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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모비스-동부(울산동천체육관 SBS-ESPN) ●LG-KGC인삼공사(창원체육관 KBSN스포츠·MBC스포츠+ 이상 오후 7시) ■아이스하키 제33회 유한철배 대학부 대회 ●고려대-한양대(오후 2시) ●광운대-경희대(오후 5시 이상 목동링크) ■골프 KPGA 헤럴드·KYJ 투어챔피언십(제주 롯데스카이힐 골프장) ■테니스 △삼성증권배 국제남녀챌린저(올림픽코트) △이덕희배 춘천국제주니어선수권(춘천송암스포츠타운)
  • [국감 스타] 이현재 새누리 의원

    [국감 스타] 이현재 새누리 의원

    국회 산업자원통상위원회 소속 이현재(경기 하남) 새누리당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공기업의 방만경영과 도덕적 해이, 원전 비리 등을 집중적으로 짚었다. 중소기업청장 출신으로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경제2분과 간사를 맡았던 만큼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일을 국감의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이 의원은 지난 24일 한국석유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캐나다의 하베스트 정유시설(NARL) 인수 문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석유공사가 인수한 NARL은 1973년 설립 이후 주인만 여섯번 바뀌었고, 캐나다 국영석유사인 패트로캐나다가 1986년 1달러에 팔아치운 정유회사로 확인됐다”고 폭로했다. 그는 “1달러에 거래된 사실상 깡통기업을 1조원에 인수하면서 기초적인 정보 확인이나 현장 실사도 없이 하베스트 측 자료만을 바탕으로 계약했다”며 해외자원개발사업에서의 부실을 질타했다. 이 의원은 또 코트라 등 산업자원부 산하기관의 기강해이와 도덕불감증도 날카롭게 지적했다. 특히 지난해 8월 코트라 미주지역 무역관장이 10개월간 여직원들을 20여 차례 성희롱하고, 자신의 딸을 편법으로 무역관에 취업시키는 등 도를 넘은 비위행위를 저질렀지만 직급 강등에 그치는 등 솜방망이 처벌에 그친 점을 찾아냈다. 이 의원은 또 지난 22일 한빛원자력발전소 현장시찰에서는 한빛원전 2호기의 부실정비 문제를 지적했고, “두산중공업에 책임이 있다면 손해배상소송 등 민형사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따져 김원동 한빛원전 본부장으로부터 “책임을 묻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프로배구] 전광인 영입한 KEPCO ‘맑음’… 한선수 입대한 대한항공 ‘흐림’

    [프로배구] 전광인 영입한 KEPCO ‘맑음’… 한선수 입대한 대한항공 ‘흐림’

    2013~14시즌 프로배구 V리그가 2일 삼성화재와 대한항공 간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5개월 동안 열린다. 여자부도 같은 날 대전에서 KGC인삼공사와 흥국생명의 대결로 새 시즌을 연다. 신생 러시앤캐시의 창단으로 남자부 7개, 여자부 6개 구단 등 총 13개 팀이 참가한다. 정규리그는 남자부 5라운드, 여자부 6라운드로 총 195경기를 치른다. 남자부는 팀당 30경기씩 치르며 순위는 승점제로 결정된다. 세트스코어 3-0 또는 3-1로 이긴 팀은 승점 3점, 3-2로 이긴 팀은 2점을 챙긴다. 2-3으로 진 팀도 승점 1을 얻는다. 정규리그 1∼3위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2, 3위 팀은 플레이오프(PO·3전2승제)를 거쳐 1위 팀과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을 통해 시즌 챔프를 가린다. 남자부는 정규리그 3, 4위의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경우 준PO(단판)를 벌인다. PO는 내년 3월 20일, 챔피언결정전은 같은 달 27일부터 진행된다. 남자부는 6연패를 달성한 관록의 삼성화재와, 김호철 감독이 3년 만에 다시 지휘봉을 잡은 현대캐피탈이 우승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현대캐피탈은 시즌 초기 ‘주포’ 문성민의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관건이다. 군 입대를 한 한선수(오른쪽)의 빈자리가 유난히 커 보이는 대한항공, 문용관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쥔 LIG손해보험도 우승 후보 자격은 있다. 지난여름 한국배구연맹(KOVO) 컵대회에서 준우승한 우리카드, 대학배구 최대어 전광인(왼쪽)을 영입한 KEPCO, 젊음과 패기로 무장한 러시앤캐시 등이 코트에 새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카드는 현대캐피탈의 옛 용병 션 루니(미국)를 영입, 반란을 꿈꾸고 있다. 여자부에서는 창단 2년 만인 지난 시즌 통합우승과 컵대회까지 석권한 IBK기업은행이 이번에도 우승 1순위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 GS칼텍스, 내실을 다진 전통의 현대건설, 서남원 감독이 새로 지휘할 도로공사도 간단히 볼 수 없다. 재건을 노리는 흥국생명, 탈꼴찌 기치를 내건 인삼공사는 복병이 될 전망이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열정’까지 스펙 쌓아야 공공기관 입사

    ‘열정’까지 스펙 쌓아야 공공기관 입사

    ‘토익과 어학연수는 당연, 해외 봉사와 공모전 입상은 필수?’ 공공기관 구직자들이 토익과 유학 경험 같은 기존의 스펙 쌓기 행보에서 더 나아가 해외 봉사와 공모전에도 열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정과 인성을 증명하기 위한 이른바 ‘열정스펙’이 공기업 취업의 필수 요건이 되어 가는 모습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유기홍 민주당 의원은 중앙부처 산하 207개 공공기관으로부터 받은 ‘2011~2013 공공기관 신입직원 합격자 통계’를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30일 밝혔다. 기획재정부 지정 공공기관 수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는데, 올해는 295곳이다. 이번에 전체 공공기관의 3분의2 정도를 분석한 셈인데 코트라, 한국표준협회, 공무원연금공단, 인천항만공사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기관이 분석 대상이 됐다. 최근 3년간 공공기관 취업에서는 30.4~37.0대1의 높은 경쟁률이 형성된 것으로 집계됐다. 좁은 취업문을 뚫은 만큼 신입직원들은 토익과 해외체류 경험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 올해 신입직원 중 토익에서 중상급인 800점 이상을 득점한 비율은 60.7%이고 900점 이상 득점 비율은 21.7%이다. 기관별로 코트라에선 5명 중 4명꼴로, 한국수출입은행에서는 3명 중 2명꼴로 토익 900점을 넘었다. 어학연수나 해외유학 경험이 있는 직원도 매년 10% 정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공모전 수상과 해외 봉사 활동이 최근 빠르게 필수 스펙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모전 입상자 비율은 2011년 10.9%에서 올해 17.4%로 6.5% 포인트 늘었다. 같은 기간 해외 봉사 경력자 비율도 5.9%에서 9.0%로 3.1% 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취업용 스펙’으로 큰 주목을 끌지 못하는 국내 봉사 경력자 비율은 94.1%에서 91.0%로 3.1% 포인트 하락했다. 해외 봉사나 공모전과 같은 ‘열정스펙’이 관심을 받으며 민간 공모전과 민간 자격증 시장이 커지는 모습도 감지됐다. 최근 3년 새 신입직원들의 공모전 입상내역을 자세히 뜯어보면, 공공기관 주최 공모전 입상자 비율은 4.3%에서 5.9%로 1.6% 포인트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민간 주최 공모전 입상자 비율은 6.6%에서 11.5%로 4.9% 포인트 급증했다. 자격증 취득 경쟁도 3년 동안 취득자 비율이 3.6% 포인트 늘어난 민간자격증(14.5%→18.1%)과 2.3% 포인트 늘어난 외국자격증(6.1%→8.4%) 쪽이 주도했다. 국가 자격증 취득자 비율은 81.8%에서 81.6%로 소폭 줄었다. 유 의원은 “올해 정부가 한국사 교육을 강화한다고 하자 2011년 신입직원 중 1.3%이던 한국사능력시험 급수 소지자 비율이 올해 8.9%로 수직상승했다”면서 “이처럼 다급한 구직자 심정을 위로하지는 못할망정 해마다 공공기관 구직을 위해 준비해야 할 스펙이 늘어나고, 구직자들은 과잉경쟁 체제로 내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SK-KT(잠실학생체육관 SBS-ESPN) ●오리온스-삼성(고양체육관 KBSN스포츠·MBC스포츠+ 이상 오후 7시) ■아이스하키 제33회 유한철배 대학부 대회 ●경희대-한양대(오후 2시) ●연세대-광운대(오후 5시 이상 목동링크) ■골프 KPGA 헤럴드·KYJ 투어챔피언십(제주 롯데스카이힐 골프장) ■테니스 △삼성증권배 국제남녀챌린저(올림픽코트) △이덕희배 춘천국제주니어선수권(춘천송암스포츠타운)
  • 산업통상자원부, ‘2013 해외 CSR 사업화 포럼’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2013 해외 CSR 사업화 포럼’ 개최

    지난 29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코트라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해외 CSR 사업화 포럼’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미국상공회의소의 비즈니스 시민리더십센터 설립자 스테판 조던은 “현지의 CSR 요구는 보이지 않는 무역장벽처럼 보이지만 잘 활용하면 오히려 글로벌 경쟁력 강화요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 참가한 해외 CSR 전문가들도 스테판 조던의 의견이 공감하며 저마다 CSR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전자랜드-KGC인삼공사(인천삼산월드체육관 KBSN스포츠·MBC스포츠+) ●KCC-동부(전주체육관 SBS-ESPN 이상 오후 7시) ■테니스 △삼성증권배 국제남녀챌린저(올림픽코트)
  • 서인국-윤세인, 격정적인 ‘쇼파키스’ 화제

    서인국-윤세인, 격정적인 ‘쇼파키스’ 화제

    배우 겸 가수 서인국이 함께 호흡을 맞춘 여배우 가운데 윤세인이 가장 예쁘다는 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서인국과 윤세인의 ‘소파 키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월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에서는 서인국(유승기)은 극중 전 부인인 윤세인(박미림 역)과 농도 짙은 키스신을 연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국은 소파에서 자고 있는 자신에게 이불을 덮어주는 윤세인에게 마음을 열었다. 서인국은 일어서려는 윤세인의 손목을 붙잡고 다시 앉힌 뒤 입을 맞췄다. 윤세인 역시 처음에는 밀어내는 듯 했지만 서인국의 마음을 받아들이면서 진한 키스를 했다. 한편 서인국은 지난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코트쇼 택시’에 출연해 윤세인을 가장 예쁜 여배우로 꼽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英프로축구 경기중 마스코트가 항의하다 ‘황당 퇴장’

    英프로축구 경기중 마스코트가 항의하다 ‘황당 퇴장’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경기에서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다 한 명이 퇴장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 퇴장의 주인공은 황당하게도 선수가 아닌 팀의 마스코트였다. 지난 26일 챔피언십 번리FC와 퀸즈파크레인저스(QPR)과의 경기. 번리의 마스코트인 벌을 상징하는 ‘버티 비(Bertie Bee)’는 그라운드 바로 옆에서 관중을 독려하며 번리를 응원하고 있었다. ‘버티 비’는 과거 알몸으로 난입한 관중을 태클로 제압해 주목을 받는 등 번리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마스코트다. 그러던 전반 15분 ‘버티 비’는 부심의 판정에 거세게 항의했다.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것 같으니 안경을 쓰라”는 몸짓이었다. 이에 대해 주심은 판정에 대한 모욕 행위로 간주하고 마스코트에게 레드 카드를 꺼내며 퇴장을 명령했다. 하지만 ‘버티 비’는 퇴장 당해 라커룸으로 이동한 뒤 위트 있게 대응했다. 자신이 쓸쓸이 라커룸에 앉아 후회하고 있는 모습을 찍어 SNS에 올린 것이다. 또한 ‘버티 비’는 자신의 SNS에 이런 글을 남겼다. “다음 주 화요일 경기에는 자유롭다.” 선수와 다르게 마스코트는 퇴장으로 인한 출장 정지 사례가 없기 때문이다. 마스코트가 퇴장을 감수하는 거센 항의를 한 덕분일까. 번리는 이날 경기에서 QPR을 2-0으로 제압했다. 김동혁 스포츠 통신원 hhms786@nate.com
  • ‘서인국 언급’ 윤세인 “아버지 김부겸 전 의원은…”

    ‘서인국 언급’ 윤세인 “아버지 김부겸 전 의원은…”

    배우 겸 가수 서인국이 함께 호흡을 맞춘 여배우 가운데 윤세인이 가장 예쁘다는 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윤세인이 과거 패션잡지에서 섹시 화보와 함께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 김부겸 전 민주통합당 의원에 대해 한 발언도 화제가 되고 있다. 윤세인은 지난해 10월 남성매거진 ‘에스콰이어’와 11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감춰두었던 관능미를 발산한 바 있다. 윤세인은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버지인 김 전 의원을 언급하며 “아버지는 연예활동에 대해 ‘독이자, 약’이라고 말씀하신다”면서 “그러나 이런 말은 신경 안 쓴다”고 말했다. 윤세인은 또 “아버지 덕에 연기자의 길을 쉽게 가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면서 “아버지는 내가 드라마에서 무슨 역할 하는지도 모른다. 그저 건방지게 굴지 말고 열심히 하라고 하신다”고 전했다. 한편 서인국은 지난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코트쇼 택시’에 출연해 윤세인을 가장 예쁜 여배우로 꼽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성이 소문 많이 내는 과학적 이유 있다

    여성이 남성보다 소문에 더 민감하고 이를 잘 퍼트리는 것에 관한 과학적인 이유가 밝혀졌다. 이는 여성이 연애 경쟁자 등 자신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이들을 상대할 때 소문을 내거나 험담을 하는 등 간접적인 공격 전략을 취하기 때문이라고 연구를 이끈 트레이시 베일런코트 박사는 설명한다. 캐나다 오타와대학 심리학과 교수이기도 한 베일런코트 박사가 이끈 최근 연구에 따르면 15세 소녀 52%가 이러한 간접적 공격을 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같은 나이 소년 대부분은 직접적 공격을 취했으며 20% 만이 이런 간접 공격 방식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차이는 여성이 추후 아이를 낳는 등 신체적 요건으로 남성보다 자신의 신체를 보호하는 데 더 신경 써야하기 때문이라고 연구진은 말하고 있다. 또한 이런 여성의 간접 공격은 아주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고, 어린 시절이나 청소년기뿐만 아니라 성인이 된 이후에도 계속 나타난다고 한다. 참고로 직장에서 동성으로부터 간접 공격을 가장 받기 쉬운 유형은 아름다운 여성이라는 조사 결과도 있다고 한다. 베일런코트 박사는 “여성은 자신보다 쉽게 이성과 사귈 수 있는 동성을 험담한다”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몇몇 연구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연구진이 시행한 실험에서도 여성은 얌전하게 옷을 입은 여성보다 더 아름다워 보이는 의상을 입은 여성에 대해 더 많은 험담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왕립학회 철학회보 B’의 28일 자로 게재됐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하프타임]

    페텔, F1 4년 연속 종합 우승 ‘포뮬러 원(F1) 황제’ 제바스티안 페텔(독일·레드불)이 27일 인도 뉴델리의 부드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F1 에어텔 인도 그랑프리에서 우승, 랭킹 포인트 322점을 쌓아 남은 세 차례 경주 결과에 관계없이 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F1 4년 연속 종합 우승은 1957년 후안 마누엘 판지오(아르헨티나), 2003년 미하엘 슈마허(독일)에 이어 페텔이 세 번째다. 테니스 이형택 복식 도전 올 초 조건부 복귀한 이형택(37)이 임규태(32)와 한 조로 28일부터 서울 올림픽코트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삼성증권배 복식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복식에만 출전하기로 하고 지난 5월 부산오픈챌린저에 출전, 복귀전을 치렀지만 첫 판에서 져 탈락한 이형택은 이번 대회에도 와일드카드를 받아 복귀 후 두 번째 대회에 나서게 됐다. 1회전 상대는 톱시드의 크로아티아 조다.
  • 단지내서 물놀이·캠핑…아파트 ‘공동체’ 눈뜨다

    단지내서 물놀이·캠핑…아파트 ‘공동체’ 눈뜨다

    아파트는 도시화와 개인주의의 상징이 된 주거 형태이지만 최근 다시 ‘공동체’를 강조한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학부모의 자녀교육 정보 공유와 자녀의 재능 계발과 건전한 정서 함양 등에 대한 욕구가 퍼지면서 아파트 단지 안에도 입주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교육·문화 공간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피트니스센터나 독서실 정도로 꾸며지던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은 이제 더 크고 다양한 특화시설을 도입하며 진화하고 있다. 아파트 커뮤니티시설 크기로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축구장만 한 초대형 규모가 등장하고 워터파크와 체육관, 파티형 게스트하우스, 캠핑장 등 다채로운 테마 시설을 갖춘 아파트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삶을 살면서도 자녀 교육도 놓칠 수 없다면 제주도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서 이달 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삼정 g.edu’는 6400㎡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을 자랑한다. 이곳에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게스트룸, BBQ파티장, 노래방, 탁구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며 단지 내 상가의 크기도 2000㎡에 달한다. 기반시설이 부족한 제주영어교육도시에서 단지 내 원스톱라이프를 구현한 셈이다. ‘제주 삼정 g.edu’는 지하 1층~지상 4층, 46개 동 규모의 전용면적 59㎡ 270가구, 74㎡ 224가구, 84㎡ 207가구 등 총 701가구로 제주영어교육도시 공동주택 중 가장 큰 규모다. 한국공립국제학교 제주(KIS)와 브랭섬홀 아시아(BHA),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등 국제학교뿐만 아니라 관공서, 상업·문화지구와도 가깝다. 또 154만㎡ 규모의 곶자왈 도립공원과 근린공원에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분양 중인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어린 자녀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살려 어린이 중심의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 내 패밀리 사우나에는 어린이 전용 탕과 샤워존을 구성하며 어린이 대상 미술강좌 등이 가능한 멀티룸과 어린이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등 교육 공간도 조성된다. 지난 18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중인 ‘인천 SK 스카이뷰’(전용 59~127㎡ 3981가구)도 수영장에서 실내 키즈카페까지 갖춘 6555㎡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인다. 25m 길이의 3개 레인과 유아용 풀장이 있는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전 타석에 스크린이 있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파티룸, 독서실 등 다양한 시설로 꾸며진다. 반도건설이 분양 중인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은 단지 내 별동 학습관을 마련한다. 2층 규모의 별동 학습관에는 영·유아 교육을 위한 ‘숲속 유치원’과 유아·초등 교육기관인 ‘수원여대 아이웰센터’, 중·고등학생을 위한 ‘조선 에듀케이션의 SKY멘토링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성인을 위한 ‘수원여대 평생교육원’이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서울 ‘반포 자이’가 단지 안에 워터파크를 겸한 카약장을 최초로 선보인 이래 워터파크 규모의 물놀이 시설이 들어서는 단지도 늘어나는 추세다. 경기 화성시 반월동에 분양 중인 ‘신동탄 SK 뷰파크’는 자연채광이 유입되는 인공해수 풀을 갖추고 있다. 대원이 동탄2신도시 A33블록에서 분양 중인 ‘동탄2신도시 대원칸타빌2차’에는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설치된다. 지상에는 4계절 인라인 스케이트장이 들어서며 그 아래 실내체육관에는 국제 규격의 실내 농구코트와 200여m의 실내 멀티스포츠트랙 등이 만들어진다. 다음 달 분양하는 서울 ‘래미안 강동팰리스’에는 호텔식 시설의 ‘파티형 게스트하우스’가 설치된다. 총 4개의 룸으로 꾸며지며 파티가 가능한 대형 게스트하우스는 파리, 코펜하겐 스타일로 소형 게스트하우스는 뉴욕과 도쿄를 콘셉트로 해 세계 각국의 고급 주거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위한 맞춤형 커뮤니티시설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중인 ‘천안 불당 지웰 푸르지오’ 단지에는 목재 데크를 설치한 가족 캠핑장(힐링트리카페)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가족과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현대산업개발이 고양 삼송지구 A-20블록에 분양 중인 ‘삼송2차 아이파크’도 각 동을 단지 외곽에 배치하고 단지의 중앙을 비워 만든 대규모 중앙광장에 가족 캠핑장을 비롯해 텃밭과 패키지 가든 등의 녹지 공간을 조성한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10월의 겨울’…주말까지 쌀쌀

    ‘10월의 겨울’…주말까지 쌀쌀

    서울의 최저기온이 6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25일 한 여성이 코트에 손을 넣은 채 종로구 세종로 거리에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10월의 마지막 주말인 26~27일에는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옷이 두꺼워지는 가을, 가슴성형 관심도 늘어

    옷이 두꺼워지는 가을, 가슴성형 관심도 늘어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오색단풍의 가을이 한창이다. 기온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어느새 한 해의 종착역으로 다가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요즘이다. 짧았던 여성들의 옷차림도 점점 길어져 벌써 코트 차림을 한 여성도 곳곳에서 눈에 띄며, 곧 장갑이나 목도리, 귀마개를 한 경우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옷차림이 길고 무거워지는 요즘이 가슴성형의 적기로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혹여 드러날 수 있는 수술의 흔적을 감출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가슴이 직접 노출될 위험성이 적어 심리적으로도 안정적인 편이다. 그렇다고 성급한 수술 결정을 내리는 것은 금물이다. 자칫 인터넷에 떠도는 후기나 지인들의 체험담에만 의존했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가슴성형 시 가장 고려돼야 할 것은 개인의 신체특성이다. 의료 관계자들은 신체에 대한 전문의의 면밀한 진단이 선행돼야 부작용이나 통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강남 더블유성형외과 오혁수 원장은 “수술 전, 유두의 위치와 가슴 크기의 차이, 골격의 비대칭 등 환자의 상태를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크기나 모양에만 치우치는 것이 아니라, 수술 후의 수유기능 이상 여부나 유방암 발병 가능성 등 기능적인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과정이 끝나면 보형물의 종류를 고민해봐야 한다. 보형물은 가슴의 모양과 크기를 결정짓는 가장 결정적인 요소이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현재는 가슴성형의 90% 이상이 ‘코히시브 겔’을 사용해 진행된다. 이 보형물은 혹시나 신체 내에서 터지는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내용물이 몸속으로 흘러나오지 않게 개발돼 부작용의 위험성을 낮췄다. 또한 촉감과 모양도 자연스러운 편이다. 코히시브 겔은 모양에 따라 둥근형과 물방울형으로 나뉘는데, 인체의 가슴 모양과 가장 유사하며 가슴 상하부 프로섹션 정도를 정교하게 리모델링하는 데 용이한 물방울형이 요즘 선호되는 추세다. 오 원장은 “물방울형 보형물을 활용하는 물방울가슴성형이 여성들에게 가장 각광받고 있다”며 “보형물은 각기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여러 요소를 고려해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레이디 가가 이번엔 콧수염까지…“살바도르 달리 납시요~”

    레이디 가가 이번엔 콧수염까지…“살바도르 달리 납시요~”

    유명 팝스타 레이디 가가 또다시 파격적인 패션으로 그녀의 새 앨범 “Artpop” 홍보에 나섰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뉴스닷컴은 2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한 호텔을 나서고 있는 레이디 가가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레이디 가가는 베를린의 유명 클럽인 베긴(Berghain)에서 자신의 새 앨범 ‘아트팝’(Artpop) 홍보 행사를 가졌다. 레이디 가가는 초현실주의 화가인 살바도르 달리를 연상케 하는 콧수염과 보이시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그녀는 블랙 속옷위에 블랙의 롱트렌치 코트를 입고 파격적인 섹시미를 자아냈다. 레이디 가가의 새 앨범은 오는 11월 발매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스타 보라-소녀시대 티파니, 진정한 패션왕은 누구?

    씨스타 보라-소녀시대 티파니, 진정한 패션왕은 누구?

    걸그룹 씨스타 멤버 보라와 소녀시대 티파니가 패션 대결을 펼친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보라와 티파니는 최근, 내달 17일 SBS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인 ‘디자인 창조 프로젝트! 패션왕 코리아(이하 패션왕 코리아)’의 패널로 나란히 캐스팅됐다. 패션왕 코리아는 보라, 티파니와 함께 방송인 김나영과 붐, 가수 윤건 등 8명의 스타들이 전문 패션 디자이너들과 한 팀을 이뤄 패션 아이템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배틀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문화 경쟁력을 도모하고 K패션을 국내외에서 재조명해 K스타일 및 K컬쳐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첨병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방송에 앞서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보라는 절친 티파니와 같은 프로그램을 하게 된 소감에 대해 “친한 사이인데 프로그램을 같이 하는 것이 처음이라 굉장히 들떠있다”고 답했다. 티파니 역시 “소녀시대와 씨스타의 활동 시기가 겹치지 않아서 쉬는 날 서로의 집에 놀러가기도 한다. 그런데 이렇게 프로그램을 함께 하게 돼 정말 신이 난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보라는 최근 씨스타 멤버들과 함께 패션브랜드 ‘플라스틱 아일랜드’의 화보 촬영을 진행, 겨울 스타일링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 화보에서 보라는 톤 다운된 푸른색 아우터와 회색빛이 감도는 반 코트로 완벽한 ‘겨울 여신’의 면모를 뽐냈다. 특히 블랙 미니스커트를 아우터와 함께 매치, 겨울 패션에도 가려지지 않는 우월한 각선미를 뽐내 촬영 관계자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또 보라를 포함한 전 씨스타 멤버들은 모노톤의 윈터 스타일에 레드로 포인트를 준 개성 있는 패션을 표현했다. 하얀 피부를 자랑하는 다솜은 모노톤 코트에 레드 스타킹을 매치해 활력 있는 룩을 완성했고, 효린은 컬러에 레드가 포인트된 하운드체크 코트를 입고 레드슈즈를 매치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소유는 빨간색 베레모로 소녀다운 감수성을 표현했으며 보라는 레드 장갑으로 매니시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각 멤버들은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겨울 아이템을 선보이며, 패션피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씨스타의 화보에 네티즌들은 “파스텔톤 코트 너무 예뻐요” “씨스타, 점점 미모에 물 오르는 듯” “효린 코트 정말 예쁘다” “씨스타 패션, 센스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유럽순방 경제사절단은 실무형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 달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유럽 순방(프랑스·영국·벨기에)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67명의 명단을 23일 발표했다. 지난 6월 중국(72명), 지난달 베트남(79명), 이달 인도네시아(71명) 국빈 방문 때보다 규모는 다소 줄었다. 이번 사절단은 대기업 13명, 중소·중견기업 33명, 금융권 4명, 공공기관 8명, 경제단체·업종별 협회 9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대기업 총수 중심이라기보다는 실무형으로 꾸려졌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산업부는 현지에서의 사업성과 및 추진사업의 유망성을 균형 있게 고려했다고 밝혔다. 대기업에서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홍기준 한화그룹 부회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박봉균 SK에너지 대표,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채욱 CJ 부회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등이 동행한다. 중소·중견기업인으로는 류진 풍산그룹 회장, 이홍구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 김윤섭 유한양행 대표이사,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고 금융권에서는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홍기택 KDB금융그룹 회장, 리처드 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이 선정됐다. 공공기관장으로는 조계륭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김용환 한국수출입은행장, 오영호 코트라 사장, 서문규 한국석유공사 사장,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김도훈 산업연구원장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 경제단체·업종별 협회에서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등이 참여한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윤상현 쿠바 한류전도사로

    윤상현 쿠바 한류전도사로

    탤런트 윤상현(40)이 드라마 ‘내조의 여왕’의 인기에 힘입어 이례적으로 공산권 국가인 쿠바를 방문한다. 21일(현지시간) 주멕시코 한국 대사관에 따르면 윤씨는 다음 달 1일부터 4일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현지에 투자조사단을 파견하는 일정에 맞춰 쿠바 수도 아바나를 방문할 계획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한국적 현대미술 확장 위한 열린공간

    한국적 현대미술 확장 위한 열린공간

    “영국 런던의 테이트 모던 미술관과는 개념 자체가 달라야죠. 예컨대 테이트 모던에서 아프리카 미술전을 개최하면 글로벌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예전 식민 지배의 역사와 잇닿아 있습니다. 우리는 한국적인 현대미술과 역사를 바탕으로 영역을 아시아 지역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정형민 국립현대미술관장)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다음 달 13일 개관해 관람객을 맞는다. 대형 화재와 종친부 돌담 복원, 인력 채용 등 우여곡절 끝에 문을 열게 된 미술계의 숙원 사업이어서 관심은 더 뜨겁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기존의 과천관과 덕수궁관에 이어 2015년 개관할 청주관까지 모두 4관 체제를 갖추게 됐다. 정식 개관을 앞두고 22일 공개된 국립현대미술관은 ‘무형의 미술관’ ‘열린 미술관’이라는 개관 취지처럼 밝은 모습이었다. 예전 미술관들과는 달리 빛의 양을 조절하는 시스템까지 갖춰 자연 채광을 조절해 구석구석을 밝힐 수 있다. 미술관을 설계한 민현준 홍익대 건축학부 교수는 “아직 외국 미술관에 비해선 아쉬운 점이 있지만 국내 미술관으로선 진일보한 수준”이라며 “옛 왕실의 종친부 담장 복원과 옛 기무사 본관 입구를 살려야 하는 등 제약이 많았는데 역사적 맥락을 살리면서도 현대 예술의 정신을 이어 가는 건물을 지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자평했다. 서울관은 부지 2만 7264㎡, 연면적 5만 2125㎡, 지하 3층·지상 3층(높이 12m)의 규모로 옛 기무사와 서울지구병원 부지에 들어섰다. 미술관 건축물의 특성을 살리고 지리적 여건과 역사적 맥락을 고려해 건물 내외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도심 속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6개의 마당 주위에 건물이 배치돼 있다. 모두 8개의 전시실 외에도 미디어랩, 영화관, 멀티프로젝트홀, 세미나실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췄다. 또 아트존, 레스토랑, 카페테리아, 푸드코트, 디지털 북카페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미술관 외에도 야외 조각공원, 미술연구센터 등이 있다. 멀티프로젝트홀에는 단 3분 만에 수백석 규모의 객석이 자동으로 접혀 벽 안으로 사라지는 첨단 설비가 들어섰다. 개관 초기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시행해 11월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상설전시(무료)와 기획전시(유료)로 나뉘며 서울관 입장권은 7000원, 과천·서울관 통합권은 1만원 안팎에 판매될 예정이다. 개관 특별전으로는 한국 대표 작가 50여명이 참여하는 ‘자이트 가이스트·시대정신 특별전’ 등이 기획돼 있다. 미술관 측은 “올해 31억원인 작품 구매비가 내년에는 36억원으로 소폭 확충된다”면서 “인력도 전문계약직 36명을 충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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