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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트의 덫?… 서울 청소년 마약범 74%는 여학생

    일 년에 50명 정도였던 서울지역 청소년 마약사범이 지난해 235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마약사범 4명 중 3명이 여학생이었는데 식욕억제제와 항불안제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습관적으로 투약하는 학생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경찰청은 15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공동 세미나를 열고 지난해 서울에서 검거된 청소년 마약사범은 모두 235명으로 1년 전 48명과 비교해 5배 정도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성별로 보면 여성이 184명(73.9%)으로 압도적이었다. 청소년 도박사범 10명 중 9명이 남성 청소년(92.1%)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경찰 관계자는 “다이어트 목적으로 식욕억제제 중 하나인 디에타민을 복용하거나 수험 스트레스 때문에 신경안정제를 찾는 여학생이 많다”고 설명했다. 붙잡힌 청소년들은 대부분 고등학생(70.3%)이었고 고등학교 3학년생이 81명(32.5%)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이 투약하는 마약 유형은 식욕억제제, 신경안정제 등 향정신성의약품이 84.7%로 가장 많았다. 대마는 14.5%, 코카인 등 마약은 0.8%에 그쳤다. 경찰은 청소년들이 마약과 대마보다는 향정신성의약품에 대해 경계심을 덜 느끼고 있다고 분석했다. 적발된 청소년 대다수가 “식욕억제제인 디에타민이 향정신성의약품이고 마약류에 속하는지 몰랐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경찰은 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청소년 46명을 상대로 치료와 상담 프로그램을 추진했지만 이 가운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17명에 그쳤다. 서울경찰청은 남자 중학생의 경우 도박 관련 교육을 하고, 여자 고등학생들에 대해서는 마약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 다이어트·수험 스트레스로…서울 청소년 마약사범 4명 중 3명 여학생

    다이어트·수험 스트레스로…서울 청소년 마약사범 4명 중 3명 여학생

    서울 청소년 마약사범 1년새 4.9배로 증가74% 여학생…남학생 90%인 도박과 대조“다이어트·수험 스트레스로 여학생 급증” 일 년에 50명 정도였던 서울지역 청소년 마약사범이 지난해 235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마약사범 4명 중 3명이 여학생이었는데 식욕억제제와 항불안제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습관적으로 투약하는 학생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경찰청은 15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공동 세미나를 열고 지난해 서울에서 검거된 청소년 마약사범은 모두 235명으로 1년 전 48명과 비교해 5배 정도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성별로 보면 여성이 184명(73.9%)으로 압도적이었다. 청소년 도박사범 10명 중 9명이 남성 청소년(92.1%)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경찰 관계자는 “다이어트 목적으로 식욕억제제 중 하나인 디에타민을 복용하거나 수험 스트레스 때문에 신경안정제를 찾는 여학생이 많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붙잡힌 청소년들은 대부분 고등학생(70.3%)이었고 고등학교 3학년생이 81명(32.5%)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이 투약하는 마약 유형은 식욕억제제, 신경안정제 등 향정신성의약품이 84.7%로 가장 많았다. 대마는 14.5%, 코카인 등 마약은 0.8%에 그쳤다. 경찰은 청소년들이 마약과 대마보다는 향정신성의약품에 대해 경계심을 덜 느끼고 있다고 분석했다. 적발된 청소년 대다수가 “식욕억제제인 디에타민이 향정신성의약품이고 마약류에 속하는지 몰랐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경찰은 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청소년 46명을 상대로 치료와 상담 프로그램을 추진했지만 이 가운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17명에 그쳤다. 서울경찰청은 남자 중학생의 경우 도박 빈도가 높은 만큼 관련 교육을 하고, 여자 고등학생들에 대해서는 마약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근본적 재발 방지를 위해 전문기관과 협력해 중독 학생에 대한 치료와 상담이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에콰도르, 범죄와의 전쟁 1개월...테러단체 조직원 6000명 검거 [여기는 남미]

    에콰도르, 범죄와의 전쟁 1개월...테러단체 조직원 6000명 검거 [여기는 남미]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에콰도르의 전쟁 수행 1개월 성적이 나왔다. 에콰도르 군은 지난달 9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이달 5일까지 27일간 전개한 범죄와의 전쟁 실적을 최근 공식 발표했다. 이 기간 에콰도르는 총 범죄단체 소속 등의 혐의로 6127명을 체포했다. 이 가운데 237명은 테러리스트 혐의로 붙잡아 수감했다. 전쟁을 개시한 후 하루 평균 227명이 철장에 갇힌 셈이다. 에콰도르 정부는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22개 범죄단체를 테러단체 및 불법 내전 세력으로 규정했다. 군 관계자는 “범죄단체마다 280명꼴로 조직원을 잃었다는 뜻으로 치명타를 입을 만한 규모였다”고 말했다. 범죄와의 전쟁 과정에서 군은 범죄단체 조직원 6명을 사살하고 범죄단체에 납치돼 억류돼 있던 민간인 11명을 구출했다. 범죄단체는 격렬히 저항 중이다. 범죄와의 전쟁이 시작된 후 에콰도르 전역에선 민관 시설 26곳이 무장한 범죄단체의 공격을 받았다. 이 가운데 13곳은 경찰서였다. 범죄단체의 기습을 받고 대응하는 과정에서 군에선 사상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경찰 2명이 총격전을 벌이다 순직했다. 테러까지 서슴지 않는 범죄단체의 일망타진에 나선 군은 총기류 1959정과 흉기류 2853개, 탄창 1079개, 탄환 11만4000발, 수류탄 등 폭발물 9800개를 압류했다. 에콰도르 범죄단체는 마약 밀매에 깊숙하게 발을 들여놓고 있었다. 군은 코카인 등 각종 마약류 43.5톤과 대부분 마약밀매 수익금으로 추정되는 현찰 16만6000달러를 압류했다. 마약운반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선박 28척을 압류한 것도 범죄와의 전쟁을 수행하면서 군이 거둔 성과였다. 관계자는 “압류한 선박 중에는 마약류가 실려 있는 반잠수정 1척도 포함돼 있다”면서 “범죄단체의 자금줄 역할을 한 마약밀매에 치명적 타격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콰도르 정부는 지난달 9일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범죄단체가 일련의 테러를 자행하고 경찰이 인질로 잡히는 등 사실상의 무정부 사태가 발생하자 이를 내전으로 규정하고 공식화한 선전포고였다. 교도소에서도 200여 명이 인질로 잡히는 등 소요사태가 일어났고 혼란을 틈타 수감자 90명이 탈주했다. 범죄와의 전쟁을 시작한 군은 지금까지 7만5000건의 작전을 수행해 탈옥한 수감자 중 37명을 검거했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LPG 충전하다 펑! 폭발사고 원인은 ‘마약’ [여기는 남미]

    LPG 충전하다 펑! 폭발사고 원인은 ‘마약’ [여기는 남미]

    다량의 마약을 자동차에 숨겨 운반하던 여경이 체포됐다. 아무도 몰랐을 여경의 혐의를 드러나게 한 건 폭발사고였다. 현지 언론은 “자동차 폭발사고를 낸 여경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여경은 구속적부심사에서 “돌봐야 할 자녀가 있다”면서 구속을 가택연금으로 대체해달라고 호소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문제의 여경은 7일 밤(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살타주(州)의 오란이라는 도시에서 폭발사고를 내고 덜미가 잡혔다. 이날 밤 11시 40분쯤 여경은 승용차를 몰고 LPG충전소에 들어섰다. 자동차에는 각각 14살과 13살, 9살 된 여경의 자녀가 동승해 있었다. 규정에 따라 탑승자가 모두 내린 후 여경은 가스 충전을 시작했다. 충전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펑’하는 굉음을 내면서 자동차는 폭발했다. 충전소 직원 카를로스는 “자동차가 옆으로 폭발한 게 불행 중 다행”이라면서 “하마터면 충전소 전체가 날아가는 큰 참사가 날 뻔했다”고 말했다. 자동차가 폭발한 LPG충전소에는 눈이 내리 듯 하얀 가루가 날렸다. 갑작스런 폭발사고에 깜짝 놀란 충전소 직원들의 시선을 끈 것도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엉망이 된 자동차보다 하늘에서 뿌리듯 날리는 하얀 가루였다. 카를로스는 “폭발사고로 먼지가 난 것 같기도 했지만 먼지라고 하기엔 가루가 너무 하얗고 고았다”고 말했다. 하얀 가루의 정체는 충전소의 신고를 받은 소방대가 달려온 뒤에야 밝혀졌다. 소방대는 폭발 현장에 자욱하게 내려앉은 가루가 코카인인 것을 확인하고 경찰을 불렀다. 경찰에 따르면 여경이 운반하던 코카인은 최소한 20kg에 달한다. 7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으로 시가는 약 530만 달러에 이른다. 폭발사고의 원인도 코카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여경은 코카인을 자동차 곳곳에 분산해 숨기면서 LPG 탱크에도 코카인을 숨겼다. 경찰은 “과학수사대가 정밀 조사를 해봐야 하겠지만 LPG탱크에 코카인을 넣은 게 폭발사고를 유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폭발사고로 현장에 있던 여경의 둘째 아들이 가벼운 부상을 당했지만 응급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다른 부상자는 없었다. 한편 여경은 코카인을 운반하게 된 경위에 대해선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 수사 관계자는 “피의자가 공무원 신분이라 가중 처벌을 받게 되지만 이혼 후 혼자 양육하고 있는 자녀 걱정만 할 뿐 혐의에 대해선 입을 다물고 있다”고 말했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330만명 투약량’ 코카인 3500억원어치 부산서 압수

    ‘330만명 투약량’ 코카인 3500억원어치 부산서 압수

    8일 부산 동구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한 수사관이 압수한 코카인을 정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15일 부산신항에 정박 중인 화물선에서 시가 3500억원 상당의 코카인 100㎏을 압수했다. 이는 부산시 인구 33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부산 뉴시스
  • 부산항서 발견된 마약 의심물질 100㎏은 코카인…유통 경로 국제 공조 수사

    부산항서 발견된 마약 의심물질 100㎏은 코카인…유통 경로 국제 공조 수사

    지난달 15일 부산신항에 정박한 국내 선적 선박에서 발견된 마약 의심 물질 100㎏이 코카인으로 확인됐다. 부산 전체 인구와 비슷한 330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해당 선박이 브라질에서 출항한 점을 고려해 해경은 국제 공조 수사로 유통경로를 추적할 계획이다. 8일 남해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부산신항에 정박한 약 7만 5000t급 화물선 A호에서 압수한 마약 의심 물질이 코카인으로 감정됐다. A호는 지난해 12월 2일 브라질에서 출항한 뒤 동남아시아 국가를 경유한 뒤 유렵으로 향하기 전인 지난달 15일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에 입항했다. 해경은 A호 수중 배 밑바닥 검사 중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담긴 가방 2개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마약수사대와 수중 과학수사요원을 보내 가방 1개를 추가로 발견했다. 이 가방은 선저에 해수가 유입되도록 만든 공간인 씨체스트에서 발견됐으며, 가방 안에는 코카인이 1㎏씩 100개로 나눠 포장된 상태로 담겨있었다. 해경은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A호 정밀 수색을 진행하고, 승선원 23명의 DNA 채취와 마약류 생리 검사,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등을 진행했다. 압수한 코카인은 물에 젖지 않도록 5~11겹의 고무와 비닐로 포장돼있었다. 코카인 포장 내·외부에서 돌고래 등 문양이 있었고, 위치추적장치 8개도 달려있었다. 코카인 내부 포장지에서는 피의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DNA와 지문도 채취됐다. 여기서 나온 지문 등 증거는 한국인과 일치하지 않아 외국인의 것으로 해경은 추정하고 있다. 이 선박에 승선했던 한국인 11명, 필리핀인 12명 모두 마약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이런 증거물을 토대로 A호의 출항지인 브라질, 경유지인 홍콩, 싱가포르 등 수사 당국과 공조해 코카인 유통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남해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중남미에서 생산된 코카인을 브라질에서 출발해 유럽으로 밀수출하는 수법이 늘고 있다. 한국이 아닌 제3국으로 코카인을 보내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사에서 확보한 증거물을 토대로 구체적인 유통 경로를 확인하기 위한 국제 공조 수사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 이제는 주민들까지 공격…‘마약왕 나르코스’ 하마떼의 반격

    이제는 주민들까지 공격…‘마약왕 나르코스’ 하마떼의 반격

    ‘콜롬비아의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1949~1993)의 ‘유산’인 하마들이 사람들까지 공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은 마약왕이 남긴 하마들이 이제는 하시엔다 나폴레스 지역 주민들까지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콜롬비아의 하시엔다 나폴레스 지역은 1980년대 세계적으로 악명 높았던 마약왕 에스코바르가 개인 동물원을 만든 곳이다. 이 지역의 한 주민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하마들이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해 매우 위험하다”면서 “하마는 예측 불가능하고 공격적이라 만약 마주치면 그냥 숨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야생의 하마들이 현지 주민들에까지 위협하고 있는 것은 빠른 속도로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생활 환경이 넓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렇다면 아프리카가 고향이 하마는 어쩌다가 이역만리 남미 콜롬비아에 살게된 것일까? 사연은 3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이들 하마들은 과거 마약왕 에스코바르가 개인 동물원에서 키우던 하마의 후손이다. 이 때문에 하마에 붙은 별칭도 마약왕이 키웠다는 이유로 ‘코카인 하마’다. 에스코바르는 마약 조직 ‘메데인 카르텔’을 이끌며 코카인을 밀수해 막대한 부를 쌓았는데 당시 미국 내 코카인 유통량의 80%, 전 세계 유통량의 35%를 장악할 정도로 악명이 높았다. 특히 그는 1980년 대 후반 메데인 외곽에 초호화 저택에 살면서 동물원을 만들어 사자 등 이국적인 동물을 수입해 키웠는데 그중에 바로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문제의 하마도 있었다. 당시 에스코바르는 미국의 한 사립 동물원에서 하마 4마리를 사들여 키우다 1993년 정부군에 의해 사살됐다. 이후 콜롬비아 정부는 에스코바르의 재산과 동물을 압류, 처분했으나 포획과 운반이 어려웠던 하마는 이렇다 할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 결국 이렇게 자유의 몸이 된 하마들은 마그달레나 강을 중심으로 서식하기 시작하면서 콜롬비아에 뿌리를 내려 지금은 개체수가 무려 200마리 가까이 늘어났다. 이처럼 엉뚱하게도 콜롬비아에 자리잡은 하마들은 ‘천하무적‘의 힘을 과시하면서 지역 생태계를 교란하는 것은 물론 농작물까지 닥치는대로 먹어치우고, 인근 주민들까지 위협했다. 실제로 지난해 4월에는 보고타와 메데인을 잇는 도로에서 이 지역을 지나던 SUV 차량과 하마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하마는 목숨을 잃었으며 다행히 운전자는 큰 부상을 피했다. 이처럼 하마가 지역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까지 위협하자 콜롬비아 당국도 뒤늦게 칼을 빼들었다. 지난해부터 하마들을 잡아 중성화 수술을 하는 작전에 돌입한 것. 콜롬비아 환경당국은 연간 40마리의 하마를 중성화하고 그 중 일부는 다른 나라로 옮기거나 안락사시키는 계획을 추진 중이나 예산 문제 등이 발목을 잡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프랑스에서 코카인 등 밀반입한 후 야산과 소화전에 숨겨…마약밀수 조직원 7명 구속기소

    프랑스에서 코카인 등 밀반입한 후 야산과 소화전에 숨겨…마약밀수 조직원 7명 구속기소

    프랑스에서 코카인 등 마약을 대량으로 밀반입한 일당이 검찰에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현욱)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마약 등) 혐의로 밀수책 A(30)씨와 유통책 B(26)씨 등 7명을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올해 1월 프랑스에 있는 총책의 지시에 따라 코카인과 케타민 등을 국내로 밀수해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의 범행은 인천공항세관이 프랑스발 국제우편물에서 케타민을 발견하면서 발각됐다. A씨 일당은 마약 수거책, 보관책, 유통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움직였다. 총책은 A씨 등에게 인적이 드문 건물의 소화전에 마약을 숨기거나 야산에 파묻으라고 지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A씨 등이 이런 방식으로 숨긴 코카인 750g, 필로폰 370g 등 총 1㎏가량의 마약류를 발견해 압수했다. 일당 중 베트남 국적 C(23) 씨는 수사 기관의 추적을 받자 건물 외벽을 타고 도주하려다 결국 체포되기도 했다. 검찰은 총책의 행방을 쫓고 있다.
  • 올 7월부터 입영 대상자 전원 마약검사, 2024년 첫 병역판정검사 시행 [포토多이슈]

    올 7월부터 입영 대상자 전원 마약검사, 2024년 첫 병역판정검사 시행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2024년도 첫 병역판정검사가 시작된 1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 제1병역판정검사장에서 입영대상자들이 병역판정검사를 받았다.2024년도 병역판정검사는 이날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실시된다. 병무청에 따르면 병역판정검사는 19세(2005년생)가 되는 해에 병역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판정하기 위한 검사이며, 올해 대상 인원은 약 22만명이다.본인이 직접 병무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해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 일자를 선택하지 않은 경우엔 주소지 관할 지방병무청이 직권으로 검사 일자를 결정해 통지한다.병역판정검사는 신체검사와 심리검사로 구분된다. 신체검사는 혈액‧소변검사, 신장‧체중 측정, 혈압 및 시력검사 등과 과목별 질환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다.심리검사는 1차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전원 심리검사시스템을 활용해 인성검사(271문항)와 인지능력검사(89문항)를 실시하고, 추가 검사가 필요할 경우 2차 심리검사, 정밀심리검사 및 정신건강의학과 검사 등 4단계의 검사를 실시한다.2024년도 병역처분 기준은 △1~3급은 현역병입영 대상 △4급 보충역 △5급 전시근로역 △6급 병역면제 △7급 재신체 검사 등이다.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입영 판정검사 대상자와 현역병 모집 신체검사 대상자 전원이 마약 검사를 받는다.지난해까지 ‘마약류 복용 경험이 있다고 진술한 사람’과 ‘병역판정전담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람’에 대해서만 선별적으로 5종(필로폰·코카인·아편·대마초·엑스터시)의 마약류 검사를 실시했다.그러나 최근 마약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특히 군은 총기를 다루는 만큼 마약류 중독자의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검사 대상을 크게 확대했다. 검사 대상 마약류에는 기존 5종에 벤조디아제핀과 케타민이 추가됐다.
  • 입대하려면 마약 검사… 올 7월부터 전면 시행

    입대하려면 마약 검사… 올 7월부터 전면 시행

    올해 하반기부터 입영 판정검사 대상자와 현역병 모집 신체검사 대상자 전원이 마약 검사를 받는다. 병무청은 올해 병역판정검사에 마약류 검사를 포함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병역판정검사는 19세가 되는 2005년생 약 22만명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까지 ‘마약류 복용 경험이 있다고 진술한 사람’과 ‘병역판정전담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람’에 대해서만 선별적으로 5종(필로폰·코카인·아편·대마초·엑스터시)의 마약류 검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최근 마약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특히 군은 총기를 다루는 만큼 마약류 중독자의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검사 대상을 크게 확대했다. 검사 대상 마약류에는 기존 5종에 벤조디아제핀과 케타민이 추가됐다. 병무청은 마약류 검사를 거쳐 최종 양성으로 확인된 사람을 경찰청에 통보한다. 마약류 검사 결과를 국방부에도 통보해 검사 이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병무청은 “마약류 오남용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총기를 다루는 고위험 직무를 수행하는 군 장병들의 복무 관리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병무청 올 하반기 입영대상자 전원 마약검사

    병무청 올 하반기 입영대상자 전원 마약검사

    올해 하반기부터 입영판정검사 대상자와 현역병 모집 신체검사 대상자 전원이 마약 검사를 받는다. 병무청은 올해 병역판정검사에 마약류 검사를 포함해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병역판정검사는 19세가 되는 2005년생인 약 22만명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까지 ‘마약류 복용 경험이 있다고 진술한 사람’과 ‘병역판정전담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람’에 대해서만 선별적으로 5종(필로폰·코카인·아편·대마초·엑스터시)의 마약류 검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최근 마약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특히 군은 총기를 다루는 만큼 마약류 중독자의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검사 대상을 크게 확대했다. 검사 대상 마약류에는 기존 5종에 벤조디아제핀과 케타민이 추가됐다. 병무청은 마약류 검사를 거쳐 최종 양성으로 확인된 사람을 경찰청에 통보한다. 마약류 검사 결과를 국방부에도 통보해 검사 이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병무청은 “마약류 오·남용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총기를 다루는 고위험 직무를 수행하는 군 장병들의 복무 관리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체는 남성이지만 성 정체성이 여성인 ‘트랜스 여성’은 여성호르몬 치료를 6개월 이상 받지 않으면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도록 했다. 지난해까지는 6개월 이상 호르몬 치료를 받은 트랜스 여성은 5급 군 면제 판정을 받고,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일정 기간 관찰이 필요한 경우는 7급 판정을 받아 주기적으로 재검사를 받았다. 이에 성별불일치자(신체적 성별과 정신적 성별이 다른 사람) 상당수가 계속 재검받아야 했다. 국방부는 심각한 수준으로 성별불일치 문제를 겪는 것이 아니라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6개월 이상 규칙적인 이성호르몬 치료를 받지 않는 성별불일치자는 4급 판정을 내린다는 규정을 ‘병역판정 신체검사 등 검사규칙’에 추가했다. 성소수자 인권단체들은 국방부가 성소수자 문제를 질환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며 반발했지만 국방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 [포착] 코카인 싣고 잠수…콜롬비아 ‘마약 잠수정’ 적발

    [포착] 코카인 싣고 잠수…콜롬비아 ‘마약 잠수정’ 적발

    남미에서 코카인을 실어나르던 일명 ‘마약 잠수정’이 또다시 적발됐다. 지난 23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콜롬비아 해군이 다량의 코카인을 싣고 말라가 만에서 이동 중이던 잠수정을 나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적발된 마약 잠수정은 약 15m 길이로 겉으로 보기에도 해군이 사용하는 잠수정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콜롬비아 해군은 잠수정 안에서 현재 시세로 300억 원이 훌쩍넘는 약 800㎏에 달하는 코카인을 발견했으며, 탑승한 4명도 함께 체포했다고 밝혔다.특히 코카인은 800개의 작은 직사각형 형태의 플라스틱으로 개별 포장됐는데, 각각에 전갈과 멕시코 국기 이미지가 찍혀있다. 콜롬비아 해군대변인 윌머 로아 대령은 “지난해 총 10척의 마약 잠수정을 나포한 이후 올해들어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지금까지 약 3500㎏에 달하는 마약을 실은 잠수정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유엔 마약범죄사무국(UNODC)에 따르면 콜롬비아는 코카인 최대 생산국이다. 현지 마약 조직이 생산한 마약은 다양한 루트를 통해 중미 국가로 밀반입되며 다시 최대 소비 국가인 미국으로 향한다. 그러나 지난 2016년부터 콜롬비아 정부가 대대적으로 마약 조직에 대한 단속에 나서 코카인 생산과 유통을 막기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마약 잠수정은 현재 콜롬비아의 마약 조직이 즐겨 사용하는 밀수 방법이 되고있다. 마약을 수송해 ‘나르코 잠수정’이라 불리는 이 잠수정은 통상 기존 선박을 개조해 제작된다. 특히 레이더 및 감시 장비의 탐지를 피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잠수가 가능하도록 설계되며 콜롬비아 정글의 외딴 지역에서 제작되는 경우가 많다. 충격적인 사실은 잠수정을 통한 마약 수송이 아메리카 대륙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앞서 지난 2019년 콜롬비아에서 코카인을 가득실은 마약 잠수정이 대서양을 건너 스페인에서 적발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콜롬비아 해군은 길이 30m, 폭 3m로 역대 나포한 것 중 가장 큰 마약 잠수정을 나포하기도 했다.
  • 승무원 이용해 ‘마약 치약’ 운반한 1조원대 마약밀수 조직 체포[여기는 동남아]

    승무원 이용해 ‘마약 치약’ 운반한 1조원대 마약밀수 조직 체포[여기는 동남아]

    베트남 경찰이 22조동(약 1조1990억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마약 밀매 조직 500여 명을 체포했다. 21일 베트남 언론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경찰은 지난해 3월 프랑스에서 호찌민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4명의 베트남 항공 승무원을 검거한뒤 본격인 수사에 착수하면서 마약밀수 배후 조직을 밝혀내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3월 호찌민 떤손녓 국제공항에서 베트남 항공 승무원 4명의 가방에서 327개의 치약 튜브를 발견했다. 총 60㎏에 달하는 치약 튜브 안에는 엑스터시, 케타민, 코카인 등의 마약류가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승무원들은 1000만동(약 54만원)을 받고 치약 튜브를 운반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튜브 안에 마약이 든 것은 몰랐다고 주장했다. 혐의를 입증하지 못한 경찰은 결국 승무원 4명을 풀어줬다. 하지만 베트남 경찰은 거대 마약 밀수 조직이 해외에 거주하는 베트남 국적의 사람들을 이용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주로 항공 승무원이나 승객이 핸드캐리(기내 수하물)가 용이한 점을 이용한 것이다. 이렇게 들여온 마약은 호찌민과 인접한 동나이성의 공범들에게 운반된 뒤 전국적으로 유통됐다. 이에 호찌민 경찰은 특별 전담반을 만들어 항공기 승무원을 이용해 온 배후의 마약 밀매 조직 검거를 위한 수사망을 확대했다. 얼마 뒤 경찰은 승무원을 운반책으로 이용한 마약 밀매 조직 용의자 36명을 응에안성 옌탄 지역에서 검거했다. 이들은 과거에도 해외에서 마약 운반물 6건을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으로 밀반입한 뒤 호찌민 등 여러 지역으로 유통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7번째 마약류를 호찌민으로 들여오기 위해 승무원 4명을 이용했다가 지난해 3월 공항 검색에 걸리면서 꼬리가 잡혔다. 경찰은 지난 10개월의 수사 끝에 베트남 여러 지역에서 해당 마약 밀수 조직과 관련된 용의자 381명을 검거, 130㎏의 마약을 압수했다. 이들은 약 3000개의 은행 계좌에서 22조동(약 1조1990억원) 규모의 거래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은 역대 최대 규모의 마약 밀매 조직으로 밝혀졌으며, 약 500명이 기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해안 떠밀려온 코카인 290㎏…신종 ‘바다 던지기’ 밀수법 [여기는 동남아]

    해안 떠밀려온 코카인 290㎏…신종 ‘바다 던지기’ 밀수법 [여기는 동남아]

    베트남 꽝응아이성 해안에 떠밀려온 역대 최대 규모의 마약 꾸러미 290kg이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최근 베트남 중부 해안가에서 일명 ‘바다에 던지기’ 수법의 마약 밀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4일 한 남성이 낚시하던 중 해변에 떠밀려 온 회색 가방을 발견해 국경 경비대에 신고했다. 가방 안에는 흰색 가루가 든 작은 꾸러미 여러 개가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해안가에서 ‘ITWIT’라는 글자가 새겨진 또 다른 가방 2개를 발견했다. 가방 안에는 총 288개의 꾸러미가 발견됐으며, 꾸러미 1개당 무게는 1kg이었다. 정밀 검사 결과, 흰색 가루는 코카인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수거된 코카인은 총 290kg에 달해 베트남 해안에서 발견된 마약류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일주일 전에도 이 지역 주민들은 해안가에서 비닐봉지 안에서 든 3개의 흰색 가루를 발견해 신고했는데, 이 역시 코카인으로 밝혀졌다. 베트남 중부 해안지역에서는 과거에도 수차례 바다에 떠 있거나 해안으로 떠밀려온 마약 꾸러미들이 발견된 바 있다. 1년 전에는 꽝응아이 해안가에서 20개의 꾸러미에서 총 20kg의 케타민이 발견됐다. 이외 꽝찌성과 꽝남성에서도 비슷한 마약 꾸러미들이 발견돼 경찰이 압수했다. 베트남 당국은 마약 밀수범이 인접 국가 간 마약을 바다에 던져놓고 수거하는 중 전달에 실패한 마약들이 발견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현지 공안과 국경수비대는 마약 출처를 찾아내기 위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감히 검사를 살해하다니…‘살아있는 지옥’ 에콰도르, 범죄조직 담당 검사 피살

    감히 검사를 살해하다니…‘살아있는 지옥’ 에콰도르, 범죄조직 담당 검사 피살

    남미 에콰도르가 최악의 치안 상황을 이어가는 가운데, 범죄조직의 사건을 수사하던 담당 검사가 피살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의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에콰도르 최대 도시인 과야킬에서 세사르 수아레스 검사가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괴한들의 총격을 받았다.수아레스 검사는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차량에는 당시 상황을 여실히 보여주는 20개 이상의 총격 흔적이 발견됐다. 사망한 수아레스 검사는 얼마 전 에콰도르 공영TV 방송국에서 발생한 무장 괴한 침입 사건을 맡아 수사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9일 괴야킬에 있는 에콰도르 TC텔레비시온 방송국에서 생방송 뉴스가 진행되던 중 무장괴한 10여 명이 난입했다. 두건과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이들은 생방송 중 카메라 앞으로 뛰어 들어가 진행자와 관계자들에게 총구를 겨누며 위협했다. 겁에 질린 직원들은 스튜디오 바닥에 엎드리거나 주저앉았고, 이 모습이 고스란히 생중계되면서 에콰도르 국민들 전체가 지켜봤다. 유튜브를 포함한 SNS에도 관련 영상이 실시간으로 확산했다. 이후 군과 경찰이 진압 작전을 통해 관련 인물 13명을 체포했고, 수아레스 검사는 해당 사건 수사를 하면서 괴야킬에서 활동하는 범죄조직(갱단) 8곳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었다고 현지 언론 엘우니베스소는 전했다. 디아나 살라자르 검찰총장은 별도의 대국민 영상 메시지에서 “범죄자들을 찾아내 반드시 엄벌하겠다”며 “폭력배들과 테러리스트들이 국가를 위한 우리의 헌신을 멈추지 못할 것”이라며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 무법천지 된 에콰도르, 갱단 두목은 탈옥 앞서 에콰도르에서는 현지 유명 범죄조직의 수괴인 아돌포 마시아스가 탈옥하면서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됐다. 다니엘 노보아 에콰도르 대통령은 8일 마시아스의 탈옥을 계기로 60일 동안의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군‧경에 강력한 치안 유지를 지시했다. 주민들에게는 통행금지령도 내려졌다.9일부터 하룻밤 사이 수도 키토 도심에서는 최소 5차례의 폭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과야킬, 에스메랄다, 로하, 엘구아보 등지에서는 차량 방화와 총격 사건이 이어졌고, 마찰라와 키토에서는 경찰관 최소 7명이 피랍된 것으로 확인됐다. 동시에 검찰총장에 대한 테러를 계획한 혐의로 수감됐던 갱단의 두목급 범죄자 등이 탈옥한 사실도 잇따라 알려졌다. 마약과 폭력에 물든 에콰도르, 강력 사건 발생율도 급증 탈옥한 수감자들의 행방을 쫓고 있는 에콰도르 당국은 일련의 공격 앞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방침을 강조했지만, 에콰도르의 치안은 갈수록 나빠지는 모양새다. 전 세계 주요 코카인 생산국인 콜롬비아와 페루 사이에 있는 에콰도르는 지난 몇 년 동안 유럽과 북미로 가는 주요 마약 거래 통로로 이용돼 왔다. 이 과정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는 갱단 사이의 분쟁이 잦아졌고, 동시에 대도시를 중심으로 살인과 납치 등 강력사건 발생 빈도도 급증했다. 각종 통계 자료를 제공하는 ‘스테이티스타닷컴’에 따르면 2022년 에콰도르 살인 범죄율은 10만명 당 25.9명으로, 중남미 및 카리브해 국가 중 자메이카(52.9명), 베네수엘라(40.4명), 트리니다드토바고(39.4명), 온두라스(35.8명), 콜롬비아(26.1명) 다음으로 높다.
  • 부산신항 화물선서 330만명분 코카인 의심물질 적발

    부산신항 화물선서 330만명분 코카인 의심물질 적발

    부산신항에 정박한 화물선에서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물질 100㎏이 발견돼 해양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무려 33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16일 남해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3시 55분쯤 부산신항에 정박 중인 국내 선적 화물선 A호(7만t급)에서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됐다. 코카인 의심 물질의 양은 100㎏으로 33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정도다. 금액으로 따지면 3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간이시약을 이용한 검사에서 이 물질은 코카인 양성 반응을 보였다. 해경은 보다 정확한 성분 검사를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긴급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A호는 지난달 초 브라질의 한 항구에서 출항해 싱가폴과 홍콩을 거쳐 지난 15일 부산신항에 입항했다. A호의 선저 검사를 진행하던 중 씨체스트에서 코카인 의심 물질이 발견됐다. 씨체스트는 선박의 바닥에 있는 메인 엔진을 냉각하기 위한 해수 흡입구다. 발견 당시 코카인 의심 물질은 1㎏씩 100개로 나눠 포장한 상태로 3개의 검은 가방에 숨겨져 있었다. 해경은 코카인 의심 물질을 모두 압수하고 수사본부를 설치해 A호 승선원을 대상으로 이 물질의 반입, 유통 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 역대급 폭동 일으킨 죄수들의 최후…살벌한 에콰도르 실제 상황 [포착]

    역대급 폭동 일으킨 죄수들의 최후…살벌한 에콰도르 실제 상황 [포착]

    교도관 등을 인질로 잡고 폭동을 일으켰던 에콰도르의 교도소 수감자들이 다시 감옥으로 돌아갔다. 에콰도르 교정청 및 합동참모본부는 14일(이하 현지시간) SNS를 통해 “에콰도르 군과 경찰은 전날 전국 주요 교도소에 대한 통제권을 회복했다”면서 “수감자들에게 붙잡혀 있던 교도관과 교도소 직원 등 130여 명에 대한 안전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에는 두 손이 뒤로 묶이고 속옷만 입은 채 바닥에 엎드려있는 수많은 수감자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도 있었다. 다니엘 노보아 대통령은 “군과 경찰, 교정청의 노고 덕분에 아수아이, 카냐르, 에스메랄다스, 코토팍시, 툰구라우아, 엘오로, 로하 등 7곳 교도소의 교도관 자유를 되찾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앞서 에콰도르에서는 지난 7일 갱단 수괴의 탈옥 이후, 무장 괴한의 방송국 난입, 경찰관 피랍, 대법원장 자택 주변 폭발물 테러, 차량 방화 등의 범죄가 이어졌다. 노보아 대통령과 당국은 강경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군과 경찰에 주요 테러조직 22곳에 대한 해체 작전을 명령했다. 주민들에게는 오후 11시부터 오전 5시까지의 통행금지령도 내려졌다. 9일부터 하룻밤 사이 수도 키토 도심에서는 최소 5차례의 폭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과야킬, 에스메랄다, 로하, 엘구아보 등지에서는 차량 방화와 총격 사건이 이어졌고, 마찰라와 키토에서는 경찰관 최소 7명이 피랍된 것으로 확인됐다. 마약과 폭력에 물든 에콰도르, 강력 사건 발생율도 급증 탈옥한 수감자들의 행방을 쫓고 있는 에콰도르 당국은 일련의 공격 앞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방침을 강조했지만, 에콰도르의 치안은 갈수록 나빠지는 모양새다. 전 세계 주요 코카인 생산국인 콜롬비아와 페루 사이에 있는 에콰도르는 지난 몇 년 동안 유럽과 북미로 가는 주요 마약 거래 통로로 이용돼 왔다. 이 과정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는 갱단 사이의 분쟁이 잦아졌고, 동시에 대도시를 중심으로 살인과 납치 등 강력사건 발생 빈도도 급증했다. 각종 통계 자료를 제공하는 ‘스테이티스타닷컴’에 따르면 2022년 에콰도르 살인 범죄율은 10만명 당 25.9명으로, 중남미 및 카리브해 국가 중 자메이카(52.9명), 베네수엘라(40.4명), 트리니다드토바고(39.4명), 온두라스(35.8명), 콜롬비아(26.1명) 다음으로 높다.
  • 생방송 난입 복면괴한들 총 겨누고 수류탄 위협…국가비상 에콰도르 난장판 (영상)

    생방송 난입 복면괴한들 총 겨누고 수류탄 위협…국가비상 에콰도르 난장판 (영상)

    치안이 극도로 나빠진 남미 에콰도르의 상황이 새해 들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대법원장 자택 앞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한 데 이어, 방송국에 난입한 무장한 괴한들이 총기와 수류탄으로 직원들을 위협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생중계되는 등 무법 폭력의 물결이 전국을 뒤덮고 있다. 9일(현지시간) 에콰도르 경찰 및 교정청(SNAI)에 따르면 이날 오후 최대 도시 과야킬에 있는 TC텔레비시온 방송국에 10여명의 무장 괴한이 침입했다. 두건과 마스크로 얼굴 대부분을 가린 괴한들은 뉴스 생방송 중인 스튜디오에 뛰어 들어가 방송 진행자 등 직원에게 총부리를 겨눴다. 괴한들은 카메라에 수류탄을 내보이거나 방송국 직원으로 보이는 남성의 상의 주머니에 폭발물을 집어 넣기도 했다. 직원들은 스튜디오 바닥에 엎드리거나 주저 앉아 공포에 떨었다. 현장에서는 총성과 “쏘지 말라”는 외침도 들렸다. 이 급박한 상황은 일부 그대로 생중계됐고, 유튜브를 비롯한 소셜미디어(SNS)에도 관련 영상이 퍼졌다.사건 직후 에콰도르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내고 “다니엘 노보아 대통령은 오늘 에콰도르가 내부 무력충돌 상태임을 선포하는 긴급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며 “대통령은 폭력 집단을 무력화하기 위한 작전을 수행하도록 군 등에 명령했다”고 밝혔다. 에콰도르 군경은 현장에 급파돼 진압 작전을 펼쳤고, 1시간여 만에 관련자 13명을 체포한 뒤 상황을 마무리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에콰도르 경찰은 “경찰의 즉각적인 개입을 통해 이번 범행과 관련한 피의자 신병과 증거물을 확보했다”며, 손이 결박된 채 바닥에 엎드려 있는 남성들의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이번 사건은 노보아 대통령이 최근의 치안 불안과 관련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지 하루 만에 발생했다. 앞서 노보아 대통령은 ‘로스 초네로스’ 갱단 수괴인 아돌포 마시아스 탈옥을 계기로 전날에 60일 기간으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군·경에 강력한 치안 유지를 지시했다. 주민들에게는 통행금지(오후 11시∼ 다음 날 오전 5시)도 명령했다. 그러나 사회 혼란은 더 가중하는 모양새다. 이날 새벽 쿠엥카에 있는 이반 사키셀라 대법원장 자택 앞에서는 폭발 사건이 보고 됐다.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다. 사키셀라 대법원장은 “명백한 테러 행위”라며 “나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간밤 키토 도심에서도 최소 5차례의 폭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확인했다. 과야킬, 에스메랄다, 로하, 엘구아보 등지에서는 차량 방화와 총격 사건이 이어졌다.마찰라와 키토에서는 경찰관 최소 7명이 피랍됐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번호판을 떼어낸 차량으로 이동하던 괴한들이 경찰관들을 붙잡은 뒤 강제로 어딘가로 끌고 갔다고 한다. 이날 새벽에는 또 다른 수감자 탈옥도 보고됐다. 탈옥수 중에는 디아나 살라자르 검찰총장에 대한 테러를 계획한 혐의로 수감됐던 ‘로스 로보스’ 갱단 두목급 범죄자, 파브리시오 콜론 피코 수아레스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SNAI에 따르면 마시아스 탈옥을 전후로 에콰도르 24개 주 중 6개 주에 있는 교도소에서 폭동이 발생했는데, 일부 시설에서는 교도관이 한때 인질로 잡히기까지 했다. 이들의 폭동은 대부분 진압됐다. 탈옥한 수감자들의 행방을 쫓고 있는 에콰도르 당국은 일련의 공격 앞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노보아 대통령은 동영상 연설에서 “모든 에콰도르 국민이 평화를 되찾을 때까지 테러리스트와 협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전 세계 주요 코카인 생산국인 콜롬비아와 페루 사이에 끼어 있는 에콰도르는 몇 년 새 유럽과 북미로 가는 마약 거래 통로로 이용되며 갱단 간 분쟁의 한복판에 놓였다. 그러면서 대도시를 중심으로 살인과 납치 등 강력 사건 발생 빈도도 크게 늘었다. 각종 통계 자료를 제공하는 ‘스테이티스타닷컴’에 따르면 2022년 에콰도르 살인 범죄율은 10만명 당 25.9명으로, 중남미 및 카리브해 국가 중 자메이카(52.9명), 베네수엘라(40.4명), 트리니다드토바고(39.4명), 온두라스(35.8명), 콜롬비아(26.1명) 다음으로 높았다. 한편 주에콰도르 한국대사관은 “새해 벽두 조직범죄 단체가 공권력 및 시민을 대상으로 동시다발적인 폭력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며 “다행히 지금까지 우리 동포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1962년 한국과 수교한 에콰도르에는 현재 600여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다.
  • 지상파 뉴스 생방송 중 총기 든 괴한 난입…고스란히 생중계[포착]

    지상파 뉴스 생방송 중 총기 든 괴한 난입…고스란히 생중계[포착]

    남미 에콰도르의 치안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려주는 사례가 공개됐다. 9일(이하 현지시간) 에콰도르 TC텔레비시온과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에콰도르 최대 도시인 괴야킬에 있는 TC텔레비시온 방송국에 10여 명의 무장괴한이 난입했다. 이들은 두건과 마스크로 얼굴 대부분을 가린 상태였으며, 뉴스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과정에 뛰어 들어가 진행자와 관계자들에게 총구를 겨누며 위협했다.진행자와 관계자들은 고개를 숙인 채 “쏘지 말라”고 외쳤고, 이 과정에서 총성이 들리기도 했다. 당시 스튜디오에 난입한 일부 괴한은 수류탄을 손에 들고 있기도 했다. 겁에 질린 직원들은 스튜디오 바닥에 엎드리거나 주저앉았고, 이 모습이 고스란히 생중계되면서 에콰도르 국민들 전체가 지켜봤다. 유튜브를 포함한 SNS에도 관련 영상이 실시간으로 확산했다.한 괴한은 카메라를 향해 “우리는 장난을 치는 게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에콰도르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은 괴한들을 모두 체포했다. 이후 공개된 사진은 손이 뒤로 묶인 채 바닥에 엎드려 경찰의 통제를 받는 괴한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경찰은 생방송 중인 스튜디오에 총기를 들고 난입한 괴한들의 신상정보 등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무법천지 된 에콰도르, 갱단 두목은 탈옥 앞서 에콰도르에서는 현지 유명 범죄조직의 수괴인 아돌포 마시아스가 탈옥하면서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됐다. 다니엘 노보아 에콰도르 대통령은 8일 마시아스의 탈옥을 계기로 60일 동안의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군‧경에 강력한 치안 유지를 지시했다. 주민들에게는 오후 11시부터 오전 5시까지의 통행금지령도 내려졌다.현재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는 무장한 군 장병이 교도소 주변을 순찰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된 분위기다. 9일부터 하룻밤 사이 수도 키토 도심에서는 최소 5차례의 폭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과야킬, 에스메랄다, 로하, 엘구아보 등지에서는 차량 방화와 총격 사건이 이어졌고, 마찰라와 키토에서는 경찰관 최소 7명이 피랍된 것으로 확인됐다. 동시에 검찰총장에 대한 테러를 계획한 혐의로 수감됐던 갱단의 두목급 범죄자 등이 탈옥한 사실도 잇따라 알려졌다. 마약과 폭력에 물든 에콰도르, 강력 사건 발생율도 급증 탈옥한 수감자들의 행방을 쫓고 있는 에콰도르 당국은 일련의 공격 앞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방침을 강조했지만, 에콰도르의 치안은 갈수록 나빠지는 모양새다. 전 세계 주요 코카인 생산국인 콜롬비아와 페루 사이에 있는 에콰도르는 지난 몇 년 동안 유럽과 북미로 가는 주요 마약 거래 통로로 이용돼 왔다.이 과정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는 갱단 사이의 분쟁이 잦아졌고, 동시에 대도시를 중심으로 살인과 납치 등 강력사건 발생 빈도도 급증했다. 각종 통계 자료를 제공하는 ‘스테이티스타닷컴’에 따르면 2022년 에콰도르 살인 범죄율은 10만명 당 25.9명으로, 중남미 및 카리브해 국가 중 자메이카(52.9명), 베네수엘라(40.4명), 트리니다드토바고(39.4명), 온두라스(35.8명), 콜롬비아(26.1명) 다음으로 높다. 한편, 노보아 대통령은 SNS에 공개한 동영상 연설에서 “모든 에콰도르 국민이 평화를 되찾을 때까지 테러리스트와 협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걱정되는 상황” 지인들 사생활 폭로에…머스크 분노 폭발

    “걱정되는 상황” 지인들 사생활 폭로에…머스크 분노 폭발

    전기차인 테슬라와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인 세계 최고 갑부 일론 머스크가 마약 복용 의혹을 받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의 마약 복용으로 새 회사 경영진과 이사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머스크와 가까운 지인들은 7일(현지시간) WSJ에 머스크의 약물 사용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케타민 복용이 계속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머스크가 사적인 파티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LSD(리서직산디에틸아마이드)를 비롯해 코카인, 엑스터시, 환각버섯을 종종 복용한 것을 목격했거나 복용 사실을 이사들이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테슬라의 이사로 2년 임기를 지냈던 린다 존슨 라이스는 2019년 테슬라 이사진에게 머스크의 약물과 관련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WSJ은 보도했다. 라이스는 당시 케타민, LSD, 코카인 및 엑스터시를 포함하는 머스크의 약물 사용을 이사회가 조사해야 하는지에 대해 비공식적으로 제기했지만 무시됐다. 머스크의 마약 복용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WSJ은 앞서 지난해 7월에도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가 우울증 치료용이나 파티장에서의 유흥을 위해 케타민을 사용했다고 보도했다.지난 2018년 9월엔 코미디언 조 로건의 팟캐스트 쇼에 출연해 진행자로부터 마리화나를 받아 한 모금 피우는 모습을 보여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머스크는 그 행동 때문에 연방정부 조사와 함께 약물검사를 받아야 했다. 머스크의 변호사인 알렉스 스피로는 WSJ에 “머스크는 스페이스X에서 정기적으로 또는 불시에 약물검사를 했고,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적이 없었다”라며 보도 사실에 대해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도 이날 자신이 소유한 소셜미디어 엑스(X)에 글을 올려 “로건과의 (마리화나) 한 모금 흡입한 일 이후로 나사(NASA) 요구를 받아들여 3년간 불시 약물검사를 해왔지만, 검사에서 약물이나 알코올은 미량도 검출되지 않았다”라며 “월스트리트저널은 앵무새 새장의 새똥받이 종이로 쓰기에도 부적합하다”라고 비꼬았다. WSJ는 불법 약물 사용은 미국 연방 정책에 위반되는 것으로 만약 의혹이 사실이라면 스페이스X가 미국 정부와 맺은 140억 달러 규모의 계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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