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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개인 주식자산 100조원 날아갔다

    올해 3분기까지 개인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자산에서만 100조원이 증발했다. 7일 증권선물거래소와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직접투자에 나선 개미투자자들의 보유주식 시가총액은 62조 7059억원이나 줄어든 것으로 추산됐다. 국내외 공모 주식형 펀드의 평가손실은 41조 531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인다. 합치면 모두 104조 2370억원이나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 말 1051조 7631억원에 이르던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은 9월말(3분기말) 803조 9135억원으로 줄어들었다.9개월 만에 247조 8496억원이 사라졌다. 지난해 말까지 개인투자자 비중이 25.3%라는 점을 감안하면 외국인과 기관 등을 제외한 개인의 보유주식에서만 62조 759억원이 날아간 셈이 된다.실제로 개인 보유주식의 시가총액은 작년 말 266조 960억원이었으나 9월말엔 203조 3901억원으로 급감했다. 또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기관투자자의 시가총액으로 집계돼 있으나 개인투자자들이 주로 투자한 공모형 국내 주식형펀드의 평가손실은 같은 기간 17조 7431억원으로 추산됐다. 여기에다 공모형 해외 주식형펀드의 평가손실 규모도 23조 7880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나 국내와 해외를 합쳐 주식형펀드에서 모두 41조 5311억원에 달하는 개인들의 쌈짓돈이 펀드계좌에서 사라졌다. 금융위기로 인한 불안이 지속되면 4분기 들어서는 더 많은 손실이 생길 것이 불가피해 보인다. 그러나 이 손실추산액은 대부분 평가액으로 실현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장 움직임에 따라 어느 정도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코스피 1300 붕괴…글로벌 금융 공포 확산

    코스피지수가 장중 1300선마저도 붕괴됐다. 8일 오후 1시 4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8.73포인트 하락한 1297.37을 기록했다. 2006년 8월14일 장중 1300선이 무너진 이후 2년 2개월 만에 1300선이 붕괴됐다. 전 세계에 걸쳐 금융위기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 증시도 급락을 거듭하는 것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 뉴욕증시의 폭락 소식에 42.14포인트 하락한 1323.96으로 출발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주가·환율 ‘동반 패닉’

    주가·환율 ‘동반 패닉’

    미국 구제금융법안의 하원 통과 소식에도 불구하고 주식·채권·원화가치가 동반 폭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증시는 겨우 지켜왔던 1400선이 뚫렸고 원·달러 환율은 정부 개입에도 2거래일 연속 폭등하면서 6년 만에 1260원대로 올라섰다. 화사채 가격도 7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지수 장중 10000 붕괴 6일 코스피지수는 1358.75로 마감했다. 전거래일에 비해 60.90포인트(4.29%)나 떨어졌다. 리먼브러더스 파산 때문에 폭락했던 지난달 16일의 1387.75보다 더 내려갔다. 지난해 1월10일(1355.79) 이래 1년 9개월 만에 최저치다. 코스닥시장 역시 25.71포인트(5.95%)나 빠진 406.39로 장을 마쳤다. 다른 아시아국가들도 마찬가지다. 중국 상하이 지수는 4.52%나 빠졌고 일본 닛케이 지수도 4.25%가 하락했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밤 개장한 뉴욕증시는 4년 만에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1만선이 장중 무너졌다. 지수는 개장 초부터 200포인트가 넘는 급락세로 출발, 낙폭이 점차 커지면서 장중 한때 9982까지 밀렸다가 소폭 반등한 상태다. ●실물경기 침체 우려 반영 이날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45.50원 폭등한 126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2거래일간 82원 급등하면서 2002년 5월16일의 1269.80원 이후 6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엔 환율은 10년 6개월 만에 100엔당 1200원대로 진입했다. 문제는 역시 실물경기 침체 우려였다. 리보 금리(런던 은행간 금리)가 급등하고 증시에서 외국인이 2412억원을 순매도한 것도 원화 약세 요인이 됐다. 국정감사에서 외국환평형기금(외평기금) 적자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 점 역시 달러화 매수 심리를 확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채권가격도 7년만에 최저 외환은행 김두현 차장은 “한마디로 시장이 패닉(심리적 공황)에 빠지면서 환율을 급등시켰다.”면서 “매물을 찾아보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원·엔 환율은 오후 3시 현재 지난 주말보다 100엔당 71.17원 폭등한 1227.27원을 기록했다. 환율·주식시장 불안에 따라 채권가격도 폭락했다.7년 5개월 만에 최저 가격이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지난 주말보다 0.09%포인트 상승한 7.87%로 2001년 5월2일 이후 7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문소영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소비·투자 위축 여파… 1300선 지키기 힘들 수도

    소비·투자 위축 여파… 1300선 지키기 힘들 수도

    6일 코스피지수가 크게 내려앉은 원인은 실물경기에 대한 위기감이다.“작은 돈이든, 큰 돈이든 지금은 현찰을 준비할 때”라는 말이 공공연히 나돌고 있다. 돈맥이 말라가면서 소비·투자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차츰 얼굴을 들이밀고 있다. ●실물경기 침체 우려 크다 미국발 악재가 여전하다. 이번엔 금융이 아니라 실물이다. 우선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자 수가 49만 7000명으로 7년내 최고를 기록했다. 여기다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도 15만 9000명이나 줄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9월 제조업지수는 7년 만의 최저치였고 공장 주문도 2년 만에 최대 감소폭을 나타냈다. 자동차회사들의 9월 미국내 매출도 26%나 급감했다. 신용경색으로 돈줄이 막히니 투자·소비가 줄어들고 이로 인해 생산이 줄고 고용이 정체되는 악순환의 고리에 걸릴 위험성이 제기된다. 이 고리를 풀기 위해 미국 정부는 주택보유자들에게 최대 1000달러까지 세금공제를 해주겠다고 나서고 있지만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남 얘기가 아니다. 증권선물거래소가 내놓은 6월 결산법인 11개사의 실적 자료에 따르면 매출액은 2조 1262억원으로 전년보다 4.4% 늘었지만 순이익은 670억원으로 61.2%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1개사 가운데 반은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물린 저축은행이고 나머지 반은 제조업체라는 점은 상징적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11개사가 전체를 대표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이번주에 있을 3분기 기업 실적 발표를 충분히 예상케 한다.”고 말했다. 이미 각 증권사들은 기업들의 3분기 이익전망치를 급격히 끌어내리고 있다. 여기에다 은행들은 돈줄을 더 죄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주내에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대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전 은행권에 뿌린다는 계획이다. 그만큼 유동성 문제가 심각하다는 얘기다. ●“지수대 예측조차 의미 없다” 증권계에서는 그래도 1300선은 지키지 않겠느냐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이 전망도 ‘그랬으면 좋겠다.’는 희망에 가깝다. 워낙 시장이 불안해서다. 조재훈 대우증권 투자전략부장은 “글로벌 금융경색이 어느 정도 풀리고 환율이 안정돼야 증시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면서 “지금 상황에서 지수대를 예측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최창호 굿모닝신한증권 시황정보팀장 역시 “금융·실물 모두 나빠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쯤이 바닥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1300선을 전망하는 이들도 조심스럽기는 매한가지다.‘그래도 1300선’을 주장하는 조용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거시경제적 차원의 불안 요소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기업들에 대한 이익전망치는 떨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앞으로도 더 많이 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금융위기가 유럽·일본 등으로 번져가고 있을 뿐 아니라 국내적으로도 환율 급등에다 가계대출, 유동성 불안 등의 문제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시총 ‘1조 클럽’ 10개월새 16.7%↓

    올해 증시 하락세로 시가총액 1조원 이상 기업들이 크게 줄어들었다. 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조원을 넘는 기업은 지난 2일 기준으로 코스피 시장에서는 111개, 코스닥시장에서는 4개 등 115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138개에 비해 23개(16.7%)가 감소했다. 올해 들어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각각 25.2%,38.6% 하락하면서 전체 시가총액(787조 9222억원)이 263조 8410억원이나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시가총액 10조원 이상 기업은 22개에서 15개로 줄었다.SK에너지, 우리금융, 두산중공업, 롯데쇼핑, 하이닉스, 삼성물산, 하나금융지주 등은 시가총액 10조원 클럽 명단에서 탈락했다. 시가총액 1위 기업 삼성전자는 81조 8984억원에서 77조 7740억원으로 4조원 이상 줄었고, 현대중공업은 33조 6300억원에서 19조 2280억원으로 무려 42.8%나 줄었다. 지난해 말 10개가 넘던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조원 이상 기업은 NHN, 하나로텔레콤, 태웅, 메가스터디 등 4개에 그쳤다. 이미 코스피로 옮긴 LG텔레콤·아시아나항공을 제외하면 SK컴즈, 서울반도체, 키움증권, 다음 등이 1조원 이하로 떨어졌다. 특히 주가가 68.9% 급락하면서 시가총액이 4627억원에 그친 SK컴즈는 1조원의 돈을 허공에 날렸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56%(6조 9785억원)에 이르는 NHN이 12월부터 코스피시장으로 거래되리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코스닥시장 1조원 클럽은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간판들 떠난 코스닥 ‘공황상태’

    간판들 떠난 코스닥 ‘공황상태’

    코스닥 시장이 설립 이후 12년 만에 최대 위기에 빠졌다.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로 올들어 줄곧 휘청거리더니 시가총액 1위의 ‘간판 선수’인 NHN마저 코스피행을 택하면서 존립 기반 자체가 위태로운 그로기 상태에 몰렸다. 기업의 자정 노력과 당국의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시장 혼탁을 차단해 신뢰성을 회복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표 선수’NHN 이적으로 존립 위태 NHN이 유가증권시장으로 이탈을 결정하면서 코스닥 시장은 거의 공황 상태다. 올 들어 아시아나항공(당시 시가총액 6위),LG텔레콤(당시 시가총액 3위) 등 대기업들이 잇따라 빠져 나갔으나 이번 NHN의 경우와는 무게감에서 차이가 크다. NHN은 코스닥시장 전체 시가총액의 10.7%(7조 2095억원)를 차지하는 ‘대장주’로 절대적 지위를 갖고 있다.NHN이 코스피로 이전하면 현재 66조 209억원인 코스닥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60조원대 밑으로 떨어지게 된다. 게다가 NHN은 코스닥에서 성장한 대표 벤처기업으로서 상징성도 크다. 더 큰 염려는 ‘탈(脫) 코스닥 도미노’다.NHN의 이탈 이후 시가총액 10위 기업들의 연쇄 이탈을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부 중견기업들은 이미 이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코스닥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2.91%다. 나머지를 1000여개 종목이 나눠 갖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NHN 이탈로 외국인과 기관의 코스닥시장에 대한 관심이 떨어져 완전히 ‘마이너리그 시장’으로 전락하는게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2000년 이후 현재까지 코스닥시장을 떠나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한 기업은 28개사에 이른다. ●신뢰성 높여 ‘불량시장’멍에 벗어야 코스닥시장은 그동안 비약적인 성장을 해왔지만, 올해 들어 크게 휘청거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해 말과 비교해 40% 가까이 폭락했다. 시가총액도 30% 이상 증발했다. 글로벌 신용경색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결정적 단초를 제공했으나 올들어 재벌 2ㆍ3세들의 주가조작, 코스닥 상장사들의 횡령, 불성실공시 등이 횡행하면서 ‘불량시장’이란 불신을 자초한 측면이 크다는 지적이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코스닥 시장의 경우 변동성이 큰데다 횡령배임 등 불법행위가 난무하면서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코스닥 시장의 신뢰 회복이 급선무라고 강조한다. 신성호 증권협회 상무는 “NHN이 떠나는 것은 코스닥 업체라는 것만으로 ‘저평가’받는 등에 대한 불만이 형성됐기 때문”이라면서 “코스닥 시장이 먼저 신뢰를 형성하고 관련 기업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기업들의 도덕적 해이를 뿌리뽑을 수 있는 규제 강화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서동필 하나대투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코스닥 시장이 기업들의 자정 노력만으로 신뢰를 회복하기는 거의 불가능한 실정”이라면서 “감독 당국이 불법행위를 저지른 기업은 즉각 퇴출시키거나 일벌백계로 강도높게 처벌하는 등 규제책을 마련해 시장 건전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문소영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내주부터 수출입은행 통해 중소기업에 50억달러 지원”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다음 주부터 수출입은행을 통해 중소기업에 50억달러를 지원해 외화유동성의 불확실성을 제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시중은행들의 외화 유동성 부족 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외화를 공급하기로 한 것으로, 외환보유액을 은행들에 직접 빌려 주는 것은 1997년 말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다. 강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스와프시장에 공급하는 자금도 있지만 개별은행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창구도 만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개별은행이 수출 중소기업의 어음을 할인해 주면 수출입은행이 재할인해 중소기업에 달러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와 관련, 최종구 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은 “수출입은행에 50억 달러를 공급하면 개별 은행들에서 회수해야 할 자금을 수출입은행이 회수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수출 중소기업의 환어음을 수출입은행이 매입해 주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출 중소기업 어음 매입에 대한 선별기준 등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에 대해서는 수출입은행과 추가 협의를 하기로 했다. 이같은 발표에도 이날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은 외화 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전날보다 달러당 36.50원 폭등한 1223.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2003년 4월25일 1237.80원 이후 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외화 유동성에 대한 우려 등으로 환율이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지수는 20.02포인트(1.39%) 내린 1419.65로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8.85포인트(2.01%) 내린 432.10으로 장을 마쳤다. 미국의 구제금융안이 상원을 통과했는 데도 주가가 약세를 보인 것은 앞으로 하원 통과 절차가 남아있는 데다 예금보호한도 인상 등 여러 장치도 나왔지만 위기의 본질과는 별 상관없다는 평가 때문으로 보인다. 또 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은 금융이 아니라 실물 쪽으로 넘어가 버렸다는 분석이다. 미국 제조업 경기수준이 7년 만에 최저라는 9월 제조업지수가 공개된 데다 발표를 앞둔 고용지표도 최악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환율의 고공 비행도 악재다.문소영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금주의 HOT] 최진실 죽음에 ‘비통’, 금융위기에 ‘애통’

    ● ‘국민 탤런트’ 최진실 사망 인기 탤런트 최진실(40)씨가 사망했다. 최씨는 2일 오전 6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검시결과와 유족·지인들의 진술로 볼 때 최씨가 자살한 것이 명백하다고 밝혔다. 최씨는 최근 앞서 사망한 고 안재환씨와 관련된 루머로 고통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가족들은 최씨가 우울증에 시달리면서 신경안정제를 복용해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다. 최씨의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탤런트 신애,개그우먼 이영자 등 고인과 친분이 있었던 많은 연예인들이 고인의 집으로 향했으며, 5년전 고인과 이혼한 야구해설가 조성민씨 역시 애도를 표했다. ● 멜라민 파문, 국내서도 ‘일파만파’ 중국산 멜라민 분유 파문이 전 세계를 덮칠 기세다. 특히 과자·커피크림 등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식품에서도 멜라민이 검출돼 식품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멜라민 검사결과를 번복하는가 하면, 뉴질랜드산 분유 원료를 사용한 분유원료에서도 멜라민이 검출되는 등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대상상품의 회수 외에 이렇다할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 커져가고 있다.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할지... ● 미국발 금융위기 한국을 덮치다 미국의 금융위기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가운데 한국경제도 비상이 걸렸다. 외화유동성이 경색됐고,통화옵션상품인 키코(KIKO)에 가입했다가 피해를 본 중소기업들이 속출하고 있는 것. 시시각각 들려오는 미국의 구제금융안 관련소식에 환율·주식·채권은 ‘널뛰기’를 거듭했다. 결국 지난달 29일 미국의 구제금융법안이 하원에서 부결되자 환율은 급등하고, 코스피지수는 급락하는 등 미국발 금융위기가 한국을 덮쳤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금융위기에 대해 “우리 정부가 충분히 선제 대응을 잘해나가고 있다.”고 말해 또 논란을 일으켰다. 정치권에서는 “정부의 경제상황 인식이 너무 안일한 것 아니냐.”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러시아 방문 준비에 전력을 다하느라 이 대통령이 요동치는 금융시장 소식을 ‘충분히’ 접하지 못했던 모양이다. ● 불법 조업 중국 어선, 전투함인가? 지난달 27일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을 검문하던 과정에서 중국 선원들의 저항으로 목포 해양경찰청 박경조(48) 경위가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 박 경위는 중국 선원이 휘두른 삽에 머리를 맞은 후 해상으로 추락해 사망했다. 또 박 경위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도 검문 중이던 해양경찰관 4명이 중국 선원들에 의해 억류됐다가 집단폭행 당한 뒤 풀려난 사실도 밝혀졌다. 특히 박 경위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중국 어선에는 쇠파이프 등 각종 ‘흉기’들이 난무했다. 부실한 대응의 해경도 문제지만 남의 나라에 불법조업을 하면서 무기까지 들고 들어온 중국 어선은 비난받아 마땅하다. 고기잡으러 온 것인가, 전쟁하러 온 것인가. 글 /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HN 코스닥 떠나 코스피 간다

    코스닥 대장주인 NHN이 유가증권(코스피)시장으로 옮긴다.NHN은 2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방안을 승인, 오는 11월14일 임시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NHN은 시가총액이 6조 9785억원으로 코스닥시장 전체 시가총액의 10.57%에 이르고, 거래대금 비중도 3%가 넘어 코스닥시장은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NHN 관계자는 “이전 요청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최근 기관투자가들의 강력한 요구에 따라 신임 황인준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주도로 이전상장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코스피시장으로 옮기면 장기보유하는 기관투자가들의 비중이 늘게 돼 급격한 시세 변동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NHN측은 기대하고 있다. NHN의 지분은 최대주주인 이해진씨가 5.10%, 특수관계인인 최휘영 대표이사 등 21명이 7.17%, 미래에셋자산운용투자자문이 9.40%, 노르지스 뱅크 코리아 9.06%, 넥슨폴딩스가 4.84%를 보유하고 있다. 시장을 옮기더라도 기업 펀더멘털에 변화가 없고 ‘대장주’의 프리미엄이 사라진다는 점에서 주가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앞서 이전한 아시아나항공과 LG텔레콤 등의 주가도 크게 오르지 않았다. NHN이 떠나면 코스닥시장의 위축은 불가피하다. 증권선물거래소도 이런 점을 우려해 이정환 이사장은 NHN 최휘영 대표이사에게 잔류를 권고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NHN의 이탈은 우량 기업들의 ‘탈(脫)코스닥’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코스닥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식이 나빠질 수 있다는 점도 문제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中企에 4조3000억원 수혈

    정부가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4조 3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통화파생상품인 ‘키코(KIKO)’로 손실을 본 우량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은행들이 신규 대출이나 출자전환 등을 하며 여기에 신용보증기관이 특별 보증을 선다. 한나라당과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금융위원회, 중소기업청 등은 1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올해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수출입은행을 통한 중소기업 자금의 공급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3조 3000억원 늘리고 신용보증기금이 연말까지 중소기업의 회사채를 인수하는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1조원 발행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은 은행들의 중소기업 대출을 늘리기 위해 총액한도대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한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이 활성화되도록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대출 보증 규모도 4조원 늘릴 계획이다. 금융감독원과 은행들은 중소기업들을 4개 등급으로 분류해 내년 6월까지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금융시장은 미 구제금융 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진정되는 분위기였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0.00원 급락한 118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8.39포인트 내린 1439.67로, 코스닥은 0.18포인트 상승한 440.95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1400선에서 바라보라

    1400선에서 바라보라

    ‘1400선에 딱 멈춰라. 그리고 눈알을 굴려보자.’ 당연히 되겠거니 생각했던 미국의 구제금융안이 의회에서 부결되면서 미국은 물론,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증시가 폭락했다.7000억달러는 구제금융치고 너무 작은 규모라는 비판이 있어왔지만 부결될 줄은 몰랐다는 것. 다행인 것은 폭락과 더불어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실제 30일 국내 증시는 크게 폭락해 1370선에서 시작했지만 꾸준히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400선을 회복하는 기염을 토했다. 개인·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가 뚜렷해 지금이 되레 저점매수기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다. ●일단 1400선 위에서 상황을 둘러보자 이 때문에 상황에 따라 1400선이 무너질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코스피 지수가 1400선 정도에서는 어느 정도 방어선을 구축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오현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어쨌든 미국이 공적자금을 투입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에서 폭락한 주가는 복원될 수밖에 없다.”면서 “문제는 복원되는 과정인데 여기서 투자자들은 종목 등을 유심히 관찰해 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각 증권사들이 일제히 내놓은 10월 증시 전망도 여기에 근거를 두고 있다. 작은 목소리이기는 하지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 공조나 유가의 급락 등이 시장에 반영되면 호전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안정세를 찾을 수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특히 유가급락이 반영되는 3·4분기부터는 기업실적 등에 기대를 걸어 볼 만하다는 얘기도 나온다. 상황을 되도록 긍정적으로 보는 증권사들이라고는 하지만 코스피 하한선을 1400대로 잡은 것은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1400선 위에서 구체적인 종목이나 업종을 고르길 권했다. ●악재에 사고 호재에 팔아라 그래서 차라리 이 기회에 기존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조금 떨어졌을 때 사뒀다가 잠시 반등하면 팔아치우는 식으로 짧게 투자전략을 가져가는 것도 고려해볼만하다는 충고가 나온다. 장기적으로는 한번 뚝 떨어진 뒤 그 수준에서 계속 등락을 거듭하는 ‘L자형 그래프‘가 그려질 가능성이 높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이런 형세가 짧게는 2∼3개월, 길게는 1년 정도 가리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에게도 장이 안 좋다는 이유로 무조건적으로 매도할 필요는 없다는 권고가 힘을 얻고 있다. 역발상이 필요하다. 남들 팔 때 싸게 사서 남들 살 때 비싸게 팔라는 얘기다. 이럴 경우 주요 투자 대상은 삼성전자나 포스코, 현대차 같은 대형주들이다. 이들 주식은 등락이 거듭되면서 변동성에 영향을 받겠지만 타이밍만 잘 맞춘다면 손실을 만회할 수도 있다. 박효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연말까지 1300∼1500 구간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예상”이라면서 “보수적으로 접근하되 대형 우량주 위주로 시장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세계경기의 영향을 덜 받는 내수주나 정부의 공매도 금지 등으로 인해 혜택을 받을 중소형 주식도 추천대상에 올랐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美 구제금융안 부결]콜자금 10%금리에도 못 구해…

    [美 구제금융안 부결]콜자금 10%금리에도 못 구해…

    시작:1200원→1230원→1210원→1207원:끝. 미국 정부가 제출한 구제금융법안을 의회가 부결시켰다는 소식이 전해진 30일 원·달러 환율은 공포와 불안이 어떻게 시장을 휘젓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환율이 연말까지 얼마가 될 것인가를 전망하는 것도 무의미해졌다. 일각에서는 이미 1500선을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증시에서는 공매도 금지, 자사주 매입 한도 확대 등에 힘입어 급락은 피했다. ■ 요동치는 금융시장 원·달러 환율은 1207원까지 폭등하며 장을 마감했다.2003년 5월29일 이후 5년4개월 만에 최고치라는 기록도 나왔다. 이날 외환시장은 급격히 위축돼 하루짜리(오버나이트) 외화 콜자금을 10%에라도 구할 수가 없었다.10% 고금리에도 외화 콜자금을 빌려주겠다는 곳이 없었다. 외환 스와프 시장에서 현물 환율과 선물 환율 간 차이인 스와프포인트 1개월 물이 세계적 신용경색 여파로 -5.50원으로 전날보다 1.75원 떨어진 점도 외화 유동성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시장의 예상보다 2배 이상 규모가 커진 8월 경상수지 적자도 외환시장 패닉(심리적 공황)을 부추겼다. 결국 외환시장의 패닉은 정부의 오전 구두개입과 오후 실제 달러매도 개입 등에 나서면서 진정돼 1207원으로 간신히 마감했다. 문제는 정부의 개입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상승하려는 움직임은 지속됐다는 점이다. 지난 8월 말부터 시작된 시장의 ‘달러가 부족하다.’는 얘기가 확대재생산되는 분위기다. 오문석 LG경제연구소 상무는 “경상수지 적자규모가 커지면서 환율상승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면서 “선진국으로부터 시작되는 세계 경기둔화 등으로 올 4·4분기에도 경상수지 개선속도가 빠르지 않으면 환율 상승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상무는 그러나 강만수 재정부 장관이 이날 발표한 ‘정부가 외환보유액을 이용해 스와프 시장뿐만 아니라 외환시장에서 직접 달러매도를 나서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오 상무는 “원·달러 환율상승의 압력이 상당한 수준에서 하락세로 방향을 전환하려면 상당한 수준의 외환보유액이 필요하다.”면서 “정부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증시는 이날 무난히 고비를 넘겼다. 평가는 일단 긍정적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가 폭락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하락폭을 크게 줄였기 때문이다. 일본과 타이완 증시 모두 4% 가까이 하락했음에도 코스피의 하락폭은 0.57%에 그쳤다. 유용석 현대증권 시황팀장은 “미국도 금융붕괴를 피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정부의 적절한 개입에 하락폭을 줄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의 이런 대응이 앞으로도 시장에 계속 먹혀들 것인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다. 주상철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공매도 제한이나 자사주 매입 확대는 긍정적이기는 하지만 추세를 바꿀 정도는 아니다.”면서 “관건은 결국 미국의 금융위기가 얼마나 해결기미를 보이느냐 하는 것에 달렸다.”고 말했다. 반대로 이날 정부개입으로 하락폭이 제한된 것을 되레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 특히 이날 개인·외국인 투자자와 달리 1256억원을 순매수한 기관투자자가 타깃이다. 이윤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기관들이 공격적으로 움직인 것은 월말에 손익을 보기 좋게 바꾸려는 ‘윈도 드레싱’의 성격이 짙다.”면서 “만약 이 이유 때문이라면 되레 이날 힘겹게 버틴 증시는 한꺼번에 무너질 위험도 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문소영 조태성기자 symun@seoul.co.kr
  • 환율 ‘패닉’·코스피는 진정세

    미국의 구제금융법안이 부결됐다는 소식에 30일 외환시장은 패닉(심리적 공황)에 빠졌다. 반면 주식시장은 장중 1400선을 하회했으나 꾸준히 회복해 당초 예상과 달리 약보합세로 끝났다. 채권시장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도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강세로 마감했다. ●강 재정 “외환시장 강력 개입”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8.20원이 상승한 1207원으로 마감됐다.2003년 5월29일 1207원 이후 5년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외환시장은 미국 구제금융법안이 부결되자 달러 유동성이 경색될 것에 대한 우려로 장중한때 1230원까지 치솟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의 강력한 외환시장 개입 의지와 실제 달러 매도 개입에 힘입어 다소 안정을 되찾았다. 증시는 놀라운 회복력을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무려 70포인트 이상 폭락하며 1400선을 뚫고 1380선까지 내려갔으나 개인과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붙으면서 상승하기 시작했다. 특히 막판에 국민연금이 1035억원을 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결국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8.30포인트(0.57%) 내린 1448.06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5.28포인트(1.18%) 내린 440.77을 기록했다. ●채권시장 강세로 마감 금융위원회가 미국 다우존스 지수가 777포인트 폭락하자 국내 시장의 폭락 조짐을 먼저 읽고 주식시장 개장 전에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는 한편 자사주 취득 비율을 10%로 확대하는 등 시장 안정화 조치를 취한 것도 지수를 떠받쳤다. 채권시장은 강세로 끝났다.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26% 포인트 하락한 5.75%로 장을 마감했다. 신동준 현대증권 채권운용팀장은 “미국이 국제금융시장의 파국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현재 2.0%에서 인하한다면 한은 금통위도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소영 조태성기자 symun@seoul.co.kr
  • [재테크 칼럼] 초심으로 돌아가자

    2007년 9월 코스피 지수가 1900선을 돌파하고 10월 2000선 위로 치솟던 무렵 은행과 증권사에는 펀드 가입과 관련한 상담을 받으려는 고객들로 넘쳐났다. 그러나 최근에는 적립식펀드에 가입해서 매월 돈을 넣는데도 잔액이 계속 줄어들자 지금이라도 납입자체를 중단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상담이 많다. 미국과 유럽경제의 투자 및 소비위축에 따른 끝없는 경기침체와 중국의 올림픽 밸리(valley) 효과의 현실화 가능성, 그리고 부동산 시장의 급격한 위축 등 도처에 위험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미국 구제금융안의 의회 부결 등에 따라 세계 금융시장의 대혼란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러나 위험을 피하기 위한 펀드 환매나 적립식펀드 납입 중단이라는 ‘극약처방’을 내리기 전에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라는 증시 격언을 다시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 피터 린치의 ‘칵테일 파티이론’에 따르면 대다수 사람들이 주식을 거들떠보지 않을 때가 비로소 주식을 사야 할 때이고, 반대로 사람들이 주식을 최고의 화제로 올리는 순간이 주식을 팔아야 할 때라고 한다. 최근 필자가 동문모임에 참석했을 때 은행에서 PB 업무를 담당한다고 하자 투자 유망지역이나 유망한 펀드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보다는 들고 있던 펀드 중 어떤 지역을 버릴지, 어떤 펀드를 환매해야 하는지를 물어보는 사람이 훨씬 많았다. 그렇다면 지금이 들고 있던 펀드를 환매해야 하는 시기일까. 물론 남들이 한창 즐기던 파티에 뒤늦게 동참하여 무리하게 마이너스 통장을 일으키면서까지 적립금액을 높게 유지하던 적립식 투자자라면 납입금액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높아지는 대출금리의 부담을 줄이고 본인의 자금여력에 맞는 금액으로 장기투자에 임하는 게 바람직하다. 적립식펀드가 무엇인가. 포트폴리오 이론에 근거한 분산투자이며 평균매입단가 하락효과를 극대화, 부담하는 위험에 비해 수익률은 높이는 장기투자의 대표선수이다. 지금처럼 투자대상을 고르기 어려운 시기도 없었던 것 같다. 금리가 상승하여 예금상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역발상의 관점에서 보면 주식매도에 동참하기보다는 저가매수에 나서는 것이 투자원칙에 더 부합되는 현명한 투자자가 아닐까. 끝이 없는 터널은 없다. 다만 끝이 어딘지 보이지 않을 뿐이다. 그리고 터널의 끝이 보이기 시작하면 그땐 이미 많이 올라있게 마련이다. 다행인 것은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2∼4분기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정화될 것으로 예견한다는 점이다. 최근 미국 금융시장의 혼란 역시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는 면에서는 장기적으로 호재이다. 경기에 선행하는 주가를 감안한다면 터널의 끝이 그다지 멀어 보이지 않는다. 고경환 국민은행 잠실롯데 PB센터 VIP팀장
  • 주식공매도 1일부터 전면금지

    국내 증시에서 주식 공매도가 금지되고 기업들이 하루에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는 한도가 현행 총 발행주식의 1%에서 10%로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미국의 금융위기와 구제금융 법안의 부결이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런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주식 공매도로 주가가 급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증권선물거래소와 증권사들의 전산시스템을 변경해 1일부터 공매도를 금지하기로 했다. 금지 시한은 정하지 않고 증시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지난 24일 금융위는 20영업일 간 공매도 금액이 코스피시장에서 총 거래액 대비 5%(코스닥시장은 3%)를 초과한 종목에 대해 10영업일 간 공매도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번에 공매도 자체를 금지키로 한 것이다. 이와 함께 기업들이 주가를 떠받칠 수 있도록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는 일일 한도를 이날부터 연말까지 1%에서 10%로 확대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글로벌 신용경색과 경기 침체로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심화되지 않도록 당초 2일 계획한 당정 협의를 앞당겨 중소기업 종합 지원대책을 내놓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시장 안정을 위해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면서 “금융시장 위기의 잠재적인 전파 경로를 파악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위기가 전파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등 외부 충격에 대해 선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 임승태 사무처장은 “미 하원에서 구제금융 법안이 부결됐지만 조만간 수정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내 금융기관의 경우 미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에도 불구하고 건전성이 양호하고 기업들의 재무구조도 과거와 달리 튼튼하기 때문에 우리 금융시장이 패닉 상태에 빠질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임 처장은 “중소기업과 미분양 아파트 문제 등 잠재적인 국내 불안 요인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와 조속히 협의해 속도감있게 대응하겠다.”면서 “키코 관련 중소기업 대책도 당정 협의를 거쳐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투신권 투매는 펀드환매 대비?

    투신권 투매는 펀드환매 대비?

    #“조금이라도 손실이 줄었을 때 팔아서 이사라도 가야죠.” 미국발 금융위기가 안정될 기미를 보이자 회사원 박모(34)씨는 주저없이 펀드를 환매하기로 했다. 창구 상담에서는 장기투자를 권하지만 박씨 결심은 확고하다.“이사갈 때 방 한칸 더 넓힐 수 있을까 싶어서 가입했는데 올 한해동안 계속 속만 끓였죠. 돈을 벌고 벌지 못하고를 떠나 마음고생하고 싶지 않아요.” 미국의 구제금융방안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에도 29일 한국 증시는 다시 내리막을 걸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5%(19.97포인트) 내린 1456.36으로 마감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투신권이 대량 매도에 나서 펀드 환매에 대비한 실탄 축적에 나선 것 아니냐는 것이다. ●기관투자 하루 순매도 7638억원으로 치솟아 이날 투신권은 5874억원을 순매도해 올해 들어 3번째로 많은 액수를 팔아치웠다. 투신권의 대량 투매 때문에 기관투자가들의 순매도는 7638억원으로 치솟아 2004년 3월3일(-8214억원)에 이어 사상 두번째 순매도 기록을 세웠다. 투자 심리가 어느 정도 회복된 개인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가 3790억원,4689억원을 순매수한 것과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이 때문에 반등장을 이용해 그동안 펀드에 묻어뒀던 자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박씨 사례처럼 이제는 지친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투신권 입장으로서는 펀드로 유입되는 자금 자체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들의 환매 요구가 늘어나면 현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보유한 주식을 팔아야 한다. 보통 환매요청이 오면 2∼3일내에 고객 계좌에 돈을 넣어야 한다. 주상철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이날 투신권의 거래는 차익 실현을 위한 것으로 어느 정도 현금을 보유할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잠시 반등했을 때 끊어치듯 물량을 내놓고 있는 게 아니냐는 얘기다. ●대규모 펀드런엔 ‘글쎄?’ 관심은 이런 환매 움직임의 규모다. 증권업계는 아직은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다. 자산운용협회의 한 관계자는 “예전에도 증시가 반등할 때는 주식형펀드에서 돈이 빠져나갔다.”면서 “지난 한주 주식형 펀드에서 빠져나간 5000억원대 자금이 결코 크다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어쨌든 조금의 이익이라도 남기기 위해 하락장에서 투신권은 단타매매하듯 움직일 수밖에 없다는 해석도 있다. 박한철 메리츠증권 펀드리서치 연구원은 “투신권의 투매 현상을 반드시 펀드런으로 연결지어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환율 장중 1200원 ‘제2 환란’ 비상

    환율 장중 1200원 ‘제2 환란’ 비상

    원·달러 환율이 장 중 한때 심리적 마지노선인 1200원을 돌파했다. 외환시장에서는 ‘1200원 시대’ 개막을 기정사실화하면서 물가상승 압력과 중소기업의 부도 우려 등 우리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은 환율 급등으로 하락했다. 정부는 환율변동이 지나치다고 판단될 때 언제든지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장 중 1200원까지 치솟은 뒤 당국의 달러 매도 개입으로 상승폭을 일부 줄이면서 지난주 말보다 달러당 28.30원 급등한 1188.80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2004년 1월5일 이후 4년 9개월 만에 최고치다. 또한 6거래일 연속 급등하며 49.10원이 올랐다. ●증시 환율 폭등으로 하락 반전 주식시장은 환율 폭등으로 개장은 상승으로 시작해 하락 반전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97포인트(1.35%) 내린 1456.36으로 마감됐다. 코스닥시장도 2.29포인트(0.51%) 떨어진 446.05로 마감됐다. 외국인투자자과 개인투자자들은 이날 각각 4688억원과 3779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지만, 기관투자자는 7572억원 순매도했다. 최종구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은 이날 “글로벌 달러 강세라는 기본적 요인에 키코(KIKO)와 관련한 기업과 은행의 달러 매수세, 수출보험공사의 월말 달러 매수세 등이 겹치면서 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요인들을 감안하더라도 시장 참여자들이 지나치게 반응한 것 같다.”고 말했다. 최 국장은 “환율 안정을 위해 지난 26일 밝힌 최소 100억달러의 자금공급 계획을 신속히 집행하고 그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 급등의 이유에 대해 근본적으로 달러화 유동성 문제를 지적한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9개월간 증시(코스닥 포함)에서 외국인들이 주식을 순매도한 규모는 29일 현재 29조 7528억원에 이른다.7월 말 경상수지 누적적자가 78억달러이고, 자본수지 누적적자는 110억 1000만달러에 이른다. ●美 구제금융 통과로 달러 강세 여기에 미국의 구제금융 안이 의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커졌지만 그 효과에 대한 의구심도 만만치 않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구제금융안 합의로 환율 상승이 둔화될 것으로 봤는데 오히려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환율이 오르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런 분위기라면 1200원 돌파까지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화유동성 경색도 가속화하고 있다.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지난주 말보다 0.07%포인트 상승한 7.92%로 장을 마감했다.2001년 4월30일 8.05% 이후 7년 5개월 만에 최고치다. 문소영 김태균 이두걸기자 symun@seoul.co.kr
  • 달러 이어 ‘원화 가뭄’… 왜?

    달러 이어 ‘원화 가뭄’… 왜?

    최근 국고채, 회사채 금리나 기업어음(CP) 금리 등 시장형 금융상품의 금리가 치솟고 있다. 지난 26일 회사채 금리가 하루 만에 0.19%포인트나 오르면서 7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5년만기 국고채 금리도 6%대로 올라섰다. 일각에서는 “원화도 부족하다.”고 아우성이다. 두달 전까지만 해도 광의통화(M2)증가율이 전년동월 대비 15.9%까지 상승하는 등 높은 증가율 때문에 통화당국이 유동성 과잉을 고민했는데, 왜 갑자기 원화 부족 사태가 생긴 것일까. 한국은행에서는 원화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세계 신용경색의 영향으로 일부 증권사에 대한 신용 경계감으로 금융기관들이 자금을 돌리지 않고, 경기둔화로 타격을 입고 있는 자영업체와 중소기업 등에 대해 은행들이 대출을 회수하려고 들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특히 회사채 금리의 급등은 정부가 보증하는 국고채 등과 달리 위험이 있는 채권이기 때문에 신용경색기에 신용차별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외에도 원화가 말라가고 있다는 요인이 몇가지 더 있다. 외국인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8조 6000억원을 팔고 나간 점을 들 수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연초 250조원 규모의 유가증권을 26일 현재 28조 6000억원어치 팔아 대략 221조원대로 보유 규모를 줄였다. 금융전문가는 “내국인에게 주식을 떠안기고 약 29조원의 원화가 해외로 빠져나갔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한다. 국내외 주식시장의 침체로 펀드투자자들이 약 37조원의 평가손을 입고 있는 것도 원화의 유동성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평가손이 발생할 경우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펀드를 환매하지 않기 때문에 ‘묶이는 자금’이 된다. 특히 중국 펀드와 같은 특정펀드의 평균 평가손이 29.6%로 30%에 가까워 손절매(10% 안팎의 손해를 보고 원금을 회수함)를 할 수가 없다. 현재 내국인이 가입한 중국펀드 전체 규모는 22조 4363억원으로 이 중 6조 6634억원의 평가손이 발생했다. 여기에 35%의 손실을 보고 있는 4조 7000억원대의 인사이트 펀드까지 합치면 약 27조 1139억원이 묶인 자금이 된다. 주식시장에서 약 310조 8310억원이 증발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주식시장의 약세로 코스피의 경우 지난해 10월 말 시가총액 1029조 2740억원에서 9월26일 현재 750조 8450억원으로 278조 4290억원이 증발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110조 7900억원으로 68조 3680억원으로 42조 4220억원이 증발됐다. 주식시장이 강세일 때는 보유주식을 팔아서 소비를 하는 등 돈의 회전속도를 높이지만, 반대가 되면 돈의 흐름이 둔화되면서 유동성이 나빠진다. 은행들이 9월 말 분기 국제결제은행(BIS)비율을 맞추기 위해 은행에서 시중에서 자금을 회수하는 것도 이유 중의 하나다. 이는 9월 말이 지나면 해소된다. 한은은 이에 대해 “원화유동성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최근 한은에서 3조 5000억원의 유동성을 지원했듯이 RP(환매조권부 채권)매입 등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공매도 집중종목 10일간 공매도 중지

    투기세력에 의한 주가 하락세를 부추긴다는 비판을 받아온 공매도에 대해 금융당국이 칼을 뽑았다. 14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공매도 제도 개선방안’에 따르면 앞으로 감독기관은 공매도가 집중되는 종목에 대해 냉각기간을 설정해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지시킬 수 있다.코스피시장의 한 종목에서 20거래일 동안 공매도 거래 금액이 총 거래금액 가운데 5% 이상일 경우 냉각기간이 설정되면서 공매도가 정지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 기준은 3%다.10거래일간 일단 공매도가 정지된 뒤에도 이 한도를 다시 넘었을 경우 공매도 비율이 한도보다 낮아질 때까지 공매도 거래는 정지된다. 또 공매도 주문을 받은 증권사는 반드시 결제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제까지는 적격 기관투자기관에 대해서는 확인의무를 면제해줬다. 공매도를 위한 대차거래 때 담보비율을 현행 90∼110%에서 140%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여기에다 공매도·대차거래에 대한 공시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관련 증권선물거래소 업무규정과 전산시스템을 최대한 빨리 고쳐 이르면 다음달 13일부터 시행키로 했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美 구제금융법 주내 의회 통과할 듯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서울 조태성기자|미국 정부가 700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 계획을 발표하고, 의회에 신속한 통과를 요청했지만 금융시장에는 여전히 낙관과 비관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욕증시는 23일 개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다 반등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50분(현지시간)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16.45포인트(1.02%) 상승했다. 유가도 전날보다 0.61달러 하락한 배럴당 108.76달러로 거래됐다. 전날의 폭등세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 증시는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1480선에 올랐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4%(21.03포인트) 오른 1481.37로 장을 마쳤다. 그동안 국내 증시가 전날 폭락한 뉴욕증시나 급등한 유가에 심하게 영향을 받아왔던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원·달러 환율은 유가급등에 따라 8.70원 오른 달러당 1149.0원으로 마감했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과 헨리 폴슨 재무장관은 이날 “금융위기 상황을 계속 방치하면 국가경제에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의회에 구제금융계획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법안은 이르면 이번 주 의회를 통과해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 km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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