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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뜰폰 브랜드 ‘이야기모바일’, 건강관리 돕는 ‘마이헬스케어 요금제’ 출시

    알뜰폰 브랜드 ‘이야기모바일’, 건강관리 돕는 ‘마이헬스케어 요금제’ 출시

    (주)큰사람커넥트의 알뜰폰 브랜드 이야기모바일이 통신과 헬스케어를 결합한 신개념 요금제 ‘이야기 마이헬스케어’를 8월 13일에 정식 출시한다. 특히 요금제 하나만 가입해도 보험 가입이나 추가 비용 없이 평생 건강관리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요금제는 이야기모바일과 케어 서비스 전문기업 비즈인사이트가 공동 기획한 상품으로, 통신 요금제에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합해 일상 속 체감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개통 후 수신하는 안내 문자를 통해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 간단한 신청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야기 마이헬스케어’ 요금제는 ▲24시간 간호사 상담 ▲건강검진 설계 ▲병원 예약 및 차량 에스코트 ▲간호사 진료 동행 등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프리미엄 헬스케어 루틴을 제공한다. 특히 고혈압,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 보유자나 병원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독거노인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가입자 전원에게 건강기능식품 쿠폰, 회원 전용 할인 등 다양한 부가 혜택을 제공한다. 요금제는 고객의 사용 패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통화·문자 무제한을 기본으로,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1GB, 10GB, 71GB, 100GB 등 총 4종으로 구성된다. 이야기모바일 관계자는 “헬스케어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이나 독거노인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부모님의 건강을 걱정하는 자녀에게도 신뢰할 수 있는 생활형 통신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마트 할인 혜택을 결합한 ‘쇼핑케어’ 등 실생활 밀착형 요금제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통신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야기 마이헬스케어’ 요금제는 8월 13일부터 이야기모바일 공식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 李 “신짜오, 쭉슥회”… 첫 국빈 만찬에 재계·문화·체육계 총출동

    李 “신짜오, 쭉슥회”… 첫 국빈 만찬에 재계·문화·체육계 총출동

    李, 현지어로… 럼 “李부부 국빈 초청” 만찬 메뉴는 봉화 특산물 퓨전 한식최태원·정의선·구광모·신동빈 참석이루마 피아노 연주… 박항서도 자리K9자주포, 공산국가 첫 수출 예정 “신짜오(베트남어로 안녕하세요). 베트남에선 손님이 집에 오시는 걸 복으로 여긴다고 들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정부 출범 후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 방한한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위해 국빈 만찬을 주최하며 특별 예우했다. 이 대통령은 건배사에서 베트남어와 고전을 인용하며 베트남과의 친밀함을 드러냈다. 아울러 국빈 만찬에는 한국의 재계 총수는 물론 베트남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한국의 문화·예술계 인사들도 총출동하면서 베트남과의 우호를 다졌다. 이 대통령 부부와 럼 서기장 부부는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건배사에서 “베트남을 대표하는 고전 문학인 끼에우전에서 부부의 언약을 맺은 끼에우와 낌쫑은 서로에 대해서 강같이 길고 산처럼 굳은 맹세를 했다”고 소개하며 약 10만쌍의 베트남 다문화 가정으로 이어져 있는 양국 간 인연을 강조했다. ‘신짜오’로 건배사를 시작한 이 대통령은 ‘쭉슥회’(건강을 기원합니다)를 건배사로 제의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럼 서기장도 “가까운 시일 내에 대통령과 여사께서 국빈 자격으로 베트남을 방문해 주시길 정중히 초청드린다”고 화답했다. 만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 정부·정치권·경제·문화·체육계 인사 총 66명이 참석했다. 만찬 메뉴는 경북 봉화의 특산물이 활용된 퓨전 한식이 준비됐다. 고려 말 한반도에 정착한 베트남 왕자 이용상의 후손인 화산 이씨가 한국전쟁 후 봉화에 정착한 점을 고려한 것이다. 만찬 공연에서는 럼 서기장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한 한국 음악가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자신의 대표곡을 연주했다. 베트남 당서기장의 방한은 11년 만이며 지난해 8월 취임한 럼 서기장이 한국을 찾은 것은 처음이다. 이 대통령이 럼 서기장을 극진히 환대함으로써 한국의 3대 교역국인 베트남과의 협력 강화에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다. 앞서 이 대통령과 럼 서기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의 교역 규모를 지난해 867억 달러에서 2030년까지 1500억 달러로 약 1.7배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양국은 방산 및 치안 분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베트남에 3518억원 규모의 K9 자주포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를 통해 ‘정부 간 거래’(G2G)로 수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수출이 사실이라면 공산권 국가에 대한 첫 방산 수출이다.
  • ‘동네 빌런’ 저커버그, 1500억 들여 부촌 접수

    ‘동네 빌런’ 저커버그, 1500억 들여 부촌 접수

    │프리실라 동상·사립학교·지하 벙커까지…팰로앨토 ‘왕국 프로젝트’ 논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미국 캘리포니아 팰로앨토 부유층 주거지 ‘크레센트파크’를 사실상 사유지처럼 꾸며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14년 전 이 지역으로 이사 온 뒤 자신이 거주하는 주택 주변의 부동산을 잇달아 매입해 현재까지 총 11채를 확보했다. 매입가는 1억1000만 달러(약 1528억 원)에 달하며 일부 주택은 시세의 두세 배인 1450만 달러(약 201억 원)를 제시해 변호사·의사·스탠퍼드대 교수 등 기존 거주자들이 집을 팔고 떠나게 했다. 정원·동상·피클볼 코트…“왕국 만들기” 저커버그는 자신의 주택과 이웃한 주택 4채 중 3채를 철거하고 대형 중앙정원과 손님용 별채, 분수, 피클볼 코트, 와인 저장고를 갖춘 사유 단지를 조성했다. 담장으로 둘러싸인 정원에는 부인 프리실라 챈의 키 2m 동상이 세워졌다. 주택 지하에는 약 650㎡ 규모의 대형 공간이 마련돼 주민들 사이에서 ‘벙커’ 또는 ‘배트케이브’(배트맨 비밀 본부)로 불린다. 한 건물은 저커버그 자녀와 지인 자녀를 위한 사립학교로 쓰이고 있지만, 이는 시 조례 위반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8년 공사·출입 통제·차량 훼손 저커버그는 2016년 시로부터 주택 철거와 지하 확장 계획 승인을 받지 못하자 ‘3채 미만 공사에는 승인 불필요’라는 조례 허점을 이용해 공사를 강행했다. 이 과정은 8년간 이어졌고, 주민들은 공사 소음·진입로 통제·건설 장비 방치 등으로 불편을 겪었다. 일부 주민 차량이 훼손되거나 인부들이 무단 주차·식사하는 일도 있었다. 파티 소음·감시 논란저커버그 부부가 여는 각종 파티 때면 인근 도로가 손님 차량으로 마비되고 밤늦게까지 음악 소음이 이어졌다는 증언이 나왔다. 경찰은 소음 신고에 사실상 대응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행사 경호를 지원했다는 주장도 있다.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자 저커버그 측은 와인·초콜릿·소음 차단 헤드폰을 보내는 ‘달래기 전략’을 쓰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 주택에는 이웃 정원을 향한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마찰을 빚었으며 경호팀이 주민 차량을 촬영하거나 검문했다는 목격담도 나왔다. 저커버그 측은 “메타 CEO로서 상당한 위협에 노출돼 높은 수준의 보안이 필요하다”며 “이웃 피해를 최소화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동네 빌런’ 된 저커버그, 1500억 들여 마을 통째로 바꿨다

    ‘동네 빌런’ 된 저커버그, 1500억 들여 마을 통째로 바꿨다

    │프리실라 동상·사립학교·지하 벙커까지…팰로앨토 ‘왕국 프로젝트’ 논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미국 캘리포니아 팰로앨토 부유층 주거지 ‘크레센트파크’를 사실상 사유지처럼 꾸며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14년 전 이 지역으로 이사 온 뒤 자신이 거주하는 주택 주변의 부동산을 잇달아 매입해 현재까지 총 11채를 확보했다. 매입가는 1억1000만 달러(약 1528억 원)에 달하며 일부 주택은 시세의 두세 배인 1450만 달러(약 201억 원)를 제시해 변호사·의사·스탠퍼드대 교수 등 기존 거주자들이 집을 팔고 떠나게 했다. 정원·동상·피클볼 코트…“왕국 만들기” 저커버그는 자신의 주택과 이웃한 주택 4채 중 3채를 철거하고 대형 중앙정원과 손님용 별채, 분수, 피클볼 코트, 와인 저장고를 갖춘 사유 단지를 조성했다. 담장으로 둘러싸인 정원에는 부인 프리실라 챈의 키 2m 동상이 세워졌다. 주택 지하에는 약 650㎡ 규모의 대형 공간이 마련돼 주민들 사이에서 ‘벙커’ 또는 ‘배트케이브’(배트맨 비밀 본부)로 불린다. 한 건물은 저커버그 자녀와 지인 자녀를 위한 사립학교로 쓰이고 있지만, 이는 시 조례 위반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8년 공사·출입 통제·차량 훼손 저커버그는 2016년 시로부터 주택 철거와 지하 확장 계획 승인을 받지 못하자 ‘3채 미만 공사에는 승인 불필요’라는 조례 허점을 이용해 공사를 강행했다. 이 과정은 8년간 이어졌고, 주민들은 공사 소음·진입로 통제·건설 장비 방치 등으로 불편을 겪었다. 일부 주민 차량이 훼손되거나 인부들이 무단 주차·식사하는 일도 있었다. 파티 소음·감시 논란저커버그 부부가 여는 각종 파티 때면 인근 도로가 손님 차량으로 마비되고 밤늦게까지 음악 소음이 이어졌다는 증언이 나왔다. 경찰은 소음 신고에 사실상 대응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행사 경호를 지원했다는 주장도 있다.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자 저커버그 측은 와인·초콜릿·소음 차단 헤드폰을 보내는 ‘달래기 전략’을 쓰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 주택에는 이웃 정원을 향한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마찰을 빚었으며 경호팀이 주민 차량을 촬영하거나 검문했다는 목격담도 나왔다. 저커버그 측은 “메타 CEO로서 상당한 위협에 노출돼 높은 수준의 보안이 필요하다”며 “이웃 피해를 최소화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부산시, 중국 스마트 제조시장 공략…무역 사절단 모집

    부산시, 중국 스마트 제조시장 공략…무역 사절단 모집

    부산시는 지역 스마트 제조 기계·부품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무역 사절단은 중국 내 스마트 제조 시장 확대에 맞춰 지역 기업의 수출 기반을 강화하고 중국 시장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은 14차 5개년 스마트 제조 발전계획을 발표하고 제조업체의 디지털화, 네트워크화를 추진하고 있다. 제조업체의 70% 이상 디지털·네트워크 전환, 3만 개 이상 지능형 공장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어 관련 산업의 대규모 해외 조달이 예상된다. 이에 시와 코트라 부산지원본부는 중국 톈진과 선전으로 오는 10월 26일~30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10개 사로 구성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일대일 수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3000만달러 이하의 부산지역 중소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해외마케팅통합시스템 홈페이지(trade.bepa.kr)에서 오는 14일까지 신청서와 평가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현재 일대일 바이어 상담회 참가, 통역, 전 일정 항공료 50% 지원, 선전 메가쇼 참관 등 혜택이 제공된다. 기업들은 파견 기간에 개최되는 선전 메가쇼에서 제조 산업의 최신 융복합 기술을 체험하고 글로벌 제조업계와 교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현지 무역관을 통해 바이어 사전 마케팅 지원, 후속 상담, 표본 검사 연계 등 실질적 거래 성과 창출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중국은 경쟁과 기회가 공존하는 시장으로, 기술력과 신뢰도를 갖춘 지역 기업이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기업들이 글로벌 수출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고모 김여정도 ‘굽신’… 12살 김주애, 北 권력 중심 ‘우뚝’

    고모 김여정도 ‘굽신’… 12살 김주애, 北 권력 중심 ‘우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둘째 딸 김주애(12살 추정)가 북한 최초의 여성 지도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8일(현지시간) 온라인판에서 김주애를 집중 조명하며 “만약 후계자로 지명된다면 고도로 군사화된 가부장제 국가이자 핵보유국인 북한을 통치하는 최초 여성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NYT에 따르면 김주애는 2022년 11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앞에서 김정은과 함께 첫 공개 등장한 이후 현재까지 39차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중 24차례가 군 관련 행사였다는 점이 주목된다. 실제로 김주애의 위상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들도 다수 포착됐다. 김정은에게 팔짱을 끼고 귓속말을 나누는 모습은 물론,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김주애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장면도 확인됐다. 북한 전문가는 “최근 리설주가 공개석상에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김주애가 일종의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며 “이 정도면 강력한 후계자 중 한 명이고 후계자 수업을 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가정보원은 김주애에 대한 호칭과 활동을 분석한 결과 “북한은 김주애를 현시점에 유력한 후계자로 암시하며 후계자 수업을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어린 김주애에 대한 주민 반응을 의식해 선전 수위 및 대외 노출 빈도를 조정하면서 비공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정은의 건강 상태도 후계 구도에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지목된다. 김정은은 30대 초반부터 고혈압과 당뇨를 앓고 있으며, 최근 체중이 140kg 정도로 늘어 건강 악화 시 가까운 미래에 권력 승계가 필요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은 저서 ‘우리가 모르는 김정은’에서 김주애가 여성이고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최고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주장에 대해 “선입견”이라며 “사진에서 드러나는 김주애의 위상은 단순히 마스코트용과는 다른 인상을 준다”고 설명했다. 또 “김정은에게 아들이 태어났다고 보는 것도 잘못된 평가”라며 “2010년 경 북한 내부로 남자 기저귀와 고급 남자 장난감이 들어가니까 성급하게 판단했다. 백두혈통이 김정은만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정 센터장은 “북한의 권력 세습 구조상 김주애의 대외 노출은 나중에 핵·미사일을 확고하게 지휘·통제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서서히 후계 수업을 시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외국 전문가들은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미 헤리티지재단의 브루스 클링너 선임연구원은 자유아시아방송(RFA)에 “김주애는 여전히 ‘어린 아이’로 비춰진다”며 “가까운 미래에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김여정이 후계자로 지정되거나 김주애의 섭정으로 나설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김주애를 차기 지도자로 예상하면서도 “충분한 교육과 경험을 위해서는 20대 중반 이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햄버거는 쓰레기” 포켓몬 카드만 챙긴 리셀러들… 日맥도날드 해피밀 행사 ‘시끌’ [넷만세]

    “햄버거는 쓰레기” 포켓몬 카드만 챙긴 리셀러들… 日맥도날드 해피밀 행사 ‘시끌’ [넷만세]

    해피밀 사면 포켓몬 장난감·카드 이벤트대량구매 리셀러들 쓰레기 목격담 속출“기부해야” “어린이에만 팔아야” 비판포켓몬 카드 열풍…폭행·도난 부작용도日트레이딩카드 게임 시장 10년새 3배↑포켓몬 카드 전세계 누적공급 648억장 일본맥도날드가 어린이 고객을 위한 세트 메뉴인 ‘해피밀’을 사면 인기 캐릭터 포켓몬 장난감과 트레이딩 카드를 주는 행사를 지난 8일 시작한 가운데 사은품만 노리는 리셀러(재판매자)들이 뜯지도 않은 햄버거를 매장 앞에 버리고 간다는 목격담이 소셜미디어(SNS)에 퍼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엑스(옛 트위터) 등 SNS에는 일본 네티즌들이 올린 맥도날드 앞에 햄버거 봉지가 한가득 버려져 있는 사진 등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한 일본 엑스 이용자는 “해피밀을 사지 못해 맥도날드 매장 앞에서 아이가 울고 있다고 친구가 알려줬다”면서 친구로부터 받은 맥도날드 앞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햄버거와 음료 등이 담긴 포장 봉투가 비닐봉지에 담긴 채 맥도날드 앞 길바닥에 고스란히 놓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은품을 받기 위해 한 번에 해피밀 여러 개를 주문한 듯 콜라 5개가 한 봉지에 들어 있기도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도쿄의 한 맥도날드 매장 근처 건물 앞을 촬영한 사진이라면서 역시 비닐봉지에 담긴 해피밀이 대량으로 버려져 있는 장면을 올렸다. 그는 “리셀러들이 포켓몬 카드만 꺼내고 (햄버거는) 근처 건물에 버린다”고 설명했다. 자신을 맥도날드 점원이라고 소개한 한 네티즌은 “오늘은 우리 가게가 문을 연 오전 6시부터 손님이 끊임없이 이어졌고, 오후 1시에 포켓몬 카드는 모두 매진됐다”면서 “‘최대 5세트까지 구매할 수 있다’고 안내해도 ‘10세트를 사고 싶다’고 말하는 손님은 화를 내며 음식을 가게의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전했다. 리셀러가 해피밀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네티즌은 “맥도날드에서 리셀러를 만났다. 이 남자는 봉투를 들고 4번 정도나 왕복했다. 아이들의 꿈을 짓밟아버렸다”고 비판했다. 이 네티즌이 올린 사진에는 한 남성이 해피밀이 수십개가 가득 든 비닐봉지를 양손 가득 들고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같은 상황을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해피밀 요금에 포켓몬 카드를 팔고, 버려지는 해피밀은 어린이 식당 같은 곳에 기부하는 게 맞다”, “해피밀은 어른들에게는 팔지 말고 어린이에게만 팔게 하면 좋겠다”, “먹을 수 있는 만큼만 샀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 와중에 일부 네티즌들은 “리셀러 대부분은 중국인이다. 일본에서는 되팔 수 없어도 중국에서 재판매할 수 있는 것 같다” 등 주장을 펼치며 지금의 눈살 찌푸려지는 상황의 원인을 외국인에게 돌리기도 했다. 일본맥도날드 공식 SNS에도 성난 네티즌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이들은 포켓몬 사은품 해피밀 게시물에 “포켓몬 해피밀은 최대한 많은 아이들에게 포켓몬의 세계를 상상하게 할 수 있지만 현실은 아쉽게도 재판매하는 어른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생산을 중단하라. 구매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맥도날드는 리셀러 문제는 뒤로한 채 단기 수익만을 추구하는 반사회적 기업이다” 등 의견을 댓글로 달았다.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수집가들 사이에서 포켓몬 트레이딩 카드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면서 각종 부작용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게임스톱 매장에서는 포켓몬 카드가 재입고되는 날 폭행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포켓몬 카드를 사려고 아침부터 팬들과 리셀러들이 몰려든 가운데 새치기를 한 남성을 유리병으로 가격하고 찌른 남성들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같은 달 10일엔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10만 달러(약 1억 3700만원)가 넘는 희귀 포켓몬 카드와 빈티지 포켓몬 카드 상자 세트가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사건 당일 오전 2시 30분쯤 범인이 망치로 상점 문을 부순 뒤 곧장 진열장으로 달려가 포켓몬 카드 등을 가방에 넣은 채 빠져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30초 정도에 불과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8일 일본완구협회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1년간 일본 내 카드 게임 및 트레이딩 카드 게임 시장 규모(소매 판매 기준)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3024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0년 전(960억엔)과 비교하면 3배 넘게 확대됐다. 카드 게임 시장은 1996년 포켓몬 카드 게임이 출시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 지난해 3월 기준 포켓몬 카드의 전 세계 누적 공급량은 648억장 이상으로 파악됐다. 지난 5월 일본의 장기 연휴인 골든위크 기간 열린 ‘카드 게임 축제 2025’에는 전년 대비 30% 늘어난 약 2만 2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내국인뿐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등지에서 온 외국인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美제조업 르네상스를 위해”… 한미, 조선·車·반도체·배터리 ‘동맹’

    “美제조업 르네상스를 위해”… 한미, 조선·車·반도체·배터리 ‘동맹’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8일 국내 투자 미국 기업과 만나 “한미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에서 미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양국이 협력할 전략산업 분야로 ‘조선·자동차·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원전’을 꼽은 뒤 “이 파트너십은 미국이 제조업을 재건할 수 있도록 한국이 제안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 결과를 공유하고 국내 진출한 미국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자 마련됐다. 여 본부장은 한국이 미국에 제안한 1500억달러 규모의 조선업 투자 패키지 ‘마스가’(MASGA) 프로젝트에 대해 “미국 조선업 산업의 환경을 바꿀 것이고 한국 조선업을 위해서도 새로운 시대를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국내 기업의 단기적 수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주요국보다 불리하지 않은 경쟁 조건이 확보됐다”면서 미국 기업이 제기하는 비관세 장벽과 관련해 “미국 기업의 불만과 애로를 적극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한 ‘US 헬프 데스크’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헬프 데스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내 전담 인력을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 본부장은 “한국에 진출한 외국 투자 기업이 더 좋은 환경에서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관세 협상 타결로 대외 통상 환경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된 만큼 한국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이달 말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앞두고, 오늘 간담회는 협정의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비관세 장벽과 분야별 관세 이슈 등 암참 회원사의 중요한 현안과 관련해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암참 회원사 외에 록히드 마틴, 일라이 릴리 한국법인, AI 기업 PTC,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사냥감이 사냥꾼 노렸다”… 美 백만장자, 버팔로 돌진에 참변

    “사냥감이 사냥꾼 노렸다”… 美 백만장자, 버팔로 돌진에 참변

    │사파리 첫날 워터벅 사냥… 둘째 날 1.3톤 케이프 버팔로에 들이받혀 즉사 사냥에 나선 미국인 백만장자 사냥꾼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자신이 쫓던 야생 버팔로의 돌진을 받고 현장에서 숨졌다. 사망자는 텍사스 출신의 52세 남성 애셔 왓킨스로, 고급 사파리 사냥 도중 무게 약 1.3톤에 달하는 케이프 버팔로의 공격을 받아 즉사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6일(현지시간) “왓킨스가 남아공 림포포 주에서 버팔로를 추적하던 중, 갑작스럽게 돌진한 동물에게 들이받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파리는 7500파운드(약 1300만 원)에 이르는 고급 헌팅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사파리를 주관한 CV 사파리스는 공식 성명을 통해 “해당 버팔로는 총에 맞지 않은 채 예고 없이 공격했다”고 밝혔다. 당시 왓킨스는 전문 사냥 가이드와 트래커(동물 추적 전문가)와 함께 있었지만 시속 56㎞로 돌진한 케이프 버팔로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왓킨스는 텍사스에서 수백만 달러 규모의 고급 목장 부동산을 거래하는 가족 소유 기업 ‘왓킨스 랜치 그룹’의 매니징 파트너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퓨마(쿠거), 대형 수사슴, 수백 마리의 야생조류 등 다양한 트로피 사냥 사진을 공개해 왔다. 그는 과거 아르헨티나에서 친구 7명과 함께 사흘간 수천 마리의 비둘기를 사냥한 기록도 자랑한 바 있으며, CV 사파리스의 단골 고객이었다. 이번 사파리 첫날에는 워터벅 수컷을 사냥했고 둘째 날 버팔로를 쫓던 중 비극을 맞았다. 사고 당시 그는 어머니와 형제, 계부, 전 부인과 함께 고급 사파리 롯지에 머물고 있었으며 16세 딸 사바나도 동행했다. 유족은 큰 충격에 빠졌고 전 부인 코트니는 SNS를 통해 “이 실체를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딸을 위해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는 장문의 애도글을 남겼다. CV 사파리스는 “그는 용기와 믿음, 모험심을 지닌 사냥꾼이었다”며 “갑작스러운 죽음에 팀 전체가 큰 슬픔에 빠졌고, 현재 가족들과 함께 애도를 나누며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왓킨스는 댈러스 사파리 클럽의 평생 회원으로 고급 사냥 총기 컬렉션을 보유한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인들은 “그는 딸을 가장 사랑한 사람이었다. 이별은 사바나에게 너무나 가혹하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케이프 버팔로, ‘사냥꾼의 무덤’이라 불리는 이유 ‘블랙 데스’(Black Death)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케이프 버팔로는 아프리카 5대 사냥 동물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동물로 꼽힌다. 일부 보고에 따르면 아프리카 전역에서 매년 약 200명의 목숨을 앗아간다고 하며, 코끼리·사자·악어보다 더 많은 사냥꾼을 사망에 이르게 한다는 통계도 있다. CV 사파리 웹사이트에도 “케이프 버팔로는 예측 불가능하며, 상처를 입지 않았더라도 돌진할 수 있다. 수백 킬로그램의 납탄을 맞고도 멈추지 않기 때문에, 침착한 대응이 중요하다”는 경고문이 게시돼 있다. 반복되는 ‘되치기’ 참변이번 사고는 예외적인 사건이 아니었다. 1970년 케냐에서 전설적인 사냥꾼 발리 마울라다드가 케이프 버팔로에게 중상을 입고 치료 중 사망했고 2018년 남아공 전문 사냥꾼 클로드 클레이니한스는 사냥한 버팔로를 트럭에 싣던 중 다른 개체의 기습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2022년 림포포주 스틴복판에서는 50세 사냥꾼이 총상을 입은 버팔로에게 돌진당해 사망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총을 맞고도 끝까지 돌진한 것이다.
  • 사냥 나섰다 사냥당해… 美 백만장자, 버팔로에 들이받혀 즉사

    사냥 나섰다 사냥당해… 美 백만장자, 버팔로에 들이받혀 즉사

    │시속 56km 돌진한 케이프 버팔로… 고급 사파리서 가족 지켜보는 앞 참변 사냥에 나선 미국인 백만장자 사냥꾼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자신이 쫓던 야생 버팔로의 돌진을 받고 현장에서 숨졌다. 사망자는 텍사스 출신의 52세 남성 애셔 왓킨스로, 고급 사파리 사냥 도중 무게 약 1.3톤에 달하는 케이프 버팔로의 공격을 받아 즉사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6일(현지시간) “왓킨스가 남아공 림포포 주에서 버팔로를 추적하던 중, 갑작스럽게 돌진한 동물에게 들이받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파리는 7500파운드(약 1300만 원)에 이르는 고급 헌팅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사파리를 주관한 CV 사파리스는 공식 성명을 통해 “해당 버팔로는 총에 맞지 않은 채 예고 없이 공격했다”고 밝혔다. 당시 왓킨스는 전문 사냥 가이드와 트래커(동물 추적 전문가)와 함께 있었지만 시속 56㎞로 돌진한 케이프 버팔로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왓킨스는 텍사스에서 수백만 달러 규모의 고급 목장 부동산을 거래하는 가족 소유 기업 ‘왓킨스 랜치 그룹’의 매니징 파트너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퓨마(쿠거), 대형 수사슴, 수백 마리의 야생조류 등 다양한 트로피 사냥 사진을 공개해 왔다. 그는 과거 아르헨티나에서 친구 7명과 함께 사흘간 수천 마리의 비둘기를 사냥한 기록도 자랑한 바 있으며, CV 사파리스의 단골 고객이었다. 이번 사파리 첫날에는 워터벅 수컷을 사냥했고 둘째 날 버팔로를 쫓던 중 비극을 맞았다. 사고 당시 그는 어머니와 형제, 계부, 전 부인과 함께 고급 사파리 롯지에 머물고 있었으며 16세 딸 사바나도 동행했다. 유족은 큰 충격에 빠졌고 전 부인 코트니는 SNS를 통해 “이 실체를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딸을 위해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는 장문의 애도글을 남겼다. CV 사파리스는 “그는 용기와 믿음, 모험심을 지닌 사냥꾼이었다”며 “갑작스러운 죽음에 팀 전체가 큰 슬픔에 빠졌고, 현재 가족들과 함께 애도를 나누며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왓킨스는 댈러스 사파리 클럽의 평생 회원으로 고급 사냥 총기 컬렉션을 보유한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인들은 “그는 딸을 가장 사랑한 사람이었다. 이별은 사바나에게 너무나 가혹하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케이프 버팔로, ‘사냥꾼의 무덤’이라 불리는 이유 ‘블랙 데스’(Black Death)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케이프 버팔로는 아프리카 5대 사냥 동물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동물로 꼽힌다. 일부 보고에 따르면 아프리카 전역에서 매년 약 200명의 목숨을 앗아간다고 하며, 코끼리·사자·악어보다 더 많은 사냥꾼을 사망에 이르게 한다는 통계도 있다. CV 사파리 웹사이트에도 “케이프 버팔로는 예측 불가능하며, 상처를 입지 않았더라도 돌진할 수 있다. 수백 킬로그램의 납탄을 맞고도 멈추지 않기 때문에, 침착한 대응이 중요하다”는 경고문이 게시돼 있다. 반복되는 ‘되치기’ 참변이번 사고는 예외적인 사건이 아니었다. 1970년 케냐에서 전설적인 사냥꾼 발리 마울라다드가 케이프 버팔로에게 중상을 입고 치료 중 사망했고 2018년 남아공 전문 사냥꾼 클로드 클레이니한스는 사냥한 버팔로를 트럭에 싣던 중 다른 개체의 기습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2022년 림포포주 스틴복판에서는 50세 사냥꾼이 총상을 입은 버팔로에게 돌진당해 사망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총을 맞고도 끝까지 돌진한 것이다.
  • 출시 2주만에 1억원어치 팔려나간 그 빵, 또 나왔다

    출시 2주만에 1억원어치 팔려나간 그 빵, 또 나왔다

    출시 2주 만에 매출 1억원을 달성한 ‘광복절빵’이 올해 다시 출시됐다. 8일 한국조폐공사와 성심당에 따르면 양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절빵’을 오는 17일까지 판매한다. ‘광복절빵’은 마들렌 4개입 한 박스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5000원이다. 앞서 조폐공사와 성심당은 지난해 8월 1일 ‘광복빵’을 선보여 단 2주만에 1870개, 1억원 어치를 판매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지난 3·1절에도 출시됐던 ‘광복빵’은 이번에 제품명을 ‘광복절빵’으로 바꾸고 패키지를 아이보리색으로 리뉴얼하는 등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에 출시된 ‘광복절빵’에는 태극기와 무궁화, 성심당 마스코트 ‘성심이’가 새겨져있으며 상자 안에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데니 태극기’ 브로슈어도 들어있는 등 광복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는 의미를 담았다. 조폐공사와 성심당은 역사적인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뜻깊게 기념하고자 ‘광복절빵’ 판매수익금 일부를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그밖에도 유통업계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애국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GS리테일은 KB국민카드, 국가보훈부와 함께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도시락인 ‘광복 80주년 도시락’을 출시했다. ‘광복 80주년 도시락’은 7첩 반상으로 구성돼있으며 포장 디자인은 태극 문양을 모티브로 한 청색·적색 2종으로 제작됐다. 또 도시락 패키지에는 윤봉길 의사의 어록인 ‘자유의 세상은 우리가 찾는다’는 문구가 새겨졌는데, 이 문구에는 GS칼텍스가 디지털로 복원한 ‘독립서체’가 활용됐다. 특히 총 20만개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는 ‘키보드 키캡’이 화제다. ‘대한’, ‘독립’, ‘만세’, ‘태극기’ 문구가 랜덤으로 새겨진 키보드 키캡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한다는 취지다. 편의점 CU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하는 ‘태극기 도시락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표 인기 도시락 8종을 ‘태극기 도시락’으로 지정해 판매한다. 대상 도시락은 ▲압도적 시리즈(한돈김치제육·두툼돈까스) ▲한끼만족 시리즈(간장불백·매콤제육·뉴함박치킨·고기앤치킨) ▲고기듬뿍 시리즈(김치제육·간장불백) 총 8종으로, CU는 이들 도시락을 통해 연해주를 비롯해 러시아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 구철성 선생을 소개한다. 이들 도시락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카자흐스탄에 거주하고 있는 구철성 선생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 창녕마늘로 만든 맥도날드 ‘창녕갈릭버거’ 11일 전국 재출시

    창녕마늘로 만든 맥도날드 ‘창녕갈릭버거’ 11일 전국 재출시

    경남 창녕군은 오는 11일 한국맥도날드와 함께 ‘창녕갈릭버거’를 재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버거는 오는 전국 400여 개 맥도날드 매장에서 판매한다. ‘창녕갈릭 거’는 맥도날드가 국내 농가와 협력해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담아낸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출발점이자 상징성이 큰 메뉴다. 2021년 첫선을 보인 이후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2022년과 2023년에 재출시한 바 있다. 창녕갈릭버거 2종은 마늘을 통째로 갈아 만든 토핑과 마늘 아이올리 소스가 더해졌다. 버거 한 개에 깐 마늘 6쪽이 들어간다. 창녕갈릭버거는 창녕마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맥도날드에 총 170t에 달하는 창녕마늘을 공급하는 성과도 있었다. 군은 이번 재출시가 전국 마늘 생산량의 22%를 차지하는 창녕마늘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되리라 본다. 군은 창녕갈릭버거 재출시를 기념해 ‘창녕갈릭비프버거 세트(9200원 상당)’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하는 고향사랑기부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11일~31일 고향사랑e음 누리집(ilovegohyang.go.kr)을 통해 창녕군에 10만원 이상을 기부한 후 별도 마련한 이벤트 참여폼(promotive.co.kr/DntE)에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교환권을 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창녕군 누리집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도 제품 재출시에 맞춰 창녕군과 함께 ‘창녕 갈릭 버거 마스코트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앞으로도 맥도날드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창녕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현대캐피탈, 차별화 사회공헌활동 눈길… ‘캐피탈을 희망의 자산으로’

    현대캐피탈, 차별화 사회공헌활동 눈길… ‘캐피탈을 희망의 자산으로’

    현대캐피탈이 사회적 책임(CSR)에서 자사만의 차별화한 활동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2021년 현대카드와의 경영 분리 이후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속금융사로 경영에 독자적인 색깔을 담아내기 시작했다. 특히 새로운 CSR 활동에 앞서 자사 CSR의 비전부터 새롭게 정립했다. 출발점은 자사의 사명이었다. 현재 국내에서는 많은 대부업체와 불법 사금융업체 등이 무분별하게 사명에 ‘캐피탈’(Capital)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이 단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선입견이 자리 잡은 상황이다. 하지만, 단어 본연의 의미나 해외에서는 이 같은 부정적인 인식을 찾아볼 수 없다. 현대캐피탈은 국내에 자리 잡은 부정적 인식 대신 ‘자산’과 ‘자본’이라는 캐피탈이라는 단어가 지닌 본연의 의미와 가치에 주목했다. 그리고 현대캐피탈이 지닌 유·무형의 다양한 자산을 사회로 환원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우리의 자산(Capital)을 희망의 자산(Capital)으로’라는 CSR 비전을 수립했다. 전체 CSR의 비전을 세운 이후에는 구체적인 실행 전략과 프로그램 마련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현대캐피탈은 모그룹인 현대자동차그룹의 CSR 가치를 반영했다. 자사의 CSR 비전과 ‘The Right Move for the Right Future’라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비전을 결합해 그룹 CSR과의 연계성을 높였다. 또, 주요 CSR 프로그램을 ‘Step’, ‘Walk’, ‘Together’로 브랜딩 해 전진(진보)과 동행의 의미를 전달함과 동시에 글로벌 모빌리티 금융사인 자사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이 같은 CSR 전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 대표적인 예가 ‘그린스텝스’(Green Steps)다. 그린스텝스는 플로깅, 나무심기 등 시의성 있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는 현대캐피탈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에 진행된 올해 상반기 그린스텝스에는 현대캐피탈 직원과 가족 60여명이 비가 내리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약 3시간 동안 비탈길을 오가며 노을공원 도시농부 정원에 150그루 이상의 묘목을 심었다. 뒤이어 지난 6월에는 부산 지역 현대캐피탈 직원들과 부산맹학교의 시각장애 학생들이 함께 요리교실 프로그램인 ‘드림스텝스’(Dream Steps)를 개최했다. 이 요리교실은 다양한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기 위해 현대캐피탈이 새롭게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드림스텝스의 첫 번째 행사로, 평소 외출이 어려운 시각장애인 학생들에게 요리라는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대캐피탈은 부산맹학교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 밖으로 나와 요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참여 직원들에게 충분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사전에 체계적인 안전 매뉴얼을 만들어 운영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부산맹학교 학생과 임직원 60명은 닭가슴살과 야채를 직접 손질하고 조리해 닭갈비와 참치주먹밥을 완성했고, 모든 참여자가 함께 요리한 음식을 나눠 먹는 식사시간을 가졌다. 미국, 캐나다, 유럽, 중국 등 전 세계에서 19개 법인을 운영 중인 현대캐피탈은 이 같은 자사의 글로벌한 사업 특성을 반영한 CSR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스카이워크 투게더’(Skywalk Together)로, 자사 배구단인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홈 경기에 연고지인 천안 지역의 다문화, 외국인 가족을 초대하는 행사다. 참여 가정의 어린이들이 경기장에 선수들과 손을 잡고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 이벤트부터 가족사진 촬영(액자로 제작해 선물)과 배구경기 관람, 선수들과의 만남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참가 가족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현재까지 3회에 걸친 행사를 통해 총 135명의 어린이가 스카이워크 투게더에 참여했으며, 이달에는 여름방학에 맞춰 어린이들을 현대캐피탈 배구단의 복합베이스캠프인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Castle of Skywalkers)에 초대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대캐피탈은 본업인 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해 금융지식이 부족한 중고등학생들과 고령층 고객에게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하는 ‘1사1교 금융교육’, ‘시니어 디지털 인턴’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에는 금융감독원 및 인기 유튜브 채널과 협업해 보이스피싱, 전자금융사기, 중고차금융 사기 등 주요 금융 범죄와 이에 대한 예방법을 다룬 콘텐츠를 제작, 유통해 누적 조회 수 200만회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를 넘어 해외법인의 구성원들도 함께 참여하는 CSR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현대캐피탈이 보유한 역량과 자산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CSR 분야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현중 집중 견제에 야투율 19%…‘이정현 20점’ 한국, 호주에 36점 차 대패

    이현중 집중 견제에 야투율 19%…‘이정현 20점’ 한국, 호주에 36점 차 대패

    한국 농구 국가대표팀이 간판가드 이정현(고양 소노)의 20점 활약에도 호주에 36점 차 대패했다. 이현중(나가사키 벨카)이 상대 집중 견제에 시달리며 슛 성공률 18.8%에 머물렀다. 여준석(시애틀대), 유기상(창원 LG) 등 주전들의 부진도 뼈아팠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6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61-97로 졌다. 지난해 아시아컵 예선에서 호주에 2경기를 모두 패한 한국은 이날도 2쿼터부터 두 자릿수 이상으로 밀렸고 그대로 무너졌다. 결국 A조 2위를 차지하기 위해선 8일 카타르전, 11일 레바논전에서 승리를 노려야 한다. 한국은 슛 성공률이 33.3%(69개 중 23개)에 그쳤다. 이정현이 3점 10개 중 3개를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기대를 모았던 이현중이 두 번째로 많은 11점을 넣었지만 상대 집중 견제에 시달리며 슛 16개 중 3개만 성공했다. 3점 성공률은 16.7%(12개 중 2개)에 그쳤다. 이승현(울산 현대모비스)이 9점으로 분전하는 가운데 여준석이 23분 15초를 뛰며 무득점에 그쳤다. 슛 9개가 모두 림을 외면했다. 유기상이 3점에 머문 것도 아쉬웠다. 안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높이, 피지컬 등 여러 면에서 호주의 벽이 높았다”며 “우리는 속공과 3점슛이 상승세를 탔을 때 좋은 성적이 나오는데 오늘은 50~60%의 기량밖에 보여주지 못했다. 카타르, 레바논 전에선 100%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정현도 “초반부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우리가 즐겨하는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호주를 상대로 좋은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호주는 3점 성공률이 57.7%(26개 중 15개)에 달했다. 높이 우위를 활용해 골밑으로 한국의 수비를 끌어들인 다음 외곽 기회를 만들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49-33으로 한국을 압도했다. 잭 맥베이가 3점 5개 포함 20점을 몰아쳤다. 2023년 호주 리그(NBL) 일라와라 호크스에서 이현중과 한솥밥을 먹었던 윌리엄 히키도 11점으로 힘을 보탰다. 1쿼터 초반 7-0까지 밀린 한국은 이현중의 돌파와 외곽포로 5점을 따라붙었다. 하지만 높이 열세로 골밑에 수비가 몰리면서 히키에게 3점를 얻어맞았다. 이에 유기상 대신 이우석(상무)이 투입됐으나 다시 호주에 외곽슛을 허용했다. 이정현의 득점으로 반격한 한국은 이우석이 골밑으로 파고들었다. 여준석의 침투 패스가 빛났다. 이현중은 1대1 공격이 막히자 이승현의 미들슛을 도왔다. 한국은 호주의 돌파를 막지 못해 1쿼터 17-25로 밀렸다. 2쿼터 한국은 이우석의 3점으로 반격한 다음 이승현의 포스트업을 활용했다. 벤치에서 나온 양준석(LG)도 드리블로 상대 진영을 휘저었고 하윤기가 공을 받아 슛을 넣었다. 코너 3점을 내준 한국은 이정현이 정면에서 하윤기(수원 kt)에게 스크린을 받아 외곽슛을 꽂았다. 하지만 맥베이에게 3점을 연속 4개 맞았다. 이어 이현중의 슛이 빗나갔고 전반 종료와 함께 갤러웨이에게 외곽포를 내주면서 한국이 17점 차까지 뒤졌다.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된 정성우(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앞선 가로채기에 성공했고 이정현이 슛을 꽂았다. 하지만 호주에 속공 3점을 허용하며 기세가 꺾였다. 이승현과 이현중의 외곽슛으로 간격을 좁힌 한국은 골밑으로 파고드는 상대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이정현이 연속 5점을 올렸으나 3쿼터 점수 차가 47-68까지 벌어진 상태였다. 4쿼터 승기가 넘어간 상태에서 처음 코트를 밟은 박지훈(안양 정관장)이 미들슛으로 만회했다. 하지만 조슈어 배넌을 막지 못했다. 이어 한국은 문정현(kt), 김종규(정관장), 이우석 등을 내보내면서 주전들을 쉬게 해줬다.
  • 세계양궁대회 D-30…경기장·수송·숙박 준비 착착

    세계양궁대회 D-30…경기장·수송·숙박 준비 착착

    오는 9월5일 개막하는 세계 양궁인들의 축제 ‘광주 2025현대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한 달 앞두고 광주시가 경기장, 수송·숙박 등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는 모두가 함께 만드는 대회를 위해 티켓 사전예매, ‘나만의 우표’ 발행, 자원봉사자 발대식 등 시민 참여를 이끌며 대회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평화의 울림(The Echo of Peace)’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90여개국 최정상급인 비장애인과 장애인 선수 1300여명이 대거 참가한다. 광주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전 세계에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결승전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에서 펼쳐져 전 세계에 민주도시 광주를 알리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경기장 관람환경 대폭 개선 광주시는 세계양궁연맹(WA)의 규정에 부합하도록 경기장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예·본선 경기가 열리는 광주국제양궁장은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양궁장 폭을 기존 210m에서 좌우 각 10m씩 총 20m를 확장하고, 장비 보관실 등 다목적공간도 새롭게 조성했다. 또 경기장 준공 10년이 지나면서 말라 죽은 잔디를 새로 심고 낡은 관람석 의자를 교체히는 등 시설도 개선했다. 특히 휠체어 이용 관람객을 위한 전용구역과 장애인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해 누구나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장애인 관람객을 위해 결승경기장 주요 관람구역 전면에 휠체어석을 마련, 포용적 스포츠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결승전이 열리는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 특설 경기장에는 800여석 규모의 임시 관람석이 설치된다. 도심 한복판에서 경기가 열리는 만큼, 조직위원회는 관람객의 안전관리와 동선 운영에도 만전을 기한다. 광주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층 현대화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게 됐으며, 이를 통해 선수단은 물론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회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송·숙박·식사 등 국제 수준에 걸맞는 운영 준비 조직위는 참가 선수단의 편안한 체류와 원활한 경기 준비를 위해 숙박, 수송, 식사 등 운영 전반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선수단의 쾌적한 숙박 환경을 위해 광주지역 내 12개 호텔, 총 800여 객실을 확보했으며 각 호텔에서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단에게는 예·본선 경기장 내에서 점심을 제공하는 등 이동에 따른 불편 최소화와 편의성 제고에 힘썼다. 수송 부문 역시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광주까지의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국 국가별 대기시간 조정 및 신속한 수송을 지원하며, 경기 일정에 따라 탄력으로 운영된다. 특히, 장애인양궁선수권대 참가자를 위해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특장차량을 별도로 운영해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대회 티켓 사전예매 오픈 조직위는 오는 8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gwangju2025.com) 와 NOL인터파크 티켓(티켓 문의 1544-1555)에서 대회 관람권 티켓 사전예매를 진행한다. 입장권은 종일권·오전권·오후권 등 ‘세션권’ 방식으로 다양화해 관람객이 자신의 일정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전예매 기간에는 정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나만의 우표…대회 기념 영원우표 발행 조직위원회는 전남지방우정청과 협업해 대회를 기념하는 ‘나만의 우표’를 제작·판매한다. 대회 마스코트 ‘에피(E-Pea)’가 디자인된 이 기념우표는 요금 표기가 없는 영원우표(무액면 우표)로, 우편요금 인상과는 관계없이 평생 사용할 수 있다. 우표는 대회 시작 ‘D-30’일인 6일부터 대회 누리집(www.gwangju2025.com) 또는 전화(062-603-7133~4)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9월5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시민 참여형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진행 ‘노 플라스틱(No! Plastic), 예스(Yes!) 966!’이라는 친환경 슬로건에 맞게 대회 기간 선수단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회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한다.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광주환경공단과 협업으로 시민 참여형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후에너지진흥원은 에코백 꾸미기, 폐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등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을 마련하고, 환경공단은 자원순환과 양궁을 접목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조직위는 대회 기간 중 선수단에게 특별 제작한 텀블러를 제공한다. 경기장에서 제공되는 생수용기는 일회용 플라스틱병이 아닌 친환경 종이팩으로 대체된다. 음료 부문 공식 공급사인 웅진식품은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캔 제품인 ‘하늘보리’를 선수단에 제공한다. 친환경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식음료부스에서도 일회용컵 사용을 최소화한다. ㈜워터제네시스의 텀블러 세척기와 아바전자㈜의 컵 자동 살균세척기를 경기장에 설치해 개인 텀블러 및 다회용컵을 현장에서 세척·재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ODA사업 10개국 선수 15명 초청…양궁장비 1억원 후원 조직위는 세계양궁연맹과 대한양궁협회 등과 협의해 국제대회 출전 경험이 적거나 양궁 기반이 부족한 양궁 저개발국가 10개국 15명의 선수를 초청했다. 초청 선수들에게는 1인당 약 400만원 상당의 체재비가 지원되며 여기엔 항공료, 숙박, 식비, 참가비가 포함된다. 또 국내 양궁장비 제조업체 ㈜파이빅스와 윈엔윈㈜이 생산한 엘리트 선수용 리커브 활과 부속 장비가 후원된다. 후원 장비는 활을 비롯해 스테빌라이저(진동방지기), 체스트가드(가슴 보호대), 핑거탭(손가락 보호대) 등 20여 종의 고급 구성품이 포함된 맞춤형 세트로, 선수 신체 조건에 따라 개별 제작된다. 특히 지난 파리올림픽에서 김우진 선수와 인상 깊은 경기를 펼쳤던 차드의 ‘이스라엘 마다예’ 선수도 이번 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 대상자에 포함되면서 다시 한번 한국 팬들과 재회를 예고했다. 이번 양궁 저개발국가 지원 ODA사업을 통해 양궁 저개발국의 스포츠 역량을 높이고, 국제 스포츠 교류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함께 만드는 대회를 위해 오는 11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한다. 지난 7월22일 열린 대회 서포터즈 발대식에 이은 공식 일정으로, 대회 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경기 운영·지원, 안전관리, 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활동한다. 전은옥 문화체육실장은 “대회가 30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세계 스포츠도시 광주의 위상을 보여줄 계획”이라며 “올해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 시민과 함께 세계 각국에서 오는 손님들을 정성껏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이연 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 개최를 광주의 도시마케팅 계기로 삼아 국내외에서 더 많은 사람이 광주를 알고 찾아올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경기장에 나와 응원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 기준으로 비장애인대회에 76개국 739명, 장애인대회에 43개국 427명의 선수단이 엔트리 등록했으며 최종 엔트리는 8월 15일 확정될 예정이다.
  • “경기바다에 숨겨진 여름 보물 찾으세요”

    “경기바다에 숨겨진 여름 보물 찾으세요”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경기바다 여행주간’을 맞아 팝업스토어(반짝 매장)와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통한 상품 기획전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경기바다의 다채로운 여름 매력을 선보이는 차원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스타필드 수원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 ‘봉공이와 다섯바다 보물섬’을 운영한다. ‘경기바다에 숨겨진 여름 보물’이 주요 콘셉트이다. 경기바다 인접 5개 시(김포·시흥·안산·화성·평택)의 해양 자원을 바탕으로 한 미션형 체험 공간이 꾸며진다. 경기도 마스코트 ‘봉공이’가 우연히 발견한 보물 지도를 따라 다섯개 도시를 여행하며 경기바다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다는 이야기 형태로 구성됐다. 지역별로 구성된 미션을 마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모든 스탬프를 모은 참가자는 현장에서 경기바다 관련 상품이 걸린 럭키드로우(내용물을 모르고 하는 제비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여행 플랫폼 ‘놀유니버스’를 통한 경기바다 상품 기획전을 연다. 상품 기획전에는 경기바다 5개 시 소재 숙박 및 해양레저 상품 총 831종을 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 토트넘, 손흥민 등번호 7번 결번 가능성…2650만달러로 MLS 역대 최고 이적료 지불 가능성도

    토트넘, 손흥민 등번호 7번 결번 가능성…2650만달러로 MLS 역대 최고 이적료 지불 가능성도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기로 결정하면서 명실상부한 ‘레전드’인 손흥민의 등번호 7번이 결번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와 함께 손흥민 차기행선지로 거론되는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FC(LAFC)로 이적할 경우 MLS 역대 최고 이적료로 매각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팀을 떠나는 손흥민의 등번호 7번을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해야 한다”면서 “오래 활약한 공격수인 손흥민을 제대로 대체할 선수를 찾을 때까지 2025-2026시즌 동안은 7번이 결번으로 남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지난 2월 코트디부아르 출신으로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로 2200만달러에 이적한 엠마누엘 라테 라스의 기록을 넘어 2650만달러에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에서 성대하게 치른 고별전을 끝으로 ‘캡틴’ 손흥민을 떠나보낸 토트넘의 동료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애틋한 작별 인사를 남겼다. 손흥민을 ‘형’처럼 따랐던 스트라이커 히샤를리송은 인스타그램에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든 듯한 손흥민의 동상 이미지를 게시하고 “스퍼스, 제발”이라는 문구를 달았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앞에 손흥민의 동상을 세우자는 얘기다. 히샤를리송은 “그라운드에서 옆을 볼 때 네가 없는 게 이상하게 느껴질 것 같아. 넌 훌륭한 친구일 뿐 아니라 프로 정신, 리더십, 인간적인 면에서 본보기였어”라면서 “너와 함께해 영광이었어. 우리의 길이 언젠가 다시 교차하리라 믿는다”고 적었다. 히샤를리송이 부상과 심리적 문제 등으로 부진할 때마다 손흥민은 주장으로 히샤를리송의 ‘멘털 관리’를 해줬다.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은 손흥민과 함께한 순간을 담은 영상을 올리면서 “10년 전 소년으로 왔던 네가 전설이자 내 최고의 친구가 돼 떠난다. 소니, 네가 곧 토트넘이야. 언제나 사랑한다”고 남겼다. 2021-2022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해 손흥민과 4시즌을 함께한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탕쿠르는 “모두가 ‘선수 손흥민’을 알지만 난 너를 ‘인간 손흥민’으로 기억하겠어. 오랜 싸움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었던 건 첫날부터 날 따뜻하게 맞아준 커다란 마음을 가진 너와 함께여서 가능했어. 사랑한다”고 작별 인사를 했다.
  • 경기도의회, 마스코트 소원이 가족 캐릭터 5종 만들어....도민 누구나 활용 가능

    경기도의회, 마스코트 소원이 가족 캐릭터 5종 만들어....도민 누구나 활용 가능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의회 마스코트 ‘소원이’의 가족 캐릭터 5종을 새롭게 만들었다고 4일 밝혔다. ‘소원이’는 지난 2016년 도민을 위해 소처럼 열심히 일하고, 도민의 소원을 듣고 해결해주는 의원이라는 의미를 담아 ‘황소’를 모티브로 제작된 경기도의회의 공식 마스코트다. 지난 2022년 리뉴얼을 거쳐 현재의 모습이 되었으며, 크고 선한 눈망울은 민생을 살피는 도의원의 모습을, 듬직한 체격은 성실히 임무를 수행하는 일꾼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제작된 가족 캐릭터는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아기 등 5종으로 기존 소원이의 외형 및 색채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세대별 특성과 역할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각 캐릭터는 3D 턴어라운드 이미지와 응용 동작 30종으로 구성돼 향후 SNS 콘텐츠, 유튜브 영상, 인쇄홍보물,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는 SNS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서 ‘소원이’를 활용해 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성과로 「2024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91개 기관 가운데 1위의 성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내년에는 ‘소원이’ 가족 캐릭터를 활용한 카드뉴스, 쇼츠 영상 등 SNS 콘텐츠 홍보를 강화하고, 주요 행사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도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며 인형, 키링 등 굿즈 제작도 검토 중이다. 임채호 의회사무처장은 “소원이는 도민과 의회를 연결하는 상징이자 소통의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도의회의 역할과 정책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친숙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원이’는 한국저작권위원회에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으로 공공저작물로 등록되어 있으며, 도민이 활용을 원할 경우 의회 캐릭터 담당자(031-8008-7124)에게 신청 및 승인을 거쳐 사용할 수 있다.
  • “경기 바다로 오세요”…경기관광공사, ‘경기바다 여행주간’ 팝업스토어 운영

    “경기 바다로 오세요”…경기관광공사, ‘경기바다 여행주간’ 팝업스토어 운영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경기바다 여행주간’을 맞아 팝업스토어와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통한 상품 기획전을 운영하는 등 여름철 홍보마케팅 캠페인을 펼친다. 경기바다의 다채로운 여름 매력을 선보이는 차원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스타필드 수원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반짝 매장) ‘봉공이와 다섯바다 보물섬’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바다에 숨겨진 여름 보물’이 주요 콘셉트이다. 경기바다 인접 5개 시(김포, 시흥, 안산, 화성, 평택)의 해양 자원을 바탕으로 한 미션형 체험 공간으로 꾸며진다. 경기도 마스코트 ‘봉공이’가 우연히 발견한 보물 지도를 따라 다섯 개 도시를 여행하며 경기바다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다는 이야기 형태로 구성됐다. 지역별로 구성된 미션을 마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며, 모든 스탬프를 모은 참가자는 현장에서 럭키드로우(내용물을 모른 채 선물을 뽑는 제비뽑기) 경품(경기바다 관련 굿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여행 플랫폼 ‘놀유니버스’를 통한 경기바다 상품 기획전을 연다. 해당 상품 기획전에는 경기바다 5개 시 소재 숙박 및 해양레저 상품 총 831종을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경기바다는 수도권에서 가까우면서도 매력적인 해양 자원을 품고 있는 여름철 관광지”라며 “이번 온·오프라인 통합 캠페인을 통해 경기바다 브랜드 인지도 및 관광 수요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바캉스 시즌 제주관광 활짝 웃었다… 제주국제공항 첫 골든크로스 기록

    바캉스 시즌 제주관광 활짝 웃었다… 제주국제공항 첫 골든크로스 기록

    제주국제공항이 7월 국내선 여객 실적이 마이너스에서 벗어나 전년대비 2.3%를 초과하면서 첫 골든크로스(상승전환)를 기록하며 활짝 웃었다.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 제주공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월 일 평균 국내선 여객이 7만 3322명으로 전년대비 동기 실적(7만 1646명)을 2.3% 초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공항의 상반기 여객실적은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 잇단 사고 여파로 1242만몀으로 작년 여객실적 1361만명 대비 8.7%(119만명)이 감소했다. 다행히 3월말 하계 시즌이 시작되면서 여객 수요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 실제 월별로 보면 1월 11.3%, 2월 17.1%, 3월 12.1%로 감소하다가 4월부터 7.1%, 5월 4.2%, 6월 2.2%로 한자릿수로 감소하면서 점차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반기 국제선 여객실적은 135만명으로 전년 동기 112만명 대비 19.6%(22만명)가 증가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91.7% 수준으로 회복했으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7월에는 일 평균 여객이 1만 1000명으로 작년동기 대비 28.1% 초과 달성했다. 장세환(56)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은 “제주공항의 국제선 여객수요 반등은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의 인기가 한몫했다”며 “드라마의 주요 촬영지인 김녕해변, 하도어촌, 오라동 메밀밭 등이 주요 관광 코스로 떠오르며 대만, 싱가포르 등 외국 관광객을을 끌어들인 요인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 타이거에어타이완 등 항공사와 지난 4월 대마 가오슝 노선을 재개한데 이어 오는 15일부터는 싱가포르 노선을 주 5회(9월부터 주 7회) 신규 운항할 예정이다. 그는 “이 추세대로라면 국제선의 경우 연말 역대 최고 실적인 30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면서 “특히 11월초로 예정된 한국방문의 해 외국인 환영주간과 연계해 제주공항 국제선 여객 실적이 250만명 달성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제주공항은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와 협력을 통해 ‘지금 제주여행’ 공동 프로모션 추진, 제주 로컬 브랜드인 특화매장 유치와 팝업스토어 운영, 국제 국내선 유휴공간 내 여객편의 신규매장 유치 등 공항 활성화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 6월부터 단체 관광객인 동창회, 동호회, 스포츠단체와 자매결연·협약단체 등을 대상으로 제주 도착 즉시 제주공항에서 1인당 3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지급하고 디지털관광증 등을 홍보하면서 “제주여행 가볼만하네”라는 마음으로 조금씩 변화의 움직임이 시작됐다. 또한 고비용 불친절 이미지 개선 덕분에 제주 바가지요금 논란이 사라지고 일본 환율 메리트가 떨어지면서 3월 이후 부터 제주로 관광객이 증가하기 시작해 7월 골든크로스로 전환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했다. 더욱이 디즈니 굿즈, 포켓몬 등 제주와는 무관한 팝업스토어와 달리 제주 동문시장 유명 빵집 아베베, 제주우무 푸딩, 아일랜드 프로젝트, 스누피 가든 등 제주로컬 핫플을 테스트베드 역할을 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바캉스 시즌에 맞춰 현재 제주공항은 지난달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주공항 1층 도착장에 ‘스누피 베케이션 인 제주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5m 초대형 스누피 마스코트 아래 시원한 제주 바다와 야자수, 제주 돌담 등을 인테리어 디자인에 반영해 단순한 상품 판매 공간을 넘어 친근한 글로벌 캐릭터를 활용한 고객 중심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머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앞서 제주공항은 아워당(돌맹초콜릿, 쌀낭시에), 풀바셋(섬섬쿠키), 우무(푸딩빵), 파리바게뜨(마음샌드), 시트리앙(한라봉청) 등 제주공항에서만 판매·구입할 수 있는 특화 상품을 개발해 제주여행객의 마음을 열고 있다. 출근하면 첫 일과가 공항 야자수잎의 흔들림과 한라산 먹구름 상태를 먼저 보며 일기를 체크하는 버릇이 생겼다는 장 공항장은 하루에도 수십번 공항 대합실 안전 체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 공항장은 “이번 골든크로스를 기점으로 제주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제주의 첫 인상’ 제주공항의 품격을 높이고 제주를 찾은 여행객들에게 기분 좋은 추억과 설렘을 선물해 오래 기억되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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