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코인 시장
    2026-03-20
    검색기록 지우기
  • 의견수렴
    2026-03-20
    검색기록 지우기
  • 롯데 신동빈
    2026-03-20
    검색기록 지우기
  • 검은 수요일
    2026-03-20
    검색기록 지우기
  • NH투자증권
    2026-03-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40
  • 美, 이더리움 현물 ETF도 승인…비트코인 이후 4개월만

    美, 이더리움 현물 ETF도 승인…비트코인 이후 4개월만

    가상자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에 이어 이더리움 ETF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현물 ETF 승인을 받았다. 미국 SEC는 23일(현지시간) 블랙록, 피델리티, 그레이스케일 등 자산운용사 8곳이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상장을 승인했다.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승인을 내린 지 4개월만으로, 비트코인에 이어 세계 시가총액 2위 규모인 이더리움도 상장된 것이다. SEC가 승인한 현물 ETF의 공식 심사요청서(19b-4)는 현물 ETF 승인 과정 중 첫 번째 단계다. 미국 증권시장에서 거래가 되기 위해서는 SEC로부터 증권신고서(S-1)를 승인받아야 한다 앞서 비트코인 현물 ETF도 ‘심사요청서→증권신고서 승인→현물 ETF 승인’ 순서로 진행한 바 있다. SEC는 이날 “신중한 검토 끝에 위원회는 이 신청이 미 증권거래소에 적용되는 증권거래법 및 그에 따른 규칙·규정과 일치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3804달러(약 422만원)로 24시간 전 대비 0.97%, 일주일 전 대비 28.78%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 경콘진, ‘최고 게이머 뽑는다’···제19회 경기게임오디션’ 25일 최종전 개최

    경콘진, ‘최고 게이머 뽑는다’···제19회 경기게임오디션’ 25일 최종전 개최

    플레이엑스포에서 경기게임오디션 TOP10 최종 오디션 개최 총상금 2억 원, 후속지원·협력사 서비스 등 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게임을 선발하는 ‘제19회 경기게임오디션’ 최종 오디션을 25일 14시 플레이엑스포(PlayX4) 경기게임오디션 무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리는 경기게임오디션은 지난 10년 동안 수많은 인기 게임을 배출한 대한민국 대표 게임 제작 경연 대회다. 올해는 230개의 미출시 게임이 오디션에 참가해 서류심사와 1차 오디션을 거쳤다. 생존한 10개 팀은 오는 25일 수도권 최대 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순위를 가린다. 최종 오디션에는 ▲피프티원퍼센트 ‘페블 나이츠’, ▲(주)콩코드 ‘그레이테일’, ▲인다이렉트샤인 ‘하르마’, ▲(주)다닷 ‘요트드림’, ▲에그타르트 주식회사 ‘메탈슈츠’, ▲에트리엘아타나시아 ‘오버 더 호라이즌’, ▲팀 호레이 ‘세피리아’, ▲더블스트로크 ‘코인몬디펜스’, ▲아레테 게임즈 ‘테인티드 랜드’, ▲Lizard Smoothie ‘Shape of Dream’ 등 총 10개 팀이다. 심사에는 전문가 평가단 20명과 청중 평가단 100명이 1등(1팀), 2등(2팀), 3등(2팀)을 가릴 예정이다. 입상한 팀은 ▲최대 5천만 원(총 2억 원)의 상금, ▲품질보증(QA), 사운드, 영상, 번역, 마케팅 등 개발 및 출시에 필요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 가점, ▲오디션 협력사 연계 서비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협력사 연계 서비스는 경기게임오디션에서만 받을 수 있는 혜택으로 실제 게임 개발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올해는 ▲AWS ▲NHN ▲네이버클라우드 ▲뒤끝 ▲스토브인디 ▲씽킹데이터 ▲아이지에이웍스 ▲원스토어 ▲잉카엔트웍스 ▲컴투스플랫폼 ▲큐게임즈 등 11개 사로 협력사가 확대됐다. 경콘진 관계자는 “올해 최종 오디션에는 로그라이크, 어드벤처, 캐주얼, 액션, 덱빌딩, 전술 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올라온 것이 특징”이라며, “일반 관람객에도 오디션 현장을 공개하는 만큼 게임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서울 on] 가상자산 투자 부추기는 정치권

    [서울 on] 가상자산 투자 부추기는 정치권

    가상자산 투자를 시작한 이유는 두 가지였다. 좀처럼 이해하기 힘든 가상자산 시장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보고 싶었고(내 돈이 들어가면 그때부턴 없던 관심도 생긴다), 다른 하나는 ‘벼락거지’(내 자산은 그대로인데 부동산이나 주식, 가상자산 등의 급등으로 벼락부자가 생겨나면서 상대적으로 빈곤해진 사람)는 면하자는 생각에서였다. 아니나 다를까, 올해 처음 가상자산을 포함한 공직자 재산공개 결과를 보니 고위공직자의 5.7%(112명)가 47억원대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국회에선 15억 5000만원에 이르는 가상자산을 신고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20명의 국회의원이 18억 4000여만원의 가상자산을 신고했다. 이런 상황에서 여야 국회의원들은 가상자산 투자 수익에 대해 과세를 유예하거나 5000만원까지 공제해 주자고 주장하고 있다. 예정대로라면 가상자산은 내년 1월부터 양도 및 대여분에 대해 기타소득으로 분리과세된다. 기본공제액 250만원을 초과하면 지방세를 포함해 22%가 세금으로 나간다. 해외 주식 매매차익에 붙는 양도소득세와 같은 수준이다. 총선 과정에서 국민의힘은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 시점을 가상자산기본법 제정 이후로 유예하자는 방침을 정했다. 당초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는 2022년 1월부터 시행됐어야 했지만 시스템 정비와 투자자 보호 제도 마련을 이유로 1년 미뤄졌고,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에 맞춘다며 2년 더 유예돼 내년으로 연기된 상황이다. 2년 전 논의 때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문위원은 검토보고서에서 과세 신뢰도와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투기성 자금을 막고 투자위험을 줄이기 위해 조속한 과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가상자산 매매 수익에 대한 공제 한도를 5000만원까지 늘리고 가상자산을 비과세 통장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넣을 수 있게 해 국민의 자산 증식의 기회를 확대하자고 했다. 그런데 아무리 가상자산 계좌 수가 670만개를 넘을 만큼 투자자가 많아졌다지만, 정치권에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세 부담을 덜어 주자고 할 만큼 가상자산이 전 국민에게 보편적인 자산이 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는 자칫 위험 투자를 부추기는 시그널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금을 내고 착실히 돈을 모으는 다른 국민에겐 박탈감을 준다. 올해 1월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된 데 이어 지난달 홍콩에서도 승인되자 우리도 가상자산 현물 ETF를 승인하고 활성화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흐름에 맞춰 제도권 안에서의 논의는 필요하다. 그러나 가상자산의 속성을 오인하진 말자.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은 법원 결정에 따라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면서도 성명서의 가장 마지막에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비트코인은 랜섬웨어, 자금세탁, 제재 회피, 테러자금 조달 등 불법 활동에도 사용되는 투기적이고 변동성이 큰 자산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 우리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지만, 비트코인을 승인하거나 지지하지는 않는다.” 신융아 경제부 기자
  • 압류 가상자산도 첫 강제 매각…악성 체납자 641명 ‘탈탈’ 턴다

    압류 가상자산도 첫 강제 매각…악성 체납자 641명 ‘탈탈’ 턴다

    상습 고액 체납자가 보유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세무당국이 강제로 팔아 밀린 세금을 받아 낸 사례가 처음 나왔다. 체납 세금을 토해 낼까 봐 일부러 아파트 상속을 포기한 뒤 상속분을 현금으로 은닉하거나 수십억원짜리 미술품을 자녀 명의로 사들여 세금 징수를 피한 체납자도 적발됐다. 국세청은 세무당국의 압류를 회피한 악성 체납자 641명을 상대로 재산 추적 조사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국세청은 이달부터 금융위원회 등과 협의해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가상자산을 직접 매각해 미납 세금을 징수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는 세무서 명의로 가상자산거래소 계좌를 개설할 수 없어 체납자 스스로 매각하지 않으면 강제 징수가 불가능했다. 이런 점을 악용해 체납자들은 가상자산을 재산 은닉 저수지로 활용해 왔다. 국세청은 이날까지 체납자의 가상자산 11억원어치를 팔아 현금화했고 앞으로 123억원어치도 마저 징수할 방침이다. 수억원의 양도소득세를 체납한 A씨는 가족과 짜고 돌아가신 어머니의 고가 아파트 상속을 포기했다. 재산이 생기면 강제 징수를 당할 수 있어서다. 대신 포기한 지분에 해당하는 현금을 배우자 명의로 받아 압류를 피해 왔지만 결국 적발됐다. 국세청은 A씨에게 현금을 전달한 상속인을 상대로 사해(詐害)행위 취소소송을 냈다. 상속된 아파트에 대해선 처분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상속인과 배우자는 체납처분면탈 혐의로 고발했다. 조세범처벌법상 체납처분면탈범에게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형이 내려진다. 부동산 시장 ‘큰손’으로 거액의 양도세를 체납한 B씨는 주택 거래를 통해 늘어난 재산으로 해외 갤러리에서 수십억원 상당의 그림과 조각상을 자녀 명의로 사들였다. 국세청은 B씨의 미술품 압류를 위해 실거주지를 수색하는 등 강제 징수에 착수했다. 전자상거래업자 C씨는 고가 골프회원권을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법인에 양도해 강제 징수를 피했다. 그는 법인에 회원권 명의를 넘긴 뒤에도 이전과 같이 사적으로 회원권을 이용했다.
  • 美 임금 인플레 우려 고조… 월가 “올 금리 인하 물건너갈 수도”

    美 임금 인플레 우려 고조… 월가 “올 금리 인하 물건너갈 수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첫날인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떨어졌다. 이날 발표된 미국 고용시장의 임금 지표가 예상보다 견고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월가에서 올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물건너갈 수도 있다는 비관론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0.17포인트(1.49%) 내린 3만 7815.9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57%, 나스닥지수는 2.04% 떨어졌다. 연준의 금리 결정 발표에 대한 경계심리로 하락 출발한 뉴욕증시는 노동시장의 개선된 임금 지표 탓에 낙폭을 키웠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1분기 고용비용지수(ECI)는 전 분기보다 1.2% 올라 시장 전망치(1.0%)를 웃돌았다. 노동자의 높은 임금은 물가 상승으로 직결돼 금리 인하를 막는 요소로 작용한다. 애초 시장에서는 연준이 6월부터 금리를 내리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쉽게 잡히지 않는 인플레이션 탓에 금리 인하 시기가 연기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여기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5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하고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을 내놓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시장에서는 아예 연내 금리인하가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했다. 릭 라이더 블랙록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근원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는 게 연준과 시장 참가자를 좌절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와 위험자산에 대한 회피 심리가 겹치면서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은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전고점(7만 3789달러·1억 234만원) 대비 22% 이상 하락한 5만 7171달러(7941만원)를 기록했다. 지난 4월 한 달간 비트코인 가격은 18%가량 떨어졌는데 이는 2022년 11월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FTX 파산 사태(16%)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 “일본서 10년 묵은 비트코인 풀린다”… 마운트곡스發 ‘12조원 폭탄’ 주의보

    “일본서 10년 묵은 비트코인 풀린다”… 마운트곡스發 ‘12조원 폭탄’ 주의보

    반감기 이후 반등하는 듯했던 비트코인이 6만 4000달러(약 8825만원) 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반감기 기대감이 이미 반영돼 단기 급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일본발 또 다른 변수 하나가 등장했다. 일각에선 최악의 경우 12조 500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이 한꺼번에 시장에 풀릴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28일 가상자산 업계는 10년 전 해킹으로 파산한 일본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의 채권 상환이 임박했다고 보고 있다. 마운트곡스는 2010년 설립 당시 비트코인 거래 점유율 70%를 차지할 만큼 세계 최대 거래소로 유명했다. 하지만 2014년 해킹으로 전체 비트코인 발행량의 4%에 달하는 비트코인 85만개를 잃고 파산했다. 마운트곡스가 오래된 디지털 지갑에서 비트코인 20만개를 발견했다고 밝히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이후 투자자들은 채권단을 조직하고 일본 도쿄 법원에 마운트곡스 회생을 신청하고 피해 회복 절차를 밟았다. 최근 해외 가상자산 커뮤니티에는 마운트곡스로부터 가상자산을 일부 상환받았다는 투자자들의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현재 마운트곡스가 상환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트코인 개수는 약 14만 2000개다. 비트코인 보유량을 기준으로 세계 3위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우리 돈으로 12조 5000억원이 넘는다. 상환된 비트코인이 동시다발적으로 시장에 쏟아질 경우 가격 하락이 불가피하다. 마운트곡스 파산 당시보다 비트코인 가격이 100배 넘게 올랐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상환받은 비트코인을 매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글로벌 가상자산 분석업체 K33은 최근 보고서에서 “마운트곡스 상환 물량은 비트코인 가격에 부정적 압력을 가할 수 있다. 해당 물량은 시장을 놀라게 하는 데는 충분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비인크립토는 “예상대로 상환이 진행된다면 채권자들의 상당한 매도 압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 “혁신 화폐 CBDC로 현금 없는 세상” vs “개인 통제 빅브러더 우려” [경제의 창]

    “혁신 화폐 CBDC로 현금 없는 세상” vs “개인 통제 빅브러더 우려” [경제의 창]

    CBDC 도입 실험 분주한 한은“스테이블 코인, 통화 주권 위협”기관 거래 ‘도매용’부터 테스트중앙은행, 은행 통해 간접 관리 트럼프·파월 등 ‘부작용’ 경고“연방정부 ‘화폐 통제권’ 갖게 돼개인정보 침해·불평등 부를 것대중 권리·자유 보호 설명 필요” CBDC 도입 속도 내는 지구촌中, 2020년 시범 운영·실험 선도EU, 2028년 후 발행 목표 내놔“CBDC·실물 화폐 공존” 전망도 현금 없는 세상을 향한 한국은행의 실험이 분주하다.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이야기다. CBDC는 중앙은행을 뜻하는 ‘Central Bank’와 디지털화폐(Digital Currency)를 합친 용어다. 비트코인의 인기 때문에 CBDC는 종종 가상자산(암호화폐)과 비슷한 것 아니냐는 오해를 사지만 둘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우선 발행 주체가 다르다. CBDC는 중앙은행이 발행한다. 반면 가상자산은 민간이 발행한다. 화폐 가치도 다르다.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만큼 CBDC의 가치는 기존 법정화폐의 가치와 함께 움직인다. 한은은 2021년 8월부터 CBDC 연구에 착수했고 지난해 10월 CBDC 활용성 테스트를 했다. 올 4분기에는 최대 10만명을 대상으로 실거래 테스트를 한다.CBDC가 본격적으로 활성화하면 현금 없는 세상이 열릴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현금 없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는 말할 것도 없고 전통시장에서조차 신용카드 결제, 스마트폰을 통한 각종 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이도 저도 안 되면 모바일뱅킹으로 계좌 이체를 하면 된다. 현금 쓸 일이 도통 없다. 그런데 왜 한은은 CBDC 실험에 속도를 내는 것일까. 이유는 위기감 때문이다. 한은은 민간이 발행하는 스테이블 코인이 각국의 통화 주권을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스테이블 코인은 기존 화폐에 고정 가치로 발행되는 암호화폐를 말한다. 코인별로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코인이 1달러의 가치를 갖게 설계한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최근 “스테이블 코인이 확산되면 화폐의 단일성이 보장되지 않을 수 있고, 화폐 주조차익과 통화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스테이블 코인이 각국의 통화 주권에 부정적 역할을 미칠 가능성을 지적했다. CBDC는 활용 범위와 사용 주체에 따라 ‘소매용’과 ‘도매용’으로 나뉜다. 소매용은 개인과 기업이 현금처럼 일상생활에서 쓰는 CBDC다. 도매용은 지급준비금과 비슷한 개념으로 금융기관 간 자금 거래, 최종 결제 등에 사용한다. ●토큰 프로그래밍 땐 사용처 한정 가능 한은은 우선 도매용 CBDC 테스트에 집중할 방침이다. 한은이 소매용 CBDC를 뒤로 밀어놓은 것은 한국이 이미 현금 없는 생활에 익숙해서다. 이창용 총재는 지난해 3월 국제결제은행(BIS) 행사에서 “(한국은) 이미 효율적인 지급 결제 시스템이 마련돼 소매용 CBDC 도입에 따른 효용은 크지 않다. 도매용 CBDC와 연동되는 예금 토큰 시스템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했다. 도매용 CBDC는 다음과 같이 운영된다. 먼저 중앙은행이 CBDC를 발행해 은행에 공급한다. 은행은 해당 CBDC를 기반으로 예금과 유사한 형태의 디지털 자산인 예금 토큰을 발행한다. 한은은 이 예금 토큰을 현재 수시입출식 예금과 비슷하게 설계했다. 고객은 이 예금 토큰으로 상거래를 할 수 있다. 예금 토큰의 가장 큰 특징은 ‘프로그래밍’이다. 토큰에 프로그래밍할 경우 사용처를 한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녀에게 토큰을 주면서 서점, 식당, 편의점에서만 사용하고 PC방, 노래방에서는 못 쓰게 토큰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밖에도 기부금을 투명하게 전달하거나 중고차 매매 등 명의 이전과 자금 이전을 동시에 해야 하는 거래의 리스크를 크게 줄이는 등의 효과가 있다. 하지만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부가 CBDC를 통해 개개인의 거래 내역을 하나하나 들여다보고 통제하는 ‘금융 빅브러더’ 사회가 도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CBDC에 극도로 부정적인 대표적 인물이다. 그는 최근 대통령 선거 연설에서 “정부의 폭정으로부터 미국 시민을 보호하겠다. CBDC를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CBDC는 연방정부가 화폐에 대한 절대적 통제권을 갖게 해 시민들의 돈을 빼앗아 갈 수 있다. 미국의 자유 정신에 대한 위협”이라고 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 역시 신중한 입장이다. 파월 의장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를 도입하는 것은 차치하고, 도입 권고 근처에도 가지 않았다. 정부가 개인의 모든 거래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우리는 미국에서 그런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개인정보 보호단체 ‘빅브러더워치’는 영국 중앙은행 잉글랜드은행(BOE)의 CBDC 추진이 개인정보와 보안을 침해하고 심각한 불평등을 초래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빅브러더워치는 “정부는 대규모 금융 감시를 도입하면서 개인정보를 보호하겠다고 하지만 누구도 그 말을 신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약속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CBDC가 필요한 이유와 어떻게 대중의 권리와 평등, 자유를 보호할 것인지 자세히 설명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CBDC의 빅브러더화는 기우라는 것이 이창용 총재의 의견이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이 총재는 “중국처럼 중앙은행이 직접 통화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은행을 통해 간접 관리한다. 지금처럼 정보는 은행이 가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아구스틴 카스텐스 BIS 사무총장 역시 “중앙은행은 개인 금융 거래 내역을 분석하는 데 관심이 없다. 중앙은행은 300년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그동안 한 번도 그 데이터를 이용한 적이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화폐의 표현을 바꾼다고 해서 중앙은행이 (입장을) 바꿀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이 CBDC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IS에 따르면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등 100여개 국가에서 CBDC 연구가 진행 중이다. BIS는 2030년까지 24개국 중앙은행이 CBDC를 보유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국 중에서는 중국이 가장 앞서 있다. 중국은 2014년부터 ‘디지털 위안화’ 연구를 시작했다. 2020년 시범 운영에 들어갔으며 현재 외국과의 CBDC 거래 실험을 진행 중이다. 중국 정부는 2029년 본원통화 가운데 15% 이상을 디지털 위안화로 발행할 계획이다. 중국은 CBDC를 통해 지급결제시장에서의 정부 장악력을 키우고, 달러 중심의 국제통화 질서에 대항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EU도 지난해 말 디지털 유로 도입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2028년 이후 CBDC 발행을 목표로 한다. 싱가포르 중앙은행인 싱가포르통화청(MAS)도 실시간 은행 간 도매 결제를 위한 CBDC 발행을 추진 중이다. 러시아 정부는 2025년 CBDC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 제재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디지털화폐 도입이 시급해진 상황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디지털 루블 도입 법안에 서명했다. ●“소외되는 계층 없도록 잘 살펴야”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각국이 경쟁적으로 CBDC 도입에 나서는 만큼 한은의 적극적인 태도는 상당히 긍정적”이라면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도입하는 데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잘 살펴야 한다. 인프라 구축을 치밀하게 해서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 오지에 거주하는 주민도 불편을 겪지 않게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실물 화폐의 시대는 끝나는 것일까. 카스텐스 사무총장은 “CBDC가 개발되더라도 현금을 밀어내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현금을 다루는 데 비용이 많이 들기는 하지만, 분명히 존재해야 하고 (CBDC와) 공존해야 한다”고 했다.
  • 세계 가상자산 시가총액 2조 5000억 달러…업비트 2위

    세계 가상자산 시가총액 2조 5000억 달러…업비트 2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지난 3월 전 세계 가상자산 거래 점유율 부문에서 미국의 바이낸스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2위 자리에 처음 올라선 이후 9개월 연속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26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지난 3월 업비트의 현물 거래량은 2164억달러(297조원)로 상위 10개 거래소 중 9.4%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올해 1월 905억달러(124조원) 규모였던 업비트의 거래량은 2월 들어 768억달러(105조원)로 잠시 주춤했지만 3월 들어 다시 급증했다. 점유율 규모가 가장 큰 거래소는 미국 바이낸스로 지난 3월 49.7%의 점유율을 보였다. 현물 거래량은 1조 1425억달러(1573조원)를 기록했다. 지난 2월(4934억 달러, 678조원) 대비 131.6% 증가했다. 상위 10개 거래소의 전체 시가총액은 2조 3000억달러(3163조원)로 업비트를 제외한 나머지 8개 거래소의 점유율은 모두 8% 이하다. 올해 1분기로 범위를 넓히면 업비트의 점유율은 8.9%로 지난 분기(10.8%)보다 소폭 감소했다. 거래량은 2382억달러(328조원)에서 3837억달러(528조원)로 늘었지만 시장 점유율은 하락했다. 다만 리서치 회사 카이코(Kaiko)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계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원화로 이뤄진 거래량은 4560억 달러(632조원)로 달러화 거래량 4450억달러(612조)보다 많다. 코인게코는 “한국의 거래소에 새 가상자산이 상장되면서 투자자들의 수요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낸스는 올해 1분기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바이낸스의 1분기 총 거래량은 지난 분기 대비 122.3%, 1조 1446억달러(1576조원) 늘었다. 같은 기간 다른 상위 9개 거래소의 총 거래량 증가분 9510억달러(1309조원)보다 많다. 상위 10개 거래소 중 5곳은 거래량이 두 배 이상 늘었다. 두 번째로 큰 상승세를 보인 비트겟(Bitget)은 112.4%(851억달러) 성장했고 다음으로는 바이비트(Bybit) 111.8%(1944억달러), 쿠코인(Kucoin) 104.0%(829억달러) 순이다. 업비트는 61.1% 성장에 그쳤다. 한편 1605개 거래소로 구성된 전체 시장 규모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총 2조 5000억달러(3441억원)로 24시간 전 대비 0.31%, 1년 전 대비 104.1% 증가했다.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1조 2700억달러(1748억원)로 전체의 50.64%에 달한다.
  • 반감기 끝 비트코인, “가격 폭등” “숨 고르기”

    반감기 끝 비트코인, “가격 폭등” “숨 고르기”

    비트코인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마무리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평균 인상률 3230%를 기록했던 이전 세 차례의 반감기 때처럼 이번에도 폭발적인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다. 하지만 일각에선 미국 금리, 중동 리스크 등 대외 상황 여파로 가격 상승폭이 투자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반감기 이후 평균 3200% 상승 반복 21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5% 상승한 6만 5081달러(약 8974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20일 오전 9시 9분 네 번째 반감기 종료 이후 공급량이 하루 약 900개에서 450개로 줄었지만 아직은 눈에 띄는 시세 변동 조짐이 보이지 않는 모습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반감기 종료 이후 몇 달여의 조정 기간을 거친 뒤 대폭 상승하는 흐름을 반복해 왔다. 2012년 11월 28일 첫 반감기 때 12달러에 불과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1년 뒤 8858% (1075달러) 급상승했다. 직전 반감기인 2020년 5월 11일 이후엔 8727달러에서 5만 5847달러로 540% 가까이 올랐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번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 변동폭은 이전만큼 크지 않을 것이란 목소리도 나온다. 2100만개로 총공급량이 정해진 비트코인 중 93% (1960만개)가 이미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중동 리스크 등 가격 하락 관측도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으로 가상자산 투자 자금 유입이 이미 대폭 늘었다는 점도 이런 관측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전의 반감기 때와 달리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선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 밖에도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으로 인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오히려 비트코인 가격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까지 제기된다. 김형중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현재는 중동 리스크 등 대외적인 여건들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비트코인에 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 비트코인 반감기 완료…“가격 0.47% 하락”

    비트코인 반감기 완료…“가격 0.47% 하락”

    비트코인의 공급량이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미 동부시간으로 19일(이하 현지시간) 완료됐다. 로이터 통신은 가상화폐 시장 플랫폼인 코인케코를 인용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반감기가 완료됐다고 보도했다.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이날 오후나 20일 새벽에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반감기는 새로운 비트코인의 공급을 줄이기 때문에 가격 상승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비트코인은 채굴자들에게 보상으로 주어지는데 반감기 이후 그 보상이 기존의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실제 2012년과 2016년, 2020년 앞선 3차례의 반감기를 거치면서 비트코인은 이후 수개월에 걸쳐 상승해 왔다. 이번 반감기가 완료되면서 비트코인 공급량은 하루 약 900개에서 450개로 줄어들게 됐다. 비트코인의 전체 공급량은 2100만개로 정해져 있다. 이미 약 1950만개가 채굴됐고 약 150만개가 남은 상태다. 반감기 직후인 이날 오후 8시 30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65% 오른 6만 3906달러에 거래됐다. 반감기 직전인 이날 오전에는 6만 5000달러대까지 넘어서기도 했지만, 시세에 큰 변동은 없는 상황이다. 로이터 통신은 반감기 직후 비트코인 가격이 “꽤 안정적”이라고 진단했고, AP 통신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반감기는 이전과 달리 가격 상승에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가격에 이미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있다”며 “반감기 후 가격 인상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했다. AP 통신은 “모든 시선은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쏠려 있다”면서도 “가상화폐가 불안정한 것처럼 미래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 “비트코인 반감기 지나면 두 배” vs “선반영 돼 반등 어렵다”

    “비트코인 반감기 지나면 두 배” vs “선반영 돼 반등 어렵다”

    비트코인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임박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에 관심이 쏠린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반감기를 거치면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뛸 것이라는 기대와 이번에는 과거와 다르다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독일 투자은행 도이체방크는 “비트코인 알고리즘이 이미 반감기를 예상했기 때문에 이 이벤트는 이미 시장에 반영돼 있다. 반감기 이후에도 가격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며 비관적으로 내다봤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의 경우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되었으며 이후 비트코인에 투자한 사람은 반감기도 고려해서 투자에 임했을 것”이라며 “반감기 효과는 반감기를 거듭할수록 약화되고 있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했다.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은 “반감기가 코인 가격보다는 채굴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수익성이 떨어지는 채굴자들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빠져나가면서 상장 기업들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가상자산거래소 넥소의 공동설립자인 안토니 트렌체프는 “반감기마다 비트코인의 가격을 추측하는 것은 최고의 스포츠”라면서 “반감기가 지나면 채 8개월이 안 돼 비트코인 가격은 두 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올해로 네 번째 맞는 반감기는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비트코인의 채굴량은 시장에서 공급에 해당하기 때문에 채굴량이 줄어든다는 것은 통상 신규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 현재 비트코인 개당 가격은 24시간보다 2% 조금 넘게 오른 약 6만 3000달러에 거래됐다. 약 50일 만에 6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던 전날과 비교하면 5% 이상 오른 것이다. 하지만 지난달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7만 3797달러)보다는 15% 낮은 수준이다.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반감기는 새로운 코인의 공급을 줄이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촉매제로 여겨져 왔다. 오는 19일 밤이나 20일 새벽으로 예상되는 반감기에서 비트코인의 공급량은 하루 약 900개에서 450개로 줄어든다.
  • 고물가·중동 분쟁에 투심 ‘꽁꽁’…반감기 앞두고 비트코인 ‘출렁’

    고물가·중동 분쟁에 투심 ‘꽁꽁’…반감기 앞두고 비트코인 ‘출렁’

    반감기를 앞둔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의 가격이 한때 6만 달러까지 떨어졌다. 6만 달러 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28일 이후 약 50일 만이다. 미국의 금리인하가 지연되고 중동발 리스크가 커지면서 비트코인이 맥을 못 춘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18일 오전 1시 5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7.09% 떨어진 5만 9648달러(약 8200만원)를 기록했다. 지난달 13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7만 3797달러)보다 15% 이상 하락한 수치다. 애초 오는 21일로 예상된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가격이 추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풀었다. 그러나 잇단 악재가 발목을 잡았다. 미국 물가가 예상보다 높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오는 6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예상은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 거기에 이란과 이스라엘의 분쟁으로 무력충돌이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까지 겹쳐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여기에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견인했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이 줄어든 것도 악영향을 미쳤다. 지난 1월 미국에서 현물 ETF가 처음으로 승인된 후 투자가 늘어나면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1억원까지 치솟았지만, 4월 들어 유입세가 줄었다. 최근 홍콩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ETF를 승인해 6만 7000달러를 잠시 터치했으나 상승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물 ETF 자금 수급이 둔화된 상황에서 미국 경제지표, 전쟁 등의 이슈에 시장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지나친 가격 하락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다시 6만 달러 선을 회복했다.
  • 홍콩, 아시아 첫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양대 가상자산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각각 승인했다. 이로써 홍콩은 미국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는 시장이 됐다. 중국 최대 자산운용사 화샤기금(ChinaAMC)과 보세라자산운용은 15일(현지시간) 각각 별도 성명을 통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상자산 현물 ETF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홍콩의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은 세계 최초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1월 10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소 상장과 거래를 승인한 바 있다. 실제 미국의 11개 ETF는 현재까지 약 590억 달러(약 81조 7000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이날 홍콩 시장에 동시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ETF까지 출시되면서 홍콩이 싱가포르, 두바이 등을 제치고 아시아의 가상자산 허브 위치를 선점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이번 현물 ETF 승인으로 기관의 대규모 투자가 늘어나면서 시장도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 “홍콩 이르면 15일 비트코인-이더리움 ETF 승인”

    “홍콩 이르면 15일 비트코인-이더리움 ETF 승인”

    홍콩 당국이 이르면 오는 15일(이하 현지시간) 가상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13일(한국시간) 이 같은 소식과 함께, 마지막 순간에 변경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하비스트펀드운용 그리고 보세라자산운용·해시키캐피털의 합작 기관은 이달 말 ETF를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도 최근 홍콩 당국이 이달 중에 아시아에서 처음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홍콩은 가상자산 기관들의 허브 자리를 놓고 싱가포르, 두바이와 경쟁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규제 시스템을 발표했다.가상자산 허브 야심 속 ‘중국인 자금 유입’ 여부 주목 홍콩의 ETF 승인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미국 당국이 올해 1월 11일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자 가상화폐 시장은 부흥기를 맞았다. 미국의 11개 ETF는 현재까지 약 590억달러(약 81조 7000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았고, 이 가운데 블랙록의 아이셰어 비트코인 트러스트에 순유입된 자금만 단 석달 만에 150억달러에 달했다. 외신은 중국이 2021년부터 가상화폐 거래와 채굴을 금지한 가운데 부동산과 주식 침체에 지친 중국인들이 비트코인에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 부동산·미술품 등 실물자산과 연동한 가상자산이 뜬다

    부동산·미술품 등 실물자산과 연동한 가상자산이 뜬다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1억원 넘게 치솟는 등 투자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이번에는 실물연계자산(RWA)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RWA는 부동산, 미술품과 같은 실물 자산의 가치를 직접 연동한 가상자산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RWA 시장 진출을 공식화하면서 RWA가 밈 코인, 인공지능(AI) 투자에 이은 잠재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13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등에 상장된 RWA 관련 코인들은 최근 한달 간 100% 이상 상승했다. 업비트에서는 폴리매쉬(POLYX), 빗썸에서는 엘리시아(EL), 코인원에서는 온도파이낸스(ONDO) 등이 대표적이다. 한 달여 전만 해도 개당 300원 이하에서 거래된 폴리매쉬는 이달 들어 700원대를 훌쩍 뛰어넘어 한 때 900원대를 찍기도 했다. 지난달 업비트에서 하루 거래대금만 8000억원 가까이 치솟았다. 앨리시아 역시 빗썸에서 거래대금 순으로 6위에 들었다. RWA(Real World Asset)는 부동산, 미술품, 광물 등의 실물자산을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가상자산의 형태로 만든 것이다. 예컨대 부동산과 연계된 RWA 코인 1개를 보유하고 있으면 이 코인의 가치는 실제 유형자산인 부동산의 금전적 가치의 ‘10분의 1’이나 ‘20분의 1’과 같이 미리 정해진 지분과 같다. 따라서 내재적 가치를 두고 논쟁이 이는 다른 가상자산들과 달리 실질 가치가 뚜렷하다는 게 특징이다. 실물자산에 대한 조각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STO(토큰 증권발행)와도 유사하지만, 국내에서 증권상품으로 분류돼 금융당국의 관리감독을 받는 STO와 달리 RAW는 여전히 규제 영향을 덜 받는다. RWA는 유·무형의 모든 실물자산을 조각으로 보관·유통할 수 있어 큰 자산도 쉽게 유동화가 가능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 간 직접 거래도 가능하다. 이런 점에서 시장에서는 RWA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게코는 “지난해 미국 ‘토큰화된 국채’ 시장은 인기가 급증해 시가총액이 8억 4500만 달러(한화 약 1조 1395억 원)로 641%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RWA가 연계 가능한 자산은 부동산, 광물 등의 상품 외에도 ‘토큰화된 국채’도 있다. 최근에는 펀드 형태로 판매되는 토큰화된 국채 발행량이 크게 증가했는데 RWA가 이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RWA는 실물자산 자체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전쟁이나 코로나19,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사회적 변화로 인해 자산의 가치가 하락하면 이와 연계된 가상자산의 가격도 하락할 위험이 있다. RWA가 올해 초 시장을 휩쓸었던 AI 코인의 다음 주자로 떠오른 것은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영향이 크다. 블랙록은 지난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RWA 테마에 투자하는 ‘블랙록 USD 기관용 디지털 유동성 펀드’의 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
  • 부자아빠 “미국, 사실상 파산 상태…자산시장 무너질 것”

    부자아빠 “미국, 사실상 파산 상태…자산시장 무너질 것”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미국의 부채 리스크를 지적하며, 시장 붕괴 가능성을 주장했다. 기요사키는 7일(현지시간) 엑스에 “주식, 채권, 부동산 등 거품이 껴있는 모든 자산이 앞으로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미국 연방정부 부채가 90일마다 약 1조 달러씩 증가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미국이 사실상 파산 상태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연방정부 부채는 지난 1월 4일(현지시간) 34조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해 9월 15일에 33조 달러를 넘은 뒤 약 110일 만에 1조 달러가 늘어난 것이다. 이를 두고 마이클 하트넷 뱅크오브아메리카 수석 전략가도 미국 국가부채가 약 100일 간격으로 1조 달러씩 늘어나는 ‘100일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한 바 있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투자자들이 시장 붕괴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금, 은, 비트코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선 달러 같은 가짜 화폐에 의지해선 안 된다며 결국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건 실질적인 가치가 있는 금, 은, 비트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요사키의 주장에 대한 반박도 있다. 아마존 베스트셀러 ‘저스트 킵 바잉’의 저자 닉 매기울리는 “이번엔 고작 70% 추락이야?”라는 글로 기요사키가 2011년부터 경제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했지만, 꾸준히 미국 증시 지수가 올라갔음을 지적했다. 한편, 기요사키는 지난 1월 10억 달러가 넘는 빚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팟캐스트에서 “자산을 구입하기 위한 부채”라며 “부자가 되기 위해 빚을 사용하라고 배웠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난해지기 위해 빚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 [데스크 시각] 비트코인 승자는 당신이 아니다

    [데스크 시각] 비트코인 승자는 당신이 아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1억원도 넘어서는 가상자산(암호화폐) 광풍으로 돈을 가장 많이 벌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송치형(45) 두나무 의장은 국내 최대이자 세계 5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 개발자다. 송 의장은 이미 2022년 포브스가 꼽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암호화폐 억만장자’ 8위(자산 4조 6050억원)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25.7%를 가지고 있다. 업비트의 수익 모델은 거래 수수료(0.05%)인데, 업비트의 하루 가상자산 거래량이 조 단위로 움직이는 것을 감안하면 그의 회사는 최소 월 수천억원을 벌고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가 거래소 업비트를 만든 것은 비트코인 발행이 8년 만에 처음으로 1만 달러를 돌파한 2017년의 일이다.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출신의 천재 프로그래머로 통하는 그는 스마트폰으로도 볼 수 있는 증권앱(증권플러스) 개발 노하우를 가상자산에 적용해 ‘내 손안의 거래소’라는 콘셉트의 업비트를 탄생시켰다. 사용 편리성으로 차별화한 덕분에 후발주자로 출발했음에도 최고 90%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국내 독보적인 1위 거래소로 안착했다. 두나무의 주요 수입이 업비트 거래소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회사에 다른 성장동력이 안 보이지만 그의 사업 전망을 어둡게 보는 사람은 없다.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 증시에 상장되는 등 코인이 사실상 제도권에 편입된 상황에서도 가상자산 거래소 사업은 무풍지대이기 때문이다. 당장 주식시장과 비교해 보자. 어떤 기업이 주식을 한국거래소(코스피, 코스닥)에 상장(IPO)하려면 증권사를 통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금융감독원이 지정한 회계법인에서 감사 의견을 받아 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주식이 거래되는 한국거래소는 사실상 공기업에 가까운데, 이 모든 과정은 금감원의 감시와 규제를 받는다. 반면 가상자산 거래소는 주식으로 따지면 거래소와 증권사가 한 몸인 형태다. 어떤 코인을 거래소에 상장·폐장시킬지는 전적으로 가상자산 거래 업체의 판단이며 코인이 붕괴해도 책임지는 곳은 없다. 업비트 기준 시총 4위였던 초대형 코인 테라·루나는 2022년 5월 붕괴해 피해액이 50조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피해는 오롯이 투자자들의 몫이었다. 산업 분야와 비교해도 마찬가지다. 업비트는 국내 시장점유율이 3월 기준 70%가 넘는 과점 사업자다. 1위 통신사인 SK텔레콤은 2001년 신세기통신을 합병할 당시 점유율 50%를 넘지 못하게 규제를 받았다. 다른 통신사들도 당국으로부터 허가받은 요금제만 팔 수 있다. 업비트는 거래 수수료를 올린 적이 없다고 하지만 따라야 할 당국의 가이드라인은 없다. 이처럼 투자자 보호 장치나 규제가 없는 것은 코인이 애초부터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제도권 경제로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기업이 발행하는 주식은 자본을 유치해 사업을 발전시키는 동력이 되지만 ‘튤립 버블’에 비유되는 코인은 카지노의 칩처럼 본원 가치가 없다. 주식에는 거래 금액의 0.15%에 해당하는 거래세가 붙고, 카지노도 인당 입장료가 전액 세수로 흡수돼 국가 재원에 보탬이 되지만 코인엔 세금이 붙지 않는다. 오는 7월 코인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국내에도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처음 도입된다. 법이 시행되면 거래소들은 투자자의 예치금과 가상자산을 거래소 고유의 재산과 분리해 은행 같은 공신력 있는 기관에 예치·신탁해야 한다. 이처럼 거래소들의 자금 부담이 대폭 커지는 상황은 코인 거래소 시장 전반에 위기로 받아들여지지만, 압도적인 자금력을 가진 송 의장에게는 오히려 국내 코인 천하를 통일할 기회가 되는 것은 아닐지 결과가 자못 궁금해진다. 주현진 산업부장
  • “단기 수익 쉽지 않아”…외신도 주목한 ‘김치 프리미엄’

    “단기 수익 쉽지 않아”…외신도 주목한 ‘김치 프리미엄’

    비트코인의 가격이 사상 최고를 기록한 이후 ‘김치 프리미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3일(한국시간) CNBC 등 외신은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와 미국, 유럽 거래소와 가격 격차가 나는 현상을 칭하는 일명 ‘김치 프리미엄’에 대해 주목했다. 김치 프리미엄이 표면적으로는 차익 거래의 기회로 보일 수 있지만, 이 전략은 실행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게 방송의 지적이다. 지난 3월 16일 한국 프리미엄 지수는 2021년 5월 이후 최고치인 10.88%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에서 비트코인 거래 가격이 글로벌 현물 가격보다 약 10% 높음을 의미한다. 매체는 가격 격차가 발생하는 요인 중 하나로 종종 폐쇄적인 시장 환경을 가진 것으로 언급되는 한국의 높은 수요를 꼽았다.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체이널리시스’는 보고서에서 “한국은 가상화폐 거래소 계좌를 개설하려면 개인과 관련된 특정 유형의 은행 계좌가 필요해, 기관의 시장 진입을 어렵게 만든다”고 밝혔다. 이는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없고, 주로 개인 투자자가 수요를 주도해 다른 글로벌 거래소보다 가격이 높다는 지적이다. 체이널리시스는 한국이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총 1118억 2000만 달러(약 151조원) 규모의 가상화폐를 취득했고, 이는 동아시아 국가 중 최대 규모며 일본과 중국을 능가한다고 전했다.차익거래로 수익 볼 수 있을까?…전문가들 “어려울 것” 전문가들은 차익거래로 수익을 보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해외에서의 원화 송금은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으며, 비트코인을 이체하는 데 비트코인 가격이 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단 원화 규제가 엄격하고, 원화의 국외 송금도 통제되면서 거래자들로서는 운용에 적지 않게 제약을 받고 있다. 캘거리대학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차익 거래 전략에는 다른 위험도 따른다. 컨설팅업체 언스트앤영(EY)의 글로벌 블록체인 책임자인 폴 브로디는 CNBC에 “김치 프리미엄이 한동안 존재했지만, 범죄 예방 등의 이유로 송금이 어려워지는 등 과거보다는 차익 거래를 수행하기가 더 힘들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에 매체는 “현실에서는 시간과 수수료, 자본 통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이런 전략을 활용하는 것이 매력이 떨어지거나 실행 불가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7만 달러선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이 이날 미 국채 수익률과 달러 강세 속에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며 6만 5000달러선 아래까지 떨어졌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기준 이날 낮 12시쯤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71% 급락한 6만 4854달러(8771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6만 5000달러 아래로 하락한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약 10일 만이다. 지난 3월 중순 기록한 최고치(7만 3798달러) 대비 12% 넘게 하락했다.
  • 김남국 말고 가상자산 10억 이상 공직자도 있다… 최지영 기재부 차관보 ‘재산 1위’

    김남국 말고 가상자산 10억 이상 공직자도 있다… 최지영 기재부 차관보 ‘재산 1위’

    고위공직자 평균 재산 19억…2.4%↓주택 공시지가 하락 등 영향조성명 강남구청장·변필건 검사장 순尹 75억 신고… 전년비 2억가량 감소가상자산 신고 112명, 47억원어치조만형 전남자치경찰위원장 코인 최다 윤석열 정부 2년차 고위공직자의 평균 재산이 19억 101만원으로 주택 공시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2.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억원 이상의 재산을 가진 공직자도 전체 30%(592명)로 지난해(31.3%)보다 소폭 감소했다. 가장 재산이 많은 공직자는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으로 494억원대를 신고했다. 고위공직자의 가상자산 내역이 처음 공개된 가운데 조만형 전남 자치경찰위원장이 배우자 등 가족 명의로 10억원 이상의 최다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로 범위를 넓히면 ‘코인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15억 4644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상당수 공직자들이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공직자 41% 10억 미만 재산 보유20억 이상 30%, 5억 미만 24.4%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고위공직자들의 재산 변동 사항을 28일 0시 대한민국 전자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재산공개대상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행정부 정무직과 1급 공무원(고위공무원단 가급), 국립대총장과 시도 교육감,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자치단체장, 광역의회의원 등 1975명이다. 재산총액 기준 이들의 신고 재산 평균은 19억 101만원으로 1년 전(19억 4837만원)보다 4735만원 감소했다. 공직자 50.5%(997명)의 재산은 감소한 반면, 49.5%(978명)의 재산은 증가했다. 이은영 인사처 윤리복무국장은 브리핑에서 “주택 공시가격과 토지 개별공시지가 하락 등으로 8062만원(-170%)의 재산 감소 요인이 발생했고, 주가 상승과 저축·증여 등으로 순재산 3326만원(70%)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1년새 아파트 공시가격은 18.6%, 개별공시지가는 5.6% 각각 내렸다. 공직자 41.2%(813명)가 10억원 미만의 재산을 보유했다. 20억원 이상 가진 공직자는 30%였으며, 10억~20억원 미만 28.9%(570명), 5억~10억원 미만 18.7%(370명), 1억~5억원 미만은 18.5%(366명), 1억원 미만은 3.9%(77명)였다.최 차관보 배우자 비상장 주식 445억김동조 대통령실 비서관 210억 폭증 전체 고위공직자 가운데 재산총액 1위는 최 차관보는 전년보다 8억원 이상 늘어난 494억 5177만원을 신고했다. 재산 상당 부분은 배우자의 비상장 주식이었다. 최 차관보의 배우자는 비상장 회사인 제일풍경채(2만 3748주), 풍경채(20만주) 주식 총 445억 3366만원을 보유했다. 부부 명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34억 3690만원)와 본인 명의 세종시 아파트, 서울 용산구 오피스텔 등 2채의 전세 임차권을 포함해 부동산은 39억 3190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지난해 재산총액 1위였던 조성명 강남구청장(489억 888만원)과 변필건 수원고검 검사장(438억 8234만원)이 뒤를 이었다. 조 청장은 강남구 아파트 외 오피스텔 39채 등의 부동산을 신고했다. 변 검사장은 배우자 명의 용산구 한남동 아파트(93억원) 등 109억 986만원의 부동산과 배우자와 자녀 명의 상장·비상장 주식 57억 2193만원어치를 보유했다. 변 검사장은 대명소노시즌(165만 3594주) 주식은 직무 관련성 심사를 청구했고 나머지 주식은 매각·백지신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 검사장은 배우자 명의로 영국의 유명 팝아트 화가인 데이비드 호크니의 판화와 조각 등 19점(15억 3784만원)을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재산총액 네 번째로 많은 자산을 보유한 김동조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329억 2750만원)은 1년 만에 210억원 넘게 재산이 폭등했다. 김 비서관은 비상장 회사인 한국제강(2만 2200주) 주식이 지난해 최근 3년 평균치보다 2배가량 급등했다고 설명했다.이종호 과기장관 107억… 국무위원 1위오세훈 서울시장 60억… 지자체장 1위 중앙부처 공직자 중에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재산신고 당시 외교부 1차관, 158억 950만원)과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152억 5600만원),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141억 3683만원)이 재산 상위권에 포함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1년 전보다 2억원가량 줄어든 74억 8112만원을 신고했다. 국무위원 중에는 이종호 과기부 장관이 107억 7635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83억 1114만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47억 9148만원),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42억 7605만원) 순이었다. 반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9억 508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광역자치단체장 중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59억 7599만원으로 1위였고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부동산 매매 중도금 반환에 따른 채무(70억원) 등의 영향으로 8062만원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공직자 가상자산 평균액 4197만원박병춘, 한 종목에만 5만개·7억↑보유김기환, 본인 명의 가상자산 6.6억 신고 재산 공개 대상 고위공직자 1975명 중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을 신고한 사람은 112명이었다. 가액은 총 47억 65만원, 1인당 평균 보유액은 4197만원이었다. 최근 가상자산 시세가 급등한 점을 고려하면 현재 평가액은 더 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가장 많은 가상자산을 보유한 고위공직자는 조만형 전남 자치경찰위원장이었다. 조 위원장은 배우자·장남·차남·장녀와 함께 총 10억 7111만원어치 가상자산을 보유했다. 박병춘 전주교육대 총장은 배우자 명의로 코스모스 아톰(5만개) 한 종목에만 7억 1700만원어치를 투자했다. 김기환 국토교통부 산하 부산울산고속도로 대표이사는 본의 명의로 비트코인 6개, 알고랜드 13만 1667개 등 6억 6394만원어치를 보유했다. 김헌영 강원대총장은 배우자 명의로 에이다(7218개) 등 1억 1222억원을, 이태수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은 장녀 명의로 리플(884개), 질리카(2629개) 등 1억 1847억원의 가상자산을 신고했다. 또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이 본인 명의로 에이다(6052개) 등 3715만원, 최영창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이 배우자 명의로 디센트럴랜드(607개) 등 1687만원, 박경민 행정안전부 경찰위원회 상임위원이 장남 명의로 스택스(7949개)에 1542만원,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이 배우자 명의로 리플(1만 5099개) 등 1450만원, 최익규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가 장남 명의로 OMI(8만 4142개) 등 1287만원의 가상자산을 신고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5만원어치 가상자산을 보유했다고 적어냈다. 공직자들이 투자한 가상자산 종류는 도지코인, 시바이누, 아비트럼, 가스, 네오, 리플, 니어프로토콜, 디센트럴랜드, 루나클래식 등 다양했다.국회의원 20명, 가산자산 18억 보유김남국 15억↑… 전체의원의 84% 차지김명수 1.9억, 김홍걸 2810만원 보유 한편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가상자산을 신고한 국회의원 20명의 총보유액이 18억 4183만원이라고 공개했다. 1인당 평균 9209만원꼴이다. 김남국 의원이 가장 많은 15억 4644만원어치 가상자산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전체 의원 가운데 김 의원이 보유한 가상자산 비중만 84.0%로 종류는 토네이도 99만 4900개, 에이피이앤에프티 15만 5680여개, 클레이튼 45만 6930여개 등 가짓수가 총 78종으로 다양했다.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은 배우자와 장남이 적금, 증여와 급여로 사들인 1억 9383만원 규모의 가상자산을 신고했다. 가상자산 거래와 관련한 이해충돌 의혹으로 홍역을 치렀던 김홍걸 민주당 의원은 본인 명의로 비트코인·엔터버튼·힙스 등 2810만원어치를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도 이더리움 등 360만원어치를 보유했다고 적어냈다. 황보승희 무소속 의원은 218만원어치,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2만 5000원어치를 써냈다.강중구 건평원장, 보석만 1억 이상 신고오영훈 제주지사, 장남 축의금 1억↑ 이색 재산도 눈에 띄었다. 강중구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본인 롤렉스 시계(2500만원)를 포함해 배우자 다이아몬드 반지·목걸이·팔찌, 진주, 루비 등 보석만 1억 5910만원을 신고해 ‘보석부자’에 올랐다. 오영훈 제주도시사는 장남 결혼축의금으로 1억 1500만원을 신고했다. 길병우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은 금 24k 210g(1932만원),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는 배우자 소유 금 24k 188g(1620만원)을 적어냈다. 최기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감사는 회화 3점 2600만원어치를 신고했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콘도미니엄 4개 회원권 2억 8450만원을 신고했고, 김 국가안보실 1차장은 하와이 호놀룰루에 배우자 명의 건물(14억 5000만원)을 보유했다고 알렸다. 국회에서는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배우자 소유의 하프 3개(총 1억 3000만원)와 3000만원짜리 회화를 적어냈다. 같은 당 서정숙 의원은 금 195g(1578만원), 유화·판화 총 4점(5300만원)을 갖고 있다고, 조은희 의원은 박서보 화가의 추상화(1500만원)를 보유했다고 알렸다. 양경숙 민주당 의원은 도자기 1점과 회화 2점 등 4000만원 규모의 미술품을 가졌다고 신고했다. 같은 당 박찬대 의원은 1200만원짜리 한국화를,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장녀가 1500만원짜리 첼로를 가지고 있다고 써냈다.
  • 김남국 의원 가상자산 78종 15억 보유… 최지영 기재부 차관보 494억대 ‘최고’

    김남국 의원 가상자산 78종 15억 보유… 최지영 기재부 차관보 494억대 ‘최고’

    윤석열 정부 고위공직자 112명이 47억원의 가상자산(암호화폐)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의원 중에선 20명이 18억원어치를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가장 많은 가상자산을 보유한 인물은 ‘코인 논란’을 일으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더불어민주연합 의원으로 총 78종, 15억원어치를 보유했다고 적어냈다. 공직자 재산공개 대상에 가상자산이 포함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공직자 112명 코인 첫 신고전남자치경찰위원장은 10억대국회의원 20명 총 18.4억 보유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고위공직자와 국회의원의 재산 변동 사항을 28일 0시에 공개했다. 재산 공개 대상 고위공직자 1975명 중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을 신고한 사람은 112명이었다. 가액은 총 47억 65만원, 1인당 평균 보유액은 4197만원이었다. 최근 가상자산 시세가 급등한 점을 고려하면 현재 평가액은 더 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가장 많은 가상자산을 보유한 고위공직자는 조만형 전남 자치경찰위원장이었다. 조 위원장은 배우자·장남·차남·장녀와 함께 총 10억 7111만원어치 가상자산을 보유했다. 박병춘 전주교대 총장은 배우자 명의로 7억 1700만원어치 가상자산을 신고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5만원어치 가상자산을 보유했다고 적어냈다. 공직자들이 투자한 가상자산 종류는 도지코인, 시바이누, 아비트럼, 가스, 네오, 리플, 니어프로토콜, 디센트럴랜드, 루나클래식 등 다양했다. 가상자산을 신고한 국회의원 20명의 총보유액은 18억 4183만원이었다. 1인당 평균 9209만원꼴이다. 김남국 의원이 가장 많은 15억 4644만원어치 가상자산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전체 의원 가운데 김 의원이 보유한 가상자산 비중이 84.0%에 달했다. 종류는 토네이도(TORNADO) 99만 4900개, 에이피이앤에프티 15만 5680여개, 클레이튼 45만 6930여개 등 다양했다. 가상자산 거래와 관련한 이해충돌 의혹으로 홍역을 치렀던 김홍걸 민주당 의원은 본인 명의로 비트코인·엔터버튼·힙스 등 2810만원어치를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도 이더리움 등 360만원어치를 보유했다고 적어냈다. 황보승희 자유통일당 의원은 218만원어치,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2만 5000원어치를 써냈다.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은 배우자와 장남이 적금, 증여와 급여로 사들인 1억 9383만원 규모의 가상자산을 신고했다. 고위공직자 중 재산 총액 1위는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으로 전년보다 8억원 이상 늘어난 494억 5177만원을 신고했다. 재산 대부분이 배우자의 비상장 주식이었다. 지난해 1위였던 조성명 강남구청장(489억 888만원)과 변필건 수원고검 검사장(438억 8234만원)이 뒤를 이었다. 변 검사장은 배우자 명의로 영국의 유명 팝아트 화가인 데이비드 호크니의 판화와 조각 등 19점(15억여원)도 신고했다. 대통령실 재산변동‘329억’ 김동조 비서관 210억 폭증尹대통령은 2억 줄어 75억 신고 김동조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329억 2750만원)은 1년 만에 210억원 넘게 재산이 늘었다. 그는 비상장 주식인 한국제강(2만 2200주)이 지난해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중앙부처 공직자 중에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신고 당시 외교 1차관, 158억 950만원)과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152억 5600만원),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141억 3683만원)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1년 전보다 2억원가량 줄어든 74억 8112만원을 신고했다. 국무위원 중에는 이종호 과기부 장관이 107억 7635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덕수 국무총리(83억 1114만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47억 9148만원),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42억 7605만원) 순이었다. 반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9억 508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광역자치단체장 중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59억 7599만원으로 1위였다. 눈길 끄는 재산목록하프·첼로·박서보 화가 추상화강중구 심평원장은 보석만 1.6억 이색 재산도 눈에 띄었다.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본인의 롤렉스 시계(2500만원)를 포함해 배우자 다이아몬드 반지·목걸이·팔찌 등 보석만 1억 5910만원을 신고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배우자 소유의 하프 3개(총 1억 3000만원)와 3000만원짜리 회화를 적어냈다. 같은 당 서정숙 의원은 금 195g(1578만원), 유화·판화 총 4점(5300만원)을 갖고 있다고, 조은희 의원은 박서보 화가의 추상화(1500만원)를 보유했다고 알렸다. 양경숙 민주당 의원은 도자기 1점과 회화 2점 등 4000만원 규모의 미술품을 가졌다고 신고했다. 같은 당 박찬대 의원은 1200만원짜리 한국화를,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장녀가 1500만원짜리 첼로를 가지고 있다고 써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