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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자동차 모터쇼 내일 개막

    ‘세계의 유명 자동차들이 서울에 다 모인다’ 세계 자동차 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수입자동차 모터쇼가 3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코엑스에서 18개 완성차 업체를 포함,부품·모터사이클·스포츠카 업체 등이참가한 가운데 막을 올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주최하는 이번 모터쇼의 주제는 ‘동(動) 그리고 새로운 천년’,전시차종은 무려 120개에 이른다.이들 유명 자동차들은저마다 세계적 수준의 아름다운 디자인과 성능,기술수준을 한국 관람객에게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세계흐름 이끄는 레저·스포츠 차량 세계 자동차 업계의 주요 흐름중 하나인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와 크로스오버 등 차량이 대거 전시된다.특히그동안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강세를 보인 미국의 SUV에 도전할 일본을 비롯,약세를 보였던 폴크스바겐, 메르세데스 벤츠, BMW 등 독일 신차들이 눈에 띈다. BMW는 F1(포뮬러원) 수준의 엔진제어장치를 갖춘 수퍼 스포츠카 ‘Z8’을비롯해 ‘323Ci컨버터블’,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330Ci 쿠페’,그리고 스포츠 활동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는 4륜구동 ‘X5’ 등을 선보인다. 아우디는 디자인 컨셉을 독창적이고 간결한 라인으로 형상화한 컴팩트 스포츠카인 ‘티티쿠페’와 독보적 스포츠 세단 ‘아우디S4’를 전시한다.벤츠도한국 시장에 내놓을 스포츠카 ‘SLK230’을 공개해 고급 세단 중심의 이미지를 바꿀 계획이다.폴크스바겐은 딱정벌레차인 비틀을 한국시장에 처음 출시한다.다임러크라이슬러는 ‘다코다’와 ‘코맨더’,혼다는 ‘CR-V’,미쓰비시는 ‘파제로’ 등 세계적 인기 SUV를 내놓는다. 완성차 업체 외에 스포츠카의 대표격인 이탈리아의 페라리는 주력 모델인‘360모데나’와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550마라넬로’를 선보인다.역시 이탈리아의 마제라티는 ‘3200GT’를 국내에 처음 공개할 예정이어서 국내 카레이스 팬들에게 좋은 구경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모터쇼의 꽃 컨셉트카 모터쇼의 ‘꽃’으로 불리는 컨셉트카는 처음 공개되거나 눈에 확 띄는 게 없다.도요타 다임러크라이슬러 포드 등 일부 업체는미공개 컨셉트카를 한국에서 처음 발표한다.눈길을 끄는 것은 GM의 ‘캐딜락 이보크’와 ‘시보레 YGM-1’ 모델.지난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캐딜락 이보크는 복고풍과 미래지향적 이미지로 ‘예술과 과학’이라는 평가를 받는다.지난해 도쿄모터쇼에서 선보인 YGM-1은 GM이 아시아 시장을 겨냥,일본 스즈키와 함께 만든 것이다. □최고급 세단의 품격 자랑 최하 수천만원에서 최고 2억∼3억원대에 이르는고급 세단들도 열띤 경연을 벌인다. 볼보는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한 272마력의 ‘S80 T6’와 품격과 안락함을자랑하는 ‘S80 2.9’를 출품,완벽함·안전·품질·환경 등에서 세계 정상수준을 보여준다. 아우디는 최근 6년간 독일에서 럭셔리 세단시장을 완전히 바꿔 놓은 ‘A8’을 선보이며,폴크스바겐은 세계 중형 세단의 대명사인 ‘파사트’와,강인·스포티·편리로 요약되는 신개념의 컴팩트 세단 ‘보라’의 뛰어난 품질을보여줄 예정이다.BMW는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불과 5.3초가 걸리는 ‘M5’를 내놓는다. 도요타는 렉서스 시리즈를 출품하며 재규어,벤츠등도 최신 차종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육철수기자 ycs@
  • 외국인 주거전용 호텔 문연다

    한국에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주거 전용 호텔이 내년 7월 서울 삼성동에서 문을 연다. 삼성동 무역센터단지에서 숙박 및 부대시설 공사를 하고 있는 한무컨벤션은내년 7월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과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사이에 지하 5층,지상 26층 규모의 국내 첫 주거전용 호텔인 ‘디 갤러리아 스위트’를 개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반 호텔과 달리 각 객실마다 주방과 세탁기,식기세척기를 갖춘 이 호텔은원룸형(18평)에서부터 침실 3개와 거실을 갖춘 고급형(100평)까지 총 281가구가 장기체류할 수 있도록 건설된다. 박성태기자 sungt@
  • “국내벤처 해외진출 길 트겠다”

    “벤처 붐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정보통신 분야의 비약적인 발전과함께 지하경제자금을 양성화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은 분명합니다” 별정통신서비스 업체인 원텔과 일종의 벤처 인큐베이팅 업체인 원트레이드(www.onetrade.co.kr)라는 ‘쌍두마차’를 이끌고 있는 최용준(崔容準 37) 사장은 최근의 ‘벤처거품론’을 인정하면서도 벤처산업의 긍정적인 측면을 더강조했다. 최사장은 “벤처 붐이 형성된지 1년이 되는 올해말부터는 경쟁력 없는 벤처는 퇴출되거나 다른 기업에 인수합병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성장성이 높은 벤처업체의 경우 오히려 이런 ‘옥석 가리기’를 통해 진가가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이제부터는 꾸준히 생성,소멸을 반복하면서 성장하는 벤처기업이 나타나는 벤처생태계가 형성될 것이라는 얘기다. 지난해 7월 창업한 원트레이드는 10월에 웹사이트를 개설,지금까지 모두 6개 기업의 인큐베이팅을 맡았다.지란지교소프트 등 대부분 성공했다.이후 신생 벤처기업들의 문의가 잇따랐지만 최사장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판단으로 대부분 거절했다.최사장은 “실사를 해보니 ‘무늬만 벤처’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면서 “리스크가 많은 벤처업계에서는 신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때문에 확신이 서지 않는 업체는 돌려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최사장은 지난 3,4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디지털 2000’ 행사를 열었다.바이오,인터넷 콘텐츠,정보통신 하드웨어,소프트웨어,신생 벤처 등 5개분야 45개 업체를 선발,이들에게 일종의 무료 기업설명회 장소를 제공한 것이다. “국내 벤처산업의 육성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앞으로도 국내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마켓을 지향하는 벤처를 많이 발굴해 육성하겠습니다.” 최사장은 “해외 펀드와도 결합,국내 벤처의 해외진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말했다.서울대 기계공학과와 미 스탠포드대 MBA(경영학석사) 출신인 최사장은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인 AT커니 등에서 근무하다 지난 98년 음성재판매별정통신업체인 원텔을 설립,벤처업계에 뛰어들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벤처기업협회장 장흥순씨

    벤처기업협회는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에 장흥순(張興順) 터보테크 사장을 선임했다.수석부회장에는 변대규(卞大圭) 휴맥스 사장이 선임됐다.
  • 조폐公 전자화폐 사업 진출

    실물화폐를 제조하는 한국조폐공사와 전자화폐사업을 추진 중인 마스터카드가 손을 잡았다. 조폐공사와 마스타카드코리아는 17일 마스타카드의 전자화폐 몬덱스를 발행하기 위한 컨소시엄에 공동 참여하기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조폐공사는 몬덱스 전자화폐의 발행처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몬덱스 전자화폐 사업에는 이밖에도 국민·조흥은행,무한기술투자,한국신용정보,이니시스,한국통신프리텔,경덕전자 등 20개 투자자가 참여하고있다. 몬덱스 전자화폐는 다음달 한양대와 코엑스 건물에서 처음으로 시험 운용하게 되며 5월부터는 제주도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손성진기자
  • 아시아요리 한자리서 맛본다

    외식을 하거나 모임장소를 정할때 적당한 메뉴가 떠오르지 않거나 가족간에의견이 엇갈릴 때가 종종 있다.이럴때 모두 좋아하는 메뉴를 선택하게 되면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서로 불편한 상태에서 식사할 수도 있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의 ‘아시안 라이브레스토랑’은 한국·중국·일본·인도 등 아시아 4개국 음식을 한자리에서맛볼 수 있어 이런 고민을 조금은 덜어준다. 호텔 관계자는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대부분 서로 다른 음식을 시킨 후 함께 즐기는 경향을 보인다”며 “앞으로는 동남아등 아시아 다른 나라 메뉴중에서도 우리 입맛에 맞는 것을 찾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라별로 주방이 분리되어 있으며 손님들이 볼 수 있도록 완전히 노출돼 생동감을 준다.식당규모가 큰만큼 각 주방에 주문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주방장이나 주문을 받는 종업원들이 이어폰을 끼고 다니는 것도 볼거리다. 김치찌개 된장찌개 우거지탕(각 1만2,000원)우동 메밀국수(8,000원)모듬 스시(2만1,000원이상)닭가슴살 무크말라이,닭다리살 칼라미 케밥(1만3,000원)왕새우케밥(2만원)탕수육(2만5,000원)모듬만두(딤섬·1만8,000원이상)와 해산물 바베큐,북경식 오리요리,망고 스프링롤 등을 맛볼 수 있다.이곳만의 특별요리인 7가지 과일과 망고소스로 만든 ‘과일초밥’(만드는법 아래)도 별미로 즐길 수 있다.(02)3430-8620. 강선임기자 【과일초밥】‘밥=주식’이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했다.밥과 우유,과일이 만난 후식메뉴로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다.쌀에 우유와 설탕을 넣어 밥을 짓고 여기에 과일을 얹는다.설탕을 넣어 밥을 하기 때문에 밑이 까맣게 눌지만 걱정할 정도는아니다. 아시안 라이브 레스토랑 일식 부분 백학만주방장이 개발했다.밥만들기는 50여 차례,소스는 100여 차례 시도끝에 만들었다고 말했다. ◆재료(10인분)쌀 350g,물 450g,우유 150㎖,설탕 100g,바닐라 2줄기,망고소스(망고 1개+꿀+소금)◆만들기①쌀을 깨끗이 씻은 후 준비한 분량의 물 우유 설탕을 섞어 밥을 안친다②밥이 다되면 바닐라 줄기를 벗겨서 밥에 뿌린 후 섞어서 바닐라 향이나도록 한다③준비된밥을 식혀 생선초밥보다는 조금 작게 뭉쳐 만들고 원하는 제철 과일을 두께 0.5㎝에 적당한 크기로 준비해 얹는다④밀감과 오렌지는 껍질을 벗기고 알맹이만 이용한다⑤망고소스는 믹서에 간 망고에 꿀,소금을 적당히 넣어 섞는다. 【닭가슴살 무크 말라이】인도 전통요리.닭고기에 인도 향신료와 요거트를 이용하여 양념,‘탄투라’라는 큰 화덕의 숯불에 구웠다.가정에서는 숯불로 굽기 힘들므로 오븐을 이용한다.요거트나 민트소스를 만들어 함께 먹으면 맛있다. ◆재료(4인분)뼈없는 닭고기 1㎏,마늘·생강 각 20g,후추·요거트 100g,달걀 흰자 1개,사우어크림 50g,마살라(인도 향신료)·파슬리·레몬즙·생크림 조금,요거트소스(플레인 요거트+소금+레몬즙),민트소스(민트+소금+설탕+레몬즙). ◆만들기①닭고기에 마늘·생강 다진 것을 넣고 양념,하루동안 냉장고에 보관한다(비린내를 제거하고 닭살을 부드럽게 하기 위함)②요거트·사우어 크림·달걀흰자 등을 ①에 넣어 섞는다③②를 섭씨 180도의 오븐에 약 10분정도 구우면 노릇노릇하게 된다④다익었으면접시에 올려놓고 마살라·레몬주스·파슬리 간 것을 뿌리고 마지막으로 생크림을 얹는다⑤민트소스는 민트를 믹서로 갈아 소금,설탕,레몬즙을 넣고,요거트소스는 플레인 요거트에 소금과 레몬즙을 넣어 만든다
  • 전자화폐시장 선점경쟁 뜨겁다

    국내 전자화폐시장 선점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비자카드 마스타카드 등 전자화폐의 ‘선두주자’들이 시범서비스를 이미시작했거나 할 예정인 가운데 한국은행 산업자원부 등 국가기관의 전자화폐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비자인터내셔널은 이달말 50대 50의 지분을 출자해 설립할 예정인 합작법인 비자캐시코리아를 통해 전자화폐인 ‘비자캐시’ 서비스를 시작한다.비자캐시코리아의 전자화폐 서비스는 우선 테마파크,인터넷쇼핑몰 등을 ‘타깃’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4월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뒤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장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전자화폐 ‘몬덱스’를 선보인 마스타카드코리아는 5월부터 이용되기 시작하는 제주관광카드에 몬덱스 기능을 탑재,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용토록 할 방침이다.마스타카드는 또 3월부터 코엑스(COEX)안에서 통용될 수 있는 전자화폐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국은행 주도로 국내 은행과 카드업체가 참여해 개발 중인 한국형 전자화폐 ‘코리아캐시(K-Cash)’도 3월부터 서울 역삼동 일대에서 시범서비스를시작한다.코리아캐시는 기존 전자화폐와는 전혀 다른 암호체계를 채택,호환성이 없는 것이 단점이지만 돈의 흐름을 완벽히 포착,전자화폐의 단점으로지적돼온 ‘돈세탁’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자원부도 지난해 12월 IC연구조합 컨소시엄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하고본격적인 전자화폐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IC연구조합 컨소시엄은 내년까지시스템 개발을 마친 뒤 2002년 월드컵 경기대회때 시범서비스를 하고 그후상용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250조원 이상의 가계소비지출 가운데 현재 현금결제로 이뤄지는 상당 부분이 향후 5년내에 전자화폐로 결제될 것”이라면서 “이런시장성 때문에 국내 전자화폐 시장 선점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홍환기자 stinger@
  • IMF 2년 서울국제포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다음달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하모니볼룸에서 ‘IMF 2년,한국의 경제위기와 구조개혁 평가를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캉드쉬 IMF총재는 행사에 맞춰 다음달 2일 방한할 예정이나 일정상 회의에는 참석하지 못한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존스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스티글리츠 세계은행(IBRD) 부총재,강봉균(康奉均) 재경부장관이 기조연설을 하며 나이스IMF 아태담당 국장,비스코 OECD 경제총국장,호마츠 골드만삭스 부회장,몬테그논 파이낸셜 타임스 편집장,사카키바라 전 일본재무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균미기자
  • 韓國전자전에 日업계 총출동

    다음달 7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에 일본 가전업체들이 총출동한다. 일본업체는 그동안 부품업체만이 전자전에 참가해왔으며 가전업체가 참가하기는 처음이다.지난 7월1일 수입선다변화 제도가 폐지된 뒤 일본 가전업체들이 한국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참가업체는 소니와 JVC(Victor Company of Japan),샤프 등 3개사.소니와 JVC가 차지한 전시공간은 160평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와 함께 참가업체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샤프는 50평 정도를 마련했다.이들은 디지털TV,디지털캠코더,DVDP(디지털 비디오 디스크 플레이어)등 디지털제품을 출품한다. JVC 한국사무소측은 “한국시장 본격진출을 위해 지난 6월 한국 사무소를열었다”며 “앞으로 몇군데 업체가 더 한국사무소를 개설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추승호기자 chu@
  • 13일부터 ‘국제만화페스티벌’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무한한 상상력을 한자리에서 만난다.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만화페스티벌(SICAF99)’.출판만화전시·애니메이션영화제·학술·공모전·이벤트 등규모와 내용이 알차고 다양하다.예상 관람객은 약 23만명.자칫 인파에 휩쓸려 제대로 못 볼 염려도 있으니 미리 행사내용을 챙겨두면 좋을 듯. ■전시 분야 한국 SF의 시조로 꼽히는 김산호의 ‘라이파이’부터 90년대 김준범의 ‘기계전사 109’까지 SF만화의 계보를 짚어보는 ‘한국SF만화의 과거와 미래’가 특별전으로 마련된다.늘 주변부에 있었지만 가장 풍성한 상상력을 제공해온 한국 SF만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의미있는 자리.주제전은 ‘힙합’‘오디션’‘짱’등 만화잡지 편집장들이 직접 뽑은 ‘SICAF의 선택’과여성만화인협회와 함께 준비한 ‘SICAF의 시선’등 두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신동우·김용환·박기정·박기당·김종래·방영진 등 원로작가 6인의 작품을 전시하는 ‘한국원로작가전’,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세계 아마추어 만화를 엿보는 ‘아마추어 만화전,코믹마켓’이 관객을 기다린다. ■애니메이션 영화제 예년에 비해 애니메이션이 대폭 강화됐다.한국 고전 애니메이션에서 일본 성인용 애니메이션까지 세계 각국의 180여개 작품이 상영된다.코엑스 4층 국제회의실외에 서울애니메이션센터,씨네플러스가 상영관으로 추가 활용된다.SF물의 걸작으로 꼽히는 ‘신기동전기 건담W 끝없는 왈츠,특별편’(일본),‘심슨가족’을 제작한 클라스키 추포의 신작 ‘루그래츠 극장판’(미국),애니메이션의 귀재 라귀오니 감독의 작품 ‘원숭이의 꼬리’(프랑스)등 최신 화제작이 풍성하게 준비된다. 해외 페스티벌 수상작을 감상할 드문 기회도 마련된다.앙시 페스티벌 대상을 수상한 ‘웬 더 데이 브레이크스’(캐나다)와 월드애니메이션축제 수상작 ‘TRANSIT’등 50여편의 작품이 최초로 소개된다. ■기타 해외작가 초청 강연회,캐릭터산업 박람회,국제 애니메이션 공모전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만화·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똑같이 분장하는 ‘코스튬 플레이’를 비롯해 인기작가 사인회,만화그리기대회 등도 마련돼 있다.(02)792-6194∼5. 이순녀기자 coral@
  • [세계로 나가자]세계체험박람회 내일 개막…인턴·전문인력 선발

    해외 취업을 비롯한 각종 국제 프로그램의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세계체험박람회’가 7월 2일∼7월 4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한국종합전시장) 1층 대평양관에서 열린다. 선인C&C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고 노동부,한국무역협회가 후원하는 박람회에는 해외취업,인턴십,워킹홀리데이,국제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을 전문으로하는 50여개 업체들이 참여한다.행사내용은 헤드헌터를 이용한 해외취업,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한 해외 아르바이트와 문화체험,인턴 송출,밀레니엄 패키지 배낭여행,유학 안내로 이뤄진다. 해외취업을 추진하는 헤드헌트 업체로는 현대 커리어스 인터내셔널,써치 스테이션,위드 어스 코리아,E&E 솔루션이 참가한다.각 업체마다 IT(정보기술),의료분야 등에서 일할 전문인력 100∼300명을 선발해 미국과 캐나다로 진출시킬 예정이다. 산업인력관리공단도 부스를 마련해 대학생과 대졸 미취업자들에게 해외 취업과 인턴십에 대한 정보와 박람회장에서 직접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PCII 코리아,원우 GFIC,A&Z 코리아 이벤트,국제 인턴십 센터 등 인턴 송출업체도 참여할 예정이다.이 업체들은 호텔,리조트,방산업체,정보통신,관광,환경분야로 진출할 300∼700명의 인턴을 각각 뽑는다.행사장에서 영어인터뷰를 실시해 인턴십 참가자를 선발한다.인터뷰 희망자는 지원자 신상카드를 작성해 해당 프로그램 업체의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아르바이트와 외국문화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젊은이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워킹홀리데이,이스라엘 키부츠,우프,오페어와 같은 프로그램도 소개된다.이 프로그램들은주로 여름방학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단기간의 일정으로 짜여져 있다. 이밖에도 국제 자원봉사협회는 워크캠프 등 세계의 여러 자원봉사단체에 참가할 인원을 모집한다.유학,어학연수,배낭여행,관광,해외이주를 취급하는 일반 여행사도 상당수 참가한다.박람회 참가비는 3,000원.(문의 박람회 사무국02-3443-5062)이창구기자 window2@
  • APEC 투자박람회 이모저모

    개막 이틀째를 맞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투자박람회는 3일 우리나라와 중국 러시아 등 8개 회원국 별로 투자환경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다자간 투자상담을 벌였다. 특히 서울 삼성동 코엑스 국제회의실에서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계속된우리나라의 투자설명회에는 정원의 2배에 가까운 800여명의 투자자들이 참여,성황을 이뤘다. 한국 투자환경설명회에서 정덕구(鄭德龜) 산업자원부 장관은 기조연설을통해 “외국인 투자유치는 한국이 새롭게 성장해 나갈 원동력”이라며 “지속적인 경제개혁과 투자환경 개선으로 최적의 투자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외국인 대표로 한국에서의 투자사례를 발표한 제임스 루니 템플턴 투자신탁사장은 “한국은 정부의 규제가 없어지면서 우리를 박차고 나온 호랑이 같다”면서 “새로운 시장경제 체제를 만든 한국은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안토니 헬샴 사장은 삼성중공업의 건설장비 사업부문을 인수해 아시아 시장 진출거점을 구축한 볼보의 사례를 소개,참석자들로부터 깊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국 레딩대 존 더닝 교수를 비롯,주요인사들의 강연과기자회견도 잇따랐다.더닝 교수는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가진 조찬강연에서 “아시아 기업의 약점은 투명성과 신뢰성 부족,경영자의 운영 미숙,세계시장에서의 경험부족 등”이라며 “아시아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은 새로운 경쟁을 어떻게 받아들이며 그들의 능력과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에 좌우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쇼이치로 도요타 일본 도요타자동차 회장은 오찬강연을 통해 “지난해의 경제위기를 넘긴 아시아 국가들은 이제 지속적인 성장을 보장할 방법을찾아야 할 때”라며 금융시스템과 경제 하부조직의 발전 고부가가치산업 중심의 경제체제 자유무역 및 자유투자 구조 강화 정부의 적절한 규칙수행 등을 향후 과제로 제시했다. 이와 별도로 세계경제포럼(WEF)의 클라우드 스마자 사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은 1인당 국민소득과 급격히 향상되고 있는 생활수준,인구 등 모든면에서 세계 투자가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면서 “그러나 한국으로의 투자를 결정적으로 이끌어 낼 정책적 지원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라고 충고했다. 진경호 전경하기자 kyoungho@
  • “亞太지역 외국인투자 기폭제 기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투자박람회가 2일 오전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세계 각국의 투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다자간 투자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박람회에는 APEC 21개 회원국을 비롯해 44개국 4,300여명의 투자관계자와 기업인들이 참가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APEC 사절단 등 국내외 투자자 350명과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오찬을 갖고 “APEC 투자박람회는 역내외 국가들의 경제적 유대를 강화하고 아·태지역의 경제회복을 전세계에 알려 외국인 투자를 증대시키는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기업의 구조조정은 한국이 특히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개혁과제”라면서 “우리는 지난 1년여 동안 경제개혁과 함께 외국인투자에대해 과감하고 대폭적인 개방조치를 취하는 등 투자환경을 적극 개선해 왔다”고 밝혔다. 참가국들은 이번 박람회에 우리나라의 657건을 포함해 1,400여건의 투자유치 매물을 내놓았다. 이날 행사에서 미국의 세계적 투자자인 윌버 로스 로스차일드 펀드 회장은 초청강연을 통해 “경제 회복에 따른 수입증가는 자연스런 현상으로 이에 따른 외환 충격은 투자유치 확대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지적했다. 진경호 전경하기자 kyoungho@
  • APEC 서울투자박람회 오늘 개막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21개 회원국을 비롯한 세계 44개국의 투자관계자 4,300여명이 참여하는 APEC투자박람회가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된다. 5일까지 나흘간 열릴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6차APEC 정상회의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제안해 마련된 것으로,사상 처음 여러 나라가 한자리에 모여 다자간 투자협상을 벌이게 된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에 대한 투자방안이 비중있게 다뤄질 전망이어서,외국인 투자유치에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에는 APEC 21개 회원국의 투자유치사절단 600여명과 세계 각국의 투자자 2,377명,국내 기업인 1,00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국들은 3일과 4일 국가별 투자환경설명회를 갖고 자국의 투자환경과 투자 매물,투자지원제도 등을 홍보하며 투자유치활동을 벌인다. 박람회에서는 국내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내놓은 657건(100여억달러 규모)을 비롯,1,400여건에 이르는 각국의 투자매물을 놓고 투자상담이 이뤄진다. 세계 굴지의 투자자인 미국의 윌버 로스로스차일드펀드 회장과 존 듀닝 영국 리딩대 교수,쇼이치로 도요타 일본 도요타자동차 회장 등 저명인사의 강연도 열린다. 진경호기자 kyoungho@
  • APEC‘서울 투자박람회’의미·행사개요

    2일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투자박람회는 여러 나라가 한 자리에 모여 다자간(多者間) 투자협상을 벌이는 ‘투자올림픽’이라고 할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우선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제의로 결실을 보게 됐다는점에서 우리로서는 경제적 이익뿐 아니라 정치외교적 의미가 적지 않다.정체돼 온 APEC 역내활동을 강화,21세기 아·태지역의 공동발전을 이룩할 전기가 될 뿐더러 한국이 주도적으로 APEC을 이끌어 갈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경제적으로도 외환위기를 모범적으로 극복한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확고히 심어 당장의 외자유치뿐 아니라 향후 경제 전반에 걸쳐 대외 협상력을 높여줄것으로 기대된다. 44개국 4,3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2,377명의 투자자들과 이들의 자본을 유치하려는 역내 18개 국가의 민관 기관간의 투자협상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투자매물을 내놓은 18개 국가들은 3일과 4일 국가별 투자설명회를 통해 외자유치를 꾀하게 된다.한국은 3일 오전 코엑스 국제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갖고 정덕구(鄭德龜) 산업자원부 장관 등이 나서 투자환경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한국투자설명회에는 참석정원이 500명임에도 불구하고 1,000여명의 투자자들이 참석을 신청해 와 한국이 매력적인 투자시장임을 입증했다. 참가국들은 행사장 안에 설치된 국가별 전시관을 통해 투자유치전에 나선다.코엑스 3층에 마련된 한국관은 투자환경홍보관,부동산관,벤처기업관 등 7개소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인터넷을 통한 투자상담도 활발할 전망이다.사이버 마트(www.apecinvest.org)에 오른 1,500여건의 투자매물을 놓고 행사기간은 물론 이후에까지 투자협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진경호기자 kyoungho@
  • ‘서울 APEC’에 거물 투자자 몰린다

    6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투자박람회에 외국의 거물급 투자가들이 대거 몰려온다.이에 따라 이번 박람회가 우리나라 외국인투자 유치의 일대 전기가 될 전망이다. 30일 산업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 일본 호주 등 APEC 21개 회원국을 비롯해 영국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2,000여명의 투자자들이 찾을 예정이다.이들 가운데는 미국의 투자기관인로스차일드펀드의 로스 회장과 에너지회사인 엔론사의 캐리 슬론 회장,금융기관인 터커 앤 어소시에이트의 윌리엄 터커 회장 등이 포함돼 있다.또 영국 브리티시 항공의 짐 맥도웰 아·태담당 사장과 독일의 인수·합병(M&A) 전문기업인 앙게만 사의 토르스텐 앙게만 사장,일본 도요타자동차의 도요타 회장,후지무라 마사야 일·한경제협회 회장 등이 한국을 찾는다. 세계 최대의 개인투자기관인 로스차일드펀드의 로스 회장은 한라그룹에 10억달러 규모를 투자하는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엔론사의 슬론 회장은 SK와3억달러 규모의 합작투자 외에 국내 가스·전기 분야에 추가로 투자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미국 골든게이트은행의 레오 럼 회장은 충남보령∼안면 간 연륙교 건설사업에 3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다.또 일본 부동산개발업체인 K웨스트사의 노리타다 마쓰나가 회장은 동아건설 및 광주시 등과 호텔,빌딩 등을 건설하는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밖에아랍에미리트의 최대기업인 오메이르 요셉 그룹의 오하메드 오메이르 회장과 압둘라 살렘 쿠웨이트 아시아투자담당관도 방한해 ‘오일달러’를 한국에투자할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KOTRA 관계자는 “박람회에 참가할 외국인투자가들의 절반 가량인 991명이한국의 투자설명회 참가를 신청했다”며 “어느 APEC 회원국들보다도 많은투자유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5일까지 계속될 이번 박람회에는 이미 인터넷에 오른 1,400여건을 비롯해 수천건의 국내외 투자매물이 투자협상 테이블에 오른다.
  • APEC 투자박람회 새달2일 개막

    다음달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투자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각 나라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 투자유치에 나서는 형태로,국제적으로 처음 시도되는 투자행사다. 5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등 APEC 21개 회원국 외에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세계 38개국 2,000여명의 투자자와 기업대표들이 참여한다고 산업자원부는 21일 밝혔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을 중심으로 세계 주요 투자자들과 기업인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어서 한국의 경제위기 극복상황을 직접 해외에 알리고 보다 많은 외국인투자를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 주목을 끌고 있는 나라는 미국과 일본으로 미국은 604명,일본은 339명의 투자자와 기업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미국에선 에너지회사인 엔론사의 캐리 슬론 회장과 투자사인 터커사의 윌리엄 터커 회장,골든게이트 은행의 레오 럼 회장 등이 참석한다.엔론사는 SK(주)와 가스공급사업에 3억달러의 합작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터커사는 금호생명에 1억달러를 비롯,모두 10억달러를 국내 금융사에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는 도요타자동차의 쇼이치로 회장과 부동산개발업체인 K-WEST사의노리타다 마쯔나가 회장 등이 참석한다. 마쯔나가 회장은 부동산 개발과 관련해 동아건설 및 광주시에 투자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캐나다(106명) 호주(93명) 독일(81명) 등에서도 대규모 투자유치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영국에서도 항공사인 브리티시 에어로스페이스의 짐 맥도웰 아·태담당 사장이 참여,국내 항공산업에 투자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우리나라에서는 5대 그룹을 비롯한 1,000여개 기업이 참여,투자유치와 해외투자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진경호기자 kyoungho@
  • 기아 올안 법정관리 해제 요청…현대차 관계자 밝혀

    기아자동차가 올해안에 법정관리 해제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 고위 관계자는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된 서울 모터쇼 보도발표회에서 “올해중으로 기아자동차의 법정관리 해제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대와 기아의 플랫폼 공유를 통해 플랫폼 수를 현재의 23개에서 7개까지 줄일 예정이며 EF쏘나타의 후속모델로 A,B 두 모델을 만들어각각 현대와 기아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덧붙혔다. 한편 기아 김수중(金守中) 사장은 “후륜 구동차인 엔터프라이즈 후속모델을 전륜구동차인 현대 에쿠스급의 고급차로 만들 계획”이라며 “내년부터는 현지 사정에 맞는 차량으로 아프리카 20여개국에도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헌기자
  • 정보 안테나

    한솔월드폰은 비밀번호나 접속번호를 누르지 않고 국제전화를 최고 65% 싸게 쓸수 있는 ‘딩동댕 국제전화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00770’을 눌러 ‘딩동댕’소리가 나면 쓸수 있다.4월에 가입하면 미국통화 기준으로 20분 무료혜택이 있다.(02)3488-1234 우수 정보통신기술의 산업체 이전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99 정보통신 테크노마트가 다음달 7∼9일 서울 코엑스 1층 태평양관에서 열린다.공공연구기관과 민간연구기관,민간기업,대학과 금융기관 등 모두 62개 기관이 참여해 130여개 기술을 선보인다. LG정보통신은 신개념의 다기능 개인정보단말기 ‘싸이언 스마트폰’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스마트폰은 1,000명 이상의 개인정보와 일정·메모 등을 관리할 수 있으며 인터넷·전자우편 접속도 가능한 소형컴퓨터 개념의 휴대폰이다.대형화면을 채택,정보검색이 쉽고 컴퓨터에 연결해 자료를 교환할 수도 있다.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 ‘수출한국號’새 선장 金在哲 무역협회장

    한국무역협회가 10일 金在哲 동원산업 회장 체제로 재출발했다. 具平會 전임 회장의 중도하차라는 상황과,그가 재벌그룹이 아닌 중견기업출신이라는 점에서 그의 취임은 무역업계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조직에 새 활력을 불어 넣으리라는 기대감과 중견기업 회장으로서 무역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데 한계가 있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교차한다. 한국 무역의 최일선에 새로 서게 된 金회장은 그러나 “올해 무역흑자를 280억달러 이상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 일성으로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정부가 책정한 250억달러는 양에 차지 않는다는 의욕이 배어 나왔다. 金회장은 이날 취임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수산인 출신으로 무역업계를 이끄는 데 제약이 있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1,2,3차 산업을 다 해봤다.사업도 무역업으로 시작했다”는 말로 일각의 우려를 일축했다.또 중견기업 출신이라는 점에 대해서도 “크지도 작지도 않은 중견기업 대표로서 보다많은 기업들로부터 얘기를 들어온 만큼 정부와 무역업계의 교량인 협회의 역할을 보다충실히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 수출 전망과 관련해서는 “바다에는 늘 파도가 있기 마련이다.앉아서 기다리기 보다는 적극 나서서 수출과 무역흑자를 늘리도록 애써야 한다”며 280억달러의 흑자목표를 제시했다. 金회장은 앞서 취임사를 통해 무협의 향후 운영방향을 크게 4가지로 정리해 밝혔다.환율안정 금리인하 등 무역업계 애로 타개를 위한 정부와의 협의 강화,회원사들에 대한 서비스 제고,무협의 현안인 컨벤션센터의 성공적 완공,경영마인드에 의한 협회 운영 등이다.정부에 대해서는 무역업계의 목소리를보다 적극적으로 대변하고,무역업체들에게는 보다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金회장의 이같은 구상을 바탕으로 무역업계 안팎에서는 앞으로 무협이 적지 않은 변화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선은 조직의 변화다.무협 측은 “회원사들에 대한 서비스가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무역업체의 애로사항을 앉아서 듣기 보다는 직접 찾아다니며발굴하고 해외바이어들과의 거래를 알선하는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이들 기능과 관련된 조직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金회장이 강조했듯 협회 운영에 경영마인드가 도입되는 것도 변화의 한 대목으로 꼽힌다.2000년부터 무역업 신고제가 폐지되고,이에 따라 무역협회도임의단체로 전환되는 만큼 수익사업에 보다 적극 나서겠다는 것이다.무역전시장 역할에 머물고 있는 코엑스의 기능을 대폭 강화,협회의 자산관리와 수익사업을 맡기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결론적으로 ‘金在哲체제’에서의 무협은 회원사들의 이익을 보다 챙기고 정부에 대해서는 무역업계의 목소리를한층 높이는 ‘이익단체’로서의 기능이 강화되리라는 전망이다.陳璟鎬 kyo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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