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코스닥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스티커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사무총장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김영삼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거래소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469
  • 올 배당투자 ‘마지막 이삭줍기’

    배당투자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 배당락(落)이 코앞에 닥친 가운데 배당투자의 마지막 기회를 잡아야 할 지여부가 폐장일(30일)을 앞둔 증시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배당락일은 오는 27일로,배당수익을 챙기려면 26일까지는 주식을 사야 한다.거래일로는 이틀(24,26일)밖에 남지 않았다. 배당관련주들은 찬바람이 불어오는 10월 무렵부터 시세분출을 시작,기대감이 완전히 반영되는 12월초에는 시세가 꼭지점에 이르곤 한다.배당락 이후 주가하락을 감안하면 배당만 노린 투자를 하기에는 12월 중순만 되어도 부담스럽다.올해는 더군다나 주가가 장기횡보하면서 이렇다할 모멘텀이 없던 터라 배당테마주들이 더욱 달아올랐다. 하지만 기업들의 내년 실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서 배당락에 따른 주가하락 리스크(위험)가 크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배당락 ‘D데이’를 앞두고 주가가 크게 출렁이고 있어 매수 여부를 판단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분석이다. 현대증권 오성진 수석연구원은 “한때 과열(오버슈팅)됐던 배당테마주들이뜻밖에 조정을 받으면서 지수가 690대까지 밀렸다.”고 전제한 뒤 “이 정도 지수대라면 배당락 주가를 감안해도 주식을 보유한 채 해를 넘기는 게 큰부담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배당투자의 유의사항에 대해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26일 마지막 이삭줍기에 나서라 우리증권 최정일 연구원은 “배당관련 막바지 시장이 열리는 26일 시황을지켜보다가 매수기회를 잡는 것도 방법”이라고 소개했다.기업들이 최대실적을 올린 올 한해 코스닥종목 가운데는 5∼6%에 이르는 현금 시가배당을 공시한 종목들이 많다.이런 업체들은 배당락 이후의 주가하락을 감안해도 시장수익률 이상의 투자성적을 올리기에 무리가 없다. ◆배당률 발표 안한 기업은 주가도 덜 올랐다 지난 3년간 꾸준히 높은 배당을 실시해온 기업 가운데 아직 공시 등을 통해 현금배당률을 알리지 않은 기업을 고르는 게 좋다.이런 종목들은 배당률 재료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주가도 그만큼 덜 올라있는 게 일반적이다.실적이 좋고 향후 전망도 밝아 배당 재원이 풍부한 기업을 골라야 한다. ◆‘주식배당’투자는 여유자금으로 주식배당 종목들은 배당주식수를 감안,배당락일에 주가조정이 이뤄진다.시가총액은 같은데 주식수가 늘어나니 한주당 주가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배당받은 주식거래는 이듬해 4월은 돼야 가능해진다.3월말까지 이뤄지는 주총과신주(新株)상장 등의 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주식배당을 노리고 급전을 융통했다가 자칫 거래가 풀리는 4월까지 자금이 묶여있을 수도 있다.시장상황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배당으로 인한 주식수의 증가로 해당 종목의주가가 더욱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왕이면 장기투자로 접근하라 1년 미만 보유주식에서 나온 배당수익에 대해선 16.5%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된다.꼭 세금문제 때문이 아니라도 배당투자 역시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게 정석이다.대우증권 오호준 연구원은 “주식시장이 아무리 흔들려도 유망한 배당투자종목은 배당락을 앞두고 잘 안빠지는 게 일반적”이라면서 “지금 배당투자를 하려는 이들은 내년 이맘때까지 보유한다는 심정으로 기업 내용까지 살피는 펀더멘털 투자를하라.”고 권했다. 시가배당률 공시가 의무화되는 내년에는 배당투자 관련환경이 한층 유리해질 전망이다.우리증권 최정일 연구원도 “배당수익률은 은행금리 정도로 만족한뒤 경기에 민감하고 전망이 좋은지 기업 내용을 따져야 한다.”면서 “그래야 투자수익률 전체로 봤을때 더 나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서울반도체 - 바닥 다진 양상… 내년 고성장 기대

    한국 이동통신단말기 산업의 성장세가 거세다.컬러 LCD(액정표시장치),멀티화음,카메라 단말기 등 관련 아이템들이 출시되기 무섭게 시장을 잠식하고있다.2002∼2005년 연평균 10%씩의 성장률이 예상되는 등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성장곡선을 보여주고 있는 곳이 우리 단말기 시장이다. 이같은 단말기 산업의 성장성에 연동돼 단말기 부품업체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특히 서울반도체는 이동전화단말기 컬러 디스플레이화의최대 수혜 업체로 꼽힌다.2003년에는 다른 단말기 부품업체를 압도할 고(高)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이다. 발광다이오드(LED)가 주력인 서울반도체는 2001년 말 이후 키패드에 청색·백색 LED 사용이 급격히 늘면서 성장성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2003년부터는 컬러디스플레이에 백라이트용 백색 LED가 사용될 예정이어서영업성장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LED는 핸드셋용 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일반 조명기기에 이르기까지 사용 범위가 날로 확대되는 추세다.유럽과 일본 출고차의 50%가 LED를 도입하고 있어 국내자동차의 LED 사용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서울반도체의 주가흐름은 20% 후반에 이르렀던 외국인 지분율이 15%대로 떨어지면서 60일 이동평균선까지 밀리는 조정세를 보여왔다.하지만 최근 60일이동평균선에서 하방경직성을 확보,견조하게 바닥을 다지는 양상이어서 관심을 가질만하다. 최근 코스닥시장 전반으로 무차별적이고 뚜렷한 특징이 없는 순환매가 돌고 있다.이런 시점에서는 조정을 먼저 겪어 견조한 주가 움직임을 확보한 우량종목이 차별적 주가탄력을 확보해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조오규(趙五奎) 동양종금증권 투자전략팀 과장
  • 주가 700 또 붕괴

    국제정세 불안,대선 이후 개인 투자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종합주가지수700선이 무너졌다.코스닥지수도 한달여 만에 50선 아래로 주저앉았다.23일지수는 전날보다 18.06포인트(2.54%) 떨어진 691.38로 마감됐다.전주말 미증시 반등에 따라 전날보다 2.28포인트 높은 711.72로 출발했으나 곧바로 하락세로 돌변,오후 내내 690선을 위협했다. 코스닥 주가지수 역시 2.62포인트(5.05%) 폭락한 49.14로 마감했다.코스닥지수가 50선 아래로 밀린 것은 지난달 26일 49.32 이래 처음이다.종합주가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매물공세를 견뎌내지 못한 채 속절없이 떨어졌다.개인은 782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기관은 627억원 순매수였으나 1669억원에 이르는 프로그램 매수세를 감안하면 1000억원 이상의 매물을 내다 판 것으로 추정된다.외국인은 182억원의 소폭 매수우위였다. 통신을 제외한 전 업종이 떨어진 가운데 섬유(-4.79%),의료정밀(-6.44%),운수장비(-4.08%),운수창고(-5.66%) 등의 하락폭이 컸다. 삼성전자(-2.79%),국민은행(-4.19%),한국전력(-1.58%),POSCO(-1.92%),현대차(-4.34%),LG전자(-4.88%)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떨어졌다.KT와 SK텔레콤 등 통신주만이 각각 0.73% 상승 및 보합세를 기록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김경신의 증시전망/거래소 710선 넘으면 매수할만

    지난 10월초 바닥을 찍고 반등세를 보이던 주식시장이 12월들어 3주째 소강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주 거래소시장은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기는 했으나 종합주가지수 7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했다.코스닥시장은 내림세로 돌아서 코스닥지수 54선을 전후로 한 저항선 돌파가 쉽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주는 주식시장 외부 여건의 변화가 장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현재 국제유가는 WTI(서부텍사스산 중질유) 기준으로 30달러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급등세가 이어진다면 주가에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또 금값의 강세기조와 달러화 약세가 멈추지 않는다면 이라크전 발발 가능성이 한결높아질 것으로 보여 미국 주식시장의 약세와 외국인 순매도세를 피해가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적으로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전환 여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아울러 6일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8조 6800억원대로 내려앉은 고객예탁금의 증가 여부와 여전히 높은 수준인 8600억원의 미수금 감소 여부 등을 살펴야 한다.거래소시장이나코스닥시장 모두 2조원과 1조원의 거래대금으로는 주가상승에 한계가 있음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기술적 분석으로는 종합주가지수 710선에 걸려있는 20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서야 적극적인 매수전략에 나설 수 있다.코스닥지수는 51선을 밑돌 경우 매도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홈런’보다는 ‘안타’를 때린다는 심정으로 개별종목 관련 수익률 위주의 매매에 나설 필요가 있다. 브릿지증권 김경신 상무
  • 선택2002/분야별 정책 전망

    1.정치 국민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를 선택한 이유중에 하나는 노 후보가 고질적인 지역감정을 청산하고 숙원이던 국민통합을 이룰 최적임자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노 당선자는 영남 출신이면서도 호남을 근거지로 하던 당에서 대선 후보로출마,이전의 어느 후보보다 전국적으로 비교적 고른 지지를 얻었다. 이런 노 당선자의 특징은 과감한 정치개혁 공약으로 집약된다고 볼 수 있다. 국민경선제도를 정착시키고 상향식 공천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정당의 체질을민주적으로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노 당선자는 민주당의 환골탈태를 위해 이미 당명 개정과 인적청산 의지도내비친 바 있다.정치자금 문제에 있어서도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자유로울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당선 전 거리 유세 때마다 “나는 계파도 없고 측근도 없다.”고 강조했고,유력한 경쟁 상대였던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를 ‘낡은 정치’세력으로 몰아세우기도 했다.그의 강렬한 정치개혁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노 당선자는 국회의 행정부 견제기능도 강화한다고 약속했다.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회담 정례화를 통해 국회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공약했다.국회가권위를 찾음으로써 정당의 싸움터로 전락하는 것을 막겠다는 심산이다.책임총리제 도입에 대해선 공약 실현이 주목된다.후보단일화를 통해 결과적으로일등공신이 된 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대표와 어떤 식으로 권력분할이 있을지도 관심대상이다. 정치개혁 의지만큼 권력형 비리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대처할 것을 장담했다.검찰총장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와 대통령직속 비리조사처의 설치 등이 눈에 띈다.부패방지 관련 법안의 신설 또는 강화도 비중있는 공약이다. 대통령 자신을 포함한 고위공직자는 단순히 재산 내역만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재산 형성과정도 밝히기로 해 청렴하게 반평생 이상을 산 사람만 고위직에 오르게 될 전망이다.특히 노 당선자 스스로 김대중(金大中) 정부의 인사정책을 실정으로 비판했던 만큼 새 정부의 인사 정책은 신중하고 사려깊을것으로 기대된다. 지방행정 개선의 백미는 행정수도의 충청권 이전이다.선거기간 중에 엄청난 국민적 논란을 불러온 공약인 만큼 취임 1년 안에 국민투표를 부쳐 세부 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역대 정권도 정치개혁을 부르짖고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강조했으나납득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따라서 당선자 자신의 의지와 국민적 성원이 공약 실현 여부를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 김경운기자 kkwoon@ 2.경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는 유세장이나 혹은 정책토론장에서 “국가경쟁력의 핵심 요체는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경제시스템”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그의 경제공약 중에 관치경제적 시각을 반영한 대목들이 눈에 띈다.이에 대해 노 당선자는 “공정한 자율경쟁을 해치는 조세정책의개선 및 재벌 등에 대한 규제는 불가피한 조치”라고 대답했다. 경제정책의 기조는 성장과 분배가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재벌정책 등에선김대중(金大中) 정부의 규제 대책을 유지 또는 강화한 편이다. 조세정책에서도 기업활동을 적극 돕기 위해 법인세를 인하하긴 하되 대기업은 예외로 했다.재벌을 겨냥해 상속·증여와 관련된 재산 증식의 징후가 보이면 증가액 모두를 세금으로 물리는 ‘완전 포괄주의’를 채택할 방침이다.재벌 규제책에는 이밖에도 출자총액제한제도 유지,집단소송제 도입 등이 있다. 그러나 건전한 기업활동에 대해선 정부의 행정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는 입장이다.인·허가 제도를 정비하고 불필요한 준조세도 폐지한다는 방침이다. 기업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해외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여성과 고령자의 경제활동 참가율도 높이면서도 신규 일자리를 5년간 250만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그러면 7%대의 고도 성장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노 당선자는 특히 동북아 경제의 중요성을 유세 때마다 강조했다. 그는 “10년 안에 세계 경제의 중심이 동북아가 될텐데 이를 대비해 동북아의 중심이 한반도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구체적인 비전을 내놓았다.정부가 직접 동북아 프로젝트를 주도하면서 ‘동북아 특수’를 통해 21세기 우리나라의 위상을 한단계 높인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노 당선자는 행정수도를 이전하기로 약속한 2010년까지 세계무역 8대강국,4대 산업강국, 4대 과학기술강국을 달성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특히 그 자신이 정보통신 등 첨단 과학기술분야에 대해 높은 이해와 기대를갖고 있다.이는 벤처기업 등에 대한 집중 육성으로 반영될 전망이다.의지대로 실천만 된다면 우리는 제2의 코스닥 붐을 기대해도 좋을지도 모른다. 노 당선자의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택보급 정책도 확고한 편이다.2003년부터 5년간 250만호를 건설한다는 목표 아래 주택보급률을 2006년 100%,2007년 110%를 달성한다는 포부다.그러나 엄청난 물량의 주택보급 정책은 경제사회적 환경과 관련이 커 실현 여부가 주목된다. 김경운기자 3.통일.외교.안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당선자의 대북정책은 김대중(金大中) 정부가 추진해온 ‘햇볕정책’의 기조를 크게 벗어나진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노 당선자는 그동안 “대북정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뢰와 지속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대선에서 냉전희구세력이 힘을 얻게 된다면 다시 한반도 정세는 강대국이 주도하는 과거로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해왔기 때문이다.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서도 “한·미·일 3국은 모두 상호 긴밀히 협의하고 평화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을 강조해왔다. 다만 ‘햇볕정책’의 명칭 및 추진과정은 현 정부와 차별화를 이룰 것으로보인다.노 당선자는 현 정부 대북정책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남남 갈등을 유발한 국민적 합의의 부족으로 보고 야당과의 합의절차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명칭도 ‘햇볕정책’ 보다는 ‘남북화해협력’또는 ‘평화번영정책’을 선호해 왔다.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대외정책에서는 ‘주도권’이라는 단어가 화두(話頭)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그는 “동맹관계를 중시하되 한국과 협의없는 미국의 일방적인 대북정책은 있을 수 없다.”며 자주적인 한·미관계를 강조해 왔다.또 동북아시아 새 질서의 형성과정에서 한국의 주도권 확보여부가 한반도 평화와 안정 및 선진국 진입 성패를 좌우한다고 보고 있다.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과 운영체제의 개선도 적극 추진될 전망이다.노 후보는 이와 관련,“대통령이되면 제일 먼저 불평등한 SOFA를 고치겠다.”면서 “이른 시일내에 미국 부시 대통령을 만나 SOFA를 개정해야 한다는 국민의 뜻을 가감없이 전하겠다.”고 말했다. 노 당선자는 일반 현역병 복무기간을 일차적으로 24개월,점진적으로 22개월까지 단축하는 것을 비롯,예비군 복무기간도 5년으로 단축할 것을 약속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4.사회 .복지 노무현(盧武鉉) 정부가 들어서면서 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서민·중산층의 권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노 당선자는 그동안 자신을 서민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아는 후보라고 강조해왔기 때문이다. 사회적 변화의 바람은 노 당선자의 대선공약을 통해 구체화되고 있다.여성분야에선 보육료 50%의 국가 지원,여성관리직 임용목표제 도입 등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기반 마련을 약속했다. 여성의원 비율을 지역구 30%,비례대표 50%로 확대,여성 일자리 50만개 창출,호주제 폐지도 밝혔다.또 노인예산을 1% 확충하고 ‘고령사회대책기본법’을 제정하는 등 노인문제도 제도적으로 다룰방침이다. 농어민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농업 예산 10% 확보,농어촌특별세 기한 연장,직접지불제 확대 등도 약속했다. 서민과 중산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필수 예방접종의 무상 실시 확대,임산부와 영·유아의 무료 건강진단,5대 암·만성질환에 대한 국가 관리 등‘평생건강관리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암·난치병 등 중증 질환에 대해선 진료비 총액 상한제도를 도입,서민층의 부담을 줄일 것을 다짐했다. 대입수학능력시험 제도는 당분간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노 당선자는“장기적으로 대학의 자율성 강화와 학생들의 선택권 확대 차원에서 대입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제하면서 “현행 수학능력제도의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5일 근무제도 조기에 실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노 당선자는 “기업의 규모나 여건에 따라 유예기간을 두거나 또는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하더라도 일단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언론도 일대 변화를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언론개혁에 대한 노 당선자의 원칙과 소신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그는 “우리 언론도 달라져야 한다.”면서 “사주 스스로 소유와 경영을분리하고 편집권에 간섭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홍원상기자
  • 증권사 해외사고 문제점/증시 외국인관리 ‘구멍’

    사상 초유의 ‘외국인 미수사고’가 동시다발적으로 터진 것은 국내 증권사들의 무리한 약정경쟁과 감독당국의 허술한 관리체계가 빚은 합작품이다.외국인과 기관투자가에게는 덮어놓고 외상거래를 허용하는 영업관행과 ‘선진금융질서 동참’이라는 미명 아래 느슨하게 풀려있는 감독체계를 이번 기회에 손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외상값 미결제’ 외국인들,주가조작 시도 코스닥위원회는 이번 미수사고가 터지기 전에 이미 K전자의 주가조작 혐의를 포착,감리를 벌여왔다.관계자는 “외국인 지분이 거의 없던 K전자가 지난 8월부터 갑자기 외국인들의 매수가 몰리면서 주가가 급등했다.”고 밝혔다.금감원은 코스닥위원회로부터 감리 결과를 넘겨받아 구체적인 시세조종 혐의를 캐고 있다.이번에 LG증권에서 미수사고를 낸 외국인투자자들이 K전자의지분을 상당수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시세조종 혐의는 더욱 힘을얻고 있다. ◆대신증권도 당해 이들 외국인투자자들은 대신증권 홍콩 현지법인에서도 지난 7∼13일에 걸쳐 삼성전자 주식 등을 거래하다 매매차액을 결제하지 못했다.피해금액은 22억여원.금감원 조사 결과 더 이상의 피해 증권사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LG,내부자거래 의혹 LG석유화학 등 LG그룹 계열사들은 미수사고가 알려지기 직전인 지난 17일오후 시간외 거래를 통해 LG증권 주식 866억원어치(566만 2240주)를 매도했다.종가보다 750원(4.67%)이나 싼 1만 5300원에 넘겼다.하지만 이튿날 LG증권 주가는 미수사고 악재로 5% 이상 급락해 결과적으로 손실을 줄일 수 있었다.LG측은 “지주회사와 그 계열사들은 연내 금융사의 지분을 처분하게 돼있어 관련규정을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그룹 계열사들이 사고 정보를미리 입수,매도에 나섰다는 의혹이 강하게 일고 있다.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금액이 커 내부자거래 구성 요건인 ‘주요 정보’에 해당된다.”며 조사 착수 방침을 내비쳤다. ◆허술한 위탁증거금 관리가 화(禍) 자초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위탁증거금(주식 외상거래를 위해 담보로 맡기는 돈)이 증권사의 자율 결정사항으로 바뀌자 증권사들은 앞다퉈 외국인과기관투자가에 대한 증거금을 면제했다.개인에 대해 40% 가량의 증거금을 받는 것과 대조적이다.증권사들은 약정경쟁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항변한다. 얼마전 대우증권의 기관계좌 도용사건이 터지자 금감원은 기관계좌도 신용도에 따라 위탁증거금을 차등 징수하도록 했지만 ‘울림없는 메아리’에 그쳤다.LG증권도 문제가 된 외국인 투자가들에게 증거금을 한푼도 받지 않았다.그런데도 LG증권은 피해금액을 300억원이나 줄여 언론에 알리는 등 사건축소에만 급급했다. ◆금감원,‘검은머리 외국인’ 실체 밝혀내야 일부에서는 이들이 ‘검은머리 외국인’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지만 금감원은 이들의 실체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금감원은 “위탁증거금 의무징수제를 부활하거나 외국인 주식투자 규정을 까다롭게 고치면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외면할 위험이 있는데다 선진금융 흐름에도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증권전문가들은 현행법의 허점을 악용,내국인들이 역외펀드 등을 만들어 주가조작에 나서는 예가 많은 점을 들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LG증권이 미수금 발생 후에 추가 대출을 해준 과정도 밝혀내야할 대목이다. 안미현 손정숙기자 hyun@
  • 서울지검 형사9부 “소환이 곧 구속”

    금융·증권사범 전담수사부로 지난해 6월 신설된 서울지검 형사9부(부장 李仁圭)가 최근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다. 송치사건 처리에 허덕이는 다른 형사부와 달리 굵직굵직한 주가조작 사건을 해결하면서 주식시장의 공정한 룰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현재 거래가진행중인 상장·등록기업의 주가조작 사건을 적발,건전한 투자가들이 자칫입을 수 있는 재산상 피해도 막아내고 있다. 형사9부가 최근 처리한 대표적인 사건은 명동사채업자 반재봉씨가 낀 1조 8000억원대 주금 가장납입사건.이를 통해 프리챌,디에이블,유니시앤티,하이퍼정보통신 등 한때 코스닥시장을 주름잡던 유명 벤처기업의 주금 가장납입 비리를 적발해 냈다.또 새롬기술 오상수 사장과 나승렬 전 거평그룹 회장을 각각 특경가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밖에도 형사9부의 수사망에 포착된 비리 기업들이 20여개가 넘는 것으로알려졌다.형사9부의 소환은 곧 구속이기 때문에 투자가들로서는 형사9부의수사향배가 최대의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서울지검은 이처럼 형사9부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자 확대개편안을 마련 중이다. 우선 검찰은 현재 2명뿐인 금융감독원 파견 직원을 4명으로 늘려 공조수사를 강화할 예정이다.특히 서울지검 청사내에 검사와 금감원 직원이 상주하는 금융·증권사범 분석실을 마련한다는 것이다.공인회계사 자격이 있는 검사를 배치하는 등 수사검사의 역량도 강화하기로 했다.장기적으로는 형사9부를 인지수사 파트인 3차장 검사 산하로 옮기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이인규 부장검사는 사건을 해결하는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 “검사의 능력보다 우선하는 것은 사건에 대한 집념”이라고 설명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벤처社 포커스 대표 구속

    서울지검 형사9부(부장 李仁圭)는 17일 브라운관용 핵심부품인 유닛포커스생산업체인 포커스 대표 정모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정씨는 지난 9월 창흥정보통신으로부터 포커스를 인수하면서 인수대금 가운데 일부만 현금으로 지급한 뒤 잔금을 회사자금 53억원을 빼내 결제하고 기업어음(CP) 할인 등을 통해 37억원을 빼돌리는 등 모두 90억원의 회사자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말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된 창흥정보통신 대표 한모씨에 대한 추가 수사과정에서 정씨의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닥 등록업체인 포커스는 지난 16일 정씨가 회사 명의의 당좌수표를 임의대로 수십억원가량 발행한 사실을 확인,정씨를 고소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주가 700 붕괴

    미국 증시 약세,대선 향방의 불확실성 등이 겹쳐 종합주가지수를 690선 초반대까지 밀어냈다. 16일 지수는 15.71포인트(2.21%) 폭락한 692.42로 마감,사흘 만에 700선이다시 무너졌다.코스닥지수도 1.29포인트(2.40%) 빠진 52.25로 장을 마쳤다. 거래소시장에서 지수는 기술주 약세,국제정세 불안 등으로 미 증시가 2주째 하락마감함에 따라 외국인들이 현물과 선물 양쪽에서 큰폭의 매도공세를 전개,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들은 1470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1945억원에 달하는 프로그램 순매도의 영향으로 80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개인들이 230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저가매수공세를 펼쳤지만 쏟아지는 매물을 이겨내지 못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벤처기업 올 2300개 감소

    정부의 벤처기업 지정기준 강화와 벤처투자 위축 등으로 올들어 벤처기업수가 2300개 가량 감소했다. 지난 2000년 1669억원으로 정점에 달했던 엔젤투자금액도 지난해 156억원으로,올 11월 현재 7억원으로 급감했다. 16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벤처기업으로 지정된 업체수는 9106개로 전월에 비해 320개 감소했다.지난해말 1만 1392개에서 1년새 2286개가줄었다. 벤처기업 확인업체는 중기청이 벤처기업 확인업무를 시작한 지난 98년말 2042개에서 99년말 4934개,2000년말 8798개,2001년말 1만 1392개로 증가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올해 벤처기업이 급격히 줄어든 것은 잇따른 벤처 비리로 정부의 지정 취소가 늘고,지정 요건이 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시장 위축으로 투자규모도 줄어 벤처투자조합 결성액누계가 2000년1조 4341억원에서 2001년 9993억원,올 10월 현재 6519억원으로 급감했다. 관계자는 “벤처 비리,코스닥 시장침체 등으로 벤처투자 분위기가 냉각돼벤처시장이 더욱 위축되는 등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김성수기자 sskim@
  • 김경신의 증시전망/매물벽 두꺼워 물량소화기간 필요

    12월 들어 2주째 주식시장이 소강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이는 거래소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인해 선물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나타나는프로그램 매매에 좌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주에 점검해야 할 사항으로는 첫째,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외국인이나 기관이 뚜렷한 매수주체로 부각될 수 있느냐는 점이다.지난주에도 외국인은 1000억원,기관은 30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따라서 개인의 순매수로 장세를 끌고가기에는 한계가 있다. 둘째,미국 주식시장의 약세지속 여부이다.지난 한주동안 다우지수는 2.5%,나스닥지수는 4.2%의 하락세를 나타냈는데 이는 국제유가 및 금값의 급등세그리고 달러 약세가 심화되었기 때문이라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셋째,시장 내부적으로는 미수금 9450억원,선물옵션 예수금 2조 6870억원 등으로 각각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고객예탁금은 9조 1400억원으로감소세를 보인 점을 눈여겨 보아야 한다. 기술적으로는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20일 이동평균선인 705선과 51선위에 자리잡고있어 이를 밑돌지 않는 한 강세기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하지만 전체적으로 종합주가지수 700∼750의 두터운 매물대를 통과하기에는 새로운 재료의 출현이나 물량소화과정이 필요해 보인다.코스닥시장의 경우 53선을 중심으로 그 위에서는 매수,아래에서는 매도 전략이 바람직하다. 브릿지증권 상무
  • 선우엔터테인먼트 등록 공모주 청약경쟁률 633대1

    선우엔터테인먼트의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주청약 최종일인 13일 청약경쟁률이 633.64대1을 기록했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다음과 같다.▲한국투신(주간사)172.30대 1▲대우 1873.63대 1▲KGI 1988.40대 1
  • 상장사 ‘배당금 파티’/올 최대규모 예상

    올해 상장사들의 배당금 총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증권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금융업,관리종목,감사의견 비적정사 제외) 가운데 지난해 배당을 실시한 291개사의 지난 3·4분기까지 누적순이익에 대해 3년간(1999∼2001년)의 평균 배당성향을 적용한 결과 추정 배당금 총액은 3조 6179억원으로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배당성향이란 당기순이익 가운데 현금배당이 차지하는 비율로,이것이 높을수록 주주에게 돌아가는 몫이 많다는 의미다. 거래소 관계자는 “올들어 상장기업들이 사상 최대의 순이익을 올려 배당금을 지급할 여력이 풍부해진 가운데 흑자로 돌아선 기업들이 잇달아 배당에가세할 경우 실제 배당총액은 훨씬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추정 배당금,사상 최대 전망 지난해 배당금을 지급한 291개사의 올 3분기까지 누적순이익은 19조 2031억원.이들이 지난 3년간 이익가운데 배당으로 떼어준 단순평균비율(3년 평균배당성향 18.84%)만큼 올해도 배당을 한다고 가정하면 배당금 총액은 3조 6179억원이 된다.가장 낮았던 1999년의 배당성향 17.33%를 적용해도 추정 배당액은 3조 3279억원으로 사상 최고다. ◆“실제 배당금 총액,더 늘어난다.” 이런저런 변수들을 감안하면 실제 배당금 총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4분기 실적까지 합산할 경우 배당의 파이(당기순이익)가 더 커질 터여서다.3년 연속 배당을 실시한 기업 가운데 순이익이 증가한 회사(147개)가 감소한 회사(80개)의 두배 가까이 된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기업 배당금은 이익의 증감과 밀접한 정(正)의 상관관계를 지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이익이 증가한 138개사의 경우 65.9%가 배당금 증가,감소한 88개사는 55.7%가 배당금 감소를 나타냈다. ◆‘고(高)배당률’의 명암 배당금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배당수익률이 최초로 은행 정기예금금리를 넘어설 전망이다.주가 대비 배당금비율을 말하는 배당수익률의 지난 3년간 추세는 평균 3.2%,5.5%,4.3%이며 올해는 껑충 뛰어오르리라는 전망이다.반면저금리기조 아래서 시중은행들의 1년 만기 정기예금금리(국민·하나·우리·신한은행평균)는 4.89%로 바닥을 기고 있다. 배당이 새삼 시장의 관심사로 부각되면서 12월들어 기업마다 고배당률 공시가 잇따르자 증시 관계자들은 일제히 ‘현혹효과’를 경계하라고 말한다.배당률이 높은 것은 5000원,500원하는 액면가 기준으로 산정되기 때문이다.액면가 500원짜리 WISCOM은 11일 현금·주식을 합해 45%의 배당률을 예고했지만 10일 종가 대비 배당수익률은 6.80%에 그쳤다. 액면가 500원짜리가 대부분인 코스닥 기업들은 더해서 배당률 40%를 예고한코디콤의 배당수익률은 1.79%,186%,100%를 예고한 국순당,이스턴테크는 각각 3%,4.72%에 그쳤다. 코스닥 관계자는 “배당투자의 투자수익률은 배당률이 아니라 투자시점의배당수익률로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주가조작 올에버 前대표 고발/금감원,100억 대출해준 하나은행도 조사

    금융감독원은 돈 한푼 없이 온갖 불법과 편법행위를 동원해 기업을 인수하고 주가조작 등을 일삼아온 혐의로 ‘올에버’ 전 대표이사 고모씨를 11일검찰에 고발했다. 이 과정에서 회사 명의의 예금을 담보로 고씨 개인에게 100여억원을 대출해준 하나은행에 대해 금감원이 조사에 착수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자기자금 없이 코스닥 등록기업을 형식적으로 인수해 우회등록한 뒤 회사자금을 횡령해 주가를 조작한 올에버 고전 사장을 검찰에 고발하고 회계담당이사 최모씨와 일반투자자 김모씨 등 2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고씨는 편법 유상증자를 통해 코스닥기업 인수자금을 마련한 뒤 해외CB(전환사채) 등을 발행해 이 자금으로 주가시세를 조종하는 등지능적이고 교묘한 불법행위를 자행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는 해외CB 발행자금 137억원을 하나은행에 예치한 후 이를 담보로 개인대출을 받았다.금감원 관계자는 “해외자금이 입금된 그날 돈이 바로 빠져나간 만큼 은행측의 위규행위도 의심된다.”면서 “검사국에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측은 “대부분의 상장·등록기업의 비리에는 사채업자 등 전주(錢主)가 동원되는데 이번 올에버 케이스는 초기 쌈짓돈조차 없이 시작한 매우 드문 사례”라고 덧붙였다. 안미현기자 hyun@
  • 종목분석/무선인터넷 관련주

    최근 코스닥시장에서는 테마형성 종목들의 강세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LCD,인터넷,엔터테인먼트 관련주들에 이어 최근 두드러진 테마로는 무선인터넷관련주를 꼽을 수 있다.이 가운데서도 휴대폰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콘텐츠업체들이 눈에 띈다.이와 관련,옴니텔,지어소프트,필링크,야호 등의 주가 탄력이 돋보인다. 아직 이동통신 3사에 대한 무선콘텐츠 매출이 본격화하진 않았지만 이들 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은 높은 편이다. 옴니텔은 한 기지국내 다수가입자에 동시에 동일한 정보를 전송하는 CBS기술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방송업체다.현재 이통사 세 곳 모두에 모바일 방송을 위한 플랫폼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SKT가 올 4월,KTF가 11월부터 모바일 방송을 실시,2003년 매출 증가폭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모바일플랫폼 제공업체인 지어소프트는 LBS(위치기반 서비스)를 바탕으로한 위치기반 정보서비스 플랫폼 및 무선 엔터테인먼트 관련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KTF의 매직엔서비스에 납품중인 솔루션·플랫폼의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그림·소리나라,문자·쪽지나라,테마파크 등의 서비스도 내년부터 본격 매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동통신 3개사에 WAP G/W(인터넷 데이터를 무선인터넷용으로 변환),SMSC(무선인터넷에서 짧은 메시지를 전송하는 기술)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필링크도 내년에 무선인터넷망 개방에 따른 최대 수혜주의 하나로 꼽힌다. 야호는 국내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 1위 업체로 뮤직앨범,노래방 부문의월 매출액만 1억원을 웃돈다.무선인터넷망 개방으로 과도한 경쟁체제 해소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조오규(趙五奎) 동양종금증권 투자전략팀 과장
  • 법정관리·화의 신청 즉시 퇴출/내년부터 상장.코스닥 종목 폐지기준 강화

    내년부터 상장기업도 최종부도가 나면 코스닥기업과 마찬가지로 주식시장에서 곧바로 퇴출된다.부도가 나기 이전에 법정관리나 화의를 신청해도 시장에서 즉각 퇴출된다.상장·등록기업 모두 마찬가지다. 또 주가나 시가총액이 일정 기준에 못미치면 거래소 상장이나 코스닥 등록이 폐지된다.지금은 코스닥기업에 한해 ‘최저주가 제한’만 적용하고 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증권시장 퇴출기준 강화방안’을 마련,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40개 안팎의 기업들이 강화된 퇴출 기준에 걸려 자구노력이 뒤따르지 않을 경우,무더기 퇴출되거나 관리종목으로 ‘강등’되는 사태를 빚을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위 이두형(李斗珩) 감독정책2국장은 “시장에 미칠 충격을 감안해 사안별로 짧게는 반년,길게는 1∼2년의 유예기간을 뒀다.”면서 “부실기업을 빨리 솎아냄으로써 시장 전체의 신뢰도가 올라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금감위는 침체에 빠진 코스닥시장의 투명성 확보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 내년상반기까지 시장진입 기준 개선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퇴출기준 어떻게 강화되나. 주가와 시가총액 ‘데드라인’(최저 기준선)을 도입한 점이 가장 눈에 띈다.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시행중이다.우리나라는 코스닥 등록기업에 한해 최저주가 제한만 적용하고 있으나 내년 7월부터 상장기업까지 전면 확대했다.최저 시가총액 기준도 함께 도입했다.주가가 한달 이상 액면가의 20∼30%를 밑돌거나 시가총액이 10억∼25억원에 못미치면 관리종목으로 강등되고,이 상태가 더 지속되면 퇴출된다.예컨대 액면가는 5000원인데 시가는 500원 밖에 안되는 ‘깡통 주식’들을 그때 그때 솎아내겠다는 얘기다.다만 시가총액이 5000억원 이상이거나,9·11테러 등과 같이 시장상황이 급격히 악화될 때에는 최저주가 및 최저 시가총액 모두 예외를 인정해주기로 했다. 기업이 법정관리나 화의를 신청해도 즉시 퇴출된다.지금까지는 일단 관리종목으로 편입시킨 뒤 1∼2년마다 심사를 통해 퇴출시켰지만 ‘신청=퇴출’로바뀐다.기업에게는 가혹한 조치이지만 개별기업 정보에뒤처질 수 밖에 없는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투자손실을 줄일 수 있는 방어장치다.현재 법정관리나 화의가 진행중인 55개 기업은 2004년말까지 유예기간이 주어진다.2년 뒤에도 법정관리 등에서 벗어나지 못할 경우 퇴출된다. 영업실적이 신통치 않거나 회계법인의 반기보고서 검토의견이 ‘부적정’으로 나와도 퇴출기준을 적용받는다.지금은 별다른 제한이 없다. ◆무더기 퇴출사태 오나. 강화된 퇴출기준을 지난 11월말 현재 시점을 적용할 경우,거래소시장에서는 34개 기업이,코스닥시장에서는 7개 기업이 퇴출된다.관리종목으로 강등되는 기업만도 각각 30여개다.이두형 국장은 “제도 시행일까지 유예기간이 있는 만큼 해당기업들은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통해 퇴출 기준 범위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증시 전문가들은 새 퇴출기준이 전면 시행되는내년 하반기에는 퇴출 도미노까지는 아니더라도 관리종목으로의 무더기 강등사태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안미현기자 hyun@
  • 김경신의 증시 전망/‘트리플위칭데이’ 외국인 동향 주목

    지난주 주식시장은 혼조양상을 보였다.740선에 근접했던 종합주가지수는 주초대비 1% 정도 밀린 반면,코스닥은 2.6% 올라 상대적으로 활기찬 모습이었다.11일 연속 주가가 상승하는 강세기조 속에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1조원을 넘어서기 시작했다. 거래소 시장에서 외국인투자가들은 6주째 순매수세를 이어갔으나 매수 규모는 2800억원어치에 그쳐 직전 주의 5900억원에 비해 강도가 다소 둔화됐다. 이번주 주요 점검 변수로는 미국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꼽을 수 있다.9000선까지 근접했던 다우지수가 8600선,1500선을 넘보던 나스닥이 1420선까지 밀려나는 등 지난주 미 증시는 약세 기조를 나타냈다.이같은 주말지수가 지지선으로 작용하는지 여부가 외국인 매매패턴을 가르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주에는 트리플위칭데이(선물·옵션·개별주식옵션 동시만기일)를 앞두고 선물시장에서의 외국인 동향도 주시해야 할 것이다.현재 외국인들의 선물 누적순매수 규모는 8000계약에 이르러 변동성을 강화할 변수로 꼽히고 있다.선물옵션 예수금도 연중 최고치인 2조 6000억원선에 이르렀다. 이번주에도 거래소 690∼750,코스닥 50∼53의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지수가 박스권 상단부를 돌파할 때 매도하고 하단 지지선으로 내려올 때 저점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브릿지증권 상무
  • 잘나가는 기업에 ‘테크노CEO’ 있다/699개 상장사CEO 4명중 1명 이공계출신

    ‘기술경영이 미래의 힘이다.’이공계 출신 최고경영자(CEO)들인 이른바 ‘테크노 CEO’들이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삼성,LG,SK 등 국내 주요 대기업마다 테크노 CEO들이 포진,그룹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있다.이공계 진학 기피 현상이 갈수록 심화돼 사회문제화하고 있는 가운데정작 실물경제의 중심부에서는 이공계 출신 CEO들이 맘껏 자신들의 능력을발휘하고 있는 것이다.특히 올해는 테크노 CEO들의 활약상이 어느 해보다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올해를 빛낸 테크노 CEO들 경기불황 속에서도 기업들이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린 올해는 특히 테크노CEO들의 두각이 눈에 띈다.삼성전자,SK텔레콤,현대자동차,LG화학 등 실적 우수 기업들은 어김없이 이공계 출신 CEO들이 성장을 주도했다. 윤종용 부회장,이윤우 반도체총괄 사장,진대제 디지털미디어 사장등 쟁쟁한 테크노 CEO들이 버티고 있는 삼성전자에서는 이기태 사장과 황창규 메모리사업부 사장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인하대 전기공학과 출신인 이 사장은 이른바 ‘애니콜 신화’의주인공.지난해 휴대폰만으로 1조원 순익을 기록,반도체 부문의 부진을 만회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올해도 비슷한 실적을 올릴 전망이다.삼성전자는 올들어휴대폰 매출 계획을 3∼4차례 상향 조정할 정도로 엄청난 특수를 누렸다. 올해 초 D램 가격의 하락에도 불구,삼성전자가 경쟁 업체보다 높은 수익을올리고 있는 것은 고부가가치 메모리 반도체인 DDR(더블데이터레이트)와 플래시메모리 등으로의 적기 전환에 성공했기 때문이다.메모리사업부 황 사장이 주목받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서울대 전기공학과와 미국 MIT 전자공학박사 출신인 황 사장은 인텔에 근무하다 1989년 삼성전자에 영입돼 256메가D램 개발을 주도한 전형적인 테크노 CEO다. LG화학 노기호 사장은 대표적인 현장형 CEO로 통한다.한양대 화공과 출신으로 73년 입사 이래 줄곧 화학산업계에서 잔뼈가 굵었다.한국 화학업계의 ‘산증인’으로 불리는 성재갑 LG석유화학 회장도 LG의 석유화학 수직계열화를 이루는데 큰 기여를 했다.부산대 화공과 출신. ‘디지털TV의 아버지’라는 별명을갖고 있는 LG전자 백우현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와 MIT를 나와 퀄컴,제너럴 인스트루먼트 등에 근무하다 98년 LG전자에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입사했다.디지털TV 등 미래 핵심기술 개발을진두지휘하고 있다.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은 SK의 대표적인 이공계 출신 전문경영인이다.SK텔레콤이 업계 1위 자리를 굳히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서울대 기계공학과 출신인 현대자동차 김동진 사장은 정몽구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실세 중 실세로 통한다.현대우주항공에서 한국형 탱크를개발한 김 사장은 2000년 현대차로 옮겨 상용차 담당 사장을 맡아 다임러크라이슬러와의 전략적 제휴 등을 성사시켰다. ◆테크노 CEO 전성시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올해 669개 상장사 CEO 9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공계 출신이 전체의 25.1%인 233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2000년 23.2%,지난해 24.3%에서 계속 늘고 있다. 코스닥쪽도 마찬가지다.코스닥등록법인협의회가 집계한 ‘코스닥법인 경영인명록’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738명의 코스닥기업 CEO중 이공계 전공자가 42.3%인 312명이었다. 실제 주요 기업의 내로라하는 전문 경영인 상당수가 이공계 출신이다. 윤종용 부회장,진대제·이윤우 사장 등 ‘삼성전자 3인방’은 서울대 전자공학과 선후배 사이.삼성전자에는 또 임형규 시스템LSI 사장,이상완 LCD사업부 사장 등이 전자공학을 전공하는 등 9명의 사장단 가운데 7명이 테크노 CEO다. LG는 한양대 출신의 테크노 CEO가 두드러진다.LG화학의 노기호 사장을 비롯,LG마이크론 조영환 사장,LG홈쇼핑 최영재 사장 등이 한양대 출신이다. SK에는 최동일(서울대 기계공) SKC 사장,문우행(연세대 토목) SK건설 사장,조재수(전북대 화공) SK가스 사장 등이 있다. 현대중공업은 전문경영인 2명이 모두 이공계 출신이다.연구·개발 분야를총괄하고 있는 민계식 사장과 최길선 사장이 모두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했다. 테크노 CEO들은 옛 공기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포스코의 유상부(서울대 토목),KT의 이용경(서울대 전자공) 사장 등은 민영화된 옛 공기업의 ‘조타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이색 테크노 CEO ‘전공 따로,경영 따로’인 테크노 CEO도 많다.삼성에는 서울대 화공과 출신인 이형도 삼성 중국본사 회장,서울대 수의학과를 나온 이수창 삼성화재사장,제일기획 배동만(고려대 축산)·호텔신라 허태학(경상대 농학) 사장이전공과 무관한 분야에서 사령탑 역할을 무리없이 소화해내고 있다. SK는 화학을 전공,오랫동안 정유쪽 분야에 있다가 이동통신업체를 맡아 반석을 쌓은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과 한양대 화공과를 나온 이승권 SK해운사장 등이 있다. 대한항공의 심이택(서울대 화공),광고회사 오리콤의 전풍(연세대 건축),롯데건설의 임승남(연세대 화공),CJ개발 문성기(서강대 화학),금호건설 신훈(서울대 수학) 사장 등도 마찬가지 케이스다. 최태원 SK㈜ 회장(고려대 물리),허동수 LG에너지 회장(연세대 화공) 등은이공계를 나온 대표적인 오너들이다. 산업팀 종합
  • 야간주식시장 큰 ‘구멍’/가격 변동제 허용 논란

    정부가 ECN(야간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가격변동제를 내년부터 허용하기로 한 것과 관련,작전세력에 대응할 방어체제를 전혀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문부터 열어 주가조작 및 불공정 거래에 악용될 소지가 높다는 지적이 일고있다.더욱이 불공정 거래가 적발되더라도 현행법상 ECN에 대해서는 처벌근거가 없어 논란이 예상된다. 금융감독원과 증시 전문가들은 주가감시 시스템 등 충분한 준비를 갖춘 뒤제도를 도입하거나 가격변동 허용폭을 줄여야 한다고 3일 주장했다. ◆금감원,‘작전세력에 무방비’ 이의제기 재정경제부는 지난 2일 ECN에 대해서도 그 날 종가의 ±5% 범위안에서 주식거래를 허용하는 증권거래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지금은 당일종가로만 거래할 수 있다. 예컨대 어떤 종목의 종가가 1만원이었다면 최저 9500원,최고 1만500원 범위안에서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게 된다.ECN이란 정규 주식시장이 끝난 뒤 매일 오후 4시30분부터 9시까지 열리는 야간 주식시장이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거래소나 코스닥시장과 달리 ECN은 주가감시시스템이나 감시주체가 전혀 없다.”면서 “이런 상태에서 가격변동 거래를 허용할 경우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에 악용될 소지가 매우 높다.”고지적했다.게다가 다음날 정규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폐해가 심각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불공정거래 처벌근거 없어 더 큰 문제는 불공정거래가 적발되더라도 처벌근거가 법적으로 없다는 점이다.현행 증권거래법은 유가증권시장에서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처벌할수 있게 돼 있는데 ECN은 정식시장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재경부는 “유권해석을 내릴 경우 처벌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그러나 금감원은 “뒷날 법률분쟁의 소지가 있다.”고 우려했다. ◆전문가들도 제도보완 요구 코스닥증권시장 이해균 시장감시실장은 “사고팔 수 있는 주식가격을 당일종가로 못박아놓고 ECN의 활성화를 기대하기는 당초 무리였다.”면서 “ECN을 살리기 위해 가격변동제를 도입한 것 자체는 좋지만 방어벽이 전무한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이 실장은 “투자자들이 불순한 의도로 주식물량을 거둬들이거나 처분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예상되는 부작용을 연구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주가감시 시스템을 갖춘 뒤 가격변동제를 허용하든지 아니면 가격변동 허용폭을 ±2∼3%로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브릿지증권 김경신 상무는 “일단 가격변동폭을 다소 낮춰 악용 소지를 가급적 차단한 뒤 주가감시시스템 개발과 변동폭 확대를 점진적으로 병행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안미현기자 hyun@
  • 주가 730선 회복

    종합주가지수가 4일째 올라 730선을 회복했다.코스닥지수도 10일 연속 오름세를 보여 52선을 돌파했다. 2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말보다 5.36포인트 상승한 730.16으로 마감했다.종합주가지수가 730포인트를 넘어선 것은 9월22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외국인들은 132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는 등 3일째 ‘사자’에 나서주가를 끌어올렸다. 손정숙기자 jssohn@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