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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코오롱호텔 가스 누출 “이산화탄소 유출돼 1명 사망” 도대체 무슨 일?

    경주 코오롱호텔 가스 누출 “이산화탄소 유출돼 1명 사망” 도대체 무슨 일?

    경주 코오롱호텔 가스 누출 경주 코오롱호텔 가스 누출 “이산화탄소 유출돼 1명 사망” 도대체 무슨 일? 경북 경주시의 한 호텔에서 화재 진압용 이산화탄소가 다량 유출돼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후 3시 15분쯤 경북 경주시 마동 코오롱호텔 지하 1층 보일러실에서 이산화탄소가 갑자기 유출됐다. 현장 작업 근로자 박모(45)씨가 질식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김모(38)씨 등 6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 최모(39)씨는 사고가 난 이후 구조작업을 돕던 호텔 관계자라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작업자들은 “보일러실에서 단열재를 제거하던 중 화재감지기가 울리면서 소화설비에서 이산화탄소가 나왔다”고 경찰과 소방당국에 진술했다. 그러나 실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보일러실이나 기계실 등에는 감전 위험 때문에 화재가 났을 때 작동하는 소화설비에 물 대신 이산화탄소가 사용된다. 사고로 호텔 투숙객 6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자 등을 상대로 화재감지기가 울리고 소화설비가 작동한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주 코오롱호텔 가스 누출 “이산화탄소 유출돼 1명 사망” 사고 대체 왜?

    경주 코오롱호텔 가스 누출 “이산화탄소 유출돼 1명 사망” 사고 대체 왜?

    경주 코오롱호텔 가스 누출 경주 코오롱호텔 가스 누출 “이산화탄소 유출돼 1명 사망” 사고 대체 왜? 경북 경주시의 한 호텔에서 화재 진압용 이산화탄소가 다량 유출돼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후 3시 15분쯤 경북 경주시 마동 코오롱호텔 지하 1층 보일러실에서 이산화탄소가 갑자기 유출됐다. 현장 작업 근로자 박모(45)씨가 질식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김모(38)씨 등 6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 최모(39)씨는 사고가 난 이후 구조작업을 돕던 호텔 관계자라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작업자들은 “보일러실에서 단열재를 제거하던 중 화재감지기가 울리면서 소화설비에서 이산화탄소가 나왔다”고 경찰과 소방당국에 진술했다. 그러나 실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보일러실이나 기계실 등에는 감전 위험 때문에 화재가 났을 때 작동하는 소화설비에 물 대신 이산화탄소가 사용된다. 사고로 호텔 투숙객 6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자 등을 상대로 화재감지기가 울리고 소화설비가 작동한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주 코오롱호텔 가스 누출, 이산화탄소 분사 근로자 질식사 ‘충격’ 투숙객은?

    경주 코오롱호텔 가스 누출, 이산화탄소 분사 근로자 질식사 ‘충격’ 투숙객은?

    경주 코오롱호텔 가스 누출, 이산화탄소 누출로 근로자 질식사 ‘충격’ 투숙객은? ‘경주 코오롱호텔 가스 누출’ 경주 코오롱호텔 가스 누출 사고가 화제다. 경주 코오롱호텔 지하에서 이산화탄소 가스가 누출돼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 14일 오후 3시15분께 경북 경주시 마동 코오롱호텔 지하 1층 기계실에서 보온단열재 교체작업 도중 급속 냉동된 이산화탄소가 다량 누출됐다. 경주 코오롱호텔 가스 누출 사고로 작업 중이던 가스업체 직원 박모(50대) 씨가 질식해 숨지고 김모(38) 씨 등 가스업체 직원 5명과 호텔 직원 최모(39) 씨가 호흡곤란 등을 일으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주 코오롱호텔 가스 누출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화학소방차 등 장비 14대와 구조인력 60여명을 투입해 현장을 수습했다. 부상자 6명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주 코오롱호텔 가스 누출사고가 수습되기까지는 30여분 정도가 걸렸으며 호텔 투숙객 3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단열재 제거작업 도중 화재감지기가 작동, 급속 냉동된 이산화탄소가 분사된 바람에 근로자들이 가스에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호텔 관계자와 근로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주 코오롱호텔 가스 누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주 코오롱호텔 가스 누출, 왜 이렇게 사고가 많나”, “경주 코오롱호텔 가스 누출, 이런 일이 있다니”, “경주 코오롱호텔 가스 누출, 또 사고네”, “경주 코오롱호텔 가스 누출,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 캡처(경주 코오롱호텔 가스 누출)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경주 코오롱호텔 가스 누출 “이산화탄소 유출돼 1명 사망” 왜?

    경주 코오롱호텔 가스 누출 “이산화탄소 유출돼 1명 사망” 왜?

    경주 코오롱호텔 가스 누출 경주 코오롱호텔 가스 누출 “이산화탄소 유출돼 1명 사망” 왜? 경북 경주시의 한 호텔에서 화재 진압용 이산화탄소가 다량 유출돼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후 3시 15분쯤 경북 경주시 마동 코오롱호텔 지하 1층 보일러실에서 이산화탄소가 갑자기 유출됐다. 현장 작업 근로자 박모(45)씨가 질식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김모(38)씨 등 6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 최모(39)씨는 사고가 난 이후 구조작업을 돕던 호텔 관계자라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작업자들은 “보일러실에서 단열재를 제거하던 중 화재감지기가 울리면서 소화설비에서 이산화탄소가 나왔다”고 경찰과 소방당국에 진술했다. 그러나 실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보일러실이나 기계실 등에는 감전 위험 때문에 화재가 났을 때 작동하는 소화설비에 물 대신 이산화탄소가 사용된다. 사고로 호텔 투숙객 6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자 등을 상대로 화재감지기가 울리고 소화설비가 작동한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두산그룹] 119세 한국 최장수 기업… ‘우애와 장자 상속주의’가 家風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두산그룹] 119세 한국 최장수 기업… ‘우애와 장자 상속주의’가 家風

    올해로 119살이 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 두산의 가풍은 형제 간 우애, 장자 상속주의로 요약될 수 있다. 2005년 형제의 난이 벌어지면서 이런 가풍이 한때 깨어지고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긴 했지만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이 될 수 있었던 비결에 가족애가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 최근 환갑을 맞은 박용만(60) 두산그룹 회장에게 형제들이 부인들을 통해 축하의 꽃다발 등을 보내고 경조사를 챙기는 것도 가족애가 이어지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이름을 지을 때 2세는 ‘병’자 돌림이었다면 3세는 ‘용’자 돌림, 4세는 ‘원’자 돌림, 5세는 ‘상’자 돌림을 쓴다는 것도 특징이다. 두산그룹의 시작은 1896년 서울 종로에 문을 연 ‘박승직상점’이었다. 창업주 고(故) 박승직씨의 이름을 딴 가게로 창업주는 대성공을 거둬 1905년 국내 최초의 주식회사인 광장을 설립했다. 1933년에는 김연수 삼양사 창업주와 함께 일본 기린맥주의 국내 생산공장이었던 소화기린맥주의 주주로 참여해 두산의 모기업이었던 동양맥주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어 박 창업주는 광복 후 수송사업을 위해 장남인 고 박두병 두산 초대 회장의 이름 첫자인 말 두(斗)와 뫼 산(山)자를 붙여 ‘두산’이란 새 상호를 지었다. 한 말 한 말 차근차근 쉬지 않고 쌓아 올려 재화가 산같이 커지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주근깨와 여드름이 없어지며 얼굴에 잔티가 없이 피부가 윤택하고 고아지게 하는 박가분(朴家粉)’은 창업주의 아내 고 정정숙씨의 작품이다. 정씨는 1915년 부업 삼아 분 기술자 3명을 고용해 재래식 화장분을 근대적으로 포장 판매하면서 남편 못지않은 사업 수완을 발휘하기도 했다. 창업주의 장남 고 박두병 초대 회장은 창업주의 나이 46세 때 늦게 얻은 귀남이었다. 그는 광복 후 동양맥주를 인수해 두산그룹의 토대를 쌓았다. 1960년대 들어 한양식품과 윤한공업사(두산건설 합병 전 두산메카텍), 동산토건(현 두산건설) 등을 설립하면서 그룹을 키웠다. 초대 회장은 6남 1녀를 뒀다. 이들의 혼사를 보면 내로라하는 유명 집안과 결혼한 이도 있고 평범한 집안과 결혼한 이도 있는 등 다채롭다. 현재 3~4세 경영이 진행 중인 두산가에서 초대 회장의 장남은 박용곤(83) 명예회장이다. 박 명예회장은 고 이응숙씨와의 사이에서 4세 경영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장남 박정원(53) ㈜두산 지주부문 회장과 장녀 박혜원(52) 두산 매거진 부사장, 차남 박지원(50) 두산중공업 부회장 남매를 뒀다. 둘째이자 초대 회장의 유일한 딸 박용언(82)씨는 대검찰청 차장 등을 지낸 김세권(84) 변호사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뒀다. 이 가운데 장남인 김형일(57) 일경산업개발 대표는 1990년대 초반 국내에 게스와 폴로 등을 수입해 이른바 대박을 터뜨린 사업가로 유명하다. 넷째 박용성(75) 중앙대 이사장은 김선필 전 삼성물산 사장 딸인 영희(72)씨와의 사이에서 박진원(47) ㈜두산 산업차량·모트롤 부문 사장과 박석원(44) 두산엔진 부사장 형제를 뒀다. 다섯째인 박용현(72)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고 엄명자씨와의 사이에서 박태원(46) 두산건설 사장과 박형원(45) 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 박인원(42) 두산중공업 전무 3형제를 낳았다. 박 이사장은 2009년 서울대 의대 동문인 윤보영(52)씨와 재혼했다. 여섯째인 박용만(60) 두산그룹 회장은 증권업계 대부로 불렸던 강성진 전 증권협회 회장 장녀인 신애(60)씨와 결혼했다. 둘 사이에는 박서원(36) 오리콤 부사장과 박재원(30) 두산인프라코어 부장 형제가 있다. 지난해 결혼한 박 부장의 아내 이현주씨는 이원달 전 코오롱상사 사장의 외손녀로 알려졌다. 막내 박용욱(55) 이생 회장은 형제들 가운데 유일하게 두산그룹과 떨어져 사업을 일구고 있다. 1남2녀를 둔 박 회장의 자녀 혼맥은 SPC그룹, 귀뚜라미그룹과 이어지는 등 누구보다도 화려하다. 장녀 박효원(29)씨는 2008년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장남인 허진수(38) 파리크라상 전무와 결혼했다. 차녀 박예원(28)씨는 2012년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명예회장 차남인 최영환(34)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부고]

    ●안병덕(코오롱 사장)씨 모친상 유인건(사업)박영일(사업)한윤봉(교수)정종태(회사원)씨 장모상 1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50분 (02)2258-5940 ●최홍미(MBC 심의국 국장)씨 모친상 10일 일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31)900-0444 ●김준옥(제일감정평가법인 부회장)용철(수원지법 성남지원 부장판사)승철(도서출판 청산 대표)씨 모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02)3410-6903 ●배주(전 농협중앙회 서울지회장)씨 별세 이원우(세종대 교수)씨 장인상 1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2258-5940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농심] 코오롱·아모레퍼시픽 오너家와 친분 두터워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농심] 코오롱·아모레퍼시픽 오너家와 친분 두터워

    농심가(家) 사람들은 보수적인 가풍 때문에 언론에 극히 노출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다른 대기업의 오너처럼 누군가와 각별한 인연이 있다고 알려진 편은 아니다. 신춘호 회장이 돈독한 친분을 유지했던 사람은 지난해 말 작고한 이동찬 코오롱그룹 회장이다. 이동찬 회장은 1974년부터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부회장을 맡아 오다 1982년부터 회장을 역임했는데 1994년 신 회장이 경총 부회장을 맡으면서 가깝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고 서성환 아모레퍼시픽 선대회장과도 가까운 사이였다. 신 회장과 서 회장은 서로 경제단체 요직을 맡으면서 가까워졌다고 전해진다. 두 사람의 끈끈한 관계는 1990년 서 회장의 차남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과 신 회장의 막내딸 신윤경씨가 맺어지면서 사돈관계로 발전했다. 신 회장의 장남 신동원 농심 부회장의 인맥도 외부에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아버지의 대를 이어 신일고 동문인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과 가깝게 지내고 있다. 또 이광현 고려대 경영학부 교수와 경영 현안에 대해 흉금을 털어놓는 사이로 알려졌다. 이 밖에 신 부회장은 세계 시장 라이벌 관계인 일본의 식품기업 대표들과도 친분을 쌓고 있다. 일본 차음료 선두기업 이토엔의 혼조 다이스케 사장과 일본 라면업계 1위 닛신식품의 안도 고키 사장과도 친분이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대기업 효과’… 목 좋은 상가지역 어디

    ‘대기업 효과’… 목 좋은 상가지역 어디

    대기업의 이동과 투자 여부에 따라 지역 상권의 흥망성쇠가 결정되고 있다. 최근 상권 임대료가 오르고 오피스텔이 잘 나가는 대표 지역들로는 서울 마곡지구, 삼성동, 잠실 일대, 경기 평택·동탄2 신도시, 전남 나주, 충남 천안·아산, 경북 포항 등이 꼽힌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 상권 임대료는 2만 5900원/㎡로 지난 분기보다 0.8% 상승했다. 경기는 2만 1000원/㎡으로 소폭 올랐고 인천은 1만 7900원/㎡으로 4.5% 하락했다. 지방 가운데는 대구, 부산이 각각 5.5%, 1.4% 올랐고 대전은 1.4% 떨어졌다. 서울에서 올해 임대료 상승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대기업의 수혜를 입은 삼성역 일대 상가다. 현대차그룹의 한국전력 부지 낙찰로 주목받은 삼성역 상권의 임대료는 전 분기 대비 2% 상승했다.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이 오는 3월 개통되면 현대차그룹 일부 계열사들이 한전 사옥으로 입주할 예정이어서 주변 상권 임대료는 더욱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른바 대기업의 집객효과다. 소비력이 좋은 관련 종사자들의 유입으로 상주 인구는 물론 외부 방문객 등 유동인구가 늘면서 상가 수익과 직결된다는 분석이다. 이호영 부동산센터 이사는 “대기업이 이전하는 지역에는 관련 협력업체들이 따라나서는 경우가 많아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임대수요가 풍부하게 확보돼 공실위험이 낮아진다”고 말했다. 4만여명의 근무자가 일할 것으로 보이는 LG사이언스 파크, 코오롱, 대우조선해양 등 55개 기업이 입주하는 서울 마곡지구의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 오피스텔은 지난해 11월 분양 5일 만에 계약률 100%를 달성했다. 올해 분양한 마곡 대명 투웨니퍼스트도 분양 15일 만에 계약 마감됐다. LG CNS, LG U+, 팬택 R&D센터 등이 밀집된 상암 DMC 내 상암 사보이시티 DMC 오피스텔도 7.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 평택과 동탄2신도시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라인 건설 등 대규모 투자를 2017년으로 앞당기고 내년 말 KTX 신평택역이 개통되면서 주변 신규 분양이 완판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제2롯데월드 저층부가 개장된 송파 잠실의 상권과 서울 롯데월드와 같은 레저단지가 조성될 예정인 경북 포항 운하 일대 상가도 들썩이고 있다. 한전을 포함한 15개 공공기관(6500여명)과 LG화학 등 50개 기업이 입주할 전남 나주 상권이 활기를 띠는 반면 지난해 9월 한국가스공사가 이전한 경기 미금은 상주 인구가 감소해 임대료가 전 분기보다 6.6% 하락했다. 한편 홍익대 일대를 제외한 전통 상권인 신촌, 이화여대 주변 상권은 지난 4분기 임대료가 2013년 4분기보다 최대 40% 하락하는 등 침체일로를 걸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4만명 모인 마곡핫플레이스 어디? 퀸즈파크나인 섹션오피스

    4만명 모인 마곡핫플레이스 어디? 퀸즈파크나인 섹션오피스

    퀸즈파크나인섹션오피스…대기업 수요 기대에 투자자 몰려 ‘후끈’ 지난 주말 마곡의 모델하우스에는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로 인해 전문가들은 올해 역시 마곡지구의 부동산 흥행은 건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부동산 핫플레이스로 거론되는 지역은 마곡과 위례, 동탄, 광교 신도시 등이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마곡의 열기가 유난히 뜨거운 이유는 판교의 뒤를 잇는 자족형 신도시로 거론되기 때문이다. 마곡지구의 전체 규모는 판교(892만4631㎡)의 절반이 안 되지만, 산업업무단지는 3배 이상 크다. 또LG, 코오롱, 롯데, 이랜드 등의 이주로 대기업 특수가 예상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게다가 상시 근무자 수도 판교의 2배인 16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여 서울을 대표하는 기업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더욱이 마곡은 서울의 처음이자 마지막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라는 점에서 부동산 투자 인기가 높다. 특히 주거 중심으로 개발돼 아파트가 주를 이루는 위례 등과 달리 기업도시인 마곡은 오피스나 상가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무엇보다 마곡지구는 김포공항과 가까워 기업들이 이주를 선호하는 지역이어서 대규모 오피스 공급이 필수 불가결하다. 실제로 마곡에 입주하는 LG 등 대기업의 관계, 협력사들도 마곡으로의 이주를 준비하며 오피스같은 전용업무시설 공급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자연히 수익형부동산을 찾는 투자자들도 오피스 등 전용 업무시설 투자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실정. 오피스 임차는 오피스텔 등과 달리 대부분 3~5년간 장기 임대로 이뤄져 공실 우려 없이 임대 수익이 발생한다는 점이 투자자들을 몰리게 하고 있다. 퀸즈파크나인의 섹션 오피스는 이러한 마곡 오피스 환경에서 최대 수혜자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퀸즈파크나인은 지난 주말 몰려든 투자자들로 발 디딜 틈 없었다. 퀸즈파크나인은 지하철 발산역 등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올림픽도로나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그 중에서도 퀸즈파크나인 오피스가 단연 주목 받는 원인으로는 LG 사이언스파크가 도보 5분 거리에 있다는 것. 여기에 코오롱이랜드, 에쓰오일, 쿠쿠전자, 이화의료원 등 주요 기업이 인근에 근접해있어 퀸즈파크나인 오피스만의 투자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퀸즈파크나인이 마곡에 최초로 공급하는 섹션오피스 또한 투자자들 사이에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기존 오피스 빌딩과 달리 한 층을 쪼개 분할 분양을 진행하기에 규모에 따른 투자 비용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는 상황. 퀸즈파크나인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기존 오피스는 일반 투자자가 선뜻 투자하기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오피스의 임대 안정성은 유지하면서 진입장벽을 낮춰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마곡에 대규모 업무시설 물량이 없다는 것도 투자자가 몰리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한편, 퀸즈파크나인은 지상 5 ~ 13층의 섹션오피스 외에 지하 1층~ 지상8층은 상가로 구성해 오피스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퀸즈파크나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1899-8866 또는 www.queenspark9.com으로 하면 된다.
  • 시장포화 아웃도어, 해외서 답 찾는다

    시장포화 아웃도어, 해외서 답 찾는다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던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최근 들어 주춤해지고 있다. 국내 아웃도어 업계가 제2의 성장을 위해 아웃도어 본고장인 유럽을 포함한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1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사옥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 인수를 비롯한 글로벌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강 회장은 “2013년 글로벌 사업본부 설립이 베이스캠프 구축이라면 올해는 3년간의 노력으로 아시아, 유럽, 북미 3대륙 진출 기반을 마련한 캠프1을 구축한 해”라고 말했다. 블랙야크는 지난해 말 나우 측과 지분 100%를 1500만 달러(약 162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나우는 나이키, 파타고니아, 아디다스 제품 개발자들이 의기투합해 2007년에 만든 미국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다. 블랙야크의 자회사가 되는 나우는 올해 하반기 멀티숍에 입점한 뒤 내년 상반기에 정식 매장을 열 예정이다. 이처럼 블랙야크 등을 포함한 국내 아웃도어 업계가 해외 진출에 적극적인 데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포화 상태에 놓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아웃도어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국내 아웃도어 업계 1위는 노스페이스이고 코오롱스포츠, K2, 블랙야크, 네파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문제는 국내 아웃도어 매출 신장세가 주춤한 상태라는 점이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아웃도어 브랜드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10년 40.4%에서 2011년 35.6%, 2012년 31%, 2013년 29.5%로 점차 떨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도 세월호 참사, 경기 불황 등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지난해 매출 신장률도 2013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아웃도어 업계는 한류를 이용한 중국 시장 진출과 소재 연구를 통해 유럽과 미국 등 아웃도어 본고장을 공략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웃도어 시장이 커지면서 기존 아웃도어 브랜드 안에 세컨드 브랜드들이 여럿 생기는 등 국내 경쟁이 심해져 사업 확장을 위해 해외로 진출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1조 4000억’ 신고리 5·6호기 수주전

    건설업체들이 신고리원전 5·6호기 주설비 공사를 따내기 위해 치열한 수주전을 벌이고 있다. 신고리 5·6호기는 공사비가 1조 4000억원에 이르는 ‘대어’인 데다 원전 시공 실적을 쌓을 수 있는 공사라는 점에서 건설사들이 오래전부터 눈독을 들였던 공사다. 신고리 5·6호기는 올해 발주될 공공공사 가운데 최대 규모로 대표사의 시공지분(51∼60%)만 7000억∼8000억원에 이른다. 대표 시공사로 선정되면 웬만한 대형 건설사의 1년치 공공공사 물량을 한 번에 수주하는 셈이다. 기술력 확보에는 더없이 좋은 기회다. 신고리 5·6호기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최고가치 낙찰제를 적용해 발주하는 첫 사업이다. 그동안 발주됐던 원전 공사가 최저가 낙찰제로 진행된 것과 달리 신고리 5·6호기는 기술력이 전체 평가 가중치의 80(가격 20)을 차지하고 있다. 원전 실적을 보유한 건설사는 현대건설·삼성물산·대림산업·대우건설·GS건설·SK건설·두산중공업·동아건설 등이다. 현대건설·대우건설·삼성물산·대림산업 등 원전 시공 경험이 있는 대형 건설사들은 컨소시엄 구성을 놓고도 물밑 경쟁이 한창이다. 다만 현대건설은 2010년 대표사 자격으로 수주한 신울진 1·2호기의 입찰 조건에서 ‘후속 국내 원전에 연속 대표사 참여는 불가하다’는 조항에 따라 신고리 5, 6호기 사업에는 컨소시엄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컨소시엄의 구도는 대우건설-현대건설, 삼성물산-두산중공업, 대림산업-SK건설 등 크게 3파전이 될 전망이다. 원전 시공 자격은 보유하고 있으나 시공 실적이 없는 포스코건설·경남기업·금호건설·롯데건설·한화건설·현대산업개발·코오롱건설·삼부토건 등은 시공 실적 건설사들과의 컨소시엄 구성에 적극 달려들고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부고]

    ●문상익(전 수원지검장·전 중앙선관위 위원)씨 별세 영섭(삼성엔지니어링 부장)정섭(서울백병원 교수)광섭(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민섭(미국 거주)씨 부친상 차동민(김앤장 변호사)씨 장인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2227-7500 ●김오녕(부산지방경찰청 홍보계장)씨 부친상 10일 부산 보훈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51)601-6796 ●홍성임(한국투자증권 대치PB센터 지점장)씨 모친상 김균(경기지방경찰청 경무과장)씨 장모상 13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30분 (062)231-8902 ●김덕성(미디어펜 뉴스본부장)덕철(셈서스 대표)씨 부친상 11일 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2072-2011 ●정영모(전 주택은행장)씨 별세 혜연(예올 부회장)혜랑(코닉통상 대표)씨 부친상 서경표(한국준법통제원 부회장)박세진(토요타 대구 부사장)씨 장인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30분 (02)3010-2231 ●김승일(코오롱 브랜드커뮤니케이션실 전무)승준(LG유플러스 네트워크본부 부장)씨 모친상 1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 (02)2258-5940 ●김신호(전 인천일보 부국장)광호(ANA로지스틱스 대표)씨 모친상 11일 인하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30분 (032)890-3191
  • 아파트 분양시장 열기… 겨울 비수기 사라졌다

    아파트 분양시장 열기… 겨울 비수기 사라졌다

    아파트 신규 분양시장에서 겨울 비수기가 실종됐다. 청약제도 개편, 택지지구 아파트 분양 감소 등의 영향으로 청약을 앞당기려는 수요가 몰려들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주택건설업체들도 새해 첫달부터 분양시장에 공격적으로 달려들고 있어 분양 시장 열기가 달아오를 전망이다. 11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57개 단지 2만 5695가구가 분양됐다. 12월 물량치고는 2009년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57곳 중 전 평형이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된 단지가 27곳(45.6%)이나 됐을 정도로 겨울 비수기치고 청약 열기가 뜨거웠다. 서울에선 모두 1~3순위에서 마감됐고, 경기지역에서는 17곳 중 11곳에서 1~3순위에 청약이 마감됐다. 1순위에 청약이 끝난 곳은 광명역세권, 광교신도시, 위례신도시, 시흥 목감지구 등이다. 지방에서는 대구가 뜨거운 분양 열기를 이어 갔다. 3곳 모두 1순위 마감됐다. 울산과 제주도에서 분양된 아파트도 모두 1순위에서 끝났다. 건설업체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새해 첫달부터 공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이달 전국에서 분양될 물량만 20여곳, 1만 5727가구에 이른다. 포문은 대우건설이 열었다. 대우는 경남 창원 감계지구에서 지난 9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감계 푸르지오’ 아파트 583가구를 분양한다. 주말 모델하우스를 다녀간 인파가 2만여명에 달했다. 수요층이 두터운 59∼84㎡로 이뤄졌다. 경남 창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청약 분위기가 가열되고 있다. 지난해 말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한 ‘창원 용지 아이파크’는 평균 125.9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79번 국도를 타면 창원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남해고속국도 북창원 IC와 창원역이 가깝다. 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천안 백석 3차 아이파크 805가구를 내놓았다. 74~99㎡ 등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됐다.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84㎡ 아파트는 4베이 판상형에 특별 수납공간(알파룸)까지 제공한다. 지난 주말 모델하우스를 열자마자 1만 5000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현대엔지니어링도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를 내놓을 예정이다. 찾는 사람이 많은 59·84㎡짜리 1194가구에 이른다. 지하철 5·9호선, 공항철도가 단지 앞으로 지난다. 마곡지구는 서울 서남부에 위치한 최대 첨단산업단지로 여의도의 1.3배에 이른다. 산업단지 면적이 판교테크노밸리의 3배에 이르고 이미 둥지를 튼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해 롯데, 코오롱, 이랜드 등 33개 대기업 입주가 확정됐다. 호반건설은 수도권에서 공격적인 사업을 펼친다. 이달 중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 63∼84㎡ 1153가구로 짜여졌다.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아파트 분양 채비도 마쳤다. 전용면적 63·74·98㎡ 등 공간 활용도가 높은 틈새 평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동문건설은 충남 천안시 신부동 재건축 사업을 펼쳐 2144가구를 내놓는다. 일반 분양 물량만 1295가구에 이른다. 코오롱건설은 경북 구미시 비산동에서 822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한편 주택업체들은 올 한 해에도 40만여 가구를 분양하는 등 공격 경영을 펼치기로 했다. 부동산114가 국내 300여개 민간 건설사를 대상으로 올해 아파트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00여개 업체가 30만 833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은 민간 아파트만 19만여 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확정되지 않은 물량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분양 물량까지 더하면 40만 가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상반기 분양물량이 전체의 58%(18만 여 가구)에 이른다. 지난해 청약 열기가 사그라들기 전에 분양 시기를 앞당기려는 움직임 때문이다. 특히 1~2월 비수기에도 분양이 끊이지 않다가 3~4월에는 분양 물량이 한 달에 4만여 가구에 이를 정도로 대홍수를 이룰 전망이다. 유형별로는 자체사업(도급 포함)을 통한 분양물량이 20만 5479가구(66.6%)로 가장 많다. 재개발 4만 3954가구(14.3%), 재건축 2만 9719가구(9.6%), 지역주택조합 2만 9553가구(9.6%) 순이다. 서울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83%를 차지한다. 이 중 관심 끄는 단지로는 ▲가락시영재건축(9510가구) ▲왕십리3구역(2097가구) ▲명일삼익재건축(1900가구) ▲개포3단지(1235가구) 등이 꼽힌다. 경기도에서 분양되는 ▲동탄2신도시(1만 3401가구) ▲광교신도시(2746가구) ▲미사지구(555가구) 등도 알짜 단지로 꼽힌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리서치팀장은 “청약제도 개편으로 1순위 경쟁자가 많아지고, 택지개발지구 지정이 중단되면서 비수기에도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2015 대기업 마곡입주 시작…주목 받는 오피스퀸즈파크나인

    2015 대기업 마곡입주 시작…주목 받는 오피스퀸즈파크나인

    오피스 빌딩의 경우 통째로 거래돼 진입장벽 높아...섹션오피스 구성으로 투자장벽 낮춘 ‘퀸즈파크나인’ 새해 들어 마곡지구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마곡지구는 향후 LG, 코오롱, 롯데,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과 프랑스, 중국 등 해외 유수의 기업들까지 100여개 이상의 기업들이 들어서는 친 기업 도시로 2015년초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 이에 맞춰 관계협력사 및 중소기업들 역시 마곡으로 입주를 확정짓거나 입주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에 위치한 모 기업관계자는 “고객사가 마곡으로 이전을 앞두고 있어 우리회사 역시 마곡으로 이전을 준비중이다.”며 “5호선, 9호선, 공항철도가 지나가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할 뿐 아니라 올림픽대로를 통해 강남과 접근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회사입장에서는 임대료도 저렴해 마곡이전을 통해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수의 부동산전문가들은 올해부터 시작되는 마곡의 기업입주가 부동산시장에 많은 영향을 보일 것 내다봤다. 부동산 정보 업체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2분기 강남오피스의 공실률은 0.5% 상승한데 이어 3분기에도 0.6% 상승했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마곡지구 기업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강남뿐 아니라 서울 도심권 오피스까지 타 지역 이탈현상은 더욱 가속화 될 우려가 높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이 마곡이전을 준비하고 있는 반면 정작 마곡지구에는 전용 오피스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다수의 기업들이 마곡이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마곡지구는 오피스텔만 약 8천실이 공급되는 등 지금까지 1만실 이상이 공급됐지만 정작 기업들이 선호하는 전용오피스는 거의 전무한 상황. 최근에는 이 같은 현상이 반영돼 마곡지구 오피스는 품귀현상을 겪으며 일부에서는 웃돈거래가 이뤄지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마곡의 한 부동산관계자는 “마곡 오피스의 가치가 급상승하며 많은 부동산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오피스빌딩의 경우 건물전체가 통째로 매각되는 것이 일반적으로 초기자본이 많이 들어가 투자할 엄두도 못내는 경우가 많다”며 “때문에 최근에는 중소형 사무공간이 층별로 나누어져 분양이 이뤄지는 섹션오피스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 가운데 문영종합개발의 마곡 퀸즈파크나인은 5층부터 13층까지 섹션오피스로 구성돼 많은 기업과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기업의 경우 회사규모에 맞게 분양 받을 수 있고 일반 투자자들의 경우 적은 자본으로 투자가 가능해 진입 장벽이 획기적으로 낮아졌기 때문. 여기에 5호선 발산역과 이른바 ‘한걸음’ 위치에 들어서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원들의 출퇴근 역시 매우 편리하다. 또한 100%전용업무공간으로 설계돼 업무에 불필요한 시설을 제외하고 천장 매립형 멀티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해 오피스텔에 비해 공간활용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퀸즈파크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queenspark9.com) 또는 유선 (1899-8866)으로 하면 된다.
  • 코오롱 해고사태 10년만에 종결… 노사 상생기금 제3기관에 기부

    코오롱 해고사태 10년만에 종결… 노사 상생기금 제3기관에 기부

    2005년 코오롱 인더스트리를 다니다 정리해고당한 최일배씨는 지난 26일 서울 성북구 길상사를 찾았다. 이곳에서는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의 49재가 열렸다. 이 명예회장의 영정에 참배한 최씨는 일행들과 함께 옆에 있던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을 맞닥뜨렸다. 이 회장은 당시 정리해고자들에 대한 미안함을 밝혔고 최 대표와 화해와 상생을 위한 악수와 포옹을 나눴다. 2005년 2월 구미공장 생산직 78명에 대한 정리해고를 통보로 시작된 코오롱의 노사 갈등이 10년 만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8일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별세를 계기로 노사가 화해를 한 것이다. 코오롱 인더스트리는 노사 상생과 문화 발전을 위한 소정 금액을 제3의 기관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코오롱은 정리해고자들과의 협의에 따라 기부 금액과 사용처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지만, 해당 기부금은 정리해고자들을 위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가 내민 손길에 정리해고자들도 과천 코오롱 본사에서 해오던 천막 농성 등을 중단하기로 했다. 코오롱은 2004년 151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면서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이듬해 구미공장 생산직 78명을 회사에서 내보냈다. 하지만 노조는 “임금 삭감에 동의하면 희망퇴직을 받겠다”던 회사가 약속을 어겼다며 강하게 반발해 왔다. 정리해고자들은 구미공장 내 송전철탑과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자택을 점거하는가 하면 과천 본사 앞에서 천막 시위 등을 벌여 왔다. 코오롱 관계자는 “이번 화해는 해고와 복직 요구로 이어지는 노사의 대립 관계 속 제3기관에 대한 기부라는 새로운 대안을 통해 노사 상생의 해법을 제시한 사례”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 후계 경영인의 명암 한라그룹] 선친·아이스하키 인맥 든든… 고교·대학 동문도 화려

    [재계 인맥 대해부 (2부) 후계 경영인의 명암 한라그룹] 선친·아이스하키 인맥 든든… 고교·대학 동문도 화려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의 인맥에는 부친인 고 정인영 명예회장의 사람들이 상당수 차지하고 있다. 20년간 정 회장이 살뜰하게 챙겨 온 아이스하키단과의 인연들도 적지 않다. 정 회장은 ‘재벌 2세의 요람’으로 불리는 고려대 경영대 출신이자 현 정권 들어 눈에 띄게 장관들이 많이 배출된 서울고 출신이기도 하다. 한라그룹에서 정 회장과 마음이 잘 맞았던 인사는 전 한라그룹 기획경영실장을 맡았던 장충구(55) 전 한라I&C사장과 손영엽(61) 전 한라시멘트 대표, 변정수(69) 전 한라그룹 자동차부문 총괄부회장 등이다. 한라그룹이 운영하는 학교법인 배달학원 이사장 출신인 박성석(72) 한라그룹 고문도 측근이다. 박 이사장은 현대양행, 한라건설, 만도기계 등 핵심 계열사를 거쳐 한라그룹 부회장을 지냈다. 정 회장은 전 대한빙상연맹 부회장인 전명규(51) 한국체육대 교수와도 가깝다. 전 교수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감독이기도 했다. 현재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장인 이석민(57) 한라인재개발원 부원장과도 각별하다. 정 명예회장과 같은 고향(강원도)인 김익래(64) 다우그룹 회장과 정 명예회장의 생애와 기업가 정신에 대한 연구 논문을 낸 김한원(64)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는 배달학원의 이사다. 고려대 경영대를 졸업한 재계 동문은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정몽익 KCC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구자용 E1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등이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대학 동문이자 고교 동문이다. 서울고 출신 현직 관계 인사로는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이 있다. 소탈한 정 회장은 한라그룹 계열사 임원들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스타일이다. 성일모(59) 만도 대표이사 사장은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뒤 1978년 현대양행(현 만도)에 입사했다. 특유의 스킨십 경영으로 자동차 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올해 3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합의에 성공했다. 해외시장 확대와 연구개발 증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대우증권 사장 출신인 임기영 한라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은 그룹의 첫 외부 금융 전문가다. 지난 2월 그룹의 상임고문으로 영입됐으며 지분 정리와 체제 정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그룹의 신규 사업 투자를 총괄한다. 최병수 한라 대표이사 사장은 정 회장과 고려대 경영학과 동문으로 2012년 한라건설 사장으로 취임했다. 사명을 한라건설에서 한라로 변경한 뒤 공격적인 사업 구조 개선과 사업다각화를 통해 올해 흑자 전환을 이끌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포토] 털모자에 목도리 완전무장한 ‘산타덕’

    [포토] 털모자에 목도리 완전무장한 ‘산타덕’

    코오롱 측이 24일 공개한 산타복장을 한 오리 ’산타덕(Santa Duck)’. ’산타덕(Santa Duck)’은 코오롱사회봉사단이 임직원으로부터 기부받은 저금통을 활용해 손수 만든 대형 모자이크다. 코오롱 제공
  •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여성인재 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TF 성과는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여성인재 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TF 성과는

    여성인재 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TF)가 지난 6월 발족됐다. 경제활동 참여 및 의사결정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양성평등 수준이 매우 낮은 현실을 극복하고 여성인재 활용을 통해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 문제와 관련한 국내 최초의 자발적 민·관협력체다. 여성가족부가 자리를 깔고 기업·공공기관·민간단체 100개와 17개 정부부처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TF는 2017년까지 3년간 달성할 공동 목표를 정해 함께 실천함으로써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효과적인 이행을 뒷받침한다. 구성원은 여성고용 확대, 일·가정 양립, 여성 대표성 제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4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80개 실천과제를 토대로 향후 3년간 자율적으로 추진할 실천과제를 선정,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한다. TF는 세미나와 전문가 컨설팅, 성과보고회 등을 통해 제도를 소개할 뿐 아니라 제도가 실제 효과를 내도록 하는 노하우를 포함한 우수사례의 공유와 확산을 시도하고 있다.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 차원을 넘어 경영 성과를 높이고 다양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여성고용 확대를 추진한다. 시간선택제는 경력단절 예방과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에 유리한 제도다. 전일제에서 시간선택제로의 전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 부문에서 내년부터 시간선택제 전환교사 제도가 시행된다. 민간 부문에서는 기존 전일제 근로자를 시간선택제로 전환하는 사업주에 대해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현대자동차, CJ그룹, Sk그룹, 스타벅스, 기업은행, 선병원, 유베이스 등 많은 기업이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운용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여성고객의 비율이 높은 특성을 반영해 여군장교 특별 전형을 기업 최초로 실시하고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올해 2000명을 채용하는 등 여성인력 확보를 중시한다. 시간선택제 채용과 관련, 김진성 롯데그룹 인사팀 수석은 “직무수정과 추가발굴 등을 통해 보완이 필요하며 시간제 근로자들이 잘 적응하도록 인문교육 오리엔테이션 멘토링 등 본인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남지민 노사발전재단 선임연구원은 시간선택제 확대를 위해서는 적합한 직무 발굴과 전환형 시간선택제의 효율적 운영 방안 마련, 전일제 근무문화에 익숙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제도를 갖추는 것뿐 아니라 유명무실하지 않게 잘 활용되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풀무원은 임신부가 임신 12주 이전, 36주 이후 2시간씩 단축근무를 시행할 수 있는 제도가 법제화됐어도 눈치 때문에 신청하기 곤란해하는 점을 감안, 임신 주수만 인사팀에 알려주면 인사팀이 때맞춰 상위자에게 제도를 안내함으로써 자동 시행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이 출근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전 10시까지 한 시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는 ‘ABC 워킹타임’제도를 시행하는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 KT, 유한킴벌리 등 유연근무제를 실시하는 기업들도 많다. LG그룹은 평가에서 육아휴직자에 대해 평균(B) 점수를 준다. 삼성전자는 모성보호 기간 중 하위고과를 줄 경우 사유서를 제출하게 하는 불이익 방지 장치를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모성보호를 위해 사원증과 책상 위 표식 등을 통해 임산부임을 알리고, 임산부 전용 주차장과 통근버스 내 별도 좌석 등도 운영한다. 워킹맘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인 모아(母兒)룸을 8개 사업장에 모두 63개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권수현 차장은 “모성보호 관련 부분을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고민한 결과 눈으로 보여야 한다는 점에 착안해 소소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고 말한다. 롯데그룹의 육아휴직 후 복직지원 프로그램과 관련, 권현선 대홍기획 팀장은 “복직하기 한두 달 전부터 회사에서 도태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하며 스트레스를 받는데 ‘기다립니다. 기대합니다’란 가이드북을 보내 주니 회사가 나를 버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며 치유받는 느낌이 들더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산후통·산후우울증 등 배우자의 육체적·정신적 질병이 발생하는 경우 등에 최대 30일의 유급휴가를 부여하는 ‘아빠의 달’ 제도를 운영한다. 육아휴직으로 인한 인력충원 문제와 관련, KT는 6개월 이상 공백이 발생하면 1명을 채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족사랑의 날을 운영할 뿐 아니라 매일 초과근무를 하지 않고 정시퇴근하도록 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최고경영자가 초과근무 현황을 2주 단위로 점검하는 SK이노베이션 박현섭 팀장은 “급한 일이 있으면 팀장의 허락을 받아 초과근무를 할 수 있으나 문제는 초과근무가 365일 계속되는 것”이라면서 “정상근무시간의 효율성 확보가 중요하며 정시퇴근을 함으로써 불필요한 회의와 보고서가 줄어든다”고 말한다. 포스코는 2017년 말까지 여성 연봉제 직원 중 리더비율을 현재의 1.5배 수준인 8%까지 향상시킨다는 목표를 세워 두고 있다. 남성들의 불만이 없지 않지만 남성들은 20~30년간 보이지 않는 우대를 받아왔기 때문에 몇 년간 여성인재에 대해 우대해 주는 것은 조금도 역차별이 아니라고 회사가 설득하면 대부분 이해한다고 정창식 부장은 말한다. 한국IBM은 여성 리더를 전략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제도 및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일모직, 유한킴벌리, 코오롱, 한국씨티은행, 한화그룹, SK그룹 등 여성위원회를 설치 운영하는 기업들도 확산되고 있다. 여성리더 육성을 위해 리더십 교육, 멘토링과 네트워킹,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의 역할을 한다. CEO와 인사책임자의 마인드 변화를 유도하는 일이 가장 핵심적인 성공의 열쇠다. 한국GM은 활동 초기에는 역차별 논란, 비자발적 멤버 구성 등 다양한 이슈로 인해 조직 내에서 활성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리더십의 꾸준한 지원과 여성위원회 멤버들의 자발적 참여 및 활동, 사내 다양한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여성위원회의 존재와 활동이 안착됐다. 나아가 여성뿐 아니라 다양한 조직 구성원, 협력업체 등과의 공동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협력업체 직원들과 350여명 규모의 여성 콘퍼런스를 최근 개최했고 스타벅스 커피세미나 등 남성 직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벌이고 있다. 한국GM 이지은 차장은 “우리 회사에서는 문화가 제도를 앞서고 여성위원회가 문화를 이끌어 가기 때문에 제도가 없어도 양성평등문화가 중간관리자까지 정착돼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 차장은 “워킹맘에게 정말 필요한 지원은 사실 제도보다도 아빠가 일찍 집에 들어와 아빠 역할을 하도록 회사가 배려하는 것이며 그게 바로 여성리더 배출의 밑거름”이라고 말했다. 이랜드월드는 채용면접 때 여성면접관을 의무 배치해 50~55%의 여성채용 할당제를 실시, 채용단계에서부터 공정한 기회를 부여한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구성원의 자발적인 동참과 실천에 기반한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TF’는 민간 부문에서 스스로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선도적인 모범사례를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면서 “TF의 성공적인 실천 사례가 다른 기업들의 변화를 유도하고 변화의 흐름들이 모여 사회 전체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며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도 여성인재 활용의 모범사례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과 함께 TF 공동 대표의장을 맡고 있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든 상황에서 여성인재 활용은 우리나라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문제”라며 TF가 여성인재 활용에 대한 기업들의 막연한 부담을 없애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여성인재 활용 확산을 위해서는 일하는 방식과 시스템의 과학화가 필요하고 관습이 아닌 합리성에 기반한 인사평가 시스템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며 여성들에게도 인사와 평가의 권한을 온전히 부여해야 제대로 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의 성 격차지수(GGI)에서 우리나라는 지난해 100점 만점에 63.5점으로 111위를 기록하다 올해는 117위로 순위는 6계단 떨어졌으나 점수는 64.03점으로 다소 올랐다. TF의 목표는 2017년까지 13년 대비 10% 증가한 69.8점 이상으로 늘리는 것이다. 그럴 경우 올해 기준 66위(칠레 69.75) 수준이 된다. happyhome@seoul.co.kr
  • 1억원대 신개념 오피스 인기...마곡센트럴타워 잘나가네~

    1억원대 신개념 오피스 인기...마곡센트럴타워 잘나가네~

    시중은행의 예금금리가 연 1%대까지 떨어지고 경기불황까지 장기화 되는 가운데 빌딩을 분할하여 소형화한 ‘섹션 오피스’가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섹션 오피스는 오피스 빌딩을 다양한 규모로 분할해 분양하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작게는 42㎡부터 크게는 200㎡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통상적으로 대형 빌딩에 투자하려면 최소 30억원에서 많게는 수백억원대가 필요하지만 섹션 오피스는 1억~3억원대로도 노려볼 수 있어 개인 투자자들 중심으로 몰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마곡지구에 들어서는 마곡센트럴타워가 대표적인 섹션 오피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마곡센트럴타워는 지하 3층~지상 12층 1개동(연면적 22,760.10㎡) 규모다. 업무시설은 지상 5층~12층까지로 전용면적 42.12~87.03㎡의 다양한 규모로 단위호실 병합 및 분할이 가능한 152실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기업의 공간활용을 최적화한 전용면적 47㎡ 이하의 소규모 호실이 전체의 68%를 차지한다. 섹션 오피스로는 오피스텔과 달리 100% 업무용으로 설계하기 때문에 욕실이나 주방 등 업무에 불필요한 시설이 없다. 그 덕분에 같은 공급면적이라도 오피스텔보다 사용공간이 더 넓다. 일반적으로 업무시설의 전용면적은 45% 전후지만 마곡센트럴타워의 경우 업무시설은 56.9%, 상업시설은 53.2%의 높은 전용률을 자랑한다. 때문에 마곡센트럴타워는 전용면적 42.12㎡(약 12.7평)~47.97㎡(약 14.5평)의 합리적인 면적을 1억8천~2억미만의 낮은 분양가로 실투자금 6~7천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일반적인 마곡지구 오피스텔이 보증금 1천만원에 월65만원으로 6%~8% 수익율을 기대하는데 비해 마곡지구 오피스는 전용 12.7평 기준 보증금 1천만원에 월100만원 수준의 안정적인 수익으로 연12%이상의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마곡센트럴워타워는 2014년 마곡지구 내에 공급된 오피스텔 대비 최대 평당 165만원 저렴하다. 마곡센트럴타워는 입지도 우수하다. LG사이언스파크와 공항대로 사거리가 교차하는 마곡의 중심인 골든크로스에 들어서는 단 하나의 오피스 빌딩이다. LG사이언스파크 및 연구단지로부터 도보로 4분 거리에 인접해 있어 대기업 입주의 수혜를 고스란히 받을 전망이다. 사업지와 인접한 LG사이언스파크에는 LG전자, LG화학, LG이노텍, LG유플러스, LG CNS 등 11개 계열사의 대규모 R&D센터가 들어선다. 본 사업지는 기본적으로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마곡지구는 판교 테크노벨리의 5배, 상암 DMC의 6배에 달하는 대규모 택지지구이다. LG사이언스파크와 이랜드, 코오롱, 에스오일, 롯데연구소, 넥센타이어 등 33개의 대기업 입주가 확정되었고 추가로 중소기업 26개 업체가 줄줄이 입주할 예정이다. 여기에 협력 기업체와 바이오기업, 신세계, 컨벤션센터 등까지 들어서면 상주인구 16만5000명, 유동인구 30만 명이 예상되는 첨단산업 연구개발 도시가 형성된다. 이러한 마곡지구의 상주인구는 상암 DMC의 3.3배, 판교테크노밸리의 1.8배 규모에 해당한다. 이렇다 보니 현재 마곡지구 일대에서 분양 중이거나 분양 계획 중인 오피스텔은 1만실이 넘고 2014년 올해만 약 8천실이 공급됐지만 마곡지구내 소형 오피스는 거의 손에 꼽을 정도다. 상품의 희소성이 높은 것. 게다가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은 거주기간이 단기여서 매번 세입자를 찾아야 하는 리스크와 부대비용이 발생하지만 수익형 오피스는 세입자의 거주기간이 통상 3~5년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임직원들을 위한 교통편도 편리하다. 전면에 57m 도로(공항대로)와 우측면 34m 도로 및 북측면 12m 도로 등 3면이 도로에 접하고 있어 가시성과 접근성이 탁월하다. 지하철 5호선 발산역으로부터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해 역세권 조건도 충족한다. 사업지 인근에는 버스정류장만 3개소가 위치하고 김포공항과 연결된 공항대로는 물론 올림픽대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준공시기가 마곡지구 주요기업의 입주시점과 비슷해 완공 후 조기 수익실현이 가능한 점도 강점이다. 마곡센트럴타워 입주는 2016년 하반기로 LG사이언스파크(60,000여 명), 코오롱(2,000여 명), 이랜드(1,900여 명), 롯데(600여 명), 대우조선해양(5,000여 명), 넥센타이어(1,200여 명) 등의 입주 시점과 비슷하다. 또한, 여의도 공원의 2배가 넘는 50만㎡ 규모의 근린공원 ‘보타닉 파크’가 2016년, 1,000여 병상 규모의 대형 병원인 이화의료원도 2017년 준공 예정이다. 문의 02-431-1717.
  • ‘비양심’ 지방세 상습·고액 체납자들

    ‘비양심’ 지방세 상습·고액 체납자들

    지난 3월 기준으로 3000만원이 넘는 지방세를 1년 이상 상습적으로 체납한 6051명의 이름과 나이, 직업, 주소, 상호, 체납 요지를 15일부터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개인 4113명과 법인 대표 1938명이다. 신규로 공개된 법인 1938곳이 체납한 세금은 모두 3518억원이며, 개인 4113명이 체납한 세금은 3980억원이다. 행정자치부는 지방세 상습·고액 체납자 가운데 지난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던 개인과 법인 명단을 이날 오전 9시 시·도 홈페이지에 추가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공개된 기존 고액·상습 체납자 중 여전히 세금을 내지 않고 버티고 있는 1만 2078명 역시 계속 명단을 공개한다.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제도는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꾸준한 공개대상 기준 확대로 공개대상자가 많아지자 정부는 공개실효성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는 신규 고액 체납자를 중심으로 명단을 공개하고 기존 공개 내역은 변동사항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신규 고액 체납자의 73%(4395명)는 체납액이 1억원 이하이지만, 70명(개인 21명, 법인 49곳)은 밀린 지방세가 10억원이 넘는다. 신규 체납자 중 개인 최고액 체납자는 39억원을 체납한 박권 전 UC아이콜스 대표이고, 법인은 109억원을 내지 않은 인천의 효성도시개발이다. 신규 체납자의 65%(3942명)와 체납액의 71%(5333억원)는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까지 이름이 공개된 체납액 상위 개인 10명 중 8명, 법인 10곳 중 9곳은 여전히 미납 세금 대부분을 내지 않고 버티고 있었다. 조동만 전 한솔 부회장(체납액 84억원), 이동보 전 코오롱TNS 회장(체납액 43억원), 나승렬 전 거평그룹 회장(체납액 41억원),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체납액 37억원),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체납액 29억원) 등 5명이 체납한 세금만 해도 234억원이나 된다. 또 지에스건설(GS건설과는 다른 회사), 삼화디엔씨, 제이유개발, 제이유네트워크 등도 100억원이 훌쩍 넘는 지방세를 2년 이상 내지 않고 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 경환씨 역시 체납액 4억 2200만원을 계속 납부하지 않아 명단에 남았다. 반면 지난해 지방세 체납자로 이름이 올랐던 전 전 대통령은 검찰이 압류한 미술품을 공매처분한 덕분에 체납액 전액을 환수해 올해 명단에선 빠졌다. 행자부는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와 함께 출국금지 요청, 재산조사 및 체납처분, 차량 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등 제재를 강화해 체납 지방세를 환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진환 지방세제정책관은 “각급 행정기관에 산재된 체납자 재산정보를 수집, 지자체에 제공해 고액상습 체납자 재산추적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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