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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락… 폭등… 롤러코스터 증시

    투자심리가 급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경제의 펀더멘털(기초체력)과 무관한 변동성 장세라며 신중한 판단을 주문하고 있다. 시장은 주가 반등 장세에서 종목별 차별화가 진행될 것이라 보고 우량주를 골라내는 작업에 들어갔다.●폭락, 폭등…, 어지러운 주식시장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코스피200선물 9월물이 5.08% 이상 상승,1분간 지속됨에 따라 사이드카(sidecar)가 발동됐다. 올 들어 3번째지만 급등으로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는 2004년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스타선물 9월물이 6.47% 상승함에 따라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역시 올 들어 세번째다. 유가증권·코스닥시장 모두 사이드카가 7월30일 이후 발동, 최근 들어 증시의 변동성이 커졌음을 증명했다. 민상일 한화증권 연구원은 “지난 주말까지 16일간 진행된 조정은 하락폭도 다른 시기에 비해 컸던 만큼 반등 강도도 여전히 강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심재엽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외국인이 위험 회피 수단으로 신흥시장, 그중에서도 선물시장이 발달한 한국을 주요 매매 대상으로 삼고 있어 당분간 변동성 장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외국인들의 순매도세는 다소 완화돼 매도금액은 3691억원이었다.●FRB의 2% 부족한 선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재할인율을 인하, 불안심리 진화에 나서면서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안정세로 돌아섰다. 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82% 오르면서 1만 3000선을 회복했다. 김학균 한국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시장은 금리인하를 기대하고 있고 FRB는 금리인하에서 파생될지 모르는 도덕적 해이를 우려하고 있다.”며 FRB의 이번 결정을 ‘고민이 묻어있는 결정’이라고 판단했다.FRB가 금리를 내리면, 투기자들에게 그들이 입게 될 손실이 제한될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아직은 비우량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에서 나타난 금융시장 불안이 해소됐다고 보기는 이르다고 진단한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서브프라임모기지에 투자한) 대형 금융기관의 책임분담과 금리인하가 줄다리기를 하면서 증시는 1800선 전후에서 급등락을 반복하는 양상이 전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재용 하나대투증권 경제팀장도 “FRB의 이번 조치로 냉각된 투자심리가 급격히 호전되기보다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진단했다.●반등을 준비하는 증권사 이상재 현대증권 경제분석부장은 최근 급락 장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이 떨어졌던 조선, 철강, 기계, 보험업종에 대한 관심을 주문했다. 증권사들은 실적에 비해 지나치게 떨어진 종목 외에도 외국인들이 8월 들어 5조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면서도 순매수하고 있는 주식을 고르는 작업이 한창이다. 한화증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우리금융,LG카드, 대구은행,KTF,SK케미칼, 삼성카드, 대한전선 등은 순매수했다.●사이드카(sidecar) 선물시장이 급변, 현물(주식)시장에 영향을 주는 것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프로그램 매매호가 관리제도로 선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하루에 한번만 발동된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美 재할인율 0.5%P 전격 인하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부실 여파로 세계 금융시장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7일 재할인율을 6.25%에서 5.75%로 0.5%p 전격 인하했다. 이와 함께 금융시장의 자금 지원을 위해 60억달러를 추가로 투입했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는 이날 급등세로 출발했다가 다소 주춤거리고 있다. 다우지수는 오전 10시52분(현지시간) 현재 0.77% 오른 1만 2944선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0.80% 오른 2470선을,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1.08% 오른 1426선을 기록했다. 미국발 훈풍에 유럽 증시도 일제히 급등세로 돌아섰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팔자세에 또다시 폭락했다. 원·엔 환율은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원·달러 환율은 950원대에 올라섰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19%(53.91포인트) 떨어진 1638.07에 마감됐다. 오름세로 개장,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으나 낙폭이 커지면서 그동안 지지선으로 여겨져 왔던 1650선을 하회,‘여진’에 대한 두려움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2.26% 떨어진 673.48을 기록했다. 외국인의 주식매도 여파로 원·달러 환율은 4.10원 오른 950.4원을 기록했다. 원·엔 환율은 100엔당 844.6원을 기록,1년 만에 840원대로 올라섰다. 최종찬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한국 1000대기업 특징 보니

    한국 1000대기업 특징 보니

    나이 25.61세, 딸린 식솔 1437명, 연소득 1조 1920억원. 우리나라 1000대 기업의 평균 자화상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자체 기업정보 데이터베이스 ‘코참비즈’(www.korchambiz.net)를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16일 ‘대한민국 1000대 기업의 특징’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2년 이후 1000위(매출액 기준) 안에 새로 진입한 기업들은 평균 105개였다. 이는 105개 기업이 10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는 의미다.1000위 안에 진입하는 데는 평균 16년이 걸렸다. 현재 국내 사업체 수가 300만여개인 점을 감안하면 3000대1의 경쟁률을 뚫은 셈이다. ●‘진입´ 3000대1 경쟁… 16년 소요 업종별 생존율도 흥미롭다.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내리 1000대 기업에 살아남은 회사를 업종별로 분석한 결과, 전기·가스·수도업이 100% 생존율을 기록했다. 해당 업종의 29개 기업이 모두 살아남았다. 건설업(85.9%), 금융·보험업(84.3%)도 상대적으로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반면 부동산·임대업의 생존율은 불과 15%에 그쳤다.10개 기업 중 1.5개 기업만 1000대 기업에 턱걸이했다는 얘기다. 도·소매업(70.8%)도 평균 생존율(75%)을 밑돌았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함을 의미한다. 제조업(72.7%) 생존율은 평균치에 약간 못 미쳤다. ‘빅10’의 절대적 지위는 다소 약화됐다.1000위권 가운데 상위 10등까지의 매출액 비중이 2002년 25.1%에서 지난해 21.7%로 낮아졌다.50등까지로 범위를 넓혀도 이들 기업의 매출액 비중이 같은 기간(53.0%→50.4%) 줄었다. 꼭짓점에 몰려 있던 매출액 편중 현상이 그나마 다소 완화된 것이다. 코스닥 기업의 ‘약진’도 눈에 띈다.77개사가 지난해 1000위권 안에 진입했다.2002년(65개)보다 12개 늘었다. 하지만 증권거래소를 포함한 전체 상장업체는 같은 기간 크게(395개→351개) 줄었다. ●해마다 10% 물갈이 ‘희비’ 순위별로는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2002년 이후 지난해까지 내리 1·2위를 각각 차지했다.SK에너지·GS칼텍스·에쓰오일은 같은 기간 각각 8계단이나 순위가 뛰었다. 현대중공업도 3계단 올랐다. 에너지·조선 기업의 약진이 눈에 띈다. 명(明)이 있으면 암(暗)도 있는 법.LG상사는 37계단, 삼성물산은 19계단이나 밀려났다. 요즘 각종 악재에 시달리는 대한항공과 롯데쇼핑도 각각 5계단 밀려나며 30위권에 턱걸이했다. 1000대 기업의 평균 종업원 수는 지난해 1437명으로 2002년보다 6.9% 늘었다. 같은 기간 평균 매출액(9270억원→1조 1920억원) 증가율(28.6%)을 크게 웃돈다. 이는 직원 1인당 생산성이 개선됐음을 말해준다. 기업들이 고용 창출에 다소 소극적이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순이익도 같은 기간 38%(579억원→799억원) 늘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아… 내 주식”

    “아… 내 주식”

    코스피지수 1700과 코스닥지수 700이 순식간에 무너졌다.16일 하루 동안 72조 8498억원의 시가총액이 사라졌다. 미국의 비우량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이 전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몰리면서 전세계 증시가 폭락하고, 달러화 가치가 급등했다.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가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점에서 세계 금융시장, 우리 주식시장이 장기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얼어붙은 투자심리로 당분간 반등은 어렵겠지만 투매보다 관망이 필요한 시기라고 지적한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93%(125.91포인트) 빠진 1691.98을 기록했다. 하락률로는 역대 10위권에 들지 못하지만 100포인트 이상 빠지기는 사상 처음이다. ●달러화 13.80원·엔화 23.30원 급등 코스닥지수는 10.15%(77.85포인트) 빠진 689.07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은 사상 두번째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20분간 매매가 중단됐다. 지난해 1월23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코스닥 선물시장에서는 선물가격이 오전 한때 전날보다 5% 이상 급락하자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원화 가치는 떨어지고 엔과 달러화 가치는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달러당 13.80원 급등한 946.30원에 마감됐다. 엔캐리자금의 청산 여부로 관심을 끌고 있는 원·엔 환율은 23.30원이나 폭등,100엔당 814.40원을 기록했다. 다섯달만에 100엔당 810원대로 진입한 것이다. 한편 한국은행은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의 국내 금융시장 영향은 주식시장 등에 국한돼 있으며 채권 및 콜시장 등 금융시장은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하이 -2.14%, 日 -1.99%, 홍콩 -3.29% 아시아 증시도 동반 폭락했다. 그동안 잘 버텨왔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2.14% 빠지면서 우려감을 키웠다. 타이완 가권지수가 4.56%, 일본 닛케이지수 1.99%, 홍콩 항셍지수는 3.29%씩 빠졌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서킷브레이커(circuit brakers) 코스피·코스닥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0% 이상 하락해 1분 이상 지속될 때 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발동된다.20분간 매매가 정지되며, 매매 재개후 10분간 호가를 접수해 단일가로 처리한다. ●사이드카(sidecar) 선물시장이 급변, 현물(주식)시장에 영향을 주는 것을 줄이기 위한 제도다. 선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 ‘검은 목요일’의 씁쓸한 기록들

    진짜 ‘검은 목요일’답다. 미국의 비우량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모기지)이 우리나라와 직접적 영향이 없는데도 16일 한국 증시는 억울할 정도로 ‘검은 기록’들을 쏟아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이 이날 하루 동안 판 주식은 1조 449억원어치다. 사상 최대 규모다. 지난 7월27일 기록한 순매수 금액 8447억원보다 2000억원이나 많다. 개인투자자들이 이날 6938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두 번째 규모다.2004년 7173억원어치를 판 것이 최대 규모다. 코스피지수 하락폭 125.91포인트는 사상 최대다. 지난 2000년 4월 17일 미국 증시가 인플레이션과 추가금리인상 우려로 폭락하자 그 여파로 93.17포인트가 하락한 적이 있다. 코스피지수 하락률 6.93%는 그러나 11번째 규모다. 가장 큰 하락률은 9·11테러 직후인 2001년 9월 12일의 12.02%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164개 종목이나 된다.2001년 9월17일 231개 종목에 이어 두 번째다. 하락종목도 811개로 역시 두 번째다. 코스닥은 하락종목수가 937개다. 사상 최대 숫자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이 293개로 지난해 1월23일 이후 두 번째 규모다. 반가운 기록도 있다. 기관들의 순매수금액 1조 5028억원이다. 사상 최대 규모로 두 번째인 2003년 12월17일 1조 139억원과 5000억원가량 차이가 난다. 프로그램매매 순매수 금액 1조 921억원도 사상 최대다. 지난 6일 6371억원의 1.7배 수준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코스피 31P 급전직하

    미국의 비우량담보대출(서브프라임모기지)로 불거진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정이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국내 주식시장은 다시 급락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0%(31.37포인트) 내린 1817.89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2.57%까지 하락,1800선이 무너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는 2.45%(19.28포인트) 떨어진 766.92에 마감됐다. 외국인들은 이날도 유가증권시장에서 227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도 34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광복절 휴장을 앞두고 투자심리가 냉각된 것이 이유로 거론된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선엽 연구원은 “서브프라임모기지로 인한 각 금융사의 손실규모가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금융사들의 ‘고해성사’에 따라 시장이 요동치고, 투자자들의 선택에 따라 장세 방향이 크게 달라지는 상황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권오규 경제부총리가 “엔캐리 투자자금의 급격한 회수가 제2의 외환위기와 같은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 투자심리를 더욱 급랭시켰다고 보고 있다. 권 부총리는 재정경제부 직원 게시판에 올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재무장관회의를 다녀와서’라는 글에서 “최근 국제 금융시장 불안의 기저에는 과도한 엔캐리 트레이드가 자리잡고 있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9원 오른 93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932.9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13일 이후 한달간 8조 700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 환율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도토리 뉴스] 주식시장 수·금요일이 ‘블랙 데이’

    12일 대신증권이 올 들어 요일별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조사한 결과 수·금요일에는 지수가 각각 평균 0.19%,0.0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요일 0.51%, 월·화요일 각각 0.28% 오른 것과 대조적이다. 올 들어 코스피지수가 27.47% 오른 것을 감안하면 수·금요일에는 주식시장이 부진했던 셈이다. 코스피지수가 80포인트 이상 떨어진 날도 모두 금요일이었다. 코스닥지수 역시 수요일에는 평균 0.17% 하락했고, 금요일에는 0.12% 상승하는 데 그쳤다.
  • 세계 증시 ‘서브프라임’ 쇼크

    |파리 이종수특파원·서울 문소영 전경하기자|미국 비우량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로 유럽과 미국증시가 이틀째 급락했다.10일 그 여파로 한국·일본 등 아시아증시도 동반 하락했다. 미국과 유럽중앙은행이 이틀째 긴급자금을 지원하는 등 각국 중앙은행들이 자금 수혈에 나섰지만 국제금융시장 불안을 진정시킬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미국과 유럽·일본 중앙은행이 자금지원에 나선 건 2001년 9·11테러 이후 처음이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20%(80.19포인트) 떨어진 1828.49를 기록했다. 하락폭은 사상 3번째, 하락률은 올 들어 최대 규모다. 코스닥지수는 2.99%(24.28포인트) 떨어진 788.41에 마감됐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2.37%(406.51포인트) 떨어진 1만 6764.09를 기록했고, 타이완 가권지수는 2.74% 하락했다. 홍콩과 싱가포르 필리핀, 호주 증시도 3%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0%(4.73포인트) 떨어진 4749.37에 마감했다. 9일 2∼3% 급락했던 유럽 주요지수는 이날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영국 FTSE지수와 프랑스 CAC지수는 10일 오후 4시(현지시간) 현재 2.89%와 3.14%, 독일 DAX지수도 1.49%씩 하락했다. 10일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도 모두 하락세로 출발,1% 안팎의 하락률을 보이며 오전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앞서 9일 다우존스지수는 2.83%(387.18포인트), 나스닥종합지수는 2.16%(56.49포인트),S&P지수는 2.96%(44.40포인트)씩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은 콜금리가 뛰자 기준 금리 4%에 무제한으로 돈을 풀기로 하고 이틀간 2145억달러(1560억유로)를 긴급 지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도 9일 초단기 자금 240억달러를 푼 데 이어 10일 190억달러를 추가로 투입했다. 일본중앙은행도 10일 1조엔(85억달러)의 자금을 풀었고, 캐나다와 호주, 싱가포르 중앙은행들도 잇따라 자금수혈에 나섰다.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글로벌 신용경색의 확산으로 위험자산 회피 성향이 강해지고,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50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전날보다 9.0원이 오른 931.9원으로 마감됐다. 지난해 10월9일 14.8원 상승한 이후 최대폭이다. 원·엔 환율도 100엔당 18.75원이 상승한 790.15원으로 마감했다.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했다. 국고채 3년물은 전날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5.29%, 국고채 5년물은 0.09%포인트 하락한 5.30%를 기록했다. lark3@seoul.co.kr
  • [부고]

    ●최영식(전 인헌고 교감)씨 별세 상진(LG CNS 차장)진연(경일고 교사)미연(해인사 성보박물관 학예연구사)주연(모나드 수석연구원)소연(귀인중 교사)규연(청주지방법원 판사)씨 부친상 이연상(인헌고 교사)씨 시부상 김건오(솔트룩스 이사)장건(청주지방법원 판사)씨 빙부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3010-2292●박성만(회사원)성욱(교사)성현(경기대 교수)성호(목포 문태고 교사)성화(강진중 교사)씨 모친상 이승민(재 인도네시아 변호사·민주평통 자문위원)씨 빙모상 8일 서울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30분 (02)2072-2011●양준철(덕수정보통신 대표)광철(대지 이사)경철(덕수정보통신 부장)상철(동작경찰서)씨 부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3010-2230●김희석(KCC대리점 사장)씨 상배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5●권양삼(한화건설 대리)은정(동심에드피아)씨 부친상 장혜준(경기 광주 쌍령초등학교 교사)씨 빙부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3010-2233●임형택(재미 사업)소인(서울 정애학교 교사)씨 부친상 서문원(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씨 빙부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410-6918●표영태(동양종합건업 회장)영덕(LG생활건강 부장)씨 모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7
  • 코스피지수 22P↓

    미국의 비우량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모기지) 충격에서 우리나라 증시가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16%(21.75포인트) 떨어진 1855.05를 기록했다.2.36%나 떨어져 개장했으나 장중 내내 낙폭을 줄여왔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서브프라임모기지 여파로 2.09%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91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 지난달 13일부터 16거래일 연속 주식을 팔고 있다. 개인은 304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0.38%(3.01포인트) 떨어진 795.85에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7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주말 정전 발생으로 일부 반도체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됐던 삼성전자는 1.02%(6000원) 떨어진 58만 4000원을 기록했다. 경쟁사인 하이닉스는 0.67%(250원) 오른 3만 7350원을 기록, 대조를 이뤘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정부, 미국發 금융위기 막기 대책 모색

    정부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고 필요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정부 고위 관계자는 2일 “오래전부터 미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을 예의주시했으며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분석에 들어갔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미국도 우리나라와 같이 주택금융시장의 ‘쏠림현상’이 커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를 쉽게 해결하기가 힘들 것”이라며 “생각보다 훨씬 복잡한 문제”라고 밝혔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는 신용등급이 낮은 저소득층도 집을 살 수 있는 제도로 최근 원리금 상환 연체율이 높아지면서 자금을 빌려준 금융기관들이 손실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내 투자심리는 급격히 위축됐고 세계 증시는 동반 하락했다.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아 최근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이 국내 금융기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정부는 파악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전날보다 0.18%(3.38포인트) 떨어진 1853.07을 기록했다. 장중 한때 1890.81까지 올랐다가 1810.62까지 떨어지는 등 장중 변동폭이 80포인트가 넘는 롤러코스트장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68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 지난달 13일부터 14거래일 연속 주식을 팔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37%(2.94포인트) 떨어진 786.52를 기록했다.백문일 전경하기자 mip@seoul.co.kr
  • 주가 곤두박질 다시 1800대로

    미국의 비우량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에서 촉발된 충격이 전 세계 증시를 강타하고 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97%(포인트) 떨어진 1856.45를 기록했다. 코스피 하락률은 지난달 27일(-4.09%)에 이어 올 들어 두번째 규모다. 코스피선물시장에서는 코스피200선물 9월물이 5.21% 하락, 올 들어 처음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외국인은 이날도 유가증권시장에서 511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코스닥도 2.72%(22.06포인트) 떨어진 789.46을 기록했다. 주가가 폭락하면서 1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달러당 전날보다 5.9원 상승한 925.2원을 기록했다. 반면 조정시기를 매수 시점으로 여긴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주식활동계좌수는 7월말 기준 1000만 9800계좌로 사상 처음 1000만계좌를 넘어섰다.지난해 8월 800만계좌를 넘어선 지 1년 만이다.1일 개인 투자자들은 5880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사상 세번째 금액규모다. 아시아 시장도 동반하락,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2.19%(377.91포인트) 급락한 1만 6870.98, 상하이 종합지수는 3.81%(170.47포인트) 떨어진 4300.56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31일(현지시간) 미 뉴욕 증시는 서브프라임모기지 관련 업체들의 청산위기가 불거지면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1.10%(146.32포인트) 떨어진 1만 3211.99를 기록했다.문소영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증시 불끄기’?… 주식담보대출 옥죈다

    ‘증시 불끄기’?… 주식담보대출 옥죈다

    증시 활황에 힘입어 금융권의 주식매입자금 대출이나 주식담보대출이 급증, 금융감독 당국이 대출 취급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대출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31일 금융회사의 주식 관련 대출이 증가하고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대출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6월말 현재 18개 저축은행의 주식매입자금 대출 잔액은 3817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64.5% 증가했다. 저축은행은 증권계좌를 만든 고객에게 계좌 잔고 평가액의 3∼5배를 주식매입자금으로 빌려주고 고객이 매입한 주식을 담보로 잡는다. 대출금리는 연 15∼20%다. 국민·우리·신한·하나·외환·제일·씨티은행 등 7개 시중은행의 주식담보대출 잔액은 같은 기간 2조 5579억원으로 65.2% 늘었다. 현행법상 은행은 저축은행처럼 주식매입자금의 대출은 못하며 고객이 제공하는 주식을 담보로 가계·기업 자금을 빌려줄 수 있다. 개인이나 기업이 은행에서 주식담보대출을 받아 주식에 재투자했을 가능성이 있으나 사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금감위 권혁세 감독정책1국장은 “주식 관련 대출이 단기간에 과도하게 증가할 경우 금융회사 건전성에 영향을 주고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증폭시켜 투자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증권사 신용융자에 대한 규제로 주식 관련 대출이 계속 늘어나는 풍선효과가 생기고 은행과 저축은행이 최근 규제 강화로 위축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과 중소기업대출을 대체하기 위해 주식관련 대출에 영업력을 모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주식관련 대출이 크게 증가한 저축은행과 은행을 중심으로 관련 규정을 지키며 대출을 취급하는지, 고객의 대출용도외 유용 사례가 있는지 등을 점검해 과도한 대출을 억제하기로 했다. 이와는 별개로 증권업협회는 지난주부터 이달 중순까지 개인투자자 2000명을 상대로 주식투자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개인고객의 주식투자 방식과 신용융자 이용 여부, 주식투자자금 출처 등에 대해 여론조사 형태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9%(26.56포인트) 오른 1933.27을 기록, 이틀째 상승하며 미국발 신용경색 우려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외국인은 이날도 유가증권시장에서 1422억원 주식을 순매도, 여전히 팔자세를 이어갔다. 개인들이 133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8%(17.33포인트) 오른 811.52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코스닥시장에서는 순매수를 보였다. 문소영 전경하기자 symun@seoul.co.kr
  • 코스피 1900선 회복

    코스피지수가 중국발 훈풍으로 1900선을 회복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25%(23.49포인트) 오른 1906.71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0.27%(2.13포인트) 오른 794.19에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2% 이상 급등하자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62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 거래일 11일째 팔자세를 이어갔다. 반면 기관투자가들은 468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스타지수선물이 급등,5분간 매매거래와 호가접수가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올 들어 처음 발동됐다. 서킷브레이커는 스타지수선물 최근월물 가격이 6% 이상 상승해 1분이상 지속되거나 이론가격과의 괴리율이 3% 이상 상승해 1분 이상 지속될 때 발동한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미국發 증시 쇼크 하루새 42조 증발

    미국發 증시 쇼크 하루새 42조 증발

    브레이크 없는 상승세를 달려온 주식시장에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과 해외시장 불안 등이 겹치면서 급브레이크가 걸렸다. 코스피지수는 2000선 돌파라는 기록이 무색할 정도로 돌파 이튿날부터 이틀 연속 무려 120포인트나 폭락하며 1880대로 주저앉았다. 그동안 단기급등에 따른 피로감을 느끼고 있던 국내 증시에 미국발 악재로 인한 외국인 매도가 조정의 빌미를 제공했다.1차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1900선이 힘없이 무너지면서 투자심리가 극도로 악화돼 매도가 매도를 부르며 걷잡을 수 없는 급락장세가 연출됐다. 여기에다 프로그램 매도물량까지 쏟아져 장중 한때 100포인트 이상 폭락하기도 했다. ●코스피, 사상 두번째 낙폭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0.32포인트(4.09%) 하락한 1883.22에 마감했다. 하락폭으로는 2000년 4월17일 93.17포인트에 이어 사상 두번째로 컸다. 하락률은 2004년 6월3일(4.27%)이후 최대이다. 코스피지수는 2001년 9·11직후인 9월12일 무려 12.02%나 폭락했었다.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은 39조원이 감소했다. 코스닥시장까지 합칠 경우 42조원이 허공으로 날아간 셈이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현대중공업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2∼5%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외국인 사상 최대 순매도,10일간 4조 2160억 순매도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8446억원어치를 순매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13일부터 10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펼쳐 누적 순매도 규모가 4조 2160억원으로 월별 최고 기록을 세웠다. 반면 이날 개인은 7136억원어치를 순매수, 사상 최대를 기록해 외국인과 개인의 매매행태가 극명하게 대비됐다.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는 물론 유럽증시의 동반 하락을 불러온 직접적인 이유는 전날 미국 뉴욕증시의 급락이었다. 미 뉴욕증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 대출)로 야기된 신용시장 경색 우려가 커지고, 미국 주택시장 침체가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요 지수가 장중 한때 3% 이상 폭락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1800∼1850선에서 진정될 듯 일단 코스피지수의 1차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1900선이 무너지면서 전문가들은 2차 지지선으로 1800∼1850선을 제시한다. 고점 대비 10% 정도선에서 조정이 가능하다고 볼 때 1800선까지도 내려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그러면서도 중장기 상승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조재훈 대우증권 투자분석부장은 “산이 높으면 골도 깊다는 증시 격언이 있듯이 이번 조정은 지금까지 상승과정에서 보여줬던 것과는 달리 폭이 다소 깊을 수 있다.”면서 “1850선 근처까지 내려가면 낙폭이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문제인데 결국 국내 주식형펀드의 자금흐름이 증시 흐름의 주요 관건이 될 것으로 조 부장은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이럴 때일수록 투매는 급물이라고 조언한다. 중장기적으로 상승추세가 꺾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호흡을 길게 가져가야 한다고 덧붙인다. 이종우 한화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외국인이 단기 급등을 노린 차익실현과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대한 우려로 매도 공세를 펴고 있다.”면서 “당분간 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수적인 투자전략을 갖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주가 80P 폭락

    2000선을 돌파했던 주가가 폭락,1900선 아래로 떨어졌다.27일 코스피지수는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로 미국 뉴욕증시가 전날 급락한 데 따른 여파로 80포인트,4% 이상 급락했다. 이틀 동안 무려 120포인트나 폭락하며 ‘검은 금요일’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이날 무려 8472억원어치를 순매도, 사상 최대 순매도 기록을 갈아치우며 주가 급락세를 주도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0.32포인트(4.09%) 급락한 1883.22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오후 한때 100.15포인트 폭락해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하다 막판에 낙폭을 다소 줄였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25.22포인트(3.09%) 떨어진 792.06으로 800선이 무너졌다. 이날 국내증시의 급락세를 가져온 미국 뉴욕증시는 전날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로 인한 신용경색 우려가 커지면서 다우존스지수는 311.50포인트(2.26%) 급락,1만 3473.57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48.83포인트(1.84%) 내린 2599.34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증시의 급락 영향으로 유럽증시와 아시아 증시도 동반 하락했다.27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2.4%, 타이완 가권지수 4.2%, 필리핀 3.9%씩 떨어졌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코스피지수 2000 안착과 조정 사이

    코스피지수가 2000포인트 돌파 하루만에 40포인트(2%)가량 급락했다. 그동안 너무 가파르게 오른 데 대한 부담과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로 1960포인트대로 내려앉았다. 하루 변동폭이 무려 50포인트가 넘었다.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를 이번에는 개인들이 받쳐주지 못했다. 시장은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순매도 배경과 지속 여부, 강도에 주목하고 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0.48포인트(2.03%) 급락한 1963.54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2.32포인트(0.28%) 내린 817.28로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2000포인트 돌파 그 자체보다는 과연 안착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조정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장기적으로 상승추세는 유효하다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심상찮은 외국인 매도세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심상치 않다. 차익실현과 동시에 신흥시장에서 한국의 주식비중은 줄이고 중국과 동남아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25일 6665억원어치 순매도를 기록했던 외국인은 26일에도 5176억원 순매도했다. 이로써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9 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3조 371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개인은 4056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들의 매물공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시장에서의 외국인 주식보유 비중도 35%대로 떨어졌다.2004년 4월26일 44.14%에서 3년여만에 10%포인트가량 축소된 것이다. 문제는 차익실현에 나선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매도 강도와 지속 여부에 따라 국내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정보파트장은 “외국인 매도 배경은 차익실현이 대부분”이라면서 “여기에서 주가가 더 오르면 계속 매도에 가담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김성주 대우증권 투자전략파트장은 “국내 주식형 펀드로 하루 평균 2500억원가량이 꾸준하게 유입되면서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과거처럼 수급의 주도권을 잡기에는 역부족”이라면서 “따라서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아직은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지만 이익실현을 위한 단기매물이 계속 쏟아져 나올 경우 지수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강문성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루에 4000억∼6000억원 이상씩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외국인의 매도강세가 계속된다면 국내 증시가 주춤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00 안착의 변수들 증시 전문가들은 2000 안착은 돌파와는 다른 문제라며 과거 1000돌파 이후 안착까지 진통의 과정이 있었던 점을 감안했을 때 이번에도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배럴당 75달러까지 치솟은 국제 유가와 환율, 미국증시의 안정성 등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또 일본 금리 인상 가능성과 엔화 강세로 인한 엔캐리자금의 청산가능성 등도 꼽는다. 하지만 역시 열쇠는 투자심리다. 대우증권 김성주 파트장은 “투자 심리가 가장 중요하다. 너무 많이 올랐다고 판단해 차익실현에 나설 경우 매도가 매도를 부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주가 장중 2000 돌파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초로 장중 2000선을 돌파했으나, 치열한 매매공방 끝에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1989년 3월31일 최초로 지수 1000을 넘은 뒤 18년만에 2000을 ‘터치’한 것이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79포인트(0.04%) 내린 1992.26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2005.02까지 치솟았으나 지수 급등에 대한 불안감이 고개를 들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의 매도로 1980선 아래로 밀리기도 했지만 오후부터 낙폭을 줄였다. 코스닥지수는 기관들의 매도로 전날 보다 5.32포인트(0.65%) 내린 813.47로 거래를 마쳤다.●지수 2000, 시작인가 vs 꼭짓점인가 최근 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팔고있어 일부 투자자들은 ‘꼭짓점이 아닐까.’ 우려한다. 지난 30여년간 주식시장이 꼭짓점과 저점을 왔다갔다 하는 ‘되돌림’현상을 거듭했기 때문이다. 동부증권 리서치센터 신상호 상무는 “외국인의 최근 매도는 단기 급등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증권주 등을 매도하는 것이고, 삼성전자 등 IT관련 주식은 매수하고 있어 크게 불안해할 일이 아니다.”면서 “주식시장의 펀더멘털이 과거와는 완전히 다르다.”고 설명한다. 우선 대기업들의 유보율이 매우 높아 현금흐름이 좋으며 상장기업들의 부채비율이 100% 안팎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한국 기업이 부도를 맞을 위험이 전세계적으로 최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경제성장률이 4% 중후반의 안정적 흐름을 보이면서 경기 수준이 한단계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신 상무는 “국제통화기금(IMF) 등에서 향후 2010년까지 세계경제가 4%후반의 고성장을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수출주도형 국가인 우리로서는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했다.1970년대 이후 2000년까지 세계경제성장률의 평균은 3.5%였다. 한국은행의 정책금리 인상이 변수지만,6%를 넘기 전까지는 큰 문제가 없다는 평가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적지 않다. 현재 정책금리 수준은 4.75%이고,6%까지는 1.25%포인트의 여유가 있다.●적립식 펀드 가입, 늦었나 주가지수 2000시대의 동력은 적립식 펀드였지만, 일부는 가입시기가 늦지 않았느냐고 우려한다. 동양종금증권 한 지점장은 “적립식 펀드는 지수의 등락에 따른 위험을 분산시킨 만큼 가입이 늦었다고 볼 수 없다.”면서 “현재 가계의 금융자산 비중이 턱없이 낮지만 선진국의 비율만큼 확대된다면 펀드로의 자금 유입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늦어도 3∼5년 사이에 3000까지 간다는 것이다. 현재 주식형 펀드의 규모는 자금흐름이 꾸준히 이어져 23일 70조원을 돌파했다.●서울증권 호가 폭주로 30분간 거래정지24일 서울증권의 호가가 폭주하면서 30분 동안 거래가 정지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이에 따라 서울증권의 매매거래 수량단위가 현재 10주 단위에서 100주 단위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증권은 인수·합병(M&A) 재료주로 부각되면서 매매가급증했다. 주문폭주로 매매거래가 정지된 것은 2001년 2월5일 대우중공업 이후 6년여 만에 처음이다.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코스피지수 2000시대 ‘눈앞’

    코스피지수 2000시대 ‘눈앞’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2000선 돌파를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9.51포인트(0.48%) 오른 1993.05로 마감했다. 지수 2000까지 겨우 6.95포인트(0.35%) 남겨 놓았다. 뉴욕증시의 하락 소식에 내림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1968.55까지 떨어졌다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은 2692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43억원,79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564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증권이 5% 이상 급등한 것을 비롯해 은행과 보험, 철강·금속, 전기가스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전기·전자와 기계, 유통, 건설,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등은 하락했다. 국민은행(1.86%)과 신한지주(1.56%), 우리금융(0.41%) 등 대형 은행주가 오름세를 주도했으며 전북은행과 부산은행, 대구은행, 기업은행 등도 4∼7%대의 급등세를 보였다. 증권주도 인수·합병(M&A) 재료에 힘입어 초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주 말보다 6.54포인트(0.79%) 내린 818.79로 마감됐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0.30원 오른 915.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자사 주가조작 코스닥 ‘UC아이콜스’ 대표 구속

    회사 돈으로 자사 주식을 거래해 주가를 끌어올려 150억원에 이르는 부당 이익을 챙긴 코스닥 상장사 대표가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22일 회사 돈을 자사주 주가조작에 이용해 주가를 10배 이상 끌어올린 뒤 차액을 떼먹은 혐의(증권거래법 위반 등)로 코스닥 상장사 UC아이콜스 대표 박권(38)·이승훈(38)씨를 구속했다. 박씨 등은 사외이사 김모(37)씨와 공모해 2006년 11월부터 올해 6월 사이 차명계좌 140개를 이용해 8000여 차례에 걸쳐 자기들끼리 시세보다 높은 값으로 주식을 사고 팔거나 허위로 고가 매수 주문을 넣는 등의 수법으로 2400원이던 UC아이콜스 주식을 최고 2만 8800원까지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뒤 보유주를 팔아 15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검찰은 이들이 아직 주식으로 보유하고 있는 미실현 이익 190억원까지 합하면 무려 340억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셈이어서 역대 최대 주가조작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의 주가조작으로 시가총액이 4000억원대까지 올랐지만 부정사실이 공시된 이후 주가가 13일간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시가총액이 10분의1인 400억원대로 내려앉았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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