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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거래소·코스닥 감사 임명

    증권거래소는 1일 회원총회를 열어 조성숙(趙成叔·54) 코스닥증권시장 상근감사위원을 상임감사로 선출했다. 코스닥증권시장도 이날 주주총회에서 상무이사 겸 상근감사위원에 김종욱(사진 오른쪽·金鍾旭·54) 증권거래소 부이사장보를 선임했다.
  • 주간 증시전망/ 트리플 위칭데이 영향 속도조절

    이번주 주식시장은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나 상승 탄력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미국 증시가 최근 긍정적인 경제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박스권 등락을 면치 못하고 있는 점이 외국인의 매수 강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주 종합주가지수는 전 주말보다 0.62% 오른 759.47로 마감,연중 최고치를 이틀만에 경신했다.그러나 일별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주 후반들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29일 나스닥지수는 1810.58로 마감,16개월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6∼7개월간 상승세를 보여온 나스닥·다우존스지수는 최근 만족할 만한 경기지표 발표에 비해 상승 탄력이 둔화돼 속도조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우증권 이영원 연구원은 “경기회복 기대감에 바탕을 둔 주가상승은 여전히 유효하겠지만 미국 증시가 박스권에서 등락하면서 상승세가 둔화된 것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거래량의 감소도 추가 상승을 위한 에너지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780선 이후의 매물 부담과 오는 9일 트리플위칭데이(선물·옵션·개별주식옵션 동시 만기일)의 영향으로 인한 속도 조절 가능성도 제기된다.LG투자증권 황창중 팀장은 “종합주가지수가 일단 상승을 시도를 하겠지만 주 후반으로 갈수록 매물벽에 부딪히거나 트리플 위칭데이의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면서 “740∼780선의 등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은 수급과 가격 메리트에 힘입은 강세가 예상된다.지난주 49선 안팎에서 등락했으나 주후반들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쌍끌이 매수를 펼쳐 추가 상승의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100大부호 10년전 재산 비교/부자 3대 간다?→ 10년도 못간다

    ‘3대 가는 부자없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지난 10여년 동안 한국 부자들의 순위가 뒤바뀌었다.산업 트렌드가 변한 데다 외환위기까지 겪으면서 기업의 흥망이 갈리고 부자의 순위도 출렁거렸다. 대주주 지분정보 제공업체 에퀴터블(www.equitable.co.kr)이 최근 분석,발표한 ‘2003년 한국의 100대 부호’ 리스트를 91년 부자 리스트와 비교해보면 우리나라에서는 10년 가는 부자도 드물다는 것을 보여준다.특히 10년 전 부호 1위 기업인이 올해 100위 밖으로 밀려나고 10위 리스트에 올랐던 기업인중 2명만이 살아남았다. ●10년 전 부호는 어디로 지난 1980∼90년대 초반까지 부호들의 재산 순위는 국세청에서 발표하는 ‘종합소득세 랭킹’에 의해 가늠할 수 있었다.에퀴터블은 10여년 전인 91년 100대 납세자 순위와 올해 부호 리스트를 비교한 결과 18명만이 올해 순위에 포함됐다고 밝혔다.91년 리스트에 올랐던 부호 가운데 현재 13명이 별세했고,7명의 2세 기업인을 포함하더라도 10여년을 견딘 기업인은 30%에도 못미치는 것이다.특히 91년 10위 안에들었던 안병균(1위) 나산그룹 전 회장과 김석원(6위) 쌍용양회 명예회장,최원석(8위) 동아그룹 전 회장 등은 아예 리스트에서 자취를 감췄다. 에퀴터블 관계자는 “선정기준에 차이가 있지만 재계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기업이 법정관리 등에 들어가거나 밝히기 힘든 사유로 리스트에서 빠진 경우도 14명이나 된다.”고 말했다. ●쓸쓸한 퇴장,별들의 등장 올해 10위권에 든 부호들은 지난해와 비교할 때 미세한 순위 바꿈만 있었다.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재산은 1조 4280억원으로,에퀴터블이 100대 부호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1년부터 3년째 1위를 고수하고 있다.이 회장의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는 지난해보다 3계단 뛰어 3위에 올랐다. 에퀴터블은 부호들이 보유한 상장·등록주식을 5월 말 기준시가로,비공개기업 주식은 장외시장 거래가격이나 순자산가치로 계산해 재산규모를 추정했다. 그러나 순위가 중반부로 옮겨가면 새로운 이름들이 눈에 띈다.올해 100위 리스트에 첫 진입한 부호들은 28명.문규형 아주산업 부회장이 49위로 첫 등장부터 50위권내로 진입했으며,로또복권 서비스업체 코리아로터리서비스 남기태 사장도 56위에 올랐다. ‘뜨는 별’이 있으면 ‘지는 별’도 있는 법.지난해 100위 리스트에 21명의 이름을 올렸던 LG그룹 오너 일가는 올해 LG카드의 주가 하락 등으로 구자엽 LG건설 부사장,구자홍 LG전자 회장 등 무려 9명이나 순위 밖으로 퇴장했다.지난해 50위권에 올랐던 안철수 안철수연구소장 등 3명의 벤처부호들도 100위권에서 밀려났다. ●코스닥 부호들,부침 심해 지난 2년여간 코스닥기업 대표 등 주요주주들의 부(富)의 순위는 ‘지각변동’을 겪었다.벤처캐피털사인 KTB네트워크가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난 7월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에 속한 벤처부호 50명을 조사한 결과,2001년 50위에 들었던 부호중 13명만 리스트에서 살아남았다. 특히 혜성같이 등장,2001년 6위에 올랐던 모디아 김도현 사장과 장미디어 장민근 사장은 주가조작 혐의 등으로 구속,불명예 퇴장했다.KTB네트워크 관계자는 “불과 1∼2년 만에 급격한 재산의 변동이 일어나 3대는 고사하고 3년 부자도 힘든 것이 코스닥의 실정”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하수관 정비사업 ‘뇌물악취’

    하수시설을 전면 재정비하기 위한 대규모 환경 국책사업이 뇌물과 비리로 얼룩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7일 공사수주 청탁과 함께 2억여원의 뇌물을 준 환경업체 U사 대표 최모(42)씨와 전무 이모(45)씨 등 2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했다.또 이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환경부 사무관 최모(44)씨와 환경관리공단 과장 이모(43)씨 등 3명에 대해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은 환경관리공단 부장 김모(45)씨를 비롯해 지자체 공무원,시공업체 간부 등 21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18명을 소속기관에 징계토록 요구했다. ●주식 3000주도 싼값 제공 오는 2020년까지 전국의 하수관망을 일제히 정비하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28조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환경 국책사업.U사는 이 사업에 스스로 개발한 ‘인터넷 통합시스템’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사업권을 딸 수 있도록 사무관 최씨에게 부탁했다. 최씨는 공사 발주를 맡고 있는 각 지방자치단체에 ‘인터넷 통합시스템’을 쓰도록 업무처리지침을 내리고 대가로 2000년 7월부터 1년동안 U사 주식 3000주와 향응·현금 등 모두 1억 11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는 1년에 1조 2000억원의 예산을 지자체에 배정할 정도로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지자체에서 최씨의 요구를 거절하기 어려웠다.”면서 “다른 환경부 공무원들이 이 사업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는 아직 포착되지 않았지만 계속 수사중”이라고 강조했다 ●7개 지자체엔 해외여행비 지원 지자체는 최씨가 내린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U사의 기술을 사업에 이용하도록 감리·시공·설계회사에 요구했다.U사는 감리·시공·설계 관련 공무원과 회사 간부 11명에게 유럽·미국 여행경비 등 700만∼1600만원의 금품을 제공,결국 7개 지자체로부터 150억원대의 공사를 받아냈다. U사는 입건된 금융감독원 간부 정모씨에게 코스닥에 상장할 때 도와달라는 부탁과 함께 주식 1000주를 실거래가의 40%에 제공,1500만원의 이익을 안겨줬다. ●내부정보 이용해 금품 챙겨 환경관리공단의 과장 이씨와 또 다른 과장 이씨(40)는 하수관거 사업이 시행된다는 내부정보를 알고,사업의 필수과정인 ‘타당성 조사’에 필요한 ‘하수관거 모니터링·유지관리 방법’을 연구,특허를 냈다.이 소식을 들은 환경업체 C사와 N사는 “연구가 끝나면 특허를 공유하고 이익을 나눠달라.”는 청탁과 함께 연구실 임대료와 연구비 등 모두 1억 5000여만원의 뇌물을 이들에게 제공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 증시 진입기준 대폭 강화

    벤처기업의 코스닥 진입기준이 대거 신설되는 등 기업의 상장·등록요건이 까다로워진다. 현행 벤처기업은 자본잠식,감사의견 거절 등 극단적 경우만 아니면 코스닥 진입에 거의 제한을 받지 않아 수준미달 등록기업을 양산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거래소시장의 경우 재상장 요건과 중견기업 외형요건이 강화되는 대신 해외공모시의 지분분산,지분변동 요건은 완화돼 국내외 동시상장이 쉬워진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증권시장 진입제도 개선방안’을 마련,관련 규정을 고친 뒤 다음달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금융당국은 증시 퇴출기준만 두 차례 강화했을 뿐 진입기준을 손대지 않아 상대적으로 진입의 장벽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개선안에 따르면 코스닥 등록기준에 자기자본이익률(ROE) 요건이 신설된다.감사의견도 최근 사업연도 적정,한정에서 최근 사업연도 적정만 인정되는 등 엄격해진다. 벤처기업이라도 자본금,최근 사업연도 경상이익 실현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거래소의 중견기업 진입기준이 집중 강화돼여건이 비슷한 코스닥 시장과 차별화될 전망이다. 대기업 외형기준도 일부 강화된다.퇴출된 기업의 재상장을 위해 ▲경영성과(최근 ROE 5% 이상 또는 최근 순이익 25억원 이상) ▲자본금(50억원 이상)▲자기자본(100억원 이상) ▲매출액(최근 사업연도 300억원 이상) 등 신규 상장에 버금가는 진입 요건이 신설된다. 다만 해외공모 물량은 최대주주 지분변동 금지조항에 대해서는 예외를 인정해 주고,지분 분산요건 산정시에는 포함시키도록 해 국내외 동시 상장을 촉진하기로 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주간 증시전망/ 외국인들 매수세… 추가상승 가능성

    글로벌랠리의 흐름 속에서 거래소시장의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 750선을 돌파,13개월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외국인은 한 주동안 1조 44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증시를 이끌었다.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된 삼성전자는 사상최고가 행진을 기록한 것을 비롯,LG전자·현대차 등 핵심 블루칩도 강세를 보였다. 이번주에도 미국 달러화의 전반적인 약세,국내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등으로 외국인 투자가들의 매수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동양종금증권 서명석 투자전략팀장은 “아시아 관련 뮤추얼 펀드자금이 유입되면서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미국시장의 상승세가 유지될 경우 770∼780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태욱 대신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아시아 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수규모 확대로 일본 타이완 등 아시아 증시가 상승추세”라면서 “채권에서 주식으로의 자금 이동이 계속되고 있으며 외국인 순매수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성모 동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그러나 “미국 주가가 추세상승기로 들어선 것은 아니어서 조정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조정폭은 크지 않아 상승기조가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거래소시장과는 달리 코스닥시장은 뚜렷한 상승을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8.67%가 하락한 인터넷주가 기술적인 반등에 나설 경우 50선 회복을 시도할 가능성은 있다. LG증권 서정광 연구원은 “코스닥은 현재 주요 선도주들이 모두 6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이탈한 만큼 상승탄력이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 통합거래소 내년하반기 출범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시장 및 선물거래소를 모두 합친 통합거래소가 내년 하반기에 출범하는 등 증권·선물시장 선진화 방안이 참여정부 임기내 완료를 목표로 3단계에 걸쳐 추진된다. 1단계로 연내에 선물시장 단일화,통합거래소 설립,청산 등 지원 기능 통합을 위한 장내시장 통합법률안이 제정돼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2005년부터는 2단계로 거래소 회원 제도와 수수료 체계를 개편하고,2006년쯤에는 3단계로 장·내외시장 통합 방안이 추진된다.재정경제부는 20일 공청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증권·선물시장 선진화를 위한 추진 계획안’을 발표했다. 재경부는 공청회에서 토론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달 하순 증권·선물시장 세부 개편 방안을 확정한 뒤 다음달 법률안을 마련,11월 국회에 제출해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주병철기자 bcjoo@
  • 공모주 개인투자자 몫 는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상장 또는 등록 후 1개월동안 공모가격의 90%선이 유지되도록 했던 ‘시장조성의무’가 다음달부터 폐지된다. 또 ‘고수익펀드’에 대해 거래소 45%,코스닥 55%까지 공모주를 우선 배정토록 하고 있는 공모주 배정비율도 내년 9월까지 단계적으로 30%까지 낮아진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에 대한 공모주 배정 물량은 늘어나는 반면 시장조성 부담에서 벗어난 증권사들의 가격 현실화로 공모가는 높아져 ‘공모주 대박’ 가능성은 낮아질 전망이다.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및 한국증권업협회는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상장·등록을 위한 인수·공모제도 개선방안’을 시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사들이 시장조성에 부담을 느껴 애초 공모가를 낮게 책정,기업들이 주식 신규 발행을 꺼려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면서 “시장조성 의무의 폐지로 주식 신규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그러나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반 청약자 배정분의 경우,상장이나 등록 이후 1개월 이내에 공모가의 90% 이상 가격으로 인수 증권사에 공모주를 되팔 수 있도록 하는 풋백옵션을 부여키로 했다. 금감원은 또 국내외에서 동시 상장하는 공개예정 기업은 예비상장(등록)심사 청구일로부터 6개월 이전까지로 못박고 있는 발행증권사와의 주간사 계약 체결 시한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이에 따라 국내기업의 국내외 동시상장이 쉬워질 전망이다. 손정숙기자 jssohn@
  • 11개월만에 주가 740돌파

    종합주가지수가 외국인들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하며 11개월만에 740선을 돌파했다.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03포인트(1.37%)가 오른 740.13으로 마감하며 연중 최고치를 하루만에 갈아 치웠다. 주가지수가 740선에 오른 것은 지난해 9월3일 740.59를 기록한 뒤 처음이다.이날 주가지수는 미국 증시의 강세에 따른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를 바탕으로 15.55포인트 상승한 745.65로 출발했으나 개인과 기관의 프로그램 매물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외국인은 332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704억원,기관은 1596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시장의 성장 전망과 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급등에 힘입어 장중 43만 5000원을 기록,사상 최고치(2002년 4월24일 종가 43만 2000원)를 경신했으나 반발심리에 밀려 43만원에 장을 마쳤다.미래산업과 디아이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하이닉스(7.26%),아남반도체(5.22%),신성이엔지(2.85%) 등 반도체 관련주가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1포인트(0.02%)오른49.10으로 마감됐다. 강동형기자
  • 상장기업 순이익 상반기 35%급감

    경기침체의 여파로 올 상반기 국내 상장·등록기업의 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밝혀졌다.18일 증권거래소가 12월 말 결산법인 526개 상장사의 상반기 실적을 결산한 결과 전체 순이익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54%나 감소한 12조 6233억원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23면 매출액은 235조 4073억원으로 0.9% 줄었고,영업이익은 22.63%가 감소한 17조 8617억원에 머물렀다.분기별 순익은 1·4분기 6조 5523억원에서 2분기에는 6조 710억원으로 7.35% 감소했다.2분기에는 전분기에 비해 영업이익도 27.46% 줄었다.이같은 기대 이하의 실적은 이라크전쟁에 이은 ‘사스’ 여파,북핵 위기,SK글로벌 사태,카드채 부실 등에 따른 국내·외의 경기침체 때문이었다. 제조업은 일부 업종의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정보기술(IT)의 회복지연으로 매출액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1.92% 감소했고,순익도 19.62% 줄었다.금융업은 매출이 소폭 늘었으나 카드사의 적자 및 은행권의 대출부실 증가로 인한 충당금 확대 등으로 8631억원의 손실을 내며 적자로 전환했다.제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0.38%포인트나 낮은 8.70%에 그쳤다.1000원어치를 팔아 87원을 남긴 셈이다. 코스닥 기업들의 상반기 순익도 크게 감소했다.772개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30조 19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금융업이 큰 폭의 적자(4109억원)를 기록하면서 무려 90.3%나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각각 62.0%,73.5%가 줄었고 매출액 순이익률도 0.5%로 5.0%포인트나 하락했다. 그러나 분기별로는 1분기보다 2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4%,66.7% 늘었으며 순익도 2314억원을 기록,흑자로 전환됐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상반기 기업 실적 분석/예상된 내리막… 하반기엔 오르막

    증권거래소 상장기업과 코스닥증권시장 등록기업의 올 상반기 실적은 경기 침체를 여실히 반영한 ‘초라한 성적표’라 할 수 있다.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던 지난해 상반기 실적과 비교했을 때는 말할 것도 없고,2000년·2001년과 비교해도 매출액·영업이익 등이 오히려 감소했다. 특히 상장기업은 2·4분기 실적이 1분기보다 더 악화돼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같은 ‘성적표’는 이미 예상된 결과라며 놀라지 않는 반응이다.오히려 코스닥 등록기업의 2분기 실적이 다소 호전됐고,최근 국내외 경기지표에도 청신호가 나타나 기업 실적은 2분기에 바닥을 찍고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밑바닥 기업실적 이라크전쟁,북핵문제,‘사스’ 등 잇단 악재가 기업 실적에 직격탄을 날렸다.이에 따라 526개 상장기업의 상반기 실적지표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최고 35%까지 감소했다. 제조업은 그나마 내수 부진을 수출 실적으로 일부 만회,매출과 순익이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다.그러나 금융업은 카드사들의 적자 및 기업·가계대출의 부실에 발목이 잡혀 2분기에만 6529억원,상반기 전체로는 8631억원의 대규모 적자로 돌아섰다. 특히 2분기에는 적자를 낸 기업이 117개(22.2%)로,상장사 5개 가운데 1개를 넘었으며,이중 절반에 가까운 54개가 적자 전환 기업일 정도로 경영 악화가 심화됐다. 772개 등록기업은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3%나 줄어들고 전체의 37.0%인 287개사가 적자를 기록,상장기업보다 더 심한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2분기 영업이익이 통신·인터넷업종의 선전과 국민카드의 적자 축소로 1분기보다 늘어나고 분기 순익도 흑자로 전환한 것은 그나마 다행스럽다. ●업종별 희비 전체적인 실적은 떨어졌지만 업종별 성적표는 편차가 심했다.상장사 가운데 의료정밀업의 경우 미래산업이 올 상반기 196억원의 흑자를 낸 데 힘입어 421억원의 흑자를 기록,2119.4%의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또 철강·금속업종도 단가 인상 등 여건이 개선되면서 순익이 73.1% 늘었다. 반면 전기·전자업종의 경우 삼성전자가 40.9%의 순이익 감소율을기록한 데 영향받아 순익이 62.0% 급감했다.또 내수 위축으로 서비스업(-63.2%),섬유·의복(-50.1%),유통(-63.1%) 등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 등록법인의 경우,국민카드·기업은행의 이익이 대폭 감소하는 등 금융업이 저조했으며 통신장비·운송업의 부진도 겹쳤다.그러나 네오위즈·다음 등 인터넷 업종은 엄청난 호조를 보였다. 코스닥시장 관계자는 “인터넷·통신업종 등 수익모델을 검증받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 전망 기업 실적이 3분기부터 점차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한국은행이 8월 콜금리를 동결한 것도 긍정적으로 풀이된다. 6월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7.8% 증가하고 경기선행지수가 14개월 만에 증가한 것도 경기 회복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화증권 홍춘욱 투자전략팀장은 “3분기부터 수출단가의 회복세가 예상돼 영업이익이 2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3분기 실적발표가 이뤄지는 10월까지 주식시장은 매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4분기에는 시중금리 상승의 영향과 IT부문의 정체가 예상돼 3분기보다 실적이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 송영선 수석연구위원은 “3분기를 지나 위축된 소비가 풀리는 4분기쯤 회복세가 가시화될 것”이라면서 “자동차파업 등 3분기에는 변수가 많다.”고 지적했다. 전우종 SK증권 기업분석팀장은 “3분기에는 반도체·액정표시장치(LCD)등 IT업체와 2분기에 충당금을 많이 쌓은 금융업 호조로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종목분석 /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는 서버(중대형 전산기)와 저장장치인 스토리지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통신 네트워크 장비업체다.지난해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주력제품에 역량을 집중,올들어 분기별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국내외 기업용 IT(정보기술)경기가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와 맞물려 대표적인 수혜기업중 하나로 분류된다. 또 지난해 최대주주 및 대표(CEO)를 교체한 영향과 함께 관계사인 미국 APPRO사를 통한 수출 효과도 부각되고 있다.따라서 여전히 회복세가 가시화되고 있지 않은 기업용 IT경기가 회복되면 하반기부터 실적 호전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돼 관심이 요구된다. 지난해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인력을 절반이상 감축한 결과,올 1·4분기 1억 2000만원의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분기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아울러 서버업계 최초로 지난 4월 미국 AMD사의 64비트 서버를 출시,6월부터 국내 게임업체 및 NASA(미항공우주국) 등에 납품해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이 부진한 데다 올들어서도 기업용 IT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지난 3개월과 12개월 동안의 평균 주가상승률은 코스닥 지수상승률을 각각 5%,20% 밑돌았다.또한 주 사업분야에서 HP·IBM 등 유수 업체와 경쟁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경쟁여건도 좋은 편은 아니다. 이런 점에도 불구하고 서버제조업체중 처음으로 64비트 제품을 개발해 시장선점에 성공함으로써 향후 64비트 서버시장이 활성화되면 관계사인 APPRO사를 통해 상반기 21.3%인 수출비중을 연간 30% 수준까지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올 상반기에 흑자로 전환한 데다 하반기부터는 실적 모멘텀이 가미돼 주가는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투자분석부 연구위원
  • 코스닥시장 진입 ‘좁은문’

    코스닥시장의 등록심사 강화로 벤처기업들의 시장진입이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다.이에 따라 심사를 통과한 기업들의 공모주 청약경쟁률은 치솟고 있다. 17일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7월말까지 등록예비심사를 받은 43개 기업중 겨우 17개사만 코스닥위원회의 승인을 통과,승인율이 39.5%에 머물렀다.지난해 같은 기간 150개가 심사를 받아 81개사(54.0%)가 승인받은 것에 비하면 승인율이 14.5%포인트나 떨어진 것이다. 최근 몇년간 코스닥시장은 진입문턱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2001년에는 심사 대상 313개 업체중 67.1%(201개)가 승인받았으나 지난해에는 303개 기업중 138개가 심사를 통과,승인율이 45.5%로 내려앉았다. 협회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부실기업을 걸러내 투명하고 수익성있는 기업만 시장에 진입시키려는 노력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이 침체한 가운데 승인절차가 까다로워 등록을 꺼리거나 연기하는 기업들이 늘어난 것도 한 원인이다. 그러나 코스닥의 ‘좁은 문’을 통과한 기업들은 수익성 등에 대한 기대가 커 공모주 청약에 막대한 자금이 몰리고 있다.지난 7월 공모한 거원시스템·엠씨에스로직은 2500대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이달 들어 공모한 티씨케이·유아이디도 1500대1 안팎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증권사 관계자는 “코스닥 진입이 까다로워지면서 등록이 승인된 공모주에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지만 거래가 시작된 뒤 며칠만에 하한가로 떨어지는 예도 있기 때문에 신중한 투자가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고려전기등 5개사 관리종목 지정

    코스닥증권시장은 15일 3월과 9월,12월 결산법인 정기보고서를 마감한 결과 회계기록 미비 등으로 반기의견 부적정 판정을 받은 고려전기와 i인프라,엠바이엔,한빛네트,범위제한 한정판정을 받은 서울전자통신 등 5개사를 관리종목에 지정했다고 밝혔다.관리종목에 지정되면 3일 동안 매매가 정지된다. 또 831개 등록사 가운데 데코와 한국디지탈 등 2개사가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들 중 데코는 투자유의종목에 지정,18일 하루 동안 거래를 못하게 했다.한국디지탈에 대해서는 등록취소와 관련,소송중이어서 별도의 시장조치를 내리지 않았다. 강동형기자 yunbin@
  • [세계일류 中企](10·끝)㈜ 리노공업

    반도체 부품업체 ㈜리노공업은 일에 만족하는 종업원과 경영철학이 뚜렷한 사장(CEO)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성공한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리노공업이 만드는 제품은 반도체 전자회로기판(PCB)의 검사장비에 들어가는 ‘르노 핀(Probe)’과 ‘IC테스트 소켓’ 등 단 2개 품목.하지만 ‘다품종 소량생산’이라는 판매전략을 내세워 품종은 2만여가지나 된다.외국산에 비해 판매가격이 70% 수준인 데다 정밀성이 뛰어나 국내 700여개 업체,해외 60개 사와 거래하고 있다.지난해 매출액은 161억원(순이익 37억원),올 상반기에는 102억원(순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 ●만족하는 종업원 리노공업 본사가 있는 부산 강서구 녹산공단의 공장에 들어서면 공원으로 착각할 정도다.200여평의 앞마당은 잔디밭이다.잔디밭 군데군데에 골프 홀컵이 있다.화장실 팻말은 ‘아이디어 뱅크’다.내부는 그야말로 사색의 공간처럼 꾸며 놓았다. 이 회사의 사훈은 이채롭다.‘미리 미리’가 그것이다.무엇이든 사전에 준비하는 사람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는 뜻일 뿐만 아니라 머리카락보다 가는 핀을 만드는 회사인 만큼 정밀성을 키우자는 뜻이 담겨 있다.책임을 다하는 종업원들 덕분에 불량률은 제로(0)에 가깝다. 최용기 이사는 “이직(離職)이 거의 없고 인력난을 모른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사원들도 나눠 갖고 있는 회사 주식은 2001년 12월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이후 현재 액면가(500원)의 16배인 80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경영철학이 뚜렷한 사장 이 사장에게 성공비결을 물었다.그러자 그는 “성공이라뇨,가야할 곳이 한참 남았습니다.”라고 말했다.대신 경영철학을 물었더니 대뜸 “사람을 기분 좋게 해주는 것”이라고 대답했다.일하는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해주면 열심히,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대학 진학을 포기한 이 사장은 스프링제조 공장에 취직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경영악화로 해고됐다.취업을 포기하고 주위에서 돈을 빌려 비닐봉투 제조 공장을 차렸다.1978년 리노공업의 효시인 리노공업사다.싹싹한 성격의 이 사장이 ‘고객을 즐겁게 하며’물건을 팔자 장사가 잘 됐으나 그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헤드폰부품,카메라 케이스,PCB 부품,반도체 핀 등으로 아이템을 발전시켰다.이 사장은 “일본이고 미국이고 닥치는 대로 가서 보고 물었더니 외국인들도 “‘당신 참 대단하다.’면서 가르쳐 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경영자가 갖출 덕목으로 신뢰감과 비전도 꼽았다. 리노공업은 매출액의 10%를 연구개발(R&D)에 투입한다.연구직들은 6개월 이상 외국에서 연수한다.미국과 우리나라에서 2개의 특허를 등록했고 4개는 출원중이다.리노공업의 핀과 소켓은 이미 국내시장을 석권하고 세계시장 도전에 나섰다.지난해에는 6%를 수출했으나 올해에는 수출비중을 16%로 끌어올릴 계획이다.핀과 소켓을 만드는 것이 첨단기술은 아닐지라도 고객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정밀하게 제작,제때 공급함으로써 리노공업은 일류기업으로 우뚝 섰다.리노공업은 올해 매출 226억원,순이익 56억원을 올릴 계획이다. 김경운 기자 kkwoon@
  • 경제 플러스 / 대호·드림라인 관리종목 지정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증권시장은 12일 주가가 액면가의 일정 비율을 밑돈 상장기업 대호와 등록기업 드림라인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또 건영,동신,진도,한국합섬,한일합섬,현대상사,효성기계,휴닉스 등 거래소의 기존 8개 관리종목은 주가 요건 미달로 인한 관리종목 지정사유를 추가했다.
  • [김경신의 중견기업 탐방] 하나투어

    국내 최대의 여행도매업체인 하나투어는 2000년 업계 최초로 코스닥시장에 등록한 뒤 무차입경영을 통한 건실한 재무구조와 영업력으로 여행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박상환(朴相煥·46) 사장은 “탄탄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제공하고 사원·주주를 위한 정도(正道)경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 자본 대비 수익이 큰데,그 이유는. -자본 20여억원에 지난해 매출 500억원,순익은 100억원 가까이 냈다.여행업은 제조업이나 다른 서비스업에 비해 설비투자 비용이 적게 들고,기획능력을 바탕으로 한 인적 자원에 크게 의존한다.또 국민소득 증가에 따라 성장성이 큰 사업이기 때문에 첨단 시스템과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구축한 상황에서 수익 전망은 밝다고 본다. ●2010년 국내여행시장 40% 점유 목표 국내 여행업계가 영세한 상황인데 매출구조에 따른 수익성은. -항공기 티켓·숙박 등 마진이 큰 해외여행 영업에 주력하고 있다.여행자 수는 중국·일본 37%,동남아 33%,미주 10%,남태평양 8% 등을 차지한다.수익은 동남아가 37%로 가장 높다.이어 중국·일본이 22%,유럽 14%,남태평양 13% 정도다. 도매전문인데 도·소매 수익차이는. -패키지 해외여행상품은 보통 15명 단체를 구성하는 조건으로 상품가격이 형성된다.소매여행사는 단체인원 구성이 어려워 원가가 상승,수익성이 떨어진다.소매사는 모집한 고객을 수수료를 받고 도매여행사로 넘긴다.도매사는 모든 소매사를 통해 고객을 모아 단체 구성이 쉽고,규모의 경쟁력이 커져 안정적인 수익이 확보된다. 직원이 740명이나 되는데. -전 직원의 절반 수준인 대리점사업부 직원은 전국 8000여개에 이르는 소매여행사를 관리하는 세일즈 인력이다.해외사업부도 여행상품을 기획·관리하는 전문인력이 많이 필요하다.지난해 관리한 고객만 53만명이 넘는다.직판을 하는 여행사인 경우 이 정도의 물량을 처리하려면 훨씬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여행업의 가장 큰 재산은 사람이다.2010년까지 국내 여행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한다는 비전을 시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인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계열사가 20개인데 경영방침인가. -보통 여행사들은 해외 현지 행사를 현지 여행사와 계약을 하고 진행하지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주요 여행국에 해외법인 12곳을 설립,직영체제로 운영하고 있다.국내 자회사는 8개로 테마상품 개발 및 틈새시장 공략,직판,온라인 도매시스템,외국 고객 유치 등을 위한 사업을 하고 있다. 외국인 지분이 18%나 되는데. -올 7월 말 현재 외국인 지분은 18.18%로,‘아틀란티스 코리안 스몰러 컴퍼니즈 펀드’가 40만주(8.89%)를 보유하고 있다.아틀란티스는 2001년 투자목적으로 매수를 시작한 이후 올 4월쯤 주당 1만 5000원 수준에서 6만주를 추가 매입했다. ●올 매출 20~30% 중가 기대… 증자 검토 배당이 많고 중간배당을 하는데 주주를 위한 조치는. -고객·직원뿐 아니라 투자자를 위한 고(高)배당정책을 유지하고 있다.지난해 말 종가(1만 3000원) 기준으로 시가배당을 2.7% 했다.배당률을 계속 높여 전체 수익의 25%를 배당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50%는 사내유보,25%는 직원 스톡옵션과 주가안정을 위해 자사주 매입용으로 쓸 예정이다.자사주는 평균 단가 6000원에 73만 6000주로,전체의 17%를 차지한다.자본금에 비해 매출규모가 크고 유보가 많아 증자(增資)도 고려할 수 있다. 올해 반기 및 연간 예상실적은. -상반기에는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조금 늘었지만 순익은 50%쯤 줄었다.그러나 주5일 근무 확산 등으로 올 연간 실적은 지난해보다 매출·순익이 20∼30%쯤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대주주 지분이 약한 것 같은데. -회사설립부터 우리사주 형태로 시작,현재 임원들이 24%,직원 12%,자사주 17%를 보유하고 있다.대주주 소유구조가 약할 수 있지만 직원관리가 중요한 업종이어서 적대적 M&A(인수·합병) 등에 대한 걱정은 없다. 회사측이 생각하는 적정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이 9.3으로,코스닥시장 평균 및 다른 서비스업보다 턱없이 낮다.여행산업의 성장성 및 업계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선점업체로서의 프리미엄이 고려된다면 2만 5000원 정도는 되어야 한다.향후 중소 여행사를 인수할 계획도 갖고 있어 시장지배력이 커지면 시장에서 그만큼평가받게 될 것이라고 본다. 김미경 기자 chaplin7@
  • 중기협, 집단소송법안 개정 청원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지난 8일 소액주주의 집단소송에 대한 보호책 마련을 촉구하는 ‘증권관련 집단소송 법안’ 개정촉구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원서는 적용 대상 기업을 ‘자산규모 2조원 이상의 기업’으로 하되,주가조작이 적발됐을 때에 한해 재조정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또 집단소송 남용방지 보완책을 마련하고,소송허가 유가증권 합계액을 전체 주식의 0.01%에서 0.1%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소송 대상도 금융감독위원회가 위법 결정을 내린 사안으로 한정하고,악의적 소송에 대해 피고 기업이 요청하면 원고가 담보제공 등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기협중앙회 관계자는 “증권관련 집단소송법안을 시행하면 집단소송으로 인해 기업의 경영활동이 위축돼,대외신인도 하락과 대외경쟁력 약화가 초래된다.”면서 “소송 남용으로 재판에 승소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선의의 기업이 막대한 피해를 보는 것을 막기 위한 개선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청원서는 여성경제인협회,벤처기업협회,코스닥등록법인협의회,여성벤처기업협회 공동 명의로 제출됐다. 김경운기자
  • 주간 증시전망/ 조정장세 예상… 중소형주 관심을

    이번주에는 국내외적으로 뚜렷한 주가상승 모멘텀이 없어 조정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1일 올해 최고치(727.26)를 기록한 뒤 미국 증시의 조정과 외국인들의 매수세약화,현대자동차의 노사협상결과 등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밀려 지난주 704.14로 마감했다.전문가들은 이번주에도 이같은 시장의 부정적 요소들이 해소될 기미가 없어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증권 박문광 투자전략팀장은 “미국 등 해외증시가 조정국면을 맞고 있는 데다 외국인들의 매수강도마저 약해지면서 지수를 끌고갈 확실한 투자주체가 없다.”면서 “680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유승민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단기적으로 증시가 2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이탈해 6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670선까지 조정을 받을 수 있다.”면서 현금 확보를 통한 리스크관리를 권했다.그는 “적극적인 시장 참여자라도 조정국면에 진입중인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에 접근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대우증권 투자분석부 한요섭 연구원은그러나 “단기적으로는 리스크 관리를 하되 중기적 상승을 염두에 두면서 매수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코스닥시장 역시 지난주 3.02% 하락한 데 이어 이번 주에도 조정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외국인의 매수강도가 약화된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과 인터넷업종 등 주도주의 반등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코스닥지수는 46∼47을 지지선으로 50선을 넘기가 힘들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강동형기자
  • 현대株 ‘냉정’ 회복/ 구조조정 기대감에 주가 제자리찾기

    금융시장은 ‘냉정’했다.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의 투신자살 여파로 4일 주식시장에서 일제히 급락했던 현대 관련주들이 ‘정 회장 쇼크’ 하루만인 5일 회복세를 보이면서 종합주가지수도 720선을 회복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정 회장 사건이 개별 종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향후 현대 계열사들의 구조조정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에 주가가 제자리를 찾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그러나 미국증시의 혼조세와 채권금리 상승에 따른 조정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거래소시장에서 정 회장이 지분을 보유한 현대상선과 현대상사는 전날보다 각각 1.91%와 3.90% 반등했다.전날 8% 이상 급락했던 것에 비하면 놀라운 회복세다.정 회장과 간접적으로 연관된 현대정보기술과 현대건설도 각각 2.83%와 1.50%씩 상승했다.현대엘리베이터는 0.40% 하락했으며 현대증권은 보합세였다. ‘정 회장 쇼크’가 진정되면서 이날 종합주가지수도 전날보다 3.30포인트(0.45%) 오른 721.84로 마감했다.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0억원 이상 순매수한 결과다.코스닥종합지수도 전날보다 0.19포인트(0.39%) 오른 48.72로 마감했다. 정 회장의 영향권 밖에 있는 현대 계열사들도 반전에 성공했다.현대차 0.85%,기아차 0.22%,현대모비스 2.03% 등 현대차그룹도 일제히 올랐다. 동양종금증권 서명석 투자전략팀장은 “정 회장이 지분을 보유한 회사는 두 곳에 불과해 다른 계열사에 대한 실질적인 연결고리가 약하다.”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정 회장의 사망으로 그동안 부담이 됐던 비경제적 부문인 대북사업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회장 쇼크’는 단기 악재로 끝날 수 있지만 미국증시 급등에 따른 부담감과 채권금리의 ‘과도한’ 상승세의 영향으로 증시는 한동안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정수 과장은 “전날 조정은 미증시 급락에 따른 아시아증시 하락의 동조현상도 한 원인이었으며 ‘정 회장 쇼크’의 영향은 크지 않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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