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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男배구대표 코치에 신영철 감독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사령탑 신영철 감독이 남자대표팀 코치로 선임됐다. 9일 대한배구협회는 이어 6월부터 한 달간 네덜란드, 불가리아, 브라질과 벌일 월드리그 국제대회 예선 후보선수 19명을 발표했다. 신 코치는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대표팀 감독을 보좌한다. 후보선수는 문성민(터키 할크방크)과 김요한(LIG손해보험), 최태웅(삼성화재), 박철우(현대캐피탈) 등 프로선수 18명과 대학선수 한양대 레프트 박준범을 후보 선수로 뽑았다.
  • 쇼트트랙 대표선발전 연기

    쇼트트랙 ‘이정수 파문’으로 감사를 받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이 당초 치르기로 했던 대표선발전을 연기했다. 빙상연맹은 9일 “현재 같은 상황에서는 원만한 대회 운영과 공정한 선수선발이 어렵다고 판단해 23, 24일 열기로 했던 2010~11 대표선발전을 9월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이사회를 구성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회장 직권으로 조사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대한빙상경기연맹 등 세 단체가 모여 구성하게 된다.”고 말했다. 빙상연맹은 애초 이정수(21·단국대)가 발목 부상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안현수(25·성남시청)의 아버지 안기원씨가 “이정수가 외압과 파벌에 의한 편가르기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고 폭로하면서 파문이 일어났다. 8일 대한체육회 감사 결과 이정수는 전재목 코치의 강압적인 지시에 의해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사유서를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본사손님]

    ●임달식(신한은행 여자농구단 감독)위성우(〃코치)전주원(〃플레잉코치) 이상휘(〃사무국장)씨 우승 인사
  • ‘날려라 홈런왕’ 전국 야구대회 출사표

    ‘날려라 홈런왕’ 전국 야구대회 출사표

    MBC ESPN의 ‘날려라 홈런왕’ 팀이 전국 리틀야구대회에 출전한다. ‘날려라 홈런왕’이 출전하는 대회는 제11회 구리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로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시 체육회와 한국리틀야구연맹에서 주관해 전국리틀야구단 51개팀 1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다. 서울 장충리틀야구장과 남양주리틀야구장에서 A, B조로 각각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경기방식은 패하면 바로 탈락하게 되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작사 스타폭스미디어의 이대희 대표는 “리틀야구연맹에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모든 전국 리틀야구대회에 참가할 수는 없으나, ‘날려라 홈런왕’ 코칭스태프로 활약하고 있는 최동원 감독과 차명주 코치가 한국리틀야구연맹의 한영관 회장을 찾아가 양해를 구하면서 이번 대회에 참석할 수 있게 됐다.”고 참가배경을 설명했다. ‘날려라 홈런왕’은 이번 대회의 개막일인 9일 오후 3시 30분 서울장충리틀야구장에서 성남 중원구 리틀야구단과 운명의 첫 경기를 치른다. 정준하 코치와 차명주 코치는 “솔직히 우승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참가하는 대회는 아니다. 단지 전국대회의 경험이 전무한 우리 날려라 홈런왕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과 공부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선수들에게 파이팅을 전했다. ‘날려라 홈런왕’이 첫 출전하는 구리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4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고, 첫 경기의 방송분은 오는 4월 중순에 MBC ESPN을 통해서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스타폭스미디어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쇼트트랙 ‘승부조작·담합’ 사실로

    쇼트트랙 ‘승부조작·담합’ 사실로

    ‘돌려먹고, 짜고, 승부조작하고… ’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이정수(21·단국대)가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 출전하지 않은 것은 당초 이유인 발목 부상 때문이 아니라 코칭스태프의 강압에 따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정수 “윗선 개입됐을 것” 대한체육회(KOC)는 8일 “대한빙상연맹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정수가 세계선수권 개인전에 출전하지 못한 것은 전재목 코치의 강압적인 지시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체육회는 또 지난해 4월 국가대표선발전 당시 개인코치와 소속 코치, 선수 몇 명이 모여 “함께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딸 수 있도록 하자.”고 협의한 사실도 밝혀내 그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쇼트트랙의 뿌리깊은 ‘나눠먹기’ 관행이 처음으로 공식 확인됐다. 이는 사실상의 ‘파벌 간 담합’으로 대표선발전은 물론 국제대회에서도 ‘승부 조작’을 벌인 것으로 추정돼 적지 않은 후폭풍이 일 것으로 보인다. 체육회에 따르면 이정수와 김성일(단국대)은 “전재목 코치의 강압적 지시에 따라 불러주는 대로 불출전 사유서를 작성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이정수는 “강압은 전재목 코치 단독으로 할 수 없는 일이며 분명히 윗선의 개입이 있었을 것”이라며 연맹 고위 관계자들까지 연루돼 있음을 암시했다. 이에 대해 전 코치는 “선수들이 자의적으로 불출전을 결정했고, 다만, 사유서 작성시 문안만 불러줬다.”고 주장했다. ●전코치 “선수들 자의적 결정” 감사 결과 일부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은 박성인 대한빙상연맹 회장을 직접 만나 전달한 문건에서 ▲대표선발전 비디오 판독 및 관계자 조사를 통한 모의 여부 규명 및 관련자 처벌 ▲세계선수권 불출전 강압 여부 조사 및 조사 불가시 연맹 명의의 1개월 이내 형사 고발 조치 ▲대표선수 선발 개선 등을 포함한 재발 방지대책 수립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승부 조작이 공식 확인됨에 따라 쇼트트랙은 물론, 한국 빙상 전체의 신뢰도까지 땅에 곤두박질쳤다는 사실. 밴쿠버올림픽은 물론, 각종 국제대회에서 받은 메달의 색깔도 온전치 못한 것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NBA] 1333승! 대단한 넬슨 NBA 역대 최다승 감독

    [NBA] 1333승! 대단한 넬슨 NBA 역대 최다승 감독

    돈 넬슨(70) 감독이 미프로농구(NBA) 정규시즌 역대 최다승 감독이 됐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넬슨 감독은 8일 미국 미니애폴리스 타깃센터에서 열린 2009~10 NBA 정규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116-107 승리를 이끌며 통산 1333승째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의 기술고문으로 선임된 레니 윌킨스(73)의 1332승을 경신한 것이다. 넬슨 감독은 1976년 밀워키를 시작으로 골든스테이트(1988~1995년, 2006~현재), 뉴욕 닉스(1995~1996년), 댈러스 매버릭스(1997~2005년) 등을 거치며 30여년간 사령탑을 맡아왔다. 1983·1985·1992년 NBA 올해의 감독상을 받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1994년 캐나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미국대표팀을 이끌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97년에는 NBA가 50주년을 기념해 선정한 ‘10명의 위대한 코치’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또 선수 시절에는 보스턴 셀틱스에서 11년 동안 활약하며 5차례(1966·1968·1969·1974·1976년)나 우승을 경험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코치·선수 ‘계약서 없는 태극마크 계약’

    지난해 4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당시 이정수·곽윤기·김성일·성시백은 사실 한 팀이었다. 겉으로는 다 소속이 달랐다. 이정수·김성일은 단국대, 곽윤기는 연세대 소속이었다. 성시백은 소속팀이 없었다. 그러나 여러 인연으로 뭉쳤다. 함께 훈련하고 레이스도 함께하는, 실질적인 한 묶음이었다. 이들은 대표선발전을 앞두고 “모두 대표로 선발돼 메달을 따자. 국제대회 출전해도 공평하게 종목을 나누자.”고 자연스레 합의했다. 이에 대해 한 대표급 선수는 “쇼트트랙에선 일상적으로 있는 일이다. 안 되는 걸 되게 하는 수준은 아니고, 어느 정도 커버해 주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쇼트트랙판에선 모두 아는 일이고, 비공식이지만 엄연한 관행이라고 했다. 쇼트트랙은 연습링크가 4~5개로 한정돼 있어 같은 링크에서 훈련하는 선수들끼리 자연스레 친분이 쌓인다. 경쟁이 워낙 치열해 서로 ‘도와주기’도 공공연히 논의된다. 쇼트트랙 특성 자체가 워낙 변수가 많고, 끌어주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대표선발전 당시 상황을 재구성해 보자. 첫 경기 1500m에서 이정수는 실격당했다. 반면 같은 팀(?) 성시백·곽윤기·김성일은 나란히 1~3등을 휩쓸었다. 이어진 500m에서도 성시백이 1위를 차지했다. 이정수는 그 때까지 벌어 놓은 점수가 없었다. 1000m 점수까지 합산해 종합점수 8위까지 3000m슈퍼파이널 진출자격이 주어지는 상황. 곽윤기가 1000m 준결승에서 ‘비공식 같은 팀’ 이정수를 도와줬다. 다른 선수들을 견제하고 이정수의 길을 여는 데 주력했다. 곽윤기는 준결승에서 떨어졌지만 이정수는 1000m에서 우승했다. 3000m슈퍼파이널에 출전할 수 있었고 거기서도 이정수가 1위를 차지했다. 그렇게 넷은 나란히 국가대표로 뽑혔다. 팀플레이는 성공했고, 합의문 없는 합의는 성립된 셈이다. 이정수는 당시 “(곽)윤기가 날 도와줬으니 올림픽 때는 나눠 갖자.”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은 팀플레이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 팀플레이는 쇼트트랙 규정상 실격이다. 그러나 한 선수는 “눈에 띄게 넘어뜨리거나 막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는 없다. 눈에 안 띄는 커버플레이는 자연스레 나올 수밖에 없다. 예전에 1등할 선수를 아예 밀어버리던 ‘파벌’과는 전혀 다르다.”고 했다. 그러면서 “팀플레이를 실격이라고 하면 지금까지 한국이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딴 것도 다 반칙 아니냐.”고 덧붙였다. 다른 코치는 “어느 정도 팀 플레이가 있다는 건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게 공식화되면 쇼트트랙 종목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했다. 그는 “그래서 지금 선수들 모두가 제대로 말을 못하는 것 아니겠냐.”고 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이정수, 전재목 코치 강압에 불출전 사유서 작성 ‘충격’

    이정수, 전재목 코치 강압에 불출전 사유서 작성 ‘충격’

    쇼트트랙 국가대표 이정수 선수가 지난해 4월 대표선발전에서 전재목 코치의 강압에 못 이겨 불출전 사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대한체육회가 8일 발표한 대한빙상경기연맹 특정감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대표선발전 경기를 앞두고 일부 코치와 선수들은 서로 랭킹 5위 안에 함께 들어 국가대표에 선발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는 한편 시즌 국제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 이 과정에서 전재목 코치는 이정수 선수에게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양보하라고 요구했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전 코치는 자발적으로 빠졌다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이정수 선수에게 불출전 사유서를 작성하도록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감사 결과에는 이정수 선수 외에도 김성일 선수도 전 코치의 강압적인 지시로 불출전 사유서를 작성한 것으로 나와 있다. 대한체육회는 빙상경기연맹에 관계자 조사 등을 통한 모의 여부 규명 및 관련자 처벌을 요구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 ‘무릎팍도사’ 녹화 중 엄마 정성에 눈물

    김연아, ‘무릎팍도사’ 녹화 중 엄마 정성에 눈물

    김연아가 MBC ‘무릎팍도사’ 녹화 도중 눈물을 보였다. 김연아는 7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MBC 본사에서 진행된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찾아온 슬럼프와 어머니의 눈물겨운 뒷바라지 등 그간의 이야기를 숨김 없이 털어놨다. 6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녹화에서 김연아는 “올림픽 금메달 획득 후 토리노 세계선수권 대회를 치를 때 찾아온 슬럼프 때문에 체력적·정신적으로 괴로웠다. 오서 코치가 힘들 것이란 얘기는 했지만 그 정도로 힘들 줄은 예상 못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 라이벌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와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마오와 나는 별 문제가 없는데 주위에서 경쟁 관계를 부각시켜 불편할 때가 많았다. 경기에서 만나지 않기를 바란 적도 있었다. 하지만 마오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고 서로 발전도 없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연아는 피겨퀸에 오르기까지 그림자처럼 그를 뒷바라지한 엄마 박미희씨 얘기가 나오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아직까지 김연아 출연 방송분이 언제 전파를 탈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훈련중 숨진 이승엽 ‘절친’ 키무라 타쿠야는?

    훈련중 숨진 이승엽 ‘절친’ 키무라 타쿠야는?

    히로시마와의 원정경기(2일)에 앞서 훈련도중 그라운드에 쓰러진 키무라 타쿠야(요미우리 코치)가 7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를 끝으로 18년의 현역생활을 마감한 키무라는 올해부터 요미우리 1군 수비·주루코치로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하던 중이었다. 그의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하라 타츠노리 요미우리 감독을 비롯해 과거 한팀에서 선수와 지도자로 인연을 맺었던 마티 브라운(현 라쿠텐 감독) 등은 슬픔을 감추지 못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현역시절 키무라는 어느 한가지 부문에서 특출한 재능을 가진 선수는 아니었지만, 투수를 제외하고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수 있는 진정한 유틸리티 플레이어중 한명이었다. 인품 또한 뛰어나 그를 믿고 따르는 후배들도 많았고 야구에 대한 열정 역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만큼 투지가 대단한 선수였다. 2006년 6월 야마다 신스케와 맞트레이드 되어 요미우리로 이적한 키무라는 그해 요미우리로 건너온 이승엽과도 절친해 국내팬들에게도 꽤 친숙한 인물이다. 흔히 ‘타격왕은 세단을 타고, 홈런타자는 리무진을 탄다’ 라는 말이 있다. 그럼 키무라는 어떤 차를 타야 어울리는 선수였을까? 그가 걸어온 야구인생을 놓고 보면 값비싼 렌트카가 가장 어울리는듯 싶다. 키무라는 언제 어느때라도 필요하면 사용할수 있는 렌트카처럼 감독이라면 그를 좋아하지 않을수 없게 만드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로 유명했다. 미야자키가 고향인 키무라의 프로 첫 정착지는 니혼햄 파이터스다. 당시 포수로 입단했던 그는 그러나 프로입단(1992)해부터 외야수를 겸업했다. 수비에 비해 타격이 약했던 그로써는 주전은 언감생심이었고 가끔 대수비나 대주자로 경기에 나서는게 전부였다. 1997년 히로시마 토요 카프로 이적한 키무라는 그해 팀의 주전 유격수였던 노무라 켄지로(현 히로시마 감독)의 부상으로 유격수를 시작하면서부터 내야수와 인연을 시작한다. 이당시 그는 주로 2루와 외야를 겸업하는데 수비력에 비해 떨어지는 타격을 만회하고자 스위치 타자로의 전환을 시도하기도 했다. 2000년에는 프로데뷔 후 첫 규정타석을 채워 그해 타율 .288와 리그 최다 2루타(34개)까지 작성하는 맹활약을 선보이며 그동안 수비에 비해 박한 평가를 들었던 타격에서도 진일보한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도 참가해 일본이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일조한 그는 그러나 2006년 시즌도중 히로시마를 떠나게 된다. 신임 마티 브라운 감독의 성향이 젊은 선수들을 선호, 팀 체질개선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당시 키무라의 이적은 전력과 선수들의 네임밸류에 있어서 비교할수 없을만큼의 강했던 요미우리라는 점을 감안할때 사실상 주전선수로서의 종말을 고하던 일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세간의 평가에도 불구하고 요미우리에서 키무라는 2루와 외야를 번갈아 보면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2007년 2루수 주전감으로 점찍으며 영입한 외국인 타자 루이스 곤잘레스(약물문제로 퇴출)가 부상으로 시즌초반 팀 전력에서 이탈하자 곧바로 2루수로 투입돼(113경기) 그해 요미우리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2008년에는 자신의 커리어 최고 타율(.293)을 기록하며 노장 투혼을 보여주기도 했다. 선수생활의 마지막해 였던 지난해 키무라는 역시 주전 2루수감으로 데리고 온 외국인 타자 애드가르도 알폰소의 부진을 틈타 2루수로 출장하며 한때 리그 타율 4위까지 올라올정도로 불같은 방망이를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타율이 떨어지면서 와키야 료타에게 2루자리를 양보하는 경기가 많아졌고 비록 팀이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데 있어 큰 보탬이 되지는 못했지만 떠날때를 알았던 키무라는 작년 11월 23일 은퇴식을 거행하며 정들었던 현역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키무라는 투수도 타석에 들어서는 센트럴리그 특성상 투수교체에 따른 대타나, 대수비 그리고 대주자로 경기에 나서는 일도 많았다. 언젠가 하라 감독은 “키무라의 플레이는 젊은 선수들의 모범이 될뿐만 아니라 그의 인품을 보고 있으면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라고 말했을 정도다. 키무라가 은퇴후 공백기 없이 곧바로 팀의 1군 수비 주루코치를 맡을수 있었던 것도 그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아왔는지를 엿볼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공교롭게도 자택이 히로시마에 있는 키무라는 10일 오전 11시에 발인식을할 예정이다. 요미우리 키요타케 히데토시 구단 대표는 요미우리가 이달 23일 히로시마 홈구장인 마쯔다 줌줌 스타디움에서의 시합일정이 있는것을 감안, 이때 3연전중 한경기를 추모경기로 열겠다고 발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BA 최다승 감독 윌킨스 男농구 대표팀 기술고문에

    미프로농구(NBA) 최다승 감독 출신인 레니 윌킨스(73)가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기술고문에 선임됐다. 한국농구연맹(KBL)과 대한농구협회(KBA)가 공동으로 구성한 남자농구 국가대표 협의회(국대협)는 6일 “NBA의 협조를 얻어 윌킨스와 교섭을 벌인 끝에 협상을 타결했다.”고 발표했다. 대표팀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기술고문으로 영입된 윌킨스는 11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까지 지도하게 된다. 윌킨스 기술고문은 NBA 32시즌 동안 포틀랜드, 클리블랜드, 애틀랜타, 토론토, 뉴욕 등의 지휘봉을 잡았다. 정규리그에서 통산 1332승을 올려 이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1989년에는 선수로, 1998년에는 코치 자격으로 명예의 전당에 두 차례나 올라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또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미국 대표팀 코치,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감독을 지내며 2회 연속 미국에 금메달을 안긴 명장 중의 명장이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이승엽 옛 동료 기무라 코치 끝내 사망 ‘충격’

    이승엽 옛 동료 기무라 코치 끝내 사망 ‘충격’

    지난 2일 훈련을 지도하던 중 쓰러졌던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기무라 타쿠야 수비코치가 끝내 병석에서 숨을 거뒀다. 기무라 코치는 이승엽 선수의 전 동료로 한국 야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기무라 코치의 사인은 뇌출혈의 일종인 ‘지주막하 출혈’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일 히로시마 원정경기에 앞서 훈련을 지도하던 중 갑자기 쓰러진 후 다시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도 임수혁 선수가 오랜 투병에도 끝내 일어나지 못한 비슷한 사례가 있어 야구팬들의 안타까움은 더 커지고 있다.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요미우리의 하라 다쓰노리 감독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하라 감독은 키무라 코치가 “야구를 누구보다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훌륭한 지도자가 될 거라 생각했다.”며 애석해했다. 요리우리는 7일 있을 한신과의 원정경기에서 기무라 코치의 명복을 비는 의미로 ‘상장(상장)’을 유니폼에 달고 경기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또한 23일부터 치러지는 히로시마와의 3연전 가운데 한 경기는 추모 경기로 치르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기무라 코치와 선수로 함께 뛰었던 아베 선수는 “남겨진 자녀들을 위해 선수들이 계속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제는 운다했나? 재실수는 안된다

    이제는 운다했나? 재실수는 안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 개막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허정무 대표팀 감독은 이달 말 23명의 최종 엔트리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내로라하는 태극전사들이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일 때도 끄떡도 하지 않았던 부동의 골키퍼 이운재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이운재(수원)는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K-리그 라이벌전에서 전반 24분부터 8분간 세 골을 잇달아 허용, 팀이 1-3 패배하는 데 주역을 맡았다. 특히 실책성 골킥으로 추가골을 헌납한 장면은 전혀 그답지 않았다. 0-1로 지고 있던 전반 27분 수비수의 백패스를 왼발로 걷어내려다 정조국의 머리에 맞아 어이없는 단독찬스를 내줬다. 실제로 ‘철벽 수문장’ 이운재는 올 시즌 평범해졌다. K-리그 5경기 12실점. 2002년 한·일월드컵 8강 스페인전 승부차기를 막아내던 강력한 카리스마는 사라졌다. 2008년 골키퍼 최초로 프로축구 최우수선수상(MVP)을 받던 기세도 잦아들었다. A매치만 129번을 치렀고, 통산 세 번의 월드컵 본선무대(1994·2002·2006년)를 밟은 이운재다. 그런 이운재의 실수이기에 당혹감은 커진다. 현장을 지켜본 허정무 감독은 “피로가 누적된 탓인지 정상적인 모습이 아니다. 경기력이 떨어지는 상황이 염려스럽다.”고 우려했다. 김현태 골키퍼 코치도 “이운재는 상대 공격수와의 각도를 좁히는 순간 움직임이 좋은데 서울전에선 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월드컵을 앞두고 안정감이 필수인 골키퍼를 당장 교체한다는 건 ‘도박’에 가깝다. 그러나 엔트리에 매번 포함되면서도 제대로 된 출장기회조차 잡지 못했던 정성룡(25·성남)과 김영광(27·울산)의 상승세도 찬찬히 살펴볼 만하다. 정성룡은 리그와 AFC챔스리그를 병행하며 9경기 4실점, 김영광도 6경기 7실점으로 팀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싱겁게 끝나는 듯하던 수문장 경쟁. 이운재의 페이스가 눈에 띄게 떨어지면서 뒤늦은 전쟁이 시작됐다. 오랜 경험 속에서 단련되는 특수한 자리인 만큼 ‘포스트 이운재’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크라프트 나비스코챔피언십] 김송희 “다음엔 우승이다”

    [크라프트 나비스코챔피언십] 김송희 “다음엔 우승이다”

    “또 우승이 미뤄졌네요.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만족해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셜힐스골프장.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챔피언십을 단독 3위로 마감한 김송희(22·하이트)는 “18홀을 다 돌고 마지막에 가서야 등수를 봤다.”면서 아무렇지도 않은 듯 털털하게 소감을 뱉었다. 2라운드까지 1타차 단독선두로 나섰던 김송희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뽑아냈지만 보기도 1개를 저질러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 아쉬운 3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아쉽다는 말은 그에게 늘 따라붙는 말이다. 뒷심이 부족하다는 말도 그렇다. 2007년 LPGA 투어에 데뷔한 김송희는 준우승 2차례, 3위를 4차례 차지했을 뿐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이번 대회에도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3, 4라운드 티샷이 흔들렸다.”는 게 자타가 인정하는 이유다. 김송희는 “집중력을 더 발휘해야 했다. 체력이 달리다 보니 마지막에 좀 처졌다.”고 말했다. 사실, 김송희는 ‘멘탈’이 취약했다. ‘보이시’한 외모, 옷차림과는 달리 수줍음을 잘 타는 ‘용띠 처녀’다. 2008년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단 1타가 모자라 생애 첫 우승컵을 폴라 크리머(미국)에 넘겨준 뒤부터 ‘멘탈 코치’를 곁에 뒀다. 최근 하이트로 메인 스폰서를 옮긴 뒤에는 정신적인 면을 더욱 키우고 있다. 김송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에서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톱 5’에 들었다. 이번에도 그동안처럼 우승권에서 맴맴 돌았지만 우승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은 남달랐다. 챔피언조 바로 뒤 조에서 세계 랭킹 1위 오초아, 2006년 이 대회 챔피언인 캐리 웹(호주)과 동반라운드를 펼쳤지만 위축되지 않았다. 김송희는 “톱스타들과 같이 경기를 했지만 오히려 저한테는 굉장히 편한 경기였다.”고 말했다. 몇 차례 퍼트에서 아쉽게 버디를 놓쳤던 김송희는 “공이 돌아 나오는 데야 어떻게 하겠어요.”라고 넉살을 부리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김송희는 “우승은 곧 하겠죠. 집중력이 좀 떨어지는 것 같아 이 부분을 보강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김연아 패러디 만화 ‘드래곤 아이스’ 관심 ↑

    김연아 패러디 만화 ‘드래곤 아이스’ 관심 ↑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를 주인공을 한 패러디 만화 ‘드래곤 아이스’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오전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은 김연아 선수와 아사다 마오의 경기를 패러디한 만화 ‘드래곤 아이스’의 작가 김우경 씨와의 인터뷰를 방송했다. 일본 만화 ‘드래곤볼’을 패러디한 ‘드래곤 아이스’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피겨퀸’ 대결을 그렸다. 이 만화는 지난달 27일 공개된 이후 인터넷에서 급속도로 퍼지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김우경 씨는 “올해 동계올림픽 경기를 지켜보며 사람들을 즐겁게 하기 위한 취지에서 ‘드래곤 아이스’를 작업하게 됐다.”고 만화 제작 동기를 밝혔다. ‘드래곤 아이스’에는 주인공 김연아 선수뿐만 아니라 브라이언 오서 코치, 라이벌 선수인 아사다 마오와 그녀의 코치 타티아나 타라소바까지 등장한다. 또 피겨 스케이팅의 곽민정 선수와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화 선수, 쇼트트랙 곽윤기 선수 등도 나와 흥미를 더한다. 한편 지난달 31일 귀국한 김연아 선수는 휴식을 취한 뒤 광고 촬영 및 각종 행사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또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쇼’에도 참가해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만화 ‘드래곤 아이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의리청년 MC몽, 야구꿈나무 위해 목소리 기부

    의리청년 MC몽, 야구꿈나무 위해 목소리 기부

    인기가수 MC몽이 MBC ESPN의 야구꿈나무 발굴 육성 프로그램 ‘날려라 홈런왕’의 내레이션에 두 번째 주자로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날려라 홈런왕’의 내레이션은 1회 두산베어스의 간판스타인 김현수 선수를 시작으로 3회에는 방송인 김제동이 ‘날려라 홈런왕’의 스타 목소리 릴레이 기부에 첫번째 주자로 참여해 많은 시청자와 네티즌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MC몽은 최근 방송에서 ‘날려라 홈런왕’ 선수들의 실력 파악을 위한 자체평가전, 차명주 코치의 투수를 위한 특훈, 그리고 2010년 프로야구 개막전에 두산 선수들의 에스코트로 활약한 ‘날려라 홈런왕’ 선수들의 모습을 유쾌한 목소리로 그려냈다. 특히 MC몽은 내레이션 녹음 중 ‘날려라 홈런왕’의 녹화 영상 속에 깊이 동화돼 마치 ‘날려라 홈런왕’ 선수들과 한자리에 있는 것과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생동감 넘치는 내레이션을 선보여 “역시 프로답다.”는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날려라 홈런왕’ 제작사 스타폭스미디어 이대희 대표는 “연일 바쁜 스케줄로 힘들어 하는 MC몽에게 내레이션 기부를 제의하기가 많이 미안했었는데 유소년 야구와 같이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고 하니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목소리 기부에 참여해줬다.”고 밝히며 MC몽의 남다른 의리에 고마움을 표했다. MC몽의 내레이션이 함께하는 날려라 홈런왕은 오늘(5일) 오후 6시 MBC ESPN을 통해서 방영된다. 사진=스타폭스미디어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대행’ 꼬리표 떼다

    프로농구 전자랜드 유도훈(44) 감독대행이 ‘대행’ 꼬리표를 떼고 본격적인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전자랜드는 1일 “유도훈 감독대행을 신임감독으로 임명한다. 연봉 2억 5000만원에 새달 1일부터 2013년 4월30일까지 3년간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유 감독은 2009~10시즌 초반 전자랜드가 10연패에 빠져 박종천 감독이 물러나자 감독대행을 맡아 시즌을 마쳤다. 정규시즌 42경기를 지휘해 14승(28패)을 챙겼다. 전자랜드는 시즌 중반 14승13패로 삼성과 6강 플레이오프까지 다퉜으나 후반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막판 12연패에 빠져 오리온스와 공동 꼴찌의 불명예를 안았다. 유 감독은 현재 미국에서 외국인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열심히 했지만 성적이 아쉬웠다. 천천히 되돌아보고 분석해 다음 시즌에는 높이와 스피드를 두루 갖춘 농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고-연세대를 졸업한 유 감독은 실업농구 현대전자와 프로농구 현대를 거쳐 1999~2000시즌까지 선수로 뛰었다. KCC와 LG코치를 역임했고 2006~07시즌 도중 KT&G감독에 선임, 두 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살맛’ 이연두 개그본능에 임채무-박정수 ‘폭소’

    ‘살맛’ 이연두 개그본능에 임채무-박정수 ‘폭소’

    배우 이연두의 개그본능이 브라운관을 웃음꽃으로 수놓았다. 지난 3월31일 방송된 MBC ‘살맛납니다’에선 인식(임채무 분)의 초대로 혜원(이연두 분)이 유진(이태성 분)의 집을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인식이 혜원과 유진이 사귀기를 희망하는 뜻에서 이뤄진 것인데, 유진도 밝고 유쾌한 혜원에 대해 호감을 갖게 됐지만 아들 유건(이우주 분)의 존재를 알고는 고민에 빠졌다. 식사를 마친 혜원은 “첫 방문 선물을 드려야지.”라며 ‘혜원표’ 퀴즈를 냈다. 혜원은 옥봉(박정수 분)에게 “사모님, 이 바나나가 어떻게 웃는지 아세요?”라며 물었다. 이어 혜원은 손으로 입을 가린 뒤 “바나나~킥”이라고 답해 인식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혜원의 농담에 옥봉도 피식 웃음을 지었다. 옥봉의 반응에 혜원은 “그럼 사과는 어떻게 웃는지 아세요?”라며 물었다. 옥봉이 “글쎄요. 사과?”라고 퀴즈에 대한 답을 궁금해 하자 혜원은 “풋! 사과”라고 대답해 옥봉을 또한번 웃음짓게 만들었다. 손자 유건에 대한 생각 때문에 혜원을 편하게 대하지 못했던 옥봉이지만 혜원의 소탈한 성격이 싫지만은 않았다. 혜원의 썰렁하고도 재치 넘치는 4차원 개그본능은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한 것. ’살맛납니다’에 중간 투입된 이연두는 그동안 KBS ‘해피선데이-날아라 슛돌이’ 코치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 ‘연인이여’‘강적들’‘신데렐라맨’‘내 인생의 황금기’ 영화 ‘청년폭도맹진가’등에 출연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AFC 챔피언스리그] 호세모따·김대의 골! 골… 수원 16강

    [AFC 챔피언스리그] 호세모따·김대의 골! 골… 수원 16강

    수원이 ‘특급용병’ 호세모따(31·브라질)와 ‘플레잉코치’ 김대의(36)의 맹활약 속에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수원은 3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허난 전예(중국)와의 G조 조별리그 4차전 홈경기에서 전반 10분에 터진 호세모따의 선취골과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김대의의 추가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수원은 3승1무(승점 10)로 남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 2위를 확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양팀 서포터스의 뜨거운 응원 대결 속에 시작된 경기에서 수원은 호세모따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다. 활발한 움직임으로 허난의 수비를 휘젓던 호세모따가 전반 10분 허난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호세모따는 왼쪽 페널티지역에서 찬 이현진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의 몸을 맞고 굴절돼 흐르자 몸을 날려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해 골을 완성했다. 지난 23일 허난과의 원정 3차전에서도 혼자 두 골을 사냥하며 2-0 승리를 이끈 호세모따는 이날도 귀중한 결승골을 뽑아 절정의 골감각을 과시했다. 이 골로 호세모따는 브라질 출신인 공격수 헤이날도(31)와 수비수 주닝요(28)를 제쳐두고 자신만 선발 출장시킨 차범근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호세모따는 AFC 챔피언스리그 네 경기에 출전해 네 골을 터뜨렸다. 이 경기에 16강 진출의 운명이 걸린 허난은 거세게 반격했지만 전반 내내 실속 없는 공격을 펼쳤다. 차범근 감독은 후반 들어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이길훈 대신 스피드와 드리블이 좋은 플레잉코치 김대의를 투입했다. 작전은 주효했다. 후반 내내 김대의는 측면에서 특유의 거침없는 돌파로 허난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마침내 후반 추가시간 혼전 상황에서 김대의는 공이 뒤로 흐르자 왼쪽 골지역에서 달려들며 추가골을 뽑아냈다. 노장 김대의의 관록이 돋보이는 대목이었다. 차범근 감독은 경기 후 “전반전에 쉽게 첫 골을 넣은 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경기 감각이 떨어진 선수들의 실책이 나온 부분은 아쉽다.”면서 “감바 오사카(일본), 암드포스(싱가포르)와 두 경기가 남아 있는데 조 1위로 16강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성남도 중국 베이징 노동자경기장에서 열린 E조 4차전 베이징 궈안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29분 몰리나(30·콜롬비아)의 프리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 23일 베이징 궈안과 3차전 홈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를 지켰던 성남은 4승(승점 12)째를 챙겨 남은 두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 1위로 16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전날 전북, 포항에 이어 이날 수원, 성남의 승리로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 중인 K-리그 4팀 모두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옷 찢고 던지고…하키 감독 코트서 난동

    옷 찢고 던지고…하키 감독 코트서 난동

    “도대체 왜 이게 반칙이냐고!” 아이스하키팀 감독이 심판의 판정에 불복해 코트에서 난동을 부려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캐나다 프로 아이스하키팀 아보츠포드 히트의 감독 짐 플레이페어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열린 경기에서 보인 부적절한 행동으로 ‘세계 최고 다혈질 코치’로 이름을 올렸다. 아메리칸 하키리그 해밀턴 불독과의 경기 도중 아보츠포드의 선수 J.D 와트가 상대팀 골키퍼와 충돌해 반칙판정을 받자 이 감독은 화를 내기 시작했다. 한차례 심판에게 호소했다가 무시 당하자 그는 후보 선수들이 대기하고 있던 벤치에 뛰어 올라 1분 간 소리를 지르며 거칠게 항의한 것. 플레이페어 감독은 재킷을 벗고 넥타이를 거칠게 풀더니 급기야 하키스틱 2개를 휘두르다가 부러뜨렸다. 감독의 이런 행동에 익숙한 듯 선수들에게서는 놀라는 기색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날 경기에서 상대팀에 4-0으로 패한 직후 플레이페어 감독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리그 측에 사과했으며 벌금 징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그는 이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내 행동은 카메라에 잡힌 그대로이며 프로 경기에서는 일반적인 일이다. 인터뷰에서 사과를 하진 않을 것”이라고 뻔뻔하게 답변해 비난에 휩싸였다. 플레이페어 감독의 난동 장면은 유명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 망신을 당했다. 한 네티즌은 “플레이페어(Playfair)란 이름에 어울리지 않는 부적절한 행동”이라면서 그의 스포츠맨십을 꼬집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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