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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혹시 나도?…용산구서 마약 피해 익명으로 검사하세요”

    “혹시 나도?…용산구서 마약 피해 익명으로 검사하세요”

    서울 용산구가 보건소 진단검사실에서 ‘마약류 익명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약류에 노출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고도 검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등록 외국인 비율이 높다. 마약류 일부가 합법인 국가를 포함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거주하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이런 지역적 특성에 주목해 구는 고의적인 마약류 범죄로 인한 피해자를 조기에 발굴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검사는 간편하게 정보무늬(QR코드)로 접수 후 마약류 진단키트를 활용한 소변검사로 진행한다. 필로폰, 대마, 모르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터시와 같은 마약류 6종을 검사해 30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양성으로 확인되면 결과 안내 후 본인 의사에 따라 전문병원으로 연계해 2차 판별검사와 의료복지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단 법적조치를 희망하는 마약류 범죄피해자, 마약 중독·재활 치료자, 직무 관련 검사희망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마약류 외에도 일상에서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다이어트약이나 항우울제와 같은 중독성 약물에 대한 경각심도 가져야 할 것”며 “급격하게 확산되는 마약류의 위협에서 구민들을 보호하고 추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두통 시달리던 20대 배우 사망…숨지기 전 母에게 남긴 말

    두통 시달리던 20대 배우 사망…숨지기 전 母에게 남긴 말

    미국 드라마 ‘유포리아’로 이름을 알린 배우 앵거스 클라우드(사망 당시 25세)가 지난 7월 말 갑작스럽게 사망한 것과 관련해 클라우드의 모친이 아들의 사망 원인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클라우드의 모친 리사 클라우드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15세 때 시내를 걷다 공사장 구덩이에 빠져 두개골 골절상을 입었다”며 “수술 후 강한 진통제를 처방받으며 약물을 접하게 됐다”고 말했다. 리사는 “사고 후 앵거스는 자주 두통에 시달렸고, 그 고통은 정말 심했다”며 “그 정도로 고통이 심할 땐 그저 통증이 완화되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앞서 클라우드의 사망을 조사한 수사당국의 검시관 역시 지난 21일 그의 사인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급성 중독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의 몸에서는 펜타닐과 코카인, 필로폰 등 여러 약물이 검출됐다. 리사는 아들이 사망 전날 밤 “사랑해요 엄마. 엄마는 최고예요. 내일 아침에 봐요”라고 말했다면서 크게 흐느꼈다고 피플은 전했다. 한편 클라우드는 HBO 시리즈 ‘유포리아’에서 마약에 중독된 10대 주인공에게 마약을 공급하는 인물 ‘페스코’를 연기했다. 그는 드라마 속에서 마약상이면서도 주인공을 걱정하고 때때로 보살피는 다정함을 보여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시즌2까지 방영된 ‘유포리아’는 ‘왕좌의 게임’에 이어 HBO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 길거리에 좀비 같은 주검들이…펜타닐에 점령당한 샌프란시스코

    길거리에 좀비 같은 주검들이…펜타닐에 점령당한 샌프란시스코

    이 도시를 찾는 이들에게 머리에 꽃을 꽂으라고 권하는 노래가 있었던 ‘히피들의 천국’ 미국 샌프란시스코가 펜타닐 과다 복용으로 목숨을 잃은 이들이 길바닥에 나뒹구는 도시로 전락했다. ‘좀비 묵시록’이 펼쳐진다는 비유까지 나온다고 폭스뉴스 디지털이 26일 전했다. 한때 ‘골든 시티’로 불렸던 이 도시에서 약물 과다로 목숨을 잃는 이들이 자꾸 늘어만 간다. 샌프란시스코 검시관실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563명이 목숨을 잃었다. 일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845명이 올해 들어 세상을 등졌다며 지난 2020년 725명을 이미 앞질렀다고 전했다. 마약 중독자 출신으로 이제는 회복치료 전문가로 활동하는 톰 울프는 “펜타닐이 너무 흔해 빠져 히로뽕과 코카인 같은 길거리 마약들마저 오염시키고 있다”고 폭스 뉴스에 털어놓았다. 그는 거리의 펜타닐 양이 2020년에 견줘 세 배나 늘었기 때문에 과다 복용 사고가 넘쳐난다고 덧붙였다. 골목마다 고통과 체념이 늘어난다. 글자 그대로 수천명의 사람들이 텐트나 길거리에 있는데 그들 거의 모두가 히로뽕과 펜타닐을 복용한다고 했다. 올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약물 과다로 목숨을 잃은 563명 가운데 456명이 펜타닐 관련이었다. 지난달과 1월은 각각 84명의 약물 과다 사망이 보고됐다. 거의 하루 3명 꼴이었다. 샌프란시스코 공중보건국에 따르면 2017년에는 222명의 약물 과다 사망 자 가운데 36명만 펜타닐이 원인이었다. 펜타닐 복용자 조지아 테일러(32)는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환장하고도 슬프게 좀비 묵시록처럼 보인다”면서 “나도 예전에는 깨끗했었는데 약물 과다로 죽기 전에 다시 깨끗해지고 싶다. 하지만 무척 어려운 일”이라고 체념한 듯 털어놓았다. 2017년과 비교하면 올해 펜타닐 과다로 목숨을 잃은 숫자는 10배 이상이 됐다.자녀들을 아동보호시설에 맡긴 뒤 합성 진통제를 복용하기 시작해 중독에 이르렀다는 테일러는 “100명이면 100가지 핑계를 대 약물을 찾는데그만 두겠다고 마음 먹었을 때는 이미 약기운이 퍼지게 된다”고 경고했다. 한 중개상은 약물에 중독되면 스스로 결정을 할 수가 없다고 크로니클에 털어놓았다. 중년의 그는 한 여성에게 10달러에 펜타닐을 건네면서 “나는 과다복용에 대해 X도 신경 안 쓴다. 이걸 입에다 털어넣는 건 오로지 당신 선택이다. 그건 당신 일이고, 난 돈 챙기면 그만”이라고 쏘아붙였다. 역시 펜타닐 복용자인 윌 크르텍은 지난 주 길바닥에 엎어지는 중독자의 목숨을 구한 일이 있었다고 했다. 심폐소생술을 하기 전 그는 “누구 좀 도와줘요! 나르칸(Narcan, 펜타닐 해독제) 좀 갖다줘요!”라고 외쳐댔다. 열흘 사이 자신이 길거리에서 구한 네 번째 사람이었다고 했다. 울프는 “펜타닐이 판을 바꿨다. 모든 공중보건 접근을 쓸모없게 만들었다. 이 도시로 하여금 아주 어려운 선택, 강화된 사법권, 개입, 법을 파괴하는 이들에 대한 치료를 의무화하는 일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선 사법권 강화가 해결책에 포함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런던 브리드 시장이나 샌프란시스코 공중보건국이나 코멘트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고 폭스뉴스 디지털은 밝혔다.
  • ‘상습마약’ 유아인 구속영장 또 기각…“필요성 부족”

    ‘상습마약’ 유아인 구속영장 또 기각…“필요성 부족”

    프로포폴과 코카인 등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에 대한 구속 영장이 또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 혐의를 받는 유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연 뒤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할 필요성 및 상당성이 부족하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윤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프로포폴 투약, 수면제 불법 매수 관련 범행의 상당 부분과 피의자 본인의 대마 흡연 범행은 인정하고 있으며 관련 증거가 상당 부분 확보돼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마 수수 및 대마 흡연 교사 부분은 피의자가 대마 흡연을 권유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은 있지만 피의자의 행위가 대마흡연 교사에 이르는 정도인지에 관해서는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윤 부장판사는 또 증거인멸 교사 부분에 있어서도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씨가 동종 범죄 전력이 없고 주거가 일정한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유씨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된 건 지난 5월 경찰 수사 단계에서 구속영장이 한 차례 기각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윤 부장판사는 유씨와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공범 최모(32)씨에 대해서도 최씨가 일부 혐의를 부인하지만 관련 증거가 확보된 점, 보복 협박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유씨의 공범인 또 다른 유튜버 양모 씨가 도피하도록 도와준 의혹을 받는 패션업계 종사자 40대 박모씨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도 기각됐다. 유씨는 이날 영장심사에 출석하면서 “그동안 계속 큰 심려를 끼쳐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법정에서 성실히 답변하고 제가 드릴 수 있는 모든 답변을 솔직하게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2020년부터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시술 수면마취를 빙자해 약 200차례, 총 5억원 상당의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적으로 매수·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수십 차례에 걸쳐 타인 명의로 수면제 약 1000정을 불법 처방받아 투약하고 지난 1월 최씨 등 4명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6월 사건을 불구속 송치받은 뒤 보완 수사를 거쳐 유씨가 지인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하거나 미국 현지에서 일행에게 대마 흡연을 강요한 혐의 등을 추가 적용, 지난 18일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 [속보] 유아인, 2번째 구속심사 출석 “다시 한 번 죄송”

    [속보] 유아인, 2번째 구속심사 출석 “다시 한 번 죄송”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이 21일 두 번째 구속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유씨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출석한 서울중앙지법에서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동안 계속 큰 심려를 끼쳐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법정에서 성실히 답변하고 제가 드릴 수 있는 모든 답변 솔직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등 혐의를 받는 유씨의 영장 심사를 진행한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된다. 유씨는 2020년부터 총 200회, 합계 5억원 상당의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 투약하고, 타인 명의로 수면제 1000정을 불법 처방받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외에도 미술작가인 지인 최모씨와 함께 해외 원정을 다니며 코카인·프로포폴·케타민 등 7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지난 5월 유씨에 대한 첫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당시 법원은 “범행과 관련된 증거들이 이미 상당수 확보돼 있고, 피의자도 기본적 사실관계 자체는 상당 부분 인정하고 있다”며 기각한 바 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3개월 보강 수사 끝에 유씨가 지인에게 증거 인멸을 지시하고 미국 현지에서 일행에게 대마 흡연을 강요한 혐의를 추가 적발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 마약을 항문에 삽입, 밀반입 시도한 말레이 남성 체포 [여기는 동남아]

    마약을 항문에 삽입, 밀반입 시도한 말레이 남성 체포 [여기는 동남아]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콘돔에 포장한 뒤 항문에 삽입해 밀반입을 시도한 말레이시아 남성이 인도네시아 공항에서 체포됐다. 19일 뉴스트레이츠타임스는 인도네시아 뉴스매체 디틱발리를 인용해 인도네시아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검문검색 중 말레이시아 남성을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했다고 전했다. 발리 주 마약국(BNNP) 경찰관들은 개당 40g이 넘는 마약을 담은 콘돔 4개를 압수했다. 일명 ‘보디패커(Body-Packer)’로 불리는 수법은 마약을 채운 봉지를 삼켜 몸속에 숨겨 밀수한다. 이 남성은 마약 봉지를 삼키는 대신 항문에 삽입해 밀반입을 시도했지만, 결국 검문에 걸렸다. 현지 마약 경찰관들은 마약 밀반입 혐의로 말레이시아 남성을 구금해 조사 중이다. 앞서 인도네시아 마약국은 마약 밀매업자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자국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의심스러운 사람들에 대해 엄격한 검사를 실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한편 ‘보디패커’는 마약 적발이 쉽지 않은 수법으로 알려져 전 세계적으로 횡행하고 있다. 목숨을 건 위험천만한 수법으로 사망하거나 적발된 사례도 적지 않다. 지난해 9월 태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50대 한국 남성은 뱃속에서 마약 봉지가 터져 사망했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첫 ‘보디패커’ 사례였는데, 부검 결과 그의 위장과 대장에서 콘돔에 밀봉한 다량의 마약(엑스터시, 케타민)이 발견됐다. 엑스터시 79개가 위에서 터져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에는 태국 국제공항에서 코카인이 든 소형 비닐봉지 115개를 삼켜 배 속에 넣고 입국하려던 남아프리카 공화국 남성(29세)이 체포됐다. 검사 결과 그의 몸 안에는 코카인을 싼 작은 비닐봉지가 무려 115개 들어있었다. 시가 약 1억6000만원 상당하는 양이었다. 2019년에는 한 일본 남성이 멕시코시티에서 일본의 나리타 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경련을 일으켜 사망했다. 부검 결과 위장과 장에 코카인이 든 봉지 246개가 가득했는데, 뱃속에서 봉지가 터지면서 급성 중독으로 사망했다.
  • 5억 상당 프로포폴 상습 투약…檢, 유아인 구속영장 재청구

    5억 상당 프로포폴 상습 투약…檢, 유아인 구속영장 재청구

    검찰이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영화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에 대해 1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신준호)는 이날 오후 유씨와 지인 최모(32)씨에 대해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증거 인멸 교사, 범인 도피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유씨는 2020년부터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빌미로 약 200회(합계 5억원 상당)에 걸쳐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적으로 매수·투약하고, 수십 차례 타인 명의로 수면제 약 1000정을 불법적으로 처방받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지난 1월 최씨 등 4명과 함께 미국에서 코카인과 대마 등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수사 단계에서 5월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법원에서 기각된 뒤 6월 9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검찰은 보완 수사를 통해 유씨가 지인에게 증거 인멸을 지시하거나 미국 현지에서 일행에게 대마 흡연을 강요한 범행을 추가로 적발했다.
  • 유아인 또 구속 갈림길…‘대마 강요’ 혐의 추가됐다

    유아인 또 구속 갈림길…‘대마 강요’ 혐의 추가됐다

    마약류 상습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유씨가 지인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하거나 대마 흡연을 강요한 혐의를 추가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신준호)는 18일 유씨에 대해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 수사 당시 청구된 구속영장이 지난 5월 법원에서 기각된 지 약 4개월 만에 검찰이 신병 확보에 나선 것이다. 유씨의 지인 최모(32)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검찰은 “증거인멸 정황이 넓고 깊게 확인된 것이 구속영장 재청구 사유”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유씨가 소위 ‘병원쇼핑’을 통해 상습적으로 의료용 마약류를 불법 투약하거나 타인 명의로 마약성 수면제를 불법 취득하고 최씨 등과 집단으로 ‘해외 원정’을 다니며 마약류를 투약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범 및 주변인들과 수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증거를 인멸하고 공범을 해외로 도피시키거나 진술 번복을 회유·협박하는 등 사법절차를 방해한 중한 죄질의 범행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2020년부터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시술의 수면마취를 빙자해 약 200차례, 총 5억원 상당의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적으로 매수·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십 차례에 걸쳐 타인 명의로 수면제 약 1000정을 불법 처방받아 투약하고, 지난 1월 최씨 등 4명과 함께 미국에서 코카인·대마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도 있다. 경찰 수사 당시 유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한 차례 청구됐으나 5월 24일 법원은 증거인멸이나 도망의 염려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지난 7월 10일에는 이들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를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다.6월 9일 불구속 상태로 유씨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3개월간 보완 수사를 벌였다. 그 결과 검찰은 유씨가 지인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하거나 미국 현지에서 일행에게 대마 흡연을 강요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이를 추가했다. 최씨 역시 유씨와 자신의 범행을 숨기기 위해 공범을 해외로 도피시키거나 진술을 번복하라고 회유·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유씨와 최씨를 비롯한 국내 피의자 대상 수사를 비롯해, 해외로 도피한 공범들에 대한 수사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도 유씨의 공범인 유튜버 양모씨가 도피하도록 도와준 의혹을 받는 패션업계 종사자 40대 박모씨에 대해 범인도피·증거인멸·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4월 해외로 도주한 양씨에게 3차례에 걸쳐 총 1300만원을 송금해 출국 항공권 구매·해외 체류 자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박씨는 휴대전화에 저장돼 있던 수사 대상자들과의 문자메시지 등을 삭제한 혐의와 타인 명의로 졸피뎀을 불법 매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박씨가 아이폰에 저장된 문자메시지 등 증거를 삭제한 것으로 보고 법원에서 휴대전화 압수 영장을 발부받았으나 박씨가 잠금 해제를 거부했다. 경찰은 최근 기술적으로 잠금을 해제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 [속보] 檢 ‘마약 상습 투약 혐의’ 유아인 구속영장 재청구

    [속보] 檢 ‘마약 상습 투약 혐의’ 유아인 구속영장 재청구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신준호)는 18일 영화배우 유아인과 지인 최모씨에 대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과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혐의 등으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6월 경찰이 유아인을 불구속 송치한 뒤 3개월 만이다. 앞서 검찰은 유씨가 경찰에서 불구속 송치된 지 석 달 만인 지난 12일 첫 조사를 시행했다. 경찰은 지난해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유아인이 2021년 한 해 동안 73회에 걸쳐 모두 4000㎖가 넘는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기록을 넘겨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수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유아인은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졸피뎀·미다졸람·알프라졸람 등 8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경찰은 유아인에 대한 두 차례 피의자 조사 후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5월 2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검찰은 올해 1월 유아인 등과 함께 미국을 여행하던 중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김모씨 등 공범도 수사하고 있다.
  • 에콰도르 범죄조직, 보스 총격 사망에 복수 다짐…주민들 공포 [여기는 남미]

    에콰도르 범죄조직, 보스 총격 사망에 복수 다짐…주민들 공포 [여기는 남미]

    보복을 다짐하는 에콰도르 범죄조직의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도시의 주민들은 언제 처참한 복수전이 벌어질지 몰라 가슴을 졸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에콰도르 로스리오스주(州) 모로체에선 범죄조직 일명 ‘치명파’의 우두머리 훌리안 세비야노(39)의 장례식이 거행됐다. 장례식에서 조직원들은 일제히 총을 꺼내 복수를 다짐했다. 이어 조직원들은 우두머리의 시신이 누워 있는 관에 부장품처럼 총을 넣기 시작했다. 시신 위로는 장총부터 권총에 이르기까지 전쟁용 무기가 수북하게 쌓이기 시작했다. 조직원들은 조직에 충성을 맹세하면서 복수를 약속했다. 현지 언론은 “시신과 함께 무기로 가득한 관이 그대로 장지로 옮겨져 안장됐다”고 보도했다. 우두머리 세비야노는 전날 모로체의 한 세차장에서 괴한들의 총을 맞고 사망했다. 20살 딸과 함께 세차가 끝나길 기다리던 세비야노는 자동차를 타고 나타난 괴한들로부터 집중 총격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세비야노는 12~13발 총을 맞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20살 딸 역시 총을 맞고 현장에서 숨졌다. 사건이 발생한 후 출동한 경찰은 세비야노의 시신을 수습해 시신보관소로 옮기려 했지만 유족과 조직원들의 반대로 그냥 철수해야 했다. 경찰은 “부검이 필요한 사건이었지만 가족들의 반대가 워낙 완강해 시신을 그대로 가져가도록 해야 했다”고 말했다. 용의자가 특정되진 않았지만 경찰은 범죄카르텔 간 영토 전쟁에서 비롯된 사건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로스리오스는 콜롬비아에서 생산된 코카인이 에콰도르를 거처 북미와 유럽 등으로 밀반출될 때 이용되는 마약 루트의 거점 중 한 곳이다. 세비야노가 이끌던 범죄조직 ‘치명파’는 2~3개의 경쟁 범죄조직과 치열한 영역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피의 보복이 예고되자 모로체의 주민들은 공포에 떨고 있다. 주민들은 “언제 어디에서 총격전이 벌어질지 몰라 무섭다”면서 외출을 꺼리고 있다. 주민 이사벨라는 “세비야노의 장례식이 열린 날 장례식장 주변에 군경이 쫙 깔렸었다”면서 “그날 이후 겁이 나 마트에 가는 것도 꺼리게 된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이렇게 두려움을 호소하는 건 무고한 주민이 끔찍한 일을 겪는 사건이 다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콰도르에선 최근 11살 어린이가 길에서 총 37발을 맞고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음료수를 사러 나갔던 어린이는 우연히 친구들을 만나 길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갑자기 출현한 괴한들의 총을 맞았다. 자동차 2대와 오토바이 4대에 나눠 타고 등장한 괴한들은 범죄카르텔 조직원으로 라이벌 카르텔의 조직원들을 척살하기 위해 범행을 벌였다. 우연히 현장에 있던 11살 어린이는 무차별 총격을 피하지 못하고 참변을 당했다. 현지 언론은 “범죄조직의 영역 전쟁에 불이 붙으면서 애꿎은 주민들의 희생이 늘어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속보] ‘8종 마약 투약’ 유아인 검찰 소환

    [속보] ‘8종 마약 투약’ 유아인 검찰 소환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신준호)는 상습적으로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을 12일 오전 소환해 조사중이다. 지난 6월 경찰에서 불구속 송치된 지 석달 만에 이뤄진 첫 조사다. 경찰은 지난해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유아인이 2021년 한 해 동안 73회에 걸쳐 모두 4000mL가 넘는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기록을 넘겨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수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유아인은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졸피뎀·미다졸람·알프라졸람 등 8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유아인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유아인에 대한 두 차례 피의자 조사 후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5월 2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 검찰은 올해 1월 유아인 등과 함께 미국을 여행하던 중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김모씨 등 공범도 수사하고 있다.
  • “감히 마약을 빼돌려”…멕시코 카르텔의 잔인한 보복

    “감히 마약을 빼돌려”…멕시코 카르텔의 잔인한 보복

    멕시코 마약카르텔의 잔인한 보복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 공유돼 파문이 일고 있다. 충격적인 영상 등 부적절한 콘텐츠를 걸러낼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사회 일각에선 나오고 있다. 문제의 영상엔 두 팔과 두 다리가 꽁꽁 묶인 채 선박의 바닥에 누워 있는 한 노인이 등장한다. 노인은 자신의 운명을 알고 있는 듯 잔뜩 공포에 떨고 있는 표정이다. 마약카르텔은 그런 노인의 얼굴을 클로즈업 해 영상에 담았다. 영상에는 “내 얼굴 나오지 않게 조심해” 등 마약카르텔 조직원들이 서로 나누는 대화도 그대로 담겨있다. 잠시 후 선박이 목적지에 도착하자 마약카르텔은 노인을 번쩍 들더니 바다에 던져버렸다. 노인의 다리엔 커다란 닻이 묶여 있었다. 노인은 저항 한 번 못하고 물속으로 사라졌다. 사건을 취재한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수장을 당한 노인은 베네수엘라 출신 마약사범 레이날도 푸엔테스 캄포스(68), 그를 처단한 마약카르텔은 멕시코의 악명 높은 걸프 카르텔이었다. 걸프 카르텔에 들어가 마약밀매 행동대원으로 활동하던 캄포스는 최근 배달사고를 냈다.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로 코카인을 가져가면서였다. 걸프 카르텔은 캄포스에게 버진 아일랜드에서 가장 큰 섬인 토르톨라로 코카인을 가져가라고 했다. 코카인은 이곳에서 다시 유럽으로 밀반출될 예정이었다. 캄포스는 코카인 200kg를 싣고 토르톨라를 향해 배를 띄웠다. 하지만 그는 중간에 부표를 띄우고 코카인을 모두 바다에 빠뜨렸다. 그가 바다에 숨긴 코카인 200kg의 시가는 1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34억 원이었다. 현지 언론은 “부표까지 띄운 걸 보면 캄포스가 처음부터 코카인을 빼돌리기로 작정하고 출항 전부터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코카인을 바다에 숨기고 조직에 돌아간 캄포스는 해안경찰을 만나 추격을 당하는 바람에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다고 둘러댔다. 코카인은 추격을 받을 때 증거를 없애기 위해 바다에 던져버렸다고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캄포스를 의심한 마약카르텔은 고문과 폭행 끝에 그가 코카인을 빼돌린 사실을 알아냈다. 캄포스를 처단하기로 결정하고 방법으로 수장을 결정한 건 코카인을 빼돌린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보복을 하기로 한 것이었다고 한다. 한편 영상이 공유되자 멕시코에선 콘텐츠 검열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마약카르텔이 엽기적으로 잔인한 영상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은 “마약카르텔이 다양한 목적으로 인터넷, 특히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어 원천적 차단이 불가능하다면 검열이라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페루 취약계층, 사채 썼다가 마약운반책으로 전락 [여기는 남미]

    페루 취약계층, 사채 썼다가 마약운반책으로 전락 [여기는 남미]

    사채를 쓴 뒤 마약 운반책으로 전락하는 사례가 남미 페루에서 늘고 있다. 현지 언론은 마약운반책을 확보하기 위해 마약카르텔이 신종 기법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페루 경찰은 최근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에서 코카인을 숨겨 출국하려던 여자를 체포했다. 공항 수색대를 통과하기 전 유난히 불안해 보였다는 여자는 가방에 설치된 이중 비밀공간에 코카인을 숨기고 있었다. 프랑스 파리로 가는 항공기에 탑승할 예정이던 여자는 조사에서 “빚을 갚지 못해 마약을 운반하라는 사채업자의 말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여자가 사채업자에게 빌린 돈은 800솔(약 220달러)이었다. 여자는 총 12회 분할로 이자를 포함해 1700솔을 갚기로 했지만 빚을 갚지 못하고 밀리기 시작했다. 사채업자는 그런 여자에게 마약을 해외로 운반해주면 남은 빚을 탕감해주겠다고 달콤한 제안을 했다. 여자는 “도저히 빚을 갚을 길이 없어 죄인 줄 알면서도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런 사례가 올해 들어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공항경찰에 따르면 8월까지 국제공항에서 검거된 마약 운반책 중 사채를 갚지 못해 마약을 외국에 가져다주기로 했다는 용의자는 이미 100명을 넘어섰다. 이런 용의자 대부분은 20~25세 여자로 목적지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주로 유럽 국가였다. 특히 스페인 마드리드로 코카인을 가져가려다 검거된 여자가 많았다. 공항경찰 관계자는 “단순히 가방에 코카인을 숨긴 게 아니라 코카인 캡슐을 삼키고 공항 수색대를 통과하려 한 경우도 여럿 있었다”면서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행위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런 점을 볼 때 마약카르텔이 운반책을 구하기 위해 사채업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 코카인 캡슐을 건넬 정도로 전문화된 조직이 배후에 있다면 마약카르텔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경찰은 “마약카르텔이 사채업을 병행하거나 마약운반책을 구할 목적으로 사채업을 활용하는 것으로 보는 게 합리적일 것”이라며 후자의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빚의 덫에 걸린 사람이 대부분 20~25세 취약계층 여자인 걸 보면 타깃을 정해놓고 사채로 약점을 잡는 것으로 보는 게 맞을 것”이라면서 “이자수입을 노린 사채업이라기보다는 사채를 마약운반책을 구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채는 이율이 최고 500%에 달해 취약계층이 빚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 ‘마약 혐의’ 유아인, 강남 클럽 예약 루머에 소속사 입장 밝혔다

    ‘마약 혐의’ 유아인, 강남 클럽 예약 루머에 소속사 입장 밝혔다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강남 클럽을 예약했다는 루머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아인이 강남에서 제일 비싼 클럽, 제일 비싼 자리를 예약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빠르게 확산됐다. 작성자는 ‘오늘 유아인 옵니다’라며 클럽 구조와 예약된 좌석까지 표시한 SNS 캡처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이는 사실무근이었다. 유아인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유아인은 현재 서울에도 없는 상태”라고 못 박았다. 한편 유아인은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졸피뎀, 케타민, 미다졸람, 알프라졸람 등 7종 이상의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최근 유아인의 구속 영장이 기각된 것에 의문을 품고 재수사에 들어갔다.
  • “통바지 입은 사람 수상한데?”…40억대 마약 밀수 딱 걸렸다

    “통바지 입은 사람 수상한데?”…40억대 마약 밀수 딱 걸렸다

    일명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케타민 등을 국내로 밀만입하고 유통한 일당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김연실)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A(30)씨 등 25명을 구속기소하고 B(31)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2021년 12월부터 지난 7월까지 태국에서 구한 시가 43억원 상당의 케타민 1만 7200g과 엑스터시 등을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케타민은 수술용 마취제 등에 사용하는 약물이다. 강한 진통 작용과 환각작용이 있지만 사용하지 않았을 때 심한 금단증상을 느끼게 돼 엑스터시와 마찬가지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규제하고 있다. 필로폰이나 코카인보다 저렴하고 투약이 편리해 마약에 빠진 젊은 층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과거 클럽 버닝썬에서 일어난 성범죄에도 악용돼 ‘클럽 마약’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이들이 밀반입한 마약류는 약 34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조사 결과 A씨 일당은 20~30대로, 대부분 서울 강남 클럽에서 손님을 유치하는 MD로 일하거나, 유흥을 즐기며 알게 된 사이로 확인됐다.이들은 자금책·모집책·운반책으로 역할을 나누고, 태국 현지 판매상으로부터 케타민을 구했다. 운반책은 비닐랩으로 포장한 마약을 속옷에 숨기고 그 위에 통바지를 입는 등 ‘바디패커’ 방식으로 인천공항에 입국했다. 이들의 밀수 계획은 선제 대응에 나선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 산하 ‘인천지역 수사실무협의체’ 합동수사팀의 감시망에 걸려 성공하지 못했다. 인천지검과 인천공항세관은 출입국 패턴 등 정보를 분석해 마약밀수 의심자 명단을 추출, A씨 일당을 잇따라 검거했다. 이들은 검거 당시 4개 조직에 각각 소속된 상태였으나 상황에 따라 공범을 구해 마약을 밀수·유통한 뒤 곧바로 흩어지는 등 단발적인 구조로 확인됐다. 통상 고정적인 조직원들이 계급 구조에 따라 역할을 나눠 범행을 지속하는 기존과는 다른 방식이다. 검찰 관계자는 “합동수사팀은 공조 시스템을 계속 활용해 나머지 조직원뿐만 아니라 동종·유사 수법의 마약밀수까지 전방위적인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 도심아파트서 마약 파티? ‘추락사’ 경찰 일행 더 있다

    경찰이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진 경찰관과 함께 있었던 7명을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간이시약 검사를 거부한 2명을 제외한 5명이 마약 양성 반응을 보인 만큼 경찰은 ‘집단 마약 파티’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추가 동석자를 추적하고 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강원경찰청 기동대 소속 경장 30대 A씨와 모임을 함께한 남성 7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27일 오전 5시쯤 용산구 원효로1가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추락해 숨졌다. 당시 A씨와 함께 있었던 이들은 “운동 동호회로 모였고, A씨가 창문을 열고 투신했다”고 진술했다. 당시 A씨와 함께 있었던 동석자 7명 중 5명은 간이시약 검사에서 케타민·엑스터시·코카인 등 마약류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검사를 거부한 나머지 2명도 강제 수단을 동원해 검사할 방침이다. 또 모임 동석자들이 모두 10여명이었다는 정황을 포착해 이들에 대해서도 마약 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행 중 1명의 주거지인 이 아파트에서 주사기와 알약 등을 압수한 경찰은 이를 정밀 감정하고 있다. 숨진 A씨는 당시 소속 경찰청에 ‘관외 여행’을 신청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A씨가 마약 수사를 위해 잠복한 게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됐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A씨의 시신을 부검해 “직접적인 사인은 ‘여러 둔력에 의한 손상’”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냈다.
  • 도심 속 마약파티 가능성…숨진 경찰관 동석자 총 10명 마약 검사 실시

    도심 속 마약파티 가능성…숨진 경찰관 동석자 총 10명 마약 검사 실시

    경찰이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진 경찰관과 함께 있었던 일행 7명을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간이시약 검사를 거부한 2명을 제외한 5명이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만큼 경찰은 ‘집단 마약 파티’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추가 동석자를 추적하고 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강원경찰청 기동대 소속 경장 30대 A씨와 모임을 함께 한 남성 7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27일 오전 5시쯤 용산구 원효로1가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추락해 숨졌다. 당시 A씨와 함께 있었던 이들은 “운동 동호회로 모였고, A씨가 창문을 열고 투신했다”고 진술했다. 당시 A씨와 함께 있었던 동석자 7명 중 5명은 간이시약 검사에서 케타민·엑스터시·코카인 등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검사를 거부한 나머지 2명도 강제 수단을 동원해 검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A씨가 사망하기 전날인 26일 오후 10시부터 모임이 시작됐고, 참석자 중 미성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또 모임 동석자들이 모두 10여명이었다는 정황을 포착해 이들에 대해서도 마약 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행 중 1명의 주거지인 이 아파트에서 주사기와 알약 등을 압수한 경찰은 이를 정밀 감정하고 있다. 숨진 A씨는 당시 소속 경찰청에 ‘관외 여행’을 신청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A씨가 마약 수사를 위해 잠복한 게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됐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A씨의 시신을 부검해 “직접적인 사인은 ‘여러 둔력에 의한 손상’”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냈다.
  • 추락사 현직 경찰관, 추가 동석자 확인돼…‘집단 마약파티’ 가능성도

    추락사 현직 경찰관, 추가 동석자 확인돼…‘집단 마약파티’ 가능성도

    동석자 7명 모두 입건…5명 마약 양성총 동석자 10여명으로 확인돼국과수 구두 소견 “둔력에 의한 손상” 경찰이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진 경찰관과 함께 있었던 일행 7명을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간이시약 검사를 거부한 2명을 제외한 5명이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만큼 경찰은 ‘집단 마약 파티’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추가 동석자를 추적하고 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강원경찰청 기동대 소속 경장 30대 A씨와 모임을 함께 한 남성 7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27일 오전 5시쯤 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추락해 숨졌다. 당시 A씨와 함께 있었던 이들은 “운동 동호회로 모였고, A씨가 창문을 열고 투신했다”고 진술했다. 당시 A씨와 함께 있었던 동석자 7명 중 5명은 간이시약 검사에서 케타민·MDMA(엑스터시)·코카인 등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검사를 거부한 나머지 2명도 강제 수단을 동원해 검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A씨가 사망하기 전날인 26일 오후 10시부터 모임이 시작됐고, 참석자 중 미성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또 모임 동석자들이 모두 10여명이었다는 정황을 포착해 이들에 대해서도 마약 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행 중 1명의 주거지인 이 아파트에서 주사기와 알약 등을 압수한 경찰은 이를 정밀 감정하고 있다. 운동 동호회 모임이었다는 진술을 감안해 스테로이드 약물 투여에 사용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숨진 A씨는 당시 소속 경찰청에 ‘관외 여행’을 신청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A씨가 마약 수사를 위해 잠복한 게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됐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A씨의 시신을 부검해 “직접적인 사인은 ‘여러 둔력에 의한 손상’”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냈다. 단단한 물건에 부딪혀 신체 여러 곳이 훼손돼 사망했다는 얘기다. 경찰 관계자는 “추락 당시 충격으로 A씨의 시신이 훼손돼 다른 외력에 의한 손상 여부를 확인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밀감정으로 A씨가 마약을 투약했는지를 확인하고, 사망 경위와 사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경찰은 A씨가 추락하는 과정에서 범죄 혐의가 있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다.
  • 현직 경찰관 추락사…일행 7명 전원은 마약 혐의 입건

    현직 경찰관 추락사…일행 7명 전원은 마약 혐의 입건

    지난 27일 현직 경찰관이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질 당시 함께 있었던 일행 7명 모두에 대해 경찰이 마약 투약 여부를 수사 중이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강원경찰청 소속 30대 A 경장과 모임을 함께 한 남성 7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A 경장은 27일 오전 5시쯤 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추락해 숨졌다. 일행들은 경찰에서 “운동 동호회로 모였고 A 경장이 창문을 열고 투신했다”고 진술했다. 일행 중 5명은 간이시약 검사에서 케타민·MDMA(엑스터시)·코카인 등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검사를 거부한 나머지 2명도 강제수단을 동원해 검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일행 중 1명의 주거지인 이 아파트에서 주사기와 성분을 알 수 없는 알약 등을 압수해 마약 투약에 쓰였는지 정밀 감정하고 있다. 운동 동호회 모임이었다는 일행 진술로 미뤄 스테로이드 약물 투여에 쓰였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A 경장 사망 전날인 26일 오후 10시쯤부터 모임을 했고 A 경장을 포함한 8명 이외에 참석한 인물이 더 있다고 보고 확인 중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A 경장 시신을 부검해 “사인은 여러 둔력에 의한 손상”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냈다. 단단한 물건에 부딪혀 신체 여러 곳이 훼손돼 사망했다는 의미다. 경찰은 추락 당시 충격으로 시신이 심하게 손상돼 부검만으로는 다른 외력에 의한 손상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밀감정으로 A 경장의 마약류 투약 여부를 확인하고 사망 경위와 사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 남미 12개국, 합동작전으로 코카인 100톤 압수·6000명 체포 [여기는 남미]

    남미 12개국, 합동작전으로 코카인 100톤 압수·6000명 체포 [여기는 남미]

    남미 12개국이 초대형 공동 작전을 전개, 100톤에 육박하는 코카인을 압수하는 기록적 성과를 올렸다. 체포된 마약카르텔 조직원은 6000명이 넘는다. 15일(현지시간) 중남미 언론에 따르면 반(反)마약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에는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칠레, 브라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등 12개국 경찰이 참가했다. 12개국은 남미판 국제경찰인 ‘아메리카 경찰공동체(AMERIPOL)’ 회원국이다. 이번 작전에선 세계 1위 코카인 생산국이라는 불명예 타이틀을 갖고 있는 콜롬비아가 특히 주도적 역할을 했다. 남미와 중미, 유럽으로 이어지는 마약밀수 루트를 차단하기 위해 기획된 작전은 4월부터 전부터 정보공유 등으로 시작됐다고 한다. 콜롬비아 경찰은 “단순히 마약을 압수하는 게 아니라 마약밀수 루트를 구조적으로 완전히 파괴하는 게 작전의 목표였다”고 밝혔다. 작전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작전완료 후 12개국을 대표해 콜롬비아 경찰이 발표한 작전성과를 보면 12개국 경찰은 2개월 동안 마약카르텔 본부 습격, 압수수색, 검거 등 총 7520건 작전을 수행했다. 12개국 경찰은 마약카르텔 조직원 6559명을 검거하고 자동차 768대와 총기류 1099정을 압수했다. 조직원이 무더기로 붙잡히면서 56개 마약조직이 와해됐다. 압수한 마약 물량도 역대급이었다. 12개국 경찰은 코카인 97톤, 마약류 액체 242리터, 합성마약 3만6700도즈, 칸나비스(대마) 582만 주 등을 압수했다. 12개국 경찰이 압수한 현찰은 1억 달러를 상회한다. 콜롬비아 경찰은 “압수한 코카인 등을 모두 포함하면 마약카르텔이 받은 경제적 타격은 최소한 34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에서 확인된 마약밀수 루트는 모두 68개였다. 남미에서 유럽으로 직접 연결되거나 남미에서 중미를 거쳐 유럽으로 연결되는 루트였다. 12개국은 당분간 68개 루트에 대한 감시를 유지해 다른 마약카르텔이 이들 경로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기로 했다. 한편 남미 12개국은 펜타닐 대응에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콜롬비아 경찰은 “코카인만큼이나 위협적인 마약으로 펜타닐이 급부상하고 있어 조직적인 공동 대응이 필요하게 됐다”며 12개국이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12개국 경찰은 내달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회의를 열고 펜타닐 공동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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