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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목분석 / 에스에프에이

    공장자동화설비 전문업체인 ‘에스에프에이’가 코스닥 시장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지난 2월말 6800원대를 유지하다가 지난달 중순 5200원대까지 추락했지만 수익성 향상 등의 영향으로 7000원대를 다시 회복했다.그러나 단기 급반등했다는 부담이 있어 조정 이후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이 회사는 지난 1999년 삼성테크윈에서 공장자동화시스템(FA) 사업부가 종업원 지주회사의 형태로 분사했다.지난 2001년 삼성전자와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한 LCD(액정표시장치)제조장비 등 디스플레이 기기제조장비를 주력으로 한 클린공정장비 부문에서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다.올해 사업부별 매출비중은 클린공정 44%,FA시스템 39.3%,물류시스템 16.7%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어 클린공정 비중이 1위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된다. 클린공정장비는 TFT-LCD의 후공정에 해당하는 편광판 자동부착기,판넬 세정기와 LCD용 유리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장비 등으로 삼성전자·삼성코닝정밀유리 등에 납품하고 있다.지난주 삼성전자가 TFT-LCD 5세대 6라인에 1조 2900억원 투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LCD부품주들의 매출 및 수익성 증대가 기대되고 있는데,이 회사는 삼성에 대한 매출비중이 75∼80%나 돼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올해 이 회사와 관련된 삼성그룹의 주요 투자는 삼성전자의 LCD 5세대 확장투자,삼성코닝정밀유리의 용해로 4개 추가투자,삼성SDI의 2차전지 PDP증설 등이다.이 회사의 삼성전자에 대한 LCD장비 매출은 지난해 290억원 수준에서 올해는 400억원 정도로 늘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코닝정밀유리에 대한 매출도 지난해 80억∼90억원 수준에서 두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조오규 동양종금증권 투자전략팀 과장
  • 주가 20P 폭락

    31일 주가는 이라크 전 장기화 우려,해외증시 동반급락,국내경기침체 불안감 등이 겹치면서 전일보다 20.63포인트 급락한 535.70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1.51포인트 떨어진 37.77로 마감했다.
  • 금감위, 주가연계증권 상장 허용

    주가연계증권(ELS)의 상장이 허용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8일 정례회의에서 ELS를 채권 상장심사 요건 및 절차에 준용,상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현재 거래소에만 상장돼 있는 등록지수펀드(ETF) 및 부동산투자신탁(REITs)이 코스닥 시장에도 등록되며 ETF의 공매도(현물없이 팔자 주문을 내는것)도 조건부로 허용된다.금감위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증권거래소 및 증권업협회 규정개정을 승인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신용좋으면 대출금리 깎으세요”금융계 ‘인하요구권’ 운영 시작

    본인의 신용이 좋아졌다고 생각하는 대출 고객이 은행 측에 금리를 깎아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가계대출 금리인하 요구권’의 세부방안이 확정됐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28일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하나 외환 국민은행 등은 4월에,농협중앙회는 5월,한미 제일 기업은행 등은 6월에 각각 금리인하 요구권을 실행할 방침이다.신용도 변동에는 ▲직장이동 ▲연소득의 현저한 변동 ▲직위상승 ▲전문자격증 취득 ▲거래실적의 변동 등이 해당된다. 세부 기준은 개별은행이 정하지만 대개는 직장이동의 경우 일반법인이나 중소기업에서 퇴사하고 코스닥·상장기업으로 옮기는 경우가 인정된다.연소득은 근로 소득자 평균 임금상승률의 2배 이상일 경우 해당된다.예를 들어 임금상승률 8%를 적용할 경우 연소득이 3000만원이라면 480만원이상 올라야 가능하다.직위의 변동은 2단계 이상 승진이 필요조건이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서울 주식투자자 30% 강남·서초·송파구 산다

    주식투자를 하는 서울시민 10명 가운데 3명은 강남 3개구에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예탁원은 27일 거래소·코스닥·제 3시장의 12월 결산법인 1515개사를 대상으로 서울지역 개인 실질주주 현황을 조사한 결과,지난해말 기준 서울시 인구(1028만 523명)의 10.8%인 111만 163명이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서울시민 10명 가운데 1명꼴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서울지역 개인 실질주주가 소유한 주식수는 모두 59억 9612만주로,1인 평균 5401주였다. 25개 구청 가운데 강남구에 살고 있는 주주는 13.3%,서초구 7.6%,송파구 7.1% 등으로 이들 3개구에 사는 주주가 27%(29만 6000명)를 차지했다.또 이들의 보유 주식수는 전체의 39.4%(22억 6273만주)에 달했다. 다음은 영등포(5.9%)·중구(4.8%)순이었으며,지역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북구는 1.8%로 주주수가 2만여명에 불과했다. 1인당 평균 주식수는 서초구가 9205주로 가장 많고,강남구 8879주,중구 6027,영등포구 5296,송파구 5196주 순이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새정부 경제운용 방향/투자·내수 ‘두토끼 잡기’

    정부가 27일 내놓은 새 정부의 경제운용방향은 ‘투자유인과 내수진작’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투자세액 공제 혜택 연장과 골프장 건설 촉진 등으로 기업들의 투자의욕을 북돋우되,다른 한쪽으로는 금융시장의 핵폭탄인 가계부채의 위험도를 최소화하고 중산·서민층의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등 내수 진작책에도 무게를 두었다.경기부양을 위해 그동안 남겨둔 카드를 모두 동원한 것이다. 이번 발표에서 기업·금융·공공·노동 등 4대부문 구조개혁 일정과 함께 새 정부의 정책비전과 추진전략을 명확히 제시해 국내·외의 불안심리를 해소키로 한 점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만하다. 이해관계에 얽혀 논란을 거듭했던 부처간의 현안들도 해결돼 관련 부처의 업무 추진에 한층 가속도가 붙게 됐다.하지만 이라크전 등 대외적인 변수로 이같은 처방이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개인저축·대출제도 개선 1년 이상 가입할 때 소득세(16.5%)를 비과세해주는 장기간접주식투자상품을 통해 주식시장의 안정적인 수요기반을 확충하게 됐다.가입한도는 8000만원 이하로,근로자 주식저축(3000만원 이하)이나 장기증권저축(5000만원 이하)에 비해 파격적이다. 주택대출의 만기 상환 기간을 3년에서 20년 이상으로 연장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주택대출의 77%가 3년 이하의 만기일시 상환대출인 점을 감안할 때 주택대출에 대한 상환부담이 훨씬 덜어지게 됐다.예를 들어 1억 5000만원짜리 25평 아파트를 구입한다면 30%(5000만원)만 내고 1억원을 20년간 대출받으면 월 75만원(세금혜택 감안 때는 이자율 6.5%)만 부담하면 된다. 학자금대출에 대해서도 신설되는 ‘한국주택저당금융공사’가 유동화를 통해 만기구조를 장기화하고 금리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투자활성화 방안은 경차 보급 활성화는 고유가시대에 에너지 다소비 구조를 바꾸고 교통혼잡 감소 등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공채 매입을 면제하고,지방세 추가감면 조치 등을 통해 유인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수도권 내 외국인투자기업의 공장 신·증설 규제를 개선해 LCD 등 첨단업종의 외국인투자 유치가 가능하게 됐다.폐수 무방류시스템(첨단 폐수처리시설) 도입 등 친환경적 기술을 도입할 때 환경규제를 완화해주기로 한 것도 투자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4대부문 구조조정 기업부문은 출자총액제한,상호출자·채무보증금지 규제의 틀을 현행대로 유지하되,민·관 합동의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개선책을 마련키로 했다.금융부문은 업종별 칸막이체제인 금융관계법 전체를 진입·퇴출규제,자산운용 등 기능별로 재편해 일관체제를 갖추도록 함으로써 이종업종간 진출이나 인수·합병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했다. 논란을 거듭했던 증시 개편은 거래소·코스닥·선물시장을 통합하는 지주회사를 설립하는 선에 마무리지었다.노동부문은 외국인 고용허가제를 도입하고 비정규직 보호 등을 위한 입법안을 상반기 중에 마련키로 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재경부 ‘흐림’ 예산처 ‘맑음’고위직 인사 희비 엇갈려

    “간부들에게 결재하러 가면 짜증만 냅니다.”(재정경제부 한 직원) 재경부 인사가 갈수록 꼬여가면서 간부들의 기류는 장마전선처럼 저기압이다.공급(사람)은 많은데 수요(자리)는 적어 과천청사 너머 바깥으로 눈을 돌려보지만 여의치 않다.내부 인사 몫으로 생각했던 자리마저 ‘복병’을 만나 내줘야 할지도 모를 판이다. 우선 국무조정실에 신설될 차장(차관급) 자리에 김영주(행시 17회) 차관보를 승진시켜 보낼 심산이었지만 가능성은 극히 적어 보인다.1차장과 2차장을 신설한다는 국무조정실의 계획은 행정자치부와 협의과정에서 한자리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이럴 경우 재경부 차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꼬인다 꼬여 재경부는 해외로 눈을 돌려 뉴욕의 재경관(국장급)을 공사(1급)로 승격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하지만 조직확대에 부정적인 행자부가 버티고 있어 성사여부는 지극히 불투명하다. 공직 바깥 자리는 공석인 코스닥위원회 위원장,한국은행 감사(5월 임기종료)에 불과하다.자리는 한손에 꼽을 정도지만 13·14회만 6명,17회 이상이 20명에 가깝다. 김진표 경제부총리는 1급 가운데 일부 인사에게는 앞으로 1년동안 함께 일하자는 제의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안정형 인사를 할 경우 개혁적이지 않다는 외부 지적이 우려된다. 개방형 자리인 국제업무정책관(1급)에 권태신 국제금융국장과 김윤수 외환은행 미주본부장이 경합을 벌이게 된 상황도 변수다.개방형 자리는 ‘짠’ 연봉 탓에 외부의 유력인사가 지원하지 않아 매번 공무원만의 잔치로 끝나곤 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권 국장의 사실상 승진임명이 굳어지는 듯했다.주영 재경관 등을 지낸 권 국장의 경력도 화려하지만 32년 동안 국제금융 부서를 섭렵한 김 본부장의 이력도 만만치 않다. ●우리는 잘 돼 갑니다 이처럼 재경부는 우울하지만 분가한 기획예산처는 웃고 있다.1급인 기획관리실장에는 배철호 민주당 전문위원,재정개혁실장에는 박인철 재정기획국장이 유력한 상태다.민주당 전문위원에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파견에서 돌아온 김성진 국장과 이영근 예산관리국장이 경합중이다.예산처는 다음주중 인사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박정현기자 jhpark@
  • 부시의 전쟁/ 장기전 우려 세계경제 ‘출렁’

    이라크 전쟁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25일 각국의 주요 주가지수가 급락하고 국제유가와 금값이 급등하는 등 세계 경제가 요동치고 있다.막대한 전쟁비용에 따른 미국의 재정부담이 가중될 것이란 전망으로 달러화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개전 직후 상황과는 정반대다.미국의 이라크에 대한 공습이 시작된 지난 20일만 해도 이라크 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제거된 데다 별다른 피해없이 연합군의 승리로 단기간에 끝날 것이라는 기대까지 가세,불황을 탈피할 조짐을 보이는 듯했다.그러나 이같은 기대는 순식간에 좌절감으로 돌변했다. ●“美 재정부담” 달러화 약세 이라크전에서 미·영 연합군이 예상외로 강력한 이라크군의 저항에 직면하면서 24일(현지시간) 약세로 출발한 뉴욕증시는 이라크 TV에 연합군 포로들의 모습이 방영되고 사담 후세인의 건재 과시 등이 악재로 작용,급락세로 돌아섰다.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07.29포인트(3.61%) 하락한 8214.68로 폭락했다.이는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여 만에 가장 큰 낙폭이다.나스닥 종합지수는 52.06포인트(3.66%) 내린 1369.78로 장을 마쳤다. 미 증시와 이라크전 여파로 25일 한국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87포인트(2.60%) 떨어진 554.98을 기록했다.코스닥종합지수도 1.57포인트(3.97%) 떨어진 37.97로 장을 마감했다.유럽 증시도 급락세를 나타냈다.이날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 지수는 지난 주말에 비해 117.80포인트(3.05%) 하락한 3743.30,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주가지수는 163.83포인트(5.67%) 내린 2726.85에 마감됐다. 아시아 증시도 대부분 하락했다.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96.31포인트(2.33%) 하락한 8238.76으로,타이완에서는 자취안(加權)지수가 72.79포인트(1.6%) 떨어진 4497.89로 마감됐다. 전쟁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는 ‘안전자산’에 대한 도피심리를 부추겨 뉴욕상품거래소의 국제 금값이 지난 주말에 비해 온스당 3.4달러(1%)오른 329.50달러에 거래됐다.시장 관계자들은 이라크군의 저항이 당초 예상보다 격렬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부상설이 나돌던 사담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TV 연설을 통해 건재를 과시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전쟁 장기화 우려가 급속도로 확산된 것을 이유로 꼽았다. 글로벌 파트너스 증권의 리서치 책임자 피터 카딜로는 “최근의 반등장세는 전쟁의 확실성과 인명피해가 거의 없는 신속한 종전이라는 믿음에 바탕을 둔 것이었으나 이는 근거없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면서 “지난 주말의 사건들은 시장 심리를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 내전 유가 변수 유가는 남부 이라크 유전장악에 대한 불신감이 높아지고,이라크군의 강력한 저항으로 이라크산 석유의 공급 차질이 당초 예상보다 길어질 것이라는 우려로 24일 15개월만에 최대폭으로 오른 데 이어 25일에도 속등세를 보이고 있다.북해산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이 배럴당 1.74달러 오른 26.09달러에 거래됐다.서부텍사스 중질유도 1.75달러 오른 28.66달러에 거래됐다.지난주 미국이 이라크전 초기 작전에서 이라크의 최대 유전인 루마일라를 확보했다고 밝힌 이후에는 19.3%나 하락했었다.그러나 이라크 전쟁 외에도 베네수엘라 총파업의 후유증,나이지리아 내전 확산 등 다른 부정적인 변수들도 돌출되는 상황이어서 국제유가가 급등할 가능성을 여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이라크 전쟁의 전쟁 양상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증명된 만큼 앞으로도 전황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상황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함혜리기자 lotus@
  • 현·선물 주식계좌 내년 하반기 통합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주식 투자자는 한 개의 증권구좌로 거래소·코스닥·선물 거래를 모두 할 수 있게 된다.지금은 각각 개별구좌를 터야 한다.하지만 핵심쟁점인 3개 시장 통합 형태를 둘러싸고 당사자간의 치열한 주도권 싸움이 예상돼 적잖은 진통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재정경제부는 금융발전심의회(금발심)가 관계·연구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증권·선물시장 개편방안을 논의한 결과,기관별로 분리돼 있는 현행 체제를 기능별로 개편하는데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증권거래소·선물거래소·코스닥위원회·증권전산 등에 중복 분산돼 있는 주식 매매체결,공시,청산·결제,불공정거래 감시,전산 등이 기능별로 갈무리돼 각각의 통합회사로 이관된다. 금발심 황선웅(黃善雄) 증권분과위원장은 “자율시장규제와 전산,청산결제를 담당할 별도 통합회사를 만드는 데는 모두 동의했다.”면서 “그러나 주식 매매 등을 담당할 거래소 통합형태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려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금발심은 ▲3개 시장을 하나로 합병하는 단일거래소 체제(프랑스식)▲하나의 지주회사 밑에 3개 시장을 자회사로 두는 지주회사 체제(홍콩식)▲현행과 같은 개별 거래소 체제를 유지하되 기능을 통합하는 방안(캐나다식)등 3개 대안을 정부에 제시했다.어느 경우든 모두 주식회사로 전환된다. ●주식선물 예정대로 내년 부산 이관 재경부 변양호(邊陽浩) 금융정책국장은 “3개 대안이 각각 장단점이 있는 만큼 주식투자자 편의와 비용 효율성 등을 충분히 검토해 가급적 연내에 결론을 짓겠다.”고 말했다.법을 고치기 때문에 시행되기까지는 최소한 1년이 걸릴 전망이다.주식선물은 예정대로 내년 1월부터 부산 선물거래소로 이관된다.증권업계 관계자는 “근본적으로 유관기관간의 밥그릇 싸움인데다 정부도 내년 총선 등을 의식,눈치 살피기에 급급하다.”면서 “몇년을 끌어온 사안인 만큼 어떤 형태로든 빨리 결론을 내는 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안미현기자 hyun@
  • 전쟁랠리 주춤...거래소·코스닥 하락세로 반전

    5일간 계속됐던 ‘전쟁랠리’가 꺾이며 주가가 560선으로 내려앉았다. 24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92포인트(1.02%) 떨어진 569.85로 마감됐다. 지수는 미국증시 강세로 3.31포인트 오른 579.08로 출발했으나 이라크전쟁이 단기전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반짝 급등에 따른 조정으로 인해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0.45포인트 높은 40.55로 출발했으나 하락반전한 뒤 낙폭을 키워 0.56 포인트(1.39%) 떨어진 39.54로 마감했다. 한화증권 조덕현 시황팀장은 “이라크전의 단기전 기대감 약화와 유가 반등으로 주가가 하락했다.”면서 “전쟁의 전개방향에 따라 당분간 조정을 받으며 등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부시의 전쟁/ 전쟁 랠리 한국 1위

    한국증권시장이 이라크전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주 전쟁이후 주요국 가운데 주가상승폭이 1위로 ‘전쟁랠리’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였다.특히 SK글로벌 분식 회계사태로 폭락한 증권주가 이라크전의 최대 수혜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이 연중 최저점을 기록한 지난 17일 이후 21일까지 종합주가지수는 515.24에서 575.77로 60.53포인트(11.75%)로 수직 상승했다.코스닥 지수는 34.64에서 40.10으로 15.76%나 올라 거래소시장 상승폭을 앞질렀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미국 다우지수는 8141.92에서 8521.97로 4.67%,나스닥지수는 1392.27에서 1421.84로 2.12% 오르는 데 그쳤다. 유럽 독일증시의 DAX지수는 9.16% 올라 2위의 상승률을 기록했지만,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증시는 2∼4%의 상승률에 머물렀다. 아시아 증시에서는 싱가포르가 7.43% 상승률을 기록했고,타이완(5.25%)호주(4.74%)홍콩(4.26%)일본(4.11%)이 뒤를 이었다. 증시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이라크전까지 우리나라 증시가 다른 나라에 비해 큰 폭으로 폭락한 것이 더 큰 반등을 부른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국내주가는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증권주가 31.2%나 올라 평균 주가상승률보다 3배정도 큰 상승폭을 보였다.증권회사 주식은 주가상승률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7개를 차지했다. 증권업 다음으로는 운수창고(24.7%),의료정밀(21.6%),건설업(20.6%),은행(19.2%),보험(18.4%),유통(14.0%) 등의 순이었다. 현대건설은 종전 이후 이라크 미수채권 회수 및 전쟁복구공사 참여에 대한 기대로 61.5% 올라 개별종목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증권거래소 관계자는 “향후 장세를 선반영하는 증권주가 SK글로벌 분식회계 파문 이후 크게 폭락했다는 인식과 이라크전에 따른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겹쳐지면서 증권주가 큰폭으로올랐다.”고 말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 ‘전쟁 주가’ 570선 회복,투신권 SK사태후 첫 순유입 기록

    ‘전쟁 랠리’가 계속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4일째 올라 570선을 회복했다.채권시장도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돼 국고채 금리는 SK글로벌 충격 이전 수준에 다가섰다.투신권도 펀드로 자금이 새로 들어오면서 SK글로벌 사태 이후 처음으로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21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31포인트 오른 575.77로 마감했다.증권 유관기관의 적립식펀드를 통해 1000억원이 유입되고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0.96포인트 오른 40.10으로 장을 마쳤다.한화증권 조덕현 시황분석팀장은 그러나 “북핵문제,금융시장 불안 등이 남아 있어 추가상승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7%포인트 하락한 4.75%를 기록했다.SK글로벌의 분식회계 사태 이전에는 4.69%였다. 한국투신과 대한투신은 이날 각각 1670억원,470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관계자는 “환매사태가 진정되면서 빠져나간 머니마켓펀드(MMF) 자금이 주식펀드 등으로 다시들어와 총 수탁고 유입이 ‘플러스’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경제플러스/ 뉴씨앤씨 코스닥 등록 취소

    코스닥위원회는 21일 외부 감사인의 감사 의견이 ‘거절’로 확인된 뉴씨앤씨에 대해 유가증권협회등록규정에 따라 등록취소 결정을 내렸다.뉴씨앤씨는 26일부터 오는 4월3일까지 7일간 정리 매매를 거친 후 4월 4일 퇴출된다.
  • 전쟁랠리...종합주가·코스닥·금리등 금융시장 트리플 강세

    미·이라크 전쟁 발발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와 랠리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570선에 근접했다.20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6.68포인트(4.92%) 오른 568.46으로 마감했다.하루 상승폭은 지난 2002년 10월14일(26.76포인트) 이후 최대이며,일일 상승률도 2002년 2월14일(7.69%) 이후 가장 높았다. 코스닥종합지수도 전날보다 0.63포인트 높은 37.40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워 결국 2.37 포인트(6.45%) 오른 39.14로 장을 마감했다. 채권시장도 금융기관 중심의 매수세 유입으로 안정세를 유지,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4%포인트 떨어진 4.82%를 기록했다. 3년 만기 회사채 수익률도 0.04%포인트 떨어진 5.53%을 나타냈다.삼성·국민카드 등 카드채도 7%대에서 거래됐으나 거래량은 여전히 부진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주가 22P 급등,환율 1250원대 돌파

    미국증시 급등의 영향으로 폭락했던 주가가 하루 만에 급등세로 돌아섰다.그러나 원·달러 환율은 미국·이라크 전쟁에 대비한 달러수요 증가로 급등,1250원대를 돌파하며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8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2.07포인트(4.28%) 상승한 537.31로 마감했다. 코스닥종합지수도 1.71포인트 높은 36.35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워 1.86포인트(5.37%) 오른 36.5로 장을 마감했다.이날 상승률은 종전의 연중 최고치인 지난 1월2일의 5.05%를 갈아치웠다. 한화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은 “미·이라크 전쟁이 속전속결로 끝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해 증시가 일시적으로 반등했지만 국내 경기둔화 및 금융시장 불안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다시 약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40원 오른 1253.90원으로 마감됐다.지난해 10월15일 1263.50원 이후 최고다.1250원을 기준으로 오르내림을 반복했으나 마감 10분여를 남겨놓고 4원 이상 올랐다. 채권시장은 은행권의 우량채권집중매수 등에 따라 안정세를 보였다.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10%포인트 떨어진 연 5.00%를 기록했다. 김태균 김미경기자 windsea@
  • 지구촌 경제 이라크戰 ‘쇼크’

    각국 주가 대폭락… 금·유가 급등 국내주가 22P 떨어져 연중최저치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유럽·아시아 여러 나라의 주가가 폭락 장세를 연출하는 등 지구촌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국제 유가와 금값도 일제히 치솟으며 세계 경제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다. 정부는 이라크전에 따른 유가급등 등이 경제에 미칠 충격을 줄이기 위한 비상대책 마련에 착수했다.재계 역시 유가·환율·교역 등 경제변수의 변화에 대한 예상 시나리오를 마련하는 등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17일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이 날을 이라크 사태의 외교적 해결을 위한 마지막 날로 제시하면서 520선마저 무너져 22.41포인트 급락한 515.24로 마감,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지수가 510선으로 내려앉은 것은 2001년 10월15일(513.99) 이후 처음이다.코스닥시장도 2.37포인트 내린 34.64로 마감,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지난주 진정되듯 하던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6.3원올라 1247.5원을 기록했다. 유럽 증시도 하락했다.이날 밤 12시(한국시간) 현재 영국 런던 주식시장의 FTSE100지수는 1.30포인트(0.04%) 하락했고,프랑스 파리 주식시장의 CAC40지수는 49.90포인트(1.82%),독일 프랑크푸르트 주식시장의 닥스지수는 17.18포인트(0.71%) 급락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131.05포인트 하락해 7871.64로 마감,8000선이 붕괴됐으며 타이완 자취안지수도 118.18포인트 급락하는 등 세계증시가 동반 추락했다.이날 낮 12시39분(한국시간) 현재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4월물 가격은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시간외 전자상거래에서 지난주 말 종가보다 1.24달러(3.5%) 오른 배럴당 36.62달러에 거래됐다. 금 현물가격 역시 아시아시장에서 지난주 말에 비해 7.90달러(2.4%) 올라 온스당 344.20달러를 기록했다. 독일의 빌트 암 손타크 신문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이라크전으로 인해 유로존(유로화 통용 12개국)을 비롯한 전세계 경기가 후퇴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계적인 투자증권사인 미국의 메릴린치증권도 같은 날 이라크전 우려로 WTI를 기준으로 한 원유가격 전망치를 종전의 배럴당 41달러에서 46달러로 12% 상향 조정했다. 강동형 김미경기자 yunbin@
  • 사회플러스/ 코스닥기업 주가조작 17억 차익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徐宇正)는 17일 허수매수주문 등을 통해 코스닥 등록기업의 주가를 조작해 약 17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정모(42)씨를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정씨는 2000년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수십개 증권계좌를 이용,347차례에 걸쳐 코스닥 상장사 D사 주식 132만 9000여주에 대해 고가매수주문을 하고 931차례에 걸쳐 1280여만주에 대해 허수매수주문을 해 주가를 1600원에서 7500원으로 상승시켜 약 17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韓銀, 국채 직접 사들인다

    한국은행이 금융시장 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해 국채와 통화안정증권을 사들이는 식으로 채권시장에 직접 개입하기로 했다.국채 등의 직접매입은 1999년 대우사태와 2001년 9·11테러에 따른 금리폭등 이후 세번째다.SK쇼크 여진이 아직 남아 있는 금융시장을 조기 수습하기 위한 것이다.▶관련기사 15면 한은은 펀드환매 사태에 시달리는 투신권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통안증권 1조 5000억원,국고채 5000억원 등 총 2조원어치를 오는 17일 오후 입찰형식으로 직접매입 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지난 13일 환매조건부채권(RP) 인수 형식으로 투신권에 1조 2000억원(당초 예정규모는 2조원)의 긴급 유동성을 지원한 데 이은 추가적인 고강도 대책이다.한은 강형문(姜亨文) 부총재보는 “금융시장을 조기 안정시키기 위해 필요할 경우 국공채를 직접 매입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실천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안정대책에 힘입어 금융시장은 안정세를 되찾고는 있으나 주가 상승폭이 둔화되는 데다 환율은 하락하다 반등하는 등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었다.또 투신사 펀드환매는 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계속됐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15.51포인트 오른 547.29로 출발,550선까지 접근했으나 이후 매물이 늘어 전일보다 5.87포인트(1.10%) 오른 537.65로 마감했다.코스닥주가지수도 전일보다 1.66포인트 높은 37.73으로 출발했으나 오름폭이 줄어 결국 0.94포인트(2.61%)오른 37.01로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40원 내려간 1241.2원에 마감됐다.국고채(3년) 수익률은 전일 대비 0.16%포인트 내린 5.08%를 기록,안정세를 보였다.한편 외평채 가산금리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장에서 전일 1.97%보다 0.14%포인트 하락한 1.83%를 기록했다.이날 전체 투신권의 환매규모는 머니마켓펀드(MMF)를 중심으로 2조원 정도로 잠정집계됐다.전일 5조원보다는 감소한 것이다. 김태균 김미경기자 windsea@
  • 韓銀, 환·채권시장 긴급개입

    북핵 문제와 SK쇼크 등으로 불안한 외환·채권시장에 13일 정부와 한국은행이 긴급 개입했다.한은은 채권금리 급등과 투신의 환매사태에 대응해 2조원 규모의 1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을 통해 현금을 지원했다.또 외환시장에서도 달러를 풀어 환율 추가상승을 막았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과 주가 등이 급등락하는 가운데서도 일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한때 1254.5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장 막바지에 크게 하락,전일대비 0.60원 오른 1245.60원에 마감됐다.국고채(3년) 수익률은 전일 대비 0.04% 오른 5.24%를 기록,안정세를 보였다.외국인들이 한국경제를 보는 잣대로 인식되는 외국환평형기금채권 가산금리(미국국채 대비)도 홍콩시장에서 전일 2.15%보다 0.40%포인트 떨어진 1.75%를 기록했다. 종합주가지수는 한때 17포인트가량 하락,514선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시장 마감을 앞두고 대형주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수세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약보합권으로 올라서는 등 장중 등락폭이 컸다.지수는 어제보다 0.03포인트가 하락한 531.78로 마감됐다.코스닥지수도 등락을 거듭하다 0.76포인트 떨어진 36.07을 기록했다. 또 국책은행들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긴급 유동성 지원에 나섰다.산업은행은 앞으로 자금시장 불안에 따라 기업들이 일시적인 유동성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거래기업의 사정에 따라 만기 1년 이내의 단기대출을 3∼5년짜리의 장기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기업은행은 최근 금리 급상승에 따른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할인전용 어음보험’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어음할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또 5%대의 저금리 혜택을 주고 신용보증기금은 보험인수한도 우대와 함께 기존 어음보험보다 10% 정도 보험료를 할인해주기로 했다. 강동형 김태균기자 yunbin@
  • 외평채 금리 급등·주가 532로 급락,금융시장 위기 안정대책 비상

    이라크전·북핵문제 등으로 가뜩이나 면역력이 약화된 금융시장에 SK 분식회계의 악재까지 겹치자 종합주가지수가 530선까지 밀리며 맥없이 무너졌다.국가 신인도를 가늠하는 지표인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가산금리도 1.75%까지 급등했다. ●불안 지속땐 증시안정책 마련 정부와 금융권은 기업의 신용평가를 강화하고 SK계열사에 대한 수출입금융을 지원하는 등 SK쇼크를 최소화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또 카드사 대주주의 증자를 권유하고 장기주택대출상품을 개발해 가계대출 연착륙을 유도하기로 했다.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면 추가 증시안정책을 마련하고,외환시장에도 개입할 방침이다. 김진표(金振杓)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박승(朴昇)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은행장들과 연쇄 간담회를 갖고 금융시장 동향 및 안정방안을 논의했다. ●은행 주식투자 확대 유도 김 부총리는 “은행들이 순수 투자목적으로 보유한 주식규모가 1조∼2조원에 불과하다.”면서 “지나치게 가계대출과 채권투자에 편중돼 있는 자산운용 행태를 개선해 달라.”고 은행권에 요청했다.이에 대해 은행권은 원금보전형 신생 주식투자상품인 주가연계채권(ELN)을 창구에서 판매하는 등 자본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일부 은행장은 북핵위기 확산 등을 들어 콜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부양을 건의했지만 정부와 한은은 기존의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앞서 정부는 김광림(金光琳) 재경부 차관 주재로 유지창(柳志昌)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정책협의회를 열고 구체적인 시장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의 이같은 대책발표에도 불구하고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71포인트 하락한 532.53으로 마감했다. SK글로벌의 대규모 분식회계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가총액 2위인 SK텔레콤을 비롯해 SK계열사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코스닥지수도 전일보다 0.77포인트 떨어진 35.43으로 마감했다. ●정부 시장개입… 환율 진정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달러당 1241원까지 치솟았으나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1억달러 규모의 달러화를 팔아 치우는 등 정부가 급락하는 원화가치를 진정시키기 위해 외환시장에 사실상 개입하면서 전일보다 8.6원 떨어진 달러당 1229.9원으로 마감했다. 안미현기자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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