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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웨이 “자사 얼음정수기, 국내 제품 중 정수성능 인증 항목 최다”

    코웨이 “자사 얼음정수기, 국내 제품 중 정수성능 인증 항목 최다”

    코웨이가 국내외 정수 성능 인증 획득에 공을 들이며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코웨이는 자사 얼음정수기가 국내 얼음정수기 제품 중 가장 많은 항목의 정수 성능 인증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정수기 사업 초기부터 제품의 성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핵심 부품인 필터 기술력 강화에 집중해 왔다”며 “정수기 필터 연구개발과 주요 필터는 자체 생산한다”고 말했다. ‘코웨이 아이스(AIS) 3.0’은 국내외 공인 기관으로부터 총 104개 항목의 정수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국내 얼음정수기 중 최다 인증 항목으로 ▲국내 KC인증 47개 항목 ▲정수기 국제 인증기관 미국수질협회 WQA 인증 79개 항목 등 바이러스, 박테리아부터 환경호르몬까지 다양한 유해물질에 제거 성능을 인정받았다. 또한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국내외 인증을 통해 미세플라스틱, 중금속 등 총 97종에 달하는 항목의 인증을 획득했다. 코웨이는 2008년 업계 처음으로 정수기 국제 인증 기관인 미국수질협회(WQA)로부터 글로벌 인증을 획득한 뒤 지금까지 80개 이상의 제품에 대해 인증을 받았다. 미국수질협회는 정수 성능은 물론 물이 닿는 모든 부품에서 약 200가지의 유해·독성물질 불검출에 대한 안전성과 제품의 구조적 완전성 시험까지 까다로운 테스트를 거쳐 골드실(Gold Seal) 마크를 부여한다. 또한 코웨이는 국내 KC인증에서도 정수기가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의무 항목(일반정수성능) 외에 자발적으로 유해물질 제거 성능을 평가받는 선택정수성능에서 필터 방식에 따라 최대 41종의 정수 성능 검증을 받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가 정수기 시장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은 정수기의 가장 중요한 본질인 깨끗하고 안전한 음용수를 제공하기 위해 필터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국내외 공인기관 인증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한 덕분”이라며 “정수기 업계를 선도하는 원조기업으로서 코웨이 정수기가 가장 완벽한 정수기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이 운세] 2024년 8월 21일

    [김동완의 오늘이 운세] 2024년 8월 21일

    쥐 48년생 : 구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 60년생 : 주변의 도움으로 일이 해결. 72년생 : 친지와 즐거움 나눈다. 84년생 : 추진하면 반드시 성과 있다. 96년생 : 가는 곳마다 이익이 있다. 소 49년생 : 가까운 이로 인해 기쁜 일 있다. 61년생 : 복이 충만하고 신수 좋다. 73년생 : 집안에 기쁨이 가득하다. 85년생 : 만족할 만한 결과 나온다. 97년생 : 모든 일은 가족과 상의하라. 호랑이 50년생 : 큰코 다치지 않게 주의. 62년생 : 자기 것을 철저히 지켜라. 74년생 : 한 우물만 파라. 86년생 : 마음먹은 일 성공한다. 98년생 : 주변 사람의 조언을 구하라. 토끼 51년생 : 이득 있는 하루가 되겠다. 63년생 : 잠시 휴식도 좋다. 75년생 : 성공의 길로 들어선다. 87년생 : 지금 이대로를 잘 유지하라. 99년생 : 고생 끝에 낙이 있구나. 용 52년생 : 기회와 유혹이 동시에 찾아온다. 64년생 : 근심거리가 해결된다. 76년생 : 분수만 지키면 길하다. 88년생 :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다. 00년생 : 새로운 일은 잠시 미루어라. 뱀 53년생 : 일신이 고단하니 일단 쉬어라. 65년생 : 크게 투자하지 않는 게 좋다. 77년생 : 뜻밖의 공명을 얻겠구나. 89년생 : 느긋한 마음으로 모든 일을 준비하라. 01년생 : 낙심하지 말고 인내심을 가져라. 말 54년생 : 근심이 없어지고 기쁨이 찾아온다. 66년생 : 가까운 사람 덕에 이익. 78년생 : 감정을 잘 다스리면 횡재 있다. 90년생 : 옛것을 지켜라. 그러면 득이 된다. 02년생 : 자기 자리를 지키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양 43년생 : 문서로 인한 이익이 있겠다. 55년생 : 열심히 하면 이득이 크다. 67년생 : 호전의 기미가 있으니 조금만 참아라. 79년생 : 몸과 마음 모두 편하다. 91년생 : 새로운 인연을 만나겠다. 원숭이 44년생 : 새로운 일을 도모해도 좋다. 56년생 : 뜻밖에 기쁜 일이 생기겠다. 68년생 :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겠다. 80년생 : 금전운이 들어온다. 92년생 : 돈과 인연이 있겠다. 닭 45년생 : 주위 사람과 화합하라. 57년생 : 모든 매매가 순조롭게 진행된다. 69년생 : 매사 뜻한 대로 되는구나. 81년생 : 조금만 기다려라. 행운이 찾아온다. 93년생 : 인내심이 필요한 때. 개 46년생 : 과음만 하지 않으면 무난한 운. 58년생 : 일이 순조롭게 풀려나간다. 70년생 : 마음을 나누면 즐거운 하루. 82년생 : 작은 일도 가볍게 보지 마라. 94년생 : 분위기에 휩쓸려 엉뚱한 결정하지 마라. 돼지 47년생 :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59년생 : 지출이 많아진다. 71년생 : 남보다 열심히 뛰면 보람있다. 83년생 : 경사스러운 일 생기겠다. 95년생 : 현실에 만족하고 개성을 발휘하라.
  • [황성기 칼럼] 경제안보는 우리 일상에 있다

    [황성기 칼럼] 경제안보는 우리 일상에 있다

    “경제안보는 국가안보 그 자체다.”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무역위원장과 무역제조업국장을 지낸 피터 나바로의 말이다. 그는 고율의 관세를 중국에 부과한 선봉장이었다. 트럼프와의 케미가 좋았던 나바로의 생각은 트럼프 초기 경제정책으로 입안됐다. 그는 지난달 공화당 전당대회에 등장해 트럼프가 재집권하면 그의 ‘경제 책사’가 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정권은 미중 경제 전쟁과 공급망 재편에 착수했다. 자국의 국익을 극대화하려는 노력이다. 경제안보는 조 바이든 행정부 들어 강화됐다. 미국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ODNI)과 중앙정보국(CIA)이 신기술, 기후변화, 전략물자 조달, 공급망, 금융, 수출통제 등 경제안보 분야의 해외 정보 수집과 분석 조직을 확대했다. 미국보다 몇 걸음 늦은 일본도 우리보다는 빨리 움직였다. 중국발 희토류 사태를 일찍 겪어서였다. 경찰 외사국 관료 출신인 기타무라 시게루가 2019년 9월 국가안전보장국장에 취임한 뒤 경제안보 조직과 법률의 정비를 가속화했다. 경제안전보장추진법 시행에 맞춰 2022년 8월 장관급 경제안보담당상도 신설했다. 일본의 경제안보 활동은 베일에 감춰져 있으나 우리보다는 한발 앞서 있다는 게 정설이다. 경제안보는 우리의 일상이다. 2019년 일본은 강제동원 갈등의 보복으로 대한민국의 취약점을 치고 들어왔다. 무역 우대 조치인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반도체 부품 수출을 통제했다. 2021년 중국에 의한 요소수 사태는 경제안보를 절감케 한 변곡점이었다. 반도체, 요소수만이 아니다. 2008년 리먼 사태와 같은 금융위기도, 미국의 고금리 정책에 의한 고환율도 경제안보의 대상이다. 해장국의 주재료 명태도 마찬가지다. 명태를 잡으려면 러시아 해역에 들어가야 한다. 입어료를 내야 하지만 우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 중이다. 명태도 잡아야 하고 입어료를 내야 하는 딜레마도 경제안보의 영역이다. 코로나 팬데믹 때 전 세계는 백신 전쟁을 치렀다. 싼값에 다량을 확보해 국민 건강을 지키는 게 군사안보보다 중요한 시기였다. 이스라엘은 백신 접종률이 지구촌 톱을 달렸다. 그 뒤에는 세계 굴지의 정보기관 모사드가 있었다. 모사드는 백신은 물론 검사 키트, 산소호흡기 등을 닥치는 대로 구했다. 비우호적인 중국과 적대국인 아랍 국가로부터도 은밀히 물품을 들여왔다. 반면 독일은 점잖게 우호국 공식 채널을 통한 정공법을 택했다. 결과는 아는 대로다. 접종률이 유럽 내에서조차 바닥을 치는 수모를 겪었다. 경제안보에 정보기관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 주는 사례다. 공급망 위기는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른다. 지난 6월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이 시행돼 경제부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공급망안정화위원회가 발족했다. 만시지탄이지만 지금부터라도 조직과 관련법을 탄탄히 정비해야 한다. 공급망 기본법은 감시 초소 역할을 국가정보원에 맡겼다. 전 세계 공급망 정보를 파악하고 수집·분석할 수 있는 기관은 국정원이 유일하다. 국정원이 수집한 정보는 정부 각 부처에 전파된다. 특정국이 무기화할 수 있는 광물을 대상으로 도상훈련도 몇 차례 실시했다. 경제안보는 해외의 동향과 정보 수집도 중요하다. 그와 함께 국내의 물자 보유, 수급 상황, 재정 등도 해외 정보와 연계해 파악해야 한다. 하지만 국정원이 기업으로부터 정보를 얻는 데는 큰 걸림돌이 있다. 문재인 정부 때 폐지한 국내 파트다. 박지원 국정원장 시절인 2021년 국정원에 경제안보국을 설치하긴 했으나 국내 기업을 담당하는 직원이 없어 애를 먹었다. 어렵게 정보 수집을 하더라도 “국내 정보 활동을 슬그머니 부활시키려는 것 아니냐”는 부정적인 시선부터 받는다. 각국의 경제안보 및 자원의 무기화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정보기관을 경제안보의 축으로 활용하는 미국·이스라엘과 비교해 우리는 걸음마 단계다. 경제안보를 정교히 설계하고 구축하지 않으면 우리처럼 자원이 없는 나라는 식량, 백신, 원자재 확보 전쟁에서 큰코다칠 수 있다. 국가적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황성기 논설위원
  • 은평 “썸머스트릿 파티서 무더위 날리세요”

    은평 “썸머스트릿 파티서 무더위 날리세요”

    서울 은평구는 오는 24~25일 연신내 상점가에서 구민과 함께 즐기는 ‘제5회 썸머스트릿 파티’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썸머스트릿 파티는 연신내 상점가의 경쟁력 확보와 상권 활성화의 하나로 진행된다. 코믹스, 게임, 캐릭터 등 코스프레와 함께하는 여름 축제를 통해 연신내 상점가의 다채로운 특색과 에너지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신내 썸머스트릿 파티는 맥주 이벤트 부스, ‘핫썸머! 뮤직’ 공연무대, 거리야장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 부스, 코스프레 대회, 거리노래방, 포토존 운영 등 여름의 끝자락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체험 이벤트가 준비된다. 24일 오후 2시부터는 코스프레 대회가 열리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은평주막을 운영한다. 오후 7시 ‘핫썸머! 스트릿 공연’에선 미스트롯에 출연한 이승연과 SBS ‘더매직스타’에 출연한 마술사 아리엘의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8시 30분부터는 아이키(HOOK) 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구는 행사가 개최되는 동안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인근 도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인파동선 관리, 안전요원 순찰, 안전 통제선 설치 등 안전하게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연신내 썸머스트릿 파티가 은평구의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잡아 많은 분이 연신내 상점가를 방문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상점가 상인들이 웃음을 되찾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 “중국행 항공편 중단하겠다”…파격 결정한 항공사들, 무슨 일

    “중국행 항공편 중단하겠다”…파격 결정한 항공사들, 무슨 일

    미국과 유럽 등 서방국 항공사들이 중국행 항공편을 대폭 줄이겠다는 방침을 잇달아 발표하는 가운데, 수요 감소와 러시아 영공을 비행하는 데 드는 비용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서방 항공사들은 중국에 오가는 항공편을 축소하거나 몇 달 내에 운항을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연이어 발표했다. 브리티시 항공은 오는 10월 26일부터 최소 1년 동안 영국 런던과 중국 베이징 간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홍콩행 항공편을 절반인 하루 1회로 줄인 지 채 한달도 되지 않아 나온 것이다. 영국 버진 애틀랜틱 항공도 중국에서 철수하고 10월 25일부터 런던과 상하이 간 항공편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호주의 콴타스항공은 지난달 호주 시드니-중국 상하이 노선을 중단한 바 있다. 항공 정보제공업체 OAG에 따르면 올여름 성수기 북미와 유럽에서 중국에 오가는 국제 항공사의 항공편 수는 2018년 최고치 1만 3000편에서 60% 이상 감소했다. 러시아 영공 통과 못 해…연료 비용 등 ‘부담’항공사들이 잇달아 중국행 항공편을 대폭 축소하는 이유는 수익성에 있다. 특히 러시아의 영공 폐쇄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 항공사들은 러시아 영공을 통과할 수 없게 됐다. 이 때문에 서방 항공기는 동아시아 지역을 오갈 때 러시아 영공을 피해서 우회해야 한다. 시간도 3시간가량 더 걸리고, 연료 소모도 많아 중국 항공사들과 경쟁이 안 된다. 반면 중국 항공사들은 여전히 러시아 상공을 가로지를 수 있어 상업적 이점을 얻고 있다는 게 서방 항공사들의 지적이다. 에어프랑스-KLM의 벤 스미스 대표는 FT에 “러시아 영공을 지날 수 있는 중국 항공사는 우리보다 훨씬 유리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중국 항공사들은 상대적으로 타격이 덜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항공사들은 여름철 유럽행 항공편을 올해 1만 4835편으로 2019년 대비 16% 늘렸다. “서방 항공사들, 中에 대한 태도 바꾸고 있어”이와 관련해 FT는 “서방 항공사들의 중국 항공편 철수는 중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하고, 중국과 미국 및 그 동맹국 간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세계적인 항공사 중 일부가 중국에 대한 태도를 바꾸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서방 항공사들이 중국의 경제 성장에 주목해 항공편을 앞다투어 늘리던 때와는 대조적인 분위기라는 분석이다.
  • 개학 시즌 맞아 코로나 절정 우려…“다음주 환자 35만명 발생”

    개학 시즌 맞아 코로나 절정 우려…“다음주 환자 35만명 발생”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간 개학 시즌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최고조에 이르면서 방역·교육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청은 이달 말 코로나19 환자가 지난해 최고 유행 수준인 주당 35만명까지 발생할 것으로 봤다. 이에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치료제와 진단키트 공급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질병청 “이달 말 환자 35만명까지 발생 예상” 19일 질병관리청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18세 이하 코로나19 입원환자는 70명으로 집계됐다. 대부분은 0세(25명), 1~6세(21명) 등 미취학 아동이지만 초·중·고 학령인구 연령대인 7~12세 11명, 13~18세 13명 등 7~18세에서도 24명이 코로나19 때문에 입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청은 코로나19 유행 속도가 이달 말까지 더욱 빨라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했다. 홍정익 질병청 코로나19 대책반 상황대응단장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지금 환자 수는 지난해 8월의 절반 수준이지만, 최근 2년간의 여름철 유행 동향과 추세를 분석했을 때 월말에는 지난해 최고 유행 수준인 주당 35만명까지 가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더구나 이번 주부터 전국의 대다수 초·중·고교가 개학하면서 방역·교육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학생들이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유행에 더욱 속도가 붙을 수 있기 때문이다. 홍 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교육부와 협의해 지난주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배포했다”며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은 집에서 쉬고 호흡기 증상이 사라진 뒤 등교하되, 등교하지 않은 기간은 출석으로 인정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에서 일하는 65세 이상 고령자나 만성질환자 등 감염병 고위험군에 대해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코로나19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 방문해 진료받도록 안내했다”며 “개학 때문에 학교에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않도록 교육부와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 기준 ‘10→2명’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령자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고, 이들이 모여있는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발생 기준을 기존의 10명에서 2명으로 대폭 줄여 감염병 확산 가능성을 초기에 차단한다. 홍 단장은 “감염취약시설에서 생활하는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에 걸리면 중증 환자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서 코로나19 유행 시 1차적으로 보호해야 할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에는 한 시설 내 집단발생 기준을 한 시설 내 10명 이상 발생할 때로 했는데, 앞으로는 7일 이내에 종사자와 입소자를 포함해 2명 이상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면 해당 감염취약시설은 보건소로 신고하도록 했다”며 “감염 시 종사자는 업무에서 배제하고, 입소자는 시설 내부에서 적절한 격리 공간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홍 단장은 “감염취약 시설에 대한 면회 제한 조치 등을 아직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시설 방문자나 종사자가 감염병 전파의 매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하고,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치료제 26만명분·진단키트 500만개 공급” 정부는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충분한 치료제와 진단키트를 확보해 전국 병원과 약국, 보건소에 공급할 계획이다. 고재영 질병청 대변인은 “현재 먹는 치료제 26만명분을 추가로 확보해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고, 이렇게 되면 지역 현장에 하루에 필요한 치료제 양의 3~5배 수준의 재고가 유지돼 치료제 공급 문제가 차츰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진단키트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환자가 급증해 제품이 일시 소진됐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 모니터링 결과 생산과 공급이 늘어나고 있고 키트 제조업체 생산 능력도 충분한 걸로 파악됐다”며 “8월에 500만개 이상의 자가검사 키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홍 단장은 추석 연휴 대응책에 대해 “이번 추석 연휴가 길어서 대응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환자 발생 추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측할 수 없어서 조금 더 추이를 지켜보겠다”며 “최소 추석 연휴 1주일 전 정도에 메시지를 내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치료제 예비비 3천여억원 편성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 추가 구매를 위한 예비비 3268억원 편성이 의결됐다. 이는 치료제 약 26만 2만명분을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이다. 질병청과 기획재정부는 최근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으로 치료제의 사용량이 한 달간 40배 이상 급증함에 따라 7월 말부터 치료제 추가구매를 위한 예산 확보 절차를 진행했다. 질병청은 “추가 도입되는 물량은 다음 주까지 전국 담당 약국에 충분하게 공급해 이달 내로 치료제 공급을 안정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구매한 치료제 26만 2만명분은 오는 10월까지 고위험군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그 이후부터는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치료제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질병청이 소관부처와 함께 건강보험 등재를 추진할 예정이다.
  • ‘김수지가 우승할 때마다 신은’…아디다스, 퍼포먼스 NO.1 골프화 코드케이오스 3번째 모델 출시 ‘눈길’

    ‘김수지가 우승할 때마다 신은’…아디다스, 퍼포먼스 NO.1 골프화 코드케이오스 3번째 모델 출시 ‘눈길’

    아디다스골프가 골프화에 대한 고정 관념을 허물고 새롭게 정의한 ‘코드케이오스’의 최신 모델인 코드케이오스25를 출시해 주목된다. 코드케이오스는 ‘투어360’, ‘젯지(ZG)’와 함께 아디다스골프의 3대 골프화다. 2020년 2월 선보인 첫 번째 모델과 2022년 7월 나온 2번째 모델은 올해 7월 말 기준 48만 1583족이 팔려나갔다. 세 번째 모델로 지난 1일 공개된 코드케이오스25는 밝은 색감과 돋보이는 실루엣, 강렬한 디자인에 더해 한층 향상된 성능으로 다른 스파이크리스 골프화와 차별화했다. 이번 모델의 가장 특징적인 요소인 아웃솔의 3D 토션 플레이트는 이전 모델보다 향상된 안정성과 접지력을 제공한다. 발뒤꿈치를 잡아주고 발목 안정성을 제공하는 퍼폼핏 랩 시스템도 곁들여 보행과 스윙을 최적 지원하는 것은 물론이다. 기존의 독특한 트위스트그립 아웃솔을 유지하면서 러그 형태를 조정하고 면적을 넓혀 접지력을 40% 끌어올렸다. 미드솔은 골프화의 가장 필수적인 요소인 편안함과 안정성을 위해 부스트와 라이트스트라이크 소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다. 톡톡 튀는 디자인의 어퍼 또한 멀티 레이어를 통해 기능성에 집중했다. 니트 소재의 가장 안쪽 레이어는 습기를 흡수하며 라운드 내내 편안함을, 다이내믹 자카드 소재의 중간 레이어는 유연성을, 스포티 메시 소재 바깥 레이어는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서울 광진구 성수동 스페이스 S-1에서 개최한 론칭 파티에서 강동수 아디다스골프 코리아 대표는 “새로운 어퍼 소재와 미드솔, 아웃솔의 개선을 통한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수들에게 제공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퍼포먼스 골프화 시장에서의 넘버원을 지향하기 위해 코드케이오스25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론칭 파티에서는 새로운 여섯 가지 색상의 코드케이오스25를 추가 공개했다. 전체 일곱 가지 색상 중 올 화이트 제품은 한국에서만 선보인다. 비거리 320야드를 자랑하는 토모 바이스테드 아디다스골프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도 론칭 파티에 참석해 “코드케이오스의 컨셉은 투어급 퍼포먼스와 상식을 깨는 착화감, 대담한 디자인의 갖춘 최초의 골프화를 만드는 것이었다”면서“이번에 나온 최고의 버전은 퍼포먼스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접지력을 더욱 향상해 신발을 더욱 편안하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무엇보다 한국의 모든 골퍼들이 흥분할 만한 엄청난 디자인을 만들었다는 게 중요하다”고 소개했다. 론칭 행사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5승에 빛나는 김수지와 2승의 이가영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가영과 스윙 대결을 펼친 김수지는 “코드케이오스 때문에 아디다스 신발을 선택했다”면서 “우승했거나 잘했던 대회는 모두 코드케이오스와 함께했다”고 말했다. 이가영은 “투어360을 좋아해 착용해왔는데 새로 나온 코드케이오스 제품이 발을 잘 잡아주고 편한 것 같아 앞으로 코드케이오스도 신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KTX 궤도이탈 사고 복구…19일 오전까지 운행 지연

    KTX 궤도이탈 사고 복구…19일 오전까지 운행 지연

    동대구역에서 경주역으로 달리던 KTX 산천 열차가 궤도를 이탈한 사고가 발생한 지 하루 만에 복구가 완료됐지만 열차 지연이 이어졌다. 19일 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사고 복구 및 시설물 점검을 완료해 이날 KTX 첫 열차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전날 오후 4시 38분쯤 서울발 부산행 제39 KTX-산천 열차가 동대구역에서 경주역을 향하던 중 바퀴 1개가 궤도를 이탈해 대구 수성구 고모역 부근에서 정차했다. 사고 열차에 탑승한 승객 384명은 현장에서 후속 열차로 갈아탔다. 이로 인해 경부고속선 운행이 상행선 한 개 선로를 이용해 교차 운행하면서 열차 지연이 속출했다. 코레일은 KTX 하행 열차를 동대구~부산 간은 일반선으로 우회 운행하고 연계버스 34대 투입 및 수도권 전철 임시 전동열차(3대)를 운행했지만 일부 열차가 4시간 이상 지연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이번 사고로 KTX와 SRT 등 153개 열차 운행이 20분에서 최대 277분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까지 고속철도 운행 차질은 이어졌다. 일부 역에서는 정상 운행한다는 안내 방송과 달리 열차 운행이 지연되자 항의하기도 했다. 대전에서 서울로 가는 KTX를 예약한 박모씨는 “1시간 넘게 지연돼 기다리고 있다”라며 “병원을 예약했다는 일부 승객은 입석 승차권으로 탑승하는 등 큰 혼란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코레일은 “사고 구간을 서행하면서 오전 일부 열차 지연이 발생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레일은 KTX 지연과 관련해 이용객에 대해 택시비 등 추가 보상을 시행할 예정으로 보상 내용 및 신청 방법 등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 공지키로 했다. 또 국토부 항공철도조사위원회 등과 협력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택시비 지급·2시간 이상 환불…코레일, KTX ‘궤도 이탈’ 추가 보상

    택시비 지급·2시간 이상 환불…코레일, KTX ‘궤도 이탈’ 추가 보상

    KTX 산천 열차의 궤도 이탈로 차질을 빚던 열차 운행이 정상화된 가운데 코레일이 추가 보상에 나섰다. 19일 코레일은 “지난 18일 발생한 경부고속선 하행 제39 KTX 산천 열차의 차축 1개가 궤도를 이탈한 사고에 대해 복구 및 시설물 점검을 완료하고 오늘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KTX 지연 관련 택시비 등 추가 보상을 시행하고 보상 내용 및 신청 방법 등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 공지했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오후 4시 38분쯤 서울발 부산행 KTX 산천 열차가 동대구역에서 경주역을 향하던 중 바퀴 1개가 궤도를 이탈하며 대구 수성구 고모역 부근에서 정차했다. 코레일은 정차 후 확인한 결과 18호 차의 바퀴 1개가 궤도를 이탈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사고 열차에 탑승한 승객 384명은 현장에서 후속 열차로 갈아타도록 조처됐지만 이후 동대구역에서 부산역 간 KTX 열차는 한 개 선로로 양방향 운전을 시행해야 했다. 또한 일부 KTX 열차는 일반선으로 우회해 운행하면서 애초 예정된 운행 시간보다 수 시간씩 지연돼 무더위 속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코레일은 지연배상금 이외에 추가 보상안을 마련했다. 지연보상 규정에 따르면 열차가 20분 이상 지연하는 경우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과 ‘여객운송약관’ 등 관련 규정에 따른 지연배상금이 자동 지급되고, 승차권 환불 위약금도 발생하지 않는다. 보상안에서 코레일은 ▲새벽시간 이용한 택시비 지급 ▲2시간 이상 지연열차 전액 환불 ▲좌석 구매 후 입석 이용한 경우 50% 환불 등의 조처를 하기로 했다. 대체교통비는 열차가 대중교통 막차시간 이후 도착한 경우 열차 승차권과 택시비 영수증을 제출하면 보상받을 수 있다. 2시간 이상 지연된 경우와 운행중지로 인해 경주, 울산, 포항역에 도착하지 못한 승객에게는 승차권 영수 금액을 전액 환불한다. 이 경우 별도 신청 없이도 차례대로 환불 처리된다. 또한 좌석 승차권을 갖고도 다른 열차를 입석으로 이용한 경우는 지연배상금 외 추가로 영수금액의 50%를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국민께 죄송하다”며 “택시비 등 지불내역을 접수해주시면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어우야담’의 저자가 말하는 ‘파묘’보다 오싹한 조선 귀신 이야기

    ‘어우야담’의 저자가 말하는 ‘파묘’보다 오싹한 조선 귀신 이야기

    여름이 서서히 저물고 가을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추’가 지나고, 더위가 사라진다는 ‘처서’가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전히 가마솥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흐르는 여름에는 등골을 서늘하게 하는 공포소설이나 영화가 인기다. 이쯤에서 생기는 궁금증 하나. 우리 조상들도 더위를 잊게 하는 소름끼치는 이야기를 즐겼을까. 조선시대는 괴이하여 이성적으로 설명이 어려운 불가사의한 존재나 현상인 ‘괴력난신’을 기록하는 것은 국가 지배사상이었던 유교에 어긋나기 때문에 공식적 기록에는 귀신이나 도깨비에 관한 이야기는 남기지 못했다. 그래서, 몰래 숨기듯 적어놓은 것들이 많았다. 전근대 한국과 동아시아 귀신 서사를 연구하는 정솔미 고려대 한문학과 교수는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발행한 웹진 ‘담談’ 8월호에 “유몽인의 첩 귀신, ‘애귀’ 이야기”라는 글에서 조선 중기 문인 유몽인(1559~1623)이 본인의 집에 붙은 귀신에 관해 쓴 기록으로 섬뜩한 조선 시대 기담을 들려준다. 유몽인은 학창 시절에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어우야담’을 쓴 한국 문학사에서 중요한 인물이다. 그런 유몽인이 본인이 직접 경험한 것이라면서 귀신에 관한 이야기를 남긴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어우야담은 공식 기록이기 때문에 괴력난신을 쓰기에는 유가적 글쓰기에 맞지 않아 ‘묵호고’라는 또 다른 책에 기록을 남겼다는 점이다.유몽인은 역모에 가담했다는 누명을 쓰고 죽기 2년 전인 1621년 자기 집에 붙은 첩 귀신 ‘애귀’가 일으킨 화(禍)에 대해 묵호고에 무려 32쪽에 걸쳐 상세히 기록했다. 1618년 유몽인의 아내 신씨가 백약이 무효한 폐병을 앓다가 죽었는데, 집안사람들이 당시 유명한 무당 복동을 찾아가 물어본 결과 신씨의 침실 밖 장독에 저주 인형과 글귀를 묻어놨기 때문이며, 이는 유몽인의 첩 ‘오애개’가 저지른 짓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애개를 심문한 결과, 사실임이 드러나 유몽인은 종들을 시켜 애개를 독살했다. 애개는 죽은 이튿날부터 귀신이 돼 집으로 들어앉아, 유몽인의 아들 유약의 첩 박 씨에게 씌어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가 하면, 종과 가축들까지 죽어 나가게 했다는 것이다. 이에 유몽인은 불교에서 죽은 자를 심판한다는 저승의 열 명의 왕에게 애귀를 잡아가 달라고 상소를 세 편 쓰고 글을 태워 저승으로 보내자 비로소 애귀가 떨어져 나갔다는 것이다. 정 교수는 유몽인이 이런 글을 쓴 것은, 글을 쓸 당시 이미 파직당하고 이곳저곳을 전전하고 있을 때였기 때문에 ‘첩의 귀신이 붙어 집안을 망친다’는 세간의 인식에 어느 정도 동조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또 저승에 올리는 상소문을 통해 애귀를 소멸시켰다는 것으로 자신의 글솜씨는 천지신명과 귀신조차 감화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고 정 교수는 설명했다. 정 교수는 “유가에서 금기시하는 괴력난신 이야기를 쓴 것이 눈길을 끌기도 하지만, 인간 유몽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록이기도 하다”라고 평가했다.
  • 최민식 “영화 가격 비싸, 나라도 안 간다”…그가 말하는 해법은

    최민식 “영화 가격 비싸, 나라도 안 간다”…그가 말하는 해법은

    “지금 극장 값도 많이 올랐잖아요. 좀 내리세요. 갑자기 확 올리시면 나라도 안 가요.” 배우 최민식이 영화관 가격이 비싸다면서 관객들이 극장을 찾지 않는 문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최민식은 지난 17일 방송된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지금 1만 5000원인데 스트리밍 서비스 앉아서 여러 개 보지 발품 팔아서 (영화관 가겠느냐)”면서 “이런 현실적인 부분 저희끼리도 얘기한다”고 말했다.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보편화 되면서 최근 영화관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 복합적인 요인이 있지만 OTT에 비해 영화 티켓값이 너무 비싼 것도 요인으로 꼽힌다. 최민식도 “이 사람들도 코로나 때 죽다 살아난 사람들이다. 심정적으로 이해는 된다”면서도 “부담되는 가격은 맞다”고 지적했다. 옆에서 이야기를 듣던 손석희도 “비싸긴 하다. 둘이 가면 3만원”이라며 거들었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영화관들은 적자를 만회하기 위해 티켓 가격을 2배 정도로 인상했다. CJ CGV는 티켓 가격 인상과 ‘범죄도시4’ 흥행 덕에 올 2분기 영업이익 223억원을 냈다. 그러나 넷플릭스 등 OTT와의 가격 경쟁에서 밀리면서 관객 수는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다. 최민식이 출연한 ‘파묘’ 등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도 있지만 다수의 영화가 흥행에 실패하고 상영을 마쳤다. 여름철 영화관 특수 역시 없어 불과 몇년 사이 여름 관객이 4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문을 닫는 영화관도 늘고 있다. CGV 원주, CGV 인천 논현, 롯데시네마 대전 둔산 등 대형 극장의 폐업은 물론 충무로를 대표하는 극장이었던 대한극장도 66년간의 영업을 마치고 결국 폐업하기로 했다. 영화관을 찾는 관객 수는 갈수록 줄고 있지만 국내 OTT 앱 설치자 수는 3000만명을 넘어섰다. 영화관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저렴하게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영화 산업과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최민식은 “콘텐츠의 문제다. 만드는 사람들이 잘 만들어야 한다”면서 ‘파묘’의 예를 들었다. 그는 “‘관객의 입맛에 맞는 작품을 기획하자’가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작품을 하자’ 그게 ‘파묘’다”라며 “이런 거를 좋아하실 거라고 해서 되는 거 별로 못 봤다. 시스템에 대한 개선도 중요하지만 만드는 사람들이 내 일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품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 그러려면 작가 정신이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KTX 대구 고모역 부근 ‘궤도 이탈’ 사고 복구 완료…첫차 정상 운행

    KTX 대구 고모역 부근 ‘궤도 이탈’ 사고 복구 완료…첫차 정상 운행

    KTX 열차 궤도 이탈 여파로 동대구역에서 부산역을 향하는 열차가 줄줄이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한 지 하루 만에 복구가 완료됐다. 코레일 측은 19일 오전 사고 복구를 완료해 경부선 양방향 KTX 첫 열차부터 정상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4시 38분쯤 서울발 부산행 KTX 산천 열차가 동대구역에서 경주역을 향하던 중 바퀴 1개가 궤도를 이탈하며 대구 수성구 고모역 부근에서 정차했다. 코레일은 정차 후 확인한 결과 18호 차의 바퀴 1개가 궤도를 이탈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사고 열차에 탑승한 승객 384명은 현장에서 후속 열차로 갈아타도록 조처됐지만 이후 동대구역에서 부산역 간 KTX 열차는 한 개 선로로 양방향 운전을 시행해야 했다. 또한 일부 KTX 열차는 일반선으로 우회해 운행하면서 애초 예정된 운행 시간보다 수 시간씩 지연돼 무더위 속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KTX 이용객들과 지인을 마중 나온 시민들은 열차 지연 도착 소식에 역사 부근 카페 등에서 무작정 대기해야 했으며 일부 시민들은 코레일 측에 거세게 항의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 [씨줄날줄] 코로나19 치료제 확보 전쟁

    [씨줄날줄] 코로나19 치료제 확보 전쟁

    4년 전 코로나19가 창궐했을 때 온 국민이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굴렸다. 약국 앞은 마스크를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이 펼쳐졌다. 30분 넘게 줄을 선 대가로 받아든 건 KF94 마스크 2장. 평상시라면 1장당 200~300원이던 걸 1500원을 줘야 했다. 그나마 ‘배급’이 끊겨 허탈하게 돌아서던 사람들의 표정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구입 불편을 덜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번호에 따라 지정된 요일에만 살 수 있는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기도 했다. 마스크뿐만이 아니다. 세계 유명 제약사들은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뛰어들었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은 치료제·백신 확보에 사활을 걸다시피 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기까지 전 세계에서 700만여명이 감염돼 목숨을 잃었고, 한국에서도 3만 4000여명이 숨졌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이 그후 감염병 예방과 대응체계 개선에 나섰다. 우리 보건당국도 지난해 ‘감염병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향한 4개 추진 전략과 16개 핵심 과제를 설정했다. 하지만 그런 준비가 ‘탁상공론’이었음이 드러나고 있다.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해 재유행 조짐이 보이는데 병원과 환자들은 치료제를 구하지 못해 속수무책인 상황이다. 이번 유행은 오미크론 세부계통인 KP.3 변이 바이러스가 주도하고 있다. 사용되는 치료제는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등인데 둘 다 증상 발생 후 5일 안에 먹어야 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첫째주 기준 전국 병원·약국의 치료제 신청량은 총 19만 8000명분인 반면 공급량은 3만 3000명분(16.7%)에 그쳤다. 심지어 대학병원에 입원한 암환자에게 코로나19 치료제를 투약하지 못하는 사례까지 나올 정도다. 진단키트도 품절 사태를 빚으면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감염병은 예방과 선제적 대응이 기본이다. 지난 6월에 미국, 7월에 일본에서 KP.3 변이가 유행할 때 바짝 긴장하고 선제적으로 치료제와 진단키트 확보에 나섰어야 했다.
  • 코로나도 버텼던 ‘나홀로 사장님’… 1년 새 11만명 눈물의 영업 종료

    코로나도 버텼던 ‘나홀로 사장님’… 1년 새 11만명 눈물의 영업 종료

    #. 서울 강북에서 ‘1인 케이크숍’을 운영하던 윤모(28)씨는 최근 가게를 정리했다. 윤씨는 “월 매출이 100만원도 안 되는데 월 70만원의 임대료와 관리비 그리고 대출 부담을 감당하기가 어려웠다”고 폐업 이유를 밝혔다. #. 세종 나성동에 있는 1인 스파·마사지숍에도 최근 ‘임대 문의’ 종이가 붙었다. 인근 가게 주인은 “코로나19 때도 꾸역꾸역 버티다 결국 문을 닫았다”며 “먹고사는 게 우선이니 피부미용업이 잘될 리가 있겠나”라고 했다. 코로나19 때 급증했던 ‘나홀로 사장님’이 빠른 속도로 줄고 있다. 최근 1년 새 하루 평균 300여명꼴로 영업을 종료하고 있다. 18일 통계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자영업자는 664만 6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427만 3000명(64.3%)으로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144만 8000명(21.8%)의 3배였다. 특히 나홀로 사장님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만명 감소했다. 11개월 연속 감소세다. 올해 들어서만 월평균 7만 8500명이 사라졌다. 하루 평균으로는 301명꼴이다. 지난달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지난해보다 약 4만 8000명 늘었다. 창업했거나 장사가 잘돼 1인 자영업자가 직원을 고용한 경우다. 같은 달 줄어든 11만명의 1인 자영업자가 시쳇말로 ‘망했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얘기다. 새 일자리를 찾거나 업종 전환 등을 위한 선택일 수도 있다. 다만 최근 내수 침체를 고려하면 줄어든 1인 자영업자의 상당수는 고금리와 경기 위축으로 폐업을 선택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지난달 늘어난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4만 8000명이 모두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에서 ‘넘어갔다’고 가정해도 문을 닫은 1인 자영업자는 6만 2000명이다. 1년 새 적어도 하루 평균 200명 가까이 폐업한 셈이다. 코로나19 이후 라이더 수가 줄어든 것도 1인 자영업자 감소에 일부 영향을 미쳤지만 큰 흐름에는 영향이 없다는 게 기획재정부의 설명이다. 2021년 50만 2000명이었던 배달·운전 플랫폼 종사자는 지난해 48만 5000명으로 2년 새 1만 7000명(3.4%) 감소했다. 팬데믹이 본격화한 2020년 당시에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6만 5000명 급감했고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9만명 늘었다. 그렇게 버텼던 나홀로 사장님들이 최근 ‘한계’에 다다랐다. 고물가로 실소득이 줄어 소비 심리가 위축됐고 코로나19 때 2~3% 저금리로 받았던 대출이 부메랑으로 되돌아오면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예금은행의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454조 1000억원으로 2019년 6월 325조 2000억원보다 128조 9000억원(39.6%) 불어났다. 기재부 관계자는 “코로나 때는 정부가 대출, 지원을 해 줘서 버틸 수 있었는데 지금 상환 부담으로 돌아왔고, 구조조정할 직원이 없으니 폐업을 선택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에 정부는 소상공인 재기 지원을 위한 새출발기금을 40조원 이상 규모로 키울 방침이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내수가 살아나지 않는 한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의 폐업은 이어질 것”이라면서 “이자율을 내려 부채를 갚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한동훈, 첫 고위 당정서 “진짜 전장은 민생”

    한동훈, 첫 고위 당정서 “진짜 전장은 민생”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취임 후 첫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국민께서 정부·여당을 평가하는 진짜 전장은 민생정책이 될 것”이라며 “치열한 토론으로 당정 회의가 민생 컨트롤타워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정부·여당의 강점은 행정력과 정치가 결합됐을 때 나오는 시너지”라며 “민생에서 그 시너지를 발휘하고 우리 실력을 보여드려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23일 한 대표 취임 이후 열린 첫 고위 당정 협의다. 한 대표와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에 힘을 실은 정 비서실장은 “정부와 당이 하나가 돼 올코트 프레싱(전방위적 압박수비)으로 민생정책에 몰두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고, 한 총리는 “당정이 혼연일체가 되는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국정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고 한다. 최근 확산세를 보이는 코로나19 치료제 확보와 대응,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을 선포한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검역 강화 등을 논의했다. 전기차 화재 대응과 추석 물가 대책에 대해선 조만간 당정협의를 열기로 했다. 한 대표가 취임 후 꾸준히 살피고 있는 순직 공무원과 군인 등의 유족연금 체계를 손질하고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 KTX 대구 고모역 부근 ‘궤도 이탈’···무더위 속 승객 ‘큰 불편’

    KTX 대구 고모역 부근 ‘궤도 이탈’···무더위 속 승객 ‘큰 불편’

    열차 줄줄이 지연, 곳곳에서 불만 목소리 터져 나와18일 오후 4시 38분쯤 KTX 열차 궤도 이탈 여파로 동대구역에서 부산역을 향하는 열차가 줄줄이 지연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8분께 경부 고속선 서울발 부산행 KTX 열차가 동대구역에서 신경주역을 향하던 중 대구 수성구 고모역 부근에서 운행 이상으로 멈춰섰다. 코레일은 정차 후 확인한 결과, 18호 차의 바퀴 1개가 궤도를 이탈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해당 열차에 탑승한 승객 384명은 현장에서 후속 열차로 갈아탔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후 상행선은 부산∼동대구 간 일반선으로 우회 운행 조치했다. 궤도 이탈 여파로 동대구에서 부산을 향하는 KTX와 SRT 열차들이 줄줄이 지연됐고, 포항으로 가는 열차도 일부 지연됐다. 주말 철도 이용객들은 스마트폰으로 변경된 열차 시간을 확인해야 했고, 곳곳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무더위 속에 KTX 이용객들과 지인을 마중 나온 시민들은 열차 지연 도착 소식에 역사 부근 카페 등에서 무작정 대기해야 했다. 일부 시민들은 코레일 측에 거세게 항의하기도 했다. 코레일 측은 “궤도이탈 원인을 조사 중”이며 “열차를 선로에 정상적으로 올린 후 기지 입고할 예정이다. 복구 완료 예상 시간은 미정이다”라고 말했다.
  • “저 얼굴이 45세 남사친? 낄낄” 일반인 조롱 ‘위험 수위’… 제작진은 책임 없나 [넷만세]

    “저 얼굴이 45세 남사친? 낄낄” 일반인 조롱 ‘위험 수위’… 제작진은 책임 없나 [넷만세]

    ‘고딩엄빠5’ 자극적인 사연 방송 또 화제온라인서 출연자 외모 비하·조롱 도 넘어출연자 배려 없는 제작진 비판 의견 나와“일반인은 저급함 담당… 연예인은 선망”‘나는 솔로’ 출연자는 제작진 저격하기도 최근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위주의 고민 상담, 짝짓기 등 소재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 범람하면서 일반인 출연자가 조롱의 대상이 되는 부작용도 늘고 있다. 제작진이 자극적인 연출로 프로그램 화제성만 높이려고 한 나머지 출연자 피해를 조장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말 많고 탈 많은 MBN 인기 예능 ‘고딩엄빠’가 최근 방송을 통해 온라인상 화제성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고딩엄마’ 시즌5에서 33세 ‘고딩엄마’의 사연이 방송된 이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커뮤마다 난리 난 12살 연상 남사친 ○○오빠’ 등 제목으로 이날 방송 내용이 화제가 됐다. 이날 출연한 ‘고딩엄마’는 19세 때 전남편의 아이를 낳고, 지금은 15세 연상 남편과 재혼해 살고 있었다. 자신의 고민을 잘 들어주는 12세 연상의 미혼인 남사친(이성적인 감정은 없는 남자인 친구)과 15년간 꾸준히 연락하며 종종 만나기도 하는데 이를 싫어하는 남편과 갈등을 빚고 있다는 내용이 이날 방송의 주를 이뤘다. 문제는 이 방송이 온라인상에서 수도 없이 언급된 가장 큰 이유가 사연자의 45세 남사친의 노안 외모 때문이었다는 것이다.다음 카페 ‘여성시대’(여시)에서는 관련 글에 무려 1700개 넘는 댓글이 달렸는데 대다수는 남사친의 외모를 비하하며 웃음거리로 삼는 반응이었다. 방송에 소개된 나이보다 10~20세 이상 들어 보인다는 취지로, 옮겨 적을 수 없는 온갖 조롱이 난무했다. ‘더쿠’, ‘에펨코리아’(펨코)를 비롯한 다른 대형 커뮤니티 등에서도 비슷한 댓글이 수백개씩 달렸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는 해당 게시물이 확산했다. 자극적인 사연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사연자는 자정이 가까운 늦은 밤 남사친을 남편이 있는 집으로 자고 가라며 불렀다. 이 일로 사연자는 집에서 남편이 말다툼을 벌이게 됐고 그동안 남사친은 부부의 눈치를 보며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이 같은 상황과 남사친의 어색한 반응을 두고 네티즌들은 조롱하며 유머로 소비했다. 해당 방송은 유튜브 공식 채널에 ‘아이와 남편 두고 가출해 12살 연상 남사친 유혹하는 고딩맘?!’이라는 한층 더 자극적인 제목으로 올라오기도 했다. 온라인상에서 이들 출연자들을 향한 조롱이 이어지는 가운데 극소수의 일부 네티즌들은 이 같은 분위기와 이를 조장한 제작진에 대해 비판 의견을 내기도 했다.한 더쿠 이용자는 “일반인들이 방송에서 저런 저급함을 담당한다는 게 너무 기분 나쁘다. 자극적이고 저급한 대본 만들어서 현실 세계 왜곡하고 그 와중에 연예인·유명인들은 방송에서도 선망의 대상으로 남는다”고 지적했다. 출연자가 실제 나이를 속였거나 방송이 자극적인 연출을 위해 대본을 썼거나 등의 의혹 이전에 시청률만을 노리고 제작진이 어수룩해 보이는 일반인들을 이용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이들 부부와 남사친은 앞서 MBC 예능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도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딩엄빠’는 2022년 방송에서 부부간 몸싸움을 여과 없이 노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재를 받는 등 논란이 된 바 있다. 자극적인 방송에 시청자 항의가 잇따르기도 했지만, 시즌4부터는 홈페이지에 시청자 게시판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일반인 출연자 논란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 SBS플러스·ENA 연애 예능 ‘나는 솔로’도 빠질 수 없다. 현재 22기까지 진행되고 있는 ‘나는 솔로’ 전 시즌을 통틀어 최고의 빌런(악당) 캐럭터 중 하나로 꼽히는 16기 영숙은 방송 1년 후 “방송 프로그램은 누군가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며 일상의 고단함을 덜어주기도 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400만원에 한 아이의 엄마를 사지로 몰며 죽일 듯 수익을 창출한다”며 제작진을 공개 저격했다. 그는 이어 “일반인이 많은 이들의 질타를 받고 악플(악성 댓글)을 받는 그런 방송을 계속 만드는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토로했다. ‘나는 솔로’는 이밖에도 한 출연자가 속옷만 입고 코를 심하게 골며 자는 모습을 내보내는가 하면 짝을 찾아 방송에 출연한 이들의 절박함이 조롱거리로 전락하는 상황 등을 전파를 타게 하면서 일반인 출연자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비판을 사고 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운행 중 KTX-산천 궤도 이탈…열차 운행 차질로 대혼잡

    운행 중 KTX-산천 궤도 이탈…열차 운행 차질로 대혼잡

    주행 중이던 KTX-산천 열차의 바퀴가 선로를 이탈해 고속철도 운행이 중단되면서 휴일 열차 운행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 18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8분쯤 경부 고속선 서울발 부산행 제39 KTX-산천 열차가 동대구역에서 신경주역을 향하던 중 대구 고모역 부근에서 운행 이상으로 긴급 정차했다. 기장이 열차에 이상을 감지하고 열차를 세워 확인한 결과 동력차의 바퀴 1개가 궤도를 이탈한 것을 발견했다. 사고가 나자 코레일은 열차 운행을 중지하고 탑승한 승객 384명은 현장에서 후속 열차로 갈아태웠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나자 코레일은 경부고속선 하행 운행을 중단한 후 동대구~부산 간은 일반선으로 우회 운행하고 있다. 운행 중이던 열차는 상행선을 이용해 교차 운행 중이다. 이에 따라 고속철도 상·하행 운행이 최대 2시간여 지연되는 등 심각한 차질이 빚어졌다. 코레일은 기중기 등을 이용해 사고 열차를 선로로 옮기는 작업이 필요해 복구는 자정쯤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복구 후 궤도 이탈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2022년 1월 5일 오전 11시 51분경 KTX-산천 제23 열차가 경부고속선 대전역~김천(구미)역 간 운행 중 영동터널에서 바퀴가 빠지면서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 대구 고모역 인근서 KTX 열차 탈선…인명피해는 없어

    대구 고모역 인근서 KTX 열차 탈선…인명피해는 없어

    18일 오후 4시 38분쯤 대구 수성구 고모역 인근에서 서울발 부산행 KTX 열차가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384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직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측의 확인 결과, 열차 바퀴 1개가 궤도를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해당 노선 열차들은 부산~동대구 간 일반선으로 우회 운행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조속히 복구 작업을 완료하고 열차 운행을 정상화할 계획”이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정부 “‘코로나 치료제 부족’ 죄송, 26만명분 계약 중… 등교 안 해도 출석 인정”

    정부 “‘코로나 치료제 부족’ 죄송, 26만명분 계약 중… 등교 안 해도 출석 인정”

    대통령실 “긴급 예비비 사용 추가 공급”마스크 착용 의무는 아냐 “적극 권고” 교육부, 코로나 결석 시 출석 인정 질병관리청이 최근 ‘코로나19 치료제 품귀’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다만 재정당국과 협의해 26만명분 이상의 약이 확보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역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해 긴급 예비비를 사용해 치료제를 추가 공급한다고 힘을 실었다. 교육부는 코로나가 심할 경우 등교하지 않아도 출석으로 인정해주기로 했다. 대통령실 “26만명 치료제, 제약사 협의 중”코로나 중증 환자, 65세 이상 65% 차지 박지영 질병관리청 비축물자관리과 과장은 16일 ‘코로나19 발생 동향 및 대응 방안’ 백브리핑에서 “현재 치료제 부족 상황에 체감하고 있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치료제 수급 상황에 대해 인지한 시점부터 재정 당국과 긴밀히 예산에 관해 협의했고 26만명분 이상을 수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병원과 약국에서는 팍스로비드와 같은 코로나19 치료제 품귀 현상이 빚어지면서 당국이 치료제 수급 예측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질병청은 치료제 공급 차질에 대해 치료제 사용량이 지난해 여름 유행 때보다 늘어 예측이 어려웠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박 과장은 “글로벌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이번 주부터 일부 수급하고 있다”면서 “경구치료제에 비해 주사제 치료제는 가능한 한 신청량을 다 반영하고 있는데, 상급종합병원 등에 추가적으로 더 많이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대통령실도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코로나 재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급증한 치료제 수요에 대응하고자 긴급 예비비를 확보했고, 26만명분 치료제를 공급하기 위해 국내 계약을 체결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부터 먹는 치료제, 주사형 치료제 등 추가 공급을 시작했고, 물량을 확대해 순차적으로 긴급하게 치료제를 도입할 예정이며 제약사와 세부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입원 환자 증가에 따라 중증 환자도 증가 추세다. 홍정익 코로나19대책반 상황대응단장은 “입원하신 분들이 다 중증 환자는 아니지만 중증 환자는 입원환자에 비례해서 증가한다고 보면 된다”면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65% 정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는 상시 감염병으로 관리 중이나 마스크 착용 등이 의무는 아니다. 홍 단장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방침에 “적극 권고한다”면서도 “비상대책 수준으로 조치를 강화하기보다는 마스크 착용, 아프면 쉬는 문화 등을 강조하면서 사회 분위기를 개선하는 쪽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교육부 “코로나 심하면 등교 말라” 권고결석 해도 출석 인정… 마스크 착용 권고 교육부는 이날 질병청, 시·도 교육청 등과 협의회를 열고 2학기 개학에 대비해 학교에 적용할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논의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은 고열과 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경우 등교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부터 등교할 수 있으며 등교하지 않은 기간은 결석을 해도 출석한 것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또 손 씻기, 환기, 기침 예절 등 기본 예방 수칙을 강조하고 의료기관 등을 방문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했다. 교육부는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WHO, 엠폭스 비상사태 선언대통령실 “국내 특이 징후는 없어” 한편 지난 14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한 변종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에 대해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정부에서 긴급 위험평가 회의를 열기로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긴급 위험평가 회의를 열어 글로벌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국내 진단 및 검역 등 관리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면서 “다만 국내에서 현재 특이 징후는 없고, 국내 사망자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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