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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장사 “1분기 장사 남은게 없다”

    증시침체에 따른 유가증권 평가손과 환율상승으로 인한 환차손으로 상장사들의 실적이 악화됐다.부채비율도 높아져재무구조는 취약해 졌다. 증권거래소는 17일 “12월 결산 상장사중 2001년 1·4분기보고서를 제출한 551개사의 실적을 집계한 결과 순이익은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7% 감소했으며,금융업을 제외한 제조업체는 68.5%나 급감하는 등 기업실적이 크게 악화됐다”고 발표했다. 분석 대상 전체 상장사의 매출액은 140조5,486억원으로 7. 5%가 증가해 외형은 큰 폭은 아니지만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하지만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영업이익 증가율은0.6%에 그쳐 외형 성장의 12분의 1에도 못미쳤다.당기순이익은 3조5,717억원으로 5조7,609억원이나 줄었다. 전체 상장사중 제조업 534개사의 순이익은 68.5% 줄어든 2조5,674억원,매출액은 6.9% 증가한 125조9,517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의약부문이 의약분업의 수혜를 톡톡히 본 것으로 분석됐다.매출은 23.3%,순이익은 75.1% 증가했다.전체상장사의 평균 부채비율은 162.4%에서 175.1%로12.7%포인트 높아졌다.총부채는 2.6% 증가한 345조5,345억원이었다. 10대 그룹의 매출액은 80조1,583억원으로 9.4% 증가했으나순이익은 1조6,829억원으로 62.5% 감소했다. 그룹별로는 현대자동차그룹만 순이익이 늘었다.순이익은 21.9% 증가한 4,213억원이었다. 현대·금호·한화그룹은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한진그룹은 지난해 1·4분기에 이어 적자가 이어졌다.삼성(-20.8%),LG(-36.8%),SK(-16.0%),포항제철(-87.0%),롯데그룹(-33.0%)은 순익이 크게 줄었다. 코스닥 등록기업도 거래소 상장기업과 비슷했다. 코스닥증권시장은 “12월 결산법인 500개중 339개사(비금융업 327개.금융업 12개사)의 1·4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비금융업의 경우 전체 매출액은 6조3,000억원으로 10%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92% 감소한 3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승호기자 osh@
  • M&A사모펀드“증시 달군다”

    ‘M&A 사모펀드’ 관련 주식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7일 M&A 사모펀드의 구체적 시행 방안을 발표한 직후 M&A설이 나돌았던 백광산업은 3일 연속상한가를 기록했다.외국인 선호 종목인 신도리코는 7일부터 15일까지 14%,LG생활건강은 26%,대덕GDS는 13%의 상승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가 0.7% 하락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대신경제연구소 신용규(辛龍奎)수석연구원은 15일 “적대적인 M&A까지 허용한 M&A 사모펀드는 증시부양은 물론 기업 및 금융권의 구조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특히 시장수급 차원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M&A 유망종목 특징=대한투자신탁증권은 “M&A대상 기업은 일반적으로 자산가치나 수익성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종목”이라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 이하인 기업이나 현금흐름이 양호한 기업이 이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구체적 종목에 대해 LG투자증권 M&A팀 명성욱(明成昱)차장은 대주주의 지분이 낮고 주가순자산비율이 0.6 이하인기업이나 우량 자회사를 유망종목 1순위로 꼽았다.거래소의 SK,대성산업,미래와 사람,코스닥의 무림제지,동국산업,해성기업 등이 이에 해당된다. 그 다음으로는 현금화 자산이 많고 시가총액이 적은 기업이다.대한펄프,세방기업,대한전선 등이다.본질가치에 비해 저가주인 거래소의 제지·건설 등 ‘굴뚝주’도 해당된다.조흥화학,신풍제지,고려개발 등이 그 예다. 시장지배적인 기업으로 외국인이 선호하는 종목도 유망종목으로 꼽힌다.거래소 종목으로는 농심,퍼시스,LG생활건강,대덕GDS,코스닥 종목으로는 LG홈쇼핑,하나로통신,한빛아이앤비 등이 있다.마지막으로 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CRV)나 전문회사(CRC)들이 투자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이들 종목은 테마주를 형성한다.거래소의 동서산업,피어리스,현대페인트,신우,동해펄프,코스닥의 삼우,성원파이프 등이 해당된다. ◇언제 투자할까=M&A는 강력한 테마이긴 하나 무산될 경우 리스크(위험)가 크기 때문에 단기투자가 정석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증권 전문가들은 “우선 M&A 관련주를 따로 분류해투자시기(타이밍)를 잘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투자타이밍은 공시나 주가흐름,주식 거래량의 증가 여부 등을보고 판단하면 된다. 문소영기자 symun@
  • [씨줄날줄] H.O.T 주가

    인기 댄스그룹 H.O.T의 멤버 가운데 3명이 전속 기획사를옮기면서 그룹이 해체된다는 사실이 지난 14일 알려지자 팬들의 반응은 즉각적이고 격렬했다.500여명이 매니지먼트를맡았던 기획사에 몰려가 “H.O.T 멤버 5명이 다시 모여 예전처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밤늦게까지 시위를 벌였다.일부는 사무실에 돌멩이를 던져 유리창을 깨뜨렸는가 하면 사진기자의 취재를 방해하기도 했다.결국 기획사측으로부터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밝히겠다는 다짐을 받고서야 그들은 귀가했다.코스닥시장에서는 H.O.T가 속했던 기획사의 주가가 4.95%나 빠졌다.반대로 H.O.T의 3명이 이적한 기획사의 주가는 4.93%가 뛰었다.흔히 ‘네티즌’으로 요약되는 10대 ‘대중문화’의 위력을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10대 파워의 또 다른 시험장이라면 컴퓨터 게임을 빼놓을수 없다.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정보기술과 인터넷에 힘입어 10대 놀이문화의 ‘전부’로 자리를 굳혔다.한 해의 시장규모가 자그마치 1조원으로 추산되며 1999년 이후 게임 관련업체가 무려 800여개로불어났다.인터넷으로 연결돼 수천,수만명이 동시에 즐기는 온라인 게임은 10대를 열광시키고 있다. 감수성이 민감한 청소년들의 열광이나 탐닉은 알게 모르게인식체계에 영향을 주게 된다.바로 얼마 전이다.역사 교과서 왜곡으로 일본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절정에 달하고 있는 와중에 일본 만화에 탐닉했던 10대가 엉뚱하게 일본 찬양사이트를 만들었다가 또래 네티즌들의 호된 질책을 받았던 사례는 가볍게 보아 널길 일이 아니다. 뒤돌아보면 그동안 청소년의 ‘대중문화’로 분류되는 영역에 기성세대는 너무 ‘모르쇠’였던 것같다.좋은 자리에서연예인 공연을 보려고 종합운동장 앞에서 모포 한장으로 영하의 밤을 새워도 병적인 몇몇으로 치부해 버렸다.스포츠 스타에 열광하는 청소년들을 극소수 오빠 부대들이라고 애써눈을 돌리곤 했다.만화나 컴퓨터 게임에 빠져 제자리를 벗어난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 또한 차갑기만 했다.그러나 이제는 10대들의 ‘대중문화’는 외면하기에 너무 크고 깊게 자리잡았다는 생각이다.주가를 관리하듯 그들의 ‘문화 콘텐츠’를 들여다보고 방향을 잡아주며 교정해주는 ‘관리’를 본격화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정인학 논설위원 chung@
  • 한국컴퓨터 매출액 106% 증가

    키움닷컴증권은 지난 12일까지 올 1·4분기 실적을 발표한 거래소 상장기업 85개와 코스닥 등록기업 94개 등 179개사 가운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실적이 좋아진 34개 종목을 선정,15일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경상이익,순이익이 모두 좋아진 기업은 거래소시장에서 외환은행,케이아이씨,경인양행,두산중공업 등 20개였다.코스닥시장에서는 코맥스,흥구석유,우리조명,한통프리텔,주성엔지니어링 등 14개가 선정됐다. 거래소 종목중 매출액 증가세가 두드러진 기업으로 한국컴퓨터와 일진전기가 꼽혔다.한국컴퓨터는 지난해 동기대비 106.4%,일진전기는 68%가 각각 증가했다.현대자동차와기아자동차,,삼성화재,LG건설 등도 매출액 증가 20위 안에 들었다. 코스닥에서는 매출액이 1,039.3% 증가한 엔터원과 754.8% 증가한 한국신용평가정보가 돋보였다. 한편 삼성증권 이남우(李南雨)상무는 이날 ‘증시전망 및 외국인 투자가 동향’을 통해 “113개 주요 상장기업의 1·4분기 잠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 당초 추정치에 비해 양호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실적추정 대상업체중 32%는 ‘예상보다 실적호조’,45%는 ‘예상 실적대로’,23%는 ‘예상보다 실적저조’로 각각 분석됐다고 설명했다.코스닥기업(63개업체대상)은 ‘예상보다 호조’가 25%,‘예상대로’가 43%,‘예상보다 저조’가 32%로 예상치보다 실적이 좋지않은 업체가 예상치를 웃도는 업체보다 많았다. 문소영기자
  • 코스닥 IT지수 개발 이르면 10월부터 발표

    정보통신부는 ㈜코스닥증권시장과 공동으로 코스닥 등록IT(정보기술)기업을 대상으로 한 ‘코스닥 IT지수’를 개발,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코스닥시장을 통해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IT기업의 자금조달을 돕기 위한 것으로 곧 ㈜코스닥증권시장 ㈜한국증권전산 등과 함께 구체적인 지수 산출방식을마련할 계획이다. (02)750-1571김태균기자
  • “증권사 기업금융 규제 해제 검토”

    앞으로 증권사들의 기업인수·합병(M&A) 등 기업금융 업무관련 규제가 대폭 풀릴 전망이다. 이근영(李瑾榮) 금융감독위원장은 11일 서울 수유리 동양화재 연수원에서 열린 자본시장 발전방향 워크숍에 참석,“증권사의 투자은행화에 가장 큰 제약인 기업금융 업무관련 제한과 규제를 보다 과감히 푸는 문제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위원장은 “증권업계에 선도회사가 출현하기 위해서는외국증권사에 비춰 가장 취약한 분야인 투자은행 업무에대한 경쟁력 제고가 필요하다”며 “현재 국내 증권사는유가증권 인수 등 단발적 금융서비스만을 제공하는 데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은행은 종합증권회사로 기업 자금조달 지원,구조조정 컨설팅,다양한 상품설계 등을 통해 자본시장에서 실질적조정역할을 수행하는 금융회사라고 이 위원장은 설명했다. 그는 또 “선도자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증권사의 대형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업계 스스로 합병,유상증자 등 방안을 놓고 전략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현안이되고 있는 증권거래소,코스닥,선물거래소 등 3개 시장 통합문제와 관련해서는 국제적으로증권시장의 글로벌화가 진행되면서 거래소간 업무제휴,연계상품개발 등 환경변화가 계속되고 있는 데도 국내 시장은 결제기능의 분리,전산 중복투자 등 비효율적 요소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장 인프라의 국제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도적 환경을 구축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고,현재 정부는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상장사 타법인 출자 크게 줄어

    올들어 경기위축과 계열사 지원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강해지면서 상장기업의 타법인 출자가 크게 줄었다.코스닥기업도 마찬가지다. 9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일까지 상장사중타법인에 출자한 회사는 62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1%가 줄었다. 출자금액도 1조7,241억원으로 30.5% 감소했다. 대부분의 업종에 대한 출자가 줄었으나 통신은 금액기준으로 25.7%,유통은 695.8%,기계장비운수는 1,223.4%가 각각 늘었다. 회사별 출자금액은 한국통신IMT㈜에 7,830억여원을 출자한 한국통신이 가장 많았다. 코스닥기업의 경우 지난 1∼4월중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1%가 감소한 6,734억원을 타법인에 출자했다. 오승호기자 osh@
  • 온라인고객에 거래비용 면제

    동양증권은 올 연말까지 온라인으로 코스닥50선물을 거래하는 고객에게 선물거래소에 내야 하는 각종 비용을 제외한 거래비용을 면제해주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 “”군중 따라가면 백전백패”” 상투에 사고 바닥에 파는 ‘개미’심리 분석

    *장득수 신영증권부장. 지난해 3월 코스닥지수가 280포인트까지 뛰었을 때 개인투자가들은 '성장주가 저평가 돼 있고 조만간 액면분할 예정'이라는 소문을 믿고 '묻지마 추자'를 감행했었다. 그러나 이후 주가가 폭락하면서 코스닥지수는 지난해 말에는 50포인트대로 곤두박질했다. 이런 주가속락의 과정에서 개인투자가들이 겪은 심리적 공항은 어떠했을까. 이들은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심리의 변화 과정을 겪었을 것이다. '아니, 본전엔 팔아야지→지금 팔기엔 늦었어→나는 왜 이리 운이 없을까 →얼마까지 빠지려나 →더 이상 빠질 곳은 없어→제발 주식 좀 팔아주세요 →이젠 주식투자는 절대 안할거야'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장득수부장은 9일 미국 심리학자의 '주가변화에 따른 전형적인 군중 투자심리의 변화'를 제시했다. 그는 “”'상투에서 사사 바닥에서 파는' 악순환을 끊으려면 지금이 주식매수의 적기'라고 조언하고 “”종합주가지수가 580~600포인트의 박스권 상승기인 요즘은 군중 투자심리의 변화 단계에서 '좋은 주식이야'쯤에 와 있다””고 말했다.장 부장은 “”지난해 말 종합주가지수500, 코스닥지수50포인트였을 때가 군중심리의 바닥이었을 것””이라면서 “”대중심리를 쫓다보면 주가상승 초기에 매수시기를 놓쳐 다시 상투에 주식을 매수하는 등 악순환을 겪는다””고 지적했다. 한편 리젠트증권 김경신이사는 “”주식을 살 때 미리 목표수익률에 맞춰 매도가격을 정해놓거나 주가가 빠질 때는 손절매 기준을 정해놓는 것도 합리적 투자기법의 하나””라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 유통 특집/ 전통주 시장도 후끈

    연매출 1,000억원대로 성장한 전통주 시장에 4파전 시대가열렸다. 지난 92년 출시 이래 전통 약주시장의 94%를 싹쓸이하고있는 국순당의 ‘백세주(百歲酒)’에 맞서 주류업계 강자인두산과 진로가 각각 ‘군주(君酒)’와 ‘천국(天鞠)’으로도전장을 던졌다. 배상면주가의 ‘산사춘(山査春)’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국순당의 백세주는 10가지 한약재로 빚어 두통과 숙취가없는 ‘건강술’이란 이미지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소주와 백세주를 반반씩 섞은 ‘오십세주’ 유행을 낳을 정도로청 ·장년층 모두에서 인기다.국순당은 이런 여세를 몰아 98년 주류업체 가운데 최초로 밴처기업에 지정된데 이어 지난해에는 코스닥시장 등록까지 마쳤다. 두산은 지난달 2일 전통약주 신제품 ‘군주’를 출시했다. 조선왕조실록에 전하는 왕실비법을 근거로 경희대 한의학과학기술연구원과 2년간 공동개발했다.이 술은 ‘천문동’이란 귀한 약재를 첨가했을 뿐만 아니라 쌀 함유량도 백세주보다 높다는 게 두산측 설명이다.출고가를 백세주(2,123원)보다 싼 1,910원으로잡고 자체 유통망을 활용,올해 전통 약주시장의 20%를 점유해 2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린다는목표를 잡고 있다. 진로도 지난달 24일 ‘천국’이란 전통약주를 한·중·일3국에 동시 출시했다.관계자는 “백세주 군주 등 시장에 나온 발효식 약주와 달리 천국은 국화를 우려낸 맑은 물에 동의보감에 근거한 산딸기,산사자,더덕,칡,생각 등 14가지 약재로 다린 증류주로서 색다른 맛이 매력 포인트”라고 소개했다.2002년 월드컵대회 등 국제적 행사에 앞서 국내 및 해외에서 동시에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97년 출시된 산사춘은 건위,요통,장출혈 등에 효능이있는 산사 성분이 포함돼 있어 식욕과 소화를 촉진시킨는다는 게 배상면주가측의 자랑이다. 주현진기자
  • 美닷컴기업 파산 ‘타산지석’

    미국 인터넷 기업들이 자금난으로 문을 닫거나 헐값으로 팔리는 등 수난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4일 인터넷 자문 및 조사업체인 웹머저스닷컴(Webmergers.com)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에서 파산한 닷컴회사는 55개나 됐다. 이로써 지난해 1월 이후 435개사가 폐쇄됐고, 올들어서만 200개 이상이 문을 닫았다. 오렌지색 복장에 자전거를 탄 배달원으로 유명한 온라인 가정배달업체 코즈모닷컴(Kozmo.com), 온라인 스포츠기업 쿼카스포츠(QuokkaSports Inc.), 인터넷 컨설팅업체 마치퍼스트(MarchFirst) 등 유명 인터넷 업체들이 지난달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졌다. 웹머저스닷컴 보고서는 그동안 폐쇄된 닷컴업체의 절반 정도가 전자상거래 관련 업체였으나 최근엔 인터넷 컨설팅과 인터넷 접속서비스 제공업체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파산 원인으로는 투자자금 고갈과 주 수익원인 광고지출의 격감, 경제적 불확실성 등을 꼽았다. 세종증권 채준식연구원은 “”국내 코스닥시장의 20여개 상장 인터넷 기업들은 자금력이 탄탄하고 사업다각화로 생명력을 지녀 미국의 영향을 쉽게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육철수기자
  • “3개증권시장 통합 바람직”

    이근영(李瑾榮) 금융감독위원장은 3일 증권거래소·코스닥·선물거래소 등으로 나뉘어 있는 증권시장을 통합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열린 한국기자협회 기자포럼에서 ‘금융감독의 과제와 방향’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세계적인 거래소간 통합·경쟁 추세에 비해 우리나라 증시는 거래소와 코스닥 시장,선물거래소가각각 설치,운영돼 시장에너지가 분산되는 느낌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증권연구원에서 증시 개편방안을 연구중”이라며 “그 결과에 따라 통합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순이익 11% 줄고 부채 52% 늘어

    12월 결산 상장사들은 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는 종속회사들을 많이 거느리면서 실속있는 장사를 하지 못한채 몸집늘리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종속회사들은 지배회사(상장사)의 매출 등 외형을 부풀리는 데는 기여했으나 부채는 늘리고 당기순이익은 줄게 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증권거래소가 지난해 사업연도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289개사중 의견거절 감사의견 등을 받은 56개사를 제외한 23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3일 발표한 ‘12월 결산법인 연결재무제표 분석’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상 매출액 총계는 553조5,536억원으로 상장사 자체의 개별재무제표상 매출보다 28.67%가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4.16%,경상이익은 5.27%,자산총계는 34.5%,자본총계는 8.46%가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10조6,463억원으로 연결재무제표 이전보다 11.22%가 줄었다.이 가운데 10대 그룹 계열사의 당기순이익은 7조2,154억원으로 9.59%가 감소했다. 상장사들의 부채총계는 420조7,109억원으로 52.6% 늘었다.10대그룹 계열사의 부채는 245조2,292억원으로 76.76%나증가했다.부채증가율이 가장 높은 회사는 금호석유화학으로 1,165.46%나 됐다.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289개 상장사의 종속회사는 1,291개로 1사당 평균 4.5개였다. 한편 코스닥시증권시장이 코스닥 등록법인 54개사의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당기순이익은 1,219억원으로 10%가 증가했다. ◇연결재무제표란=종속회사의 성적까지 반영해 작성한다는 점에서 개별재무제표와 다르다.내부거래에 의한 부문은제외되고 외부와의 거래분만 반영된다.94년부터 도입된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면 매출 등 외형은 커지나 당기순이익은 줄어들기 쉽다. 오승호기자 osh@
  • 외국인·기관 “코스닥 뜬다”

    연초 저점에 비해 지수가 60% 가량 뛴 코스닥시장에서 추격매수를 해야할까? 증권 전문가들은 거침없이 “그렇다”고 말한다.코스닥에불이 붙었다고 보기 때문이다. 2일 코스닥지수는 2.03포인트 오른 81로 마감했다.외국인과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각각 218억원과 16억원의 순매수를기록,쌍끌이 장세를 연출했다. LG투자증권 박준성(朴俊成)책임연구원은 “총 거래량의 24.88%가 쌓여있던 최대 매물벽 75∼80선을 살짝 딛고 올라서80선을 회복했다”면서 “단기적으로 85포인트까지 오르는것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날 다음커뮤니케이션,로커스 등 인터넷 대표주와 장미디어·싸이버텍등 보안주가 상한가를 기록해 지수상승여력은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다. [코스닥이 강세인 5가지 이유] 현대증권 류용석(柳鏞碩)연구원은 코스닥지수 상승 이유로 다섯가지를 제시했다. 첫째,투자심리 회복이다.올 하반기 미국의 경기회복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경기도 좋아질 것으로 봤다.둘째,정부의 정책 배려다.IMT2000서비스 연기,전자상거래 세금 감면,이달에 본격화할 M&A사모펀드 허용 등이 시장을 달굴 것으로 전망했다.셋째,오는 11일 투신·증권·은행 등 기관들이코스닥50선물에 본격 참여한다는 점이다.넷째,6월까지는 등록기업들의 유·무상 증자나 신규등록기업이 거의 없어 공급 물량이 달린다는 점이다.마지막으로 고객예탁금이 9조원에 육박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는 등 수요기반이 튼튼한 점이다. [무엇을 살 것인가] LG투자증권 전형범(全炯範)코스닥팀장은 “주가가 오를 때는 지수관련주가 최고”라고 조언했다. 이른바 업종대표주로 불리는 다음커뮤니케이션,새롬기술,옥션,버추얼텍,인디시스템 등을 포함,코스닥50 종목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재료보유주 및 정부정책 수혜주로 통신서비스 관련 종목은한통프리텔과 LG텔레콤이, 전자상거래 솔루션 수혜주는 한국정보공학·핸디소프트·이네트 등이 있다.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될 정보통신기반보호법과 관련해서는 퓨처시스템·싸이버텍홀딩스·장미디어 등 보안주들이 수혜를 볼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대주주 지분 30% 미만 종목에 M&A사모펀드 자금이 유입되는 지 여부도 눈여겨 봐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대내외 변수] 전문가들은 국내 변수로 현대건설,하이닉스반도체 등 부실 대기업 처리 과정에서 시장에 끼칠 위험을악재로 본다.4일 발표될 미국의 고용지표 결과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요소다.반면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RB)가 오는15일 금리를 추가 인하할 가능성이 있는 점은 호재다. 문소영기자 symun@
  • ‘벤처기업 새 요람’ 관악밸리가 뜬다

    서울 강남 테헤란밸리의 빛에 가려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못했던 관악구가 새로운 ‘벤처밸리’로 서서히 떠오르고있다. 지난 98년말 36개에 불과하던 벤처기업이 2년이 조금 지난 현재 263개소로 7배 이상 늘어나는 등 벤처기업인들의눈이 관악밸리로 향하고 있는 것. 특히 관악밸리의 벤처기업중 ㈜우리기술이 지난해 6월 코스닥에 등록된 것을 필두로 GIS소프트,자티전자,삼뷰커뮤닉스가 올해안에 코스닥 등록을 준비하고 있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관악밸리가 열악한 도시기반시설에도 불구하고 탄탄하게 자리를 잡아가는 배경에는 관악구의 벤처경영 마인드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관악구는 98년 전국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지역경제과에 ‘벤처추진팀’을 구성,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한데 이어벤처집적시설 지정,창업지원센터 운영,투자설명회 개최 등 벤처기업을 위한 각종 지원책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신림9동 서울대 주변 지역과 신림본동·신림2동·봉천7동 일대 총 1.14㎢를 관악벤처타운으로 조성했으며 벤처기업인들에게 수준높은 기술지원을 해주기 위해 99년 9월 서울대 공대와 기술·정보·경영지원 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또 기술신용보증기금과 지원협약을 체결해 상호협력의 틀을 마련했으며 봉천7동 오너벤처빌딩,신림본동 동서리치빌딩 등 5개의 업무용 빌딩을 벤처집적시설로 지정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관악구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벤처기업에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현재까지 6개 벤처기업이 7억8,000만원의 혜택을 받았다. 김희철(金熙喆) 관악구청장은 “관악밸리 벤처기업들이올해에만 2억8,0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리게 될 것”이라며 “실리콘밸리를 모델삼아 관악밸리를 첨단 벤처밸리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용규기자 ykchoi@
  • 공모주투자 투신상품 인기

    주식시장이 오름세를 타면서 공모주를 배정받아 짭짤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공모주에 투자하는 투신상품들은 증시침체로 공모물량 자체가 줄면서 판매실적이 좋지 않았다.그러나 미국과국내증시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다 이달에 코스닥등록기업들의 공모가 적지 않을 전망이어서 공모주 등에 투자하는 투신상품에 여유자금을 투자하는 것이 적절한 시점이라는지적이다. 현대투신이 소방공무원을 지원하기위해 시판하고 있다.신탁보수의 10%를 소방공무원을 위한기금으로 조성,소방공무원의 생활안정,후생복지 증진,자녀학자금 지원에 쓴다. 국공채·회사채에 주로 투자하고 공모주와 실권주에도 신탁재산의 10% 이하를 투자한다.오세흠 상품관리팀장은 “운용한지 한달이 채안됐으나 수익률이 7%정도 된다”면서 “투신권의 신뢰가 회복되고 자금시장이 안정되면 틈새상품에자금이 대거 몰릴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투신은 분리과세 말고도 공모주 배정혜택까지 주는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금융소득이 부부 합산 4,000만원이 넘는 투자자에게 유리한 상품이다.공모주는 투자범위에서 기업의 수익성과 성장성을 감안,선별적으로 투자하고 매매시점을 잘 포착하는 등탄력적으로 운용해 차익을 얻게 된다. 상품개발부 송재식 차장은 “만기가 5년이지만 1년만 지나면 중도환매수수료없이 해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일투신이 운용하고 있는이 상품의 실제 수익률은 14.5%로 높은 편이다.제일투신은지난해 삼영열기 공모주에 투자,200%의 수익률을 올리는 등전체 공모주 투자에서 18%의 수익을 올렸다. 조철희 마케팅 팀차장은 “지난해 증시가 좋지않았는데도고수익을 올린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증시도 좋아지고 공모물량도 많아 공모주 운용으로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말했다. 대한투신은 현대건설,두루넷 등 BB급 회사채에 투자하면서 공모주에 신탁재산을 일부 운용하는 ‘공모주 정크본드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들 3개 회사가 6개월안에 문제가 없다면 연 8%의고수익을 올릴 수 있으나 유동성 위기를 겪을 경우 위험도 있다. 주순극 투신영업추진팀장은 “CBO(채권담보부증권) 등 안전성에 초점을 맞추면서 고율채권과 공모주를 활용,고수익을 확보하는 상품인 만큼 요즘같은 저금리시대에 관심을 가져볼 만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KTF 5년내 글로벌 톱10 진입”

    한통프리텔과 한통엠닷컴이 합병한 KTF가 2일 공식 출범했다.또 하나의 ‘통신공룡’으로 태어나 한국통신에서 이름이 바뀌는 ‘KT그룹’을 떠받치게 됐다.이로써 이동통신업계는 SK텔레콤·SK신세기통신과 KTF의 2강 체제로 재편됐다. [날개 단 공룡] KTF는 시가 총액이 8조5,000억원으로 국내증시 사상 최대 규모의 합병법인이다.지난달 30일 종가 기준으로 거래소·코스닥을 포함해 국내 6위다. 이날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열린 공식 합병 선포식에서 이용경(李容璟) 사장은 “합병의 목적은 고객들에게 더욱 우수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앞으로 5년 안에 글로벌 톱10에 진입하겠다”고 선언했다. KTF란 회사명과 대표브랜드는 다음달 7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공식 결정된다.그러나 법적인 계약체결 등을 제외하고는이날부터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상철(李相哲) 한통 사장은 “양사간 통합은 세계적인 통신사업자의 대형화,통합화 추세에 적극 대응하는 것으로 건전한 경쟁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국가 정보통신의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규모 물량작전] KTF는 861만4,000명(시장점유율 32.4%)의 가입자를 보유,SK텔레콤에 이어 2위다.당초 연말까지 4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웠다.그러나 최근 다소 무리가있다는 판단 아래 36%로 하향 조정했다.실현 가능한 목표를설정하겠다는 뜻이다. KTF는 특유의 물량공세에 나선다.통합브랜드를 내걸고 신문·방송·온라인 광고 등을 통해 대대적인 판촉전에 나섰다.올해 분으로 책정된 광고예산 1,000억원을 이달에 집중투입할 계획이다.‘최고’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안성기,강수연씨 등 국내 톱배우를 광고모델로 새로 기용했다. [신경쓰이는 SK·LG] SK텔레콤은 “예견된 구도이며 선의의경쟁을 하다보면 서로가 득이 될 수 있다”면서도 긴장하는눈치다.그 전보다 훨씬 강해진 경쟁자의 등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KTF의 세력이 지나치게 확대될 경우 선두자리마저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다음달 30일까지 시장 점유율을 50%밑으로 내려야 하므로 현재 발이 묶여 있다.그러나 7월부터 대대적인마케팅을 전개해 ‘영토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LG텔레콤도 마음이 편치 않다.SK텔레콤과 손잡고 ‘꼴찌탈출’을 시도하고 있지만 별로 진전이 없다.1일 현재 SK텔레콤 대리점에서 LG텔레콤 단말기를 재판매하고 있지만 실적은 4만여명에 불과하다.게다가 이달부터 SK신세기통신이 KTF의 016·018 단말기를 납품받아 신규 가입자를 받기로 한것도 악재가 될 수 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올 신규상장 10~15개사 될듯

    올해안에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회사는 10∼15개에 이를것으로 보인다. 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LG석유화학에 대한 상장심사는이달 중순 끝나며,지역난방공사는 다음달초 상장신청서를 낼 계획이다.LG캐피탈,포항강판도 상장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또 코스닥에 등록돼 있는 대형사 4개도 증권거래소로 옮겨올 계획이다. 지난해에 신규상장된 회사는 한국중공업,한국내화,한세실업 등 5개에 그쳤었다. 오승호기자
  • 주가 20.73P 급등

    종합주가지수가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하게반등,단숨에 570선을 돌파했다. 30일 종합주가지수는 20.73포인트(3.72%) 오른 577.36에마감됐다.지수 570선 회복은 지난 3월8일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들은 현물에서 871억원,선물에서 2,758계약을 각각순매수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3.65포인트(4.84%) 오른78.97로 마감됐다. 오승호기자 osh@
  • 이종우의 증시 진단/ 목표수익률 낮춰 민첩한 대응을

    주식시장이 재료보다 단기 수급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지난주 시장동향을 보면 나스닥지수 등락이나 국내외 경기변수 변화같은 주요 요인이 주가를 변동시키지 못했다.주중국고채 금리가 7%에 접근하기도 했지만 이 역시 시장의 부차적인 관심사에 지나지 않았다. 반면 주중 계속된 프로그램 매매가 가장 핵심적인 요인으로 부각됐다.주가가 재료보다 단기 수급에 의해 좌우되고있는 것은 주식시장이 정체 상태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4월초 이후 종합주가지수와 나스닥지수가 각각의 저점에서빠르게 상승한 것은 과다한 하락을 메꿔가는 과정이었다. 이제 하락이 어느 정도 해소된 만큼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는 점은 매리트가 될 수 없다.추가 상승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경제 펀드멘탈(기초경제체력) 회복이 담보되어야한다. 이 국면이 현실화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고,주가 역시 당분간 정체 상태를 지속할 것이다. 주식시장의 정체는 종목별 동향에도 영향을 미친다.이는지난주 거래소에 비해 강세를 유지했던 코스닥시장 동향을통해 이미 나타나고 있다.주가 정체가 이어지고,4월초 이후상승으로 핵심 블루칩의 가격 매리트가 없어진 만큼 대형주의 상승 여력이 크지 않다.특히 외국인 매도로 일반투자자의 역할이 커져 매기의 중심이 중·소형주가 될 가능성이더욱 높아졌다. 중·소형주는 특성상 테마의 연속성이 약하다.목표수익률을 낮춰 시장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한 때로판단된다. 이종우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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