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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영동고속道… 평창 더 가까워진다

    제2영동고속道… 평창 더 가까워진다

    1조 2000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오는 11일 착공된다. 자금조달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1년 이상 미뤄져온 대형사업으로, 2016년 완공되면 기존 영동고속도로보다 15㎞의 거리와 23분의 시간이 단축된다. 국토해양부는 중부고속도로에서 강원도 평창으로 연결되는 경기 광주~강원 원주 간 제2영동고속도로를 이같이 착공한다고 2일 밝혔다. 전체 56.95㎞ 구간으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만든 제2영동고속도로㈜가 건설과 운영을 책임지는 민자사업(BTO)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소시엄에는 주간사인 현대건설 외에 GS건설, 코오롱건설, 포스코건설, 한라건설 등 16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기존 민자도로와 달리 최소운영수입보장(MRG) 제도가 폐지돼 통행료는 기존 도로공사 요금과 비슷한 1.085배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최장구간 요금도 3284원(1종 기준)에 머물게 된다. 제2영동고속도로는 수도권의 중부 및 제2중부 고속도로에서 강원도 원주, 평창으로 연결된다. 상습 정체구간인 기존 영동고속도로의 교통난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으로의 접근성이 훨씬 높아질 전망이다. 예컨대 서울에서 원주까지 이동할 경우 기존 상일IC에서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원주IC 구간은 1시간 17분(101㎞)이 소요되지만 상일IC, 중부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 원주IC 구간은 54분(86㎞)에 불과하다. 국토부 광역도시도로과 관계자는 “약 5조원의 물류비 절감과 지역균형발전이 기대된다.”면서 “영동고속도로의 교통정체를 해소해 연간 2만 3000t의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물질을 저감시키고 150억원의 환경개선 효과를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제2영동고속도로는 당초 지난해 5월 착공 예정이었으나 자금조달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세 차례나 착공이 지연됐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지주회사 증가세 꺾였다

    지주회사 증가세 꺾였다

    대기업의 순환출자구조를 막고 무분별한 확장을 막기 위해 도입한 지주회사의 증가세가 2008년 이후 크게 둔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해 1월 이후 대기업 소속 중 주력회사가 지주회사로 전환된 곳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현황 분석’에 따르면 9월 말 기준으로 국내 지주회사는 일반지주회사 92개, 금융지주회사 13개 등 총 105개사로 지난해 96개사보다 9곳 순증했다. 지주회사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증가율은 2008년 9월 50.0% 이후 2009년 31.7%, 지난해 21.5%로 떨어졌고 올해는 9.4%였다. 대기업 소속 지주회사는 20개 대기업의 26개사로 지난해에 비해 4곳 순증했지만 모두 비주력회사이며 주력회사가 전환한 경우는 없었다. 이는 일반지주회사의 금융기관 소유를 허용하는 내용의 공정거래법 개정이 늦어지고 있는 데다 지주회사로 전환할 경우 주어지는 각종 혜택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지주회사 전환을 꺼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공정위는 “지난해 1월 코오롱이 지주회사로 바뀐 뒤 대기업집단 주력회사 중 지주회사로 전환한 회사가 없는 등 최근 지주회사의 설립·전환이 주춤하고 있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관련법 개정이 완료돼 불확실성이 사라지면 지주회사 전환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정위는 SK증권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가 지난 7월 유예기간이 만료돼 법 위반 상태가 된 SK네트웍스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엄정히 처리할 것”이라면서 “현재 사건을 처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파울러, 한국서 데뷔 첫 우승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파울러, 한국서 데뷔 첫 우승

    화려한 패션만큼 화려한 실력이었다. 지난해 미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왕을 차지한 ‘슈퍼 루키’ 리키 파울러(23·미국)가 한국 무대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파울러는 9일 천안 우정힐스골프장(파71·7225야드)에서 열린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섰다. 우승 상금은 3억원. 한국오픈에서 외국인 우승자가 나온 것은 2007년 비제이 싱(피지) 이후 4년 만이다. ●화려한 패션만큼 실력도 화려 이견이 없는 완벽한 우승이었다. 라운드 내내 선두였다. 나흘 내내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냈다. 16언더파는 우정힐스 코스레코드. 파울러는 양용은(39·KB금융그룹)이 2006년 이 대회에서 작성한 코스 최소 타 기록(14언더파 270타)도 갈아치웠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렌지색으로 차려입은 파울러는 양용은에게 4타 앞선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해 7번홀까지 3타를 줄였다. 버디 1개를 잡은 양용은보다 무려 6타를 앞섰고 후반에도 10번, 12번홀(이상 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멀리 달아났다. 18번홀(파5)에서 세컨샷을 워터 해저드에 빠뜨렸지만 우승에는 지장이 없었다. 파울러는 첫날부터 단연 눈에 띄었다. 한국 방문을 기념하는 뜻이라며 태극기를 상징하는 파란색 상의와 하얀색 바지, 붉은 윈드재킷을 차려 입어 관심을 끌었다. 일본인 외할아버지와 미국 원주민 외할머니의 피를 물려받았다는 것도 화제였다. “잘생긴 내 얼굴을 잘 보이게 하기 위해 모자를 거꾸로 쓴다.”는 자신감 넘치는 언행도 참신했다. 신세대다운 패션 감각과 톡톡 튀는 말솜씨에 압도적인 실력까지 겸비한 파울러는 대회의 주인공이 됐다. ●겁없는 10대 김민휘 단독 3위 올라 한국 선수 중에는 ‘루키’ 김민휘(19·신한금융그룹)가 빛났다. 지난해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뒤 프로로 전향한 이 ‘겁없는 10대’는 7언더파 277타를 쳐 단독 3위에 올랐다. 11번홀(파4) 더블보기가 아쉬웠다. ‘디펜딩챔피언’ 양용은은 마지막 날 4타를 잃고 무너져 4위(5언더파 279타)에 만족해야 했다. 8번홀(파5)에서 티샷을 물에 빠뜨려 보기로 홀아웃했고, 9번홀(파4)에서도 1타를 잃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날렸다. 세계 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22·북아일랜드)는 마지막 날 7타를 줄이는 저력을 발휘하며 단독 2위(10언더파 274타)를 꿰찼다. 14~16번홀에서 3연속 버디 등 후반에만 6타를 줄이며 ‘차세대 골프황제’의 위용을 맘껏 뽐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제일모직 아웃도어시장 진출

    제일모직 아웃도어시장 진출

    제일모직이 ‘드디어’ 아웃도어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등 쟁쟁한 선두주자들이 쌓아 놓은 높은 장벽을 넘기 위해 자사의 대표 패션브랜드 ‘빈폴’의 인기를 업고 가는 ‘안전한 선택’을 했다. 제일모직은 6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제일모직 본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빈폴’에 아웃도어 제품군을 추가해 내년 봄부터 ‘빈폴 아웃도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1989년 탄생한 빈폴은 지난해 단일 브랜드로 5250억원의 매출을 올린 제일모직의 ‘효자’로 빈폴 골프, 빈폴 키즈, 빈폴 레이디스 등 6개의 하위 브랜드를 두고 있다. 박창근 제일모직 패션1부문장(부사장)은 간담회에서 “오랜 시간 연구를 해온 끝에 ‘빈폴’과 함께 하는 전략이 현실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20~30대를 겨냥하는 도시형 캐주얼 아웃도어 브랜드로 전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능성을 강조한 기존 브랜드와의 차별을 위해 이같이 방향을 잡았다.”며 “지프가 전문 산악용이라면 빈폴 아웃도어는 다목적차량(SUV)처럼 기능과 패션을 접목한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제품은 고기능성 블랙라벨, 레저 및 일상생활을 겸하는 그린라벨, 자전거나 산책에 적합한 P+P 라인 등 3가지 상품군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그린라벨과 P+P 라인 기준으로 재킷 35만원대, 바지와 가방 13만~14만원 선이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은 지난 5년간 연평균 16%씩 성장, 지난해 규모가 3조원에 이르렀다. 삼성패션연구소는 올해 4조원을 넘어서고 조만간 5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따라서 업계에서는 국내 ‘빅3’ 패션업체에 속하는 제일모직이 언제, 어떻게 이 시장에 뛰어들 것인지가 늘 초미의 관심사였다. 후발주자의 불리함을 빈폴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로 극복하려는 ‘빈폴 아웃도어’가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빈폴 아웃도어가 도시형 아웃도어를 표방한 것은 ‘영리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첨단 기능을 갖춘 전문가용 제품 생산은 기술력의 축적이 있어야 가능하다.”면서 “빈폴 아웃도어가 후발주자서 기존 브랜드와 기능성을 놓고 다툴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최근 아웃도어의 캐주얼화도 제일모직의 행보에 한몫했다. 아웃도어 주요 고객층이 젊어지는 추세에서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올 봄부터 20~30대를 겨냥해 패션성을 강화한 라인들을 선보이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화이트 라벨’, 코오롱스포츠는 ‘트래블 라인’, K2는 ‘컴포트 라인’ 등을 잇따라 내놨다. 제일모직은 기후 변화로 일상생활에서 기능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의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빈폴 아웃도어’가 ‘캐주얼 아웃도어’라는 새로운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자신했다. 빈폴 아웃도어는 첫해인 2012년 백화점, 가두점 등 30~40개 매장을 내고 250억~300억원 매출을 목표로 잡았다. 내년 가을부터는 중국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설 예정이다. 제일모직은 빈폴 아웃도어의 합류로 빈폴이 올해 매출 6000억원을 달성하고 2015년 단일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코오롱 한국오픈] 양용은 “이번에도 울려주마”

    ‘양용은(39·KB금융그룹)은 공공의 적?’ 내셔널 타이틀 골프대회인 제54회 코오롱 한국오픈의 개막을 이틀 앞둔 4일 주요 출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양용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리키 파울러(미국),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 노승열(20·타이틀리스트)이 대회 장소인 천안 우정힐스 골프장(파71·7225야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인 양용은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혔다. 2009년 3위를 차지한 뒤 두 번째 출전하는 매킬로이는 “지난 6월 US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함께했던 양용은의 플레이가 인상 깊었는데 그가 디펜딩 챔피언이기도 하기 때문에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양용은에게 뼈아픈 10타차 역전패를 당했던 노승열은 “최선을 다해 지난해 내게 줬던 아픔을 되돌려 드리겠다.”고 재치 있는 답변을 했다. 김경태 역시 양용은을 지목했고 파울러와 양용은은 “매킬로이가 세계랭킹이 가장 높지 않으냐.”면서 매킬로이를 또 다른 우승후보로 봤다. 한국오픈은 국내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골프대회다. 총상금 10억원에 우승상금은 3억원이 걸린 올해에는 쟁쟁한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국내파에게는 상금왕을 결정짓는 분수령이기도 하다. 김경태가 4억 4487만여원으로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올 시즌 2승을 거두며 그 뒤를 바짝 쫓는 홍순상(30·SK텔레콤)과 3위인 박상현(28·앙드레김 골프)의 상금왕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08년과 2009년 잇따라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배상문(25·우리투자증권)이 출전하지 않아 아쉽다. 현재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 랭킹 1위 배상문은 3위까지 주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 예선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해 당분간 일본 대회에 전념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SBS골프가 전 라운드를 생중계한다. 또 스마트폰으로 한국오픈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양용은, 매킬로이 등 주요 선수 4명의 모든 플레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천안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코오롱 제약업 앞세워 아프리카로

    코오롱 제약업 앞세워 아프리카로

    코오롱이 제약업을 앞세워 아프리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코오롱은 최근 이슬람상공회의소가 설립한 투자회사 사우디포라스와 아프리카·이슬람협력기구 회원 국가를 대상으로 제약업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오롱은 아프리카 서부 대서양 인접국가인 모리타니에 사우디포라스와 내년 초 합작회사를 설립해 제약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코오롱 계열사인 코오롱제약은 모리타니 내에서 수요가 많은 항생제와 비항생제, 수액제 등 50여개의 기초의약품 생산에 대한 기술 이전과 현지 생산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약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코오롱은 모리타니에서 운영 경험 등을 쌓은 뒤 중동부 아프리카 국가에도 제약공장을 추가로 세울 예정이다. 특히 수요가 많은 백신제품 생산을 위한 원료공장을 이슬람 협력기구 본부가 있는 사우디아라이비아에, 완제품 공장은 이슬람협력기구 회원국가에 신설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부고]

    ●홍순표(전 서울신문 전산국 사원)씨 모친상 28일 함양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8시 010-6265-9321 ●강선근(전 해운항만청 개발국장)씨 별세 연국(사업)연수(한국교통연구원 ITS연구센터장)씨 부친상 이석준(경희대 교수)씨 장인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65 ●김용인(영림카디널 대표이사)용권(삼성전자 수석연구원)씨 부친상 천영수(동양산기 이사)백찬형(금산을지병원장)씨 장인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3410-6917 ●김승수(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홍보팀장)씨 부친상 권현숙(춘천시청 세무과)씨 시부상 조규석(강원도청 고위정책과정 연수)송상규(송건축사 대표)씨 장인상 28일 강원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33)258-9402 ●한진섭(한국조각협회 수석부회장)성혁(서울 석촌중 교사)씨 부친상 고종희(한양여대 교수)씨 시부상 27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31)787-1503 ●주용식(전남도교육청 홍보담당사무관)영민(한국수자원공사 차장)씨 부친상 28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62)231-8902 ●공석하(뿌리출판사 대표·시인·소설가)씨 별세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10시 (02)3010-2262 ●박현식(승진스틸 대표)씨 부친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4시 30분 (02)3010-2231 ●박범혁(삼위일체교회 목사)범훈(햅스 대표이사)범실(서울여대 팀장)씨 부친상 김경(영산대 교수)씨 장인상 이화창(내발산초 교사)씨 시부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3410-6912 ●김동선(전 한국제지 전무)씨 별세 영용(전 외환은행 지점장)영삼(전 한국투자신탁증권 지점장)씨 부친상 윤보영(전 코오롱건설 차장)씨 장인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5시 30분 (02)3410-6920 ●정재영(세계일보 사회부 기자)씨 외조모상 28일 서울경찰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431-4400 ●임주연(경인방송 행복충전 2시 DJ)씨 부친상 28일 광주 송정사랑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30분 (062)949-9441 ●이상근(현대일보 사장)씨 장모상 28일 서울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6시 (02)861-2961
  • 스마트폰, 스마트 가전과 만나다

    스마트폰, 스마트 가전과 만나다

    스마트폰이 정보기술(IT) 업계의 대세로 자리잡는 가운데 스마트폰·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와 연계해 기존 제품의 성능을 한 단계 향상시킨 냉장고와 세탁기·오디오 등 ‘똑똑한’ 가전제품들이 속속 등장,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할 수 있는 의류도 나와 인기를 모으는 등 스마트폰이 우리 생활 전반을 바꿔가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 케어’ 기능 삼성전자는 ‘스마트 케어’ 기능을 갖춘 버블샷 세탁기와 냉장고, 스마트폰과 연계할 수 있는 로봇 청소기 등을 내놓으며 스마트 가전 흐름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삼성은 최근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버블샷’ 신제품 전 모델에 ‘스마트 케어’ 기능을 탑재했다. ‘갤럭시S’와 ‘갤럭시S2’ 등을 통해 삼성의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이하 앱) 장터인 ‘삼성앱스’에 들어가 앱을 내려받으면 세탁기와 스스로 소통해 고장을 진단한다. 세탁기에 이상이 생기면 고장 유형을 표시하고 이에 따른 조치 방법을 알려준다. 세탁기 조작부 화면 창에 뜨는 오류 번호를 스마트폰으로 검색하거나 사용자가 수동으로 화면을 눌러 오류 번호를 입력할 수도 있다. 하반기에 내놓은 837∼860ℓ 용량의 ‘2012년형 지펠 그랑데스타일 냉장고’(6종)에도 ‘스마트 케어’와 ‘스마트 그리드’ 기능을 추가했다. 스마트 케어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냉장고의 이상 여부를 손쉽게 확인해 서비스 센터에 알려준다. 여기에 ‘스마트 그리드’ 기능으로 냉장고가 전력 가격이 싼 시간대를 스스로 찾아 작동해 전기료도 줄여준다. 스마트TV의 경우 스마트폰으로 ‘삼성 리모트’라는 앱을 내려받으면 리모컨을 대신할 수 있다. 냉장고에도 주부들이 액정표시장치(LCD) 화면으로 물품을 주문하면 유통업체들이 이를 배달해주는 주문 시스템도 갖출 예정이다. ●LG전자, 스마트 가전 개발 가장 적극적 LG전자는 국내 업체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스마트 가전 출시에 나서고 있다. 백색가전 분야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지난 2년간 200명 가까운 연구원을 투입해 국내외에 200여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스마트 가전 시장에서 주도권을 가져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냉장고의 경우, 신형 모델부터 스마트 절전 기능이 적용돼 사용환경에 따라 자동 절전, 심야 절전, 사용자 절전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전기요금 정보를 받아 요금이 가장 비싼 시간대에 스스로 절전운전을 하는 스마트 그리드 기능도 탑재됐다. 스마트폰을 통해 냉장고의 내부를 직접 확인한 뒤 유통업체에 식료품을 주문할 수 있는 기능도 조만간 추가될 예정이다. 최근 새로 출시된 ‘트롬 6모션 2.0’ 세탁기는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세탁기를 작동시킬 수 있어 세탁 시간을 아낄 수 있다. LG전자가 새로 개발한 세탁 코스를 내려받아 새 제품처럼 기능하게 만들 수도 있다. 자가진단, 매니저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갖췄다. ‘디오스 광파오븐’은 스마트폰을 통해 150여 가지 요리를 온도와 시간을 자동으로 맞춰 조리할 수 있다. 독자 개발한 ‘참숯 히터’와 ‘맞춤 조리온도 시스템’을 통해 장시간 일정한 온도로 조리해야 하는 죽이나 건강 차도 만들 수 있다. LG는 다양한 분야에서 가장 먼저 스마트 가전 제품들을 내놓아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의류도 IT 기술과 결합 해외 업체들도 속속 스마트 가전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독일 지멘스는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IFA 2011)에서 ‘아이패드2’로 작동하는 냉장고와 세탁기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선보였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조만간 가전업체와 제휴해 스마트 가전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디오 스피커도 스마트폰과 결합한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필립스의 ‘피델리오’ 도킹 스피커는 아이폰·아이패드와 결합해 기존 스피커에서 구현할 수 없던 스마트폰 탐색, 음량 자동 조절, 알람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최근에는 안드로이드폰용 제품도 내놓는 등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코오롱스포츠가 내놓은 신개념 점퍼 ‘블루텍’은 소매 부분에 블루투스 무선 키패드를 장착해 아이폰 등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다. 제품에는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는 마이크 이어폰과 무선 키패드 등 주변기기들이 부착돼 있으며, 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설명서도 들어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눈꽃된 고미영과의 약속지켰다

    눈꽃된 고미영과의 약속지켰다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김재수(50·코오롱스포츠) 대장이 초오유에 다시 올라 고(故) 고미영과의 약속을 모두 지켰다. 김 대장은 23일 낮 12시(현지시간) 초오유를 등정했다고 위성전화로 소속사에 연락했다. 등반에는 손병우, 서성호, 김창호, 김홍빈 등이 동참했다. 해발고도 8201m인 초오유는 김 대장이 1993년에 이미 한 차례 정상에 오른 봉우리다. 김 대장은 고미영과 14좌를 완등하고 나서 초오유에 함께 오르자고 약속했기 때문에 이번 등반에 나섰다. 그는 2009년 낭가파르바트 등정에 성공하고 하산하다가 고미영이 추락사하자 고미영이 오르지 못한 가셔브룸 1, 2봉, 안나푸르나를 올라 14좌를 대신 완등했다. 이번 등정으로 고미영의 목표였던 14좌 최단기간 등정 기록도 대신 달성한 형국이 됐다. 김 대장은 2007년 5월 고미영과 함께 에베레스트에 오른 이후 지난 4월 안나푸르나까지 4년 만에 히말라야 8000m급 13개 봉우리를 올랐다. 마지막으로 남은 초오유에 오르면서 4년 5개월 만에 14개 봉우리를 모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14좌를 완등하는 데 오은선이 13년이 걸린 것처럼 짧게는 8년, 길게는 24년이나 소요된다. 김 대장은 이번 등반으로 자신의 14좌 완등 기록도 보완할 수 있게 됐다. 그는 14좌 가운데 초오유만 등정을 공인받지 못했다. 그는 지난 4월 14좌 완등에 성공했다고 선언했으나 산악계 기록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 대장은 1993년 입산료도 낼 수 없는 적은 돈을 들고 무작정 티베트로 들어가 다른 한국 원정대의 도움을 받다가 몰래 초오유를 등정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호남고속철 터널 붕괴 관련 시공사 등에 최고 벌점 부과

    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은 이달 초 발생한 호남고속철도 달성터널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금호산업·코오롱건설·벽산건설·포스코 건설)와 감리단(동명기술공단·건화·선구엔지니어링)에 최고 부실 벌점(3점)을 부과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실 벌점은 현장 기술자와 감리원 개인에게도 사전 통지됐다. 이후 30일 이내 업체 의견 진술을 받아 심의를 거쳐 벌점이 최종 확정될 방침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부고]

    ●박희순(전 마산지검 사무국장)씨 별세 이남숙(전 테레사여중 교감)씨 남편상 박형준(대법원 재판연구관 부장판사)씨 부친상 이인규(국무총리실 국장)씨 장인상 원영실(한예종 예술영재교육원 책임연구원)씨 시부상 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5시 (02)2258-5969 ●이성모(전 조달청 서기관)정모(전 인천지검 사무국장)영모(마산세무서장)상모(안양세무서 운영지원과장)중모(자영업)형모(〃)진모(국민은행 차장)씨 부친상 김영철(사업)정용석(거창군청)하도형(국방대 교수)씨 장인상 1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2258-5951 ●김연근(전 전북도의회 의원)연두(안산 혜미한의원장)연익(외환은행 본점)연신(캐나다 거주)씨 모친상 김도환(캐나다 거주)씨 장모상 11일 익산 팔봉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8시 30분 (063)838-5938 ●공종식(동아일보 정치부 차장)씨 별세 이수완(서울대 강사)씨 남편상 공종남(우리은행 여신정책부 차장)종원(자영업)씨 형님상 1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227-7594 ●정원익(골든듀 감사)원조(삼성물산 전무)의숙(성균관대 교수)씨 모친상 박종성(아르헨티나 거주)김창민(미국 뉴욕시립대 교수)씨 장모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02)3410-6917 ●김응서(서울대 기계공학과 명예교수)씨 별세 중수(미국 Amarante Technologies 대표이사)현수(카라성형외과 원장)씨 부친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3410-6914 ●민영철(경기방송 사장)영간(명해주상사 대표)영원(고려제강 말레이시아법인장)영현(부산대 교수)씨 모친상 황기진(F1 대표)씨 장모상 11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51)610-9677 ●전준희(메디톡스 부장)씨 부친상 김종배(미국 시카고대 교수)박영서(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안광남(우일치과 원장)씨 장인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 (02)3010-2293 ●이석범(정형외과 원장)창범(한양의대 내과 교수)씨 부친상 13일 한양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 30분 (02)2290-9457 ●전홍재(포스코건설 차장)씨 부친상 장준연(KIST 센터장)정찬화(조선일보 과장)씨 장인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3010-2261 ●강영신(대원산업 대표이사)씨 부친상 박봉국(대륙제관 부회장)김용배(전 한전 건설처 과장)씨 장인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10시 (02)3410-6903 ●김임평(경상대 명예교수)임득(전 한양대 사범대학장)동순(성균관대 사학과 교수·전 일반대학원장)동석(전 서울메트로 동작승무소장)씨 모친상 12일 한양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2290-9462 ●이한규(전 한국무역보험공사 이사)씨 부인상 동준(대우증권 채권영업부 과장)종혁(자영업)씨 모친상 김형진(우리투자증권 IB사업부 GI팀장)신홍욱(코오롱인더스트리 샤무드사업부 차장)씨 장모상 13일 중앙대병원, 발인 15일 낮 12시 (02)860-3500 ●김종일(전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 전무)종우(예치과병원장)씨 모친상 강서(크라운제약 사장)한동현(전 휘경중 교장)박상호(사업)씨 장모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95 ●권순민(전 하나은행 지점장)순황(LG전자 전무)순우(삼성경제연구소 상무)씨 부친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 (02)3410-6912 ●안성규(전 경북도 감사관)씨 장모상 13일 부산침례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30분 (051)583-8901
  • 총수들 공생발전 공감대만 형성

    총수들 공생발전 공감대만 형성

    요즘 국내 재계 총수들은 심기가 적잖이 불편하다. MB정부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에 더해 당초 예정된 법인세 인하를 철회하는 등 정책 기조가 빠르게 ‘비즈니스 언프렌들리’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 계열사 간의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증여세 부과 방침도 불만이다. 다만 이러한 정책 변화에 대해 재계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지만 지난달 31일 이명박 대통령과의 간담회에 따른 공생발전 후속 조치도 내놔야 하는 상황이어서 고민만 깊어가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은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정례회의를 갖고 공생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추진 방향,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 방안, 최근 경제동향 등을 논의했다. ●이달 말 전경련 쇄신 대토론회 회장단은 “공생발전의 토대가 되는 건강한 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 중소기업과 공동 기술개발, 인력교류, 글로벌 비즈니스 정보 공유 방안 등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면서 “따뜻한 시장경제를 만들기 위해 회원사의 현지 공장 지역 인력과 고교 졸업자에 대한 채용을 늘리고, 국공립 보육시설 건립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하반기 경제 동향과 관련해서는 “(미국·유럽 위기에 따라) 국내 경제도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내수부진 지속, 인플레 우려에 따른 재정지출 곤란 등으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겠지만 이에 대응해 투자와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회의에서 경기 불확실성과 미국과 유럽 등 세계경제 불안에 따른 수출 감소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면서 “또한 우리가 국가경제 규모에 비해 외환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큰 게 아니냐는 우려도 많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정병철 부회장 “쇄신 필요 없다” 정 부회장은 또 “전경련 쇄신 필요성이 없다.”고 했다가 바로 번복하는 해프닝도 벌였다. 그는 전경련 쇄신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으나, 브리핑 직후 박철한 대변인을 통해 “이번 달 말에 ‘한국경제 50년과 전경련의 역할’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준비하는 등 향후 전경련의 발전 방안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회장단은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대한 ‘공식적’인 반응은 보이지 않았다. 정 부회장은 일감몰아주기 과세에 대해 “모든 국민이 납득하는 방식으로 법이 개정되면 납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헌법소원 등 여부는) 실제 법이 어떻게 만들어지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재계에서는 세제개편에 대한 총수들의 비판이 상당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 재계 단체 관계자는 “일감 몰아주기 과세 등에 대해 총수들의 불만이 극에 달해 있는 상태라 정부 기조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련과 대한상공회의소 등은 이미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상태다. 이번 세제개편안이 현 정부의 기업정책 기조의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위기감은 더욱 크다. 한 4대 그룹 임원은 “대기업 입장에서 당장 법인세와 증여세가 늘어나는 것은 큰 부담은 아니지만 반기업적으로 분위기가 바뀌는 것은 우려가 크다.”면서 “내년 총선과 대선이 다가올수록 출자총액제한제도 부활 등 기업에 적대적인 목소리가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이준용 대림 명예회장과 신동빈 롯데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강덕수 STX 회장, 현재현 동양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김윤 삼양사 회장, 류진 풍산 회장, 정병철 부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본무 LG 회장 등 4대 그룹 회장들은 불참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2011 대구세계육상] 한우물 판 마라톤 헛물 켰다

    [2011 대구세계육상] 한우물 판 마라톤 헛물 켰다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한국 마라톤 에이스 정진혁(21·건국대)은 다리가 풀렸다. 허벅지 근육이 뒤틀렸다. 탈진해 말도 제대로 내뱉지 못했다. 레이스에 모든 힘을 다 쏟았다는 얘기다. 그런데 결과는 좋지 않았다. 최선을 다하고도 기록은 2시간 17분 4초, 23위였다. 우승을 차지한 케냐 아벨 키루이(2시간 7분 38초)와는 9분 26초 차이가 났다. 거의 10분 가까이 늦었다. 메달을 기대했던 단체전에서도 6위에 그쳤다. 격차가 너무 크다. 이런저런 분석이 가능하겠지만 근본적으로 수준 차가 너무 컸다. 한국 육상은 그나마 마라톤에 희망을 걸었지만 역시 오판이었다는 게 드러났다. 스스로 수준을 냉정하게 판단하지 못했다. 전략은 빗나갔고 훈련도 효율적이지 않았다. 총체적인 부실이다. 대표팀 정만화 코치도 인정했다. 4일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마라톤 경기가 끝난 직후 “준비가 부족했다. 대구의 무더위에 맞춰 준비했는데 빗나갔다.”고 했다. 대표팀은 그동안 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를 승부의 열쇠로 봤다. 대략 30㎞ 지점에 이르면 케냐 등 아프리카 선수들이 나가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 시나리오에 맞춰 훈련을 진행했다. 스피드를 높이기보다는 꾸준히 버티는 레이스를 구상했다. 그런데 이날 대구 날씨는 24~26도, 습도 57~65%. 달리기에 쾌적한 수준이었다. 아프리카 선수들은 자유자재로 속도를 올렸다 내렸다 했고, 한국 선수들은 좀체 따라붙질 못했다. 정 코치는 “정진혁이 2시간 10분대 밑으로 뛰는 훈련을 하지 않았다. 날씨가 이렇게 선선할 줄 알았다면 스피드 위주의 훈련을 했을 것”이라고 했다. 대안 없는 훈련의 결과는 참담했다. 단체전(같은 나라에서 출전한 상위 성적 3명의 기록을 합산)에선 이웃나라 일본(2위)-중국(5위)에도 밀렸다. 이명승(32·삼성전자)이 2시간 18분 05초로 28위, 황준현(24·코오롱)이 2시간 21분 54초로 35위였다. 황준석(28·서울시청)은 2시간 23분 47초로 40위였고 김민(22·건국대)은 2시간 27분 20초로 44위를 기록했다. 정 코치는 “황준현과 황준석이 가벼운 통증을 호소했지만 큰 문제는 아니었다. 모두들 컨디션은 좋았다.”고 했다. 전반적인 수준 차이라고밖에 해석이 안 되는 상황이다. 사실 구조적인 문제다. 선수 자원 자체가 워낙 적다. 전국체전 일반부 마라톤에 출전하는 선수는 50명이 채 안 된다. 어린 선수들일수록 힘든 마라톤을 기피한다. 스피드 위주의 세계 마라톤 조류에도 좀체 적응을 못하고 있다. 정 코치는 “체계적인 스포츠 의학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제 런던올림픽은 채 9개월이 안 남았다. 대구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男 마라톤] 정진혁, 너만 남았다 달구벌의 기적 보여다오

    [男 마라톤] 정진혁, 너만 남았다 달구벌의 기적 보여다오

    이제 정말 마지막 희망일지 모른다. 한국 선수단의 유일한 결선 진출자, 멀리·세단뛰기 김현섭도 2일 전열에서 이탈했다. 6일째를 맞은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한국 선수단엔 더 이상 남아 있는 기대주가 없다. 그나마 기댈 곳은 마라톤이다. 그동안 한국은 전통적으로 마라톤에서만큼은 의외의 성적을 거둬 왔다. 다시 마라톤은 기적을 이뤄 내야 한다. 현재 대표팀엔 지영준(30·코오롱)이 없다. 이명승(32·삼성전자)-황준석(28·서울시청)-황준혁(24·코오롱)-김민(22)-정진혁(21·건국대) 등 5명이 팀을 이루고 있다. 에이스는 정진혁이다. 대표팀에서 가장 어리지만 개인 최고기록은 2시간 9분 28초로 가장 앞선다. 모두의 시선이 21살 어린 건각에게 쏠려 있다. 마라톤 대표팀 정만화 코치는 “정진혁뿐만 아니라 팀원 모두가 부담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물러설 생각은 결코 없다.”고 했다. 현재 준비 상황은 순조롭다. 대표팀은 식이요법과 함께 마지막 컨디션 조절을 하고 있다. 지난달 31일까지 단백질 식이요법을 했고 지난 1일부터는 단백질을 끊고 탄수화물 섭취를 시작했다. 탄수화물 식단은 경기 당일 아침까지 이어진다. 온몸에 에너지를 저장한 뒤 이날 모든 걸 쏟아낸다. 정 코치는 “다들 안정적으로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했다. 한국은 마라톤 단체전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마라톤 단체전은 정식 종목이 아닌 번외 종목이다. 그러나 대구 스타디움에 태극기를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 코치는 “가능성은 충분하다. 일본, 모로코 등이 최대 경쟁자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진혁과 2시간 10분대를 뛰는 황준현은 일단 개인 ‘톱10’ 그리고 그 이상까지 노린다. 정진혁은 2일 “컨디션은 최고다. 홈그라운드 이점을 충분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사실 현실은 녹록지 않다. 케냐, 에티오피아, 모로코 등 마라톤 강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2시간 4~5분대 기록을 가지고 있다. 한국 선수들과는 분명한 기량 차가 있다.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톱10’에 드는 것도 쉽진 않다. 그러나 변수가 있다. 대구의 날씨다. 정 코치는 “경기 당일 폭염이 예고돼 있다. 악조건 속에서라면 우리 선수들에게도 기회가 열린다.”고 했다. 실제 외국 선수들은 대구 특유의 고온다습한 날씨에 적응을 잘 못하고 있다. 지금 대구는 덥기만 한 게 아니라 습도도 지나치게 높다. 그는 “케냐,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선수들도 이런 조건에선 다리가 녹아내린다.”고 덧붙였다. 승부처는 30㎞ 지점이다. 목표 기록은 2시간 15분대만 해도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진혁은 “마라톤은 의외성이 큰 종목이다. 누구든 잡힐 수 있고 잡을 수 있다.”고 했다. 4일 오전 9시, 한국 마라톤은 희망을 향해 뛴다. 대구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대기업 특수섬유 비법 中企에 첫 공개

    “철보다 강한 섬유인 ‘헤라크론’은 수소를 섬유 소재와 결합시키는 것이 노하우죠. 헤라크론을 방탄복 소재나 항공기 날개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공방법을 연구해야 합니다.” 코오롱 헤라크론연구소 한인식 소장은 지난 26일 대구시 동구 대구·경북 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슈퍼소재융합제품 포럼’에서 정부 지원 연구개발(R&D)을 수행하고 있는 섬유 소재 관련 중소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에게 첨단 소재의 비밀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하나로 준비한 이번 포럼은 대기업이 처음으로 중소업체들에 자사가 개발한 특수 섬유의 비법을 직접 공개한 자리여서 의미가 깊다. 코오롱과 효성, 휴비스, 웅진케미칼 등 아라미드 원사를 개발한 대기업의 임원급 연구진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행사에 참가한 한 중소기업 임원은 “사실 우리 같은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과장급도 만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렇게 대기업 개발 임원들이 나와 시장 전망까지 설명해 주니 연구비 몇 백만원 지원을 받는 것보다 훨씬 큰 것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도돌이표 코스… 선수엔 ‘독’ 관중엔 ‘꿀’

    도돌이표 코스… 선수엔 ‘독’ 관중엔 ‘꿀’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은 마라톤으로 시작해 마라톤으로 끝난다. 오는 27일 오전 9시 여자가 스타트를 끊고, 새달 4일 오전 9시 남자가 대미를 장식한다. 기원전 490년 그리스의 승전보를 알리기 위해 휘디피데스라는 병사가 마라톤에서 아테네까지 달린 것이 시초라지만 42.195㎞는 선수라도 웬만한 정신력으로는 완주하기 힘든 ‘위대한’ 종목이다. 두 시간 넘는 레이스라 자칫 지루하게 느끼기 쉽지만 알고 보면 재밌다. 이번 대회 마라톤의 관전 포인트는 뭘까. ●코스 코스는 변형 루프코스(도돌이표 코스)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출발해 청구네거리~수성네거리~두산오거리~수성못~반월당네거리를 돌아 다시 출발점으로 오는 15㎞ 구간을 두 바퀴 돌고, 같은 구간을 단축해 12.195㎞를 더 달려 순위를 가린다. 관중은 선수들을 무려 세번이나 응원할 수 있다. 팬 입장에서는 흥미로울 수 있지만 사실 선수들에게는 ‘독’이다. 같은 코스를 반복해 뛰는 선수들은 생소한 코스를 새롭게 뛰는 것보다 더 심한 스트레스를 느낀다. 출발점을 지날 때마다 순간순간 포기하고 싶은 욕구를 견뎌내야 한다. 레이스가 치러질 코스는 경사가 심하지 않고 평탄하다. 그러나 이것도 주의해야 한다. 황영조 대한육상경기연맹 마라톤·경보 기술위원장은 “쉬운 코스에서는 선수들이 오버페이스를 범하기 쉽다. 극한의 체력을 요구하는 특성상 페이스 조절은 레이스 성패와 직결된다.”고 경고했다. ●폭염 대구의 더운 날씨는 유명하다. 높은 기온과 낮은 습도, 게다가 후끈 달궈진 아스팔트를 뛰기 때문에 체감하는 더위는 상상 이상이다. 지난 12일 실전코스에서 훈련을 마친 마라톤 대표팀은 ‘폭염’에 주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황 위원장도 “무더위가 변수가 될 것 같다. 오사카 대회처럼 기권자도 꽤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007년 오사카 대회 때 마라톤은 ‘혹서(酷暑)의 서바이벌 레이스’로 불렸다. 조직위에서는 더위를 식혀줄 안개 샤워구간을 10m 정도 마련했지만 소용없었다. 피니시 지점의 기온은 33도로 역대 최고였다. 참가자 85명 중 무려 28명이 중도 기권했다. 루크 키베트(케냐)는 2시간 15분 59초로 우승했지만 이는 1983년부터 개최된 세계육상대회 사상 최악의 1위 기록이었다. 당시 박주영-김영춘-이명승으로 구성된 무명(?)의 한국팀은 완주를 한 덕분에 단체전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국팀 응원하는 ‘내 팀’이 있으면 보는 재미는 곱절이 된다. 한국선수 중 가장 좋은 기록(2시간 8분 30초)을 보유한 지영준이 불참하지만, 정진혁(최고기록 2시간 9분 28초)·김민(2시간 13분 11초·이상 건국대), 황준현(2시간 10분 43초·코오롱) 등 5명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세계 정상권과는 기록 격차가 있지만 메달 획득 가능성이 없진 않다. 개인전도 가능하고 특히 단체전은 기대할 만하다. 나라별 출전선수 5명 가운데 기록이 좋은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 순위를 매기는 번외종목이다. 2007년 오사카 은메달을 딴 경험도 있다. 정윤희(2시간 32분 09초)·최보라(2시간 34분 13초)·박정숙(2시간 36분 11초·대구은행) 등으로 구성된 여자팀도 단체전 시상대에 서는 게 목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부상 지영준, 결국 마라톤 대표팀 탈락

    부상 지영준, 결국 마라톤 대표팀 탈락

    한국 남자 마라톤의 간판 지영준(30·코오롱)이 부상 때문에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됐다. 대한육상경기연맹 마라톤·경보 기술위원회는 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연맹 사무실에서 회의를 열고 지영준과 아킬레스건에 통증이 있는 박주영(31·한국전력)을 마라톤 남자 대표 최종 명단에서 빼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대구 대회에는 정진혁(2시간 9분 28초), 김민(2시간 13분 11초·이상 건국대), 황준현(코오롱·2시간 10분 43초), 황준석(서울시청·2시간 16분 22초), 이명승(삼성전자·2시간 13분 25초) 등 5명이 출전한다. 최고기록 2시간 8분 30초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기록을 보유한 지영준이 대구 대회에 불참하면서 한국 마라톤의 단체전 금메달 목표 달성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단체전은 나라별 출전한 5명 중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번외 종목으로, 한국은 2007년 오사카 세계대회 은메달에 이어 이번에는 안방에서 금메달을 노려왔다. 2시간 6분대 진입을 목표로 지영준은 동계훈련을 착실히 해왔으나 정작 대회를 앞두고 몸이 좋지 않아 올해 42.195㎞ 풀코스를 한 번도 제대로 뛰지 못했다. 황영조 마라톤·경보 기술위원장은 “지영준이 한국을 대표하는 마라토너이긴 하나 허벅지가 좋지 않다.”면서 “올해 완주 경험이 없고 훈련도 제대로 하지 못해 대표팀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의 체력이 약하다는 평이 있지만 그간 대표팀에서 훈련을 성실히 치러 지영준 대신 대표로 최종 발탁했다.”고 덧붙였다. 기술위원회는 대구 대회의 ‘전략 종목’인 경보와 장거리 트랙 종목에 나설 대표 명단도 확정했다. 남자 경보 20㎞에는 최고기록 1시간 19분 31초인 김현섭(26·삼성전자)을 필두로 박칠성(29·국군체육부대)과 변영준(27·대구시청)이 나선다. 50㎞ 대표로는 20㎞의 박칠성 외에 임정현(24)과 김동영(31·이상 삼성전자)이 발탁됐다. 전영은(23·부천시청)은 여자 경보 20㎞ 대표에 선발됐다. 또 남자 5000m 대표로는 백승호(21·건국대)가 이름을 올렸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부고]

    ●하영철(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대표이사)씨 부친상 19일 고려대 안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 (031)411-4441 ●김종호(전 순천제일대 교수)종익(자영업)종훈(〃)광채(한국씨티은행 분당중앙지점장)씨 부친상 20일 광주보훈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62)973-9161 ●오규봉(삼성SDS 전무)씨 부인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3410-6915 ●신명호(그랑에프엔씨 대표)승호(코오롱인더스트리 공제회장)광호(대아IT 부장)씨 모친상 김성환(현대교통)이규화(시그너스정공 과장)씨 장모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410-6917 ●이준균(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 정책총괄과장)씨 모친상 19일 춘천 강원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10시 (033)258-9403 ●태기숙(사업)김양환(〃)문병호(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부장)이기현(미국 거주·사업)김상수(사업)씨 장모상 19일 김천의료원, 발인 21일 오전 7시 30분 (054)429-8288 ●장원섭(민주노동당 사무총장)씨 장모상 20일 고려대 구로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 20분 (02)857-0444 ●최용선(금융감독원 수석조사역)씨 모친상 20일 청량리 성바오로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958-2408 ●강동규(칸서스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이사)씨 부친상 20일 순천향대 구미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54)464-4444 ●정유성(서강대 교육문화학과 교수)혜원(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주임교수)씨 모친상 20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2650-2743
  • 코오롱 마라톤팀 사령탑에 정만화 코치

    코오롱 마라톤팀 사령탑에 정만화 코치

    한국 대표 실업 마라톤팀인 코오롱팀이 새 사령탑에 정만화(51) 남자 국가대표 마라톤 코치를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오롱은 지난달 정하준 전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한 뒤 새 감독을 물색한 끝에 정 코치를 새 감독으로 낙점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다음 달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표팀 1진을 지도하는 정 감독은 대회가 끝난 뒤 코오롱에 합류할 예정이다. 경북 경주 출신으로 1986년 동아일보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당시 한국 최고 기록인 2시간 14분 10초를 끊은 정 감독은 지도자로 변신해 숱한 스타를 길러내며 성공 가도를 달렸다. 정 감독은 강원 원주 상지여고에서 여자 경보의 간판인 원샛별(21·부천시청)과 마라톤 및 3000m 장애물 선수인 신사흰(19·강릉시청)을 재목으로 키워냈다. 또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소속팀과의 불화로 따로 훈련 중이던 지영준(30·코오롱)을 다독여 아시아 최정상으로 인도하는 등 현역 지도자 중 최고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시련도 있었다. 정 감독은 주변의 음해성 제보로 최근 선수들에게 금지 약물이 들어간 조혈제를 투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혐의가 없는 것으로 일단락되면서 그동안 자신에게 쏟아졌던 의혹의 시선도 털어냈다. 김완기, 황영조, 이봉주 등 한국 마라톤의 간판스타들을 줄기차게 배출해왔던 코오롱 마라톤팀은 정 감독이 명가의 자존심을 다시 세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한전 사장 김중겸 유력

    한전 사장 김중겸 유력

    한국전력 사장에 ‘현대맨’인 김중겸 전 현대건설 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마감된 한전 사장 공모에 모두 3명의 지원자가 원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김 전 사장도 포함됐다. 김 전 사장 외에 나머지 2명은 한전 자회사와 한전 본사 간부급 인사들로 접수 마감을 앞두고 급하게 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지원이 유력시됐던 김주성(전 코오롱그룹 부회장) 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과 전직 지식경제부 고위 관료들은 이번 공모에 지원하지 않았다. 주무 부처인 지식경제부의 한 관계자는 “3명 이상은 돼야 공모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데 정족수를 채운 셈”이라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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