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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 미군기지 토양정화사업 부실…환경공단, 재정화에 1000만원 더 사용”

    한국환경공단이 반환 미군기지 토양 정화 사업을 부실하게 진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화 후 교육청 청사를 짓는 도중 오염된 토양이 발견되면서 공사를 중단하고 다시 정화하느라 1000만원이 추가로 투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장하나 민주당 의원은 2011년과 2013년에 발간된 ‘캠프 에세이욘 토양정화 완료 검증 결과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환경공단이 경기 의정부시 캠프 에세이욘의 정화 사업을 소홀히 했다고 지적했다. 캠프 에세이욘 토양 정화 사업은 2009년 10월 12일부터 2년여간 진행됐다. 정화해야 할 면적은 4만 8411㎡로, BTEX(벤젠, 톨루엔 등)와 TPH(총석유계포화탄화수소류)가 토양 오염 기준의 8배, 65배 높게 나타났다. BTEX는 독성이 강해 오염된 흙이 피부에 닿기만 해도 체내에 흡수돼 뇌와 신경에 해를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TPH는 빈혈, 백내장 등 각종 질환과 암을 유발한다. 정화작업에는 SK건설, 코오롱워터앤에너지,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참여했다. 정화 완료 후 환경공단이 한국환경수도연구원에 의뢰해 토양세척장, 지하수 등을 검증했을 때는 전 지점에서 기준치 미만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지난 4월 경기도교육청 북부 청사 이전 공사를 하던 중 오염 개연성이 있는 토양이 확인되면서 공사를 멈추고 두 달 동안 10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토양 재정화를 진행해야 했다. 장 의원은 “환경공단은 이미 부실검증을 한 수도연구원에 재정화검증을 다시 맡기는 안이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반환 미군기지의 환경 복원을 엉터리로 진행한 국방부, 환경부, 환경공단에 대한 감사를 통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 특별분양…최첨단 사옥마련 대안 주목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 특별분양…최첨단 사옥마련 대안 주목

    정부의 각종 부양정책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기업마다 원가 및 경비절감 등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들도 경영의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를 ‘사옥 마련’을 꼽았다. 실제 일부 대기업들은 자체 사옥 매입보다는 임대를 통해 경비 절감에 나서고 있으며, 각 기업들마다 저렴하면서도 효율적인 사옥 구하기 경쟁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최근에는 교통과 편의시설과 세제혜택이 풍부한 지식산업센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가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 송도국제도시 내에서 한시적 특별분양을 실시한다. 사통팔달 교통망에 최첨단 편의시설 및 세제 혜택으로 ‘21세기형 사옥의 최적지’라는 평가다.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는 인천 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세계국제화물운송 2위인 인천국제공항이 2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어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한다. 경인•제2경인•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수도권간 물류 이동이 자유로우며, 서울 청량리와 송도를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계획이 예정되어 있어 서울도심권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게 됐다. 거기다 업무효율을 높이는 첨단 인텔리전트 환경으로 스마트한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설명회 및 회의장소로 활용 가능한 다용도 공용회의실과 편안한 휴식을 위한 체력 단련실 및 외부 휴게공간, 건물 내외부와 상하부를 연결하는 녹지축이 형성된 쾌적한 업무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에 입주하는 업체는 조건 충족 시 법인세•취득세•재산세 감면, 연구 및 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연구 및 인력개발을 위한 설비투자 세액공제, 산업기술연구•개발용품에 대한 관세감면, 중소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송도국제도시의 심장부인 인천 테크노파크 송도 사이언스빌리지 내에 위치해 있는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3층 규모의 트윈타워로 연면적만 111,004㎡에 연구개발과 비즈니스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었다. 분양 관계자는 “타 지역 지식산업센터(서울 구로동, 성수동 일대) 대비 저렴한 3.3㎡당 480만원대의 파격적인 분양가도 매력적”이라며 “송도국제도시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동북아 경제 네트워크의 중심에 위치한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 사옥을 마련하려는 기업의 입주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는 최근 코오롱그룹 계열사인 코오롱글로벌, 코오롱워터앤에너지가 입주를 완료하고 임직원 1천여 명 이상이 상주하게 된 매머드급 R&D센터로 도약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朴대통령 유럽순방 경제사절단은 실무형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 달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유럽 순방(프랑스·영국·벨기에)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67명의 명단을 23일 발표했다. 지난 6월 중국(72명), 지난달 베트남(79명), 이달 인도네시아(71명) 국빈 방문 때보다 규모는 다소 줄었다. 이번 사절단은 대기업 13명, 중소·중견기업 33명, 금융권 4명, 공공기관 8명, 경제단체·업종별 협회 9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대기업 총수 중심이라기보다는 실무형으로 꾸려졌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산업부는 현지에서의 사업성과 및 추진사업의 유망성을 균형 있게 고려했다고 밝혔다. 대기업에서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홍기준 한화그룹 부회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박봉균 SK에너지 대표,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채욱 CJ 부회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등이 동행한다. 중소·중견기업인으로는 류진 풍산그룹 회장, 이홍구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 김윤섭 유한양행 대표이사,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고 금융권에서는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홍기택 KDB금융그룹 회장, 리처드 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이 선정됐다. 공공기관장으로는 조계륭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김용환 한국수출입은행장, 오영호 코트라 사장, 서문규 한국석유공사 사장,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김도훈 산업연구원장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 경제단체·업종별 협회에서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등이 참여한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직주근접형 오피스텔 ‘마곡지구헤리움’ 분양, 투자자 관심 한몸

    직주근접형 오피스텔 ‘마곡지구헤리움’ 분양, 투자자 관심 한몸

    ’직주근접형 오피스텔’이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직장과의 거리가 가까운 오피스텔을 일컫는 직주근접형 오피스텔은 통근시간을 아낄 수 있는 것은 물론,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개인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도로인프라, 교통혼잡, 대기오염 등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면에서도 선호도가 높다. ’마곡지구헤리움’은 최근 가장 각광받는 직주근접형 오피스텔 중 하나다. ‘서울에 마지막 남은 황금땅’이라 불리는 마곡지구에 위치해 있으며 낮은 분양가로 입주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LG, 롯데 등 대기업 인력을 배후 수요로 지난해 서울시는 마곡지구 산업단지를 5개 지식산업클러스터 중심의 첨단 R&D단지로 조성한다고 밝히며 서울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개발을 진행해왔다. 총 개발면적 366만㎡로 인근 상암DMC와 문정지구의 약 6배, 판교 테크노밸리와는 약 5배의 차이가 나는 규모로 시작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큰 스케일만큼 희소가치도 상당해 기업유치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실제 ㈜케이티앤씨, 희성전자 컨소시엄 등 13개 기업(컨소시엄)과 마곡산업단지 제 2차 일반분양 입주계약을 체결, 마곡산업단지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미 제 1차 일반분양을 통해 LG, 코오롱, 대우조선해양, 이랜드 등 거대기업들을 포함한 총 38개 기업 입주가 확정된데다 최근 LG가 8000억원을 추가 투자를 발표하면서 대규모 한국형 실리콘밸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LG그룹의 연구인력만 약 3만여명 이상이며 대우조선해양과 이랜드 연구소 및 본사 임직원, 코오롱과 롯데의 R&D연구원까지 고려한다면 향후 약 20만 명 고용창출 효과를 예상할 수 있어 주변 오피스텔 수요의 증가로 해당 임대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지구 안에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인천공항고속철도 등의 철도망 관통으로 도심 및 공항과 직결되는 등 광역 교통여건이 양호해 외부 유동인구 유입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임대인 선호도 높은 오피스텔 ‘마곡지구헤리움’ ‘마곡지구헤리움’은 마곡지구 상업용지 B-3블록에 입지하며 지하 5층~지상 14층 1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24~29㎡, 소형 오피스텔 341실로 구성돼 있고 마곡지구 내 오피스텔 중 전용률(45.42%)이 가장 높다. 또한, 100% 자주식 주차를 적용해 수요자는 물론 임대인의 선호도도 높을 것이라는 게 업계 측의 전망이다. ’마곡지구 헤리움’이 들어서는 B-3블록은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 지하철 5호선 ‘송정역’, 5호선 ‘마곡역’,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예정)’까지 이용 가능해 우수한 교통권을 형성한다. 특히 이 단지는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이 걸어서 1분, 지하철 5호선 ‘송정역’이 걸어서 5분 거리로 출퇴근 및 이동이 편리하여 임차인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방화역을 통해 김포공항까지는 8분, 여의도 20분대(급행), 강남 40분대(급행)에 이동할 수 있으며, 송정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 6분,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환승없이 40분 소요시간에 서울 각지로의 높은 접근성을 보인다. 이 밖에 올림픽대로 및 남부순환도로의 진입도 수월하다. 분양가도 3.3㎡ 당 700만 원대로 마곡지구 내에서 최저 분양가(전용면적 기준)로 책정 되어 서울 도심에서 찾아보기 힘든 저렴한 분양가로 실속 투자가 가능할 전망이다.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중도금 대출 무이자를 실시 하고 있어 투자자의 부담을 낮췄다. 상업시설도 동시 분양 중이다. 견본주택은 강서구청사거리(강서구 등촌동 656-17)에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문의: 02)2063-110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글로벌 특급입지,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 특별 분양

    글로벌 특급입지,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 특별 분양

    인천공항 및 고속도로 근접 최적 교통망…각종 세제 혜택으로 입주기업 만족 국제화 시대에 교통과 물류의 중심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가운데 송도국제도시가 다국적 기업 및 국내 대기업의 입주와 투자확정 등으로 전성기를 맞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는 국제화물 수송 세계 2대 공항 중 하나로 부상한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데다 1∙2∙3 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에 근접한 최적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이런 가운데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가 글로벌 특급입지 송도국제도시 내에서 한시적 특별분양을 실시한다. 원스톱 쾌속교통 네트워크와 최첨단 비즈니스 환경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로 입주기업 및 투자자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는 인천 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인천국제공항이 20분대 거리에 위치하는데다 송도-오이도간 수인선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수도권간 물류 이동이 자유로우며, 서울 청량리와 송도를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계획이 예정되어 있어 서울도심권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게 됐다. 또한 업무효율을 높이는 첨단 인텔리전트 환경으로 스마트한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설명회 및 회의장소로 활용 가능한 다용도 공용회의실과 편안한 휴식을 위한 체력단련실 및 외부 휴게공간, 건물 내외부와 상하부를 연결하는 녹지축이 형성된 쾌적한 업무환경을 자랑한다. 현재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에 입주하는 업체는 조건 충족 시 법인세·취득세·재산세 감면, 연구 및 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연구 및 인력개발을 위한 설비투자 세액공제, 산업기술연구·개발용품에 대한 관세감면, 중소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송도국제도시의 심장부인 인천 테크노파크 송도사이언스빌리지 내에 위치해 있는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3층 규모의 트윈타워로 연면적만 111,004㎡에 연구개발과 비즈니스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었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동북아 경제 네트워크의 중심에 위치한 송도테크노파크 IT센터 사옥을 마련하려는 기업의 입주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타 지역 지식산업센터(서울 구로동, 성수동 일대) 대비 저렴한 3.3㎡당 480만원대의 파격적인 분양가도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는 최근 코오롱그룹 계열사인 코오롱글로벌, 코오롱워터앤에너지가 입주를 완료하고 임직원 1천여 명 이상이 상주하게 된 매머드급 R&D센터로 도약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정직이 최고가치… ‘칼같은 그린’

    정직이 최고가치… ‘칼같은 그린’

    2005년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데저트의 빅혼골프장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 당시 ‘천재 소녀’에서 ‘1000만 달러의 소녀’로 변신, 프로 데뷔전을 치르고 있던 미셸 위(24·나이키골프)는 3라운드가 끝난 뒤 규칙 위반이 뒤늦게 발각되는 바람에 그만 실격을 당해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이유는 ‘오소(誤所) 플레이’와 그에 따른 스코어 오기(誤記) 때문이었다. 미셸 위는 7번홀 두 번째 샷이 덤불 사이에 끼자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하고는 공을 빼 드롭했는데, 이 과정에서 홀과 평행한 가상의 선보다 8㎝ 앞선 곳에 공을 드롭했고, 이를 TV 화면으로 본 한 시청자가 경기위원에게 전화로 제보했다. 이를 모르고 이 홀에서 파(4)를 적어 냈던 미셸 위는 결국 2벌타를 더해 더블보기 스코어(6)를 적어 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실격 처리됐다. 자신이 알았든 몰랐든 결과적으로 거짓 스코어를 적어 내 골프라는 운동의 최고 가치인 ‘정직함’을 훼손했다는 판정이었다. 최근 TV로 골프 중계방송을 보는 이들의 눈이 매섭다. 골프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심판이 없다. 모든 상황을 판단하는 건 선수 자신이다. 단, 철저한 골프규칙을 따라야만 한다. 지난 20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골프장에서 끝난 코오롱 제56회 한국오픈 마지막날 김형태(36)가 13번홀 해저드에서 골프규칙을 위반한 사실을 지적한 이들도 클럽하우스에서 식사를 하던 원아시아투어 관계자들이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3억원이고 김형태가 이 잘못으로 공동 2위로 밀려 받은 상금은 5800만원이니 한 번의 규칙 위반으로 날린 돈은 2억 4200만원이다. 그러나 이는 약과다. 지난달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2라운드.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은 4번 우드가 골프채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자 헤드를 땅에 때려 망가뜨린 뒤 경기에 나섰다. 그런데 한 시청자가 “스텐손의 4번 우드가 망가졌다는데 그가 이 클럽을 썼느냐”고 경기위원에게 전화로 물었다. 형태가 망가진 클럽을 사용하면 비공인 골프채로 경기한 걸로 간주돼(골프규칙 4조3항) 홀당 2벌타, 최대 4벌타까지 부과되고 아예 실격까지 당할 수 있다. 다행히 스텐손은 이 클럽을 라커에 보관한 채 경기에 나섰고, 이 대회에서 우승해 페덱스컵 정상에 올랐다. 하마터면 우승상금과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우승 보너스 등 1200만 달러(약 124억원)를 날릴 뻔한 아찔한 경우였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인천 용현동 SK스카이뷰 3971가구 SK건설은 인천시 남구 용현동 일대에 미니신도시급 단지인 ‘인천 SK스카이뷰’를 분양한다. 지하 2층에서 최고 지상 40층 26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397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용현학익지구는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2020년까지 259만여㎡ 부지에 4만 8000여명을 수용하는 주거, 업무, 상업,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개발된다. 제1,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예정), 수인선 용현역(내년 개통 예정) 등이 인접해 신도시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입주 예정일은 2016년 6월. (032)876-3971. 강서구 마곡지구 오피스텔 133실 ㈜다인산업개발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업무용지에 오피스텔 ‘마곡지구 엘리안’을 분양 중이다. 계약면적 51~67㎡에 총 133실 규모로 구성됐다. 마곡지구에서도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어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마곡지구를 대표하는 LG컨소시엄 출입구에 있으며 주변에 LG·대우조선해양·이랜드·롯데·코오롱 등 대기업 위주의 미래 지식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주차가 편리하고 옥상정원과 10층 테라스 등 각층에 휴게시설도 마련됐다. (02)2668-3388.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 2215가구 금호건설은 경기 평택에서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을 분양한다. 전용 67~113㎡ 총 2215가구로 구성됐다. 수도권 집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평택에서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 분양이다.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67~84㎡ 중소형 가구가 전체의 97%인 2143가구다. 경부고속도로 안산IC와 국도 38호선이 인접해 수도권 접근이 편리하고 1번 국도를 이용하면 오산과 수원 등 인접 도시 접근성도 높다. 용이초교와 평택대 등 교육시설도 가깝고 근린공원도 근처에 있다. 1899-2215.
  • ‘쿼드러플 역세권’ 강서 마곡지구 오피스텔 분양 눈길

    ‘쿼드러플 역세권’ 강서 마곡지구 오피스텔 분양 눈길

    5개 지식산업클러스터 중심의 첨단 R&D단지로 조성되는 서울 마지막 개발지 강서구 ‘마곡지구’에 대기업체들의 입주 소식이 잇달아 들려오며 지역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인근 상암DMC와 문정지구의 약 6배, 판교 테크노밸리의 약 5배에 달하는 규모의 개발면적(총 366㎡)으로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마곡지구는,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서울의 황금땅’이라 불리며 기업유치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이미 (주)케이티앤씨와 희성전자 컨소시엄 등 13개 기업(컨소시엄)이 마곡산업단지 제2차 일반분양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제1차 일반분양을 통해서는 LG와 코오롱, 대우조선해양, 이랜드 등 거대기업들을 포함한 총 38개 기업 입주가 거의 확정된데다, 최근 LG가 8,00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대규모 한국형 실리콘밸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향후 마곡지구로의 인력 유입에 따른 임대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LG연구인력만 약 3만여 명 이상, 대우해양조선과 이랜드 연구소 및 본사 임직원, 코오롱과 롯데의 R&D 연구원까지 고려한다면 향후 약 20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예상할 수 있어 주변 오피스텔 수요 증가가 점쳐지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지구 안에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인천공항고속철도 등의 철도망 관통으로 도심 및 공항과 직결되는 등 광역 교통여건이 양호해 외부 유동인구 유입까지 기대되는 등 상당한 투자가치를 자랑한다는 게 부동산 관계자들의 평가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오피스텔 ‘마곡지구 헤리움’이 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오픈 직후 3일 간 약 7천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한 마곡지구 헤리움은 마곡지구 상업용지 B-3 블록에 입지해 있다. 지하 5층~지상 14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24~29㎡의 소형 오피스텔 341실로 구성 돼 있으며, 마곡지구 내 오피스텔 중 전용률이 가장 높다. 100% 자주식 주차를 적용해 수요자는 물론 임대인의 선호도도 높을 전망이다. 또한 붙박이장과 무빙접이식 테이블 등 공간활용을 극대화 해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혁신평면으로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교통환경 역시 우수하다.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이 걸어서 1분도 채 되지 않는 초역세권에,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5호선 ‘송정역’이 위치하며, ‘마곡역’과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예정)’까지 도보로 이용 가능해 근래에 보기 드문 쿼드러플 역세권을 갖춘 오피스텔이다. 신방화역을 통해 김포공항까지는 8분, 여의도 20분대(급행), 강남 30분대(급행)에 이동할 수 있으며, 송정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 6분,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환승 없이 40분이면 갈 수 있어, 서울 각지로의 높은 접근성을 보인다. 이밖에 올림픽대로 및 남부순환도로의 진입도 수월하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 부터다. 마곡지구 내에서 최저 분양가(전용면적 기준)로 책정 되어 서울 도심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저렴한 분양가로 실속 투자가 가능할 전망이다.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중도금 대출 무이자 실시로 투자자의 부담을 낮췄다. 현재 상업시설도 동시 분양 중으로, 오피스텔은 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다. 현재 강서구청사거리(강서구 등촌동 656-17)에 견본주택을 개관 중이다. 분양문의. 02)2063-110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고] 창조경제 시대의 ‘디자인’/이준석 특허청 차장

    [기고] 창조경제 시대의 ‘디자인’/이준석 특허청 차장

    기업이 집중해야 할 창조경제의 핵심은 무엇일까? 창의성과 융합 등 창조경제를 구성하는 개념은 많지만, 실제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역량을 쏟아야 할 핵심 분야를 묻는다면 명확한 답변을 떠올리기가 쉽지 않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 307곳 가운데 91%가 ‘창조경제의 핵심은 디자인이다’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응답했다. 고객들이 기업의 제품에서 직관적으로 창의성을 발견할 수 있는 접점이 디자인이기 때문일 것이다. 소비자는 기능뿐만 아니라 창의적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을 소비함으로써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기를 원한다. 실용적인 제품에 창의적인 디자인을 더한 ‘디자인 상품’이 인기가 높은 것은 이 시대 소비자들의 트렌드다. 단순한 실용성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을 반영한다. 소비자는 이미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창조경제 시대를 기꺼이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 대부분의 기업이 디자인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디자인권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미흡하다. 얼마 전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핸드백 브랜드 ‘쿠론’(COURONNE)이 ‘피에르가르뎅’의 국내 제조·판매사인 업체를 상대로 한 디자인 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 프랑스의 유명 패션 브랜드가 국내 S사를 상대로 낸 디자인 침해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한 일도 있다. 그 어떤 분야보다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아야 할 패션계에서 디자인 침해 소송이 끊이지 않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비단 패션계뿐만 아니라 산업계 전반에서 제품 디자인 혹은 캐릭터나 폰트 디자인에 있어서도 침해 소송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허청은 창의적인 디자인 개발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상표·디자인 심사품질 제고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모방 출원 방지 및 창작성 심사 강화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유명캐릭터를 모방한 디자인에 대해서는 권리자의 이의신청이 없더라도 심사관이 직권으로 조사해 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손쉽게 모방한 디자인이 등록되는 것을 방지하고 기존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또 디자인권을 등록하지 않은 경우의 모방 사례도 적지 않은 만큼 ‘디자인공지증명제도’를 만들어 등록 전의 디자인을 선제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공지 증명된 디자인은 창작 사실 증거자료로 활용돼 무권리자의 무단등록으로 인한 디자인 침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중소기업이나 개인 등 디자인권을 쉽사리 등록하지 못하는 상대적 약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바람직한 창조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 또한 필수적이다. 정부가 아무리 모방 디자인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해도 기업 스스로가 디자인 침해에 대한 경각심이 없다면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창의적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은 디자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다. 타인의 창작물을 존중하고 권리를 인정하며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창의력을 키워가는 문화가 자리잡을 때 비로소 진정한 창조경제가 꽃필 수 있을 것이다.
  • [한국형 창조경제 성공으로 가는 길-2부] (9) 국내 ‘불모의 땅’ 개척한 효성 전주 탄소섬유공장

    [한국형 창조경제 성공으로 가는 길-2부] (9) 국내 ‘불모의 땅’ 개척한 효성 전주 탄소섬유공장

    섬유화학은 효성이 가장 잘하는 분야 중 하나다. 1966년 동양나일론을 설립하면서 여기에 뛰어들었으니 거의 50년 가까이 연구하고 노하우를 쌓았다. 그 기간 동안 섬유화학은 효성을 지탱했고 키워 왔다. 그런데 앞으로의 50년, 또 100년은 어떨까. 전공 분야라는 섬유화학은 미래에도 과연 효성의 꾸준한 먹거리가 될 수 있을까. 지난 5월 전북 전주시 친환경복합산업단지에 문을 연 탄소섬유 공장은 효성이 품어 온 이런 고민의 결과물이다. 효성은 50년, 100년의 미래 먹거리를 먼 데서 찾지 않았다. 자신들이 가장 잘하는 섬유화학에 새로운 과학기술 성과를 융복합한 것에서 새로운 길을 찾았다. 탄소산업이 앞으로 열어 줄 신산업의 세계는 국내에서 이를 선도하고 있는 효성조차 예측하기 힘들 정도다. 지난 2일 방문한 효성의 전주 탄소섬유 공장은 철저한 보안부터 눈에 띄었다. 공장을 출입하는 모든 인원과 차량은 까다로운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사진 촬영이 안 된다는 건 불문가지. 카메라는 경비실에 맡겨야 했고 휴대전화 카메라에는 촬영을 막는 보안 스티커가 붙었다. 공장 관계자의 안내 없이는 이동도 불가능했다. 동행한 김준식 효성 지원본부 대리는 “탄소산업 분야가 그만큼 업체 간 기술·연구 경쟁이 치열하다는 의미”라고 귀띔했다. 효성 전주공장은 연간 2000T 규모의 탄소섬유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탄소섬유 공장이다. 전주시의 지원을 받아 착공에 들어간 지 1년 3개월 만인 지난 5월 문을 열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갔다. 공장 건립에는 2500억원이 투입됐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탄소섬유 제품은 ‘탠섬’.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일본 도레이사(社)의 ‘T700급’ 제품과 비슷한 품질의 ‘고강력 탄소섬유’로, 일본과 미국에 이어 한국이 세 번째로 생산에 성공했다. 전주공장은 원재료 생산부터 마지막 소성 공정까지 탄소섬유를 뽑아내는 전 공정을 갖추고 있다. 여기서 생산된 탄소섬유는 중간재를 만드는 업체에 팔려 직조물이나 파이프 형태로 만들어지고, 다시 부품업체·완성품 업체로 넘어가 기계 부품이 되거나 낚싯대·등산피켈 같은 최종 제품으로 탄생해 소비자들을 만나게 된다. 탄소섬유는 이미 다양한 형태로 일상생활에 퍼져 있지만 국내 탄소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다. 효성 공장이 가동되기 전에는 국내에서 쓰는 탄소섬유 전량을 수입에 의존했다. 방윤혁 공장장은 국내 탄소산업을 두고 “태동기와 성장기의 사이에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미국와 일본은 “성장기를 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1980년대에는 상당수 연구소·기업 등이 탄소산업을 눈여겨봤다. 그러나 당시는 아직 시장이 무르익지 않은 상태였고 관련 연구도 부족했다. 그 때문에 당시 탄소산업을 접었던 기업들은 그 후로도 계속 이 영역을 ‘불모의 땅’으로만 남겨 두고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았다. 효성도 비슷한 길을 걸었지만 현실화 작업은 다른 곳에 비해 빨랐다. 조석래 회장 등 경영진은 “아무도 안 할 때 들어가라”며 몇 년 사이 시장 조사와 기술 연구에 힘을 쏟도록 했는데, 그 결실이 전주공장과 지금 생산하는 탠섬이란 형태로 맺힌 셈이다. 효성이 섬유화학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서 쌓인 노하우가 많고, 꾸준히 기술 혁신에 관심을 가진 게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효성은 세 가지 측면에서 탄소산업을 눈여겨보고 있다. 우선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는 점이다. 탄소산업은 소재 특성에 따라 일반산업과 첨단산업에 폭넓게 적용돼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석유를 탄소섬유로 만들면 부가가치가 23배 올라가고, 이를 항공기 동체에 적용하면 처음보다 230배 수익이 난다고 말한다. 또 탄소산업은 친환경·에너지 절감 산업이기도 하다. 전반적인 제품 무게를 줄여 수송 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자동차·항공기 등의 연비도 개선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효성이 여기 집중하는 이유는 탄소산업이 전·후방 산업에 대한 영향력이 큰 창조산업이라는 점 때문이다. 효성은 탄소산업을 다양한 산업을 이어 주는 ‘산업의 고리’라고 한다. 탄소산업은 그 분야 기술력을 개발하는 것만으로 다른 산업에 전방위로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자동차, 조선, 일반기계, 섬유, 섬유화학,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우리나라 주력 산업과의 연관성이 다른 분야보다 훨씬 크다. 이런 매력 때문에 GS케미칼, SK케미칼, 삼성정밀화학,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대기업들도 여기에 한창 뛰어들고 있다. 효성은 시작이 빨랐던 만큼 국내 탄소산업의 선도기업 위치를 앞으로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전주공장의 생산량은 이미 국내 수요의 90%가량을 충족시키는 수준이지만, 미래 수요를 감안해 생산량 확대에도 꾸준히 투자할 방침이다. 방 공장장은 “글로벌 수요가 2020년쯤 10만T 이상 될 것으로 보고 생산량을 늘려 갈 것”이라며 “현재는 1조 2000억원을 투자해 연간 1만 7000T까지 늘린다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면 기업 입장에서는 1000여명을 신규로 고용하고 3조원의 연매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주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총체적 위기에 빠진 재계] 사면초가의 대기업

    [총체적 위기에 빠진 재계] 사면초가의 대기업

    재계 한 인사는 4일 “글로벌 기업들은 파트너 선정이 엄격하다”고 잘라 말했다. 거래하고 있는 대기업 총수의 형사 처벌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거나 파트너십 해제를 요구하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해외 신인도 하락은 해외 비즈니스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 수주에서도 한국 기업들의 총수 형사 처벌 소식은 신뢰 부분 점수에 영향을 미쳐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 해외 수주전에서 한국 기업들이 밀리고 있는 것이다. 일본과 중국 경쟁사들은 앞다투어 한국 기업들의 총수 형사 처벌 소식을 고객사에 흘리고 있다. ‘한국 기업은 믿을 수 없는 기업’이라는 소문을 퍼트려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이다. 그동안 기술력과 가격 등에서 한국 기업에 밀렸던 해외 경쟁사들이 이번 기회에 한국 기업에 대한 흠집 내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이유다. 이 때문에 총수가 구속됐거나 사법 처리 위기에 내몰린 대기업들은 해외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글로벌 기업과의 컨소시엄 구성 등은 아예 생각하지도 않고 있다. 뛰어야 할 대기업이 움츠러들고 있는 것이다. 현재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대기업은 포스코, 롯데, 효성, 코오롱 등 47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SK 최태원, 한화 김승연, 태광 이호진, CJ 이재현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은 실형을 받았다. 이와 관련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 5단체는 총수 구속 등 기업에 대한 압박이 투자의 걸림돌이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경제성장률에 투자가 얼마만큼 기여했는지를 보여주는 ‘설비투자의 성장 기여도’는 올 1분기 0.2% 포인트에서 2분기 0% 포인트로 떨어졌다. 성장률은 1분기 0.8%에서 2분기 1.1%로 상승했지만 투자가 2분기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데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한 것이다. 이는 투자 여력이 충분한 대기업들이 나서지 않으면 중견·중소기업들도 투자를 주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실제로 투자 실종 등 악성 징후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총수가 구속된 SK는 신사업 추진이 전면 중단됐다. 회장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사업이나 신성장 동력 사업 발굴은 엄두도 못 낸다는 것이다. 많게는 조 단위의 자금이 투입되는 대형 투자 사업을 오너가 도장을 찍지 않고 월급쟁이 전문 경영인이 결정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SK E&C가 알짜 매물인 STX에너지의 인수를 포기한 것이라든가 최 회장이 공을 들인 정보통신산업(ICT)과 에너지 사업의 태국 진출이 포기된 것이 이런 정황을 설명해 주고 있다. SK 관계자는 “일상적인 경영 누수 방지에 주력할 뿐”이라고 했다. 이라크에 신도시를 건설하고 있는 한화의 사례도 유명하다.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수주를 계기로 2차 신도시 등 대규모 사업의 추가 수주를 낙관했다가 최근 경쟁국 기업들에 모두 내주게 생겼다. 김 회장을 대신해 부회장들이 이라크 현지로 날아갔으나 돌아온 대답은 “노(NO)”였다.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를 책임지고 있는 한화 현지 법인장은 “김 회장의 공백이 이렇게 클 줄 몰랐다”고 전했다. CJ도 마찬가지다. CJ제일제당은 ‘라이신 글로벌 1위’ 생산력 확보를 위해 진행하던 중국 업체 인수 협상을 끝내 중단하고 말았다.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효성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 조석래 회장의 검찰 소환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룹의 정상적인 영업 활동은 멈춰섰다. 이달 말까지 베트남 투자 등 내년도 사업 계획을 짜야 하지만 총수가 결정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그룹이 혼돈에 빠졌다. 이러다가는 투자는 물론 고용도 실종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재계도 부글부글 끓고 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 고용을 해 달라던 정부가 기업을 위축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불만이다. 청와대 얘기와 정부 부처나 규제기관의 말이 다르니 한 가지 리스크만 있는 게 아니라 두 가지 리스크가 있는 게 요즘 상황이라고 말한다. 예전 정부와 가까웠던 기업에 대한 ‘보복 수사’라는 얘기까지 나온다. “현 정권도 4년 후엔 전 정권이 된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돌 정도면 정부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다는 뜻이다. 지금처럼 오너 리스크가 큰 상황에서 기업의 투자가 살아날지는 의문이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총체적 위기에 빠진 재계] 무너진 대기업 신화

    [총체적 위기에 빠진 재계] 무너진 대기업 신화

    재계가 뒤숭숭하다. 웅진과 STX에 이어 동양까지 최근 1년 사이 대기업집단 3곳이 무너졌다. 3사 모두 한때 30대 그룹의 위치를 점하며 탄탄한 기업이라는 평을 들었던 회사였지만 한결같이 유동성 위기라는 직격탄을 피해 가지는 못했다. 지난해 9월 웅진그룹이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하자 시장은 동요했다. 회사채 시장에서 A등급 평가를 놓치지 않았던 회사가 하루아침에 부도 위기에 몰릴 수 있다는 사실은 시장에 충격을 던졌다. 불과 6개월 후인 4월에는 STX조선해양의 자율협약 신청과 6월 STX팬오션 법정관리 신청으로 STX그룹 부실이 드러났다. 다시 5개월이 못 돼 동양그룹의 법정관리 소식이 이어졌다. 부실 기업으로 전락한 3곳 모두 시장에서는 비교적 단단하다는 평을 받아 온 곳이었다. 이른바 ‘대마불사’라는 판단에서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벌여 온 곳이었다. 웅진그룹과 STX그룹은 불투명한 시장 상황에서 무리하게 사업 확장을 이어 간 것이 부실을 키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웅진그룹은 웅진에너지 설립(2006년), 극동건설 인수(2007년), 웅진폴리실리콘 설립(2008년) 등 공격적인 사업 확장 과정에서 유동성 문제가 대두됐다. STX그룹은 2007년 이후 중국 다롄 조선기지 건설과 아커야즈(현 STX유럽) 인수로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간 건이 잘나가던 기업의 발목을 잡았다. 물론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 해운과 건설 부문의 회사들은 예외 없이 불황을 겪게 된 것도 배경이다. 동양그룹은 취약한 지배구조 속 금융 부문의 무리한 사업이 수익과 재무구조를 약화시키는 원인이 됐다. 한국신용평가는 “동양증권을 지배하기에는 자금력이 부족한 그룹이 무리하게 지배력을 확대하려다 보니 복잡한 순환출자 고리가 형성됐다”면서 “순환출자는 겉으로는 재무구조를 좋게 보이게 하지만 실제는 나아지는 것 없이 다른 계열사로 부실만 전이되는 특성이 있다”고 밝혔다. 자본주의 안에서 개별 기업의 흥망성쇠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 같은 대기업들의 몰락이 한국 경제 전반을 뒤흔들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일련의 상황이 금융권이나 회사채 시장에 신용경색을 가져온다면 경기회복에 빨간불이 들어오는 것은 물론 결과적으로 부실이 다른 기업에도 전이되는 상황까지 불러올 수도 있다. 재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긴장하는 것은 전도유망하던 그룹 3개가 문을 닫는다는 현실보다 자칫 우량기업까지 자금조달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미래”라면서 “벌써 기업의 돈줄인 회사채 시장이 심하게 흔들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감독 기관과 신용평가회사의 경고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는 점도 우려되는 바다. 전효찬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동양그룹은 금융권의 부채비율 등 기존의 건전성 잣대로만 보면 재무제표에 빨간불이 들어왔다고 말하기 어려웠던 기업 중 하나”라면서 “개별 기업의 신용을 측정하는 데 회사채를 포함해 더 다각적인 잣대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 준 사례로 본다”고 말했다. 증권가 일부에선 ‘이어지는 대기업의 몰락은 예고편일 뿐’이라는 어두운 전망도 나온다. 동부, 현대, 코오롱 등 최근 재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 리스트도 돈다. 올해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등장한다. 전 수석연구원은 “현재 일부 기업의 위기상황은 예견됐던 점도 있다”면서 “너무 비관적인 전망 역시 견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아웃도어 특집] 뗐다 붙였다 가을과 겨울

    [아웃도어 특집] 뗐다 붙였다 가을과 겨울

    무더위가 물러나고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아웃도어 업체들은 기능성과 스타일을 강화한 제품을 출시하며 가을 등산객을 유혹하고 있다. 가을에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야외에 나갈 때 체온을 유지해 주는 외투를 입는 것이 좋다. 아웃도어 업계는 올가을에 내피를 탈착(脫着)할 수 있는 멀티 아이템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갑작스러운 가을비와 바람을 막아주고 땀 배출을 돕는 기능성 원단을 쓴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됐다. 몽벨의 ‘3 in 1 고어텍스 크로노스 재킷’은 내피를 세트로 착용하거나 내피를 떼고 외피 재킷만으로도 연출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외피는 고어텍스 프로셸 소재를 적용해 눈과 비, 바람과 한기를 막아준다. 열기나 습기를 밖으로 내보내는 투습성도 갖췄다. 가을철 산행 시 갑자기 비가 내리더라도 젖을 걱정 없이 활동할 수 있다고 몽벨은 설명했다.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다. 날씬해 보이는 슬림핏 패턴으로 입체감을 살렸다. 소매에는 다른 색을 입혀 젊은 감각을 연출했다. 남성용과 여성용 모두 다크그레이와 다크베이지 두 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37만 5000원이다. 잭울프스킨은 ‘3 in 1 텍사포어 크러싱 아이스 재킷’을 출시했다. 방수, 투습, 방풍이 뛰어난 기능성 소재인 텍사포어 재킷과 방한 기능이 있는 플리스 내피 재킷으로 구성됐다. 환절기 기후와 외부 환경 변화에 맞춰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내피를 분리할 수 있어서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트레킹, 하이킹부터 스포츠등산인 알피니즘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채도가 낮은 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가격은 남성용 29만 8000원, 여성용 26만 8000원. 코오롱스포츠의 남성용 ‘고어자켓 제니스’는 전문 고어텍스 재킷이다. 앞부분에 4개의 주머니가 달렸고 방수지퍼를 적용해 수납성과 방수성을 강조했다. 후드는 탈착이 가능하고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와이어를 넣었다. 기온에 맞게 플리스와 경량 다운 내피를 붙였다 뗄 수 있다. 여성용 전문 재킷 ‘이시스’는 세 가지 색상을 배색하고 팔꿈치 부위에 내구성을 강화한 소재를 사용했다. 전체적으로 세로 절개를 이용해 단순하면서도 강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플리스나 다운 내피는 탈착이 가능하다. 가격은 제니스가 56만원, 이시스가 45만원이다. 등산용 바지는 활동성이 좋은 것은 물론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한 제품들이 출시됐다. 바이원클럽의 블랙라이언 등산팬츠 ‘식스센스’는 고급원단과 블루, 레드, 그레이, 핑크 등 다양한 색상을 사용했다. 한겨울을 빼고 봄, 여름, 가을, 초겨울까지 입을 수 있는 두께다. 걸을 때 움직임이 많은 무릎, 허벅지, 엉덩이 부위에 강력한 탄성 소재를 사용하고 시접이 없는 봉제법을 사용해 피부가 쓸리지 않도록 디자인했다. 제품은 바이원클럽 인터넷쇼핑몰(www.blacklion.co.kr)과 전화(1544-0247)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코오롱스포츠의 ‘아웃포켓 카고 팬츠’(16만 5000원)는 양옆에 카고 주머니를 달아 수납성을 강화했다. 부분 입체 절개를 사용해 활동성이 뛰어나다. 가벼운 트레킹과 함께 일상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다. ‘데님 조디악 팬츠’(18만원)는 신체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을 체내로 보내 피로회복 등에 도움을 주는 헬스케어 원사를 사용했다. 입체 패턴을 적용해 데님의 활동성을 보강했다. 레저용 신발로는 땀 흡수력과 접지력, 내구성이 골고루 우수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스케쳐스가 가을을 맞아 출시한 ‘고 바이오닉 트레일’(12만 9000원)은 비포장길을 달리는 스포츠인 트레일 러닝에 적합한 신발이다. 197g(240㎜ 기준)으로 가볍고 충격 흡수력과 접지력이 좋다. 불규칙한 노면 상태를 고려, 밑창을 과학적으로 설계해 뛰거나 걸을 때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여준다. 잔디로는 골프화 겸 일상화로 신을 수 있는 2014년형 마이핏 멀티스파이크 레저화를 출시했다. 필드와 골프연습장은 물론 평상시에 착용해도 손색이 없다. 기존의 다기능 레저화에 새로운 디자인과 소재, 색상을 적용했다. 마이핏 레저화는 전 제품 국내 생산되며, 고급 천연가죽을 사용해 부드럽고 항균기능이 뛰어나다. 관절 보호를 위해 4겹의 천연가죽 안창을 사용했다. 잔디로 목동점(02-2608-7400)은 ‘맞춤 이벤트’를 열어 발 사이즈가 작거나 큰 고객, 발에 이상이 있어 일반 신발이 불편한 고객을 대상으로 신발을 맞춰준다. 가격은 16만~18만원.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백화점 새달 2일부터 가을 정기세일

    백화점 새달 2일부터 가을 정기세일

    주요 백화점이 다음 달 2일부터 가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세일 물량과 사은행사를 강화해 추석연휴 매출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오른 여세를 몰아간다는 전략이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들의 ‘추석 장사’ 결과는 예상 밖으로 좋았다. 추석 선물세트 판매실적을 살펴보면 갤러리아백화점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 성장했고, 신세계백화점 등도 매출 증가세가 뚜렷했다. 올해 1~8월 5% 안팎의 저조한 매출 증가율을 보인 것과 대조적이다. 이 때문에 유통업계에서는 장기 불황으로 꽁꽁 얼었던 소비심리가 점차 풀리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2~20일 ‘가을 챌린지 세일’을 진행한다. 올해는 가을이 짧고 강추위가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겨울상품 행사가 대폭 늘었다. 본점, 잠실점, 강남점 등 10개 점포에서는 ‘모피 페어’가 열린다. 진도, 근화, 국제 등 유명 모피 브랜드가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물량을 20% 늘려 100억원 규모로 선보인다. 4000만~9000만원대 최고급 모피와 함께 300만~500만원대 특가모피도 준비됐다.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2~20일 ‘엄마와 딸이 행복한 파워세일’을 진행한다. 지난해 판매가 저조했던 가을상품 재고물량이 전년보다 30% 이상 늘었다. 압구정본점, 목동점 등 경인지역 4개 점포에서 300억원 규모의 ‘아웃도어 패션위크’를 열어 코오롱스포츠, K2 등의 가을·겨울 상품을 30~50% 할인한다. 신세계백화점도 다음 달 2일부터 19일 동안 가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세일 물량을 지난해보다 15% 늘리고, 브랜드별 기획 상품을 28% 늘려 매출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20여개 유명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웃도어 대전은 300억원어치 물량을 확보해 최대 70%를 깎아준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21일 세일에 들어간다. 갤러리아명품관은 ‘갤러리아 마스터피스 컬렉션’을 열고 파텍필립, 브레게, 까르띠에 등 400억원 규모의 상품을 선보인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소형·저렴화되는 오피스텔 시장에 ‘마곡지구 헤리움’ 우뚝 서다

    소형·저렴화되는 오피스텔 시장에 ‘마곡지구 헤리움’ 우뚝 서다

    계속되는 경기침체 탓에 소비심리가 위축됐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소비자의 꽁꽁 얼어버린 구매심리를 녹이기 위해서는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상품, 즉 저렴하면서 실속 있는 상품의 등장이 필요하다. 저렴하고 실속 있는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는 오피스텔 시장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업계 전문가들은 “오피스텔의 경우 투자자는 물론 임차인의 니즈(needs)도 함께 충족해야 하는데 크기와 가격을 낮추는 게 둘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상황에 해당한다”며 “오피스텔 공급 과잉 시대를 맞아 투자자와 임차인이 윈윈할 수 있는 저렴한 소형 오피스텔로의 트렌드 변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가격이 저렴하고 주거면적이 작은 소형 오피스텔로 많은 투자자의 지지를 받으며 떠오르는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힘찬건설이 서울시 강서구 마곡1지구 B3블록에서 분양 중인 ‘마곡지구 헤리움’ 오피스텔이다. ‘마곡지구 헤리움’은 지하 5층~지상 14층 1개동 규모이며 1~2인 가구 등 직장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전용 24~29㎡, 소형 오피스텔 341실로 구성됐다. 또한 분양가 거품이 없어 주변 분양단지보다 저렴하다. 더욱이 주거단지에 해당하는 마곡1지구 내 위치해 있어 기존 산업단지 내 위치한 타 오피스텔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게다가 ‘마곡지구 헤리움’은 100% 자주식 주차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유니트 전면폭을 3.9m로 설계해 채광 및 통풍, 환기가 용이하다. 마곡지구 내에서도 오피스텔 입지로는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B-3블록에 들어서는 ‘마곡지구 헤리움’은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이 걸어서 1분, 지하철 5호선 ‘송정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이며, 5호선 ‘마곡역’과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예정)’까지 이용 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다. 또한 신방화역을 통해 김포공항까지는 8분, 여의도 20분대(급행), 강남 40분대(급행)에 이동할 수 있으며 송정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 6분,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환승 없이 40분대 주파 가능하다. 강북뿐만 아니라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탁월해 향수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에는 마곡산업단지 조성에도 탄력이 붙으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LG와 코오롱,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들을 포함해 총 38개 기업의 입주가 확정됐으며 최근 LG가 8000억 원의 추가 투자를 발표하며 마곡지구의 자족 기능은 더욱 탄탄해졌다. 헤리움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가 최근 분양된 인근 오피스텔보다 낮은 3.3㎡당 8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될 것으로 보여 서울 도심에서 찾아보기 힘든 저렴한 분양가로 실속 투자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강서구청 사거리(강서구 등촌동 656-17)에 마련됐다. 자세한 분양문의는 전화(02-2063-1100)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8.28 대책 이후 주택구매 심리 회복… 기대감 높은 지역 어디?

    8.28 대책 이후 주택구매 심리 회복… 기대감 높은 지역 어디?

    8.28 대책 이후 수요자들의 주택구매 심리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3∼8일 총 307명을 대상으로 ‘8.28 전월세시장 안정화 대책의 효과’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시민 60%는 8․28 부동산 활성화 대책 발표 후 주택을 구입하고 싶은 의향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8.28 전월세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 후 주택 구매 의향이 높아졌냐’는 질문에 대해 일반인의 60%가 ‘그렇다’고 대답했으며, ‘보통이다’는 19%, ‘아니다’는 21%로 나타났다. 전월세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 후 주택 구매 의향이 높아졌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아진 것이다. 이에 따라 장기적으로 부동산 활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상반기에 주목 받았던 위례신도시는 장기적으로 가치 상승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다. 최근 ‘위례 아이파크’와 ‘래미안 잠원’이 수십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하면서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G그룹 연구센터와 대우조선해양 본사 등 대기업 입주가 확정된 서울 마곡지구도 가치 상승 기대감이 높다. 3만 여명 이상의 근무 인력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당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위례신도시에서는 10월 대우건설이 ‘그린파크 푸르지오‘ 972가구와 ‘센트럴 푸르지오‘ 687가구를 일반분양하고, AM플러스자산개발이 시행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송파 와이즈 더샵’도 공급될 예정이다. 마곡지구에서는 대부분의 물량이 후분양으로 공급돼 전세난의 대안으로 더욱 관심이 높다. SH공사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1~7단지, 14~15단지에 59㎡~114㎡(이하 전용면적), 1,593가구를 분양한다. 최근 국제기구 유치와 대기업들의 이전 등 인구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도 8.28 부동산 대책으로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특히 송도국제도시는 다양한 개발 호재들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던 지역인 만큼 더욱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송도국제도시에는 최근에는 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워터에너지의 본사 이전이 진행됐으며, 대우인터내셔널의 입주가 확정되는 등 대기업의 이전이 이어지고 있다. 또 GCF를 비롯한 국제기구 유치는 물론 세계은행 유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더욱 잠재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인근 부동산관계자는 “꾸준한 인구 증가와 다양한 개발 호재, 부동산 대책까지 연이어 발표되면서 전세물량은 이미 다 소진되었음에도 문의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는 1공구의 마지막 분양물량으로 주목 받고 있는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가 분양 중이다.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편리한 생활 프리미엄이 기대되며, 총 1,138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모델하우스는 송도 컨벤시아 인근의 송도 마케팅센터에 마련돼 있다. 국제업무단지 3공구에서는 ‘송도 더샵 마스터뷰’가 분양 중이다. 송도국제도시 바닷가 쪽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이 위치해 친환경 입지로 알려져 있다. 지하 2층, 지상 25~34층, 총 17개 동으로 조성되며, 총 1,861가구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맞은편에 조성돼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요자들이 극심한 전세난으로 인해 조금씩 매매수요로 방향을 틀기 시작했다”면서 “8.28부동산 대책 발표되고 2008년부터 시작된 부동산경기 침체 이후 시장이 살아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라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투자자와 임차인 마음 끄는 오피스텔 조건은?

    투자자와 임차인 마음 끄는 오피스텔 조건은?

    투자자는 물론 임차인의 니즈(needs)를 함께 충족하는 오피스텔의 조건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크기와 가격을 낮추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들은 “오피스텔 공급 과잉 시대를 맞아 투자자와 임차인이 윈윈할 수 있는 저렴한 소형 오피스텔로의 트렌드 변화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힘찬건설이 서울시 강서구 마곡1지구 B3블록에서 분양 중인 ‘마곡지구 헤리움’ 오피스텔은 그런 조건에 들어맞는 상품이다. 1인가구를 위한 소형면적 상품으로 주거편의성이 좋고, 분양가 또한 주변 분양단지보다 저렴하기 때문이다. 마곡지구 헤리움은 지하 5층 ~ 지상 14층 1개동 규모로 1~2인가구 등 직장인들의 수요를 겨냥해 전용 24~29㎡, 소형 오피스텔 341실로 구성됐다.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이 걸어서 1분, 지하철 5호선 ‘송정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이며 5호선 ‘마곡역’,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예정)’까지 이용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다. 신방화역을 통해 김포공항까지는 8분, 여의도 20분대(급행), 강남 40분대(급행)에 이동할 수 있으며, 송정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 6분,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환승없이 40분대 주파 가능하다. 강북뿐만 아니라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탁월해 향후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더욱이 주거단지에 해당하는 마곡1지구내 위치해 있어 기존 산업단지 내 위치한 타 오피스텔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마곡산업단지 조성에도 탄력이 붙으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곡지구’는 약속의 땅이라고 불리며 한국형 실리콘밸리의 조기 완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LG, 코오롱,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들을 포함해 총38개 기업의 입주가 확정된 데다 최근 LG가 8000억원을 추가 투자를 발표하면서 마곡지구의 자족기능이 더욱 탄탄해졌다. 100% 자주식 주차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유니트 전면폭을 3.9m로 설계하여 채광 및 통풍, 환기가 용이해 향후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헤리움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가 최근 분양된 인근 오피스텔보다 낮은 3.3㎡당 8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됐다”면서 “서울 도심에서 찾아보기 힘든 저렴한 분양가로 실속 투자처로 좋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강서구청사거리(강서구 등촌동 656-17)에 마련됐다. 분양문의: 02-2063-110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역세권에 사통팔달 도로망 갖춘 오피스텔 ‘마곡 우성르보아Ⅱ’

    역세권에 사통팔달 도로망 갖춘 오피스텔 ‘마곡 우성르보아Ⅱ’

    마곡지구 황금 입지에 지하철 9호선 근접해 도심 진출입 용이 근무지와 빠른 접근성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의 특성상 오피스텔은 주로 역세권에 자리 잡는 경우가 많다. 근접 역세권 오피스텔은 부동산 침체 속에서도 투자자나 임차인에게 언제나 관심대상 1순위로 꼽힌다. 임대인의 입장에서는 지하철역과의 도보거리가 짧아짐에 따라 임대수요 확보가 쉽고 좀 더 높은 월 임대료를 받을 수 있으며, 출퇴근길 소요시간에 민감한 직장인 수요층의 경우 높은 지하철접근성과 함께 역 주변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지하철역과 도보 2분 권인 단지와 비교하면 5분 권은 5만 원, 10분 권은 10만 원 가량 월세가 싼 편”이라며 “같은 역세권이라도 도보로 소요되는 몇 분의 차이에 따라 월 임대료 책정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서울의 첨단 R&D 도시로 탈바꿈하는 마곡지구에서 역세권 오피스텔이 9월 분양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상가 오피스텔 전문건설기업인 우성건영㈜이 시공하는 ‘마곡 우성르보아Ⅱ’ 오피스텔은 서울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을 불과 5미터 이내의 거리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오피스텔 규모는 지하 5층부터 지상 13층 총 348실이며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50~63㎡(계약면적 기준)가 공급된다. 역세권뿐만 아니라 사통팔달의 입지도 자랑한다. 9호선과 5호선,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김포공항은 5분, 인천공항은 35분, 도시 및 강남권은 30분 내 쾌속으로 연결된다. 또 공항대로, 방화대로 등이 가까이 위치해 여의도나 일산 등의 진출입도 쉽다. ‘마곡 우성르보아Ⅱ’ 오피스텔이 속한 마곡지구는 앞으로 임대수익이 풍부할 곳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상암 DMC의 6배 규모로 LG, 롯데, 코오롱, 이랜드 등 대기업 위주의 미래 지식산업단지로 조성되는 서울의 마지막 대형 개발지다. 또한 마곡지구는 롯데, 신세계 복합몰, 대우조선해양, 이랜드, 이대병원 등 앞으로 약 40만 명의 산업단지 근무 수요가 확보되는 곳이며, 여기에 글로벌비즈니스의 관문역할을 할 김포공항이 5분 거리에 있어 앞으로 신 성장 산업 유치를 통한 서울 대표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 세대 모두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최근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가구 완비 시스템으로 천정형 에어컨, 전기쿡탑, 식탁 등이 제공돼 입주자의 생활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했다. 가격 또한 경쟁력 있다. 348실 모두 700만 원대다. 서울 오피스텔 분양가가 3.3㎡당 평균 1,100만 원대 인 것을 고려하면 35% 이상 저렴하다. 여기에 4·1부동산대책으로 오피스텔도 양도세 감면 대상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지하철 5호선 발산역 5번 출구(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 648-4번지) 4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9월 하순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동산 시장 새로운 소비 트렌드 “작게, 싸게”

    부동산 시장 새로운 소비 트렌드 “작게, 싸게”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떠올랐다. 저렴하고 실속있는 상품으로 까다로운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 전문가들은 “오피스텔의 경우 투자자는 물론 임차인의 니즈(needs)도 함께 충족해야 하는데, 크기와 가격을 낮추는 게 둘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상황에 해당한다”며 “오피스텔 공급 과잉 시대를 맞아 투자자와 임차인이 윈윈할 수 있는 저렴한 소형 오피스텔로의 트렌드 변화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힘찬건설이 서울시 강서구 마곡1지구 B3블록에서 분양 중인 ‘마곡지구 헤리움’ 오피스텔은 까다로운 투자자들의 지지를 받는 단지다. 1인가구를 위한 소형면적 상품으로 주거편의성이 좋고, 분양가 또한 주변 분양단지보다 저렴하기 때문이다. 마곡지구 헤리움은 지하 5층 ~ 지상 14층 1개동 규모로 1~2인가구 등 직장인들의 수요를 겨냥해 전용 24~29㎡, 소형 오피스텔 341실로 구성됐다.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이 걸어서 1분, 지하철 5호선 ‘송정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이며 5호선 ‘마곡역’,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예정)’까지 이용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다. 신방화역을 통해 김포공항까지는 8분, 여의도 20분대(급행), 강남 40분대(급행)에 이동할 수 있으며, 송정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 6분,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환승없이 40분대 주파 가능하다. 강북뿐만 아니라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탁월해 향후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더욱이 주거단지에 해당하는 마곡1지구내 위치해 있어 기존 산업단지 내 위치한 타 오피스텔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에는 마곡산업단지 조성에도 탄력이 붙으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곡지구’는 약속의 땅이라고 불리며 한국형 실리콘밸리의 조기 완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LG, 코오롱,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들을 포함해 총38개 기업의 입주가 확정된 데다 최근 LG가 8000억원을 추가 투자를 발표하면서 마곡지구의 자족기능이 더욱 탄탄해졌다. 100% 자주식 주차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유니트 전면폭을 3.9m로 설계하여 채광 및 통풍, 환기가 용이해 향후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헤리움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가 최근 분양된 인근 오피스텔보다 낮은 3.3㎡당 8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됐다”면서 “서울 도심에서 찾아보기 힘든 저렴한 분양가로 실속 투자처로 좋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강서구청사거리(강서구 등촌동 656-17)에 마련됐다. 분양문의: 02-2063-110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고령 주식갑부는 91살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

    최고령 주식갑부는 91살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

    100억원 이상의 주식자산을 가진 만 80세 이상 ‘고령(高齡) 부자’는 34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90대가 5명 있었고 1000억원대 주식부자도 5명이었다. 21일 재벌닷컴이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 16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100억원 이상을 가진 80세 이상 고령자는 모두 34명이었다. 올해 90세가 넘은 주식부자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등 5명이었다. 신 회장은 올해 91세의 나이에 상장사 주식 2953억원어치를 보유해 대상자 중 평가액이 가장 많았다. 1922년생으로 신 회장과 동갑인 윤장섭 성보화학 명예회장과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은 각각 360억원, 271억원어치를 보유했다. 90세인 이의순 세방그룹 회장과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은 313억원, 11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1000억원대 주식부자는 조사 대상 중 최고령이자 최고부자인 신격호 회장를 비롯해 오뚜기 창업자인 함태호 명예회장(83세·2183억원), 농심그룹 창업자인 신춘호 회장(81세·1549억원), 동아타이어공업 창업자인 김만수 회장(83세·1293억원),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88세·1139억원) 등 5명이었다. 그 외 올해 84세 동갑인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997억원)과 박성형 신라섬유 회장(893억원), 85세 동갑인 원혁희 코리안리 회장 부인 장인순 씨(821억원)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모친 김문희 씨(746억원) 등의 평가액이 높았다. 올해 80세 동갑인 원국희 신영증권 회장(646억원)과 문영훈 하이록코리아 회장(513억원)도 500억원 이상의 주식부자였다. 정선섭 재벌닷컴 대표는 “80세 이상 ‘노익장’ 주식부자들이 보유한 주식지분은 향후 자녀나 손자, 손녀들에게 증여 혹은 상속될 가능성이 크며 해당 기업의 지분구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준이어서 주목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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