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코트라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강원도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세트장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재보궐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소비심리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15
  • 정부 “5개 국가와 요소 수입 협의 중, 정부조달도 검토”

    정부가 요소수 사태를 해결하고자 요소 정부조달구매를 검토하고, 수입국 다변화를 위해 동남아와 중동의 5개 국가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국내 최대 요소수 생산업체인 울산 롯데정밀화학 생산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중장기적으로 요소 수입국 다변화를 위해 동남아시아 3개국, 중동 2개국을 후보 대상국가로 우선 검토 중”이라며 “업계와의 협의를 거쳐 2~3개국을 최종적으로 결정해 정부 간 협력의 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제3국 도입 때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구매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문 장관은 “중국에서 들여오기로 한 요소 1만 8700t의 수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고, 중국 외의 국가로부터 확보한 요소 3만 9000t(차량용 1만 4000t), 요소수 800만ℓ도 신속한 국내 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3국 물량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현지공관, 국회, 코트라, 수입업체, 종합무역상사, 교포기업인이 한팀이 되어 신속하게 대응한 덕분”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문 장관은 “세계적으로 석탄·천연가스 등 원료 부족으로 요소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올랐고, 동시에 생산국들은 자국 수요 충당을 위해 수출절차를 강화하는 추세인데 요소수 공급가를 동결한 롯데정밀화학에 감사하다”고 했다. 이 회사는 국내 1위 요소수 생산업체로 국내 수요의 약 50%를 생산하고 있다. 문 장관은 또 물량 확보 노력과 함께, 원활한 요소수 공급과 유통으로 국민의 불편함을 줄이도록 환경부 등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주한중국상의(CCCK) 및 중국계 외투기업과 간담회를 하고 국내 품귀 현상을 빚은 요소수 등 주요 원부자재의 원활한 교역을 위해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주한중국상의는 한중 경제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2001년 설립됐으며 160여 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관세청은 지난 12일 세관 신고 없이 반입하려던 요소수 약 4t(10㎏들이 416통)을 적발하고 관련자들을 조사하고 있다.
  • 포스코 철강, LG 배터리, 현대 전기차… 중국이 언제든 흔들 수 있다

    포스코 철강, LG 배터리, 현대 전기차… 중국이 언제든 흔들 수 있다

    최근 불거진 요소수 품귀 사태를 계기로 지나친 ‘메이드 인 차이나’ 의존 현상이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한국 등 해외 기업의 원자재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중국에서 제철용 석탄과 합금철, 마그네슘 등을 구해 한국으로 보내는데, 최근 가격 급등으로 조달이 갑자기 어려워지자 부랴부랴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LG화학은 2차전지 소재 가격이 폭등하자 일부 원료 공급 업체들이 “위약금을 줄 테니 현 시세에 맞춰 새로 계약하자”고 요구해 애를 먹고 있다. 반도체 부족 사태로 생산 차질을 빚는 현대자동차도 조만간 알루미늄·마그네슘 대란이 올 수 있다고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들 소재는 전기차·수소차 등 미래형 자동차에 필수적이다.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품귀 현상은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의 PPI는 전년 같은 달 대비 13.5% 올랐다. 집계가 시작된 1996년 이후 25년 만의 최고치다. PPI는 3~6개월 뒤 경기 흐름을 예측하는 대표적 경기선행지수다. PPI 급등은 전형적인 인플레이션 신호로 해석된다. 기업들이 조달하는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 완성품 값도 상승한다. 더 큰 문제는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하는 중국이 마음만 먹으면 어떤 품목이라도 ‘물가 안정’을 명분 삼아 예고 없이 전략물자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중국 해관총서(관세청)는 지난달 11일 “별도의 검역 없이 수출하던 요소 등 29종은 앞으로 사전 검사를 거쳐야 한다”고 고시했다. 시행일이 같은 달 15일이어서 말미는 나흘뿐이었다. 현지 우리 기업 관계자는 “그래도 대기업은 그간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땜질식 대처라도 할 수 있다. 문제는 대응할 능력조차 없는 중소기업들”이라고 지적했다. 베이징 주재 한국대사관과 중국 내 코트라 사무소들도 이 문제를 풀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최대 철강 생산국인 중국이 수출을 제한하자 옆 나라 일본의 철스크랩(고철) 가격이 크게 뛰고 있다. 고철이 부족한 한국 철강업체가 일본에서라도 물량을 확보하고자 애쓰지만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 지켜만 보고 있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산 철스크랩 가격이 최근 연초보다 무려 40% 가까이 급상승해 현재 t당 5만 4000엔(56만원)까지 올랐다. 한국의 철스크랩(지난 9일 기준 t당 60만원)과 비슷한 수준까지 상승한 것이다. 국내 철강업계 관계자는 “중국도 탄소중립 기조를 따르다 보니 철스크랩 수출은 고사하고 자국 수요를 충족하기도 빠듯한 상황”이라면서 “(한국 기업들이) 요소수를 일본에서 수입하려다 실패한 것처럼 철스크랩도 일본에서 수입하고 싶지만 공급량이 적은 데다 가격까지 비싸 난감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 고흥 유자제품, 아마존 타고 미국 코스트코 진출 ‘눈길’

    전남의 대표 농산물인 고흥 유자 제품이 미국 초대형 할인마켓인 ‘코스트코(COSTCO)’ 에 입점한다. 도는 지난 8일 고흥 두원면 에덴식품에서 수출 컨테이너 상차식을 갖고 본격 수출에 나섰다. 전남도가 지역 농수산식품의 온라인 수출 지원을 위해 개설한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에 지난 1월 입점한 고흥 에덴식품영농조합의 ‘유기농 유자주스’가 현지에서 인기몰이를 하며 ‘코스트코’ 납품이 결정된데 따른 것이다. 다음달부터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 컨테이너에 상차한 ‘유기농 유자주스’는 21만 4000달러 상당이다. 40FT 컨테이너 4개 물량으로 LA와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샌디에이고 등 미 서부지역 80개 매장에 우선 입점한다. 소비자 반응에 따라 내년엔 미국 내 559개 코스트코 매장으로 입점을 확대할 전망이다. ‘유기농 유자주스’는 전남도의 ‘2020년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스타품목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남도와 브랜드관 운영사인 크리에이시브 LLC가 제품개발부터 브랜드, 디자인까지 현지 맞춤형으로 기획?제작한 상품이다. 올해 초 아마존에 입점한 유기농 유자주스 제품이 아마존 진출에 이어 코스트코에 납품하기까지 도와 고흥군은 물론 광주본부세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 수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 특히 입점 초기 집중 코트라와 손잡고 상세페이지용 홍보 동영상 제작, 아마존 라이브 판매방송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 결과 아마존 고객 평가 5점 만점에 4.5점을 받는 등 인기를 바탕으로 미국 코스트코 구매 바이어의 러브콜을 받게 됐다. 미국 워싱턴주에 본사를 둔 코스트코는 한국 등 12개 국가에 진출한 다국적기업이다.미국에만 559개 매장, 전 세계에 총 809개의 매장이 있는 미국 내 두 번째로 큰 유통기업이다. 품질관리 전담부서를 통해 동종 유사 제품 중 최고 품질로 가격 경쟁력이 가장 우수 제품 하나만을 철저히 선별해 입점시킨다. 대신 한번 입점하면 웬만하면 거래처를 바꾸지 않고, 고객 반응에 따라 전국 매장 확산과 함께 전 세계 800여 코스트코 매장에 입점하는 길이 열린다. 에덴식품영농조합은 2007년부터 유기농 유자차를 생산?수출하고 있다. 현재 약 5만㎡의 부지에서 유기농 유자를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송재철 대표는 “아마존 운영사의 현지 맞춤형 컨설팅으로 제품 개발과 포장 디자인 등을 철저히 현지화한 결과 고객들로부터 유기농 유자주스 평가가 좋았다”며 “현지 시장의 소비 트렌드에 맞는 제품 개발과 현지 운영사인 크리에이시브의 맞춤형 마케팅, 전남도의 체계적 지원이 미국 코스트코 납품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문금주 도 행정부지사는 “미국과 유럽 등 6개 국가에 진출한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은 전남 수출기업이 해외 주류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성공 사다리’가 되고 있다”며 “에덴식품과 같은 사례가 더 많이 나오도록 해외 시장 맞춤형 제품 개발과 다양한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미국서 ‘K마스크’ 열풍… 딴죽 거는 일본 “짝퉁이 더 효과” [김유민의돋보기]

    미국서 ‘K마스크’ 열풍… 딴죽 거는 일본 “짝퉁이 더 효과” [김유민의돋보기]

    미국 최고의 감염병 권위자 중 한 명인 하버드대 에릭 페이글딩 교수는 한국산 KF94 마스크를 애용한다. 그는 “가장 즐겨 쓰는 최고급 마스크”라며 “KF94를 쓰면 입과 마스크 사이 공간이 넉넉해 말하기도 편하고 안전하다”라고 극찬했다. 뉴욕타임스 건강칼럼니스트도 한국의 마스크를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마스크로 꼽았다. KF는 ‘코리아 필터(Korea Filter)’의 약자이고 94는 평균 0.4㎛의 황사나 미세먼지 입자를 94% 이상 차단할 수 있다는 의미다. 미국 국립생물정보센터는 N95와 KF94가 성능 면에선 거의 동일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페이글딩 교수는 “KF94는 너무 편해서 쓰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릴 정도”라며 착용감을 극찬했다. 미국 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KF94가 N95와 성능이 비슷하면서도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도 싸다고 추천한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 마스크를 대량으로 구매해 해외에 있는 가족과 친구에게 보내는 경우가 많다. 일본 “KF94 마스크 인기는 많지만…” 일본 언론은 한국의 KF94 마스크가 인기라면서 100엔숍에서 산 짝퉁 마스크과 비교한 뒤 ‘짝퉁이 더 성능이 뛰어나다’는 식의 분석을 내놓았다. 아사히신문은 7일자 ‘한국발 KF94 마스크 인기지만’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세루카국제대학과 공동으로 마스크의 침투율을 비교 조사했다면서 짝퉁 마스크가 12%, KF94가 23%의 침투율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단 두 종류의 마스크를 비교한 뒤 미인증 마스크가 더 낮은 침투율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의료용이 아닌 마스크는 인증을 받지 않아도 같은 성능이면 KF94라고 말한다”라는 마스크 판매처의 해명을 그대로 싣기도 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공식 석상에서 3단 디자인의 KF94 마스크를 착용한 것을 두고는 “마스크를 디자인만으로 선택할 게 아니라 필터의 성능이 우수한 지와 자신의 얼굴에 맞는지 등 2가지를 고려해야 한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K마스크 일본에도 판매량 꾸준히 늘어 일본에서도 KF94 마스크의 판매량은 꾸준히 늘고 있다. 마스크를 의료용품으로 취급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품질을 인증하는 한국과 달리 마스크를 공산품으로 취급하는 일본에서는 성능을 인증하는 제도가 없기 때문에 KF94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 식약처의 승인을 받은 마스크는 ‘의약외품’이라는 문구와 함께 ‘KF94’로 표기할 수 있다. 문제는 짝퉁 KF94의 유통이다. 중국산 마스크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KF94’, ‘한국제’ 문구를 내걸고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 이 때문에 한국 마스크의 평판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일 한국대사관과 코트라(KOTRA)는 이 때문에 관계 기관 협의회를 열고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KF94 포장지에 ‘무허가’ 마스크앞면과 뒷면 이렇게 구별하세요 최근 무허가 공장에서 만든 마스크 1000만 장을 정식 의약외품 KF94 마스크로 속여 판매한 일당이 적발됐다. 이들은 정식 허가를 받은 업체의 마스크 포장지를 공급 받아 포장·납품하는 이른바 ‘포장지 갈이’를 시도했다. 식약처는 포장지 갈이로 정식 의약외품 KF94 마스크 포장지에 담겨있더라도 안심할 수 없게 된 만큼 무허가 마스크 판별법을 공개했다. 무허가 마스크는 앞면의 엠보가 뾰족하거나 두줄인 정품과 달리 원형으로, 귀끈 부위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어져 있다. 또 뒷면 코 편이 평평하게 일(一)자 형태다. 식약처 관계자는 “허가 없이 의약외품을 제조·판매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며 “가짜 마스크 등이 의심되는 경우 보건용 마스크·손 소독제 매점 매석 등 신고센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제효과 61조원 대축제… 부산, 2030 월드엑스포 유치 총력전

    경제효과 61조원 대축제… 부산, 2030 월드엑스포 유치 총력전

    5년마다 열리는 세계 3대 메가 이벤트모스크바·로마·오데사와 4파전 될 듯 국가사업 확정… 정·재계 똘똘 뭉쳐 지원박 시장, 12월 두바이 엑스포서 교섭 활동 취업 유발 50만명·관광객 3200만명 효과마이스 산업 도시로 브랜드 가치 향상 기대“미래세대를 위한 2030부산세계박람회(이하 월드엑스포 ) 반드시 유치하겠습니다.” 부산시는 28일 부산의 위상을 한 단계 상승시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5년마다 열리는 월드엑스포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메가 이벤트 가운데 하나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범정부유치단장인 유명희 외교부 경제통상대사는 6월 23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국을 방문,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박 시장은 “부산세계박람회는 대한민국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는 물론 부산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엑스포 유치는 부산의 문제가 아닌 국가 행사인 만큼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내년 9월 현지실사 거쳐 2023년 후보 결정 월드엑스포 후보 도시는 내년 9월 BIE 현지 실사를 거쳐 2023년 상반기에 결정된다. 우리나라가 월드엑스포 유치에 성공하면 세계 12번째, 아시아에서는 4번째 등록엑스포 개최국이 된다. BIE는 1928년에 프랑스 파리에 설립됐으며 현재 회원국은 170개이다. 우리나라는 1987년 BIE에 가입했다. 부산시는 2014년 유치 추진 방안을 수립했으며 2019년 5월 국무회의에서 국가사업으로 확정됐다. 지난해 12월 정부가 공식 유치 의향을 표명했다. 2030세계박람회에는 러시아 모스크바, 대한민국 부산, 이탈리아 로마, 우크라이나 오데사 등 4개 도시가 출사표를 던졌다. BIE는 후보 도시들이 최종 확정되면 내년 현지 실사를 거쳐 2023년 회원국들의 투표로 개최지를 뽑는다. 개최국은 부지만 제공하고 참가국이 자비로 국가관을 짓는다. 이탈리아는 1906년과 2015년 밀라노에서 두 차례 월드엑스포를 개최했다. 러시아는 이번이 4번째 도전이다. 이들 경쟁국을 제치고 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의 유치 열망 결집과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부산시에서는 지역 차원의 유치 분위기 조성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유치 열기를 확산해 나가는 데 힘쓰고 있다. 엑스포 유치 사업이 국가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정부 차원의 지원도 본격화하고 있다. 6월 11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민간유치위원장으로 김영주(전 산업자원부 장관) 전 한국무역협회장이 선출됐다. 국내 5대 그룹 중심 재계 총수가 부위원장으로 참여해 힘을 보탠다. 유치위원장은 재계의 유치활동 지원,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 등 조정 역할을 맡는다. 국내 5대 그룹 총수는 유치활동 지지와 세부 실행 영역을 담당한다. 정부와 부산시, 재계가 참여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거버넌스형 유치위원회’도 지난 7월 13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 말쯤 정부유치위원회 발족에 이어 하반기에는 국회 유치 특별위원회도 구성되는 등 범국가적 유치 추진체계가 완료될 예정이다.●市의장·경제부시장 등 해외 홍보 총출동 전국 16개 시도지사와 시도의회, 부·울·경 경제계 등도 범 국민적 유치 지지 열기 조성을 위해 지난 8월과 9월 잇따라 유치 지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는 등 힘을 실어 주고 있다. 부산시는 정부·유치위원회·코트라와 함께 2020두바이엑스포 개최 기간을 활용해 본격적인 해외 홍보에 나선다. 두바이엑스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1년 연기된 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제벨알리에서 지난 1일 개막해 내년 3월 31일까지 6개월간 열린다. 192개국 3000여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려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3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정욱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사무총장,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림 빈트 이브라힘 알 하시미 아랍에미리트 외교·국제협력부 특임장관 겸 2020두바이엑스포 조직위원장을 면담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해 달라고 부탁했다. 박형준 부산시장도 12월 지역 경제사절단과 함께 두바이를 방문, 교섭 활동을 펼친다. 부산시와 정부는 두바이엑스포를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의 주요 홍보 무대로 보고 정책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총동원할 계획이다. 한국관(지상 4층, 지하 1층 구조)은 행사장 내 4651㎡ 부지에 마련됐다.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프랑스에 이어 다섯 번째로 면적이 크다. 두바이 한국관에는 부산엑스포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은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의 첨단기술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과 부산이 지닌 가치, 기술 등을 어떻게 보여 줄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하는 시간이었다”며 “내년 하반기에 예정된 BIE 현지 실사 준비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8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 등이 주최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제8회 국제콘퍼런스가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주제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가덕신공항 조기 건설 등 인프라 확충 과제 부산시가 성공적으로 엑스포를 유치하려면 해결할 과제도 적지 않다. 우선 후보지 확보다. 엑스포 개최 예정지는 북항 재개발 1단계 부지 일부와 2단계(자성대 부두) 부지, 감만부두 등이 포함된 북항 일대 지역이다. 항만친수공간, 오페라하우스, 랜드마크 등이 들어서는 1단계 구간은 내년에 기반시설 준공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하면 203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부산북항 일대에서 열린다. 반면 엑스포부지 대부분을 차지하는 북항 2단계 구간은 예비 타당성 통과 및 기간 단축이 필요하다. 시는 2030년 준공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해 나갈 방침이다. 엑스포는 국내외 관람객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만큼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공항이 필요하다. 현재의 김해공항시설은 엑스포 항공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참가 예상국은 160개국에 이르는데 김해공항까지 직항노선을 갖춘 나라는 고작 13개국에 불과하다. 항공편 등 공항 인프라는 엑스포 개최 지역 결정의 가장 중요한 기준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국인 러시아 모스크바 예정부지도 브누코보 국제공항과 인접했다. 시는 이를 근거로 가덕신공항 조속 건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시는 내년 3월 국토부의 사전타당성 조사가 마무리되면 기재부 예타 면제,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패스트 트랙 방식으로 공항건 설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부산시는 월드엑스포가 유치되면 글로벌 해양도시 부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북항 일대 등 원도심을 비롯해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스포를 위해 만든 각종 조형물과 기념관, 박물관, 대규모 전시컨벤션 시설 등은 계속해서 관광명소로 활용할 수 있어 마이스(MICE) 산업 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엑스포를 유치하면 생산유발 효과는 43조원, 부가가치유발 효과는 18조원, 취업유발 효과는 50여만명으로 추정된다. 또 6개월 동안 32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과 61조원에 달하는 경제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엑스포에서 선보이는 새 제품, 발명품은 전 세계로 확산하고 행사가 오랜 기간 열리면서 기업들을 널리 알릴 기회를 제공한다.
  • 해외 특허출원도 해외지식재산센터가 지원

    해외 특허출원도 해외지식재산센터가 지원

    정부가 해외 기업의 특허 공세 심화 등 글로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을 위해 해외지식재산센터(IP-데스크)를 통한 지식재산권 해외 출원 지원을 특허까지 확대한다.특허청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6일 IP-데스크를 통한 지식재산권(지재권) 해외 출원 지원을 상표와 디자인에서 특허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해외 특허출원 지원’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한국에 사업자 등록이 돼 있는 해외 진출 또는 진출 예정 중소·중견기업이면 모두 가능하다. 기업이 코트라 홈페이지(www.kotra.or.kr)에 신청하면 사업자 등록증과 중소·중견기업 확인서 등 서류심사를 거쳐 신청 순서에 따라 지원기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예산이 소진되면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연간 최대 3건까지 해외 특허 출원 비용의 50%(500∼2500달러·58~291만원)를 지원한다. 특허청과 코트라는 현재 11개 국가에서 17개 IP-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지재권 분쟁을 현지에서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지재권 관련 법률 상담, 피해·침해조사 및 법률의견서 작성 비용 지원, 한류 제품에 대한 현지 지재권 침해 대응 등을 지원한다. 2019년부터는 수출기업의 해외 지재권 확보를 통한 해외 시장 정착 지원을 위해 상표·디자인 출원을 지원하고 있다. IP-데스크를 통한 상표·디자인 출원 지원은 2019년 1329건, 지난해 1564건이다.
  • “불닭볶음면에 왜 닭고기 없나?”…멕시코서 문제된 국내 라면

    “불닭볶음면에 왜 닭고기 없나?”…멕시코서 문제된 국내 라면

    한국에서 ‘불닭볶음면’에 닭고기가 없다고 해서 이상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은 거의 없다. 한국 소비자들에게 불닭볶음면은 ‘닭’보다 ‘불닭’이라는 음식처럼 강한 매운맛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멕시코에서는 불닭볶음면에 닭이 없는 것이 법 위반 사항이 돼 제품이 회수 조치됐다. 멕시코 연방소비자보호청(프로페코·PROFECO)은 지난 4일(현지시간) 33개 인스턴트 면 제품들에 대한 품질 조사 결과 9개 제조사의 12개 제품 총 12만 9937개를 시장에서 회수한다고 밝혔다. 회수 조치된 12개 제품 중 국내 기업의 라면 제품도 포함됐다. 삼양의 ‘치즈 불닭볶음면’은 멕시코 현지에서 스페인어로 ‘매운 치즈맛 닭고기 라면’이라고 표기돼 판매되고 있는데, 멕시코 소비자보호청은 이 제품에 표기된 성분에 ‘가공 닭고기맛 분말’과 ‘가공 닭고기맛’만 함유돼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닭고기 라면인데 정작 닭고기는 없고 닭고기맛만 첨가된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해외용 제품인 오뚜기라면 닭고기맛도 회수 대상 제품에 포함됐다. 이 제품은 ‘닭고기맛’으로 표기돼 닭고기 포함 여부는 문제 되지 않았지만, 포장 이미지에 당근이 있으면서 실제로는 들어있지 않은 점이 위반사항이 됐다. 신라면 컵라면의 경우 영양 정보가 제대로 표기돼 있지 않은 점을 지적받았다.리카르도 세필드 소비자보호청장은 전날 오전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관련 내용을 설명하면서 치즈 불닭볶음면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그는 “닭고기의 흔적조차 없다. 닭고기에 입을 맞춘 것보다도 (닭고기 함유량이) 적다”면서 ‘기만광고’라고 말했다. 이 제품들 외에도 일부 일본 라면들과 크노르(Knorr)와 크래프트 사의 인스턴트 면 제품 등이 회수 대상 목록에 올랐다. 코트라 멕시코시티 무역관 관계자는 “소비자보호청 발표 이후 월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은 해당 제품들을 진열대에서 치운 상태”라며 “표기 개선 등을 거쳐 판매를 재개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 두바이엑스포에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두바이엑스포에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부산시는 2020두바이엑스포 개최 기간에 정부, 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과 공동으로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해외홍보를 펼친다고 4일 밝혔다.두바이엑스포는 코로나19로 1년 연기돼 지난 1일 UAE 두바이 제벨알리(Jebel Ali)에서 개막됐다. Connecting Minds, Creating the Future’(마음의 연결, 미래의 창조)를 주제로 내년 3월 31일까지 열린다. 부산시는 두바이엑스포는 중동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엑스포로 192개 나라에서 2500여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세계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관은 3가지 부주제 가운데 Mobility 존에 있다. ‘Smart Korea, Moving the World to You’(스마트코리아, 한국이 선사하는 무한한 세상)를 주제로 설치됐다. 참가국 가운데 5번째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 높이 25m, 철골구조로 건립됐다. 부산시는 각국 정상과 장관급 인사가 대거 참여하는 두바이엑스포 기간에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활발한 교섭·홍보활동을 펼친다. 한국관 1층에 부산엑스포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대형 터치스크린 등을 설치해 부산엑스포와 부산도시 브랜드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관람자가 직접 보고 듣는 등 체험할 수 있게 하고 기념품도 배부한다. 또 한국관(VIP실)에서는 ‘다른 시대 같은 연령의 앵글’을 주제로 부산 출신 사진 거장 임응식 사진작품 1950년대 부산의 모습과 경성대 사진과 학생들의 사진작품 2021년 변화한 부산 모습 등을 함께 전시한다. 한국관 외부 파사드와 내부 곳곳에 설치된 각종 모니터에 부산엑스포 홍보영상을 내보낸다. 내년 1월 16일 부터 20일까지 열리는 한국주간에는 정부·유치위원회·KOTRA와 합동으로 UAE 및 국제박람회기구(BIE) 주요 인사를 초청해 한국의 날 행사(만찬, 문화공연, VIP미팅 등)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교섭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부산시는 정부·유치위원회·부산시 고위급 인사가 수시로 두바이를 방문해 각국 대표단에게 2030부산엑스포 유치 당위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두바이엑스포는 디지털시대 선두주자인 대한민국 위상을 알리면서 동시에 유치후보 도시 부산시의 매력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부·유치위원회·코트라와 긴밀히 협조해 최대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사]

    ■법무부 ◇고위 전보△서울소년분류심사원장 최우철△부산보호관찰심사위원회 상임위원 고영종 ◇3급 승진△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장 윤태영△법무부 소년보호과장 이영호 ◇3급 전보△대구보호관찰소장 안병경 ◇4급 승진△법무부 보호관찰과 김충섭△부산소년원 교무과장 문주남△전주소년원 교무과장 조태진△광주보호관찰소 관찰과장 최걸 ◇4급 전보△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 오상섭△법무부 보호관찰과장 이정민△법무부 전자감독과장 심선옥△부산소년원장 전상호△광주소년원장 윤일중△전주소년원장 장재원△대전소년원장 염정훈△청주소년원장 유상운△안양소년원장 김태섭△서울소년분류심사원 교무과장 이헌구△서울소년분류심사원 분류심사과장 권을식△치료감호소 감호과장 민명식△수원보호관찰소장 김행석△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소장 유주숙△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장 문희갑(이상 8월 30일자) ■통계청 ◇부이사관 승진△통계청 대변인실 정동욱 ■병무청 ◇서기관 승진△기획조정관실 윤상만 ■코트라 ◇상임이사 임명·보임△부사장 겸 경영지원본부장 손수득△경제통상협력본부장 김태호△중소중견기업본부장 김윤태
  • 울산경자청 개청 6개월 동안 50여곳 투자유치 활동 성과

    울산경자청 개청 6개월 동안 50여곳 투자유치 활동 성과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 6개월 만에 50여 곳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하 울산경자청)은 올해 하반기에도 기업 방문과 각종 행사 참여로 수소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울산경자청은 1월 14일 개청 이후 6개월 동안 50여개 국내의 주요 수소기업·기관을 방문해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쳤다. 하반기에는 우선 코트라(KOTRA)와 공동으로 시행한 투자유치 용역 결과물인 중점 타깃 기업과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선정한 수소전문기업 11곳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오는 9월 경기 고양시 일산에서 열리는 ‘수소모빌리티+쇼’와 11월 울산에서 열리는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에 홍보 부스를 마련해 울산경자청 인센티브를 소개하고,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1대1 상담도 한다. 또 10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수소산업전에 사절단을 파견해 울산 수소산업 생태계를 소개하고, 프랑스와 유럽 수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투자를 유도하는 발표회를 열고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경자청은 개청 5개월 만인 지난 6월 에스엠랩과 1200억원 규모 2차전지 양극재 생산시설 증설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 [사설] 65년 만에 새 역사 쓴 수출, 산업구조 혁신도 힘써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7월보다 29.6% 늘어난 554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그제 밝혔다. 무역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65년 만에 월간 기준으로 최다액이다. 종전 기록인 2017년 9월 551억 2000만 달러보다 3억 달러 이상 많다. 반도체 수출이 지난해보다 39.6% 증가한 110억 달러를 기록했고, 석유화학(59.5%), 일반기계(18.4%), 자동차(12.3%), 컴퓨터(26.4%), 바이오헬스(27.2%), 2차전지(31.3%), 화장품(11.7%) 등이 미국, 유럽연합(EU) 등 9대 주요 지역에서 골고루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코로나 시대에 한국의 저력을 과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세계경제 회복의 흐름이 꺾이지 않은 덕분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그래서 외생 변수가 걱정이다. 즉 미중 패권전쟁이 무역시장에 미칠 여파,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한 세계경제 침체 가능성, 기록적인 저금리와 과잉 유동성을 바로잡기 위한 주요국들의 통화정책 등등이다. 경제회복 흐름을 타고 석유 등 원자재값이 오르고 있어 중간재 산업이 많은 우리 산업구조에 비용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해상운송 비용도 상승 중이다. 반도체와 배터리 등 우리나라가 우위인 산업 분야에서 전 세계 공급망이 재편되고 있다. 당정은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 지원을 위한 ‘국가핵심전략산업특별법’(가칭) 제정안의 9월 정기국회 통과를 약속했다. 일각에선 대기업의 감세폭이 커 ‘특혜’가 아니냐는 논란이 없지 않지만, 미국·중국·대만 등이 해당 분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집중 투자하고 관련법을 제정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특별법 제정이 국익에 부합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게다가 국가핵심전략산업은 경제를 넘어 국가 안보와 직결된다. 드라마, 음악 등을 타고 전 세계로 퍼지는 K콘텐츠 덕분에 한국의 농수산식품, 화장품 등의 수출도 빠르게 늘고 있다. 코트라의 해외 지사는 물론 해외 주재 공관들도 중소기업 수출 지원 체계를 구축해 수출기업 다변화 전략 또한 마련할 필요가 있다.
  • [인사] 기획재정부, 예금보험공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코트라

    ■ 기획재정부 ◇ 국장급 인사 △ 장관정책보좌관 김진명 ■ 예금보험공사 ◇ 신규 보임 △ 정보보호실 데이터관리팀장 이동근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국장급 파견 △ 지식재산전략기획단 지식재산정책관 김봉수 ◇ 과장급 인사 △ 국립중앙과학관 김형수 △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자원기획과장 이환욱 ■ 코트라 ◇ 해외파견 및 전보 △중동지역본부장 겸 두바이무역관장 양기모 △북미지역본부장 겸 뉴욕무역관장 박성호 △서남아지역본부장 겸 뉴델리무역관장 빈준화 △다레살람무역관장 박해열 △스톡홀름무역관장 이기석 △실리콘밸리무역관 해외IT지원센터운영팀장 김형일 △광저우무역관장 김주철 △타이베이무역관장 김준규 △싱가포르무역관장 장상해 △난징무역관장 김정태 △달라스무역관장 김종현 △샤먼무역관장 이관규 △울란바토르무역관장 홍성우 △다낭무역관장 김운태 △파나마무역관장 최원석 △도쿄무역관 해외IT지원센터운영팀장 홍석균 △소피아무역관장 황유선 △뉴델리무역관 부관장 이인규 △키예프무역관장 주한일 △브라티슬라바무역관장 조세정 △암만무역관장 이영희 △텔아비브무역관장 황현규 △테헤란무역관장 서기열 △하얼빈무역관장 허성무 △암다바드무역관장 이승기 △도하무역관장 김한승 △뉴델리무역관 인도비즈니스협력센터운영팀장 최명례 △산토도밍고무역관장 유재욱 △바쿠무역관장 조계권 △애틀란타무역관 개설요원 신정수 ◇ 국내 보임 △KOTRA아카데미 프로젝트사업담당 연구위원 이관석 △투자기획실장 이지형 △인재경영실장 이희상 △정보화혁신실장 김상순 △소재부품장비실장 장병송 △경제협력실장 황재원 △KOTRA부산지원단장 신승훈 △지역조사실장 이금하 △KOTRA아카데미 글로벌마케팅담당 연구위원 정원준 △외투기업고충처리실장 이홍균 △서비스산업실장 김용성 △해외투자·유턴지원실장 이장희 △KOTRA충북지원단장 김병권 △KOTRA아카데미 전략시장진출담당 연구위원 장수영 △투자기획실 외투기업채용지원팀장 이수정 △KOTRA강원지원단장 홍상영 △해외시장정보센터장 박철 △중소기업실 수출기업화팀장 김락곤 △KOTRA경남지원단장 채승완 △소재부품장비실 소재부품장비팀장 윤태웅 △투자기획실 투자전략팀장 정영수 △서비스산업실 지식서비스팀장 박은아 △비서실장 이영기 △안전·운영지원실 총무팀장 홍정아 △안전·운영지원실 총무팀 60년사PM 이주희 △경제협력실신남방·신북방 경제협력팀 남북경협PM 이승수 △중견기업실 강소중견기업팀장 김도형 △지역조사실 구미팀장 고일훈 △감사실 검사역 임태형 △무역투자연구센터장 이성녕 △정보화혁신실 정보보안운영팀장 최숙영 △전시컨벤션실 전략전시팀장 강명재 △중소기업실 수출바우처팀장 김윤희 △서비스산업실 바이오의료팀장 노정민 △디지털그린실 ICT융복합팀장 정석수 △KOTRA대전세종충남지원단 천안분소장 이지훈 △안전·운영지원실 안전관리팀장 유성준 △지역조사실 아대양주팀장 최현수 △투자유치실 서비스산업유치팀장 엄익현 △미래전략실 전략기획팀장 최정락 △지역조사실 아대양주팀 중국PM 이정민 △지역조사실 중동아프리카CIS팀장 김동준 △소재부품장비실 소재부품장비팀 R&D협력PM 이병욱 △디지털그린실 그린산업팀 공공조달PM 이연주 △디지털그린실 ICT융복합팀 ICT대외협력PM 조경진 △기획조정실 경영관리팀 디지털전환PM 우상민 △전시컨벤션실 전략전시팀 온라인전시회PM 강성수 △디지털그린실 그린산업팀 건설프로젝트PM 공익표 △정보화혁신실 빅데이터팀 바이어정보PM 남환우 △사회적가치실 상생협력PM 김우정 △미래전략실 신사업개발팀장 김남욱 △기획조정실 기획혁신팀 신사업개발PM 이종민
  • [인사]

    ■특허청 ◇과장급 전보△스마트제조심사팀장 박성우△차세대에너지심사과장 좌승관△특허심판원 심판장 김용정 ■조달청 ◇과장급 전보△서울지방조달청 정보기술용역과장 최병수 ■코트라 ◇해외파견 및 전보△중동지역본부장 겸 두바이무역관장 양기모△북미지역본부장 겸 뉴욕무역관장 박성호△서남아지역본부장 겸 뉴델리무역관장 빈준화△다레살람무역관장 박해열△스톡홀름무역관장 이기석△실리콘밸리무역관 해외IT지원센터운영팀장 김형일△광저우무역관장 김주철△타이베이무역관장 김준규△싱가포르무역관장 장상해△난징무역관장 김정태△달라스무역관장 김종현△샤먼무역관장 이관규△울란바토르무역관장 홍성우△다낭무역관장 김운태△파나마무역관장 최원석△도쿄무역관 해외IT지원센터운영팀장 홍석균△소피아무역관장 황유선△뉴델리무역관 부관장 이인규△키예프무역관장 주한일△브라티슬라바무역관장 조세정△암만무역관장 이영희△텔아비브무역관장 황현규△테헤란무역관장 서기열△하얼빈무역관장 허성무△암다바드무역관장 이승기△도하무역관장 김한승△뉴델리무역관 인도비즈니스협력센터운영팀장 최명례△산토도밍고무역관장 유재욱△바쿠무역관장 조계권△애틀란타무역관 개설요원 신정수 ◇국내 보임△KOTRA아카데미 프로젝트사업담당 연구위원 이관석△투자기획실장 이지형△인재경영실장 이희상△정보화혁신실장 김상순△소재부품장비실장 장병송△경제협력실장 황재원△KOTRA부산지원단장 신승훈△지역조사실장 이금하△KOTRA아카데미 글로벌마케팅담당 연구위원 정원준△외투기업고충처리실장 이홍균△서비스산업실장 김용성△해외투자·유턴지원실장 이장희△KOTRA충북지원단장 김병권△KOTRA아카데미 전략시장진출담당 연구위원 장수영△투자기획실 외투기업채용지원팀장 이수정△KOTRA강원지원단장 홍상영△해외시장정보센터장 박철△중소기업실 수출기업화팀장 김락곤△KOTRA경남지원단장 채승완△소재부품장비실 소재부품장비팀장 윤태웅△투자기획실 투자전략팀장 정영수△서비스산업실 지식서비스팀장 박은아△비서실장 이영기△안전·운영지원실 총무팀장 홍정아△안전·운영지원실 총무팀 60년사PM 이주희△경제협력실신남방·신북방 경제협력팀 남북경협PM 이승수△중견기업실 강소중견기업팀장 김도형△지역조사실 구미팀장 고일훈△감사실 검사역 임태형△무역투자연구센터장 이성녕△정보화혁신실 정보보안운영팀장 최숙영△전시컨벤션실 전략전시팀장 강명재△중소기업실 수출바우처팀장 김윤희△서비스산업실 바이오의료팀장 노정민△디지털그린실 ICT융복합팀장 정석수△KOTRA대전세종충남지원단 천안분소장 이지훈△안전·운영지원실 안전관리팀장 유성준△지역조사실 아대양주팀장 최현수△투자유치실 서비스산업유치팀장 엄익현△미래전략실 전략기획팀장 최정락△지역조사실 아대양주팀 중국PM 이정민△지역조사실 중동아프리카CIS팀장 김동준△소재부품장비실 소재부품장비팀 R&D협력PM 이병욱△디지털그린실 그린산업팀 공공조달PM 이연주△디지털그린실 ICT융복합팀 ICT대외협력PM 조경진△기획조정실 경영관리팀 디지털전환PM 우상민△전시컨벤션실 전략전시팀 온라인전시회PM 강성수△디지털그린실 그린산업팀 건설프로젝트PM 공익표△정보화혁신실 빅데이터팀 바이어정보PM 남환우△사회적가치실 상생협력PM 김우정△미래전략실 신사업개발팀장 김남욱△기획조정실 기획혁신팀 신사업개발PM 이종민
  • 5대 그룹 ‘맞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 본격 가동

    5대 그룹 ‘맞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 본격 가동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가 차원의 추진 체계가 가동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영주 전 무역협회장이 유치위원장으로 공식 추대됐고 각계각층의 인사 78명이 유치위원으로 위촉됐다. 과거 여수 엑스포나 평창동계올림픽처럼 대기업 회장이 유치위원장을 맡아 특정 기업 주도로 유치 활동을 벌이지 않고 현대차 등 5대 그룹을 비롯한 재계가 협업해 유치를 지원하는 체제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정의선 회장), SK그룹(최태원 회장), LG(구광모 회장), 롯데그룹(신동빈 회장) 등 5대 그룹이 유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는다. 10대 그룹, 무역협회, 대한상의, 한전, 코트라 등이 재단법인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김영주 유치위원장은 “어렵고 중대한 과업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5대 그룹을 비롯한 재계의 해외 네트워크와 정부의 외교 역량을 십분 활용해 박람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본격 가동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본격 가동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가 차원의 추진체계가 본격 가동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영주 전 무역협회장이 유치위원장으로 공식 추대됐고, 각계각층의 인사 78명이 유치위원으로 위촉됐다. 과거 여수 엑스포나 평창동계올림픽처럼 대기업 회장이 유치위원장을 맡아 특정 기업 주도로 유치 활동을 벌이지 않고 현대차 등 5대 그룹을 비롯한 재계가 협업해 유치를 지원하는 체제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정의선 회장), SK그룹(최태원 회장), LG(구광모 회장), 롯데그룹(신동빈 회장) 등 5대 그룹이 유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는다. 10대 그룹, 무역협회, 대한상의, 한전, 코트라 등이 재단법인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김영주 유치위원장은 “어렵고 중대한 과업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5대 그룹을 비롯한 재계의 해외네트워크와 정부의 외교역량을 십분 활용해 박람회 유치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5대 그룹 협업을 통해 새로운 국제 행사 유치 모델이 마련된 점을 높이 평가하고,정부유치지원위원회를 조속히 출범해 박람회 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치위원회는 이달 중 비영리 재단법인 설립을 마치고, 8월 중 관계부처와 부산시 합동으로 사무처를 발족해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실장급 승진△경제조정실장 이효진 ◇국장급 채용△민정민원비서관 김정현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전보△주미국 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김정훈△국립중앙박물관 교육문화교류단장 황준석 ■환경부 ◇과장급 승진△화학물질안전원 기획운영과장 유성 ■코트라 ◇1직급 승진△주력산업실 기간제조팀장 김용성△투자기획실 투자전략팀장 이장희△런던무역관장 전우형△디트로이트무역관장 장충식△양곤무역관장 권오형△다카무역관장 김동현△감사실 검사역 빈준화△후쿠오카무역관장 허진원 ◇2직급 승진△리야드무역관 이승기△뭄바이무역관 이동현△경제협력실 경제협력총괄팀 양자경제협력PM 고희채△홍보실 김한승△기획조정실 유재욱△글로벌일자리실 이정민△뉴델리무역관 최명례△북미지역본부 성기주△기획조정실 기획혁신팀 신사업개발PM 최정락△경제협력실 김동준 ■한국부동산원 ◇지역본부장△서울지역본부장 겸 서울강남지사장 이성영△수도권남부지역본부장 겸 수원지사장 정진락△수도권북부지역본부장 겸 인천지사장 홍성훈△충청지역본부장 겸 대전지사장 조성용△호남지역본부장 겸 광주지사장 김재남△대구경북지역본부장 겸 대구지사장 한익현△부산경남지역본부장 겸 부산동부지사장 김석천 ◇본사 실처장△기획조정실장 김세형△경영지원실장 마정호△ICT센터장 김기영△부동산공시처장 서경화△부동산통계처장 이남훈△부동산분석처장 김세기△시장관리처장 장우석△청약관리처장 이상호△소비자보호처장 원효근△도시정비처장 김학주△녹색건축처장 김능진△연구개발실장 이정환 ■한전KDN △기획처장 장항△안전관리실장 오대현△IT운영사업처장 구은영△배전사업처장 강용수△영배사업처장 윤흥구△보안사업처장 전명규△에너지뉴딜사업처장 한기석△대외사업처장 이창열△송변전사업처장 박학열△인천지역본부장 김준호△경기지역본부장 유승규△광주전남지역본부장 강경수△부산울산지역본부장 김태연△경기북부지역사업처장 윤정식△충북지역사업처장 이석범△경북지역사업처장 공재준△경남지역사업처장 박영민△제주지역사업처장 김성만 ■한국경제신문 △한경BP 대표이사 유근석(한국경제매거진 대표이사 겸직)
  • 우수 중견기업 200개 키운다

    정부는 2030년까지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기업 200개 안팎을 선발해 9135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올해 선정된 월드클래스 기업 19개와 함께 ‘월드클래스 시즌2’ 출범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사업은 중견기업 또는 수출·혁신 역량 등을 갖춘 기업을 선발해 혁신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금융·수출 컬설팅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2011년 시작해 2019년 1단계 사업을 마치고, 올해 2단계 사업을 다시 시작한다. 정부는 1단계 사업 때 300여개 기업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했고, 그 덕에 선정 당시 중소기업이던 176개사 중 64개사(36%)가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들 기업의 매출과 수출, 고용 등도 많이 증가했고, 상장 기업은 시가총액 증가율이 지난 10년간 81.9%에 달했다. 정부는 2단계 사업에선 일자리와 수출을 견인하는 ‘알짜기업’을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양질의 일자리 7만 개를 창출하고 세계 일류상품 생산기업 120곳을 키운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9135억원을 투입해 기업의 혁신성장 기반 구축을 도울 예정이다. 금융기관, 코트라, 한국생산성본부 등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월드클래스 셰르파’도 구성해 수출, 금융뿐만 아니라 자유무역협정(FTA), 시험인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경영컨설팅 등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들 기업이 산·학·연 혁신 생태계의 중심이 되는 중추기업, ESG를 실천하는 모범기업으로도 성장할 수 있게 뒷받침할 방침이다. 올해 선정된 월드클래스 19개 기업에는 4년간 최대 60억원을 지원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건드리려다 그만둔 여자 없어?”…전 中우한 총영사, 정직 3개월 ‘정당’

    “건드리려다 그만둔 여자 없어?”…전 中우한 총영사, 정직 3개월 ‘정당’

    법원 “前우한 총영사 정직 3개월 정당” 김영근 전 중국 우한 주재 총영사가 공개석상에서 성희롱에 해당하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그는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이상훈 부장판사)는 “징계 처분을 취소하라”며 외교부 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앞서 외교부는 2019년 4월 중앙징계위원회에 김 전 총영사에 대한 징계 의결을 요구했다. 중앙징계위는 같은 해 8월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김 전 총영사는 또 외교부 근무 명령을 받고 같은 해 9월 귀임했다. 김 전 총영사 “건드리려다 그만둔 여자 없어?” 앞서 김 전 총영사는 2019년 3월쯤 공관 직원들과 코트라 무역관장이 참석한 주재관 초청 공식 오찬에서 “건드리려다 그만둔 여자 없어?”, “우리끼리 여자 얘기를 해야 얘기가 풀리는데” 등 성희롱에 해당하는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김 전 총영사는 자신의 발언이 언론에 보도되자 여성인 부하 직원에게 전화해 누가 발언을 녹음했는지 묻는 등 2차 가해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공관원들에게 폭언하거나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채 징계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전 총영사는 징계에 불복해 소청심사를 청구했다가 기각되자 같은 해 11월 “고의로 성희롱한 것이 아니고 2차 가해할 의사도 없었다”며 행정소송을 냈다. 하지만 재판부는 “징계가 사회 통념상 현저할 정도로 타당성을 잃어 징계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김 전 총영사)가 특임 공관장이라는 고위 공무원으로서 기관장을 맡고 있어 일반 공무원보다 높은 수준의 품위를 유지할 의무가 있는데도 성희롱에 해당하는 성적 농담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판부는 “이 사실이 언론에 보도돼 전체 외무공무원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훼손되고 주재국에서 대한민국의 국가 위신이 실추됐다. 잘못을 저지르고도 2차 가해를 해 더는 원고에게 공관장으로서 적절한 업무 수행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2025년 수출 7000억弗”… 신약·의료 등 유망품목에 5조 푼다

    정부가 2025년 수출 70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정부는 10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4차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를 열고 미래 성장동력 확충과 무역구조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차세대 유망 품목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5조원을 투자해 유망 제품 개발과 기존 수출상품 고도화에 집중 투자한다. 특히 혁신 신약, 의료기기 개발에 1조 6000억원이 투입된다. ‘6대 K서비스’를 중심으로 2025년까지 20조원 이상 무역금융도 공급한다. 6대 K서비스는 콘텐츠, 디지털서비스, 의료·헬스케어, 에듀테크, 핀테크, 엔지니어링이다. 연내에 K서비스 통합 온라인 전시관도 세우기로 했다. 정부·은행·기금만 가능했던 무역보험기금 출연 범위를 민간 협회·단체 등으로 확대한다. 올해 무역협회를 중심으로 1500억원 규모의 수출혁신 펀드를 조성해 유망 기업에 투자하도록 할 방침이다. 2분기부터는 중요 경제활동을 위한 단기 국외 방문 기업인에게 소관 부처 심사와 질병관리청 승인을 거쳐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먼저 받을 수 있게 지원한다. 연구개발·환경규정·인증제도를 개선해 기업 부담을 줄여 주고, 민간펀드 조성으로 유망 기업 투자 여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친환경차 전환 설비투자는 공장 증설 없이도 각종 보조금을 지원한다. 유망 기업의 해외 마케팅도 추진한다. 예를 들어 화장품 수출을 늘리기 위해 코트라 해외 협력유통망을 두 배 확대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K뷰티 체험·홍보관’을 신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중소기업 수출 지원책도 나왔다. 이달 중 코트라에 소상공인 수출지원센터를 만들고 500개 기업에 맞춤형으로 지원해 준다. 중소기업 1만개를 대상으로 코트라 현지 무역관을 활용한 해외 지사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2025년 수출 7000억달러 달성 청사진 마련

    정부가 2025년 수출 70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정부는 10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4차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를 열고 미래 성장동력 확충 및 무역구조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전략은 무역혁신 생태계 개선과 금융지원 확대, 편의 지원 등으로 요약된다. 먼저 차세대 유망품목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5조원을 투자해 유망제품 개발 및 기존 수출상품 고도화에 집중하여 투자한다. 특히 혁신 신약, 의료기기 개발에 1조 6000억원이 투입된다. 연구개발·환경규정·인증제도를 개선·합리화해 기업부담을 줄여주고, 민간펀드 조성으로 유망기업 투자여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친환경차 전환 설비투자는 공장증설 없이도 각종 보조금을 지원한다. 유망기업의 해외마케팅도 추진한다. 예를 들어 화장품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코트라 해외 협력유통망을 2배 확대하고,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K-뷰티 체험·홍보관’을 신설, 운영하기로 했다. 대외무역법을 개정, 서비스무역 대상을 모든 업종으로 확대한다. ‘6대 K-서비스’를 중심으로 2025년까지 20조원 이상 무역금융도 공급한다. 6대 K-서비스는 콘텐츠, 디지털서비스, 의료·헬스케어, 에듀테크, 핀테크, 엔지니어링이다. 올해 안에 K-서비스 통합 온라인 전시관도 세우기로 했다. 디지털 무역체제로의 전환도 가속한다. 하반기 중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무역 정보·사업을 추천하는 ‘무역투자 24’를 구축하고, 시장별 최신정보를 연중 200편 이상 동영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온라인 B2B 수출플랫폼에 유망 테마·기업별 전용관 30개를 마련한다. 소상공인·중소기업 수출 지원책도 나왔다. 이달 중 코트라에 소상공인 수출지원센터를 만들고 500개 기업에 맞춤형으로 지원해준다. 중소기업 1만개를 대상으로 코트라 현지무역관을 활용한 해외지사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부장·뿌리기업에게는 비대면 실사 지원도 한다. 정부·은행·기금만 가능했던 무역보험기금 출연 범위를 민간 협회·단체 등으로 확대한다. 올해 중으로 무역협회를 중심으로 1500억원 규모의 수출혁신 펀드를 조성해 유망 기업에 투자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2분기부터는 중요 경제활동을 위한 단기 국외방문 기업인에게 소관부처 심사와 질병관리청 승인을 거쳐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먼저 받을 수 있게 지원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