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콘도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치대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메달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190
  • 절대산림 해제 미끼/11억챙긴 대령 구속

    국방부는 28일 산림보존지구해제를 미끼로 산림보존을 팔아 11억여원을 챙긴 국방부 인사기획과장 김창희대령(육사27기)을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군검찰에 따르면 김대령은 모사단 연대장으로 근무하던 90년 3월 절대보존림이던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일대 임야3만여평을 1억5천여만원에 사들인 뒤 브로커 민모씨와 짜고 이 임야를 보존림에서 풀어주겠다고 속여 민간인 이모씨등 3명으로부터 12억6천여만원에 팔아 11억1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군검찰 수사결과 김대령은 자신이 연대장으로 있는 점을 내세워 군작전성 검토를 거친 뒤 보존림지정을 해제시켜 콘도를 짓게 해주겠다며 이씨등에게 접근한 것으로 밝혀졌다.
  • 해외건설1천억불/작년 새시장 개척…재도약/28년만의 대기록 뒷얘기

    ◎현대 65년 태 고속도공사가 첫발/현재 95사 63국서 3천43건 공사/리비아대수로 84억불… 단일규모로 최대 해외건설 수주실적이 28년만에 1천억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65년 현대건설이 태국의 파타니∼나라티왓 고속도로 공사를 5백22만달러에 따낸 이래 28년만인 이달초 삼성종건이 태국 라차드콩고드회사와 1억1천5백만달러의 콘도공사건설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전체 해외건설 수주누계액이 1천억2천3백만달러를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80년대 초반한때 세계2위의 해외건설수주국으로까지 뛰어올랐었으나 이란·이라크전쟁 등으로 최대건설시장인 중동시장이 급격히 쇠락하면서 수주액이 크게 떨어지기 시작,88년에는 수주액이 16억달러에 그쳤었다. 그러나 최근 새로운 시장을 개척,수주액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 지난해에는 27억8천만달러로 회복된데 이어 올해에는 40억달러 이상의 수주고를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같이 부심을 거듭해 온 해외건설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초기에는 성장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특히 70년대 중반부터 80년대 초까지 두차례의 석유파동이 세계경제를 강타했을 당시 우리나라가 이를 극복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금까지 해외건설사업은 95개 건설회사가 63개국에 진출,총 3천43건의 공사를 수주해 이중 2천7백81건은 마무리했고 44개업체가 41개국에서 2백62건의 공사를 하고 있다. 단일공사는 리비아 대수로공사(1단계 36억3천2백만달러·2단계 47억8천1백만달러)가 최대규모로 꼽힌다. 도로공사중 최대규모는 파키스탄의 라포드∼이슬라마바드를 잇는 3백39㎞의 고속도로공사로 대우가 9억5천7백만달러에 수주,3년에 걸쳐 완공했다. 최대 건축공사는 싱가포르의 선택시티 개발공사로 현대와 쌍용이 합작,6억2천2백만달러에 수주해 연면적 35만1천㎡의 대형건물을 세웠다. 지역별로는 중동지역이 8백44억달러로 전체 수주액의 84%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은 동남아 지역으로 1백37억달러이다. 국가별로는 사우디가 가장많아 중동지역 전체의 약 50%인 4백95억달러를 수주했다. 공사종류별로는 건축공사가 4백27억달러(43%),토목공사가 3백93억달러(39%)등이다. 업체별로는 현대건설이 2백30억달러로 전체수주액의 23%를 차지,제1위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다음은 동아건설이 1백23억달러,대우건설이 1백4억달러등 순이다. 해외건설로 지금까지 연인원 1백85만여명의 우리근로자가 고용됐으며 특히 제3세계 미수교국가와의 국교수립 기반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같은 「공」의 뒤에는 「과」도 없지 않았다.건설수주를 위한 과당경쟁과 덤핑입찰 등으로 일부 부실공사가 빚어져 국가적 이미지가 실추됐었다. 또 해외건설로 벌어들인 달러의 관리미숙으로 국내에 인플레현상을 초래했는가 하면 이 자금이 부동산투기 등에 돌려져 경제질서를 왜곡시키기도 했다.
  • 무연고지 땅투기/공장폐수 배출/「중기자금」 못받는다

    ◎업주 근무일수·시간도 고려/상공부,「평가」 세부지침 확정 제주도나 서산과 같은 투기지역에 부동산을 많이 갖고 있거나 무연고 지역에 임야와 논·밭 등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주는 이번 「중소기업 구조개선 사업자금」의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또 상습적으로 폐수를 배출하는 업주나 골프회원권 등 사치성 재산의 소유자도 융자혜택을 주지 않기로 했다.그러나 외제차 소유여부는 통상마찰을 고려,평가항목에 넣지 않기로 했다. 상공자원부는 다음달 1일부터 신청을 받는 1조3천2백억원의 중소기업 구조개선 사업자금 지원과 관련,「부동산 과다보유 및 기업주 경영자세」평가에 관한 세부지침을 26일 마련했다. 세부지침은 ▲제주도·서산 등 투기지역으로 지목된 곳에 업무와 관계없이 부동산을 많이 갖고 있거나 행정명령을 어기고 폐수를 상습적으로 배출하는 등 행정규제 위반이 잦은 업체 ▲사업장과 주택 외에 담보용이 아닌 부동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주는 탈락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세청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융자를 신청하는 중소기업주와 직계가족 등의 부동산 소유실태와 골프·콘도회원권 등 사치성재산 소유현황 자료를 넘겨받아선정작업에 활용키로 했다. 기업의 신용도는 신용보증기금과 은행의 기업신용 정보를 적극 활용하고,기업주의 경영자세는 월 근무일수와 출퇴근시간,사무실크기 등을 감안해 평가하기로 했다. 상공자원부의 한 관계자는 『경영자세에 대한 평가가 다소 주관적일 수 있지만 작업복 차림으로 현장에서 일을 독려하는 기업주와 기업의 현황을 제대로 모른 채 주중에 골프를 치는 기업하는 쉽게 식별된다』며 『구조개선 사업자금이 건실하고 의욕있는 중소기업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부동산 보유와 경영자세 부문에 대한 평가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사치성재산 보유자/소득세조사를 강화

    골프·콘도·스포츠클럽 회원권과 고급 외제승용차,별장 등 호화사치성 재산 보유자에 대한 국세청의 소득세조사가 대폭 강화된다. 26일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고위공직자 및 국회의원의 재산공개와 일부 사정 대상자들이 호화사치성 재산을 지나치게 많이 보유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다음달말에 종합소득세 신고가 끝나면 모든 사치성재산 보유자들이 세액을 제대로 신고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신고수준이 낮은데도 사치성재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 이들을 우선적으로 조사 대상에 포함시켜 수입금액 탈루와 취득 재산에 대한 자금출처 확인 등 집중적인 세무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 미국에 공동주택 번진다(특파원코너)

    ◎12∼16가구 모여 거실공유주택/고독감 없애고 유아에도 편리 미국에 여러 가족이 함께 모여 사는 공동주택 형식의 새로운 주거형태가 확산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직 실험단계여서 어떤 정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공동주택이란 보통 12∼16가구 정도의 가정이 콘도미니엄식의 건물에 각기 자기 아파트를 갖고 있으면서 필요한 부분만 공동으로 영유하는 생활형태를 말한다.우선 대표적인 특징이 「콤몬 하우스」란 커다란 거실이다.이 방은 공동주택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공유 공간으로 함께 식사도 하고 얘기도 나누며 영화도 보고 신문·잡지도 나누어 보는 사랑방이다. 그렇다고 각자의 집에 거실이 없는 것은 물론 아니다.자기 만의 거실이 있지만 함께 사는 이점을 찾아 모인 사람들이므로 시간이 나는대로 이곳으로 나와 담소를 즐긴다. 공동주택에 사는 사람들은 보통 1주일에 2∼3회 이 방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하는 것을 상례화 하고 있는데 이는 자주 나오지 않는 사람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식사준비는 두세집씩 팀을만들어 돌아가며 팀이 준비하는데 대원칙은 평소 먹는 정도의 소박한 음식을 마련 한다는 점이다.자칫하면 낭비가 되고 그것이 짐이 되는 폐단을 막으려는 약속이다. 공동주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육아관리이다.공공 육아시설이 거의 없는 미국에서 애를 맡기는 일은 하나의 사회문제가 돼 있는데 함께 모여 살게 되면 그안에 누군가 애를 봐 줄만한 사람이 있기 십상인데다 없다고 해도 여럿이 함께 구하면 사람 찾기가 한결 쉽다는 이점이 있다. 미국의 주택형태는 그동안 번영과 풍요로움 속에서 프라이버시와 쾌적함만을 추구하다 보니 지나치게 사치하고 낭비의 요소가 많다는 것은 미국민 스스로도 절감하고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이러한 공동주거 형태가 새로히 추구되는 가장 본질적인 요소는 함께사는 즐거움 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현대사회,특히 미국사회가 조성하고 있는 단절과 고독으로부터 벗어나 보려는 노력이라는 분석이다. 공동주택은 위에서 지적 한대로 보다 편리하고,보다 경제적이며,보다 즐거울 수 있다는 점 외에도 우리가 다 이웃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창조 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는 점에 각별히 의미를 부여 하는 학자도 있다.
  • 환경개선부담금 34%가 “미납”/대형건물,자진납부 외면

    ◎호텔·콘도 등이 전체체납액의 64% 환경처가 쓰레기등 오염물질을 많이 내놓는 건물에 대해 원인자오염부담처리비로 올해부터 물리고 있는 환경개선부담금이 대형건물을 비롯한 해당건물들의 비협조와 외면으로 잘 걷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환경처에 따르면 지난2월말 징수를 마감한 결과 대상건물 10만4천4백65개 가운데 납기일까지 내지않은 건물이 전체대상의 34%인 3만5천5백개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미납건물 가운데 호텔 콘도등 대형건물이 많아 미납한 건물중 납부액이 상위 20개의 미납액이 19억2천만원으로 전체미납액의 64%나 됐다. 주요 미납건물은 서울 호텔 리버사이드,대구 금호호텔,부산 한국콘도와 글로리콘도,충주리조트,불국사온천호텔 서울 에머랄드호텔등이다. 환경처는 이처럼 미납사례가 많은 것은 시행초기여서 자진납부의식이 부족하고 납부통고가 15일전에 나간데다 기간도 한달로 짧았던 점도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처는 보다 효과적으로 이 제도를 운영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부과기준을 보다단순화시키고 분할납부제를 도입,납부부담도 덜어주기로 했다.
  • 부동산/값안정세는 불변 “소폭상승”전망도/올 종류별 가격동향 점검

    ◎수도권주택은 장기적으론 오를듯/전원주택지도 “싼값 매력” 구입늘어/상가·사무실·콘도는 지역­규모별 차 있을듯 한동안 치솟던 부동산 값이 지난 91년 5월부터 내리기 시작,올 들어서도 상승세로 돌아설 기미가 없다. 정부는 이같은 분위기를 몰아 차제에 부동산 값을 완전히 잡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도 한편으로는 각종 부동산 관련 규제조치를 풀고 있어 상승세로 돌아설 여지가 없는 것도 아니다. 최근의 공금리 인하 및 실세금리 하락으로 그동안 금융기관에 돈을 맡기고 있던 사람들 중 일부는 부동산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앞으로의 부동산 가격은 어떻게 움직일까.종류 별로 앞으로의 가격을 전망해 본다. ▷주택◁ 당분간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정부가 오는 2천년대 초까지 주택보급률을 1백%로 끌어 올리기 위해 해마다 50만∼60만호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인데다 토지개발공사가 전국에서 계속 택지를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서울 및 수도권의 주택가격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신도시의 아파트 공급이 올해 말에 끝나면 더 이상 대규모 주택을 지을 땅이 이 지역에 없는데다 물가가 오르는데 따라 해마다 표준건축비도 상승하기 때문이다.따라서 청약관련 저축에 가입한 대기 수요자들이 일부 미분양 아파트로 눈을 돌리게 되고 그 여파로 기존 아파트 값도 덩달아 오를 가능성이 많다.93년 1월말 현재 서울과 수도권에서 아파트 관련 청약저축에 가입한 사람은 모두 1백80만여명이다. ▷토지◁ 땅값은 해마다 10% 이상씩 올랐으나 92년 말에는 오히려 연초보다 1.27%가 내렸다.따라서 땅을 사려는 사람들은 정확한 정보와 물건분석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대지의 경우 비교적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대도시 변두리의 전원주택지의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최근 신설되는 전철 및 도로의 주변지역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최근 부동산 전문지가 무주택자 3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앞으로 땅값이 오를 곳이 어디냐는 질문에 90%가 시외곽의 전원주택지를 꼽았다. 상가지역이나 공장용지는 하향안정세가 예상된다.지난 해부터 토지초과이득세(토초세)를 피하기 위해 무리를 해가며 서둘러 건물을 지어놓은 건물주들이 건축비를 뽑기 위해 내놓은 상가가 한꺼번에 쏟아져 수요를 훨씬 넘어서기 때문에 상가지역의 인기는 크게 떨어진 상태이다. 전반적으로 경기가 불황을 겪고 있어 공장용지의 수요도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그러나 농지소유 자격이 완화돼 외지인도 농지를 취득할 수 있게 됨으로써 농지의 가격은 상당히 활성화될 전망이다. ▷상가◁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상당한 과열속에 분양이 되었으나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이 백화점과 대형 전문 쇼핑센터로 기울어지고 있다.전반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일부 상권이 좋은 곳이나 대형 업체에서 분양하는 상가는 그런대로 수요의 맥이 이어지고 있어 상권에 따른 지역별·업체별·규모별 편차현상이 계속될 전망이다. ▷사무실 및 콘도◁ 한국부동산신탁이 조사한 「서울지역 사무실 수급전망」에 따르면 93년까지 사무실의 공급과잉 현상이 지속되다가 94년부터 완화돼 96년에는 전체 공급량이 수요량을 약간 상회할 것으로 나타났다.사무실과 상가등 상업용 부동산의 경우 공급과잉도 문제지만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감소가 더 큰 문제인 만큼 경기가 나아지지 않는 한 그리 값이 오르기는 어려울 것 같다. 콘도는 올 연초와 비교해서 1%%이상 떨어졌다.최근의 부동산 경기침체의 영향도 있지만 지난 87년 이후 주택건설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많이 지어 물량이 넘쳐나기 때문이다.업계는 이같은 추세는 앞으로도 1∼2년 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우리나라 국민들의 인식이 부동산의 이용보다 소유를 중시하는 경향이라 10명이 공동으로 소유하며 이용하는 콘도보다는 소유와 이용을 겸하는 전원주택지에 대한 수요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 땅 1만2천평·현금 7천만원/검사장급 평균 재산규모

    ◎68평 주택 거주… 회원권은 2장/땅 모두 합치면 여의도 4.3배 1만2천평의 땅을 갖고 5억2천9백80만원짜리 집에 살며 은행에 넣어둔 7천6백만원의 예금과 6천9백만원의 주식을 갖고 7백만원짜리 승용차를 타고 다닌다. 27일 공개된 검사장급이상 검찰 고위간부들의 평균 재산규모다. 물론 이 수치는 실제시세가 아니라 본인들이 신고한 가액을 평균한 것으로 이에 따르면 이들 검찰간부의 재산총액은 5백억원(평균 12억5천만원)에 이른다. 재산종류별로 볼때 이들 검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대지·임야등 땅을 모두 합치면 48만7천2백25.8평으로 서울 여의도광장면적의 4.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땅가운데는 부인명의로 등기된 것이 24%인 11만7천여평으로 결혼당시 처가집에서 사위명의로 마련해준 빌라·전답 등을 합쳐보면 「중매1순위」로 꼽히는 검사들이 봉급에 비해 상당한 규모의 재산을 갖게된 뒤에는 재력있는 처가의 숨은 공이 적잖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검찰고위간부들이 주거,또는 소유하고 있는 주택·아파트 등은 모두 합쳐 2천7백42평(2백11억9천3백만원)이며 한 사람앞에 68.55평(5억2천9백80만원)의 집을 갖고 있는 셈이다. 또 은행과 투자신탁·보험회사 등에 예치된 각종 예금을 살펴보면 예금총액은 30억3천2백만원에 1인당 평균 예금액은 7천6백만원으로 신고돼 있다. 주식·채권 등 유가증권 규모는 모두 27억8천9백만원으로 한사람앞에 6천9백만원어치씩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자가용승용차의 경우 한사람앞에 1대꼴로 모두 41대를 보유하고 있으나 차량들의 신고가액은 같은 차종에 대해서도 검사에 따라 2백만∼1천여만원의 편차를 보였다. 이밖에도 골프장이나 콘도미니엄 등의 회원권은 한사람앞에 2장꼴로 갖고 있으며 이 가운데는 6장이나 갖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 오피스텔과 상가·점포 등 건물을 갖고 있는 사람도 상당수 있으나 대부분 가족·친인척 명의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민자의원 공개 평균재산 얼마나/가족포함 6억원대 저택 보유

    ◎의원보유 땅 총 7백만평… 밀양 넓이 4만7천평가량의 땅,6억7천만원짜리 집,2억5천여만원가량의 유가증권,8천6백여만원의 예금,2천만원짜리 승용차. 민자당국회의원들의 평균 재산규모다. 이번에 「공개」된 민자당국회의원 1백52명의 산술적 평균에 의한 자산규모를 신고액만을 기준으로 산정해보면 의원 1인당 평균 4만6천9백평 정도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의원들의 대지·임야·전답 등을 합치면 모두 7백13만9천여평에 이르러 경남 밀양시보다는 약간 작고 경기도 군포시보다는 조금 큰 땅을 독식하고 있는 셈이다. 이들은 또 부모·처·자식들의 주택을 포함해 6억7천여만원 상당의 집을 소유하고 있다.이들 의원들이 소유하고 있는 주택은 신고된 가격대로만 해도 모두 1천82억여원이다. 또 은행과 투자신탁·보험회사 등에 예치된 각종 예금을 살펴보면 총 예금액은 신고액기준으로 1백32억여원이어서 1인 평균 8천6백만원꼴이다.이와함께 평균 3개의 예금계좌를 갖고 있다. 주식과 채권은 국회의원 1인평균 2억5천여만원정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신고됐으며 보유하고 있는 유가증권의 총 시가는 신고액을 기준으로 3백72억여원에 달한다.그러나 이들 의원들이 신고한 주택과 유가증권의 가격은 시중에서 실제 유통되는 시가에 훨씬 못미친다는 것이 일반적인 지적이고 보면 이들의 1인 평균 소유 주택시가는 10억원이상,주식시가는 5억원이상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더불어 의원들이 신고한 보유자동차의 총액은 2백89억여원으로 의원1인당 평균 2천여만원정도의 가격이 나가는 자동차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자동차신고액도 실제 시중의 유통가격에 훨씬 못미친다는 지적이다. 이밖에도 골프장회원권,콘도미니엄회원권 등 각종 회원권을 2개이상 소유한 의원들도 절반정도에 이르러 골프회원권과 콘도회원권도 기본 장식물로 등장했다.오피스텔을 소유한 의원들도 상당수에 이르렀다. 이 수치는 물론 산술적 평균에 의한 것으로서 재산규모가 서민들과 비슷한 일부 의원들에게는 거리가 먼 얘기다. 그러나 시가가 아닌 신고된 내역을 기준으로 삼은 것이기 때문에의원들의 평균적인 모습으로 봐도 무방할 것같다.
  • 모든 관광업 소비업종서 제외

    관광호텔업,일반여행업,가족호텔업을 포함한 전체 관광산업이 소비성서비스업에서 제외된다. 22일 교통부와 관광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제6차 경제행정규제완화실무위원회를 열어 관광산업을 소비성서비스업에서 제외키로 하고 관광산업을 소비성서비스업으로 분류하고 있는 소득세법 및 법인세법 시행규칙을 오는 4월중에 개정하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관광호텔업,일반여행업에 이어 전세(관광)버스업,가족호텔업,휴양콘도미니엄업,국외여행업,국내여행업,관광유람선업을 비롯한 모든 관광산업이 소비성서비스업에서 해제된다.
  • 공개와 실사(외언내언)

    건국후 최초인 장관급및 청와대 수석비서진등 고위 공직자 40명의 일괄 재산공개를 둘러싸고 국민들로부터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각계의 깨끗한 인물로 선발했다는 신임 장관들이 공개한 의외의 큰 재산에 놀라는가 하면 일부 장관들이 자신과 부인 명의로 연고도 없는 지방에 논과 임야를 소유하고 있는데 대해 부동산 투기의 증거가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가 만만치 않다. 공개내용의 성실성에 회의하면서 재산 평가액이 시가와 큰 차이가 난다는 점을 들어 이런 공개가 무슨 실효가 있겠느냐고 의문을 표시하는 사람도 많다.평생을 월급쟁이로 살아온 일부 장관에 대해선 아무리 근검절약하며 성실히 살아왔다 하더라도 언제 그렇게 많은 재산을 모았는지 궁금하다며 형식적으로 재산만 공개한다고 과거의 석연치 않은 축재에 면죄부를 주어선 안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재산내역조차 솔직히 공개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개혁과 부패추방을 외치며 지도자 역할을 할 수 있겠느냐는 비판도 들린다.많은 인사가 마치 공직자의 자격증인양 골프장 회원권과 콘도등을 소유하고 있는데 대해서도 서민들은 위화감을 나타낸다.그러나 이러한 많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새 정부의 재산공개정책은 분명히 진전을 이룩했고 그 장래 역시 낙관해도 좋을 것 같다. 만일 공개를 회피한 은닉재산이 있다면 그건 언젠가 드러나고 말 것이다.정부가 실사를 하지 않더라도 이젠 국민의 「추적과 감시의 눈」이 항상 불을 켜고 있기 때문이다.사람마다 틀린 공개기준이나 재산평가액의 경우 공직자재산공개법의 제정을 통해 통일시키면 바로 시정될 수 있는 문제다. 재산공개는 공직 부패를 추방하는 획기적 처방일뿐 아니라 「축재 정치인」을 솎아낼 수 있는 결정적 단서를 유권자에게 제공한다.그건 시작이 중요하다.초기의 작은 문제를 갖고 실망할 일이 아니다.
  • 콘도·전세관광버스 운송업/서비스 업종서 제외

    ◎자동차정비업 내년 등록제로 정부는 오는 8월부터 열리는 대전 엑스포와 94년 한국 방문의 해행사를 앞두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호텔 부대사업장의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할 방침이다. 교통부는 17일 행정규제완화 조치의 하나로 관광적자가 누적되는 등침체되고 있는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현재 자정까지로 제한해 온 관광호텔의 나이트클럽,바 등 부대사업장의 영업시간을 상오2시까지 연장하거나 영업시간 제한을 철폐할 방침이다. 또 에너지절약 차원에서 일률적으로 규제해 온 관광호텔의 객실 냉난방 온도제한을 철폐,업체의 자율에 맡기기로 하고 소비성서비스업종으로 규제해 온콘도미니엄업과 전세관광버스운송사업을 소비성 서비스업종에서 제외키로 했다. 교통부는 또 면허제로 운영해 온 자동차정비사업,전세버스운송사업,장의자동차운송사업을 내년까지 등록제로 전환하고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의 사업구역제한을 폐지키로 했다. 이같은 규제 완화조치는 오는 20일 경제행정규제완화위원회에서 결정되면 최종확정된다.
  • 재무·건설부문 행정규제완화 내용

    ◎우리사주 취득 7년후 처분가능/분실·도난된 국채증권 권리구제/수도권내 판매시설 신·증축 허용/녹지안 취락지역 건폐율 40%로 ▷재무부◁ ◇세제 △법인세 중간예납기한 조정=매년 7월에 법인세 중간예납과 부가가치세납부가 집중되고 있어 법인세 중간예납기한을 8∼9월로 조정해 내년부터 시행. △결혼·상속때 1가구1주택 비과세요건 강화=미혼때 각각 1주택을 소유한 남녀가 결혼후 1년이내에 주택을 처분하면 1가구1주택 양도세 비과세 적용.여러명의 상속인이 1주택을 공동으로 상속받을 경우 소유지분이 가장 큰 상속인이 소유한 것으로 간주. △세금계산서 지연발급시 매입세액 불공제제도 개선=물건을 거래한 뒤 다음달 10일까지 세금계산서를 작성하면 10%의 매입세액 공제인정. △전세버스업·콘도미니업·대중사우나등 공중목욕탕업,소비성 서비스업에서 제외. ◇국고 △한국은행의 과오납금 반환시 인감증명서 징구제 개선=과오납자가 주민등록증등으로 본인여부 확인되면 인감증명서제출 생략. △국채증권 멸실시 권리구제=소실·분실·도난등으로 국채증권을 멸실한 경우 권리구제를 불가능하게 막고 있는 민법 관련조항 삭제,내년부터 적용. ◇이재 △금융거래시 서류및 절차 간소화=금융거래때 제출하는 인감증명·주민등록표등 각종 서류 축소.인감대신 서명날인 허용. △금융기관 대출관행 개선=중소기업이 할인받은 상업어음이 부도가 나는 경우 해당 업체가 발행한 다른 어음에 대해 어음기일에 할인의뢰,중소기업이 변제할 수 있도록 은행내규 개정. △가계금융및 저축제도 개선=가계대출한도 3천만원 폐지.가계우대정기적금 예치한도 1천만원 상반기중 폐지. ◇증권 △무보증회사채 발행한도제한 폐지 △중개어음 발행최저금액 인하 및 취급기관 확대=중개어음 발행최저금액을 1억원에서 5천만원으로.지방단자사(종금사 포함)에 중개어음업무 취급 허용. △우리사주 조합원의 주식처분 제한 완화=우리사주를 취득한지 7년 지나면 처분 허용.주택구입·의료·장례·결혼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경우 취득 2년 지나면 처분 허용. △상품권발행 허용추진=원칙적으로 상품권 발행을 허용하되 소비자보호장치 강구. ◇보험 △보험금 지급절차 개선=인감증명서 징주제 폐지.보험수익자로부터 보험금 청구시 은행구좌를 확인해 보험금 지급 결정되면 즉시 송금. △사고보험금 지급 창구를 영업총국 및 영업국단위까지 확대. ◇국제금융 △외화증권 발행절차 개선=신고제로 통일하고 구비서류도 현행 6종에서 1종으로 축소. ◇관세 △이사물품 국산승용차에 대한 1년내 전매제한기간 폐지. △견품에 대한 과세 완화=중소기업의 수출물품 제조용 견본으로 반입하는 과세가격 10만원 이하의 물품에 대해 송품장에 견본표시가 있으면 면세 및 신속 통관. ▷건설부◁ ◇토지이용및 거래 △현재 10개로 분류돼 있는 국토의 용도지역을 4개로 통폐합하고 개발목적의 용도지역을 확대. △농업진흥지역이 아닌 경지,준보전임지인 산림보전 지역에서 3만㎡미만의 주택지,특정유해물질을 배출하지않는 공장등은 용도지역변경없이 허용. △토지거래 허가제의 가격심사제를 폐지하고 농업진흥지역등은 허가대상에서 제외. △토개공의 비축토지매입의 경우 토지거래허가제 대상에서 제외. ◇건축 △공장및 주택에 대한 지하층 설치의무를 면제. △공장건축물에 대한 동별 준공검사허용. △소규모 공장허가 간소화(공업지역내 2층이하 5백㎡이하인 소규모공장은 신고대상으로 지정. △현재 건축법규상 5백㎡까지만 인정되는 슈퍼마켓등 산매점의 면적기준을 자치단체에 위임,대형점포 설치 허용. ◇주택 △ 주택수급상황 택지여건등을 고려해 여건이 성숙된 지역부터 분양가 자율화를 단계적으로 추진. △근로자주택 입주대상을 제조업,운송업등으로 확대하고 부양가족이 있는 미혼 무주택 세대주에게도 입주자격 확대. △공동주택단지내 복지시설의 용도변경은 시·도지사의 허가대신 신고로 변경. ◇수도권정비 △지금까지 물리적으로 규제해오던 수도권내 대형·업무·판매시설의 신·증축 억제를 폐지하고 과밀부담금을 부과하는 경제적 규제방식으로 전환. △경기도 동·북부지역의 개발규제를 완화,택지및 관광위락시설은 15만㎡까지 허용. △수도권 변두리지역의 공장허용범위를 개발유도권역등으로 확대,도시형 공장의 자유입지 허용. ◇도시계획 △도시계획으로 지정된 녹지와 공원지역내의 기존건축물및 공작물의 개축·재건축허용. 녹지지역내 취락지역의 건폐율 한도를 현재의 20%에서 40%로 상향조정. ◇기타 △부동산 중개법인에 대해서는 부동산 관리대행·이용·개발상담등의 겸업을 허용하고 도로변 휴게소의 배치간격을 현재의 최소 20㎞이상에서 10㎞이상으로 축소.
  • 민자대표·3역 재산공개

    ◎김종필대표 24억4천만원/최형우총장 5억1천만원/김종호의장 16억8천만원/김영구총무 27억3천만원 민자당의 김종필대표와 최형우사무총장·김종호정책위의장·김영구원내총무등 당3역은 12일 직계존비속소유를 포함한 재산을 공개했다. 김대표는 서울 역삼동 성지오피스텔의 개인사무실·골프회원권5장·자동차등을 포함해 본인재산은 5억5천여만원,부인 박영옥씨 소유인 서울 신당동자택,아들 진씨의 서울 서빙고동아파트를 포함,가족재산은 모두 24억4천8백59만원이라고 밝혔다. 최총장도 부인 원영일씨 소유인 서울 성산동자택을 포함,본인과 처·부친·딸등 가족재산이 모두 5억1천1백만원이라고 공개했다. 김정책위의장은 본인명의의 서교동자택과 부인 한혜원씨 명의 사무실과 예금,부친의 자택등 총 16억8천6백여만원이라고 밝혔다. 김총무는 서울 역삼동소재 빌라와 장안동소재 연립주택,마포소재 사무실및 지하상가,임야및 공자부지등 본인재산 26억1천만원과 보인 오경자씨 소유주식및 모친 장무선씨의 콘도회원권등 직계가족의 재산이 모두 27억3천만원이라고 공개했다.
  • “건전한 상식의 시책 펴겠다”/이원종 서울시장 시정목표

    ◎규제보다는 지원해주기에 역점/모든것 걸고 복마전 오명 씻을터 『뜻하지 않게 큰 일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습니다.1천1백만 서울시민이 보다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서울시를 만들겠습니다』 이원종신임서울시장은 알찬 생활행정을 펼치겠다는 말로 부임포부를 밝혔다. ­문민정부시대의 시정방향은. ▲부정부패 척결과 개혁을 통한 깨끗한 시정이라고 생각한다.규제보다는 지원에 역점을 둔 시민들이 기꺼이 참여할 수 있는 시정이 돼야할 것이다. ­현재 서울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심각한 교통문제다.하루아침에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건설중인 지하철공사가 마무리되고 「승용차 함께타기」등 시민들의 적극 참여가 이뤄지면 잘 해결되리라 본다. ­앞으로 시정업무의 추진방향은. ▲다수의 건전한 상식은 대체로 옳다는 전제하에 모두가 공감하는 방향으로 업무를 추진하겠다. ­「복마전」으로 일컬어져온 서울시 내부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능력과 실력에 따른 공정한 인사질서와 시장으로서 상식을 벗어난 외부의 압력에 대해 모든 것을 걸고 막을 수 있을 때 「복마전」의 오명을 벗을 수 있다고 본다. 이시장은 시정의 개혁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문제는 차차 구상하겠으나 모든 업무를 적절한 시기와 방법에 따라 추진,새시대에 맞는 행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현재 살고 있는 57평짜리 아파트와 4·5평짜리 상가 2개,송파구 삼전동 1백30평 남짓한 집터,그리고 상속받은 충북 제천의 농지 2천평 부인명의의 콘도회원권 등의 재산이 있다고 밝혔다. 이시장은 63년 5급을(현 9급)체신공무원으로 출발,공직생활 30년만에 수도 서울의 시장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 온화한 성품에 뛰어난 친화력과 행정력을 겸비,문민시대에 걸맞는 공직자로 평가받아왔다.지난 4일 충북도지사 자리에서 물러나자 그의 이임을 애석해 하는 충북도민의 여론이 비등했었다. 우체국에 근무하면서 성균관대 행정학과 야간부를 졸업했으며 이어 행정고시 4회에 합격한 노력파. 등산·테니스·골프 등 만능 스포츠맨. 부인 김행자씨(52)와의 사이에 딸만 넷. ▲충북 제천출신·51세 ▲제천고 ▲체신부5급 ▲성균관대 행정학과 ▲행정고시 4회 합격 ▲서울시 사무관 ▲서울시 교통·내무국장 ▲대통령 행정비서관 ▲충북도지사
  • 황 국무총리/22억9천8백만원/이 감사원장/15억5천5백만원

    ◎가족포함 재산공개 황인성국무총리와 이회창감사원장이 6일 본인및 가족의 재산을 공개했다. 황총리가 이날 밝힌 재산현황에 따르면 본인과 세 아들등 출가녀를 제외한 가족의 재산이 아파트와 연립주택·선산·과수원·골프장회원권· 예금등 부동산과 동산을 합쳐 모두 22억9천8백97만1천8백17원으로 집계됐다. 황총리는 평가액(공시지가기준)이 3억5천8백67만6천원인 용산구동부이촌동 한강맨션아파트(50.58평)1채를 비롯해 선산인 경기 하남시 감복동 임야와 전북 무주군 무풍면의 선산과 전답등 1만1천7백35평의 부동산이 4천5백70만9천51원이며 골프장회원권 4장 2천6백50만원,승용차(그랜저2.4)와 예금등 동산 5천9백6만8천9백40원등 총 4억6천3백45만3천9백91원으로,부인명의의 예금 1백84만1천98원을 합쳐 모두 4억6천5백29만5천89원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다. 이날 황총리의 재산내역을 발표한 남정판총리공보비서관은 『한강맨션아파트는 총리가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은 가옥매각대금으로 지난 76년 구입했으며 나머지 부동산은 주로 선산과 위토』라고밝히고 『골프장회원권은 총리가 군생활과 국회의원당시 매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2천2백여만원인 황총리의 예금은 공무원연금과 의병장이었던 조부의 국가유공자연금을 그대로 적립한 것으로 앞으로 의병의거기념탑 건립비용으로 사용할 것으로 알고있다』라고 말했다. 이회창감사원장도 이날 본인과 변호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부친의 재산을 합쳐 모두 15억5천5백48만8천18원에 달한다고 공개했다. 감사원이 이날 공개한 재산목록은 이감사원장의 경우 평가액(공시지가기준)이 4억9천1백22만9천원인 서울 종로구 구기동 소재 풍림빌라(대지 4백7㎡,건평 2백39㎡)를 비롯해 충남 보령군 오천면 영보리 임야 2만6천9백75㎡와 경기도 화성군 남양면 남양리 임야 2만3천8백2㎡의 부동산이 각각 3천2백37만원과 1억8천5백65만6천원이며 콘도와 골프장 회원권이 2천9백50만원과 3천4백만원,그리고 예금등 동산 1억2천3백만원을 합쳐 모두 8억9천5백75만5천원이다. 이감사원장은 자신의 재산목록 공개와 관련,『주로 변호사 개업당시의 소득과 저축을 기초로 취득한 것이며 부친도 현재 평화합동법률사무소의 대표로서 공증및 변호사업에 종사중』이라고 말했다.
  • 박 보사 부동산투기 물의/자녀명의로 땅 수천평·빌딩 등 매입

    ◎박 장관,“상속·증여세 모두 냈다” 아들의 호화 결혼식 취소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신임 박량실보사부장관이 자녀들 앞으로 수천평의 농지를 불법매입하고 재개발아파트를 사들이는등 부동산투기를 해온 것으로 5일 드러났다. 박장관은 장남(30)이 서울대 의대 본과 3년에 재학중이던 86년 3월14일 아들의 주소를 경기도 김포군 대곶면 대릉리 690으로 옮겨 농민이 아니면 살 수 없는 이일대 절대농지 2천2백여평을 사들였다는 것이다. 박장관은 매입당시 농지개혁법 시행규칙 51조3항에는 「농민만이 절대농지를 매입할 수 있다」고 돼 있어 아들의 주소를 옮긴뒤 86년 4월14일 농지를 매입,다음날 등기이전을 했다가 7월에 아들 주소를 다시 서울 중구 저동으로 옮긴 것으로 밝혀졌다. 박장관은 또 91년3월 딸(28)의 주소를 재개발건축 예정지인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공무원아파트로 위장 전입,시가 1억5천만원짜리 15평 아파트를 사들였다. 이 아파트는 현재 재개발될 경우 최대 42평형까지 분양받을 수 있으며 이경우 시가가 4억4천여만원대에 이른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말이다. 또 박장관은 65년 당시 3살이던 큰아들의 명의로 중구 저동2가 73의2 땅 1백50여평을 매입한뒤 91년 제일생명과 공동투자형식으로 지하4층 지상10층의 7백억원대 건물을 지었으며 장관부임전까지 이 건물 3층에서 산부인과를 운영해왔다. 박장관은 이밖에도 경남 거창에 임야 3천3백여평,인천등에 나대지 1백여평 등의 땅과 속초 설악프라자 리조텔의 콘도회원권등을 자녀들 명의로 사둔 것으로 드러났다. 박장관은 특히 산부인과 병원을 운영하면서 69년에 낙태금지법위반으로 입건되기도 했으며 지난 1월에는 향정신성의약품 소홀로 경찰에 입건돼 벌금 30만원을 물기도 했다는 것이다. 박장관일가족명의의 재산은 박장관이 현재 살고있는 서울 성동구 광장동 워커힐아파트(67평형)와 나대지2건등 모두 3건,장남(30·전공의)이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서울 중구 저동2가 지하4층,지상10층짜리 저동빌딩(제일생명보험과 공동소유)을 비롯한 농지·임야·콘도회원권등 4건,딸(28·은행원)의 재건축아파트 1채등 총8건이다. ◎주민등록 이전 시인 박장관은 이와관련,자녀 명의의 부동산소유사실과 이를 사들이기 위해 주민등록을 옮겼던 사실을 시인하고 『그러나 취득세나 증여세·상속세등은 냈다』고 밝혔다. 박장관은 그러나 동부이촌동의 아파트는 은행원인 딸이 은행대출등으로 산것이며 자신의 전체재산은 공시지가 기준으로 약60억원(부채 25억6천만원)이라고 말했다. 박장관은 자신의 부동산 취득및 소유과정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대해 『모두들 그렇게 사는것이라고 하길래 부동산중개업자의 말만 믿고 매입했다』고 밝히고 『법을 너무 몰라서 약간의 실수가 있었던것 같다』고 말했다.
  • 소득세 실지조사 대폭 강화/사치성재산 보유자료 든 전사업자에 적용

    국세청은 올해부터 재산 보유 현황에 대한 전산망이 완료됨에 따라 소득세 실지조사 대상 선정시 모든 사업자에 대해 호화사치성 재산과 부동산 매입자료 등을 중요 기준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3일 지금까지 의사·변호사·건축사·학원운영자·일부 개인사업자 등에 대해서만 사치성 재산의 보유 및 매입자료를 소득세 실지조사 대상 선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했으나 앞으로는 업종을 불문하고 모든 사업자에 대해 이를 활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방침은 호화사치성 재산 뿐 아니라 부동산 양도및 매입자료 등을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모두 입수,재산 소유자에 대한 자료를 전산망을 통해 확보해놓고 있기 때문이다.국세청이 분류한 호화사치성 재산은 골프회원권·스포츠클럽 회원권·고급승용차(가구당 2차량 이상 보유자 포함),별장과 콘도 및 고급빌라·요트 등이다. 이에따라 오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가 끝난후 신고수준이 낮은 데도 사치성재산을 대거 보유하고 있거나 최근 부동산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나는 사업자들에 대해서는 소득 탈루혐의가 크다고 보고 실지조사 대상에 우선 포함시킬 계획이다.
  • 영동에 연휴 인파/설악산·스키장 15만 몰려

    【속초】 연휴를 맞아 설악산을 비롯,경포대등 강원도내 유명관광지와 스키장에는 15만여명의 관광인파가 몰려 막바지 겨울관광의 정취를 한껏 즐겼다. 1일 설악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연휴동안 설악동 관광촌을 중심으로 남설악 오색 내설악 백담지구 고성 양양등 설악권 관광지에 모두 6만여명이 몰려 눈덮힌 설악의 비경을 즐겼으며 대청봉 등반에 나선 등산객도 5천여명을 헤아렸다. 또 동해안 최북단인 고성 통일전망대에 1만명이 몰렸다. 이번 연휴 설악권관광지에는 예상을 훨씬 넘는 관광객이 밀어 닥치면서 18개 콘도의 5천여 객실이 만원을 이루고 겨우내 많은 눈이 쌓인 알프스 스키장엔 7천명이 넘는 스키어들이 찾아와 5천족의 스키가 동이 나는 호황을 누리기도 했다.
  • “운전학원 약관 8개항 무효”/기획원 심사위

    ◎수강생 일방적 불이익 내용/「수강료반환 불가」 등 시정지시/이용기간 임의단축 콘도규정도 취소 자동차운전학원들의 횡포성 약관들이 무더기 무효결정을 받았다.주차장에서 주차권을 잃어버릴 경우 무조건 아침 개장시간부터 주차요금을 물게하는 관행도 시정된다. 경제기획원 약관심사위원회는 24일 소비자보호원이 서울 국도자동차학원등 29개 자동차운전 교습학원을 상대로 낸 약관심의청구건에서 「납입된 수강료는 어떤 경우에도 환불하지 않는다」는 조항등 수강생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하게 돼있는 8개 조항을 무효로 판정했다. 이에따라 운전학원에서 운전교육을 받던중 일어난 부상,또는 제3자에게 끼친 손해를 수강자가 모두 지게 한 조항과 ▲학원의 장비품 파손시 손해배상액을 학원이 판정하게 한 조항 ▲수강자가 상해를 입더라도 일체 이의제기를 하지 못하게 한 조항 ▲면허시험 합격후 수강카드를 학원에 반납하게 한 조항등이 모두 무효화됐다. 도로 운전연수 약관중에서는 ▲연수중 재산피해가 발생할 경우 무조건 수강자가 지게 한 조항 ▲수강료 반환불가 조항 ▲교습중 사고가 일어난 경우 보험면책금을 수강자가 부담토록 한 조항등이 무효화됐다. 약관심사위원회는 수강료의 경우 학원의 책임으로 교습을 못한경우에는 환불해야하며,각종 사고의 경우도 수강생과 학원측의 책임정도를 따져 각각 변상해야한다고 밝혔다. 약관심사위원회는 이날 또 주차장 이용약관심의에서 주차권을 분실했을 경우 무조건 개장시간부터 주차료를 물도록 한 조항을 무효라고 판정하고 고객이 입고시간을 입증할 경우 이를 받아들이도록 했다. 이밖에 콘도회원입회 및 시설이용약관과 관련,▲회원권을 양수받은 사람에게 새로운 시설유지관리계약체결과 함께 시설유지관리비·시설손괴보증금을 납부토록한 조항 ▲콘도이용기간을 회원의 동의 없이 단축할 수 있게 한 조항을 각각 무효로 판정했다. 경제기획원은 이같은 약관심사위원회의 심의결과를 해당업계에 통보,시정토록하는 한편 현재의 약관을 합리적으로 수정하도록 행정지도키로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