주자에게 몸과 마음을 맡긴듯 그들을 따라가고 있었다. 마지막 앙코르였던 엘가 ‘사랑의 인사’에서 정경화는 첫 음을 틀려 다시 연주하기도 했다. 하지만 객석은 오히려 환호했다. 실수가 더 큰 감동을 주는 무대의 아이러니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류태형 음악평론가는 “과거 ‘천하의 정경화’를 떠올린다면 이날 실수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겠지만, 이제 그도 자신의 연주에 관대할 수 있는 연륜을 갖게 됐음을 보여줬다”면서 “조성진은 독주자로서 뿐만 아니라 향후 실내악, 가곡 연주 등에서도 더욱 기대감을 갖게 했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프랑크의 곡에 앞서 바흐의 ‘반음계적 환상곡과 푸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7번, 슈만 바이올린 소나타 1번이 연주됐다. 조성진의 바흐는 성부와 성부가 뒤따라가며 이루는 푸가의 독특한 뉘앙스를 기대했던 이들에게는 다소 아쉬움이 컸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와 마찬가지로 앙코르곡 드뷔시 ‘달빛’을 들으며 그의 강점은 여전히 프랑스적 감수성에 있음을 느끼게 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문화 블로그] 겸손한 노래, 후배 향한 열정… 가왕은 오빠다

    [문화 블로그] 겸손한 노래, 후배 향한 열정… 가왕은 오빠다

    “다시 태어나도 가수? 힘들어요, 사실.”궁금했다. 같은 일을, 그것도 최정상의 자리에서 대중의 주목을 한몸에 받으며 50년 이상 한다는 것의 느낌이. ‘가왕’은 고개부터 절레절레 내저었다. 그리고는 “젊었을 때야 혈기가 있어 창작도 빠르게 진행되고 하고 싶은 것도 금방 할 수 있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내 한계를) 내가 알게 된다”며 “공연에서의 음향도 영상도 다 내 맘 같지 않아 힘들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안 한다’는 말은 안 했다. 최근 서울 모처에서 기자들과 만난 ‘천상 딴따라’ 조용필. 첫 인상은 ‘엄청난 동안’이라는 것. 여기저기서 “피부가 좋다”, “머리숱이 많다” 등 상찬이 쏟아졌다. 외모뿐만 아니라 그는 생각도 여전히 ‘젊은 오빠’다. ‘옛날에 불렀던 곡을 리메이크할 생각은 없냐’는 물음에 “리메이크도 실은 멜로디만 빼고 새로운 하나의 노래를 만드는 것”이라고 전제하며 “거기다 10년 후에도 들을 수 있는 노래를 만들려면 요즘 (트렌드)보다도 더 앞서야 한다”고 말했다. ‘50년 가왕’의 자리를 지키면서도 그는 ‘자신이 최고’라는 자각이 없었다. 아직도 앨범을 만들면 열이면 열, 모든 곡이 다 좋지가 않다. 데뷔 50주년에 대한 주위의 반응에도 그는 ‘과대평가’라고 잘라 말했다. 정작 본인은 특별한 걸 잘 모르겠단다. “50주년이라고 해서 특별한 거, 무대 서면 잘 몰라요. 공연을 통해서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는 있겠지만. 노래 자체는 50주년이든 30주년이든 상관이 없는 거예요.” 반면 후배들에 대한 평은 더없이 후했다. 최근 새 월드투어 첫 공연을 한 방탄소년단에게 화환을 보낸 일에 대해 그는 “보낼 만하잖아요”라고 했다. “전략도 좋지만 애들이 너무 멋있잖아요. 잘생기고 곡도 좋고. 히트 칠 수밖에 없어요.” 콘서트 영상에 비친 자신의 모습은 “너무 매력이 없다”면서 후배들 얘기엔 생기가 돌았다. ‘가왕’을 만나러 가기 전 데스크는 물었다. “아버지 연세가 어떻게 되시니.” “육공년생입니다.” 초록창에 검색한 ‘가왕’의 출생 연도는 ‘오공년생’이었다. 가왕과 찍은 사진을 ‘단톡방’에 올렸더니 이런 반응이 돌아왔다. “왠지 안 친한 큰아버지필(feel).” 어느 명등산가가 “산이 거기에 있어 올랐을 뿐”이라고 했듯, 그저 노래를 하다 보니 50년이 되었다는 거장 옆에서 쫄았을 뿐인데….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서초 청년예술가들 ‘문화도시’ 꽃피운다

    서초 청년예술가들 ‘문화도시’ 꽃피운다

    서울 서초구의 지역 축제인 서리풀페스티벌이 마을 거주 인기스타와 청년예술가들의 참여로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지난 9일 양재천 수변무대에서 열린 ‘양재천 연인의 거리 콘서트’에는 가수 민해경, 권인하, 남궁옥분, 혜은이, 사회자 김승현 등이 무대에 올라 갈채를 받았다. 이들은 서초구에서 함께 지내 온 30년 지기 동네 친구들로 서초구 홍보대사 ‘서초컬처클럽’을 결성해 매년 콘서트를 열고 있다. 또 14일부터 이틀간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고품격 클래식 공연인 ‘클래식 판타지’가 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의 실제 주인공이며 유명 지휘자이자 반포동 터줏대감인 서희태의 지휘 아래 펼쳐진다. 공연에서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오페라 갈라쇼’와 ‘천상의 목소리’란 찬사를 받는 어린이 예술단 ‘리틀엔젤스 초청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년예술가 이웃들도 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지난 8일 ‘개막 축하공연’이 열린 서초구청 특설무대는 시민 5000여명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첫 무대는 2030 남녀 15명으로 구성된 청년 뮤지컬팀 ‘쇼머스트’가 기존 대중가요를 본인들만의 창작뮤지컬로 편곡해 공연을 선보였다. 서초에서 37년째 사는 서초토박이 고현경 단원은 이문세의 노래 ‘붉은 노을’을 굵직하고 웅장한 창법으로 불러 좌중을 압도했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서리풀스케치북과 서리풀퍼레이드가 펼쳐질 16일 반포한강공원 일대는 서초구의 끼 많은 청년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예빛섬에서는 문화예술정보학교 학생 20명의 대중음악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서초로 이사온 지 7년째로 이 공연을 지도한 박으뜸 교수는 “늘 만나던 이웃들을 공연을 통해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구민으로써 굉장한 자부심을 느낀다. 서리풀페스티벌이 서초구의 시그니처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그맨 박명수도 서리풀퍼레이드의 성공을 위해 스케줄을 미루고 디제잉 연습에 매진 중이라는 설명이다. 올해로 4회째인 서리풀페스티벌은 한국형 에든버러 축제를 지향하며 지난 3년간 52만여명, 536억여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에 사는 문화예술인들의 내 고장 사랑이 대단하다”면서 “페스티벌이 이웃과 함께 문화로 하나 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50개국 바이어 동해서 무역·투자 한마당

    역대 최대 규모… 전시, 공연 이벤트 풍성 2018 GTI 국제무역·투자 박람회가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 동해시 웰빙레포츠타운에서 열린다. 12일 강원도에 따르면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는 GTI 박람회는 러시아, 중국, 일본, 몽골, 인도, 부탄 등 50여개국에서 850여개 기업체가 참여해 상품 상담과 협약을 맺는다. 박람회에는 1000여명의 바이어와 1만여명의 구매단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박람회는 전시관과 상설 문화공연, 먹거리존 등으로 운영되며 기업의 우수 제품이 전시 판매된다. 참가 기업과 해외 바이어들이 무역 투자 상담을 펼치고 기업의 수출시장 개척을 비롯해 제품 판로 확보가 이뤄진다. 전시관에는 850여개 참가 기업의 우수 상품이 전시되고, 현지에서 즉석 할인 이벤트도 열린다. 체험존에서는 쿠키와 한과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아트체험, 자가 건강 진단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문화 공연도 이어져 박람회 전시관 앞에서는 행사 기간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먹거리존에서는 향토음식과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점심을 먹으며 공연을 즐기는 도시락 콘서트를 비롯해 토크 콘서트, 오&맥 페스티벌 등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돼 제품을 보면서 문화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GTI 박람회에서는 모두 975건의 상담(6만 7940달러)을 펼쳐 391건(1만 4655달러)의 계약을 추진했다. 최병식 강원도 GTI박람회추진팀 주무관은 “GTI 박람회는 참가 기업의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해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조용필 충격 “방탄소년단, 빌보드 1위라니..꽃바구니 보낼 가치”

    조용필 충격 “방탄소년단, 빌보드 1위라니..꽃바구니 보낼 가치”

    가왕 조용필(68)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활약에 대해 “충격”이라고 말했다. 11일 조용필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 1위를 석권한 것에 대해 “충격이죠. 전에 싸이가 빌보드에 올랐을 때도 너무 놀랐잖아요. 이런 일이 또 있을까 했는데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저뿐 아니라 모두 깜짝 놀랐죠”라고 감탄했다. 이어 조용필은 “방탄소년단은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외모까지 조건을 갖춘 친구들”이라며 칭찬했다. 조용필은 1986년 일본에 진출해 국내 못지않은 인기를 누린 ‘원조 한류’ 가수로 불린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조용필의 50주년 축하 영상 인터뷰에서 “앞으로 어떻게 음악을 하면 될지 몸소 실천해주셔서 후배로서 정말 든든하다”고 존경을 표했고, 조용필은 지난달 방탄소년단의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공연에 꽃바구니를 보내 축하했다. 그는 “(꽃바구니를) 보낼 만하다. 보통 가수가 아니다. 가요계 선배로서 축하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음악이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나가고 젊은 사람들이 더 기발한 아이디어를 낼 것이니 음악이 좋다면 앞으로도 빌보드에서 성과를 거두는 가수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물론 한국어 노래이긴 하지만, 요즘엔 가사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남미권 노래도 히트하는 걸 보면 가능하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조용필은 올해 5월 올림픽주경기장을 시작으로 50주년 기념 투어 ‘땡스 투 유’(Thanks To You)를 펼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수원, 대전 등지를 돌며 하반기 투어를 시작했다. 10~11월 지방 공연을 한 뒤 12월 15~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농구장 4개 크기 LED 스크린…스타일 다른 강남 축제 열린다

    농구장 4개 크기 LED 스크린…스타일 다른 강남 축제 열린다

    서울 강남구의 대표 축제인 ‘강남페스티벌’이 확 바뀐다. 축제 지역도 강남 일부에서 전역으로 확대되고, 프로그램도 대폭 확충됐다.정순균 강남구청장은 11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오늘, 강남을 즐기다’는 슬로건 아래 제7회 ‘2018 강남페스티벌’을 개최한다”며 “강남이 명실상부한 서울의 1등 자치단체, 대한민국 1등 자치단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기존 개최지였던 영동대로 일대에서 벗어나 강남구 전역 43곳으로 넓혀졌다. ‘집 앞에서 즐기는 축제’라는 콘셉트에 맞게 도심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활용했다. 정 구청장은 “강남이라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극장이 될 것”이라며 “케이팝 활성화를 통해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강남의 케이컬처를 육성하는 선순환을 통해 1000만 관광객을 달성하겠다”고 했다.프로그램도 기존 5일간 5개 프로그램에서 10일간 42개 프로그램으로 진일보했다. 뉴웨이브컬처, 춤추는 거리예술, 맛있는 파티, 행복한 마켓, 특별프로그램 등 5개 분야 42개 프로그램이 강남 곳곳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7시 30분 코엑스 케이팝광장에서 ‘물과 빛 그리고 바람’이라는 주제로 타악, 소리, 춤, 케이팝, 미디어를 융합한 창작 퍼포먼스 등으로 꾸려진다. 박민희 강남페스티벌 총감독은 “물은 살기 좋은 삶의 터전, 빛은 화려한 강남 문화, 바람은 기분 좋은 새로운 품격 있는 변화를 상징한다”며 “개막식엔 강남의 역사, 현재의 화려한 강남 문화, 뉴디자인을 통한 강남의 변화를 담을 것”이라고 했다. 뉴웨이브컬처는 야외 영화 상영과 케이팝 콘서트가 백미다. 28~30일 ‘케이팝 광장 야외시네마’에선 농구장 4개 크기의 국내 최대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동원, 영화 ‘라라랜드’, ‘비긴 어게인’, ‘너의 이름은’을 상영한다. 다음달 2~3일과 5~6일엔 수서 SRT, 양재천 등 6곳에서 유럽 23개국의 수준 높은 단편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다음달 6일 ‘영동대로 케이팝 콘서트’엔 워너원, EXO-CBX(첸백시), 레드벨벳, 선미, 다이나믹듀오 등 국내 최정상급 케이팝 스타들이 출연한다.‘강남스퀘어 야시장’에선 28일부터 축제 기간 내내 ‘춤추는 거리예술’이 펼쳐진다. 다음달 1~5일 코엑스 동측 광장에선 ‘코엑스 푸드·맥주축제’가 열리고, 축제 기간 백화점·호텔·문화시설·음식점·병원 등 6개 분야 3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최대 65%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강남그랜드세일’도 진행된다. 정 구청장은 “올해는 물리적으로 준비기간이 짧아 제가 추구하고자 하는 축제의 10~20%만 달성했다”며 “축제가 끝나면 곧바로 ‘2019년 강남페스티벌’을 준비, 내년엔 정말 강남다운 축제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아동·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전 주민이 주인공” 광명시 평생학습축제 한마당 열린다

    “아동·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전 주민이 주인공” 광명시 평생학습축제 한마당 열린다

    경기 광명시가 ‘나날이 배움, 학습에 美치다!’ 주제로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제17회 광명시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광명시평생학습축제는 평생학습관계자들이 마을 안에서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주도형 평생학습축제’로 마을 곳곳, 일상 속에서 이뤄진다. 이는 ‘일상 속의 평생학습축제’ 개념으로 2012년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새 축제문화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학습발표와 체험의 장이다. 아동·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마을 안에서 배움을 나누는 평생학습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시가 지난달 10일까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플래시몹 공모에서 오름청소년활동센터의 청소년동아리 ‘멘저’팀이 대상을 받았다. 축제의 ‘준비마당’으로 개막 2주 전부터 성인학습동아리 학습자들과 광명시 5개 권역 마을 곳곳에서 플래시몹 공연을 펼치며 평생학습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14일에는 ‘펼침마당’ 으뜸터·예터지기 축제와 함께 학습마당 학습도담 발표대회, 브런치가 있는 “누구나” 토크콘서트,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발표대회와 여는마당 한뉘배움공연 ‘클래식이 있는 밤’이 진행될 예정이다. 15일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여는마당’ 개막식으로 한뉘배움공연과 학습동아리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광명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를 중심으로 ‘학습동아리愛하루’와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문화예술클러스터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학교문화예술축제’도 함께 열린다. 또 ‘펼침마당’으로 다울마을·철산지기·하안처럼 권역별 축제도 마을에서 개최된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학습마당’ 문해한마당 합창발표회와 축제를 마무리하는 ‘닫는마당’ 우리들의 평생학습축제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닫는마당에서는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한 실제 참여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 행사를 돌아보고, 학습축제 내용을 공유하며 향후 평생학습축제 운영 평가회의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강성훈 해명, 팬클럽 운영자가 여자친구? “딱 대놓고 말할게”

    강성훈 해명, 팬클럽 운영자가 여자친구? “딱 대놓고 말할게”

    젝스키스 강성훈이 팬클럽 운영자와 교제 중이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강성훈 개인 팬클럽 ‘후니월드(사명 포에버 2228)’ 회원으로 활동 중인 팬들은 강성훈의 열애 의혹을 주장했다. 열애 상대는 후니월드 운영자인 A씨로 팬들은 강성훈이 해외에서 소화한 개인 일정에 A씨와 함께했으며, 호텔 방에도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은 후니월드 운영진이 강성훈의 해외 콘서트, 굿즈 판매 등 팬클럽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방만한 운영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강성훈의 한 팬은 “팬클럽 운영이라도 잘했으면 모를까 돈을 받고 물건을 안 보냈다.”, “사업자등록 시점 및 세금 문제도 불투명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처럼 팬들의 불만이 커지자 강성훈은 후니월드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직접 입장을 남겼다. 강성훈은 “최근 떠도는 소문 중 운영자 관련해 여자친구는 딱 대놓고 말할게. 그냥 소문은 소문일 뿐. 더 이상은 말할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은 언급할 가치가 없다. 확대 해석 삼가주기 바란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강성훈이 속한 젝스키스는 오는 10월 13일~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SECHSKIES 2018 CONCERT [지금·여기·다시]’를 개최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경화·조성진 46년 뛰어넘은 호흡

    정경화·조성진 46년 뛰어넘은 호흡

    “누가 나보고 ‘성진이를 너무 예뻐하세요’라고 하기에 ‘아니 예쁜 걸 어떻게 하냐’고 했죠.”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왼쪽·70)와 피아니스트 조성진(24)이 12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듀오 콘서트를 연다. 공연을 앞두고 10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클래식의 ‘어제’를 대표하는 정경화는 간담회 내내 조성진을 바라보며 흐뭇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두 사람은 앞서 1일 경기 고양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를 거쳐 서울에서 공연을 마무리한다. 정경화는 한국 클래식의 ‘현재’와 함께하는 이번 연주에 대해 “연주는 집중해서 준비하지만 무대에 올라가서는 즉흥적인 것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연주 파트너를) 너무 잘 만났다”면서 “이번에 듀오로서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조성진에 대한 칭찬을 거듭했던 그는 “성진이는 한마디를 하면 열 마디를 알아듣는데, 그것은 신이 주신 재주”라고도 했다. 조성진은 46세의 나이 차이가 나는 대선배와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즉흥적으로 연주한다고 해도 악보를 무시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선생님은 그 프레임 안에서 하시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며 “‘이번에는 이렇게 다르게 하시네’ 하고 선생님의 색깔을 흉내 내는 과정이 너무 재밌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번 연주회에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7번과 슈만 바이올린 소나타 1번,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베토벤의 중기 바이올린 소나타를 비롯해 슈만과 프랑크의 곡 모두 피아노와 바이올린이 동등한 위치에서 연주해 두 스타 연주자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곡으로 평가된다. 특히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자이에게 헌정해 그의 결혼식에 초연된 곡으로, 사랑과 낭만의 분위기가 가득한 곡이다. 정경화는 이 곡을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 케빈 케너와 녹음한 바 있어 이미 그에게는 익숙한 레퍼토리다. 정경화·조성진은 2012년 진주와 과천에서 협연한 바 있어 이번이 6년 만의 만남이다. 정경화는 “지난 5일 진주 공연이 있었는데 옛 생각이 많이 났다”고 말했다. 정경화를 ‘멘토’라고 지칭한 조성진은 “정 선생님을 2011년 초에 처음 뵈었는데 그때부터 제가 고민이 있거나 중요한 결정을 할 때마다 정 선생님께 여쭤 본다”고 존경심을 나타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세계 도시재생 전문가들 서울서 ‘도깨비’ 공유한다

    세계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여 ‘도시를 깨우는 비법’을 나눈다. 오는 13~15일 서울광장과 시청 다목적홀 등에서 열리는 ‘2018 서울 도시재생 엑스포’에서다. 지난 7년간 서울시가 드라이브를 걸어온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도시재생의 미래를 다시 일구기 위한 자리다. 13일 오후 1시 서울광장에서 박원순 시장의 개막선언으로 문을 여는 엑스포는 14일까지 이틀간 국제 콘퍼런스로 내실을 더한다. ‘도시, 사람을 묻다-인문도시를 향하여’란 주제로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지난 6월 북·미 정상회담의 무대로 주목받은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재생 정책, 중국 항저우의 샤오허즈지에 역사 거리 재생 정책, 2016년 리콴유 세계도시상을 수상한 콜롬비아 메데인의 재생 정책 등이 공유된다. 행사 기간 서울광장에서는 ‘도깨비(도시를 깨우는 비법의 축약어) 상상관’이 운영된다. 서울시의 도시재생 대표 사례를 볼 수 있는 도시재생 기획전, 토크 콘서트, 도시재생 지역 투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도시재생 지역 주민들이 직접 품을 보탠 ‘도깨비 실험터’도 눈길을 끈다. 마장동과 독산동에서 생산하는 육우 등 14개 도시재생지역 제품을 살 수 있는 장이 선다. 창신숭인 지역의 봉제 장인, 전국의 패션학과 대학생, 모델 지망생들이 함께 꾸민 창신숭인 패션쇼도 열린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성남시 12일 중앙공원서 ‘게임음악 콘서트’

    성남시 12일 중앙공원서 ‘게임음악 콘서트’

    경기 성남시는 오는 12일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제2회 게임음악 콘서트’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게임문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을 위해 시민들이 무료 관람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음악회는 국내 유명 게임회사인 네오위즈, 넥슨, 스마일게이트, 엔씨소프트, 엔에이치엔 엔터테인먼트 등 5개 기업이 개발한 유명 게임의 배경음악을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이날 행사장을 오면 네오위즈 디제이맥스 리스펙트의 메인 주제곡 ‘바람에게 부탁해’, 넥슨 메이플블리츠엑스의 ‘바람이 전해준 이야기’, 스마일게이트 소울워커의 ‘메인테마’, 엔씨소프트 블레이드 앤 소울의 ‘바람이 잠든 곳’ 등 16곡을 감상할 수 있다. 무대에는 화려한 게임 영상이 비춰진다. 부대 행사로 엔에이치엔 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하는 경품 추첨 행사와 가상현실(VR) 체험, 솜사탕 만들기, 금붕어 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19세기 오페라 거장 베르디·바그너 대작 한 무대에

    19세기 오페라 거장 베르디·바그너 대작 한 무대에

    19세기 오페라의 두 거인 베르디와 바그너의 음악을 함께 듣는 갈라 공연이 열린다.라벨라오페라단은 오는 10월 12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그랜드오페라갈라Ⅱ’를 열고 두 동갑내기 작곡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베르디와 바그너는 각각 이탈리아와 독일의 19세기 오페라를 대표하는 거장이지만, 서로 추구하는 스타일이 전혀 달랐다. 베르디는 뛰어난 선율미와 휴머니즘적 주제로 가수 중심의 오페라를 선보였다. 가장 자주 공연되는 오페라로 꼽히는 ‘라 트라비아타’ 등 호소력 높은 작품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의 극중 인물들도 심약한 경우가 많다. 반면 바그너는 ‘니벨룽겐의 반지’와 같은 중세 유럽신화를 바탕으로 한 16시간이 넘는 대작을 선보였고, 그의 작품 속 가수를 ‘헬덴 테너’(영웅의 테너)라고 지칭할 정도로 장대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그가 사용한 작곡 방식은 현대 블록버스터 영화음악에도 큰 영향을 끼쳤고, 실제 그의 곡은 할리우드 영화 OST로도 자주 사용된다. 이번 공연에는 베르디 작품으로 출세작 ‘나부코’를 비롯해 ‘리골레토’, ‘일 트로바토레’, ‘라 트라비아타’ 등의 주요 곡이 소개되고, 바그너 작품으로는 ‘탄호이저’와 ‘발퀴레’, ‘신들의 황혼’ 등에서 발췌한 곡이 무대에 오른다. 또 ‘발퀴레의 기행’, ‘장송행진곡’ 등 관현악곡도 들을 수 있다. 출연 성악가는 소프라노 강혜명과 이미경, 테너 김중일과 이현종 등이고, 연주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작품 해설은 이번 공연 연출가인 안주은이 함께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봄 소리는 새싹이 땅 뚫고 나오는 거친 사운드”

    “봄 소리는 새싹이 땅 뚫고 나오는 거친 사운드”

    세계 빅2 음반사와 잇단 데뷔 앨범 내일 DG 120주년 기념 국내 무대 “제 이름 ‘봄의 소리’는 새싹이 땅을 뚫고 나오는 에너지를 담은 ‘거친’ 사운드를 의미하는 게 아닐까요.”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핫’한 연주자로 꼽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각종 국제콩쿠르 입상으로 인지도를 얻은 뒤 이름처럼 여성스러운 외모로 유명세를 타며 그의 연주회장에는 늘 팬이 넘친다. 곡이 끝날 때마다 ‘삼촌 팬’들이 ‘브라보’를 외치는 등 뜨거운 반응이 나오는 것도 예사다. 공연계에서는 유독 객석에 남성이 많은 그의 연주회장을 유별나게 보기도 한다. 지난 7일 서울 광화문에서 만난 김봄소리는 외모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묻는 질문에 “오히려 제 음악을 듣지 않고 이미지만 보고 편견을 갖는 분들도 있다”며 “봄은 사실 계절 중에 가장 거친 계절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외모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고맙다”는 통상적인 답변을 예상했지만, 그는 오히려 ‘봄소리’가 결코 유약한 이름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가 좋아하는 곡도 실내악곡이나 소품보다는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과 같은 스케일이 큰 작품이다. 지난해 워너클래식에서 데뷔 앨범을 낸 그는 워너와 더불어 세계 양대 음반사로 꼽히는 도이체그라모폰(DG)과도 작업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쇼팽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라파우 블레하츠와 함께 DG에서 데뷔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고 11일 서울에서 DG 1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첫 국내 공연 무대에도 선다. 워너에서 첫 앨범을 낸 그가 경쟁사의 ‘생일잔치’ 무대에 서는 셈이다. 세계 ‘빅2’ 음반사의 러브콜을 받은 이유에 대해 그는 “같이 협연한 오케스트라와 블레하츠의 도움이 컸을 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대형음반사들이 아무 아티스트에게나 기회를 주는 것은 아니다. 음악성뿐만 아니라 주변 평판, SNS 활동, 음반 판매량과 같은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따지는 것이 비즈니스계의 엄연한 생리다. 김봄소리는 “(음반사 관계자들이) 연주회장에 직접 보러 오는 등 저를 ‘팔로업’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미국 카네기홀 데뷔 리사이틀 티켓이 개표 10분 만에 매진되는 등 프로 연주가로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그는 내년에는 루체른, 라인가우, 메뉴힌 페스티벌 등 유럽의 유명 페스티벌 데뷔라는 큰 시험대에 선다. “예전에는 ‘어떻게 연주하면 주목을 받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했지만, 결국 그런 음악은 감동이 없었습니다. 끝없이 즐길 수 있는 음악이라는 선물을 ‘업’으로 삼고 청중과 공유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할 뿐입니다.” 1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5만~12만원. (02)3443-9342.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글로벌 춤꾼 홀린 동대문

    글로벌 춤꾼 홀린 동대문

    서울 동대문구는 장한로 1.2㎞ 구간에서 ‘2018 세계거리춤축제’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힐링콘서트, 춤으로 통하다’를 주제로 열린 축제에는 2000여명의 동호인들과 세계 각국의 무용단이 참여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글로벌 댄스 콘서트’를 테마로 한국과 중국의 사자춤 퍼레이드, 왁킹댄스 경연대회를 비롯해 한국, 파키스탄, 터키, 폴란드, 멕시코, 브라질, 조지아 등 민속 춤 공연 등이 이뤄졌다. 앞서 행사 첫날인 지난 8일에는 ‘끼리끼리 댄스 콘서트’를 테마로 춤 동호회 회원 및 청소년들이 춤판을 벌였다. 동대문구 춤 동아리의 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동대문 춤자랑’이 무대에 올랐다. 한국무용, 치어리딩,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춤 공연도 이뤄졌다. 이어 줌바댄스 동아리와 함께하는 파워콘서트, 스윙댄스 등을 현장에서 직접 배워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세계거리춤축제가 서울의 대표 춤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나혼자산다’ 유노윤호 조카 공개 “남다른 이목구비..내 눈 닮아”

    ‘나혼자산다’ 유노윤호 조카 공개 “남다른 이목구비..내 눈 닮아”

    ‘나 혼자 산다’ 유노윤호가 조카 바보로 등극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유노윤호의 광주 방문기가 공개됐다. 유노윤호는 광주의 여동생의 집을 방문, 태어난 지 50일 정도 된 조카 은채와 첫 만남을 가졌다. 사랑스러운 조카 은채를 본 유노윤호는 감격한 표정을 지었다. 유노윤호는 “실물이 장난 아니었다. 천사인 줄 알았다. 어떻게 작은 얼굴에 이목구비가 오목조목 있지?”라며 “분명 지혜 딸인데 ‘왜 내 모습이 섞여있지?’라는 생각을 했다. 눈매가 날 닮았다”며 조카 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유노윤호는 조카에게 옷을 입혀주고, 기저귀를 갈아주는 등 열심히 육아 체험을 했다. 또 동생 부부와 치킨을 먹으며 어린 시절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유노윤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동생과 이야기하는데 묘하더라. 그간 해외 콘서트 등으로 인해 일정이 너무 많았다. 미안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다”며 “동생이 이제 저보다 어른이 됐다. 어른으로서 한 발자국 나아갔는데 느낌이 이상하다”고 털어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H.O.T. 완전체 콘서트 티켓팅, 옥션티켓·예스24서 가능 ‘피켓팅 예고’

    H.O.T. 완전체 콘서트 티켓팅, 옥션티켓·예스24서 가능 ‘피켓팅 예고’

    H.O.T. 콘서트 티켓팅이 7일 진행된다. 이날 오후 8시 옥션티켓과 YES24(예스24) 홈페이지에서는 H.O.T. 완전체 콘서트 ‘2018 Forever H.O.T.’ 티켓팅이 진행된다. H.O.T. 완전체 콘서트 티켓팅 소식에 팬들은 티켓팅 전쟁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H.O.T 콘서트 SR석은 14만3000원이며, 가장 뒷좌석인 B석은 7만7000원이다. 일반 예매는 회당 1인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고, 취소 마감 시간 이후로는 티켓 환불이 되지 않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티켓은 13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되며, 배송지 변경은 11일 오전 9시 이전까지 가능하다. 사진=옥션티켓, 예스24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재능기부 문화나눔콘서트’...부산문화연대 15일 해운대 대천공원서공연 .

    ‘재능기부 문화나눔콘서트’...부산문화연대 15일 해운대 대천공원서공연 .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이 모여 가을의 낭만을 전해주는 재능기부 문화나눔 콘서트가 열린다. 부산문화연대는 15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구 장산 대천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나눔콘서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콘서트는 국악, 7080, 재즈, 가요, 올드팝 등 다양한 장르 진행되며 주민들이 동참하고 함께 즐기는 음악회로 열린다. 1987년 제11회 MBC대학가요제 대상을 받은 부산외대 여성듀엣 ‘작품하나’와 국내외 공연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김이라 국악연구소’ 회원들이 출연한다.또 20여회 작품발표회를 가진 ‘서윤플라맹고’와 재즈보컬 ‘한가비’, 팝페라 가수 ‘김한나’,‘배따라기(양현경)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부산기독교선교단 ‘하늘소리 난타’(양미연외)도 출연해 흥을 돋운다. 부산문화연대는 순수 비영리 민간문화단체로 2008년 출범 후 400여명의 회원들이 부산지역 문화예술 관련 봉사 및 재능기부를 통한 거리공연과 다문화·양로원·장애인단체 등을 위한 위문공연, 찾아가는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펴면서 지역 문화활성화에 많은 이바지를 하고 있다. 또 아동·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한 연극, 영화, 뮤지컬, 음악, 무용, 미술 등의 문화예술 콘텐츠도 지원한다. 부산문화연대는 그동안 ‘청사포 해사랑 문화예술축제’ 후원, 해운대 솜사탕 아트홀 ‘가을 콘서트’, 해운대문화회관 ‘포크 콘서트’와 ‘한마음 음악회’, ‘내사랑부산시민축제’ 공연, 달맞이 어울마당의 ‘달맞이 힐링 토크 콘서트’ 등 130여차례의 공연을 했다. 이와함께 또 해운대문화회관 미화원 위로공연, ‘밥퍼’ 행사에서 노인 위로 공연, 영도구 노인종합복지관 공연,해운대역 광장 공연 등을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 및 재능기부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오상덕 상임대표와 김의중·김현서·김민경·김숙희 부회장 등 회원들이 재능기부 외에 십시일반 사비를 보태 행사비용을 마련한다. 이 때문에 회원들은 한 가족처럼 끈끈한 유대감으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강민 대표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나눔콘서트가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과 행복을 주는 나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음악을 통한 재능기부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은 모두 환영한다”고 말했다(010-5487-1283)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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