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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인 주식부자 5위, 24세 함연지 ‘오뚜기家 3세’…주식부자들 보유 자산액 ‘대박’

    연예인 주식부자 5위, 24세 함연지 ‘오뚜기家 3세’…주식부자들 보유 자산액 ‘대박’

    연예인 주식부자 5위, 24세 함연지 ‘오뚜기家 3세’…주식부자들 보유 자산액 ‘대박’ 연예인 주식부자 5위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오뚜기家 3세 함연지(24)가 연예인 상장주식 부자 5위에 이름을 올려 화제다. 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 함연지가 보유한 상장주식의 가치는 366억원으로 올해 초보다 171억 8000만원(88.5%) 증가했다.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오뚜기 주식을 증여로 보유하고 있다가 올해 초 뮤지컬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연예인 주식부자 1~4위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배용준 키이스트 최대주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양현석 대표가 보유한 상장주식 가치는 2362억원 규모로 올해 초보다 459억원(24.1%) 늘었다. 2위 이수만 회장의 상장주식 자산은 1715억원으로, 연초보다 162억 5000만원(10.5%) 증가했다. 한성호 대표의 보유 상장주식은 연초보다 255억 6000만원(47.0%) 늘어난 799억 2000만원, 배용준의 상장주식은 191억 6000만원(34.3%) 증가한 750억 1000만원에 달했다. 반면 주식부자 6위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의 상장주식은 235억 8000만원으로 8000만원(0.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한용 풍국주정공업 대표이사의 아내인 배우 박순애(7위)는 보유 상장주식 자산이 142억 3000만원으로 연초보다 34억 3000만원(31.7%) 증가했다. 또 탤런트 견미리의 보유 상장주식은 94억 4000만원으로 연초의 2.6배로 불어났다. 이는 지분을 보유 중인 코스닥 상장사 보타바이오의 주가가 상승한 데다 부동산 현물 출자로 보유 주식도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역시 보타바이오 주식을 보유한 탤런트 이순재(4억 7000만원)와 견미리의 딸 이유비(4억 7000만원), 탤런트 김지훈(2억 3000만원) 등 3명의 보유 주식 가치도 배로 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커버스토리] 66만㎡ ‘첨단의 땅’… IT로 무장 年 70조 결실

    [커버스토리] 66만㎡ ‘첨단의 땅’… IT로 무장 年 70조 결실

    “판교테크노밸리는 국내 IT 업계의 ‘메이저리거’들이 한데 모여 있는 곳입니다.” 이상훈 경기개발연구원 부원장의 말이다. 판교테크노밸리가 주목받는 것은 차세대 먹을거리로 각광받고 있는 게임, 정보통신기술(ICT), 소프트웨어 등 산업의 ‘핵심’이 집결돼 있기 때문이다. 올해로 조성 10년을 맞이하는 판교는 IT 산업의 대표주자들이 자리잡고 신생 벤처기업들이 자라나며 ‘핵심 클러스터’로서의 위용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 판교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의 면면을 보면 우리나라 첨단산업 전반을 조망할 수 있을 정도다. 안랩, 다음카카오, SK플래닛 등 IT 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은 물론 국내 상위 10대 게임업체 중 8개사(엔씨소프트, 넥슨, NHN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등)가 판교에 위치해 있다. 삼성중공업(조선), SK케미칼(생명공학기술), 마이다스IT(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등 각 산업의 ‘대표선수’들도 모였다. 여기에 새롭게 떠오르는 강소기업과 벤처, 스타트업들을 더한 1002개 기업이 지난해 거둬들인 매출은 약 70조원에 달한다.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이 논의되기 시작한 건 2000년대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IT 산업의 부흥을 이끌 첨단산업단지를 물색하던 경기도는 당시 신도시 조성이 계획되던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일대를 점찍었다. 2004년 말 조성 계획이 승인되고 2006년 착공한 판교테크노밸리는 2009년에 면적 66만 1000㎡의 부지로 모습을 드러냈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던 IT 기업들에 판교는 매력적인 땅이었다. 서울 강남 테헤란로까지 차로 20분이면 닿는 거리의 땅을 경기도는 테헤란로 땅값의 절반 수준으로 분양했다. 2009년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짐을 푼 것을 시작으로 강남과 구로, 가산디지털단지 등의 기업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지 5년 만에 입주율 90%를 돌파했다. 올해 말 조성사업 종료를 앞둔 판교는 빈 사무실을 찾기 힘들 정도로 북적인다. 판교테크노밸리가 실리콘밸리 및 중국의 중관춘(中關村)과 가장 다른 점은 ‘자생성’에 있다. 대학을 중심으로 젊은 창업가들이 모여 자생적으로 형성된 두 곳과 달리 판교는 지방자치단체가 나서서 기존의 기업들을 결집시킨 곳이다. 그러나 손동원 인하대 교수는 “자생력이 부족한 땅에 정부가 초기 싹을 틔우는 한국적인 방식”이라고 말했다. 관(官) 주도라는 태생이 한계가 되지는 않는다는 이야기다. 실제 연구소와 교육기관, 투자자본이 함께 모여들고 있는 것은 판교테크노밸리의 미래를 밝게 하는 대목이다. 삼성테크윈, LIG넥스윈, SK ㈜C&C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센터들이 일찌감치 판교에 터를 잡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전자부품연구원(KETI) 등도 연구소를 세우고 인근 기업들에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인근에 대학이 없어 산학연의 기반이 약하다는 한계도 상당 부분 해결되고 있다. 서울대와 경기도가 함께 설립한 차세대융합기술원의 ‘컨택아카데미’, 카이스트(KAIST) 판교센터 등이 문을 열고 인근 기업에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산학연 R&D센터인 ‘스타트업 아카데미’가 내년 2월 문을 열고, 최근 공모에 나선 ‘그랜드 ICT 연구센터’가 설립되면 산학연의 구심점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벤처기업의 젖줄인 투자자본도 판교로 흘러 들어오고 있다. 엔젤투자사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판교에 입주한 스타트업과 투자사 사이의 투자 유치 사례도 나왔다. 세계적인 벤처캐피탈 기업인 이스라엘의 요즈마 그룹도 판교 입주를 추진한다. 이승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판교테크노밸리지원본부 운영기획팀장은 “생산과 연구, 인력양성, 투자의 선순환이 이뤄지는 생태계가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판교로 옮겨온 뒤 ‘각자도생’에 매진했던 기업들은 최근 교류를 부쩍 늘리며 네트워크 형성에 나서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최고재무책임자(CFO)들이 모인 ‘1조클럽’과 판교의 ‘히든 챔피언’들이 모인 ‘프리(Pre)1조클럽’은 주기적으로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산업계 흐름을 살핀다. 지난해에는 판교의 대표 기업 70여개사가 모인 ‘판교글로벌리더스포럼’이 출범해 공동의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스타트업 50여개사도 지난 7월 ‘판교스타트업네트워크협의체’를 결성하고 세미나와 강연 등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있다. 판교의 기업인들은 “결집을 넘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단계만 남았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한 ICT 기업 관계자는 “하나의 산업이 한곳에 결집돼 있고 정부와 업계의 관심도 한곳에 집중되면서 지원시설과 인프라, 행사 등이 늘고 있다”면서 “클러스터가 기업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찬 전자부품연구원 본부장은 “정부가 주최하는 간담회에 가면 절반 이상이 판교에 있는 기업들”이라면서 “기업들 간의 잦은 만남이 신뢰와 공감대 형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외국인 5492억 순매도에도 코스피 47P 급등

    외국인 5492억 순매도에도 코스피 47P 급등

    중국발 ‘쇼크’에 급락하던 국내 증시가 이번에는 중국의 ‘부양 카드’에 급등했다. 원·달러 환율은 4거래일 만에 달러당 1180원대로 돌아왔다. 코스피는 26일 전날보다 47.46포인트(2.57%) 급등한 1894.09에 마감됐다. 상승률(2.57%)은 2013년 7월 11일(2.93%) 이후 가장 크다. 코스닥도 22.01포인트(3.41%) 오른 667.44로 장을 마쳤다. 전날 중국 정부가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인하란 강력한 부양책을 꺼내든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그래도 외국인은 여전히 팔았다. 15거래일 연속 ‘팔자’로 이날도 유가증권시장에서 549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2년 2개월 만의 최대 순매도였던 지난 24일(7238억원)에는 못 미치지만 여전히 강한 매도세다. 삼성전자, SK텔레콤, 아모레퍼시픽 등 대형주를 집중적으로 판 데 이어 코스닥에서도 매도세가 커지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921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2011년 10월 14일(952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3원 내린 달러당 1186.0원에 마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전날보다 13.48원 내린 100엔당 991.06원(오후 3시 기준)에 거래되고 있다. ‘100엔=1000원’ 시대가 지난 25일 ‘하루 천하’였던 셈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작전’ 세력 돕고 억대 뒷돈… 檢, 골드만삭스 등 압수수색

    검찰이 작전세력과 결탁해 주가조작을 돕고 억대의 뒷돈을 챙긴 외국계 금융사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은 지난 19~20일 서울 종로구 골드만삭스 본사와 중구 ING생명보험, 여의도 맥쿼리투신운용 본사 등 외국계 금융사 3곳을 압수수색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은 골드만삭스자산운용(현 골드만삭스투자자문) 전직 임원 A(49·현 컨설팅 업체 대표)씨를 최근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2011년 시세조종 세력이 끌어올린 동양피엔에프(코스닥 상장) 주식을 맥쿼리투신운용(옛 ING자산운용)과 ING생명보험 등 외국계 금융사에 팔아넘길 수 있도록 알아봐 주고 억대의 뒷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골드만삭스 본사와 A씨가 재직 중인 광화문 A컨설팅을 압수수색하고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검찰은 A씨와 공모해 시세가 조작된 동양피엔에프 주식을 장내에서 매수해 주고 뒷돈을 받은 혐의로 맥쿼리투신운용(당시 ING자산운용)과 ING생명보험 전·현직 임직원도 수사하고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정보 그래픽, 원칙을 지키자/이승선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옴부즈맨 칼럼] 정보 그래픽, 원칙을 지키자/이승선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100원은 큰돈인가? 그렇다. 100원은 작은 돈인가? 그렇다. (옛날식 표현을 빌려서) ‘엿장수 마음대로’인가? 그것도 그렇다. 누가 그렇게 말하나? 한국 신문들이다. 서울신문도 그러나? 그렇다. 그래도 되나? 안 된다. 다른 나라 신문도 그렇게 하나? 아니다. 원칙이 있는가? 그렇다. 중요한가? 그렇다. 왜? 종업원에게 하루 만원씩 주던 주인이 어느 날 100원을 얹어 주었다. 무려 100원씩이나 품삯을 올려 주었다며 주인은 동네방네 떠들고 다녔다. 주인은 천원에 팔던 물건을 천백 원에 팔기 시작했다. 껌 한 개 값인 100원을 올렸을 뿐이라며 그건 인상하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주인은 말했다. 아니, 한국의 신문이나 서울신문이 그렇게 말한다고? 그렇다. 너무 심한 말 아닌가? 그럼 당신이 어느 날짜 신문이건 아무거나 집어서 서너 페이지만 넘겨 보시라. 언론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제공하는 방식도 적절해야 한다. 제공 정보가 실제 가치보다 과장되거나 축소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숫자 정보를 그래픽으로 처리할 때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 편집자들의 의도와 상관없이 그래픽 정보가 왜곡될 수 있다. x축과 y축을 가진 선형 그래프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 y축의 급간을 균등하게 표기하지 않으면 100원은 더러 하늘이 되고 가끔은 땅바닥이 된다. 조사 시점을 나타내는 x축도 주기성 여부에 따라 정보의 해석 오류가 발생한다. 이런 시비를 불식하기 위해 해외 언론은 기준점과 급간의 크기, x축과 y축의 정보를 명확하게 표시한다. 지난 한 달여 동안 서울신문이 활용한 정보 그래픽 중에서 절대 영점, x축과 y축의 급간 표시 원칙을 지킨 사례는 절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1면에 실린 한·일 양국 국민들의 상대국에 대한 친근감 추이를 제시한 그래프, 중국발 쇼크에 하락한 코스닥 추이를 나타내는 그래프에는 아예 y축 급간이 없다. 속지의 막대그래프도 기준점이 없어서 높고 낮음의 판단이 자의적이다. 65세 이상 노인 성 범죄자 현황, 60세 이상 남녀 재혼, 개업 변호사와 평균 수임사건 수, 20년간 가구원 수별 비율 현황, 한·일 교역 추이, 개명 신청 및 허용 현황, 서울시 수거 방치 자전거 수 등의 기사를 보라. 근로시간을 단축 시행한 기업의 효과, 국제의료사업지원법을 시행할 때의 경제적 파급효과, 가계 빚 추이, 연도별 종합부동산세, 서울시 조정교부금, 서울 자치구 기준재정 수요 충족도를 표시한 그래픽도 그렇다. 시간당 임금 총액이나 근로소득세·법인세 면세비율, 교과서 가격, 서울 9호선 하루 평균 이용객, 생활임금과 최저임금 추이처럼 대단히 민감한 정보를 표시한 그래프들도 편향적 정보 제공이라는 혐의를 받을 수 있다. 내각 지지율 추이를 보도한 일본 신문들의 그래픽과 역대 대통령 지지도 추이를 처리하는 한국 신문의 그래픽을 비교해 보자. 서울신문에도 마침 한 일본 신문의 기사가 7월 20일자에 소개돼 있다. 우리나라 신문들이 원칙에 따라 정보 그래픽을 처리하지 못하는 것은 신문사 인력이나 비용이 부족해 생기는 문제가 아니다. 기준과 원칙을 지키려는 의지가 부족하거나 언죽번죽 국민들의 의식 수준을 깔봐서일 것이다. 쥐락펴락하듯 왜곡 해석될 소지가 큰 유형의 정보 그래픽을 우리나라 독자들이 좋아한다는 게으른 변명은 하지 말자. (미안하지만) 엿장수들도 저울 눈금에 정량을 맞추어 엿을 파는 세상이다.
  • 中 증시 폭락… 亞 ‘비명’

    中 증시 폭락… 亞 ‘비명’

    중국 증시 폭락으로 아시아 금융시장이 공포에 빠졌다. 주요국 통화가치와 주가가 폭락하면서 ‘두려운’ 기록들이 속출했다. 외환위기 트라우마가 되살아나는 조짐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4일 전 거래일보다 8.49%(296.84포인트) 폭락한 3209.91에 마감됐다. 2007년 2월 27일(8.84%) 이후 최대 낙폭이다. 장중 9% 이상 폭락, 32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이 여파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7%, 코스닥은 2.19%씩 빠졌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4.61%), 대만 자취안지수(-4.84%) 등에 비하면 그나마 낫다. 코스피는 장중 1800.75까지 수직 추락해 패닉 장세를 연출했다. 장중 저점으로는 2013년 6월 26일(1772.49) 이후 2년 2개월 만에 가장 낮다. 외국인들이 723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13거래일 연속 팔자세로 연중 최대 규모다. 아시아 통화가치도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달러당 1200원을 찍었다. 1200원대가 뚫린 것은 2011년 10월 4일 이후 처음이다.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다소 줄이면서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4.0원(0.33%) 오른 1199.0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2010년 7월 22일(1204.0원) 이후 5년 1개월 만에 최고치다. 그래도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선방’한 것이다. 말레이시아 링깃화는 달러 대비 0.9% 오른 4.22링깃에 거래됐다. 달러당 4.22링깃은 1998년 8월 말 이후 17년 만에 최고다.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도 0.6% 오른 달러당 1만 3940루피아 전후에서 움직이고 있다. 역시 1998년 이후 최고치다. 태국 밧화는 달러 대비 35.75밧으로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서울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中 증시 폭락…亞 ‘비명’

    中 증시 폭락…亞 ‘비명’

    중국 증시 폭락으로 아시아 금융시장이 공포에 빠졌다. 주요국 통화가치와 주가가 폭락하면서 ‘두려운’ 기록들이 속출했다. 외환위기 트라우마가 되살아나는 조짐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4일 전 거래일보다 8.49%(296.84포인트) 폭락한 3209.91에 마감됐다. 2007년 2월 27일(8.84%) 이후 최대 낙폭이다. 장중 9% 이상 폭락, 32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이 여파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7%, 코스닥은 2.19%씩 빠졌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4.61%), 대만 자취안지수(-4.84%) 등에 비하면 그나마 낫다. 코스피는 장중 1800.75까지 수직 추락해 패닉 장세를 연출했다. 장중 저점으로는 2013년 6월 26일(1772.49) 이후 2년 2개월 만에 가장 낮다. 외국인들이 723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13거래일 연속 팔자세로 연중 최대 규모다. 미국과 유럽 증시도 이날 급락하며 출발했다.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개장 5분 만에 전 거래일 대비 5.15%가 빠졌다. 영국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5% 하락한 5856선을 나타내며 2013년 초 이후 처음으로 60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아시아 통화가치도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4.0원(0.33%) 오른 1199.0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2010년 7월 22일(1204.0원) 이후 5년 1개월 만에 최고치다. 말레이시아 링깃화는 달러 대비 0.9% 오른 4.22링깃에 거래됐고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도 0.6% 오른 달러당 1만 3940루피아 전후에서 움직이고 있다. 정부는 25일 국내외 증시 점검 긴급 회의를 연다. 서울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오늘 검은 월요일?… 투자자들 증시에 촉각

    오늘 검은 월요일?… 투자자들 증시에 촉각

    국내 투자자들은 월요일인 24일이 두렵다. 지난 21일(현지시간) 3% 이상 폭락한 미국 주요 증시의 영향이 월요일 장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동안 하루나 이틀 정도 영향을 미치는 데 그쳤던 북한발 리스크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블랙 먼데이’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외환시장의 출렁임도 변수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 다우존스지수는 지난 21일 3.12% 폭락했다. 앞서 끝난 유럽 주요 증시도 폭락했다. 그 결과 17~21일 일주일 동안 다우존스지수는 5.82%, 독일 DAX 지수는 7.83%씩 하락했다. 중국상하이종합지수(-11.54%)나 코스닥지수(-14.26%)에 비해서 나은 편이지만 선진국 증시는 ‘몸집’이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 급락세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여기에 상품가격이 더 떨어지고 있다. 국제유가의 잣대에 해당하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지난 21일 장중 한때 배럴당 39.86달러에 거래됐다. 2009년 이후 6년 만의 40달러 하향 돌파다. WTI는 전날보다 2.1% 떨어진 40.45달러에 마감됐지만 30달러대로 내려오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구리(-0.5%), 니켈(-3.4%), 아연(-2.6%) 등도 이날 하락했다. 이에 따라 원유 등 원자재 수출국의 통화가치가 급락하고 관련 주가도 떨어졌다. 통상 주식시장은 통화가치와 높은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환차손(환율 하락에 따른 손해)이 우려되면 주식시장을 빠져나가려는 경향이 강해진다. 원자재 수출국도 아닌 한국 원화가 중국 위안화와 동반 하락하자 외국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자금을 빼는 것도 같은 이유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달 들어 21일까지 외국인들은 1조 8800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악재가 터지지 않았던 7월(1조 9700억원) 순매도 규모에 이미 육박한다. 다음주에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외국인의 순매도가 지속될 전망이다. 오는 27일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가 발표된다. 시장에서는 2.3%(연율 기준)로 발표된 속보치가 3.2%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9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8월 회의록 공개 이후 미국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전망이 9월 또는 12월로 갈렸다. 시장의 예측이 맞다면 9월 금리 인상이 다시 힘을 얻을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의 움직임도 변수다. 남북 고위급 접촉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전해지는 북한 군의 움직임은 투자심리를 움츠러들게 하고 있다. 이재만 하나대투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글로벌 증시 하락에 북한 변수가 더해져 변동성이 여전히 높고 어려운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국인 투자자가 매수세로 돌아서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오승훈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과거에는 북한 관련 이슈들이 완화되면 주가가 바로 오르곤 했는데 이번에는 다른 악재들이 겹쳐 주가가 바로 반등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밝혔다. 신흥국의 위기가 우리에게도 전염될지를 볼 수 있는 첫 번째 지표는 원·달러 환율이다. 지난 21일 뉴욕의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에서 원·달러 1개월물이 달러당 1198.5원에 마감됐다. 앞서 끝난 서울 외환시장 종가(1195.0)에다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반영돼 상승했다. 달러당 1200원 돌파가 코앞에 다가왔지만 인상 속도가 빠를 경우 국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국가 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 외환차입시장 상황 등도 집중 모니터링 대상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각종 대내외 리스크가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친 영향을 점검하고 관련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한은은 24일에도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어 상황 변화를 재점검할 계획이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北 도발 쇼크’ 코스피 폭락

    중국 증시 폭락으로 연일 하락하던 국내 증시가 북한 도발까지 겹치자 속절없이 무너져 내렸다. 국가 부도 위험도 2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다. 하지만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피치는 한국의 신용등급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도 “시장의 반응이 과도하다”며 자제를 당부했다. 코스피는 21일 전날보다 38.48포인트(2.01%) 내린 1876.07에 마감됐다. 2013년 8월 23일(1870.16) 이후 2년 만에 가장 낮다. 전날 세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것도 낙폭을 키웠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3.42% 하락한 데 이어 이날도 4.27% 내렸다. 앞서 미국 다우존스산업지수도 2.06% 하락했다. 코스피는 장이 열리자마자 50포인트 넘게 급락하며 1900선이 무너졌다. 공포에 질린 개인 투자자들이 5328억원어치를 투매했다. 코스닥은 장중 6% 이상 폭락세를 보이다가 낙폭을 다소 만회, 29.66포인트(4.52%) 떨어진 627.05에 마감됐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중국발 쇼크에 코스닥 패닉…장중 6%대 폭락

    중국발 쇼크에 코스닥 패닉…장중 6%대 폭락

    중국의 경기 둔화,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 부진한 국내 기업 실적 등 ‘3중고’에 코스닥이 급락했다. 한때 800선 고지를 바라봤지만 700 고지 회복도 버겁다. 코스피도 떨어졌다. 코스닥은 19일 전날보다 29.25포인트(4.18%) 내린 670.55에 마감됐다. 전날 두 달 반 만에 700선(종가 기준)을 내준 데 이어 이날 장중 한때 652.12(6.81%)까지 떨어졌다. ‘추풍낙엽’ 수준이다. 지난 17일(-1.28%), 18일(-3.08%)에 이어 사흘 연속 내리면서 코스닥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지난 13일 201조 6819억원에서 이날 185조 9410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3거래일 만에 15조 7409억원이 사라졌다. 기관투자가들이 코스닥 종목을 대거 판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날 기관투자가들은 코스닥시장에서 1620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역대 세 번째 순매도 규모이며 2000년 ‘닷컴 버블’ 붕괴 이후 최대 규모다. 김정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불안한 시장 상황을 의식해 외국인과 기관이 대거 차익을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가 하락도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코스피는 16.88포인트(0.86%) 내린 1939.38에 마감됐다. 194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2월 10일(1935.86) 이후 6개월여 만이다. 장중 191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전날 6.15% 폭락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장중 한때 다시 5% 이상 떨어졌다. 오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서 전날보다 1.23% 오른 3794.11에 마감됐다. 이아람 NH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중국 경기 둔화 우려로 신흥국에서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며 “미국의 금리 인상 강도에 따라 세계 증시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므로 당분간 증시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中 상하이지수 6% ‘급전직하’

    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이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이 7%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잇따라 내놓는 가운데 18일 중국 주식시장이 급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6.15%(245.51포인트) 내린 3748.16으로 마감했다. 선전지수도 1.14%가 빠졌다. 인민은행이 이날 1200억 위안(약 22조원)에 이르는 역(逆)환매조건부채권 발행 방식으로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발표하면서 기준금리 인하 등 추가 부양책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심리가 나빠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지난해 1월 1500억 위안을 공급한 이후 19개월 만에 최대 규모이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 상하이지수가 4000선에 다다르면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다”며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가 많이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심리가 개인 투자자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경제는 올 상반기 7% 성장을 했지만 하반기에는 중국 정부가 내건 올해 목표치(7%) 달성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퍼지고 있다. 올해 연간 기준으로 7%대 성장을 못 하면 톈안먼 사태 다음해인 1990년(3.80%) 이래 25년 만에 처음으로 성장률이 7% 아래로 떨어지는 것이다. 세계 주요 금융기관 15곳이 전망한 중국의 올해 성장률은 평균 6.9%로 나타났다. 바클레이즈와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알리안츠, 크레디트스위스는 6.8%로 내다봤다. 노무라, 스탠다드차타드, 소시에테제네랄은 각각 6.9%로 예상했다. JP모건과 도이치방크, ING, 매쿼리, 모건스탠리는 7.0%를, HSBC와 BNP파리바는 7.1%를 제시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6.8%로 전망했다. 이런 성장치는 최근 발표된 중국의 경제지표들에서도 뒷받침된다. 중국의 지난달 산업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늘어나 시장 전망치(6.6% 증가)와 전월(6.8% 증가) 수치를 훨씬 밑돌았다. 중국 경제가 흔들리면 한국 경제도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 상대국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에서 대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42%에 이른다. 중국 경제가 1% 포인트 하락하면 아시아 국가들의 성장률은 0.3% 포인트 떨어진다는 IMF 분석도 나왔다. 한편 한국 주식시장도 하락했다. 코스피는 이날 12.26포인트(0.62%) 내린 1956.26으로, 코스닥지수는 3.08% 급락하면서 700선이 무너진 699.80으로 장을 마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연예 포스토리] (10) “맹물 연기는 싫어요” 견미리, 술 마시는 씬 찍다 만취해…

    [연예 포스토리] (10) “맹물 연기는 싫어요” 견미리, 술 마시는 씬 찍다 만취해…

    요즘에는 연예계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분야에서 일을 하다가 연예인으로 데뷔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포스토리’에서 살펴볼 견미리는 학창시절부터 ‘예술인’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 ‘연예계 엘리트 코스’의 정석, 예고-예대 졸업해 데뷔 견미리는 1983년 서울국악예술고를 졸업해 세종대 무용학과에 입학했습니다. 그 해에 지인을 대신해 MBC 탤런트 시험에 지원했고, 이듬해 MBC 공채 17기 탤런트로 합격했습니다. 이후 2년간의 트레이닝을 거쳐 1986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 짧았던 첫 번째 결혼생활, 전 남편이 말한 견미리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 시작과 함께 견미리는 1987년 4월 동료 탤런트 임영규와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결혼생활은 오래가지 못하고 1993년 이혼을 하게 되는데요. 이후 임영규는 한 방송에 출연해 “알뜰살뜰했던 견미리에 비해 나는 돈 씀씀이가 헤펐다. 그 때문에 아내와 많이 싸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내는 남대문 시장에서만 옷을 사 입었지만 나는 백화점의 고급 옷만 사 입었다. 사치가 심했다”라고 말했는데요. 이 둘의 사적인 관계와는 별개로, 여배우가 검소한 면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 만취한 채로 드라마 찍어 녹화가 취소된 사연 드라마 속 배우들이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며 ‘저 술은 진짜 술일까? 물일까?’라는 생각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23년 전에는 진짜 술로 연기를 했다는 사실을 증명해주는 사례가 여기 있습니다. 1992년 MBC ‘동쪽으로 난 창’에서 독신을 고집하는 커리어 우먼 정주 역을 맡은 견미리는, 술 마시는 장면을 촬영하다가 실제로 만취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당시 견미리는 “첫 녹화가 맥주를 마시는 장면이었는데, NG와 재촬영이 거듭되면서 빈속에 맥주를 너무 많이 마셔 취해버리는 바람에 그날 다른 장면 녹화가 취소된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 배우에서 가수로, 태진아와 각별한 인연 요즘에는 아이돌 가수가 브라운관에 도전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배우가 가수를 하는 경우는 흔치 않아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견미리가 이런 새로운 도전을 한 적이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견미리는 2009년 8월 ‘행복한 여자’라는 음반을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아이돌 가수가 대거 출연하는 프로그램인 KBS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등에도 출연했는데요. 견미리가 가수로 데뷔한 데에는 태진아의 역할이 컸다고 합니다. 평소 견미리의 음색을 높이 평가했던 태진아는 견미리에게 음반을 낼 것을 적극 추천했다고 합니다. ‘가수’ 견미리의 무대를 지켜본 태진아는 “드라마에서 마치 가수 역할을 연기하 듯 견미리는 무대에서 전혀 주눅 들지 않고 훌륭하게 소화해냈다”고 극찬했습니다.   ● 배우에서 대주주로, 주식 평가액 54억원 앞서 견미리의 전 남편 임영규의 발언을 통해 견미리의 씀씀이를 살펴봤는데요. 이런 습관 덕분일까요. 지난해 견미리는 코스닥 상장사인 보타바이오의 대주주로 등장해 화제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당시 견미리의 보유 주식 평가액은 54억 2000만원이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견미리의 딸 이유비의 주식 평가액도 3억 3000만원을 기록해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 첫째 딸 이유비 “견미리가 대통령이냐!” 버럭 견미리의 히스토리를 논하자면 딸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견미리의 첫째 딸 이유비는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실 텐데요. 과거 이유비는 SBS 토크쇼 ‘화신’에 출연해 ‘엄마 덕에 하루아침에 스타가 됐다’는 얘기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유비는 “‘엄마가 배우니까 너도 배우하면 되겠다’라는 말이 너무 싫어서 오히려 배우의 꿈을 포기할까 생각한 적도 있다”면서 “학창시절 엄마가 시험지를 빼돌려줬다는 소문에 휩싸인 적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이런 소문을 마냥 피하기만 하면 안 되겠다고 느껴 ‘견미리가 대통령이냐! 시험지를 빼돌려?’라고 반박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 둘째 딸 이다인, 견미리·이유비와 다른 점은? 견미리와 이유비를 보면 예쁜 외모도 닮았지만 앙칼진 성격마저도 너무나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견미리의 둘째 딸 이다인은 성격이 사뭇 다른데요. 이다인은 화가 나거나,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견미리의 딸’이기 때문에 항상 참았다고 합니다. 혹시나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까 봐 두려웠기 때문인데요. 그녀가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친구들에게 “힘들다”라며 고민을 털어놔도 친구들은 “네가 복에 겨워서 배부른 소리 하는 거야. 너보다 힘든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 견미리, 정치인 고액 후원자 명단에 이름 올려 몇몇 정치인이 연예인을 후원한다는 얘기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반대의 얘기도 있습니다. 지난해 국회의원 고액 후원자 명단에는 견미리가 포함돼있었는데요. 지난해 3월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2014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액’ 자료에 따르면 견미리는 지난해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에게 개인 후원 한도액인 500만원을 후원했습니다. 견미리와 김진태 의원은 직접적인 인연은 없지만, 견미리의 남편인 이홍헌 전 파미셀 회장이 김 의원과 동향 친구라는 이유로 후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경 기자 btfseoul@seoul.co.kr
  • ‘반기문 테마주’ 조작해 30억 이득…일반 투자자들 1000여명만 손해

    기관투자가의 자금을 이용해 블록딜(시간외 주식 대량매매) 형식으로 주가를 조작하고 30억원대의 부당 이득을 챙긴 증권사 임원과 주가조작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주가조작 세력에게 돈을 받고 블록딜을 성사시켜 준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수재)로 모 증권사 법인영업부 본부장 신모(49) 상무를 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은 또 회사 주가를 조작해 32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로 코스닥 상장사 CCS그룹 최대주주인 유홍무(56) 회장을 비롯해 전문 주가조작 브로커 양모(44)씨 등 4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 회장 등은 2011년 12월~2012년 3월 CCS 주식을 1300여회에 걸쳐 조작, 주가를 주당 964원에서 3475원까지 끌어올려 총 32억 8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신 상무는 2012년 2월 유 회장의 재산관리인인 전직 증권사 직원 박모(54·구속 기소)씨로부터 1억원을 받고 자신이 관리하던 기관투자가인 A자산운용사의 펀드 자금을 이용해 주식 30만주에 대한 블록딜을 성사시켰다. 이에 따라 CCS 주식을 추격 매수했던 개미투자자와 더불어 A자산운용사에 간접 투자했던 1000여명의 일반투자자들도 손해를 떠안았다. CCS 충북방송 등을 자회사로 둔 CCS그룹은 지난 5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방한했을 때 본사가 그의 고향인 충북 음성에 있다는 이유로 ‘반기문 테마주’로 묶이기도 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사설] 中위안화 절하 충격 이겨낼 선제 대책 필요하다

    중국이 이틀 연속 위안화 평가절하에 나서면서 글로벌 환율 전쟁을 촉발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은 그제 기습적으로 위안화 가치를 1.86% 내린 데 이어 어제도 다시 1.62%를 추가 절하했다. 예상치 못한 중국의 추가 절하가 이틀 내리 이어지면서 세계 금융시장은 요동쳤다. 국내 시장도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를 위협하며 3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도 급락했다. 중국이 이틀 연속 위안화를 절하한 것은 경제 여건이 예상보다도 더 나빠져서 다급해졌다는 방증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세 차례나 기준금리를 내리며 경기 부양에 나섰지만 기대했던 효과를 거두지 못하자 ‘최후의 카드’를 꺼낸 것이다. 위안화 가치를 내려서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경기 둔화에서도 벗어나겠다는 시도다. 위안화 평가절하는 우리에게는 양면성이 있다. 위안화 가치가 떨어지는 것에 동조해 원화 가치도 떨어지면 수출 경쟁력에 도움이 된다. 중국의 경기가 살아나면 중국에 중간재를 수출하는 우리 기업들의 수출도 늘어난다. 하지만 큰 틀에서는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크다. 세계 시장에서 중국과 경합하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중국의 가격경쟁력에 밀리게 되고 중국과의 경합 제품에서도 뒤처지게 돼 수출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위안화 평가절하로 글로벌 환율 전쟁을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다른 아시아 국가도 중국처럼 자국 통화의 절하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조만간 금리를 인상하면 아시아 신흥국들의 연쇄적인 화폐 가치 하락으로 글로벌 자금이 이탈하게 되고 신흥국 외환위기를 초래할 위험도 있다. 엔화와 유로화 약세에 이어 위안화 절하라는 3중의 환율 협공은 한국 경제에는 또 다른 암초다.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 비중이 25%에 이르는 점을 고려하면 위안화 절하는 금융뿐 아니라 실물경제에까지 악영향이 전이될 수밖에 없다. 가계부채와 취업난으로 내수가 바닥인 상태에서 수출 부진으로 국내 대기업들의 수익성까지 떨어지면 우리 경제는 경기 회복의 돌파구를 찾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다. 글로벌 환율 전쟁의 본격적인 충격이 우리 경제를 덮치기 전에 가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금융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추가 위안화 절하를 비롯한 시나리오별 대응책을 준비하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산업 구조조정과 기술개발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위기에 대처해야 한다.
  • 위안화 또 기습… 국내시장 ‘출렁’

    위안화 또 기습… 국내시장 ‘출렁’

    중국이 이틀 연속 위안화 가치를 큰 폭으로 끌어내렸다. 두 번의 기습 인하에 놀란 국내 금융시장은 크게 출렁거렸다. 원·달러 환율이 이틀 새 달러당 30원 가까이 급등했고 코스닥은 장중 700선이 무너졌다. 코스피도 1970선까지 밀려났다. 중국 인민은행은 12일 달러·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날보다 1.62%(0.1008위안) 올린 6.3306위안으로 고시했다. 전날에는 사상 최대폭인 1.86%나 위안화 가치를 내렸다. 이틀 연속 위안화 가치가 내리면서 이날 외환 시장에서는 달러당 6.4300위안으로 거래가 시작됐다. 이는 중국의 하루 가격제한 변동폭인 2.0%까지 환율이 오른 것으로, 4년 만에 가장 높게 형성됐다. 원화는 동반 약세를 보이며 달러당 1190원대에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11.7원 오른 1190.8원에 마감됐다. 종가 기준으로 2011년 10월 4일(1194.0원) 이후 3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다. 이틀 새 27.6원이나 오른 셈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1.18포인트(0.56%) 내린 1975.47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15.06포인트(2.06%) 떨어진 717.20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장중 한때 692.54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서울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위안화 추가 절하 영향 “코스닥 장중 700선 무너졌다” 충격

    위안화 추가 절하 영향 “코스닥 장중 700선 무너졌다” 충격

    ‘위안화 추가 절하’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전날 위안화 가치를 1.86% 인하한 데 이어 12일에도 위안화 가치를 1.62% 내렸다. 이에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원화 가치 하락 흐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당분간 주식시장의 변동성도 확대되며 약세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위안화 평가절하의 여파에 장 초반 약세로 출발했지만 하락 폭은 제한적이었다. 오전 한때 오름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그러나 오전 10시30분께 중국의 위안화 추가 평가절하 소식이 전해지면서 분위기는 급변했다. 코스피는 빠른 속도로 하락해 장중 1,960선을 내주기도 했다. 코스닥도 ‘패닉’ 상태에 빠졌다.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부터 1%대 하락으로 비틀거리다가 위안화 추가절하에 장중 한때 3.5% 넘게 급락하며 71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위안화 평가절하 영향으로 전날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0.82%, 1.89% 하락했다. 그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또 한 번의 타격을 받은 셈이다.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급등해 장중 달러당 1,190원대로 올라섰다. 금융시장 전반이 출렁거리면서 증시 변동성은 급격히 확대되는 형국이다. 전날까지도 위안화의 절하는 일회성으로 끝날 수 있고 추가 절하되더라도 점진적인 형태를 취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때문에 시장 충격도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그러나 예상을 뒤엎고 이틀 연속 위안화가 큰 폭으로 평가 절하되자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투자심리는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위안화 평가절하는 한국의 원화를 포함해 신흥국 통화가치 하락을 부추기고 신흥시장에서 외국 자본이 이탈할 것이라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박형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위안화 평가절하로 중국 의존도가 높은 신흥국 통화가치 하락 가능성은 더 커졌고 신흥국 통화표시 자산 매력도 저하될 것”이라며 “신흥국으로부터 자본이 이탈할 가능성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위안화 추가 절하, 위안화 추가 절하, 위안화 추가 절하, 위안화 추가 절하, 위안화 추가 절하, 위안화 추가 절하 사진 = 서울신문DB (위안화 추가 절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위안화 평가 절하 영향 “코스닥 장중 700선 무너졌다”

    위안화 평가 절하 영향 “코스닥 장중 700선 무너졌다”

    위안화 평가 절하 영향 위안화 평가 절하 영향 “코스닥 장중 700선 무너졌다” 위안화 평가절하의 직격탄을 맞아 코스닥지수가 12일 4% 넘게 폭락하며 장중 700선이 무너졌다. 코스닥지수가 장중 700선을 밑돈 것은 지난달 9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오후 1시 3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3.32포인트(4.55%) 하락한 698.94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02포인트(0.28%) 하락한 730.24로 출발했지만 위안화 평가절하 충격에 급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350억원어치를 내다 팔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15억원어치, 177억원어치를 팔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안화 추가 절하 영향 “코스닥 장중 700선 무너졌다” 충격에 급락

    위안화 추가 절하 영향 “코스닥 장중 700선 무너졌다” 충격에 급락

    위안화 추가 절하 영향 위안화 추가 절하 영향 “코스닥 장중 700선 무너졌다” 충격에 급락 위안화 평가절하의 직격탄을 맞아 코스닥지수가 12일 4% 넘게 폭락하며 장중 700선이 무너졌다. 코스닥지수가 장중 700선을 밑돈 것은 지난달 9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오후 1시 3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3.32포인트(4.55%) 하락한 698.94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02포인트(0.28%) 하락한 730.24로 출발했지만 위안화 평가절하 충격에 급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350억원어치를 내다 팔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15억원어치, 177억원어치를 팔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안화 추가 절하 영향 “코스닥 장중 700선 무너졌다” 충격파

    위안화 추가 절하 영향 “코스닥 장중 700선 무너졌다” 충격파

    위안화 추가 절하 영향 위안화 추가 절하 영향 “코스닥 장중 700선 무너졌다” 충격파 위안화 평가절하의 직격탄을 맞아 코스닥지수가 12일 4% 넘게 폭락하며 장중 700선이 무너졌다. 코스닥지수가 장중 700선을 밑돈 것은 지난달 9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오후 1시 3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3.32포인트(4.55%) 하락한 698.94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02포인트(0.28%) 하락한 730.24로 출발했지만 위안화 평가절하 충격에 급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350억원어치를 내다 팔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15억원어치, 177억원어치를 팔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안화 추가 절하, ‘투자심리 얼어붙어’

    위안화 추가 절하, ‘투자심리 얼어붙어’

    ‘위안화 추가 절하’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전날 위안화 가치를 1.86% 인하한 데 이어 12일에도 위안화 가치를 1.62% 내렸다. 이에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원화 가치 하락 흐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당분간 주식시장의 변동성도 확대되며 약세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위안화 평가절하의 여파에 장 초반 약세로 출발했지만 하락 폭은 제한적이었다. 오전 한때 오름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그러나 오전 10시30분께 중국의 위안화 추가 평가절하 소식이 전해지면서 분위기는 급변했다. 코스피는 빠른 속도로 하락해 장중 1,960선을 내주기도 했다. 코스닥도 ‘패닉’ 상태에 빠졌다.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부터 1%대 하락으로 비틀거리다가 위안화 추가절하에 장중 한때 3.5% 넘게 급락하며 71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위안화 평가절하 영향으로 전날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0.82%, 1.89% 하락했다. 그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또 한 번의 타격을 받은 셈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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