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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가 56P폭등…796P마감

    하이닉스반도체의 협상타결 소식에 힘입어 설연휴 뒤 첫날종합주가지수가 56포인트 이상 폭등했다. 14일 증권거래소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6.52포인트나 폭등,796.18을 기록했다.2000년 7월 이후 19개월 만에 최고치다. 지수 상승폭은 국내 주식시장 개설 이후 지난 2000년 3월2일(66.28포인트 상승)에 이어 사상 두 번째이며,지수상승률은7.64%로 올 들어 최고이자 사상 6번째다 코스닥지수도 전일보다 2.31포인트 오른 75.19를 나타냈다. 거래소에서는 하이닉스반도체의 매각임박 소식으로 한국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한국시장 전체의 불확실성이 크게 줄었다는 판단에 따라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각각 2758억원과 2008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것이주가 폭등을 이끌었다. 설 연휴동안 미국 주식시장이 4% 가까이 올랐고,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성장률을 4%대로 상향 조정한 점,‘대(對)북한전쟁 가능성이 없다.’는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의 발언도 투자심리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대형·중소형주 구분없이 전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으며,삼성전자(10.59%)·현대자동차(8.55%)·포항제철(14.96%·상한가) 등의 상승세가 돋보였다.특히 삼성전자가 35만원대를 돌파한 것은 D램사업 구조조정의 최대 수혜자로 떠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반면 증시에 ‘하이닉스효과’를 불러온 하이닉스는 D램사업부 매각이 오히려 악재로 작용해 6.32%가 하락한 2370원을 기록했다. 문소영기자 symun@
  • 증시 불공정거래 근절 방안

    이르면 4월부터 무자본으로 부실기업을 인수한 뒤 불공정거래를 일삼는 ‘무자본 기업사냥꾼’에 대한 금융당국의일제조사가 실시된다. 불성실하게 공시하면 1년 이상 자금조달이 금지되며,분식위험이 높은 계정만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부분감리제도도 도입된다. 금융감독원은 13일 이같은 내용의 ‘증시 불공정거래 근절방안’을 마련했다. [무자본 기업사냥꾼 우선조사] 무자본으로 부실기업을 사들인 뒤,인수기업을 이용해 불공정거래를 하는 기업이나기업 구조조정회사를 불공정거래 수단으로 이용하는 행위등이 조사대상이다.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2∼3년동안 경영권이 바뀐 기업으로서 인수자금의 출처가 의심스럽거나인수 기업어음을 대규모로 발행한 기업이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시장에서는 관리대상종목과 기업구조조정회사가 투자한 종목들이 1차 조사대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시장감시를 통해 특정창구의 이상매매 징후가 포착되면 해당 증권회사에 사유서 등 보고서를제출하도록 했다.시장전체를 대상으로 한 기획·일제조사도 병행 실시한다.실권주 제3자 배정,기업인수 및 합병(M&A),전환사채(CB) 등 6개 테마를 대상으로 이뤄진다.증권거래소 등으로부터 관련종목에 대한 감리결과를 통보받은 상태다. [불성실 공시 1년간 제재] 유가증권신고서를 심사한 결과,허위기재나 기재누락 등이 발견되면 즉시 발행절차를 중지시킨다.나아가 최소한 1년 이상 증시를 통한 자금조달을제한한다. 기업이 애널리스트나 기관투자자 등 특정인을 대상으로회사의 주요 정보를 제공하면 이 내용을 일반투자자에게도즉시 공시하도록 했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이같은 제한된정보제공이 불공정거래에 악용된다는 지적이 많았었다. [기획감리 실시] 분식위험이 높은 계정과목을 중심으로 기획감리를 실시한다.예컨대 ▲실제로는 재고자산이 없는데도 있는 것처럼 꾸미는 것이나 ▲금융복합상품 거래를 통한 회계조작 ▲계열사와 외국현지법인과의 거래조작 등을들 수 있다. 이에 따라 전체 대상기업의 5%만을 감리하던 현행 표본추출 감리시스템에 비해 감리대상 기업이 최소 4배 이상 늘게 된다.또 컨설팅업무와 외부감사를 같은 회계법인이나 감사반에서 하는 것을 금지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회계법인 등 외부감사인이 감사의뢰 기업의 재무제표를 대신작성해주는 이른바 ‘기장(記帳)대리’행위는 외부감사인의 독립성을 훼손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공시체제 일원화] 금융감독원,증권거래소,코스닥시장 등으로 다원화된 공시체제를 금감원 중심으로 일원화한다.장외중개시장의 개설 등에 따라 현재 업무시간에 한정되는전자공시서류 접수·처리 및 공시 시간도 연장키로 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후임 금융통화위원 후보에 박창배 거래소이사장 물망

    신호주(辛鎬柱) 코스닥증권시장 사장의 취임으로 금융통화위원 후임 구도가 다시 하마평에 올랐다.신 사장은 김태동(金泰東) 성균관대 교수, 이강남(李康男) 금융연수원장과 함께 오는 4월7일 임기가 끝나는 금통위원 3명의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인물. 신 사장 카드가 물건너가기가 무섭게 박창배(朴昌培) 증권거래소 이사장의 이름이 들린다.증권업협회는 금통위원추천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증권업계에서 금통위원 한명을 배출해야겠다는 태도다. 한편 장승우(張丞玗) 전 금통위원의 입각으로 금통위원한자리가 비어있는 상태지만 정부는 바로 충원하기 보다 4월에 한꺼번에 인선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분위기다.관계자는 “금통위원 희망자가 많아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고 한마디. 안미현기자 hyun@
  • 신호주 코스닥사장 인터뷰 “”코스닥 우량기업 확보에 최선””

    “코스닥시장의 질적·양적인 발전을 위해 우량기업을 확보하고 취급상품을 다양화하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신호주(辛鎬柱·53) 신임 코스닥증권시장 사장은 8일 “코스닥시장이 미국의 나스닥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공정성·투명성·효율성이 담보되고 투자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시장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부 대책반도 곧 가동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 사장은 등록기업의 증권거래소 이전에 대해 “코스닥 등록업체가 거래소로 옮겨가는 것은 기업의 자율적인 선택이지만 코스닥시장이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다른 시장보다 유리한 위치에 올라설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통합 논의에 대해서는 코스닥시장이 거래소와 경쟁체제로 갈지,차별화된 시장으로 발전할 지에 대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연구용역을 맡겨놓은 상태라며 우선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취급상품의 다양화를 위해 선물거래소 등 다른 기관과 제휴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원칙경영·지식경영·인간경영이 향후 코스닥시장의 경영방침”이라고 강조했다.고객과 주주 중심의 원칙적 경영으로 시장의 질적 발전을 보장하고,지식·인간경영을 통해 효율적 시스템과 직원능력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뜻이다. 문소영기자 symun@
  • 외국인 작년 주식 7조6317억 순매수

    지난해 외국인의 상장주식 순매수 규모는 7조 6317억원으로 2000년에 비해 33.7%가 줄었다. 금융감독원은 8일 ‘2001년 외국인 투자현황’자료를 통해 지난해 외국인의 상장주식 순매수 규모를 이같이 밝혔다.92년 이후 10년 연속 순매수 기조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비중은 전체시가총액의 36.6%에 해당하는 93조 6982억원으로 나타났다.2000년의 30.1%에 비해 6.5% 포인트 높아졌다. 주식투자분중 56.7%(50조 660억원)는 미국계 자금이었다. 이어 영국 11.4%(10조 954억원),룩셈부르크 4.8%(4조 2061억원)의 순이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포항제철,국민은행,삼성증권 등을순매수했고 하이닉스반도체,SK텔레콤,삼성중공업,굿모닝증권 등을 순매도했다.코스닥시장의 경우 외국인들이 보유한 등록주식 시가총액은 직접투자분 1조 7615억원,주식투자분 3조 6098억원을 합쳐 5조 3713억원으로 시장 전체 시가총액의 10.4%를 차지해 처음 10%를 넘었다.주식투자분 중42.9%는 미국계 자금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영국계 자금이12.6%,룩셈부르크 자금 6.9%,말레이시아 자금 5.2% 등으로 파악됐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코스닥 신임사장 신호주씨 추천

    코스닥증권시장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는 7일 신호주(辛鎬柱·53) 증권업협회 부회장을 코스닥 신임사장에 추천했다.이에 따라 신 부회장은 8일 열리는 코스닥시장 임시주총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신 부회장은 행시 12회로 재무부 증권과장,산업금융과장,은행과장,재경원 규제개혁기획단장,한국산업은행 감사 등을 거쳐 2000년 12월부터 증권업협회 부회장으로 일해왔다.
  • [증권시장 난맥상] (4.끝)표류하는 증시구조 개편

    증권시장 구조개편이 표류하고 있다.정부는 2000년말부터증시구조 개편 검토작업에 착수했으나, 선물·옵션시장 이관을 둘러싼 증권거래소와 한국선물거래소간의 영역다툼이불거지면서 어정쩡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증권학계에서도 증권유관기관간에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대안모색에 애매모호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개인이나 기관투자자들이 값싸고 편리하게 증권거래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효율적인 시장구조로 개편되지 않으면 급변하는 국제경쟁에서 낙오할 것이란 우려의목소리가 높다.최근 개편방안으로 제기되고 있는 ▲근본적인 통·폐합 ▲경쟁체제 도입 ▲지주회사 설립을 통한 통합 등을 살펴본다. [통·폐합]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증권거래소·코스닥시장·선물거래소의 통합이 필요하다는 데는 이의가 없다. 증권시장별로 청산·결제기구가 별도로 운영돼 비용부담이크고, 중복투자가 생기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국내증시가 수요자 중심이 아니라 공급자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는점에서 통·폐합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얘기다. 그러나 법인의 성격이 다른 유관기관들을 통·폐합하기는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학계는 진단하고 있다. 쪼개고 붙이기에는 덩치가 너무 커졌다는 것.정치적 고려에 의한 한국선물거래소의 설립도 같은 맥락이다.이미 한국증권업협회(코스닥)와 증권거래소간,증권거래소와 선물거래소간에 미묘한 영역다툼이 벌어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최근 개별주식선물·옵션시장이 문을 연뒤 현물과 선물간의 경계가 모호해졌다는 점도 통·폐합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일부 학자들은 “국내의 코스닥시장과 같은 일본 신흥시장 마더스(Mathers)가 지난해 국내 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상장유치 활동을 편 것은 상장 유치경쟁이 앞으로 국경을넘나들며 이뤄질 것임을 말해주고 있다.”며 “정보통신(IT)의 발전으로 전세계가 24시간 주식거래를 할 수 있게된 상황에서 국내증시가 세계증시와 경쟁할 수 있겠는가하는 문제를 통·폐합논의의 출발점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한다.성장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중국증권시장을 어떻게 뛰어넘을까 하는 점도논의의 범위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증시의 기본구조를 경쟁력있는 체제로 바꾸기 위해서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전제돼야 가능할 것이라는게 공통된 주장이다. [경쟁체제 도입] 증권·선물거래법을 개정해 선물거래소에서도 현물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고,현물거래소에서도 선물을 거래하도록 해 경쟁체제를 유지하자는 방식이다. 거래소가 여러 곳이 있을 경우 우려되는 대목은 합리적인가격결정이 보장될 수 있느냐 하는 문제. 그러나 정보통신(IT)의 발달로 거래소간 가격차이가 크게 나지 않을 뿐더러 무한경쟁이라는 시장논리에는 맞아 고려해 볼만 하다는주장도 있다. 다만 금융·증권시장 규모가 외국에 비해 크지 않은 우리나라의 경우 현·선물거래소가 난립될 경우소모적이라는 지적이다.증권전문가들은 “금융·증권시장의 국내 경쟁력은 의미가 없다.”면서 “경쟁체제 도입은우리끼리의 제살파먹기로 거래비용만 늘리는 꼴이 되며,설령 경쟁체제가 되더라도 어느 쪽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는‘도토리 키재기’싸움에 불과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지주회사 설립을 통한 통합] 학계에서는 현실적으로 합리적인 방안의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유관기관들을자회사로 두는 별도의 지주회사(주식회사) 설립을 상정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지주회사 아래 자회사들이 주식회사형태의 개별주체로 독립성을 유지하면 업무기능이 중복되는 부분은 자연스레 통·폐합할 수 있다는 얘기다. 다만 신설되는 지주회사가 자회사의 인사권이나 예산권을일정부분 확보하지 못하면 자회사간의 갈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말한다. 특정 기관이 지주회사가 돼 자회사를 거느리는 방안도 제기될 수 있으나,이럴 경우 다른 유관기관들이 받아들이기어려워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증권관계자들은 증시 구조개편 방향에 대해 증권계나 학계의 시각차가 큰 만큼 하루빨리 의견조율을 이뤄내야 할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의견주신 분] 권영준(權泳俊) 경희대 국제경영학부교수,김건식(金建植)서울대 법대교수,이정범(李柾範) 한국ECN증권사장, 장범식(張汎植) 숭실대경제학과교수,최운열(崔運烈) 증권연구원장 (가나다순). 주병철 문소영기자 bcjoo@
  • 벤처기업 지정제도 재검토 필요

    벤처기업 지정제도 등 벤처산업에 대한 정부의 개입이 축소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제연구원은 5일 ‘벤처기업의 성장과 정책과제’라는 보고서에서 “정부의무리한 벤처기업 지원이 경쟁력없는 벤처기업에도 자금을지원함으로써 조기에 도태돼야 할 벤처기업의 생존을 돕는 결과를 가져온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벤처기업에 대한 자원배분기능은 벤처캐피탈과 코스닥시장 등 시장기능을 통해 가능하므로 벤처기업지정제는 재검토돼야 한다.”면서 “대신 벤처기업의 역동성이 잘 발휘되도록 시장친화적인 벤처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한경연은 또 “코스닥시장이 불량 벤처를신속히 퇴출시킬 수 있도록 공시기능 강화,시장의 투명성제고 등의 제도정비도 뒷받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와함께 벤처기업이 해외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정책적지원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충식기자
  • 경제 뉴스라인

    ◆ 국내 상장·등록기업이 원주를 발행, 해외에 상장할 수있는 시장이 뉴욕·도쿄·런던증권거래소 등 9곳으로 제한된다. 또 해외 상장·등록기업의 경우 국내에서도 공시를같이 하도록 했다. 금융감독원은 ”주가조작 등 불건전한목적으로 악용될 소지를 없애고 국내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같이 제한키로 했다.”고 밝혔다. ◆ 산업은행은 연체이자율에 신용도·연체기간·시장금리등을 반영,현재보다 평균 6.5%포인트 낮춘 금융권 최저 수준을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연체 1개월 미만은 약정금리에3%,3개월 미만은 6%,3개월 이상은 9%가 부가되며,상한선은 17%로 제한했다. ◆ LG카드가 이르면 4월말 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이헌출(李憲出) LG카드 사장은 “4월말 상장을 목표로 2월 중순증권거래소에 예비상장심사 청구서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LG카드는 지난해 11월 상장을 앞두고 미국의 9·11테러사건으로 주식시장이 나빠지자 상장을 철회했었다. ◆ 코스닥위원회는 신규등록이 승인된 한국기업평가 등 5개사의 주식이 7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된다고 5일 밝혔다.공모가는 ▲한국기업평가 1만 4000원 ▲코스맥스 2만 5000원 ▲태영텔스타 4800원 ▲우전시스텍 2300원▲구영테크 2250원이다.액면가는 한국기업평가,코스맥스가 5000원이고 나머지는 500원이다.
  • [증권시장 난맥상] (3)’돈먹는 하마’ 증권 유관단체

    “주식회사요? 무늬만 주식회사지,공기업 뺨쳐요.증권사에서 각종 수수료와 회비를 받아 운영하는,먹이사슬같은구조가 고착돼 있어요.증권사 부담이 가중되면 결국 개인이나 기관투자자들에게 돌아가지 않겠습니까?” 증권시장을 움직이는 증권거래소,증권업협회,증권예탁원,증권전산,증권금융 등 유관기관들의 운영실태를 꼬집는 얘기다. 실제 증권유관기관의 내막을 들여다 보면 심각하다.공익성과 공공성을 내세운 기관들의 기능과 역할이 변질되고,덩치만 큰 공룡같은 존재로 전락해가고 있다. 특히 업무권한을 둘러싼 유관기관끼리의 ‘제몫챙기기’가 심해지면서 증권사는 물론 투자자들로부터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투자자와 증권사를 위해 ‘이용하기 편리한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지적이다. ▲유관기관은 돈먹는 하마=유관기관들의 대부분은 증권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주 수입원은 증권사로부터 받는 각종 수수료와 회비다.그래서 주변에선 증권사들이 돈을 대서 세운거나 다름없다고 얘기한다. 증권사들은 고객으로부터 받는 위탁수수료의 4%가량을‘유관기관들을 먹여살리는 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다.물론 투자자들의 각종 거래를 원활히 처리하기 위해 증권사가 응당 지불해야 할 돈이긴 하다.문제는 각종 수수료나회비를 내야 할 곳이 너무 많고,기준이 들쭉날쭉하다는 점이다. 증권예탁원의 경우 유가증권 보관수수료를 정액제가 아닌당일 거래대금 기준으로 일정비율(1만원당 32전)을 증권사로부터 받고 있다.증권금융은 증권사가 맡겨놓은 고객예탁금 가운데 일부를 증권사에 다시 빌려줄 때 예탁금에 대한 지급이자보다 비싸게 받는다.지난해 말 증권거래소가 증권사의 수익이 줄자 2개월치 회비를 받지 않았던 일도 유관기관의 묘한 운영실태를 보여주는 사례다. ▲‘밥그릇’놓고 신경전=최근 논란이 거듭되고 있는 증권거래소와 한국선물거래소간의 선물·옵션시장 이관문제 외에 거래소와 증권예탁원간의 신경전도 예사롭지 않다.거래소는 증권사별 매매결제업무를 예탁원에 위임해 연간 7000만∼8000만원의 대행료를 지불하고 있다.그러나 예탁원은결제업무 자체를 아예 넘겨줘야 한다고 주장한다.예탁원의 전신이 ‘한국증권대체결제회사’라는 점을 이유로 들고있다. 거래소는 “결제업무는 거래소의 고유업무라는 점에서 이관은 불가능하다.”며 “특히 결제업무는 증권사가 고객의 미결제 등과 같은 사고로 부도를 맞거나 지불불능 상태에 빠졌을 때 이를 처리해야 하는 책임까지 포함돼 있어 예탁원이 이를 처리할 능력이 없다.”고 반박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거래소가 증권사로부터 받아둔 1000억원에 이르는 위탁손해배상기금의 운영권을 놓고 벌이는 미묘한 갈등으로 보는 시각도 없지 않다.위탁손해배상기금은 투자자의 미결제 등으로 증권사가 책임을 져야 할 경우를 대비해 거래소가 증권사로부터 일정금액을 받아 적립해둔 자금이다. 거래소와 한국ECN증권(야간주식거래시장)간에도 불편한기운이 감돈다.거래소는 자체 전산프로그램으로 야간시장을 개장할 수 있는데도,재정경제부가 지난해 말 ECN시장을 개설해 준 것은 업무효율성을 무시한 처사라며 못마땅해하고 있다. ▲낙하산 인사도 문제=유관기관들의 주인은 대부분 증권사들이지만,이들은 인사권 등에서 대주주로서의 역할을 전혀 못하고 있다.기관장 선출때는 거수기에 불과하다.증권거래법상 상위기관인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원 등의 암묵적인 지원을 받은 인사를 회원총회에서 선출하는 게 관례처럼 돼 있다.기관장을 선출한 뒤 재경부의 승인을 받아야하는 증권거래법상 규정때문이다. 이러다보니 현재 유관기관장의 대부분은 재경부·금융감독원 출신 간부들로 채워져 있다.증권거래법 적용을 받지않는 증권전산도 예외가 아니다.한때 장성출신의 전직 사장이 정치적 고려로 10년간이나 근무하기도 했다. 일부 유관기관들과 직원들도 내부 인사보다는 외부의 ‘힘있는 사람’이 기관장으로 오는 데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밥그릇싸움으로 진흙탕이 된 증시구조상 기존의 조직을 유지하고 활성화시키는 데는 영향력을 가진 외부인사가 더 낫다는 판단때문이라고 한다. 주병철기자 bcjoo@ ■증권 유관기관 변천사. 증시 대표격인 증권거래소(비영리사단법인)는 1956년 2월에 설립됐다.증권사들로 구성된 회원제로 출발했다가 62년 ‘증권파동’을 겪으면서 이듬해 국영기업체(특수법인)로 바뀌었다.그러다 88년 정부의 민영화 방침에 따라 다시회원제로 환원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74년과 77년에 각각 세워진 증권전산과 증권예탁원은 옛거래소 기구의 전산부·예탁부가 모태다.주식인구와 규모가 커짐에 따라 별도의 관리기구가 필요해진 데 따른 것이었다. 증권전산은 주식회사로,거래소 및 증권사의 전산매매를대행해 주고 시스템을 개발하는 역할을 한다.증권거래법에 따라 특수법인으로 세워진 증권예탁원은 설립 당시 한국증권대체결제회사로 출발했으나 94년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주식·채권 등 각종 유가증권 보관,명의개설 등이주업무다. 한국증권업협회(비영리사단법인)는 거래소의 개설을 전제로 증권사 회원들로 구성돼 거래소보다 2년 앞서 세워졌다.증권사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역할 외에 장외시장 거래도맡고 있다.이것이 계기가 돼 벤처열풍과 함께 96년 매매·공시를 전담하는 코스닥시장(주식회사)을 출범시켰고,별도기구로 코스닥위원회를 두고 신규등록 및 퇴출,시장감시기능 등을 하고 있다. 55년 설립된 증권금융(주식회사)은 유가증권을 담보로 자금을 대출해 주는 기관이었다.설립 이후 증권사들의 자금줄 역할을 했으나,증시활황으로 증권사들의 규모가 커지면서 역할론이 도마에 올랐다.증권사들에 대한 대출과 고객예탁금 보관 등이 주업무다. 한국선물거래소(비영리사단법인)는 한국선물중개회사가중심이 된 회원제로,97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부산에 설립됐다.2004년 1월1일부터 모든 선물·옵션시장을 운영하도록 돼 있다. 한편 지난해 말에는 야간증시의 활성화를 위해 증권사를회원으로 하는 한국 ECN증권주식회사가 설립됐다. 주병철기자
  • 가계부채 316兆 ‘위험수위’

    진념(陳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31일 “은행의 가계대출 급증은 새로운 위험요소가 될 수 있으며,중소기업의건전성을 높여 중소기업 대출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경 밀레니엄포럼에서 이같이 밝히고 금융기관의 ‘낙하산 인사’와 관련,“현재 진행 중인 코스닥시장을 비롯,금융기관장 인사에는언론인 등 민간 인사를 포함한 선임위원회를 구성해 능력 있는 인사가 선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금융연구원 최공필(崔公弼)박사팀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가계금융부채 정책세미나’에서 “가계부채의 과도한 증가세가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가계금융 부실화를 막기 위해 금융기관의무리한 가계대출 확대나 신용카드사의 과당경쟁이 억제돼야한다.”고 밝혔다. 가계부채는 99년 30조 4000억원,2000년 52조 9000억원이 늘었으며,지난해 9월까지 49조 4000억원이 늘어 지난해 9월말가계금융부채 잔액은 316조 3000억원으로 97년말보다 105조원이 늘었다.은행들이 수익성·안정성 등에서 기업대출보다유리한 가계대출을 늘린데다 신용카드 이용이 급격히 늘었기 때문이다.특히 신용카드 대출부실이 전체 부실을 불러올 우려가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최 박사는 “향후 가계대출 부실을 막으려면 금리의 급격한 변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장 충격요인을 최소화하고,금융기관의 개인여신·리스크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면서 “특히 채무상환 능력이 낮은 회원의 급증이 우려되는 신용카드업자의 자산건전성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현 김미경기자 jhpark@
  • 美폭락 영향… 주가 24P 급락

    종합주가지수가 미국 증시의 급락여파로 750선 아래로 떨어졌다. 30일 거래소시장에서 지수는 전일보다 24.58포인트 급락한749.45로 끝났다. 코스닥시장도 2.89포인트 떨어진 76.20을기록했다. 주가 급락은 미국의 양대 증시인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가전일 모두 큰 폭으로 떨어진 데다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감이 가중된 게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다.하이닉스반도체와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협상결렬 가능성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주병철기자 bcjoo@
  • 코스닥 신임사장 공모 4명 지원

    코스닥증권시장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는 30일 신임 사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4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이들 지원자를 대상으로 곧 서류·면접심사를 실시한 뒤적격자를 선정해 주총에 올리기로 했다.지원자들의 신상은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 자리는 강정호(姜玎鎬) 전 사장이 최근 임기 만료 후 한국선물거래소 이사장으로 옮겨 공석이다. 문소영기자 symun@
  • [증권시장 난맥상](2)’한지붕 세가족’ 코스닥시장

    한국증권업협회 오호수(吳浩洙) 회장은 최근 “코스닥위원회의 신규 등록업무를 코스닥시장으로 넘기는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가 논란이 일자 부랴부랴 없었던 일로덮어버렸다. 오 회장의 발언은 코스닥을 둘러싼 3개 기관인 증권업협회와 코스닥위원회,코스닥시장 간의 불협화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지난해 8월부터 ‘한 지붕 세 가족’으로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지 6개월만에 동상이몽(同床異夢)의 한자락이 돌출된 것이다. [왜 갈등빚나] 역학관계를 잘 살펴보면 이들 기관의 갈등원인이 보인다.불평과 불만은 협회와 코스닥시장에서 주로터져나온다. 협회는 지난해 8월 증권거래법 개정에 따라 코스닥위원회의 인사권과 예산권을 독립시킨 이후 속앓이를 하고 있다. 위원회의 독립이 협회의 자발적 결정이 아니라 공정·공익성 확보를 내세운 재정경제부와 청와대의 압력에 밀려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이다.코스닥위원회가 내부기관인만큼 협회는 코스닥시장에 대해 외관상으로는 총괄기능을 수행하는것처럼 보인다.하지만 내용상으로는 코스닥시장에 대한 권한도,영향력도 행사할 수 없는 실정이다. 주식회사인 코스닥시장은 증권거래소나 미국의 나스닥시장처럼 신규등록 및 퇴출업무와 시장감시,감리업무까지 권한이 확대되길 원한다.현재 코스닥시장은 협회로부터 주식매매를,위원회로부터는 공시업무를 위임받은 상태다.최근 한국선물거래소 사장으로 옮긴 강정호(姜玎鎬) 전 코스닥시장사장이 역점을 둬 추진하던 업무이기도 하다. 코스닥시장에 대한 모든 권한을 쥐고 있는 위원회도 말못할 고민이 있다.독립성을 확보했다고는 하지만 협회의 내부기관에 불과해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는 데 주저하고 있다. 법인이 아닌 한계 때문에 협회와 코스닥시장의 권한 위임요구에 늘 꿀먹은 벙어리 신세다. [중첩된 기능과 인력] 기관별로 비슷한 업무들이 중첩돼있다.최근 위원회가 2002년 코스닥시장 운영계획을 발표하면서 “협회·코스닥시장의 홈페이지와 별도로 홈페이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같은날 코스닥시장은 “풍문수집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한다.”고 말했다.이미 위원회가 풍문수집 시스템을가동해 시장감시·감리기능을 해오고 있는 상황에서 비슷한 업무를 시장에서 시작하겠다는 것이다. 인원도 협회가 140여명,위원회가 95명,코스닥시장이 100여명으로 모두 340여명에 이른다.올해 30%씩 인력을 늘릴 예정이다.이 때문에 군살이 너무 많다는 지적들이 나온다.특히 공시업무와 매매거래만 위임받은 코스닥시장의 인원이코스닥시장 전체를 책임지고 있는 위원회보다 많다는 대목에서는 증시 관계자들이 모두 고개를 갸우뚱한다.거액의 거래세를 걷어들이는 코스닥시장이 몸집을 불려 위원회를 흡수통합하려는 의도라는 얘기도 있다. [위원회와 시장을 통합해야 할까] 정의동(鄭義東) 코스닥위원장은 “일부의 통합주장은 제 2의 증권거래소를 만들자는의미”라며 “이 경우 회원제 형태로 운영되는 증권거래소와 주식회사 형태의 코스닥시장 중 어느 쪽이 공익성 및 공공성에 적합한 지에 정책적 판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위원회에 1인이 참여하듯 위원회에서도 코스닥시장 이사회에 1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장치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문소영기자 symun@ ■美 나스닥시장의 현황은. 1971년 첫 거래를 시작한 이후 세계 최고의 신흥시장으로발전한 미국 나스닥(NASDAQ)은 초기에는 회원제였다.그러다주주의 이익을 추구하는 주식회사로 바뀌었다. 2000년 나스닥시장을 운영하던 미국증권업협회(NASD)가 100% 출자해 나스닥을 자회사로 만들었다.나스닥시장의 불공정거래를 막기 위해 96년 설치된 NASD의 감리기구(NASDR)에도 같은해 NASD가 100% 출자했다.결국 지주회사로 NASD가있고,그 아래로 NASDR와 나스닥시장이 자회사로 자리잡은것이다. 나스닥시장은 매매체결뿐 아니라 기업공개 및 퇴출,실시간시장감시와 직접 공시업무 기능을 모두 수행한다. NADSR는 나스닥시장에 체결된 매매가 정해진 규정을 지켰는 지 여부를 확인하고,매매가 이루어지지 않은 호가에 대한 심리와 감리를 한다.주식매매에 국내 증권거래소·코스닥처럼 경쟁매매가 아니라 브로커가 개입하는 상대매매를택하기 때문에 시장감시형태는 우리와 다르다. 지주회사인 NASD는 나스닥시장 운영의 기본방침을 정하고,시장의 각 규정을 승인하며 자회사간 이견을 조율한다.나스닥 신규등록이나 퇴출 등 구체적인 업무에 NASD가 관여하지않지만, NASD는 나스닥시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법적·도덕적 문제를 책임진다는 점에서 막강한 파워를 갖고 있다.세기관은 독립적이지만 서로 각 이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해 의사결정을 사전에 조율한다. 미국은 그동안 NASD에서 나스닥으로 권한을 위임해왔다.주식회사 형태의 나스닥시장이 공익성과 공정성이 필요한 신규등록 및 퇴출,시장감시업무를 제대로 해나갈 수 있는가를실험하는 단계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현재 코스닥위원회의업무를 코스닥시장으로 옮겨야 한다는 국내의 논의는 성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문소영기자
  • 케이디엔스마텍등 13개사 코스닥등록 승인

    코스닥위원회는 30일 케이디엔스마텍 등 24개사에 대한 코스닥등록 예비심사를 벌여 이 가운데 13개사의 등록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와쏘텔레콤,한국반도체소재 등 8개사는 보류판정을 받았다. 에펙스디지탈 등 2개사는 기각,씨에스이엔지는 재심의판정을 받았다. 등록이 승인된 케이디엔스마텍은 IC카드 제조업체로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 127억원에 16억원의 순이익을 냈다.어울림정보기술은 침입차단시스템을 개발하는 보안업체로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 77억원 순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
  • 금융부패 암행감찰 나선다

    은행·증권·보험사 등 금융권 임·직원에 대한 금융당국의 부정부패 특별점검이 연중 무기한 실시된다. 금융감독원은 28일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종합대책에 따라 지난 24일 금융부문의 부패척결을 위한 반부패 특별점검단을 설치,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점검단(단장·姜權錫 부원장)은 검사총괄국장,공시감독국장,공시심사실장,회계감리국장,조사1국장,검사국장 등모두 24명으로 구성됐다. 점검대상은 상장기업의 공시위반 및 코스닥 등록관련 부당행위,벤처기업의 주가조작 등 경제질서 문란행위,금융기관임직원의 비리 등이다. 점검단은 1·4분기에 은행 10곳,비은행 12곳,증권 10곳,보험 10곳 등 모두 42곳을 암행감찰하기로 했다. 특히 코스닥에 등록된 349개 벤처기업 가운데 주가가 급등한 종목을 대상으로 ▲시세조종 및 미공개정보 이용행위 ▲증권회사 임직원의 부당행위 ▲전환사채,교환사채를 이용한허위 외자유치 여부 ▲허위 물품공급계약 등 영업활동 내용의 과장 공시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를 위해 관련 증권사 현장 방문과 혐의자에 대한 문답조사를 병행하기로 했다. 강권석 부원장은 “이번 점검은 일상적인 검사와 달리 예고없는 암행감찰과 현장점검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분야 비리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벤처기업의 코스닥 등록업무 및 공시 등 관련 제도도 보완하기로했다.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행위자 및 증권사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등 비리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위기의 벤처/ 비리먹는 하마 ‘검은 커넥션’

    진승현게이트, 정현준게이트, 윤태식게이트 등 벤처기업의 비리가 잇따라 터져나오면서 벤처산업에 대한 전면적이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경제를 살릴 '구원투수'에서 '비리의 온상'으로 추락한 일부 벤처기업들의 일그러진 자화상을 짚어보고 제자리를 찾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본다. ■현황은. “대출자금을 얻기 위해 모 신용보증기금에 갔더니 이사장이란 사람이 그러더군요.어떻게 백도 없이 벤처사업을 할 생각을 하느냐고요.” 서울 테헤란밸리에서 벤처를 경영하는 한 여성 최고경영자(CEO)의 푸념이다. 벤처관련협회의 부회장일 때 겪은 일이라고 한다. 명색이 협회 간부인 자신한테도 이런 말을 했다면 더 ‘연줄’이 없는 벤처인들에게는 어떻게 했겠느냐고 그녀는 개탄했다. 잇따른 ‘벤처게이트’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유백무죄 무백유죄’라는 우리 사회의 묵은 관행이 벤처업계에서도 예외가 아니라는 얘기다. 그러나 이 여성 벤처인의 경험담은 벤처 초기의 문제점을 지적한 데 불과하다. 최근 벤처게이트 한파로 벤처업계가 꽁꽁 얼어붙으면서 극심한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게 더 문제다. [벤처는 비리먹는 하마?] 잇따라 터져나온 각종 벤처게이트들은 예외없이 ‘검은 커넥션’으로 연결돼 있다. ‘백’을 급조하려는 경쟁이 벤처게이트를 양산하는 결과를 낳았다. 패션관련 벤처를 운영하는 한 CEO는 “코스닥 심사에 떨어진 업체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손쉽게 100억원짜리 전환사채(CB)발행을 따낸 것을 뭘로 설명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전문가들은 ‘로비’와 ‘돈놀이’에 의존한 데서 잘못된 벤처문화가 형성됐다고 진단한다. 기술력이 로비와 돈놀이를 위한 포장에 불과하다보니 ‘모험정신’은 일찌감치 실종됐다는 것이다. [후유증이 더 심각] 최근 사정당국의 강도높은 벤처비리 수사는 벤처업계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벤처캐피털은 투자를 기피하기 일쑤다.정부당국은 벤처정책을 아예 손놓고 있다시피 하는 분위기다. 이로 인해 벤처기업들의 사업 차질이 속출하는 등 중증 홍역을 앓고 있다. 벤처관련 정부 부처에는복지부동(伏地不動) 현상이 다시 만연하는 조짐이 보인다. 패스21사건으로 2006년까지 매년 100억원 이상을 투입키로 한 생체인식산업 육성계획은 여전히 정보통신부의 서랍에 갇혀 있다.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벤처관련 업무기피 현상이 두드러진다. 정통부는 최근 과장급 이하 인사를 앞두고 있으나 벤처관련 부서를 가지 않겠다고 버티는 직원들이 급증해 고민에 빠져 있다. 벤처캐피털들의 신규투자 기피현상도 심각한 지경이다.KTB네트워크의 한 관계자는 “수사당국의 벤처비리 수사확대로 지난 연말부터 상승세로 돌아선 벤처투자 분위기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도 벤처는 희망]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벤처기업은 지난해 말 현재 1만 1392개로 1년새 294개(29.5%)가 늘어났다. 증가율이 예년보다 낮아졌지만 벤처는 여전히 우리 경제를 떠받칠 수밖에 없다. 최근 벤처인들은 극도로 사기가 떨어져 있다. 불량벤처와 차별없이 매도되거나 외면당하기 일쑤다. 그러나 잇단 벤처게이트들이 모든 벤처의 현주소인가 하는 점은 짚어봐야 할 문제다. 냉정하게 옥석을 가리고,그에 걸맞게 정부 정책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벤처협회 7개단체 자정선언. 얼마전까지 외부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었던 한 게임개발벤처기업인은 영화,비디오,만화를 보는 것으로 하루일과를 시작한다. 자금이 있어야 로비가 가능하고 기업도 성장시킬 수 있다는 종전의 생각이 벤처는 역시 아이디어로 승부해야 한다는 쪽으로 바뀐 것이다. 그가 영화,만화에 매달리는 것도 이들 캐릭터를 모델로 출시된 게임이 성공하는 사례가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 결국 그는 사업의 승부를 로비보다는 참신한 아이디어에 걸었다. 특별한 기술이 없으면서도 벤처기업 인증이나 벤처캐피털 조성에만 매달리던 벤처기업들이 최근 기술개발과 아이디어에 눈을 돌리고 있다. 잇따라 터진 벤처비리를 계기로 ‘모험정신’,‘기술력을 가진 소기업’이라는 벤처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려는 자정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는 것이다.이런 분위기는 지난 17일 각종 정보기술(IT)·벤처단체들이 입장을 발표하면서 구체화됐다. 벤처기업협회 등 7개 단체는 이날 건전한 방법론과 도덕성을 숭상하는 우량 벤처기업을 탄생시키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머리숙여 다짐했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대다수 성실한 벤처기업들까지 함께 매도되지 않도록 벤처기업에 대해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지난 25일에는 도덕성 회복에 초점을 맞춘 7개의 벤처기업 윤리강령을 발표했다. 자칫 일회성으로 끝날 수 있는 자정분위기를 지속시키기 위해 구체적인 행동강령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대책 어떻게-창업자 자질 따져 벤처 지정. 전문가들은 ‘사이비벤처’를 척결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사후 관리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자격을 면밀하게 따져보고 벤처기업을 지정해야 하며 그 뒤에도 치밀한 관리가 뒤따라야 한다는 게 요지다. 정부의 직접 지원은 가능한 줄여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정부가 벤처정책을 바꾼다고 해서 금방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진단도 제시됐다. 시장의 완전 자유경쟁을 통한 시스템이 정착돼야 ‘가짜벤처’가 자취를 감출것으로 진단했다. 수익성과 관계없이 벤처라고 하면 코스닥에서 주가 폭등으로 대박을 기대하는 ‘묻지마 투자’가 성행하고,여기에 고무된 창업주는 기술개발은 뒷전인 채 주가관리에만 신경을 쓰는 악순환을 없애야 한다는 지적이다. 산업연구원 중소벤처기업실 주현(朱炫) 박사는 “벤처기업에 대한 정책자금지원 등 정부의 직접적인 지원은 대폭 줄이거나 없애야 한다.”면서 “벤처캐피털이 수익성을 따져서 벤처를 지원하는 현재의 간접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주 박사는 특히 “현재 드러난 벤처비리들을 보면 시장에서 경쟁을 통한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지 않았던 것도 큰 이유”라면서 “그런 점에서 단순히 제도를 바꾸는 것이 궁극적인 해결책이 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청 벤처정책과 관계자는 “최근 일련의 벤처비리와 관련해 일부에서는 벤처기업지정제와 세금감면 혜택을 완전히 폐지해야 한다는 과격한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벤처기업 선정기준으로 도덕성 측면을 심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지만 객관적인 평가가 어렵다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 특히 세계적인 정보기술(IT) 경기의 침체로 상당수 벤처기업이 불황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는 상황에서 극소수에 불과한 ‘문제벤처’를 솎아내기 위해 기준을 강화할 경우 자칫 많은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았다. 김성수기자 sskim@
  • [증권시장 난맥상] (1)선물 옵션시장 주도권 다툼

    증권시장이 난맥상을 보이고 있다.지수선물·옵션시장(파생상품 거래)의 주도권을 둘러싸고 증권거래소와 한국선물거래소의 밥그릇 싸움이 다시 불거졌다.코스닥시장에선 코스닥위원회와 코스닥시장,한국증권업협회 등 ‘한 지붕 세살림’이 계속되고 있다. 증권전산,증권금융 등 증권유관기관들도 기능이 복잡하게 얽혀있다.때문에 증권시장의 구조개편이 전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증권유관기관의 실태와 문제,대안을 4차례에 걸쳐 싣는다. [“표가 중요합니다”] 요즘 증권시장의 최대 현안 중 하나는 증권관련 파생상품의 운영을 둘러싼 증권거래소와 선물거래소의 주도권 다툼이다. “400표(거래소 직원 수)와 400만표(부산시 인구) 가운데어느 게 더 중요합니까?” 선물·옵션시장을 부산에 있는선물거래소로 이관하는 데 반대하는 거래소 직원들에게 재정경제부 관리가 던진 이 한마디가 다툼의 핵심을 잘 말해준다. 95년 제정된 선물거래법은 모든 선물거래는 선물거래법의적용을 받도록 했다.당시에는 선물거래소가 없었기 때문에적용시기는 시행령에서 별도로 정하기로 했다. 다만, 선물거래법 부칙에 ‘지수선물·옵션은 선물거래법 시행령이개정되는 날까지 증권거래법을 적용받는다’는 단서조항을달았다. 증권거래소가 88년부터 지수선물·옵션시장 개장을 준비하면서 유가증권(주식)지수를 상품으로 인정한다는증권거래법 시행령을 개정해 뒀기 때문이었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96년 5월부터 지수선물(KOSPI200)을,97년 7월부터 지수옵션(〃)을 각각 상장시켜 거래해왔다. 그러다 97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지역발전을 위한대선공약에 따라 99년 4월 선물거래소가 부산에 생겼고,이곳에서 달러 금 양도성예금증서(CD) 국채 등이 1차로 상장됐다. 그러나 이 때는 선물거래법 시행령이 개정되지 않은상태여서 선물거래소와 증권거래소의 취급상품이 명쾌하게정리되지 못했다. [명쾌하지 못한 시행령 개정] 재경부는 선물거래소가 출범하자 2000년 11월 선물거래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현물과선물분리의 적용시기를 2004년 1월1일로 못박았다. 그러나시행령의 일부 내용이 논란의 대상이 됐다.시행령 가운데‘모든 선물거래는 선물거래법에 의해 인가받은 선물거래소에서 한다’라고 규정한 대목이다. [증권거래소의 반박논리] 선물거래소는 “시행령 개정의목적이 부산의 선물거래소를 염두에 뒀기 때문”이라며 거래소의 지수선물·옵션 이관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한다.지난해 1월과 11월에 개장한 코스닥50선물·옵션시장도 같은맥락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거래소의 생각은 다르다.우선 ‘선물거래법에 의해 인가받은 선물거래소가 특정지역(부산)을 의미하지는않는다’는 것이다.예를들어 부산 외에 대구·광주 등에서도 일정한 설립조건만 갖추면 선물거래법상의 복수설립 허용 조항에 따라 선물거래소를 설립할 수 있다는 얘기다.증권거래소도 예외일 수 없다는 것이다. 더구나 기존의 지수선물·옵션시장에 이어 28일에는 삼성전자 등 개별종목 주식옵션시장까지 거래소에 개장된 터에거래소의 모든 파생상품을 선물거래소로 옮기겠다는 것도현실적으로 시장논리에 맞지 않다고 주장한다. 최근들어 현·선물 통합이 세계적 추세라는 점에서도 옳지않다는 논리다.일본이 현·선물을 통합했고,홍콩과 싱가포르는 현·선물거래소가 업무의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지주회사방식으로 통합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선물·옵션시장을 선물거래소로 옮길 경우 현재 자체 시스템을 개발해 쓰고 있는 거래소와 달리 장비를 별도로 외국에서 들여와야 해 엄청난 재정낭비를 초래한다고 점도들고 있다. [깨져버린 약속] 거래소가 지난 2000년 말 노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시행령 개정을 받아들인 데는 재경부가 시행령 개정과 별도로 거래소와 선물거래소를 포함한 전반적인시장체제 개편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거래소로서는 시행령 개정을 막기에 역부족이었던 만큼,앞으로 있을 시장구조 개편을 통해 ‘거래소에 있는 기존의파생상품을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했을 법하다.그러나최근 재경부가 선물·옵션시장의 이관일정을 구체적으로밝히면서도 당초 약속했던 증시개편에 대해서는 미온적인태도를 보이자 ‘반기’를 든 것이다. 주병철기자 bcjoo@ ■재경부의 입장 “지수선물 부산 이관은 당연”. “증권거래소 내부의 반대여론을 대외적으로 명확히 밝힌것 이상은 아니다.” 최근 증권거래소 박창배(朴昌培) 이사장이 선물·옵션상품의 선물거래소 이관에 반대의사를 밝힌데 대해 재정경제부 임종용(任鍾龍) 증권제도과장은 이렇게잘라 말했다. 증권거래가 증권거래법의 적용에 따르듯,주가지수선물과 같은 선물거래는 선물거래법의 적용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는것이다.현재 주가지수선물은 증권거래법에 유가증권으로 분리돼 있지만 선물거래법 시행령이 발효되는 2004년 1월1일부터는 유가증권의 효력을 잃어버린다고 덧붙였다. 세계적으로는 미국이 현물과 선물을 분리해 놓았고,일본의경우 현물과 선물이 함께 거래되고 있으나 국내는 분리를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현물과 선물의 분리’의 문제점은 96년 선물거래법이 국회를 통과하기 전에 이미 다 토의된 내용이라고도 말했다.증권거래소가 선물거래소의 부산 설립을두고 정치적 타협의 산물로 비난하지만,주가지수선물의 선물거래소 이관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지적했다.선물거래소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공약에 따라 99년 4월 부산에 설립됐지만 선물거래법과 그 시행령은 그보다 훨씬 전인 96년에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임 과장은 “증권거래소가 증권시장 개편을 증권거래소에 유리하게 해달라고 주장할 수는 있지만,증시개편과 관련해 정부와 사전에 밀약했다고 나오는 것은 정말 곤란하다.”고 말했다.정부측은 선물거래소의 복수허용도 현재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문소영기자 symun@
  • 금융특집/ 대한투신증권 인베스트 아트 펀드 수익률 20%…100억 돌파

    대한투신증권은 ‘인(人)베스트 아트(BEST ART)펀드’를 올해의 명품펀드로 선정,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펀드는 지난해 6월 설정돼 27일 현재 20% 이상 고수익에다,1000억원어치 이상 판매되는 등 눈에 띄는 성적을 올리고 있다.성장형·안정성장형·안정형·코스닥형 등 4가지 상품으로 이루어졌다. 성장형은 신탁재산의 80% 이상,안정성장형은 30%∼60%,안정형은 30%를 주식에 투자한다.코스닥형은 코스닥주식에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펀드는 언제든지 가입할 수 있고,투자자들이 자신의 투자취향에 맞춰 상품 형태를 고를 수있다.펀드매니저 3∼5명씩으로 구성된 상품특성별 운용팀이 각기 하나의 펀드를 전담 운용한다. 대투증권은 이 상품을 투신업계를 대표하는 장기투자형의대형 펀드로 만든다는 전략아래 회사의 운용능력을 집중하고 있다.향후 운용실적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체계적인 리서치 등 30년 전통의 운용역량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분산투자)를 제시하며,운용팀별로 정해진 목표에 따라 일정범위에서 자율권을 행사할 수 있기때문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주가 17P 급등…18개월만에 최고

    미국의 경기회복 가능성에 대한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긍정적인 발언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급등,18개월여 만에 770선을 회복했다. 25일 거래소시장에서 지수는 전일보다 16.97포인트 뛴 774.68로 장이 마감됐다.770선을 회복하기는 2000년 7월21일의 783.06(종가기준)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시장도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로 전일보다 1.46포인트 오른 76.47로 끝났다.지난해 7월5일(76.72) 이후 최고치다. 거래소 주가급등은 그린스펀 의장이 전일 미 상원예산위원회에서 경기가 회복국면에 있다는 발언을 하면서 미국증시가 강세로 마감한 데 영향받았다.외국인은 3261억원,기관은 144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반면 개인은 456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증권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오른 가운데 운수·창고가5.19% 뛰어오른 것을 비롯해 반도체 업체들이 포함된 의료정밀(4.14%),은행(3.77%),전기·전자(3.35%),기계(3.09%)업종의 상승폭이 컸다.지수관련주로는 삼성전자가 32만원선을 회복했고 국민은행은 52주 신고가(新高價)를 기록했다. 주병철기자 bc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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