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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형 로켓 메고 457m 계곡 날아간 美남성

    미국의 한 스터트맨이 소형 발사 추진기를 메고 계곡을 횡단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에릭 스코트(Eric Scott·45)는 미국 콜로라도 남부의 로얄 협곡에서 제트 엔진이 달린 소형 발사 추진기를 입고 457m에 달하는 계곡을 횡단하는데 성공했다. 스코트가 사용한 제트 엔진은 배낭형 제트 비행장치 전문 업체인 ‘Jet Pack International’이 제작했다. 과산화수소를 연료로 한 것으로 시속 120km까지 낼 수 있으며 가격은 20만 달러 선이다. 지난 24일에 있었던 도전에서 스코트는 시속 70km의 속력으로 협곡을 횡단했다. 특히 낙하산을 비롯한 어떤 안전기구도 착용하지 않은 채 도전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로얄 협곡에는 ‘세계에서 가장 용감한 남자’를 도전을 지켜보기 위해 많은 구경꾼들이 모였다. 그가 무사히 협곡을 횡단하고 ‘착륙’하자 사람들은 “Amazing!”(놀랍다)을 외치며 큰 환호를 보냈다. 그는 “사람들은 내가 미쳤다고 생각하지만 개의치 않는다. 매우 흥분되고 짜릿했다.”면서 “무사히 도전에 성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코트는 이번 도전의 성공으로 ‘제트 엔진을 이용해 가장 높고 멀리 나아간 사람’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리 크루즈, 선글라스도 센스있게…”이 정도면 맵시있죠?”

    수리 크루즈, 선글라스도 센스있게…”이 정도면 맵시있죠?”

    할리우드 수퍼키드 수리 크루즈(2)가 센스 만점의 선글라스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엄마인 케이티 홈즈와 선글라스를 맞춰 착용한 수리는 예비 할리우드 스타로 꼽히기에 부족함이 없어보였다. 수리는 지난 24일(한국시간) 엄마 홈즈와 쇼핑을 하기 위해 뉴욕 거리를 활보했다. 남색 원피스를 입은 수리는 겉에 캐시미어 소재의 하얀색 코트에 남색 원피스를 매치했고 검정 스타킹에 갈색 가죽 구두로 멋을 부렸다. 이날 무엇보다 눈에 띈것은 엄마와 함께 선글라스를 착용한 귀여운 수리 모습이었다. 핑크색 테에 브라운 컬러가 그라데이션 된 선글라스를 쓰고 나들이에 나선 수리는 수줍은 듯이 미소를 지었다. 때론 손톱을 깨물며 앙증 맞은 포즈도 취했다. 특히 선글라스의 크기가 수리 얼굴 만해 아이다운 깜찍함이 도드라졌다. 사진을 본 해외팬들은 “2세를 보면 할리우드 슈퍼맘들의 감각이 엿보인다. 홈즈는 센스가 대단하다”며 “원피스와 구두에 이어 선글라스까지 착용해 패션감각을 뽐내고 싶어하는 수리가 너무 귀엽다”라고 호응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자프로농구] 신한銀 연승 ‘11’서 끝

     끝없이 계속될 것 같던 ‘레알 신한’의 연승이 ‘11’에서 끝났다.신한은행의 발목을 잡은 것은 공교롭게도 여자프로농구 최다인 15연승(2003년 7월10일~8월13일) 기록을 보유한 삼성생명이었다. 삼성생명은 24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08~09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신한은행을 61-54로 눌렀다.삼성생명(11승4패)은 7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신한은행(13승2패)을 2경기차로 추격했다.삼성생명은 올시즌 전반을 앞선 채 끝난 경기에선 단 한번도 역전패를 당하지 않는 징크스를 최강 신한은행을 상대로도 입증했다.  1쿼터는 13-13.팽팽한 탐색전.2쿼터부터 두 팀 모두 베스트 멤버를 투입하며 힘겨루기가 시작됐다.삼성생명은 이미선과 박정은(14점)을,신한은행도 전주원(12점)과 정선민(13점)을 투입한 것.승부가 요동친 것은 2쿼터 후반.24-21로 뒤진 2쿼터 막판 박정은과 홍보람(10점)의 3점포가 거푸 림을 갈라 삼성생명이 27-24로 첫 역전에 성공한 것.  야금야금 리드를 벌린 삼성생명은 4쿼터 초반 53-44까지 달아났다.하지만 신한은행의 저력은 무서웠다.4쿼터 종료 5분여 전부터 2분 동안 정선민과 진미정(10점),전주원 등의 연속 8득점으로 52-53까지 따라 붙은 것.절체절명의 순간,박정은이 코트로 돌아왔다.박정은은 4쿼터 초반 정선민의 발등을 밟고 발목이 ‘돌아간’ 탓에 벤치로 실려 나갔지만,더 이상 벤치에서 지켜볼 수 없었던 것.곧이은 공격에서 박정은이 스크린을 걸어 주자 홍보람이 3점포를 연결,56-52로 달아나며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임달식 신한은행 감독은 “차라리 잘 됐다.연승에 대한 부담이 너무 컸다.선수들에게도 수고했다고 했다.”고 털어 놓았다. 용인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 美 카네기멜론大 로봇 공학 연구소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 美 카네기멜론大 로봇 공학 연구소

    그는 인간이 사라진 세상에서 자연이 물을 타고, 기계를 과신해 온 인간에게 복수를 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문명이 자연과 공존하고, 인간성을 찾지 않는다면 결국 의미없이 발전하다가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인간이 만들어낸 과학이 인간의 윤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주장은 인류 역사 이래 지속돼 왔다. 특히 근대에 접어들면서 급속도로 발전한 과학기술과 문명은 ‘인간복제’,‘냉동인간’,‘로봇’ 등 상상속에서나 존재하던 일들을 현실의 영역으로 가시화시키고 있다. 현재 인류의 과학기술은 어디까지 와 있으며,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할 것인가? 환경주의자들의 말처럼 인간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하는가? 한국과 미국, 유럽 등의 대학과 연구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들과 이에 따른 인간 윤리의 위기를 살펴봤다. |피츠버그·보스턴 박건형특파원|문을 열고 복도에 들어서자 카메라가 달린 네모난 모니터 속에서 장난스럽게 생긴 캐릭터가 인사를 건넨다.‘궁금한 것은 무엇이든 물어보라.’는 캐릭터는 자신을 ‘탱크’라고 소개했다. 탱크는 미국 피츠버그에 자리잡은 카네기멜론대학(CMU) 로봇공학 연구소의 마스코트다. 건물 안내는 물론 센터 소개, 사람들을 찾는 일까지 탱크에게 물어보면 무엇이든 척척 해결해 준다. 탱크를 만들어낸 기술은 그래픽 기술과 시각인식 등 두 가지뿐이지만 탱크와 만나는 방문객은 첨단 기계를 접했을 때와는 다른 훈훈한 감동을 받는다. ●현재 로봇공학은 1980년 컴퓨터공학 수준 “공상과학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것처럼 전투를 하거나 완벽한 인간의 모양을 갖춘 로봇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근무하는 사람들 모두 언젠가는 그런 로봇이 등장할 수 있다고 믿고 일하고 있습니다. 탱크 역시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인간적인 마음을 담았다는 점에서 연구소원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공동연구를 위해 CMU에 머물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동환 박사는 로봇 연구가 조금씩이지만 꾸준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로봇은 어느 한 사람의 천재가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전문가들이 각자 맡은 분야를 발전시켜야 하는 방대한 작업”이라며 “한 분야가 빨리 발전한다고 해도 조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단순한 기계 이상의 것을 이룰 수 없다.”고 설명했다. CMU는 세계 최고의 로봇연구소로 꼽힌다. 전 세계 100여개 대학과 연구소들이 CMU에 직원을 파견해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애쓸 정도로 다양한 연구 분야를 갖고 있다. 지난 몇년간 CMU가 발표한 로봇만 해도 짐 나르는 로봇 수송병 ‘빅독’, 삼키는 의학용 로봇, 휴머노이드(인간을 닮은 로봇) ‘덱스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이들은 필요에 따라 연구팀을 수시로 바꾸며 원하는 분야를 보강해 나간다.‘벽 없는 연구’야말로 중소대학인 CMU가 전 세계 최고의 로봇공학연구소로 발돋움한 이유다. 김 박사는 “인간을 닮은 로봇은 아직까지 기초 단계에 불과하지만, 기능 위주로 만들어진 상업용 로봇은 조만간 가시화될 것이라는 것이 로봇개발자들의 생각”이라며 “현재의 로봇공학의 위치가 1980년대 컴퓨터공학이 가졌던 위치쯤이고, 조만간 폭발적인 성장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고 밝혔다. ‘로봇은 인간을 다치게 해서는 안 되며 인간이 다치도록 방치해서도 안 된다.’ ‘로봇은 1조항에 위배되지 않는 한 인간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1,2조항에 위배되지 않는 한 로봇은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 ‘A.I.’,‘아이, 로봇’ 등 수많은 영화와 소설에 등장하는 ‘로봇 3원칙’은 1942년 미국의 SF작가 아이작 아시모프의 ‘아이, 로봇’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시대를 뛰어넘는 상상력으로 실제 공학도들의 도전을 이끌어냈던 아시모프는 로봇이 언젠가는 인간과 비슷한 형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나중에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로봇 3원칙’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의 작품 ‘아이, 로봇’은 로봇 3원칙이 무너질 경우 어떤 불행을 초래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다. 아직까지 아시모프의 3원칙이 무너질 만큼 로봇기술은 발전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로봇을 개발하는 사람들은 이를 절대적인 수칙으로 생각하고 있다. 한국의 기술표준원 역시 2006년 로봇의 KS표준을 만들면서 이 원칙을 사용했다. 로봇 3원칙은 언젠가는 다가올 인간과 구분할 수 없는 로봇에 대해 인간들이 만들어 놓은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셈이다. ●로봇의 인간 대체 가능성은 아직 없어 그렇다면 로봇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로봇이 인간을 대체할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전쟁용 로봇의 등장으로 인해 인간을 위협할 가능성은 있지만, 로봇이 지구를 지배할 위험은 극히 낮다는 것이 이들의 입장이다. 무엇보다 진화의 다음 단계로서 인간을 대신할 가능성은 불가능에 가깝다. 세계휴머노이드 조직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로봇이 인간을 지배하기 위해서는 인간을 뛰어넘는 민첩한 동작과 동력, 두뇌, 감성, 자율성 등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현재의 기술력이 발달해 이를 모두 갖추기 위해서는 앞으로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지 상상조차 쉽지 않다. 특히 로봇이 스스로 번식을 하거나 진화를 하는 일은 이 모든 것을 갖추는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과학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다만 로봇을 이용한 위협은 여전히 존재한다. 실제로 MIT미디어랩에서 로봇공학을 연구하는 휴 헤르 교수의 목표는 인간과 로봇의 공존인 ‘사이보그’다. 지체장애자인 그는 인간의 부족한 신체부분을 보조하는 장치를 만들어 현실속에서 ‘600만달러 사나이’를 만들어가고 있다. 미디어랩 관계자는 “헤르 교수의 연구에 대해 강력한 힘을 가진 군인이나 무기로서의 악용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로봇 자체의 발전속도에 대한 낙관도 여전히 존재한다.CMU 로봇공학연구소의 한스 모라벡 박사는 “반도체의 집적도가 18개월마다 두배로 늘어나는 만큼 2040년이 되면 인간처럼 생각하는 로봇도 나올 수 있다.”며 “이 같은 일이 인간에게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로봇을 만드는 사람의 철저한 윤리의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itsch@seoul.co.kr ■ “로봇이 아무리 발전해도 인간감정 가질 수 없을 것” ‘로봇 뇌’ 전문가 세바스찬 승 MIT 교수 |보스턴 박건형특파원|로봇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영화 속 터미네이터처럼 자유롭게 행동하고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로봇이다. 그러나 현실 속의 로봇은 ‘휴보’처럼 걷거나 ‘마루’처럼 춤을 추는 일이 고작이다. 체코어의 ‘일한다(robota)’는 뜻으로, 차페크의 희곡 ‘로섬의 인조인간:Rossum’s Universal Robots’에서 로봇이라는 말이 처음 사용된 후 100여년이 지났지만 로봇의 발전 속도는 왜 이렇게 더딘 것일까? 로봇 연구자들은 로봇이 단순한 기계가 아닌 모든 학문의 집합체라는 점에서 그 이유를 찾고 있다. 로봇 연구를 위해서는 기계공학자뿐 아니라 물리학, 화학 등 기초 학문부터 뇌과학, 전자·전기·재료공학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학분야의 지식과 기술개발이 필수적이다. 여기에 인간적인 사고 연구를 위해 심리학과, 사회학 등 인문학도 동원돼야 한다. 국내외 로봇 연구자들은 이중 가장 발전이 더딘 분야로 ‘로봇의 뇌’를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인간처럼 생각하고, 스스로 움직이는 로봇을 만들기 위해서는 뇌가 필수적이지만 아직 과학자들은 뇌의 외곽만을 맴돌고 있다.MIT 뇌 및 인지과학자 세바스찬 승(41) 교수는 인간처럼 생각하는 컴퓨터를 만들고자 하는 과학자들의 최전선에 있다. 그가 개발한 ‘신경컴퓨터’는 사람의 뇌 속 뉴런의 연결을 모방한 형태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승 교수는 “스파게티처럼 얽혀 있는 신경세포들의 연결선을 밝혀내는 것이 현재 집중하고 있는 과제”라며 “각각의 신경세포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알 수 있는 ‘컨넥톰’이라는 뇌신경 연결지도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로봇의 뇌를 연구하는 수단으로는 크게 컴퓨터를 고도화해 뇌의 복잡성에 접근해 나가는 전통적인 방식과 승 교수가 주도하는 뇌를 먼저 이해해 컴퓨터의 설계에 적용하는 계산신경과학 등 두가지가 있다. 승 교수는 “컨넥톰이 먼저 뇌를 구현할지 아니면 컴퓨터가 발전해 뇌의 기능을 갖게 될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두 가지 방법이 일정 수준에 도달한 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로봇을 만드는 기계공학과, 컴퓨터를 연구하는 전기공학과, 뇌 자체를 연구하는 기초의학 등 다양한 분야와 협동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승 교수는 컨넥톰이 완성되더라도, 로봇이 인간의 정신이나 의식, 감정 등을 가질 우려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컨넥톰은 신경해부학자들이 100년 이상 연구했지만 밝혀내지 못했던 뇌의 문제에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 보는 것이고, 어디까지나 객관적인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일에 불과하다.”며 “정해진 사고방식에 따라 논리적으로 움직이는 로봇을 만드는 일은 가능하겠지만 감정을 가진 로봇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고 밝혔다. kitsch@seoul.co.kr <특별취재팀> 미래기획부 손성진부장(팀장)·이도운차장·류지영·박건형·정현용기자, 도쿄 박홍기·파리 이종수특파원, 국제부 박홍환차장, 사회부 안동환·이재연기자 문화부 박상숙기자
  • 中 무역투자확대 전략회의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상하이와 베이징, 홍콩 등 중국 8개 지역 코트라 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지역 무역투자확대 전략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 종료 5.2초전 3번 바뀐 역전드라마

    4쿼터 종료 5.2초 전 주희정(14점 5어시스트)의 3점슛이 림을 갈랐다.83-82.2쿼터 이후 줄곧 뒤지던 KT&G의 첫 역전.LG도 곧이은 반격에서 가드 이현민(6점)이 경기 종료 3초 전 황진원(10점)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켰다.84-83.LG의 재역전. KT&G 벤치는 작전타임을 불러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그리고 종료 버저와 함께 3점라인 밖에 서 있던 마퀸 챈들러(29점·3점슛 4개)의 손을 떠난 공은 거짓말처럼 림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벤치에 있던 KT&G 선수들은 우승이라도 차지한 것처럼 코트로 쏟아져 나왔다. 다 가졌던 승리를 내준 LG 선수들은 그대로 고개를 떨궜다. KT&G가 2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08~09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LG에 86-84,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3연승의 신바람을 낸 KT&G는 6승(3패)째를 챙기면서 KCC와 함께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반면 LG는 4승5패(7위)로 첫 라운드를 끝냈다. 올 시즌 최고의 명승부로 손색이 없는 경기.1쿼터를 24-25로 뒤진 채 끝낸 LG는 2쿼터에서 현주엽(16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을 앞세워 전세를 뒤집었다.3쿼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67-48,19점차까지 달아나면서 사실상 승부를 매듭짓는 듯했다. 하지만 KT&G의 뒷심은 무서웠다.KT&G는 4쿼터에서 황진원과 캘빈 워너(20점·3점슛 3개 10리바운드) 등이 5개의 3점슛을 터뜨려 승부를 뒤집었다. 선두 동부는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4쿼터에만 12점을 쓸어담은 웬델 화이트(21점 12리바운드)의 활약으로 SK를 75-63으로 눌렀다. 동부는 7승2패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반면 SK는 2승7패로 KTF와 함께 공동 9위가 됐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스포츠 라운지] 아마농구 52연승 중앙대 김상준 감독

    [스포츠 라운지] 아마농구 52연승 중앙대 김상준 감독

    2006년 9월 농구판이 술렁거렸다. 지도자 경력이라곤 중학교 팀 5년이 전부인 그에게 중앙대 지휘봉을 맡긴 이례적 사건 때문. 당시 정봉섭 체육부장과 허재 KCC 감독 등 동문들은 ‘딴 짓 안하고 안성(중앙대 캠퍼스)에 뼈 묻을 사람을 시키자.’라고 의견을 모았단다.“고민했다. 원래 중학교 6년, 고교에서 3~4년 다지고 대학에 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때가 아니면 기회가 없을 것 같았다. 물론 부담이 컸다. 중앙대에서 실패하면 지도자로선 사형선고였다.” 숨 돌릴 틈 없이 10월 대학연맹전에 나갔다.“운이 좋았는지” 5연승. 우승의 기로에서 연세대와 만났다. 전반에 20점을 이기다 역전패했다.“나도 아이들도 믿지 못할 때니 당연한 결과였다.” 11월 농구대잔치에서 첫 상대 상무에 또 전반에 20점을 뒤졌다.‘초짜’ 감독은 후반 세트플레이 대신 속공 승부수를 띄웠다. 갸우뚱거리던 고참 대신 당시 고3 오세근을 투입했다. 판단은 맞아떨어졌고 결국 역전승으로 끝났다. 김상준(40) 감독의 연승신화는 이렇게 시작됐다. 중앙대는 20일 개막된 농구대잔치에서 성균관대를 85-68로 꺾고 연승 행진을 ‘52’로 늘렸다. ●포장마차·주유소 사장, 다시 코트로 중2 때 처음 농구공을 잡았다. 늦깎이였지만 장신(182㎝)에 점프력이 좋아 가능성을 인정받고 중앙대에 진학했다. 쟁쟁한 선후배들이 수두룩해 3학년까지 거의 못 뛰었다.“4학년때 선수들이 투표로 뽑은 주장이 됐다. 안쓰러웠는지 감독님이 그때부터 뛰게 해주셨다.” 96년말 프로 출범을 앞두고 한국은행팀이 해체됐다.“5~6개월 정도 행원 생활을 했는데 답답했다. 안정된 직장보단 프로를 택했다.”프로 원년부터 3시즌을 식스맨으로 뛴 뒤 은퇴했다. 처음에는 지인들과 포장마차를 차렸다. 설거지부터 서빙, 카운터까지 안 한 일이 없다. 이후 강원도 홍천에서 휴게소를 운영하던 친구의 제의로 주유소를 했다. 농구와 담을 쌓은 지 2년이 지났을 때, 명지중에서 제안을 받았다.“무작정 사업을 접을 수도 없었다. 처음엔 좋은 코치를 모셔올 때까지 6개월만 맡기로 했다.” 주중에는 코치로, 주말엔 주유소로 ‘투잡’ 생활이 이어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움직였다. 결국 ‘외도’를 끝냈다.“아깝긴 했다. 그때 문막에 LPG충전소까지 알아봤다. 후회는 안 한다. 농구가 더 좋았다. 그런데 문막 그 자리는 땅값이 10배 뛰어 대박이 났더라(웃음).” ●57승1패… 즐기는 농구의 힘 부임 이후 줄곧 ‘시비(?)’가 끊이지 않았다. 강병현(전자랜드), 윤호영(동부), 오세근 등 대표선수를 데리고 그 정도는 누가 못 하느냐는 것.“인정한다. 멤버 좋다. 누가 오더라도 매년 1~2번 우승할 수 있다. 하지만 간과한 부분이 있다. 아이들과 내가 서로 믿고, 얼마나 즐기고 있는지 그 분들은 모른다.” 부임 직후 함지훈(모비스) 등 3~4학년들이 몰려 왔다. 마무리훈련을 20~30분 곡소리 나도록 돌리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아이들이 그랬다. 지금 실력으로도 프로에 갈 수 있다고…. 그래서 프로가 목표면 놀아라. 그런데 난 너희들이 김주성 같은 최고선수가 되기를 바란다. 선택하라고 했더니 그 때부터 믿고 따라 오더라.” 중앙대 농구는 화려하다. 런앤드건(압박수비를 바탕으로 쉴틈없는 속공)에 앨리웁까지.‘겉멋’과는 거리가 멀다. 혹독한 훈련에서 배어 나온 자연스러움이다. 그가 강조하는 창의적인 농구가 뿌리내린 덕분. 고교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학이 중앙대가 된 것을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 연승에 대한 피로는 없을까.“우리 아이들은 여전히 목말라 있다. 언젠간 지겠지만 졸업하기 전에는 죽어도 싫다는 거다. 연습은 누구나 열심히 하지만, 이기려는 집념은 우리한테 못 따라온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미혼이다.“농구에 미쳐서 결혼을 안 했다는 건 전혀 아니다. 다만 아직 반려자를 맞을 준비가 안 됐다.”고 했다. 하지만 농구에 대한 열정과 승리에 대한 굶주림만큼은 그도 부인하지 못할 것 같다. 글 임일영ㆍ사진 류재림기자 argus@seoul.co.kr
  • 가벼워진 毛皮 나이를 벗다

    가벼워진 毛皮 나이를 벗다

    할리우드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꼽히는 린지 로한이 얼마 전 파리에서 톡톡히 스타일을 구겼다. 평소 모피를 매우 사랑하는 그녀를 향해 한 동물보호단체가 밀가루 세례를 퍼부은 것. 이를 보도한 외신은 ‘린지 로한, 모피 걸친 대가를 치르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나 어쩌랴. 동물보호단체의 안간힘에도 불구하고 흰 밀가루를 뒤집어쓸지언정 모피를 욕망하는 사람은 갈수록 많아지고 있으니…. 해마다 유명 모델이나 영화배우들이 ‘모피를 걸치느니 차라리 벗겠다.´는 슬로건 아래 보여주는 고혹적인 알몸도 모피의 매력 앞에선 굴욕을 면치 못하고 있는 듯하다. 올해 모피의 기세는 더욱 등등해졌으니 말이다. 런던, 뉴욕 컬렉션에서 한동안 뜸했던 모피가 대거 등장한 것만 봐도 그렇다. ●귀여운 디자인… 젊은 연령대에 인기 유행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과거 부잣집 마나님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모피는 이제 소득과 연령의 사다리를 성큼 내려와 젊은 여성들을 향해 강한 유혹의 입김을 내뿜고 있다. 상대적으로 지갑이 얇은 소비자들이 몰려드는 인터넷 쇼핑몰의 겨울 효자 상품 목록에서도 모피는 빠지지 않는다. 옥션에서도 최근 1개월간 모피 제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나 더 팔렸다. 재킷, 코트, 조끼 등 외투부터 모피를 부분적으로 활용한 부츠, 머플러, 니트 카디건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1만~10만원대의 착한 가격대를 입고 모피의 문턱을 낮추는 데 한몫하고 있다. 가격, 디자인, 소재 등 모든 면에서 모피는 젊어질 대로 젊어졌다. 길고 부한 몸집으로 우아함을 뽐내나 거추장스럽던 모피는 레깅스, 청바지, 미니스커트 등과 입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짧고 발랄해졌다. 퓨어리, 진도 등 전문 모피 브랜드는 물론 20, 30대를 대상으로 하는 여성복 브랜드들도 롱코트보다는 짧은 재킷이나 점퍼 스타일의 블루종을 대거 선보였다. 재킷은 복고풍의 영향으로 밑단과 소매가 살짝 퍼지는 A라인이 주를 이루고 있다. 자칫하면 아줌마처럼 보이기에 벨트나 끈으로 허리를 묶어 젊은 감각을 뽐낼 수 있도록 한 디자인이 많다. 모피 블루종은 소매 끝부분과 밑단을 가죽이나 니트로 처리해 팔목 부분과 허리가 가늘어 보이게 했다. 이질적인 소재와 모피를 섞는 것도 이제는 새롭지 않다. 올해의 특징은 서로 다른 질감의 모피끼리 섞은 제품이 많다는 것. 가죽이나 일반 천 제품에 기존의 칼라 부분에 모피를 덧댄 것이 아닌 이질감이 느껴지는 모피를 어깨 견장이나 소매 쪽에 사용해 포인트를 주었다. 모피 위에 스팽글, 비즈, 자수 테이프 등으로 장식미를 가미하거나 리본으로 허리를 묶어 날씬함을 강조하는 디자인이 많은 것도 젊은층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모피를 입고서도 다운 점퍼를 걸친 듯 귀엽고 발랄하게 보이고 싶다. 이런 욕구를 반영하듯 색상도 화려해졌다. 검정, 회색, 갈색 등 고전적인 색상과 더불어 핫핑크, 바이올렛, 퍼플, 그린, 블루 등 원색을 입은 제품들이 대거 눈에 띈다. ●조끼 하나면 패셔니스타 매장을 장악했다는 표현을 써도 될 정도로 조끼 스타일이 많다는 데서도 ‘모피의 회춘’을 확인할 수 있다. 모피 조끼 바람은 지난해부터 불기 시작했는데 올 겨울엔 더욱 뜨겁다. 지구 온난화 덕에 날씨가 따뜻해지니 치렁치렁한 모피 코트는 점점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입어서 가볍고 남보기에도 불쌍하게 추워보이지 않을 아이템으로 모피만 한 게 있을까. 더구나 요즘 ‘시즌리스 레이어드룩(계절에 상관없이 겹쳐입기)’이 강세를 띠면서 다소 얇은 옷차림을 보완해주는 동시에 방점을 찍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그만인 것이다. 하늘거리는 보헤미안풍의 쉬폰 소재 원피스나 꽃무늬가 들어간 얇은 블라우스 위에 걸친 모피 조끼가 더할 나위 없이 멋져보인다. 예전 같으면 ‘멋내다 얼어 죽을래?’하고 핀잔을 들었겠지만 말이다. 니트 카디건 위에 입어도 손색없고 좀 두꺼운 외투에 입어도 무방하다. 안에 입는 옷에 따라 옷차림의 표정이 달라지니 모피 조끼 하나면 만사해결이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길이가 다소 길어졌고 기모노 형태의 소매가 달린 디자인이 눈에 많이 띈다. 업체들도 코트의 비중은 대폭 줄이고 조끼, 숄, 볼레로 등 소품의 비율을 높이는 등 젊은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 도움말 및 사진제공 : 산드로, 퓨어리, 신원, 옥션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전자랜드-오리온스(인천) ●KTF-모비스(부산 이상 오후 7시) ■ 농구 대잔치(낮12시20분 잠실학생체) ■ 정구 NH컵 국제대회(오전 9시 고양 농협대 코트)
  • 첫 쿠바출신… 강력 고공타 강점

    쿠바 출신의 거포가 국내 코트에 첫발을 내디딘다. 남자 프로배구팀 대한항공은 18일 쿠바 국가대표 출신인 요스레이더 칼라(24)를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5㎝,94㎏인 칼라는 쿠바대표팀의 레프트 공격수로 활약하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직후 미국으로 망명했던 선수. 그 동안 국적 문제 등으로 빅리그에서 활약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등 국내 프로팀도 영입을 추진했지만 국적 문제로 포기한 적이 있다. 그러나 대한항공 이유성 단장은 미국 정치권에 영향력이 큰 재미 태권도인 이준구 사범 등의 도움을 받아 국적 문제를 해결해 영입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칼라는 지난주 서울에서 신체검사 등을 마치고 일본에서 취업비자를 받은 뒤 재입국할 예정이다. 특유의 탄력 덕에 스파이크 점프시 타점 높은 강타가 주무기다. 서브와 수비에서도 뛰어나 대학리그 시절 서브에이스를 연간 20개 이상(2006년 23개,07년 21개) 성공시켰고, 상대 공격을 걷어 내는 디그도 게임당 평균 10개 이상 기록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농구] ‘이보다 잘 할수 없는’ 삼성

    [프로농구] ‘이보다 잘 할수 없는’ 삼성

    3쿼터 종료 3분29초를 남기고 삼성의 80-49 리드. 동부에 희망은 없어 보였다. 하지만 동부는 웬델 화이트(31점)가 종횡무진 코트를 헤집고, 강대협(9점)의 외곽슛까지 터지면서 3쿼터를 70-88로 마감했다.4쿼터 종료 6분54초를 남기고 센터 레지 오코사(15점)가 퇴장당했지만, 외려 동부의 추격은 매서웠다. 급기야 경기 종료 4분31초를 남기고 화이트의 자유투로 85-96까지 쫓아갔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이상민(6점 10어시스트)이 3점슛을 던지는 순간 중심을 잃고 다가선(?) 화이트에게 심판이 반칙을 지적한 것. 동부 벤치에선 ‘시뮬레이션 액션(할리우드 액션)’이라면서 격하게 항의했지만, 심판진은 받아들이지 않고 화이트를 5반칙 퇴장시켰다. 이상민이 자유투 3개 가운데 2개를 성공시켜 삼성은 98-85로 달아났고, 동부는 전의를 상실했다. 삼성이 18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08~09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54점을 합작한 이규섭(24점·3점슛 5개)과 테렌스 레더(34점)를 앞세워 동부를 112-95로 꺾었다. 홈 4연승을 달린 삼성은 5승4패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반면 선두 동부는 5연승을 마감했다. 삼성으로선 ‘이보다 잘 할 수 없는’ 경기였다. 초반부터 던지는 족족 림으로 빨려들어갔다.53개의 야투를 던져 41개(2점슛 31/40·3점슛 10/13)를 성공시킨 것. 삼성은 이날 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역대 최고야투율인 77.4%를 기록했다. 반면 동부는 귀신에 홀린 듯 초반부터 수비밸런스가 깨져 대량실점을 했다.‘질식수비의 팀’ 동부가 1경기에서 100실점 이상 내준 것은 06~07시즌 SK전(2007년 3월24일) 이후 무려 62경기 만이다. 전창진 동부 감독은 “완패다.KCC전(15일)을 잘 치르고 난 뒤 우려했던 부분이 그대로 드러났다. 선수들이 체력, 전술적으로 모두 준비가 덜 됐다.”면서도 “다만 관중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었는데 (미심쩍은 판정으로) 아쉽게 됐다.”고 말했다. 안준호 삼성 감독은 “김주성을 비롯해 동부 선수들의 컨디션이 나빴던 반면, 우리 선수들은 베스트였다. 동부를 이긴 것보다 공수 밸런스를 끌어 올린 채 1라운드를 마쳐서 더 기쁘다.”고 평가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李대통령 “금리인하 모든 조치 강구”

    |상파울루 진경호특파원|남미 순방에 나선 이명박 대통령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인터넷 화상회의를 통해 국무회의를 주재하고,“금융위원장은 시중금리 인하를 위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상파울루의 코트라 비즈니스센터에서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국무회의장을 연결한 화상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에도 시중금리가 내려가지 않아 중소기업과 가계에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관치금융 논란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이 대통령이 시중은행의 금리 인하 유도를 강도 높게 주문한 것은 단기 신용경색에 따른 중소기업의 흑자부도가 늘고 가계의 이자부담이 가중되면서 소비심리가 더욱 얼어붙는 등 실물경제 침체가 가중되고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지역균형개발법 개정안 등에 서명한 뒤 “실물경제 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재정확대 관련 법안들이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정부는 야당을 잘 설득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워싱턴 G20 금융정상회의를 통해 한국이 영국, 브라질과 함께 국제 금융개혁을 주도하게 된 것은 역사적인 일”이라면서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을 좋은 (금융개혁)제안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한승수 총리에게 금융개혁 이행방안 마련을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을 지시했다. 국무회의에 앞서 이 대통령은 페루 일간지 ‘엘 코레오’와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21일 한·페루 정상회담 때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개시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금이 양국간 통상 및 투자 교류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22일 페루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아소 다로 일본 총리와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을 갖는다.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3국 정상들은 워싱턴 G20 금융정상회의 공동선언의 후속 방안과 북핵을 비롯한 한반도 문제 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jade@seoul.co.kr
  • [프로배구] “1년을 기다렸다”

    다섯 번째 시즌을 맞는 08~09 프로배구 V-리그가 22일 오후 2시30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개막, 내년 4월14일까지 5개월여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경기 수는 전체 7라운드를 통해 정규리그 175경기(남자 105경기, 여자 70경기)와 포스트시즌 16경기 등 최대 191경기로 지난해와 똑같다. 정규리그 2,3위 팀이 맞붙는 플레이오프는 3월26일부터, 플레이오프 승자와 정규리그 1위팀의 챔피언결정전은 4월4~14일 펼쳐진다. ●지난해 1·2위 흥국생명 vs GS칼텍스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대결이 또 불꽃을 튀길 전망이다. 흥국생명은 초반 무릎 수술로 출전이 불가능한 ‘주포’ 김연경(20)의 공백이 부담스럽다. 반면 센터 정대영(27)이 올림픽 직후부터 펄펄 난 데다 일본리그 ‘베스트 6’ 출신의 새 외국인선수 데라크루즈(21)까지 영입한 GS칼텍스는 초반 승기를 잡아 챔피언결정전까지 내달린다는 복안이다. 그러나 2년 여자 코트를 호령하다 지난해 GS칼텍스에 여왕 자리를 넘겨준 흥국생명의 반격은 정규리그 중반부터 거세질 전망.KT&G 출신의 명세터 이효희(28)가 2년째 짜임새 있게 코트를 조율하는 데다 ‘백어택 퀸’ 황연주(22), 연습생 신화를 일군 전민정(23) 등 국가대표급 공격 라인업이 건재하다. 여기에 일찌감치 수혈을 끝낸 외국인 공격수 오카시오 카리나(23·푸에르토리코)의 어깨까지 제대로 돌아갈 경우, 와신상담한 황현주 감독의 표정도 달라질 수 있다. ●“바라만 보지 않는다. 복병은 나야, 나” 둘만의 싸움은 아니다. 새 용병 나기 마리안(32)을 앞세워 지난 9월 기업은행배 양산프로배구 컵대회에서 정상에 처음 오른 KT&G가 복병으로 꼽힌다. 원년 우승팀이라는 명함도 무시할 수 없는 전력.‘명품 C-속공’의 세터 김사니와 장대 센터 김세영(이상 27) 등 ‘터줏대감’의 노련함에다 세대교체 훈풍으로 3년째 싹을 키운 젊은피들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그러나 전력이 아직 가벼운 느낌이라는 게 코트 주변의 평가. 올 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염혜선(17)이라는 출중한 세터를 잡아채 간 현대건설도 빠뜨려선 안될 다크호스.178㎝의 키에 지난해 여자월드컵에서 탄탄한 경험을 쌓은 염혜선의 합류로 가뜩이나 세터 기근을 앓던 현대건설은 조직력에서 한 단계 뛰어오를 전망. 여기에 센터 양효진과 레프트 한유미, 윤혜숙, 라이트 박경낭 등 무르익은 어깨들이 같은 박자를 낼 경우 우승까지도 바라볼 수 있는 전력이다. 최병규 황비웅기자 cbk91065@seoul.co.kr
  • MB “시중금리 왜 안내리나” 원격 질책

    |상파울루 진경호특파원|이명박 대통령이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와 서울을 연결한 인터넷 화상회의를 통해 제48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서울에서 미국을 경유해 비행시간만 꼬박 24시간이 걸리는 이역만리의 땅에서 이 대통령은 시중금리 인하를 위한 조치를 당부하고, 불법파업 엄단의지를 천명하며 국정의 고삐를 바짝 조였다.12박13일에 걸친 대통령의 장기 해외순방으로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 기강을 다잡아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거기 금융위원장 있습니까” 이 대통령의 국무회의 화상 주재는 코트라 상파울루 지사가 국내 기업들과 화상상담을 하는 비즈니스센터 화상회의장에서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42인치 대형 모니터로 정부청사 국무회의장을 바라보면서 관계 장관들을 불러내 현안을 점검하고 대책을 주문했다. 국무회의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9시 개회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진행되다 30분 뒤 상파울루 현지와 화상전화가 연결되면서 이 대통령이 사회권을 건네받아 20여분간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귀국하려면 며칠 더 있어야 하는데 오늘 안건들이 하루속히 국회로 제출될 수 있도록 서명을 서두르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화상회의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 직후 법률안 48건과 시행령 11건, 일반안건 2건 등 61개 안건을 인터넷 보안메일로 전달받아 서명했다. 이들 안건은 19일 외교통상부 행낭(파우치)에 담겨 항공기 편으로 서울로 이송된다.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진행된 G20 정상회의에 대해 “한국이 영국, 브라질과 함께 국제 금융체제 개혁을 주도하게 된 만큼 우리의 책임이 크다.”고 성과를 설명한 뒤 “G20 공동선언 실행방안 마련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한 총리에게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거기 금융위원장 있습니까.”라고 물으며 전광우 금융위원장을 찾았다. 그러고는 곧바로 “출국 전에 무역금융이 제대로 되지 않아 수출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금융위원장이 직접 나서서 무역금융 지원 실태를 감독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한국은행이 금리를 4% 가까이로 내렸는데 시중금리는 이에 비례해 내려가지 않고 있다.”며 질책에 가까운 지적을 하기도 했다. 해외 출장 중인 전 위원장을 대신해 나온 이창용 금융위 부위원장은 “신용경색으로 기업들의 위험이 커지면서 회사채 금리가 오르는 등 대통령께서 걱정하는 문제들이 가중되고 있다.”고 토로하고 “이번 주 안으로 시중금리를 낮추는 방안을 마련, 귀국하시는 대로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철도노조 파업 납득할 수 없어” 이 대통령은 이어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불렀다.“거기 국토해양부 장관 계십니까.”라고 물은 뒤 “철도노조가 20일부터 파업하겠다고 예고했는데, 온 세계가 실물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도, 여야도 없이 합심하는 마당에 민간기업도 아닌 공기업이 해고자 복직 문제로 파업하겠다는 것은 도저히 국민들이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일자리가 없어서 걱정하고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마당에 공기업의 파업은 되지 않는다. 철도노조가 파업을 철회할 수 있도록 노동부 장관과 좀 잘 협의해주기 바란다. 지금은 때가 아니라는 것을 (노조는)알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끝으로 “총리 나오십시오.”라며 한승수 총리를 찾은 뒤 “여기 브라질은 자원이 풍부해 비교적 금융위기의 영향을 덜 받고 있다.”면서 “오늘 브라질 기업인들을 만나 직접 수출 대책 등을 협의했는데 내일 룰라 대통령과 만나서도 여러 측면의 경제협력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남미에 수출을 많이 하는 만큼 (금융위기로)남미 수출에 (타격이 없도록)특별한 대책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jade@seoul.co.kr
  • 진중권 “아주 앙증맞은 지만원 어린이”

    진중권 “아주 앙증맞은 지만원 어린이”

    “지만원씨의 상상력이 날이 갈수록 빛을 발합니다. 개그계에서 바짝 긴장해야겠어요.”  대표적인 진보 논객인 진중권 중앙대 교수가 “배우 문근영 선행은 빨치산 선전용”이라고 주장한 보수논객 지만원씨를 꼬집었다. 진 교수는 18일 진보신당 당원게시판에 ‘간첩들의 암호 신윤복 코드?’란 제목으로 “지씨의 글은 70년대에 반공 초등학생이 쓴 글을 보는 듯하다.”고 비난했다.  그는 “’갑자기 ‘신윤복’이라는 인물이 사회에 부상하게 된 배경에는 좌빨(좌익 빨갱이)이 있다는 지씨의 발상은 아주 앙증맞다.”며 “이 분은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앙증맞아지시는 것 같다.”고 비꼬았다.  지씨를 ‘지만원 어린이’라고 지칭한 진교수는 지씨의 발상이 반공주의가 일으킨 사회적 강박증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씨의 다채로운 망언 중 ‘광주 망언’ ‘김구 망언’이야 이념적인 문제가 걸려 있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국민여동생’이라 불리며 선뜻 내놓기 어려운 거액을 기부한 문근영씨까지 굳이 빨간색 배경을 만들어주지 않으면 못 견디는 (지씨의) 집요함은 분명 정상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근영의 선행이 때아닌 색깔론으로 번지면서 보수·진보세력간 공방이 가열될 전망이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지만원 “난 문근영 악플 진원지 아니다” 익명의 ‘기부 천사’ 알고보니 문근영 MB-이재오 만났나? 안 만났나? 내일도 ‘코트에 바바리’…바람도 ‘쌩쌩’  
  • [NBA] 샤킬 오닐, 벌금 2만5000달러 부과 外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즈의 센터 샤킬 오닐이 18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으로부터 심판에 대한 부적절한 언행과 지연 퇴장과 관련. 벌금 2만5000달러를 부과받았다. 오닐은 17일 디트로이트전에서 2쿼터 종료 5분19초를 남기고 디트로이트 가드 로드니 스터키가 레이업슛을 할 때 거칠게 몸으로 부딪혀 스터키가 가슴부터 코트바닥에 떨어지게하는 ‘매우 악의적인(플래그런트 2)’ 파울을 범해 즉시 퇴장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오닐은 코트를 떠나지 않은 채 항의를 계속해 이같은 제재를 받았다. 오닐은 “물리학에 관성의 법칙이 있다. 만약 두 물체가 허공에서 부딪히면 조그만 물체가 더 세게 떨어진다”며 “나는 다른 선수를 나자빠지게하는 그런 종류의 선수가 아니다. 나는 명확히 볼을 향해서 움직였고 그 조그만 친구(스터키 지칭)는 벽(자신을 의미)을 향해 부딪혔을 뿐”이라고 항변했다. ○…NBA 보스턴 셀틱스의 케빈 가넷이 지난 16일(한국시간) 저지른 경기중 폭력행사로 벌금없이 한경기 출장정지에 그치는 경징계를 받았다. NBA 사무국은 밀워키 벅스- 보스턴 셀틱스전에서 4쿼터 종료 3분58초를 남기고 앤드루 보거트가 파울을 하자 상대방 얼굴을 주먹으로 친데 대해 보거트의 파울을 악의적인 파울(플래그런트 파울)이었다고 상향조정하며 정상을 참작해 18일 이같이 결정했다. 가넷은 19일 뉴욕 닉스전에 결장하게 된다. ○…NBA 마이애미 히트의 스타 포인트가드 드웨인 웨이드가 17일(한국시간) 토론토 랩터스와의 원정경기 막판 오른발목을 삐었지만 다행히 부상부위가 부풀어오르지 않아 오는 19일 워싱턴전에 결장 우려를 덜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농구]‘아트덩커’ 3년만에 부활

    [프로농구]‘아트덩커’ 3년만에 부활

    3년 전 그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으론 믿기 힘든 탄력을 뽐내는 덩크슛 동영상이 화제를 모았고 ‘아트덩커’란 별명을 얻었다. 검증되진 않았으나 잠재력을 지닌 그는 200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방성윤(전 SK)에 이어 전체 2순위로 뽑혔다. 캐나다 교포 김효범(25·모비스·195㎝)의 얘기다. 데뷔 이후 두 시즌은 끔찍했다. 코트에 선 시간보단 벤치를 덥히는 시간이 길었다. 중·고교와 대학(포틀랜드대-뱅가드대) 시절 캐나다와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한 그로선 조직력에 방점을 둔 한국농구가 낯설었다. 게다가 모비스가 어느 팀보다 팀플레이를 중시하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농구를 처음부터 다시 배운 셈. 하지만 그의 잠재력을 알아봤던 유재학 감독은 인내심을 가지고 조련했고, 결실은 지난 시즌 서서히 드러났다.53경기에서 평균 1.5개의 3점슛을 포함,11.4점에 2.2리바운드. 전력의 핵인 가드 양동근의 군입대로 팀은 9위까지 추락했지만 김효범의 성장에 희망을 품을 수 있었다.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모비스는 여전히 중위권으로 분류됐다. 무엇보다 양동근을 대신할 확실한 해결사가 눈에 띄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김효범이 있었다.8경기에서 경기당 2.9개의 3점슛을 포함, 평균 17.0점. 초반이지만 3점슛 1위, 득점 국내 1위(전체 13위)에 올랐다. 자신감이 붙으면서 덩크슛도 ‘예술의 경지’에 올랐다. 특히 덩크슛을 찍은 뒤 포효하는 세리머니는 상대의 사기를 짓밟는 효과가 있어 2점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덕분에 모비스(5승3패)는 3연승을 질주하며 KCC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올시즌 무엇이 달라진 것일까. 김효범은 “지난 시즌 욕심이 많았다.‘김효범은 거품’이란 평가에 신경쓰다 보니 뭔가 증명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렸다. 결국 나 때문에 팀이 뻑뻑하게 돌아갔다. 하도 많이 지다 보니 (내가) 아무리 잘해도 팀이 지면 소용없다는 걸 깨달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수비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비디오 분석도 많이 했고 풋워크 연습도 정말 피땀 흘려가면서 했다. 상무에 있는 (양)동근이 형이 가끔 전화로 따끔하게 지적해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시즌 목표를 물었다. 김효범은 “개인적인 목표는 전혀 없다. 나에겐 0점을 주셔도 상관없다. 팀에 대한 평가가 우선”이라면서 “승부처에 믿음을 줄 수 있는 킬러 본능을 키우는 게 과제”라고 말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부고]

    조현영(전 동덕여대 대학원장)씨 별세 현찬(한국기술교육대 교수)씨 부친상 이순동(삼성그룹 사장)김도형(IBRD 대리이사)씨 빙부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3410-6925 조한용(GS홈쇼핑 부사장)한주(성한테크 대표)한상(사업)한권(세종공업 부장)씨 부친상 서광식(KOMAC 검사관)씨 빙부상 15일 경남 밀양영남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55)355-8636 김상욱(하서출판사 대표)씨 별세 병준(지경사 대표)병도(서울대 경영대 부학장)병선(도서출판 흰돌 대표)병조(미국 버지니아텍 교수)씨 부친상 임대환(강남성모병원 의사)씨 빙부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2)3410-6917 이배우(코트라 차장)기우(동아일보 출판국 부장)씨 모친상 권황국(전주 오송초 교장)황호택(동아일보 수석논설위원)씨 빙모상 15일 일산암센터, 발인 17일 오전 10시 (031)920-0301 손종석(프로축구 대전 시티즌 스카우트 겸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씨 모친상 15일 경남 창녕 한성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55)532-4475 조현호(미디어오늘 방송팀장)승제(회사원)현용(마하나임지비엠지 본부장)씨 조모상 차상엽(금강대 연구교수)노용식(오토에버시스템즈 대리)씨 처조모상 15일 경희의료원, 발인 17일 낮 12시 (02)958-9547 권용순(아산여객 소장)흥순(대전MBC 보도국장)창순(오이솔루션 이사)씨 부친상 박찬승(대전과학고 교장)강영규(한밭대)씨 빙부상 15일 충남 예산읍 삼성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30분 (041)335-0443 문광웅(전 장성초 교감)창국(전 제일은행 지점장)창권(방송통신대 교직원)씨 모친상 양정옥(경주 불국사초 교사)씨 시모상 문지성(휴맥스 과장)지환(한국야쿠르트)씨 조모상 15일 포항의료원, 발인 17일 오전 7시30분 (054)245-0425 이정훈(전 프로야구 LG 트윈스 코치)씨 빙부상 15일 경북 성주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8시 (054)931-2253 김용권(광주희망원 원장)용신(전 서창농협 조합장)용남(삼원중공업 대표)용길(밀가 〃)씨 부친상 이지호(전주재향군인회 사무국장)씨 빙부상 15일 광주 현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010-3638-0084 김성태(진주KBS 촬영기자)씨 부친상 15일 서울위생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30분 (02)2210-3424 탁성길(큐믹스 대표·전 대구시교육위원)씨 부친상 배지숙(자유총연맹 대구여성회장)씨 시부상 15일 경북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53)252-4499 양한묵(전 한국섬유직물수출조합 상무이사·전 창아건설 사장)씨 별세 성욱(SK텔레콤 매니저)진욱(워커힐호텔 PD)씨 부친상 송시정(전 한글로켐 과장)씨 시부상 15일 서울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2)2072-2027 김영기(전북대 명예교수·전 진공학회장)씨 별세 재용(한양대 교수)씨 부친상 이재광(건국대 교수)최학연씨 빙부상 16일 한양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10-3939-4571 박진수(조선일보 출판팀)성수(유한회사 우남)복겸(사업)수영(목포 수협)씨 부친상 정호섭(한국수출입은행 선박금융부 팀장)씨 빙부상 16일 전남 목포 한국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61)270-5433 정원용(비씨카드 서부지점 부장)씨 별세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02)3410-6903 이상화(충주 능암교회 목사)씨 별세 은미(서울신학대 교수)씨 부친상 박상호(대포리교회 담임목사)씨 빙부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3010-2263 김창남(한나라당 총무팀장)재남(자영업)씨 부친상 16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42)600-6660
  • [08~09여자프로농구] 이종애 부상투혼… 삼성생명 4연승

    삼성생명이 4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삼성생명은 13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08~09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금호생명을 69-63으로 격파했다.4연승을 거둔 삼성생명은 8승4패로 금호생명(7승5패)을 밀어내고 단독 2위가 됐다. 산전수전을 겪은 삼성생명의 ‘국대(국가대표) 3총사’가 승리를 이끌었다. 맏언니 이종애는 오른손 새끼손가락이 탈골됐지만,14점 10리바운드 4블록으로 활약하면서 후배들의 투혼을 이끌어냈다. 포워드 박정은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20점을 터뜨렸고, 가드 이미선(8점 12어시스트 4스틸)도 2쿼터에 파울트러블에 걸리고도 끝까지 코트를 지켰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오리온스-삼성(대구체)●모비스-KT&G(울산 동천체 이상 오후 7시) ■ 여자농구 ●신한은행-우리은행(오후 5시 안산 와동체) ■ 골프 ●KPGA선수권(경기 포천 베어크리크)●세인트포 레이디스 마스터스(제주 세인트포) ■ 펜싱 대통령배전국선수권(오전 9시 강원 양구문화체) ■ 테니스 한국선수권(오전 10시 경북 김천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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