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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서철 숙박 걱정 ‘뚝’ 남도 대학기숙사 개방

    ‘이번 피서에 대학기숙사를 활용해 보세요.’ 전남 남해안에 인접한 대학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숙사를 ‘공짜’수준으로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대학은 각종 문화유적지 및 해변과 이웃하고 있어 알뜰 피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기숙사를 개방키로 결정한 대학은 목포대·장흥 남도대·여수대 등 3곳. 7월2일부터 8월18일까지 기숙사를 개방하는 목포대는 이미1,300여명의 예약을 받아 놓고 있다.임대 기숙사는 모두 380실이며 2인 1실 기준으로 1인당 하루 6,000원의 관리비만 받는다. 이곳은 서남권의 명산 승달산·유달산과 톱머리 해수욕장,영산호 농업박물관,남농기념관,국립 목포해양박물관,영산강 하구언 등이 이웃하고 있다(061-450-2909). 장흥 남도대학은 7월1일부터 31일까지 28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관광객과 향우회,가족단위 피서객에게 개방한다.4인 1실 기준이며 사용료는 무료이다.인근에는 천관산,사자산,제암산 등 유명산 및 자연휴양림과 보림사 등 사찰,득량만 등 해안이 펼쳐져 있다(061-860-8607). 여수대는 다음달 초부터 8월20일까지 콘도미니엄 수준의 기숙사 72실을 세미나·단체연수 대상자 등에게 개방한다.모두 72실(1실 6인)이며 참가자가 원할 경우 단체 급식도 병행한다.이용료는 1인당 5,000원(061-569-2811).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여름 휴가준비 인터넷서 “미리 미리”

    한여름 더위가 찾아온 지 벌써 한달째.일찍 찾아온 더위에마음은 어느덧 여름 휴가지로 향한 사람도 많다.하지만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여름 휴가지는 공포스럽기까지 하다. 올 여름 휴가 준비를 미리미리 인터넷으로 하는 건 어떨까. 인터넷 휴가 전략이면 경비도 줄일 수 있다. 여름휴가 때마다 극성을 부리는 바가지 상혼이 벌써부터 지긋지긋하다? 미리 서두르면 적어도 숙박전쟁은 피할 수 있다.강릉닷컴(www.kangneung.com)은 여름 성수기 숙박시설예약을 받고 있다.강릉 인근의 숙박업소들과 제휴를 맺고인터넷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현재 50여개 숙박시설 600여 객실예약이 가능하다. 또 웹투어(www.webtour.com),넥스투어(www.nextour.co.kr),스리더블유투어(www.3wtour.co.kr)도 클릭을 기다리는 중이다. 여름특수를 노린 다양하고 저렴한 여행패키지가 쏟아지고있다.롯데닷컴(www.lotte.com)은 여행몰 오픈기념으로 괌,사이판,홍콩 여행상품을 저렴하게 준비했다.한솔CS클럽(www.csclub.com)은 30만원대 해외여행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조이뷰(www.joyview.com)는 6월 콘도 할인 바캉스 상품을 판매중이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관련 인터넷 사이트가 우후죽순 생기고 있다.사이트 서비스의 질과 양도 천차만별.이럴 땐 해당 사이트 게시판에 들어가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단번에볼 수 있다.꼭 체크해야 한다. 또한 여행상품이 싸다고 성급하게 구입하면 안된다.돈을 더 들여야 할 옵션이 있는지,숙박시설이 엉망은 아닌지 미리알아보아야 손해가 없다. 전효순 kdaily.com기자 hsjeon@
  • 6·15 1주년/ 접경지역 부동산 시장 (상)동부지역 점검

    최근 금강산 육로관광도로 개설합의가 이뤄지는 등 남북관계가 호전조짐을 보이면서 휴전선 접경지역 부동산에 대한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남북정상회담 1년을 맞아 고성·속초 등 동부,철원·양구 등 중부,파주·문산 등 서부지역의 부동산 흐름을 현지취재를 통해 짚어본다. “이번에는 정말로 실현돼야죠” 금강산 육로관광이 합의된 이후 강원도 속초시와 고성군주민들이 보인 반응이다. 이들 지역은 지난해 남북 정상회담때도 파주와 철원 등지에 비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덜했던 곳이다.이전에도 육로관광에 대한 얘기가 나왔지만 실현되지 않고 공수표가 됐기때문이다.이에 따라 금강산 육로관광 합의에도 불구하고 이 일대 부동산은 아직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그러나 ‘이번에는 뭔가 이뤄지겠지’하는 기대감은 많다. 고성군과 속초시,양양군 등 자치단체들은 육로관광에 대비,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일부 부동산전문가들은 땅값 움직임이 거의 없는 지금이 투자적기라고 조언하고 있다. ◇고성=설악산과 금강산의 중간지점으로 설악·금강산 관광벨트의 핵심이다.그러나 아직 부동산 시장은 잠잠하다. 김춘택(金春澤)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 고성군지회장은 “육로관광 발표가 있었지만 1년전 상황과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간성∼화진포∼통일전망대로 이어지는 7번국도변의 부동산 중개업소는 대부분 개점 휴업상태다.일부는 아예문을 닫은 곳도 있다. 가격은 임야,준농림지 구분없이 바다가 보이는 길가는 평당 25만원대다.길에서 먼곳은 5만원 안팎.다만,화진포 일대 입지가 좋은 곳은 평당 80만원짜리도 있다.이마저도 호가일 뿐 거래는 거의 없다. 변수는 50만평 규모의 화진포 개발.고성군은 민자 4,000여억원을 유치,해상호텔과 육상호텔 등 종합위락단지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환경영향평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금강산 육로관광 합의가 이뤄진만큼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황종국(黃鍾國) 고성군수는 “육로관광의 출발점은 고성군이 돼야 한다”며 “화진포를 환경과 관광이 어우러진 관광지로 집중 개발하겠다”고 말했다.이 계획이 제대로 실현될 경우 화진포 일대의 발전가능성이 큰 것으로 이곳 중개업소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속초·양양= 금강산 육로관광에 대한 기대감은 속초시와양양군이 더 큰 편이다. 고성군은 숙박시설이 현재 전혀 없는 반면 속초는 콘도 등 숙박시설이 즐비해 관광객을 흡수할 수 있고,양양군은 건설예정인 공항이 활성화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전망되기 때문이다.그러나 부동산은 역시 큰 움직임이 없다. 속초는 노학동 등지만 가격이 강세다.다른 지역은 약보합세로 국립공원지역내 임야는 평당 5만원선이다. 양양도 지난해 초 개발바람이 불면서 한때 가격이 강세를보였으나 지금은 보합세다.금강산 육로관광이 이뤄지면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공항배후지의 발전가능성이높다.가격은 강현면 일대 도로변 임야가 평당 5만원대,공항 인근인 손양면 하왕도리 등은 3만∼5만원대이다. ◇투자 유의점=화진포는 개발가능지가 많지 않다.호수주변임야는 녹지여서 개발이 불가능하다.모르고 샀다가 낭패를본 외지인이 많다.또 화진포는 지구내 상세한 시설입지가정해지지 않았다.무턱대고 샀다가 도로부지 등으로 편입되면 손해다. 한때 거래가 활발했던 민통선 내 명파리 일대는 육로관광이 이뤄지더라도 자유통행 여부가 미지수다.투자자들의 기대와 달리 자유통행이 어려울 수도 있다.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도로변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도로가 확장되거나 신설도로가 생길 수도 있다.이 때 기존 도로가 소외될 수도있다.땅 매입시에는 도시계획확인원 등 공부상 떼어볼 수있는 것은 모두 떼어보는 게 좋다. 속초·고성 김성곤기자 sunggone@
  • 태백 탄광촌 관광지로 바뀐다

    강원도 태백시 일대에 부동산 개발붐이 일고 있다.10여개의 민자유치 사업이 본격화됐고,주변 부동산 가격도 꿈틀거리고 있다. 태백시에 따르면 탄광지역 개발사업에 따라 추진되는 민자사업은 모두 24개.이 가운데 골프장 호텔 등을 갖춘 15개의대규모 관광레저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버섯재배단지 조성 등의 지역특화사업과 도시환경사업도 계획돼 있다. ■오지가 관광지로 바뀐다 태백은 석탄산업이 쇠퇴하면서인구가 크게 줄고 지역경제도 쪼그라들었다.교통이 불편해대표적인 오지로 불리웠고 부동산 개발은 뒷전으로 밀려있던 곳이었다.그러나 지난 99년 탄광지역 종합개발 민자유치계획이 마련되면서부터 이 곳에도 대규모 부동산 개발사업이 시작됐다. 개발붐을 타고 부동산 값도 들먹거리고 있다.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태백시 소도동 일대 큰 길가 상업지는 평당 70만원을 호가하고,논밭도 평당 40만∼50만원을 줘야 살 수 있다.시내 상업지는 평당 1,000만원이 넘는 곳도있다.정선 카지노와 붙어있는 도시라서 부동산 개발붐이 활발할 것으로예상,투자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부동산 개발붐 서학레저단지 조성사업은 36홀 규모의 골프장과 800실의 호텔을 짓는 대표적인 민자사업.길훈건설이사업자 지정을 받아 사업 타당성을 검토 중이다. 규모가 워낙 커 태백시와 민간이 공동 출자(자본금 1,000억원 규모)해 ‘태백관광개발공사’를 설립한 뒤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 명성(대표 김철호)이 사업자 지정을 받아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태백관광레저사업은 지지부진하다.스키장과 콘도등을 건설키로 했으나 사업 이행보증과 설계가 마무리되지않아 태백시가 이달말 사업자 지정을 취소하고 다른 사업자를 지정할 방침이다. 스키장과 콘도,호텔 등이 들어서는 백병산 스키장 건설사업도 추진되고 있다.모터스포츠 레저단지 개발사업은 공사를 시작했고,태백체험공원 조성사업도 첫 삽을 떴다. 화전 민속촌 공사는 이달말 착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청소년 수련단지 조성,휴양지 건설,관광협궤열차 운행사업도 계획돼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 경기 “재원조달 확정돼야 국토이용 변경 승인”

    앞으로 경기도 자치단체들이 구체적인 재원조달 계획없이대규모 관광지조성 사업을 추진하기가 힘들 전망이다. 경기도가 재원조달 계획이 확실하지 않은 무분별한 사업에 제동을 걸고 나섰기 때문이다. 30일 도에 따르면 최근 동두천시와 김포시가 각각 신청한‘탑동 관광지’와 ‘덕포진 관광지’ 조성을 위한 국토이용계획 변경에 대해 구체적인 재원조달계획이 마련될 때까지 승인해주지 않기로 했다. 도는 또 평택시가 추진하는 ‘평택항 랜드마크 타워 조성사업’도 외자유치 문제가 여의치 않자 지난해 지원한 도비 5억원을 회수키로 하고 최근 시에 반납 요구를 했다. 동두천시의 경우 99년 말 탑동 일원 90만㎡에 1,300억원을 들여 연수시설과 스키장,콘도미니엄,종합온천장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관광지를 조성하겠다며 준농림지역을 준도시시설용지지구로 변경해달라고 요청했다. 김포시는 지난해 6월 대곶면 신안리 일원 27만㎡에 총 사업비 773억원을 들여 콘도 등 휴양시설과 해전사·교육 박물관,포도농원,백남준 아트센터 등이 들어가는 관광지를조성하겠다며 국토이용계획 변경을 신청했다. 경기도는 동두천과 김포시가 총사업비의 90%에 달하는 1,164억원과 717억원을 민자 또는 외자를 유치해 충당하겠다는 사업계획서만 냈을 뿐 재원 조달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제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이들 시에 “확실한 재원조달 계획이 마련될 때까지 국토이용계획 변경을 승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통보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이태원에 ‘세계 먹거리 골목’

    용산구 이태원에 '세계 먹거리 골목'이 조성되고 장기투숙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 아파트'가 건립되는 등 이태원 관광특구가 외국인을 위한 관광 1번지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28일 이태원 입구에서 한남2동에 이르는 1.4㎞ 구간의 이태원 관광특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무질서한 가로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외국인들이 즐길 만한 관광상품을 개발, 이곳을 국제적 관광타운으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이태원에 소재하고 있는 각국의 유명 음식점을 발굴·육성해 홍보하고, 특히 해밀턴호텔에서 보광동쪽으로 넘어가는 이화시장 일대를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 코트(Food Court)'로 조성, 세계인의 먹거리 골목이 되도록 가꿔나갈 계획이다. 또 한강진역 옆의 옛 면허시험장 부지 3,000여평에 가족단위 외국관광객들이 장기투숙할 수 있는 콘도 개념의 '서비스 아파트'를 국내외 투자유치를 통해 건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광버스가 도로에 주차할 수 있는 시설(버스 베이)을 설치해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고 중장기적으로는한강진역 환승주차장과 한전 부지 등을 매입, 관광버스 400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공주차장을 건설할 방침이다. 또 지하철역과 관광객 밀집지역에는 종합관광안내소를 신설, 택배 및 환전소 기능을 갖추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이태원에 어울리는 패션축제와 음식축제를 정례화하는 한편, 외래관광객을 위한 전통공연장을 설치하는 등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적극 개발하고 야간관광도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임창용기자
  • 안 법무는 거액 재산가…작년 36억대 신고

    안동수(安東洙) 신임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4월 16대 총선에 출마하면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 내역이 36억4,4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본인과 부인 등 가족 명의로 신고한 현금과 예금,부동산 등을 합한 액수다. 당시 신고 사항에 따르면 안장관은 본인 명의로 대구시와경기도 군포시,시흥시,안성군 일대에 15필지의 임야와 전답·잡종지,서초구 방배동의 아파트,영등포구 문래동의 빌딩,서초구의 상가 등을 소유하고 있다. 안장관은 부인과 자녀 명의로 예금 2억2,700만원을 신고했으나 본인은 6억2,000만원의 부채를 갖고 있었다.또 본인과부인 명의의 헬스클럽 회원권 2장(1,400만원),본인 명의의골프회원권(2,000만원),콘도회원권(500만원)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신고했다. 법무부는 이에 대해 “대부분 장인으로부터 증여받은 재산”이라고 해명했다. 장택동기자
  • 한솔 오크밸리 외자유치 본격화

    한솔 오크밸리(강원도 문막)에 대한 외자유치가 본격화된다. 한솔은 오크밸리에 대한 투자협상의향서를 이달말 외국업체들에게 발송하고 이르면 다음달부터 외자유치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17일 밝혔다.이를 위해 최근 세계적인 부동산컨설팅회사 CB리처드엘리스와 오크밸리에 대한 실사 및개발계획을 확정했다.두 회사는 오크밸리에 골프장과 콘도를 추가로 짓고 스키장 테마파크 휴양촌 삼림욕장 실버타운등을 새로 건설,종합리조트로 육성하기로 했다.
  • 골프장옆 전원주택 “잘 나가네”

    골프장을 낀 전원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수도권 골프장 주변의 전원주택은 싱그러운 숲속에서 조용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뿐아니라 서울 접근도 쉽다는 장점을 지녔다.찾는 사람은 많으나 물건이 많지 않아 가격도 오르는 추세다. 대표적인 곳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남서울 골프장안에 들어서는 ‘남서울 파크힐’.30년 전에 대지로 조성된 땅으로 5만여평에 모두 121가구가 들어선다.남서울 골프장 정문을 통해 들어가고 단지 옆으로 그린이 펼쳐져 있다.대지 형태가 계단식이라서 전망이 좋다. 사업 대행을 맡고 있는 케이피씨 그룹은 최근 삼성에버랜드와 시공계약을 맺고 기반공사를 시작했다. 분양가는 평당 250만∼300만원.건축 허가를 얻어내 언제든지 착공할 수 있다. 용인 남동에 있는 은화삼CC에는 목조주택이 건설된다.모두56가구. 이 가운데 9가구는 완공됐고 9가구는 건설 중이다. 집에서 바로 골프장으로 연결된다.가구당 땅 면적이 300여평이고 건축 면적은 68∼94평이다.집을 지어서 파는 것으로분양가는 평당 1,000만원정도. 입주자에게는 골프장 이용전동카를 제공한다. 골드CC에 접해있는 ‘코리아 골프 빌리지’도 눈에 띈다. 단독 주택이 아니고 콘도로 허가 받았다.골프장안에 들어선다는 점에서는 한솔 오크벨리 콘도와 같다.다만 1실을 2사람이 분양 받는 형태이다.한 사람이 두 계좌를 분양받으면전용으로 쓸 수 있다. 모두 160실을 예약받았으며 본 계약을 체결 중이다.빌라형과 단독형이 있다.빌라형은 40,50평형으로 평당 900만∼1,000만원.단독은 60,70평형이며 평당 1,100만원에 분양한다. 주중 골드CC 회원대우를 해준다. 남부CC에도 콘도 형태의 전원주택이 건설된다.빌라형이며1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분양가는 평당 750만원 정도다. 이밖에 제주도 핑크스골프장 옆에도 대규모 전원주택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골프장을 팔아 분양하는 주택이 많다.반드시 현장을 방문,조망을 확인하는 게 좋다.골프장 가는 길목이거나거리가 먼 경우도 많다. 단독주택인 지,콘도인 지도 구분해야 한다.골프장은 자연녹지이기 때문에 대지를 빼놓고는 주택을 지을 수 없다.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지도 확인해야 한다.도심과 떨어져 있어 도로,전기,상하수도 등 생활편익시설이 미비된경우가 적지 않다. 믿을 만한 전문개발 회사가 분양하는지도 살펴야 한다. 류찬희기자 chani@
  • 김포 월곶~대부도~제부도~궁평리 서해안 종합관광지로 개발

    경기도 김포 월곶∼오이도∼대부도∼선감도∼탄도∼제부도∼궁평리를 잇는 서해안 일대가 2010년까지 종합관광지로 개발된다. 경기도는 수도권 주민의 다양한 여가공간 조성과 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어촌관광 개발을 위해 모두 3,545억원을 들여 서해안 어촌지역을 관광단지로 개발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올해안에 ‘선진국형 관광어촌개발을 위한 종합 계획’을 마련,내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으로 구성된 용역팀에의뢰,이에 관한 최종보고서를 지난 12일 제출받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안산 선감도와 탄도항,화성 전곡리,제부도,궁평리 일대를 5개 거점지구로 지정하고 월곶·군자·오이도(시흥해안권)와 대부·풍도·육도·국화도·입파도(대부·제부권),화성 매향·백미리(남부해안권),김포 대명리(북부해안권) 일대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 특성에 맞는 시설을 조성한다. 선감지구에는 콘도·해양문화센터·마린월드·갯벌체험장,탄도지구에는 어촌민속전시관·해안공원·시푸드센터·등대박물관,전곡지구에는 해상레스토랑·염전 및 새우양식체험장,제부도지구에는 탑재공원·해변상가,궁평리지구에는해수욕장·휴양콘도·호텔·오토캠핌장 등을 설치한다.시흥해안권에는 해상레스토랑·하버갤러리·패총박물관,대부·제부권에는 콘도형민박과 선착장,남부해안권에는 축제식낚시터,북부해안권에는 어항 등을 설치하거나 확장할 계획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특급호텔같은 콘도가 부산에”

    부산 해운대에 비지니스 콘도가 들어선다. 한화리조트는 부산 해운대 우동에 짓는 ‘해운대 한화리조트’회원권을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비지니스와 휴식을 겸한 리조트로 객실 417실,레스토랑,연회장,세미나실,사우나 시설 등을 갖춘다.2001년 7월 문을열 예정.100구좌를 분양하며 분양가는 개인 2,380만원,법인2,650만원이다. 주변에 부산 센텀시티 등 대규모 전시장과 상업시설이 많이 들어선다.이에 맞춰 모든 객실에 고속인터넷 시설을 깔고 PC까지 지원하는 등 비지니스 시설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급 호텔처럼 비지니스 데스크도 운영한다.회원은 국내 체인 콘도를 이용할 수 있고,종합검진 할인 혜택도 받을 수있다.연간 사용 일수는 30박31일.(02)729-5300. 류찬희기자 chani@
  • [Drive & Theatre] 포천 자동차 전용극장 ‘산정호수’’빅 시네’

    *자동차는 달린다 은막의 감동속으로…. 복잡한 도심의 극장 대신 밤하늘의 별과 달을 벗삼아 자연속에서 영화를 즐기면 일상에서 느끼지 못하는 또다른정취를 맛볼 수 있다. 경기도 포천 영북면의 ‘산정호수 자동차극장’과 일동면‘빅시네’(Bigcine)는 연인이나 가족 드라이브 행락길에마지막 코스로 들를만한 곳이다. 서울과 포천을 11자형으로 나란히 연결하는 43번,47번 국도변에 위치해 있고 주변엔 명산과 사찰·호수·온천·갈비촌 등이 자리잡고 있다. 43번 국도를 타고 의정부∼포천을 경유,산정호수에 이르면 산정호수 관광지내 한화콘도 맞은편 대형 주차장에 ‘산정호수 자동차극장’의 초대형 스크린(가로 20m,세로 12m)이 눈에 들어온다. 매년 가을 억새꽃 축제가 벌어지는 명성산 자락 아래에위치한 이곳에선 매일 밤 3차례 영화가 상영된다.대개 충무로에서 개봉,히트한 작품들로 10∼30일의 시차를 두고필름을 확보해 온다. 입장료는 탑승인원에 관계없이 차량 1대당 1만5,000원.산정호수유원지 인터넷 홈페이지(http//ready.co.kr)에서 관람권을 사전 구입하면 1만2,000원으로 할인된다. 한번에 200여대가 동시 주차,관람할 수 있다.서울에서 이곳을 오가는 43번 국도변엔 의정부와 포천 경계에 국립수목원과 광릉이 있고 축석고개∼송우리 입구 4㎞ 구간엔 대형 가구할인매장 90여 곳이 성업중이다. 43번 국도만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37번 국도로 우회,47번 국도와 만나는 곳에 즐비한 갈비촌에서 이동갈비를 맛보고 온천욕을 즐긴 다음 지방도 339호선을 택해 찾아가도좋다. 노곡초등학교에서 좌회전해 산정호수에 이르는 편도 1차선 지방도 339호선은 외지인에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도로변 양쪽에 수풀 우거진 산들과 암벽이 연이어 우뚝 솟아 호젓함을 더하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다. 일동 ‘빅시네’는 47번 국도를 타고 퇴계원∼베어스타운리조트를 경유,일동면 소재지를 지나면 나타난다. 이곳 온천지역에 있는 용암천 주차장을 야외극장으로 활용한다.요금은 ‘산정호수 지동차극장’과 같은 1만5,000원.인터넷 홈페이지(www.bigcine.co.kr)를 통해 역시 1만2,000원의 할인가격으로 관람권을 구할 수 있다. 경기북부에서 현재 영업중인 자동차극장은 이 2곳외에 의정부시 녹양동 의정부자동차극장(031-826-1701)과 남양주시 화도읍 구암리의 ‘씨네존 21’(031-592-2280),양주 장흥국민관광지 입구 ‘장흥 영화사랑’(031-842-6061) 등 3곳이 더 있다. 포천 한만교기자 mghann@
  • 유명 리조트 이벤트 ‘풍성’

    전국 유명 리조트들도 어린이들의 눈 높이에 맞춘 다양한이벤트를 마련했다. [용평리조트] 5·6일 리조트 입구에서 피에로와 키다리아저씨가 어린이에게 매직 풍선을 나눠 준다.드래곤파크에서 매시간 벌어지는 만화속 캐릭터들의 공연도 재미 있다. 민속연 종이비행기 에어로켓 등을 직접 만들어 날릴 수 있다.6일까지 13세이하의 초등학생은 관광케이블카를 요금을 받지않는다. [휘닉스파크] 5일 호텔내 ‘캐슬 파인즈’에서 만 7세이하의 어린이에게 뷔페를 무료로 제공한다.몽블랑 정상에서는사생대회가 열리며 어린이 눈 높이에 맞춘 아마추어무선(HAM) 특강도 있다.호텔 2층 ‘휘닉스 볼룸’에서는 만화영화‘피터팬’을 상영한다. [대명비발디파크] 5일 오전 10시부터 전차 장갑차 자주포등 군 장비 전시회와 군악대 퍼레이드,패러글라이딩 시범등의 행사를 마련한다.부모와 어린이가 2인1조로 참가하는가족 DDR 경연대회도 열린다. 속초 설악대명콘도에서는 패러글라이딩 시범과 무료 어린이 골프교실이 열린다.대명비발디파크, 대명설악콘도 (033)635-8311 [한화리조트] 설악 5일 모형 로켓과 연을 직접 만들어 날리는 스카이 이벤트와 필리핀 곡예단 공연,군악대 퍼레이드,특공무술 시범 등을 준비했다.오후 8시부터는 불꽃놀이가밤하늘을 수놓는다.
  • 봄이 숨겨둔 초록빛 보물 ‘충주호’

    누구나 다 안다고 지레 짐작하는 곳이 있기 마련이다. 충주호가 그런 곳이다. 웬만한 사람들 가 보지 않은 이가 없을 것이다.하지만 ‘다안다’고 넘겨짚었다간 큰코 다칠 수 있다. 구석구석 비경을 감춘 데가 많아 이 굽이 저 굽이 돌 때마다 길손은 깜짝깜짝 놀란다. 청풍문화재단지,월악산,‘태조 왕건’세트장 등 굵직굵직한명소보다 더 매력으로 다가오는 건 나만의 장소를 각인하고기억하는 일이다. 아무래도 햇볕 짱짱한 6,7월보다는 요즈음이 충주호 드라이브에 제격이다.살랑거리는 봄을 조금이라도 늦기 전에 맞기위해서라면 말이다. 충북 제천시 금성면 쪽을 들머리로 잡는다.사과로 유명한금성면을 지나 10분을 달리면 청풍문화재단지 입간판을 만나게 된다. 여기서부터 벚꽃행진이 시작된다.무려 13㎞.화개읍에서 쌍계사까지 벚꽃터널의 3배 정도는 될 것 같다. 이곳 벚꽃나무는 심은 지 얼마 안돼 꽃망울이 탐스럽지 않고 소담한 편이어서 더욱 보기 좋다. 벚꽃행렬은 청풍문화재단지 건너가는 청풍교 바로 앞까지이어진다.끝없이 피어오른 벚꽃은 마치호수 한가운데서 퍼올려진 것 같다.섬진강 자락과는 또다른 감흥을 안겨준다. 충주호와 건너편의 주왕산 연봉 덕이다.고즈넉한 충주호반에 드리운 벚꽃잎은 훨씬 화사하다.드넓은 호수를 배경으로시원스레 펼쳐진 조망이 활달하다. 사람들과 차량으로 북적이는 거무튀튀한 기암괴석인 금월봉과 ‘태조 왕건’ 촬영지,청풍문화재단지는 애써 외면해보자.시간만 잡아먹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조붓한 아름다움이 있는 명소를 몸소 찾아내 보자. 들머리에서 3㎞ 거리인 제천학생야영장이라 써붙인 입간판앞에서 좌회전해 산길을 오른다.여기서부터 산악마라톤 코스. 신선봉,정방사,미인봉,작은 동산 등 금수산 일대 호반을 조망할 수 있는 봉우리들을 모두 밟아보는 산악마라톤 코스 23.158㎞가 펼쳐진다. 벚꽃은 물론 진달래,개나리,철쭉 등이 발길을 얼른다. 이곳 금수산 자락에 소 울음소리가 그득하다.밭 가는 우공등허리 위로 드러나는 산자락들이 범상치 않다.시간이 넉넉하다면 직접 밟아볼 일이다. 청풍교 바로 앞에서 클럽 E.S 입간판을 보고 핸들을 꺾으면오르막이 시작된다. 굽이굽이 오르막을 올라 산마루에 서면이 호반을 가장 길다랗게 조망할 수 있다. 클럽 E.S에 올라보자.수영장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이 산천은 온통 내것 인양 다가온다. 금수산 자락이 조용히 뻗어내린 언덕 위에 스위스형 별장들이 자리하고 호수와 잔디에 동물들이 뛰놀고 가족들 잔정도살을 키운다. 160m짜리 물기둥이 별안간 치솟는다.‘태조 왕건’ 세트장바로 앞 수경분수대에서 치솟는 물길.하루 4번(오전 11시,오후 3시,5시20분,8시,주말 오후1시30분 추가) 공연. 이 길을 되짚어나와 청풍대교를 건너면 청풍문화재단지.한벽루와 금남루,팔영루,청풍향교 등을 복원해 놓아 아이들과손잡고 돌아볼 만하다. 응청각, 청풍향교 등 수장될 뻔했던건물을 복원했고 마을 사람들이 쓰던 생활용품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 단지 바로 아래 충주호 유람선을 타는 청풍나루가 있다.유람선에서 해질녘 햇님이 걸린 월악산 연봉을 쳐다보면 야릇한 감상에 빠져든다. 산골짜기와 호수가 그대로 눈에 들어와 박힌다.붉게,붉게. 아직 잔치는 끝나지 않았다.수경분수의 물기둥이 오후 8시마지막 용틀임을 할 때야 비로소 귀경길에 오른다. 음악과 함께 레이저 조명을 받고 있는 물기둥 앞에 달기운에 들뜬 벚꽃이 화사한 미소를 날린다. 어차피 주말 귀경이라면 고생을 각오해야 하는 터에 이렇게여유롭게 귀경 길을 배려하고 있으니 이래저래 충주호는 축복을 잉태한 곳이다. 제천 임병선기자 bsnim@. *관광명소 클럽 E.S. 청풍교를 건너지 않고 597번 도로를 따라 10분 정도 달리면금수산 자락에 아늑하게 자리잡은 알프스 별장풍 건물들이눈에 들어온다.클럽E.S리조트.환경친화 별장을 표방하고 있다.살레풍의 빌라와 별장,맨 뒤쪽에 거대한 중세 유럽의 고성을 본뜬 콘도가 있다. 조망이 시원하고 굉장히 편한 느낌을 준다.바위를 집 안에 그대로 옮겨놓은 집도 있고 소나무가 객실 바닥을 뚫고 나온 곳도 있다. 이 클럽의 운영 모토는 ‘삶의 빛깔이 같은 분만 모십니다’. 20∼22일 오후8시 선학 강의가 있고 매일 저녁 로맨틱가든에서 바비큐뷔페,통기타 가수 이동원 공연,‘작가 박범신의히말라야 통신’과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 상영이 이어진다. 동물농장에는 토끼와 오리, 염소들이 아이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고 객실 앞마당에는 들꽃으로 정원을 꾸며놓았고흔들의자에 앉아 단란한 한때를 보낼 수 있다.20평형(2,200만원)과 30평형(3,300만원) 두 종류의 회원권이 있다. 회원제 탓에 엄격하게 통제하던 데서 벗어나 요즘은 출입이 자유로워졌다.전화하면 초청장을 보내준다.(02)508-0118. *충북 제천 충주호 여행 가이드. [가는 길] 영동고속도로 남원주 나들목을 빠져나와 중앙고속도로 서제천 나들목으로 나온다. 제천시를 우회하는 충주∼단양 고속도로를 통해 597번 도로를 이용,금성면에 이른다.마침 벚꽃축제를 겸한 청풍명월제가 15일 막을 내려 드라이브가 더욱 호젓해졌다. 청량리역에서 제천까지 기차가 수시로 있고 제천역 앞에서90번 시내버스를 타면 청풍문화재단지까지 온다. [먹거리] ‘태조 왕건’ 세트장에서 2분 더 청풍대교쪽으로 내려가면 무암사 계곡 오르는 길이 나온다. 이 길 끝에 일류 호텔주방장 출신 형제가 운영하는 금수산 송어장횟집이 있다.청정수에서 자란 송어와 산천어,향어를 솜씨좋게 회 쳐낸다. (043)652-8833무뚝뚝한 충청도 아줌마의 속깊은 인정을 맛볼 수 있는 금수산가든은 토종닭 백숙과 닭도리탕을 맛있게 한다.제천학생야영장 쪽으로 10분 정도 가면 된다.(043)648-0470
  • 문경 주흘산 개발 ‘샅바싸움’

    자연 경관이 빼어난 경북 문경 주흘산에 대규모 리조트조성 계획을 놓고 지역 사회단체와 문경시가 ‘보존과 개발’의 논리를 내세우며 한판 샅바싸움을 벌이고 있다. 12일 문경시에 따르면 ㈜녹원훼밀리가 문경읍 상리 주흘산 일대 24만3,260㎡에 2008년까지 1,100억원을 들여 가족호텔,콘도,전원주택 등 숙박시설과 휴양림,산림욕장 등을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문경지역 환경모임인 ‘주흘산과 문경을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김수동·54)은 “문경을 대표하는 주흘산의 경관을 파괴하는 난개발은 있을 수 없다”면서 “건축물 및 주차공간 조성 규모 등을 볼 때 산의 원형을 변경하는 것으로 환경친화적인 개발이라는 문경시의 말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 단체는 “더구나 리조트예정지 일대가 경북도와 문경시가 300억원을 들여 조성중인자연생태공원과 인접해 있어 시의 정책이 일관성이 없는게 아니냐”고 덧붙였다. 반면 문경시는 “석탄산업 사양화 이후 낙후된 지역 개발을 위해서는 대체산업이 필요하다”며 “리조트가 들어설 경우 인근안동,충청문화권과 연계한 관광벨트 조성으로 수입확대와 고용창출 효과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지구 내 녹지공간을 60%정도 확보하고 현재의지형을 최대한 활용하며 인근 지역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범위 내에서 지하수 개발을 하는 등 친환경적인 개발을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 한찬규기자 cghan@
  • “남녘 마을 꽃이 피네”

    3월 섬진강에 눈이 내린다.백설(白雪)이 아니라 매화와산수유가 한창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는 중이다.남해바다건너 맨먼저 봄을 알리기 위해 달려온 전령들일까. 전북 진안에서 발원한 섬진강이 550리를 달려와 마지막가쁜 숨을 몰아쉬는 곳,전남 광양의 섬진 ‘매화마을’과구례의 ‘산수유마을’을 찾았다. ◆‘하얀 봄’ 매화=섬진강변을 달리다보면 호남정맥의 종착역격인 광양 백운산(1,218m)의 옹혼한 자락에 휘감기게된다.산자락을 온통 뒤덮은 하얀 눈송이,매화가 훠이훠이봄을 부른다. 전남 곡성과 구례에서 섬진강 줄기를 따라 남하하면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에 이른다.이 일대 온 산등성이에 매화그림이 그득하다. 매화는 3월 한달동안 이상저온이나 늦서리가 없어야 개화하고 과실을 기대할 수 있다.섬진강 아침안개에 젖은 따사로운 남녘 햇살을 털어내는 곳으로 이만한 데가 없다. 13만여평 광양청매실농원의 ‘신화’는 1930년대초 고 김오천옹이 이곳 밤나무밭에 매화를 심으면서 움텄다.며느리 홍쌍리씨가 맨주먹으로 밭을 일구고 전통옹기 2,000여개에 매실을 보관,식초와 김치(우메보시),장아찌 등을 가공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매실은 6월말쯤 딴다.매실은 수확시기에 따라 백가하,양청매,고성,개량 내전매,남고매,지장매 등으로 나뉜다. 매실마을의 상업적 성공에 힘입어 더 윗쪽,구례군 토지면 송정리 일대까지 50만여평이 매화단지로 탈바꿈하고 있다.아직 어린 나무이지만 4∼5년후에는 장관을 연출할 것이다. 하얀 솜이불을 덮은 듯 화사한 매화밭을 보며 고개를 넘는다.인파로 북적대는 청매실 농원 오른편 고개마루에 서면 계곡을 뒤덮은 매화가 다사롭기 그지없다.낭창낭창 늘어진 매화가지 사이로 하늘을 치어다보는 재미 또한 삼삼하다. 매화밭 곳곳에 나무 등걸을 만들어놨다.여기에서 재야 한문학자 손종섭(83)옹이 엮은 한시집 ‘내 가슴에 매화 한그루 심어놓고’(학고재)의 한 자락을 들춘다.책에는 퇴계 이황이 어찌나 매화를 아꼈던지 ‘매형(梅兄)’이라 부르고 노환이 위중해지자 ‘깨끗하지 못한 모습을 매형에게보일 수 없다’며 매화분을 다른 곳으로 옮기라는 유언을남겼다는 내용이적혀있다. ‘백설이 잦아진 골에 구름이 머흐레라.반가운 매화는 어느 곳에 피었는고,석양에 호올로 서서 갈 곳 몰라 하노라’고 읊은 이는 고려때 이색이었고 조선 때 송강 정철은주군을 그리는 마음을 빗대 ‘저 매화 꺾어내여 임 계신데 보내고저’ 했으며 강희맹은 ‘너의 그 맑은 향기로 해서 천지의 봄임을 깨달았나니’ 라고 매화를 칭송하기도했다. 매화밭은 퇴비를 많이 넣는 탓에 야생화가 지천이다.매화 그늘 푸른 잡초 위에 보라빛 꽃잎을 피어올린 제비꽃을완상하는 일은 또다른 즐거움이다.미리 도구를 준비해 가족들이 함께 수채화를 그려보는 것도 좋다. 때마침 바람이 인다.조그만 바람에도 꽃송이가 눈처럼 날린다.이번 주말 매화의 마지막 화사로움을 낱낱이 지켜볼일이다. ◆‘노란 봄’ 산수유=매화마을을 나와 섬진교를 건너 경남 하동읍에 들어서기 전 좌회전해 30분정도 올라오면 벚꽃터널로 유명한 화개 쌍계사로 가는 길이 나온다.조금 더가면 박경리의 ‘토지’의 무대,악양들판이 펼쳐진다. 여기를 지나쳐 구례읍에 이른 다음 전북 남원쪽으로 올라가다 오른편으로 빠지면 지리산온천 타운.이어 지리산 만복대 기슭으로 올라가면 산수유로 유명한 상위마을에 이른다. 지난 주말 산수유꽃축제를 치렀지만 산수유의 노란 아름다움을 감상하기에는 이번 주가 제격이다.추운 날씨 탓에만개시기가 늦춰졌다. 산수유는 얼음과 눈이 녹아내린 차디찬 계곡물을 먹고 꽃을 피운다.버들개지 사이로 계곡을 향해 팔 벌리듯 가지를뻗은 산수유나무들의 합창이 현란하다. 속정모르는 서울 사람들은 산수유를 개나리와 구분하지못하는 청맹과니다.가지와 꽃 모양이 전혀 다르다.산수유꽃잎은 현미경으로 본 눈 결정체를 닮았고 개나리처럼 가지가 처지지 않는다. 구례읍에 사는 김수철씨(37)는 “해마다 이맘때쯤 찾는다”며 조붓한 골목길과 초가지붕,알록달록한 지붕 사이사이얼굴을 드러낸 산수유 잔치가 볼만하다고 말한다. 산수유나무 한그루가 200만∼300만원씩에 팔린다니 이만한 돈벌이가 없다.여기에 고로쇠물로 얻은 소득까지 합하면 김씨 말대로 이곳 사람들은 구례에서 가장 부자인 셈이다. 이제 매화와 산수유가 고운 자태를 뽐낼 날도 얼마 남지않았다.매화향과 산수유의 색상을 음미하려면 서둘러야 한다. 임병선기자 bsnim@. *여행가이드. [가는 길] 호남고속도로 전주나들목을 나와 17번 국도를이용,남원시 직전의 춘향터널을 지나자마자 19번 국도로갈아탄다.이 도로는 하동과 광양으로 이어진다. 서울역에서 구례 구(舊)역까지 하루 13회 열차가 다닌다. 31일까지 당일코스와 무박2일 코스 매화열차가 마련돼 있다.서울남부터미널에서 구례행 고속버스와 하동행 고속버스가 하루 4차례 운행한다.구례공용터미널 (061)782-3941,하동공용터미널 (055)883-2663. 구례 화엄사 입구와 지리산온천 주변에 숙박시설이 많다.지리산 한화콘도(061-782-2171)와 지리산온천호텔(061-783-2900),송원리조트(061-780-8000) 등이 있고,하동 섬진각(055-882- 4342) 신라호텔(055-884-4181) 등도 괜찮다. [먹거리] 섬진강가의 먹거리는 참게와 재첩.구례읍 대한가든(061-782-8239)은 된장을 푼 국물에 무,호박,토란줄기,고사리를 넣고 끓인 참게탕이 유명하다.하동읍의 섬진강식당(055-884-5527) 화개면의 동백식당(055-883-2439)도 이름이 있다. 섬진강 주변 거의 모든 식당에서 재첩국을 판다.하동의동흥재첩국(055-883-8333)과 강변할매재첩국(055-882-1369) 등이 잘 알려져 있다.
  • 강원경찰 에스코트 ‘비상’

    강원도 경찰들이 수학여행단과 대학 오리엔테이션 신입생들의 안전호송 때문에 홍역을 치르고 있다.강원도에 콘도와유명 관광지가 많은 탓이다. 19일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학기초 전국 각 대학들의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설악산 등 동해안 대형콘도에 집중되고 이달부터 시작되는 중·고생들의 수학여행단 일정과겹치면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학생들의 안전호송 신청이쇄도하고 있다. 전국 각 대학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실시된 지난달에는서울 등지에서 21개 대학 2만2,000여명을 비롯해 도내 16개대학에서 1만8,000여명 등 모두 37개 대학 4만여명의 새내기 대학생들이 도내 관광지를 찾았다. 영동고속도로와 7번국도 등 주요 도로가 만나는 강릉의 경우 외지 학생들을 제외하더라도 현지 관동대 8개 단과대가이달말까지 15차례에 걸쳐 안전호송을 요청,21일에만 4차례가 예정돼 있다. 속초지역 경찰관들도 설악권으로 몰려드는 수학여행단이 하루 6∼7건씩 안전호송을 신청해 오고 있어 경철서 호송차량 3대와 오토바이 3대가 고유업무를 떠나 수송작전에 투입되고 있다. 경찰관들은 “봄철이면 늘어나는 관광객들로 인해 발생하는사건사고 등이 잦아 기존 인원으로 고유업무를 처리하기도바쁜데 학생들의 호송까지 밀려들고 있어 업무에 지장을 받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한편 학생수송차량 경찰 안전호송활동은 지난해 7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됐으며 강원지방 경찰청은 지난해 3월부터 자체 시행하고 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
  • ‘양양 온천타운’ 투자 유망지 부상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명지리 일대 ‘양양 온천타운’일대가 투자 유망지로 떠오르고 있다. 양양군이 민자유치사업으로 추진하는 양양 온천개발 지역에는 58만여평에 호텔,콘도미니엄,온천장,청소년 휴양시설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02년 3월 양양 국제공항이 개항할 예정이고, 동서고속도로 건설 예정 등 호재가 물려 있어 주변 중개업소에는 온천개발지 주변부동산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양양 일대는 하조대 관광지 개발, 골프장 건설 등이 활기를 띠면서 4계절 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다.양양 온천개발 사업은 10여년 전에 시작됐으나 그동안 지지부진하다가 최근 ㈜현대온천월드가 사업을 재개키로 하면서 재추진되고 있다. 현대온천월드는 2002년 상반기에 공사를 재개키로 하고 지주들을중심으로 조합을 구성 중이다.이 회사는 이 일대 임야,전답을 평당 15만원에 분양하고 있다. 주변개발이 활기를 띠면투자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류찬희기자 chani@
  • 서비스업체 품질 인증제 첫 시행

    품질높은 서비스를 국가가 인증해 주는 제도가 처음 도입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서비스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수준을 진단해 공표하는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제’를 올해부터 시행할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모든 서비스업종을 대상으로 연중 수시로 인증을 실시하되올해에는 일상 소비생활과 밀접한 백화점·할인점,은행,호텔·콘도,주유소 등 4개 업종을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에는 물류(택배업),여행사,신용카드,이동통신을 대상으로 하는 등 대상업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인증 희망기업이 한국표준협회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전문가 평가단이 업종별 심사기준에 따라 서류 및 방문심사를 한뒤 일정 점수 이상을 얻은 대상기업에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준다.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며 신청업체는 최소한의 심사비용120만∼15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그동안 일부 민간기관이 서비스 평가와 관련한 각종 대회를 남발하면서 공정성 시비와 더불어업체들에게 경제적부담을 안겨주는 사례가 확인됐다”면서“이러한 부작용을 해소하고 서비스산업의 품질수준을 높이기 이해 인증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봄바람 가르며 스키를…

    겨울 시즌 적설량 274㎝! 우리나라에도 드디어 봄스키시즌이 열렸다.용평리조트를 비롯,각 스키장들의 적설량 누계가 예년의 2.5배나 됐다. 스키장측은 4월초순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이미 슬로프에는 반팔 차림의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이가끔 눈에 띈다.스키장마다 봄시즌 고객유인을 위해 다양한할인패키지를 내걸었다. 대명비발디파크(www.daemyung.co.kr)는 10,11일 스키장 리프트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콘도 무료숙박권을 증정한다(1인1숙박도 가능).또한 5일부터 폐장일까지 리프트료와 스키렌탈비용을 50∼7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콘도회원 60%,스포츠회원 70%,일반 50% 할인율을 적용한다.(033)434-8311 용평리조트는 리프트 요금을 20% 할인하고 기존 콘도와 호텔 객실회원에게는 절반을 깎아준다.숙박과 리프트 요금에사우나 무료이용권까지 최고 44%를 할인받을 수 있는 스노우패키지를 14만∼20만원에 판매한다.(02)2270-6622 현대성우리조트는 5일부터 폐장일까지 리프트와 렌탈,기초강습을 20% 할인한다.리프트 탑승권 구입때 즉석복권을 나눠줘 동남아 여행권,금강산 여행권,김치냉장고 등을 안긴다.(033)340-3000 지산스키장은 리프트 20%,렌탈 50%를 할인하고 리프트·렌탈 당일권 3만9,000원,야간권 2만8,000원,셔틀버스를 무료운행한다.(02)3442-0322 무주리조트는 2일부터 폐장일까지 리프트 1만5,000원,렌탈2만5,000원,강습 5만5,000원으로 대폭 할인해준다.(063)322-9000임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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