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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강원도에선] 옛 대관령·미시령 도로 관광자원화

    [지금 강원도에선] 옛 대관령·미시령 도로 관광자원화

    구절양장(九折羊腸) 강원도의 쓸모없어진 도로들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거듭 진화하고 있다. 미시령, 대관령 등 백두대간을 동서로 넘나들던 험준한 도로가 고속도로와 터널로 직선화되면서 기존의 옛 도로들이 관광도로로 탈바꿈하고 있다. 쓸모가 없어진 영동고속도로 옛 대관령구간 도로(현재 지방도 456호)와 미시령 구간 정상길(국가지원 지방도 56호)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장소로 활용되는 것이다. 관광객들에게 동해바다와 설악의 빼어난 풍광을 볼 수 있게 하고 손님을 빼앗긴 옛 도로변 상인들에게는 먹을거리촌 등 다양한 이벤트로 상권을 되살리고 있다.‘옛 도로 관광자원화 청사진’을 들여다본다. #대관령 아흔아홉 굽이마다 관광지 영동고속도로 옛 대관령휴게소와 강릉시 성산면을 잇는 도로 19.05㎞가 터널 등으로 직선화된 것은 지난 2001년이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난 요즘 아흔아홉 굽이를 휘돌아 오르는 도로는 가끔씩 오가는 낭만객들의 차량만 맞을 뿐 활기를 잃고 있는 실정. 다만 옛 대관령휴게소가 인근의 풍력단지와 연계한 대체에너지 전시관으로 탈바꿈했다는 것이 변화라면 변화다. 차량 통행이 워낙 없다 보니 사이클, 마라톤 동호회원들이 훈련장소로 이용하거나 강릉시 축제행사 때 걷기대회 길로 자주 활용되고 있는 정도다. 한때는 이 도로를 스키장으로 활용하자는 의견까지 나왔을 정도다. 이 길은 폭설과 태풍, 강풍을 견디며 강원 영동과 영서를 잇는 유일한 젖줄로 애환과 추억을 많이 간직했다. 그런 대관령∼강릉을 잇는 길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을 꿈꾸고 있다. 오는 2007년부터 이 일대에는 전망대와 극기체험장, 트레킹코스, 노천카페, 웰빙 먹을거리촌 육성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개발된다.2015년까지 모두 553억원이 투입된다. 강원도는 이미 지난 1년동안 타당성 조사를 끝내고 내년부터 2008년까지 시설사업을 집중 개발하기로 했다.2009년부터 2015년까지는 관광상품의 프로그램화 및 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대관령 아흔아홉 굽이를 체험코스로 개발하기 위해 달모양의 전망대를 비롯해 트레킹코스, 노천카페 등을 건립하고 옛길에 있던 주막도 복원한다. 강원도 유태선 관광개발계장은 “많은 금강송과 산벚나무를 도로변에 심어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나무가 자라면 벚꽃길과 삼림욕 도로로 각광받는 명소로 한차례 더 업그레이드시켜 품격이 있는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강릉단오제의 국사성황당 주변지역도 관광자원화한다. 관광객 유입을 위해 옛 대관령 휴게소∼성산면 입구에는 타당성 조사를 거쳐 기존 도로의 길섶을 이용한 곤돌라나 관광미니열차도 설치된다. 성산면 일부지역은 먹을거리촌으로 개발을 서두르고 다른 지역과의 차별성을 위해 전선 지중화, 건물외관 디자인 및 색채, 간판 정비 등 건축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산채 등을 이용한 웰빙식단을 개발, 보급키로 했다. 대관령 박물관 주변에는 이 지역에서 쉽게 수집할 수 있는 산림 부산물을 이용하는 목공예전시관을 운영하고, 목공예 야외전시장도 세울 예정이다.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관령∼강릉을 잇는 1조원 규모의 ‘4계절 관광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혀 개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는 특히 대관령 일대 1000만평의 초지에 ▲초원형 생태관광지역, 고원 산림욕장, 목장 체험관과 ▲산악 승마장, 산악 자전거, 트레킹, 오토모빌 체험장 ▲고산스파리조트, 테마형 펜션, 산악형 풀장, 야외음악당 ▲웰빙식품단지, 산나물 약초재배지, 웰빙식품 특판장, 야생화전시장 ▲고급형 콘도미니엄, 산장촌, 웰빙형 펜션촌, 유스호스텔의 숙박단지도 만들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해 실현 여부에 주목된다. 이래저래 옛 영동고속도로를 중심으로한 대관령 일대가 테마가 있는 새로운 관광지대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설악을 품은 미시령을 한눈에 우뚝 솟은 설악산의 풍경과 푸른 동해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미시령 정상길이 빠르면 오는 5월쯤 산악도로의 기능만 남을 전망이다. 인제 용대리와 속초를 잇는 미시령터널 3.69㎞가 뚫리고 접속도로까지 4차선으로 시원스레 새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동안 눈만 내리면 ‘마(魔)의 구간’으로 악명을 떨쳐오던 미시령길이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셈이다. 그러나 사라지는 도로는 대관령길과 함께 새로운 산악관광자원으로 새롭게 단장해 태어난다. 도로변과 등산로의 산림을 복원하고 노천카페와 전망대, 포토공간이 설치된다. 또 마차와 셔틀버스를 구간별로 운행해 관광객이 설악을 만끽하도록 할 계획이다. 인제 용대리 지역에는 황태와 산나물을 주로 선뵈는 먹을거리촌으로 단장한다. 미시령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관광객들이 걸어서 넘을 수 있는 등산, 트레킹코스로 개발된다. 순두부촌으로 뜨고 있는 학사평 ‘콩꽃 마을’도 콩과 황태, 해산물, 산나물이 어우러진 명품마을로 한층 업그레드된다. 이곳에는 설악의 사계절을 소재로 한 조각, 사진, 그림 등 예술이 접목된 ‘예술마을’도 함께 세워진다. 또 지역 이미지를 활용해 도로와 미시령 고개구간을 걷고, 뛰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칭 ‘미시령 축제’를 개최, 촉매제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원도 홍기업 환경문화국장은 “미시령 정상에는 등산로와 산악자전거 도로를 개설하고 심마니들의 생활체험코스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체험장으로 가꿀 계획이다.”며 “눈과 바람과 아름다운 풍경이 조화된 설악산 일대가 여유로운 휴식처로 각광을 받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들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제대로 자리잡고,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까지 성사되면 그 가치는 한층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속초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매출 90% ‘뚝’… 옛 영화 오려나” “고속도로가 새로 뚫리면서 손님이 발길을 끊은 지 오랩니다.” 영동고속도로 옛 대관령구간 끝자락의 강릉시 성산면 구산리 먹을거리촌 주민들은 고속도로 때문에 생계에 막대한 타격을 입었다고 하소연한다. 근근이 20여가구가 먹을거리촌을 형성해 운영하고 있지만 일부러 강릉 시내에서 찾아오는 단골 몇명만이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을 뿐이란다. 거리도 주민들과 인근마을로 지나다니는 차량만 가끔 보일 뿐 썰렁하기만 하다. 이곳 마을은 영동고속도로가 대관령길을 굽이굽이 돌아 넘나들 때만 해도 하루에 30만∼40만원은 거뜬히 벌어들이는 마을이었다. 행정당국에서 ‘먹을거리촌’으로 지정해줄 만큼 맛깔스러운 음식점들이 즐비했다. 성산기사가든 주인 김순금(53·여)씨는 “당시 여름 성수기 때는 미처 손님을 받지 못할 지경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렇던 마을이 고속도로가 직선으로 비켜가면서 급격히 쇠락했다. 요즘엔 하루 3만∼4만원쯤 벌어 식당주인들이 인건비 챙기기에도 바쁘다는 게 주민들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매출이 10분의1로 뚝 떨어진 셈이다. 그나마 강릉시내에서 찾아주는 단골들이 있어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씨는 “대부분 식당들이 종업원을 둘 엄두도 못내고 기회만 되면 빨리 처분하기를 바라지만 그나마 팔리지도 않아 걱정이 태산”이라고 덧붙였다. 주민들은 “마을 옆으로 흐르는 남대천 상류를 이용해 겨울에는 얼음을 얼리고 여름에는 물막이로 수영장을 만들어 손님을 끌어올 수 있는 방법까지 생각했다.”며 살아갈 방법에 고심하고 있다. 그나마 옛 대관령 구간도로에 대한 관광자원화와 새로운 개발소식에 반가워했다. 새로이 옛 명성을 찾아 마을이 다시 한번 손님들로 북적거릴 날을 고대하고 있는 것이다. 주민들은 “하루빨리 대관령구간이 새로운 명소로 가꿔지고 사람들로 넘쳐나 먹을거리촌이 활성화되었으면 한이 없겠다.”고 입을 모았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석회석 동굴 전천후 스키장으로

    국내 처음으로 석회석 동굴을 활용한 스키장 등 4계절 종합레저단지가 강원도 정선에 들어설 예정이다. 강원도 정선군은 7일 폐 석회석 갱도를 활용해 4계절 스키장과 아이스링크를 조성하기 위한 최종 용역보고회를 갖고 2012년까지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용역을 맡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1000억원대에 달하는 민간 또는 외국자본을 유치, 사업을 추진하면 연간 118억원의 순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사업대상지인 영월군 남면 유평리 석회석 동굴의 시설설치 가능면적이 4만 1450평으로 동굴내에 ▲스키장과 눈썰매장 ▲아이스링크 ▲종합휴게시설 등을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석회석 동굴의 길이가 500∼600m에 이르고 높이 7∼30m, 폭이 15∼120m에 달해 조명시설과 안전장치만 갖추면 활용도가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더구나 한겨울의 추운 공기를 동굴내부에 주입시켜 얼음과 눈을 한번 만들어 놓으면 기온변화 없이 4계절 반영구적으로 겨울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같이 동굴내부에 겨울을 만들어 경사 10∼15도의 초보·중급용 스키 슬로프와 아이스링크 등을 만든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주변에는 곤도라와 콘도미니엄, 휴게시설 등을 함께 만들어 4계절 전천후 리조트로 개발하겠다는 것이다.김원창 정선군수는 “용역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거친 뒤 사업 추진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정선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기업들 “우리 문화재 지킴이로”

    기업들 “우리 문화재 지킴이로”

    기업들이 전통문화 지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종의 사회공헌 활동이며,‘문화재 지킴이’를 자처한 것이다. 시혜적·자선적으로 펴던 그동안의 기부활동에서 한 차원 높아진 사회기여 활동이다. 30일 문화재청 등에 따르면 태평양은 26일 문화재청과 함께 ‘1문화재 1지킴이’ 협약식을 갖고 다산초당·일지암·추사적거지 등에 대한 정화 및 지원활동에 들어갔다. 이로써 지난해 시작된 문화재청의 문화재 지킴이 운동에 참여한 기업은 9개사로 늘어났다. 강임산 문화재청 전문위원은 “공연·전시 등을 지원하는 메세나운동이 일회적이라면 문화재는 후손에게까지 전해진다.”면서 “외국계 기업들까지 참여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설록차로 녹차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태평양은 조선시대에 차를 통해 우리의 정신 문화를 선도해온 일지암(초의선사), 다산초당(정약용), 추사적거지(김정희)의 정화와 홍보 등을 지원한다. 또 중요무형문화재 제99호인 소반장(小盤匠·부엌가구 소반을 만드는 장인) 기능보유자 이인세(78)옹의 지원을 통해 전통의 맥이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서경배 태평양 사장은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문화재와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차원에서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9월 문화재 지킴이 운동에 뛰어든 포스코의 경우 민간의 전문 기술을 문화재 관리에 접목한 대표적인 사례다. 철 보존처리와 조사·분석기술이 세계적인 포스코는 철불·철당간·철종·동종 등 국가지정 금속문화재 69점에 대한 조사·분석을 통해 데이터 베이스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문화재청을 비롯한 학계의 숙원 사업이었지만 전문 인력과 기술, 그리고 예산 부족으로 그동안 난항을 겪어왔던 분야이다. 포스코는 나아가 조사·분석된 금속문화재에 대해 부식의 진행 정도 등을 전문가 모니터링 등을 통해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DMZ안에 있는 ‘경의선 증기기관차 화통’(등록문화재 제78호)의 영구보존 처리작업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기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문화재 지킴이 운동에 나선 한화리조트는 전국의 콘도미니엄과 골프장 관리 기술을 문화재 관리 보호에 접목하고 있다. 골프장 관리기술의 핵심인 잔디관리 기술을 왕릉의 잔디에 적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잔디관리는 문화재보호법상 ‘경미한 수리행위’에 해당돼 문화재청의 전문성이 부족했던 분야로, 한화리조트가 나섬으로써 잔디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8월 가스관련 업종의 특성을 살려 화재와 폭발 등에 취약한 전국의 민속마을과 문화재 자료 등을 관리대상으로 삼았다. 특히 사람이 살면서 LP가스를 사용하는 문화재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오는 4월 조흥은행과 합병하는 신한은행 역시 전국 1000여 지점에서 문화재청의 소식지를 비치함으로써 금융고객을 문화재청의 정책 고객화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본점과 가까이 있는 국보 1호 숭례문을 지킴이 대상으로 삼고 박석(薄石) 기증을 약속했다. 이밖에 삼성화재 콜센터가 경복궁을, 현대건설이 창덕궁을, 한국관광공사가 청계천을 지킴이 대상으로 삼고 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경포도립공원 규제 완화 “올해는 꼭”

    강원도 강릉시가 각종 개발행위 제한으로 낙후된 경포도립공원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며 새해 벽두부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강릉시와 시민들은 5일 “경포지역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간직하고 있지만 도립공원으로 묶여 오히려 관광객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올해 경포도립공원의 규제완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포도립공원 규제 완화는 지난해 5월 의정연구회를 발족한 강릉시의회가 핵심 연구과제로 설정, 건설교통부·환경부 등에 건의서를 낸 것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숙원사업이 됐다. 당시 의회는 각종 규제로 인해 도립공원 지정 23년이 지나도록 경포지구가 답보를 면치 못하고 스쳐가는 관광지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회는 대표적 규제완화 조치로 ▲집단시설지구 건축물의 높이 규제를 현행 5층 이하에서 10층 이하로 ▲건물 신축시 150%인 용적률을 600%로 완화해주고 ▲콘도미니엄 신축 허용 등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의회는 특히 콘도미니엄 신축허용과 관련,‘특정인을 위한 시설’이어서 국·도립공원내 설치가 불가하다고 규정한 지난 1991년의 정부 지침은 “2003년 관광진흥법 규제완화로 콘도내 잉여객실의 일반인 이용 의무화가 적용돼 폐기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허용을 촉구하고 있다. 심재엽 국회의원은 “건축물 용적률(150%)과 층고(5층 이하) 제한이 심한 경포도립공원의 규제를 완화키 위해 건교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계속 협의를 강화하고 있다.”며 “관련 법규의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 경포가 개발 숨통을 틀 수 있도록 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심기섭 강릉시장도 “경포도립공원은 강릉시의 대표 관광지역”이라면서 “올 한해 규제 완화를 이끌어내 제대로 된 관광강릉 건설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국제플러스] 워싱턴 DC 인구 5년간 2만명 감소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 인구가 지난 5년 동안 2만여명 줄어 시 당국을 당혹케 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지난 2003년 앤서니 윌리엄스 시장이 2010년까지 10만명의 인구를 유입시키기 위해 도심에 수천 가구의 아파트와 콘도미니엄을 건설하고 쇼핑센터와 극장을 유치했지만 이같은 결과가 나타난 것에 더욱 충격을 받고 있다. 신문에 따르면 DC 인구는 지난해 55만 521명으로 2000년부터 5년 동안 2만 523명이 줄었다. 이같은 인구 감소 폭은 미국내 어느 다른 지역보다 높다.
  • [새해 달라지는 것들] 새 5000원권 발행…초중고 월2회 주5일 수업

    [새해 달라지는 것들] 새 5000원권 발행…초중고 월2회 주5일 수업

    내년부터 초·중·고등학교의 주5일제 수업이 월 1회에서 2회로 늘어나고 저소득층 지원이 강화된다. 부동산 관련 세제도 대폭 바뀔 예정인데, 아직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않은 상태여서 유동적이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법령·제도 등을 요약한다. ■ 세제 ▲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이 9억원에서 6억원으로 강화된다. 과세방법도 사람별 합산에서 가구별 합산으로 바뀌고, 과표적용률은 공시가격의 50%에서 70%로 올라간다.▲비(非)사용토지에 대한 종부세 기준이 6억원에서 3억원으로 강화된다. 주택과 마찬가지로 과세방법은 사람별 합산에서 세대별 합산으로 전환된다.▲개인간 주택거래에 대한 취득세는 2%에서 1.5%로, 등록세는 1.5%에서 1.0%로 내려간다. 과표는 기준시가에서 실거래가로 바뀐다.▲1가구 2주택·비사업용 나대지·잡종지·부재지주 소유 농지·임야·목장용지에는 실거래가 기준으로 양도세가 과세된다.▲연말정산 서류가 대거 전산화돼 신고절차가 간편해진다. 카드사를 비롯한 영수증 발급기관이 연말정산 자료를 협회나 교육부·노동부 등을 통해 국세청에 일괄 제출하는 것이 의무화되기 때문에 납세자들은 증빙서류를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퇴직연금 불입액에 대해 기존의 연금저축불입액(연간 소득공제 한도 240만원)과 합쳐 연간 30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가 허용된다. 국민연금·개인연금·퇴직연금 등 연금수령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가 연간 6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올라간다.▲장기주택마련저축은 현재 18세 이상 가구주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25.7평 이하 1주택 소유자여야 하는데, 내년부터는 25.7평 이하라도 주택공시가격이 2억원 이하여야 한다.▲국외로 이주할 경우 1가구 1주택이더라도 출국 후 2년 안에 주택을 양도해야 보유·거주 요건에 관계없이 비과세된다.▲1주택자 중 주택마련저축불입액 소득공제 대상자가 국민주택 이하 1주택 소유자에서 가입당시 공시가격이 2억원 이하인 국민주택 이하 1주택 소유자로 축소된다.▲금융소득종합과세대상에서 빠지고 연 9%의 저리로 분리과세하는 세금우대종합저축은 그동안 20세 미만 가입자도 연간 불입액 1500만원까지는 혜택을 부여했지만 내년 가입자부터는 이런 혜택이 없어진다. ■ 자치행정 ▲공무원의 휴가 일수가 조정돼 경조사 휴가 중 본인결혼(7일), 배우자 출산(3일)만 현행대로 유지하고 부모 사망은 7일에서 5일로, 조부모 사망은 5일에서 2일로, 자녀·자녀의 배우자 사망은 3일에서 2일로 축소된다. 자녀 결혼과 형제자매 사망, 탈상 등 나머지 경조 휴가는 모두 폐지된다.▲출산휴가(90일), 재해구호휴가(5일이내), 임신검진관련 보건휴가(1일)만 현행대로 유지하고, 생리로 인한 보건휴가는 무급으로 바뀐다. 포상휴가(현행 6일이내), 장기재직휴가(현행 10일), 퇴직준비휴가(3개월) 등은 모두 폐지된다. 공무원의 연가 일수도 현행 4∼23일에서 3∼21일로 재직기간에 따라 1∼2일씩 단축된다.▲1억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의 명단이 공개된다.▲지방의원에게 지급하는 회기수당이 월정수당으로 변경돼 사실상 급여로 전환된다. 지급기준은 자치단체별로 구성되는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지역주민의 소득수준과 지방공무원의 보수인상률,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조례로 정한다. ■ 과학 ▲연구개발(R&D)의 기획·자문·평가기능을 수행하는 ‘연구기획평가사’ 자격증 시험이 6월 실시된다.▲그동안 부처별로 달리 운영되던 7개 신기술 인증제도가 ‘신기술(NET·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제도’와 ‘신제품(NEP·New Excellent Product) 인증제도’로 통합, 운영된다. 공공기관 우선구매와 신기술 구매촉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환경 ▲수도권 지역에 공급되는 휘발유·경유의 품질을 평가한 뒤 결과를 공개한다. 환경품질등급은 5개 등급으로 나뉘며 최고등급은 별 5개(★★★★★), 최저등급은 별 1개(★)로 표시된다.▲비사업용 자동차의 정밀검사 대상 차령이 승용차는 7년에서 4년으로, 기타 차량은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된다. 사업용 자동차는 승용차는 현행 기준(차령 2년)이 유지되지만 나머지는 3년에서 2년으로 줄어든다. ■ 농림 ▲농업정책자금 취급은행이 협동조합 등 생산자 단체 위주에서 시중은행으로 확대된다.▲2006년에 만기가 돌아오는 농어민들의 상호금융자금 5조 9000억원의 상환이 3∼5년 연기된다.▲농어민 영유아 양육비 지원 대상이 농가의 경우 농지 2㏊ 미만에서 5㏊ 미만으로 확대된다.▲농지소유 5㏊ 미만의 여성 농업인이 만 5세 이하의 자녀를 보육시설에 보낼 수 없을 경우 보육비가 한달에 7만 9000원까지 지원된다.▲출산 등에만 지원되던 영농 도우미 제도가 농기계 사고 등으로 확대된다.63세 미만을 대상으로 최장 10일간 영농 도우미 임금의 70%가 지원된다.▲65세 이상의 취약농가를 돕는 가사 도우미 지원제가 시범 실시된다.▲일시적인 경영위기에 빠진 농가를 돕기 위해 농지를 팔아 부채를 갚고 임대로 영농을 보장해 주는 경영회생 농지매입 사업이 도입된다.▲농지를 전용해 축사를 지을 때 농업진흥지역 3㏊ 이내에서는 농지보전부담금이 면제된다.▲농산물의 생산에서 유통·소비까지 관리하는 농산물 이력추적 관리제가 도입된다.▲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던 농산물 원산지표지 위반에 대한 처벌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된다.▲농·어민 건강보험료 경감률을 40%에서 50%로 늘린다. ■ 정보통신 ▲내년 3월부터 2년 이상 가입자가 휴대전화 기기나 번호를 바꿀 때 보조금 혜택을 볼 수 있다. 휴대인터넷 와이브로나 광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등의 신규 서비스도 최고 40%까지 보조금 혜택이 주어진다. 규제개혁위원회를 통과했으나 아직 국회를 통과 전이어서 수정될 가능성도 있다.▲SK텔레콤은 1월부터 발신자번호표시(CID)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다.KTF와 LG텔레콤 등 후발 사업자들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가짜 이메일로 개인 정보를 빼내거나 불법 행위를 위해 스팸 메일을 발송할 경우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정보통신망을 통해 속임수로 타인의 정보를 수집하는 피싱(Phishing)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마약·음란물 판매 등 불법행위를 위해 스팸 메일을 발송하는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내년 2월부터 유선전화 외에 이동전화에 대한 번호 안내 서비스도 의무화된다. 번호안내 서비스 방법은 음성, 인터넷, 책자 중 통신사업자가 자율적으로 1개 이상을 선택할 수 있다. ■ 문화 ▲휴양콘도미니엄과 가족호텔업에 한해 허용하던 회원모집 제도를 관광호텔과 수상관광호텔·한국전통호텔 등 관광숙박업 전 업종으로 확대한다.▲만 18세 이상이던 관광종사원 자격시험 응시자격 연령제한 규정을 폐지해 청소년층의 응시기회를 확대한다.▲1급 경기지도자 응시자격요건을 ‘박사 또는 석사 학위를 취득한 자’에서 ‘석사 학위 이상자로 경기 경력 1년 이상의 지도경력이 있는 자’로 바꾼다. ■ 복지 ▲생계유지가 곤란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에게 별도의 사전 조사없이 현장 확인만으로 우선 지원하고, 사후에 지원이 적정했는지 조사·심사하는 긴급복지지원제도가 시행된다.▲건강보험료가 평균 3.9% 인상돼 지역보험료는 부과표준소득의 점수당 131.4원, 직장보험료는 표준보수월액의 4.48%로 올라간다. ■ 병무 ▲1월부터 장애학생이 있는 초·중·고교에 공익근무요원이 배치된다. 배치를 원하는 학교는 병무청으로 신청하면 된다.▲수의사 면허를 취득한 수의사관후보생 중 수의장교로 선발되지 않았거나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을 공익수의사로 선발, 각종 방역기관에 배치한다.▲1월부터 보충역에 대한 교육소집부대가 육군훈련소로 일원화된다.▲10월부터 유학·어학연수 등으로 국외체류 중인 병역의무자는 재외공관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체류연장을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영주권 취득 및 국외거주 사실 등 재외공관장의 사실확인서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1월부터 징병검사대상자는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희망하는 징병검사 일자와 장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지금까지 신장 158㎝ 이하는 모두 4급 공익근무대상 판정을 받았지만,1월부터 145㎝ 이하와 140㎝ 이하는 각각 5급(제2국민역)과 6급(병역면제) 판정을 받는다. ■ 여성·보육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저소득 가구의 만 4세 이하 자녀에 대한 보육료 지원이 늘어난다. 도시근로자가구 월 평균소득의 60% 이하에서 70% 이하로, 농어촌 지역은 100% 수준까지 지원된다.▲민간 보육시설 영아반 운영비 지원 단가가 0세 반은 1인당 15만원에서 16만원,1세 반은 9만원에서 9만 6000원,2세 반은 6만원에서 6만 9000원으로 인상된다.▲교육용 전기요금이 16.2% 인하되고, 보육시설 전기요금이 종전 일반용에서 교육용으로 전환돼 전기료 부담이 대폭 감소된다.▲보육시설이 2층 이상이면 1월29일까지 비상계단이나 영유아용 미끄럼대를 설치해야 한다. 보육시설 종사자는 만 1세 미만의 경우 영아 5명당 1명에서 3명당 1명으로,3∼4세 미만은 20명당 1명에서 15명당 1명으로, 장애아는 5명당 1명에서 3명당 1명으로 강화된다.▲직장 보육 서비스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사업장이 현행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에서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남녀근로자 500명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다.▲최저생계비 130% 미만인 한 부모 가족의 6세 미만 아동 양육비로 매월 5만원을 지원한다.▲성매매 피해여성의 시설 입소기간이 6개월에서 1년으로 늘어난다. ■ 법원·법무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통합도산법)이 시행돼 기존의 화의제도는 없어진다.▲저소득층이 개인파산·개인회생 절차를 신청할 경우 변호사의 무료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개인파산·개인회생 소송구조 지정변호사 제도’가 전국 지방법원에서 실시된다.▲1995년 6월30일 이전에 양도·상속·구입한 부동산 중 미등기 또는 등기부 기재사항이 실제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은 보증인의 보증서, 시장·군수·구청장의 확인서로 등기가 가능하다.▲사법시험에 응시하는 사람은 35학점 이상의 법학과목 학점을 취득해야 하는 법학과목 이수제도가 신설된다. 또 영어성적표 등을 사전에 제출한 수험생의 경우 인터넷으로 사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범죄피해자구조법이 개정돼 피해자의 수입여부에 상관없이 모든 유족이 구조금 지급대상자가 되지만 1순위는 배우자다.▲벌금이 부과된 경우 카드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터넷 지로로도 납부할 수 있다. ■ 교육 ▲만 5세아 무상교육비 지원대상이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80% 이하에서 90% 이하로 확대된다.1인당 지원액도 월 15만 3000원에서 15만 8000원으로 늘고 지원 아동수는 8만 1000명에서 14만 2000명으로 늘어난다.▲초·중·고교의 주5일 수업제가 월1회에서 2회로 확대된다.▲8개 국·공립대학 부설학교에 특수학급이 운영된다.▲자립형 사립고 시범운영기간이 2009년 2월까지 연장되고 시범학교도 기존 6곳을 포함,20곳으로 늘어난다.▲교육복지 우선지역 지원사업이 15곳에서 30곳으로 늘어난다.▲대학 편입학을 1년에 한번(전반기)만 한다. 지금까지는 전기·후기 두 차례 실시했다.▲국내대학과 외국대학 공동명의 학위(Joint Degree)가 가능해진다.▲정부보증 학자금을 학부 신입생도 받을 수 있다.▲방송통신고의 사이버 수업이 라디오뿐 아니라 인터넷으로도 실시된다. ■ 경찰 ▲6월부터 13세 미만 어린이는 킥보드·롤러스케이트는 물론 자전거를 탈 때도 안전모를 써야 한다. 그러나 위반할 때 벌칙은 없다.▲자동차 화물적재함에 사람을 태우고 운행하는 행위가 금지된다.▲고속도로 외에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도 갓길로 통행하면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한다.▲대마나 마약 등 향정신성의약품 등을 복용하고 운전한 사람은 주취운전과 동일한 처벌기준이 적용된다. 이전까지 약물복용자가 운전을 할 경우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해왔다. ■ 산업·공정거래 ▲전기요금이 평균 1.9% 인상된다. 주택용 월 200 이하 사용 가구와 농업용은 동결되는 반면 주택용 201 이상 사용 가구는 1.8%, 산업용(을·병)은 2.8%, 일반용은 1.9%, 심야전력은 9.7% 인상된다. 학교에 공급되는 교육용 전기요금은 16.2% 인하된다.▲4월부터 상품권 발행 사업자는 할인기간과 할인매장, 특정 상품 등 상품권 사용에 제한이 있을 경우 이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 건설·부동산 ▲부동산 매매계약을 맺은 뒤 30일 안에 시·군·구에 실거래가 거래계약의 내용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당사자간 거래 때는 당사자가 해야 하고, 중개업소를 통하면 중개업자가 신고의무를 가진다.▲개발부담금 제도가 부활돼 전국의 택지 및 산업단지개발, 골프장, 관광·레저단지조성 등 30종의 토지개발사업을 할때 시행자는 개발 전후 땅값 차액의 25%를 부담금으로 물어야 한다.▲분양가상한제 적용대상이 확대된다. 감정가격 이하로 공급되는 공공택지에 건설되는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에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85㎡ 이하 모든 주택 및 85㎡ 초과 공공주택의 경우 현행 택지비·공사비·설계감리비·부대비·가산비용 등 5개 항목에서 공사비는 직접공사비와 간접공사비로, 설계감리비는 설계비와 감리비로 공개항목이 세분화된다.85㎡초과 민간주택도 택지비와 택지매입원가를 공개하도록 했다.▲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의 전매제한 기간도 연장된다.85㎡ 이하 주택의 경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은 10년, 기타지역은 5년간 전매가 제한되고 85㎡ 초과 주택의 경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은 5년, 기타지역은 3년간 제한된다.▲토지거래허가지역에서 허가받은 목적대로 토지를 이용하지 않으면 3개월 동안 계고한 뒤 이용목적에 따라 공시지가의 5∼10%를 이행강제금으로 물린다. 또 허가구역에서 허가제 위반자를 적발, 신고하면 5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토지를 분할할 때 개발행위허가를 받도록 해 허가권자가 토지투기 우려여부를 판단, 허가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땅 쪼개팔기’가 방지된다.▲건축주가 허가대상 건축물을 건축하려면 허가 신청 전에 해당 대지에 건축물을 짓는 것이 가능한지를 미리 결정받아야 한다. 화재진압과 피난을 위해 비상용 승강기 설치가 의무화되는 건축물 대상이 높이 41m에서 31m 초과 건축물로 확대된다.▲2003년 12월31일 이전에 주거용으로 지은 옥탑방 등 위반건축물 가운데 단독주택의 경우 50평, 다가구 100평, 다세대 25.7평 이하 장기 미준공 건축물이나 무단 증축건물은 사용승인서 교부를 통해 합법화된다. ■ 금융 ▲돈세탁 방지 제도가 강화돼 개인과 법인 등 동일인이 하루에 같은 금융기관에서 5000만원 이상의 현금을 거래할 경우 해당 금융기관은 거래내역을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하는 고액현금거래 보고제가 시행된다.▲위·변조 방지기능을 보강한 새 5000원권이 1월2일 발행된다. 기존의 5000원권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4월부터 모든 생명보험 상품에 새로운 경험생명표가 적용돼 암 등 질병보험의 보험료는 5∼10% 인상되는 반면 정기보험은 12∼15%, 종신보험은 6∼8% 각각 내려간다.▲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이 개정돼 4월부터 교통사고로 다쳤을 때 받을 수 있는 위자료가 최고 79% 인상된다. 과·오납 자동차보험료는 이자를 포함해 환급받을 수 있다.▲해외유학 자녀를 뒷바라지하기 위해 함께 출국한 부모가 현지에서 주택 등 부동산을 살 때 절차가 간편해진다. 현재는 비자 등 객관적인 자료를 제출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2년 이상 머무른다고 확약하고 사후에 체재 확인만 받으면 된다.
  • 강원 ‘레저형 부동산’ 뜬다

    강원도내 콘도미니엄, 리조트 등 레저형 부동산이 뜨면서 이들 상품에 대한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22일 강원도내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되며 늘어난 레저 수요로 도내 콘도와 리조트 등의 회권권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데다 리조트들마다 스키장이나 골프장, 워터파크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휴식과 투자 모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전원주택 및 주말별장과 달리 콘도의 전용객실은 1가구 2주택자에 대한 세금중과 대상에서 빠져 내년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실제로 원주 문막에 위치한 한솔 오크밸리는 모든 평형에 걸쳐 시세가 오르고 있다.46평형 회원권이 현재 7150만원선에서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다. 내년 스키장 개장을 앞두고 올초부터 시세가 꾸준히 올랐다. 평창 용평리조트 41평형 빌라 회원권도 지난 2003년 대비 10% 이상 오른 7100만원선에 거래된다. 이에 따라 중견 건설사들도 아파트 공급 대신 도내에서 골프장, 리조트 등 레저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현진은 4000여억원을 들여 동해 망상해수욕장 인근에 종합레저단지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70% 정도 부지를 매입한 상태로 골프장, 콘도 등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평창 봉평면 무이리에는 호텔과 콘도의 장점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콘도텔’이 들어선다. 한국자산신탁과 자드건설은 2006년 완공 목표인 ‘세인트 하이얀호텔’ 167실을 곧 분양할 예정이다. 인근에 스키장, 골프장, 래프팅 코스, 스파 등 위락시설을 갖췄고 콘도와 같이 연간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의 규제로 아파트를 비롯한 각종 주택의 수익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입지가 좋은 곳의 레저형 부동산의 인기는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부산 ‘戀街’/바닷가] 해운대·광안리·태종대로 오이소

    [부산 ‘戀街’/바닷가] 해운대·광안리·태종대로 오이소

    부산은 서울에 이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다. 사람도 많고 땅도 넓다. 효율적으로 다니지 않으면 제대로 즐기지는 못하고 몸만 피곤하기 십상이다. 부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부산시 추천 코스를 소개한다. 시간이 반나절밖에 없다면 용두산공원을 시작으로 자갈치시장-태종대-어린이대공원-아시아드주경기장을 찾기를 권한다. 그러나 최소한 하루 이틀 정도는 다녀야 부산의 맛을 봤다고 말할 수 있다. 대표적인 하루 코스는 범어사에서 출발해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을 지나 복천박물관-충렬사-수영공원-UN기념공원-용두산공원을 거쳐 자갈치시장에서 끝난다. 사적보다는 놀거리·볼거리를 즐기는 관광객은 아시아드주경기장-해운대해수욕장-달맞이공원-벡스코-이기대공원-UN기념공원-용두산공원-자갈치시장을 둘러보면 된다. 을숙도와 자갈치시장, 태종대, 초량상해거리, 서면 등을 도는 코스도 있다. 이틀 코스는 더 다양하다. 태종대에서 시작해 자갈치시장과 PIFF광장, 국제시장을 거쳐 용두산공원에서 1박을 한다. 다음날에는 민주공원에서 시작, 어린이대공원-아시아드주경기장-충렬사-복천박물관-광안리해수욕장-UN기념공원-부산박물관을 들르면 된다. 3,4일 정도의 여유가 있다면 부산 이틀 코스에 경남 통도사, 울산 석남사, 경남 부곡온천, 경북 경주, 경남 창녕 등을 함께 다니면 훌륭한 남도 여행이 된다. 부산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부산은 항구다. 이 명제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은 차량과 사람들로 넘쳐나는 도심보다는 해안가다. 넓은 백사장과 호텔, 술집 등 유흥가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유혹하는 해운대. 비릿한 바다 냄새와 횟집들이 셀 수 없이 들어서 있는 광안리. 그리고 기암괴석의 천국 태종대. 이곳을 들르지 않고서는 항도(港都) 부산에 왔다고 말할 수 없다. ●설명이 필요없는 피서 1번지 해운대 해운대구 중동, 좌동, 우동 일대의 대규모 유원지다. 너무 유명해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한국 8경의 하나로 꼽히는 명승지다. 신라 말기의 대학자 최치원이 해인사로 가던 길에 들렀다가 절경에 반해 자신의 호 해운을 따 이름을 지었다. 조선시대부터 행락지로 유명했던 이곳은 일제시대 때 휴양관광지로 개발됐다. 타원형의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은 길이만 1.6㎞로 국내 최대 규모다. 동백섬, 해운대온천과 달맞이고개 등이 근처에 있다. 각종 호텔과 콘도미니엄 등 숙박은 물론 휴양시설이 완비돼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에서는 카지노도 즐길 수 있다. 국제적인 휴양지답게 축제도 끊이지 않는다.1월에는 연날리기와 북극곰 대회를 비롯해 6월 모래작품전,7월 해수욕,8월 해변걷기와 비치발리볼 대회,10월 철인3종 경기가 펼쳐진다. 그중에서도 10월 부산국제영화제는 축제의 백미다. 국내외에서 몰려든 영화 팬들이 남포동과 해운대를 가득 메운다.APEC의 현장인 벡스코도 근처에 있다. 먹을거리 또한 풍성하다. 가장 대표적인 식당은 해운대구청 인근의 금수복국(051-742-3600). 숙취에 좋은 콩나물과 미나리가 복어와 함께 뚝배기 한 가득 나온다. 해장에는 복국에 따라갈 음식이 없다. 맛 자체도 워낙 뛰어나 이곳에서 아침을 해결하는 장기 여행자도 많다. 매운탕보다는 맑고 담백한 지리가 낫다. 냉동복국은 8000원, 황복국은 2만원. 원조할매국밥(051-746-0387)도 지나칠 수 없다. 해운대에서만 40년 가까이 이어왔다. 얼큰한 쇠고기국밥과 깔끔하고 담백한 선지국밥, 따로국밥이 이 집의 모든 메뉴다. 그러나 빼어난 맛과 저렴한 가격에 두 번 놀란다. 국밥 2500원. 리베라호텔 뒤편에 있다. 이밖에 로드비치호텔 근처 서울집(051-742-6245)이나 그랜드호텔 근처 동백섬횟집(051-741-3888)도 고등어구이와 회로 일가를 이뤘다. ●“회 하면 광안리지예∼” 근처 금련산에서 내려온 질 좋은 모래가 백사장을 이루고 있다. 광안리 해수욕장은 해운대, 송정 등과 함께 부산의 대표 피서지로 손꼽힌다. 이곳의 명물은 광안대교.2003년 1월에 개통됐다. 길이만 7420m다. 웅장함과 미려함을 함께 갖추고 있어 개장하자마자 부산의 명물이 됐다. 이 곳에서 회를 안 먹으면 광안리에 왔다고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도 민락동 회센터가 가장 유명하다. 회센터에서는 직접 횟감을 구입한 뒤 요리를 해 주는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긴다.1인당 2000∼3000원만 내면 회를 떠 주는 것은 물론 해물탕도 끓여준다.1인당 2만원 안쪽이면 충분히 먹는다. 광안리 백사장을 내려다보며 먹는 운치도 싱싱한 맛의 회 못지않게 감칠난다. 광안대교를 좀더 가까이서 보면서 회를 먹고 싶다면 부산횟집(051-753-8881)을 찾으면 된다. 이 집의 회는 유난히 쫀득쫀득하기로 유명하다. 비결은 ‘공기 숙성’. 회를 뜬 뒤 1시간 남짓 냉장고에 놔 두면 회 표면의 물기가 날아가면서 훨씬 쫄깃쫄깃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문어, 멍게 등 함께 나오는 음식도 맛깔나다. 모둠회가 1인당 2만∼2만5000원으로 가격도 부담스러운 편이 아니다. 민락동 회센터에서 바닷가 쪽으로 30m 정도 더 들어가면 된다. 민락동 회센터 맞은 편 새벽집(051-753-5821)은 부산에서 호남식 콩나물국밥을 맛볼 수 있는 집이다. 전남 담양산 간장으로 간을 낸 국밥맛은 깔끔하고 시원하다. 싱싱한 콩나물과 파, 그리고 생달걀이 구미를 돋운다. 서비스로 나오는 두부도 맛있다. 민락동 회센터 맞은편에 있다. ●기암괴석의 향연 태종대 부산 해안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태종대다. 해발 250m의 최고봉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암괴석이 층층이 솟아있는 기이한 절벽이다. 바위에 부딪혀 부서지는 파도, 깎아내린 듯 아슬아슬한 절벽이 한번 보면 쉽사리 잊혀지지 않는다. 그러나 과거 원시 그대로의 태종대를 기대하며 다시 방문한 관광객은 조금은 실망할 수 있다. 방문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바위를 깎아 평평한 나무 계단이 설치됐다. 절벽 중간중간에 전망대, 카페 등 건물도 지어놓았다. 걷기 편하고 볼거리도 제공하지만 일부러 조성한 공원 느낌이 난다. 색색의 지층, 공룡 발자국 등 한반도 역사의 현장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절벽에서 보이는 지층은 어릴 적 색깔 섞인 찰흙으로 빚던 모형처럼 색이 또렷하다. 유적을 설명해 주는 안내판이 있어 미리 공부하지 않고 찾아가도 쉽게 익힐 수 있다. 다만 분별없이 써 놓은 낙서들이 눈을 찌푸리게 한다.‘며칠 철수가 다녀가다’ 유의 글씨를 페인트나 매직, 수정액 등으로 큼지막하게 써놓은 자국이 곳곳에 보인다. 추억은 마음 속에 담아두고 흔적은 일기장에나 남길 것. 동절기에는 오후 8시까지만 개방한다. 부산 이두걸 서재희기자 douzirl@seoul.co.kr
  • 청소년 숙박업 취업 허용

    앞으로 19세 미만의 청소년도 콘도미니엄을 비롯한 숙박업소와 유독물 사용업소인 자동차공장 등의 취업이 가능해진다. 청소년위원회는 청소년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그동안 청소년보호법과 시행령에서 필요 이상으로 규제해 온 숙박업소와 유독물 사용업체에 대한 청소년 고용금지 관련 규정을 개정, 빠르면 내년 초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청소년위가 마련한 청소년보호법 개정안에 따르면 청소년에게 유해하다고 보기 어려운 가족단위 휴양시설인 콘도미니엄과 농어촌관광휴양단지·관광농원, 컨벤션센터 등에 대한 청소년 고용금지 규정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현행 청소년보호법은 농어촌에 설치된 민박사업용 시설과 산림법에 의한 자연휴양림 시설, 청소년 수련시설 등의 숙박업소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청소년 고용을 허용하고 나머지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고용을 금지하고 있다. 법령이 개정되면 컨벤션센터 4개, 농어촌관광휴양단지·관광농원 409개, 휴양콘도미니엄 116개 등 529개 숙박업소에서 19세 만의 청소년을 고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유독물 제조 및 보관·저장, 운반, 사용업체 전반에 대해 청소년 고용을 금지해 온 규정을 개정해 사업장 전체가 유독물을 다루지 않는 자동차공장 등 유독물 사용업체에 대해서는 청소년고용금지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이럴 경우 현대·기아자동차, 삼양사, 미원상사, 비와이씨 등 1626개 업체에서 청소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콘도 그린피아 3개평형 2차분양

    용평리조트는 호텔형 콘도미니엄 그린피아 2차 분양을 시작했다. 그린피아 콘도는 용평리조트에서 15년 만에 분양하는 10분의 1지분 콘도. 분양가는 25평은 3200만원,33평형은 4100만원,38평형은 4800만원. 가족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5∼6명에게 회원카드를 발급해 주고 용평 퍼블릭 골프장 그린피를 30% 할인받을 수 있다.(02)539-7182.
  •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31일 착공

    이산가족 면회소 착공식이 31일 오전 금강산에서 열린다. 착공식에는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 및 장재언 북한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장 등 남북한 당국자들과 마침 상봉을 위해 금강산에 와있는 남북의 이산가족 534명이 참석한다. 이산상봉 제도화를 지향하는 면회소가 세워질 위치는 강원도 금강산 온정리 조포마을 앞구역이다.1만 5000평의 대지 위에 지하 1층 지상 12층 의 건물이 세워지는데, 연면적 6000평 규모다. 면회소동의 1∼2층은 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행사장과 회의실, 편의시설이 들어선다.3∼4층에는 호텔구조의 객실 78실(2인1실 76개, 스위트룸 2개)이 설치되고,5∼12층은 콘도미니엄구조의 128실(가족실 126개, 스위트룸 2개)이 마련된다. 결국 3∼12층까지 총 객실 206실로, 최대 1000명 수용이 가능하다. 정부 관계자는 “금강산 면회소의 완공기간은 20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해,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오는 2007년 4월 완공될 전망이다.금강산 공동취재단·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제주도 “해양과학관 건립 재검토”

    최근 제주지역에 대규모 해양수족관을 건립하겠다는 민간기업이 속속 등장, 제주도가 추진하려는 해양과학관 건립사업이 재검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제주도에 따르면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내 ㈜퍼시픽랜드(대표 김정온)는 1000억원의 사업비로 내년 4월부터 기존 시설들을 철거해 오는 2008년까지 9만 2000여㎡의 부지에 해양과학관, 돌고래수족관, 워터파크, 해양 콘도미니엄, 해수사우나, 마리나시설 등을 갖춘 해양테마종합리조트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광주지역 건설·관광개발업체인 금광기업㈜도 제주시 이호유원지 조성사업 지구 25만여㎡의 부지에 2008년까지 2100억원을 투입, 국제쇼핑센터와 해양생물관, 해양사박물관, 워터파크, 수상관광호텔, 아쿠아리움 등을 조성하겠다며 최근 제주도의회로부터 통합환경영향평가 동의를 받았다. 애드워드사(대표 이방순)도 스리랑카의 시스티메이트사와 합작,8만 5000달러를 투자해 남제주군 성산읍 섭지코지에 대형 해양수족관을 건립하겠다는 투자의향서를 제주도에 제출하는 등 현재 3개 업체가 대형수족관 건립사업을 희망하거나 추진하고 있어 제주도의 해양과학관 건립사업에 대한 재검토가 불가피하게 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유사성격의 수족관이 많을 필요는 없으며 민간차원에서 수족관 건립을 추진할 경우 예산낭비를 막기 위해 빠질 수도 있다.”고 재검토 의사를 비쳤다. 제주도는 지난 2월 오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1000억원을 투입, 성산읍 섭지코지 일대 10만여㎡의 부지에 연면적 2만여㎡ 규모의 해양과학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seoul.co.kr
  • [골프소식]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최경주 김종덕을 비롯, 올시즌 투어 챔피언들의 애장품을 모은 뒤 연말 경매를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기로 했다. 김종덕은 스카이힐제주오픈 우승 때 사용한 혼마 웨지를, 최경주는 닛산오픈 때 썼던 나이키 드라이버를 기증했다. 남영우와 최상호 정준도 우승 때 사용한 드라이버를 맡겼고, 신용진은 호남오픈 때 쓴 퍼터를 내놓았다.●지난해 북코스 18홀을 먼저 개장한 경기도 포천의 몽베르골프장이 최근 남코스 18홀 공사를 모두 마치고 30일부터 36홀 시범 라운드를 시작한다. 새로 완공된 남코스에는 북코스와 마찬가지로 양잔디를 심었다. 앞으로 콘도미니엄과 스키장도 조성할 예정.(02)-798-6666.●타이거 우즈가 한국에서 첫 라운딩한 제주도 라온GC가 북제주군의 곽지해수욕장에 여름 비치 캠프를 열었다. 회원 및 골프텔 투숙객은 사전 예약만 하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남녀 탈의실과 라커 등 편의시설은 물론 도내 유일한 용천 노천탕도 이용할 수 있다.(064)-795-8000.
  • [2005상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비전투엔티원 ‘더 파크21’

    ‘더 파크21(The Park21)´은 제주도 북제주군 애월읍 봉성리 산 30번지 일대 약 27만평 대지 위에 지어질 21세기형 관광휴양 테마파크다. 2008년까지 자기자본금 1337억원, 분양수익금 1200억원, 금융권 차입금 1550억원, 산업자금 509억원 등 총 4596억원을 투자해 세계적 규모의 테마파크 ‘더 파크21´과 가족호텔 및 콘도미니엄(392실), 실버타운, 고급쇼핑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더 파크21´은 워터파크를 비롯해 세계의 건축·종교문화, 전설, 신화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진 시설물이 설치될 예정이며 이벤트·축제를 통해 문화를 체험하고, 첨단 미디어를 활용해 한 자리에서 세계를 볼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02) 3484-7000~7.
  • 골프장 가까워 좋아요

    골프장 주변 고급 주택이 중산층 이상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형태는 콘도미니엄과 단독주택이 있다. 콘도 형태라고 해도 여러 사람이 회원권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에게 모든 계좌를 분양, 단독주택처럼 이용할 수 있다. 분양중인 용인 남동 은화삼 샤인빌은 전원주택, 용인 포레스토 레지던스는 콘도형 오너십 단독주택이다. 단지 전체가 오너십인 골프장 안의 골프빌리지는 기흥 코리아·골드CC안에 들어선 대우 그린카운티와 다음달 분양 예정인 SK건설 ‘기흥 아펠바움’이 대표적이다. 기흥 아펠바움은 빌라형과 단독형으로 지으며 페어웨이 위에 건립되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가구는 페어웨이 조망이 가능하며, 강남 고급 빌라 수준의 마감재를 도입했다. 입주자에 대한 혜택도 다양하다. 용평리조트 포레스토 레지던스는 스키장 및 골프장 이용시 30%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제주도 나인브릿지CC 콘도는 계좌 모두를 분양받으면 골프회원권이 포함된다. 강원도 LG강촌콘도는 골프 VIP 회원혜택으로 월 4회 주말, 휴일 부킹을 보장한다. 골프장 내 오너십 골프빌리지인 기흥 코리아·골드CC의 대우 그린카운티는 골드CC 주중 2회 회원대우, 코리아CC 월 1회 부킹을 보장한다. 기흥 아펠바움은 주변 골프장과 연계, 회원대우 및 부킹 보장, 해외 골프장 연계 부킹 등 골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골드CC 부부 평일 회원대우, 코리아CC 1인 평일 회원대우, 아펠바움 멤버십 친선 골프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워커힐호텔 ROO멤버십 회원 대우와 해외 유명 골프장 부킹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주유마일리지 최초 도입 6개월새 매출 두배 올려”

    1993년 서울 압구정동의 새서울주유소. 이곳에서 기름을 넣으면 1500원짜리 양말이 공짜였다. 한번 더 넣으면 스카프, 종이카드 위의 60번을 다 채우면 무료 온천 숙박권이 나왔다. 사은품이라고 해봤자 200원짜리 휴지 하나가 전부이던 시절에, 그것도 주네 마네하며 승강이가 벌어지던 당시로써는 엄청난 파격이었다. 업계 최초로 ‘주유 마일리지’를 도입,6개월 만에 매출을 두배로 끌어올린 이가 지금의 권기연(40) 새서울그룹 대표이사 사장이다. 한동안 조용하던 그가 최근 강원도 양양의 골프빌리지 조성과 수입차 딜러 가세로 다시 한번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양양국제공항에서 클럽하우스까지 도보로 3분 거리인 골든비치CC(가칭·27홀)는 ‘비행기에서 내려 걸어가는 국내 최초의 골프장’이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그린에 골프텔(50실)과 콘도미니엄(100실)까지 갖춰 동해안 최고의 골프 빌리지로 조성한다는 게 권 사장의 꿈이다. 오는 9월 회원권을 분양한다. 서울에서 너무 멀지 않느냐는 지적에 권 사장은 “동서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불과 1시간30분 거리”라며 자신있어했다. 그의 핸디는 10. 얼마전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일본 닛산차의 고급 브랜드인 ‘인피니티’ 공식딜러로도 선정됐다.“강남 터줏대감이라 누구보다 강남사람들의 심리를 잘 안다.”는 그는 “새달 1일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가 연말까지 700대, 내년에는 1800대를 팔 계획”이라고 밝혔다.입사 당시 300억원에 불과하던 회사 매출을 지난해 5개 계열사(㈜양양공항컨트리클럽,SS모터스, 호텔 덕구온천,㈜새서울석유,㈜새서울정보통신) 1000억원으로 불려 놓은 그인 만큼 허투루 들리지 않는다. 그는 경상북도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천리건재상’집 막내아들이다. 동네이름(안동시 천리동)에서 상호를 딴 그의 아버지(권영복·현 그룹 회장)는 1977년 서울 개봉동에 사실상 그룹의 모태가 된 대원주유소를 인수하면서 서울로 사업기반을 옮겼다. 이듬해 압구정동에 새서울주유소를 냈다. ‘주유소 재벌’에서 정보통신·골프장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한 것은 스물여덟살의 젊은 2세가 경영에 합류하면서부터. 권 사장은 “자식들 중에 공부를 제일 못해서”라고 설명했지만 “3형제중에 사업가 소질이 가장 뛰어났기 때문”이라는 게 주위의 얘기다. 중앙대 경영학과를 나와 쌍용자동차에서 1년쯤 샐러리맨 생활을 한 그는 93년 과장으로 ㈜새서울석유(주유소 운영업체)에 입사했다. 처음 석달간은 기름만 넣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떻게 ‘주유 마일리지’를 도입하게 됐을까.“기름넣으면서 보니까 완전 배짱장사라더구요. 뭔가 고객들을 재미있게 해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마진의 일부를 돌려주는 방안을 떠올리게 됐습니다.” 그러나 사은품값만 한달에 몇천만원이었다.“철없는 2세가 사업을 말아먹으려 한다.”며 임직원들의 반대가 극심했다. 아버지(당시 사장)도 못마땅해했다.“마일리지를 도입한 지 두달 만에 매출이 엄청나게 치솟으면서 갈등이 싹 해결됐다.”는 권 사장은 이때부터 ‘오너 아들’이 아닌 ‘장사꾼’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결국 입사 3년 만에 사장이 됐다. 주유원들을 전부 이끌고 일본 MK택시로 ‘친절연수’를 떠날 만큼 직원들 투자에도 적극적인 그는 5년내 매출 1조원대 돌파라는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고 있다. 내년 예상 매출액은 2500억원이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경제플러스] 싱가포르 건축디자인 대상 수상

    현대건설이 싱가포르에서 지은 ‘골든힐파크 콘도미니엄’이 싱가포르 정부가 주는 ‘2005 싱가포르 건축 디자인상’ 대상을 받았다. 이 건물은 지난해 싱가포르 노동부가 주는 ‘안전관리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지상 20층 5개동 390가구 규모의 최고급 콘도미니엄이며, 클럽하우스와 수영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 한화국토개발, 문화재 12곳 돌본다

    한화국토개발, 문화재 12곳 돌본다

    문화재청이 올해부터 시행중인 역점사업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에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한화국토개발㈜(대표이사 김관수)이 참여했다. 유홍준 문화재청장과 김관수 대표는 3일 서울 중구 필동 한국의집에서 ‘1문화재 1지킴이’ 운동 기업 참여 협약식을 갖고 ‘문화재 애호의식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은 국민이나 단체 혹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문화재 1건씩을 맡아 가꾸는 문화재청의 중요 사업이다. 한화국토개발은 서울 본사와 전국 12곳에 콘도미니엄을 운영중인 기업으로, 단위사업장별로 문화재 1곳씩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에 따라 이 회사 임직원들은 매달 문화재별로 정화 및 보존활동을 벌이게 된다. 배당된 ‘지킴이 문화유산’은 ▲종묘(본사) ▲속초 조양동 선사유적(설악) ▲울진군 월송정(백암온천) ▲지리산 장죽전 녹차 시배지(지리산) ▲오산시 독산성과 세마대·융릉·건릉(용인) ▲이항로 선생 생가(양평) ▲충주 청륭사(수안보) ▲부산 복천동 고분군(해운대) ▲보령 성주사터(대천) ▲경주 양동마을(경주) 등이다. 한화국토개발측은 단순한 문화유산 보호를 넘어 회사의 전문 기술과 인력, 장비를 동원해 각종 문화재 관련 지원 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우선 골프장을 운영하며 쌓은 잔디 보호 기술을 융·건릉 등 조선시대 능·원의 보존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화국토개발 김관수 대표이사는 “문화재를 가꾸고 지키는 일 또한 기업이 맡아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는 판단 아래 자발적으로 이 운동에 참여하기로 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다른 기업의 동참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강원 관광산업 ‘산불 직격탄’

    강원 관광산업 ‘산불 직격탄’

    강원도 양양·고성지역 400㏊의 산림과 주택 225채 등을 잿더미로 만든 이번 산불은 영동 북부지역 경제에 깊은 주름살을 남기고 있다. 특히 계속된 경기침체와 어획부진, 내수부진과 잇따른 폭설, 관광경기 침체 등으로 얼어붙은 이 지역 경제상황에 이번 산불은 주민 모두에게 큰 시름을 안겨주고 있다. 정부는 7일 각종 지원대책을 발표하고 있으나 현실적인 보상은 아니기 때문에 산불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 경제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동해안 산림의 주종을 이루는 소나무 숲이 소실되면서 초래된 자연 경관의 훼손은 관광산업에 직·간접적인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양양읍 조산리에서부터 강현면 정암리에 이르는 해안 송림 대부분이 불에 타면서 국도 7호선 주변 경관의 황폐화가 불가피하다. 특히 양양의 대표적 관광 상품인 낙산사 동종(보물 제479호)을 비롯해 원통보전, 홍예문 등 주요 시설과 가람을 에워싼 수백년된 사찰림이 모두 불에 타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해안절벽과 해송이 어울려 관동팔경중 하나로 꼽힌 낙산사 의상대주변도 당분간 산불 이전의 모습을 볼수 없게 됐다. 여기에다 산림과 주택 소실 등으로 농촌민박과 홈스테이 등 90년대 이후 육성돼 온 관광농업 기반에도 큰 타격이 예상된다. 주민들은 경관 및 관광상품의 훼손과 산불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 등이 관광객 감소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더구나 여름철 수학여행 특수를 앞둔 시점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은 이미 속초와 고성·양양지역의 콘도미니엄을 비롯한 숙박업계의 수학여행단 예약 취소 사태로 이어지고 있어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금강산 관광 일정이 취소되고 통일전망대 출입이 금지되면서 고성지역 관광산업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자치단체 및 관광업계, 주민들은 당장의 산불 피해에 대한 보다 현실적인 지원은 물론 장기적인 지역 경제 부양책을 바라고 있다. 특히 산불 훼손지의 조기 복구와 함께 훼손지를 활용한 관광 개발이 가능하도록 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양양·고성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車업계 “3월 대목 잡아라”

    “3월 대목에 유(U)턴하라.” 자동차업계가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판촉행사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내수가 살아나고 있다고는 하지만 올 1∼2월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7% 감소했다. 입학·입사·결혼 등이 몰려 있는 3월 대목에마저 전환점을 마련하지 못하면 고전이 길어지기 십상이다. 따라서 차를 한 대라도 더 팔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가장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곳은 기아차. 수출 500만대 달성을 기념해 이 달 한달간 기아차 구입고객 모두에게 LG전자 ‘휘센 에어컨’과 디지털도어록 ‘세이퍼’ 할인권을 준다. 특히 쎄라토를 사면 MP3 플레이어를 모두에게 덤으로 얹어준다. 또 기아차를 갖고 있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이 달 한달간 차량을 일제 점검해 주고 소모성 부품을 공짜로 교환해 준다. 모닝 구입 여성고객(10만원)과 신규 면허 취득자(20만원)에 대한 할인 혜택과 리오·쎄라토·옵티마·카렌스·카니발·쏘렌토에 대한 기름값 지원(20만∼100만원)도 계속 적용한다. 현대차는 건설교통부의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별 다섯개를 받은 것을 기념으로 뉴쏘나타에 한시 적용하던 20만원 할인 혜택을 이 달에도 제공한다. 다이너스티(200만원), 스타렉스(120만원), 싼타페 (100만원), 그랜저XG(70만원), 아반떼XD(50만원), 클릭·베르나·투싼(각 10만원) 등에도 각각의 기본 할인폭이 적용된다. 기존 현대차 고객에게는 기본할인 외에 10만∼50만원을 더 깎아준다. 뉴마티즈 출시로 분위기가 고조돼 있는 GM대우차는 ‘마티즈 101대를 잡아라’ 이벤트를 이 달 한달간 진행한다. 영업소 및 홈페이지 방문 고객 중에 복권을 긁어 차량그림 세 개가 나오면 마티즈를 준다. 르노삼성차는 신학기를 맞아 교사나 교직원이 SM3를 구입하면 기본 할인(60만원) 외에 30만원을 추가로 깎아준다. 새 주인(중국 상하이 자동차)을 맞아 심기 일전한 쌍용차는 전 차종에 대해 국내 최초로 최장 72개월(6년간)의 파격 할부를 실시한다. 이와 별도로 뉴렉스턴 구입고객에게는 106만원 상당의 EBD ABS를 공짜로 달아주고, 코란도 고객에게는 80만원을 깎아주며 무쏘 고객에게는 40만∼44만원 상당의 에어백을 달아준다. 또 영업소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경제학 퀴즈 페스티벌’을 실시, 추첨을 통해 28명에게 디지털 카메라를 준다. 포드코리아는 2004년식 링컨 모델에 대해 취득·등록세를 대신 납부해 주고 40개월 무이자 할부를 적용해 최고 1200만원까지 깎아 준다. 혼다코리아도 어코드 구입 고객에게 콘도미니엄 숙박권과 네비게이션 무료 장착권을,CR-V 구입 고객에게는 다용도 적재함 커버를 무료로 달아 준다. 차를 사지 않고 시승만 해봐도 ‘서울모터쇼’ 입장권을 준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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