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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의 불행=나의 행복’ 이젠 옛말되나

    MS의 불행이 리눅스의 행복? 7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에서는 미국 MS(마이크로소프트)의 회사 분할판결로 라이벌인 리눅스 관련주의 수혜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이번 조치는 지난 4월3일 내려진 반독점법 위반 판결에 대한 후속조치로 이날 뉴욕 시장에서는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번 판결이 미리 알려진 뉴스인데다 예상보다 나쁜 내용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풀이했다.이번 판결의 영향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것이다. 국내 리눅스 관련업계로는 삼성전기·엘렉스컴퓨터(이상 거래소),대신정보통신·서울시스템·한글과컴퓨터·핸디소프트·버추얼텍·비트컴퓨터·파워텍(이상 코스닥) 등이 있다.파워텍의 경우 지난 4월20일 리눅스인터내셔날을인수함으로써 리눅스 관련 수혜주로 관심을 모았다. 서울 증시에서도 ‘MS의 불행은 리눅스의 행복’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9일 주식시장에서 리눅스주 가운데 상승종목은 삼성전기(+5,200원)와 대신정보통신(+50),비트컴퓨터(+950)에 불과했다.나머지 엘렉스컴퓨터(-750원),서울시스템(-30원),한글과컴퓨터(-950원),핸디소프트(-3,300원),버추얼텍(-5,300원),파워텍(-4,000원)은 약세를 보였다. 지난 4월3일 내련진 반독점법 위반 판결때도 삼성전기는 연속 5일 동안 상승세를 보인 반면 다른 업체들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세종증권 채준식(蔡俊植) 연구원은 “이번 판결로 MS가 시장에서 차지하는비중이 줄어들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국내 리눅스 업체들도 전체 매출에서 리눅스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해 테마를 형성하기에 역부족인 것같다”고 말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 예비심사 끝낸 6개업체…코스닥 공모주 청약 받아

    다음주에는 코스닥 예비심사를 끝낸 6개 업체가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12일 자원메디칼(액면가 500원,공모가 4만7,000원)을 시작으로 13∼14일에는 엔씨소프트(500원,7만원)와 링크웨어(500원,1만2,000원),14∼15일에는 한국정보공학,15∼16일에는 국민신용카드(5,000원,1만5,000원)와 피코소프트가각각 청약을 받는다.
  • 코스닥 중소형 테마주 시장 이끌 새강자 부상

    코스닥시장에서 테마 형성 가능성이 높은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동안 시장을 이끌던 대형주들의 상승이 한계에 달했다는 지적이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테마 형성 가능성이 높은 중·소형주로는 생명공학관련주와 게임·엔터테인먼트 관련주,신규 등록주가 꼽힌다. ■생명공학 관련주/ 생명공학주는 미국 증시에서 첨단기술주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오는 15일쯤 인간 게놈프로젝트가완료될 예정이어서 국내에서도 생명공학주가 테마로 재부상할 공산이 크다. 마크로젠과 바이오시스,이지바이오,대성미생물연구소 등이 주목받고 있다. ■게임·엔터테인먼트 관련주/ 아케이드 게임 제작업체인 이오리스가 새로 등록되면서 게임 관련주의 테마형성 가능성이 점쳐진다.게임시장은 연평균 19%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온라인게임 시장은 연평균 74.3%의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게임 관련주의 테마가 형성될 경우 테마가 주변주인 음반·애니메이션 등기타 엔터테인먼트 관련군 쪽으로 확산되기 쉽다.관심종목은 비테크놀로지,디지털임팩트,이오리스 등이다.SM엔터테인먼트와 한신코퍼레이션,대영에이앤브이 등도 주변주로 부각되고 있다. ■신규 등록주/ 수급차원에서 다른 종목보다 안정적이고 조정 후 반등 가능성이 높다.대주주 물량 출회나 증자 가능성도 적어 물량부담이 없는 점도 장점이다.기관의 차익실현 매도공세를 통과하고 나면 잠재적인 매물벽이 사라져시세분출도 가능하다.동양알엔디,삼테크,에스넷,쌍용정보 등이 관심을 모은다. 조현석기자
  • 인터넷 주식 장외거래 ‘사기’ 속출

    인터넷을 이용한 주식 장외거래에서 사기를 당하는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경찰은 현재 S생명보험 이사 A씨의 고소 사건과 명동 사채시장을 중심으로10억원대의 사기사건 10여건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 ◆발생 지난달 8일 국내 굴지의 재벌 계열사인 S생명보험 이사 A씨(50)가 장외주식 사이트를 통해 주식 1,000주를 6,500만원에 팔려다 돈을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주식을 몽땅 날린 사건이 발생했다. 주가가 연일 떨어져 골머리를 앓던 A씨는 이 사이트의 매수·매도 게시판에 ‘팔자 주문’을 띄웠다.A씨는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사겠다는 주문이 들어오자 주권을 상대방이 지정한 주식계좌에 이체한 뒤 전화를 걸어 “돈을입금시키라”고 요구했다.이에 상대방은 “지금 은행인데,사람이 많아 입금이 늦어지고 있다”며 몇시간을 끌다가 또 다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주식을 처분하고 잠적해 버렸다.A씨는 몇시간 뒤 사기당한 사실을 알고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수사 경찰은 A씨와 사기범과의 전화통화 내역을 추적,대학생으로 여겨지는사기범이 마산시의 한 시중은행에서 공중전화를 한 사실을 밝혀내고 형사대를 급파해 검거에 나섰다. 경찰은 또 명동 사채시장 등을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벌여 사기 피해액이 10억원대에 이르는 10여건 이상의 같은 유형의 사건을 포착,수사를 병행하고있다. 전문가들은 주식을 헐값에 팔겠다는 주문을 내고 통장 계좌번호와 핸드폰번호만 올린 뒤 입금 사실을 확인하고는 핸드폰을 해지하고 달아나는 사기범도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실태 인터넷을 통한 주식 장외거래 인구는 전체 주식투자 인구의 10%에 해당하는 70만∼80만명으로 추산된다.장외거래를 취급하는 인터넷 사이트는 ‘제이스톡’‘팍스넷’ 등 20여개가 있으나 일부를 제외하고는 수시로 생겼다가 사라지곤 한다. 주식시장,코스닥시장,제3시장과 달리 가상공간에서의 주식 거래시장인 장외거래는 금융감독원의 보호나 제재를 받지 않는다.장외거래는 거래차익의 10∼20%를 양도소득세로 내야 하지만 자진신고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책 제이스톡 박규현(朴奎炫) 분석사는 “장외거래는 현행법에 보호장치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믿을 만한 사람과 거래하고,주권과 현금을 맞교환하는 수밖에 없다”고 충고했다. 금융감독원 한 관계자는 “일손이 달려 장외거래 실태를 일일이 파악하기어렵다”면서 “거래 상대에 대해 신뢰감이 안들면 장외거래 사이트 운영자에게 신원 검증을 요구하라”고 제안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대세상승기엔 어떤종목 고를까

    요즘같은 상승장에선 어떤 종목을 골라야 할까. 최근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종합주가지수가 두달만에 800선 고지를점령한 가운데 투자자들이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상승장에서 낙오되지 않으려면 신중한 종목 선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7일 종합주가지수는 미국 증시안정과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으로 822. 54포인트를 기록,지난달 29일(655.93포인트)이후 엿새(거래일수 기준)만에무려 170포인트 가까이 치솟았다.코스닥지수도 3주만에 160선을 회복했다.거래량은 4억9,132만주로 올들어 두번째로 많았다. 주요 증권사 투자전략팀 전문가로부터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는 요즘 상황에서 어떤 종목이 유망한 지를 알아봤다. ◆나민호(羅民昊)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주가는 앞으로도 오름세를 이어갈것으로 보인다.이미 하락조정을 충분히 거친데다 투자심리도 급속히 회복되고 있다.해외 DR물 가격이 국내보다 14%이상 높게 형성돼 있고 선물과 프로그램 매수잔고 1,500억원으로 연중 최저 수준이다.거래소는 이달 중에 880선,코스닥은 200선까지오를 것으로 보인다.향후 주도 종목으로는 금융주(조흥은행을 비롯한 저가 은행·증권·보험주)와 정보통신주(삼성전자·한국통신·SK텔레콤·LG정보통신),남북경협 관련주(현대건설·LG전자·담배인삼공사·동아제약·녹십자)등을 꼽을 수 있겠다. ◆유성원(柳性源) 한빛증권 투자분석팀장. 그동안 과매도된 주가가 회복단계에 놓여 있다.또 다시 하락할 분위기는 아닌 것같다.하지만 추가 인상여부는어떤 모멘텀이 어떻게 작용하는가에 달려 있다.남북경협주는 정상회담이 남북경협으로 이어질때 빛을 보고,금융주는 금융권 구조조정이 가시화될때 주도주로 떠오를 것이다.일단 단기적으로는 외국인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선 삼성전자와 한국통신을 주목하면서 이들 주가가 조정을 받는 시점에서 따라붙는 전략이 괜찮아 보인다. ◆김경신(金鏡信) 대유리젠트증권 이사. 수급불균형과 구조조정,금리·환율상승,국제유가상승으로 휘청거리던 증시가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되살아나고있다.종합주가지수가 일시적으로 조정을 받더라도 바닥권은 완전히 벗어난것으로보인다.지난해 11월 이후 주가가 반토막난 상태인 트로이카주(금융,건설,무역)가 남북정상회담이라는 호재와 맞물려 강한 상승탄력를 받고 있는점이 눈에 띈다.종목별로는 대북관련 재료를 갖고 있는 현대건설과 금융권구조조정의 관심주인 한빛은행 등이 좋아 보인다.중·장기적으로는 조정을 받고 있는 삼성전자,SK텔레콤의 저가 매수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김남태(金南兌) 삼성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위원. 증시가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이익실현의 매물출현이 예상돼 공격적인 매수에 나서기는 어렵다.그러나 우량금융주와 남북경협주 등 최근 관심종목의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이럴 때일수록 기업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을 감안한 정석투자가 바람직하다.IMT-2000(차세대 이동통신) 사업권 획득이 유력한 한국통신과게임시장점유율 90%를 넘는 비테크놀러지,반도체 가격의 상승으로 시장지위가 점차 강화되고 있는 삼성전자가 유망하다.또 삼구쇼핑,삼성SDI도 주목할만하다. 조현석기자 hyun68@
  • 인터넷주도 잘못 고르면 ‘큰코’

    ‘인터넷주도 이제 옥석을 가려라’ 그동안 큰 폭으로 떨어졌던 코스닥지수가 급등세로 돌아서면서 인터넷주에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하지만 ‘닷컴주’에 대한 거품논란이 수그러들지않고 있는 만큼 인터넷주에 대한 투자자의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인터넷주의 무차별적 폭등은 없을 것”이라면서 “인터넷 기업의 경쟁강도와 진입장벽,산업내의 경쟁력과 성장전망 및 시장 포지션에 따라 차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원경제연구소는 7일 ‘선별투자가 요구되는 인터넷주’란 보고서를 통해인터넷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과 ‘비중확대’로 구분했다.인터넷 인프라 구축과 소프트웨어,장비의 판매로 수입을 얻는 인터넷 솔루션주에 대해서는 투자 비중을 늘리라는 의견을 냈다.솔루션주는 인터넷 시장의 규모 확대에 따라 당분간 높은 성장이 계속될 것이고 전망했다.관련주로는 싸이버텍홀딩스 등 보안솔루션주와 핸디소프트 등 그룹웨어,인성정보 등 통신솔루션등이 꼽혔다. 반면 인터넷 접속회선 제공업체인 ‘ISP’주와 웹상의 광고,상품,서비스의판매수입으로 운영하는 전형적인 닷컴주에 대해서는 ‘중립 투자의견’을 제시했다.ISP는 설비투자에 대한 부담과 신기술 및 틈새시장을 통한 신규사업자의 가세로 업체간 산업재편이 가시화되기전까지는 수익구조가 불투명하다는 이유를 들었다. 조현석기자
  • [대한광장] 벤처기업 운명 시장에 맡겨라

    주식시장이 등락을 거듭하면서 특히 개인 투자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다.벤처기업이라고 할 때 ‘벤처’의 의미가 ‘단기 고수익’이라고 생각하고 코스닥 주식투자를 한 사람들은 이제 그 의미가 ‘위험’한 것이라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을 것이다. 코스닥 투자자가 주로 몰려 있는 인터넷 증권정보 사이트에는 투신 등 기관투자자들과 정부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이런 상황에서 흔히 하는 얘기가 ‘정부는 뭘 하고 있는가’ 하는 불평인 것 같다.물론 경제 전반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따지는 것이겠지만,투자자들이 주식에 투자할 때 정부 권유로 하는 것도 아니고,왜 정부 탓을 하는지 모를 일이다. 그런데 과연 증권시장 부양을 위해 정부가 나서 조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떨어질 때 아예 크게 떨어지게 놔둬야,건전하게 올라가는 게 아닐까? 과거 정부에서 투신을 통한 주식 대량매입 등 인위적 시장 부양조치를 했던 것이 현재의 투신사 부실의 원인이자 경제와 주식시장 불안을 초래하고 있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일시적인 정부의 부양정책이 투자자들의 주식투자에대한 잘못된 생각을 조장하는 면도 있었던 것 같다. 단기적인 부양조치로는 시장의 흐름을 돌릴 수 없고,근본적으로 기업경쟁력이 개선되고 경제가 나아져야 주식시장도 좋아진다.그걸 모르는 정책담당자는 없겠지만 투자자들이 아우성치는 상황에서 그런 원칙에 근거한 정책결정이 쉽지 않을 것 같다. 코스닥시장의 붕괴는 경제 전반의 문제가 노출된 탓도 있지만,상당 부분은인터넷 기업의 주가에 버블(거품)이 있었다고 봐야 할 것 같다.인터넷 버블은 인터넷을 통한 기업활동과 생활 전반의 혁명적인 변화에 대한 일반인의‘패닉’에 가까운 반응이 가장 큰 이유였고,국내 코스닥시장 역시 이러한국제적 인터넷 버블의 영향을 받은 것이지만 그에 못지 않게 정부 주도의 인위적 벤처 지원정책에 따른 영향도 크다고 생각한다. 많은 자금이 창투사의 형태로 흘러 나왔고,벤처투자가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양산되었다.벤처기업이 넘쳐나게 되어 우수한 기술인력들이 모이질않고 서로 사업하겠다고 뿔뿔이 흩어졌다.테헤란 밸리에남는 사무실이 없고실력에 비해 인건비는 터무니없이 올라갔다. 경제발전에 건강한 주식시장이 필수적인 것처럼,우리 경제의 미래를 위해서벤처기업은 중요하다.이제 우리의 경제가 벤처기업의 발전을 통해,인터넷등 하이테크 산업으로 재편되어야 한다는 것은 명확하다고 생각한다. 고급 인력과 국가적으로 투자한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소프트웨어 개발 등 고부가가치 사업에 주력하는 것이 우리 경제의 미래가 될 것이다.그리고 이러한 미래가 조기에 실현되기 위해 기업인과 함께 정부가 노력하는 것도 당연하다.그러나 정부의 역할은 교육과 같은 기반구조의 형성과 기업 활동을 위한 건전한 게임의 룰을 조성하는 역할에 그쳐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벌써 벤처기업들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지고 있고 금년 하반기쯤이면 자금사정에 문제가 있는 벤처기업들이 다수 문을 닫을 것이다.벤처기업 간의 M&A도활발해질 것이고,옥석이 가려질 것이다.이때 주식 투자자들과 마찬가지로 ‘정부가 뭘 하고 있느냐’,‘벤처산업을 살리기 위해 개입해라’ 하는 목소리가 나올 수 있겠지만,정부의 직접적인 지원이나 부양조치는 피해야 한다고생각한다.인위적인 부양조치로 증권 시장을 살릴 수 없듯이,벤처기업은 벤처기업인만이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장상황이야말로 벤처기업으로 하여금 건전한 수익 모델을 만들어내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여기서 살아남은 기업들이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게 될 때 다시 주식시장에는 투자자들이 몰리게 될 것이다. 李亮東 어헤드 모빌 대표
  • 올 ‘서머랠리’주인공은 첨단기술주

    첨단기술(IT)주가 초여름 증시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그동안 거품론에 휘말려 맥을 추지 못하던 IT종목들이 요즘들어 상승장의 주도주로 급부상하는 양상이다. 첨단기술주 열풍은 이번에도 미국으로부터 날아왔다.나스닥시장은 지난달 30일 IT주의 수직비상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상승률(7.93%)을 기록했다.주연(主演)은 시스코(9.0%)와 인텔(7.0%),오라클(10.7%).연중 고점대비 하락률이60%에 달한 퀄컴도 이날 15.6%나 치솟았다.이후 첨단기술주는 서울 증시에서도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다.이 덕분에 올해에는 ‘서머 랠리(여름 휴가철이전의 6∼7월 강세장)’가 현실화될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올 여름장에선 기존의 정보통신·인터넷 관련업체와 더불어 무선인터넷,UMS(통합메시징시스템),정보보안,리눅스,온라인 게임업체가 탄력을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선인터넷업체 현재 국내 업체들은 2.5세대 CDMA(코드분할다중접속)시스템인 IS95B기술(64.4∼115.2Kbps)에 기반을 둔 무선인터넷서비스를 하고 있다.그러나 연말까지는 114∼384Kbps의IS95C기술이 상용화될 전망이다.2002년에 선보일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이 이동중 384Kbps,고정환경에서 2Mbps인 점을 감안하면 IS95C가 IMT-2000의 전 단계 무선인터넷기술로 자리매김할 공산이 크다. SK텔레콤·LG텔레콤 등 5개 이동전화사업자는 연말까지 144Kbps의 무선인터넷서비스를 선보인다.삼성전자·스탠다드텔레콤·텔슨전자·세원텔레콤 등이동통신 단말기업체들은 올해 1,500만대로 예상된 내수공급량의 50%를 인터넷단말기로 채울 예정이다. ◆UMS업체 통합메시징시스템은 전화·팩스·E-메일을 상호 연동,통합하는 기술이다.전화망과 인터넷을 연계시켜 음성·팩스·이동전화·E-메일 등 각종메시지를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형태로 바꿔 송수신한다.PC나 팩스,인터넷없이도 각종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전화망 기반(하나로통신)과 웹 기반(두루넷) 방식이 있다.에이메일과 다음커뮤니케이션,다우기술이 웹 서비스를준비중이다. ◆리눅스업체 리눅스는 멀티유저,멀티태스킹을 지원하는 운영체계로 윈도98과 견주어 호환성만 빼놓고는 모든 면에서 우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가격이 무료이고 응용가능성이 풍부하다.PC쪽보다는 PDA(개인정보단말기)를 비롯한 인터넷 주변기기 부문에서 전망이 밝은 편이다.정보통신부의 국민PC 기본운영체계로 채택됐다.대표적 코스닥업체는 가산전자 서울시스템 한글과컴퓨터 등이다.특히 최근 화의에서 벗어난 가산전자와 서울시스템은 리눅스를차기 주력사업으로 정했다.한글과컴퓨터는 리눅스용 워드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박건승기자 ksp@
  • 이경석(주)서전301 대표이사 “벤처창업 쉬운 길 알려드리죠”

    “이제는 지난 4년간 고생하면서 배웠던 경험들을 후배들에게 나눠주는 것이 제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 30명이 최근 벤처창업에 나서는 제자들을 위해 기술평가와 투자유치,컨설팅을 제공하는 종합 인큐베이팅 회사를 차렸다. ‘서울대 전기공학부의 힘이 신공학관 301동에서 뻗어나간다’는 뜻에서 ㈜서전301로 이름지어진 이 회사의 대표이사는 뜻밖에도 동영상 솔루션업체로유명한 3R㈜의 이경석(36) 전 대표이사.이 대표가 잘나가는(?) 3R의 대표를 뒤로한 채 서전301에 뛰어든 까닭은 무엇일까? “예비 벤처창업자들이 많이 늘고 있지만 이들을 제대로 키워줄 인큐베이팅회사는 찾아보기 힘듭니다.벤처캐피털인 인큐베이팅사는 수익이나 수수료 때문에 중립적이지 못합니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벤처와 캐피탈간의 중간적·중립적 위치에서 양쪽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파이낸싱사가 필요하다는 것이 이 대표의 생각이다.따라서 서전301은 수익금의 47%를 공익사업에 쓰도록 명시하는 등 이윤추구보다벤처와 캐피탈 양쪽의 바람직한 관계설정에 목표를 두었다. 이 대표는 “기술력있는 공대 교수들로 이뤄졌기 때문에 벤처기술의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도 다른 벤처캐피탈사보다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가 영입한 사외이사들도 쟁쟁하다.IT업계의 ‘전설’로 통하는 엠바이엔(옛 두인전자) 김광수 사장을 비롯,새롬기술 오상수 사장,팍스넷 박창기사장 등 서울대 동문 선후배들이다. 오상수 사장은 “서전301이 코스닥 지주회사로 가지않고,공익적인 성격을유지한다면 언제든지 돕겠다”면서 흔쾌히 승락했다. 96년 3R의 창립멤버였던 장성익(34) 3R 대표와 정재경(36) 새롬기술 다이얼패드 사업본부장과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우선 서울대 근처 5층건물을 기증받아 4개 벤처를 입주시킨 상태”라며 “업체를 늘리기 보다 입주업체들을 건실하게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02)887-0301. 김미경기자 chaplin7@
  • CEO관련 눈여겨볼 기업들

    ‘CEO를 주목하라’ 현대그룹 3부자 퇴진 발표이후 CEO(경영최고책임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CEO의 경영능력과 전문성 정도에 따라 기업의 성장성이 가늠되기 때문이다.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CEO가 시장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하면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다.코스닥 등록을 앞둔 벤처기업들이 기업설명회를 갖고 CEO의 전문성을 강조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다음은 CEO관련 주목할 만한 기업군이다. ■대기업 33개 계열사 가운데 3개사만 오너계 인사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SK그룹,사업부별 대표이사제를 도입해 전문경영인체제를 구축한 삼성전자,전자·정보통신 부문을 중심으로 전문경영인이 포진한 LG그룹이 있다. ■중견기업 전문경영인이 포진한 두산,오너와 전문경영인이 투톱 시스템을구축한 동국제강·한국타이어·풍산·한일약품·농심·콤텍·팬텍·대웅제약·제일모직·S-Oil·한국포리올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코스닥 벤처기업 지분보유 비중이 높은 경영인이 많지만 이 가운데 전문경영인의 이미지를 구축한 기업으로는 한글과컴퓨터,하나로통신,다음커뮤니케이션,터보테크,삼협전자,한국유나이티드제약,KMW 등이 있다. ■이미지메이킹에 성공한 오너 미래산업의 정문술 사장과 코오롱의 이웅열회장,경방의 김각중 회장,메디슨의 이민화 회장,다우기술의 김익래 사장을 꼽을 수 있다. 강선임기자
  • 주가 790선 회복

    현대의 ‘정주영씨 3부자’ 퇴진 발표 이후 주가와 원화,채권값이 모두 강세를 보이는 이른바 ‘트리플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주가가 닷새째 큰 폭으로 올라 50일만에 790선을 회복했으며,코스닥지수도 20일만에 150선을 넘어섰다.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1,117원40전을 기록,전날보다 무려 7원80전이 떨어졌다.3년 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도 전날보다 0.01%포인트가 하락한9.76%를 기록했다. 5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지난주말 뉴욕증시 급등과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개장과 동시에 전업종에 걸쳐 거래가 폭주했다.종합주가지수는지난주말(2일)보다 33.52포인트가 오른 794.21을 기록,4월17일의 ‘블랙먼데이’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코스닥지수도 지난주말보다 9.6포인트 오른 158. 59로 마감했다.오른 종목은 상한가 183개를 포함해 474개로 하락종목(43개)의 10배를 넘었다. 강선임 안미현기자 sunnyk@
  • 주식·채권·원화 트리플 강세 계속 주가22p올라 760마감

    미국 증시의 급등세에 힘입어 주가와 채권값·원화가격이 함께 오르는 금융시장의 ‘트리플’ 강세가 이어졌다. 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2.20포인트 오른 760.69로 장을 마감했다.지수가 76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5월9일 이후 24일 만이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원80전 떨어진 1,125원20전을 기록했다.금리(3년만기 회사채 기준)도 9.77%로 전날보다 0.06%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3,828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장세를 주도했다.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2.15포인트 오른 148.99를 기록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초여름 ‘4대 테마주’ 예감이 좋다

    초여름 테마주를 공략하라. LG투자증권 전형범(田炯範)투자분석팀 선임연구원은 “낙폭과대에 인한 가격메리트로 전 종목이 상승했지만 한차례 조정 후 종목별로 명암이 엇갈릴것”이라며 “테마를 중심으로 저점매수하고 반등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라”고 조언했다. [MSCI지수 편입주] MSCI(모건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지수에 한국물 편입비중이 축소되는 가운데 지난 1일 새로 편입된 새롬기술과 다음커뮤니케이션,한글과 컴퓨터,핸디소프트,한국정보통신 5개 종목은 코스닥 종목군이라는점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가 기대된다. [실적대비 낙폭과대주 분기] 실적이 호전된 기업 가운데 지수폭락으로 재료가 부각되지 못한 종목이 많다.이런 종목들이 선별적으로 상승세를 이끌어갈가능성이 높다. 넥스텔,미디어 솔루션,버추얼텍,코네스,광전자반도체,삼우이엠씨,심텍,우영,주성엔지니어링,태산LCD,로커스,텔슨전자,인성정보,코리아링크,휴맥스,대양이앤씨는 고점대비 하락률이 50∼70%인 대표적인 낙폭과대주다. [외국인매수세 유입종목] 지수급락기에도 지수관련 정보통신주 등 일부종목은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다.외부에서 악재가 돌출되지 않으면 외국인 투자자들 매매성향으로 볼 때 이 종목에 대한 매수세가 이어질 것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한통프리텔,한솔엠닷컴,휴맥스,LG홈쇼핑,삼구쇼핑,새롬기술 등이 대표적이다. [자사주 취득 예정기업] 자사주 매입기간에는 대주주들이 주식을 매도할수없어 매물부담이 적다.삼구쇼핑,기산텔레콤,넷컴스토리지,대백신소재,대신개발금융,대흥멀티미디어,덕은산업,동진쎄미켐,메디다스,새롬기술,서울일렉트론,씨피씨,아일인텍,오피콤,와이드텔레콤,우영,유니셈 등이 자사주를 취득할예정이다. 강선임기자
  • 수익률 1,140% 데이트레이더의 투자전략

    ‘1,000%의 신화’ ‘데이 트레이더’(Day Trader) 김대화(金大華·29)씨는 최근 급락장 속에서 열린 증권사 투자게임에서 1,000%가 넘는 놀라운 수익률을 과시했다.김씨는 지난 3월27일부터 8주동안 메리츠증권 주최로 열린 ‘제1회 실전투자 수익률게임’에서 예탁금 300만원을 3,700만원으로 늘리는 투자실적을 거뒀다. 수익률은 1,140%.특히 이 기간에 코스닥지수가 56% 하락한 점을 감안할 때수익률은 경이적인 것이다. ■데이트레이딩으로 승부를 걸었다. 게임기간 하루 평균 30회가량 매도·매수를 했다.지난 5월10일에는 하루 71회까지 매매공방을 벌였다.승부처는 코스닥 시장.우선 거래대금이 많은 순서대로 100개 종목을 골랐다.그 중 주가 등락폭이 큰 10여개 종목을 매일 집중적으로 매매했다.예탁금의 3분의 1만 투자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매매는 하루 중 투자심리가 불안해 변동폭이 가장 큰 개장 직후부터 10시30분,오후 2시부터 장마감까지의 시간대를 활용했다. ■과감한 손절매와 철저한 분할매수 전략. 개별종목의 분(分)차트를 중심으로종목별 추이를 지켜보면서 매매 타이밍을 잡았다.주가가 0.1∼1%이상 떨어지면 과감하게 손절매했다.살 때는 급변하는 장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3차례 나눠 샀다. ■‘20일 이동평균선’을 활용했다. 2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 있는 종목을 바닥에서 산 뒤 20일선에 근접하면 파는 전략을 구사했다. 다른 이동통계선은 상승장에서 축을 이루는 기준점이 횡보장이나 하락장에서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객관적인 잣대가 되지 못한다고 판단했다.또 20일선 밑에서 산 종목은 단기투자로,위에서 산 종목은 중장기 투자로 이어갔다.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 수익을 내는 것보다 손해를 보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투자철학으로 삼았다.개인들은 오를 때는 예상 수익률을 정해 놓고도 ‘좀 더 오를 것’이란 욕심이 앞서 파는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떨어질 때는 ‘다시 반등할 것’이란 미련때문에 손해를 본다. ■투자는 타이밍의 예술. 그는 “하루 30여차례의 데이트레이딩을 한 것은 ‘게임’에서 이기기 위한것일 뿐이었다”면서 “하루 데이트레이딩 횟수는 4∼5차례가 적당하다”고 조언했다.이번 게임에서도 매매횟수를 너무 늘리는 바람에 수익보다 세금과 수수료가 더 많았다면서 횟수보다는 ‘투자 타이밍’을 잡아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조현석기자 hyun68@
  • 주가수익비율 낮은 주 하락장세 버팀목 역할 톡톡히

    ‘성장형 저PER주를 아시나요’ 올들어 경상이익과 순이익 규모가 클수록 주가하락률이 낮았다.또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을수록 주가가 덜 떨어졌다.성장주 가운데 이익가치가 높은 종목인 이른바 ‘성장형 저PER주’가 주가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 증시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얘기다. 1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올들어 주가하락 순위별 주요 특성을 분석한 결과매출액과 매출액증가율,시가총액,주가수준,외국인지분,외국인지분 증감률은주가하락을 설명하는 적절한 변수가 되지 못했다.반면 순이익과 경상이익 규모,PER,PBR 등이 주가 하락과 밀접한 연관성을 보였다. 이에 따라 대우증권은 이익증가율이 높은 저평가종목인 저PER주를 주목할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거래소 시가총액 100위권 기업 가운데 성장형 저평가 종목으로는 대신증권효성 전기초자 대한항공 포항제철 삼성증권 호남석유 삼성테크윈 제일모직삼성물산 녹십자 삼성중공업 삼성화재 국민은행 SK 한국전력 하이트맥주 신한은행 대덕전자 SK상사 신세계 성미전자현대전자 삼보컴퓨터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이 꼽혔다.코스닥종목은 텔슨전자 우영 SBS 삼구쇼핑 한통프리텔주성엔지니어링 등이 성장형 저평가 종목군으로 분류됐다. 박건승기자 ksp@
  • ‘주5일 근무제’ 도입 수혜주는 무엇

    여가 시간이 많아지면 어떤 종목이 수혜주로 떠오를까. 최근 ‘주 5일 근무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연예·오락·컴퓨터 게임 등을 포괄하는 엔터테인먼트 관련 업체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시간과 여유가 생기면 그만큼 여행을 비롯해 연예와 오락,게임 등의 수요가늘어나기 때문이다. ■게임 우선 인터넷 발전과 함께 급성장하고 있는 게임산업이 수혜주로 꼽힌다.고부가가치산업인 게임산업은 연평균 25%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이와관련, 국내 네트워크게임 시장의 90%를 차지하는 비테크놀러지와 DDR게임기생산하는 이오리스,온라인게임 ‘리니지’로 유명한 엔씨소프트 등이 관심종목을 떠올랐다. ■연예·음반 최근 H.O.T.와 S.E.S. 등 잇단 스타를 발굴한 SM 엔터테인먼트사가 코스닥에 등록을 하면서 연예·음반사업의 관심이 높아졌다. 국내 음반 시장은 4,000억원 규모로 세계 18위 수준이다.대영에이앤브이는핑클과 젝스키스 소속사 등 9개 기획사와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음반을 제작·유통시키고 있다. ■애니메이션 만화영화를 제작하는 애니메이션의 국내시장은 9,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위성방송,인터넷 발달과 함께 급성장이 예상된다. 한신코퍼레이션은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 분야 선두업체로 만화 전문 위성방송을 운영할 계획이다.코코엔터프라이즈는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 점유율 1위업체로 전량을 디즈니 등 미국 메이저 제작사에 납품하고 있다. ■여행·레저 여행 및 여가수요 증가에 힘입어 레저용 자동차 생산업체인 기아자동차,여가활동에 필요한 캐주얼복 생산업체인 한섬과 아이케이엔터프라이즈가 수혜주로 부상할 전망이다. 조현석기자
  • 주가·코스닥 폭등세…40P·13P올라

    현대 자구방안 발표와 미 증시의 강세에 힙입어 주식과 원화,채권의 가격이함께 올라 금융시장이 ‘트리플 강세’를 보였다. 3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0.62포인트 오른 731.88로 마감됐다.지수가73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5월19일 이후 12일 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57포인트(10.39%) 올라 144.15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률은 지난 5월25일(10.46%)에 이어 사상 두번째로 높았다. 한편 미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대의 하루 상승폭을 기록함에 따라 아시아 증시도 동반 상승했다.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는 닛케이지수가 전날보다 103.55포인트(0.6%)오른 16,632.45를기록했다. 박건승·안미현기자 ksp@
  • ‘적대적 M&A’ 주가상승 불 지필까

    요즘 주식시장의 화두는 ‘기업 사냥’이다. 정부가 최근 적대적 M&A(인수·합병) 허용 방침을 내비치면서 업계에 ‘먹고 먹히는’ 싸움이 한층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증권가 주변에서는 주식형펀드와 뮤추얼펀드 등 기관투자가를 통한 적대적M&A가 허용되면 자산가치 우량주와 시장 지배업체,네트워크 보유기업 등이테마를 이뤄 주가상승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개의 펀드를 특정기업 주식으로만 100% 채울 수 있는 사모펀드의 허용은뚜렷한 매수주체가 없는 현재 장세의 활력소가 될 것이란 기대도 일고 있다. 거래소시장에서는 자산가치가 양호한 기업(동원산업·제일제당·SK텔레콤)과 시장 지배업체(하이트맥주·태평양·현대자동차),우량 자회사를 보유한지주회사(SK·삼성전자·동원산업) 등이 M&A와 관련해 관심을 모은다.현금창출능력이 뛰어난 업체(신도리코·남양유업·삼천리)도 주목받고 있다. 적대적 M&A열풍은 통신업체와 인터넷 관련기업,의료 전자상거래업체를 중심으로 코스닥시장에서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한양증권은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사업과 관련,통신시장의 재편이 예상됨에 따라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린 통신업체간의 M&A가 불붙을 것으로 내다봤다.한솔엠닷컴과 한통프리텔,하나로통신에 시선이 쏠린다. 인터넷 관련업체도 수익모델을 찾으려는 몸짓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선도기업과 오프라인 대기업간의 결합 움직임이 탄력을 받으면서 새롬기술과 다음커뮤니케이션,드림라인,한글과컴퓨터,한통하이텔,인터파크,골드뱅크 등이 M&A 관련 종목으로 부상했다. 대주주 지분율이 낮은 기업도 ‘사냥감’으로 거론된다. 대표적인 곳이 한국창업투자(대주주 지분율 3.74%)와 삼보정보통신(4.64%),서울시스템(4.84%),중부리스금융(8.22%),현대멀티캡(10.02%),프로칩스(10.98%),디에스피(11.00%),새롬기술(11.28%),필코전자(11.56%),인터파크(15.18%),휴맥스(14.7%) 등이다. 박건승기자 ks
  • ‘현대쇼크’ 탈출…본격 상승장 오나

    희망은 어둠속에서부터 싹튼다고 했던가. 전날 ‘현대 암운’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급반등을 시작한 주가가 31일에도 폭등세를 지속,투자자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730선과 140선을 훌쩍 넘어섰다.‘현대쇼크’에서 탈출,본격적인 상승장세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외환위기와 대우사태를 경험한 투자자들이 금융불안과 현대문제를 과거와 동일시하면서 과민반응한 결과로 주가가 폭락했다”며 “이제는이를 회복해가는 과정”이라고 진단했다. ■왜 치솟나 현대측의 자구안이 당초 기대치를 웃돌 것이란 소식이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급속히 안정을 되찾았다.거래도 활발히 이뤄졌다.이날 개인은893억8,000만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억6,000만원,기관은 1,21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개인투자자들이 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전날 뉴욕증시가 급등(나스닥 7.94%,다우 2.21% 상승)한 것도 주가 상승에한몫 했다.주가가 650선 전후에 머물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너무 낮다’는공감대가 형성됐고 석유수출국기구(OPEC)에서 증산합의로 유가가 내릴 것이라는 등의 대내외적인 요인들이 호재로 작용했다. 현대문제의 신속한 해결과정을 지켜보면서 금융구조조정도 잘 될 것이라는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상승장 지속될까 주가가 이틀동안 80포인트 남짓 상승,추가 상승에 대한기대감이 있다.전문가들은 당분간 지수가 650∼770선을 오르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악재가 완전히 걷힌 것은 아니다.주가가 오르면서 투자자들이 과거 700선전후에서 매수한 물량을 한꺼번에 쏟아낼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6월중에 있을 코스닥 시장의 유무상증자와 신규등록 물량이 대거 나와 수급불균형이 심화시킬 것이란 점도 걱정거리다. ■어떻게 투자하나 전문가들은 자금시장의 유동성,은행권 빅뱅 방향,공적자금 추가 투입 여부 등을 지켜보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우증권 이종우(李鍾雨) 연구위원은 “주식은 투자자들의 심리적인 요인에따라 움직이는 경향이 강하다”며 “주가가 오른다고 해서 덩달아 매수할 경우 낭패를 볼 수가 있다”고 경고했다. 현대투신증권 박진(朴進)애널리스트는 “현대문제의 신속한 해결로 시장을보는 투자자들의 시각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는 것 같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저점 분할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 현대 최대 5조 확보

    현대그룹이 3조4,000억원 규모의 유동성 확보계획에다 1조∼1조,5000억원 규모의 계열사 지분과 부동산 등을 매각,최대 5조원의 유동성을 확보하는 최종 자구책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는 30일 이같은 내용의 추가 자구안을 외환은행에 제출했다.정부와 채권단은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정주영(鄭周永) 명예회장의 완전퇴진이나 이익치(李益治) 현대증권 회장 등 경영진 교체문제는포함되지 않았다. 이용근(李容根) 금융감독위원장은 이날 현대건설의 비상장 계열사 2~3곳의 매각 등을 통해 유동성을 더 확보할 것을 요구했으나 현대측은 이를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자구안에는 주력계열사인 정보통신주식(약 1조원가량)을 포함해 현대전자,현대상선,현대증권,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등 계열사의 보유주식 및 부동산 처분대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는 이와 함께 현대건설이 보유한 3,400억원어치의 유가증권을 채권단에담보로 제공하고 주식처분 권리도 위임하기로 했다. 김경림(金璟林) 외환은행장은 30일 김윤규(金潤圭) 현대건설 사장과 만나이같이 합의했다.김행장은 “현대 계열 주가가 많이 떨어져 있고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질 경우 시장에 부담을 줄 우려가 있어 주식처분위임권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현대건설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관계사 가운데 비상장(코스닥 비등록 포함) 법인은 현대석유화학,현대정유,현대에너지,현대기업금융,현대아산 등 5개사다.이 가운데 현대건설이 1,235만6,100주(11.63%)를 보유하고 있는 현대석유화학은 지난해 1조6,306억원의매출을 올렸지만 457억원의 적자를 기록,실속은 없었다. 한편 외자유치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 정몽헌(鄭夢憲) 현대 회장은 이날오후 귀국했다. 주병철 박현갑 안미현기자 bc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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