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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억 비트코인보다 거래량 많은 ‘테더’, 이유는 스테이블 코인[돈이 되는 코인이야기]

    1억 비트코인보다 거래량 많은 ‘테더’, 이유는 스테이블 코인[돈이 되는 코인이야기]

    한때 1억원을 넘어서기도 했던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보다 하루 거래량이 더 많은 가상자산이 있다. 스테이블코인(Stable coin)의 대표주자인 ‘테더’다. 스테이블 코인은 법정화폐, 가상자산, 알고리즘과 연동 돼 가격이 결정되는 가상자산을 말한다. 3일 가상자산 시황중개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테더(USDT)의 24시간 거래대금은 39조 3360억원으로 비트코인(20조 1059억원)보다 두 배 가량 많다. 이는 테더가 가상자산 시장에서 일종의 기축통화로 쓰이기 때문이다.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는 달러와 연동되어 있어 1개 코인의 가치는 1달러로 유지된다. 쉽게 말해 법정화폐인 달러가 가지는 가치의 변동성만큼만 가격이 움직인다는 것이다. 이를 유지하기 위해 발행사는 유통되는 테더와 유사한 양의 달러를 은행에 예치 중이기도 하다. 스테이블 코인은 가상자산이 실제 생활에서 화폐로 사용되기 어렵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했다. 기존 가상자산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전통 금융 대비 거래 비용이 낮고 송금 시간이 단축되는 등의 특징을 지녔지만, 가격 변동성이 커 상거래나 금융 거래에서 용이하게 사용하기는 힘들었다. 예를 들어 가상자산 A를 송금하는 순간에 개당 가치가 100만원이었다면 송금이 완료되기 전 가격 급락으로 개당 가치가 50만원으로 뚝 떨어진 채 송금될 수 있다. 비트코인이 지난 3월까지 1억원까지 급상승한 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 밈 코인이 수천 배씩 상승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반 가상자산으로는 거래 간 가치를 보장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스테이블 코인은 다른 가상자산을 구매하거나, 디지털 지갑으로 다른 자산을 옮길 때 이용할 수 있는 유용성을 지녔다. 실제로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중 코인베이스를 제외한 대부분은 ‘가상자산’을 기반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는데 여기서 가장 많이 쓰이는 스테이블 코인이 바로 테더다. 테더는 현재 스테이블 코인인 중 가장 큰 시가총액을 보유하고 있다. 법정화폐에 고정된 스테이블 코인 자체만으로는 수익을 얻기 쉽지 않다. 그렇지만 테더를 구매했다면 개인 디지털 지갑을 이용해 국내외 다른 거래소에서 가상자산 구매가 가능한데 몇몇 제한된 거래소를 제외하고는 원하는 세계 거래소를 골라 투자할 수 있다. 다만 스테이블 코인도 주의할 점이 있다. 보유한 준비금(달러)이 부족할 경우 연동(페깅·pegging)이 깨질 수 있는데 예치금보다 더 많은 달러를 사람들이 요구할 경우 뱅크런 발생 가능성이 있다. 테더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시가총액 대비 준비금을 103%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한편 테더 발행사의 수익원은 예치한 달러와 수수료다. 예치금을 펀드, 대체에너지, 유가증권시장, 가상자산 등에 투자하는 것이다. 또 테더를 달러로 출금할 때, 이용자 테더 측에 1%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단 달러를 입금해 테더를 받을 때는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 ‘무한도전’ 후보까지 거론됐던 개그맨 코인으로 다 날렸다

    ‘무한도전’ 후보까지 거론됐던 개그맨 코인으로 다 날렸다

    과거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로 거론됐던 개그맨 류정남의 근황이 전해졌다. 류정남은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 말미 예고편으로 등장했다. 류정남은 “그간 어떻게 지냈냐”고 묻는 이찬원에게 류정남은 “사실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류정남은 앞서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을 통해 코인으로 수억을 날린 후 평택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근황을 알렸다. 류정남은 “처음에 1400만원 수익을 냈다. 그러다 점점 빠져들어 유튜브로 모은 돈 수억을 날렸다”라며 “한순간에 그런 큰돈을 잃었으니 맨정신에 못 있겠더라. 술을 마셨다. 술 깨면 죽고 싶어서 또 술을 마셨다. 너무 큰 자괴감이 밀려오고 스트레스가 쌓였다. 하혈하기도 했다. 사회생활이 불가능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류정남은 “평택에 반도체 공장이 있다. 거기서 숙식 막노동을 하며 10개월 일했다”라며 현재는 구인광고를 보며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등 구직 활동에 힘쓰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합법적이든 불법적이든 도박하지 마라. 요행을 바라지 마라”고 당부했다. 2008년 KBS 공채 개그맨 23기로 데뷔한 류정남은 2015년 MBC ‘무한도전’에서 새 멤버 ‘식스맨’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 애오개역 도보 이용… 마트·병원 인프라 탁월

    애오개역 도보 이용… 마트·병원 인프라 탁월

    GS건설·현대건설이 서울 마포구에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를 분양한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공덕동 105-84 일원에 지하 4층, 지상 13~2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101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463가구가 일반분양되며 ▲59㎡A 124가구 ▲59㎡B 24가구 ▲84㎡A 15가구 ▲84㎡B 18가구 ▲84㎡C 37가구 ▲84㎡D 231가구 ▲84㎡E 10가구 ▲114㎡A 3가구 ▲114㎡B 1가구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4개 호선이 지나는 공덕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도 용이하다. 각종 대형마트와 대형병원, 도서관, 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으며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주요 대학도 가깝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골프장,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서며 주민 휴게실, 작은도서관, 독서실, 맘스 스테이션, 티하우스, 코인세탁실, 게스트하우스, 카페테리아 등이 조성된다.
  • “성형수술 가능성” 현상금 50배 올렸다…이 여성 찾으면 ‘70억’

    “성형수술 가능성” 현상금 50배 올렸다…이 여성 찾으면 ‘70억’

    미국 연방수사국(이하 FBI)이 ‘암호화폐의 여왕’(Crypto Queen)으로 불리는 역대 최악의 다단계 암호화폐 사기범에게 70억원의 현상금을 내걸며 수배에 나섰다. 28일(현지시간) BBC,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FBI는 최근 지명수배자 명단을 재정비하면서 암호화폐 사기 혐의를 받는 루자 이그나토바(44)에 대한 현상금을 500만달러(약 69억 2500만원)로 인상했다. 지난 2022년 6월 이그나토바를 처음 지명수배자 명단에 올릴 당시의 현상금(10만 달러)보다 50배 많다. FBI가 쫓고 있는 여성 범죄자 중 최고 현상금이다. 1980년 불가리아에서 태어나 독일 국적을 가지고 있는 이그나토바는 영국 옥스포드대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2014년 불가리아에서 암호화폐 업체 ‘원코인 유한회사’를 설립했다. 그는 “원코인이 2년 안에 비트코인을 제치고 업계 1위가 되도록 만들겠다”며 투자자를 모았다.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하면 수수료를 지급하는 피라미드 사기 수법을 이용했다. FBI는 원코인이 블록체인에 기반하지 않은 사실상 가짜 코인이라고 밝혔다.그는 동업자인 칼 세바스찬 그린우드와 함께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50만명이 넘는 투자자를 속이고 40억달러(약 5조 5400억원)를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그 중에는 한국인 피해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그나토바는 사기로 벌어들인 돈으로 영국 런던의 최고급 펜트하우스에 거주하며 700만 달러(약 96억원)가 넘는 요트를 소유하는 등 호화 생활을 해왔다. 2017년 미 수사당국이 자신을 조사하고 있단 사실을 알아챈 이그나토바는 그리스행 비행기 탑승을 마지막으로 잠적했다. 2019년 미국에서 텔레뱅킹·증권 사기 등 8개 혐의로 기소됐다. 미 검찰은 원코인 운영을 도운 이그나토바의 동생 콘스탄틴 이그나토바와 돈세탁을 도운 변호사, 다른 원코인 관계자 등을 기소해 재판을 진행 중이다.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그나토바의 체포를 위한 행방 정보를 제공하는 이에게 500만 달러의 현상금을 지급할 것”이라면서 “이그나토바는 독일 여권을 소지하고 있으며, 성형수술 등을 통해 외모를 바꿨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그나토바는 무장 경비원이나 무장한 동료와 함께 움직이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아랍에미리트, 러시아, 그리스, 동유럽 등으로 피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 윤리위 구성도 전에 ‘쌍방 제소전’… 막말 국회, 브레이크가 없다

    윤리위 구성도 전에 ‘쌍방 제소전’… 막말 국회, 브레이크가 없다

    22대 국회에서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가 구성조차 되지 않았는데 거대 양당이 서로 막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8~21대 국회에서 제출된 의원 징계안 193건 중 가결된 것은 3건(1.6%)뿐이어서 상호 비난을 위한 징계안 제출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2대 국회 들어 제출된 의원 징계안은 3건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이 국회법 제146조를 위반,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는 물론 국회의 명예와 권위까지 심각하게 실추시켰다”며 징계를 요구했다. 이에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법사위원장에 대한 인신 모욕성 발언’을 이유로 한기호·정점식 국민의힘 의원 2명을 윤리위에 맞제소했다. 한 의원은 “정 위원장은 군대를 갔다 왔나”, 정 의원은 “정 위원장이 사적 감정으로 횡포를 부린다”고 각각 발언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도 언론을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폄하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양문석 의원을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정치권은 이런 윤리위 제소가 실제 징계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본다. 국회 윤리특위는 국회의원을 징계할 수 있는 유일한 기구이지만 ‘제 식구 감싸기’ 등으로 대부분 징계안이 임기 만료와 함께 폐기돼 왔기 때문이다. 실제 18~21대 국회에서 총 193건의 징계안이 접수된 가운데 149건(77.2%)은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 처리된 징계안은 3건에 불과했고 7건은 부결, 25건은 철회됐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징계가 결정된 사례는 1건(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 징계안)뿐이다. 김 전 대표는 지난해 5월 본회의 의장석을 점거한 사유로 출석정지 30일 처분을 받았다. 코인 투자 논란에 휩싸였던 김남국 전 민주당 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안은 국회 윤리특위 소위원회에서 과반 동의를 얻지 못해 부결됐다. 윤리특위 소위와 전체회의에 여야가 동수로 들어가다 보니 한쪽이 제 식구 감싸기에 나서면 징계가 어려운 구조다. 의원 징계 심사 과정에서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청취해야 하는데 자문위원조차 정당이 추천한다. 이에 따라 외부에서 자문위원을 추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역대 사례를 보면 윤리위가 기능을 하지 못했다”며 “여야 의원이 참여하는 윤리위 구성상 큰 변화를 기대하긴 어렵다”고 지적했다. 여야 간 막말 정치는 강성 지지층의 호응으로 과열 양상을 보인다. 2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22대 국회의 첫 대정부질문에서도 여야 간 고성과 막말이 오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10월 여야는 극단 정쟁을 자제하자는 취지로 본회의장에서 고성과 야유로 상대 당의 발언을 방해하지 않기로 한 일종의 ‘신사협정’을 체결했다. 하지만 두 달여 뒤 열린 본회의 중 ‘쌍특검법’ 처리 과정에서 고성을 주고받으며 신사협정을 스스로 걷어찼다. 총선 공천 과정에서 막말한 정치인에게 불이익을 주는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시도도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정치권의 한 인사는 “(막말 전력 등을 불이익으로) 공천에 반영하는 방법이 효과적이지만 오히려 강성 지지층의 호응을 받아 가점을 받는 상황”이라며 “정치적 입김에서 자유로운 인사를 윤리위 자문위에 참여시켜야 한다”고 했다.
  • 윤리위 구성도 전에 ‘쌍방 제소전’…막말 국회, 브레이크가 없다

    윤리위 구성도 전에 ‘쌍방 제소전’…막말 국회, 브레이크가 없다

    22대 국회에서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가 구성조차 되지 않았는데, 거대 양당이 서로 막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8~21대 국회에서 제출된 의원 징계안 193건 중 가결된 것은 3건(1.6%)뿐이어서 상호 비난을 위한 징계안 제출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2대 국회 들어 제출된 의원 징계안은 3건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이 국회법 제146조를 위반,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는 물론 국회의 명예와 권위까지 심각하게 실추시켰다”며 징계를 요구했다. 이에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법사위원장에 대한 인신모욕성 발언’을 이유로 한기호·정점식 의원 2명을 윤리위에 맞제소했다. 한 의원은 “정 위원장은 군대를 갔다 왔나”, 정 의원은 “정 위원장이 사적 감정으로 횡포를 부린다”고 각각 발언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도 언론을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폄하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양문석 의원을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정치권은 이런 윤리위 제소가 실제 징계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본다. 국회 윤리특위는 국회의원을 징계할 수 있는 유일한 기구지만 ‘제 식구 감싸기’ 등으로 대부분 징계안이 임기 만료와 함께 폐기돼왔기 때문이다. 실제 18~21대 국회에서 총 193건의 징계안이 접수된 가운데 149개(77.2%)는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 처리된 징계안은 3건에 불과했고 7건은 부결, 25건은 철회됐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징계가 결정된 사례는 1건(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 징계안)뿐이다. 김 전 대표는 지난해 5월 본회의 의장석을 점거한 사유로 출석정지 30일 처분을 받았다. 코인 투자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전 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안은 국회 윤리특위 소위원회에서 과반 동의를 얻지 못해 부결됐다. 윤리특위 소위와 전체회의에 여야가 동수로 들어가다 보니 한쪽이 제 식구 감싸기에 나서면 징계가 어려운 구조다. 의원 징계 심사 과정에서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청취해야 하는데, 자문위원조차 정당이 추천한다. 이에 따라 외부에서 자문위원을 추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역대 사례를 보면 윤리위가 기능을 하지 못했다”며 “여야 의원이 참여하는 윤리위 구성상 큰 변화를 기대하긴 어렵다”고 지적했다. 여야 간 막말 정치는 강성 지지층의 호응으로 과열 양상을 보인다. 2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22대 국회의 첫 대정부질문에서도 여야 간 고성과 막말이 오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10월 여야는 극단 정쟁을 자제하자는 취지로 본회의장에서 고성과 야유로 상대 당의 발언을 방해하지 않기로 한 일종의 ‘신사협정’을 체결했다. 하지만 두 달여 뒤 열린 본회의에서 ‘쌍특검법’ 처리 과정에서 고성을 주고받으며 신사협정을 스스로 걷어찼다. 총선 공천 과정에서 막말한 정치인에게 불이익을 주는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시도도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정치권의 한 인사는 “(막말 전력 등을 불이익으로) 공천에 반영하는 방법이 효과적이지만 오히려 강성 지지층의 호응을 받아 가점받는 상황”이라며 “정치적 입김에서 자유로운 인사를 윤리위 자문위에 참여해야 한다”고 했다.
  • 박성광, ‘코인사기’ 이희진 결혼식 사회 논란에 “나도 속았다”

    박성광, ‘코인사기’ 이희진 결혼식 사회 논란에 “나도 속았다”

    개그맨 박성광이 투자 사기로 실형을 선고받고 현재 가상화폐 투자 사기 혐의로 기소된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의 결혼식 사회를 본 사연을 해명했다. 28일 한경닷컴에 따르면 박성광은 “약 3년 전 코로나 시국에 이희진의 결혼식 사회를 본 것은 맞다”라면서 “다만 개인적인 친분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박성광은 “제 결혼식을 담당해주셨던 회사의 대표님이 ‘결혼식 사회를 봐줄 수 있냐’고 부탁했다”라며 “평소 결혼식 사회를 잘 봐주지 않지만, 제 결혼식을 해주셨던 분이기에 해당 식장에 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신랑과 인사도 안 시켜줘 이상하다고 느꼈다”라며 “이후 얼굴을 보니 이희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기분이 나빴고, 나도 피해자라는 생각이 들어 그분에게 ‘저에게 실수한 것’이라고 말했다”라며 “다만 결혼식을 망칠 수 없어 사회를 본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박성광은 “후에 문제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사회를 본 것과 관련해 어떤 대가도 받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38)씨 형제는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피카(PICA) 등 코인 3종목을 발행·상장한 뒤 허위·과장 홍보와 시세조종 등을 통해 코인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총 897억원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지난해 10월 구속기소됐다. 불법 가상자산 장외거래소(OTC)를 통해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 피카 코인을 코인거래소 업비트에 상장하는 과정에서 허위 자료를 제출한 혐의로도 올해 1월과 2월 각각 추가 기소됐다. 이씨는 2020년 2월 대법원에서 불법 주식거래 및 투자유치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과 벌금 100억원, 추징금 122억 6000여만원이 확정된 바 있다. 이씨의 동생도 같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벌금 70억원의 선고유예가 확정됐다.
  • “찾으면 70억 준다”…세계 3대 코인 사기꾼 현상금 올린 FBI

    “찾으면 70억 준다”…세계 3대 코인 사기꾼 현상금 올린 FBI

    미국 연방수사국(이하 FBI)이 세계 3대 암호화폐 다단계 사기꾼에 대한 현상 수배를 시작했다. ABC뉴스, 블룸버그통신 등 현지 언론의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최근 FBI는 10대 지명수배자 명단을 업데이트 하면서 ‘암포화폐의 여왕’으로 불리는 독일 국적의 루자 이그나토바에 대한 현상금을 공개했다. 불가리에서 태어나 독일 국적을 가지고 있는 이그나토바는 암호화폐 다단계 사기 프로젝트인 ‘원코인’의 창업자다. 그녀는 동업자인 칼 세바스찬 그린우드와 함께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50만 명이 넘는 투자자를 속이고 40억 달러(한화 약 5조 5400억 원)를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그나포비는 2017년 10월 기소돼 체포 영장이 발부됐지만, 곧장 도주를 시작해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하다. 마지막으로 소재가 확인된 것은 2017년 10월 그리스 아테네였다. 이에 따라 FBI는 2022년 6월 이그나토바를 10대 지명수배자 명단에 올리며 현상금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제시했다. 그녀에 대한 현상금은 25만 달러(약 7억 원)까지 올랐다가, 최근에는 최대 500만 달러(약 69억 2500만 원)까지 치솟았다.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그나토바의 체포를 위한 행방 정보를 제공하는 이에게 500만 달러의 현상금을 지급할 것”이라면서 “이그나토바는 독일 여권을 소지하고 있으며, 성형수술 등을 통해 외모를 바꿨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그나토바는 무장 경비원이나 무장한 동료와 함께 움직이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아랍에미리트, 러시아, 그리스, 동유럽 등으로 피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일각에서는 이미 그녀가 불가리아 마피아의 명령에 의해 살해됐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실종이나 도피가 아닌 살인 사건에 휘말렸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이그나토바와 함께 원코인을 만든 공동 창업자 그린우드는 2018년 미국에서 체포됐으며 재판에서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다. 2017년 이그나토바가 자취를 감춘 뒤 사실상 원코인을 이끌어 온 이그나토바의 동생 코스탄틴 이그나토프는 2019년 3월에 체포됐다. 같은 해 열린 재판에서 으행 사기와 돈세탁 등의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2년 10개월의 징역형을 살았다.
  • 포스코홀딩스, ESG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포스코홀딩스, ESG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포스코홀딩스가 28일 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의 ESG 전략과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등 국내외 14개 계열사의 ESG 경영 현황 및 성과를 설명하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이중 중요성 평가 체계’를 고도화하고, 포스코홀딩스의 핵심 ESG 이슈와 5대 사업(철강·이차전지소재·인프라·에너지·무역)의 부문별 핵심 ESG 이슈 선정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기후변화 대응 보고서(TCFD Report) 페이지를 신설해 글로벌 공시 기준에서 요구하는 물리적•전환 리스크 및 EU 녹색분류체계(Taxonomy)와 연계한 사업 비중 등을 정리하기도 했다. 기후 리스크와 기회에 대한 거버넌스, 리스크 관리, 전략, 목표 등을 면밀히 기술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철강 사업을 시작으로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친환경 미래 사회 구현의 핵심인 ‘이차전지소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여 그룹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제철보국의 이념을 ‘미래를 여는 소재’로 승화하고, 창업 세대의 도전 정신을 ‘초일류를 향한 혁신’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년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왔다. 향후 연결 매출에 따른 ESG 성과 보고 범위를 지속 확대해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ESG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포스코홀딩스 홈페이지(www.posco-in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래도 안 잡혀?…‘암호화폐의 여왕’에 걸린 엄청난 현상금 얼마?[핫이슈]

    이래도 안 잡혀?…‘암호화폐의 여왕’에 걸린 엄청난 현상금 얼마?[핫이슈]

    미국 연방수사국(이하 FBI)이 세계 3대 암호화폐 다단계 사기꾼에 대한 현상 수배를 시작했다. ABC뉴스, 블룸버그통신 등 현지 언론의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최근 FBI는 10대 지명수배자 명단을 업데이트 하면서 ‘암포화폐의 여왕’으로 불리는 독일 국적의 루자 이그나토바에 대한 현상금을 공개했다. 불가리에서 태어나 독일 국적을 가지고 있는 이그나토바는 암호화폐 다단계 사기 프로젝트인 ‘원코인’의 창업자다. 그녀는 동업자인 칼 세바스찬 그린우드와 함께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50만 명이 넘는 투자자를 속이고 40억 달러(한화 약 5조 5400억 원)를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그나포비는 2017년 10월 기소돼 체포 영장이 발부됐지만, 곧장 도주를 시작해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하다. 마지막으로 소재가 확인된 것은 2017년 10월 그리스 아테네였다. 이에 따라 FBI는 2022년 6월 이그나토바를 10대 지명수배자 명단에 올리며 현상금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제시했다. 그녀에 대한 현상금은 25만 달러(약 7억 원)까지 올랐다가, 최근에는 최대 500만 달러(약 69억 2500만 원)까지 치솟았다.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그나토바의 체포를 위한 행방 정보를 제공하는 이에게 500만 달러의 현상금을 지급할 것”이라면서 “이그나토바는 독일 여권을 소지하고 있으며, 성형수술 등을 통해 외모를 바꿨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그나토바는 무장 경비원이나 무장한 동료와 함께 움직이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아랍에미리트, 러시아, 그리스, 동유럽 등으로 피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일각에서는 이미 그녀가 불가리아 마피아의 명령에 의해 살해됐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실종이나 도피가 아닌 살인 사건에 휘말렸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이그나토바와 함께 원코인을 만든 공동 창업자 그린우드는 2018년 미국에서 체포됐으며 재판에서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다. 2017년 이그나토바가 자취를 감춘 뒤 사실상 원코인을 이끌어 온 이그나토바의 동생 코스탄틴 이그나토프는 2019년 3월에 체포됐다. 같은 해 열린 재판에서 으행 사기와 돈세탁 등의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2년 10개월의 징역형을 살았다.
  • 380억원대 ‘민통선 테마파크’ 코인 투자사기 회장 징역 12년

    380억원대 ‘민통선 테마파크’ 코인 투자사기 회장 징역 12년

    강원도 철원의 민간인 통제구역에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명목으로 380억원대 가상화폐 투자사기를 벌인 업체 회장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허용구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사기,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업체 회장 B(63)씨에게 이 같은 징역형과 벌금 25억원을 선고했다. 또 B회장과 사기 범행 등을 공모한 혐의로 기소된 직원 C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B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소된 D씨 등 2명에게 각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C씨 등과 공모해 조직적으로 부동산개발을 미끼로 가상화폐를 발행·판매함으로써 수천 명의 피해자를 기망해 380억원이 넘는 돈을 편취했다”며 “이 사건 범행들 수법과 경위, 피해자 수, 피해 규모 등에 비추어,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해자 중 상당수가 노인으로, 피해가 큰 것으로 보임에도 피해자들과 합의하지 않았고, 피해 회복을 위한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았다”며 “피고인은 A업체와 관련한 사기 등 범행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출소한 후 동종 누범기간 중 비슷한 수법의 이 사건 범행을 반복해 저질렀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B 회장 등은 2019년 6월부터 2021년 9월까지 “민통선 내 위치한 토지에 동남아 13개국으로부터 30조원을 투자받아 테마파크를 개발하는 데, 자체 발행한 코인을 구입하면 그 가치가 폭등하고 자유롭게 환전할 수 있다”고 홍보하며 코인을 구입하게 하는 수법으로 피해자 8000여명으로부터 약 380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직급과 수당으로 운영되는 다단계 조직을 이용해 원금 보장을 약정하고 투자금을 모집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해당 토지는 군 협력과 허가 없이는 개발이 불가한 지역이었으며, 이들은 토지 개발 허가 신청이나 군부대 협의 등 개발에 필요한 조치를 한 사실이 전혀 없었다. 동남아 13개국으로부터 투자받았다는 홍보 내용도 모두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지급한 코인이 계속 유망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편취 금액 중 상당 부분을 다수의 명의를 이용해 더 높은 가격에 코인을 매수하고 매수량을 부풀리기도 했다. 회장 B씨 등은 피해 금액의 절반 이상인 200억원을 코인 시세 방어를 위해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최초 발행 코인의 경우 1년 사이 868.7%의 누적 수익률을 달성하기도 했다. B회장은 코인 투자금 중 16억여원을 손 세정제 사업 등 지인 사업에 마음대로 투자했다가 원금조차 회수하지 못했으며, 지인 생활비로 2400만원을 송금해 임의로 소비하는 등 횡령한 혐의도 받는다. B회장은 2021년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도주했으나, 검찰의 계좌 및 통신 영장 집행을 통한 은신처 확인 등 끈질긴 수사와 잠복 끝에 2년 5개월 만인 지난 4월 대구에서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피고인들의 범행은 수천 명의 서민으로부터 거액을 편취한 피해가 중대한 범행이고, 계획적·조직적 범행으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이 전혀 되지 않은 점 등에 비추어 원심의 형은 죄에 상응하는 형으로서는 다소 낮은 것으로 판단해 항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B회장에 대해 징역 25년에 벌금 50억원을 구형했다.
  • 마운트곡스 보유물량 폭탄 우려… ‘대장주’ 비트코인 6만 달러 붕괴’

    마운트곡스 보유물량 폭탄 우려… ‘대장주’ 비트코인 6만 달러 붕괴’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6만 달러 아래로 내려앉았다. 2014년 해킹 피해로 파산한 일본의 가상자산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보유한 14만개의 비트코인이 시장에 대거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락세를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글로벌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5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전날보다 7.9% 빠진 5만 8890달러(약 8173만원)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5만 8000달러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28일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비트코인의 하락은 마운트곡스가 다음달부터 채권자 상환을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작됐다. 마운트곡스는 2010년 설립 당시 비트코인 점유율 70%를 차지했던 세계 최대 거래소였지만 해킹 사건으로 전체 발행량의 4%인 비트코인 85만개를 잃고 2014년 파산했다. 이후 마운트곡스가 보유 지갑에서 비트코인 20만개를 발견했다고 밝히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투자자들은 채권단을 조직하고 일본 도쿄법원에 마운트곡스 회생을 신청해 피해회복 절차를 밟았다. 마운트곡스는 우선 14만 2000개의 비트코인을 상환할 계획이다. 비트코인 보유량 기준 세계 3위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일본 법원은 보상 마감일을 10월 31일로 설정했다. 지난 5월 28일에는 마운트곡스의 ‘콜드월렛’(온라인 분리 지갑)에서 약 13만 7000개의 비트코인이 다른 주소로 옮겨졌다. 비트코인 가격을 1억원으로 가정했을 경우 오는 10월 상환이 완료될 때 최대 14조 2000억원어치의 물량이 시장에 풀릴 수 있는 것이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이 물량은 전체 비트코인 유통량 중 0.7%에 해당하는 수준”이라며 “모든 채권자가 한꺼번에 대규모로 매도할 가능성이 작아 강한 매도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다.
  • ‘올바른 금융 이해로 자산 늘리고, 피해 줄인다’… 울산시, 청년 맞춤 금융교육

    ‘올바른 금융 이해로 자산 늘리고, 피해 줄인다’… 울산시, 청년 맞춤 금융교육

    ‘가상화폐와 주식의 올바른 이해로 자산은 늘리고, 피해는 줄인다.’ 울산시는 27일 오후 7시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의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활용을 도우려고 마련됐다. 참여는 청년과 가족 등 누구나 가능하다. 이날 교육은 증권사 자산관리전문가(PB) 출신이자 재태크 관련 유튜브 ‘박곰희TV’를 운영하는 박동호(활동명 박곰희) 대표를 초청해 적금·펀드·투자 등 기초적인 금융 상식과 소비습관 분석을 통한 맞춤형 재산관리 방법을 알아본다. 박 대표는 또 가상 화폐(코인)·대출·신용카드 불법 도용 등 금융 사기 피해와 구인 광고에 속아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이용당하는 사례 등 피해 유형별로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쳐줄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날 교육을 시 공식 유튜브 ‘고래티브이(TV)’를 통해 실시간 교육도 병행한다. 시는 현장과 실시간 댓글을 통한 다양한 질의와 답변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www.ulsan.go.kr)와 울산청년정책플랫폼(www.ulsan.go.kr/ulsanyouth)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보정숙 울산시 대학청년지원단장은 “이번 교육은 개인의 금융 생활을 점검하고, 자신에게 맞는 금융 상품을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게 하려고 마련했다”며 “앞으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특강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올해 청년성장지원사업 1회 ‘1인 가구 청년 집밥 만들기’에 이어 이번 2회 ‘금융교육’ 등 총 5회에 걸쳐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 시장서 쓴 카드 소득공제율 40→80%로 상향

    시장서 쓴 카드 소득공제율 40→80%로 상향

    전통시장 신용카드 사용분에 대한 소득공제율이 현행 40%에서 80%로 두 배 오르고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대폭 확대된다. 다만 소상공인들이 요구했던 소상공인 사업장 신용카드 사용액의 소득공제율 상향 조정과 소상공인 전용 전기요금 제도는 도입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정부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일부 업종 외에 전부 허용하도록 전통시장법 시행령을 ‘네거티브 규제’(금지한 행위가 아니면 모두 허용하는 규제)로 개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온누리상품권 발행 목표도 지난해보다 1조원 증액한 5조원으로 설정했다. 현재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등 가맹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고 업종은 도소매업, 용역업 등으로 제한돼 있다. 이 중 담배 중개업, 주류 소매업, 주점업, 부동산업, 노래연습장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중기부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는 제한 업종 개수를 40개에서 28개로 줄일 계획”이라며 “유흥·사행성과 무관한 코인노래방, 동물병원, 골프연습장 등이 이번 완화 대상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전통시장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현행 40%에서 80%로 상향 조정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도 재추진한다. 앞서 당정은 내수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만 소득공제율을 높이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추진하다가 21대 국회가 종료되면서 자동 폐기됐다. 다만 소상공인 사업장 신용카드 사용액의 소득공제율 상향 조정과 소상공인 전용 전기요금 제도 도입은 현실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의 범주가 전통시장보다 훨씬 넓은 데다 소득공제율 확대에 따른 정책 효과가 뚜렷하지 않기 때문이다. 소상공인 전용 전기요금 제도도 요금 체계 형평성과 한국전력공사의 부채 문제 등을 고려해 도입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前국가대표 “코인으로 전재산 80% 날려, 국대 연금은…”

    前국가대표 “코인으로 전재산 80% 날려, 국대 연금은…”

    전 레슬링 국가대표 정지현이 투자 실패를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2024 파리 올림픽’ 특집 세 번째 주자로 정지현-정지연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천재 레슬러’로 불리는 정지현은 올림픽 데뷔와 함께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선수권에서 세 체급을 석권하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정지현은 선수, 코치 생활로 태릉 선수촌에서만 약 20년간 생활, 태릉 출신인 1살 연상의 아내와 6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정지현은 현재 개업 7개월 차, 레슬링 체육관을 운영 중인 근황을 전했다. 체육관 관장이 된 정지현은 두 달째 정체 중인 회원 수에 고민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지현은 “투자를 잘못했다”며 “집안이 휘청이는 상황이 와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 코치 월급만으로는 부족하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체육관을 창업한 이유를 밝혔다. 정지현은 암호화폐 등의 투자로 재산의 약 70~80%를 날렸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아내 정지연은 “전 겁이 많아서 투자를 반대했었다. 제가 반대하니까 상의 안 하고 투자했다”라고 부연했다. 그러자 정지현은 “제가 깡다구가 있어서 투자에서도 공격적이었다”라며 “앞으로는 (아내 말) 잘 들으려고요”라고 후회했다. 그러면서 “국대 연금은 아직 안 당겨썼다”고 덧붙였다.
  • 전통시장 카드 소득공제율 40→80%…온누리상품권 사용처도 확대

    전통시장 카드 소득공제율 40→80%…온누리상품권 사용처도 확대

    전통시장 신용카드 사용분에 대한 소득공제율이 현행 40%에서 80%로 두 배 오르고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대폭 확대된다. 다만 소상공인들이 요구했던 소상공인 사업장 신용카드 사용액의 소득공제율 상향 조정과 소상공인 전용 전기요금 제도는 도입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정부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일부 업종 외에 전부 허용하도록 전통시장법 시행령을 ‘네거티브 규제’(금지한 행위가 아니면 모두 허용하는 규제)로 개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온누리상품권 발행 목표도 지난해보다 1조원 증액한 5조원으로 설정했다. 현재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등 가맹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고 업종은 도소매업, 용역업 등으로 제한돼 있다. 이 중 담배 중개업, 주류 소매업, 주점업, 부동산업, 노래연습장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중기부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는 제한 업종 개수를 40개에서 28개로 줄일 계획”이라며 “유흥·사행성과 무관한 코인노래방, 동물병원, 골프연습장 등이 이번 완화 대상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전통시장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현행 40%에서 80%로 상향 조정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도 재추진한다. 앞서 당정은 내수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만 소득공제율을 높이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추진하다가 21대 국회가 종료되면서 자동 폐기됐다. 다만 소상공인 사업장 신용카드 사용액의 소득공제율 상향 조정과 소상공인 전용 전기요금 제도 도입은 현실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 사업장에서의 신용카드 사용액 소득공제율 상향은 소상공인의 범주가 전통시장보다 훨씬 넓은 데다 소득공제율 확대에 따른 정책 효과가 뚜렷하지 않기 때문이다. 소상공인 전용 전기요금 제도도 요금 체계 형평성과 한국전력공사의 부채 문제 등을 고려해 도입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용산의 속내·현장 취재파일… 매주 40여개 프리미엄 콘텐츠 보세요

    용산의 속내·현장 취재파일… 매주 40여개 프리미엄 콘텐츠 보세요

    서울신문이 창간 120주년을 맞아 베를리너판으로 판형을 바꾸기로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온·오프 융합 콘텐츠를 더 빨리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함입니다. 베를리너판은 디지털 콘텐츠를 가장 쉽게 지면에 옮겨 실을 수 있는 판형입니다. ‘형식을 바꿔 질적 변화를 촉진한다’는 서울신문의 디지털 전략이 판형 변화에 담겨 있습니다. 시간대별로 새 콘텐츠 공개 서울신문의 디지털 역량은 국내 언론을 통틀어 늘 최상위권을 유지했습니다. 서울신문은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뉴미디어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판형 변화를 기점으로 디지털 전용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매주 40개가 넘는 새로운 디지털 전용 프리미엄 콘텐츠를 시간대별로 공개합니다. 이 콘텐츠들은 서울신문 홈페이지, 모바일 앱,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다채로운 플랫폼에 실려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나를 위한 ‘맞춤복지’ 뉴스 월요일 아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동네 이야기)이 엽니다. 전국부 기자들이 동네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챙겨 온 쏠쏠한 정보로 ‘월요병’을 치유해 보세요. 11시에는 복지 분야를 담당하는 이현정·한지은 기자가 ‘맞춤복지’를 들고 옵니다. 수많은 복지 제도가 있지만, 막상 내가 이용할 수 있는 제도를 찾으려면 난감합니다. 맞춤복지가 다리를 놓아 드리겠습니다. 2015년 시작된 이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유용하 과학전문기자의 ‘달콤한 사이언스’도 새 단장을 마쳤습니다. 화요일의 디지털은 기획취재부 기자들이 쓰는 ‘잡(job)스’부터 시작합니다. 새로운 직업, 떠오르는 직업 등 세상의 모든 직업을 소개합니다. 오후 2시에 풀리는 ‘보따리’에는 보험에 따라오는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보험을 통해 본 요지경 세상을 만나 보세요. 가상화폐를 쉽게 풀어 드려요 수요일 오전 11시에 선보이는 유규상 기자의 ‘돈이 되는 코인이야기’에서는 낯선 가상화폐의 세계를 쉽게 풀어 주며, 투자에 도움이 될 만한 코인 뉴스를 소개합니다. 곧이어 올라오는 ‘그러니까!’ 코너에서는 경제 각 부처를 출입하는 기자들이 골치 아픈 경제정책을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사회부 기자들의 사건 파일 목요일 아침을 장식할 ‘취중생’은 서울신문에서 가장 젊고 활력 있는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이 현장에서 건져 올린 생생한 취재파일을 풀어 놓는 코너입니다. 격주로 실리는 오경진 기자의 ‘문학, 행성’은 지구라는 행성 위에서 벌어지는 문학의 내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금요일 오전 9시에는 ‘여의도 주간 WHO?’가 찾아갑니다. 여의도 정가를 뜨겁게 달군 인물을 중심으로 정치의 맥을 짚어 드립니다. 이어지는 ‘로:맨스’는 법조팀 기자들이 쓰는 법과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최재성 기자의 ‘서울 이테원’은 한 주 동안의 국내외 테마 주식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대통령과 참모들의 생각 토요일 아침에는 대통령실을 담당하는 이민영·최현욱 기자가 ‘용산 NOW’를 통해 대통령과 참모들의 생각을 전해 줍니다. 오후 2시에는 산업부 기자들이 기업의 뒷얘기를 들려주는 ‘業데이트’가 업데이트됩니다. 김기중 기자의 영화 리뷰 코너인 ‘영화잡설’은 오후 3시에 실립니다. 일요일 오전에 소개되는 IT 기자들의 ‘딥앤이지(deep&easy) 테크’는 독자 여러분을 신기술과 빅테크의 세계로 안내할 것입니다. ‘사법창고’는 어렵고 복잡한 판결문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냅니다. 쇼트폼·쇼츠 시시각각 업로드 동영상 콘텐츠도 강화돼 짧고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쇼트폼과 쇼츠가 시시각각 업로드되며 서울신문의 대표 유튜브 콘텐츠로 자리잡은 ‘요리요리’도 더 맛있는 이야기로 채워집니다. 바르고, 친절하고, 재미있는 디지털 콘텐츠가 독자 여러분의 디지털 생활을 즐겁고 가치롭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신문은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실리콘밸리 롤모델 된 ‘게임광 청년’… “일을 즐기세요, 시계는 필요 없어요”

    실리콘밸리 롤모델 된 ‘게임광 청년’… “일을 즐기세요, 시계는 필요 없어요”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저는 시계를 차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만드는 회사인 엔비디아를 공동 창업한 지 31년 만에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우뚝 세운 젠슨 황(61)은 지난해 한 행사에서 “지금이 중요하다”며 지금 하는 일을 즐기고 있기 때문에 시계가 필요 없다고 했다. 아침에 눈뜰 때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일만 생각한다는 그의 삶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행운과는 거리가 먼 고난의 연속이었다. 그럼에도 뭔가에 쫓기기보다는 자신의 비전에 대한 확신을 갖고 도전을 멈추지 않은 젠슨 황은 이제 실리콘밸리의 대표 스타이자 젊은이들의 롤모델이 됐다. 그의 이름(Jen)과 ‘열광’(insanity)을 합친 신조어 ‘젠새너티’(Jensanity)도 등장했다. 1963년 대만 타이난에서 태어난 젠슨 황은 아홉살 때 미국으로 건너가 학창 시절을 보냈다. 오리건주립대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스탠퍼드대에서 같은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젠슨 황이 창업을 꿈꾼 건 서른 살 때다. 졸업 후 미국 반도체 회사 AMD를 다닌 그는 대학 시절 접시닦이 아르바이트를 했던 레스토랑 ‘데니스’에서 친구들과 모여 오랜 시간 진지한 논의 끝에 창업을 결정했다. 게임을 좋아했던 그는 3차원(D) GPU 시장에 주목했다. PC가 가구마다 보급되면서 컴퓨터 게임 이용자가 한창 늘고 있을 때였다. 초반부터 수익을 낸 건 아니었다. 파산 위기도 있었다. 2008년 금융위기 때는 회사가 역성장하자 자신의 연봉을 1달러로 깎고 연구개발(R&D)에 매진했다. 막대한 R&D 투자금을 들여 개발한 GPU 기반의 프로그래밍 모델 ‘쿠다’는 인공지능(AI) 시대 엔비디아 생태계의 핵심으로 자리잡았지만 출시됐을 때만 해도 활용도가 높지 않았다. 주가는 계속 하락하고 주주들이 압박해 왔지만 젠슨 황은 그 기간을 꿋꿋이 버텨 냈다. 2018년 비트코인 열풍,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면서 회사는 한 단계 도약했고, 2022년 오픈AI의 생성형 AI ‘챗GPT’ 등장 이후 엔비디아는 게임 마니아들이 찾는 회사에서 AI 반도체 시장의 ‘큰손’으로 위상이 크게 달라졌다. 아침마다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할 시간을 줄이기 위해 항상 똑같은 검은색 가죽 점퍼를 입는다는 그는 세계 부자 순위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순자산은 약 1170억 달러(약 161조 6000억원)로 세계 부자 랭킹 11위(포브스 집계 기준)다.
  • 넘버원 엔비디아… AI시장 新삼국지

    넘버원 엔비디아… AI시장 新삼국지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독주 끝에 결국 시가총액 1위 자리를 거머쥐었다. 인공지능(AI) 칩 시장에 대한 지배력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을 끌어내린 엔비디아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전망은 엇갈리지만, 미 증시에서 시총 톱3 기업(엔비디아·MS·애플) 간의 선두 다툼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8일(현지시간) 미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3.51% 오른 135.58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엔비디아의 시총은 종가 기준 3조 3550억 달러(약 4609조원)로 3위에서 단숨에 MS(3조 3173억 달러)와 애플(3조 2859억 달러)을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 MS나 애플 이외의 기업이 시총 1위 기업 타이틀을 가져간 건 2019년 2월 이후 처음이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6월 처음으로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했으며, 8개월 만인 올해 2월 2조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이달 초 3조 달러를 넘어섰다. 엔비디아는 초기 3D 비디오게임을 구동하는 GPU를 제조해 판매하면서 게이머들 사이에선 일찍이 이름을 알렸다. 2015년 이후 비트코인 열풍으로 코인 채굴업체가 우후죽순 생겨나며 수요가 급증했고, 코로나19 시기 원격 근무가 늘면서 또 한 차례 실적이 급등했다. 폭발적 성장이 일어난 건 2022년 말 오픈AI가 대화형 챗봇인 ‘챗GPT’를 공개하면서다. 생성형 AI의 언어 모델을 훈련하는 데 엔비디아의 GPU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엔비디아 주가가 그야말로 날아올랐다. 최근 1년간 엔비디아 주가는 200% 이상 상승했다. 전 세계적인 AI 붐이 가열되고 있는 상황에서 엔비디아가 한동안 랠리를 이어 갈 거란 전망이다. 엔비디아는 AI 모델 학습에 필수 반도체인 AI 가속기 시장의 약 98%를 점유하고 있으며, 핵심 부품인 GPU의 약 80%를 장악하고 있다.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 생태계 시장에 대한 기대도 있다. 엔비디아의 AI 개발용 소프트웨이인 ‘쿠다’는 AI 개발자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GPU에서만 작동한다. 로젠블라트 증권의 한스 모제스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이날 종가보다 47% 높은 200달러로 올렸다. 200달러가 되면 엔비디아의 시총은 현재 3조 달러 수준에서 5조 달러 수준으로 커진다. 과열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도 있다. 블룸버그는 “과거 엔비디아 장기 투자자들은 연 세 차례에 걸쳐 주가가 50% 이상 붕괴되는 것을 견뎌야 했다”면서 “현재의 상승세를 유지하려면 데이터센터가 AI 장비에 분기당 수십억 달러를 계속 지출해야 하지만 아직까지는 투자로 얻는 수익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밝혔다. 선두 자리를 놓고 MS, 애플과의 경쟁도 이어질 전망이다. 애플은 수십억대의 하드웨어와 자체 운영체제(OS), 칩 생산까지 수직계열화하면서 견고하고 폐쇄적인 애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엔 AI 기술을 공개하며 ‘아이폰 슈퍼사이클’이 올 거란 전망에 힘이 실리며 한 달간 주가가 12.17% 상승했다. MS는 오픈AI와의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자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생태계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웨드부시 증권의 대니얼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향후 1년간 기술 분야에서 시총 4조 달러를 향한 경쟁이 엔비디아와 애플, MS의 최전선이자 중심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권도형 왜 몬테네그로 갔나 했더니… 현지 총리가 코인 초기 투자자였다

    권도형 왜 몬테네그로 갔나 했더니… 현지 총리가 코인 초기 투자자였다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33)씨가 발칸반도 소국인 몬테네그로를 도주로로 활용한 배경을 짐작케 하는 단서가 포착됐다. 권씨가 만든 테라폼랩스의 초기 투자자 명단에 현직 몬테네그로 총리 이름이 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그와의 특수 관계를 활용해 도주 편의를 제공받으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몬테네그로 일간지 비예스티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뉴욕 남부연방법원에 제출한 테라폼랩스 관련 문서를 분석해 밀로코 스파이치(37) 총리 관련 의혹을 집중 조명했다. 테라폼랩스 초기 투자자 81명 가운데 스파이치 총리의 이름도 등장한다. 싱가포르 자산운용사 다스캐피털에서 일한 그는 2018년 4월 개인 자격으로 루나 코인 75만개를 개당 10센트(약 140원)에 구입했다. 2022년 5월 테라·루나가 폭락하자 스파이치 총리는 “2018년 회사(다스캐피털)가 테라폼랩스에 7만 5000달러를 투자했다가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SEC가 제출한 투자자 명단에 이 회사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현지 시민단체들은 총리를 겨냥해 “개인 자금 투자 사실을 숨긴 채 ‘회사가 사기를 당했다’는 거짓말까지 했다”고 성토했다. 스파이치 총리가 산 루나 코인은 2022년 4월 개당 119달러까지 치솟았다. 그가 최고가에 루나 코인 75만개를 모두 팔았다면 우리 돈으로 1200억원이 넘는 차익을 남길 수 있었다. 스파이치 총리는 2020년 12월~2022년 4월 재무장관을 지내면서 가상자산 업계를 적극 지원했다. 현지에선 그가 권씨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도 불거졌고 인터폴이 권씨에게 적색 수배령을 내린 2022년 9월 이후에 두 사람이 세르비아에서 만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한국과 미국이 동시에 범죄인 인도를 요구하고 있지만 권씨는 계속 몬테네그로에 붙잡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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