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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귀화한 ‘린샤오쥔’ 임효준, 복귀전 미뤄졌다…中세계선수권대회 기권탓

    중국 귀화한 ‘린샤오쥔’ 임효준, 복귀전 미뤄졌다…中세계선수권대회 기권탓

    중국으로 귀화한 한국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임효준(중국명 린샤오쥔)의 국제대회 복귀전이 미뤄졌다. 30일 중국 공인일보 등 현지매체는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다음 달에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공인일보에 따르면, 중국 대표팀은 김선태 총감독, 빅토르안(안현수) 기술코치 등 기존 지도자들과 계약이 만료된 것과 더불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진 것을 이유로 이번 대회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임효준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도 무산됐다. 한국 쇼트트랙 간판이었던 임효준은 2019년 6월 훈련 도중 황대헌의 바지를 내려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이 사건으로 임효준은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받고 1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임효준은 이후 강제추행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이 과정에서 중국으로 귀화했다. 그러나 ‘한 선수가 국적을 바꿔서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기존 국적으로 출전한 국제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 한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헌장 때문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임효준은 올림픽에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올림픽 기간동안 중국의 쇼트트랙 혼성계주 금메달을 축하하며 엄지를 치켜올린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나는 솔직히 중국 여성이 한국 여성보다 더 예쁜 것 같다”는 발언을 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19년 3월 10일 한국 대표 선수로 ISU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적이 있어, 지난 10일에야 중국 대표로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생겼다. 올해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는 임효준이 오성홍기를 달고 뛸 수 있는 첫 국제무대였다. 한편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는 오는 18~20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다음달 8~10일로 3주 미뤄졌다.
  • 흥국생명 감독 당선인의 조건… ①젊고 ②팀 경험 있는 ③남자팀 출신

    흥국생명 감독 당선인의 조건… ①젊고 ②팀 경험 있는 ③남자팀 출신

    “젊은 선수들과의 소통이 첫 번째 조건입니다. 감독 경험이 있다면 더 좋겠죠”. 8년 장기 집권을 끝내고 코트 뒤로 물러난 박미희 전 흥국생명 감독의 빈자리를 놓고 배구판이 들썩들썩한다. 두 달여 전 새로 부임한 이동국 단장은 29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선수들이 젊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이들과 무리 없이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젊은 사령탑이 적격이라고 생각한다”며 “여기에 팀을 이끄는 경력과 경험, 위기를 돌파할 추진력이 풍부하면 좋겠다”고 조건을 달았다. 그의 말대로라면 새 감독은 ‘젊고 사령탑 경험이 있는 남자팀 감독 출신’으로 축약된다. 이 단장은 프로배구 V리그가 출범한 지 3년째인 2007년에도 단장직을 수행하며 고 황현주 감독과 함께 ‘핑크 거미들’의 통산 두 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경험이 있다. “이미 3~4명의 후보를 면접했다”는 이 단장은 “다음달 초쯤 인선 과정을 마치고 새 감독을 확정할 계획”이라면서 “내부 승인 등을 거쳐 다음달 중순쯤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보는 5명 안팎으로 추려진다. OK저축은행의 초대 사령탑을 지냈던 김세진을 비롯해 KB손해보험의 전신인 LIG손해보험과 우리카드를 섭렵한 김상우, 2007년 KB손해보험 부임 첫해 팀을 정규리그 역대 최고인 4위에 올려놓았던 권순찬 전 감독 등이다. 삼성화재의 ‘포스트 신치용’을 자처했던 신진식과 임도헌 전 감독도 ‘잠룡’들이다. 그러나 이는 원칙일 뿐 김기중 수석코치의 내부 승진도 배제할 수 없다. 그는 이미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에서도 감독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며 현장 경험을 두루 쌓았다. ‘관록파’ 외부 인사도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이미 페퍼저축은행과 IBK기업은행은 V리그 ‘1세대’였던 김형실, 김호철 감독을 중용했다. 그래서 슈퍼리그와 V리그를 넘나들며 대한항공을 이끌었던 차주현 전 감독도 거론된다. 그는 슈퍼리그 여자부 한일합섬 감독 당시 호남정유의 83연승을 저지한 감독으로 더 알려져 있다. 흥국생명의 연고지인 인천 출신이라는 것도 장점이다.
  • 롯데쇼핑(주), 체험형 매장·아트 비즈니스로 차별화

    롯데쇼핑(주), 체험형 매장·아트 비즈니스로 차별화

    롯데백화점이 고객이 매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 요소를 강화하는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지난해 9월 상품 중심의 골프 매장을 피팅과 레슨까지 가능한 체험형 매장으로 탈바꿈시켜 골프 애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인 교육 과정을 수료한 전문 코치들이 성인용 단기 레슨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정기 클래스까지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고도의 분석 장비 시스템도 도입했다. 아트 비즈니스도 롯데백화점의 중요한 성장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영애 아트 비즈니스 실장 등 전문 인력을 강화한 롯데백화점은 기존 문턱이 높은 미술품 시장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6월 프리미엄 전시 판매전인 제1회 아트 롯데를 시작으로 테마에 맞는 다양한 판매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에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본점, 잠실점, 동탄점, 인천터미널점, 광주점의 롯데갤러리와 아트월에서 40여명의 여성 작가들과 ‘리조이스 전시회’를 열고, 작품 판매 수익금의 1%를 해당 작가의 이름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
  • 추신수 쓴소리에… 잠실야구장 달라졌다

    추신수 쓴소리에… 잠실야구장 달라졌다

    서울시는 다음달 2일 프로야구 개막전을 앞두고 ‘야구의 성지’에 걸맞지 않은 낙후된 시설로 비판받아 온 잠실야구장의 시설 공사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40년간 야구계의 숙원이었던 잠실야구장 원정팀 시설 개선과 함께 관람석, 안전펜스, 전광판 시스템 등의 보수를 진행했다. 지난해 한국 프로야구 무대를 처음 밟은 추신수(SSG랜더스)는 잠실야구장에 관해 “한국에선 준비하는 게 힘들다. 호텔에서 일반인들과 함께 웨이트트레이닝을 한다. 원정팀이 왜 실내 배팅 케이지조차 없이 야구를 하고 있는지 정말 이해가 안 간다”고 말한 적이 있다. 보수엔 총 27억원이 투입됐다. 샤워실에 샤워기가 단 3개뿐일 정도로 악명이 높았던 원정팀 선수단 시설은 공간을 기존 대비 두 배 이상 확보해 전면 개선했다. 탈의실 공간(사진)을 확대하고 사물함을 33개 설치했다. 샤워실은 4배 이상 확대하고 샤워기도 11개로 늘렸다. 식당은 동시에 18명이 식사할 수 있도록 넓혔고, 물리치료실과 사물함이 있는 코치실이 새로 생겼다. 관람석 계단과 통로 바닥은 내구성과 기능성이 뛰어난 미끄럼방지 바닥재를 덧씌웠다. 오래돼 탈색된 관람석 3560개는 등·좌판을 교체했다.
  • 여자배구 흥국생명 9번째 키잡이는 누구?

    여자배구 흥국생명 9번째 키잡이는 누구?

    “젊은 선수들과의 소통이 첫 번째 조건입니다. 감독 경험이 있다면 더 좋겠죠”.8년 ‘장기집권’을 끝내고 코트 뒤로 물러난 박미희 여자프로배구 전 흥국생명의 감독의 빈 자리를 놓고 배구판이 들썩들썩하다. 두 달여 전 새로 부임한 이동국 단장은 29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선수들이 젊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이들과 무리없이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젊은 사령탑이 적격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여기에 팀을 이끄는 경력과 경험, 위기를 돌파할 추진력이 풍부하면 좋겠다”고 조건을 달았다. 그의 말대로라면 새 감독은 ‘젊고 사령탑 경험이 있는 남자팀 감독 출신’으로 축약된다. 이 단장은 프로배구 V-리그가 출범한 지 3년째인 지난 2007년에도 단장직을 수행하며 고 황현주 감독과 함께 ‘핑크 거미들’의 통산 두 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경험이 있다.  “이미 3~4명의 후보들을 면접했다”고 덧붙인 이 단장은 “4월 초쯤 인선 과정을 마치고 새 감독을 확정할 것”이라면서 “내부 승인 등 행정 절차 뒤 4월 중순경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일정을 소개했다.후보는 대략 5명 안팎으로 추려진다. OK저축은행의 초대 사령탑을 지냈던 김세진을 비롯해 KB손해보험의 전신인 LIG손해보험과 우리카드를 섭렵한 김상우, 2007년 KB손해보험 부임 첫 해 정규리그 역대 최고인 4위에 올려놓았던 권순찬 전 감독 등이다. 삼성화재의 ‘포스트 신치용’을 자처했던 신진식, 임도헌 전 감독도 ‘잠룡’들이다. 그러나 이는 원칙일 뿐, 김기중 수석코치의 내부 승진도 배제할 수 없다. 그는 이미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에서도 감독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며 현장 경험을 두루 쌓았다. ‘관록파’ 외부 인사도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이미 페퍼저축은행과 IBK기업은행은 V-리그 ‘1세대’였던 김형실, 김호철 감독을 중용했다. 그래서 슈퍼리그와 V-리그를 넘나들며 대한항공을 이끌었던 차주현 전 감독도 거명된다. 그는 슈퍼리그 여자부 한일합섬 감독 당시 호남정유의 83연승을 저지한 감독으로 더 알려져 있다. 흥국생명의 연고지인 인천 출신이라는 설득력도 있다.
  • 킥복싱 세계 챔피언, 우크라서 전사…마리우폴 결국 러시아 손에

    킥복싱 세계 챔피언, 우크라서 전사…마리우폴 결국 러시아 손에

    킥복싱 세계 챔피언이 마리우폴 전투에서 전사했다. 28일(현지시간) 키이우인디펜던트는 킥복싱 세계 챔피언 출신 막심 카갈(30)이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 러시아군 침략에 맞서 싸우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카갈의 킥복싱 코치 올레그 스키르타는 “아조우(아조프) 연대 일원으로 마리우폴을 지키던 카갈이 지난 25일 전투에서 러시아 침공군과 교전을 벌이다 전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형제여 편히 잠들라. 편히 쉬라. 우리가 복수하겠다”고 다짐했다. 우크라이나 중부 크레멘추크 출신인 카갈은 2014년 ISKA 킥복싱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의 코치는 카갈이 우크라이나 킥복싱 사상 최초의 세계 챔피언이었다고 설명했다. 카갈은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 국가방위군 소속 특수부대인 아조우 연대에 합류했다.러시아는 아조우 연대를 네오나치(신나치주의) 세력으로 본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강조했던 비(非)나치화 핵심 대상이 아조우 연대이기도 하다. 아조우 연대가 ‘우크라이나의 애국자(패트리엇 오브 우크라이나)’, ‘신나치 사회당’(SNA)‘ 등 네오나치 세력에 그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아조우 연대는 나치 상징인 ‘검은 태양’ 휘장과 나치 문양(하켄크로이츠)과 유사한 상징물을 사용한다. 2015년 아조우 연대 대변인을 역임한 안드리 디아쳰코도 신병 중 10~20%가 나치주의자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과거의 극단주의 지도자들은 이제 아조우 연대에서 사라졌으며, 정부의 공식적인 감독과 지휘 하에 우크라이나 방위군의 일부로 활약하고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우크라이나는 최근 몇 년간 네오나치당을 탄압했으며, 러시아의 침공 이후에는 민족주의자, 초국가주의자 및 여러 젊은이가 아조우 연대에 합류했다. 마리우폴에서는 800여명의 아조우 연대원이 러시아 맹공을 막아냈다.하지만 아조우 연대의 총력 방어에도 마리우폴은 사실상 러시아군 손에 넘어갔다. 바딤 보이첸코 마리우폴 시장은 28일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것이 우리 권한 안에 있지 않다. 불행하게도 오늘날 우리는 점령군들 손안에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측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군 공격으로 지금까지 마리우폴 내 주거용 건물 90%가량이 부서졌고, 이 가운데 40%는 완전히 파괴됐다. 우크라이나 남동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은 2014년 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크림반도와 친러 분리주의 반군이 장악한 동부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주) ‘ 지역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이런 까닭에 러시아군은 이달 초부터 마리우폴 외곽을 포위한 채 집중 포격을 가했다. 그 과정에서 마리우폴 주민 29만명이 피란길에 올랐고 민간인 500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마리우폴 시장은 폐허가 된 도시에 아직 남아있는 주민도 많다며, 이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킬 인도적 조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추신수·박찬호에 “문화충격” 준 잠실야구장 40년 만에 시설개선

    추신수·박찬호에 “문화충격” 준 잠실야구장 40년 만에 시설개선

    지난해 한국 프로야구 무대를 처음 밟은 추신수(SSG랜더스)는 잠실야구장을 사용해 본 뒤 큰 충격을 받았다. 그는 “한국에선 준비하는 게 힘들다. 호텔에서 일반인들과 함께 웨이트트레이닝을 한다. 원정팀이 왜 실내 배팅 케이지조차 없이 야구를 하고 있는지 정말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 한국 최초 ‘빅리거’ 박찬호 역시 한화이글스 복귀 직후 잠실야구장에 대해 “문화 충격을 받았다”며 “복도에 짐을 놓고 옷을 갈아입다가, 지나가는 상대팀들과 마주치기도 한다”고 비판했다. 서울시가 2022 프로야구 개막전(4월 2일)을 앞두고 ‘야구의 성지’에 걸맞지 않은 낙후된 시설로 비판을 받아 온 잠실야구장 시설 공사를 마쳤다. 40년 야구계 숙원이었던 원정팀 시설과 함께 관람석, 안전펜스, 전광판 시스템 등을 보수했다. 총 27억원이 투입됐다.샤워실에 샤워기가 단 3개 뿐일 정도로 악명이 높았던 원정팀 선수단 시설은 공간을 기존 대비 두 배 이상 확보해 전면 개선했다. 탈의실 공간을 확대하고 사물함을 33개 설치했다. 샤워실은 4배 이상 확대하고 문제의 샤워기도 11개로 늘렸다. 식당은 동시에 18명이 식사할 수 있도록 넓혔고, 물리치료실과 사물함이 있는 코치실이 새로 생겼다. 관람석 계단과 통로 바닥은 내구성과 기능성이 뛰어난 미끄럼방지 바닥재를 덧씌웠다. 오래돼 탈색된 관람석 3560개는 등·좌판을 교체했다. 방송실 바닥, 2‘3층 복도 바닥도 보수했다. 덕아웃과 내외야 안전펜스도 전면 교체해 경기 중 선수 부상을 예방했다. 전광판 시스템도 개선해 초고화질 영상을 출력할 수 있게 됐다. 영상 방송설비, 운영 장비 등을 전면 교체해 관람객이 전광판으로 더 선명한 경기를 즐길 수 있게 했다.중앙문과 선수단 출입구 주변엔 안내방송 설비를 추가설치했다. 코로나19 예방, 관람객 분산 유도 등을 안내할 수 있게 했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프로야구를 관람할 수 있도록 노후된 관람시설을 개선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잠실야구장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이 프로야구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3~4월이면 그들이 도로를 점령한다 ...좀비 게로 뒤덮인 쿠바

    3~4월이면 그들이 도로를 점령한다 ...좀비 게로 뒤덮인 쿠바

    카리브 섬나라 쿠바에서 일명 좀비 게가 떼 지어 이동하고 있다. 쿠바 환경부 소속인 생물학자 레이나르도 산타나 아길라르는 25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예년보다 이례적으로 개체수가 불어난 사실이 확인된다"며 "한때 감소세였던 개체수가 회복된 것 같다"고 말했다.  좀비 게들이 떼를 지어 이동하고 있는 곳은 쿠바 코치노스 만 해변 주변이다. 좀비 게들은 발 디딜 틈도 없이 빽빽하게 떼를 지어 이동하고 있다.  코치노스 해변 주차장에 근무하는 직원 앙헬 이라올라(46)는 "매년 이동하는 좀비 게들을 봤지만 올해는 유난히 그 수가 많아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좀비 게 또는 붉은 게로 불리는 이 게들의 학명은 Gecarcinus ruricola. 카리브에 서식하는 이 게는 물보다는 육지를 좋아하는 별종(?)이다. 육지에서 살다가 번식기에만 바다로 이동한다.  번식기는 중미 카리브의 봄 3~4월이다. 이후 암컷은 육지로 돌아왔다가 산란할 때 다시 바다를 찾는다.  이렇게 오가다 보니 좀비 게들은 중간에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인간이 뚫어 놓은 길을 건너는 건 좀비 게들에게 목숨을 건 행군이다. 달리는 자동차에 밟혀 몸통이 깨지는 사고가 일어나기 일쑤여서다.  현지 주민 지오르다니스 두란은 "매년 이맘때면 자동차에 밟혀 몸통이 납작하게 되어 죽은 게들이 널려 있었다"고 말했다.  때문에 환경주의자들은 좀비 게들을 위한 인프라 구축까지 요구했다. 좀비 게의 이동 경로 중간에 있는 도로 밑으로 지하터널을 뚫어 게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좀비 게는 식용이 아니다. 하지만 생태계의 균형을 위해선 보호해야 한다는 게 환경주의자들의 주장이다.  쿠바 당국은 이에 대해 대형 공사라며 난색을 표해왔다.  그러나 다행히 올해는 이런 사고를 당하는 게들이 현저히 줄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관광객도, 주행하는 차량도 확 줄어든 덕분이다.  주차장 직원 이라올라는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가 감소한 건 사실"이라며 "사람이 줄다 보니 게들에겐 안전이 한층 개선된 셈"이라고 말했다. 
  • ‘도핑 파문’ 러 투트베리제 코치, 푸틴 사진 돌연 삭제...“배신자 비난 봇물”

    ‘도핑 파문’ 러 투트베리제 코치, 푸틴 사진 돌연 삭제...“배신자 비난 봇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지약물 논란의 중심에 섰던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코치 에테리 투트베리제(48)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찍은 사진 등을 삭제해 국내에서 ‘배신자’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고 일본 도쿄스포츠가 러시아 국영통신 RIA를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RIA는 “투트베리제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러시아 국기를 올린 사진과 푸틴 대통령과 찍은 사진 2장을 삭제했다”며 “모든 러시아의 국기 사진이 사라졌고 푸틴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한 게시물도 사라졌다”고 전했다. 투트베리제가 갑자기 게시물을 삭제한 이유에 대해 RIA는 “투트베리제의 의사 표시는 곧바로 주목을 받았다”며 “그는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특수작전이 개시되면서 서방의 제재를 받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국제사회의 제재를 피하기 위한 술수라는 것이다. 폴란드 미디어 오넷도 관련 뉴스를 전하면서 “투트베리제는 미국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그녀의 딸 다이애나 데이비스는 미국 국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러시아 언론 리액터(REACTOR)는 “많은 인터넷 블로거와 스포츠 팬들이 이러한 투트베리제의 행위에 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팬들은 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해 정부에서 거액의 돈을 받고 있는 사람에게는 이렇게 행동할 권리가 없음을 지적하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투트베리제가 그동안 속해 있던 모스크바의 스케이팅 클럽 ‘삼보70’에서 최근 퇴단한 것과 결부시켜 “투트베리제가 이미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이주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며 그의 ‘미국 망명설’을 제기했다.투트베리제는 지난달 베이징 올림픽에서 ‘신기록 제조기’로 불렸다가 도핑 논란에 휩싸인 카밀라 발리예바 등 러시아 피겨 유망주들을 키운 전설적인 코치다. 그러나 제자들의 2차 성징을 지연시키기 위해 가루음식만 먹게 하고, 루프론을 복용시켜 사춘기를 지연시키는 등 행위가 알려지면서 ‘냉혈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 하남시청소년수련관 ‘발달장애 청소년 농구단’ 창단

    하남시청소년수련관 ‘발달장애 청소년 농구단’ 창단

    경기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스포츠를 통한 발달장애 청소년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발달장애 청소년 농구단’(이하 농구단)을 창단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해 장애인부모회 하남시지부와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하하(하나된 하남 청소년)리그 농구대회”를 개최 후 참여 청소년들의 높은 만족도와 장애 인식 개선에 대한 긍정적 효과 등을 고려해 ‘하남시 발달장애 청소년 농구단’ 창단을 결정했다. 청소년수련관은 농구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 기관인 ‘한기범희망나눔재단&한기범농구교실’의 선수 출신 전문 강사진을 담당 코치와 보조코치로 배정했고, 종합스포츠몰 기업인 ‘데카트론 코리아’와 농구단 활동을 위한 훈련 물품 후원 등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다. 또한,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 하남시청,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하남시장애인체육회, 성광학교의 당당 실무자 간 관내 유관기관 협의 회의를 진행하여 농구단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운영 모델을 위한 각 기관별 역할 구분 및 상호보완적 업무 연계 등에 대해 논의했다. 농구단은 수련관과 유관기관 간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참여자 모집, 연간 정기 강습(훈련), 대회 참여 및 장애·비장애청소년 통합 농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겐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장애인에 대한 관심 및 긍정적 인식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조재영 관장은 “농구단 창단을 통해 장애청소년 생활스포츠 문화가 확산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안정적 운영을 지원해 나가겠다”고밝혔다. 참여자 모집 안내는 4월 중 장애인부모회 하남시지부 등 장애인 협회(단체), 관내 중·고등학교 공문 발송, 수련관을 비롯한 유관기관 홈페이지로 안내 예정이다.
  •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개막…6개팀 7개월간 120경기 대장정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개막…6개팀 7개월간 120경기 대장정

    국내 유일 독립야구리그인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25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팀업캠퍼스 2구장에서 연천 미라클과 성남 맥파이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2시즌의 막을 올렸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연천 미라클, 고양 위너스, 파주 챌린저스, 성남 맥파이스, 포천 몬스터, 가평 웨일스 등 총 6개 팀이 참가해 10월까지 약 7개월간 대장정을 펼친다. 팀당 40경기씩, 총 120경기로 정규리그를 치른 뒤 상위 3개 팀 간 결선 토너먼트가 벌어진다. 리그 2위와 3위 팀이 3전 2선승제로 먼저 경기하고 그 승자가 1위 팀과 5전 3선승제로 우승팀을 가린다. 올 시즌에는 지난해 우승팀 광주 하이에나들이 해체를 결정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포천 몬스터가 새롭게 창단됐고, 시흥 울브스가 가평 웨일스로 연고지를 이전해 재창단하면서 6개 구단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이번 시즌에는 유튜브 채널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를 통해 팀업캠퍼스 2구장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를 생중계한다. 또 지난해 코로나19로 실시하지 못한 프로야구 2군 및 대학팀과의 교류전을 확대하고, 프로구단들을 초청해 트라이아웃(공개 선발 시험)도 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석범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김재철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 김성일 경기도독립야구경기도리그위원장, 엄미정 SCG스포츠아카데미 대표 등이 참석해 6개 팀 관계자와 선수들을 격려했다. 오병권 경기도지사권한대행은 영상축사에서 “경기도는 앞으로도 독립야구단 활성화에 나서면서 선수들의 꿈을 담아낼 무대를 넓혀가겠다”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멋진 활약을 펼쳐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프로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거나 은퇴 또는 방출된 선수들이 모여 다시 프로야구의 꿈을 향해 뛸 수 있도록 2019년부터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를 지원했다. 지난해 7월에는 ‘경기도 독립야구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올해에는 기존의 리그 운영비와 출전 수당 지원 외에 감독 및 코치 수당이 신설돼 보다 안정적인 리그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지난해에는 광주 하이에나들의 권광민 선수가 2022 한국야구위원회(KBO)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되는 등 총 6명의 선수가 프로 진출에 성공했다. 2019년의 5명, 2020년의 3명, 2021년의 6명을 더하면 출범 이후 총 14명의 선수가 프로에 진출했다.
  • 이란 감독 “많이 준비했다”

    이란 감독 “많이 준비했다”

    적장도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드라간 스코치치 이란 감독은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예선을 1위로 마치는 게 우리에게도 중요하다. 많이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란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유럽파 공격수 메디 타레미(포르투)와 알리레자 자한바크시(페예노르트)를 이번 경기에 내보내지 못한다. 스코치치 감독은 “이번 경기에 몇몇 선수가 동행하지 못했고 일부 선수는 비행의 피로가 남아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 적응돼 있는 만큼 내일 최선을 다해 임할 생각”이라면서 “타레미와 자한바크시가 중요한 선수들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은 안고 가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외에도 한국에 맞서 싸울 좋은 선수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스코치치 감독은 지난해 10월 한국과의 최종예선 홈 경기 때도 주전 선수 6명이 빠졌지만 “그때도 우리는 좋은 경기를 했다”고 강조했다. 당시 1-1로 비겼다. 이란의 베테랑 윙어 바히드 아미리(34·페르세폴리스)는 “코로나 영향으로 동행하지 못한 선수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누구든 대표팀에선 최선을 다한다는 정신적 무장이 돼 있다”면서 “한국과 이란은 항상 흥미롭고 재미있는 경기를 해 왔다. 내일도 팬들에게 흥미로운 경기를 보일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우승 눈앞에 둔 SK, 전희철 감독 확진으로 연기

    우승 눈앞에 둔 SK, 전희철 감독 확진으로 연기

    우승 축포를 터뜨릴 준비를 마친 서울 SK가 전희철 감독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경기를 연기하게 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2일 “SK와 KT의 경기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우승에 단 1승만 남겨뒀던 SK는 이날 2위 수원 KT와 안방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이날 SK가 승리하면 우승을 확정하는 상황이었다. KBL은 지난달 이사회에서 ‘코로나19 사유로 엔트리 12명을 채울 수 없거나 코칭스태프 전원 미구성 시 경기 일정 조정’이라는 매뉴얼을 만들었고, SK가 이에 해당돼 경기가 연기됐다. 최근 코치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전 감독 홀로 팀을 이끌던 SK는 감독마저 확진돼 코칭스태프 구성이 불가능하게 되면서 결국 경기가 취소됐다. 이날 맞대결은 1, 2위 대결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SK가 상대전적 4승1패로 우위에 있지만 KT가 SK의 우승을 막기 위한 각오가 남다른 상황이어서 명경기가 예상됐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세가 여전히 거센 가운데 프로농구도 이를 피하지 못하면서 우승 행사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SK는 코치진의 격리가 끝나는 대로 다시 정상적으로 리그 경기를 치를 수 있을 전망이다.
  • 우상혁, “먹는 것 좋아하는데 세계선수권 체중 조절하려니 큰 일”

    우상혁, “먹는 것 좋아하는데 세계선수권 체중 조절하려니 큰 일”

    한국 육상 최초의 세계실내육상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다.우상혁은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지난 20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스타크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를 뛰어 우승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한국기록(2m35)을 새로 작성하며 한국 육상 트랙&필드 사상 최고 성적인 4위을 찍어 ‘육상 붐’을 일으켰던 우상혁은 7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의 명찰을 달고 세계실내대회 챔피언 자리까지 올랐다. 그는 입국장 인터뷰에서 “최초 기록을 또 쓰고 싶다. 2m38, 2m40을 넘고 2024년 파리올림픽 금메달에도 도전하겠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한국인 최초로 세계실내육상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과 유럽에서 3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유럽 투어에 도전한 건 나도 처음이었다. 김도균 코치님과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정말 기분 좋다.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도 축하를 해줬다. -탬베리가 ‘이번 대회 우승자는 너’라며 ‘즐기라’고 말해줬다. 탬베리도 이번 시즌 첫 실전을 치러서 부담 없이 출전한 것 같다. 대회에 출전한 높이뛰기 선수들과 즐기면서 경기했다.▲우승이 확정된 뒤 눈물을 훔쳤다. -육상은 비인기 종목이다. 나도 도쿄올림픽에서 4위를 하면서 주목받긴 했지만 메달은 따지 못했다. 이번 시즌 세계랭킹 1위로 세계실내대회에 출전했지만 우승을 장담할 수는 없었다. 정말 1위를 하고 나니, 어깨를 눌렀던 짐이 내려간 것 같았다. ▲우상 스테판 홀름이 금메달을 수여했다. -정말 뜻깊었다. 홀름은 나의 롤모델이자 우상이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분이 좋았다. ‘내가 정말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했구나’라고 생각했다. ▲2m31에서 1, 2차 시기 실패 후 압박감을 느꼈을텐데. -나는 항상 ‘준비는 확실히 했다’고 생각한 뒤 경기에 출전한다. 김도균 코치님도 ‘위기가 한 번은 온다’고 말씀하셨다. 3차 시기를 앞두고 ‘내가 2m31을 넘지 못하면 다시 뒤로 가는 거고, 넘으면 더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2m31을 성공한 뒤 팔짱을 끼고 바를 바라보는 세리머니의 의미는 무엇이었나. -‘봤나, 내가 지금 세계랭킹 1등이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다음 높이에서 승부해보자’라는 마음을 자신감 있게 표현한 것이다. ‘찰칵 세리머니’는 준비한 건 아니고, 눈 앞에 중계 카메라가 있어서 즉흥적으로 했다.▲우상혁에게 ‘최초’의 의미는 -항상 ‘최초’라는 타이틀을 원했다.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었으니, 앞으로 또 다른 ‘최초 기록’을 쓰고 싶다. ▲도쿄올림픽에서 2m39, 세계실내선수권에서 2m37에 도전했다. 앞으로의 목표는 -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아이디는 2m38의 의지를 담은 ‘W00_238’이다)이다. 목표는 2m38이다. 그걸 넘으면 2m40을 목표로 정할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6m20의) 장대높이뛰기 세계신기록을 세운 아먼드 듀플랜티스는 6m19에 50번 넘게 도전했다더라. 6m19를 넘은 뒤, 6m20도 넘었다. 나도 2m37에 도전할 기회를 계속 얻고 있다. 언젠가는 2m40까지 넘을 수 있을 것이다. ▲7월 세계선수권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월드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은 쉽게 얻을 수 없다. 탬베리도 세계실내대회에서 우승한 뒤에 세계적인 선수가 되고, 올림픽 금메달도 땄다. 나도 이제 (실외)세계선수권 우승을 목표로 준비하겠다. 그리고 늘 말한 것처럼, 파리올림픽 우승에 도전할 것이다.▲4개월도 남지 않았다. 준비는. -가장 어려운 게 체중 조절이다. 도쿄올림픽이 끝난 뒤 군사 기초교육 훈련을 받으면서 체중이 15㎏ 정도 불었다. 다시 체중을 줄여 이번 대회 좋은 성과를 냈다. 3개월 전 미국으로 떠날 때 82㎏이었는데, 세계실내선수권대회는 68㎏으로 치렀다.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은 정말 좋은 일이고 행복한 고민이긴 한데…. 4개월 내내 체중 관리를 해야 하는 건 슬프다.(웃음) 내가 먹는 걸 워낙 좋아한다.
  • ‘금의환향’ 우상혁 “다음은 세계선수권, 그 다음은 파리올림픽 金”

    ‘금의환향’ 우상혁 “다음은 세계선수권, 그 다음은 파리올림픽 金”

    한국 최초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남자 높이뛰기 ‘세계 챔피언’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금의환향했다. 우상혁은 22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들어섰다. 지난해 12월 김도균 한국육상대표팀 수직도약 코치 등과 조용히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으로 나간 지 3개월 만이다. 우상혁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슴에는 금빛 메달이 걸려 있었다. 코로나19 여파로 한산했던 인천국제공항에는 함성이 들리고,카메라 플래시가 터졌다. 우상혁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스타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를 넘어 우승했다. 지난달 6일에는 체코에서 2m36을 뛰며 지난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자신이 작성한 한국기록(2m35)을 넘어섰다.우상혁은 귀국 인터뷰에서 “최초 기록을 또 쓰고 싶다. 2m38, 2m40을 넘고 2024년 파리올림픽 금메달에도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스마일맨인 그가 우승 확정 뒤 눈물을 훔친 이유에 대해 “육상은 비인기 종목이다. 나도 도쿄올림픽에서 4위를 하면서 주목받긴 했지만, 당시에 메달은 따지 못했다. 이번 시즌 세계랭킹 1위로 세계실내육상선수권에 출전했지만, 우승을 장담할 수는 없었다. 정말 1위를 하고 나니, 어깨를 눌렀던 짐이 내려간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우상혁은 2m31에서 1, 2차 시기 실패했고, 3차 시기에서 간신히 넘은 뒤 팔짱을 끼고, 바를 바라보는 세레머니를 했다. 그는 “‘봤나, 내가 지금 세계랭킹 1위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다음 높이에서 승부해보자’라는 마음을 자신감 있게 표현했다. ‘찰칵 세리머니’는 준비한 건 아니고, 눈앞에 중계 카메라가 있어서 즉흥적으로 했다”고 설명했다.항상 ‘최초’라는 타이틀을 원했고, 이제 그것을 거머쥔 우상혁은 “앞으로 또 다른 ‘최초 기록’을 쓰고 싶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지금 내 목표는 2m38(우상혁의 SNS 아이디는 2m38의 의지를 담은 W00_238)이다. 2m38을 넘으면 2m40을 목표로 정할 것이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장대높이뛰기 실내 세계신기록을 세운 아먼드 듀플랜티스는 6m19에 50번 넘게 도전했다고 한다. 6m19를 넘은 뒤, 6m20도 넘었다. 나도 2m37에 도전할 기회를 계속 얻고 있다. 이런 기회가 쌓이면 언젠가는 2m37을 넘고, 2m38, 2m40까지 넘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계실내육상선수권에서 우승했으니 이제 7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목표로 준비하겠다. 그리고 늘 말한 것처럼 파리올림픽 우승에 도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 금메달, 내 조국 우크라 국민과 군인께”

    “이 금메달, 내 조국 우크라 국민과 군인께”

    “이 메달은 조국 우크라이나와 모든 국민과 군인을 위한 겁니다.” 육상 여자 높이뛰기 선수 야로슬라바 마후치크(21·우크라이나)가 금메달을 조국 우크라이나에 바쳤다. 마후치크는 19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스타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여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02를 뛰어 우승했다. 2위는 2m00을 넘은 엘리너 패터슨(26·호주)이 차지했다. 마후치크는 두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유니폼에 그려진 우크라이나 국기를 감쌌고, 우승이 확정된 뒤에는 국기를 어깨에 감싼 채 트랙을 뛰었다. 스타크 아레나를 찾은 많은 팬도 “우크라이나”를 외쳤다. 그는 “우크라이나에는 끔찍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내 휴대전화에 폭격, 위험을 알리는 수백 통의 메시지가 왔다”면서 “대체 러시아가 무슨 명분으로 전쟁을 벌이는지 모르겠다. 많은 러시아인이 가짜뉴스에 속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버지만 우크라이나에 남겨 두고 어머니, 언니와 함께 세르비아에 도착한 마후치크는 “훈련에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그래도 코치와 가족들이 ‘우크라이나를 위해 필드에서 싸워 달라’고 당부했다. 그래서 내겐 정말 중요한 경기였다”고 말했다. 마후치크는 당분간 우크라이나로 돌아갈 수 없다. 그는 “독일로 이동해 훈련할 계획이다. 4월에는 꼭 우크라이나로 돌아가 가족, 친구들과 만났으면 한다”고 밝혔다.
  • “이 메달은 조국 우크라이나를 위한 것”

    “이 메달은 조국 우크라이나를 위한 것”

    “이 메달은 조국 우크라이나와 모든 국민과 군인을 위한 것” 육상 여자 높이뛰기 야로슬라바 마후치크(21·우크라이나)가 금메달을 조국 우크라이나에 바쳤다. 마후치크는 19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스타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여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02를 넘어 우승했다. 2위는 2m00을 넘은 엘리너 패터슨(26·호주)이 차지했다. 마후치크는 두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유니폼에 그려진 우크라이나 국기를 감쌌고, 우승이 확정된 뒤에는 국기를 어깨에 감싼 채 트랙을 뛰었다. 스타크 아레나를 찾은 많은 팬도 ‘우크라이나’를 외쳤다 그는 “우크라이나에는 끔찍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내 휴대전화에는 폭격, 위험을 알리는 수백 통의 메시지가 왔다”면서 “대체 러시아가 무슨 명분으로 전쟁을 벌이는지 모르겠다. 많은 러시아인이 가짜 뉴스에 속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버지만 우크라이나에 남겨두고 어머니, 언니와 함께 세르비아에 도착한 마후치크는 “훈련에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그래도 코치와 가족들이 ‘우크라이나를 위해 필드에서 싸워달라’고 당부했다. 그래서 내겐 정말 중요한 경기였다”고 말했다.2위를 차지한 패터슨도 “마후치크가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대단한 성과를 냈다. 마후치크의 우승을 축하한다”면서 우크라이나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으로 물들인 손톱을 내보였다. 마후치크는 당분간 우크라이나로 돌아갈 수 없다. 그는 “독일로 이동해 훈련할 계획이다. 4월에는 꼭 우크라이나로 돌아가 가족, 친구들과 만났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여자 높이뛰기 세계 1위 마리야 라시츠케네(29·러시아)가 세게육상연맹의 러시아, 벨라루스 선수 출전 금지 조치에 따라 출전하지 못했다.
  • 안현수 “한국에서 가족과” 대표팀 복귀 가능성 시사

    안현수 “한국에서 가족과” 대표팀 복귀 가능성 시사

    ‘쇼트트랙 레전드’로 손꼽히는 안현수(37·러시아 명 빅토르 안) 코치는 19일 연합뉴스에 자신을 둘러싼 각종 오해와 루머에 관해 설명했다. 먼저 한국 대표팀 간판 황대헌(강원도청)과의 관계부터 설명했다. 안 코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경기를 앞둔 황대헌의 머리를 쓰다듬었다가 한국 팬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다. 안현수 코치는 “일반 사람들이 봤을 때는 잘못된 행동이라고 오해할 수도 있다. 그런데 우리들은 항상 서로를 격려하고 그런 관계를 이어왔다. 국제대회마다 해왔던 인사를 한 것인데 비난의 대상이 돼 아쉬웠다”고 말했다.  최근 일부 매체에서 제기한 한국 대표팀 지도자 복귀설에 관해선 “아직 아무런 이야기가 오간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중국 대표팀에 2020년 8월에 합류했는데, 이후 방역 문제로 단 한 번도 가족을 만나지 못했다. 올림픽이 끝난 뒤에야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다시 만났다. 당분간은 가장 노릇을 하고 싶다. 다음 계획은 잡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한국 선수들을 위해 지도자 생활을 할 의향은 있나’라고 묻자 “한국은 내가 가장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하고 사랑받았던 곳이다. 어떤 위치, 어떤 자리든 기회가 주어진다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국기업에 ‘손절’ 당한 안현수…中 쇼트트랙서도 퇴출되나

    중국기업에 ‘손절’ 당한 안현수…中 쇼트트랙서도 퇴출되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기술코치를 맡았던 안현수(빅토르 안)가 앞으로 중국 빙상계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관영매체 중국호련망신문중심은 지난 17일 “안현수가 아내의 실수를 사과했지만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면서 “중국 빙상계도 베이징올림픽 이후 그가 활동을 지속하길 바랐지만 이제는 불가능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현수가 중국에서 쇼트트랙 지도자로 활동하는 일은 다시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매체는 중국 국무원(정부)의 성과를 홍보하는 신문판공실이 관리하는 매체로 알려졌다. 안현수는 2020년부터 지난 베이징올림픽까지 중국 대표팀에서 기술코치를 맡았다.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2022 베이징 겨울 올림픽 쇼트트랙 2000m 혼성계주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 인해 안현수는 중국에서 “쇼트트랙 천재”, “친화력 넘치는 젊은 아버지” 등의 평가를 받으며 광고계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그러나 그의 아내가 운영하는 화장품 회사가 인터넷 사이트에 대만을 중국과 별개의 국가로 표기한 것이 중국 내에서 논란이 됐다. 중국은 대만이 별도 국가로 인정받을 권리가 없다는 ‘하나의 중국’을 주장해오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안현수는 지난 15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가족의 인터넷 사이트 관리 소홀로 기본 설정에 오류가 발생했다. 현재 복구했고 이 잘못에 대해 여러분께 사과드린다. 나와 내 가족은 시종일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한다”며 사과했다.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국과 대만, 홍콩 등은 나눌 수 없는 하나이며, 중화인민공화국만이 중국 대륙과 대만의 유일한 합법 정부라는 의미다. 안현수 아내의 회사 사이트에도 사과문이 올라왔다. 사과문에는 “잘못된 정보로 중국 누리꾼에게 피해를 드려 사과드린다. 사이트는 외부 회사에 의해 구축됐고 관리되는데 우리는 잘못된 정보를 인지하지 못했다. 수정을 요청했고 협력도 중단하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두 사람의 사과에도 중국 유명 분유 기업 쥔러바오 등 안 선수를 광고 모델로 내세운 기업들은 최근 잇따라 광고 계약을 해지했다. 한편 한국 출신 쇼트트랙 국가대표였던 안현수는 2011년 소속 팀이 해체된 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러시아 국적을 취득했다. 그는 2014 소치올림픽에 러시아 국가대표로 참가해 3관왕을 차지했다. 이후 2018 평창 올림픽 출전이 좌절되자 은퇴한 안현수는 막말 해설로 악명이 높은 중국의 왕멍에게 코치직 제의를 받고 중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안현수 기술코치가 이끄는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2022 베이징 겨울 올림픽 쇼트트랙 2000m 혼성계주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지난달 중국과 계약이 만료돼 귀국해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이게 웬 불방망이야… ‘타선 폭발’ LG 정규리그 기대감도 폭발

    이게 웬 불방망이야… ‘타선 폭발’ LG 정규리그 기대감도 폭발

    시범경기가 다는 아니지만 시범경기에서 잘하면 왠지 모를 기대감이 생긴다. 달라진 모습에 선수들이 겨울을 열심히 보냈구나 느끼기도 한다. 지난해 물방망이로 고전했던 LG 트윈스가 시범경기에서 불방망이 화력을 뽐내며 정규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LG는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장단 22안타를 폭발하며 16-3 대승을 거뒀다. 홈런 4개를 날리며 삼성 마운드를 폭격했다. LG는 시범경기 팀타율 0.322로 롯데 자이언츠(0.352)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터진 대포 4방에 힘입어 홈런은 6개로 전체 1위다. 아직 시범경기일 뿐이지만 지난해와는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크다. 지난해가 ‘우승 적기’라는 평가를 들었던 LG는 팀타율 0.250(8위)으로 부진한 영향으로 선두 경쟁에서 탈락해 준플레이오프로 향했고, 그마저도 두산 베어스에 패배하며 한 시즌을 허무하게 끝냈다. 팀평균자책점이 3.57로 전체 1위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방망이의 부진이 유난히 아쉬웠다. 준플레이오프에서도 팀평균자책점은 3.33으로 두산(4.00)에 앞섰지만, 팀타율이 0.294로 두산(0.306)보다 밀렸다.방망이가 문제점의 하나였던 LG는 이호준 타격 코치를 영입하며 반전을 도모했다. 표본은 적지만 일단 시범경기만 보면 효과가 톡톡히 나는 분위기다. LG는 4경기에서 모두 3점 이상을 내며 총 27점을 폭발했다. 반면 실점은 6점에 그쳤다. 2경기는 무실점 경기였다. 시범경기와 정규시즌은 다르다고 하지만 LG는 지난해 시범경기 타격 성적이 그대로 정규시즌으로 이어졌다는 특징이 있다. 지난해 LG는 시범경기 팀타율이 0.215로 최하위였고, 정규시즌에서도 8위에 그쳤다. 시범경기 팀평균자책점이 3.71(3위), 정규시즌 팀평균자책점이 3.57로 이것도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안정된 투타 전력을 바탕으로 LG는 시범경기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3승4패1무였던 점을 생각하면 올해 4경기에서 3승1무를 거둔 점이 고무적이다. 리그에서 대표적인 ‘윈 나우’ 구단으로 꼽히는 LG가 시범경기를 통해 지난해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쉽게 못 이뤘던 꿈을 이룰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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