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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가연동형 정기예금 은행마다 매진 행진

    ‘주가 오르면 금리도 쑥쑥’ 새해들어 은행들이 ‘주가지수 연동형 정기예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주가 오름폭에 따라 금리가 달라지는 이 상품은 저금리시대를 맞아 매진행진을 하고 있다.한 은행은 지난 8일 시판 사흘만에 2000억원어치가 매진돼 ‘2호상품’을 팔고있을 정도다.씨티·한미은행은 상품이 매진돼 최근 판매를 마감했다.24일 현재 신한·조흥·우리·국민은행 등이 이 상품을 판매중이다. 이 상품의 인기비결은 원금을 보장하면서 주가가 크게 오를 때 높은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저금리에 식상한 투자자들이 안전성과 수익성이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기에 가장 적합한 상품이라고 은행측은 설명한다. 이 상품은 예금 이자에 해당하는 부분(투자액의 4∼5% 수준)을 주가지수 옵션에 투자해 초과수익을 노리는 구조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즉 투자금 대비 고수익을 거둘 수 있는 옵션 투자에 성패를 걸기 때문에 ‘모 아니면 도’ 방식이다.원금이야 보장되지만 주가가 떨어지는 최악의 경우에는 ‘이자율 0%’에 울상을지을 수도 있다. 예를들어 국민은행의 ‘KB리더스정기예금 코스피 200’은 종합주가지수 648선에서 투자가 시작됐기 때문에 예금만기때 1011포인트를 넘어야 최고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그것도 투자 기간(1년)이 끝나는 날 주가지수가 1011포인트를 넘어야한다.또 예금 가입자가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연 5%)에 해당하는 수익을 올리려면 주가지수가 15%는 올라야 한다. 은행마다 상품들이 조금씩 다르지만 가입기간 안에 일정 수준의 주가지수를 달성하면 정기예금보다는 높은 이자(10%안팎)를 지급하는 ‘안정형’ 상품과 예금 만기시점의 주가지수를 기준으로 이자를 지급하는 ‘공격형’ 상품(최고 수익률 13∼25%)이 있다.따라서 자신의 투자 유형에 맞는 상품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시중은행 재테크 관계자들은 “주가지수 연동형 예금상품이 정기예금 이자율인 연 4.8∼5.0% 이상의 수익을 거두려면 1년 뒤 종합주가지수가 800포인트 가까이 올라가야 한다.”면서 “상품구조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이해하고 가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유영기자
  • ‘보험+증권투자’ 변액연금보험 인기

    이달 초 출시된 교보생명의 ‘교보변액연금보험(사진)’이 보험과 증권투자의 장점을 동시에 만족시키면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상품은 계약자의 선택에 따라 납입보험료 중에서 위험보험료 등을 제외한 적립보험료를 주식·채권 등에 투자한 뒤 운용실적에 따라 수익금을 연금 형태로 지급한다. 교보변액연금보험의 종류는 ▲초우량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혼합형 ▲코스피200 지수에 연동하는 인덱스혼합형 ▲국공채·우량사채에 투자하는 채권형▲단기금융상품 및 채권에 투자하는 머니마켓펀드(MMF) 등 4가지다. 최저 사망보험금을 보장해 주기 때문에 사망보험금이 납입보험료보다 적을 경우에는 납입보험료를 지급한다. 또 7년 이상 유지시 보험차익 및 연금소득에 대해 전액 비과세된다. 안미현기자
  • 한국형 돈불리기 인기/ 부유층 몰려드는 PB상품

    ‘돈을 어떻게 불려주길래?’ 시중 한 은행 광고카피인 ‘그들만을 위한 프라이빗 뱅킹,당신께는 죄송합니다.’를 보면 프라이빗 뱅킹(개인자산관리)이 어떤 상품들로 부자들을 유혹하는지 궁금하다. 음악회나 각종 공연으로의 초대,해외 병원 이용 등의 부가서비스가 있지만,뭐니뭐니해도 고객들을 어떻게 더 부자로 만들어 줄 것인가에 관심이 쏠린다. 부자고객들 사이에서 잘나가는 상품들을 소개한다. 口‘한국형 부자’들을 위하여= 신한은행은 부동산이 강력한 재테크 수단인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부동산 종합관리’상품을 판매한다.부동산 관리회사인 ㈜부동산써브와 제휴해 임대차 관리,시설의 유지관리,법무·세무관리 등을 대행해 준다. 해외에 오래 머물거나 나이가 많아 부동산을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경우에 전문가에게 맡길 수 있다. 월 임대료가 최소 300만∼500만원 이상인 경인지역의 부동산을 대상으로 하며,관리 수수료는 월 임대료를 기준으로 6∼10% 정도 받는다. 口안정적인 채권에 투자하기= 우리은행의 ‘프랭클린 유에스 가번먼트펀드’는 판매한 지 3주일만에 1200억원의 돈이 몰릴 정도로 인기다. 이 펀드는 미국 정부의 주택저당채권에 투자하면 원리금을 보장해주기 때문에 미국 재무부 채권과 같은 신용등급을 갖고 있다. 또 뮤추얼펀드와 선물환거래를 결합시켜 투자원금에 대한 환율하락의 위험을 없앴다.가입 금액은 3000만원 이상이며 채권투자수익률과는 별도의 혜택(2.0%∼2.5%)을 제공한다. 외환은행도 안정된 투자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23일부터 ‘참좋은 채권형 단위금전신탁 1호’를 판매한다. 이 상품은 우량 회사채와 국공채 등에 100% 투자한다.판매 목표액은 펀드당1000억원,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다. 口주식시장에서 돈 불리기= 조흥은행의 ‘Mr.마켓 정기예금’은 주가지수(코스피 200지수)가 상승하면 정기예금의 금리도 올라가지만 주가지수가 하락해도 예치한 원금을 보장해주는게 특징이다. 보수적인 투자패턴을 보이지만 주식시장에 관심이 많은 고객에게 적합하다.1000만원 이상 투자가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3개월 또는 6개월이다. 하나은행의‘마이초이스 신탁’(주식형)은 메리츠투자자문 등의 5개사 가운데 고객이 선택한 회사의 자문을 받아 100%까지 주식에 투자한다.자산운용현황과 자산운용 계획을 매달 고객에게 통지하고 분기마다 고객과 펀드매니저와의 간담회를 가진다. 3억원 이상 투자할 수 있고,올 2월부터 판매를 시작해 현재 1637억원의 수탁고를 쌓았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상장지수펀드시장 선점 경쟁

    이달말 개설될 상장지수펀드(ETF)시장과 관련해 ‘KOSPI 200’ 상품 운용사로 선정된 삼성투신운용과 LG투신운용이 불꽃튀는 선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상장지수펀드란 코스피 200 등 지수에 편입된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로 바스켓을 구성,수익률이 지수의 상승·하락률을 그대로 따라가도록 설계된 인덱스펀드의 일종이다.주식처럼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데다 공매도와 차익거래가 자유롭고 수수료도 싼 편이어서 제약이 많은 기존 인덱스펀드보다 업그레이드된 상품으로 평가된다. 상품 구색으로는 차별화할 여지가 좁아 기선을 제압하는 한 곳이 시장을 독식할 확률이 높다.26일 상장을 앞두고 투신사는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홍보전을 벌이고 있다. ◆삼성투신,“우리가 원조다.”-삼성투신측은 “가장 먼저 상장지수펀드의 필요성을 절감해 도입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고 설명한다.관계자는 “2년 전부터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유관기관 홍보부터 법 개정에 이르기까지 온갖 궂은 일을 도맡았는데 경쟁사가 숟가락 하나만 더 얹었다.”고 주장한다. ◆LG투신,“증권사는 우리 편이다.”-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는 판매증권사(AP)의 역할이 절대적이다.증권사들이 시장을 제대로 조성하지 못하면 투자자들은 상장지수펀드를 제때,제값을 받고 사고 팔 수 없다.LG투신은 10곳의 AP를 확보,운용의 우위를 점했다고 주장한다. LG,현대,대우,대신,동원,동양,한화,제일투자,브릿지,하나증권 등 국내 굵직한 증권사들은 대부분 LG편에 섰다. 삼성투신측은 삼성증권,굿모닝,한국투신증권 등 국내사는 3곳밖에 없지만 도이치증권,살로먼스미스바니,CSFB 등 외국계 3곳이 합류,‘양보다 질’이라고 반박한다. 손정숙기자 jssohn@
  • 편집자에게/ 선물시장은 증시 종속변수 아니다

    -‘증권·선물거래소 통합해야 한다’(대한매일 8월9일자 10면)를 읽고-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용역 보고서의 가장 큰 문제점은 기능과 메커니즘이 전혀 다른 선물시장을 증권시장의 종속변수로 취급하고 있다는 점이다.이질적인 증권,선물의 통합으로 어떻게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다는 것인지 의문이다. 이 보고서는 시장원리를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개편이 필요하다 해도 경쟁을 통해 시장자율에 맡기는 것이 최적의 체제를 이루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이다.보고서가 정부 주도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예로 든 것으로 알려진 홍콩·싱가포르 등은 도시국가라는 특성상 특수한 경우이다.대부분 시장원리에 따라 모든 것이 이뤄지고 있다. 시장의 경쟁력은 적절한 경쟁환경에서 달성될 수 있는 것인데,치밀한 검증과정도 없이 인위적인 통합에 의해 독점체제가 형성된다면 그야말로 국가경제에 큰 ‘독’이 될 것이다. 거래소만 하나로 합쳐 놓으면 시장이 효율적으로 돌아가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리라는 기대는 진지한 고민이 결여된 단편적인 인식일 뿐만아니라 심한 논리적 비약이다.이러한 문제점들은 대부분의 주장과 논리가 거래소의 통합을 전제로 아전인수격으로 끼워 맞춘 데서 비롯된 적절치 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이러한 의견은 해당 용역의 발주처가 증권거래소라는 점을 굳이 지적하지 않더라도 다수 거래소의 존폐가 달려 있는 문제에 대해 너무나 한 쪽의 입장에 치우쳐 있다.또한 코스피200선물의 선물거래소 이관을 눈앞에 두고 있고,이에 대해 증권거래소가 강하게 반대해온 그간의 사정을 감안해 볼 때 더더욱 의혹을 감출 수 없다. 윤병삼/ 한국선물협회 기획조사팀장·경제학 박사
  • 증권·투신상품 선택폭 넓어졌다

    7월부터 증권·투신사들에 장외파생금융상품,상장지수투자신탁(ETF),간접투자신탁(FOF) 등 신종금융상품 판매가 허용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선택폭이 한결 커질 전망이다.하지만 이런 신상품들이 제대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오랜기간 시행착오를 겪어야 할 것이라는 지적도 많다. ◇상장지수투자신탁=수익률이 주가지수를 그대로 복제하는 일종의 인덱스형펀드.주가지수가 500에서 600으로 뛸 때,펀드도 20% 수익을 올리도록 만들어진다.주식을 거래하듯 증권사 창구에서 장중 언제든 사고팔수 있다는 점이 기존 폐쇄형 펀드들과의 두드러진 차이점이다.사이버거래도 가능하고 수수료도 싸다.현금이 아닌 현물주식으로 환매를 해준다.주식이 시장에 나오는게 아니라 투자자에게 되돌려지기 때문에 주가가 떨어질 때 투매에 따른 시장의 물량부담도 줄일 수 있다.코스피200ETF는 삼성투신,LG투신이,코스피 50ETF는 제일투신,한국투신이 맡아 8월부터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간접투자신탁=‘펀드 온 펀드’(펀드에 투자하는 펀드)라고도 한다.펀드마다 60%까지 다른투신사 뮤추얼펀드나 수익증권 등을 편입시킬 수 있다.A사의 고수익 펀드를 30%섞고,B사의 안정형 펀드를 30%섞어 새 펀드 하나를 만드는 식이다.분산투자된 펀드들로 다시 한번 분산투자를 하는 셈이어서 위험을 회피하는 헤지효과가 커진다. ◇장외파생금융상품=현물 기반상품에 첨단 금융기법을 결합시켜 만들어낸 제2의 금융상품으로 선물환,외환스왑,통화스왑,이자율스왑 등이 있다.증권사들은 주식·채권 등에 이런 파생상품들을 옵션으로 끼워넣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사할수 있게 돼 투자자들에게 폭넓은 헤지 수단이 제공된다다.지난 1일부터 자본금 3000억원 이상인 증권사에 판매가 허용됐다. ◇무엇이 문제인가=이런 상품들이 시장에서 제대로 소화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간접투자신탁같은 대규모 펀드를 안정적으로 운용하려면 시장과 펀드규모가 커야 한다.그러나 40여개의 군소 투신사들이 난립,단명의 펀드들을 쏟아내는 여건상 상품 설계가 쉽지 않다. 상장지수투자신탁이 주식 유통물량을 줄여보겠다는 도입 취지를 충족시켜줄 지 여부도 미지수다.업계 관계자는 “투신사들이 간접투자신탁을 운용할 여력이 없는 상황에서 대형 외국금융사들이 들어와 시장을 독식하게 되는 최악의 경우도 생각해봐야 한다”고 우려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금융특집/ 돈되는 간접투자 요령- 초보자는 ‘인덱스형’ 펀드 타라

    경기도 안양에 살고 있는 주부 김영은(33)씨는 요즘 고민스럽기만 하다.2년여만에 종합주가지수가 900을 돌파하면서 주식투자로 돈을 벌었다는 얘기를 주위 사람들로부터자주 듣는다.자신은 주식투자 경험이 짧아 선뜻 투자하기가 겁나고,그렇다고 은행만 이용하자니 저금리로 수익이떨어져 이래저래 머리가 아프단다.주식형 상품이 투자적기라고 하는데 과연 지금 투자해도 되는 지,투자한다면 어떤 상품을 골라야 할 지 여간 고민이 아니다. ▲출발은 인덱스 펀드로=김씨처럼 투자경험이 짧은 사람들은 인덱스형 펀드가 무난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인덱스 펀드는 시장전망과 무관하게 펀드수익률을 코스피(KOSPI) 200,코스닥 50 등 특정지수의 수익률에 연동되도록 한 상품이다.펀드매니저의 주관적인 장세예측을 근거로한 주식편입비 조정과 종목선정을 통해 고수익을 노리는적극적인 상품운용에 대응되는 개념의 상품인 셈이다. 요즘같은 주가 상승기에는 시장수익률을 뛰어넘는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다.초보투자자들에게는 업종대표주 성격의 다양한 주식에 골고루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있는 이런 상품이 적합하다. ▲돈되는 펀드는?=최근 각 투신사에서 집중적으로 운용하는 이른바 ‘대표 펀드’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들 대표펀드의 경우,이미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대투증권이 지난 3월8일 선보인 갤롭코리아 펀드는 불과 1개월여만에 11%대의 고수익을 기록했다.한투증권이 1월29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그랜드슬램펀드도 2개월동안 20%대의 고수익을 기록 중이다.따라서 이런 투신사별 대표펀드를 향후 운용전략 등을 고려해 고른다면 좋은 수익을 낼 수 있다. ▲갈아타기도 필요=장세의 흐름에 따라 주식에서 채권으로 갈아타는 요령도 알아야 한다.이른바 ‘전환형 펀드’ 투자요령이다. 전환형 펀드란 일정목표 수익률(보통 7∼15%)을 정해놓고 목표를 달성할 경우,채권형으로 전환해 수익을 고정하는상품.최근에 들어서만 10여종이상의 상품이 나올 정도로인기를 끌고 있다.즉,주식투자로 번 수익을 만기시까지 유지한 다음,채권투자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까지 덤으로챙길 수 있는 상품이다.주식시장이 호조를 보이다가 조정장세에 들어간다고 판단될 때 활용하면 좋다.다만 펀드마다주식투자비중(30∼95%)과 전환목표 기간,전환기준 수익률등이 차이나기 때문에 주식시장이나 투자성향에 따라 잘골라야 한다. ▲테마형 펀드도=공격적인 주식투자자라면 ‘테마형 펀드’를 노릴 필요가 있다. 이런 상품은 여러 개의 테마형 새끼펀드(금융주펀드·수출주펀드·중소형주펀드 등)로 구성돼펀드간 전환이 자유롭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테마를 찾아 펀드간 이동을 잘 한다면 시장평균 이상의 수익을 낼수 있다. 그러나 판단 잘못으로 시장예측을 잘못했을 때는 오히려 기회비용만 날릴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박현갑기자
  • 주식 밤에도 사고 판다

    27일부터 야간에도 주식을 사고 팔 수 있게 된다. 장외전자거래시장(ECN)이 27일 개장돼 정규 주식시장이 끝난 뒤 오후 4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월∼금요일) 4시간30분간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거래가격은 당일 종가를 기준으로 한다.거래종목은 증권거래소 코스피200종목과 코스닥시장의 코스닥50종목으로 제한된다.상장주식은 10주,코스닥등록주식은 1주 단위로 주문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당분간 미국 뉴욕증시 개장 이전에장외전자거래시장이 끝나지만 앞으로 거래추이를 지켜본 후운영시간을 확대하고 가격변동폭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할계획”이라고 말했다. 개별경쟁 매매방식에 따라 시간우선원칙에 의해 거래가 체결되나 주문금액이 1억원 이상인 대량매매인 경우 종목과수량이 일치할 때만 매매가 이뤄진다.결제는 거래일로부터사흘째 되는 날 이뤄지며 증권거래세 등 제반 세금도 정규거래와 같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상장지수펀드 공매도 허용

    내년 초에 도입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공매도가 허용되며,거래방식엔 가격제한폭(15%)이 적용된다. 증권거래소는 이 상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12일 ‘ETF 시장개설 및 운용방향’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상장지수펀드는 코스피200지수나 벤처지수 등 특정 주가지수와 동일한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지수연동형 펀드다.해당 주가지수에 편입된 주식종목(바스켓)으로 펀드를구성한 수익증권은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투자자들이 쉽게 사거나 팔 수 있다. ETF는 93년 미국에서 도입된 이래 지난해펀드수가 160%,자산규모 93% 등 높은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 [상장지수펀드 구성과 거래방식] 예를 들어 ‘코리아블루칩5지수펀드’를 만들 경우 해당 5개 종목의 시가총액비중을 고려해 구성한다. 발행시장에 참여하는 투자자는 최초 상장시 현금대신 운영회사가 공시한 주식을 납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일반투자자는 거래소에 상장돼 유통되는 ETF를 매매할수 있다.거래방식은 기존의 주식과 같다.호가가격 단위는 5∼1,000원이고 매매수량 단위는 10ETF다.가격제한폭은 15%다. 결제방식은 매매일 다음날 하는 보통결제이며,결제이행이보장되는 경우에 한해 공매도가 허용된다.환매를 신청하면현금이 아닌 주식으로 교부받는다. [ETF도입 효과] 개인투자자들은 시장평균의 수익을 얻을 수있다.지수가 실시간으로 공시되므로 투자판단이 쉽고 소액의 자금으로 분산투자 효과를 얻는다.연기금 등 기관투자가들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보유주식의 가격하락 위험을 헤지(Hedge)할 수도 있고,현물·선물과 연계해 차익거래로도 이익을 챙길 수 있다.증권거래소 이규성(李圭聖) 상장심사부장은 “거래비용이 적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며 “환매시는 현금이 아닌 주식을 되돌려주는 만큼 시장에 환매충격을 주지 않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
  • 749배 대박 터졌다

    착오매매가 750배의 ‘대박’을 터뜨렸다. 8일 옵션시장에서 한 계약당 75만원하는 콜옵션이 하한가인 단돈 1,000원에 8,800계약이나 팔렸다.매도한 쪽에서는 눈깜짝할 사이에 66억원을 손해봤다.매수한 외국 증권사를 포함한 개인투자자 30명에겐 1인당 749배의 ‘횡재’를 안겼다.5만원을 투자한 한 투자자는 예기치않게 3,500만원을 벌었다. 오전 동시호가때 R증권사 여직원의 순간적 실수로 벌어진일이다.증권거래소는 즉시 내사에 들어갔지만 착오매매에 의한 것으로 결론냈다. 증권거래소 이희설(李喜說)선물옵션감시팀장은 “R증권사가 8월물 행사가격 62.5짜리를 풋매도를하려다 콜매도를 한 것같다”며 “특정인을 겨냥한 증여나금전이전의 혐의는 없었다”고 말했다. 옵션이란 코스피200지수를 사고(콜옵션) 팔(풋옵션)수 있는 권리다. 옵션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은 지수가 오를 때 매매하는 콜옵션과,지수가 내릴 때 매매하는 풋옵션에 대한 판단착오로 실수하는 일이 종종 있어왔다.하지만 이번처럼 전문투자자가 착오매매를 한 것은 처음이다. 교보증권 고영훈(高永勳)책임연구원은 “착오에 의한 매매인만큼 ‘도의적’으로는 돌려줘야 하지만,규정상 적법한 거래로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 개미들 옵션만기일 ‘경계령’

    8월물 옵션만기일(9일)을 앞두고 개인투자자들에게 ‘경계경보’가 울리고 있다.장마감 10분 전 이루어지는 ‘사전공시제도’를 악용하는 사례가 최근들어 부쩍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전공시제도 악용 ‘심증’이 짙은 사례가 빈번하게나타나도 관리기관인 증권거래소는 뒷짐을 지고 있어 정보력이 약한 개인투자자들에 대한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많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옵션거래=99년 하루 평균거래량이 32만여 계약에 불과하던 옵션시장은 지난해 80만 계약으로 2.5배 이상 신장됐다.올들어서도 1월에는 하루 평균 147만계약이었는데 8월(3일까지) 현재 605만 계약으로 폭발적으로 늘었다.하루 평균 거래대금도 98년 347억원에서 지난해690억원,올 1월 1,121억원,8월 2,488억원으로 급증하고 있다. 교보증권 고영훈(高永勳)책임연구원은 “지난 1일처럼 종합주가지수가 21포인트 급등하는 등 변동성이 컸을 때 옵션시장에서는 ‘1000%의 대박’이 터지기도 했다”면서 “이런 속성이 옵션시장의 급팽창을 부추기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지적했다.동양증권 박재훈(朴在勛)팀장은 “지난 2월 거래소가 예탁금을 1,0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내려 개인들의 참여가 더욱 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옵션시장의 70%를 차지하는개인 투자자들의 부(富)가 기관과 외국인에게 이전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허수주문 의혹 제기된 6,7월 만기일=7월물 옵션만기일이던 지난달 12일 오후 2시50분.‘매수 180만주,매도 0’라는내용의 사전공시가 떴다.개인투자자들은 이 공시를 보고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예상, 지수상승 쪽(콜매수)으로대거 몰렸다.그러나 이날 지수는 밀리면서 콜매수에 들어간 개인투자자 대다수는 ‘깡통’을 찼다. 지난 6월물 옵션만기일에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져 악용 의혹을 샀다.그런데도 거래소는 “사전공시제도 자체가 시장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태도를 취해 과연 시장을 감시하고책임지려는 의지가 있는 지 의심받고 있다. ■사전공시제도 강화해야=증권전문가들은 종가에 시세가 급변동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된 사전공시제도가 오히려 혼선을 빚는 만큼 제도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최근 지수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인덱스펀드 등에 편입된 비차익거래 물량은 사전공시되지 않는 만큼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옵션이란='스피(KOSPI)200주가지수옵션’을 줄여 말하는 것으로 코스피 200지수를 사고(콜옵션) 팔(풋옵션)수 있는 권리다.차익거래 물량에 대해서는 장 종료 10분전에 공시하도록 돼있다.매달 두번째 목요일에 만기일이 돌아온다. 문소영기자 symun@
  • 인덱스펀드 수익률 ‘짭짤’

    증시가 불안할 땐 인덱스펀드를 노려볼 만하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국내증시를 장기적으로 낙관하지만단기적으론 종합주가지수 580∼630선에서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는 개별종목에 직접 주식투자하기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지수연동형 인덱스펀드에간접투자할 것을 권하고 있다. 대한투자신탁은 6일 “4일 현재 인덱스펀드의 수익률은 14%에 이르는 고수익”이라고 밝힌다.일반펀드 수익률은 최고 3∼5% 수준으로 대부분 원금손실을 보고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최근엔 ‘무위험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의 욕구가 커져 투신사 뿐만 아니라 대형증권사도 다양한 인덱스펀드를 선보이고 있다. ◇인덱스펀드의 특징=LG투자증권은 “매매빈도수가 다른 펀드에 비해 줄어들기 때문에 낮은 회전율로 펀드운용비용을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과거 펀드를 액티브하게 돌리다 보면 시장수익률을 능가하기 어려웠다. 펀드구성은 주식비중을 10∼80%로 잡고 나머지를 선물·옵션 등의 파생상품으로 구성해 종합주가지수 하락시에 손실위험을 분산한다. 특히 최근 포트폴리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의 발전으로 인덱스펀드의 안전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종류와 운영방식=대부분 3개월(90일)을 만기로 운영된다. 최근 만기를 정하지 않은 개방형 상품들도 나오고 있다. 삼성증권과 LG투자증권이 판매하는 ‘유리인덱스200주식’은 코스피200에 연동되며 개방형이다.환매수수료가 없다.삼성증권의 ‘마이다스코스닥50인덱스’는 코스닥50지수에 연동하는 첫상품이다. 대신증권의 ‘대신불사이버인덱스’는 사이버상에서 판매해 수수료를 기존보다 70% 낮추는 효과를 나타냈다. 현대투신의 ‘퍼펙트엄브렐라인덱스’는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MMF펀드로 이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3개월 만기형을 만기전 환매할 경우 이익금의 70%를 수수료로 낸다.1년이상 투자시 환매수수료가 면제되는 상품들도있다. 문소영기자
  • 래프팅, 넘치는 스릴 미지의 세계로…

    하얗게 부서지는 물보라,금방이라도 뒤집어질 듯 출렁이는배,힘껏 노를 저어 격랑을 헤치고 나아가노라면 이윽고 눈앞에 펼쳐지는 비경…. 바야흐로 물이 그리운 계절,대표적 래프팅 코스인 내린천,한탄강,동강 계곡은 벌써 보트를 타고 물살이 굽이치는 바위 사이를 헤집으며 때 이른 더위를 식히려는 이들로 붐빈다. 래프팅은 초보자도 즉석에서 노젓기를 배워 즐길 수 있는‘수상스포츠의 꽃’.이 때문에 래프팅을 즐기려는 일반인들이 늘고 있다. ●내린천. 래프팅의 진수인 스릴을 즐기기에 안성맞춤. 약 6㎞의 원대교∼고사리쉼터 코스에는 보트를 노리는 급류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원대교에서 500m쯤 내려가 장수터 근처에 이르면 검푸른 빛을 띤 첫 급류가 나타난다.깊이가 4∼5m나 되기 때문에 물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장수터를 지나 약 3㎞ 지점에 도착하면 내린천의 최대 급류인 피아시계곡이 앞을 가로막는다. 피아시계곡은 바위를 끼고 흐르는 물줄기가 도처에서 보트를 위협하는 난코스.길이가 무려 700m나 되기 때문에 잠시라도한눈을 팔아서는 안된다.높이 1m의 ‘작은 절벽’도 있다.하지만 마니아들에게는 재미를 더하는 장애물일 뿐이다. 코스피아21(033-462-9898) 우주레저(02-599-5887) 한백레저(033-461-4586) 인제래프팅(033-461-9885) 엔담레벤처(033-461-7778)●한탄강. 경사가 많은 편으로 중급자 또는 마니아들이 많이찾는 곳. 높이 30∼40m나 되는 절벽을 끼고 있으며 코스가 밋밋하지 않아 스릴이 넘친다. 철원 직탕폭포∼캠프장∼순담계곡∼군탄교 코스 가운데 적당한 구간을 골라 배를 띄우면 된다.가족 또는 어린이를 태운 보트는 약 3㎞의 캠프장∼순담계곡 코스(2시간)를 선택하는 게 좋다.초보자들은 약 5.5㎞의 순담계곡∼군탄교 코스(3시간),래프팅에 한창 재미를 붙인 사람들은 약 8.5㎞의 캠프장∼군탄교(4시간) 코스가 적당하다.래프팅 ‘도사’들이야직탕폭포∼군탄교 15㎞ 전 코스를 완주하는 게 이상적. 철원래프팅리조트(033-452-2006) 래프팅코리아(033-452-7578) 와일드킷레포츠(02-3452-3200)●동강. 물살이 잔잔하고 폭이 넓어 급류를 타는 재미는 별로느낄 수 없다.그러나 동강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기에는 딱 좋다.래프팅이라기보다는 물길여행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그러나 어라연에서 영월읍 거운리 만지로 가는 길목에는 크고 작은 4∼5개의 여울이 있어 노를 부산하게 저어야 한다. 코스는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진탄나루를 출발해 문산나루,어라연을 거쳐 영월군 영월읍 섭새마을에 이르는 약 10㎞ 구간이 적당하다.쉬엄쉬엄 내려가도 4시간 정도면 충분하다.동강레포츠(033-333-6600) 동강원래프팅(033-373-0443)문호영기자 alibaba@
  • 산에서 하늘에서 체험행사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는 산과 하늘에서도 펼쳐진다. [항공스포츠] 제25회 특전사령관배 스카이다이빙 및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5·6일 경기도 광주시 매산리 특전교육단에서 열린다.특전사 장병들의 강하,행글라이딩,패러글라이딩등 항공스포츠 시범이 어린이들을 매료시킨다.원하는 어린이는 모형탑(높이 11m)에서 로프를 타고 내려오는 체험도할 수 있다.(02)3403-1140[오리엔티어링] ‘코스피아21닷컴(www.kospia21.com)’은 6일과 13일 오전 9시 서울 도봉산에서 ‘아빠와 함께 하는오리엔티어링’을 마련한다. 오리엔티어링은 전문가로부터 독도법과 나침반 보는 법을익힌 뒤 2만5,000분의 1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드넓은 산야를 달리며 나무와 숲에 숨겨진 포스트를 찾아내는 아웃도어레포츠.참가비 2만원 (02)3444-7760
  • 코스닥50 선물거래 요령

    ‘코스닥50’ 선물지수가 오는 30일부터 부산 선물거래소에 상장,거래된다. 코스닥선물의 도입으로 헤지(Hedge·투자위험 분산)수단이 마련됨에따라 코스닥투자를 주저하던 외국인과 기관의 시장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또 가격변동성이 크고 거래소의 코스피200 선물지수보다 적은 금액으로도 참여할 수 있어 개인투자자들의 참여도 활발할것으로 예상된다.코스닥50선물 거래요령을 알아본다. ●코스닥50 지수란 코스닥50선물은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주식 중 시가총액이 큰 50개 종목의 시가총액을 지수화해 이 지수를 거래하는 것이다.지수는 지난 99년 1월4일 현재 시가총액을 100으로 정해 산출된다.증시 전문가들은 구성종목중 통신주와 인터넷주의 비중이 상당히 높아 코스닥 현물시장에서 이들 업종이 테마로 형성될 경우,선물지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거래는 어떻게 하나 거래를 시작하려면 당분간 선물회사에 계좌를개설해야 한다.증권회사를 통한 거래는 3월말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선물회사들은 대부분 지점수가 턱없이 부족한 점을 감안,30일이전까지 은행과 업무제휴를 해 전국 은행지점에서도 선물계좌를 틀수 있게 할 방침이다. 코스닥50선물 계좌를 개설하려면 먼저 250만원의 사전증거금을 내야한다. 코스닥50지수가 100을 밑돌면 사전증거금은 200만원이면 된다. 일일정산시스템인 선물거래의 특성상 ‘깡통계좌’를 방지하기 위한것이다. 거래단위는 ‘계약’으로 최소 1계약도 거래가 가능하다.코스닥50선물은 지수 1포인트에 10만원이다.이는 코스피200선물의 5분의 1 수준이다.따라서 약정금액은 코스닥50지수×10만원×계약수가 된다. 일일정산을 통해 계좌잔고가 유지증거금을 밑돌면 거래소(증권회사및 선물회사)는 추가 증거금을 요구하게 된다.이때 투자자는 최초 개시증거금 수준인 20%까지 채워야 한다.다음날 낮 12시까지 추가로 납부하지 않으면 반대매매에 들어간다.최소가격 변동폭은 5,000원. ●유의점 전산시스템의 미비로 프로그램매매는 3월에나 가능하다.이밖에 포지션한도(미결제 약정수량한도)가 없어 초기에는 부작용도 우려된다. 김균미기자 kmkim@
  • 주가지수 선물시장 이관 찬반논쟁 지상중계

    *김종해 증권거래소 상임이사. 선물거래소가 이관을 주장하고 있는 KOSPI(코스피)200 주가지수선물·옵션시장은 증권거래소가 세계적인 시장으로 발전시킨 소중한 시장이다.이관 주장은 극히 부당하다. 첫째,선물시장 이관이 선물거래법상 당연하다는 주장은 자의적인 법해석에 불과하다.또 정부가 법으로 허가한 증권거래소 선물시장이 운영상 아무런 문제가 없음에도 사후에 제정된 법률에 따라 허가를 취소한다면 개별 경제주체의 경제활동의 안정성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는 결과가 된다.사실상 시장경제 체제의 근본을 무너뜨린다는 점에서 법으로 선물시장의 이관을 강제할 수 없다. 둘째,선물과 현물을 구분해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것이 세계적인추세라는 주장의 문제점이다.특히 주식 관련 선물은 증권거래소에서취급하는 것이 국제적 관례이다.또 증권거래소가 선물을 취급하는경우 선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증권거래소는 선물시장과 주식시장을 완전히 분리해 관리하므로근거없는 주장이다.오히려 지금까지 증권거래소가 선물시장을 성공시켰다는 점에서 현·선 분리론은 큰 의미가 없다. 셋째,선물시장 이관으로 인한 중복투자는 없으며 오히려 거래비용을낮춘다는 주장의 문제점이다.현재 선물거래소의 하루 평균거래량은1만5,000계약인데 증권거래소는 200만 계약을 능가한다.만약 주가지수 선물을 이관하여 비슷한 거래량을 소화하려면 선물거래소는 시스템의 확충이 불가피하다.또한 증권거래소와 증권업계의 막대한 전산설비가 사장되게 된다.한편 회원사가 납부하는 수수료도 선물거래소가 증권거래소에 비해 선물은 두배,옵션은 11배 이상 높다. *조윤희 한국선물거래소 상무이사. 주가지수선물 이관은 5년전 선물거래법과 증권거래법이 정한 선물일원화 정책에 의한 것이다. 단지,당시에는 선물거래소 설립 전이어서 임시로 증권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했고 정부에서 선물거래소 설립시기를 감안하여 지수선물을 선물거래소로 이관하는 시기를 정하도록 했다.따라서 정부는지수선물을 이관 일을 정할 의무가 있다.이를 정치적 결정이라고 하는 것은 곤란하다.오히려 이런 저런 이유로 선물거래소 설립 2년째인지금까지 행정부가 날짜 지정을 늦춰 온 것이 불합리한 것이다. 선물거래소와 선물업계는 법제정 당시부터 지수선물 이관을 대비해왔다.선물거래소는 1999년 4월 개장 이래 전산거래소의 핵심인 전산시스템을 완벽하게 운영하고 시장운영과 결제,신상품 개발 등을 차질없이 진행시켜왔다.그리고 코스닥지수선물을 성공적으로 개발,지수선물을 취급할 능력이 있음도 보여 주었다. 냉정하게 살펴 볼때 지수선물의 이관은 증권사나 투자자 모두에게이익이다.투자자는 지금처럼 증권사에서 지수선물 뿐아니라 선물거래소에 상장될 주식관련 신상품을 모두 거래할수 있고,증권사도 마찬가지이다.또한 증권사도 코스닥선물거래를 위해 선물거래소 회원으로가입되기 때문에 추가비용이 들지않는다. 선물일원화는 자본시장과 선물시장 각각의 기능을 심화시키고 각 시장의 국제경쟁력을 높인다는 차원에서도 당연한 결론이다.일본을 제외하고 선물거래소가 있는 국가 어디에서도 지수선물을 증권거래소에서 직접 취급하는곳은 없다는 것이 이를 반증한다.
  • 코스닥50 지수 선물 12월 정식 상장

    코스닥50 지수선물이 12월 정식 상장된다. 계약당 가격은 코스피200 선물의 50만원에 비해 5분의 1수준인 10만원이며 개인투자자들 편의를 위해 기본위탁금제는 두지 않기로 했다. 이인원(李仁遠)한국선물거래소 이사장은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스닥50 지수선물 상장으로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참여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11월에 모의거래를 시작,12월에 첫 거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닥50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은 9월말 코스닥증권시장,학계·업계등의 인사로 지수관리위원회를 구성,10월초에 최종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선물지수는 99년 1월4일 지수를 100으로 해 산정한다.거래단위는 지수×10만원이며 최소가격 변동폭은 0.05포인트,가격제한폭은 기준가대비 10%이다. 한편 지수급등락에 대비한 서킷브레이커즈는 거래가 가장 활발한 종목의 선물가격이 기준가 대비 7%이상(거래소는 5%)변동하고 이론가대비 괴리율이 3%이상인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5분간 거래를 중단토록 했다. 그러나 선물가격 급등락시프로그램매매를 정지시키는 사이드카제도는 코스닥시장에 프로그램매매제도가 없어 개장때는 도입되지 않으며지수 구성종목이 확정되고 내년 3월 코스닥시장에 프로그램매매가 도입된 뒤 시행하기로 했다. 강선임기자
  • ‘더블위칭데이’ 공포 증시 엄습

    선물과 옵션 만기일이 겹치는 더블위칭데이(14일)의 ‘한파’가 여름 주식시장을 덮치고 있다. 더블위칭데이를 나흘 앞둔(거래일기준) 5일 프로그램 매물(매수차익거래 잔고)이 7,500여억원에 달해 힘빠진 증시를 더욱 위축시키고 있다.증시 전문가들은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는데다 거래량까지 줄어든 상태여서 프로그램 매물 영향이 어느 때보다 클 수 있다”면서 “더블위칭데이를 지날 때까지 관망하면서 시장의 방향성을 확인한 뒤매수에 나서라”고 조언한다. ◆과거 선물 만기일의 동향 만기일 전날 매수차익거래 잔고가 3,000억원이 넘었던 과거 만기일의 주가는 롤오버(Roll-Over·이월)의 비율에 따라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98년 12월과 99년 3월은 각각 64.82%(3,387억원중 2,060억원)와 64.75%(3,770억원중 2,441억원)가 롤오버돼 종합주가지수는 41.09포인트,12.73포인트 상승했다.반면올해 3월은 롤오버 비율이 32.80%(6,141억원중 2,014억원)에 불과해31.35포인트 폭락했다.지난해 12월에는 잔고의 60%이상이 롤오버됐지만 매수차익거래 잔고가 1조194억원에 달해 4,000억원이 넘는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투자전략은 이번 주는 매수차익거래 잔고가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매수차익거래 잔고 중 상당수가 남은 나흘간 청산돼야 하기 때문이다.교보증권 리서치센터 고영훈(高永勳) 연구원은 “이번 9월물의롤오버 여부는 12월물의 괴리율에 달린 만큼 12월물의 괴리율을 관찰하면서 투자의 방향성을 잡아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역투자 전략을 구사하라는 조심스런 권고도 있다.일단 차익거래 대상 종목(시가총액 상위 30∼100개 종목)은 피하고 중소형 실적주에 포인트를 맞춰 교체매매하라는 주문이다.또 추석이 지난 뒤반등할 것이란 전제하에 대형주와 우량금융주를 저점 매수하라고 권한다.특히 만기일에는 매매주체들이 청산율(체결률)을 높이기 위해싼 가격에 매도하는 경향이 많아 오히려 저가매수의 기회로 이용할수 있다고 조언한다. ◆매수차익거래 잔고란 현물지수(코스피 200지수)가 선물지수에 비해저평가됐을 때 현물(주식)을 사고 선물을 파는 ‘무위험’매매방식을말한다.선물가격은 만기일에 현물가격과 같아지기 때문에 만기안에선물을 사고 현물을 되팔아야 하므로 매수차익거래 물량이 결국시장에 매물로 나와 매물압력으로 작용한다. 조현석기자 hyun68@
  • 코스피 ‘정보통신지수’ 생긴다

    증권거래소는 28일 정보통신산업의 성장세 반영을 위해 다음달 2일부터 코스피 정보통신(KOSPI IT)지수를 산출,발표한다고 밝혔다. 이 지수는 정보통신 관련 65개 모든 상장기업을 편입해 올해 1월4일을 1,000포인트 기준으로 산출된다. 구성 종목은 정보통신장비제조업 59개사,정보통신서비스 4개사,정보통신 유통업 2개사다. 이와 함께 다음달 2일부터 ‘코스피 50지수’와 ‘코스피 100지수’도 선보인다. 거래소 관계자는 선물거래자나 펀드운용자들이 코스피 200지수보다 적은 종목으로 시장 평균수익률을 쉽게 낼 수 있도록 새 지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박건승기자 ksp@
  • 대우株 ‘우량주 모임’ 서 퇴출

    대우 계열사 주식들이 결국 ‘우량주들의 모임’인 코스피(KOSPI)200 종목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게 됐다. 증권거래소는 1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고 무상감자 및 출자전환에 따라 자본금 축소와 유동성 부족이 예상되는 ㈜대우,대우중공업,대우전자,대우통신,쌍용자동차 등 대우그룹 계열 5개사를 오는 10일부터 코스피200에서 퇴출시키기로 했다. [김상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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