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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발장세 코스닥 옥석 가리는법

    “이젠 과학적인 분석이 필요한 때다” 코스닥시장이 폭발적인 활황세를 거듭하면서 ‘아무 종목이나 사고보자’는투자자가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스닥 업체의 실적이 드러나기 시작하면‘묻지마 투자’ 행태로는 큰 낭패를 볼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현대증권이 14일 내놓은 ‘코스닥종목 옥석 가리는 법’을 살펴본다. [종목선택 이렇게] 아침에 코스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미국 나스닥시장의 동향부터 파악해야 한다.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사들이기 시작하는종목을 조기에 포착,매수하는 것도 중요하다.전(前)고점을 강하게 돌파할 경우 추가상승 가능성이 높으나 전 저점에서 빠질 경우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신규등록 종목을 선택할 때는 공모때 경쟁률이 높은 기업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그러나 소형 인터넷주는 기업가치와는 별개로 주식수가 워낙 적어 경쟁률이 높은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거래량은 적은데 급등한 종목을추격 매수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시장 선점효과가 큰 업체를 골라야 한다. 성장성이 우수하더라도 경쟁업체가쉽게 진입한다면 이익률이 급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경영진이 사업에 대한 비전과 기술적인 능력,도덕성을 갖추고있는지도 살펴야 한다.현금 보유비중이 높고 부채비율이 낮은(50%정도)업체를 고르는 건 상식이다. [가치분석 직접 해본다] 유망종목을 선택했으면 마지막으로 직접 가치를 계산해볼 필요가 있다.가치분석은 기존의 PE(주가대비 주당 순익)공식만으로는미흡하다. 성장성에 비중을 많이 둔 PEG(주가대비 주당 순익을 주당 평균 수익성장률로 나눈 것)공식을 사용하는게 바람직하다.PEG가 0.7배 이하면 상승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유망종목은 이렇다]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상거래 확산으로 수혜가 예상되는시스템통합업체(핸디소프트 등), 초고속 인터넷 구축으로 혜택을 입는 미디어 및 광고업체(서울방송,LG애드 등),가입자의 급증으로 매출이 증가하는 인터넷업체(한국통신하이텔 등)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초고속 통신인프라 확산에 따른 통신장비업체(자넷시스템 등),IMT-2000사업자 선정과 관련된 단말기제조업체(텔슨전자 등), 디지털방송과 위성방송 관련 업체(휴멕스 등) 등 통신관련 업종도 유망하다.반도체 및 TFT-LCD산업 호전에 따른 생산장비제조업체(태산엘시디 등)도 좋다. 그러나 현재 주가가 PEG공식으로 계산한 적정주가보다 높은 경우(다음커뮤니케이션 세원텔레콤 디지틀조선 태산엘시디 등)는 거품으로 볼수 있다고 현대증권측은 지적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낙폭과대 장기소외주 ‘꿈틀’

    정보통신주의 위세에 눌려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하던 낙폭 과대주들이모처럼 꿈틀거리면서 이들 종목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주식시장에서는 지난 10일에 이어 건설주와 조립금속,음식료,제지등낙폭과대 장기 소외종목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왜 꿈틀거리나=일시적 현상이라는 측과 바닥다지기 과정일 가능성이 높다는 쪽으로 견해가 엇갈린다. 일부 전문가들은 외국인과 국내 기관의 주요 매수종목이 여전히 정보통신주란 점을 들어 소외주 반등은 일시적 순환상승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첨단기술주의 조정시점에서 잠시 나타난 기술적 반등의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다. 반면 SK증권 투자전략팀 김준기(金俊基) 과장은 “낙폭과대 소외주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예단하기 어렵지만 이전의 하락양상은 일단락된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는 “코스닥시장의 매수세가 거래소시장으로 옮겨지면서 나타난 바닥다지기의 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따라서 실적보다저평가된 낙폭과대 종목에 관심을 높여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신영증권 투자전략팀 우민기(禹旻基) 선임연구원은 “거래소시장 장기소외주의 싼값이 장점으로 되살아나고 있다”며 “소외주들이 제자리를 찾기까지추가적인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한화증권 투자전략팀 박시진(朴詩鎭) 팀장도 “장세 상승기조로 당분간 성장주와 소외주의 동반 상승세가점쳐진다”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실적대비 저평가주를 중심으로 한 저점매수 전략에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어떤 소외주가 유망하나=신흥증권은 지난 1년간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았던 건설·제지·조립금속·금융업종에 대해 지속적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했다.건설업종의 LG건설과 코오롱건설,제지분야의 한국제지,전기전자부문의 신성이엔지와 닉소텔레콤 등을 들었다.또 소매업의 금강개발,조선업의 현대미포조선,자동차부문의 에스제이엠과 유성기업,음식료부문의 농심,조립금속의고려아연을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종합주가지수 대비 상대수익률을 1년전과 비교했을 경우 농심은 -60.09%,코오롱건설 -53.4%,유성기업 -42.3%,고려아연은 -40%로 저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SK증권은 일부 증권주의 경우 악재요인을 초과반영한 이른바 역(逆)버블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지적한뒤,적정가격보다 50%이상 낮게 평가된 종목으로동원·신영·한화·신한·일은·하나증권주를 추천했다. 이들 종목은 내년초본격적인 상승국면을 탈 것으로 보이지만 단기 하락폭이 너무 큰 점을 감안할때 반등시기가 의외로 빨리 찾아올 공산도 크다고 설명한다. 박건승기자 ksp@
  • 코스닥 불공정거래 조사 강화

    내년부터 코스닥시장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조사가 강화된다. 금융감독원은 13일 “내년부터는 증권업협회에서 코스닥종목중 불공정거래혐의가 있다고 통보하는 것에 대해서는 즉각 조사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그동안은 불공정거래를 통보해온 순서에 따라 조사해왔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없지 않았다. 또 현재 1개이던 코스닥 불공정거래 조사팀을 내년부터는 3∼4개 팀으로 늘리는 것도 검토중이다. 곽태헌기자 tiger@
  • 정보통신업체 직원들 우리社株 폭등

    최근 인터넷·정보통신 관련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하자 이들 회사 직원들이오히려 회사를 그만두려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통신프리텔과 한국통신하이텔,한솔PCS 등이 코스닥에 등록하면서 주가가 급등하자 우리사주를 받거나 받을 예정인 직원들사이에 퇴직 움직임이 나타나 회사가 술렁이고 있다.우리사주를 갖고 있는직원은 등록 후 1년 동안은 주식을 팔 수 없기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고라도주식을 팔아 이익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한국통신프리텔의 경우 정식직원 700여명이 모두 2,000∼5,000주를 보유,지난 10일 주가가 8만900원인 점을 감안하면 모두 억대부자들이 됐다. 한국통신하이텔도 코스닥시장 등록을 앞두고 수천주씩을 받은 상태로 장외시장에서 이미 5만원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어 직원들은 억만장자들이 됐다. 업계 관계자는 “퇴직 희망자들은 외국유학을 가거나 다른 정보통신업체에재취업을 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대부분이 주가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내년 1월을 퇴직예정일로 잡은 것으로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연말 증시 대응 이렇게

    올 연말은 새 천년을 눈 앞에 뒀다는 점에서 어느 해보다 기대와 우려가 뚜렷이 교차되고 있다.연말 주식시장 전망과 함께 투자자들이 얼마 남지 않은한해를 어떻게 마무리해야 할지 3인의 전문가들에게 들어본다. ◇한빛증권 유성원(柳性源) 주식운용팀장 시장에 수급개선 조짐이 엿보인다.프로그램 차익매물이 해소된데다 유상증자 및 코스닥 등록기업의 공모가 일단락됐기 때문이다.그동안 지수 1,000선을 뚫지 못했던 근본적 원인이 수급불안정에서 기인했다는 점을 고려할때 앞으로 상승 동력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장세가 정보통신,생명공학 위주의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지수에 너무 연연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외국인들이 순매수규모를 줄이고 있는 점 역시 상승에 제한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다. 결론적으로 지수가 현 수준에서 크게 상승할 가능성은 많지 않아 보인다.강력한 매수주체가 부각되지 않기 때문이다.외국인의 경우 Y2K를 의식,매수 의욕이 줄어들 우려가 있다.기관투자가들도 주식형 수익증권 만기도래 등에 대비하기때문에 매수에 소극적일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제한적인 상승속에서차별화 장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현물을 보유할 것인가,현금화를 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내년초에도 정보통신,생명공학,인터넷주 등의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저가매수를 통해 물량을 확보해 나가는 게 좋다.반면 주변 종목들은 반등시마다매도하는 게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대신증권 나민호(羅民昊) 투자정보팀장 12월 선물·옵션 만기일(9일)을 무난히 넘긴 시점에서 연말장세의 중요한변수는 3가지 요인이다.해외 주식시장의 강세 지속여부와 우리시장에서 매수를 계속하고 있는 외국인의 매매패턴,그리고 환매에 대한 우려로 그동안 매수에 소극적이었던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태도를 바꿀지 여부 등이다. 당분간 주식시장은 Y2K 문제 및 성탄절 휴가로 접어드는 외국인들의 매수세 공백을 기관투자가들이 얼마나 메워주느냐가 관건이라 할 수 있다. Y2K에 대한 우려로 연말이 될수록 세계 주식시장의 유동성이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그러나 새로운 시대에 대한 기대감과 엔화강세가 우리경제의 회복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연말에는 현금보유보다는 주식을 보유하면서 새로운 세기를 맞이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투자자들은 21세기 유망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인터넷 관련주(정보통신,네트워크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또한 대우사태로 충분한 조정을 받은 금융주 가운데 내재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하락한 실적호전 우량은행주와 성장성이 뛰어난 증권주로도 눈을 돌려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투신 신대식(申大植) 주식운용부장 연말로 갈수록 주가가 상승세를 탈 전망이다.내년 1월 장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선취매가 몰릴 가능성이 있다. 증시를 주도하고 있는 외국인의 순매수도 연말까지 어어져 5,000억∼1조원의 자금이 추가로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외국인 자금의 성격은 장기자금으로 판단된다.국내 기관투자가들도 새 천년 특수를 겨냥,매수에 나설 가능성이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주가지수가 1,300포인트까지 오르는 등 강세장이 연출될 전망이다. 적어도 연말까지는 정보통신과 인터넷 등 첨단기술주의 강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엔고에 따른 수출확대로 수출관련주의 상승도 예상된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이달에 주가조정시마다 우량종목들을 저가에 매수하는 게 바람직하다.내년 1·4분기 상승장을 염두해두고 장기투자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금리하락과 확정금리 저축상품의 퇴조로 재테크 수단이 점차 증권투자화되고 있지만,투자에는 많은 리스크가 따른다. 직접투자에 한계를 느끼는 개인투자자들은 주식형 수익증권 등 간접투자 상품에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 IMT-2000 수혜종목 ‘고르기’

    차세대 이동통신서비스인 IMT-2000사업권 획득을 위한 업체간 컨소시엄 구성작업이 활기를 띠면서 수혜종목도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IMT-2000은 국경을 초월해 음성과 데이터를 동시에 주고받을 수 있는 유·무선통합 통신서비스. 현재의 개인휴대통신(PCS)을 전면 대체할 것으로 점쳐진다.내년말 사업자를선정한뒤 2002년초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어서 2001년부터는 관련 통신설비투자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어떤 업체가 뛰나= 한국통신·SK텔레콤·데이콤·신세기통신·한솔PCS·한통프리텔·LG텔레콤·하나로통신·온세통신 등 9개 유·무선통신업체가 사업권 쟁탈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비(非)서비스업체인 삼성과 현대도 가세했다.사업권 획득에 실패하면 차세대 통신사업에서 도태될 게 뻔해 저마다 사활을 걸고있다. 데이콤은 가장 먼저 하나로통신,신세기통신과 협력체제를 구축했다.한국통신은 한국통신프리텔,LG텔레콤은 LG정보통신,한솔PCS는 삼성전자,하나로통신은 온세통신·서울이동통신,SK텔레콤의 핀란드 노키아 등과 짝짓기에 나섰다.정보통신부는 이중 2∼3개 컨소시엄을 최종사업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수혜 예상=장비업체는 전세계 단일 기술표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관련 장비업체의 장기적 성장성은 매우 유망한 것으로 평가된다. 동양증권 투자전략팀은 장비업체 가운데 수혜주로 기존의 이동통신 관련기술을 갖고 있는 삼성전자·LG정보통신·현대전자와 같은 대형주와 터보테크·텔슨전자 등의 코스닥등록 기업을 꼽았다.기지국제어기 부문에서는 콤텍시스템·성미전자,기지국 분야의 흥창·삼지전자·한빚전자통신·기산텔레콤을 들었다. 안테나시스템 부문의 에이스테크놀로지,단말기부문 터보테크·와이드텔레콤·바로비젼·팬택·텔슨전자·맥슨전자·한화정보통신도 혜택을 볼 전망이다. 박건승기자 ksp@
  • 주가지수 1,000P 재돌파

    주가가 1,000고지에 힘차게 다시 올라섰다. 코스닥지수도 연 사흘째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10일 주식시장은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37.63포인트나 오른 1,018.17로장을 마감했다.시가총액은 339조1,809억원으로 사상최고치에 달했다. 코스닥지수도 미국 나스닥지수의 사상최고치 연속경신에 힘입어 전업종이동반상승세를 보이며 전날보다 10.59포인트가 오른 261.37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지수는 그동안 하락폭이 컸던 은행·증권 등 금융주와 중소형우량주로 매기가 확산된데다 선물 강세로 프로그램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폭등했다. 전문가들은 “세계증시의 동반 상승에 힙입어 당분간 강세기조를 이어갈 공산이 크다”면서도 “Y2K문제 등으로 외국인이 관망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지나친 추격매수는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건승기자 ksp@ * 주가지수 1,000 재돌파 안팎 종합주가지수가 다시 1,000고지를 넘어선 것은 오랫동안 발목을 잡아온 수급불균형이 해소되면서 투자심리가 되살아난 때문이다.대규모 유상증자와 덩치 큰 코스닥 등록기업의 공모주청약이 마무리된데다,선물·옵션 만기일이지나면서 과도한 매물 우려가 해소된 것이다. 특히 눈길을 끈 점은 정보통신·인터넷 등 첨단주의 그늘에 가려 소외됐던종목들(증권,건설,음료품 등)이 일제히 반등세로 돌아선 사실이다.아직 차별화 장세가 해소된 것으로 보기에는 이르다는 견해가 지배적이어서 섣불리 흥분할 일은 아닌 것 같다. ■추가 급등은 쉽지 않을 듯 악재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일단 지수가 급락할우려는 적어 보인다.그동안 1,000이라는 숫자가 심리적 장벽 역할을 했던 것과 반대로 이제 1,000포인트가 심리적 버팀목이 되면서 쉽게 내려가기 힘든상황이 됐다.그렇다고 추가 급등여지도 많지는 않다.한빛증권 유성원(柳性源) 주식운용팀장은 “외국인들이 매수세를 늘리지 않고 있고 기관들의 매수여력도 크지 않아 추가 급등은 힘들 것으로 보이며,당분간 횡보장세를 이을 것같다”고 내다봤다. ■소외주 반등 일시적 현상인듯 굿모닝증권 현종원(玄鍾原)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소외됐던 종목들이 급등한 것은 워낙 많이 떨어진 것을 감안,단기차익을 노리는 세력들이 몰린 때문일뿐 주도주 흐름이 바뀐 것은 아니다”며평가절하했다.전문가들은 정보통신주들이 주춤한 것은 단기급등에 따른 조정을 거치는 것일뿐 세계적인 흐름을 봤을때 곧 다시 상승세를 탈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 어떻게 SK증권 박용선(朴龍鮮) 투자전략팀장은 “장기 소외주를 갖고 있는 투자자들은 1∼2차례 반등했을 때마다 팔아치우고 정보통신주쪽으로갈아 타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그동안 입은 손실을 완벽하게 만회하려고 매도시기를 놓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는 얘기다. 김상연기자 carlos@
  • 코스닥 사흘째 사상최고치 경신

    최근 코스닥시장의 활황세는 과연 믿을만 한가. 거래소시장에서 소외된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코스닥시장으로 몰리면서 코스닥지수는 10일 사흘째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벤처지수도 연일 신기록을 경신중이다.연초 74.9포인트에서 이날 541.24로무려 72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이 이처럼 들끓면서 100만원짜리 주가가 줄을 잇고 있다. 코스닥의 로얄주로 자리매김한 새롬기술(164만5,000원,액면가 5,000원 기준)과 한국정보통신(143만5,000원)에 이어 다음커뮤니케이션도 118만5,000원까지 치솟았다. ■머니게임인가,새로운 추세인가 코스닥시장을 비관하는 쪽은 ‘과매수’란용어로 현장세를 설명한다.새 천년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으로 매집양상이 이미 과열국면으로 빠져들었다는 분석.따라서 근거없는 폭등은 반드시 폭락의위험을 수반한다고 경고한다. 긍정적으로 보는 전문가도 적잖다. 서울증권 투자전략팀 김창희(金昌熙) 과장은 “우량주 급등현상이 거품이라기보다 시대추세를 타고 새롭게 잣대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진단했다.올 봄의 첫번째 상승때가 시장형성기라면 이번 대세상승은 인터넷열풍과 우량기업 등록 러시에 힘입어 질적·양적인 레벨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한다. 굿모닝증권 투자분석부 이상호(李相昊) 대리는 전세계적으로 성장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Y2K문제의 부각이나 나스닥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기 전까지는 벤처기업 투자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전략은 LG투자증권 김진수(金珍洙) 선임연구원은 “코스닥 활황 이면에 외국인과 법인들의 순매도세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돌발 악재로 지수가 하락할 경우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현시점에서는 적극적인 매매보다는 단기적으로 차익실현의 시점을 포착하는 게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서울증권 김과장은 “최근 코스닥시장이 성장성만이 아닌 수익성을 어느정도 감안한 패턴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우선 핵심선도주 매수에 초점을 맞춘뒤 성장성과 수익성이 뒷받침되는 후발주를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말했다. SK증권 투자분석팀 김대중(金大中) 연구원은 “매기 확산에 한계가 있는 주변주를 무리하게 매수하지 말고 핵심테마주 중심으로 종목을 압축하는 전략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박건승기자 ksp@
  • 코스닥 58개종목 분석

    주가는 주식 액면분할 이전보다 분할이후에 더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동양증권에 따르면 올들어 10월22일까지 액면분할한 58개 코스닥 종목의 액면분할전 30일과 이후 30일동안의 주가추이를 분석한 결과 분할이후 30일 동안의 평균 주가상승률은 65%에 달했다. 반면 분할전 30일간의 평균 주가상승률은 29%에 그쳤다. 액면분할 이후 주가상승률이 가장 큰 종목은 라이텍산업(5월7일 분할)으로상승률이 678%나 됐다. 한일사료 한미창투 알루코 태광밴드 휴맥스 터보테크 황금에스티 씨엔아이한국디지탈 비티씨정보통신 테라 대양이엔씨 골드뱅크 등도 액면분할 이후에주가가 100%이상 뛰었다.37개 종목(64%)이 액면분할 이후에 주가가 올랐다. 반면 액면분할 이전에는 상승률이 100%이상인 종목은 한국정보통신 두인전자 터보테크 한국디지탈 등 4개 종목에 불과했다.상승종목도 21개였다.투자전략팀 성낙현(成洛玄)차장은 “액면분할 뒤에는 유동성 증가로 거래가 활발해지는데다 액면가 저하로 투자자들이 싸다고 느끼는 착시현상이 생기기 때문”이라고풀이했다. 박건승기자 ksp@
  • [오늘의 관심주] 한국종합기술금융

    최근 코스닥시장의 활황으로 주목을 받는 대표적인 벤처캐피털회사다. 정부의 민영화계획에 따라 대주주가 정부에서 미래와 사람(10.2%)으로 바뀌었다.정부의 벤처산업 육성책 강화 및 기업구조조정 작업에 맞춰 벤처투자확대는 물론 투자업무와 연계한 기업 인수합병(M&A),벌처펀드,뮤추얼펀드,인터넷 관련사업 등으로 수익성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외환위기 이후 채권자금 대출이 극도로 부실화됨에 따라 과거 대출위주의 영업에서 탈피해 자산구조 변화를 꾀하려는 전략이다.올해 1,400억원의 순익이 기대된다. [LG투자증권 제공]
  • 불성실 공시 코스닥기업 최고 5억원 과징금

    코스닥 등록기업의 공시요건도 증권거래소의 상장업체 수준으로 강화된다. 공시를 제대로 하지않으면 최고 5억원의 과징금을 내야 한다.(주)코스닥증권시장이 코스닥에 등록하려는 업체를 심사하는 등 (주)코스닥증권시장의 기능도 강화된다.증권유관기관 위주로 된 (주)코스닥증권시장의 주주 및 이사회도 투자자와 벤처기업 중심으로 바뀐다. 정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의 ‘코스닥시장 건전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금융감독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코스닥시장 경쟁력을 높이고투자자와 기업의 이익을 위하는 쪽으로 제도개선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내년 4월부터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회사들이 경영활동,재무상태 등의 변동상황을 제대로 공시하지 않거나 불성실 공시를 하면 최고 5억원 범위에서 과징금이 부과된다. 증권업협회가 하는 등록심사,등록승인 및 폐지,투자 유의종목의 지정·해제,회원감리 등의 시장관리부문을 (주)코스닥증권시장이 하는 쪽으로 추진할방침이다. (주)코스닥증권시장의 주주 및 이사회가 증권업협회,증권사,증권유관기관중심으로 돼 중소기업,벤처기업,투자자의 이익을 대변하기 어렵게 됐다는 지적에 따라 이 부분도 고칠 방침이다.증권업협회가 (주)코스닥증권시장의 지분 9.5%를 갖고 있어 현재는 (주)코스닥증권시장은 증권업협회의 자회사처럼 돼 있다. 증권업협회 증권사 증권금융 등 증권유관기관의 지분은 76%,중소기업진흥공단은 24%다.감사를 포함해 8명인 임원 중 5명이 증권유관기관 출신이다.증권유관기관 출신을 2명 줄여 공익대표와 기업대표로 바꾸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곽태헌기자 tiger@
  • “中振公 종합벤처센터로 육성”

    서울 여의도의 중소기업진흥공단 건물이 종합벤처센터로 육성되고 장기적으로 코스닥도 이곳에 들어서게 된다. 정덕구(鄭德龜) 산업자원부 장관은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설되는 한국기술거래소를 중진공 건물에 입주시키고 벤처협회 등 각종 벤처기업 관련 단체와 유관기관도 유치할 계획”이라면서 “궁극적으로는 코스닥도 중진공으로 옮겨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코스닥의 이전 문제는 관련기관과 협의가 돼야 하는 문제이지만 코스닥이 벤처기업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기술거래소와 벤처관련단체가 집결되는 중진공으로 옮겨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정보통신주 강세 연말까지 간다”

    적어도 올해 연말까지는 주요 정보통신 관련종목이 강세를 지속하면서 차별화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한매일 증권팀이 9일 대우 LG 현대 대신 삼성 동원 동양 굿모닝 한화 세종증권 등 10개 증권사의 애널리스트 100명을 대상으로 ‘7개 핵심 주도주의연말 주가전망’을 설문조사한 결과 추가상승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거래소시장의 SK텔레콤·한국통신·데이콤·삼성전자 등에 대해서는 비교적 일치된 전망치를 내놓았다.코스닥시장의 새롬기술·한국정보통신·다음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전망은 크게 엇갈렸다.거래소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장세가 불안정하다는 얘기다. ■거래소 주도주,안정적인 상승세 ‘황제주’ SK텔레콤의 연말 최고주가에대해서는 78명이 300만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300만원을 전망한 사람이25명으로 가장 많았다.400만원이상도 7명이나 됐으며,500만원까지 갈 것이라는 응답도 1명 있었다.반면 250만원 밑으로 떨어질 것 같다는 사람은 4명(1명 200만원)에 그쳤다. 한국통신의 경우 15만원이상 올라갈 것이라는 전문가가 79명에 달했다.15만원이 가장 많았다(40명).20만원 이상도 14명이나 됐다(1명 25만원).가장 낮은 전망은 12만원(3명)이었다. 데이콤은 67명이 35만원이상 올라갈 것으로 답했다.40만원이상도 29명에 달했다.50만원까지 갈 것이라는 사람(2명)도 있었다.그러나 30만원이하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24명이나 됐다.그중 1명은 22만원선까지 하락을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30만원이상이 61명이었다.40만원이상도 8명에 달했다(1명 45만원).반면 25만원미만은 1명(20만원)에 불과했다. ■코스닥 주도주,기대속 일말의 우려 새롬기술은 20만원(액면가 500원 기준)이상 뛸 것이라는 대답이 51명이었다.30만원이상도 7명 있었다.1명은 40만원까지 예상했다.반면 10만원이하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문가도 9명 있었다.그중 1명은 6만원까지 예상했다. 한국정보통신은 15만원이상 64명,20만원이상 23명이었다.30만원으로 본 사람도 2명 있었다.10만원이하는 10명이었다(1명 6만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15만원이상 올라갈 것이라는 사람이 73명에 달했다.20만원이상도 39명이나 됐다.2명은 30만원까지 전망했다.반면 10만원이하는 5명이었다.1명은 8만원까지 하락을 전망했다. 박건승 김상연기자 carlos@
  • 인터넷·신문기사 성공투자 필수품

    주식투자를 잘 하는 사람들은 하루를 어떻게 보낼까. 최근 사이버거래가 활성화되면서 객장까지 갈 필요는 없어졌지만,직장생활을 하면서 투자를 병행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그래서 일반투자자들은 화끈한 ‘정보’를 바라거나 ‘감’에 의존하기 십상이다.그러나 투자에는 역시 왕도가 없는 법이다.성공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많은 시간과 정력을주식에 쏟아붓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특히 인터넷과 신문기사를 필수적인 ‘무기’로 삼고 있다. ■1,500만원으로 1억5,000만원 번 투자자의 일과:보험회사에 다니는 이모씨(33)는 올 7월 주식투자를 시작하면서 종전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고 있다.오전 5시30분 일어나면 3개 조간신문(경제지 2개,종합지 1개)을 1시간동안 숙독하면서 경제 흐름을 잡는다.6시40분부터는 TV의 증권뉴스를 시청한다.8시30분 회사에 도착하면 인터넷을 통해 각 증권사가 제공하는 투자정보를 파악한다.특히 ‘야후코리아’가 제공하는 각종 금융·기업정보를 반드시 훑어본다.동료들과 10분정도 투자의견을 교환하는 것도 일과가 됐다.9시 오전장이시작된 뒤에는 50분마다 한번씩 컴퓨터를 열어 시황을 살핀다.12시가 되면 20분안에 점심을 먹고 오후 1시까지 증시흐름과 관심종목을 집중 분석한다.3시 오후장이 끝나면 각 신문사 홈페이지로 들어가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시황관련 기사를 읽는다.7시 퇴근길에는 다음날 가판을 미리 사 본다.집에 와서는 자료가 될만한 신문기사를 스크랩해 둔다.이씨는 “증권사 등이 추천한회사의 실적이 실제로 좋은지 한국신용평가(주)가 제공하는 ‘키스라인’이라는 사이트에 들어가 직접 확인,투자여부를 결정한다”고 귀띔했다. ■1,000만원으로 3억원 번 김모씨:무역회사에 다니는 김씨(35)는 오전 7시30분 출근하기가 무섭게 인터넷의 ‘미국 야후’ 사이트로 들어가 새벽에 끝난나스닥과 다우지수 동향을 살펴본다. 최근 우리 증시가 미국과 거의 똑같이움직이기 때문이다.이어 야후코리아와 각 신문사 홈페이지를 통해 투자방향을 잡은뒤 관심종목을 10개 이내로 압축한다.9시 장이 시작되면 30분 단위로시황을 들여다본다. 장이 출렁이면 10분마다 살핀다.점심시간에는 주로 코스닥 시황을 분석한다.매매는 주로 오후 1시 오후장이 시작된 직후에 한다.3시 장이 끝나면 1시간정도 시황을 분석한다.그날 재료가 주가에 어떻게 반영됐는지를 확인하며 ‘복습’을 한다.집에 와 밤 10시부터 잠자리에 들기까지는 야후를 통해 미국 증시가 어떻게 시작되는지를 살펴보고 블룸버그 등 외국신문 사이트에도 들어가본다.김씨는 “장중에 시황을 너무 자주 들여다보면쓸데없이 주식을 사거나 팔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 만큼,간격을 정해놓고 봐야 한다”고 충고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되돌아 본 ‘99재계] 두루넷

    벤처기업과 정보통신업체들 사이에는 연중 내내 ‘나스닥으로 간다’는 말이 나돌았다.하지만 정작 나스닥의 문을 연 기업은 의외로 ‘무명의’ 두루넷(www.thrunet.com)이었다. ■한국기업도 ‘나스닥 신화’ 창조=자본금 1,395억원인 두루넷이 미국시장에서 자본금의 2배인 2억900만달러(2,500억원)를 직접 조달할수 있었던 것은처음으로 초고속인터넷 사업을 시작한 기업의 미래가치와 영업계획을 인정받은 때문이다.다른 기업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는 두루넷의 김종길(金鍾吉) 사장은 “조달자금의 80%를 주력부문인 초고속 인터넷망 확충에 쓸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스닥에는 34개국 455개 기업이 등록돼 있다.143개 기업을 상장시킨 캐나다를 필두로 이스라엘 영국 버뮤다 네덜란드 호주 일본 등은 선진국이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대만 인도 파푸아뉴기니 등도 명함을 내밀고 있지만유독 한국 기업 만은 나스닥이 외면해 왔다.마이크로소프트와 시스코,오라클 등 첨단이미지를 갖춘 대기업들이 나스닥을 떠나지 않고 있는 것도 나스닥의 매력을 더하는 요인이다. ■미래가치를 인정받아 미국무대에=아무도 가본 적이 없는 나스닥 무대에 두루넷은 소리없이 접근했다.차근차근 준비해왔다. 나스닥 상장 실무를 도맡아온 김종문(金鍾文)전무는 “나스닥 상장을 심의하는 미국 증권관리위원회(SEC)는 나스닥 상장 절차를 진행중인 기업이 주가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내용을 떠벌리면 상장절차를 단호히 중단하는 등 투명성을 중시한다”며 “상장이 이뤄져도 25일간은 ‘침묵기간’이어서 과잉홍보를 못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루넷의 상장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과 나스닥 상장계획을 떠들어댄 기업들이 주저앉고 만 것은 이 때문이다. ■초고속 인터넷서비스로 승부수=‘두루넷 신화’에 대해 “두루넷은 어떻게 했길래”라는 물음이 이구동성으로 터져나왔다. 김종길 사장은 지난 달 18일 저녁 서울 남산의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나스닥직상장 기념식에서 “올 1월 리만 브라더스사를 주간사로 선정하는 등 오래전부터 나스닥 상장을 준비해 왔으며 14개국 150여 투자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특히 회계처리를 외국인이 쉽게 알수 있도록 했다고강조했다. 양석표(梁碩杓) 경영기획팀장은 “국제변호사와 국제회계사 등의 도움이 없이는 미국 회계기준과 재무제표를 맞출수 없다”며 “두루넷도 미 증권관리위원회(SEC)의 4차심사까지 한 끝에 겨우 공식 공시를 얻어냈다”고 말했다. ■상장때 한주당 18달러가 현재는 75달러=나스닥에 가려면 현재의 수익보다는 장래이익 등 비즈니스 모델이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것이다.가입자 13만7,000여명에 올 매출이 60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와 다양한 컨텐츠의 초고속 인터넷서비스의 미래가치를 외국투자자들이 높게 평가했다고 양팀장은 밝혔다. 김종문 전무는 “외국주식시장에서 일어나는 거래에 대해 국내법에 규정이없었으나 재경부와 금감원이 규정을 만들어 주식예탁증서(DR)가 아닌 직상장이 가능했다”며 정부에도 숨은 공을 돌렸다. 나스닥 상장으로 문제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나스닥 무대는 코스닥처럼 상·하한가가 없어 까딱 잘못하면 나라망신을 시키기 십상인 까닭이다. 그러나 한주당 18달러에 상장된 두루넷 주가는 현재 무려 75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조명환기자 river@
  • 증권거래소 업무 4개부문 검사

    금융감독원이 증권거래소에 대한 정기검사에 들어갔다. 금감원은 7일 “통상적인 업무감독은 물론,자본시장 개혁안 마련을 위한 준비작업 차원에서 증권거래소에 대한 검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3일까지이어진다.17명의 검사인력을 투입해 일반관리,총무,주식 매수 및 매도 등 거래,공시,매매심리(불공정거래심리)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검사를 실시한다. 금감원은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시장 개선안을 비롯해 자본시장 개혁안은 연내 마련할 계획이라 어느 때보다 철저한 검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증권거래소는 그동안 재정경제부의 검사를 받아왔으며 지난해부터 금융감독원(증권감독원) 검사대상으로 바뀌었다. 곽태헌기자 tiger@
  • SK텔레콤·새롬기술‘하늘 높은줄 모른다’

    SK텔레콤과 새롬기술이 각각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명실상부한 황제주로위치를 굳혀가고 있다. 7일 주식시장에서 SK텔레콤은 외국인들의 집중 매수세에 힙입어 장중내내상한가를 기록하며 299만원으로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전날보다 39만원(등락률 15%)이 오르며 사상 첫 300만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연초(69만원대)보다 무려 430%나 올랐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19일 처음으로 100만원대를 넘어선 데 이어 7개월만인지난달 16일 200만원선을 돌파하며 한국의 대표주로 급부상했다.그 뒤 한때조정을 받기도 했으나 지난달 23일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K텔레콤 주식의 약진은 최근 밀레니엄시대의 테마주로 급부상한 정보통신주를 대표한데다 외국인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업계 관계자는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끊이지 않고 있어 당분간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300만원대 돌파는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새롬기술이 액면가 5,000원 기준으로 전날보다 12만5,000원(등락률 11.9%)이오른 117만5,000원을 기록,코스닥 최고가행진을 이어 나갔다.새롬기술은 전날 105만원으로 코스닥시장 최초로 100만원을돌파했었다.이같은 주가 수준은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을 통틀어 SK텔레콤에이어 2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새롬기술의 주가는 코스닥시장에 정보통신 열풍이 불기 직전인 지난달 초에만 해도 15만원대에 머물렀다.그러나 미국에서 무료인터넷폰 사업성공을 계기로 한달만에 주가가 8배 가까이 수직 상승했다.이 회사는 지난 1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80만원대에 올라서 한국정보통신을 제치고 코스닥시장의 초고가주에 등극했다. 한국정보통신은 이날 주당 103만원을 기록해 코스닥시장에서 새롬기술에 이어 두번째로 100만원대에 올랐다. 한편 새롬기술은 오는 24일을 기준으로 480만주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다.배정비율은 주당 0.36주,할인율은 40%다. 박건승기자 ksp@
  • “차별화 장세 주도株 집중공략을”

    “핵심 주도주로 투자범위를 좁혀라” 차별화 장세가 갈수록 심화되면서 정보통신 관련 대형주만 줄곧 오르고 나머지 종목은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다.앞으로도 상당기간 이런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투자자들의 전향적인 자세변화가 요구된다. ?차별화 깊어진다 6일 주가지수는 31포인트이상 폭등했지만,웃은 사람은 얼마 안된다.삼성전자와 한국통신 등 덩치가 큰 종목의 오름세가 지수를 끌어올렸다.오른 종목(228개)에 비해 떨어진 종목(602개)이 3배 가까이 많았다.7일 역시 약세장 속에서도 데이콤 등 핵심 정보통신주들은 꿋꿋이 상승세를지켰다. 10월말 현재 37%이었던 ‘빅5(삼성전자 한국통신 한전 SK텔레콤 포철)’의시가총액 비중은 6일 현재 44%를 넘어섰다.5위권 밖의 현대전자,데이콤,삼성전기 등을 합치면 절반이 넘는다(51%).굿모닝증권 이상호(李相昊) 애널리스트는 “유력기관 펀드들이 주가상승에 따른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우선시가총액 상위종목을 편입할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같은 추세는 앞으로 더욱심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과거에서 배운다 현대증권 오현석(吳炫錫) 애널리스트는 지금의 상황이 93년말과 매우 흡사하다고 진단한다.92년 8월 바닥(459)을 친 주가는 유동성장세를 1년정도 지속하다 93년 4·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장세에 돌입했다.이후 1년간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94년 11월 최고점인 1,138포인트에 오른다.당시 주도주는 삼성전자와 포철이었다.이때 개인투자자들은 두 종목이 너무 많이 올랐다며 머뭇거렸지만,그후로도 삼성전자는 2배이상 올랐다. 그는 “지금은 93년말과 같은 실적장세 초반기로 볼 수 있다”며 “지난해중순이후 삼성전자와 SK텔레콤 등 핵심 우량주들이 많이 오르긴 했으나,상승여력은 아직 충분하다”고 밝혔다. ?투자전략 전문가들은 언제 오를지 모르는 소외주에 미련을 갖지 말고 과감하게 우량 정보통신주로 눈을 돌리라고 입을 모은다.일은증권 김희원(金喜源) 애널리스트는 “지수가 1,000포인트를 확실히 넘어서는 등 안정세를 보이면 실적이 좋은 일부 소외주가 오를 가능성도 있다”며 “그러나 종목수가일부에 그치고 상승폭도 크지 않을전망이어서 과감히 처분하고 정보통신주에 따라 붙는게 낫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투자클리닉센터 김지민(金智敏)원장은 “코스닥 등에서 수십배 오른 종목은 떨어질때 하락폭이 클 우려가 있는 만큼 처음에는 적은 양을 사고나중에 오를 때마다 추가로 매수량을 늘려가는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유전자 쥐’ 로 황금알 낳는다

    ‘새 천년에 황금알을 낳을 생명 공학을 연구한다.’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 의과대 유전자이식연구소 건물에 자리잡은 벤처기업 마크로젠(Macrogen).스트레스 유전자가 있어 항상 스트레스를 받는 쥐,특정 시기가 되면 위암에 걸리는 쥐,면역 체계가 없는 쥐 등 온갖 종류의 ‘특수 유전자 이식 생쥐’들의 산실이다. 생쥐들은 각종 유전자 및 신약 연구에 필수적인 실험 재료다.연구원들은 하루 종일 유전학적으로 새로운 생쥐를 만들기 위해 씨름한다. 생쥐의 수정란을 추출,특수한 유전자들을 주입한 뒤 이를 대리모 생쥐에 이식하면 특수한 유전형질을 지닌 생쥐가 태어난다.연구소에 있는 생쥐는 무려2,000여마리. 이들은 ‘무균 호텔’에서 특수사료만 먹는 등 ‘칙사’대접을받는다. 이 벤처기업은 지난 97년 6월 서울대 의대 생화학교실 서정선(徐廷瑄)교수가 창업했다.사장은 전문경영인을 영입했다.서교수는 사외이사로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창업 이후 지금까지 특수 유전자를 지닌 70여종의 쥐를 생산했다.현재 7종에 대해서는 특허를 출원한상태다.지난해 10월에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당뇨 쥐’와 ‘면역 결핍 쥐’로 생명 특허를 받았다.새해 1월에는 코스닥에도 상장할 예정이다. 이달 초부터는 암의 진행 상황을 진단할 수 있는 유전자 칩(cDNA array chip)도 생산하고 있다. 작은 유리판에 400개의 유전자 샘플을 배열한 이 칩은 유전자의 변이 유형을 파악할 수 있어 암세포의 변화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서교수는 이 칩의 생산이 본격화되면 마크로젠의 연간 매출액이 1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올 연말부터는 현재의 유전자 칩보다 한 단계발전된 올리고 칩(Oligonucleotide chip) 생산에 도전하기 위해 산업자원부에 연구 지원금을 신청했다. 서교수는 “새 천년에 각광받을 유전자 조작 관련 제품을 생산한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의학도나 분자생물학도 등 젊은이들이 과감하게 벤처기업에 뛰어드는 도전정신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영우기자 ywchun@
  • 證市 하룻새 신기록 2개 탄생

    삼성전자와 새롬기술이 대표주… 6일 증권시장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40조원을 돌파하는 종목이 나오는가 하면 코스닥시장 최초로 100만원(실질가치)이 넘는 황제주가 출현하는 등 신기록 2개가 쏟아졌다. 연일 가파른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는 새롬기술은 이날 코스닥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당 105만원(액면가 5,000원 기준)까지 치솟아 코스닥시장 최고가를 경신했다. 미국 나스닥시장의 강세와 이에 따른 개인들의 매수세 유입으로 첨단기술주 대표주들도 시종 초강세를 보였다.한글과 컴퓨터(2,600원),세원텔레콤(2,350원),인성정보(4,500원)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31.52포인트 오른 998.11로 마감한 가운데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 40조원을 넘어섰다.종가 27만5,000원에 시가총액은 41조767억원. 박건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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