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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모를 ‘증시패닉’

    실물경기의 회복지연에 이어 주식시장까지 ‘패닉’(공황)에 빠지면서 우리경제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금융시장의 혼란은 가뜩이나 위축된 투자와 소비심리를 더욱 냉각시킬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하반기 경기회복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특히 지금의 증시 폭락세가 1997년 외환위기 때나 2000년 정보기술(IT) 거품붕괴 때와 비슷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살 사람이 없다…수급기반 붕괴 우려 17일 주가급락은 중국쇼크,고(高)유가,미국 금리인상설 등 악재가 여전한 가운데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되면서 일어났다. LG증권 황창중 투자전략팀장은 “특별히 새로운 악재가 없었고 매도물량도 많지 않았으나 심리냉각에 따른 매수세 실종으로 주가가 폭락했다.”면서 “지지선으로 여겼던 750선이 너무 쉽게 무너져 앞으로의 장세를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대우증권 홍성국 투자분석부장은 “최근 기관이 쏟아낸 매물을 받아갔던 개인들이 하락추세를 되돌릴 수 없다는 무력감에 빠지면서 실망 매물을 내놓아 지수낙폭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거래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6.82% 떨어진 45만 8000원으로 장을 마쳤다.지난달 23일 최고가(63만 7000원)보다 28.1%나 빠졌다.LG전자(-10.18%),신한지주(-9.24%),현대자동차(-8.67%),국민은행(-8.20%) 등도 낙폭이 컸다.코스닥시장에서는 다음,플레너스,CJ홈쇼핑,NHN,지식발전소,LG마이크론,웹젠,LG홈쇼핑,레인콤 등 대표주들이 일제히 하한가까지 추락했다. ●상장사 시가총액 하룻새 19조원 증발 이날 주가 폭락으로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지난 주말보다 19조 3950억원이 줄어든 323조 4960억원으로 집계됐다.삼성전자의 시가총액(보통주 기준)은 66조 9120억원으로 지난주 말보다 무려 6조 3980억원이 감소했다.상장사 전체 시가총액은 최근 사흘간 주가폭락으로 41조 1700억원이 줄었다.중국 쇼크가 강타한 지난달 26일부터 따지면 89조 8990억원이나 급감했다.거래소시장의 하락종목도 674개로 올들어 세번째 규모였다. 특히 이날은 주식시장의 수요-공급 원칙도 적용되지 않았다.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78억원과 424억원을 순매도하긴 했지만 기관이 프로그램 순매수(1364억원)를 중심으로 1013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삼성증권 오현석 연구위원은 “투자심리가 극도로 냉각되면서 소량의 매도물량조차 시장에서 소화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심리적 불안감이 문제…급반등은 힘들 듯 굿모닝신한증권 투자분석부 김학규 과장은 “주가이동 평균선과 주가의 괴리를 나타내는 ‘이격도’를 보면 97년 외환위기 당시나 2000년 IT경제 거품붕괴기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며 주가의 추가 하락을 우려했다.대신증권 성진경 선임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주가는 보름동안 20% 이상 빠졌지만 미국은 5% 정도밖에 안 내려갔다.”면서 “미국도 다음달 말 금리인상 결정 때까지는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겠지만 아시아처럼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미국증시의 상승세에 기대를 걸었다. 제일투자증권 리서치팀 김승한 차장은 “지난달 말 936선에서 3주간 20%가 넘게 빠졌는데 이 정도면 단기간내 회복은 불가능하다.”면서 “이미 큰 폭으로 빠졌기 때문에 추가로 더 빠질 것이라고 말하기도 힘들지만,지수를 올리려면 외국인이 나서야 하는데 그것도 쉽지 않아 오른다고 할 상황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부총리,“특별한 대책 계획 없다.”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주가 폭락과 관련, “관찰하고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특별한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경제상황점검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의 주가 폭락 원인은 워낙 복합적이라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부총리는 ‘지난주말 대통령 담화 이후 시장이 불안해 하는 것 아닌가.’ 라는 질문에 “아직 그런 징후는 보지 못했다.”면서 “동남아 증시가 다 몇 포인트씩 빠졌다.”고 답했다.그러나 당장 월요일 주가가 바닥으로 곤두박칠침에 따라 이런 기조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태균 김미경 박지윤기자 windsea@seoul.co.kr˝
  • 주가 39P 폭락…亞증시 또 ‘블랙먼데이’

    주가 39P 폭락…亞증시 또 ‘블랙먼데이’

    17일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지난 10일에 이어 1주일 만에 또다시 ‘블랙 먼데이’(검은 월요일)를 연출했다.한국·일본·타이완 등 아시아 주요국의 주가가 큰 폭으로 빠졌으나 우리나라의 낙폭이 가장 컸다. 이날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직전 거래일인 14일보다 39.48포인트(5.14%)나 떨어진 728.98로 마감했다. 지수가 730선 아래로 밀린 것은 지난해 10월8일(722.76)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이다.주가는 전일보다 1.90포인트 떨어진 766.56으로 출발해 보합권 등락을 거듭했으나 폭락세로 돌변했다. 지난주 말 미국 증시가 혼조를 보인 데다 유가가 고공행진을 지속해 투자심리가 극도로 나빠진 상태에서 매수세마저 실종돼 장중 한때 45포인트 가까이 빠지면서 지수 720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나스닥 선물이 급락하고 타이완을 비롯한 아시아의 증시가 동반 폭락세를 보인 것도 악영향을 미쳤다. 코스닥지수도 2.16포인트(0.53%) 낮은 402.77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워 결국 29.18포인트(7.21%) 떨어진 375.75로 장을 마쳤다.지난해 3월19일(367.70) 이후 1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며 하락폭과 하락률 모두 연중 최고치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평균 주가는 지난주 말보다 344.58(3.18%) 내린 1만 505.05를,타이완 자취안지수는 294.36포인트(5.10%) 급락한 5482.96을 각각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의 폭락은 고유가라는 공통된 악재와 함께 일본의 은행 부실여신 문제,중국과 타이완의 관계 냉각,인도의 정정 불안 등 국가별 악재가 결합한 탓으로 시장 관계자들은 풀이했다. 김태균 박지윤기자 windsea@
  • 끝모를 ‘증시패닉’

    끝모를 ‘증시패닉’

    실물경기의 회복지연에 이어 주식시장까지 ‘패닉’(공황)에 빠지면서 우리경제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금융시장의 혼란은 가뜩이나 위축된 투자와 소비심리를 더욱 냉각시킬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하반기 경기회복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특히 지금의 증시 폭락세가 1997년 외환위기 때나 2000년 정보기술(IT) 거품붕괴 때와 비슷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살 사람이 없다…수급기반 붕괴 우려 17일 주가급락은 중국쇼크,고(高)유가,미국 금리인상설 등 악재가 여전한 가운데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되면서 일어났다. LG증권 황창중 투자전략팀장은 “특별히 새로운 악재가 없었고 매도물량도 많지 않았으나 심리냉각에 따른 매수세 실종으로 주가가 폭락했다.”면서 “지지선으로 여겼던 750선이 너무 쉽게 무너져 앞으로의 장세를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대우증권 홍성국 투자분석부장은 “최근 기관이 쏟아낸 매물을 받아갔던 개인들이 하락추세를 되돌릴 수 없다는 무력감에 빠지면서 실망 매물을 내놓아 지수낙폭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거래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6.82% 떨어진 45만 8000원으로 장을 마쳤다.지난달 23일 최고가(63만 7000원)보다 28.1%나 빠졌다.LG전자(-10.18%),신한지주(-9.24%),현대자동차(-8.67%),국민은행(-8.20%) 등도 낙폭이 컸다.코스닥시장에서는 다음,플레너스,CJ홈쇼핑,NHN,지식발전소,LG마이크론,웹젠,LG홈쇼핑,레인콤 등 대표주들이 일제히 하한가까지 추락했다. ●상장사 시가총액 하룻새 19조원 증발 이날 주가 폭락으로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지난 주말보다 19조 3950억원이 줄어든 323조 4960억원으로 집계됐다.삼성전자의 시가총액(보통주 기준)은 66조 9120억원으로 지난주 말보다 무려 6조 3980억원이 감소했다.상장사 전체 시가총액은 최근 사흘간 주가폭락으로 41조 1700억원이 줄었다.중국 쇼크가 강타한 지난달 26일부터 따지면 89조 8990억원이나 급감했다.거래소시장의 하락종목도 674개로 올들어 세번째 규모였다. 특히 이날은 주식시장의 수요-공급 원칙도 적용되지 않았다.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78억원과 424억원을 순매도하긴 했지만 기관이 프로그램 순매수(1364억원)를 중심으로 1013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삼성증권 오현석 연구위원은 “투자심리가 극도로 냉각되면서 소량의 매도물량조차 시장에서 소화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심리적 불안감이 문제…급반등은 힘들 듯 굿모닝신한증권 투자분석부 김학규 과장은 “주가이동 평균선과 주가의 괴리를 나타내는 ‘이격도’를 보면 97년 외환위기 당시나 2000년 IT경제 거품붕괴기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며 주가의 추가 하락을 우려했다.대신증권 성진경 선임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주가는 보름동안 20% 이상 빠졌지만 미국은 5% 정도밖에 안 내려갔다.”면서 “미국도 다음달 말 금리인상 결정 때까지는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겠지만 아시아처럼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미국증시의 상승세에 기대를 걸었다. 제일투자증권 리서치팀 김승한 차장은 “지난달 말 936선에서 3주간 20%가 넘게 빠졌는데 이 정도면 단기간내 회복은 불가능하다.”면서 “이미 큰 폭으로 빠졌기 때문에 추가로 더 빠질 것이라고 말하기도 힘들지만,지수를 올리려면 외국인이 나서야 하는데 그것도 쉽지 않아 오른다고 할 상황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부총리,“특별한 대책 계획 없다.”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주가 폭락과 관련, “관찰하고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특별한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경제상황점검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의 주가 폭락 원인은 워낙 복합적이라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부총리는 ‘지난주말 대통령 담화 이후 시장이 불안해 하는 것 아닌가.’ 라는 질문에 “아직 그런 징후는 보지 못했다.”면서 “동남아 증시가 다 몇 포인트씩 빠졌다.”고 답했다.그러나 당장 월요일 주가가 바닥으로 곤두박칠침에 따라 이런 기조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태균 김미경 박지윤기자 windsea@seoul.co.kr
  • 주가 39P 폭락…亞증시 또 ‘블랙먼데이’

    17일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지난 10일에 이어 1주일 만에 또다시 ‘블랙 먼데이’(검은 월요일)를 연출했다.한국·일본·타이완 등 아시아 주요국의 주가가 큰 폭으로 빠졌으나 우리나라의 낙폭이 가장 컸다. 이날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직전 거래일인 14일보다 39.48포인트(5.14%)나 떨어진 728.98로 마감했다. 지수가 730선 아래로 밀린 것은 지난해 10월8일(722.76)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이다.주가는 전일보다 1.90포인트 떨어진 766.56으로 출발해 보합권 등락을 거듭했으나 폭락세로 돌변했다. 지난주 말 미국 증시가 혼조를 보인 데다 유가가 고공행진을 지속해 투자심리가 극도로 나빠진 상태에서 매수세마저 실종돼 장중 한때 45포인트 가까이 빠지면서 지수 720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나스닥 선물이 급락하고 타이완을 비롯한 아시아의 증시가 동반 폭락세를 보인 것도 악영향을 미쳤다. 코스닥지수도 2.16포인트(0.53%) 낮은 402.77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워 결국 29.18포인트(7.21%) 떨어진 375.75로 장을 마쳤다.지난해 3월19일(367.70) 이후 1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며 하락폭과 하락률 모두 연중 최고치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평균 주가는 지난주 말보다 344.58(3.18%) 내린 1만 505.05를,타이완 자취안지수는 294.36포인트(5.10%) 급락한 5482.96을 각각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의 폭락은 고유가라는 공통된 악재와 함께 일본의 은행 부실여신 문제,중국과 타이완의 관계 냉각,인도의 정정 불안 등 국가별 악재가 결합한 탓으로 시장 관계자들은 풀이했다. 김태균 박지윤기자 windsea@ ˝
  • 주가 21P 급락… 6개월만에 최저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기각된 14일 주가가 폭락하고 환율도 한때 1190원대로 뛰는 등 금융시장이 이틀째 요동쳤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이미 예견됐던 것이어서 시장안정에 별다른 호재가 되지 못한 가운데 기관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도가 쏟아졌다.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정치상황이 크게 안정된 만큼 고(高)유가,미국 금리인상 등 변수가 시장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21.67포인트(2.73%) 떨어진 768.46으로 마감했다.지난해 11월25일(768.11) 이후 최저다. 지수는 전일 급락(26.96포인트)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대통령 탄핵소추안 기각에 대한 기대감으로 8.67포인트 오른 798.80으로 출발했으나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기관은 3982억원,외국인은 37억원을 각각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4338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5470억원의 매도 우위였다. 삼성전자는 3.06% 떨어진 49만 1500원으로 장을 마쳐 4개월만에 50만원선이 깨졌고 국민은행(4.24%),POSCO(2.59%),KT(2.01%),현대자동차(1.84%),SK텔레콤(1.10%)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닥종합지수도 전일보다 10.16포인트(2.45%) 떨어진 404.93으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4원 오른 1187.0원을 기록했다.엔·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한때 1192.0원까지 올랐으나 급등에 따른 매도물량이 늘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LG경제연구원 조영무 선임연구원은 “대통령 탄핵소추안 기각결정이 정치적인 불확실성을 제거했다는 점에서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이미 시장 참가자들이 탄핵기각을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에 큰 호재로 작용하기는 힘들 것”이라면서 “이보다 미국의 금리인상 조짐,중국 쇼크,유가 급등 등 최근 금융시장을 둘러싼 대내외적 여건이 더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리은행 이민재 부부장은 “환율은 앞으로 1190원선에서 강보합을 유지하면서 1200원대 진입 시도를 할 것으로 보이고,금리는 이미 충분히 낮은 수준이어서 추가로 하락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저금리 기조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정의석 부장은 “탄핵기각으로 정치적 불안요인이 해소돼 연기금 주식투자 확대 등 정부와 여당측의 정책이 속도감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대우증권 김성주 연구위원은 “대통령이 복귀함에 따라 민생경제,내수에 대한 정책이 강도높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신한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거액 자산가들이 투자를 미루고 현금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에따라 시중자금의 단기부동화가 더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유영 박지윤기자 carilips@˝
  • 흔들리는 ‘株權’

    ‘주식시장 덕은 고사하고 오히려 기업활동에 부담돼요.’ 국내기업들의 주권(株權) 상실로 인한 각종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증시가 외국자본에 의해 좌우되고,해외펀드들의 국내기업 공략이 가속화되면서 정상적인 기업활동마저 제약받는다는 것이다.소버린과의 지분 경쟁으로 지난 1년 동안 홍역을 치른 SK그룹은 그 대표적인 예이다. ●공략받는 대표기업들 최근 급락장세가 진행되는 와중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일부 기업의 주식을 집중 매입했다.OCM이머징 마켓펀드는 크라운제과의 지분 7.91%를 사들였으며,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은 한국철강의 지분 5.15%를 집중 매집했다. 그중에서도 현대산업개발(외국인 지분 63.87%)이나 대림산업(〃 66.45%),하이트맥주(〃 30% 이상) 등은 지분구조가 취약한 기업에 속한다.SK그룹 등은 아직도 소버린과의 분쟁을 마무리짓지 못한 상태다.연초 현대산업개발의 외국인 지분은 62.04%,대림산업은 65.82%였다.갈수록 외국인 지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돈·시간 허비 국내 기업의 취약한 지분구조나 토종자본의 부재에서 비롯된 이같은 외국자본의 국내기업 공략은 자본 유출은 물론 정상적인 기업활동을 제약한다는 데 문제가 있다. 물론 자본 유출도 그냥 지나칠 사안은 아니다.이달들어 중국쇼크와 미국의 금리인상 등으로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8500억원 가량의 자본이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들이 얼마의 이득을 남겼는지는 파악할 수 없지만 국내 경제에 악영향이 미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M&A 과정에서의 국부 유출은 더욱 심각하다.지난해 8월 말 현대그룹의 지주회사격인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36만 40주를 매입,현대그룹과 KCC간의 경영권 분쟁의 계기가 됐던 외국계 GMO펀드는 3개월여만인 지난해 11월 주식을 처분,115억원의 차익을 냈다. 문제는 금전적인 손실뿐 아니라 기업들이 외국계 자본의 공략이 시작되면 정상적인 경영활동이 어렵다는 것이다.SK그룹 계열사의 한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소버린과의 갈등을 통해 얻은 것도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잃어버린 1년이 된 셈이다.”고 말했다. 외국인 지분이 많은 기업의 한 임원도 “겉으로는 기업의 투명성 제고에 보탬이 된다며 태연한 척하지만 온 신경을 외국인 주주들의 동향에 맞추고 있다.”면서 “정상적인 기업활동을 제약하는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기업활동에 전념하게 해주세요 기업에 대한 정상적인 M&A는 보장돼야 하겠지만 이에 대해 방어할 수 있는 장치도 기업에 주어져야 한다는 주장이다.기업들이 주장하는 것은 공정거래법상 계열사간 출자총액제한 규정의 유연한 적용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양금승 기업정책팀장은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의 외국인 보유 비중이 50%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공정거래위원회의 계획대로 대기업 계열 금융보험사의 의결권이 축소되면 국내기업은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처한다.”면서 “이는 단기실적 위주의 경영을 부추기고 경영권 방어 비용 증대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므로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국내 토종자본의 육성도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국내 각종 연기금 등의 국내 증시투자 활성화 등도 필요한 조치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이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도록 정부의 간섭을 줄이고,민간 펀드의 육성도 검토할 단계가 됐다는 지적이다. 김성곤 류길상기자 sunggone@˝
  • 금융시장 일단 진정

    금융시장이 패닉(공황) 상태에서 벗어나 진정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국제유가도 모처럼 내렸다.그러나 주가와 환율이 요동치는 등 불안심리가 완전히 걷히지는 않았다. 11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34포인트 오른 791.02에 마감됐다.지수는 전일보다 1.14포인트 내린 789.54로 출발한 뒤 776선까지 급락한 뒤 다시 801선까지 올라갔다가 하락하는 등 하루종일 큰 폭으로 요동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7.74포인트(1.9%) 낮은 399.67로 출발한 뒤 한때 반등에 성공했으나 오후 들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결국 5.94포인트(1.46%) 떨어진 401.4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일본의 닛케이평균주가는 0.21%,대만의 자취안지수는 1.05% 각각 상승하는 등 아시아증시가 전반적으로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4원이 오른 1188.5원에 마감됐다.1191.5원으로 출발한 뒤 하락기조를 유지하면서 등락을 반복하는 등 불안한 모습이었다. 10일(현지시간)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는 지난주 말보다 0.77달러 떨어진 배럴당 33.81달러를 기록,닷새 만에 34달러선이 붕괴됐다.40달러를 넘보던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38.92달러로 1.06달러 하락했고 북해산 브렌트유도 0.38달러 내린 36.8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경운 김태균 김미경기자 kkwoon@˝
  • 금융 ‘패닉’…주가48P 하락·환율 급등

    금융 ‘패닉’…주가48P 하락·환율 급등

    |도쿄 이춘규특파원·서울 김태균 김미경기자·뉴욕 연합|고유가와 중국쇼크에 이어 이번에는 미국발(發) 쇼크가 국내 금융시장을 강타했다.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과 달러화 강세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금 이탈로 주가가 폭락하고 환율이 급등하는 등 시장이 패닉(공황)상태에 빠졌다.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서 한국의 대외신인도를 나타내는 외국환평형기금채권 가산금리도 크게 뛰었다. 소비·투자 등 실물경제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시장마저 불안해지면서 우리경제의 회복이 더욱 늦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10일 종합주가지수는 48.06포인트(5.73%) 급락한 790.68로 마감,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장중 한때 67.43포인트 떨어진 771.31까지 밀렸다. 지수선물 6월물도 오후 들어 지난 7일보다 5.60포인트(5.13%) 급락한 103.45를 기록,매매가 5분간 정지되는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서울 증시의 하락폭은 증시개장 이래 9번째로 큰 것이다.아시아권 증시도 미국금리 인상설로 일제히 급락,2001년 9·11테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코스닥종합지수도 28.84포인트(6.61%) 하락한 407.41로 장을 마감했다.지난해 4월9일(404.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지수하락률(6,61%)과 하락폭(28.84포인트)도 올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편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지수가 10일(현지시간) 개장과 함께 폭락하기 시작,개장 두 시간 만에 148.69포인트(1.5%) 떨어진 9968.65로 1만선이 붕괴됐다.1만선이 한때나마 무너진 것은 지난해 12월16일 이후 5개월 만이다.다우지수 외에도 자정 현재 S&P지수가 1082.96으로 15.74포인트(1.4%) 떨어졌으며 나스닥지수 역시 1886.21로 31.75(1.7%)포인트 떨어졌다. 이날 홍콩시장에서 한국물 외평채 가산금리는 5년물의 경우 0.75%로 지난주 말보다 0.15%포인트가 뛰었다.10년물도 0.90%로 0.12%포인트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2원 상승한 1183.1원에 마감됐다.엔·달러 환율이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채권시장에서는 지표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이 지난 주말과 같은 4.42%의 보합세로 마감됐다.5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0.01%포인트가 빠진 4.79%를 나타냈고 3년 만기 회사채(AA-) 수익률은 보합인 5.11%를 기록했다. 한편 아시아 증시도 폭락세를 면치 못했다.일본 닛케이지수는 4.84% 떨어진 1만 884.70,타이완 가권지수는 3.56% 빠진 5825.05를 각각 나타냈다.이밖에 홍콩 항셍지수와 싱가포르 스트레이트지수 및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 주가도 3∼4% 가량 떨어지는 등 아시아 증시 전반이 크게 흔들렸다. ■ “셀 코리아 아직 아니다” “안이한 낙관론은 안돼” 정부측 “5%성장 가능” 한국경제가 총체적 난국에 빠져들었다.금융시장은 패닉현상을 보이고 있고,정부는 낙관론만 편 채 이렇다할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정부내 ‘개혁 공방’이 표출되고,재계와의 갈등이 커지면서 경제정책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시장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경제수장의 리더십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금융시장 요동과 관련,정부는 “시장이 냉철해질 필요가 있다.”며 과민반응쪽에 무게를 뒀다.재정경제부 김광수(金光洙) 금융정책과장은 “주가가 폭락했으나 외국인 순매도는 570억원에 불과하다.”면서 “선물쪽에서는 오히려 56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고 밝혔다.외국인이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추세라는 설명이다.‘셀 코리아’가 아니라는 얘기다.김 과장은 “기관투자자들이 손절매 규정때문에 주식을 대거 내다판 것이 주가폭락을 부추겼다.”면서 “그러나 기관투자자들의 분석을 종합한 결과,시장에서 조정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같은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5%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따라서 거시경제정책을 바꿀 필요가 아직은 없으며 추가경정예산 편성도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하지만 삼성경제연구소 정문건(丁文健) 전무는 “정부가 재정을 상반기에 조기집행했기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하반기에는 긴축효과가 나타난다.”면서 “ 본격적인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추경 편성시기를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고 주장했다.재경부 관계자는 “경제지표와 실물경제간의 괴리가 커지고 있고,지표간에 혼선도 커져 정책을 펴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털어놓았다. 경제부처 및 정치권간의 개혁 공방도 경제주체들을 불안하게 하는 요인이다.여당인 열린우리당 정세균(丁世均) 정책위의장은 “개혁의지가 희석되지 않게 해달라.”고 이헌재 부총리에게 주문했다.성장우선론과 친(親) 재계 성향을 보이고 있는 재경부에 대한 견제로 풀이된다. 이 부총리는 “국제금융시장이 생각하는 개혁과 우리가 생각하는 개혁은 다르다.”며 맞섰다.한 민간경제연구소 관계자는 “공정거래법 개정 등을 둘러싸고 재계와 공정거래위원회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어 재경부의 교통정리가 절실한 상황인데도 경제부처들이 저마다 자기현안에만 집착하고 있는 양상”이라고 꼬집었다.청와대와 여당도 마찬가지라는 지적이다. 이 관계자는 “한국경제가 그렇게 한가로운 상황이 못된다.”면서 “일단은 경제팀에 힘을 실어주고,이 부총리는 리더십을 발휘해야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안미현기자 hyun@
  • 금융 ‘패닉’…주가48P 하락·환율 급등

    |도쿄 이춘규특파원·서울 김태균 김미경기자·뉴욕 연합|고유가와 중국쇼크에 이어 이번에는 미국발(發) 쇼크가 국내 금융시장을 강타했다.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과 달러화 강세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금 이탈로 주가가 폭락하고 환율이 급등하는 등 시장이 패닉(공황)상태에 빠졌다.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서 한국의 대외신인도를 나타내는 외국환평형기금채권 가산금리도 크게 뛰었다. 소비·투자 등 실물경제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시장마저 불안해지면서 우리경제의 회복이 더욱 늦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10일 종합주가지수는 48.06포인트(5.73%) 급락한 790.68로 마감,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장중 한때 67.43포인트 떨어진 771.31까지 밀렸다. 지수선물 6월물도 오후 들어 지난 7일보다 5.60포인트(5.13%) 급락한 103.45를 기록,매매가 5분간 정지되는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서울 증시의 하락폭은 증시개장 이래 9번째로 큰 것이다.아시아권 증시도 미국금리 인상설로 일제히 급락,2001년 9·11테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코스닥종합지수도 28.84포인트(6.61%) 하락한 407.41로 장을 마감했다.지난해 4월9일(404.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지수하락률(6,61%)과 하락폭(28.84포인트)도 올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편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지수가 10일(현지시간) 개장과 함께 폭락하기 시작,개장 두 시간 만에 148.69포인트(1.5%) 떨어진 9968.65로 1만선이 붕괴됐다.1만선이 한때나마 무너진 것은 지난해 12월16일 이후 5개월 만이다.다우지수 외에도 자정 현재 S&P지수가 1082.96으로 15.74포인트(1.4%) 떨어졌으며 나스닥지수 역시 1886.21로 31.75(1.7%)포인트 떨어졌다. 이날 홍콩시장에서 한국물 외평채 가산금리는 5년물의 경우 0.75%로 지난주 말보다 0.15%포인트가 뛰었다.10년물도 0.90%로 0.12%포인트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2원 상승한 1183.1원에 마감됐다.엔·달러 환율이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채권시장에서는 지표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이 지난 주말과 같은 4.42%의 보합세로 마감됐다.5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0.01%포인트가 빠진 4.79%를 나타냈고 3년 만기 회사채(AA-) 수익률은 보합인 5.11%를 기록했다. 한편 아시아 증시도 폭락세를 면치 못했다.일본 닛케이지수는 4.84% 떨어진 1만 884.70,타이완 가권지수는 3.56% 빠진 5825.05를 각각 나타냈다.이밖에 홍콩 항셍지수와 싱가포르 스트레이트지수 및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 주가도 3∼4% 가량 떨어지는 등 아시아 증시 전반이 크게 흔들렸다. ■ “셀 코리아 아직 아니다” “안이한 낙관론은 안돼” 정부측 “5%성장 가능” 한국경제가 총체적 난국에 빠져들었다.금융시장은 패닉현상을 보이고 있고,정부는 낙관론만 편 채 이렇다할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정부내 ‘개혁 공방’이 표출되고,재계와의 갈등이 커지면서 경제정책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시장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경제수장의 리더십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금융시장 요동과 관련,정부는 “시장이 냉철해질 필요가 있다.”며 과민반응쪽에 무게를 뒀다.재정경제부 김광수(金光洙) 금융정책과장은 “주가가 폭락했으나 외국인 순매도는 570억원에 불과하다.”면서 “선물쪽에서는 오히려 56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고 밝혔다.외국인이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추세라는 설명이다.‘셀 코리아’가 아니라는 얘기다.김 과장은 “기관투자자들이 손절매 규정때문에 주식을 대거 내다판 것이 주가폭락을 부추겼다.”면서 “그러나 기관투자자들의 분석을 종합한 결과,시장에서 조정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같은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5%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따라서 거시경제정책을 바꿀 필요가 아직은 없으며 추가경정예산 편성도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하지만 삼성경제연구소 정문건(丁文健) 전무는 “정부가 재정을 상반기에 조기집행했기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하반기에는 긴축효과가 나타난다.”면서 “ 본격적인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추경 편성시기를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고 주장했다.재경부 관계자는 “경제지표와 실물경제간의 괴리가 커지고 있고,지표간에 혼선도 커져 정책을 펴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털어놓았다. 경제부처 및 정치권간의 개혁 공방도 경제주체들을 불안하게 하는 요인이다.여당인 열린우리당 정세균(丁世均) 정책위의장은 “개혁의지가 희석되지 않게 해달라.”고 이헌재 부총리에게 주문했다.성장우선론과 친(親) 재계 성향을 보이고 있는 재경부에 대한 견제로 풀이된다. 이 부총리는 “국제금융시장이 생각하는 개혁과 우리가 생각하는 개혁은 다르다.”며 맞섰다.한 민간경제연구소 관계자는 “공정거래법 개정 등을 둘러싸고 재계와 공정거래위원회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어 재경부의 교통정리가 절실한 상황인데도 경제부처들이 저마다 자기현안에만 집착하고 있는 양상”이라고 꼬집었다.청와대와 여당도 마찬가지라는 지적이다. 이 관계자는 “한국경제가 그렇게 한가로운 상황이 못된다.”면서 “일단은 경제팀에 힘을 실어주고,이 부총리는 리더십을 발휘해야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안미현기자 hyun@ ˝
  • 국내경제 ‘3重 쇼크’

    주가는 큰 폭으로 떨어지고,국제유가는 14년 만에 최고를 기록해 3차오일 쇼크의 우려를 낳고 있다. 6일 금융시장에서는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중국 경제의 긴축,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주가가 840선으로 주저앉았다. 국제유가도 서부텍사스중질유(WTI)가 배럴당 39.57달러로 40달러에 육박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7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재정경제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정책협의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29.80포인트(3.43%)가 폭락한 837.68로 마감했다.올 들어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지수는 지난 2월4일(835.50) 이후 3개월 만에 최저치다.국제유가 급등과 타이완증시 불안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됐고,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중국의 긴축 정책으로 지난주에 아시아·태평양지역 주식형 펀드에서 1998년 이후 최대 규모인 16억달러가 순유출됐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했다.코스닥종합지수도 21.47포인트(4.68%)나 급락한 437.33으로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중동의 정치불안과 시장의 수급불균형으로 인해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WTI 6월 인도분 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59센트 오른 39.57달러에 마감됐다. 걸프전을 앞둔 1990년 10월 이래 최고치다.한국이 수입하는 석유의 80%를 차지하는 두바이유도 역시 14년 만에 33.51달러를 기록했다.사상 최고치인 90년 9월의 배럴당 37.04달러에 근접하고 있다.런던상업거래소에서는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가 전일보다 배럴당 79센트 오른 36.72달러를 기록,역시 90년 10월 이후 최고치다.분석가들은 국제정치 불안과 미국의 재고부족,헤지펀드의 선물 매수 등 투기세력의 가세 등으로 유가의 고공행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피마트USA의 에너지 분석가인 존 킬두프는 유가가 곧 41∼45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그런스펀 의장도 지난달 27일(현지시간) “고유가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게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미국 경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국제 유가급등 여파 등으로 4월중 국내 생산자 물가도 지난해 동월 대비 5.5% 올라 20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경하 김미경기자 lark3@seoul.co.kr˝
  • 연결재무제표 기업들 순익 감소

    상장·등록기업들이 자회사의 실적까지 반영한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한 결과,연결 전에 비해 순이익이 감소하고 부채비율도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12월 결산 258개 상장사가 제출한 지난해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당기순이익은 19조 4968억원으로 연결 전보다 5990억원(-2.98%)이 줄었다.연결 후 매출액은 547조 1425억원,영업이익은 42조 1600억원으로 연결 전보다 각각 35.28%,23.36%가 늘었다. 연결재무제표란 개별회사가 종속회사에 대한 지분이 50%를 넘거나,30% 이상이면서 최대주주인 경우 지배회사와 종속회사를 하나의 회사로 묶어 작성하는 재무제표로,개별재무제표보다 기업의 성과가 더 정확하게 반영된다. 상장기업 가운데 연결 후 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선 곳은 동양메이저·태광산업·코오롱건설 등 11개이며,흑자로 전환한 곳은 쌍방울 1개사였다.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순이익은 개별재무제표에 자회사 지분법 평가손익이 이미 반영돼 이론적으로는 연결 후에도 같아야 하지만 자회사의 재무제표 작성이 지연되거나 가집계 결과가 반영돼 수치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즉 연결 후 순이익이 감소한 기업들은 개별재무제표 작성 당시 자회사 손실이 누락됐거나 과소계상했다는 뜻이다. 제조업 상장사들의 연결 후 부채총액은 392조 2949억원,자산총액은 627조 6905억원으로 연결 전보다 각각 83.26%,45.39%가 늘어났으며,부채비율은 연결 전 98.35%에서 연결 후 166.65%로 크게 높아졌다.자회사들의 부채 증가율이 자산 증가율을 앞질렀기 때문이다. 출자총액 제한을 받는 13개 그룹(공기업·LG그룹 제외)의 연결 후 순이익은 13조 221억원으로 연결 전보다 0.47%가 줄었다.부채비율은 연결 전 106.99%에서 연결 후 209.05%로 급등했다.삼성(0.19%),SK(1.30%),한진(19.74%),현대중공업(16.57%) 등은 연결 후 순이익이 증가한 반면 한화(-40.01%),금호아시아나(-77.17%)는 감소했다.동부는 순손실 125억원으로 적자 폭이 커졌다. 한편 12월 결산 137개 코스닥 등록기업의 지난해 연결 후 순이익은 1745억원으로 연결 전보다 130억원(6.9%)이 줄었다.연결 후 스타맥스·대성엘텍 등 2개사가 적자로 돌아섰고,43개사의 순이익이 감소했다.부채비율은 연결 전 113.38%에서 연결 후 143.02%로 높아졌다.김미경기자 chaplin7@˝
  • ‘中쇼크’ 진정

    지난달 29일 이후 금융시장을 강타했던 ‘중국 쇼크’가 일단 진정국면에 들어섰다.중국 정부의 긴축정책이 이미 예상됐던 것인데도 너무 호들갑을 떨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3일 종합주가지수가 소폭 반등했고,환율도 안정을 되찾았다.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19포인트 오른 863.03으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3.27포인트(0.38%) 상승한 866.11로 마감했다.외국인은 3533억원이나 순매도해 최근 5거래일간 순매도 규모가 2조원을 넘어섰다.반면 개인은 ‘사자’로 돌아서 1594억원을 순매수했다.기관도 1927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장세를 지탱했다.삼성전자는 장중 55만원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후반에 낙폭을 줄여 0.15% 떨어진 55만 60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종합지수는 중국 쇼크에 따른 투자심리 냉각을 이겨내지 못하고 지난 주말보다 0.6포인트(0.13%) 떨어진 452.87에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1.5원 하락한 1171.8원으로 마감했다.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중국 쇼크는 진정됐지만 전망은 불투명하다.”며 “엔·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갈지,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 순매도분을 어떻게 처리할지 등이 변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7일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중국 쇼크의 대응책을 논의한다.해외IR(국가설명회)를 마치고 돌아온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단기적으로는 큰 영향이 없겠지만 산업구조적인 면에서 중장기적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산업부문별로 장기적으로 끼칠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 대응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투자자들의 지배적 관측이라는 전제 아래 “설사 중국에서 일련의 (긴축)조치가 나오더라도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8% 가까이 될 것”이라고 관측한 뒤 “중국 정부의 조치는 성장률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착륙을 막기 위한 사전적 대응인 만큼 (시장이)과민반응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안미현 김태균 김미경기자˝
  • 기자 사칭 8000만원사기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일 방송국 기자를 사칭해 이권 청탁을 해주겠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가로챈 김모(38)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재정경제부 직원 K(51·6급)씨도 김씨와 함께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잡고 3일중 소환조사키로 했다. 김씨는 지난해 8월 정모(33·사업)씨를 상대로 “내가 방송국 기자인데,회사를 코스닥에 등록시켜 주겠다.”고 속여 서울 강남구 역삼동 P룸살롱에서 접대받는 등 그동안 이권 청탁을 미끼로 2000만원어치의 향응을 받고 8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2년전 모 방송국에 근무한 적이 있는 김씨는 퇴사후 방송국 배지와 주차권을 위조해 차량에 붙이고 다니며 기자 행세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퇴직후 경제 사정이 어려웠는데 기자라고 하면 어딜 가든 예우를 해 줘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
  • [주간 증시전망] 中 쇼크 여진·美금리 결정 등 변수

    이번주 주식시장은 지난주 증시를 강타한 ‘중국 쇼크’를 얼마나 딛고 일어설지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대규모 ‘팔자’에 나섰던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매 향방과,오는 4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OMC)의 금리결정 여부가 시장을 판가름할 변수다. 일각에서는 중국 쇼크에 시장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와 소폭의 반등 가능성도 점쳐지지만,올들어 상승세를 탔던 증시가 5월에는 ‘휴지기’로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아직은 설득력을 얻는 편이다. 지난주 종합주가지수는 930선이 무너진 뒤 지속 하락해 860선에 겨우 턱걸이했다.중국 쇼크에 따른 급락세가 다소 진정되면서 기술적 반등을 모색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지만 나흘간 1조 8000억원의 매물을 쏟아냈던 외국인 매도세의 지속 여부와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는 반등에 대한 제약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보증권 박석현 연구원은 “주 초반 기술적 반등도 예상되나 미 금리 인상과 중국 모멘텀 둔화에 따른 우려가 시장의 압박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학균 연구원은 “오는 4일 열리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급격한 금리인상 가능성만 내비치지 않는다면 외국인 매도공세는 다소 진정될 것”이라면서 “120일 이동평균선(850선)이 지지선이 돼 반등의 교두보를 확보할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450선까지 추락한 코스닥시장도 외국인 향방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LG투자증권 서정광 연구원은 “60일 이동평균선(440선)을 저점으로 기술적 반등도 예상되나 외국인 매수세가 강도높게 살아나지 않는 한 반등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中쇼크 ‘여진’

    ‘중국쇼크’가 이틀째 국내 금융시장을 뒤흔들었다. 중국경제에 대한 불안과 금리인상 가능성이 한국경제 전반에 대한 우려로 확산되면서 외국인들이 앞다퉈 주식을 팔아치워 주가는 이틀째 곤두박질했다. 30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42포인트 떨어진 867.99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워 12.57포인트(1.44%) 하락한 862.84로 마감했다.주가는 장 초반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진정 기미를 보였으나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도세에 밀려 장중 86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외국인은 나흘째 ‘팔자’를 지속하며 사상 최대 순매도를 기록한 전날 수준(7733억원)에 버금가는 7135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이로써 최근 4일간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는 1조 8000억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자사주 매입이 완료되고 외국인의 집중적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3.30% 떨어진 55만 7000원으로 장을 마쳤다.대(對)중국 수출비중이 높은 POSCO도 2.38% 하락했고,국민은행(4.99%),신한지주(2.62%) 등 은행주들도 급락했다. 코스닥지수는 2.57포인트(0.56%)가 떨어진 453.47로 장을 마쳤다. 증시 전문가들은 중국 경기의 둔화에 우려를 표시하면서도 우리 증시가 중국의 정책 선회 움직임에 대해 과민 반응하고 있다는 평가도 내놓고 있다. 중국의 ‘연착륙’ 시도는 1년 전부터 예고된 것으로 증시의 패닉현상을 초래할 정도의 충격은 아니라는 것이다.그러나 중국 경기 둔화로 외국인 자금의 이탈이 우려되고 있다. 금리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채권시장에서 지표 금리인 3년 만기 회사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6%포인트 떨어진 4.43%에서 마감됐다. 국제 금융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외국환평형기금 채권 가산금리도 올라 국내 금융기관과 기업의 차입조건을 악화시켰다.외평채 가산금리(미국 재무부 채권 5년물 기준)는 지난 27일 월중 최저치인 0.45%까지 떨어졌다가 28일 0.50%로 상승한 데 이어 29일에는 0.53%로 이틀 연속 올랐다.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2.6원 오른 1173.3원으로 마감해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정부는 이날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보 주재로 거시경제점검회의를 열고 중국 쇼크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수출 및 중소기업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주병철 김미경기자 bcjoo@˝
  • 중국發 ‘긴축 쇼크’

    ‘중국 쇼크’로 금융시장이 요동쳤다.종합주가지수는 중국발(發) 악재와 미 증시의 급랭으로 26포인트나 급락,870선으로 밀려났다.원·달러 환율은 14원 이상 올라 달러당 1170선을 돌파했다. 29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22포인트 떨어진 890.61로 출발한 뒤 낙폭이 커져 26.42포인트(2.92%) 하락한 875.41로 마감됐다.금리인상 우려감이 확산돼 미 나스닥지수가 2000선이 붕괴되는 등 급락한 데다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의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긴축정책 시사발언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코스닥지수도 22.66포인트(4.73%)나 떨어진 456.04로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6.2원이나 오른 1172.6원까지 치솟기도 했으며,14.3원 오른 1170.7원으로 마감했다. 최근 수년간 초고속 경제성장가도를 달려온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가 긴축정책을 시사한 데 이어 5월1일까지 4일간 신규대출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혀 세계경제에 충격파를 던졌다. 중국의 거품경제에 대한 우려가 담긴 원 총리의 발언은 중국이 긴축정책으로 전환한다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러일으켜 뉴욕·홍콩·타이완 증시 등 전세계 주가를 대폭 끌어내렸다.구리·금 등 국제 원자재와 채권 값의 하락을 불러 국제 금융시장에 대혼란을 일으키고 있다.특히 중국 경제 성장의 최대 수혜자들로 꼽히는 인접 아시아 국가들에 파장이 컸다. 타이완의 자취안지수는 29일 2.62% 떨어졌고,홍콩 항셍지수는 1.51%,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지수는 1.01%,태국 증시는 1.95% 각각 하락했다.앞서 28일 영국·프랑스·독일 증시는 원 총리의 발언이 전해지며 1%대의 낙폭을 기록했다.미국 증시에서는 나스닥지수가 2.12%,다우지수가 1.29% 급락했다. 중국 교통은행과 상하이푸둥발전은행,중국초상은행,선전발전은행 등은 다음달 1일까지 신규 대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이날 유럽 순방에 앞서 원 총리가 로이터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경기과열을 식히기 위해 아주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데 이어 나온 첫번째 실제 조치다. 중국은 올 1·4분기 9.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최근 몇 년간 초고속 경제성장을 통해 세계경제 성장세를 이끌었지만 석탄·전력·원유 등 원자재 부족에 시달리면서 경기과열의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유세진 김미경기자 yujin@˝
  • [부고]

    ●이종하(효성기계 대표)종찬(자영업)씨 모친상 권중호(서울신문 광고국 부장)김기섭(우체국 예금보험관리지원단 본부장)강석호(자영업)구중호(경문고 교사)씨 빙모상 28일 오전 11시40분 경기 고양시 화정동 명지장례식장,발인 30일 오전 9시 (031)810-5471 ●朴銀燮(서울신문 동천안지국장)太兄(자영업)太成(〃)씨 모친상 28일 오전 7시10분 충남 천안시 쌍용동 충무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41)579-9099 ●金慶武(㈜탑 회장)志武(토파즈 대표)英武(한국방송광고공사 교육부장)京子(자영업)英姬(부산대 예술대학 교수)씨 모친상 28일 오전 10시30분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2)590-2352 ●吳城煥(대성산업 건설사업부 사장)哲煥(전 담배인삼공사 직원)重煥(미동ENC 부장)씨 모친상 27일 오후 10시45분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발인 29일 오전 10시 (031)216-8069 ●朴三玉(창원경륜공단 이사장)씨 빙모상 27일 오후 7시30분 경기 성남시 새소망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31)751-0876 ●金閏成(TS텍 부장)씨 부친상 朴雄甲(코스닥위원회 등록심사1팀장)金輝成(TS텍 대표)崔東日(기업은행 법규팀 차장)씨 빙부상 28일 오전 5시 강원 춘천시 강원대병원,발인 30일 오전 7시 011-373-4060 ●金詳賢(국방부 소속 국민고충처리위 파견조사관)씨 별세 27일 오후 9시20분 경기 성남시 분당차병원,발인 29일 오전 7시30분 (031)780-6165 ●鄭暻憲(현대증권 주엽지점 차장)姜信馨(건양대 교수)陳相均(㈜진영 이사)씨 빙부상 28일 오후 1시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2)590-2579 ●金衡柱(아주특별한미래 대표)씨 부친상 金東彦(변호사)高敏植(포라리 전무)朴相羽(대신증권 지점장)李相龍(자영업)씨 빙부상 28일 오후 3시20분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발인 30일 오전 10시 (031)920-0301 ●유재기(주중 문화참사관)재호(대림산업 중국 상하이 소장)재득(자영업)재민(자영업)씨 모친상 28일 오전 4시 경남 진주시 전문장례식장,발인 30일 오전 8시 (055)763-2644 ●全炳極(문화관광부 예술진흥과 사무관)씨 상배 28일 오전 7시1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30일 오전 8시 (02)3410-6920 ●劉永吉(자영업)永敏(한보건설 부장)永淑(인천 구산중 교사)珍淑(인천 동인천중 교사)씨 모친상 金永煥(한겨레신문 인천주재 기자)씨 빙모상 28일 오후 2시 인천 구월동 중앙길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32)460-3444˝
  • 텔슨정보·휴닉스 분식 혐의 고발

    금융감독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8일 분식회계를 한 혐의로 텔슨정보통신과 휴닉스(상장 폐지)의 전 대표이사와 담당 임원을 검찰에 고발하고,임원해임을 권고하기로 결의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등록기업인 텔슨정보통신은 2000∼2001년 각각 60억원과 91억원 규모의 부실채권과 차입금 등을 회계에서 누락시켰다.2002년에는 35억원의 예금과 차임금을 분식한 혐의도 받고 있다.또 같은 기간 6차례에 걸쳐 최대주주 등에 돈을 빌려 주고도 즉시 공시하지 않고 2002년 말에 빌려준 것처럼 허위로 신고·공시한 혐의도 드러났다. 휴닉스는 자산을 실제 매입금액보다 높게 잡거나 사지도 않은 자산을 사들인 것처럼 꾸며 1999∼2002년 모두 38억 1300만원의 자산을 부풀린 혐의를 받고 있다.아울러 토지 매각시 계약서를 이중으로 작성,실제 가격보다 낮게 처분한 것으로 회계처리하는 수법으로 2001∼2002년 17억여원의 자산 처분이익을 실제보다 축소시켰다. 증선위는 또 투자 유가증권을 부정확하게 평가한 진흥기업에 대해 3개월간 유가증권 발행제한과 감사인 지정 2년을,유가증권 관련 계정분류를 잘못한 어울림정보기술과 채권·채무 재조정 회계를 빠뜨린 신호제지에 대해서는 감사인 지정 1년 등의 제재를 각각 결정했다.이와 함께 회계기준 위반으로 적발된 이들 회사를 감사한 신원,삼경,인일,안건,삼일,남일,삼정 등 7개 회계법인에 대해서도 벌점 부과 등의 제재를 하고 소속 공인회계사 9명에게 경고나 주의 조치를 내렸다.한편 증선위는 코스닥 등록 종목의 주가를 조작하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로 적발된 투자자 11명과 회사 대표 1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투자자 남모씨 등 3명은 D회사 유통 주식의 90% 이상을 미리 사들인 뒤 지난해 2∼3월 46개의 계좌를 통해 모두 890차례에 걸쳐 시세조종을 위한 주문을 냈다.이들은 “주가가 오른다.”는 소문까지 퍼뜨려 4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부고]

    ●이종하(효성기계 대표)종찬(자영업)씨 모친상 권중호(서울신문 광고국 부장)김기섭(우체국 예금보험관리지원단 본부장)강석호(자영업)구중호(경문고 교사)씨 빙모상 28일 오전 11시40분 경기 고양시 화정동 명지장례식장,발인 30일 오전 9시 (031)810-5471 ●朴銀燮(서울신문 동천안지국장)太兄(자영업)太成(〃)씨 모친상 28일 오전 7시10분 충남 천안시 쌍용동 충무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41)579-9099 ●金慶武(㈜탑 회장)志武(토파즈 대표)英武(한국방송광고공사 교육부장)京子(자영업)英姬(부산대 예술대학 교수)씨 모친상 28일 오전 10시30분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2)590-2352 ●吳城煥(대성산업 건설사업부 사장)哲煥(전 담배인삼공사 직원)重煥(미동ENC 부장)씨 모친상 27일 오후 10시45분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발인 29일 오전 10시 (031)216-8069 ●朴三玉(창원경륜공단 이사장)씨 빙모상 27일 오후 7시30분 경기 성남시 새소망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31)751-0876 ●金閏成(TS텍 부장)씨 부친상 朴雄甲(코스닥위원회 등록심사1팀장)金輝成(TS텍 대표)崔東日(기업은행 법규팀 차장)씨 빙부상 28일 오전 5시 강원 춘천시 강원대병원,발인 30일 오전 7시 011-373-4060 ●金詳賢(국방부 소속 국민고충처리위 파견조사관)씨 별세 27일 오후 9시20분 경기 성남시 분당차병원,발인 29일 오전 7시30분 (031)780-6165 ●鄭暻憲(현대증권 주엽지점 차장)姜信馨(건양대 교수)陳相均(㈜진영 이사)씨 빙부상 28일 오후 1시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2)590-2579 ●金衡柱(아주특별한미래 대표)씨 부친상 金東彦(변호사)高敏植(포라리 전무)朴相羽(대신증권 지점장)李相龍(자영업)씨 빙부상 28일 오후 3시20분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발인 30일 오전 10시 (031)920-0301 ●유재기(주중 문화참사관)재호(대림산업 중국 상하이 소장)재득(자영업)재민(자영업)씨 모친상 28일 오전 4시 경남 진주시 전문장례식장,발인 30일 오전 8시 (055)763-2644 ●全炳極(문화관광부 예술진흥과 사무관)씨 상배 28일 오전 7시1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30일 오전 8시 (02)3410-6920 ●劉永吉(자영업)永敏(한보건설 부장)永淑(인천 구산중 교사)珍淑(인천 동인천중 교사)씨 모친상 金永煥(한겨레신문 인천주재 기자)씨 빙모상 28일 오후 2시 인천 구월동 중앙길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32)460-3444
  • [주간 증시전망] IT실적 호조 바탕 추가상승 모색

    이번주 주식시장은 정보기술(IT)주를 중심으로 한 기업 실적 호조와 경기지표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바탕으로 추가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외국인의 지속적인 ‘사자’에 힘입어 코스닥시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가 추세를 꺾을 만한 악재로 인식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보다 4.14%가 오른 936.06으로 마감,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미국증시가 조기 금리 인상설의 영향으로 급락했다가 반등한 데 힘입어 외국인 매수세가 계속 유입되는 등 투자 심리가 살아나 상승세를 탔다.오는 29일 발표되는 미국의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경기 회복세를 확인시킨다면 투자 심리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다만 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남아 있어 지수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대우증권 이영원 연구원은 “금리 인상 문제는 지속적으로 시장을 압박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그러나 국내외 기업의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이번주에는 940선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주 7.49%나 급등한 코스닥시장은 이번주에도 상승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실적이 양호한 IT관련주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기자 chapli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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