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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한중 국제여객선’ 입항

    [포토] ‘한중 국제여객선’ 입항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한중 국제여객선 운항이 재개된 12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중국 웨이하이(威海)항을 출발한 여객선 뉴그랜드피스호가 입항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중 국제여객선은 화물만 운송해왔으나, 3년 7개월 만에 여객 운송이 재개됐다.
  •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으로 가을 함께 즐겨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으로 가을 함께 즐겨요

    경기도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이 오는 10월 13일~15일까지 안산 ‘와~스타디움’ 주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주관하는 ‘인뮤페 2023’은 인디 뮤지션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신(Scene)에서 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관객과 호흡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 19로 공연무대를 갖기 어려웠던 인디뮤지션들과 다양한 문화생활에 목말랐던 도민들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지난 2021년 비대면 온라인 형태의 ‘멈추지마 인디뮤직페스티벌’로 첫 선을 보인데 이어 지난해 대면축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로 열려 8000여명의 관객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인디로 태어나 세상을 쥐다’를 슬로건으로 독립적으로 음악을 시작한 이들이 결국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그들의 무대를 만든 과정을 공연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총감독은 ‘살아있는 기타 전설’이자 락 밴드 시나위의 리더인 신대철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가 맡았다. 무대에는 인디신 출신의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과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뮤지션, 인디신에서 음악활동을 시작한 신인 뮤지션 등이 총출동한다. 공개된 라인업을 보면 이승환밴드, LUCY, 크라잉넛, 경서밴드, 메써드, 나상현씨밴드, 네미시스, 화노, 이무진, 데이브레이크, 터치드, 너드커넥션, SURL, 기프트, 몽돌, SHAUN, 쏜애플, 글렌체크, 크랙샷, 레이지본, 불고기디스코, 스킵잭, 동구 등 23개 팀의 인디뮤지션과 국내 유명 가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달 말 추가로 라인업이 공개돼 약 30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경기도 대표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2023’의 결선 무대도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려 실력 있는 신생 인디밴드를 발굴하는 의미를 더한다. 올해 인디스땅스 결선 팀의 멘토는 기타리스트 겸 프로듀서 이근형(작은하늘)이 맡았으며, ‘인뮤페 2023’에 출연해 후배 뮤지션들과 함께 공연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공식 판매한다. 이날 열리는 얼리버드 티켓은 2일권(4만원)과 3일권(5만원)을 판매하며 이달 말 1일권(3만원)만 별도로 판매될 예정이다. 경콘진 관계자는 “작년 양일간 8천명이 넘는 분들이 찾아온 만큼 ‘인뮤페’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를 잡았다”며, “올해 안산시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인뮤페 2023’에 전국의 많은 음악 팬이 찾아오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인뮤페 2023’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www.inmufe.co.kr) 및 ‘경기뮤직’ 사회관계서비스망(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경콘진 콘텐츠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 “일년에 10시간만 햇볕” 中 구금 3년 만에야 호주 기자 청레이 편지

    “일년에 10시간만 햇볕” 中 구금 3년 만에야 호주 기자 청레이 편지

    “3년 동안 나무 한 그루도 보지 못했다. 햇볕이 그립다. 내 감방에도 창문을 통해 햇볕이 들어온다. 하지만 나는 일년에 10시간만 (햇볕을 쬘 수 있는 위치에) 서 있을 수 있다.” 이번 주말이면 중국 본토에서 구금된 지 3년이 되는 중국계 호주 언론인 청레이(48)가 자신의 처지를 처음으로 외부에 알렸다. 그의 연인인 전 중국 호주상공회의소 회장 닉 코일이 10일(현지시간) 호주 ABC 방송에 출연해 호주 외교관을 통해 전달 받은 청레이의 편지를 읽었다. 호주 외교관들은 한 달에 한 번씩 그를 고작 30분 면회하는데 그의 편지가 외부에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영국 BBC는 전했다. 편지 제목은 ‘2500만명에게 띄우는 러브레터’다. “예전에 호주에 살았을 때 햇볕을 피하는 데 익숙했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다.…멜버른에 갔을 때 처음 2주 동안은 비가 계속 내렸던 것 같다. 1987년이었는데 아빠가 700달러짜리 차를 몰아 가족이 처음 캠핑갔던 일이 떠오른다. 나는 관목 사이를 거닐고 강과 호수, 수영했던 해변, 환상적인 노을, 별들이 반짝이던 하늘, 덤불에서 들려오던 침묵과 비밀스러운 교향악을 (감옥에서) 되살린다. 내가 찾고 운전해 돌아다닌 호주의 지명들을 몰래 발음해보곤 한다.” 아울러 바다의 짠내, 퀸즐랜드주의 열대 풍경,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의 끝나지 않을 것처럼 푸르른 하늘, 자신의 발가락에 묻어 있던 모래 이미지가 그립다고 했다. 그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딸과 내년에 고교 진학하는 아들이 무척 보고 싶다며 호주에서의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했다. 쉽게 예상할 수 있듯, 편지의 마지막 문장은 이렇게 돼 있다. “무엇보다도 나는 아이들이 보고 싶다.” 페니 웡 호주 외교부 장관은 청레이와 그의 가족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며 “그의 메시지는 호주에 대한 깊은 사랑을 보여주며 모든 호주인은 그가 자녀와 재회하는 것을 보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정부에 “국제 규범을 좇아 절차적 공정성, 인도적 대우 등을 충족해 달라고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코일 전 회장은 지난해 9월부터 청레이가 자신에게 편지를 쓸 수 있었다며 지난달 27일 작성한 이번 편지는 특별히 호주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라 공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레이는 중국 후난성 태생으로 10세 때 가족과 호주로 이주했다. 호주 시민권자인 그는 호주에서 일을 하다 2003년부터 베이징에서 중국중앙(CC)TV 기자로 활동했고, CCTV의 영어방송 채널 CGTN의 앵커로 유명해졌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2020년 8월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범죄 활동을 한 혐의”로 그를 구금하고 있다. 그는 무려 6개월을 기소도 되지 않은 채로 구금됐다가 지난해 3월 베이징 법원에서 비공개 재판을 받았지만, 지금까지 어떤 판결도 내려지지 않고 있다. 그레이엄 플레처 중국 주재 호주 대사가 증인 심문 과정에 법정에 입장하려 했지만 실패할 정도였다. 가족들과의 면회는 단 한 차례도 허용되지 않았다. 호주 정부는 중국 당국에 청레이의 사건 처리 지연에 대한 우려를 전하며 청레이와 가족의 만남을 허락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중국은 청레이 외에도 중국계 호주 작가 양헝쥔도 2019년 1월 간첩 혐의로 체포해 판결 없이 구금하고 있다. 두 사람의 구금은 호주와 중국이 첨예한 갈등을 빚던 와중에 일어나 중국이 ‘인질 외교’를 펼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두 나라 관계가 개선될 조짐을 보이면서 두 사람의 운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앤서니 앨버니즈 호주 총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베이징 초청장을 받아놓은 상태다. 하지만 그는 청레이와 양헝쥔이 풀려나 귀국할 때까지는 베이징에 가면 안된다는 국내 여론의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 [사설] ‘이재명을 위한 이재명 혁신위’의 공허한 결말

    [사설] ‘이재명을 위한 이재명 혁신위’의 공허한 결말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어제 당대표 등의 선거에서 대의원 투표를 배제하는 등의 방안을 ‘3차 혁신안’이라고 내놓고는 활동을 끝냈다. 지난달 30일 ‘노인 1표 불합리’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당 안팎의 거센 사퇴 요구에도 열흘 남짓 꿋꿋이 버티다 어제 혁신안을 발표하며 “혁신위를 조기 해체한다”고 밝혔다. 비록 권고안에 불과하지만 당대표 선출과 공천 심사 방식을 변경하는 ‘임무’를 달성하고는 물러나는 모양새다. 그러나 어제 혁신위가 내놓은 방안은 이재명 대표 강성지지층과 친명계의 요구만을 충실히 반영한 것으로, 당 혁신과는 무관하다. 혁신위는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 방식을 “권리당원 투표 70%와 국민 여론조사 30%로 선출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현행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전당대회 투표 반영 비율은 권리당원 40%, 대의원 30%, 여론조사 25%, 일반당원 5%다. 대의원제를 폐지하자는 이 대표 강성지지층 ‘개딸’과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 요구를 오롯이 수용한 것이다. 호남에 편중된 당원 수의 균형을 맞추고 당이 강성지지층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대의원제가 꼭 있어야 한다는 비명 진영의 의견은 묵살했다. 혁신위는 나아가 당 중진과 원로들의 용퇴도 촉구했다. 철저히 이 대표에게 유리한 쪽으로 목소리를 낸 것이다. 혁신위는 당초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 김남국 의원의 거액 코인 사태, 방탄 국회 논란 등으로 떨어진 당 지지율을 만회하기 위해 구성됐다. 그러나 실제 혁신위가 내놓은 안들은 쇄신과 거리가 멀다. 불체포특권 폐지 권고만 해도 소속 의원들로부터 사실상 거부당했다. 이 대표가 김은경씨를 혁신위원장에 앉힐 때부터 예견됐던 일이다. ‘이재명을 위한 이재명의 혁신위’라는 비판이 헛말이 아니었다.
  • “치과의사는 안다”

    “치과의사는 안다”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덴티움이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며 국내 시장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10일 덴티움은 이달부터 배우 송강호를 모델로 발탁해 ‘당신의 치과의사는 안다’라는 캠페인을 시작, 대중과의 소통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코스피 상장사인 이 회사는 2000년 설립 이후 브랜드 광고 없이 ‘품질 절대주의’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국내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해 왔다. 2003년 유럽 수출을 위한 유럽공동체마크(CE)와 200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하며 세계 시장에서도 안정성을 확인받았다. 유럽, 중국, 러시아, 중동, 중남미 등 전 세계 77여개국에 임플란트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 “교실에서 여교사에게 총 쏜 여섯 살 美 소년 ‘내가 쏴죽였어’ 자랑”

    “교실에서 여교사에게 총 쏜 여섯 살 美 소년 ‘내가 쏴죽였어’ 자랑”

    지난 1월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여교사에게 총을 쏴 네 차례나 수술을 받게 만들었던 여섯 살 1학년생이 주변에 “내가 쏴죽였어”라고 자랑했던 것으로 법원 문서에 나타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집에서 엄마 총을 들고 학교에 온 그 소년은 뉴퍼트 뉴스에 있는 리치넥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애비게일 애비 즈베르너 교사의 손과 가슴을 향해 9㎜ 권총의 방아쇠를 당겼다. 즈베르너 교사는 네 차례 수술대에 올라야 했지만 다행히 목숨을 건졌는데 아이를 방치한 학교 측을 상대로 4000만 달러(약 527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지난 4월 제기했는데 재판 도중에 이런 충격적인 내용이 전해진 것이라고 영국 BBC가 9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아이는 총격 사건이 발생한 뒤 학교 내 다른 장소에 구금돼 있을 때 “제가 그랬어요”라고 시인한 뒤 “어젯밤 엄마 총을 보관해 뒀어요”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년은 기소되지 않았지만, 엄마 데자 테일러는 아동 방치와 장전된 총을 부주의하게 보관해 아이를 위험에 빠뜨려 경범죄 두 혐의로 기소됐다가 지난 6월에 총기를 구입할 때 서류를 엉터리로 기재하고 불법 소지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테일러는 오는 10월 선고 공판이 예정돼 있는데 징역 25년형까지 처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법원 문서들에 따르면 즈베르너 교사는 병원에서 경찰에게 아이가 자신의 책상 옆에 서더니 “재킷 주머니에서 총기를 빼내 조준했다”고 말했다. 쏘기 전에 여교사는 “너 지금 뭐하는 거니?”라고 물었다. 독서 교사인 에이미 코바치가 총 소리에 놀라 달려와 경찰이 올 때까지 아이를 데리고 있었다. 이 때 아이는 총을 쏜 경위에 대해 털어놓으며, 즈베르너 교사에 대한 분노를 떠올렸다고 했다. 때맞춰 코바치 교사는 이날 일간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를 통해 즈베르너 교사의 교실에 들어갔을 때 소년은 팔짱을 낀 채 책상 옆에 그대로 서 있었으며 권총은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소년의 팔을 붙잡고 문 쪽으로 끌면서 911에 신고했다고 했다. “붙들고 있는데 소년은 전날 밤 미리 엄마 총을 챙겨뒀다면서 다시 권총을 백팩에 넣고 있었다. 그 아이는 시간이 없어 총알을 한 발만 장전했다고 말하더라.” 코바치 교사의 증언은 정말 믿기지가 않는다. 여섯 살 아이가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인가? 아울러 법원 문서에는 이 소년이 과거 유치원 시절부터 비슷한 말썽을 일으켰다는 점이 적시돼 있었다. 지금은 은퇴한 즈베르너 교사는 그 아이가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게 뒤에서 목을 조른 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이 학교 간부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은 여러 차례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을 알리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고, 그 아이가 무차별적인 폭력 이력을 지닌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방치해 일을 이 지경으로 키웠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최악의 치안불안…맨손으로 갱단에 맞서는 에콰도르 주민들

    최악의 치안불안…맨손으로 갱단에 맞서는 에콰도르 주민들

    치안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는 에콰도르에서 주민들이 맨손으로 범죄조직에 맞서기 시작했다. 치안전문가들은 “자칫 인명피해를 더 늘릴 수 있는 위험천만한 현상”이라고 우려하지만 주민들은 스스로를 지키겠다는 뜻을 꺾지 않고 있다.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의 북동부에 있는 근교 도시 코미테. 이곳에선 최근 늦은 밤 총성이 울리자 주민들의 핸드폰에서 경보시스템이 작동했다. 모바일메신저를 이용해 주민들이 만든 자체 시스템이었다. 경보음이 울리자 주민들은 삽과 몽둥이 등을 들고 거리로 뛰쳐나왔다. 주민들은 “똘똘 뭉친 국민은 결코 지는 법이 없다”고 외치며 대열을 갖췄다. 그 앞으로 총기를 든 갱단 조직원들이 지나다녔지만 주민들은 물러서지 않았다. 주민 라파엘은 “범죄자들은 총을 들고 있었지만 주민들의 수가 워낙 많다 보니 방아쇠를 당기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뒤늦게 날이 밝은 후에야 늑장 출동했다. 그제야 해산한 주민들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현지 언론은 “범죄에 지친 주민들이 맨손으로 갱단에 맞서기 시작했다”며 사건을 소개했다. 에콰도르는 올해 들어 중남미에서 치안이 가장 빠르게 악화하고 있는 국가다. 상반기 에콰도르에선 주민 3513명이 피살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58% 급증한 수치다. 지난해 에콰도르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인구 10만 명당 25건꼴이었지만 올해 들어 살인사건은 10만 명당 40건을 향하고 있다. 치안전문가 페르난도 카리온은 “중남미에서 가장 빠르게 치안이 불안해지고 있는 국가는 바로 에콰도르”라며 “이대로 간다면 올해 살인율은 10만 명당 40명을 훌쩍 넘어설 수 있다”고 말했다. 에콰도르의 치안은 마약카르텔이 상륙하면서 급속도로 나빠졌다. 에콰도르는 위로는 콜롬비아, 아래로는 페루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세계 1위 코카인 생산국 콜롬비아의 코카인 생산량은 지난 2년간 30% 늘었고 페루의 생산량은 두 배로 급증했다.  코카인이 넘치자 이들 2개 국가에선 에콰도르로 활동영역을 넓히는 마약카르텔이 늘어났다. 콜롬비아와 페루에서 생산된 마약이 해외로 밀반출되는 루트가 에콰도르를 끼고 새로 개척된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에콰도르에 조직을 갖춘 마약카르텔이 최소한 25개에 달한다”고 말했다. 마약카르텔이 늘자 갱단도 활개치기 시작했다. 현지 언론은 “마약 밀매를 하는 갱단이 온갖 범죄를 저지르면서 에콰도르가 과거의 엘살바도르가 되어 간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 “악취가 진동”…中 도심 주택가서 돼지 등 가축키우는 부부 논란 [여기는 중국]

    “악취가 진동”…中 도심 주택가서 돼지 등 가축키우는 부부 논란 [여기는 중국]

    중국 상하이 푸둥 도심 주택가에 주민들의 불편 호소에도 불구하고 돼지 20여 마리와 닭, 오리 등 가축을 사육해 논란을 키운 부부의 ‘배째라식’ 태도에 비판이 뜨겁다. 9일 중국 펑파이신문 등 현지 매체는 자신의 거주지 뒤뜰에서 오리, 양, 닭 등 가축을 무려 9년간 사육했던 남성이 지난해부터는 흑돼지까지 들이기 시작하면 인근 주택가 일대가 각종 오물과 악취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근 주택에 거주하며 초등학생 아이를 키운다고 밝힌 이웃 주민 진 모 씨는 “온종일 돼지 울음소리가 그치지 않고, 무더운 여름에는 악취가 최고조에 이른다. 창문을 닫아도 역한 냄새가 집안까지 들어와서 견디기 힘들다”면서 고충을 토로했다. 진 씨에 따르면 악취로 창문을 여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탓에 한여름에도 집안 환기는 시도조차 못하는 형편이다. 그는 “아이들이 여름방학 후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는데, 방 안에서도 손으로 코를 막고 있을 정도로 참기 힘든 냄새가 계속 난다”고 덧붙였다. 이 지역은 고층 아파트와 주택이 밀집한 여느 주택가와 동일한 곳으로 가축 사육이 부적합한 장소라는 것이 이웃 주민들의 일관된 목소리다. 그런데도 진 씨의 3층 집에서 문제의 부부가 사는 주택 뒤뜰을 내려다보면 20여 마리의 대형 흑돼지가 아무렇지 않게 방치돼 있는 것을 쉽게 목격할 수 있는 형편이다.여기에 더해, 주택가에서 막무가내식으로 가축을 키우는 이웃집 부부는 오래전부터 가축 분뇨를 하수구로 무단 배출, 인근 하천이 악취와 오물로 오염됐다는 비판도 동시에 제기됐다. 주민들이 문제의 부부에게 수차례 시정을 요구했으나 이때마다 돌아온 답변은 “올해가 지나면 처리할 것”이라는 말 뿐이었다. 하지만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오히려 교배를 통해 새끼 돼지까지 추가되면서 당초 10마리 내외였던 흑돼지는 현재 20마리까지 불어난 상태다. 문제가 계속되자 이 지역 자오차오촌 마을위원회가 나서 부부의 불법 가축 사육행위를 중단하도록 중재했으나 정작 문제가 지적된 부부는 “우리 두 사람 모두 장기간 실업 상태에서 돼지와 오리, 양, 닭을 키워 겨우 생계를 유지했는데, 이마저도 팔아버리면 먹고 사는 것이 위태로워질 것”이라며 완강하게 거부했다. 더욱이 현지법상 주택 안에서 가축 사육을 규제하는 명확한 규정이 없는 탓에 문제의 부부를 규제할 마땅한 근거 법안이 없다는 한계도 지적됐다. 실제로 이 지역 마을위원회 타오윈 위원장은 “주인에게는 거주지에서 가축을 사육할 권리가 있다”면서 “만일의 경우 국가가 정한 양식업 규정에 저촉될 수 있는 있지만 이마저도 환경영향평가에 관한 한 양식장으로 규제하기 위해서는 가축 수가 2500마리 이상 돼야 한다. 현재 문제의 부부를 법으로 규제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고 했다. 
  • “탈북민 2000여명 中 구금 ”… 北국경 개방으로 ‘탈북민 강제 북송 위기’

    “탈북민 2000여명 中 구금 ”… 北국경 개방으로 ‘탈북민 강제 북송 위기’

    코로나19로 인한 북한의 국경 봉쇄 기간 중국 정부가 구금 중인 탈북민 수가 2000여 명에 달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북한의 국경 개방이 임박한 가운데 중국 정부가 탈북민의 강제 북송 가능성이 나오면서 실제 북송 시 북한 정권에 의한 심각한 인권유린 우려가 제기됐다. 9일 강제북송진상규명국민운동본부, 에스더기도운동 등에 따르면 최근 북한이 국경을 개방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대규모 탈북민 강제 북송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에선 강화된 반간첩법이 지난달 1일 발효되면서 중국 내 탈북민들과 이들의 탈북을 돕고 있는 활동가들이 위협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개정 반간첩법은 간첩 행위에 대해 기밀정보 유출은 물론 기준이 모호해 자의적 해석이 가능한 국가안보와 국익 저해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코로나19로 닫혀 있던 북한 국경이 개방되면 중국과 러시아 내 북한 측 수용시설에 억류된 탈북민들이 대거 강제 송환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북한은 최근 3년간 국경을 폐쇄한 채 해외와의 교류를 막아왔다. 탈북민 출신으론 처음으로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이 된 이한별 소장은 최근 중국 공안이 올해 초 칭다오 등 중국 남방 지역에서 대규모 탈북민 단속을 벌여 500명 정도를 붙잡아 간 것으로 전해졌다고 했다. 감사원장을 지낸 국민의힘 최재형 국회의원(서울 종로)이 지난 7일 서울 명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종식으로 인해 북·중 국경봉쇄 해제가 임박해 탈북민들이 북한으로 강제 송환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중국 정부의 강제 북송을 막고, 탈북민들이 한국이나 제3국으로의 안전한 이동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구명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런 가운데 중국 내 억류된 탈북인들의 강제 북송의 문제점을 짚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통일준비국민포럼과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프레스센터에서 ‘재중 탈북민 강제 북송 저지를 위한 긴급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에서 강제 북송 위기에 놓인 탈북인들에 대한 대책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재중 탈북민 강제 북송의 법적 문제점과 대책 ▲구금된 재중 탈북민 강제송환 가능성과 우리의 과제 등을 주제로 발제하고, 강제 북송을 겪은 탈북민이 직접 생생한 경험담을 전한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강승규 통일준비국민포럼 중앙회장, 김천식 통일연구원장 등이 참석한다. 최 의원실도 오는 16일 프레스센터에서 북한인권정보센터와 함께 ‘재중 억류 탈북민 강제 송환 반대 기자회견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 한국여자골프 AIG 출격… 김효주·김아림 메이저 무관 끊는다

    한국여자골프 AIG 출격… 김효주·김아림 메이저 무관 끊는다

    고진영, 김효주, 김아림, 전인지 등 한국여자골프군단이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총상금 730만 달러)에 총출동한다. 지난해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전인지가 우승한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지 못 한 것은 물론 올 시즌 2승밖에 거두지 못 한 한국여자골프가 이번 대회에서 반등의 기회를 잡을지 관심이다. 특히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효주와 김아림에 대한 기대가 높다. AIG 여자오픈은 10일부터 나흘간 잉글랜드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 클럽(파72·6881야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넬리 코르다(미국), 고진영, 셀린 부티에(프랑스), 인뤄닝(중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 톱랭커들이 모두 출동한다. AIG 여자오픈은 2001년 박세리를 시작으로 2005년 장정, 2008년과 2012년 신지애, 2015년 박인비, 2017년 김인경이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6년 동안은 우승컵이 없다. 여기에 최근 한국여자골프는 태국과 일본 등에 밀려 LPGA 투어에서 우승 소식을 자주 전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LPGA에서 우승한 선수는 고진영(2승)밖에 없다. 그런 고진영도 최근 부상과 컨디션 저하로 부진하다.고진영은 8일(현지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목에 약간의 부상이 있었다”며 “프랑스에서 제주도까지 20시간 넘게 비행하면서 다소 피로가 쌓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목표를 세워보기도 스트레스받지 않고 골프를 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에이스 고진영의 컨디션이 좋지 않지만, 희망은 있다. 최근 물오른 샷감을 선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효주다. 김효주는 6월 이후 치러진 LPGA 투어 6개 대회에서 준우승 두 번을 포함 톱10에 4차례 진입했다. 특히 지난주 끝난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는 막판 폭풍 버디로 우승자 부티에를 한 타 차로 맹추격했다.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른 김아림도 최근 분위기가 좋다.LPGA 투어 통산 4승 중 3승을 메이저 우승으로 채운 전인지는 이 대회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이밖에 ‘역대 챔피언’인 신지애, 김인경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유해란, 최혜진, 안나린, 김세영, 지은희, 이정은, 신지은, 양희영, 이미향도 나선다.
  • K아웃도어, 中시장 궈차오 뚫고 파죽지세

    K아웃도어, 中시장 궈차오 뚫고 파죽지세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의 각축장인 중국에서 ‘궈차오’(애국 소비주의) 열풍이 거센 가운데 국내 아웃도어 패션 회사들이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8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중국 법인 ‘코오롱스포츠차이나’가 상반기 매출 2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 한 해 목표 매출은 4000억원으로, 국내와 비슷한 규모다. 이대로 성장세를 이어 간다면 코오롱스포츠는 양국에서 연간 8000억원 규모의 판매액을 올리는 ‘메가 브랜드’로 성장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연간 8000억원은 코오롱스포츠는 물론 코오롱FnC의 어느 브랜드도 달성한 적 없는 고지”라고 말했다. 코오롱스포츠차이나는 중국 최대 스포츠 브랜드 운영사인 안타그룹과 2017년 세운 합작법인으로, 안타의 현지 영업망을 활용해 단기간 성장을 거둘 수 있었다. 중국 백화점, 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매장 165개를 운영 중이다. 국내와 같은 디자인의 제품을 중국에서도 판매하는데, 특히 코로나 엔데믹 이후 중국에서도 캠핑, 레저 등 아웃도어 유행이 두드러지면서 코오롱스포츠가 주목받게 됐다는 설명이다. 코오롱FnC는 하반기 중국 매장을 늘리는 한편 자사 골프웨어 브랜드 ‘왁’의 중국 시장 공략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미중 갈등의 영향으로 중국 내 나이키, 아디다스 같은 글로벌 브랜드 인기가 시들해진 사이 아웃도어 기반의 국내 브랜드들이 중국 패션 시장에서 파죽지세를 올리고 있다. 에프앤에프가 전개하는 MLB의 경우 지난해 중국에서만 1조원이 넘는 판매액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매장을 운영하는 더네이쳐홀딩스도 지난 4월 중국 베이징 1호점을 냈는데, 매출 목표치를 100% 달성 중이다.
  • ‘재택근무 상징’ 줌(ZOOM)마저…‘사무실 출근 명령’ 이유는?

    ‘재택근무 상징’ 줌(ZOOM)마저…‘사무실 출근 명령’ 이유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재택근무를 상징했던 화상회의 프로그램 업체 ‘줌’(ZOOM)이 직원들에게 사무실 출근 확대를 지시했다고 CNN,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현지 언론이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줌은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회사 인근에 사는 직원이라면 주2회 사무실로 출근해 동료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믿는다”면서 “(이 같은)구조적인 ‘하이브리드 방식’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줌의 공식 성명에 따라 본사에서 수십 ㎞ 이내에 사는 모든 직원은 주 2회 반드시 본사로 출근해야 한다.  CNN은 “줌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지나치게 빠르게 성장했던 이 업체는 지난 2월 약 1300명에 달하는 직원을 해고했다. 이는 전체 직원의 약 15%”라고 전했다.  이어 “임원진의 기본 급여도 20% 삭감하고, 2023 회계연도의 상여금 지급도 취소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줌은 코로나19 팬데믹이 기승을 부리던 2020년 중반까지 원격 작업을 필요로 하는 전세계 수많은 회사와 비즈니스 고객 급증으로 매출이 급증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회사에서 ‘줌 화상 회의 서비스’는 코로나19 팬데믹을 상징하는 키워드로 여겼다.  코로나19로 봉쇄령이 내려진 국가 또는 지역에서는 해당 기간동안 친구 및 동료와 화상 채팅을 할 때 주로 줌을 이용했다. 국내에서도 많은 학교와 회사가 줌과 함께 팬데믹을 보내야 했다.  CNN은 “재택근무의 상징과도 같았던 줌이 사무실 출근을 지시한 것은 모순이긴 하지만, IT 테크 업계가 일찌감치 재택근무를 축소해 온 흐름과 맞물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구글은 이미 지난해 4월부터 미 대부분 지역에서 직원들에게 주 3일 사무실에 출근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애플 역시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인근에 사는 직원이라면 주3일 출근해야 하는 규정을 지난해 9월부터 실시했다.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는 지난해 인수 직후 재택근무를 대폭 축소했다.  줌의 출근 복귀 명령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달라진 상황과 이에 따른 회사 경영의 어려움을 여실히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엔데믹과 이후 구글과 애플, 트위터 등 주요 대기업들의 재택근무 축소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 SNL 배우, ‘현실판 테리우스’ 남편 공개

    SNL 배우, ‘현실판 테리우스’ 남편 공개

    개그우먼 출신 배우 정이랑의 남편이 공개된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정이랑·김형근 부부의 다음 주 출연을 예고했다. 이날 정이랑은 남편에 대해 “시원시원하게 생겼다. 부리부리하고 쌍꺼풀과 눈썹이 진하고, 코가 오뚝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 눈에는 여태 ‘동상이몽’에 나온 남성분들 중에 가장 매력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정이랑의 남편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현실판 테리우스’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정이랑은 “20대 초반에 만나 24년간 계속 사랑을 해왔는데 아직도 남편이 어디 밖에 나가면 조마조마하고 신경이 쓰인다”면서 “때로는 불안할 때가 있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진 영상에서 정이랑은 사라진 남편을 직접 찾기 위해 한밤중에 집을 나섰다. 다음 날 아침에도 남편과 연락이 안 되자 남편에 전화해 “왜 자는데 내 옆에 네가 없니? 문자라도 남겨두든가. 왜 내 옆에 네가 없냐고”라고 큰소리를 쳐 놀라움과 함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들 부부의 결혼생활은 오는 14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한편 정이랑은 2005년 SBS 공개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SNL 코리아’ 시리즈의 고정 크루로 활약 중이다. 11년간 사귄 현재 남편과 2011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 사람 물고 헤엄치는 대형 악어, 피해자는 현역 프로축구선수 [여기는 남미]

    사람 물고 헤엄치는 대형 악어, 피해자는 현역 프로축구선수 [여기는 남미]

    사람을 입에 물고 유유히 헤엄을 치는 악어를 포착한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악어를 사살했지만 악어의 공격을 받은 남자는 끝내 목숨을 잃었다. 중미 코스타리카의 산타크루스에서 최근 발생한 사고다. 참변을 당한 피해자는 건장한 현역 프로축구선수였다. 여름휴가를 이용해 사촌의 집을 방문하려던 축구선수 헤수스 로페스 오르티스(29)는 날씨가 덥다면서 하천에 뛰어들었다. 오르티스의 여행길에는 그의 아내와 각각 8살과 3살 된 두 아들이 동행하고 있었다. 아내 프란치니는 “남편이 덥다면서 옷도 그대로 입은 채 불쑥 하천에 뛰어들었다”면서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말릴 틈도 없었다”고 말했다. 물에 뛰어든 오르티스는 잠시 헤엄을 치면서 더위를 식히는가 싶었지만 이내 비명을 질렀다. 언뜻 봐도 오르티스보다 2배는 커 보이는 대형 악어가 어디선가 출현해 그를 공격한 것. 아내 프란치니는 “악어가 공격하자 남편이 도와달라는 말도 못하고 비명만 질렀다”면서 “대신 내가 도와달라고 고함을 쳤지만 주변엔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다. 아내는 정신을 차리고 경찰에 구조를 요청했다. 사람이 악어의 공격을 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장총으로 무장한 경찰을 현장에 급파했다. 경찰은 신속히 현장에 도착했지만 악어와 오르티스의 모습은 이미 사라진 뒤였다. 경찰이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수색을 시작하자 주민들이 몰려들었다. 주민들까지 합세해 수색을 벌였지만 오르티스는 발견되지 않았다. 소방대까지 투입돼 수색을 확대한 당국은 신고 접수 3시간 만에 오르티스를 공격한 악어를 발견했다. 악어는 오르티스를 입에 문 채 하천에서 헤엄을 치고 있었다. 경찰은 악어를 현장에서 사살했다. 소방대가 수습한 악어는 길이만 4m에 달하는 큰 개체였다. 악어에 물려 끌려 다니던 오르티스는 이미 숨이 끊어진 상태였다. 남편의 시신을 본 아내는 “세상이 무너졌고 인생과 마음도 산산조각이 났다”면서 오열했다. 악어는 오르티스를 공격했지만 시신을 뜯어먹진 않아 시신은 비교적 온전한 상태였다. 경찰은 “오르티스가 악어의 공격을 받고 사망한 것인지, 저항하다가 익사한 것인지는 부검을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밝혔다. 오르티스가 활약했던 축구팀 데포르티보 리오 카냐스는 성명을 내고 그의 사망을 애도했다. 코스타리카는 악어 공격사건의 공식 집계를 내지 않는다. 그러나 민간단체의 보고서를 보면 코스타리카에선 해마다 적게는 90건, 많게는 120건 악어 공격사건이 발생한다. 보고서를 주관한 학자 마리아 트레호스 프랑코는 “악어 공격은 강이나 하천에 입수했을 때 가장 많이 일어나고 피해자는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하다”면서 당국이 악어공격사건 통계를 내고 (사고 다발 지역을 표시한) 지도를 만들어 공급해야 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8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8일

    쥐 36년생 : 수입이 늘어나겠다. 48년생 : 일을 추진하는 대로 이득 생긴다. 60년생 : 너무 큰일은 불리하니 자신의 위치를 지켜라. 72년생 : 기회를 잡지 못해 애태우는 날이다. 84년생 : 기쁜 소식이 있으면 바쁜 하루가 된다. 소 37년생 : 서로 협조하면 좋은 결과 있겠다. 49년생 : 운수 대통하니 마음먹은 대로 되겠다. 61년생 : 길운과 흉운이 함께 한다. 73년생 : 부부간의 애정 다툼 있겠다. 85년생 : 작은 투자 큰 소득 생긴다. 호랑이 38년생 : 행운이 있는 날이다. 50년생 : 욕심부리면 낭패 있겠다. 62년생 : 모든 사람의 존경받겠다. 74년생 : 모든 일이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86년생 : 막혔던 일 이제야 해결 토끼 39년생 : 계획대로 일이 풀려나간다. 51년생 : 일이 꼬이니 실마리를 풀어라. 63년생 : 일이 취소될 수 있으니 주의. 75년생 : 친한 사람이 시비 건다. 87년생 : 변화를 가져 보는 것이 좋겠다. 용 40년생 : 오늘은 하루종일 기분 좋은 일 많다. 52년생 : 투자는 신중히 하여야 하겠다. 64년생 : 씀씀이를 조심하라. 76년생 : 인간미가 있어야 대길하다. 88년생 : 약속한 일에 차질이 생기겠구나. 뱀 41년생 : 다툼은 최대한 피하라. 53년생 : 정의로운 일 아니면 덤비지 마라 65년생 : 때를 기다려야 하겠다. 77년생 : 경거망동하지 마라. 89년생 : 마무리를 잘해야 하겠다. 말 42년생 : 충분한 생각 후에 결정하라. 54년생 : 주변과 사이 좋아진다. 66년생 : 허욕에서 벗어나야 하겠다. 78년생 : 친구나 애인 등 사소한 일로 말다툼. 90년생 : 구설수에 오를까 두렵다. 양 43년생 : 불안한 마음 오래가지 않는다. 55년생 : 끝까지 인내함이 자신을 지키는 일이다. 67년생 : 주변 사람의 도움으로 길한 하루 79년생 : 시기를 놓치지 마라. 91년생 : 근심 때문에 답답하기 그지없다. 원숭이 44년생 : 재물이 풍만하니 운기 왕성 56년생 : 정보를 잘 활용하여 앞서가라. 68년생 : 다른 일에 투자하거나 손대지 마라. 80년생 :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라. 92년생 : 새로운 일거리가 들어온다. 닭 45년생 : 분수만 지킨다면 행운수. 57년생 : 남의 단점도 감쌀 수 있는 포용력을 발휘하라. 69년생 : 성과가 없어도 괜찮다. 81년생 : 건강관리에 신경 써라. 93년생 : 실마리를 잘 풀어가야 한다. 개 46년생 : 친구와의 관계 멀어진다. 58년생 : 가까운 사람과 의논하여 해결 70년생 : 어려운 일 자꾸 생기니 자중하고 홀로서기 할 때다. 82년생 : 일의 결과가 크니 대길한 날 94년생 : 말하기는 쉬워도 행하기는 어려우니 민첩해야 한다. 돼지 47년생 : 새로운 변화를 주어 활력을 불어넣을 때다. 59년생 : 동쪽에서 귀인 만나 행운 71년생 : 경영하던 일 어려움 따른다. 83년생 : 이동, 이사 같은 변동 삼가라. 95년생 : 남을 너무 믿다가 큰코다친다.
  • 치솟는 美국채 금리… 힘 풀린 원화·코스피

    치솟는 美국채 금리… 힘 풀린 원화·코스피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 금리가 치솟고 하락세이던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반등하면서 잡히는 듯했던 물가가 다시 오를 가능성이 고개를 드는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원화 가치는 하락하고 ‘서머랠리’를 기대했던 국내 증시의 상승세도 한풀 꺾였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09포인트(0.85%) 하락한 2580.7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지난 1일 종가 기준 2667.07을 찍으며 연중 최고점을 경신하는 등 지난달 중순부터 2600선을 웃돌며 ‘서머랠리’의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나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한 직후인 2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이날 2600선이 무너진 데 이어 지난달 12일(2573.72) 이후 약 한 달 만에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코스닥 역시 이차전지주들이 급락하며 종가 기준 7거래일 만에 900선이 무너졌다. 1200원대에 안착하는 듯했던 원달러 환율도 2거래일 연속 130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6원 내린 1306.2원에서 거래를 마치며 4일(1309.80)에 이어 1300원대에 머물고 있다. 달러 대비 원화 가치는 이달 들어 지난 4일까지 2.68% 올랐는데 같은 기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가 0.15% 오른 것을 고려하면 원화 가치가 상당히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은 글로벌 금융 시장에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와 증시의 조정 국면을 불러오는 모양새다. 6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지난 3일 4.18%까지 오르며 2008년 이후 14년 만에 최고치였던 지난해 10월 금리(4.24%)에 육박했다. 이어 7일 장중에도 4.08%선까지 거래되며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최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금리 인상을 중단하고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며 투자자들이 10년물 국채를 내다 팔며 장기 금리가 상승한 것이다. 세계 시장 금리의 기준이 되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은 우리나라의 시장 금리도 끌어올려 기업의 자금 조달과 가계대출 금리의 상승을 가져올 수 있다. 국내 증시에서도 최근 코스피 상승을 이끌어 온 성장주들에 타격을 입히는 한편 원화 가치에도 불똥이 튀고 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전문위원은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가 커지며 원화가 하락하고 있다”면서 “특히 부채 리스크에서 자유롭지 못한 원화가 미국 신용등급 강등의 타격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지난 4일(현지시간)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82.82달러를 기록해 6주 동안 20% 가까이 급등하고 글로벌 경기의 바로미터로 통하는 구리 선물 가격이 지난 4월 수준을 회복하는 등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도 반등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주에 줄줄이 발표될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도 우리 경제에 긍정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10일 발표되는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3% 올라 6월(3.0%)의 둔화세를 되돌릴 것으로 관측된다. 8일 발표되는 중국의 7월 수출입지수가 부진을 면치 못하면 우리의 대중 수출 경기 회복도 지연될 수 있다.
  • 고립 청년 살피고 위기 가구 살리고… 행정 닿지 못한 곳 ‘복지 안전망’ 뜬다 [이웃이 버팀목이다]

    고립 청년 살피고 위기 가구 살리고… 행정 닿지 못한 곳 ‘복지 안전망’ 뜬다 [이웃이 버팀목이다]

    쌓여 있는 우편물로 위기가구 발굴고립은둔청년 서울시 지원 연계도사람 적은 아침시간 모기 방제 작업하수구 담배꽁초·놀이터 안전 책임코로나땐 어르신 백신 접종 도우미직접 마스크 만들어 주민들 나눔도지자체·주민들 소통 가교의 최일선“작은 손길 모아 커진 힘 보면 뿌듯” 연일 숨쉬기조차 힘든 폭염 속에도 서울 광진구 구의2동 2통 통장인 손정일(56)씨는 분주한 하루를 보낸다. 한낮 기온이 35도에 육박한 지난 3일 손씨는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 필요시 방문간호사 건강관리, 저소득층 냉방용품 지원 등 구가 지원하는 정책을 신속하게 연계해 준다. 그를 비롯한 구의 통반장은 지난달 말 서울에 많은 비가 내렸을 때 반지하 거주 중증장애인, 노약자 등의 침수 피해를 일일이 확인하고 대피까지 돕는 역할을 했다. 폭우나 폭염, 한파와 같은 기상재해 시에만 통반장의 역할이 부각되는 것은 아니다. 사실상 365일 쉼 없이 지역 곳곳을 살피는 ‘우리 동네 지킴이’를 자처한다.주민센터의 복지 담당 공무원은 인사 발령에 따라 담당자가 바뀌면 동 지역의 복지 현황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 지역 상황과 실정을 잘 파악하고 있는 통반장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다. 성북구 보문동 15통·9통 통장 이애숙(71)씨와 김정순(70)씨는 주민복지 커뮤니티센터인 보문복지사랑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살핀다. 김씨는 “집이 있어도 어렵게 사시는 분이 많다”며 “집수리 등 도움을 줄 일이 있으면 주민센터에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대상자가 방문을 꺼려 대면이 어려우면 문고리에 안내물을 걸어 둔다. 이들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청년이음센터를 통해 서울시의 고립은둔청년 지원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기초단체 역시 지역 사정에 밝은 통반장을 활용해 지역 안전망을 구축한다. 양천구의 경우 통반장이 우편물이 쌓여 있는 가구를 집중 발굴하며 고독사를 예방하는 ‘이웃이 오는 날’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달 27일 동대문구 답십리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복지 사각지대 발굴 현장 간담회에서 통반장의 임무를 강조했다. 오 시장은 “위기가구 발굴은 첫째는 정성이고, 둘째는 인내를 요구하는 업무”라며 “지역에 애정도 있으면서 사정을 잘 알고 계시는 통장 같은 분을 더 많이 발굴하는 게 첫 순서”라고 말했다. 통반장은 행정이 미처 닿지 못하는 현장을 발로 뛰며 크고 작은 지역 현안을 살핀다. 서초구가 운영하는 ‘서초 모기보안관’에는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이 참여하는데, 특히 통반장의 활약이 크다. 모기보안관은 방역차량 접근이 어려운 주택가, 소공원 등의 방역 사각지대에 대해 주민들이 해충 방제작업을 하는 사업이다.지난달 10일에는 양재동 전·현직 통장인 이윤희(66)·신재동(73)·최선희(65)·박찬순(73)씨가 이른 아침부터 양재어린이공원에 모였다. 이들은 “사람이 다니지 않을 때 방제작업을 마쳐야 하기 때문에 오전 7시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우리가 모기를 잡아 줘야 주민들이 편하다”며 웃었다. 양재동 11통 통장인 이씨는 “휴지 하나라도 보이면 주워야 하고 주민을 위해 봉사 정신을 발휘하게 된다”고 말했다. 하수구에 쌓인 담배꽁초를 줍거나 놀이터에서 어린이 안전을 책임지는 것 역시 이들 통반장의 몫이다.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도 통반장의 역할이 컸다. 성북구 석관동에서 지난 6년간 통장 활동을 한 김희자(66)씨는 코로나19 확산 당시 백신 접종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하루에 두 번, 많으면 네 번씩 70대 이상 어르신이 셔틀버스를 타고 예방접종센터로 이동하는 것을 도왔다. 석관동은 성북구 내에서도 65세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당시 백신 접종 업무를 담당할 행정 인력이 부족한 가운데 통장들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 김씨는 “코로나19 당시 솜씨 좋은 통장들과 함께 직접 마스크를 만들어 외국인 주민을 비롯한 동네 주민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처우는 열악하지만 시간을 쪼개서라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것은 사명감 때문이라는 게 통반장들의 공통된 목소리다. 신씨는 “통장이자 지역 주민으로서 이웃을 위해 봉사해야 나 역시 혜택을 받고 건강해질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활동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동네에서 다른 주민들과 함께 미용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30대에 미용 관련 자격증을 딴 그는 돈이 아까워 머리를 자르지 못하는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에 가기 어려운 어르신 집을 방문해 직접 머리를 매만져 드렸다. 김씨는 “누군가의 작은 손길이 합쳐지면 그 힘이 커지지 않나.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통반장은 행정과 주민의 가교이기도 하다. 주민센터와 적극 협력·소통하며 민원 등을 전달하기 때문이다. 조인동 성동구 마장동장은 “통반장들과 적극 협력해 위기에 처한 이웃을 찾고 주민이 원하는 맞춤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원나잇 중독 아내’ 사연에… 꽈추형 “남편 발기부전이면 이해”

    ‘원나잇 중독 아내’ 사연에… 꽈추형 “남편 발기부전이면 이해”

    유튜버 ‘꽈추형’으로 활동 중인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낯선 남자 여러 명과 잠자리를 했다는 ‘원나잇 중독 아내’ 사연에 원인을 짚는다. 8일 방송되는 SBS플러스·ENA ‘리얼 로(Law)맨스 고소한 남녀’에서는 원나잇 중독 아내와 이혼을 원하는 남편의 사연이 공개된다. 재연 드라마 속 아내는 남편의 실직과 주식 실패, 시모 병간호 등으로 결혼 생활 중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낯선 남자들과 잠자리를 가지며 결혼생활 5년간 5번의 외도를 저지른다. 코미디언 김지민이 “정말 성관계를 하면 스트레스가 풀리냐”고 묻자 꽈추형은 “남편이 발기부전이라면 이해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저런 경우 집에서 잘해줬어도 바람피웠을 가능성이 높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예쁜 관계에서는 많이 할수록 좋다. 끈끈한 유대감도 생기고 좋은 호르몬이 많이 나온다”고 성관계 시 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다만 꽈추형은 “그렇다고 성관계를 못 하는 사람들이 다 우울하게 살진 않는다. 거기서 얻는 즐거움을 다른 데에서도 얻을 수 있다”며 “성관계에서만 즐거움을 얻는다는 건 핑계”라고 지적했다.
  • 자살한 아들이 백신 맞아 숨졌다고? 아일랜드 주부, 가짜뉴스에 소송

    자살한 아들이 백신 맞아 숨졌다고? 아일랜드 주부, 가짜뉴스에 소송

    아일랜드 주부 에델 캠벨은 2021년 8월에 아들 디에고 질세넌(당시 18)이 극단을 택해 세상을 떠나는 황망한 일을 겪었다. 악몽은 그에 그치지 않았다. 아이리시 라이트란 신문이 “검사를 통과하지 않고 위험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질세넌이 숨졌다고 보도한 것이다. 아들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음모론에 빠져들어 “검열받지 않는 진실”을 추구한다는 이 신문은 지난해 질세넌을 비롯해 41명이 이런 위험한 백신을 접종 받고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캠벨이 거듭 기사가 잘못됐다고 지적하고 사진을 내려달라고 요구하자 신문은 온라인에서 공격해 댔다. 참다 못한 캠벨이 소송을 제기하자 신문이 퍼뜨린 음모론을 굳게 믿는 이들은 캠벨의 변호인에게 “처형하겠다”고 위협했다. 사실 백신에 관해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기 위해 비극적인 죽음을 활용하는 일은 세계 도처에서 매일 벌어졌다. 이렇게 코로나19 백신을 둘러싼 가짜 뉴스의 피해자가 직접 소송에 나서는 것으로는 최초의 사례일 것이라고 영국 BBC는 6일(현지시간) 전했다. 변호인 치아란 멀홀랜드는 소송을 제기한 데 대해 댓글 공격이 퍼부어진 것은 놀랍지도 않다며 왜 다른 친척들은 법적 조치에 나서지 않으려 하는지 이유를 설명한다고 BBC 라디오4 팟캐스트 컨스피러시랜드의 마리아나 스프링에게 털어놓았다. 그는 “캠벨이 겪는 후폭풍을 보면 왜 많은 사람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변호사에게 가는 일을 주저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캠벨은 그 신문이 “내 삶을 지옥으로 만들었다”면서도 이를 거론하는 일이 두렵긴 마찬가지라고 했다. 여러 주에 걸쳐 아이리시 라이트와 편집장 젬마 오도허티는 캠벨이 “노골적인 거짓말”을 늘어놓고 있으며, “정신적으로 불안정해 엄청난 사기극에 말려든 것”이라고 공격했다. 캠벨에게 목숨을 끊으라고 심한 욕을 늘어놓는 이들도 수두룩하다. 멀홀랜드의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신분을 밝히지 않고 직원들을 겁 주기도 한다. 해서 캠벨과 변호인은 질세넌과 다른 사람들의 사진까지 1면에 싣고 ‘갑작스레 죽었다’고 제목을 단 오도허티를 상대로 명예훼손과 희롱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 코로나 백신으로 인한 사망은 극히 드물다. 영국 통계에 따르면 적어도 한 차례 접종한 사람은 5000만명인데 이 중 55명만 백신이 기저 사망 원인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아이리시 라이트가 백신을 맞고 죽었다고 보도한 젊은 사람 중에는 수영장 사고, 머리 부상, 뇌막염으로 숨진 사람도 있다고 가족들도 인정했다. 캠벨은 신문이 보도하기 전에 접촉하지도, 코멘트를 요청하지도 않았다고 했다. 마찬가지로 신문은 여러 다른 가족에게도 연락을 취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BBC는 밝혔다. 캠벨은 돈이 목적이 아니라 아들의 순수함과 가족의 온전함을 지켜주고 싶다면서 멀홀랜드의 프로보노(재능 기부) 활동에 기부하고 싶다고 했다.지난달 더블린 고등법원은 오도허티가 캠벨에게 접근하지 못하고, 아들 사진을 어머니의 동의 없이 사용하거나 공표하지 말라는 약식명령을 내렸다. 오도히티는 엑스(X, 옛 트위터)를 비롯한 소셜미디어에 캠벨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달게 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아울러 경찰에 희롱 혐의로 신고했지만 아직도 오도허티를 접촉하거나 심문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오도허티와 아이리시 라이트 모두 BBC의 코멘트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하지만 SNS에서 아이리시 라이트는 “BBC가 백신 학살을 폭로했다는 이유로 오도허티의 캐릭터를 암살하고 있다”고 공격하고 있다. 오도허티는 SNS 포스트를 통해 캠벨을 희롱한 적이 없으며, 지금도 그의 아들 죽음이 사악하고 의심스럽다고 계속 주장하고 있다. 그녀 역시 변호인을 고용해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아이리시 라이트는 영국에서 발행되는 ‘라이트’와 자매지로, 독자적으로 편집하긴 하지만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다. BBC는 예전에 ‘라이트’가 정치인들과 의사들을 처형해야 한다고 주장한 사실을 폭로했다. 그 신문은 영국 극우세력과 쿠데타 시도가 발각된 독일 매체와도 관계가 있다. 백신 음모론 외에 가짜뉴스 피해자가 소송에 나선 사례는 있었다. 맨체스터 아레나 폭탄테러 생존자들이 아예 없던 일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을 제소했고, 미국 샌디훅 총기 난사 희생자들의 부모들이 인포워스 진행자 알렉스 존스를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 판결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에 기업 투자 본격화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에 기업 투자 본격화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된 울산에 기업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 울산시는 7일 시장실에서 신흥에스이씨(주)와 이차전지 부품 생산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라 신흥에스이씨는 각형 이차전지용 안전장치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이 공장은 804억원을 들여 울산 울주군 언양읍 반천일반산업단지 내 오는 9월 착공, 내년 12월 준공된다. 이 공장에서는 월 500만개의 이차전지 부품을 생산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신흥에스이씨는 울산시민을 신규 공장 직원으로 우선 채용하고, 직원들 주소도 울산으로 이전하는 것을 권장하기로 했다. 또 공장 건축과 설비 구축 때 울산지역 업체를 활용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원활한 공장 신설 추진을 위해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재정 부문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울산시는 이번 투자 유치로 1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만용 신흥에스이씨 대표이사는 “이번 이차전지 안전 부품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울산시의 관심과 행정 지원에 감사하다”며 “44년간 축적한 배터리 안전 부품 기술과 고도화된 공정으로 국내 최고의 제품을 생산해 시장 지배력과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사업 투자가 대기업과의 협력으로 더욱 성과를 높여 나가기를 바란다”며 “이차전지 산업 지원을 강화해 울산이 이차전지 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스닥 상장 기업인 신흥에스이씨는 경기 오산에 본사를 두고 경남 양산, 경기 화성, 부산 기장 등의 생산공장에서 이차전지 금속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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