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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락 경비행기서 홀로 살아남은 반려견…주인과 엇갈린 운명

    추락 경비행기서 홀로 살아남은 반려견…주인과 엇갈린 운명

    비행기 추락 사고에서 홀로 살아남은 반려견이 유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CNN 등 미국 매체는 9일(현지시간) 뉴욕의 한 농장에 경비행기가 추락해 탑승자 2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했으며 함께 타고 있던 반려견은 목숨을 건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8일 오전 롱아일랜드 맥아더 공항에서 이륙한 사고 여객기는 이륙 20분 만에 64km 떨어진 매티턱 하비스 가족농장 인근에 추락했다. 목격자들은 사고 여객기가 추락 직전 농장 위로 낮게 비행했으며 추락 직후 화염에 휩싸였다고 진술했다. 사우스홀드 경찰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8일 오전 9시 19분 하비스 가족농장에 6인승짜리 소형비행기가 추락했으며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탑승자 2명은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고 밝혔다. 탑승자 신원은 로버트 마크(66)와 수잔 콰글리아노(57)로 밝혀졌다.연인 관계인 두 사람은 사고 당일 실종된 다른 조종사를 기리는 편대비행에 참가하기 위해 매사추세츠로 향하던 중 변을 당했다. 사우스홀드 경찰서 스콧 러셀 조사관은 “마크가 사람이 없는 농장으로 비행기를 몰아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면과 충돌한 여객기가 뒤집히면서 화염에 휩싸여 화를 피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인근 주민들은 마크가 주거지를 피해 인적이 드문 농장으로 비행기를 선회한 것 같다며 애도를 표하고 있다. 사고를 목격한 켄 쿠퍼는 “주거 지역에서 가능한 한 멀리 떨어진 곳까지 비행기를 몬 마크는 칭찬받을 필요가 있다고 본다. 나는 그가 영웅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마크의 지인에 따르면 그는 30년의 비행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조종사였다. 복수의 언론은 마크가 최대 120대의 편대 비행을 주도하고 지시하는 역할을 도맡았으며 일주일에 최소 3번의 비행에 나설 만큼 조종에 익숙한 사람이었다고 보도했다. 마크의 친구이자 조종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샤 보트볼은 “비행기가 뒤집히지 않았다면 불이 났어도 두 사람은 살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농장과 같은 연약한 지면에 착륙하면 기체가 뒤집힐 확률이 낮아진다”고 말했다. 베테랑 조종사인 마크 역시 그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농장 쪽으로 비행기를 몰았지만 기체가 뒤집히면서 화를 면하지 못한 것 같다는 설명이다.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미국 교통부 산하 항공전문기관 연방항공국은 이번 사고를 일단 엔진 이상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추락한 비행기는 1990년에 제작된 노후 기종이며 마크 역시 엔진 이상을 감지해 며칠 전 실린더를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항공국은 사건을 미국연방교통안전위원회에 넘겨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힌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들과 함께 비행기에 타고 있던 반려견 ‘코코’는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뉴욕포스트는 코코가 스스로 비행기 잔해에서 탈출했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목줄을 맨 채 비행기 근처에서 발견됐으며 유족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이웃 주민들은 비행에 나설 때면 어김 없이 반려견 코코와 함께 동행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소주·맥주·과자 가격 줄줄이 올랐다

    소주·맥주·과자 가격 줄줄이 올랐다

    주류와 과자 가격이 최근 줄줄이 인상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소주와 맥주, 과자 가격이 최대 10%까지 일제히 올랐다. 롯데주류의 공장 출고가가 인상되면서 소주 병 제품인 ‘처음처럼 부드러운 360㎖’, ‘처음처럼 순한 360㎖’가 1660원에서 1800원으로 140원(8.4%) 올랐다. ‘청하 300㎖’는 2300원에서 2500원으로 200원(8.7%) 인상됐다. 맥주 ‘클라우드 캔 355㎖’는 2150원에서 2300원으로 150원(7.0%) 올랐고, ‘클라우드 페트병 1.6ℓ’는 6700원에서 7400원으로 700원(10.4%)이나 뛰었다. 주류뿐 아니라 인기 과자 제품 가격도 이달부터 올랐다. 롯데제과는 지난 1일부터 ‘빠다코코낫’, ‘야채크래커’, ‘제크’, ‘롯데샌드’의 가격을 각각 1400원에서 1500원으로 100원(7.1%)씩 인상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디오 7월 1일 현역 입대, 엑소에서 몇 번째 입대? [전문]

    디오 7월 1일 현역 입대, 엑소에서 몇 번째 입대? [전문]

    엑소 디오 7월 1일 현역 입대 소식이 전해졌다. 디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엑소 디오가 7월 입대한다. 디오는 육군에 지원, 금일 입대일을 7월 1일로 통지 받아, 현역으로 성실히 복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디오는 지난 5월 7일 시우민의 입대로 엑소 멤버들의 군복무가 시작된 만큼, 국방의 의무를 빠른 시일 내에 이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멤버 및 회사와 충분한 논의 끝에 입대를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소속사 측은 “디오가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하고 있어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고, 당일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1993년생인 디오는 현행 병역법상 만 28세까지 총 5차례 입영 연기를 신청할 수 있어 2021년까지 입대하면 된다. 디오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엑소 멤버들과 협의 끝에 현역 입대를 결정했다. 디오는 엑소 멤버 중 시우민에 두 번째로 현역 입대를 하게 됐다. 디오는 2012년 엑소의 메인보컬로 데뷔, ‘마마(MAMA)’ ‘으르렁’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 ‘코코밥(Ko Ko Bap)’ ‘중독’ ‘러브샷(LOVE SHOT)’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K-POP 대표 아티스트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4년 SBS ‘괜찮아, 사랑이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디오는 KBS2 ‘너를 기억해’, tvN ‘백일의 낭군님’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영화 ‘카트’를 시작으로 ‘순정’ ‘형’ ‘7호실’ ‘신과함께-죄와벌’ ‘신과함께-인과연’ ‘스윙키즈’ 등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디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엑소 디오(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오는 7월 입대 한다. 디오는 육군에 지원, 금일 입대일을 7월 1일로 통지받아, 현역으로 성실히 복무할 예정이다. 디오는 지난 5월 7일 시우민의 입대로 엑소 멤버들의 군복무가 시작된 만큼, 국방의 의무를 빠른 시일 내에 이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멤버 및 회사와 충분한 논의 끝에 입대를 지원하게 됐다. 또한 디오가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하고 있어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고, 당일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포토] ‘비키니에 집중 안돼’ 김소리 완벽 몸매

    [포토] ‘비키니에 집중 안돼’ 김소리 완벽 몸매

    가수 김소리가 비키니 몸매를 뽐냈다. 24일 김소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SoriNotSorry’를 통해 여러 디자인의 비키니를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그는 여러 색과 여러 디자인의 비키니를 하나씩 입어보면서 소개하고 있다. 모든 비키니를 찰떡 소화하는 완벽한 몸매가 눈길을 끈다. 한편 김소리는 지난 3월 코코소리가 해체한 후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스포츠서울
  • 롯데칠성음료, 제3회 굿피플 기부마라톤대회 음료 1만 5000개 후원

    롯데칠성음료, 제3회 굿피플 기부마라톤대회 음료 1만 5000개 후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제3회 유디치과와 굿피플이 함께하는 2019 기브런’에 게토레이, 생수, 비타코코 각 5000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임직원 70명이 대회에 직접 참여해 함께 달려 주목을 받았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국내 희귀난치성 아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직접 참여한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뜻깊은 멋진 행사에 참가하여 큰 보람을 느낀다”며 “롯데칠성음료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다양한 행사에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물품 후원 뿐 아니라 모바일 걷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측정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그린 워킹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모인 후원금은 굿피플에서 보행장애 아동들에게 맞춤형 신발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내 신발’에 후원하게 된다. 이번 기부마라톤대회에는 개인, 가족 및 단체 참가자 3천명 이상이 참가해 코스를 걷거나 달리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나눔에 동참했다. 굿피플은 2017년 시작된 기부마라톤대회를 통해 근육병증, 신경섬유종 등 희귀질환 아동 24명에게 총 2억 원 이상의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랜드몰 이득데이, 단 하루 역대급 특가에 쏠린 관심 [종합]

    이랜드몰 이득데이, 단 하루 역대급 특가에 쏠린 관심 [종합]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이랜드몰이 ‘이득데이’를 맞아 선착순 증정 이벤트와 할인 상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매월 22일 진행하는 이랜드몰 이득데이는 평소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인 ‘찜상품’을 선정해 22%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득타임제도를 통해 시간대별로 선착순 소비자에게 1인 영화관람권, 인기브랜드 반값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영화예매권과 인기브랜드 할인쿠폰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간대별로 각각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된다. CGV 1인 영화예매권은 총 3500장을 제공되며 인기브랜드 반값 할인쿠폰은 나이키, 아이다스, 스파오, 모던하우스 등 인기 브랜드 위주로 준비된다. 추가로 인기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극한특가’ 상품은 ▲아동브랜드 연합 반팔티셔츠 2200원 ▲모던하우스 리빙용품 균일가 1만원 ▲토리버치 숄더백 38만 3400원 ▲나이키키즈 아동용 샌들 3만4960원 ▲팔도비빔면 5+1 세트 2990원 ▲코코몽 키즈랜드 패밀리 세트(성인 1인+아동 1인) 1만원의 가격에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이랜드몰 관계자는 “매월 22일 진행하는 이득데이를 소비자 관점에서 준비하고 있다”며 “매시간 소비자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인수량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고려인 공무원 묻지마 폭행 코코린에 징역형, 7개월 더 복역해야

    고려인 공무원 묻지마 폭행 코코린에 징역형, 7개월 더 복역해야

    지난해 고려인(러시아 지역 토착 한인) 공무원 등을 폭행해 물의를 빚은 러시아 유명 축구선수들에 대해 현지 법원이 8일(현지시간) 징역형을 선고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모스크바 프레스넨스키 법원은 이날 상트페테르부르크 ‘제니트’ 공격수 알렉산드르 코코린과 크라스노다르 수비수 파벨 마마예프에게 폭행과 난동 혐의를 인정해 각각 1년 6개월과 1년 5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 동안 구속 수사를 받아온 이들은 구치소 수감 기간을 복역 기간으로 산정 받아 코코린은 7개월 반, 마마예프는 6개월 반을 더 복역하게 된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러시아 형법에 따르면 구치소에서의 하루는 교도소에서의 1.5일로 산정 받는다. 코코린의 동생인 키릴과 다른 한 명의 폭행 가담자에게도 각각 1년 6개월과 1년 5개월의 징역형이 선고됐다. 러시아 국가대표 출신인 코코린 일행은 지난해 10월 모스크바 시내 거리에서 러시아 국영 방송 채널 여성 앵커의 기사를 폭행하고, 뒤이어 시내 한 카페에서 고려인인 현지 산업통상부 국장 데니스 박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당시 폐쇄회로(CC) TV 영상에는 데니스 박이 카페에서 식사하는 도중 선수들이 다가가 의자로 머리를 가격하는 장면이 찍혔다. 판사는 이날 판결에서 ”피고인들이 아무런 동기 없이 피해자들을 폭행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검찰이 제기한 피고인들의 사전 모의 혐의는 인정하지 않았다. 판결에 앞서 코코린은 ”구치소 생활이 자신과 친구들에게 ‘평생의 교훈’이 됐다“면서 ”가족에게 돌아가 좋아하는 일(축구)을 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마마예프도 ”나와 친구들은 이미 (구치소 생활로) 벌을 받았다. 스포츠로 돌아가고 싶다“면서 피해자들과 가족들에게 사과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들의 요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판사의 판결에 코코린 등은 고개를 숙였고,둘의 부인들은 울음을 터뜨렸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전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코스트코, 또 개점 일시정지 권고 무시… 도 넘은 ‘배짱 영업’

    과태료 5000만원 솜방망이 처벌 논란 미국계 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의 배짱 영업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정부의 개점 일시정지 권고를 무시하고 지난달 30일 경기 하남점 영업을 시작한 것이다. 2017년 인천 송도점 개점 강행 사례와 판박이다. 정부의 ‘솜방망이 처벌’ 문제를 개선하지 않으면 도돌이표 논란이 지속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코스트코 하남점 영업 첫날인 4월 30일 과태료 부과(5000만원 이하) 등 행정조치를 예고했다. 개점 일시정지 권고에 대한 이행명령을 한 차례 더 하고 이를 어기면 상생협력법 내 벌칙 조항을 적용하겠다는 일종의 경고다. 그러나 코스트코는 아랑곳하지 않는 분위기다. 이미 송도점을 열면서 과태료 5000만원을 부과받자 이를 납부하고 영업을 이어 간 전력이 있다. 더욱이 지난해 코스트코코리아의 매출액(약 3조 9000억원)을 감안하면 과태료 규모도 시쳇말로 ‘껌값’ 수준이다. 김재근 하남시 덕풍시장상인회장은 1일 “5000만원의 과태료가 무슨 위협이 되겠냐”며 “벌어 가는 돈에 비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업계 관계자도 “권고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과태료를 부과한 사례가 적어 금액 상향에 대한 공론화가 이뤄지지 않은 한계도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까지 중기부의 명령을 거부해 과태료를 부과받은 사례는 홈플러스 세종점, 코스트코 송도점 등 두 건이 전부다. 중기부가 향후 조정안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개점 연기’와 같은 핵심 내용은 제외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도 코스트코의 일방통행을 막지 못하는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 2017년 2월 송도점에 대한 조정안을 보면 주변 상인들이 요구한 개점 유예는 빠지고 담배 및 종량제봉투 판매 금지, 배달 서비스 제한, 반경 3㎞ 내 회원 모집 활동 금지 등만 담겼다. 이 때문에 중기청 안팎에서는 대형마트에 대한 소비자 선호, 개점 연기 시 여론 악화 등을 감안해 조정안을 만든 게 아니냐는 뒷말도 무성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당시 개점 유예까지 권고하기에는 상인들의 피해 입증에 대한 소명이 부족했다”고 해명했다. 중기부의 조정이 영업 개시 후 이뤄지는 ‘뒷북 조치´ 성격이 강한 만큼 건축허가 단계부터 이해당사자 간 조정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는 “현재 상권영향평가서와 지역협력계획서를 영업 개시 이전에만 제출하도록 법에 규정돼 있는데, 제출 시기를 아예 건축허가 전으로 바꾸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육아·결혼 전 경력 활용… 엄마라서 가능한 게 더 많죠”

    “육아·결혼 전 경력 활용… 엄마라서 가능한 게 더 많죠”

    “아이를 낳고 육아 때문에 회사에 복직할 수 없어 경력단절의 기로에 놓였을 때 용기를 얻어 창업을 했어요. 육아 말고 뭐라도 해 보고 싶은 분들께 먼저 강을 건너온 입장에서 용기를 주고 싶습니다.”(김성 코코아그룹·뻬통 대표) ●구글 ‘엄마를 위한 캠퍼스’ 2기 졸업생 최근 스타트업계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밀어 성공을 거둔 ‘엄마 CEO’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글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여성 창업가 6인은 부모의 창업을 돕는 구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엄마를 위한 캠퍼스’ 2기 졸업생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직접 경험한 창업 이야기를 통해 창업 노하우를 전하는 책 ‘육아 말고 뭐라도’도 펴냈다. 디자이너 출신인 김미애 아트상회 대표는 스타트업과 사회적기업들을 위한 명함, 광고전단, 포스터 등을 제작한다. 그는 영업활동 한번 없이 100군데 넘는 거래처를 확보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김 대표는 “우리가 창업해서 이만큼 성공했다는 게 아니라 육아로 지친 엄마들이 육아 말고 뭐라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다”면서 “인터넷에 엄마라는 키워드가 더해지면 엄마라서 할 수 있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육아로 지친 엄마들에게 용기 주고 싶었죠” 엄마 창업자들은 결혼 전 경력과 출산·육아의 경험을 살려 창업에 십분 활용하고 있다. 홈 스타일링·리빙브랜드 스타일앳홈을 운영하는 김혜송 대표는 10년 넘게 인테리어 회사에서 일했다가 결혼과 출산 후 창업을 선택해 공간기획자라는 꿈을 키우고 있다. 부모교육 전문기업 그로잉맘 이다랑 대표는 아동심리상담사였다가 출산 후 경력 단절을 겪었지만 지금은 책, 강의 등 부모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창업 노하우 책 ‘육아 말고 뭐라도’도 펴내 원혜성 대표는 화장품 브랜드의 PR 어시스트, 잡지사 뷰티 에디터로 일했던 경력을 살려 립스틱 브랜드 율립을 창업했고 딸에게 마음껏 뽀뽀해도 안심할 수 있는 천연립스틱을 만들었다. 양효진 대표는 아토피성 피부를 타고난 딸의 육아용품을 고민하다 육아용품 추천서비스 베베템을 창업했고 김성 대표는 강연 매니지먼트·번역회사 코코아그룹과 아기용품수입회사 뻬통을 동시에 이끌며 1인 창업의 가능성과 성취감을 실감했다고 털어놨다. 구글의 ‘엄마를 위한 캠퍼스’는 한국에서 2015년부터 작년까지 총 94명의 창업가를 배출했다. 대부분 여성이지만 육아를 하는 아빠도 참여 가능하다. 육아와 일을 병행할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 진행 기간에는 아기가 놀 공간과 돌보미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그랜드캐년서 70세 여성 관광객 또 추락사…올해에만 4번째

    그랜드캐년서 70세 여성 관광객 또 추락사…올해에만 4번째

    그랜드캐년에서 관광객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USA투데이 등 현지언론은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70세 여성이 그랜드캐년의 절벽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고 전했다. 사고는 지난 23일 그랜드캐년에서도 최고의 경치를 감상하기 좋은 사우스 림 매더포인트 인근에서 발생했다.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측은 이날 오후 1시 경 도움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은 후 현장에 출동했으나 이미 70세 여성은 추락한 후였다. 국립공원 측은 "구조작업이 시작되기 전 이미 여성이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헬리콥터를 이용해 수색한 결과 60m 아래서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추락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지언론은 올해들어 벌써 4번째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3일 홀로 그랜드캐년을 찾은 60대 미국 남성이 절벽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또 지난달 26일과 28일에도 관광객이 절벽 아래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28일 사고는 홍콩인 관광객이 무리하게 사진을 찍다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그랜드캐년에서는 매년 평균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데 올해에만 벌써 4명의 사망자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주로 위험한 위치에서 무리하게 사진을 찍으려다 실족하는 사고가 많아 관광객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랜드캐년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로 한해 64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애리조나주 코코니노와 모하브 카운티에 있는 그랜드캐년은 콜로라도강에 의한 침식으로 형성된 깊이 1,500m의 세계 최고 규모 협곡이며 강 북쪽의 노스림과 강 양쪽의 사우스림 두 지역으로 나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JXJ MALL, 치약·칫솔·탄산 미스트 등 ‘마매뷰3’ 뷰티템 모아 눈길

    JXJ MALL, 치약·칫솔·탄산 미스트 등 ‘마매뷰3’ 뷰티템 모아 눈길

    쇼핑몰 JXJ MALL(제이바이제이 몰) 속 뷰티 아이템들이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JTBC4 ‘마이 매드 뷰티3’(이하 ‘마매뷰3’)에서 치약과 칫솔, 탄산 미스트, 아이패치 등 다양한 뷰티템이 소개됐다. ‘마매뷰3’ 6회를 통해 공개된 치약과 칫솔은 각각 루바스 프리미엄 치약과 덴클 프라그 케어용 칫솔이다. 루바스 프리미엄 치약은 유해한 화학 성분을 빼고 치아와 잇몸에 효과적인 천연성분들을 선별해 사용했고, 5가지 한방추출물은 물론 평균 6개월 간 발효 숙성시킨 발효과학기술로 탄생했다. 또한 덴클 프라그 케어용 칫솔은 일본 유명 드러그스토어에 입점하며, 일본과 스위스 등 해외 수출로 우수한 품질력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3단 분리 헤드와 분리 모, 독특한 넥 각도가 특징이다. 7회에서 공개된 탄산 미스트는 제주이야기 탄산 미스트다. 이는 100% 제주 산방산 탄산 온천수로, 유리탄산가스가 다량 함유돼 피부 정화 기능을 돕고 즉각적으로 보습을 유지시켜준다. 천연 온천수의 풍부한 미네랄로 윤기 있는 피부 톤 연출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8회를 통해 소개된 마스크는 볼랑 쉐이빙존 마스크 시트로, 피부 진정을 위한 화이트 시트 2장과 보습 케어를 위한 블랙코코넛 숯 시트 2장 총 4개의 시트다. 천연 방부제와 청정 제주화산암반수를 사용해 자극받은 피부에 휴식을 주고 피부를 더욱 탄력 있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뷰티템이다. 함께 공개된 아이패치인 다이아프리티 하이드로겔 아이패치는 블랙과 밀크 두 가지로, 블랙은 로열젤리와 무화과의 진한 영양감, 베리 프루츠의 수분감, 세라마이드와 병풀추출물이 피부 속 깊숙이 흡수돼 더욱 탄탄하게 유지시킨다. 밀크는 코코넛과 시어버터, 우유의 영얌감과 화이트 플라워가 선사하는 수분감, 진주에서 얻은 화사함, 마유의 깊은 보습으로 눈가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제품이다. JXJ MALL은 건강하고 착한 뷰티 제품으로 구매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돌룸’ 사무엘 “한국 생활 9년차, 배고플 때 김치 생각나”

    ‘아이돌룸’ 사무엘 “한국 생활 9년차, 배고플 때 김치 생각나”

    가수 사무엘이 9년차 한국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은 ‘헬로 외국인돌’ 특집으로 꾸며졌다. 방송에는 그룹 NCT DREAM 런쥔과 천러, 펜타곤 유토와 옌안, JBJ95 켄타, (여자)아이들 우기, 슈화, 민니, 공원소녀 소소, 체리블렛 코코로와 린린, 사무엘 등이 출연했다. 이날 MC 정형돈은 미국 출신 아이돌로 출연한 사무엘에 “넌 이제 한국인 아니냐. 미국 생각이 잘 안날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사무엘은 한국 생활 9년차임을 밝히며 “이제 다들 나를 한국인으로 생각한다. 나 역시 외국 음식보다는 배고플 때 김치가 생각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영어와 한국어 중 뭐가 더 편하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영어가 더 편하다”고 답했다. MC 정형돈이 “꿈을 꿀 땐 영어로 꾸냐, 한국어로 꾸냐”고 묻자 사무엘은 “한국에서는 한국말로 꾼다. 중국에 가서는 중국어로 꿈을 꿨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 미국 경계선에선 어떻냐”는 질문에는 “섞인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하게 했다. 사진=JTBC ‘아이돌룸’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엑소 찬열 첫 솔로곡 25일 공개 ‘어떤 곡?’

    엑소 찬열 첫 솔로곡 25일 공개 ‘어떤 곡?’

    엑소 찬열이 SM ‘STATION’(스테이션) 시즌 3를 통해 첫 솔로곡을 선보인다. 찬열의 솔로곡 ‘봄 여름 가을 겨울 (SSFW)’은 오는 25일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어서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특히 신곡 ‘봄 여름 가을 겨울 (SSFW)’은 찬열이 정식 발표하는 첫 솔로곡으로, 한국어 버전을 비롯해 중국어, 일본어 버전까지 3가지 버전으로 함께 만날 수 있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또 찬열은 엑소 활동을 통해 매력적인 보이스와 비주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은 물론, ‘Love Shot’(러브 샷), ‘Ko Ko Bop’(코코밥), ‘Gravity’(그래비티), ‘가끔 (With You)’ 등 엑소 앨범 작업에도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세훈과 환상적인 유닛 케미를 보여준 듀엣곡 ‘We Young’(위 영), 펀치와 함께 부른 ‘도깨비’ OST ‘Stay With Me’(스테이 위드 미), 정기고와 호흡을 맞춘 ‘Let Me Love You’(렛 미 러브 유), 피처링으로 참여한 파이스트무브먼트 ‘Freal Luv’(포리얼 러브) 등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으로 흥행 파워와 다재다능한 면모를 입증한 만큼, 이번 솔로곡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 시즌 3는 격주 목요일 다양한 아티스트와 프로듀서, 작곡가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된 음원을 발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SMS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그랜드캐년 올해들어 3번째 추락사…왜 자꾸 반복될까?

    그랜드캐년에서 관광객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미국 N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지난 3일(현지시간) 홀로 그랜드캐년을 찾은 60대 미국 남성이 절벽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당일 근처를 지나던 다른 관광객들이 위험을 경고했지만 몇 시간 후 남성은 400피트 절벽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랜드캐년 측 대변인 머레이 쇼메이커는 “공원 헬리콥터와 기술 구조대가 절벽 아래에서 67세 캘리포니아 남성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공원관리공사와 코코니노 카운티 검시관은 이 남성의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나 관계자들은 사고사로 잠정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랜드캐년 추락사는 올들어 벌써 3번째다. 지난달 26일에는 후알라파이 보호구역에 있는 인기 관광지에서 시신이 발견됐으며 이틀 뒤인 28일에는 절벽에서 사진을 찍던 홍콩인 관광객이 1000피트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그랜드캐년에서는 매년 평균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데 올해는 최근 10일 사이 벌써 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지난해 말에는 우리나라 대학생 박준혁 씨가 그랜드캐년을 찾았다 추락해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현지언론은 그랜드캐년에서 매년 같은 사고가 반복되는 이유로 관리 인력 부족과 관광객의 안전 불감증을 들고 있다. 미국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그랜드캐년 방문객은 총 3억 1800만 명으로 전년대비 3.8% 감소했지만 2106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그러나 공원 관리 인력은 이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필 프랜시스 미국국립공원보존연합회 회장은 NBC와의 인터뷰에서 “관광객은 많은데 공원 관리 인력은 극적으로 감축됐다”고 꼬집었다. 그는 “공원관리자들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제한된 인력으로 사고를 막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관광객의 안전불감증 역시 사고 원인으로 꼽힌다. 프랜시스 회장은 “그랜드캐년은 계절에 따라 극한의 더위와 추위가 반복된다. 그러나 이런 날씨 패턴조차 모르고 오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방문 전 공원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고 올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랜드캐년 관리소 역시 방문객이 사전에 현지 날씨와 주의사항, 위험요소 등을 정확히 인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낭떠러지 절벽 끝으로 가지 말고 지정된 관람 동선 안에서 움직이라고 당부했다. 그랜드캐년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로 한해 64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애리조나주 코코니노와 모하브 카운티에 있는 그랜드캐년은 콜로라도강에 의한 침식으로 형성된 깊이 1,500m의 세계 최고 규모 협곡이며 강 북쪽의 노스림과 강 양쪽의 사우스림 두 지역으로 나뉜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그랜드캐년서 또 추락사, 60대 美 남성 사망…10일새 3번째

    그랜드캐년서 또 추락사, 60대 美 남성 사망…10일새 3번째

    그랜드캐년에서 관광객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현지언론은 지난 3일(현지시간) 홀로 그랜드캐년을 찾은 60대 미국 남성이 절벽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당일 근처를 지나던 다른 관광객들이 위험을 경고했지만 몇 시간 후 남성은 400피트 절벽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랜드캐년 측 대변인 머레이 쇼메이커는 “공원 헬리콥터와 기술 구조대가 절벽 아래에서 67세 캘리포니아 남성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공원관리공사와 코코니노 카운티 검시관은 이 남성의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나 관계자들은 사고사로 잠정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랜드캐년에서는 지난달 26일에도 공원 남쪽 미개발 구역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데이비드 레이보위츠 대변인은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국립공원 경계 밖 후알라파이 보호구역에 있는 인기 관광지”라고 설명했다. 당시 공원관리소는 외국 국적이라는 것 외에는 사망자에 대해 파악된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이틀 뒤인 28일에는 그랜드캐년 절벽에서 사진을 찍던 홍콩인 관광객이 1000피트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이 관광객은 후알라파이 부족 보호구역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무리하게 사진을 찍다 발을 헛디뎌 추락했다.한편 그랜드캐년 추락사는 올들어 이번이 3번째다. 그랜드캐년에서 매년 평균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데 최근 10일 사이 벌써 3명의 사망자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주로 위험한 위치에서 무리하게 사진을 찍으려다 실족하는 사고가 많아 관광객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말에는 부산 동아대학생 박준혁 씨가 그랜드캐년을 찾았다 추락해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당시 박씨 측이 국민청원을 통해 병원비와 이송국가 지원을 요청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기도 했으나 각계각층의 후원 속에 의식을 회복하고 지난 2월 귀국했다. 당시 박씨의 사고 원인을 두고 여행사는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고 무리하게 사진을 찍으려던 박씨의 잘못이라고 주장했으며 박씨 측은 사진 촬영은 없었으며 여행사가 처음부터 위험을 고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랜드캐년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로 한해 64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애리조나주 코코니노와 모하브 카운티에 있는 그랜드캐년은 콜로라도강에 의한 침식으로 형성된 깊이 1,500m의 세계 최고 규모 협곡이며 강 북쪽의 노스림과 강 양쪽의 사우스림 두 지역으로 나뉜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40년을 기다렸다 ‘기동전사 건담’… 오는 15일 국내 처음 더빙 방영

    40년을 기다렸다 ‘기동전사 건담’… 오는 15일 국내 처음 더빙 방영

    [서울신문]재능TV는 오는 15일 애니메이션계의 전설적인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이하 퍼스트 건담)을 40년 만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더빙 방영한다고 1일 밝혔다. 1979년 일본 나고야TV에서 처음 시작돼 인기를 끈 퍼스트 건담은 사실성을 중시하는 리얼 로봇 계열 애니메이션의 시초로 평가받고 있다. 건담 시리즈는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건프라’로 불리는 프라모델, 소설, 게임 등 다양한 산업으로 파급돼왔다. 재능TV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일본의 제작사 선라이즈와 반다이남코코리아, 국내 케이블방송사인 재능TV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방영권리는 재능TV가 독점으로 보유하고 있다. 작품의 내용은 인간과 인간들 간의 전쟁, 그 속에서의 군상극과 한 소년의 성장을 그리고 있다. 우주라는 배경에 로봇 병기를 활용한 싸움으로, 화면 속의 전쟁은 참혹하고 비극적인 모습으로 그려진다. 이 작품은 서로 엇갈린 이념과 이해관계를 가진 인물들을 통해 ‘반전(反戰)’, ‘상호간의 이해와 소통’, ‘인간의 성장과 가능성’을 다루고 있다. 재능TV 관계자는 “자생적으로 발생한 마니아, 속칭 ‘건덕후’로 불리는 한국 팬층은 생각보다 두텁고 열성적”이라며 “이들이 국내 키덜트 문화 성장을 견인한 가장 선도적이고 대표적인 부류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18일, 퍼스트 건담을 연상할 수 있는 첫 번째 티저 공개 후 루리웹 등 마니아층이 모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열광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최근의 건담 애니메이션을 접한 청소년이나 우주 세기 초기작을 선호하는 성인 팬들 모두 전설적인 작품의 방영이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재능TV는 퍼스트 건담 방영에 맞춰 주간 단위로 본방 시청 인증샷을 추첨해 반다이남코사의 프라모델 제품과 포스터 중 1개를 랜덤으로 주는 이벤트를 할 예정이다. 포스터는 주인공 아무로 레이, 샤아 아즈나블과 각각의 모빌슈츠 일러스트 4종으로 구성됐다. 론칭 기념 다큐멘터리도 오늘과 오는 8일, 2회에 걸쳐 오후 9시에 방영한다. 일본 로케이션을 통해 제작된 다큐멘터리에서는 건담이 끼친 문화적 현상과 영향력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건담의 아버지로 불리는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과 오가타 나오히로 총괄 프로듀서, 건프라 명인 가와구치 카츠미의 인터뷰도 선보인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편성 일정 본방송(4월 15일~) : 재능TV, 월요일 21시~22시, 2회차 연속 방영(주 1회) 재방송(4월 20일~) : 재능TV, 일요일 21시~22시, 2회차 연속 방영(주 1회)
  • “쓰나미 뒤 희망 싹터… 한일 관계에도 치유의 봄 올 것”

    “쓰나미 뒤 희망 싹터… 한일 관계에도 치유의 봄 올 것”

    10개월 동안 피해 주민 100여명 만나 복원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 모습 담아 日대사 “양국 문화 교류 확대 노력할 것”“큰 재앙과 불행을 겪은 사람들이 어떻게 상실과 고난을 이겨내고 희망을 찾아가는지 보여 주고 싶었다. 한일 관계에도 그런 ‘복원과 치유의 과정’이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봄은 온다’를 만든 재일교포 3세 윤미아 감독은 영화 주연 격인 엔도 신이치·료코 부부와 함께 방한, 지난 30일 한국 관객들과 만나 “거대 재앙 앞에서 모든 것을 잃어버린 피해자들이 어떻게 다시 일어나고, 다른 피해자까지 도울 수 있게 됐는지를 보여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 상영회 직후 열린 ‘관객과 대화’에서 윤 감독은 “(한일 관계가) 나쁠 때도 있고 정치적으로 이용될 때도 많지만, 차분하게 문제점을 찾고 서로 마주 보며 노력하면 발전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고 낙관했다. 엔도 부부는 “지옥 같던 시간, 피난소에 함께 있던 다른 피해자들이 다가와 주고 힘이 돼 줘 일어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들은 그러면서 “세 아이와 함께 하는 행복은 사라졌지만, 주변 사람들과 작은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노력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목공 장인인 엔도 부부는 2011년 3월 세 아이를 삼킨 쓰나미(지진해일)가 폐허로 만들고 간 집터에 ‘무지개 다리’라는 이름의 어린이 놀이터를 지어 기증했고, 그곳에 컨테이너 건물을 지어 ‘와타호이’라는 피해자 지원 터전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대지진으로 부모 형제를 잃고 트라우마에서 헤어나지 못한 어린이들을 치유하는 지원단체 ‘코코로 스마일’을 비롯해 재해 피해자 지원단체 등을 이끌고 있다. 그들은 “윤 감독의 취지를 알게 된 뒤 용기를 내 영화에 나왔다”고 말했다. 윤 감독은 2016년 6월부터 2017년 3월까지 10개월여 동안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 후쿠시마현 가와우치무라 등 쓰나미 피해 지역 주민 100여명을 만나 영화를 만들었다. 영화 화면에는 마음의 복원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는 피해자들의 미소와 웃음이 가득했지만 “웃는 장면 뒤에 어떤 사연들이 함축돼 있는지 관객이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윤 감독은 설명했다. 엔도 부부는 “재해 지역 피해자와 관계자들은 대지진 복구에 손을 내밀어 주고 격려해 준 수많은 한국인들에게 지금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면서 한국에 대한 감사도 함께 표했다. 행사를 주관한 주한 일본대사관 나가미네 야스마사 대사도 “동일본 대지진 때 도움을 준 한국과 한국인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나가미네 대사는 이어 “(경색된 양국 관계 속에서도) 국민들을 이어 주는 문화교류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동물이몽] 토끼 맘들에게 물었다 “보이는 외모처럼 성격이 순한가요?”

    [동물이몽] 토끼 맘들에게 물었다 “보이는 외모처럼 성격이 순한가요?”

    토끼는 우리에게 굉장히 친숙한 동물입니다. 달나라에 사는 토끼부터 동요에 등장하는 산토끼까지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토끼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는데요. 하지만 아직은 반려동물로서의 토끼는 다소 낯섭니다. 그래서 토끼가 반려동물이라고 하면 ‘개도 고양이도 아닌데 왜 키워?’ ‘토끼랑 교감이 돼?’ 등 무례한 발언이 이어지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찡긋거리는 코, 까맣지만 순한 눈망울, 쫑긋한 귀. 너무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토끼지만, 실제 토끼는 어떨까요. 보이는 것만큼 순하기만 할까요? 토끼는 주인이 이름을 부르면 알아들을까요? 또 토끼의 털 빠짐은? 토끼랑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모모&코코 1살 반 된 자매와 보호소 출신 수컷 토토의 엄마 정민옥(37)씨와 1살 경단이와 설기, 7개월 된 피터의 엄마 강보연(36)씨, 그리고 동물권단체 하이 공동대표 황미혜(40)씨를 만나 반려동물로서의 토끼에 대해 물어봤습니다.글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영상 김민지 박홍규 문성호 김형우 기자 gophk@seoul.co.kr [동물이몽] 시리즈는 입양하려는 동물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시작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반려동물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면만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실제 관련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반려인들이 직접 알려주는 이야기를 담습니다.
  • 문 대통령, 앙코르와트 방문…더운 날씨 근무자들 격려

    문 대통령, 앙코르와트 방문…더운 날씨 근무자들 격려

    캄보디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현지 대표적인 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로 6박 7일간의 아세안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다. 1997년 한국과 캄보디아가 재수교를 한 이후 현직 한국 대통령이 앙코르와트를 찾은 것은 2006년 노무현 전 대통령, 2009년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문 대통령은 앙코르와트 내 프레아피투 사원 복원 정비사업 현장을 들러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정비사업은 한국이 직접 맡은 첫 세계유산 보존사업이라고 청와대 측이 전했다. 모자를 쓰고 회색 운동화를 신은 문 대통령은 현장에서 한국문화재재단 김지서 팀장으로부터 복원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복원사업을) 하게 된 이상 성의를 다해, 최선을 다해서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앙코르와트 내부를 시찰하면서 불상에 쓰인 문자를 보며 “이런 문자가 해독이 되느냐”, “(옛 크메르 제국이) 이렇게 큰 왕국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쇠락한 것인가” 등의 질문을 했다. 덥고 습한 날씨 탓에 문 대통령은 와이셔츠가 땀으로 젖고 도중에 쓰고 있던 모자를 벗기도 했다. 방문을 마친 문 대통령은 현장에 준비된 코코넛 음료를 마신 뒤 씨엠립 공항으로 떠났고, 공군 2호기를 타고서 프놈펜 공항으로 이동해 귀국길에 올랐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0∼12일 브루나이에 머물며 하싸날 볼키아 국왕과 정상회담을 하고 한국기업이 참여한 ‘템부롱 대교’ 건설 현장에 들러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12∼14일에는 말레이시아에서 마하티르 빈 모하맛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한류·할랄 전시회에 참석했다. 14∼16일에는 캄보디아에서 머물며 훈센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교역·투자 확대방안을 논의했으며, 양국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포럼 및 오찬 일정도 소화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문 대통령, 훈센 총리와 정상회담…“한국기업 진출·투자 협력 확대”

    문 대통령, 훈센 총리와 정상회담…“한국기업 진출·투자 협력 확대”

    양 정상, 농업·산림·환경 협력 강화 의견 모아훈센 총리 “한국 지원 감사, 신남방정책 지지”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지도 재확인캄보디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전(현지시간) 훈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우호 증진을 위한 의견을 나웠다. 총리실에서 열린 이번 회담에서 두 정상은 양국 간 교역액이 1997년 재수교 당시 5400만 달러에서 지난해 9억 7000만 달러로 증가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농업·인프라 건설·제조업·금융업 등을 중심으로 상생 번영의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캄보디아에 진출한 200여개 한국 기업이 양국의 동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이중과세방지협정 협상에 속도를 내 한국 기업의 지원 및 투자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국 정상은 또 지난 2월 양국 기업의 합작 투자로 문을 연 캄보디아 최초의 농산물 검역시설인 농산물 유통센터를 중심으로 농업 협력도 지속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 센터를 통해 연간 5만t 규모의 망고, 코코넛, 두리안 등 캄보디아 생산 농산물의 해외 수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금융분야에선 한국이 ‘국가지급결제시스템’을 상반기 내에 구축해 캄보디아 금융인프라를 지원한다. 한국 금융회사의 현지 진출을 돕기 위한 환경 조성도 함께 한다.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신남방정책을 통해 베트남에 이어 한국의 아세안 지역 2대 개발 협력 파트너인 캄보디아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이번 방문을 계기로 2019∼2023년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 한도를 7억 달러로 증액하는 약정이 체결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훈센 총리는 한국 정부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밝히고, 캄보디아의 경제 성장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를 희망했다. 양 정상은 아울러 한-아세안 관계 증진을 위해 올해 말 열릴 예정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한-메콩 정상회의는 아세안의 개발 격차를 줄여 진정한 통합을 촉진하자는 취지로 훈센 총리께서 제안해 주신 것이어서 더욱 뜻깊다”며 감사를 표했다. 문 대통령과 훈센 총리는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도 진행했다. 문 대통령은 발표문에서 양국 국민의 인적교류 현황을 언급하면서 “특히 이번에 ‘형사사법공조조약’이 타결돼 더 많은 국민이 안전하게 오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기후변화 등 비(非)전통 안보문제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한-메콩 산림협력센터’와 ‘아시아산림협력기구’를 중심으로 산림과 생물 보전 등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훈센 총리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강력히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캄보디아의 확고한 지지가 우리 정부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회담 후에는 양국 정부 간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 기본협정과 4건의 기관 간 약정 서명식이 열렸다. 서명식에서는 캄보디아 농촌 지역에 독립형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지원하는 ‘마이크로그리드 및 충전소 보급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캄보디아 왕립학술원은 공동 세미나 등을 통한 학술기관 간 협력 사항을 규정한 ‘학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캄보디아 국립의과대학 내 부속병원을 설립한다는 내용을 담은 ‘국립의과대학 부속병원 건립사업 차관공여계약’과 한국 기업의 대 캄보디아 투자 지원 등을 위한 협력을 규정한 ‘투자 증진 협력 양해각서’도 체결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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