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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부 생태테마관광사업’에 뽑힌 시흥 생태테마관광자원화 프로그램 풍성

    ‘문체부 생태테마관광사업’에 뽑힌 시흥 생태테마관광자원화 프로그램 풍성

    경기 시흥시는 오는 11월까지 갯골생태공원에서 생태테마 관광자원화 사업인 ‘갯골생태공원, 바람언덕에 그린 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2019년 문체부 생태테마관광 10선’에 뽑혀, 바람을 콘셉트로 바람테마프로그램과 생태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테마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갯골생태공원이라는 우수한 생태공간에서 도시민 휴식과 건전한 여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람테마프로그램은 예술가와 함께하는 ‘바람 창작 워크숍’과 염부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소금창고 인형극’, 엄마와 함께하는 ‘앞치마 바람 쿠킹 클래스’ 등 총 7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매월 대상과 주제를 달리해 갯골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이색 경험을 만난다. 우선 인문학적 관광프로그램으로, 갯골 소금창고의 역사와 문화·인물을 활용한 관광프로그램이다. 또 생태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광상품화한다. 문화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홀수 토요일에 갯골생태공원 바람의 언덕 흔들전망대 옆 잔디밭에서 개최된다. 바람테마 프로그램은 6월 1일 창작 워크숍 4회, 15·29일 소금창고 인형극 4회, 7월 6일 시네마 위크 1회, 9월 7일 에너지 위크 2회, 10월 5·19일 쿠킹 클래스 4회, 11월 2·16일 버스킹 2회 실시할 예정이다. 생태테마프로그램으로 ‘너랑 나랑 풀이랑’은 모두 20차례 준비했다. 수초와 염생식물 특성 이해와 애완수초 체험키트 만들기를 실시한다. 일회성 체험이 아닌 관광 이후에도 가정에서 식물이 생장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으로 상품화했다. 달을 품은 갯골야행은 갯골길 해설·탐사와 야간 문화예술 공연이 매월 1회씩 모두 5차례 열릴 계획이다. 갯골에서 즐기는 소금창고 인형극도 마련된다. 6월 15·29일 하루에 2차례씩 총 4회 열린다. 갯골생태공원 소금창고에서 총 160명 관람할 수 있다. 갯벌 생태환경 이야기를 인형극을 통해 갯골이 간직한 생태문화적 가치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하는 생태환경교육 인형극이다. 염부할아버지의 소금창고 해설을 통해 옛 염전의 스토리를 전달해준다. ‘갯골 시네마 위크’는 7월 6일 1회 열린다. 여름밤 바람 언덕 잔디밭에서 즐기는 야외 영화 상영이다. ‘라라랜드’ 같은 음악과 영상미가 중심이 된 영화를 선정해 상영한다. 평범한 일상의 경험(영화)을 새로운 공간 갯골 생태공원에서 연출해 2시간 동안 이색적 경험을 선물한다. 영화 상영 전에 30분짜리 영화 OST음악 공연이 있다. 9월 7일 열리는 ‘갯골에너지위크’는 하루에 2회 갯골생태공원 바람의 언덕 및 산책로에서 100명까지 즐길 수 있다. 갯골생태공원 산책로에서 열리는 기존 걷기나 마라톤 대회와 차별화해 함께 즐기는 시간을 연출한다. 이곳에서는 인플루언서나 유명 트레이너와 함께하는 웜업 운동 프로그램과 달리기 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11월 2·16일 열리는 갯골 문화 버스킹 위크는 총 2회로 갯골생태공원 바람의 언덕에서 열린다. 매회 150명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즐기는 음악 버스킹과 마술·마임 등 종합예술 콘서트가 진행된다. 소규모 버스킹 무대를 3~4개 마련해 가족과 연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화공연이다. 시흥시티투어인 수시투어와 연계한 테마투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나희, 개그우먼→트로트 가수 ‘개그맨 코피 터지게 한 인물’

    김나희, 개그우먼→트로트 가수 ‘개그맨 코피 터지게 한 인물’

    김나희가 코 성형수술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미스트롯’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개그우먼 김나희가 성형수술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김나희까지 탑5인 다섯 명이 출연했다. MC 산다라박은 “김나희가 두 번째 출연인 만큼 최초공개를 두 개나 준비했다고?”라고 하자 김나희는 “제 연관 검색어에 코가 많이 나온다. 댓글에 ‘코가 불편하다, 코가 못생겼다’라는 말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김나희는 “거기에 어떤 분이 성형한 코보다 자연스러운 코가 예쁜 코라고 옹호해주셨는데 한 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MC 김숙과 박나래가 “자연스럽게 잘 됐다”고 응수하자 김나희는 “재수술했다”고 또 한 번 솔직하게 답했다. 김나희는 “사실 두 번째다. 처음에 우뚝하게 남자 코처럼 됐다. 저는 마음에 들었는데 너무 코밖에 안 보인다고 해서 연골을 넣었다. 개콘 시작할 때 보면 이 코가 아니다. 코 수술이 무서운 게 수술 3~4년 뒤부터 변형이 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개그콘서트’를 통해 개그우먼으로 먼저 얼굴을 알린 김나희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을 통해 새로운 영역인 트로트에 도전장을 던졌다. 결과는 대성공이었고, 쟁쟁한 실력자들 속에서 최종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송가인 “‘미스트롯’ 우승 그 후, 인기 실감 안 나”

    송가인 “‘미스트롯’ 우승 그 후, 인기 실감 안 나”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높아진 행사 페이를 고백했다. 2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함소원, 송가인, 자이언트핑크, 몬스타엑스 셔누가 출연하는 ‘뜨거운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중 송가인이 최근 행사 페이가 20배 뛰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최근 ‘미스트롯’에서 우승하며 전 국민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바 있다. 그는 “아직 실감 안 난다”며 소감을 전하는 반면 이렇게까지 유명해지고 싶지 않았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놔 관심을 끈다. 이어 송가인은 고속터미널에서 최근 인기를 실감했다고 털어놓는다. 더불어 그의 고향인 진도에 금의환향했다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고. 이처럼 인기 고공행진 중인 송가인은 과거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광탈한 경험을 밝힌다. ‘미스트롯’ 우승에 빛나는 그의 반전 탈락 소식에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송가인은 이 때문에 ‘미스트롯’ 우승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이와 함께 송가인은 과거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다가 혼난 사연을 밝힌다. 과연 그가 혼이 난 이유는 무엇인지, 짠내 나는 에피소드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송가인은 모든 노래를 트로트와 국악으로 재창조하며 시청자들의 귀를 호강시킬 예정이다. 발라드부터 K-POP까지 섭렵해 모두의 감탄을 불러모은 것. 마지막에는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역대급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송가인은 팬 관리 비법부터 솔직한 이상형, 게임 취미까지 이제껏 알 수 없었던 ‘송가인의 모든 것’을 ‘라디오스타’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MC 김국진마저 송가인에게 푹 빠진 ‘덕후’의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29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손열음의 평창대관령음악제

    손열음의 평창대관령음악제

    제16회 평창대관령음악제가 7월 31일~8월 10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등에서 열린다. ‘다른 이야기’를 주제로 12회의 메인콘서트 등을 선보인다. 두 해째 예술감독을 맡은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가 앞으로 무엇을 해나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었다면 올해는 그것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를 생각하다가 이 같은 주제를 정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작곡가인 로디온 셰드린의 ‘세 목자’와 슈베르트 피아노 5중주 ‘송어’ 등을 연주하는 31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타르티니풍의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등을 담은 8월 1일 ‘끝은 어디’ 공연 등이 이어진다. 학생들이 참여해 왔던 ‘음악학교’는 마스터클래스와 ‘올해의 선택’(MPyC´s Pick), ‘내일의 오케스트라’ 등 3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올핸 ‘다른 이야기’ 들려주는 손열음의 평창대관령음악제

    올핸 ‘다른 이야기’ 들려주는 손열음의 평창대관령음악제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평창대관령음악제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 등 강원 일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예술감독을 맞은 지 두 해째가 되는 음악제로, 올해는 ‘다른 이야기’라는 주제로 12회의 메인콘서트 등을 선보인다. 손열음은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가 앞으로 무엇을 해나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었다면 올해는 그것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를 생각하다가 이 같은 주제를 정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작곡가인 로디온 셰드린의 ‘세 목자’와 슈베르트 피아노 5중주 ‘송어’ 등을 연주하는 31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클래식음악방송 시그널인 크라이슬러 ‘타르티니풍의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등을 담은 8월 1일 ‘끝은 어디’ 공연 등이 이어진다. 해외 유명 악단에서 활약하는 한국 출신 연주자들이 함께 모이는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차례 공연한다. 손열음은 “지난해와 비교해 프로 악단에서 활동하는 연주자들이 훨씬 더 많이 참여한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번 음악제부터는 학생들이 참여해 왔던 ‘음악학교’를 마스터클래스와 ‘올해의 선택’(MPyC´s Pick), ‘내일의 오케스트라’ 등 3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한다. 캠프 형태로 운영되던 방식을 자유롭게 참가·참관이 가능하도록 하고 그동안 1인당 200만원 수준이었던 참가비도 전액 무료화한다. 마스터클래스는 이번 음악제에 참가하는 아티스트 20명이 강사로 나서 총 60회 진행한다. ‘내일의 오케스트라’는 페스티벌오케스트라의 수석 연주자들이 강원 지역 6개 학교 오케스트라를 찾아가 직접 지도하고 음악제에서 특별 콘서트도 연다. 손열음은 “지난해까지 진행한 음악학교는 신청 과정 등이 복잡했는데 올해는 이를 간소화하고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쟤도 수포자였는데… ‘알지오매스’로 좌표·함수까지 다 이해했대

    쟤도 수포자였는데… ‘알지오매스’로 좌표·함수까지 다 이해했대

    “방정식을 이용해 귀여운 캐릭터들을 그렸어요.”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 뽀로로와 도라에몽, 케로로 중사가 등장했다. 경희여자고등학교 수학 동아리 ‘매스아이’ 학생들이 x축과 y축이 새겨진 모눈종이 위에 직접 그려 낸 캐릭터들로, 실제 종이 위에 펜으로 그린 게 아니라 수학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해 컴퓨터로 구현한 것들이다. 도라에몽의 세로로 길쭉한 눈과 눈동자는 타원의 방정식을 SW에 입력해 그리고, 둥근 얼굴과 배는 원의 방정식, 쭉 뻗은 수염 여섯 개는 직선의 방정식을 입력해 표현하는 식이다. 뽀로로가 쓰고 있는 조종사 헬멧의 굴곡진 단면은 포물선 세 개를 연결해 그렸고, 이차함수 그래프를 세밀하게 다듬어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모습을 만들어 냈다.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수학 SW ‘알지오매스’(Algeomath)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알지오매스 토크콘서트’에서 경희여고 수학 동아리 학생들이 공개한 캐릭터 그리기는 SW를 활용한 수학 수업이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자와 컴퍼스로 도형을 그리거나 함수 그래프를 외우던 지루한 수학 수업이 변화하고 있다. 모눈종이부터 선분 긋기와 원 그리기 같은 도구는 물론 함수 식을 입력하면 그래프로 구현하는 기능까지 탑재된 SW ‘알지오매스’가 도입되면서다. 알지오매스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개발한 도형 학습용 SW로, 2017년 개발에 돌입해 지난해 11월 정식 서비스가 시작됐다. 대수(代數·algebra)와 기하(幾何·geometry), 수학(mathematics)의 합성어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알지오매스는 학생들이 도형과 대수, 기하 등을 모니터 화면에 펼쳐진 모눈종이 위에서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홈페이지(www.algeomath.kr)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알지오매스는 학생들이 손쉽게 도형을 그리고 함수 그래프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삼각형의 세 꼭짓점을 잇는 외접원을 작도할 경우 기존의 수학 수업에서는 자와 각도기로 삼각형의 두 변의 수직이등분선을 찾아 긋고 두 선의 교점을 축으로 해 컴퍼스로 원을 그리는 과정을 거친다. 그러나 알지오매스에서는 수직이등분선 긋기와 원 그리기 도구를 클릭하기만 하면 된다. 자와 컴퍼스를 이용한 작도는 중간에 틀릴 경우 도형을 지워야 하지만, 알지오매스를 이용하면 클릭 몇 번으로 이전 단계로 돌아갈 수 있다. 함수 그래프를 그릴 때도 식을 입력하면 그래프가 저절로 나타난다. 식에 일일이 숫자를 대입해 좌표를 찍거나 그래프를 외울 필요가 없다. 이처럼 클릭 몇 번으로 그려 내는 도형과 그래프는 학생들에게 보다 직관적으로 다가온다. 알지오매스 개발 과정에 참여한 정중기 대구고등학교 교사는 “방정식만 보면 그 모양이 쉽게 상상되지 않는 것들이 있는데 알지오매스에 입력하면 모양을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종이 위에 고정돼 있던 도형과 그래프는 화면 위에서 자유자재로 변신한다. 학생들은 ‘살아있는’ 도형과 그래프를 이리저리 만져 보며 탐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y=a(x-b)²+c의 그래프를 그린 뒤 a의 값 범위를 설정하면 곡선의 폭이 넓어지거나 좁아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원의 방정식을 입력해 그려진 원을 마우스로 드래그해 옮기면 방정식도 따라 변화하는데, 원의 중심이 바뀌어도 반지름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 수 있다. SW 교육에서 최근 강조되고 있는 코딩 학습도 가능하다. 수와 식을 입력해 화면 속에서 블록을 쌓는 ‘블록 코딩’ 기능이 있어 학생들은 수학을 활용해 자신만의 공간을 구현할 수 있다. 최인용 한성과학고등학교 교사는 “중학교에서 알지오매스를 활용한 블록코딩 수학을 하면서 ‘수포자’라 불리던 학생들이 좌표와 함수, 변수 등 몰랐던 개념들을 알게 됐다”면서 “수학과 코딩의 융합이 학생들의 동기를 유발하고 학습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알지오매스를 활용해 교과서를 뛰어넘은 실생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한성과학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블록코딩 기능을 이용해 같은 반 학생 21명의 자리를 배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시력이 나쁜 학생 두 명을 교실 앞자리에 배치하고 나머지 학생들을 임의로 자리에 배치하는 프로그램이다. 알지오매스 화면 왼편의 입력 창에 코딩 명령을 입력하고 재생 버튼을 누르면 화면 오른쪽 창에 그려진 교실 책상 위에 학생 19명의 이름이 임의로 배치되며 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를 알려 준다. 교육 당국이 알지오매스를 활용한 ‘재미있는 수학’에 공을 들이는 이면에는 수학 교육이 처한 위기 상황이 놓여 있다. 중·고등학생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지난해 10년 만에 10%대를 넘어섰다. ‘수포자’가 늘어남과 동시에 이공계 기피 현상도 고개를 들고 있다. 대학미래연구소가 전국 고교 3학년 학생들의 계열 선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남학생(-1.2%)과 여학생(-1.4%) 모두 지난해에 비해 이과를 선택하는 비율이 낮아졌다. 이과가 취업에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수학과 과학의 학습 부담 탓에 이과 선택을 꺼린다는 분석이 나온다. 안성진 창의재단 이사장은 “여전히 문제풀이식 수학 교육이 학생들을 옭아매고 있어 수학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다”면서 “SW를 활용해 수학의 개념에 깊이를 더하고 원리를 깨우치는 교육을 학교에서 중요하게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지오매스는 초·중학교 수학 교육과정에 포함돼 학교 현장에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6월 초·중학교 수학 교육과정에 기반한 SW의 개발이 완료됐으며 중학교 교과서에서는 단원을 마칠 때마다 알지오매스를 활용해 과제를 수행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알지오매스의 ‘모둠’ 기능을 이용해 교사와 학생들이 학습 커뮤니티를 만들고 자료를 공유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수학 교사들의 연구 모임에서도 알지오매스를 수업에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한창이다. 창의재단은 내년 2월까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기반한 SW도 개발을 마칠 계획이다. 알지오매스의 궁극적인 방향은 ‘융합 플랫폼’이다. 수학과 과학, SW를 결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력을 기르는 것이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알지오매스의 블록코딩 기능으로 드론을 날리는 모습이 시연됐다. 블록코딩으로 삼각형을 그리는 명령을 실행한 뒤 드론이 결과물을 출력하게 한 것으로, 알지오매스 화면에 삼각형이 그려지자 드론도 삼각형 모양으로 비행했다. 이현숙 창의재단 과학수학교육개발실장은 “드론과 로봇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지오매스 보급을 위해서는 SW 활용을 낮설어하는 교사들의 활용도를 높이는 게 과제다. 정 교사는 “주변의 교사들은 알지오매스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데다 SW 같은 공학도구를 수업에 활용한다는 것 자체에 부담을 느낀다”면서 “교사들이 수월하게 SW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연수와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알지오매스 개발이 한시적(3년)인 예산인 특별교부금에 기반하고 있는 탓에 본예산을 편성해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지난해 4월 기존 과학교육진흥법을 개정한 ‘과학·수학·정보교육진흥법’이 시행되면서 학교에서의 SW 교육이 강화되고 있다. 교육부는 이 법을 실행할 구체적인 계획을 연말에 발표하며 알지오매스 보급에 힘을 실을 방침이다. 안 이사장은 “향후 ‘알지오 바이오(bio)’ ‘알지오 피직스(physics)’ 등 과학 교육으로까지 알지오매스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올핸 ‘다른 이야기’ 들려주는 손열음의 평창대관령음악제

    올핸 ‘다른 이야기’ 들려주는 손열음의 평창대관령음악제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평창대관령음악제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 등 강원 일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예술감독을 맞은 지 두 해째가 되는 음악제로, 올해는 ‘다른 이야기’라는 주제로 12회의 메인콘서트 등을 선보인다. 손열음은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가 앞으로 무엇을 해나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었다면 올해는 그것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를 생각하다가 이 같은 주제를 정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작곡가인 로디온 셰드린의 ‘세 목자’와 슈베르트 피아노 5중주 ‘송어’ 등을 연주하는 31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클래식음악방송 시그널인 크라이슬러 ‘타르티니풍의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등을 담은 8월 1일 ‘끝은 어디’ 공연 등이 이어진다. 해외 유명 악단에서 활약하는 한국 출신 연주자들이 함께 모이는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차례 공연한다. 손열음은 “지난해와 비교해 프로 악단에서 활동하는 연주자들이 훨씬 더 많이 참여한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번 음악제부터는 학생들이 참여해 왔던 ‘음악학교’를 마스터클래스와 ‘올해의 선택’(MPyC‘s Pick), ‘내일의 오케스트라’ 등 3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한다. 캠프 형태로 운영되던 방식을 자유롭게 참가·참관이 가능하도록 하고 그동안 1인당 200만원 수준이었던 참가비도 전액 무료화한다. 마스터클래스는 이번 음악제에 참가하는 아티스트 20명이 강사로 나서 총 60회 진행한다. ‘내일의 오케스트라’는 페스티벌오케스트라의 수석 연주자들이 강원 지역 6개 학교 오케스트라를 찾아가 직접 지도하고 음악제에서 특별 콘서트도 연다. 손열음은 “지난해까지 진행한 음악학교는 신청 과정 등이 복잡했는데 올해는 이를 간소화하고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기업 특집] 포스코, ‘워라밸’ 문화 정착… 따뜻한 상생 앞장

    [기업 특집] 포스코, ‘워라밸’ 문화 정착… 따뜻한 상생 앞장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는 문화행사 확대, 직원 복지시설 개선, 감사쿠폰제도 등을 통해 일과 쉼의 조화를 이루는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5일 포스코센터 로비에서는 2019년 두 번째 포스코콘서트 ‘Mood_Full: 무르익은 봄의 분위기’가 열렸다. 솔로 아티스트 ‘태연’, 가수 ‘소유’, 신진 아티스트 ‘어쿠솔쟈’가 출연했다. 포스코는 ‘2019 무소속 프로젝트’ 후원을 통해 인디 뮤지션 발굴 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에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 콘텐츠 ‘점프’를 ‘포스코 키즈 콘서트’ 무대에 올렸다. 1999년 밀레니엄 재야음악회를 시작으로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로비를 음악 공연장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2015년부터는 어린이와 가족들로 관객 폭을 넓혀 ‘포스코 키즈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포항에서는 포스코 직원 복리후생시설인 동촌플라자를 다목적 복합 소통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5월부터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시작했다. 광양에서는 출장직원 숙소로 활용되는 백운플라자의 211개 객실을 개조해 직원 생활관으로 탈바꿈한다. 포스코센터는 지난해 4월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단행해 인근 주민들의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포스코는 직원들이 출산이나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의 걱정 없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난임치료, 출산장려, 육아지원을 체계화한 신포스코형 출산장려제도를 운영 중이다. 또 서울, 포항, 광양 등 사업장에는 포스코어린이집 11곳을 운영하고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임시수도’ 초정행궁 복원·축제… 세종대왕, 청주서 부활하다

    ‘임시수도’ 초정행궁 복원·축제… 세종대왕, 청주서 부활하다

    27일 충북 청주시 내수읍 초정리의 한 공사장. 현장을 둘러싼 펜스 틈바구니로 안쪽을 들여다보니 풍경이 요즘 공사 현장과 크게 다르다. 높고 웅장한 콘크리트 건축물 대신 사극에 나올법한 전통 가옥과 초가집 수십채가 여기저기서 지어지고 있다. 근로자들은 건물 내부에서 도배하거나 마루를 설치하는 등 마감공사를 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공사 현장 뒤쪽 언덕에 올라가 내려다보니 완공을 앞두고 있는 전통 가옥과 초가집들이 한눈에 들어왔다. 서울 북악산에 올라가 경복궁을 내려다보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현장 관계자는 “지나가던 사람들이 전통 한옥을 지어 분양하는 줄 알고 매매가격을 물어보기도 한다”며 “공사가 마무리되면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곳은 청주시가 155억원을 투입해 진행하고 있는 세종대왕 초정행궁 공사 현장이다. 초정행궁은 세종대왕이 눈병치료를 위해 1444년 3월과 9월 두 차례 초정을 방문해 총 123일간 머물렀던 곳이다. 세종대왕은 청주에 후추 맛 같은 ‘초수’라는 물이 있는데 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고 초정을 찾은 것으로 전해진다. 초정행궁은 3만 8000㎡ 부지에 건축면적 2055㎡ 규모로 건립된다. 현재 공정률은 80%다. 행궁을 구성하는 건축물은 총 35개다. 앞쪽에 광장과 안내센터, 어가를 전시하는 사복청, 무기를 전시하는 사장청이 배치된다. 그 뒤로 야외 족욕체험이 가능한 원탕행각을 비롯해 욕조를 갖춘 탕실과 임금이 잠을 자던 침전, 평소 머물던 편전, 왕자 방, 수라간, 집현전 등이 자리잡는다. 일반인들이 즐길 수 있는 전통 한옥과 산책로, 연못도 꾸며진다. 시는 행궁이 1448년 마을 주민의 방화로 불에 타 손실됐고, 행궁 규모 등을 알 수 있는 자료가 없어 조선시대 다른 행궁 등을 참고했다. 행궁 위치는 초정리라는 설과 인근의 북이면 주왕리(住王里)라는 설이 있지만 정확하지 않아 초정약수 주변의 적당한 부지를 선택했다. 손성호 청주시 초정행궁 담당은 “내년 6월쯤 정식 개장할 예정”이라며 “숙박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정행궁에는 임금이 머물렀던 장소 그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다. 세종대왕은 임시수도 구실을 했던 이곳에서 한글창제 마지막 작업을 진행했다. 행궁에 있는 동안 어려운 백성들을 위해 잔치를 베풀고 지역민 여론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민본정치를 실천하기도 했다.이를 입증하듯 세종실록에는 초정리의 옛 이름인 ‘초수리(椒水里)’가 많이 등장한다. “거가(車駕)가 초수리에 이르렀다.” 거가는 임금의 수레 또는 임금 행차를 말한다. “초수리 곁에 사는 백성들에게 술과 음식을 베풀다.”, “초수리 근방 농민에게 술과 고기를 하사하다.”, “초수리 감고 박배양 등에게 면포를 하사하다.” 감고는 조선시대 관아에서 금, 은, 곡식 등의 출납과 관리를 보살피거나 지방의 세금과 공물의 징수를 맡아보던 관직이다.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이 그대로 녹아 있는 공간이 행궁인 셈이다. 시가 행궁을 복원하는 이유다. 청주에선 축제를 통해서도 세종대왕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해마다 5월 초정에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를 열고 있다. 13회를 맞은 올해 행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내수읍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의 백미는 역사적 고증을 통해 마련되는 어가행렬이다. 세종대왕이 초정을 방문하는 당시 모습을 재현하는 행사다. 시는 소박하게 행렬을 준비한다. 실제 세종이 백성들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렬 규모를 최소화한 것으로 알려져서다. 어가행렬은 축제 개막일을 전후해 2번 진행된다. 시는 축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지난 25일 청주 도심인 성안길에서 사전 어가행렬을 선보였다. 행사 둘째 날인 다음달 1일에는 초정리 주변 2㎞에서 펼쳐진다. 행렬 앞뒤로는 농악대 길놀이팀이 배치돼 신명나는 농악을 선사한다. 지역 대학생 등이 호위 무사, 신하, 궁녀, 장군 등으로 분장해 출연한다. 어가행렬의 주인공 격인 세종대왕과 소헌왕후는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했다. 남녀가 짝을 이뤄 8팀이 응모해 청주대 영화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뽑혔다. 축제 기간 세종대왕과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체험프로그램만 33개에 달한다.아름다운 한글쓰기, 백일장, 사생대회는 방문객들에게 한글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족욕, 약수와 한방, 약수 음식 체험코너는 건강까지 챙겨준다. 초정행궁을 미리 만날 수 있는 초정행궁홍보관과 초정약수가 가득 채워진 물놀이장도 꾸려진다. 조선시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저잣거리 형태 공간이 만들어져 시간여행도 떠나볼 수 있다. 저잣거리에선 대장간 체험, 신나는 전래놀이, 가마 체험, 한복 입어보기, 민속악기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첫날에는 다른 지역축제와 달리 경로잔치가 열린다. 세종대왕이 초정에 머물 당시 노인들을 위해 잔치를 해줬다는 기록이 있어서다. 마지막 날에는 인기를 끄는 최태성 강사의 역사이야기 콘서트가 진행된다. 주제는 ‘초정에 오신 세종이야기’다. 축제의 한 축인 초정약수는 600여년 전 발견됐다. 세조도 이곳에서 약수로 피부병을 고쳤다는 기록이 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2009년 연구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초정약수는 pH가 평균 4.8인 약산성의 물이다. 60여종의 다양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미네랄 성분의 균형이 양호해 맛있고 건강한 물로 평가된다. 다른 약수들에 비해 규소 함유율이 높고 철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음용하기에 거부감이 없다. 맛은 단맛이 전혀 없는 사이다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장점도 갖고 있다. 마시면 탄산천이 위의 점막을 자극해 연동작용을 왕성하게 한다. 이 때문에 식욕과 소화작용이 좋아진다. 구토기를 고치며 기타 혈관경화증, 간장병, 당뇨병, 혈액순환장애, 심장질환에도 좋은 것으로 전해진다. 목욕을 하면 각종 피부질환과 욕창이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정약수의 위대함은 옛 문헌에도 나온다. 동국여지승람에는 “초수는 청주 동쪽 39리에 있으며 그 맛이 후추와 같고 이 물에 목욕하면 몸의 병이 낫는다”고 적혀 있다. 한국 최초 백과사전인 이수광의 지봉유설은 ‘우리나라에 많은 초수가 있지만 경기도 광주와 청주 초수가 가장 유명하다’고 소개한다. 시는 축제 기간 관람객 편의를 위해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시내버스 임시노선을 운행한다. 청주체육관 버스정류장,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 청주문화원에서 출발하는 3가지 코스다. 지난해 열린 12회 축제에는 7만 2300여명이 다녀갔다. 부스 운영으로 1억 7446만원 상당의 농축산물을 판매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조선 르네상스를 실천한 세종대왕을 본받고, 초정약수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를 열고 있다”며 “초정행궁 조성과 연계된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주권 대표 문화자원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50살 맞아?…투어 앞둔 제니퍼 로페즈의 환상적인 보디라인

    50살 맞아?…투어 앞둔 제니퍼 로페즈의 환상적인 보디라인

    배우 겸 가수 제니퍼 로페즈(50)가 투어를 앞두고 몸매 만들기에 돌입했다. 제니퍼 로페즈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올린 게시물에는 “리허설 시작 직전…투어를 돌 시간”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이 담겼다. 사진 속 제니퍼 로페즈는 흰색 브라탑에 연보라색 레깅스를 입고 몸매를 뽐내고 있다. 헬스장에서 운동을 막 마치고 찍은 사진인 듯 배에 자리 잡은 복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공개한 영상에는 제니퍼 로페즈가 완벽한 몸매를 위해 운동 중인 모습도 담겼다. 여름 투어를 앞두고 있는 제니퍼는 팬들에게 좀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50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보디라인이 돋보인다. 그는 몸매 유지를 위해 일주일 3~4번은 꼭 헬스장에 방문해 운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는 다음 달 7일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콘서트 투어를 할 예정이다. 사진·영상=jlo/인스타, Secrets stars/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EXO 인도네시아 팬사인회에 6만여 팬 모여

    EXO 인도네시아 팬사인회에 6만여 팬 모여

    세계 청정 자연에서 찾은 뷰티 에너지를 전하는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26일 오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위치한 초대형 쇼핑센터인 코타 카사블랑카에서 전속모델 EXO(엑소)와 글로벌 팬 6만여 명이 함께한 팬사인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남아시아 전용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미백 라인 ‘어라운더네이처’의 글로벌 론칭을 기념해 마련됐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현지 소비자들이 미백 효과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에 주목하며 동남아 지역 파트너사들과 2년 간의 노력 끝에 공동 기획으로 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규 미백 라인의 첫 선을 보이는 무대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를 선택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인도네시아에 지난해 진출해 현재 25개 단독 매장을 운영중이며, ‘네이처 홀릭’이라고 불리는 팬덤이 자생적으로 생겨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의 EXO 팬사인회는 코타 카사블랑카 몰 대규모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섭씨 30도를 넘는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EXO의 인기를 보여주듯 행사 10시간 전부터 몰려든 글로벌 팬들과 쇼핑몰에 방문한 시민, 취재진까지 몰리면서 주변 일대가 마비됐으며, 쇼핑몰에서는 안전상의 이유로 출입을 통제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 행사장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서 EXO와 함께한 ‘보송 선스틱’ 등의 영상이 소개되자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듯 ‘네이처 홀릭’들은 연신 EXO와 네이처리퍼블릭을 부르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EXO가 무대에 등장하자 팬사인회에 모인 팬들은 뜨거운 함성을 보내며 스마트폰 카메라로 연신 현장을 담는 등 열렬히 환호했다. 오랜 기다림 속에 눈물을 보인 팬들도 있었으며 이에 화답하듯 EXO 멤버들은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행사 중간에 ‘어라운더네이처’ 원료 영상 공개와 함께 EXO가 직접 제품을 소개하며 사용해 본 소감까지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인도네시아 방문 기념으로 네이처리퍼블릭의 현지 파트너사가 전통의상인 ‘바틱’을 선물하자 EXO는 인도네시아어로 ‘뜨리마 까시(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환대에 대한 감동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또한 글로벌 팬들이 최근 생일을 맞은 EXO 수호를 축하하기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로 한국어 떼창의 생일 축하 노래가 행사장에 울려 퍼지자 분위기는 절정에 다달았다.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 촬영에서 EXO 멤버들은 손하트 포즈로 환한 미소를 지었으며, 팬들은 응원 슬로건을 펼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함께 하지 못한 수많은 글로벌 팬들을 위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현장의 열기를 그대로 전했으며, 행사에 대한 관심을 증명하듯 접속자가 몰리면서 누적 접속자수가 50만을 기록했다.한편 네이처리퍼블릭은 아세안 최대 경제 대국이자 인구 2억 6천만명 규모의 소비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신제품 ‘어라운더네이처’를 올해 상반기까지 독점 판매한 후 태국과 미얀마 등 인근 동남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화장품 업체와는 차별화된 머천다이징 전략과 SNS를 통해 전세계 고객과의 소통을 활발히 전개해 현지 시장 내에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진=네이처리퍼블릭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맘, 힐링하세요

    엄마는 참된 모성애를 꽃피우고 시들어가는 존재다. 배 속 아이를 가졌을 때부터 아이가 태어나 성인으로 독립할 때까지 늘 노심초사하며 평생을 바친다. 경기 과천시가 여름꽃으로 뒤덮이는 유월 온전히 엄마들을 위해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마련할 ‘엄마 쉼 축제’는 육아와 가사, 직장생활, 퇴직 후 일상과 노후 준비 등으로 바쁘고 지친 엄마들에게 휴식과 재충전 시간을 선물한다. 시는 각종 행사 보호자로 지원, 조력자로 참여하여 온 엄마들을 위해 온전한 그들만의 진정한 휴식을 제공한다. 축제는 체험, 힐링, 뷰티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연령대에 맞춰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추억의 가요 미니콘서트를 열고, 전신안마, 발마사지, 네일아트, 카페테리아 등 10여개의 다양한 참여형 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뷰티존에서는 평소 힘든 육아와 가사로 자신을 가꾸지 못했던 엄마들을 위해 예쁜 모습을 담아주는 스냅사진 코너와 네일아트, 헤어스타일링. 페이스메이크업 등 스타일을 멋있게 꾸며주는 미용코너를 운영한다. 체험존에서는 편백나무 주머니 만들기와 향기 테라피를 진행한다. 아이와 함께해야 하는 엄마들을 위해 아빠들이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에어바운스 등 놀이 공간도 선보인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8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배우자를 둔 15~49세 여성 1만 630명 중 52.0%가 ‘남편과 가사를 공평하게 나누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초등생 이하 자녀를 둔 여성 6703명 중 61.1%가 ‘남편과 육아를 공평하게 나누고 있다’고 답했다(매우 공평 12.9%, 대체로 공평 48.2%). 상대적으로 가사보다 육아 분담이 더 공평하게 이뤄지는 셈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트와이스 사나, ‘日연호 발언 논란’ 심경 고백 “앞을 보는 것도 두려웠다”

    트와이스 사나, ‘日연호 발언 논란’ 심경 고백 “앞을 보는 것도 두려웠다”

    트와이스 사나(23)가 콘서트에서 최근 일본 연호 발언 논란과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트와이스는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트와이스 라이츠’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 콘서트의 이틀째 공연을 열었다. 공연이 끝나기 전 팬들에게 전하는 트와이스의 마지막 멘트에서 사나는 마지막 순서로 입을 열었다. 사나는 “요새 원스(팬덤명)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았다. 최근에 생각이 정말 많아졌다”며 운을 뗐다. 이어 “옛날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몰랐다. 이제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저희 트와이스를 알아주시는데 그만큼 무슨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몰랐다”며 “그런 의도가 아니었어도 많은 사람들을 실망시킬 수도 있는 거고”라고 덧붙였다. 사나는 “지금 눈앞에서 원스가 사라지만 어떡하지 하고 앞을 보는 게 너무 두려웠다”며 논란 당시의 심경을 떠올리는 듯한 발언을 이어갔다. 사나는 “그때 원스들이 제 눈앞에서 저를 평소보다 더 든든한 표정으로 보는 얼굴을 보면서 ‘더 강해져야겠구나. 이렇게 나를 지켜주려고 라는 원스를 내가 더 지켜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또 “멤버들이 옆에 있어줬던 것도 컸다. 평생 그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겠다. 항상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팬들과 멤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앞서 사나는 지난달 30일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일본어로 “헤이세이 시대에 태어난 사람으로서 헤이세이가 끝난다는 것이 어딘지 모르게 쓸쓸하지만 헤이세이 수고하셨습니다. 레이와라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헤이세이의 마지막인 오늘은 산뜻한 하루로 만듭시다. 헤이세이 고마워”라는 발언을 남겼다. 이 발언은 일부 네티즌들에게 일본의 천황 제도와 제국주의를 옹호하는 것으로 곡해됐고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25~26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 세계 9개 도시 10회 공연을 열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여기는 중국] 中 학계, AI에 음악을 더한다

    [여기는 중국] 中 학계, AI에 음악을 더한다

    중국에 소재한 모 대학교에서 최근 AI와 음악 학문을 접목한 신규 학과를 개설해 화제다. 최근 중앙음악학원(中央音乐学院)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음악 인공지능과 음악정보과학’학과를 개설, 올해 첫 학생 모집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중앙음악학원은 지난 1950년 설립된 이후 작곡, 지휘 등 중국 최고 수준의 음악 대학교로 꼽힌다. 중국국무원이 직접 관리해오는 국가 중점 고등 예술 교육 기관이다. 대학 측이 올해 모집을 시작한 전공 분야는 음악과 미술 등 창의력이 중요한 분야에서의 AI 융합, 신규 학과를 개설한 첫 사례로 큰 관심이 집중된 분위기다. 실제로 지금껏 중국 다양한 분야에서 시도되는 AI 기술력과 관련, 일정한 규칙 속에서 원리를 탐구한다는 측면에서 다양한 영역에 활용돼 왔다. 특히 작곡, 작사 등 음악 교육학과에서 강조한 인간 언어의 구성 법칙은 글자, 단어, 구 등 일정한 문법 규칙에 따라 표현 단원을 구성, 음악에서의 동기, 악절, 악구와의 동질성이 강조돼 왔다는 분석이다. 다만, 음악적 규칙은 기존 인간 언어의 것과 비교해 유연성과 가변성 등의 특징을 가졌다는 점에서 일정한 문법적 규칙을 가진 인간 언어 알고리즘을 그대로 활용, 음악 작품을 완성할 경우 경직된 작품을 완성할 수밖에 없는 한계를 가졌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때문에 지금까지는 유연성과 가변성의 특징이 작품의 완성도를 결정하는 음악 영역에서의 AI 활용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는 비판적 시각이 우세했다.이 같은 상황에서 중앙 음악학원이 공개한 ‘AI+음악’ 관련 신규 학과 개설 목적이 인간의 감정과 음악을 이해할 수 있는 창의력 영역으로 확대된 AI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지면서 학과의 교육 방향성에 대한 이목이 쏠린 상황이다. 더욱이 대학 측은 ‘AI와 음악의 교차 학문을 개발한다는 점을 강조, 지원자 출신 전공은 반드시 컴퓨터 전자 정보 분야에 능숙한 인재일 것’을 요구했다. 지원자 개인의 역량과 관련, ‘데이터 구조와 알고리즘’, ‘인공지능 신호와 시스템 인용론’ 등에 능숙할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한 셈이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음악과 음성론 연구 외에도 AI 기술력을 융합한 음악 정보 과학이라는 새로운 영역이라는 점에서 단순히 음악 분야에 대한 연구 능력 외에도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능력을 추가로 요구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대학 측이 초빙한 지도교수들의 전공 분야도 AI 관련 기술에서의 저명 인물들로 구성됐다는 점도 함께 화제다.대학 첫 학과장으로 유펑(俞峰) 교수를 초빙, 유 교수는 중국 제10차 전국위원회 위원으로 이름을 알린 인물로 당시 중국 정부가 처음 도입했던 ‘만인계획’을 통한 인재 양성 정책을 지도했던 인물로 꼽힌다. 칭화대 인공지능 연구원 상무부원장이자 중국 교육부 교수 정보화 혁신지도 위원회 부주임 위원 순마오송(孙茂松) 교수도 ‘AI+음악’ 연구 교수로 초빙됐다. 손 교수는 앞서 중국 과학기술협회 제9기 전국 위원회 위원으로 주요 연구 분야로는 자연 언어처리, 인공지능, 기계 학습과 계산 교육학 등 AI 연구에 적임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2017년 인공지능에 의한 고대 시가 해석 체계 연구에 대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이 같은 음악과 인공지능 AI의 교류 연구에 대한 움직임은 이에 앞서 지난해 5월 처음 시작됐다는 평가다. 당시 중앙음악학원 측은 혁신적인 교차학과 연구로 유명한 미국 인디애나대학과 공동으로 'AI+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협회'를 설립한 바 있다. 두 대학이 공동으로 운영해오고 있는 ‘AI+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회’ 측은 같은 해11월, 인공지능 AI가 주도하는 중국 최초의 콘서트 'AI의 밤 음악 콘서트'를 개최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당시 ‘AI의 밤 음악 콘서트’는 인공지능과 인간의 협연으로 유명세를 치렀으며, 무대에서 공개된 중국 전통 악곡 '장성수상곡'의 연주가 큰 화제가 됐다. 한편, 중앙음악학원학장 유펑(俞峰) 교수는 신규 학과 개설과 관련 “음악계 전체가 '인공지능화'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음악교육 분야의 AI 기술력 수준이 크게 높아졌다”면서 “인공지능 AI의 기술과 음악 예술 학문이 융합에 성공, 업계 전반은 상상 이상의 작품과 인재를 도출하는 도약을 이룰 것이다. 대학의 신규 학과는 머지않은 미래에 음악 산업의 미래형 모델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김수영, 일주일 만에 10kg 감량 ‘2천만 원 건다’

    김수영, 일주일 만에 10kg 감량 ‘2천만 원 건다’

    김수영 10kg 감량 소식이 눈길을 끌었다. 김수영은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수영TV’에 체중 감량 근황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헬스장을 찾은 김수영은 “80kg까지 빼는 게 목표다”며 “주변에서 다들 불가능하다고 한다. 살 뺀 후의 모습이 궁금하다. 첫날하고 포기 할까봐 두렵지만 도전해 보겠다”며 프로그램 이름을 ‘헬스보이 리턴즈’라고 정하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이어 김수영은 몸무게를 측정했다. 몸무게 154.8kg, 체지방이 52%의 충격적인 결과. 트레이너는 “운동을 가르치면서 처음 보는 그래프다”며 놀라워했다. 트레이너는 80kg까지 감량 후 보디빌더 대회도 나가보고 싶다는 김수영에게 “포기하면 어떻게 할거냐”라고 물었다. 김수영은 “현금으로 2천만 원을 드리겠다”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본격적 트레이닝이 시작됐고, 김수영은 스트레칭부터 차근차근 운동했다. 김수영은 “잘 버텨내서 여러분들에게 자극제가 됐으면 좋겠다. 먼저 솔선수범하고 싶다”고 말했다. 운동 4일 차, 김수영은 “말수가 줄어들고 예민해지더라. 막상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하니 장난이 아니다”며 고강도 운동에 힘들어했다. 운동을 마친 그는 “고통스럽긴 하다. 내 스스로 이겨내고 싶다. 자부심도 들고 점점 변해가는 과정을 보면 뿌듯할 것 같다”고 밝혔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일주일 지나고, 김수영은 “날씬해진 것 같지 않냐”며 자신감을 보였다. 다시 몸무게를 측정한 결과 놀랍게도 김수영의 몸무게는 144.5kg으로 10kg가 빠졌다. 김수영은 10kg 감량 기념으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커피가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다”며 행복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수영은 지난 2015년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헬스보이’ 코너를 통해 162kg에서 70kg 감량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줘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후 요요로 지난 4월 다시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모세, 음주운전 의심 차량에 사고 “왜 이런 상황을 겪어야 하나” [전문]

    모세, 음주운전 의심 차량에 사고 “왜 이런 상황을 겪어야 하나” [전문]

    가수 모세가 교통사고로 입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모세는 지난 20일 교통사고를 당해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모세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속 주행 중이었는데 뒤 차량이 충돌사고를 냈다. 허리 통증과 두통이 심해 입원 중”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모세의 차량과 충돌한 차량 운전자는 음주운전이 의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교통사고 피해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번만큼 힘든 적이 없었다. 내 잘못 하나 없이 모든 게 꼬여버려서 너무 화가 나서인 듯 하다”고 말했다.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었던 모세는 “이번 사고로 음원 들려드리는 건 불가능하게 될 것 같다”며 “모처럼 마음 고쳐먹고 몸과 마음 제정비하여 제대로 된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당장 다음 주 예정된 공개방송 무대부터 신곡은커녕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줄 수나 있을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모세는 “왜 아무 잘못 없이 이런 상황을 겪어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 혹시나 이 긴 글 끝까지 읽는 분이 계신다면 제발 음주운전은 하지 마시길”이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모세 인스타그램 글 전문. 잠이 안 오네요. 어제는 허리통증과 두통이 밤새 괴롭히더니 오늘은 등까지 가세했습니다. 병원에 여러 번 입원했었고 어쩌면 모두 이번보다 크게 다치고 아팠었는데.. 이번만큼 힘든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아마도 이번엔 제 잘못 하나 없이 모든 게 꼬여버려서 너무 화가 나서인 듯 합니다. 긴 얘기가 있지만.. 노래하기를 내려놓았던 제가 회사 대표님의 권유로 다시 노래하기로 마음 먹었고 마침 6월 중순쯤 예정된 #뒤란 이라는 콘서트형 프로그램 출연 섭외가 들어오며 그에 맞춰 신곡을 들려드리려던 참이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음원 들려드리는 건 불가능하게 될 것 같고 모처럼 마음 고쳐먹고 몸과 마음 제정비하여 제대로 된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당장 다음 주에 예정된 공개방송 무대부터 ‘뒤란’ 무대까지 신곡은커녕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줄 수나 있을지 걱정이네요. 지금은 너무너무 화가 나는데 이 화가 식고나면 열정도 함께 식을까 더 걱정됩니다. 여기에 너무나도 아끼는 소중한 애마까지 잃는 상황이 올 것 같고 역시나 보험사 측에선 이 모든 상황을 제자리로 돌릴 생각은 없는 것 같아요. 돌릴 수도 돌리고 싶은 마음도 없겠죠. 지금 이 사고를 낸 그 가해자분 만나게 되면 너무 화가 나서 손이 올라갈 것만 같네요. 왜 아무 잘못없이 이런 상황을 겪어야 하는 건지.. 정말.. 혹시나 이 긴 글 끝까지 읽으신 여러분 계시다면.. 제발 음주운전은 하지 마시길... #모세 #신곡발표 #실패#음주운전 #사고#피해복구 #불가#분노 정상적인 똑같은 차 내 눈앞에 가져다 놓으면 조금은 용서해 드릴게.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와우! 과학] 세상에서 가장 센 음파… ‘270 데시벨’ 소음을 만들다  

    [와우! 과학] 세상에서 가장 센 음파… ‘270 데시벨’ 소음을 만들다  

    데시벨(decibel, dB)은 소리의 상대적인 크기를 표시하기 위해 사용되는 단위다. 기본적으로 소리의 세기에 상용로그를 취해 얻어지므로 10dB씩 소리가 증가하는 경우 소리의 세기는 10배 강해진다. 일반적인 생활 소음은 40dB 수준이고 일반적인 대화는 55-60dB 정도다. 록 밴드 콘서트장 같은 소음이 큰 환경은 115dB 정도이며, 제트 엔진의 소음은 120-140dB로 마지막은 인간의 귀로 듣기에는 고통스러운 수준이다. 사실 이 이상 소음은 인공적으로도 만들기 어렵지만, 미국 SLAC 국립 가속기 연구소(SLAC National Accelerator Laboratory) 및 스탠포드 대학의 연구팀은 특수한 방법을 통해 270dB이라는 역대 최고 세기 음파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사실 공기 중 음파는 아무리 세기가 강해도 194dB의 물리적 장벽을 돌파할 수 없다. 큰 에너지를 지닌 음파가 전파되기에는 공기의 밀도가 너무 낮기 때문이다. 밀도가 공기보다 높은 물속에서는 훨씬 강한 음파가 전달된다. 이론적으로 물속에서는 270dB의 음파도 전달될 수 있지만, 사실 이제까지 아무도 성공한 적은 없었다. 이 한계에 도달하기 위해 연구팀은 특수한 환경을 만들었다. 우선 연구팀은 물에 강한 압력을 가해 폭이 14–30 마이크로미터에 불과한 고속 마이크로 제트 형태로 분사했다. 강한 압력으로 물 분자를 움직이지 못하게 한 다음 X선 레이저로 강한 충격을 주기 위해서다. 마이크로 제트에 강력한 X선 레이저를 쏘면 갑작스러운 증발과 함께 충격파가 형성되면서 큰 소음이 발생한다.(사진) 비록 매우 작은 미시 세계에서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일이지만, 이제까지 없었던 강력한 음파를 만든 것이다. 물론 이 연구는 역대 가장 큰 소음을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강력한 충격파가 발생하는 과정을 연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과정을 잘 이해하면 매우 강력한 충격파를 만들 수 있으며 이는 신물질 개발 등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270dB은 결코 인간이 들을 수 없는 수준의 소음이지만, 예상치 않았던 이득을 가져다 줄지도 모른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네이버 브이라이브 ‘팬십’ 서비스 추진…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도약 목표”

    “브이라이브는 스타와 라이브 방송이라는 차별적인 영역을 통해 스타와 팬의 연결 고리가 됐습니다. 스타들이 주도권을 갖고 코어팬(핵심팬)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자생적으로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했습니다.” 실시간 동영상 플랫폼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서비스 기획을 맡고 있는 박선영 V CIC 공동대표는 23일 서울 명동 레스케이프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와의 차이점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박 대표는 “매달 3000만명이 방문하는 브이라이브는 이용자의 85%가 해외 사용자이며, 핵심 타깃은 10~20대 여성들”이라면서 “콘서트나 팬미팅 등 스타와 팬들의 체험 공간뿐만 아니라 웹드라마나 예능 등 핵심 타깃층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꾸준히 기획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15년 네이버 사내 독립기업으로 출범한 브이라이브에는 1000여개의 채널이 개설됐으며 전 세계 230여국에서 접속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이용자 수가 유럽(649%), 미주(572%), 아프리카(1177%) 등에서 급증했다. 올해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등을 핵심 전략 국가로 정해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회원 관리와 콘서트 예매, 결제, 상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팬십’ 멤버십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올해는 뷰티 인플루언서 관련 콘텐츠를 늘리고, 전략 국가에서 현지 스타 및 인플루언서의 참여를 3배 이상 증가시켜 360개 팀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브이라이브는 3분기 내 가상현실(VR) 전용 콘텐츠와 VR 앱을 출시해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도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5G를 기반으로 한 VR 라이브 기술로 팬들이 공연장에 가지 않고도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고, 스타와 팬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브이라이브는 다음달 2일 방탄소년단의 영국 웸블리 공연 독점 생중계도 앞두고 있다. 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는 장준기 공동대표는 “케이팝을 포함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기인 만큼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빙 데어’ 기술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기타 치고 노래하고…힐링 선물한 시장님

    기타 치고 노래하고…힐링 선물한 시장님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 ♬♪~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 엄태준(56) 경기 이천시장이 기타를 치며 열창했다. 지난 22일 오후 7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린 가정의 달 기념 ‘직원 힐링콘서트’가 무대다. 그는 시청 음악동호회 ‘G-하모니’, ‘온더락밴드’ 팀과 90분간 공연을 펼쳐 시청 직원과 가족 등 300여명에게 박수를 받았다. 1부 공연은 G-하모니와 엄 시장의 기타 선율과 감미로운 노래로 출발했다. 전인권의 ‘걱정 말아요 그대’와 로이킴의 ‘봄봄봄’ 등 6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어 2부에서는 온더락밴드가 김건모의 ‘서울의 달’과 싸이의 ‘연예인’ 등 8곡을 폭발적인 로큰롤 사운드로 연주해 공연장을 환호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엄 시장과 기타를 치며 호흡을 맞춘 7명의 직원들은 가수 못지않은 실력으로 객석을 사로잡았다. 관객들은 박수를 치며 하나가 되었다. 노래가 한 곡 한 곡 끝날때마다 환호가 이어졌다. 엄 시장은 “무대에서 연주한다는 게 얼마나 무섭고 어려운지 모르겠다. 이제 혼자 두 곡을 부르는데 뜨거운 박수로 응원해 달라”고 손을 흔들었다. 김원중의 ‘직녀에게’와 김광석의 ‘일어나’를 부른 뒤엔 “근심 걱정 모두 잊고 힐링하고 가시라”며 흥을 돋우었다. 온더락밴드는 마지막 곡으로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부르며 관객과 하나되어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마지막엔 모든 출연진과 관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과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함께 부르며 힐링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엄 시장은 노래가 끝나고 감격해 울먹이는 직원에게 다가가 따뜻하게 안아주었다. 김재섭(49·여·증포동)씨는 “화합 무대를 연출해 좋았는데 금세 끝났다”고 아쉬워했다. 공무원 싱어 김태윤(33·농업기술과)씨는 “주말 동안 열심히 연습했는데 아쉽지만 행복하고 즐거웠다”며 웃었다. 엄 시장은 “여름 문턱에서 사랑하는 가족, 직장 동료와 함께 멋진 공연을 감상하면서 행복을 즐겼으면 좋겠다”면서 “어렵고 힘든 여건에도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가천대, 정문정 작가, 이승훈 교수 초청 북콘서트

    가천대, 정문정 작가, 이승훈 교수 초청 북콘서트

    가천대학교는 정문정 작가와 이승훈 교수를 초청해 비전타워 자작나무라운지에서 Book ‘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문정 작가의 강연은 28일 오후 3시 30분, 이승훈 교수의 강연은 다음달 5일 오후 1시에 열린다. 북콘서트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성남시민을 비롯해 지역주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북콘서트는 총 150석 규모로 준비됐으며 사전 신청한 50석 이외는 강연 1시간 전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15회째를 맞는 북콘서트는 작가와의 직접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독서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해 2012년부터 학기별로 열고 있다. 정문정 작가는 ‘무례한 세상 속에서 나를 지키는 법’을 주제로, 이승훈 교수는 ‘플랫폼의 생각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작품의 의미, 철학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강연이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정문정 작가는 2018년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무례한 사람들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을 비롯해 ‘20대를 읽어야 트렌드가 보인다’, ‘20대가 당신의 브랜드를 외면하는 이유’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승훈 교수는 가천대 어네지IT학과 교수로 올해 선보인 저서 ‘플랫폼의 생각법’이 2019년 경영/경제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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