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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센병 환자 돕기 자선음악회

    이종덕 라자로돕기회 회장은 한센병 환자를 위한 자선음악회 ‘그대 있음에’를 6월5일 오후3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갖는다. 성 라자로마을 설립 60주년 및 라자로돕기회 창립 40주년 기념 공연으로 수익은 전액 한센병 환자를 돕는 데 쓴다.
  • 재즈로 해석한 ‘오 필승 코리아’

    재즈로 해석한 ‘오 필승 코리아’

    재즈 공연도 월드컵 축구경기를 피해갈 수는 없을 것 같다. 재즈로 재해석된 ‘오 필승 코리아’는 어떤 느낌일까.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과 상큼한 리듬의 로맨틱 재즈를 연주하는 것으로 정평이 난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EJT)가 그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새달 11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다. 네덜란드의 재능 넘치는 재즈 뮤지션인 프란스 반 호벤(베이스), 마크 반 룬(피아노), 로이 다쿠스(드럼)로 구성된 EJT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유럽 재즈 그룹이다. 2003년 첫 내한 이후 단독 공연과 페스티벌 초청 공연 등을 모두 합치면 이번이 아홉 번째 한국 공연이다. EJT는 지난해 공연에서 아리랑을 연주하는 등 한국 팬들과 한발짝 더 다가서 교감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는 공연일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한국이 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치르기 하루 전날이고, 그들의 조국인 네덜란드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점에 착안해 ‘오 필승 코리아’를 연주 곡목에 정식 포함시켰다. EJT는 ‘오 필승 코리아’ 외에도 재즈 명곡을 비롯해 영화음악, 베토벤·모차르트·쇼팽 등 클래식 소품, 아바·비틀스 등 팝 스탠더드에 이르기까지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폭넓은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2만 2000~8만 8000원. (02)720-3933.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미술·전시] ●방혜자 개인전-빛에서 빛으로 6월6일까지 광주광역시 치평동 무각사 로터스 갤러리.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빛의 화가’ 방혜자는 50년간 수행자와 같은 정진을 빛 시리즈를 통해 선보였다. 무각사 갤러리 개관기념전. (062)383-0070. ●프리 스타일:예술과 디자인의 소통 6월18일까지 서울 상수동 홍익대 현대미술관. 홍대 출신 작가들이 미술, 공예, 디자인 등 장르를 가르지 않고 현대미술의 현장을 보여준다. (02)320-3272. ●지구를 지켜라 8월22일까지 서울 사간동 금호미술관.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환경과 자연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전시. (02)720-5114. [대중음악] ●한국 최고의 블루스 뮤지션 김목경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28일 오후 8시 서울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5만원. (02)388-7797. ●가왕 조용필 콘서트 ‘러브 인 러브’ 28~29일 오후 7시30분 서울 잠실동 올림픽주경기장. 9만~15만원. 1544-1555. ●산울림의 김창완이 결성한 김창완밴드 헤이리 특별공연 30일 오후 7시30분 경기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갈대광장. 6만원. (031)941-0410. ●국내 모던록의 효시 언니네이발관 콘서트 ‘봄의 팝송’ 29일 오후 7시, 30일 오후 6시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삼성홀. 5만 5000원. 1544-1555. ●영원한 어린왕자 이승환 10집 앨범 발매 기념 돌발콘서트 2010 30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 5만 5000원. (02)470-6171. ●4집 ‘환골탈태’를 들고 돌아온 노라조 2010 라이브 콘서트 28일 오후 8시, 29일 오후 5시·8시, 30일 오후 5시 서울 서교동 홍대 브이홀. 6만 6000원. (02)516-3693. [연극·뮤지컬] ●마임극 ‘코코리코’ 27일 오후 3시, 8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 코코리코는 닭울음소리의 프랑스식 표기로 프랑스 마임배우들의 현란한 몸동작과 음악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전석 3만원. (02)2280-4115~6. ●연극 ‘벚꽃동산’ 28일부터 서초동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 안톤 체홉의 원작을 탁월한 연출가로 꼽히는 그리고리 지차트콥스키가 한국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 무대에 올렸다. 3만5000~6만원. (02)580-1300 ●연극 ‘짬뽕’ 6월 6일까지 대학로 선돌극장. 광주 변두리에 있는 중국집을 배경으로 5·18광주항쟁의 얘기를 다룬 코미디 작품. (02)6414-7926 [국악·클래식]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설연주회 사랑방 음악회 28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오후 7시30분. 황병기 예술감독의 해설로 김만석의 ‘풍류신곡’ 등 공연 예정. 6000원. (02)2280-4114. ●한국남성합창단 창단52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24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오후 8시. 국내·외 주요 합창곡 연주 예정. 5만~10만원. (02)2203-0483. ●167회 코리안심포니 정기연주회 2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오후 8시. 박은성 지휘,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 협연으로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연주 예정. 1만~5만원. (02)523-6258.
  • 노들섬에 문화예술공간 짓기로

    우여곡절은 겪은 노들섬이 2014년까지 ‘예술섬’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19일 ‘재단법인 한강예술섬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강예술섬 조성사업은 노들섬 5만 3000㎡에 서울을 대표하는 오페라극장과 콘서트홀, 다목적 공연장, 전망 카페 등 복합문화예술공간을 짓는 것이다. 재단법인은 이러한 조성사업을 뒷받침하게 된다. 공연·예술 활동과 작품 창작·보급 등의 활동을 한다. 앞서 시는 지난 13일 한강예술섬 건립사업 인가를 받기 위해 사업실시계획을 열람공고했다. 공고 후 20일 동안 열람기간을 거친 뒤 다음달 초 사업이 정식 인가된다. 시는 이어 오는 8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10∼11월쯤 시공자를 선정해 이르면 올해 안에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사는 4500억원을 투입해 2014년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노들섬 개발은 2004년 당시 서울시장이던 이명박 대통령이 오페라하우스 건립계획을 밝히면서 시작됐다. 2006년 국제 설계대회를 통해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이 당선자로 선정됐으나, 비용 문제를 놓고 갈등 끝에 계약 체결이 무산되기도 했다. 재공모를 거쳐 지난해 3월 건축가 박승홍씨의 디자인이 최종 선정됐으며, 지붕의 선과 측면 구조를 통해 전통 춤사위를 형상화한 것이다. 시는 또 아파트 동간 거리(이격 거리)를 현행보다 축소한다는 내용 등을 담은 ‘건축 기본 조례’ 개정안도 처리했다. 같은 대지 내에서 서로 마주 보는 건물 중 남쪽 건물이 북쪽 건물보다 낮은 경우 이격 거리가 기존 낮은 건물 높이의 1배 이상에서 0.8배 이상으로 완화됐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R석 vs C석 BBC공연 비교

    R석 vs C석 BBC공연 비교

    비쌀수록 그만큼의 값어치를 할까. 클래식 공연장을 찾는 관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졌음직한 의문이다. 도대체 얼마나 다르기에 이렇게 좌석별로 가격 차이가 큰 것일까. 지난 16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 영국 유명 오케스트라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좌석을 달리해 감상해 봤다. 1부는 20만원짜리 R석에서, 2부는 4만원짜리 C석에서. ●R석에서 감상해 보니 시야부터 다르다. R석 중에서도 정중앙 열에 앉았더니 단원들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지휘를 맡은 체코 출신의 이리 벨로흘라베크의 표정 변화가 생생하게 느껴진다. “오페라도 아니고 잘 들리기만 하면 되지 보이는 게 뭐 그리 중요하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오케스트라 감상에서 시야는 중요한 요소다. 어두운 객석 뒤쪽에 앉아 밝은 무대를 보면 무대가 작아 보여 눈의 피로가 커지고 이는 결국 음악 감상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어두운 곳에서 촛불을 오래 보면 눈이 피곤해지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 오케스트라 소리는 균형이 잘 잡혀 있다. 소리에 모가 나지 않다 보니 평온한 느낌을 더한다. 시벨리우스 협주곡을 협연한 김지연의 바이올린이 오케스트라 소리와 잘 균형을 이룬다. 하지만 너무 앞에 앉으면 협연자 소리가 지나치게 크게 들려 오히려 감상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연주 자체는 아쉬움이 컸다. 김지연과 BBC의 개인기는 뛰어났지만 서로 호흡이 맞지 않기도 했다. 특히 1악장의 코다(악곡의 결미)는 심하게 어긋났다. ●C석에서 감상해 보니 1부가 끝나고 중간 휴식시간을 이용해 3층 맨 오른쪽 끝자리로 옮겼다. 일단 입장권 검사부터 까다롭지 않다. 2부 시작에 앞서 ‘주인을 만나지 못한 좋은 빈 좌석’을 찾아 헤매는 학생들의 모습이 정겹다. 그러나 시야는 최악이다. 첼로와 더블베이스는 아예 보이지 않는다. 시야보다 무대 위치가 너무 낮아 현기증마저 생겼다. 하지만 이내 적응된다. 소리는 의외였다. 작게 들릴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무척 컸다. BBC 심포니의 주무기인 ‘강철 사운드’ 덕분인지, 한국 최고의 공연장 덕분인지 정확한 공신(功臣)은 알 수 없었다. 얼추 봐도 좌석과 무대 간의 직선거리가 50m를 넘는 듯싶은데도 음량이 작은 목관악기 소리가 선명하게 들렸다. 마치 품질 좋은 오디오를 듣는 느낌이었다. 다만 음량이 큰 관악기 소리가 현악기에 비해 훨씬 크게 들리는 것은 감내해야 할 몫이었다. ●결론은? 현장의 생동감이나 현의 감촉은 당연히 R석이 더 뛰어났다. 하지만 클래식 초보자라면 C석도 소리에서는 큰 차이가 없을 듯싶다. 소리에 민감한 마니아를 제외하고는 굳이 R석으로 경제력을 과시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는 게 기자의 실제 감상 소견이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첼로+라틴음악 어떤 색깔일까

    첼로+라틴음악 어떤 색깔일까

    중후한 음색으로 관객을 푸근히 감싸 안는 낭만적인 악기 첼로. 에너지 넘치는 라틴 음악과 첼로가 만나면 과연 어울릴까. 왠지 어색할 듯 느껴지지만 라틴 음악에 일가견이 있는 첼리스트 송영훈(36)이라면 가능한 조합이다. 이미 2006년 피아졸라의 곡을 담은 프로젝트 앨범 ‘탱고’(2006), 브라질 작곡가들의 레퍼토리를 기타리스트 제이슨 뷔유와 함께 녹음한 ‘송 오브 브라질’(Song of Brazil·2007)을 차례로 내놓으며 라틴 음악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는 ‘송 오브 브라질’에 대해 “독특한 구성의 새로운 음악”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라틴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송영훈이 오는 23일 오후 2시30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탱고를 비롯한 중남미 음악을 들려주는 ‘라틴 아메리카의 여정’을 선보인다. 이전의 라틴 음악보다 더 진화된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지난해 펼친 ‘오리지널 탱고’ 공연에서 호흡을 맞췄던 우루과이 출신의 피아니스트 파블로 징어, 스페인 태생의 클라리네티스트 호세 바예스테르와 다시 한번 뭉쳐 라틴 아메리카의 정열과 이국적 정취가 녹아 있는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피아졸라의 작품뿐 아니라 도미니카 음악가 훌리오 에르난데, 아르헨티나 음악가 마리오 에레리아스, 브라질의 루이스 시마스, 쿠바의 파퀴토 리베라 등의 음악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월드뮤직을 통한 첼로의 가능성 확장을 위해 송영훈이 진행하고 있는 ‘월드 프로젝트’ 세 번째 무대다. 서울 공연에 앞서 22일 부산(문화회관)에서도 만날 수 있다. 3만 3000~9만 9000원. (02)2658-3546.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국악·클래식

    ●경기도립국악단 제85회 정기연주회 : 和, 관악과 만나다 2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 ‘관악’을 테마로 김승애(피리), 어경준(대금) 출연. 전석 5000원. (031)289-6472. ●한-체코 수교 20주년 우정과 평화의 음악회 19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서울오라토리오 연주로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 등 연주. 2만~12만원. (02)587-9277. ●하나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서울시향의 익스플로러 시리즈 Ⅲ 2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정명훈 지휘, 바이올리니스트 비비아네 하그너 연주로 라벨 ‘라 발스’ 등. 1만~10만원. (02)3700-6300.
  • “음악은 모두가 공유하고 느끼는 언어예요”

    “음악은 모두가 공유하고 느끼는 언어예요”

    “같은 경험이라도 상황에 따라 느낌이 달라집니다. 공연이라고 다를까요.”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미국의 자연주의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61). 그의 내한 공연이 이젠 진부하다고 생각할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는 매 순간이 새롭고 매 공연이 다르다고 말한다. 그는 14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번 내한 공연에 대해 큰 기대를 드러냈다. ●“과랄디의 섬세함 함께 느꼈으면” 윈스턴은 “스스로가 항상 달라진다.”고 전제한 뒤 상황에 따라 공연에 임하는 자세와 뉘앙스, 느낌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수차례 한국을 방문해도 항상 새로운 공연을 보여줄 수 있는 이유다. “공연 팸플릿을 보면 ‘공연의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상 내용이 바뀔 수 있다.’는 말이 있죠? 항상 이런 기분으로 공연에 임해요. 그때 제가 어떤 곡을 연주할지 모르는 거죠. 이번 공연도 한국 관객들에게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몰라요. 모르기 때문에 기대가 되는 거고요.” 윈스턴은 미국의 재즈 피아니스트 빈스 과랄디(1928~1976)에 대한 얘기도 빼놓지 않았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최근 발매된 앨범 ‘러브 윌 컴‘(Love will come)에 수록된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 앨범은 과랄디의 음악을 윈스턴이 편곡한 곡들로 구성돼 있다. 윈스턴은 “과랄디의 섬세함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자신의 음악에 절대적 영향을 줬다.”고 말하곤 했다. “과랄디는 R&B의 요소가 풍부하고 멜로디도 무척 편안해요. 유쾌하죠.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과 함께 과랄디의 음악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쓴소리도 쏟아냈다. 최근 팝 음악의 경향에 대해서다. 그는 1971년 짐 모리슨의 죽음 뒤에 팝 음악에 관심을 접었다고 했다. 가장 좋아하는 가수가 없어졌다는 상실감 때문이었다. ●“수익창출 연연하는 팝계 음악정신 잃어” 최근 팝 음악계는 이전의 음악 정신을 잃어 버렸다고 한탄했다. “모두 수익 창출에 연연해요. 하지만 음악은 산업이 아닙니다. 모두가 공유하고 느끼는 언어죠. 저는 단 한 명의 관객이 있더라도 최고의 연주를 펼칠 것이고, 관객이 없다면 그 자리에서 연습을 할 겁니다.” 조지 윈스턴의 내한 공연은 16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시작으로 20일 전북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 22일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23일 부산(을숙도문화회관), 27일 대전(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 28일 대구(계명아트센터), 30일 경기 안양(안양문예회관 대공연장)으로 이어진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열정적인 한국관객… 기대 커요”

    “열정적인 한국관객… 기대 커요”

    “한국 관객은 그 누구보다 열정적입니다. 그래서 무척 기대가 됩니다.” 영국의 유명 교향악단인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 이리 벨로흘라베크가 14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BBC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표했다. 이 자리에는 오케스트라의 매니저인 폴 휴즈와 협연자로 나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피아니스트 지용이 함께했다. 벨로흘라베크는 “동아시아 투어의 첫 방문지 일본에 이어 한국을 방문했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다.”면서 “한국은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한국 관객들의 높은 문화적 소양을 알 수 있었다. 좋은 공연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폴 휴즈도 “우리 오케스트라가 무척 환영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한국 사람들이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특유의 소리를 잘 알아주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거들었다. 이들은 15일 서울 둔촌동 올림픽 공원에서 ‘파크 콘서트’라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시도한다. 정식 공연장에서 열리는 것이 아니라 개방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콘서트다. 7000여명의 관객이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벨로흘라베크는 “실외 공연이라 우리 오케스트라 특유의 음향과 뉘앙스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을지 염려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신선한 경험이라 긴장보다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서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하는 지용은 “한국에서 첫 협주곡 연주인데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할 수 있다는 게 무척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16일에는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정식 공연을 펼친다. 이날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하는 김지연은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기품이 넘치는 곡이다. 기교적으로 어렵지만 모든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사랑하는 곡”이라면서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대중적 인기가 높은 곡인 만큼 이 작품 특유의 서정성을 살려 연주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춘천 복선전철 개통 앞두고 개발 붐

    고속도로·복선전철이 속속 뚫리면서 강원 춘천의 지도가 바뀌고 있다. 10일 춘천시에 따르면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가 지난해 7월 개통된 데 이어 올 연말 경춘선 복선전철 운행을 앞두고 첨단기업단지와 관광지개발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서울~춘천 거리가 고속도로를 따라 승용차로 30~40분대에 놓이고 복선전철을 따라 열차가 17~25분 간격으로 수시 운행되면 사실상 수도권에 편입되기 때문이다. 한국철도공사는 경춘선복선전철 춘천역∼신상봉역 간 일반 전동차 열차 운행을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6∼8시)와 주말은 17분 간격, 평소 시간대는 25분 간격으로 잡고 있다. 열차 운행 횟수도 현재 하루 30회에서 최대 150회까지 늘어나게 된다. 춘천∼신상봉 간 운행시간은 평균 시속 56㎞를 기준으로 현재 1시간 50분에서 1시간 29분으로 단축된다. 2011년 말 도입 예정인 고속열차(좌석급행)는 용산역까지 출퇴근 시간대 30분, 기타 시간 6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고속열차를 타면 춘천∼신상봉이 45분, 용산역까지는 70분 소요된다. 수도권과 거리가 가까와지면서 굵직한 기업 유치와 관광단지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해 말 서울~춘천 고속도로 강촌IC 인근에는 55만 5000㎡의 춘천전력IT복합산업단지가 착공됐다. 22개 첨단전력IT관련 업체가 내년 4월부터 단계적으로 입주한다. 산업단지 옆에는 전국 최고인 2500석의 객석을 갖춘 콘서트홀을 갖춘 다암예술원이 들어서 인구 2만명의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신도시가 된다. 근화동에는 한국고용정보 도시첨단산업단지가 2만 7000㎡ 규모로 올 연말 준공된다. 이곳에서만 고용효과가 1500명을 웃돌 전망이다. 후평공단에는 자동차부품공장 2곳이 들어서 600명 가까운 직원을 채용했다. 의약품관련 첨단업체 중심인 거두농공단지에는 27개 기업이 입주했고 재무회계프로그램과 관련된 업체 10곳이 들어설 수동농공단지도 기업 입주 채비를 마쳤다. 두 공단에만 고용될 인원도 4000명을 넘는다. 소규모 공단도 조성된다. 동산면 봉명리 일대 65만㎡에는 첨단부품산업단지, 동면 장학리·남면 후동리 일대 33만㎡에는 농공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유열 춘천시 투자유치담당은 “깨끗한 환경과 인천국제공항 등 수도권과 가까운 질 좋은 교통망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관광인프라도 급격히 좋아지고 있다. 호수와 강, 숲이 어울어진 천혜의 자연여건을 살려 의암호내 고슴도치섬에는 순수민간자원 8000여억원 규모의 위락단지가 2012년까지 들어선다. 호텔과 콘도, 컨벤션센터, 워터파크 등이 행정절차를 마치고 교통영향 분석 중이다. 춘천 동산면과 홍천 경계에 조성되는 498만㎡ 의 무릉도원관광단지에는 순수 민간자본 6000여억원으로 콘도, 생태공원 등이 들어선다. 강촌일대에도 경춘천 폐철도를 활용해 꼬마열차(강촌~김유정역)와 레일바이크(경기 가평~백양리역)가 운행되고 구곡폭포와 문배마을 등이 수도권 관광객을 겨냥해 새롭게 단장된다. 이광준 춘천시장은 “교통여건이 좋아지면서 첨단기업 유치가 늘어나고 관광 위락단지 조성이 활기를 띠는 등 춘천이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다.”며 “도심권도 관광도시답게 깔끔하게 단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국악·클래식

    ●유랑광대전 12~14일 오후 8시, 15~16일 오후 4시 서울 대치동 한국 문화의 집. 강준섭, 손해천, 김애선, 김운태가 펼치는 광대판. 전석 5000원. (02)3011-1720~1.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가족사랑 이야기 ‘사랑하는 부모님’ 10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휘자 하성호, 뮤지컬 배우 박해미 등 출연. 3만~10만원. (02)593-8760.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 12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윤성현, 김현민, 서경선, 나인용 등 작곡가들의 작품들. 전석 1만원. (02)586-0945.
  • ‘바이올린 여제’ 복귀무대 감동 그자체

    ‘바이올린 여제’ 복귀무대 감동 그자체

    피겨 스케이팅을 잘 몰라도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보면 탁월하게 잘 한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어려운 동작도 힘들이지 않고 여유있게 넘어간다. 클래식이라고 다를까. 지난 4일 ‘바이올린 여제(女帝)’의 복귀 무대가 딱 그랬다. 그 어렵다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일말의 ‘안간힘’조차 없이 소화해냈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63)가 5년만에 다시 무대에 선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은 감동 삼매경 그 자체였다.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지휘의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정경화는 여전히 건재한 모습이었다. 2005년 9월 왼손 네 번째 손가락 부상으로 후진 양성에만 몰두해온 그였기에, 우려의 시선도 없지 않았지만 기우(杞憂)였다. 연주가 끝나자 합창석까지 가득 메운 관객들은 근래 보기 드문 환호를 쏟아냈다. 곳곳에서 “브라보”를 외쳤고, 관객의 절반 이상이 기립박수를 보냈다. 다섯 차례의 커튼콜 끝에 정경화는 브람스의 협주곡 3악장을 한 번 더 들려줬다. 그래도 관객의 열기가 식지 않자 바흐의 무반주 파르티타를 선사했다. 정경화는 손으로 큰 하트를 그리며 객석의 갈채에 화답했다. 정경화는 연주 스타일이 급변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1980년대 후반까지 거친 운궁법(현악기에서 활을 다루는 법)과 열정적인 표현으로 ‘현의 마녀’란 별명을 얻었다면, 그 이후에는 아름다운 음색을 전면에 내세웠다. 일본의 음악 평론가 노모토 이사오는 “정경화만큼 짧은 시간에 스타일을 변모시킨 바이올리니스트도 드물다.”면서 “초기 표현주의적 감정의 표출이 80년대 후반부터 완화되더니 바이올린으로 이 이상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없다고 생각될 만큼 뛰어난 균정미(均整美)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경화의 이날 공연은 초기 연주에서나 들을 수 있던 격정적이고 날카로운 표현력이 돋보였다. 가늘게 떨려오는 특유의 음색은 오랜만에 맛보는 정경화표 테크닉이었다. 그렇다고 조바심은 없었다. 격정 속에서도 여유가 배어 나왔고, 음악성은 확신에 차 있었다. 공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경화는 “예전에는 테크닉에 얽매였지만 이젠 기교보다 깊이를 추구할 때”라며 “5년간의 공백기를 통해 예술가로서 더 성장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다만 긴장 탓인지 도입부의 음량이 약간 위축됐고 오케스트라와 핀트가 어긋나기도 했다. 왼손도 예전만큼 탄력적이지 못해 음정이 더러 뭉개지는 모습을 보였다. 중후하고 풍만한 브람스를 원한 관객들에겐 아쉬움이 남았을 터. 정경화의 브람스는 날렵하고 날카로워 브람스의 심연(深淵)과는 거리가 있던 것도 사실이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아내 윤정희는 대단한 배우… 정말 자랑스러워”

    “아내 윤정희는 대단한 배우… 정말 자랑스러워”

    “영화 찍는 아내를 지켜보며 굉장히 자랑스러웠습니다.” 도이치그라모폰에서 나온 브람스 신보 발매를 기념해 3일 오후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백건우(64)는 앨범보다 아내인 배우 윤정희(66) 이야기를 먼저 꺼냈다. 그는 오랜만에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를 두고 “어떻게 자기 직업에 저렇게까지 충실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존경의 마음을 나타냈다. ●“영화 ‘시’엔 아내 성격 많이 투영”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배우 윤정희는 결혼한 지 34년 된 예술가 부부. 1972년 독일 뮌헨 올림픽 문화행사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년 뒤 프랑스에서 운명처럼 우연히 다시 만나 결혼했다. 1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윤정희는 이창동 감독의 5번째 장편영화 ‘시’에서 홀로 손자를 키우며 늦깎이로 시를 배우는 미자 역할을 맡았다. 영화가 프랑스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윤정희는 배우 인생 최초로 칸 레드카펫을 밟는 순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아내의 본명이 미자인데, 이 감독이 알고 그렇게 썼다고 하더군요. 영화에 아내 성격이 많이 투영됐어요. 이 감독이 너무나 정확히 인간 윤정희를 꿰뚫어 본 것 같아 놀랐습니다.” 아내를 응원하기 위해 칸까지 동행할 예정인 백건우는 아내 못지않은 영화광이기도 하다. ‘피아노협주곡 1번’ 등 브람스의 작품 3곡을 담은 이번 신보도 그가 소년 시절에 인상깊게 본 한 영화에서 출발했다. “10대 후반, 미국 줄리아드 음악원 시절에 ‘L-Shaped Room’이라는 영국 영화를 인상깊게 봤는데, 그 흑백 영화의 주제곡이 브람스 협주곡 1번이었어요. 음악이 너무 강렬하고 아름다워 당장 연습을 시작했죠. 녹음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그때 이후로 이 곡을 자주 연주해 왔어요.” ●체코 필하모닉과 호흡 맞춰 녹음 새 음반은 엘리아후 인발이 지휘하는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지난해 2월 프라하의 루돌피눔 드보르자크홀에서 녹음했다. 브람스의 피아노협주곡 1, 2번을 함께 담는 대신 피아노협주곡 1번과 브람스의 변주곡 2곡을 함께 묶어 “듣는 사람이 소화하기 편한 구성”을 취했다. 백건우는 오는 29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파보 예르비가 지휘하는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과도 협연할 예정이다. 앨범 수록곡인 브람스의 피아노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몸은 삐걱거리지만 음악은 더 깊이있게”

    “몸은 삐걱거리지만 음악은 더 깊이있게”

    “예순이 넘은 지금은 몸 여기저기가 삐걱거리지만,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 깊이 있는 음악을 들려 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바이올린의 여제’ 정경화(62)가 27일 강남 메리어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년 만의 무대 복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새달 4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가 지휘하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브람스의 바이올린협주곡을 협연하며 연주 활동을 재개한다. 정경화는 왼손 네 번째 손가락 부상으로 2005년 9월 이후 연주 활동을 접고 미국 뉴욕의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후진 양성에 몰두해 왔다. ●“한국에만 오면 활력 되찾아요” 정경화는 환한 웃음을 지으며 “5년 전에 브람스 협주곡을 너무나 하고 싶었는데, 예기치 않은 손가락 통증으로 못했다.”면서 “복귀 무대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을, 좋아하는 지휘자인 아슈케나지와 호흡을 맞춰 연주하게 돼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오랜만에 하는 거라 솔직히 큰 자신은 없고,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면서도 “하지만 고국에 와서 청중들과 같이 음악을 만드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손이 다 나았으니 정성을 다해 연주하려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손가락 부상은 꾸준한 치료로 다 나았지만 얼마 전 심하게 앓기도 했다고 전했다. “몸을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몸속에 납이 기준치 이상으로 쌓여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번에도 한국에 못나가겠구나 생각했다. 막상 들어오니 한국에 에너지가 넘쳐서 그런지 나도 활력을 되찾았다. 한국에만 나오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느낌이다. 오랜만에 어머니를 뵌 것도 너무 기쁘다.” 그는 “내가 교수가 됐다니 스스로 생각해도 너무 이상하다.”며 후진 양성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거의 평생을 무대에 서온 연주자로서 심리적인 부분이 얼마나 중요한지 너무 잘 알기 때문에 그 부분을 특히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정경화는 재능 있는 젊은 음악가들이 걱정 없이 공부하고 연주할 수 있게 도움을 주려면 재원 마련이 급선무라는 생각에 ‘정경화 재단’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요즘 한국에서도 완벽한 재능을 타고난 젊은 음악가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평가한 그는 바이올린 연주자 가운데 이유라, 김수연 등을 눈여겨 보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기금을 마련하려면 앞으로 기를 쓰고 무대에 서야한다며 웃음을 터뜨린 정경화는 “젊은 연주자들이 설 무대가 적다는 게 가장 큰 고민이다. 젊은 연주자들이 전국 콘서트홀을 순회하며 연주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젠 기교보다 깊이를 추구할 때” 젊었을 때는 완벽주의적인 성향 때문에 연주 뒤 만족한 적이 없었지만, 어느 순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뀌게 됐다는 정경화. 그의 복귀 무대가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예전에는 테크닉에 얽매였는데, 이제는 있는 흥을 다 내서 연주하려 한다. 5년의 공백기에 음악적으로 많은 생각을 하고, 예술가로서 더 성장했다고 스스로 느낀다. 이제 기교보다는 깊이를 추구할 시기가 된 것 같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대중음악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의 형제 듀오 유심초-2010 꿈의숲 오후의 휴식 7080 콘서트 27일 오후 3시 서울 번동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 1000원. (02)2289 5401. ●일본 최고 보사노바 듀오 나오미 앤 고로 단독 콘서트 30일 오후 8시 서울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3만~5만원.(02)2658-3546. ●한국인 최초 세계적인 재즈 레이블 블루노트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재즈피아니스트 곽윤산 트리오 공연-재즈 미츠 서울 30일 오후 8시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 2만~8만원. (02)540-8246.
  • ‘국악계 소녀시대’ 미지, 24일 첫 단독 콘서트

    ‘국악계 소녀시대’ 미지, 24일 첫 단독 콘서트

    ‘국악계의 소녀시대’로 화제를 모았던 여성 8인조 퓨전 국악그룹 미지가 첫 콘서트를 연다. 미지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서울 ‘북서울 꿈의 숲’ 콘서트홀에서 ‘미지로의 초대’라는 타이틀로 데뷔 후 첫 단독 공연을 펼친다. 이 공연은 세종문화회관의 ‘함께 해요! 나눔 예술’이라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미지는 북서울 꿈의 숲 아트센터 기획공연 ‘봄소풍’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나서게 됐다. 이번 무대에서 미지는 지난 1월 발표한 1집 타이틀곡 ‘흐노니’ 등 수록곡을 선보이고 ‘플라이 미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 ‘톱 오브 더 월드(Top of the world)’, ‘소녀시대’ 등의 관객들에게 익숙한 곡들을 국악 버전으로 연주하고 노래할 예정이다. 한편 미지는 내달 발간될 국내 최초 국악 판타지 만화 ‘아리아리 쿵따쿵’의 제3권에 ‘무협 소녀전사 8인방’으로 등장한다. 멤버들은 각자가 사용하는 악기로 음파공을 구사하며 세상을 혼란으로 빠뜨른 악을 퇴치하는 캐릭터를 맡았다. 미지 소속사 측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 티아라의 지연과 효민, 카라의 구하라와 니콜, 시크릿의 한선화와 송지은이 최근 미지로부터 이미 발간된 ‘아리아리 쿵따쿵’의 1, 2권을 선물받고는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섰다.”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요요마 “음악 통해 더 큰세상 접할 수 있어”

    요요마 “음악 통해 더 큰세상 접할 수 있어”

    “브라보! 믿을 수 없는 연주였어요!”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55)가 한국의 차세대 첼로 주자들의 연주를 듣고 감탄사를 쏟아낸다. 18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의 연주자 대기실인 그린룸에서다. 5명의 청소년 첼로 주자들은 요요마가 지켜보는 가운데 유명 팝 음악인 스코트 조플린의 ‘디 엔터테이너’(The entertainer)를 연주했다. 요요마는 음악을 듣는 동안 내내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언제부터 이 곡을 연습했느냐.”는 요요마의 질문에 학생들이 “3일”이라고 답하자 요요마는 믿을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이곳에 모인 중·고등학생들은 부모가 없는 환경 속에서 음악가의 꿈을 키워온 ‘부산 소년의집 오케스트라’ 단원들이다. 효성그룹이 주선한 이날 행사에는 오케스트라 단원 70명 가운데 38명이 참석했다. 오케스트라는 지난 2월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의 아들 정민씨의 지휘로 공연을 펼쳐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요요마는 차세대 주자들과 재미난 대화를 이어갔다. 학생들이 “어떻게 첼로를 시작하게 됐느냐.”고 묻자 “5살 때 무작정 큰 악기를 연주하고 싶어서 콘트라베이스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악기가 너무 커 불가능했다. 결국 절충한 게 첼로였다.”라고 재치있는 답변을 내놨다. “어떤 공연이 가장 기억에 남는가.”라는 질문에는 “무대에서 관객과 함께 있다는 걸 느낄 때다. 소리는 듣는 이와 함께 소통할 때 가장 특별하다.”며 진중한 모습을 보였다. 요요마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전주곡을 즉석에서 직접 연주해 보이기도 했다. ‘소년의 집’ 박 불케리아 수녀는 “사정은 딱하지만 여느 아이들보다 큰 희망을 갖고 있는 아이들이다. 요요마를 만나 너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다.”고 말했다. 요요마는 마지막 당부도 잊지 않았다. “우리는 직접 어디든 가 보지 않아도 음악을 통해 세상을 접할 수 있어요. 함께 소통하며 세상을 밝게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요요마는 이날 저녁 예술의전당서 내한공연도 가졌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대중음악

    ●비틀스 트리뷰트 밴드 트위스트&샤우트의 비틀스 헌정 공연 13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3만~10만원. 1577-5266. ●2010 꿈의 숲 오후의 휴식 7080 콘서트-‘난 바람 넌 눈물’의 백미현 13일 오후 3시 서울 번동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 1000원. (02)2289-5401. ●라틴재즈밴드 코바나의 보컬리스트 출신 싱어송라이터 뉴욕물고기 2집 발매 기념공연 17일 오후 7시 서울 홍익대 앞 브이홀. 2만 5000원. (031)907-5900. ●록밴드 버즈 출신의 민경훈 2010 콘서트-재회 17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5만 5000~9만 9000원. 1544-1555.
  • ‘납치·감금설’ 유진박 “국내 활동 재개”

    ‘납치·감금설’ 유진박 “국내 활동 재개”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다시 한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유진박은 1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한동안 미국에서 공연만 하고 지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유진박은 지난해 8월 전 소속사로부터 감금과 협박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한 바 있다. 그는 이후 어머니와 함께 미국 뉴욕으로 출국해 머물다가 최근 한국으로 돌아왔다. 많이 건강해졌다는 유진박은 “사람들이 항상 요즘에 몸이 어떠냐고 묻는데, 살만 빼면 된다.”고 웃었다. 이어 “이제는 컨디션도 괜찮고, 앞으로 한국에서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유진박은 오는 10일과 11일 서울 나루아트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크로스오버 국악 앙상블팀 WE와 함께 공연을 펼친다. 이어 17일에는 경기도 수원 문화의 전당, 23일에는 부산 경성대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열 예정이다. 사진 = 유진박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3일 TV 하이라이트]

    ●낭독의 발견(KBS1 밤 12시40분) 촉촉한 꽃잎을 닮은 시, 붉은 빛의 관능적 시어로 문단과 독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김선우 시인. 최근 소설 ‘캔들 플라워’로 다시 한번 화제가 된 김선우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숨겨진 면모를 재발견한 원재훈 시인. ‘관능의 시어로 생을 노래하다’ 시인 김선우, 시인 원재훈이 낭독의 발견 한 무대에 선다. ●이야기쇼 락(KBS2 밤 12시45분) 2002년 ‘안되나요’로 데뷔, 가요계의 빛나는 별로 떠오른 휘성. 별 다른 프로모션도 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콘서트를 열 때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중인 휘성이 이번에는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틱한 노래 인생 스토리와 휘성만의 매력이 돋보이는 라이브 무대를 만나본다. ●볼수록 애교만점(MBC 오후 7시45분) 논리적이고 깐깐한 성격 때문에 본의 아니게 비만클리닉 환자들에게 상처를 주는 지원. 환자들의 발길이 끊어지자, 옥숙은 평판 좋고 이력 화려한 의사 선호를 새로 영입한다. 배려심 깊고 친절한 성품으로 병원에 오자마자 인기 최고인 선호, 하지만 그런 그가 여진만 보면 나쁜 남자로 돌변하기 시작하는데…. ●문화가중계(SBS 낮 12시30분) 악성 베토벤 명곡 제1탄. 베토벤 협주곡 전곡 1일 연주 등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지휘자 김대진이 이끄는 수원시립교향악단, 차이콥스키 콩쿠르 입상의 실력파 피아니스트 임동민이 선보이는 화려한 ‘베토벤’을 감상해 본다. 이번 공연은 2010년 2월 11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된 내용이다. ●60분 부모(EBS 오전 10시10분) 또래보다 말도 늦고 발음도 부족한 여섯 살 은호. 말하는 것도, 숫자세기도 아직 은호에겐 어렵기만 하다. 그래서인지 유난히 둘째 은호에게 더 많이 화를 내게 된다는 엄마. 소아정신과 전문의 손성은 박사와 함께 6살 은호의 문제행동에 대한 원인을 진단하고 은호를 위한 맞춤 솔루션을 제시해 본다. ●멜로다큐 가족(OBS 오후 11시) 춤출 때 가장 행복하다는 무당엄마 손이화씨와 비보이 아들 김상훈씨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서른여섯의 나이에 무당이 된 이화씨는 나라굿까지 하는 만신이 되었다. 대개 무속인들은 가족과 멀어져 외롭기 마련이지만 이화씨에게는 아들 상훈씨가 있다. 무당엄마와 비보이 아들의 유쾌한 이야기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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