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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웨이 새 CI 공개

    코웨이 새 CI 공개

    최근 웅진그룹에서 매각 분리된 코웨이가 21일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공개했다. 코웨이는 새 CI가 자사의 기업 문화와 가치인 젊음·혁신·신뢰·믿음의 가치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감성(젊음과 혁신)을 상징하는 주황색과 기술(신뢰와 믿음)을 상징하는 파란색을 융합, 감성과 기술이 어우러진 코웨이를 나타냈다. 새 CI는 이달 말부터 명함과 홍보물 등에 적용된다. 코웨이는 다음 달 5일 비전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기업 비전도 공표할 계획이다. 1989년 설립된 코웨이는 지난해 그룹 지주사인 웅진홀딩스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올 초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인수됐다. 이 과정에서 사명을 웅진코웨이에서 코웨이로 바꿨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웅진 살리기’ 윤석금회장 사재 출연 결정

    ‘웅진 살리기’ 윤석금회장 사재 출연 결정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그룹 지주사인 웅진홀딩스의 회생을 위해 개인 재산을 낼 뜻을 밝혔다. 하지만 그 금액이 최대 400억원대여서 상징적 수준에 그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윤 회장 일가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웅진홀딩스의 회생과 그룹에 대한 경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정확한 출연 규모와 시기, 투입 방법 등은 초기 변제율을 높이는 방안을 고려해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윤 회장 일가가 출연할 수 있는 사재 규모는 윤 회장의 자녀 등 일가가 보유하고 있는 웅진케미칼(8.64%)과 웅진식품(10.08%) 주식 등을 더해 최대 400억원(세금 제외)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 회장은 이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8일 채권단협의회는 웅진홀딩스에 초기 변제율을 높이라며 윤 회장 일가의 사재 출연 의사를 타진했다. 채권단은 채무 변제를 위해 웅진씽크빅을 매각하라고 했지만 웅진홀딩스는 그룹의 모태가 된 기업은 지키고 싶다고 한 데 따른 것이다. 웅진홀딩스의 부채는 1조 7000억원 규모로 웅진코웨이(1조 2000억원) 등 주요 계열사를 매각하면 초기 변제율이 70%에 달하지만 채권단 측은 더 많은 변제를 요구하는 상황이다. 웅진홀딩스는 기업 정상화를 위해 ‘알짜 계열사’였던 웅진코웨이(현 코웨이)를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매각했으며 웅직씽크빅을 제외한 웅진케미칼과 웅진식품, 웅진폴리실리콘 등 전 계열사를 매각할 방침이다. 웅진홀딩스 관계자는 “윤 회장은 채권단이 요구하기 전부터 그룹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할 예정이었다”면서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웅진홀딩스와 채권단협의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회생 계획안을 28일 법원에 제출한다. 법원은 다음 달 말 인가할 예정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인사]

    ■산림청 ◇고위공무원△국립산림과학원장 윤영균 ■인천시 ◇3급△인천대 사무처장 문경복△건설교통국장 최현모◇4급△소통협력관 이응복△특별사법경찰과장 이형균△인천발전연구원 임인식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본부장△기획운영 박호기△기술사업 신진섭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인사교육실장 장재윤△월드프렌즈사업본부장 최성호△역량개발부장 김진오△국제개발협력센터장 장봉순△정책기획부장 조한덕△기획예산실장 노현준△기후변화대응〃 이정욱△홍보〃 황현수 ■서울대 △간호대학장 박현애 ■데일리안 △편집국 부국장(경제부장 겸임) 임춘성 ■EBN △마케팅국 부국장 장광호 ■IBK기업은행 ◇지역본부장급 승진△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법인장 이근섭△준법감시인 전광욱△영업부 전대성<지역본부>△강동·강원 윤상국△남중 김성미△서부 김영찬△경서 이상진△경수 장주성△경동 서형근△부산·울산 백재헌△충청 임상현△호남 임길상◇지역본부장 전보△남부 김도진 ■알리안츠생명 ◇승진 <부사장>△재무부문장 윌리엄 코킨스<전무>△AA실장 마명옥 ■코웨이 ◇신규 선임 <전무>△재무최고책임자(CFO) 김동현◇승진 <전무>△생산본부장 라인수<상무>△해외법인본부 미국법인장 윤현정
  • 위너스클럽 미녀 골퍼들 ‘카라댄스’로 자축

    국내 그린을 제패한 미녀들이 걸그룹 ‘카라’로 변신했다.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볼빅 2012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 2012 시즌 ‘위너스클럽’(생애 첫 우승자 모임)에 가입한 정혜진(25·우리투자증권)과 정희원(21), 김지현(21·웅진코웨이), 장하나(20·KT), 이예정(19·에쓰오일) 등 5명이 화끈한 댄스로 성공적인 올 시즌을 자축했다. 이들은 이번 무대를 위해 골프연습장이 아닌 안무 연습실에서 제법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다는 후문. 평소 입던 골프복 차림과는 달리 등이 파인 드레스 등 섹시함으로 무장한 이들은 카라의 ‘판도라’ 외에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하이의 댄스곡 ‘1, 2, 3, 4’에 맞춘 춤으로 식장을 후끈 달궜다. 베스트드레서상을 받은 윤채영(25·한화)은 연예인 뺨치는 드레스 맵시를 뽐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최우수선수상인 대상을 받은 양제윤(20·LIG)이 시상식의 진행을 맡았다. “1년을 마무리하는 시상식 자리에서 사회를 볼 수 있게 돼 무척 영광이다.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잘할 자신이 있다.”고 당차게 말한 뒤 시상식 내내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선보였다. 김하늘이 2년 연속 상금왕과 최저타수상 2관왕에 올랐고, 다승왕과 인기상은 시즌 초 3승을 거둔 김자영(21·넵스)이,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은 김지희(18·넵스)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 박인비(24)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대상을, 전미정(30·진로재팬)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대상을 받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공정위, 청호나이스·LG 정수기 광고 허위·과장 시정 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허위·과장광고를 한 청호나이스와 경쟁사업자를 비방한 하이프라자에 각각 시정명령을 내렸다. 청호나이스는 지난해 4월 중앙일간지 등에 “우리 아이가 마시는 물이라면 방사능 걱정도 없어야 합니다! 청호나이스 역삼투압 정수기 미국 환경청도 인정했습니다.”라는 광고를 했다. 공정위는 이 광고가 소비자 오인을 불러올 수 있는 허위·과장 광고라고 판정했다. LG전자 제품 판매법인인 하이프라자는 지난해 8~12월 자사 매장에 ‘비데 살균을 정수기에 적용했다?’ 등의 내용이 담긴 탁상용 캘린더를 비치했다. 경쟁사업자인 웅진코웨이 정수기의 살균 방식이 비위생적이고 살균력도 떨어진다고 비방하는 광고였다. 하이프라자는 관리 상태가 불량한 경쟁사업자 정수기의 문제점을 제기한 방송 프로그램을 매장에서 방영하기도 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위너스 클럽’ 12인 왕중왕 가린다

    ‘위너스 클럽’ 12인 왕중왕 가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지난주 싱가포르 ADT캡스 챔피언십으로 2012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마지막으로 한 대회가 더 있다.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를 가리는 왕중왕전이다. 올해 KLPGT 챔피언들끼리 최강을 가리는 ‘한양 수자인·솔라시도 2012 한국여자프로골프 왕중왕전’이 24일과 25일 전남 해남의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6288야드)에서 열린다. 공식 대회는 아니다. 올해 투어 ‘위너스 클럽’에 가입한 12명의 챔피언 가운데 진정한 왕중왕을 가리는 이벤트대회. 2년 연속 상금왕에 오른 김하늘(24·비씨카드)을 비롯해 김자영(21·넵스), 양제윤(20·LIG손해보험), 양수진(21·넵스), 이정민(20·KT), 이미림(22·하나금융), 정희원(21·핑), 김혜윤(23·비씨카드), 장하나(20·KT), 이예정(21·S-OIL), 윤슬아(26), 정혜진(25·우리투자증권) 등이 출전한다. 해외파인 박세리(33·KB금융), 유소연(22·환화)과 김지현(21·웅진코웨이), 김효주(17·롯데) 등 4명은 투어 일정과 개인 사정으로 빠진다. 올스타전 격인 이 대회 방식은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다. 챔피언들의 대결인 만큼, 상금보다 자존심 대결이 더 볼 만하다. 물론, 정규 투어 대회에는 못 미치지만 상금도 있다. 총 상금 1억 2000만원 가운데 우승자는 4000만원의 가욋돈을 받고 최하위를 해도 500만원은 챙긴다. 상금 가운데 일부는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인다. 지난해 첫 대회 때는 김하늘이 정상에 올라 기분 좋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벤트 대회답게 행사도 풍성하다. 특정 홀을 지정해 니어리스트, 롱기스트 등을 뽑는데 이 가운데 15번홀(파3·3297야드)에서 최초 홀인원을 한 선수에게는 고급 승용차 ‘푸조508’을 특별상으로 준비했다. 또, SBS골프 생중계 도중 돌발 퀴즈를 내 아이언 세트와 퍼터, 드라이버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갤러리를 대상으로 우승자 맞히기 등의 행사도 준비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제18회 서울광고대상-업종별 우수상] 생활가전부문 우수상-웅진코웨이 ‘코디’

    [제18회 서울광고대상-업종별 우수상] 생활가전부문 우수상-웅진코웨이 ‘코디’

    올해 웅진코웨이 매각 관련하여 여러 뉴스가 있었던 만큼 웅진코웨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감을 다시금 회복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에 임하는 저희의 목적이었습니다. 실제로 웅진코웨이 조직원 하나하나가 고객들에게 변함없는 마음과 자세로 서비스를 다하고 있는 만큼 이 사실을 보다 진정성 있게 적극적으로 소비자 여러분들에게 알리고자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직접 소비자들을 만나는, 소비자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코디를 중심으로 저희의 변치 않는 자세, 물과 공기 즉 생명을 다루는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에 대해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실제로 행운지국에서 코디로 근무하고 있는 조윤이 코디를 모델로 활용함으로써 고객들을 향한 우리의 진심 어린 마음을 진정성 있게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광고에서처럼 웅진코웨이는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기업이기에 어떤 변화가 오더라도 단 하나의 서비스도 변함없이 소비자들을 찾아갈 것입니다.
  • [제18회 서울광고대상] “광고는 소통의 채널… 사회발전 기여”

    [제18회 서울광고대상] “광고는 소통의 채널… 사회발전 기여”

    광고는 기업이나 단체가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메시지인 동시에 소통의 채널이다. 또한 광고는 공론의 장인 언론의 존립과 발전을 가능하게 해주는 재정적 토대로서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다. 그런 점에서 광고는 마케팅 도구로서 뿐만 아니라 우리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회제도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올해 서울광고대상의 수상작들을 보면 이러한 광고의 역할이 얼마나 크고 중요한지를 잘 알 수 있다.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SK텔레콤의 ‘가능성의 릴레이’ 비전 시리즈는 사람의 꿈을 실현시켜주는 기술의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기업의 역할을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기업광고에서 한단계 진화된 콘셉트와 시각적 주목도, 잘 정리된 카피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최우수상의 ‘현대자동차 PYL 론칭’ 광고는 세개 차종을 하나의 브랜드로 광고한 새로운 시도로서 도전적인 브랜드 전략의 아이디어가 높게 평가되었다. 광고란 항상 새로운 시도, 과거에 없었던 방법을 통해 발전되어 왔다는 점을 상기시켜주는 광고였다. 우수상의 ‘현대모비스 노벨프로젝트’는 아이들에게 과학을 돌려주자는 시의성 있고 국가 사회적 의미가 큰 메시지를 기업이 제시함으로써 이 시대 기업광고의 역할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캠페인은 올해 한국광고의 큰 수확이라고 평가할 만 하다. 역시 우수상의 현대산업개발 광고는 세련되고 간결한 아트웍과 잘 정리된 카피로 ‘혁신’과 ‘연결’이라는 기업이념과 모던한 기업 이미지를 잘 전달하고 있고, 한화생명의 ‘콕콕라이프’ 광고는 새로운 브랜드 론칭에 효과적인 작품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마케팅상의 KB금융그룹 ‘스마트금융’편은 스마트 시대의 스마트금융 이미지를 선점하는 효과가 컸고, 기업PR상의 IBK기업은행 광고는 진솔하고 솔직한 메시지와 송해 모델효과가 잘 조화된 작품이었다. SK주식회사의 사회적 기업광고는 이 기업이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실제사례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더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SK의 기업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있다. 한편 업종별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들은 기아자동차, 롯데카드, KB국민은행 등 상품의 판매소구점이 잘 강조된 작품을 비롯해서 한국투자증권, 웅진코웨이 등 기업의지가 일관성있게 전달되고 있는 광고, 명품브랜드답게 고급성이 돋보이는 설화수 광고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친근한 일러스트로 이미지 차별화를 시도한 대우건설과 공공기관의 커뮤니케이션 노력이 돋보인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및 에너지관리공단의 광고 역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광고인상은 한국의 기업PR분야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LG그룹 정상국 부사장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상자는 20여년 이상 홍보책임자로 근무하면서 한국 기업홍보 분야 발전에 기여해왔고, 현재 한국PR협회 회장으로 기업홍보와 광고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광고는 사회를 비추는 거울인 동시에 사회를 이끌어가고 새로운 사회의 모습을 제시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이러한 광고의 역할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광고주, 광고회사, 제작사 등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 조병량 심사위원장
  • 웅진코웨이 내년 1월 매각 합의… 사명은 ‘코웨이’로

    웅진코웨이 매각과 관련, 8일 웅진코웨이의 지주사인 웅진홀딩스, 인수자인 MBK파트너스 등 이해 관계자들이 세부 사항에 최종 합의했다. 웅진홀딩스는 합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날 오후 6시 서울중앙지법에 매각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업계에 따르면 웅진홀딩스, 채권단, MBK파트너스, 미래에셋 PEF 등 이해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비공개 심문에서 웅진코웨이 매각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MBK파트너스는 매각 대금 1조 2000억원의 30%인 중도금을 12월까지, 나머지는 내년 1월 중 웅진홀딩스에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상호를 코웨이로 바꾸고 이사 등을 새로 선임하기 위해 30일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KB금융 스타챔피언십 2라운드] “나도 상금왕”…2년차 양제윤, 허윤경 추격

    국가대표 출신의 투어 2년차 양제윤(20·LIG)이 시즌 상금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양제윤은 26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파72·664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KB금융 스타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에 그치고 버디는 무려 7개를 뽑아내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적어내 단독 선두로 나선 양제윤은 허윤경(22·현대스위스)을 비롯한 상금 상위 4명이 벌이는 상금왕 쟁탈전에 합류한 건 물론 시즌 2승의 채비까지 마쳤다. 지난 8월 넵스마스터피스에서 생애 첫 우승하는 등 이번 시즌 2억 6400만원의 상금을 쌓아 순위는 6위.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 1억 4000만원을 보태 4억원을 넘기면서 선두를 차지하게 된다. 장하나(20·KT), 김지현(21·웅진코웨이) 등이 2타 뒤진 2위 그룹을 형성한 가운데 전날 처졌던 상금왕 경쟁자들이 분발했다. 상금 4위인 양수진(21·넵스)이 5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4위까지 올라왔고, 상금 3위인 김하늘(24·비씨카드)도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써내 공동 5위에 포진했다. 상금 선두인 허윤경은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4언더파 공동 10위에 그쳤고, 상금 2위인 김자영(21·넵스)은 4타를 줄였지만 1언더파 공동 28위에 머물렀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코웨이’ MBK에 팔릴 듯

    기업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웅진코웨이가 우여곡절 끝에 MBK파트너스에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부장 이종석)는 이해관계인 심문에서 웅진홀딩스는 웅진코웨이 주식 매각과 관련, MBK파트너스와의 기존 주식양수도계약을 원칙적으로 이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웅진홀딩스는 채권자협의회의 동의를 얻어 일주일 이내에 법원에 매각 허가 신청을 낼 예정이다. 심문기일에는 웅진홀딩스, 채권자협의회, MBK파트너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웅진홀딩스·극동건설 회생절차 개시

    웅진홀딩스·극동건설 회생절차 개시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에 대한 법원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결정이 내려졌다. 법정관리인은 채권단이 기대했던 제3자가 아닌 신광수 웅진홀딩스 대표이사와 김정훈 극동건설 대표이사로 정해졌다. 이에 대해 채권단은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최측근이자 경영 실패의 책임이 있는 경영진을 법정관리인으로 지정한 것은 맞지 않다.”며 못마땅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이종석 수석부장판사)는 11일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으며, 별도의 관리인을 선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리인은 기존 경영진인 신 대표이사와 김 대표이사로 각각 정해졌다. 재판부는 ‘관리인 불선임 결정’에 대해 “기존 경영자가 재정적 파탄의 원인을 제공하지 않았다면 그를 관리인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라면서 “웅진의 주된 재정적 파탄 원인은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유동성 위기였다.”고 설명했다. 전날 법원에 ‘신 대표를 단독 관리인으로 선임하는 데 부동의 의견’까지 전달했던 채권단은 “신 대표가 윤 회장의 최측근인 만큼 회생 절차에 윤 회장이 조금이라도 관여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채권단은 이런 경우에 대비해 채권단의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채권자협의회가 추천하는 최고구조조정책임자(CRO)의 권한 강화 ▲웅진코웨이의 신속한 매각 ▲윤 회장의 경영관여 금지 등의 요구사항을 법원이 받아들인 점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법원은 “향후 기존 경영자의 횡령 등이 확인되거나 공정하게 회생절차를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면 언제든지 제3자 관리인을 선임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관리인 개인에 의존하는 회생 절차가 아니라 채권자협의회의 감독 시스템에 의한 방식으로 진행하겠다는 뜻이다. 회생절차 신청을 전후한 상황 조사는 국내 4대 회계법인 가운데 웅진 측과 이해관계가 유일하게 얽히지 않은 한영회계법인에 맡겨졌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웅진코웨이 매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25일 채권자협의회, 채무자, 매수인 등이 참여하는 이해관계인 심문을 비공개로 열기로 했다. MBK파트너스 측은 법정관리 신청 전 맺은 웅진코웨이의 인수 계약이 아직 유효하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MBK파트너스 측은 600억원의 인수 계약금을 이미 지급한 상태다. 관련 업체에서는 법원이 웅진홀딩스의 법정관리를 패스트 트랙(회생절차 조기종결 제도) 방식을 적용,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이르면 내년 초 법정관리를 졸업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두 회사에 대한 회생채권 등의 신고기한은 다음 달 14일이다. 첫 관계인집회는 12월 27일 열린다. 웅진 계열의 지주회사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은 지난달 26일 만기 도래한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최지숙기자 truth173@seoul.co.kr
  • 한발 물러선 웅진홀딩스 “제3자 관리인 선임 동의”

    한발 물러선 웅진홀딩스 “제3자 관리인 선임 동의”

    웅진코웨이가 MBK파트너스에 정상적으로 매각될 전망이다.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의 법정관리인은 웅진그룹 측이나 채권단이 아닌 제3자가 맡게 될 가능성이 유력시되고 있다. 신광수 웅진홀딩스 대표이사는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법원심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웅진코웨이 매각과 관련해 “회생 신청서에 포함돼 있다.”며 매각 의사가 있음을 확인했다. 또 재판부가 채권단과 관계없는 제3자를 관리인으로 선임하는 데 대해서도 “동의한다.”고 답했다. 이는 당초 회사를 잘 아는 사람이 법정관리인을 맡아야 한다는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여 채권단 측과 합의점을 찾을지 주목된다. 채권단은 “웅진코웨이는 즉각 매각해야 하며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지시를 받을 수 있는 웅진 측 인사가 아닌 다른 사람이 법정관리인이 돼야 한다.”고 줄곧 주장해 왔다. ●윤석금 회장 “사업 욕심탓… 채권단 결정 따를 것” 앞서 윤 회장은 법원심리를 2시간 앞두고 서울 중구 충무로 극동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 채권단과 임직원에게 뭐라 말할 수 없이 죄송하고 사과드린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이어 채권단의 웅진코웨이 조기 매각에 대해 “지금은 결정권이 없어 채권단과 법원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건설과 태양광에 무리하게 투자했다.”면서 “진작에 포기했으면 이렇게까지는 안 됐을 텐데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기업회생 절차까지 가게 됐다. 무리하게 사업 욕심을 냈다.”고 후회했다. 또 “32년 동안 사업하면서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친인척에게 특혜를 줬다거나 불법 회계를 지시한 적도, 불공정한 인사 등 사회적으로 비난받을 일을 한 적도 없었다.”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심경을 호소했다. 윤 회장은 웅진홀딩스의 법정관리 신청 등 일련의 행동들이 경영권 유지를 위한 꼼수라는 비난을 받자 “오해를 풀겠다.”며 전날 웅진홀딩스 대표이사직과 함께 법정 관리인을 포기했다. 이날 윤 회장은 법원에 가지 않았다. 윤 회장은 사재 환원과 관련, “기업이 어려워지기 전에 내가 갖고 있는 돈을 다 썼다. 현재 개인 재산은 내 자식의 주식과 내 주식을 다 넣어서 서울저축은행에 출자한 것과 웅진플레이도시에 대여한 것을 빼면 거의 없다.”라고 말했다. 우리·신한은행 등 채권단 측은 “최대주주인 상태에서 윤 회장의 사퇴는 ‘쇼’”라고 일축했다. 채권단 고위 관계자는 “웅진 측 인사를 법정관리인에 선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채권단은 웅진코웨이를 매각하고 웅진홀딩스를 정리한다는 입장이다. ●현대스위스 저축銀, 윤 회장 사기혐의로 고소 설상가상으로 현대스위스2·3저축은행은 윤 회장과 신광수 웅진홀딩스 대표이사 등 경영진 4명을 사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지난 2일 고소장에서 “웅진그룹이 지난달 25일 만기가 돌아온 150억원의 극동건설 기업어음에 대한 결제를 약속했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웅진그룹이 재무상태가 좋지 않은데도 무리하게 거액을 대출해 고의로 상환하지 않은 것은 사기죄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웅진홀딩스 관계자는 “근거도 없고 전혀 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 법적으로 맞대응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강주리·최지숙기자 jurik@seoul.co.kr
  • 채권단 공동실사 허용 검토

    웅진그룹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으로 대주주의 경영권 보전 악용 등 ‘도덕적 해이’ 논란이 커지자 정부가 법정관리 제도를 고치기로 했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웅진홀딩스 대표이사 자리에서 결국 물러날 뜻을 밝혔다. 하지만 채권단은 ‘꼼수’에 불과하다며 법정관리가 받아들여지더라도 웅진 측 인사는 관리인에서 배제하겠다는 태도다. 윤 회장은 4일 “초심으로 돌아가 경영을 정상화하는 데 책임을 다하고자 했으나 여러 오해가 생기고 있어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법정관리인 지위를 포기한 셈이다. 지난달 26일 법정관리 신청 직전 대표이사직을 맡은 것 등을 두고 비판 여론이 비등하자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웅진코웨이는 조정현 상무가 지난달 26일 보유주식 836주 중 700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채권단은 “윤 회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도 뒤에서 조정할 수 있는 사람이 법정관리인으로 임명되면 아무 의미가 없다.”면서 “윤 회장의 대표이사 사임과 관계없이 5일 있을 법정 심문에서 웅진 측 인사의 관리인 배제 의견을 전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도 법무부와 법정관리제도 개선을 위한 협의에 착수했다. 김석동 위원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효율적인 구조조정을 유도하고 이해관계자의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 구조조정 제도 전반을 손질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업 구조조정은 크게 인수·합병(M&A),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에 따라 채권단과 기업의 협약으로 진행되는 워크아웃, 통합도산법에 따라 법원이 주도하는 법정관리로 나뉜다. 이 가운데 법정관리는 기존 경영진을 관리인으로 앉히는 ‘관리인 유지’(DIP·Debtor in Possession) 제도를 도입하고 모든 상거래 채권을 동결하는 등 기업의 편의를 지나치게 봐준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통합도산법을 법무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 채권단이 공동 실사를 하거나 공동 관리인으로 참여하는 등 견제 장치와 일반 상거래 채권자의 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종합적 제도 개선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워크아웃의 신청 주체를 현행 기업에서 채권단까지 넓히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내년 말 사라질 한시법인 기촉법의 상시 법제화 등도 고려 중이다. 한편 윤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논란을 불식시키려 한다는 관측에 대해 웅진홀딩스 측은 “전혀 검토한 바 없다.”고 부인했다. 백민경·강주리기자 white@seoul.co.kr
  • 웅진코웨이 매각 고의파기 꼼수?

    웅진코웨이 매각 고의파기 꼼수?

    웅진코웨이 매각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웅진홀딩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결정으로 인해 사실상 무산됐다는 주장이 웅진그룹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웅진코웨이 매각을 통해 회사 회생을 도모할 수 있었으나 경영권과 웅진코웨이를 내놓지 않기 위해 손쉬운 법정관리를 택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지난달 1조 2000억원에 웅진코웨이 인수 계약을 맺은 MBK파트너스는 윤 회장의 법정관리 신청에 따른 매각 중단에 고의성이 다분하다고 판단하고 웅진그룹을 상대로 법적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관련 기업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매각 대금 지급일인 이날까지 자금 준비가 완료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MBK파트너스 측은 “매각 대금을 28일까지 지급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어 인수를 완료하려 했는데 웅진홀딩스 측이 사전 논의도 없이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일방적으로 신청 직전 통보를 해 인수가 중단됐다.”면서 “국내 인수·합병(M&A) 사상 이런 일은 처음이며 계약금 1000억원이 묶이게 됐다.”며 윤석금 회장측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웅진코웨이의 매각은 지난 26일 웅진홀딩스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중단된 상태다. MBK파트너스 측은 정상적인 인수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 웅진홀딩스 측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인한 손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와 함께 형법상 사기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윤 회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법정관리 신청에 대해 “MBK파트너스에 28일까지 자금을 마련해 달라고 얘기했는데 10월 2일에나 가능하다고 해서 그때 가면 아무것도 안 되겠다고 생각해 할 수 없이 법정관리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윤 회장의 발언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은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MBK파트너스의 매각 자금 진실 공방과 관련, “MBK파트너스는 자금을 준비했고, MBK파트너스 측으로부터 ‘28일 매각 대금을 주겠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윤 회장과 달리 MBK파트너스의 주장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직원들도 둘로 갈리고 있다. 웅진코웨이 안팎에서는 윤 회장이 ‘캐시카우’(현금창출원)인 웅진코웨이를 팔지 않으려 하는 게 아니냐며 뒤숭숭한 분위기다. 윤 회장이 법정관리 직전 웅진홀딩스 대표이사로 등재하고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대신 법정관리를 선택한 것도 윤 회장이 웅진코웨이의 경영권을 유지해 필요할 때 자금을 유용하기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지적이다. 웅진코웨이 내부에서는 윤 회장의 이러한 태도에 대해 실망, 홍 사장이 다른 길을 걸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홍 사장은 웅진코웨이 매각 무산설과 관련, “지금은 (윤 회장 등) 누구의 생각이 중요한 게 아니다.”라면서 “100% 법원의 판결에 따라야 하고 법원이 그룹을 지킬지, 채권단의 얘기를 듣고 팔아서 돈을 갚을지는 100% 법원의 판결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윤 회장의 부인 김향숙씨가 법정관리 신청 직전 웅진씽크빅 주식을 전량 매각해 손해를 최소화하고, 웅진홀딩스가 계열사의 채무를 우선 갚는 특혜를 준 것도 윤 회장이 언급한 ‘책임 경영’과는 거리가 멀다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윤 회장의 웅진코웨이 매각 파기에 대한 고의성 논란은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도덕적 해이(모럴 해저드) 논란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경제프리즘] 웅진 ‘해체’ 위기에 직무유기 한몫

    웅진그룹이 ‘해체’ 위기에 내몰리도록 국내 증권사와 신용평가사의 경고음은 없었다. 투자자들이 알기 어려운 위험을 미리 알려야 하는데도 ‘직무유기’를 한 셈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웅진그룹 계열사들의 전망에 대해 하나같이 ‘좋아요’를 외쳤다. 신평사들은 웅진홀딩스가 법정관리 신청에 들어가자 그제서야 뒤늦게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지난달 17일 현대증권은 MBK파트너스와 1조 2000억원에 매각 계약을 맺은 웅진코웨이에 대해 “재평가 계기가 마련됐다.”며 주가 상승 여력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며칠 뒤 대신증권은 “MBK파트너스 인수는 기존 주주에게 가장 긍정적인 방식의 매각”이라며 “이제 도약하는 일만 남았다.”고 치켜세웠다. 아울러 웅진코웨이 목표 주가를 3만 8400원에서 5만 1000원으로 올렸다. IBK투자증권도 “웅진코웨이의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10% 증가한 67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긍정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27일 웅진케미칼 탐방 보고서에서 “신사업의 성장성이 부각되는 내년 이후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냈다. 이날 웅진그룹 계열사 주가는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하루새 날아간 시가총액만 약 8000억원에 육박했다. 신평사들의 ‘뒷북’도 만만치 않다. 웅진그룹 계열사인 극동건설이 부도를 맞고 지주사인 웅진홀딩스가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뒤에야 신용등급을 내렸다. 한국기업평가는 웅진홀딩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D’로 강등했다. D는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를 의미한다. 나이스신용평가도 웅진홀딩스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D’로 강등했다. 위험을 사전에 알려야 하는 신평사의 기능이 실종된 것이다. 이성원기자 lsw1469@seoul.co.kr
  • [뉴스 WHO] ‘샐러리맨 신화’ 위기 웅진 회장

    [뉴스 WHO] ‘샐러리맨 신화’ 위기 웅진 회장

    윤석금(67) 웅진그룹 회장이 법정관리 직전 대표이사를 맡은 것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26일 지주회사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에 앞서 윤 회장은 책임경영을 이유로 웅진홀딩스의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법정관리를 신청해도 대표이사가 경영권을 유지할 수 있다는 현행법 조항을 고려한 ‘꼼수’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종 부도를 막아 기업회생에 대한 불씨는 살렸지만 금융권과 협력업체들의 피해가 예상됨에도 자신의 이익만 채웠다는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윤 회장은 27일 한 인터뷰에서 “내가 욕심을 부려서 이렇게 된 거 내가 풀자는 것일 뿐 경영권에는 욕심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충무로 본사 1층에서 대기 중이던 기자들의 눈을 피해 출근한 뒤 사무실에서 일부 언론과 인터뷰를 갖고 법정관리에 대한 배경과 심경을 밝혔다. 윤 회장은 “극동건설 상황이 지주회사까지 위기로 내몰아 어쩔 수 없이 함께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됐다.”면서 “극동건설 채권자들은 건설경기 여하에 따라 피해를 볼 수 있다.”고 털어놨다. 책임을 지기 위해 대표에 올랐다고 했지만 부인 김향숙씨가 법정관리에 앞서 웅진씽크빅 주식을 처분했다는 의혹에 휘말리는 등 윤 회장 일가의 최근 행적은 책임경영과는 거리가 멀었다. 윤 회장은 이에 대해 “우리가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명예를 내팽개치고 몇 천만원 이익을 챙기려 했겠는가. 그런 잔꾀를 부리려면 극동건설 등을 그렇게 안고 가지도 않았다.”고 적극 부인했다. 그러나 웅진홀딩스가 법정관리 신청 하루 전에 계열사에서 빌린 빚부터 먼저 갚았다는 사실이 또 드러나면서 윤 회장에 대한 도덕적 해이 질타가 거세지고 있다. 30년간 실패를 모르고 달려온 윤 회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을 팔던 외판원이었다. 1980년 자본금 7000만원과 직원 7명으로 웅진출판(현 웅진씽크빅)을 세운 뒤 외판원을 하며 얻은 책 방문판매 노하우를 활용해 1988년 웅진식품, 1989년 웅진코웨이를 만들었다. 지금 웅진은 웅진홀딩스, 웅진코웨이 등 상장사 5곳을 포함한 14개 계열사와 총자산 8조 8000억원, 매출액 6조 1500억원, 직원수 4만 5000명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무리한 인수·합병은 건설경기 둔화와 유럽발 경제위기로 탈이 났다. 계열사 부채가 무려 10조원에 이를 정도로 사태가 악화되자 윤 회장은 지난 2월 연간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는 캐시카우(현금창출원)인 웅진코웨이를 매각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수개월의 협상 끝에 지난달에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1조 2000억원에 팔기로 했지만 그 사이 부채는 더욱 늘어나 그룹 지주회사마저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사태에 이르렀다. 그 또한 “무리하게 태양광과 건설업에 진출하는 등 사업 확장을 꾀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었다.”며 자신의 과오를 인정했다. 하지만 자금난 압박의 원인이 됐던 태양광 사업에 대한 미련은 버리지 않았다. 그는 “잉곳·웨이퍼를 생산하는 웅진에너지의 자금 사정이 좋기 때문에 에너지를 중심으로 태양광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내년까지 경쟁력 없는 태양광 업체들이 정리되고 수요가 늘면 2014년부터는 태양광 업황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문제가 있는 극동건설과 웅진홀딩스가 법정관리에 들어가지만 나머지 계열사들은 큰 문제가 없어 채권단, 법원과 잘 협력하면 그룹 정상화에 문제가 없다.”며 “2~3년 내 정상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고비 때마다 뚝심 있게 밀어붙여 고비를 넘겨온 윤 회장이 그룹 해체라는 최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무리한 인수합병이 패착… ‘웅진 신화’ 무너지나

    무리한 인수합병이 패착… ‘웅진 신화’ 무너지나

    26일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이 동시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을 하면서 매출 6조원대의 30대 그룹으로 성장했던 웅진그룹이 창립 32년 만에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극동건설은 전날 도래한 150억원의 기업어음(CP)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를 낸 뒤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1조 839억원의 연대보증을 선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도 연쇄 부도를 우려해 법정관리를 결정했다. 현재 극동건설은 신한은행을 포함해 시중은행에서 1700억원을 빌렸고 제2금융권을 포함하면 4900억원의 채무가 있다. 여기에 다음 달 5일까지 갚아야 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지급보증 차입금만 11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극동건설은 올해 시공능력평가순위 38위로 올 상반기 4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흑자 전환했다. 하지만 8월 현재 단기차입금이 4164억원으로 6개월 만에 751억원이나 증가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 빠지면서 분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최근 자금난이 더욱 심각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2007년 8월 웅진그룹에 인수된 이후 극동건설은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지만 늘 유동성 위기에 시달렸다. 론스타로부터 극동건설을 인수하자마자 높은 가격(6600억원)으로 ‘승자의 저주 논란’에 휩싸였던 웅진그룹은 극동건설로 회사의 명운(命運)을 걱정해야 할 상황에 이르렀다. 당시 적정 가격은 3300억원 수준.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2008년 국제금융위기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를 거듭하자 극동건설 사업에 PF를 통해 지원한 연대 보증액이 1조원을 넘었다. 지난해에는 유상증자로 극동건설에 1000억원을 또 넣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화수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 극동건설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고 전했다. 웅진그룹은 1980년 도서출판 해임인터내셔널이라는 작은 기업으로 시작해 1989년에는 한국코웨이를 설립하면서 교육출판에서 생활환경가전으로 사업을 넓혔다. 2006년에는 웅진에너지를 설립해 태양광 사업에 뛰어들었고 이듬해 극동건설을 품에 넣었다. 이후에도 레저, 금융까지 손대며 재계 24위 기업으로 우뚝 섰다. 하지만 사업다각화 명목으로 손댔던 태양광 사업이 패착이었다. 경기침체와 경쟁과열로 태양광 산업의 핵심인 폴리실리콘 가격이 급락하면서 웅진폴리실리콘의 실적도 곤두박질쳤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공교롭게도 웅진그룹은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두 산업분야에 진출했다.”고 말했다. 지주부문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윤석금 회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회사 사정을 설명하는 메일으로 보냈다. 윤 회장은 “채권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윤 회장의 부인이 웅진씽크빅의 보유 주식 전량을 두 회사의 법정관리 신청 직전에 매도한 것으로 전해져 도덕적 해이 비난이 일고 있다. 윤 회장 부인 김향숙씨는 지난 24일과 25일 보유 중이던 웅진씽크빅 주식 4만 4781주(0.17%) 전량을 장내에서 팔았다. 매도금액은 3억 9750만원으로 추산된다. 김동현·강주리기자 moses@seoul.co.kr
  • 웅진홀딩스·극동건설 전격 법정관리 신청

    유동성 위기에 처한 웅진그룹의 지주회사 웅진홀딩스와 핵심 계열사인 극동건설이 26일 나란히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를 전격적으로 신청했다. 전날 만기가 도래한 기업어음(CP) 150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를 맞았던 극동건설은 최종 부도 위기에 몰리자 법정관리 신청을 했다. 극동건설의 위기로 연쇄 도산 우려가 높아지자 웅진홀딩스도 곧바로 법정관리를 택했다. 웅진홀딩스는 극동건설의 지분 89.5%를 보유하고 있으며 극동건설의 아파트 사업과 관련해 1조 839억원의 연대보증을 선 것으로 알려졌다. 극동건설이 최종 부도 처리될 경우 웅진홀딩스가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웅진홀딩스 관계자는 “극동건설 부도로 인한 연쇄 도산을 막고 채권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법정관리를 결정했다.”면서 “우량 자산 매각과 철저한 비용 절감을 통해 회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웅진홀딩스는 2007년 8월 극동건설을 인수한 이후 지금까지 극동건설을 살리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었다. 웅진홀딩스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한 1000억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44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직접 지원했다. 회생 자금 마련을 위해 ‘알짜’ 핵심 계열사인 웅진코웨이까지 팔려고 했으나 이번 기업회생 신청으로 MBK파트너스와 진행 중이던 웅진코웨이 매각 작업도 중단됐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KDB대우증권클래식] 최나연, 잔디 덕분에

    US여자오픈 챔피언 최나연(25·SK텔레콤)이 시즌 첫 국내 대회 우승에 다시 도전하게 됐다. 21일 강원 평창의 휘닉스파크골프장(파72·641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A) 투어 KDB대우증권클래식 1라운드. 최나연은 보기는 2개로 막고 버디 7개를 뽑아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2위 김지현(21·웅진코웨이)보다 1타 적었다. 2주 전 한화금융클래식에서 4위에 머물렀던 최나연은 이로써 2주 만에 국내 대회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짙은 안개로 경기 시작이 지연돼 오전 9시부터 1번·6번·10번·14번 홀에서 ‘세미 샷건’ 방식으로 출발한 가운데 1번홀에서 시작한 최나연은 지난주 브리티시여자오픈 출전에 따른 피로가 무색할 만큼 매서운 샷을 선보였다. 2번홀(파5)의 버디를 3번홀(파4) 보기로 까먹었지만 4번(파3)~7번(파5) 홀까지 줄버디를 잡아내는 등 한꺼번에 타수를 줄이며 첫 날을 마쳤다. 최나연은 “국내 대회에서 경기할 때 많이 돌아본 코스인 데다 미국 잔디가 깔려 있어 다른 한국 골프장보다 유리한 곳인 것 같다.”고 자평했다. 평창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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