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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수리남’ 조봉행, 현재 수리남에 있다”

    “넷플릭스 ‘수리남’ 조봉행, 현재 수리남에 있다”

    ‘수리남’ 실화 조봉행 근황 주목출소 후 수리남으로 돌아가…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4일 ‘수리남’이 TV쇼 부문 글로벌 6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얻으면서 실제 사건도 재조명받고 있다. ‘수리남’은 한국 마약상이었다가 남미의 작은 국가 수리남으로 도피해 해외 마약상이 된 전요환(황정민)과 그를 잡는 국정원 요원(박해수)의 작전에 투입된 민간인 사업가(하정우)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국 출신 국제 마약왕’으로 불리며 2011년 구속기소된 조봉행(70)의 실화가 바탕이다. 조씨는 고국을 등진 후 남미 최대 마약조직 ‘칼리카르텔’과 연계해 사상 최대 규모 코카인(당시 시가 1600억원)을 취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1990년대 말~2000년대 초까지 수리남에서 거주하면서 대규모 마약밀매조직을 운영했고 국정원과 미국 마약단속국, 브라질 경찰과의 공조 작전으로 2009년에 체포됐다. 이후 2011년에 징역 10년과 벌금 1억을 선고 받았다. 현재 조봉행은 출소 후 수리남으로 돌아가 별탈없이 조용히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박찬호 “저만 놀랐나요?”…‘수리남’ 보고 깜짝 놀랐다 전 야구선수 박찬호는 ‘수리남’을 시청한 후 깜짝 놀랐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박찬호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리남’의 한 장면을 담은 사진과 함께 “‘수리남’ 이걸 보기 시작하면서 놀란 건 나뿐인가요? 내 사인볼이 등장하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박찬호는 이어 “그런데 친필 사인볼이네요, 친필 사인볼 가격이 꽤 비쌀 텐데 영화의 소품이 되는 건가요”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박찬호의 사인볼은 전요환(황정민 분)이 주인공 강인구(하정우 분)에게 선물한 주요 소품이다. 한편 이날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수리남’은 전날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6위를 기록했다. 국가별 순위를 보면 한국·말레이시아·베트남·싱가포르·홍콩·케냐 등 6개 국가에서 정상에 올랐다. 영미권인 미국에서는 7위, 캐나다에서는 6위, 호주에서는 6위에 이름을 올렸다.
  • 추석 겨냥한 350억 ‘수리남’ 넷플릭스 돌풍 살리나

    추석 겨냥한 350억 ‘수리남’ 넷플릭스 돌풍 살리나

    최근 한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모범시민’과 영화 ‘카터’, ‘서울대작전’ 등이 줄줄이 흥행에 참패하며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엉성한 스토리 전개부터 부족한 만듦새는 한껏 치솟은 시청자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하는 상황이다. 넷플릭스가 올 추석 연휴를 맞아 작정하고 내놓는 시리즈 ‘수리남’이 이를 타개하고 ‘오징어 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의 인기를 이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종빈 감독은 7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수리남‘ 제작 발표회에서 “전혀 훈련받지 않은 민간인이 정보기관 작전에 투입돼 난관을 극복하는 게 차별 포인트다.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신선한 설정”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9일 공개되는 6부작 ‘수리남’은 마약, 국정원, 사이비 종교 등 시청자의 흥미를 끌어당길 요소가 많다. 이름도 낯선 남미 국가 수리남, 이곳에서 개척교회를 운영하는 사이비 목사이자 현지 코카인 사업을 장악한 한인 마약상을 검거하는 내용이 주된 스토리다. ‘공작’, ‘범죄와의 전쟁’ 등을 연출한 윤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와호장룡’의 장첸까지 유명 배우들의 열연이 이어진다.  때는 1990년대 인생역전의 꿈을 품고 수리남으로 향한 사업가 강인구(하정우)는 홍어 사업을 위해 한인 목사 전요환(황정민)의 도움을 받고 친분을 쌓는다. 하지만 곧 한국으로 운반하려던 홍어 박스 안에 코카인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고 강인구는 감옥에 갇힌다. 그를 찾아온 국정원 요원 최창호(박해수)에 따르면 코카인을 숨긴 건 바로 전요환. 강인구는 전요환을 검거하려는 국정원과 손을 잡고 코카인 밀수업자로 위장해 다시 그에게 접근한다.  2011년 체포된 한국인 마약상 조모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수리남’은 ‘오징어 게임’보다 100억원 많은 3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도미니카공화국 현지 촬영으로 만들어 낸 시원한 남미의 풍광, 전주 오픈 세트장에서 만들어 낸 차이나타운 등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윤 감독이 이전 작에서 끊임없이 그린 거칠고 끈적한 남자들의 싸움은 수리남이라는 낯선 배경과 맞아떨어져 팽팽한 분위기와 화려한 액션신으로 표현됐다. 의심 많은 전요환, 그를 향해 비밀 작전으로 서서히 접근하는 최창호, 계속 목숨을 위협받는 강인구의 변절 가능성 등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전요환의 측근으로 분한 유연석과 조우진, 경쟁 관계인 중국 조직 보스로 출연한 장첸도 극에 힘을 보탠다.  그럼에도 아내와 자식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장이라는 주제는 기시감을 준다. 배우들이 맡은 배역 역시 평소 이미지와 많이 겹쳐 다소 평면적이다. 특히 사이비 교주와 악랄한 마약왕 사이를 넘나드는 황정민의 연기는 아찔할 만큼 훌륭하지만, 영화 ‘아수라’에서 그가 연기한 안남시장 박성배를 빼다 박았다. 배경이 1990년대라고는 하나 남성을 보조하는 역할에 그치는, 여성 캐릭터를 그리는 지겨운 방식도 거부감을 줄 수 있다. 
  • “알록달록 사탕·분필, 어린이 노린 ‘마약’이었다”

    “알록달록 사탕·분필, 어린이 노린 ‘마약’이었다”

    알록달록한 사탕처럼 생긴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이 젊은 층뿐 아니라 어린이까지 유혹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미국 마약단속국(DEA)이 경고했다. 앤 밀그럼 DEA 국장은 이날 성명에서 “이른바 ‘무지개 펜타닐’이 이번 달에만 미국 18개 주에서 단속에 적발됐다”며 관련 주의보를 발령했다. 문제의 펜타닐은 밝고 화려한 색상을 띠고 있다. 알약, 가루뿐 아니라 분필 등 형태도 다양하다. DEA는 이런 마약이 만들어지는 이유에 대해 “마약상들이 젊은 성인이나 아동을 마약 중독으로 끌어들이려는 의도”라고 말했다. 암환자용 진통제로 개발된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은 효능이 헤로인보다 50배, 모르핀보다 100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독성·중독성이 강해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밀그럼 DEA국장은 최근 멕시코를 통해 펜타닐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당국은 멕시코 카르텔 2곳이 중국에서 원료를 수입, 마약을 제조해 미국으로 밀반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1달러 지폐 주웠다가 호흡곤란 바닥에 떨어진 1달러짜리 지폐를 주웠다가 전신마비 증상을 겪은 여성도 있었다. 켄터키주에 살고 있는 이 여성 역시 화장실 앞에 떨어진 1달러 지폐를 주웠다가 호흡곤란과 함께 온몸이 마비되는 증상을 겪었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갑자기 어깨에서부터 온몸이 가라앉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중에는 숨을 쉴 수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의료진은 당시 약물 과다 복용과 비슷한 증상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렌과 그녀의 남편은 지폐에 펜타닐이 묻은 것 같다고 주장했고, 경찰 역시 이 부분에 초점을 두고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지폐에서 펜타닐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경찰 측은 유사한 사건이 미국 각주에서 보고되고 있는 만큼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펜타닐 중독… 사망사고 증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현재 펜타닐 관련 사망자 10명 중 4명은 코카인이나 메스암페타민과 같은 각성제와 관련되어 있다. 각성제와 기타 약물 사용과 함께 이러한 사례가 많기 때문에 약물 혼합의 위험성에 대해 대중에게 교육과 홍보를 권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펜타닐 사망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가속화됐다. 펜타닐은 매우 강력한 진통 효과와 진정 작용을 하는데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는 환자의 경우라면 통증이 경감되는 정도에 그치지만 아픈 곳이 없는 일반인이 사용하면 신체의 엔도르핀 분비에 변화를 일으켜 강한 황홀감을 느끼게 한다. 단 한 번만 투약해도 중독될 정도로 펜타닐의 위험성은 크다. 황홀감이 사라지면 그 동안 느끼지 못했던 통증과 자극에 민감해져 약이 없이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만다.
  • 이게 다 마약…아기 물티슈로 위장한 코카인 美 국경서 적발

    이게 다 마약…아기 물티슈로 위장한 코카인 美 국경서 적발

    미국 텍사스주와 멕시코를 잇는 국경에서 아기 물티슈로 신고된 물건이 알고보니 마약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N 등 현지언론은 지난 26일 텍사스주 러레이도와 멕시코 북동부 누에보라레도주를 잇는 다리 위에서 총 1180만 달러(약 158억원) 가치에 달하는 코카인이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무려 1953개의 봉투에 담긴 이 코카인은 트레일러에 실려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운송되던 중 마약탐지견에게 걸려들었다. 특히 당초 미 세관 당국에 신고된 품목은 아기 물티슈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미 세관국경보호국(CBP) 측은 "이번 마약 적발은 국경 관리의 모범 사례"라면서 "위험한 마약이 우리 사회에 들어오는 것을 성공적으로 방지할 수 있었으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처럼 마약카르텔에 의해 남미에서 미국으로 마약을 운반하는 기술도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멕시코 티후아나 지역과 미국 샌디에이고 오테이 메사 산업 지역 창고로 이어지는 축구장 6개 길이의 대규모 마약 밀수 터널이 발견되기도 했다. 길이 약 531m, 깊이 18m에 달하는 이 비밀 터널은 마약을 손쉽게 운반할 수 있도록 건설됐다.   또한 수요가 많은 대마초는 소형 어선으로 위장한 선박에 실어 캘리포니아주 해변으로 몰래 들어온다. 여기에 잠수함이나 드론도 멕시코 등 남미에서 미국으로 마약을 몰래 실어나르는 주요 밀수 방법이다.   
  • “절대 만지지 마세요”…지폐·휴지 집었다가 ‘전신마비’

    “절대 만지지 마세요”…지폐·휴지 집었다가 ‘전신마비’

    길에 떨어진 지폐를 주웠다가 ‘전신마비’를 겪은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준 가운데, 유사한 사건이 또 다시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NBC 등에 따르면 에린 밈스(Erin Mims)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남편과 생일파티를 마친 뒤 자동차 문 손잡이에 꽂힌 의문의 손수건을 만졌다가 응급실에 실려가야 했다. 에린은 당시 집으로 가기 위해 차 문을 열려다 손잡이에 걸쳐져 있는 수상한 냅킨 하나를 발견하고, “당신이 손잡이에 냅킨 꽂아뒀어?”라고 물었지만 남편은 “모른다”고 답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냅킨이 수상하긴 했지만 그냥 누군가 버려둔 쓰레기 정도로 생각한 에린은 맨손으로 냅킨을 잡아 던졌다. 이후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손소독제로 손을 씻고 차에 올라탔다. 그런데 2분이 채 지나지 않아 냅킨을 만졌던 손가락 끝쪽이 따끔거렸고, 5분이 지나자 팔 전체 감각이 무뎌지고 숨이 턱턱 막히기 시작했다. 에린은 “현기증이 나면서 숨을 쉬기 어려웠고, 온 몸에서 열이 나는 것 같았다”며 “곧장 남편에게 도움을 청해 응급실로 향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에린은 응급치료를 받았고, 검사 결과 ‘급성 약물 중독’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은 “체내에서 검출된 양이 너무 적어 약물의 정체를 찾아내기 쉽지 않았다”면서도 “다만 중독성이 있는 물질이 원인으로, 아마도 납치를 노리고 독이 묻은 냅킨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휴스턴 경찰 역시 “피해자의 증상은 다양한 독극물에 의한 중독 증상과 일치한다”고 시민들에게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에린은 자신이 당한 끔찍한 경험을 SNS 공유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유사 사건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경고했다.1달러 지폐 주웠다가 호흡곤란 시민들은 지난달 바닥에 떨어진 1달러짜리 지폐를 주웠다가 전신마비 증상을 겪은 여성의 사연을 떠올렸다. 켄터키주에 살고 있는 이 여성 역시 화장실 앞에 떨어진 1달러 지폐를 주웠다가 호흡곤란과 함께 온몸이 마비되는 증상을 겪었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갑자기 어깨에서부터 온몸이 가라앉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중에는 숨을 쉴 수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의료진은 당시 약물 과다 복용과 비슷한 증상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렌과 그녀의 남편은 지폐에 펜타닐이 묻은 것 같다고 주장했고, 경찰 역시 이 부분에 초점을 두고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지폐에서 펜타닐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경찰 측은 유사한 사건이 미국 각주에서 보고되고 있는 만큼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출처 불분명 물체 조심하세요” 테네시주 당국은 최근 현금에서 합성 오피오이드 펜타닐이 발견된 두 건의 개별 사건을 보고한 후 출처가 불분명한 달러 지폐를 집는 것에 대해 위험하다고 알렸다. 지역 주유소 바닥에서 발견된 달러 지폐에서는 백색 가루 물질이 발견됐고, 검사 결과 메스암페타민과 펜타닐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다. 펜타닐의 치사량은 2mL로 추정, 적은 양으로도 접촉하는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악마의 약물이다. 헤로인의 100배, 모르핀보다 200배 이상 더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스암페타민은 중추 신경을 강력하게 흥분시키는 각성제로 흔히 ‘히로뽕, 필로폰’이라고 불리는 마약이다. 보안관실은 “가족, 지인들에게 꼭 이 사실을 공유해달라. 회사, 놀이터 등에서 종종 보이는 지폐를 조심하라”라며 문제의 지폐 사진을 공유했다. 또한 “누군가 돈을 마약 운반용 파우치로 사용하다 적발될 경우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펜타닐 중독… 사망사고 증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현재 펜타닐 관련 사망자 10명 중 4명은 코카인이나 메스암페타민과 같은 각성제와 관련되어 있다. 각성제와 기타 약물 사용과 함께 이러한 사례가 많기 때문에 약물 혼합의 위험성에 대해 대중에게 교육과 홍보를 권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펜타닐 사망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가속화됐다. 펜타닐은 매우 강력한 진통 효과와 진정 작용을 하는데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는 환자의 경우라면 통증이 경감되는 정도에 그치지만 아픈 곳이 없는 일반인이 사용하면 신체의 엔도르핀 분비에 변화를 일으켜 강한 황홀감을 느끼게 한다. 단 한 번만 투약해도 중독될 정도로 펜타닐의 위험성은 크다. 황홀감이 사라지면 그 동안 느끼지 못했던 통증과 자극에 민감해져 약이 없이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만다.
  • “참치캔에 어떻게 넣었을까?” 날로 발전하는 마약카르텔 기술

    “참치캔에 어떻게 넣었을까?” 날로 발전하는 마약카르텔 기술

    콜롬비아 마약카르텔의 기법이 날로 진화하고 있다.  코카인을 숨기는 데 참치캔, 모자 등을 사용하고, 제조시설은 이제 지하벙커처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꼬리를 잡기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는 게 마약수사에 능숙한 콜롬비아 경찰의 설명이다.  콜롬비아 경찰은 최근 마약카르텔의 신종 기법을 언론에 공개했다.  언론마저 깜짝 놀란 건 참치캔 코카인이었다. 콜롬비아 경찰은 나리뇨의 이피알레스라는 지역의 한 주택에서 참치캔 코카인을 압수했다고 한다.  첩보를 통해 코카인을 대량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압수수색을 벌인 끝에 올린 성과였다. 집에는 참치캔에 담긴 코카인 744kg가 보관돼 있었다.  공개된 자료를 보면 참치캔은 뜯거나 뚜껑을 다시 붙인 흔적이 없다. 하지만 마약카르텔은 감쪽같이 내용물 일부를 덜어내고 코카인을 캔에 넣었다. 이렇게 코카인을 숨기면 고소한 참치 냄새가 위장막 역할을 해 탐지견의 예민한 후각마저 무력화할 수 있다.  경찰은 "마트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참치캔"이라며 "마약카르텔이 어떻게 코카인을 집어넣었는지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수사 관계자는 "마약카르텔이 캔을 만드는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는 가설도 가능하다"며 "그렇다면 이제 마약사업이 완전히 산업화 단계에 접어든 것"이라고 말했다.  참치캔은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에서 유럽으로 수출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공항에서 적발된 중절모도 코카인 밀반출의 신종 기법이었다. 하얀 중절모의 챙에 코카인을 입혀 유관으론 코카인을 숨긴 사실을 전혀 알아챌 수 없었다.  중절모는 소량 수출품으로 포장돼 비행기에 실리기 직전 제보를 받은 경찰에 적발됐다.  지상에서의 마약 제조와 운반도 이젠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 과거 마약카르텔의 마약제조시설은 밀림에 숨어 있는 게 보통이었지만 최근엔 도시 인근에서도 지하벙커처럼 꾸민 곳이 발견되고 있다. 이렇게 만든 코카인 등 마약은 앰뷸런스로 위장한 차량을 통해 운반된다. 경찰은 "중환자가 타고 있을지 몰라 경찰도 앰뷸런스 불심검문엔 부담이 크다"며 "짝퉁 앰뷸런스가 마약 운반에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이젠 적발이 정말 쉽지 않아졌다"고 말했다. 
  • 관저에서 키스를…‘광란의 파티’ 핀란드 총리 또 사과

    관저에서 키스를…‘광란의 파티’ 핀란드 총리 또 사과

    2019년 34세의 나이로 세계 최연소 총리에 오른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가 또 한번 고개를 숙였다. 이번엔 관저에서 친구들이 찍은 부적절한 사진에 대한 사과다. 23일(현지시간) 핀란드 공영방송 YLE에 따르면, 마린 총리는 이날 관저에서 찍힌 친구들의 부적절한 사진과 영상에 대해 사과했다.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유명 여성 인플루언서 두 명이 총리 관저에서 웃옷을 거의 벗고 ‘핀란드’라고 적힌 명패로 가슴을 가린 채 키스하는 사진이 공유됐다. 사진에 마린 총리는 찍히지 않았다. 해당 사진과 관련해 마린 총리는 7월 초 음악 페스티벌에 다녀온 뒤 친구들을 관저로 불렀을 때 찍은 것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관저 아래층 손님 화장실에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며 “사진이 적절하지 않다. 그 사진은 찍지 말았어야 한다”고 후회했다. 그러나 마린 총리는 자신의 사교활동이 핀란드 국가안보에 위협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보안은 유지됐고, 참석자들은 화장실을 제외하곤 관저 실내를 들어오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마린 총리의 해명과 관련해 영국 더 타임스는 해당 사진의 배경이 마린 총리가 다른 유럽 정상들과 화상 회의를 할 때 쓰는 책상 뒤라고 보도했다.마린 총리는 지난 22일 핀란드 가수, 방송인 등 약 20명과 함께 격정적으로 춤을 추는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영상에서 핀란드어로 ‘코카인’을 뜻하는 은어가 들렸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그가 마약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여론이 조성됐다. 마린 총리는 자진해서 마약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 핀란드 뒤집은 30대 총리 ‘광란의 파티’

    핀란드 뒤집은 30대 총리 ‘광란의 파티’

    2019년 34세의 나이로 세계 최연소 총리에 오른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가 또다시 ‘광란의 파티’로 마약 투약 의혹과 불륜설이 불거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을 눈앞에 둔 엄중한 시기에 ‘국격을 떨어뜨렸다’는 비난과 ‘사생활 영역’이라는 반론이 엇갈린다. 20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마린 총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우려를 불식시키 위해) 마약 검사를 받았고 결과는 1주 내 나올 것”이라며 “정치 지도자도 때로는 파티에서 춤을 추고 노래할 수 있으며,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유권자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전날 소셜미디어에는 핀란드 가수 등 유명인사들과 함께 마린 총리가 뒤통수에 손을 올리고 격정적으로 춤을 추며 한 남성의 무릎에 앉아 있는 영상이 돌았다. 특히 영상에서 핀란드어로 ‘코카인’을 뜻하는 은어가 들렸다는 주장이 나오며 그가 마약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여론이 조성됐다. 두 번째 유출된 동영상에는 한 남성 팝스타가 마린 총리의 목에 키스하는 것처럼 보여 불륜설이 제기됐다. 마린 총리와 팝스타는 “그저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영상 속 마린 총리의 모습은 지도자로서 국격을 떨어뜨리고 핀란드 정치인에 대한 대중의 신뢰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논란을 낳고 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인접국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6개월을 맞은 가운데 이로 인한 안보 불안에서 촉발된 핀란드의 나토 가입 등 중차대한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에서 총리가 비상사태에 대처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는 것이다. 마린 총리는 지난해 12월에도 코로나19에 걸린 외무부 장관과 밀접 접촉한 뒤 이를 모르고 새벽까지 친구들과 클럽에서 춤을 춘 문제로 사과한 전적이 있다. 반면 정치인이라도 사생활을 인정해 줘야 한다는 옹호론도 만만찮다. 헬싱키 대학생인 민투 킬리아이넨은 USA투데이에 “총리도 인생에서 재미를 느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백 명의 핀란드 여성이 마린 총리를 지지하기 위해 ‘산나와 함께’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춤을 추며 파티하는 동영상을 소셜미디어 등에 게시하고 있다고 가디언은 20일 보도했다.
  • “목덜미 입맞춤?” 광란 춤파티 36세 총리, 불륜 의혹 동영상도 유출…품격 논란 [포착]

    “목덜미 입맞춤?” 광란 춤파티 36세 총리, 불륜 의혹 동영상도 유출…품격 논란 [포착]

    '광란의 파티' 후 약물 복용 의심을 받은 산나 마린(36) 핀란드 총리가 이번엔 불륜 의혹에 휘말렸다. 18일 파티 동영상에 이어 19일 클럽 동영상이 추가로 유출되면서 의혹은 확산했다. 6일 새벽 4시쯤 헬싱키 한 나이트클럽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동영상에는 마린 총리가 핀란드 가수 올라비 우시비르타(39)와 몸을 밀착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유부녀인 마린 총리와 이혼남인 우시비르타는 서로의 허리를 감싸 안은 채 춤을 췄다. 정확히 찍히진 않았으나, 동영상에는 우시비르타가 마치 마린 총리의 목덜미에 입을 맞추는 듯한 장면도 있어 불륜설이 제기됐다.논란이 확산하자 우시비르타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짤막한 글에서 우시비르타는 "대중 사이에서 나와 산나 마린 총리의 관계에 대한 추측이 나왔다. 있는 그대로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친구이며, 부적절한 일은 없었다. 더 이상 그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힐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마린 총리도 기자회견을 통해 "귀에 대고 얘기를 한 것"이라며 세간의 의혹을 강력 부인했다. 마린 총리는 "(술을 많이 마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입을 맞췄다면 아마도 볼에 했을 것"이라며 "누군가 내 볼에 키스를 했다 하더라도 그건 전혀 부적절한 일이 아니다. 내가 감당할 수 없거나 남편한테 말하지 못할 성격의 사안 또한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18일과 19일 잇따라 유출된 동영상은 모두 같은 날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마린 총리는 지난 6일 모처에서 가수, 방송인 등 유명인 및 여당 의원 20여 명과 함께 파티를 즐긴 뒤 클럽으로 자리를 옮겨 새벽 4시까지 유흥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사적인 모임이었지만, 18일 유출된 동영상에서 핀란드말로 코카인을 뜻하는 단어가 들렸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에 대해 마린 총리는 "마약 복용을 하지 않았고 관련해서 본 것도 없다"며 "떠들썩하게 춤을 추고 노래했는데 이는 완벽히 합법적인 일"이라고 해명했다. 마린 총리는 "내 또래들이 그러하듯 친구들과 여가 시간을 즐긴 것뿐"이라며 "총리라고 해서 다른 사람이 되지 않으려고 하며, 이것이 받아들여지기를 바란다"고 못 박았다. 이어 파티 중 영상을 찍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서도 사적인 영상이 공개된 것에 화가 난다고 말했다.하지만 정치권 안팎에서 압박이 계속되자 마린 총리는 마약 검사를 받았다. 19일 마린 총리는 "오늘 마약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다음 주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자신은 불법적인 일을 한 적이 없으며, 이번 검사는 마약 투약 의혹을 잠재우기 위한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핀란드에선 이번 일로 고위 정치인의 사생활 범위를 두고 뜨거운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누구의 사생활이든 존중받아 마땅하다는 의견과, 유출된 동영상 속 마린 총리의 모습은 세계적 지도자의 위상에 걸맞지 않다는 지적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핀란드 여성 사이에선 '산나와의 연대' 운동도 시작됐다. 핀란드 여성들은 마린 총리에 대한 비판 여론에 의문을 제기하며, 본인이 헬싱키 클럽에서 춤을 추며 노는 동영상을 게재하는 등 연대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마린 총리는 34세이던 2019년 12월 핀란드 제1당인 사회민주당 당 대표로 선출되며 당시로선 세계 최연소 현역 총리가 됐다. 이듬해엔 오랜 연인과 결혼했으며 4살 난 딸을 두고 있다.
  • ‘광란의 파티’ 즐긴 핀란드 최연소 총리, 결국 마약검사 받았다

    ‘광란의 파티’ 즐긴 핀란드 최연소 총리, 결국 마약검사 받았다

    광란의 파티를 즐기는 영상이 유출돼 논란을 빚은 핀란드의 산나 마린(36) 총리가 마약 복용 의혹을 부인하며 관련 검사를 받았다. 19일(현지시각) 핀란드 공영방송 YLE 등에 따르면, 마린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늘 마약 검사를 받았고 결과는 1주 내 나올 것”이라며 “평생 마약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마린 총리는 “나는 불법적인 일을 하지 않았다”며 “우려를 덜기 위해 검사를 받은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 약물 의혹 불거진 광란의 춤사위 논란은 전날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퍼진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마린 총리가 핀란드 가수, 방송인 등 유명인사들과 여당 의원 등 약 20명과 함께 한 가정집에서 격정적으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핀란드말로 ‘코카인’ ‘암페타민’을 뜻하는 음성이 영상에 담긴 것이 문제가 됐다. 야당 정치인들은 마린 총리의 마약 복용 의혹을 제기했고, 일각에선 약물 검사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여기에 마린 총리가 해당 파티를 즐긴 뒤 헬싱키 한 나이트클럽으로 향해 새벽 4시까지 머물렀다는 보도가 추가로 나오며 파장이 커졌다. 영상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날은 토요일인 지난 6일인데, 당일은 총리 업무 대행이 지정돼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논란이 일자 마린 총리는 전날 기자들에게 “술 이외에는 어떤 것도 마시거나 복용하지 않았다”며 “나는 춤추고 노래하고 파티를 즐겼다. 이 모든 일은 완벽히 합법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 또래 많은 이들처럼 나는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이 있고 친구와 보내는 자유 시간도 있다”며 “(총리라고 해서) 지금까지와 다른 사람이 되고 싶지 않으며 이것이 받아들여지길 바란다”고 반박했다. ● 세계 최연소 현역 총리 마린 총리는 34세이던 2019년 12월 핀란드 집권 여당인 사회민주당 당 대표로 선출되며 당시로선 세계 최연소 현역 총리가 됐다. 이듬해 오랜 연인과 결혼했으며 4살 난 딸을 두고 있다. 그의 사생활과 관련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2월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외무부 장관과 밀접접촉을 한 뒤 업무용 전화를 집에 두고 새벽 4시까지 친구들과 나이트클럽에서 놀았다가 사과한 바 있다.
  • 36세 최연소 총리, 약물 의혹 불거진 광란의 춤사위[포착]

    36세 최연소 총리, 약물 의혹 불거진 광란의 춤사위[포착]

    지난해 12월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외무부 장관과 밀접접촉을 한 뒤 업무용 전화를 집에 두고 새벽 4시까지 친구들과 나이트클럽에서 놀았다가 사과했던 핀란드의 산나 마린(36) 총리가 또다시 광란의 파티를 벌였다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영국 가디언지는 19일(한국시간) 2019년 제1당 당대표로 선출되며 세계 최연소 현역 총리가 된 산나 마린이 신나게 춤을 추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됐다고 보도했다. 영상에서 산나 마린은 핀란드 가수, 방송인 등 유명인사들과 여당 의원 등 약 20명과 함께 한 가정집에서 격정적으로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다. 핀란드말로 ‘코카인’ ‘암페타민’을 뜻하는 말이 들렸다는 지적도 나왔다. 마린은 자신을 찍고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공개되지 않을 줄 알았다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기자들에게 “친구들과의 사적모임이었고, 파티를 열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을 뿐”이라며 “술을 마셨을 뿐 마약을 한 적이 없다. 숨길 것이 없고, 내 또래의 많은 사람들과 같이 나도 자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마린이 약물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마린은 필요할 경우 약물 검사를 받을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SNS에서는 그가 무능하고 무책임하다고 비판하는 반응이 나오는 가운데, 일부 “개인의 자유”라며 옹호하는 의견이 존재했다.“쿨한 세대” VS “무책임” 핀란드는 1917년에야 러시아로부터 독립을 얻었다. 마린은 총리가 되고 코로나 팬데믹 대처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여파에 대해 잘 대응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동시에 잦은 파티로 구설에 올랐다. 그는 나이트클럽에서 춤을 추다가 페이스북에 사과했고, 당시 “백신 접종을 완료해 자가격리가 필요없다는 말을 들었고, 업무 전화를 집에 놓고왔다”고 해명했다. 이를 두고 업무 전화를 집에 두고 놀러가는 것은 잠재적인 국가 안보 위반이라고 비판이 일었고, 그제서야 마린은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최근에는 가죽 자켓을 입고 록 페스티벌에 방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깜찍하고 귀여운 돌고래 바키타 멸종 카운트다운, 이제 10마리 남았다

    깜찍하고 귀여운 돌고래 바키타 멸종 카운트다운, 이제 10마리 남았다

    멕시코에만 서식하는 바키타 돌고래의 멸종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멕시코 언론은 복수의 전문가와 조사보고서를 인용, "바키타 돌고래의 개체 수가 이제 10마리뿐"이라면서 최근 이같이 보도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따르면 1990~2000년대까지만 해도 바키타 돌고래 개체 수는 최소한 560마리로 추정됐다. 멸종위기였지만 그래도 세 자릿수 개체 수에 일반인은 심각성을 체감하지 못했다.  그러나 2005년 200마리로 개체 수가 줄더니 가장 최근의 조사에선 이제 생존한 바키타 돌고래가 10마리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은 "지난 10년간 바키타 돌고래의 98.6%가 사라졌다"면서 "1~2년 내 바키타 돌고래가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키타 돌고래는 Phocoena sinus라는 학명을 가진 고래목 쇠돌고래과로 멕시코에만 서식한다. 멕시코 북서부 칼리포르니아 걸프에 모여 산다.  다 자라도 길이는 140~150cm에 불과해 바키타 돌고래는 지구상에 서식하는 돌고래 중 가장 덩치가 작은 종으로 알려져 있다. 깜찍한 덩치에 마치 아이라인 화장을 한 듯한 눈을 갖고 있어 특히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바키타 돌고래를 멸종의 위기에서 건지려면 토토아바 불법조업부터 막아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지적한다.  토토아바는 바키타 돌고래가 서식하는 칼리포르니아 걸프에 사는 물고기다.  돌고래 멸종을 막아야 하는데 왜 전문가들은 고기잡이를 근절해야 한다고 지적하는 것일까. 바키타 돌고래가 토토아바를 잡기 위해 내린 어망에 걸려 죽는 경우가 워낙 빈번하기 때문이다.  토토아바 역시 세계자연보전연맹이 레드리스트에 올린 멸종위기 어종이다. 멕시코도 보호를 위해 토토아바 조업을 금지하고 있지만 칼리포르니아 걸프에선 아직도 불법조업이 성행한다.  현지 언론은 "불법조업이 여전한 데는 중국의 수요가 배후에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중국에서 인기를 끄는 건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토토아바의 부레라고 한다.  익명을 원한 멕시코 정부 관계자는 "토토아바의 부레가 중국 지하시장에서 kg당 8000달러(약 1058만원)에 거래된다"면서 "(토토아바가) 괜히 바다의 코카인이라 불리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바키타 돌고래 보호를 위해 멕시코 정부가 서식지에 선박의 진입을 금지하는 등 극단적 노력을 기울였지만 멸종이 가시화하고 있다"면서 보다 강력한 감시 등 추가조치가 시급하다고 보도했다.
  • ‘밈’ 쏟아졌다… n차 관람 뜨고 베스트셀러 됐다

    ‘밈’ 쏟아졌다… n차 관람 뜨고 베스트셀러 됐다

    “조선이 그렇게 만만합니까?”, “왜군은요, 완전히 붕괴됐어요.” 관객 500만명을 돌파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앞서 개봉한 ‘헤어질 결심’(헤결)의 대사를 패러디한 ‘밈’(meme)의 덕을 톡톡히 봤다. 일명 ‘헤친자’(헤결에 미친 자)로 불리는 열성 팬덤이 ‘헤결’의 독특한 문어체 대사들을 밈으로 만들었고, 박해일 주연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한산’과 결합해 또 다른 밈을 창조했기 때문이다. ‘한산’의 제목은 ‘무너뜨릴 결심’ 혹은 ‘왜놈 칠 결심’ 등으로 패러디됐다. 팬들의 자발적인 ‘밈’ 현상이 두 작품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계기가 된 셈이다.온라인상에서 재미있는 말과 행동을 모방하거나 재가공하는 MZ세대의 밈이 콘텐츠 흥행을 위한 ‘보이지 않는 손’으로 자리잡고 있다. 일종의 인터넷 놀이 문화를 뜻하는 밈은 인기 콘텐츠의 생명력을  길게 늘리고, 잊혀진 콘텐츠를 부활시키기도 한다. 밈은 유행어나 ‘짤’(이미지나 짧은 동영상), 패러디, 챌린지 등 다양한 형태로 생산된다. 최근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주인공이 단짝친구 동그라미와 나누는 일명 ‘우영우 인사법’은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밈 중 하나다. 국내외 시청자들은 물론 방탄소년단(BTS), 세븐틴, 스테이씨 등 연예인들도 유튜브와 소셜미디어에서 ‘우영우 인사법’을 선보였고 틱톡에서는 관련 챌린지가 한창이다. 일부 팬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동참하기도 한다. 우영우가 ‘워워!’를 외치며 상대방을 진정시키는 동작도 애니메이션 짤로 만들어져 유행 중이다.디지털 시대 MZ세대의 ‘B급 놀이터’와 같은 역할을 하는 밈은 콘텐츠 홍수 속에 ‘숨은 진주‘를 찾아내 ‘화제성’이라는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콘텐츠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열정적인 팬덤은 필수다. 올해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헤결’은 국내 개봉 이후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적을 보이는 듯했지만 밈을 통해 팬들이 결속력을 다졌고, N차 관람으로 이어져 결국 손익분기점을 넘는 데 성공했다. ‘내가 그렇게 만만합니까?’, ‘그 형사의 심장을 내게 가져다줘요’, ‘나는요, 완전히 붕괴됐어요‘ 등 박해일과 탕웨이가 나누는 대사를 패러디한 밈은 문화계 전반의 유행어가 됐다. 팬들은 최근 출간된 영화 각본집의 페이지에도 몰려가 재치 있는 패러디 댓글을 달았고 각본집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려놨다. 올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도 팬들이 만든 다양한 밈이 회자됐다. 그중에서도 ‘츤데레’(차갑고 따뜻한 모습이 공존하는 사람을 이르는 일본식 유행어) 매력을 발산하며 스타덤에 오른 손석구 밈이 단연 화제였다. 손석구가 ‘GUSSI’라고 찍힌 영문 티셔츠를 입은 사진이 밈으로 퍼지며 인기를 자아낸 것. ‘구찌보다 구씨‘라는 재치 있는 팬들의 수식어가 사진 밈으로 탄생한 것이다. 또한 ‘날 추앙해요’라는 대사가 유행하면서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추앙‘이라는 단어를 소재로 한 다양한 사진과 패러디가 등장했다.밈은 비대면 시대에 SNS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커뮤니티 위주의 비주류 문화에서 대중적인 주류 문화로 급부상했다. 그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스타 탄생이 이뤄지기도 한다. ‘오징어 게임’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허성태는 최근 ‘SNL 코리아’에서 농익은 웨이브를 곁들인 반전의 ‘코카인 댄스‘를 선보였는데, 일명 ‘허카인 댄스’라는 이름의 밈을 형성하며 인기를 끈 끝에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팬데믹 이후 첫 1000만 관객을 모은 영화 ‘범죄도시2’에서는 박지환이 전편의 악당 장첸의 유행어 ‘니 내 누군지 아나‘를 패러디한 장면이 밈으로 유행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전 세계를 강타한 K콘텐츠 흥행에도 밈은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다. K드라마 열풍의 주역 ‘오징어 게임’은 세계 각국 시청자들이 초록색 트레이닝복과 모형 총을 든 진행요원, 게임 속 술래 영희, 마스크맨 등 각종 코스튬을 따라 하는 수많은 패러디 영상이 밈으로 확산되면서 전 세계인이 즐기는 문화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BTS 멤버들도 다양한 밈으로 팬들과 소통한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BTS의 지민이 자주 보여 주는 ‘안아 주기’를 많은 사람이 따라 하고 있다”며 “이는 밈 현상의 긍정적인 유형을 보여 주는 대표 사례”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BTS 진이 발표한 자작곡 ‘슈퍼 참치’는 챌린지 열풍을 일으켰고, 진은 ‘강남스타일’의 싸이를 넘어 16일 동안 전 세계 유튜브 음악 부문 1위를 한 최초의 케이팝 솔로 가수가 됐다.본래 밈은 영국 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가 쓴 책 ‘이기적 유전자‘에 처음 등장하는 용어로 복제와 모방을 통해 전파되는 작은 문화적 구성 단위를 뜻한다. 1차 창작물의 수용자들이 주도적으로 원래 콘텐츠의 유전자를 변형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잊혀젔던 콘텐츠나 스타를 부활시키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2년 전 불었던 ‘깡’ 신드롬이다. 가수 비가 2017년 발표한 ‘깡‘은 수년이 지나 인터넷상에서 그의 댄스에 B급 감성을 집어넣어 패러디하는 밈 열풍이 불며 역주행했다. 묻힌 노래로 ‘강제 소환’된 그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CF를 섭렵하며 전성기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영화 ‘타짜‘(2006)에 출연했던 김응수도 10여년 만에 “묻고, 더블로 가”,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젊은 친구들, 신사답게 행동해” 등 극중 대사를 패러디한 밈이 유행하며 각종 CF를 꿰차는 등 때아닌 특수를 누렸다.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이나 2PM 준호의 ‘우리집’ 역주행 또한 밈과 무관하지 않다. 때문에 밈은 콘텐츠를 알리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지코가 선보인 ‘아무 노래’ 챌린지가 선풍적인 인기를 끈 뒤 숏폼 형식을 활용한 댄스 챌린지는 가요계 신곡 홍보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숏폼 플랫폼 틱톡 관계자는 “누구나 간단하게 편집할 수 있고, 쉽게 확산되며 엔터테인먼트 요소까지 있다는 게 챌린지 밈의 큰 인기 비결”이라며 “시청자가 스스로 크리에이터가 돼 자신의 색을 넣어 가공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MZ세대에게 밈은 소통의 툴이자 자신의 생각이나 성향을 적극 드러내는 통로라고 말한다. 허태윤 한신대 IT콘텐츠학과 교수는 “밈은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할 수 있는 MZ세대에게 재미 요소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이나 이념을 간접적으로 반영하는 수단”이라며 “MZ세대는 모든 것을 콘텐츠로 해석하고 소통하는 데다 과거 사진이나 영상도 쉽게 디지털로 복제되다 보니 밈이 이전보다 크게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 [여기는 남미] 마약 포장에 웬 돌고래 로고? …코카인도 각 브랜드 달고 판매

    [여기는 남미] 마약 포장에 웬 돌고래 로고? …코카인도 각 브랜드 달고 판매

    지난 3월 페루 쿠스코의 산헤로니모에서 경찰은 마약조직을 검거하면서 코카인을 무더기로 발견했다. 당시 당국이 압수한 코카인은 약 400kg였다. 3개월 뒤인 지난 6월 페루 아야쿠초의 후아망가에선 약간의 코카인을 몰래 갖고 있던 경찰이 붙잡혔다. 사건의 내용도 다르고 압수한 코카인의 물량에도 차이가 컸지만 두 사건엔 공통분모가 있었다. 코카인 포장에 찍혀 있는 돌고래 로고였다. 경찰은 "최근 들어 브랜드를 가진 마약의 유통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수사 당국이 파악한 마약 브랜드는 140여 개 이상이다. 레터링으로 간단하게 표시한 브랜드부터 로고를 만들어 찍은 것까지 브랜드까지 모양과 형태는 제각각이다. 경찰은 "출처를 확인한 결과 140여 개의 브랜드를 찍은 코카인은 주로 리오 아푸리마크, 에네, 만타로 등지에서 공급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 지역엔 마약카르텔이 은밀한 곳에서 몰래 운영하는 이른바 코카인 공장이 많다. 코카인을 만든 곳이 어딘지, 공급하는 카르텔이 어디인지를 식별하는 수단으로 브랜드가 활용되고 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브랜드가 코카인의 품질 정도를 구분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며 "코카인이 이제 여느 상품과 다를 것 없이 브랜드로 인정받는 시장이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돌고래 브랜드는 가장 인지도 높은 마약 브랜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경찰에 따르면 돌고래 브랜드는 2019년 경찰에 처음 발견됐다. 이후 남미에서 유럽으로 건너간 코카인 중에서도 돌고래 로고가 찍힌 물건들이 나왔다. 수사 관계자는 "멕시코의 악명 높은 마약카르텔 골포와 연관돼 있다는 첩보가 있었지만 아직 실체가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돌고래 로고가 찍한 코카인은 남미에서 kg당 1200~1500달러에 판매된다고 한다. 하지만 유럽으로 건너가면 가격은 최고 10배로 뛴다. 경찰은 "돌고래 로고가 마약세계에서 널리 알려지면서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말했다. 경찰은 "돌고래 브랜드가 히트를 치자 퓨마, 전갈, 호랑이, 원숭이 등 동물을 모티브로 한 브랜드 유행처럼 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 [여기는 남미] “코카인 합법화하자. 유일한 마약카르텔 대책” 법안 발의

    [여기는 남미] “코카인 합법화하자. 유일한 마약카르텔 대책” 법안 발의

    마약세계에선 ‘코카인의 성지’라고도 불리는 콜롬비아에서 코카인을 합법화하자는 법안이 발의돼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구스타보 볼리바르 상원의원(역사적 협의)은 최근 "마약 합법화와 관련된 2개의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그가 발의한 법안은 건전한 목적의 마리화나 소비에 관한 법안과 코카인 합법화 법안이다. 2개의 법안은 각각 별건으로 발의됐다.  치료 목적이나 개인 소비를 위해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나라는 이미 여럿이지만 코카인은 전례를 찾기 힘들다. 때문에 거센 논쟁이 예상되지만 볼리바르 의원은 "마약카르텔 대응 차원에서라도 반드시 코카인을 합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볼리바르 의원은 "마약카르텔을 소탕하기 위해 지금까지 국력을 쏟아 부었지만 그들은 건재하다"며 "그건 코카인 장사가 돈이 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코카인을 합법화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아무리 (마약카르텔 소탕을 위해) 노력해도 헛고생이 될 것"이라며 "한 카르텔을 소탕하면 곧바로 다른 카르텔이 등장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카인 합법화를 두고 일각에선 무모한 도전이라는 말도 하지만 그래도 확실한 해법을 포기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코카인을 합법화하면서 내친 김에 남미에 코카인 합법화 동맹을 구축하자는 게 볼리바르 의원이 그리고 있는 큰 그림이다. '역사적 협의'는 콜롬비아 사상 최초의 좌파 정권을 탄생시킨 정치연합체다.  콜롬비아 역사상 최초의 좌파 대통령인 구스타보 페트로는 7일(현지시간) 취임한다.  볼리바르 의원은 "볼리비아,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에 이어 콜롬비아에서도 좌파 정권이 들어서 이제 동맹을 구축할 외교적 환경까지 완성되어 간다"며 "브라질 대선에서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후보가 당선된다면 사상 최초의 6개국 좌파 연대가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좌파 정권이 들어선 국가들이 손을 잡고 코카인을 합법화하면서 남미에서 마약카르텔을 몰아낼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콜롬비아는 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국이다 미국이 낸 통계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코카인 생산량은 2020년 1010톤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 페라리 뺑소니에 마약까지 ‘무죄’ 레드불 3세 ‘공분’

    페라리 뺑소니에 마약까지 ‘무죄’ 레드불 3세 ‘공분’

    음주운전 상태로 페라리를 몰아 경찰관을 숨지게 하고 기소되지 않았던 태국 재벌이 이번에는 마약 복용 혐의도 피하게 됐다. 연이은 유전무죄(有錢無罪) 판결에 “가난한 사람만 감옥가나”라며 많은 이들이 공분하고 있다. 태국 검찰은 3일(현지시간) 세계적 스포츠 음료 ‘레드불(Red Bull)’ 창업주의 손자 오라윳 유위티야(37)의 코카인 불법 복용 혐의에 대한 공소시효가 마약법 개정으로 만료됐다고 밝혔다. 1979년 제정된 마약법에 따르면 코카인 불법 복용자는 징역 6개월~3년형, 공소시효는 10년이다. 오라윳의 공소시효는 다음달 3일로 끝날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12월 개정된 마약법이 발효되면서 공소시효는 5년으로 줄었다. 검찰은 오라윳의 코카인 불법 복용 혐의 공소시효도 자연스레 소멸했다고 설명했다. 유위티야 일가의 재산은 우리 돈으로 23조 원으로 태국에서 두 번째 부호로 알려져 있다. ●8년 전 페라리 뺑소니 사건 오라윳은 27세였던 2012년 9월 방콕 도심에서 검은색 페라리를 몰고 과속하다 오토바이를 타고 근무 중이던 경찰관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났다. 당시 페라리는 경찰관과 부딪친 후 약 200m를 더 주행한 뒤 멈췄으며 경찰관은 승용차에 끌려가다 목과 뼈가 부러져 사망했다. 오라윳은 사고 직후 도주했다 자신의 집에서 체포됐다. 사건 발생 후 측정된 오라윳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5%로 법적 운전 허용치를 초과했고, 과속(시속 177㎞)과 코카인 복용이 의심되는 상황이었으나 보석금 50만밧(약 1900만원)을 내고 풀려났다. 음주 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내고 뺑소니까지 했지만, 피해자가 동료 경찰관인데도 불구하고 경찰은 오라윳의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오라윳은 검찰의 7차례 소환 조사에 단 한 차례도 응하지 않았다. 강제 구인도 없었다. 전용기를 타고 영국·일본 등 최소 9개 국가를 방문하고, 포뮬러원(F1) 대회를 보러 가거나 유람선 여행을 했다. 태국 국민들이 반정부 집회까지 하며 반발하자, 그제서야 경찰은 강제 구인에 나섰다. 오라윳은 싱가포르로 건너가 다시 해외로 도주했다. 인터폴 명단에 올랐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오라윳의 이름이 사라졌다. 재조사를 통해 검찰과 경찰의 조직적인 비호가 있었다는 정황이 나왔지만 처벌은 이뤄지지 않았다. 과속 및 음주운전 혐의는 공소시효가 끝났고, 부주의한 운전에 의한 과실치사 혐의에 대한 공소시효는 2027년까지 5년이 남아있지만 검찰은 경찰이 체포해 오기 전까지는 기소할 수 없다고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SNS상에서 ‘레드불에 노라고 말하라’(#saynotoredbull)라는 해시태그를 퍼 나르며 비판 여론을 키웠다.
  • 6살 딸 데리고 ‘마약 파티’ 한 몹쓸 엄마…유치원서 발각

    6살 딸 데리고 ‘마약 파티’ 한 몹쓸 엄마…유치원서 발각

    어린 딸을 데리고 코카인 파티를 연 여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여자의 황당한 일탈행동이 처음인지, 아니면 상습적이었는지 수사 중이다. 스페인 마요르카 데 팔마에서 최근 발생한 사건이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여자의 6살 딸은 유치원에 등원했다가 인근 병원에 갔다. 당시의 여자아이는 이상한 행동을 하기도 해 왠지 술에서 덜 깬 사람을 연상케 했다고 한다. 교사들은 "아침부터 아이의 상태가 너무 안 좋아 보여 겁이 났다"며 "팔마 의료센터 소아과로 아이를 데려갔다"고 말했다. 아이를 본 소아과의사는 아이에게 여러 질문을 던졌다. 상태가 어떤지, 특별히 아픈 곳이 있는지 등 진료 때 의사가 통상적으로 환자에게 묻는 내용들이었지만 혹시 무언가를 먹은 게 있느냐고 물었을 때 아이는 깜짝 놀랄 답을 했다. 아이는 "어제 엄마가 집에선 연 파티에서 술을 마셨고, 하얀 가루도 먹었어요"라고 답했다. 6살 아이가 술을 마셨다는 것도 놀랄 일이었지만 하얀 가루라는 말을 했을 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경악했다고 한다. 교사는 "하얀 가루가 무엇이겠느냐, 우리 모두가 떠올리는 바로 그것이 아니겠느냐"며 "모두 충격을 받아 말을 잇지 못했다"고 말했다. 의사는 당장 피검사를 실시했다. 아이의 말은 거짓이 아니었다. 아이에게선 알코올과 코카인 성분이 검출됐다. 병원의 신고로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경찰은 아이의 엄마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아이의 엄마를 체포했지만 진짜 수사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밝혀내야 할 부분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경찰은 여자가 아이에게 코카인을 먹인 것인지, 그랬다면 이번이 처음인지부터 밝혀내야 한다고 했다. 대부분의 마약사범은 상습적으로 코카인을 복용하다 잡혀 아이도 예외가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참석했다는 파티가 마약파티였는지도 경찰은 수사 중이다. 경찰은 "아이가 아무 것도 모르고 하얀 가루가 눈에 띄어 먹은 것이라면 코카인을 꺼내놓고 벌인 마약파티였을 게 분명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의 엄마는 조사를 받고 있지만 이런 질문에는 입을 다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가 코카인을 먹은 경위에 대해서도 자신은 몰랐다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한다. 현지 언론은 "여자가 과연 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온전한 정신인지, 당국이 정신감정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1달러 ‘절대’ 줍지 마세요”…美 여성 전신마비 호소

    “1달러 ‘절대’ 줍지 마세요”…美 여성 전신마비 호소

    바닥에 떨어진 1달러 지폐에서 합성 오피오이드 펜타닐이 발견되는 일이 연달아 발생해 미국 당국이 경고에 나선 가운데, 최근 미국 여성이 지폐를 주웠다가 전신마비를 겪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여성 렌 파슨은 지난 일요일 맥도날드에 갔다가 화장실 앞에 1달러짜리 지폐가 떨어진 것을 발견했다. 그는 “횡재했다”고 생각하며 지폐를 주웠고, 집에 돌아가려고 차에 타는 순간 몸에서 갑자기 이상 반응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온몸이 마비되는 증상을 겪은 그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정상으로 돌아온 그는 “갑자기 어깨에서부터 온몸이 가라앉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중에는 숨을 쉴 수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의료진은 당시 약물 과다 복용과 비슷한 증상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렌과 그녀의 남편은 지폐에 펜타닐이 묻은 것 같다고 주장했고, 경찰 역시 이 부분에 초점을 두고 조사를 진행했다.“출처 불분명 지폐 조심하라” 펜타닐의 치사량은 2mL로 추정, 적은 양으로도 접촉하는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악마의 약물이다. 헤로인의 100배, 모르핀보다 200배 이상 더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네시주 당국은 최근 현금에서 합성 오피오이드 펜타닐이 발견된 두 건의 개별 사건을 보고한 후 출처가 불분명한 달러 지폐를 집는 것에 대해 위험하다고 알렸다. 지역 주유소 바닥에서 발견된 달러 지폐에서는 백색 가루 물질이 발견됐고, 검사 결과 메스암페타민과 펜타닐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다. 메스암페타민은 중추 신경을 강력하게 흥분시키는 각성제로 흔히 ‘히로뽕, 필로폰’이라고 불리는 마약이다. 보안관실은 “가족, 지인들에게 꼭 이 사실을 공유해달라. 회사, 놀이터 등에서 종종 보이는 지폐를 조심하라”라며 문제의 지폐 사진을 공유했다. 또한 “누군가 돈을 마약 운반용 파우치로 사용하다 적발될 경우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펜타닐 중독… 사망사고 증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현재 펜타닐 관련 사망자 10명 중 4명은 코카인이나 메스암페타민과 같은 각성제와 관련되어 있다. 각성제와 기타 약물 사용과 함께 이러한 사례가 많기 때문에 약물 혼합의 위험성에 대해 대중에게 교육과 홍보를 권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펜타닐 사망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가속화됐다. 펜타닐은 매우 강력한 진통 효과와 진정 작용을 하는데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는 환자의 경우라면 통증이 경감되는 정도에 그치지만 아픈 곳이 없는 일반인이 사용하면 신체의 엔도르핀 분비에 변화를 일으켜 강한 황홀감을 느끼게 한다. 단 한 번만 투약해도 중독될 정도로 펜타닐의 위험성은 크다. 황홀감이 사라지면 그 동안 느끼지 못했던 통증과 자극에 민감해져 약이 없이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만다.
  • 날로 진화하는 마약 운반…스페인 경찰 ‘무인 잠수정’ 첫 적발

    날로 진화하는 마약 운반…스페인 경찰 ‘무인 잠수정’ 첫 적발

    국제 범죄조직의 마약 운반 기술도 날로 진화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BBC등 외신은 스페인 경찰이 마약을 운반하는 '무인 잠수정' 3대를 사상 처음으로 적발해 압수했다고 보도했다. 이 무인 잠수정은 GPS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으며 태블릿처럼 간단한 인터넷 장비를 통해 작동된다. 최대 200㎏의 화물을 실을 수 있으며 유럽 전역의 마약 밀수업자들에게 손쉽게 마약을 전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는 것이 스페인 경찰의 설명이다. 스페인 경찰 측은 "마약 밀매상들이 모로코에서 지브롤터 해협을 통해 대량의 마약을 운반할 수 있도록 개발된 원격 잠수정"이라면서 "잠수정 중 한 척은 완전히 건조됐고 나머지 두 척은 건조 중으로 프랑스 범죄조직에 전달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14개월에 걸친 수사를 통해 바르셀로나, 말라가 등에서 총 8명을 체포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유럽 내에서 마약을 유통하기 위한 범죄조직들의 장비도 첨단을 달린다. 1년 전에도 스페인 경찰은 남부 말라가의 한 창고에서 마약조직이 운영해 온 초대형 드론을 적발한 바 있다. 이 '마약 드론'은 최대 시속 120㎞로 비행하며 150㎏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 이같은 잠수정과 드론으로 무장한 유럽 내 마약 조직은 모로코와 스페인 사이의 지브롤터 해협을 대표적인 마약 루트로 활용하고 있다.  스페인은 과거 식민지였던 남미 국가들과의 긴밀한 관계 때문에 현지에서 생산된 마약을 유럽 전역으로 유통하는 관문같은 역할을 한다. 특히 대서양을 건너는 장거리 운반은 일명 '나르코 잠수정'(마약 잠수정)이 맡는다. 보통 2~3명이 탑승하는 마약 잠수정은 콜롬비아 등 밀림에서 은밀하게 건조되는데 길이 5~6m 정도의 5톤급 소형이다. 실제로 지난 2019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콜롬비아에서 대서양을 건너 스페인에 도착한 마약 잠수정이 적발된 바 있다. 20m에 달하는 이 잠수정은 당시 무려 1억 2100만 달러 가치의 코카인을 싣고 7690㎞ 라는 먼 거리의 대양을 헤쳐 스페인까지 왔다.  
  • 공항서 수상쩍던 남성…몸 안에 코카인 115봉지 있었다

    공항서 수상쩍던 남성…몸 안에 코카인 115봉지 있었다

    코카인이 담긴 비닐봉지 115개를 배 속에 넣은 채 태국으로 들어오려던 20대 남성이 세관 직원에게 덜미를 잡혔다. 18일 일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세관은 지난 9일 푸껫 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온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적의 여행객 한 명을 마약 밀수 혐의로 체포했다. 29살인 이 남성은 에티오피아에서 온 항공편을 타고 푸껫 공항에 도착했다. 세관 당국은 남성의 수상한 행동거지를 본 후 그의 짐을 살폈다. 하지만 불법적인 물건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세관 당국은 그를 순순히 보내주지 않았다. 남성을 병원으로 보내 엑스레이 촬영을 하도록 한 것이다.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남성의 몸 안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원형 물체가 가득했다. 병원 측이 남성의 몸에서 꺼낸 이 수상한 물체들은 코카인을 싼 작은 비닐봉지로 무려 115개가 나왔다. 전체 무게는 1.49kg, 시가로는 447만 밧(약 1억6천만원)어치다. 남성은 마약을 삼켜 몸 안에 숨겨 세관의 감시를 피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마약을 삼킨 뒤 배 속에 넣어 국경을 넘는 방식은 마약 밀수조직들이 종종 이용하는 수법이다. 태국 세관측은 최근 입국 규제 대폭 완화로 해외에서 들어오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마약류 밀반입 시도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공항 내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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