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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린다김 TV 토크쇼 출연

    재미교포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48·한국명 김귀옥)이 20일 오전 9시 30분 SBS 주부토크쇼 프로그램‘한선교,정은아의 좋은아침’에 출연한다. 김씨는 이 프로그램에서 최근 출간된 자서전 ‘코코펠리는 쓸쓸하다’(서울문화사)의 내용을 위주로 70분간에 걸쳐 파란만장했던 삶에 관해 상세하게 이야기한다. 그녀는 여고생 때 재벌 2세와의 동거,서울 명동의 한 미용실에서 정인숙을 알게 돼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을 만났던 일을 털어놓는다.또 미스코리아 남가주 선발대회에출전했던 자신의 큰딸에 관한 걱정 등 따뜻한 모정을 드러내보였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윤창수기자 geo@
  • 린다 김 자서전 출간, “백두사업 못 밝힌것 많다”

    지난해 군 전력증강 사업(일명 백두사업)을 둘러싼 로비의혹이 불거지면서 화제가 됐던 재미교포 무기중개 로비스트린다 김(48·한국명 김귀옥)의 자서전이 13일 출간된다. ‘코코펠리는 쓸쓸하다’(서울문화사)는 제목의 이 자서전은김씨가 고교 2학년 때 12살 연상 재벌2세와 겪은 첫사랑 이야기 등 성장과정과 ‘부적절한 관계’설에 휘말렸던 이양호 전 국방장관 등 고위층 인사들과의 관계 등이 비교적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자서전에는 당시 총각으로만 알았던 재벌 2세의 장인이 동거중인 집으로 찾아와 충격을 받았던 일과 재벌 2세의 아버지인 ‘회장님’에게 불려가 거액의 돈봉투를 받고 헤어짐을 강요받았던 사연 등이 실려 있다. 김씨는 이 재벌2세가 헤어진 뒤 “조용히 지내라”며 연예인 활동을 막아 자살까지 기도했고 결국 미국으로 건너가는계기를 만들어 주었다고 술회했다. 김씨는 “백두사업과 관련해서는 아직 자서전에서조차 밝힐 수 없는 것들이 많다“고 밝혔다. 김종면기자 jmkim@
  • 아이들 여름 간식 만들기

    무더위에 입맛을 잃은 아이들은 “시원한 것 없냐”며 불이 나게 냉장고 문을 여닫는다.이럴 때 엄마들이 직접 빙수나 셔벗 등을 만들어 주면 인기점수도 올리고 아이들 입도즐겁고 일석이조다. 까르푸,이마트 등 할인매장과 메뉴몰(www.menumall.co.kr),인터파크(www.interpark.com)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팥빙수 재료 모음전’을 마련하고 빙수용 믹서기(9,500∼3만2,000원)는 물론 삶은 팥(2,800원),빙수용 떡(1,800원),연유(2,860원),딸기시럽(2,430원)등을 저렴한 값에 판매중이다. 위생에 신경이 쓰이는 ‘깐깐형’ 주부라면 직접 팥을 삶아서 사용하는 것도 좋다.프라자호텔 베이커리 ‘델리 프라자’이수열 조리장은 “한번에 많이 삶아 놓고 냉동실에 보관하면 오랫동안 쓸 수 있다”고 조언했다. 최근 ‘아이스 발리’라는 열대과일 빙수를 선보인 동남아레스토랑 ‘실크 스파이스’ 장용섭 주방장은 “수박, 당근,오이,토마토 즙을 얼린 뒤 빙수기에 갈아 오렌지,파인애플,망고 등 열대과일을 푸짐하게 얹고 시럽,코코넛 밀크 등을뿌리면 건강 빙수를 만들 수 있다”고 들려줬다. 다음은 프라자호텔 ‘조리 7인방’중 한 사람인 이수열 조리장이 제안하는 아이스크림,셔벗 만들기 요령이다. ◆ 요플레 아이스크림. ■재료 우유 500g,설탕 200g,요플레 500g,생크림 500g,노른자 4개 ■만드는 법 ① 우유와 설탕을 섞어 살짝 끓여 풀어놓은 노른자에 섞는다 ② 냉장고에서 ①을 식힌 뒤 요플레를 섞는다 ③ 생크림을 거품기로 펴서 크림상태가 되면 냉동고에넣어 10분간 냉각시킨다 ④ ②와③을 혼합해 원하는 틀에부어 얼린다. ◆ 녹차 셔벗. ■재료 우유 500g,물 500g,설탕 300g,녹차(분말) 20g,물엿30g,화이트 와인 200g■만드는 법①물과 우유,설탕을 끓여 시럽을 만든 다음 녹차 분말과 섞는다 ② ①을 물엿과 섞어 냉장고에서 차게 식히고 화이트와인을 넣는다 ③ 원하는 틀에 ②를 부어 얼린다. ◆ 고추장 셔벗. ■재료 우유 900g,오렌지 주스 100g,설탕 300g,꿀 50g,고추장 40g■만드는 법 ① 우유와 오렌지 주스,설탕을 한데 섞어 살짝끓인다 ② 꿀과 고추장을 한데 섞는다 ③ ①과 ②를 혼합해 원하는 틀에넣어 얼린다(셔벗을 만들 때는 완전히 얼기전에 꺼내어 젓고 다시 넣는다.이렇게 몇 번 되풀이해야 적당한 공기가 들어가 부드러운 맛을 낸다)
  • 서울 자판기 컵음료 식중독 유발균 검출

    서울시내 자동판매기의 우유나 코코아 등에서 대장균은물론,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이 검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3년간 서울시내 지하철역과 학교 등에 설치된 75곳의 자판기를 대상으로 컵음료의 미생물 오염을 조사한 경원대 식품생물공학과 박종현 교수는 일부 자판기의 따뜻한음료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독성 바실루스균이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독성 바실루스는 설사와 구토를 일으키는 독성 성분으로100만마리 정도 있으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있다.그는 “마시기 직전 컵음료의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코코아,우유,율무,밀크 커피의 순으로 세균 오염도가 높았다”면서 특히 코코아와 우유의 경우 ㎖당 100∼10만 마리의 세균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MS등 4개사, 국내벤처 100억 투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이버펄스네트워크(CPN) ·한국HP·인텔코리아 등 4개사는 16일 ‘코리아 인터넷벤처 인큐베이션(KIVI)2000’을 통해 지원할 벤처업체 13개를 발표하고,총 1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선정업체는 넷브레인·드림익스큐션·브릿지텍·새롬정보시스템·아이비인터넷·와이즈엔진·위세아이텍·위즈맥스·위즈커뮤니케이션·인포바다·지오엔스페이스·핑거·코코넛 등이다.이들은 ‘KIVI펀드’를 통해 성장단계에 따라 2억∼20억원씩 투자받으며,HP·인텔의 하드웨어와 MS의 소프트웨어도 지원받는다.CPN윤영각(尹榮恪)대표는 “KIVI에 의해 선정된 업체들은 자금뿐 아니라 해외마케팅·영업 등 각종 지원을 받는다”면서“3년간 50여개 업체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 달콤·짭짤 한국식 케이크 점심 한끼 해결 ‘OK’

    “달콤하고 짭짤한 한국식 케이크로 점심 같이 하실래요” 장미꽃,인형,크림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특별한 행사때나 먹던 케이크에도 한국식 바람이 불고 있다.특별한 장식이 없는 수수한 유럽식 모양,달지 않은 일본식 맛에 한국인 특유의 짭짤함을 섞었다.생크림에 과일을 잔뜩 넣은 케이크나 밍밍한 맛에 장식만 요란한 케이크는 이제 사양길이다. 요즘 ‘잘 나가는’ 한국식 케이크은 아주 단순한 모양으로,크림의 양을 줄여 느끼한 맛을 줄이고 칼칼하고 깔끔한토속적인 맛을 입혔다. 코코아가루 대신에 팥과 계피 가루를 뿌린 티라미수,어린 녹차잎을 곱게 갈아 크림에 섞어 만든 녹차케이크,고구마를 으깨지 않고 얇게 썰어 넣은 고구마파이 등, 한창 ‘뜨고 있는’ 한국식 케이크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동질하고 있다.냉장고에 차게 보관한 뒤 따듯한 차와 함께 먹으면 입맛이 없을 때 점심식사거리로도 손색이 없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최근 서울 연세대·이화여대 등 대학교 앞에는 케이크전문점이 성업중이다.나아가 이들 대학교 구내식당도 최근여러가지 케이크를 점심 때 선보여 학생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케이크를 점심으로 이용하는 주요고객층은 20대 초·중반의 여성들이다. 이화여대 앞 케이크전문점 ‘미고’의 경우 오전 11시쯤부터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북적댄다.이화여대한지선씨(22·화학과 4년)는 “낮 12시에 오면 맛있는 케이크들이 거의 다 팔리기 때문에 일찍 와야 한다”면서 “일주일에 한 두번은 케이크로 점심을 때운다”고 말했다.연세대 윤희진씨(21·건축학과 3년)는 “요즘 나오는 케이크는종류와 맛이 다양해 며칠을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면서 “점심 때 친구들과 멀리 명동의 케이크전문점을 찾아가기도 한다”고 말했다.날씨가 더워지면 시원한 크림타입의 ‘무스’케이크가 잘 팔린다. 아울러 다이어트 중인 여성 고객들의 입맛에 맞춰 설탕대신 감미료를 사용하는 저칼로리 케이크도 인기다.칼로리가보통 케이크의 절반 수준이기 때문에 안심이 된다고 여성들은 입을 모은다. 서울 한남동에서 케이크전문점 ‘마루’를 운영중인 민영후 사장은 “피자 햄버거 등에 이어 케이크가 새로운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케이크에 어울리는 에스프레소 커피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송하기자 songha@
  • ‘어린이 노예노동’ 국제 관심사로

    어린이 노동자 약 250명을 태운 선박이 서아프리카 인근해역에서 실종된 사건을 계기로 어린이 ‘노예노동’ 문제가 국제사회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서아프리카 베냉의 경찰관계자는 15일 베냉과 이웃 토고어린이들을 태우고 베냉의 코투누항을 출발한 선박이 가봉과 카메룬에 입항하려다 거부당하고 14일 도착 예정으로코투누항 귀항중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이 배는 약 2주 동안 바다에 떠있어 식량,식수가 부족하고위생 문제 등이 심각한 상태”라고 전했다. 베냉 당국은 이 선박 운영자인 가봉의 한 사업가와 2명의공범 신원을 확보, 조사를 벌일 예정이며 국제경찰인 인터폴도 이날 이들과 선박 선원들에 대한 국제수배령을 발동,체포에 나섰다.선박의 아이들을 부모에게 돌려주기 위해코투누항에 대책본부를 차린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관계자는 “최악의 상황은 이들이 처벌이 두려운 나머지 아이들을 아무곳에나 내려놓고 도주할 가능성”이라고 밝혔다. 인신매매 대상 어린이들은 보통 9∼12세.말리 부르키파나소 카메룬 가봉 토고등 빈국의 어린이들이 상대적으로 부유한 서아프리카 지역으로 팔려가 코코아,커피농장에서 중노동에 시달리고 있다.유니세프 관계자는 “부모들은 ‘먹여주고 학교에 보내준다’는 말에 속아 고작 15달러를 받고 아이들을 팔아넘긴다”고 전했다. 국제노동기구(ILO)는 전세계에서 5∼14세 어린이 2억5,000만명이 노동을 하고 있으며 이가운데 약 1억2,000만명이전일근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시아 지역이 6,100만명으로 가장 많다.그러나 아프리카의 경우 전체 어린이의 41%가 노동현장에 내몰리고 있어 비율적으로는 가장 높은 수치다.‘세이브 더 칠드런’ 등 국제 어린이보호단체들은“지난 16∼19세기 유럽 노예상인들이 저질렀던 ‘추악한거래’가 중서부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되살아나고 있다”며 국제사회에 관심을 호소하고 있다. 김수정기자 crystal@
  • [씨줄날줄] ‘비바리 초콜릿’

    서양에 초콜릿을 처음 소개한 사람은 스페인 탐험가 에르난 코르테스다.그는 1519년 멕시코 아즈텍 궁전에서 왕족들이 코코아로 만든 ‘초코아틀’이란 음료를 하루에 50잔씩이나 마시는 것을 보고 이를 스페인에 들여왔다.당시에는 설탕이 없었기 때문에 계피와 바닐라로 향을 낸 초콜릿음료를 뜨겁게 해서 마셨다.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초콜릿이 등장한 것은 1840년대다. 영국의 한 회사가 설탕과 코코아 버터 등을 섞는 방법으로스위트 초콜릿을 선보이면서부터다. 일반적으로 초콜릿은우유와 코코아의 함량에 따라 ‘밀크’ ‘화이트’ ‘다크’ 세 부류로 나뉜다.화이트 초콜릿에는 코코아 성분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다크 초콜릿은 우유 대신 코코아 함량이 압도적으로 많다. 이처럼 우유와 코코아가 지배하는 초콜릿시장에 제주 감귤이 과감히 도전장을 던져 화제다.제주의 한 농산물 가공업체가 세계 처음으로 감귤 초콜릿을 개발해 ‘비바리’로이름 붙였다. 비바리 초콜릿은 유럽제품의 강한 초콜릿 맛에 제주 감귤의 영양·맛·향을 내는 성분을 첨가했다.초콜릿 한 개에 감귤 한 개분의 분말이 들어 있다고 하니 참으로 기발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 1970년대만 해도 “제주 감귤 한 그루면 자녀 한명 대학보내는 일은 너끈히 해낼 수 있다”고 했다.그렇지만 요즈음 사정은 사뭇 달라졌다.몇해 전부터 제주 감귤생산량이적정치인 60만t을 훨씬 넘어서면서 재배농가들이 받는 타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제주도는 올해의 경우 생산량이사상 최대인 80만t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자 감귤농장 3,000ha에 감귤 휴식년제를 도입했다.뿐만 아니라 간벌과 열매솎기로 감귤 생산량을 각각 6만여t,4만여t 줄이기로 했다. 제주 감귤이 수난시대를 맞고 있는 셈이다. 제주 감귤 농가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감귤 초콜릿은새로운 시장의 판로를 개척해낼 것이란 점에서 각별한 기대를 갖게 한다. 국내 초콜릿업계가 사용하는 코코아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형편이므로 수입대체 효과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이제 감귤뿐 아니라 다른 농산물도 고부가가치화하지않고는 살아남을 수 없는 세상이 됐다. 박건승 논설위원 ksp@
  • [Drive & Shopping] 국도 46호선(2)남양주 애견센터촌

    “온갖 종류의 애견 구경오세요”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사람은 나들이길에 경기도 남양주시 일패동 경춘국도변 애견센터촌에 들러볼 만하다.이곳은 300∼400여평의 번식장에 보유한 70∼150여 마리의 종견으로 직접 번식시킨 강아지들을 다양하게 보유,대도시지역 애견센터에 비해 10만∼15만원 싸게 판다. 소형견인 요크셔테리어와 마르치스·시추 등은 생후 45일기준으로 암컷 25만∼35만원,수컷 15만∼25만원선, 푸들·퍼그·코코스파니엘은 암컷 20만∼25만원 수컷 12만∼15만원선이다. 또 진돗개는 25만∼35만원선.대형견인 도사견은 30만∼50만원,마라무트·시베리안허스키는 40만원,도벨만은 25만∼30만원선이다. 발정기 암컷을 데려와 수정하는 데는 종류별로 5만∼10만원을 받는다.수정한 개가 새끼를 낳을 경우 5만원에 수정한 경우 강아지 1마리에 4만원,10만원에 수정한 경우 7∼8만원선에서 사준다. 이곳 애견센터들은 강아지를 팔기 전에 장염 등 예방 혼합백신을 1차례 접종하고 구충제도 2번 먹여 질병에 대한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그래도 죽거나 탈이나 되돌아오는 경우도 가끔있다.이 경우 3일 이내에 가져오면 새 강아지로 바꿔주고 1주일 이내에 가져오면 반값에 새 강아지로교환해준다. 수진애견센터 주인 정연성씨(50)는 “직접 강아지를 번식시키는 데다 판매원의 인건비나 비싼 가게세 부담이 적어도심의 애견상보다 싸다”고 말했다. 정씨는 또 “이곳 가게들은 진도견협회나 애완견협회에가입돼 있어 고객이 원할 경우 협회에 의뢰,혈통증서도 발급해 준다”고 말했다. 일패동 애견센터촌은 80년에 형성됐다.그동안 경기부침에따라 매년 고객의 수도 편차가 심했지만 가격 경쟁력에서앞서기 때문에 주인이 바뀐 적은 있어도 문을 닫은 가게는없다. 가게마다 오랜 단골을 확보하고 있고 일부 주부고객은 강아지를 사간 후 교배시켜 파는 일을 부업으로 삼아 짭짤한소득을 올리기도 한다. 일패동 애견센터촌은 남양주 도농삼거리에서 춘천방향으로 4차선 국도 46호선을 타고 1㎞쯤 들어가 양정사거리 좌측에 있고 우측엔 개 훈련소 2곳도 있다. 남양주 한만교기자 mghann@
  • 21세기 문화정책위 발족

    문화관광부는 중장기 문화예술정책 개발과 자문을 위해 정진홍(鄭鎭弘) 서울대 종교학과교수 등 각계 인사 15명으로 ‘21세기 문화정책위원회’를 발족시켰다. 21세기 문화정책위는 한달에 1∼2차례 전체회의를 열어 문화현장과 수요자 중심의 문화예술 정책개발과 문화정책 현안에대한 자문기능을 맡는다. 다음은 21세기 문화정책위원 명단. ▲강교자(康喬子) 대한YWCA연합회 사무총장 ▲강준혁(姜駿赫) 추계예술경영대학원장 ▲김정호(金井昊) 향토문화진흥원장▲김홍식(金鴻植) 명지대 교수 ▲박은주(朴恩珠) 김영사 대표 ▲성제환(成濟煥) 게임종합지원센터 소장 ▲송미숙(宋美淑) 성신여대 교수 ▲이상만(李相萬) 다움문화예술기획연구회 이사장 ▲임영웅(林英雄) 연출가·예술원 회원 ▲전명옥(全明玉) 코코엔터프라이즈 대표 ▲정무형(鄭茂亨) 한림대 교수 ▲정진홍 ▲주진숙(朱眞淑) 중앙대 교수 ▲주철환(朱哲煥) 이화여대 교수 ▲홍기삼(洪起三) 동국대 교수서동철기자 dcsuh@
  • 청소년 교육현장 지금 어떤일이…

    이리저리 고쳐봐도 뒤탈이 끊이지 않는게 입시위주로 돌아가는 우리나라 제도권 교육.이런 교육의 현주소는 다큐멘터리PD들의 단골 아이템이기도 하다. MBC와 SBS가 하루간격으로 교육현장의 핫이슈에 포커스를 맞춘 다큐멘터리 두 편을 나란히 방송한다.‘MBC스페셜’의 ‘10대,그들의 선택-하자’(23일 오후11시5분)는 대안교육을,SBS ‘문성근의 다큐세상 그것이 알고싶다’의 ‘영재라는 이름의 아이들’(24일 오후 10시50분)은 영재교육을 각각 조명한다. ‘하자’는 입시만을 향해 모든 게 돌아가게끔 짜인 학교 판에 진절머리가 난 청소년들의 탈출공간.아이들은 ‘서울시청소년 직업체험센터’라는 공식직함대신 이곳을 ‘하고싶은 것을 하고싶은 사람끼리 하고싶을 때 하자’는 뜻의 ‘하자센터’라 부른다.조한혜정 연세대 교수가 수탁·운영하는 여기선 미용,양재같은 낡은 직업교육따윈 사라진 지 오래.영상,시각디자인,웹,대중음악,시민문화 등 요즘 청소년들 초미의 관심사가 대신 들어찼다. 창업 프로젝트의 하나인 스낵바 ‘코코봉고’사장 은경이는 19세.머리를 노랗고 빨갛게 물들이고 귀걸이 팔찌를 한 아이들로 하루종일 북적이는 이곳을 꾸려나가다보면 또래 부사장 은혜 등과 부딪치는 게 한두건이 아니다.이들이 터득한슬기는 토론.주먹이 아닌 논리적인 말로 싸우는 토론은 영화제 준비며,흡연문제,자치대학 ‘끌레지오’ 운영 등을 놓고사사건건 티격대는 여기 아이들 모두의 해법이기도 하다.기성 잣대로는 사회 낙오자들인 죽돌이(학생)들이 판돌이(강사)와 함께 어떻게 자유로운 교육,살림의 교육의 싹을 틔워가는지 조명했다. ‘영재…’는 반면 선망의 대상으로만 비치는 영재들의 한국적 현실을 다뤘다.영재학교신설,시범교육실시 등을 앞두고온통 스포트라이트 복판에 놓인 영재들.그러나 기존 교육에서도 겉돌아온 이들은 영재교육이 입시열풍의 또다른 변종으로 돌변할까 우려한다. 제도권 교육은 영재를 뭐든지,전과목을 잘해내는 우등생이어야만 한다고 닦아세우지만 실은 한 가지 재능만 특출한 영재들이 더 많다.수학은 잘하지만 주입식 국어시간만 되면 알레르기를 일으켜 ‘왕따아닌 왕따’가된 우리의 13세 소년.반면 과학재능을 맘껏 꽃피워 9세에 대학까지 간 미국 쇼아노군.양국간 교육인프라 차이를 극명히 대비시키는 사례다. 진정한 영재교육이란 결국 개별화·특성화를 포괄하는 열린교육이 가능하느냐의 문제,우리교육 하드웨어 전반에 대한물음표로 되돌아오는 셈이다. 손정숙기자 jssohn@
  • 천년후에도 우리사랑 이곳에서…

    해먹에 눕자 남국의 바람이 발가락을 간질이고 사랑하는 이의 입술이 부드럽게 스친다.누구나 꿈꾸는 신혼여행의 추억을 필리핀에서 만들면 어떨까.모두 7,10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필리핀은 섬마다 보석같은 해변과 아름다운 리조트로 신혼부부들을 유혹한다.실제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3년 연속 가고싶은 신혼여행지 1위로 필리핀이 선정되기도 했다. ■수족관이나 다름없는 리조트 필리핀의 리조트는 규모나 요금이 천차만별이다.리조트들은 천연 백사장이 없으면 인공적으로 만들어서라도 대부분 해변을 끼고 있다.따라서 스쿠버다이빙,스노클링,제트스키,윈드서핑 등의 수상스포츠가 어느리조트에서나 가능하다. 또 골프,테니스,승마 등도 곳에 따라 즐길 수 있으며 저녁에는 대나무춤 등의 필리핀 민속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이러한 스포츠·레저 활동은 숙박요금에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고 맘에 드는 것만 돈을 지불하고즐길 수도 있다.리조트는 개인적으로 예약하는 것보다 여행사를 통하는 것이 경제적이다.리조트가 여행사에게 보다 싼요금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리조트의 신혼여행 프로그램은 어느 곳이나 비슷하다.따라서 예산에 맞춰 리조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여행사에서리조트상품을 살 때는 요금에 어떠한 옵션이 포함되어 있는지 꼼꼼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아름다운 풀크라 리조트 라틴어로 ‘아름답다’는 뜻의 풀크라 리조트는 화려한 시설을 자랑하며 필리핀 중앙의 세부섬에 위치하고 있다.보통 세부는 국제공항이 있는 막탄섬과세부섬을 함께 가리키며 두 섬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막탄은 섬 자체가 통째로 리조트로 꾸며져 있다. 이 리조트는 가든,저쿠지,패밀리 빌라 등으로 방에 이름을붙여놓고 있으며,방마다 개인 수영장을 따로 마련해놓고 있다.밤이 이슥해지면 수영장에 조명등이 켜지고 하늘에서 카시오페이아 별자리 등 수많은 별들이 떠올라 연인의 눈동자속에 박힌다. 수영장 가의 개구리,도마뱀 등을 친구삼아 물살을 가르고망고주스로 휴식을 취하면 미국 할리우드에서 찍은 패러다이스 영화의 주인공이 부럽지 않다. 아울러 방마다 개인오디오가 제공되므로좋아하는 음악 CD를 들고나가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모기향까지준비해놓는 등 리조트측의 세심한 배려를 곳곳에서 느낄 수있다. ■자연미가 넘치는 다칵리조트 필리핀에서 두번째로 큰 섬인 민다나오섬 북부 디플로그에 위치한 다칵리조트는 한국에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민다나오는 가톨릭교가 주류인 필리핀정부와 분리 독립을 추구하는 이슬람교도 모로 민족해방전선(MNLF)과의 전투가 계속되고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많이닿지 않기 때문이다.그러나 가는 길이나 리조트는 절대 안전하다고 한다. 다칵리조트는 95년 미스 유니버스대회 수영복촬영이 이루어진 곳.길이 750m의 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한다.또한 필리핀의국민영웅 호세 리잘이 한때 몸을 숨기기도 한 역사적 장소다.17㏊의 코코넛 숲에 지어진 다칵리조트는 흰 백사장을 끼고 있으며 대나무,코코넛 잎 등으로 지어진 156개의 방갈로를 가지고 있다. 필리핀은 섬나라이기 때문에 각 섬을 배로 연결하는 ‘아일랜드 호핑’(Island Hopping)이 발달되어 있다.다칵에서는벙커라 불리는 대나무날개를 단 필리핀 전통배를 타고 이루과이섬(일명 나폴레옹섬)으로 소풍을 떠난다.산호초와 선명한 쪽빛 바다가 어우러진 이루과이섬에서는 스노클링,일광욕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야자나무 숲 아래서 통돼지 바베큐로 점심을 들면 상쾌한 바닷바람이 불어 와 입맛을 한층 돋운다. 이루과이섬은 곳곳에 꽃이 심어져 있어 분위기가 산뜻하다. 심성이 순하고 친절한 필리핀의 원주민들이 어떤 모습으로사는지 둘러볼 수도 있다.돌아다닐 때는 떨어지는 야자에 머리를 맞지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다칵에서는 섬으로 떠나는소풍 외에도 승마,골프,볼링,테니스,등산 등을 즐길 수 있다. 고구마처럼 살갗을 태우며 투명한 바다속 물고기와 놀다보면 사랑이 더욱 깊어지지 않을까. 필리핀 세부 윤창수기자 geo@. * 필리핀 가는길. 필리핀 항공(02-774-0078)은 서울-마닐라·세부,부산-마닐라 직항노선을 운행하고 있다.서울에서 마닐라는 매일,세부까지는 목·일요일 주2회 취항한다. 세부 섬의 풀크라 리조트(www.pulchra.co.jp)는 막탄 국제공항에서 차로 90분 거리다.4박5일 1인 기준에 가격은 약 140만원.문의 마린투어(02-3275-5757) 민다나오섬의 다칵리조트는 마닐라에서 디플로그 공항까지비행기로 70분 정도 날아간뒤 자동차로 갈아타고 45분 쯤 달려간다.필리핀 중앙의 세부섬 워터프론트호텔 맞은편 선착장에서 디플로그까지 매일 페리가 운행되며 5시간 30분 가량걸린다.요금은 22불(약2만8,000원).다칵은 4박5일 1인 기준에 139만원.문의 누비다투어(02-777-8366)
  • 톰 행크스 주연 ‘캐스트 어웨이’

    ‘그린마일’이후 톰 행크스는 뭘 하느라 소식이 뜸했을까.남태평양피지의 이름없는 작은 섬에서 그는 ‘로빈슨 크루소’가 돼 있었다. 홀로 버려진 무인도에서 필사의 탈출을 감행하는,‘톰 행크스 원맨쇼’같은 영화 ‘캐스트 어웨이’(Cast Away).‘포레스트 검프’에서명콤비를 이룬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과 다시 만났다. 지난해 12월22일 미국에서 개봉돼 단 열흘만에 1억달러를 벌어들여가볍게 제작비(9,000만달러)를 회수해냈다.스펙터클과 감동을 솜씨좋게 버무린 블록버스터급 휴먼드라마답게 개봉까지는 근 2년이 걸렸다. 러닝타임은 2시간23분.호흡이 긴 영화에 유난히 강세를 보여온 행크스는 세계적 수화물 운송업체 페덱스의 직원 척 놀랜드로 분초를 다투며 산다.“시간을 흘려버리는 건 죄악”이라 핏대 세우며 지나치게 시간을 ‘숭배’하는 오프닝 장면부터 심상찮다.애인 캘리(헬렌 헌트)와 크리스마스조차 함께 지내지 못하고 출장길에 올랐다가,비행기 추락사고로 구사일생 떠밀려간 곳이 무인도.눈에 보이는 아름다운것들은 더이상 아무것도 아니다.유일한 먹을거리는 코코넛 열매,해가 지면 칠흙같은 어둠. 극한상황에서 벗어나려는 인간의 집념과 몸부림을 그린 현대판 로빈슨 크루소다.하지만 영화는 단순한 탈출기 이상의 도드라진 의미를던져준다.‘시간’과 ‘관계’.그렇게도 애지중지하던 ‘시간’은 관계가 이뤄지지 않는 무인도에서는 흉물스런 공포일 뿐이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한 영화 ‘비치’ 속 익명의 섬에선 그래도 환상이 살아 있었다.그것은 비일상적일지언정 인간의 ‘관계’가 이어지기 때문이 아닐까. 척이 절대고독과 사투하는 영화속 시간은 무려 4년.사람얼굴을 그려넣은 배구공 ‘윌슨’을 말벗삼아 망망대해를 탈출하기까지의 장면장면들은 재난액션 이상의 긴장감을 안겨준다. 행크스는 후반의 수척해진 캐릭터를 소화하려고 무려 22.7㎏을 감량했다.지난 21일 발표한 제58회 골든글로브상에서 이 작품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아카데미상에서도 유력후보로 들먹여진다.3일 개봉. 황수정기자
  • 2001 우수기업 우수상품/ 신용카드부문 삼성카드

    삼성카드가 이름도 낯선 ‘知&美’ 카드를 낸 것은 지난해 8월7일이다. 내적인 지성(知)과 외적인 아름다움(美)이라는 이름이 말해주듯 여성전용 카드다.출시 석달만에 40만장이 발급되며 돌풍을 일으켰다. 삼성카드에 따르면 여성 신규회원의 90% 이상이 지엔미 카드를 발급받고 있다.여성들의 지갑에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얼마전에는 카드 표면에 라일락 향기를 특수코팅 처리하는데 성공,‘향기나는 카드’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지엔미 카드의 성공은 철저한 사전 시장조사와 뚜렷한 목표를 겨냥한 마케팅의 ‘합작품’이다. 삼성카드는 여성들이 남성에 비해 연체 실적이나 사고빈도가 낮다는사실에 주목했다. 반면 갈수록 경제력을 갖춘 여성들이 늘어나고 가정의 구매 주도권도 여성에게로 넘어가고 있었다.여성전용카드의 탄생 배경이다. 마케팅은 철저하게 ‘여성’에 맞춰졌다. 카드 이름부터 지와 미를함께 추구하는 현대 여성들의 욕구를 반영했다. 전국 주요 백화점과 E마트 등 할인점의 2∼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에버랜드·롯데월드 등 놀이공원 무료입장 쿠폰,이철헤어커터·새리미용실 등 10∼60% 미용실 할인쿠폰,피자헛·코코스 등 패밀리 레스토랑의 무료 식음료권 등 여성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로 카드 기능을특화시켰다. 특히 전국 주요 44개 개봉관과 업무제휴를 하고 인터넷으로 영화표를 예매할 경우 1매당 1,000원씩 할인해 주는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차에 기름넣을 때 30원씩 적립해 주는 서비스도 선보였으며 교통카드 기능도 추가시켰다. 지엔미 카드회원인 주부 김모씨(35)는 “다른 신용카드와 달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서비스가 매우 많다”고 말했다. 삼성카드측은 “업계 선두주자로서 그간 축적해온 데이타베이스를십분 활용,회원들의 신용카드 사용 행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추후 행동 패턴까지 예측해 신상품을 출시한 것이 적중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이런 선진기법은 ‘황금노다지’로 떠오르고 있는 국내 신용카드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 인터넷 콘텐츠 중개업 뜬다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한 OB맥주는 제품별 주제에 맞춰콘텐츠를 특화했다.OB라거는 스포츠,카프리는 대중문화에 초점을 맞추는 식이다.이렇게 하려면 다양한 콘텐츠가 필요하기 마련.하지만회사측은 큰 노력 없이 모든 것을 해결했다.스포츠·대중문화 등 콘텐츠를 중개업자로부터 사서 쓰기로 했기 때문이다. 콘텐츠를 가공,기업이나 개인에게 되파는 ‘콘텐츠 신디케이터’(Contents Syndicator)가 인터넷의 유료화·전문화 시대를 맞아 크게 각광받고 있다. ◆콘텐츠 신디케이터? 기사를 여러 신문과 잡지에 동시 공급하는 ‘신디케이터’가 인터넷으로 확장된 개념.콘텐츠 제작업체나 서비스업체로부터 콘텐츠를 사서 필요한 곳에 재판매하는 중개업자를 말한다. 효율적인 인터넷서비스를 위해 콘텐츠의 종류와 구체적 내용까지 자문해 주고 기술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미국에서는 이미 97년 시작했지만 국내에는 지난해말부터 선보여 아직 걸음마 단계다. ◆다양한 사업 모델 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파는 B2B(기업 대상)와 콘텐츠를 취합해 개별네티즌들에게 유료로 제공하는 B2C(개인 대상)등 크게 2가지.B2B업체로는 디날리코리아와 코리아콘텐츠네트워크·코코사·애드핀 등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디날리코리아는 국민은행·컴팩코리아·야후 등 10여곳에 콘텐츠를 공급중이다.B2C업체인드림엑스와 노머니커뮤니케이션 등은 콘텐츠 제공업체들의 유료 콘텐츠를 한곳에 모은 ‘콘텐츠 백화점’을 개설,개인 사용자들에게 제공한다.탑랭커닷컴 등 무선인터넷에 특화된 콘텐츠 중개업자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비효율적인 ‘셀프 서비스’ 지금까지 국내 기업들은 콘텐츠 제작을 주로 자체 개발에 의존해 왔기 때문에 능률적이지 못한 부분이 많았다.구색을 맞추기 위해 별로 중요하지 않은 콘텐츠까지 힘들여 개발해야 했다.또 일손이 닿지 않는 부분은 내용이 부실할 수 밖에 없었다.업체간 제휴도 콘텐츠 확보의 주된 방법이었으나 이 역시 콘텐츠나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윈-윈’ 전략 신디케이터를 이용하면 서비스를 받는 쪽에서는 콘텐츠를 만드는데 드는 인력과 돈을아끼면서 구미에 맞는 콘텐츠를쉽게 확보할 수 있어 호평받고 있다.콘텐츠를 만드는 쪽에서도 콘텐츠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유료로 판매함으로써 짭짤한 수익을 올릴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디날리코리아 정태식(鄭泰植)이사는 “콘텐츠 도용 시비가 최근 잇따르면서 인터넷상의 저작권이 큰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특히 콘텐츠 유료화가 더욱 활성화되면 저작권이 완전히 해결된 콘텐츠 신디케이션 시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외국계 레스토랑 폭발적 성장

    미·일에서 주로 수입된 패밀리 레스토랑 프랜차이즈가 올들어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다. 소비심리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올해 TGIF 등 외국계 패밀리 레스토랑 12곳의 매출액은 2,500억원으로 전년의 1,700억원에 비해 50%이상성장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이같은 패밀리 레스토랑의 성업을보고 국내산 패밀리 레스토랑도 잇달아 문을 열어,전체 패밀리 레스토랑의 매출액은 4,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국내 소개는 언제=지난 88년 3월.미도파백화점이 신사동에 미국식레스토랑 코코스(현재 신동방그룹 계열사)1호점을 낸 것이 처음이다. 코코스가 인기를 끌자 지난 92년 아시안스타에서 패밀리 레스토랑 TGIF를 들여와 양재동 1호점을 냈다.기존 식당과 분위기가 달라 생소했으나,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강남지역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급성장했다. 붐이 일기 시작한 것은 90년대 중반.제일제당,동양제과 등 대기업들이 눈을 돌리면서 부터였다.94년 스카이락(제일제당),95년 씨즐러(대한제당,현재 바론즈인터내셔날) 베니건스(동양제과) 토니로마스(썬앳푸드) 까르네스테이션(신세계),96년 마르쉐(덕우산업),97년 빕스(제일제당) 아웃백스테이크(오지 정 유한회사) 등이 줄줄이 문을 열었다. 이에 따라 96년 시장규모가 1,000억원대로 올라섰다. ■외환위기 이후 판도변화=코코스는 96년 한때 점포수가 40개에 이를정도로 급성장,97년까지 업계 선두자리를 지켰다.그러나 지난 97년외환위기로 미도파백화점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신동방에 매각됐고 TGIF에 선두자리를 내주었다.이후 줄곧 TGIF가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58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양의 베니건스가 이를 바짝 뒤쫓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외국계 패밀리 레스토랑 붐에 반기를 든 한국식 패밀리 레스토랑 ‘우리들의 이야기’(J.K.)도 문을 열어 한식 패밀리레스토랑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업계관계자는 “국내 외식산업은 젊은층과 가족고객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다”면서 “대부분 업체들이 올해 점포수를 늘린데 이어 내년도에도 출점계획을 세워두고 있어업체간 경쟁이 더욱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 논술고사 앞둔 수험생 건강관리

    ‘논술고사를 잘 보려면 긴장 속에서도 체력을 유지해야 한다’ 의사,영양사 등 건강 관계자들은 대입수학능력시험 이후의 수험생관리 포인트는 바로 이 점이라고 충고한다. 내년 1월초부터 20일까지 치러지는 정시모집의 논술(반영 비율 3∼10%)과 면접에 응시하는 수험생을 둔 학부모는 남은 기간동안 수험생들이 체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세심히 보살펴줘야 한다는 것이다. ◆영양 관리=시험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가운데 하나가 적절한 영양공급이다. 학부모 특히 어머니는 수험생이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지도하고 단백질과 지방을 적절히 섭취하도록 식단을 짜며 저녁에는 위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가볍게 먹도록 해야 한다. 서울중앙병원의 김주현 영양사는 “입시 스트레스,밤샘하기,아침 결식,간단한 당질 위주의 식사 등은 영양의 균형을 깨기 쉬운 조건들”이라면서 “규칙적 생활을 하면서 수험생들에게 강조되는 영양을 공급해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험생들에게 특히 필요한 영양소는 단백질과 철분,칼슘,비타민 등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단백질 공급이 충분하지 못하면 감염성 질환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므로 남자 체중 63㎏을 기준으로 할 때 하루 80g,체중 54㎏인 여자는 65g 정도를 먹을 수있도록 식단을 짜야 한다. 단백질은 고기,생선,두부,콩,계란 등에 많다.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이 되기 쉬우므로 고기,생선 등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고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있는 커피,녹차,홍차 등을덜 마시는 것이 좋다. 뼈의 발육에 필요한 칼슘은 미역·다시마 등 해조류와 유제품 및 두부,들깻잎·케일·돌나물 등 녹색 채소 등에 풍부하다. 눈을 많이 사용하는 수험생들에게 비타민 A가 부족하면 눈이 침침해질 수있으므로 간,계란 등을 섭취토록 한다. 비타민 B1은 결핍시 피로감,졸림,초조감 등이 오므로 돼지고기과 콩류를 먹도록 한다.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비타민 C는 채소,과일을 넉넉히먹으면 된다. 너무 피곤해 입맛이 없을 때는 코코아나 잣죽,호두죽,땅콩죽,흑임자죽 등 견과류를 넣은 죽이 좋고 식욕이 왕성할 때는 당분이나 지방이 적은식품을 넉넉히 주면 된다. 고대 안암병원 김경주 영양과장은 “학습이나 기억,집중력 등은 배가 불러 있을 때보다는 약간 비어 있을 때가 효과적이므로 항상 식사를 거르지 말고 과식을 피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아울러 수험생의 스트레스를 풀어준다는 차원에서 입맛 당기는 음식으로 외식을 시켜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가정에서의 부모 태도=학부모들이 마치 수험생처럼 불안해 하거나친구와의 성적을 비교해서는 안된다. 경희의료원 한방소아과 이진용 교수는 “수험생이 편히 공부할 수있도록 가정내 분위기를 화목하게 만들고 저녁식사만이라도 함께 하는 등 수험생 본인이 외톨이가 아니며 부모도 같은 과정을 밟았다는공유의식을 갖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고대 안암병원 이민수 교수는 “일상생활에서 수험생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고 스케줄을 함께 의논하는 것도 좋다”면서“수험생에게 가족간 갈등을 노출시켜서는 안된다”고 충고했다. ◆가벼운 운동=논술준비에 여념이 없는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력관리를 돕기위해 ‘피로 풀기 체조’를 하도록 권하는 것도 좋다. 간단한 운동으로 ▲기지개를 매일 서너 차례 펴고 ▲두 손을 옆구리에 대고 앉거나 선 자세에서 허리를 쭉 펴며 ▲목을 전후좌우로 하루 수차례 움지이는 운동을 하도록 적극 권유한다. 유상덕기자 youni@
  • 휴대폰 시장 ‘지금 전쟁중’

    휴대폰 시장이 뜨겁다. 올 내수시장 규모만 해도 1,500만대,4조5,0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특히 중국시장이 급부상하면서 국내 황금알 시장은 더 커지는 상황.저마다 새 상품을 내놓거나 전열을 가다듬느라 여념이 없다. ◆삼성전자 ‘넘보지말라’ 지난달 국내 시장점유율이 뚝 떨어지자당황하는 눈치다.잠시 주춤했으나 새 모델 출시를 서두르는 등 부동의 1위 복귀를 시도하고 있다. 다음 주에는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 초기 서비스인 IS-95C 단말기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연말에는 애니콜 신형모델 2∼3가지를 잇따라 내놓고 ‘애니콜 신화’를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앞서 22일에는 최대 구매고객인 20∼50대 여성을 위한 ‘애니콜 퀸(Queen)폰’을 선보였다.칼로리 계산 등 여성 전문사이트와 함께 강력한 붉은 색 컬러 등으로 특화를 시도했다.LG전자의 ‘싸이버 폴더’에 대항하기 위한 카드다. ◆LG전자 ‘내친 김에 선두도’ 지난달 시장점유율에서 삼성전자를처음으로 따라잡았다며 여세를 몰아갈 태세다.삼성전자측은 인정하지않지만 역전까지해냈다고 주장한다. 공격 첨병은 ‘싸이버 폴더’.지난 6월 출시 이후 단일모델로는 최대인 25만대를 공급하며 모바일 인터넷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주장이다.출시 한달만에 10만여대라는 최단기간,최다판매 기록을 세운LG텔레콤의 ‘카이 코코’ PCS폰은 지원군이다. LG전자는 내년 초 IS-95C 단말기를 출시할 예정이다.연말에는 듀얼폴더 단말기 신형도 선보인다.아울러 외국업체와 손잡고 휴대폰 분야를 조인트벤처 형태로 분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공룡들,국내 시장 공략 핀란드 노키아는 연내 국내시장에 휴대폰을 출시할 예정이다.세계 최초의 휴대폰 업체로서 유독 한국시장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단단히 벼르고 있다.빠르면 연내,늦어도 내년 초에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텔슨전자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첫 제품은 텔슨전자로부터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공급받은 CDMA 셀룰러폰과 PCS폰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웨덴 에릭슨도 주문자디자인생산(ODM)방식으로 공급받아 내수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스탠더드텔레콤 등 중소 단말기 업체들과 물밑접촉중이다. ◆중견·신규 업체들 ‘우리도 먹자’ 동원 계열사로 통신장비중견업체인 이스텔시스템즈(옛 성미전자)와 롯데그룹 등이 신규진출을 시도하고 있다.이스텔시스템즈는 최근 단말사업부를 신설한 뒤 인력확보에 나섰다.롯데그룹도 일본 업체와 손잡고 국내 진출을 적극 타진 중이라는 소문이다. 현대전자 모토로라 한화정보통신 텔슨전자 세원텔레콤 와이드텔레콤등도 새로운 전기 마련을 시도하고 있다.인터큐브(옛 PCS텔레콤)등아웃소싱을 해오던 연구개발(R&D)업체들도 독자 브랜드를 준비하고있다. 박대출기자 dcpark@
  • 록그룹 ‘코코어’ 2집 발매 “오버무대 공식 진입” 선언

    ‘OOO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60억원을 들여 도메인을 인수,화제를 모았던 한 인터넷 업체의 CF. 그 CF에 흘러나오는 곡이 바로 우리나라에 얼터너티브 음악을 착근시켰다는 평가를 듣는 그룹 ‘코코어’의 ‘풍각쟁이’다. 한국 얼터너티브 록계의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는 그룹 코코어가두번째 앨범 ‘보이쉬’를 최근 내놨다.지난해 카바레사운드에서 EP앨범 ‘고엽제’를 내놓은 지 1년만의 일이다.소속사도 새로 문을 연부 뮤직으로 옮겼다. 홍대 앞의 간판밴드에서 오버그라운드로의 진출을 공식화한 셈인데그만큼 부산물이 적지 않게 따라왔다. 한영애와 이현우의 앨범을 제작해 섬세한 감각을 평가받고 있는 신윤철이 앨범을 프로듀싱해 완성도를 높였다.한창 제작중인 ‘풍각쟁이’ 뮤직비디오는 011 TTL CF와 박지윤의 ‘성인식’ 뮤직비디오를만든 박명천 감독이 제작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일간지에 만화를 연재하고 있는 만화가 이우일씨가 앨범 디자인을 맡았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 ‘섬’에 ‘벌레’란 곡을 넣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코코어는 우리 클럽라이브 문화의 1세대군으로 분류되는 밴드. 우리 언더문화의 발원지인 클럽 드럭에서 ‘너바나’ 카피밴드로출발했다.그때 이름은 그냥 ‘드럭밴드’.커트 코베인을 추종했던 이우성(29·기타 보컬)을 중심으로 황명수(26·기타 보컬),김재권(26·베이스)에 정용문(24·드럼)이 어울려 팀을 결성한 것이 97년. 내내 언더그룹의 틀에 머무르다 이번에 변신을 꾀했다. 블루지한 감각의 노래는 물론,랩을 과감하게 채용하는 등 음악적 실험도 꾀했지만 기본적으로는 얼터너티브 록의 개념에서 벗어나지 않으려 애쓴 흔적이 역력하다. 임병선기자
  • 고야의 독창적 판화세계 ‘고야:얼굴,영혼의‘

    스페인이 자랑하는 낭만주의 회화의 거장 프란시스코 드 고야(1746∼1828)의 독창적인 판화세계를 엿볼 수 있는 ‘고야:얼굴,영혼의 거울’전이 27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분관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서는 ‘카프리초스’‘전쟁의 재앙’‘투우술’‘디스파라테스’등 4편의 판화연작에서 엄선된 160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후기 로코코시대에서 낭만주의에 이르는 역사적 전환기에 활동한 고야는 700점의 회화와 900점의 드로잉,300점의 판화작품을 남겼다. 고야는 말년에 장기간의 투병생활로 듣지 못하게 됐다.이같은 신체적 장애와 더불어 마드리드와 고향 사라고사에서 목격한 스페인 독립전쟁(1808∼1814)의 참상은 고야의 성격을 더욱 내성적이고 비관적으로 만들었다.고야의 4편의 판화연작에는 이러한 변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02)779-5310김종면기자 jm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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