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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장 아픈 아들 위해 조종사 꿈 되살렸죠”

    “심장 아픈 아들 위해 조종사 꿈 되살렸죠”

    어린 아들의 아픈 심장이 조종사의 꿈을 되살렸다. 육군 항공장교에서 미군 상병으로 재입대한 뒤 미 8군의 항공장교로 변신, 아파치 헬기 조종사가 된 김창중(39·미국명 매튜 김) 준위. 그에게 조종사의 꿈을 되살리게 한 주인공은 아들 선우(11·케빈)였다. ●아들 수술비 마련하러 35세에 입대 김 준위는 1991년 육군 소위(3사 28기)로 임관한 후 항공장교로 전과, 코브라, 500MD, UH-1H 기종의 헬기를 몰며 350시간의 비행기록을 쌓았다. 1997년 8월 대위로 전역한 후 민간항공조종사의 꿈을 안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그러나 꿈만 좇기에 현실은 만만치 않았다. 외환위기는 그를 비껴가지 않았다. 더구나 미국에 건너간 첫해에 태어난 보석 같은 아들 선우는 선천성 심장질환을 갖고 있었다. 아들은 심장이 기형이었고 판막에는 천공까지 있었다. 당시 휴스턴대에서 공부하던 김 준위는 닥치는 대로 돈벌이에 나섰지만 아들의 심장수술비를 마련하기도 벅찼다. 김 준위는 5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당시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김 준위에게 희망은 미군 입대였다. 2005년 1월 영주권이 나오자 미군에 병사로 입대했다. 장교로 전역한 그에게 미군에서 병사로 시작한다는 건 쉽지 않은 결심이었다. 김 준위는 “35살의 나이로 다시 군 생활을 병사로 시작하는 건 정말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듬해 7월 그는 한국군 장교 경력과 근무성적 등을 인정받아 상병에서 준위로 신분이 바뀌었다. 선우는 세 차례 수술을 통해 거의 완치됐다. 지난해 9월 11년 만에 주한미군 군복을 입고 고국 땅을 밟은 김 준위에게 아들 선우는 “아빠 사랑해요.”라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냈다. 9살까지 가슴에 달고 살아야 했던 인공 심장조율기도 뗄 수 있었다. 심장질환으로 김 준위 부부를 아프게 했던 선우는 아빠의 조종사 꿈을 되찾아 준 셈이 됐다. ●이젠 고국 하늘 지키는 자부심으로 미군 중 한국계 아파치 헬기 조종사는 김 준위가 네 번째다. 한국군 장교가 전역 후 미군 항공장교로 변신한 건 김인열(미 8군사령부 근무) 준위에 이어 두 번째다. 김 준위는 9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되는 ‘키 리졸브’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한다. 아픈 아들이 찾아준 조종사의 꿈은 이제 고국의 하늘을 지키는 자부심으로 피어났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김창중 준위가 아들 선우군과 함께 화목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軍, 北미사일 탐지·요격 통제소 추진

    │도쿄 박홍기특파원·서울 김미경기자│군 당국은 북한의 미사일을 탐지·요격하는 임무를 전담할 작전통제소를 2012년까지 구축하는 계획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설이 갖춰지면 우리 군은 독자적으로 북한의 미사일을 탐지·요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른바 ‘한국형 미사일방어(MD) 체제’가 탄생하는 것이다. 군의 한 소식통은 15일 “2006년부터 ‘탄도유도탄(미사일) 작전통제소’(AMD-Cell) 구축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2012년까지는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는 3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작전통제소는 평시 북한의 미사일 시설을 24시간 정밀 감시하고 미사일의 위협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그러나 유사시에는 3군사령부에 설치된 ‘대화력전 수행본부’와 연동해 발사된 미사일을 공격하는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설이 탐지, 요격 명령을 내릴 수 있는 북한의 미사일은 스커드-B·C(사정 300~600㎞) 미사일과 노동 미사일(사정 1300㎞) 등이다. 이와 함께 장거리 미사일인 대포동 2호도 탐지해 이지스 구축함 등에 요격 지시를 내리게 된다. 한편 미국이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대포동 2호’의 발사 가능성에 대비, 미사일 감시 정찰기인 ‘RC135S(코브라 볼)’ 2대를 일본 오키나와의 가데나 기지에 긴급 배치했다고 산케이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hkpark@seoul.co.kr
  • 2497시간 비행 양성진 준위 올해 육군 ‘탑 헬리건’

    올해 육군의 최우수 공격헬기 조종사인 ‘탑 헬리건(Top Helligun)’에 코브라 (AH-1S) 공격헬기를 몰아온 비행시간 2497시간의 베테랑 조종사 양성진(42) 준위가 뽑혔다. 15일 육군에 따르면 항공작전사령부 107 항공대대 소속의 양 준위는 ‘2008 육군항공 사격대회’에서 500점 만점에 470점을 얻어 최고의 사격 기량을 뽐내며 탑 헬리건의 영예와 함께 대통령상을 받았다.대회는 육군 주관으로 지난 10월20일부터 2주 동안 경기 양평 비승사격장에서 열렸다.1990년 육군항공 조종준사관으로 임관한 양 준위는 부대 시험비행 조종사 임무까지 수행하고 있다.MTP는 항공기를 정비하고 이상 유무를 확인·검증하는 특수비행 조종사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케이블·위성방송]

    ●SBS드라마 플러스 08:30 대송검시관 10:20 워킹맘 13:00 야심만만 예능선수촌 14:20 패밀리가 떴다 18:30 생활의 달인 21:00 미스터리 특공대 23:40 패밀리가 떴다 ●투니버스 11:30 명탐정 코난 극장판 13:30 짱구는 못말려 16:00 요절복통 수호천사 19:00 짱구는 못말려 24:00 심슨네 가족들 01:00 다이노브레이커 ●WOW 한국경제TV 07:00 대박타임 09:00 WOW메디컬 센터 13:00 창업정보센터 17:00 별난직업 별난사람 18:00 대박타임 22:00 한밤의 증시카페 ●히스토리채널 09:00 역사탐험, 한민족 생활 건강사 13:00 세상을 바꾼 사람들 15:00 맛의 달인 19:00 과학테크놀로지 20:00 고대사 03:00 엄마를 바꿔라 ●EBS플러스1 07:00 EBS 탐스런(종합) 한국지리, 사회·문화, 윤리 09:3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과학, 사회 11:10 EBS수능특강 선택(종합) 고3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14:30 EBS수능특강(종합) 고3 수리영역 수학Ⅰ(1)(2), 언어영역(1)(2) 18:10 EBS수능특강 외국어영역(1)(2) 19:50 잊혀져 가는 것들Ⅱ(재) 22:00 오답노트(재) ●EBS플러스2 09:20 어린이 역사드라마 점프(1)(2) 10:40 춤추는 소녀 와와 11:10 천사랑(종합) 12:30 클래식 명곡 감상(재) 13:00 세계의 미술관 14:00 과학의 눈 15:00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사회3-2, 과학3-2 17:00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사회5-2, 과학5-2 19:00 모여라 딩동댕 21:00 매직 중학 영문법(재) ●채널CGV 05:50 코브라 07:50 할로우맨 12:00 이장과 군수 14:50 트리플X 17:10 하류인생 19:50 혹성탈출5 22:00 리딕 01:00 색, 계 ●온스타일 06:40 신데렐라 스토리 10:00 프렌즈2 11:00 섹시스트2 12:00 스타일 매거진 14:30 러브라이드 16:00 하우스2 24:00 더티 섹시 머니 ●한방건강TV 10:00 좋은사람 좋은만남 11:00 라이프 미 13:00 한방주치의 365일 15:00 생긴대로 건강법 19:20 신비한 약초의 세계 20:00 건강상담
  • [깔깔깔]

    ●어느날 어느날 철이는 여자친구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자기야 우리집에 아무도 없어 놀러 와.” 철이는 이게 웬떡이냐 싶어 달려갔다. 그리고 그녀의 집 초인종을 마구 눌러댔다. 그러나 정말 아무도 없었다.●음주운전 중 음주운전단속 특별기간이었다. 그냥 봐도 음주운전이라는 것을 금방 알아볼 수 있는 코브라 운전자가 있었다. 경찰이 그 차를 세웠다. “잠시 검문이 있겠습니다.” 그러자 코브라 운전자는 창문을 열고서 너무나 뻔뻔하게 말했다. “나 지금 3차까지 하고 집에 돌아가는 중이유.” 이 말에 황당해진 경찰은 다시 말했다. “죄송합니다만, 선생님 이것 좀 세게 불어주시죠.” 그러자 운전자는 갑자기 차문을 벌컥 열더니 경찰의 멱살을 힘껏 잡으며 말했다. “내가 술 마셨다고 했잖아. 너 지금 날 의심하는 거야? 뭐야?”
  • 軍, 아파치 헬기 36대 구매 검토

    우리 군이 노후 코브라 공격헬기 대체용으로 미국의 중고 아파치 헬기(AH-64D) 36대를 구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방부는 27일 “최근 미국이 아파치 중고 헬기 36대를 신형의 반값에 한국에 판매할 수 있다는 의사를 표명했다.”면서 “실무선에서 이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미국은 최신형으로의 교체 대상인 500여대의 중고 아파치 헬기 가운데 최신 연식 중심으로 36대를 1차 제공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측이 제시한 대당 가격은 250억∼300억원으로 전체 도입 가격은 1조원에 이른다. 국방부는 “육군의 노후 코브라 공격헬기를 대체할 헬기를 개발할 경우 8년 정도가 걸린다.”면서 “전력 공백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차원에서 일부 공격용 헬기를 도입하고 나머지는 국내 기술에 의해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中최신전투기 北접경 배치”

    “중국이 제4세대 전투기 수호이(SU)-27을 북한 접경지역에 전진배치했다.” 중국 군사애호가들이 최근 수호이(SU)-27의 북한 접경지역 배치를 주장하고 나섰다. 수호이-27은 현재 한·미 공군의 주력인 F-15 전투기의 대응 기종이다. 고속 비행 중 속도를 줄여 동체를 직각으로 세우는 이른바 ‘코브라기동’이 가능하다. 기동 능력만 보자면 F-15보다 낫다는 평가다.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기능도 갖추고 있다. 중국 중화망(中華網), 텅쉰(騰迅), 신랑(新浪) 등 각 포털사이트 군사게시판에는 중국이 최근 북한 접경지역인 단둥(丹東)의 한 공군사단에 수호이-27 기종을 배치했다는 내용의 글이 지난 7일부터 일제히 올라오고 있다. 군사전문가들은 ‘수호이-27 단둥배치설’에 대해 “일단 개연성이 높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북한에 비해 우위를 보이고 있는 한·미공군력에 대한 견제책일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셸휴스턴오픈] 최경주, 자존심 지켰다

    ‘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컷 탈락의 위기를 ‘톱10’ 입상의 기회로 되살렸다. 최경주는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레드스톤골프장 토너먼트코스(파72·7457야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셸휴스턴오픈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첫날 74타로 부진, 집이나 다름없는 대회장에서 컷오프의 짐보따리를 쌀 뻔했던 최경주는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상위권으로 뛰어오른 데 이어 이날 선전으로 공동 10위(7언더파 209타)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15언더파 201타로 단독 선두를 달린 존슨 와그너(미국)에 8타나 뒤져 우승 경쟁에서는 사실상 멀어졌지만 세계 랭킹 7위의 자존심을 되찾은 저력이 빛났다. 더욱이 늦게나마 드라이브샷 정확도와 퍼트가 제자리를 찾은 건 다음주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를 위해선 다행한 일. 1라운드에서 76타를 쳐 컷오프가 확정적으로 보였던 나상욱(24·코브라골프)도 2라운드 68타에 이어 이날도 68타를 때려내며 공동 27위(4언더파 212타)로 수직 상승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마스터스 대비 몸 좀 풀어볼까”

    “마스터스 대비 몸 좀 풀어볼까”

    “기다려라, 마스터스.”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다면 무대는 마스터스가 될 것”이라고 장담해 온 ‘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수능시험을 치른다. 무대는 3일 밤(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인근 험블의 레드스톤골프장 토너먼트코스(파72·7457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셸휴스턴오픈.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를 꼭 일주일 남겨 두고 열린다. 2년 전 새로 단장한 대회장은 마스터스 개최지인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을 복제한 듯 꼭 빼닮았다. 전장이 오거스타내셔널(7445야드)과 비슷한 데다 러프 길이도 같다. 특히 그린은 오거스타내셔널의 ‘유리알 그린’의 복사판. 딱딱하고 빠르고 경사가 심하다는 점에서 마스터스를 앞둔 선수들에겐 똑 떨어지는 훈련장이다. 이 때문에 메이저대회 직전 대회에 좀체로 얼굴을 내밀지 않는 상위 랭커들이 대거 이 대회에 몰렸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빠졌지만 세계랭킹 2위 필 미켈슨(미국)을 비롯해 스티브 스트리커(미국·4위), 애덤 스콧(호주·5위), 최경주(7위), 그리고 11위에 올라 있는 제프 오길비(호주)와 12위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17위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 등이 줄줄이 출사표를 냈다. 지난 2000년부터 2005년만 거른 채 일곱 차례 이 대회에 출전한 최경주는 코스를 오거스타처럼 고친 뒤 치른 2006년 대회에선 공동 6위, 지난해에는 공동 19위에 오르는 등 준수한 성적을 냈다. PGA 투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디펜딩 챔피언 스튜어트 애플비(호주)와 최근 CA챔피언십을 제패한 오길비에 이어 최경주를 우승 가능성이 높은 선수 3위로 꼽았다.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과 양용은(35·테일러메이드), 나상욱(24·코브라골프), 위창수(35·테일러메이드)도 동반 출전,‘코리언 브러더스’ 다섯 명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이병헌 출연 ‘GI조’ 주인공 캐릭터 공개

    이병헌 출연 ‘GI조’ 주인공 캐릭터 공개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GI조’의 주인공 캐릭터 사진이 공개됐다. 주인공 캐릭터 ‘스네이크 아이즈’는 신비롭고 과묵한 성격의 인물로 세계 최강의 닌자.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1’에서 악당 다스몰로 나왔던 배우 레이 파크가 맡았다. GI조의 총지휘자 스티븐 소머스 감독은 최근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스네이크 아이즈는 검을 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라며 “전투력이 강하며 매력적인 인물 ”이라고 묘사했다.아울러 소머스 감독은 스네이크 아이즈의 라이벌 ‘스톰 섀도’(Storm Shadow·이병헌 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그는 “이병헌이 맡은 역은 스네이크 아이즈의 숙적으로 처음에는 피를 나눈 형제처럼 자라지만 나중에는 그에 맞서게 되는 닌자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GI조는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액션 영화로 테러리스트 집단인 코브라와 이에 맞서는 미국 특수부대 군인(GI)들의 활약상을 다루고 있다. 한편 ‘스톰 섀도’ 등 주요배역의 캐릭터 사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이병현은 일찌감치 LA에 있는 촬영현장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파라마운트픽쳐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노던트러스트오픈] 미켈슨 시즌 첫 승

    ‘기다려라, 타이거’‘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그늘에 머물러 왔던 세계 골프랭킹 2위 필 미켈슨(이상 미국)이 올 시즌 ‘2인자’의 멍에를 벗을 수 있을까. 미켈슨이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리비에라골프장(파71·7279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노던트러스트오픈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때려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이븐파에 그친 2위 제프 퀴니의 맹추격을 2타차로 따돌린 시즌 첫 승. 올해부터 닛산오픈에서 노던트러스트오픈으로 이름을 바꾼 이 대회에서 미켈슨은 처음으로 우승트로피에 입을 맞췄고,PGA 투어 통산 승수도 ‘33’으로 늘렸다. 우즈의 뷰익인비테이셔널 우승 3주 만에 질세라 투어 ‘마수걸이승’을 신고, 올 시즌 우즈와의 대접전도 예감케 했다. 퀴니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출발한 미켈슨은 전반에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제자리 걸음,2타를 줄인 퀴니에게 선두를 내줬다. 미켈슨은 10번홀(파4)과 11번홀(파5) 연속 버디로 흐름을 뒤집은 뒤 15번홀(파4)에서 1타를 까먹었지만 퀴니가 11번홀 버디 직후 3개홀 ‘줄보기’를 포함,4개의 보기를 쏟아내는 바람에 우승컵을 낚아챘다. 소니오픈 이후 5주 만에 시즌 2승째를 벼르던 1라운드 선두 최경주(38·나이키골프)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 공동 7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비록 우승은 못했지만 올 시즌 두 번째 ‘톱 10’ 입상으로 상승세의 고삐는 풀지 않았다. 위창수(36·테일러메이드)는 1타를 까먹어 합계 3언더파 281타로 공동 14위. 나상욱(24·코브라골프)은 3오버파 287타, 공동 55위로 부진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버디쇼’ 탱크 2승 시동

    ‘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2승을 향한 시동을 힘차게 걸었다. 최경주는 15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리비에라골프장(파71·7279야드)에서 열린 노던트러스트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6개를 몰아치는 완벽 플레이를 펼쳐 6언더파 65타로 1위를 차지했다. 나상욱(24·코브라골프)도 버디 5개를 쓸어담아 5언더파 66타로 최경주에 한타 뒤져 2위에 올랐다. 이 골프장을 일곱 차례나 밟았던 최경주는 2003년 공동 5위를 빼고는 20위 안에 든 적이 없어 여느 대회보다 더 우승 욕심이 넘친다. 특히 상위 랭커들이 대거 참석한 데다 거센 바람 속에 무결점 플레이로 선전, 시즌 두 번째 우승의 꿈을 부풀리게 됐다.FBR오픈 출전 이후 일주일간 휴식을 취한 최경주는 드라이버샷 평균거리가 300.5야드에 이르렀지만 낮은 드라이브 정확도(57.1%)를 정교한 아이언샷(77.8%)으로 보완하며 그린을 공략했다. 퍼트 난조(27개)를 보였지만 그린 적중 때 평균 퍼트수를 1.64개로 낮춘 게 주효했다. 1,2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상큼하게 경기를 시작한 최경주는 전반에만 4타를 줄였고, 후반에도 버디 2개를 추가했다.최경주는 “내가 플레이할 때는 바람이 가라앉아 좋은 결과를 얻었다.”면서 “(그린이 까다로워) 훅라인인지. 슬라이스인지 혼동이 됐다. 오히려 반대 라인으로 퍼트를 하니 볼이 홀에 떨어졌다.”고 고개를 흔들었다. 이날 날씨는 강풍으로 핀이 흔들리며 홀 가까이 공을 붙이기가 힘들었고, 오후 들어 급격하게 온도가 내려가고 빨리 어두워져 17명은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미국 국적의 나상욱은 전반에는 한타도 줄이지 못했지만 보기 없이 샷을 조율한 뒤 후반 들어 선전했다.1∼3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나상욱은 7,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5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를 차지했다.채드 캠벨과 본 타일러(이상 미국)가 4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세계 랭킹 2위 필 미켈슨(미국)은 3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차세대전차, 잠수함같은 XK2 공개

    육군 제20 기계화 보병사단의 도하 및 공중강습 훈련이 14일 경기도 여주 남한강 이호대교 부근에서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K1A1 전차 80여 대, K200 장갑차 200여대와 항공작전사령부의 AH-1S 코브라 헬기 20여 대 등이 하늘과 땅을 가로지르며 육군의 강력한 기동력을 선보였다. 특히 우리나라의 순수기술로 제작한 차세대전차 XK2의 도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전자지능탄’을 갖춘 XK2는 하늘에서 전차를 위협하는 헬기를 격추할 수 있으며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전차를 뚫을 수 있는 최고의 관통력과 4.1M 깊이의 도하능력 갖춘 차세대 전차다. XK2의 대당 가격은 83억원 정도이며 2011년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 [관련동영상]인간한계 초월한 ‘최강의 특전팀’공개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FBR오픈] 퍼팅 쏙쏙… 탱크 재시동

    ‘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시즌 2승째를 위한 시동을 다시 힘차게 걸었다. 최경주는 1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TPC(파71·7216야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FBR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비록 순위는 공동 14위지만 공동선두 찰스 워런, 케빈 서덜랜드(이상 6언더파 65타·미국) 등에 3타 차이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 기회를 잡게 됐다. 코스와의 악연을 떨친 건 눈여겨볼 대목. 이전까지 다섯 차례 스코츠데일TPC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 딱 한 차례 컷을 통과했던 최경주의 이날 성적은 이 대회 역대 1라운드 최소타다. 뷰익인비테이셔널에서 발목을 잡았던 퍼트가 이번엔 효자였다. 티샷이 자주 페어웨이를 벗어났지만 퍼터를 사용한 건 24차례에 불과했다. 홀당 퍼트 수도 1.444개에 그쳐 전체 출전 선수 132명 가운데 2위에 올랐다. 짙은 안개로 일정이 늦어지는 바람에 일몰에 걸려 13개홀만 치른 위창수(36·테일러메이드)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뽑아내는 상승세를 탔다.5개홀을 남기고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려 시즌 첫 ‘톱10’ 입상에 청신호를 켰다. 나상욱(24·코브라골프)도 13번홀까지 1언더파 70타를 쳐 잔여홀에 희망을 걸게 됐다.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은 2언더파 69타의 그럭저럭한 성적으로 공동 30위권에 자리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 필 미켈슨(미국)은 최경주와 나란히 3언더파 68타를 쳤지만 비제이 싱(피지)은 이븐파 71타로 부진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뷰익인비테이셔널] 탱크 ‘콰르릉~’ 타이거 ‘으르렁~’

    “황제 나와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08년 시즌 초반부터 상종가를 치고 있는 ‘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올해 첫 대결을 벌인다. 둘은 25일부터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골프장 남코스(파72·7568야드)와 북코스(파72·6874야드)에서 나흘간 열리는 뷰익인비테이셔널에 나란히 출전한다. 같은 대회 동반 출전은 지난해 9월 투어챔피언십 이후 넉 달 만이다. 뷰익인비테이셔널은 우즈가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3년째 시즌 개막전으로 삼고 있는 대회.2005년부터 3연패를 포함해 무려 다섯 차례나 우승컵을 챙겨갔다. 이번엔 4연패를 일궈내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다. 그러나 가장 유력한 ‘대항마’로 나서는 최경주 역시 2주 전 소니오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황제의 독주를 초반부터 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소니오픈에서 최경주는 약점이던 티샷 비거리를 부쩍 늘린 데다 자로 잰 듯한 아이언샷과 퍼트를 과시하며 우즈는 물론 어느 누구와 만나도 두렵지 않다는 자신감을 챙긴 터.7차례 출전, 세 차례 컷오프에 최고 성적이 공동 18위(2002년)에 그쳤던 대회와의 악연을 끊을 때다. 그러나 최경주가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 위해 넘어야 할 산은 줄줄이 늘어서 있다. 코스와 찰떡 궁합을 과시하고 있는 우즈뿐만 아니라 3차례 정상에 올랐던 세계 2위 필 미켈슨을 비롯해 4위 짐 퓨릭(이상 미국),10위 비제이 싱(피지) 등 랭킹 25걸 가운데 11명이 도전장을 냈다. 토리파인스 남코스가 오는 6월 열리는 US오픈 대회장으로 결정되면서 ‘예비고사’를 치르기 위한 상위 랭커들이 대거 참가하게 된 것. 현지 언론들은 “올해 처음 나서는 우즈와 미켈슨이 토리파인스의 주인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고 떠들면서도 “최경주 역시 싱을 포함한 네 명의 우승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고 눈길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최경주뿐 아니라 양용은(26·테일러메이드)과 위창수(36·테일러메이드), 나상욱(24·코브라골프),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 박진(31) 등 투어 풀시드를 갖고 있는 ‘코리안 브러더스’ 6명이 모두 출전해 국내 골프팬들의 관심을 잔뜩 끌어올리고 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PGA 소니오픈]탱크, 누가 막으랴

    ‘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두 번째 대회만에 올 시즌 첫 승의 문턱까지 다가섰다. 최경주는 13일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7068야드)에서 벌어진 소니오픈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솎아내며 4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5언더파 195타를 기록하며 사흘 연속 선두를 지킨 최경주는 이날 8언더파를 몰아친 2위 팀 윌킨슨(뉴질랜드·11언더파 199타)에 4타차로 앞서 시즌 첫 승은 물론 ‘와이어 투 와이어(전 라운드 선두)’ 우승까지 눈앞에 뒀다. 최경주와 함께 같은 조에서 경기한 나상욱(24·코브라골프)도 1타를 줄인 중간합계 10언더파 200타로 스티브 마리노(미국)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라 마지막날 5타차의 최경주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4라운드 최대 적수는 챔피언조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치게 될 윌킨슨. 최경주보다 먼저 경기를 끝낸 윌킨슨은 이날 보기 없이 무려 8개의 버디를 뽑아낸 8언더파 62타의 ‘데일리 베스트샷’을 때려내며 중간합계 11언더파 199타로 전날 공동 32위에서 단독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그러나 최경주는 필드에 들어서자마자 타수를 벌리기 시작했다. 파4짜리 1∼2번홀에서 각각 1개의 퍼트로 연속 버디를 잡아낸 이후 6개홀에서 정규 타수만에 그린에 볼을 올렸지만 아쉽게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1,2라운드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던 9번홀(파5)에서 최경주는 티샷을 309야드나 날리며 ‘투 온’에 성공한 뒤 가볍게 버디를 잡아냈지만 11번홀(파3)에선 티샷을 그린 오른쪽 벙커에 빠뜨리는 바람에 이번 대회 두 번째 보기. 12번홀(파4)에서도 티샷을 벙커에 빠뜨렸지만 파로 막아낸 최경주는 14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5m에 붙인 뒤 1타를 줄였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도 두 번째 샷을 그린 앞 벙커에 떨어뜨렸지만 전매특허인 벙커샷으로 공을 홀 1.8m에 붙인 뒤 윌킨슨과의 격차를 4타차로 벌리는 버디 퍼트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나상욱의 선전도 눈길을 끌었다. 전반에 2개의 보기를 같은 수의 버디로 맞바꾼 나상욱은 11번홀(파3) 보기로 우승권에서 멀어지는 듯했지만 15번홀(파4)에서 1타를 줄인 뒤 마지막 18번홀에서 세 번째 샷을 홀 60㎝에 바짝 붙인 뒤 버디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양용은(36·테일러메이드)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 중간합계 4언더파 206타(공동 30위)로 우승권에선 멀어졌지만 ‘톱10’ 진입 가능성은 남겨뒀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소니오픈] 개막전 굴욕 갚는다

    “명예 회복과 시즌 첫 승,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 ‘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7068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 시즌 두 번째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7일 끝난 개막전인 메르세데스-벤츠챔피언십에서는 꼴찌에서 세 번째인 공동 28위에 그쳤던 터. 그러나 이틀 동안 죽을 쑨 뒤 3∼4라운드에서는 무던히도 속을 썩였던 퍼팅이 살아나면서 예전의 기량도 되찾았다. 75%의 페어웨이 적중률 그리고 80%를 웃돌았던 아이언샷의 그린 적중률까지 감안하면 개막전 성적은 숫자에 불과할 뿐. 더욱이 8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도 최경주는 여전히 9위를 유지해 “이제 필요한 건 명예회복과 시즌 첫 승에 대한 재도전 의지”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와이알레이골프장은 정교한 샷을 구사하는 선수에게 절대 유리한 코스. 따라서 개막전 3,4라운드에서 되찾은 퍼팅 감각만 유지하면 우승까지도 점쳐 볼 수 있다. 최경주가 이번 대회 우승을 더 벼르는 건 ‘후배’들의 눈초리 때문. 이번 소니오픈에는 지난해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PGA 투어에 입성한 양용은(36·테일러메이드)과 박진(30) 그리고 3년차가 된 나상욱(24·코브라골프) 등 3명의 한국·한국계 선수들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경주로서는 누구보다 양용은의 합류가 반갑다. 닮은꼴의 ‘잡초 인생’ 행보를 걸어온 양용은은 눈빛만 봐도 뜻이 통하는 후배. 그가 메이저대회를 비롯한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할 때 최경주는 언제나 연습을 함께 하면서 마음껏 ‘한국말’로 떠들어댔다. 지난해 말 양용은이 투어 카드를 따내자 누구보다 기뻐한 이도 최경주였다. 정식 멤버로 승격한 이후 첫 대회에 나서게 될 양용은도 각오가 새롭다.“공격적이지만 거친 샷으로는 PGA 투어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지난해 9차례의 대회에서 뼈저리게 느꼈다.”면서 “지난겨울 준비한 대로 첫 단추를 제대로 꿰어 보겠다.”고 야심만만하게 출사표를 던졌다. 변수는 챔피언 다니엘 초프라(스웨덴)를 비롯해 개막전 출전 선수 31명 가운데 22명이 대거 나선다는 점. 초프라의 상승세는 물론 세계 3위 짐 퓨릭(미국), 유난히 하와이 대회에서 강했던 비제이 싱(피지) 등이 껄끄러운 상대들.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와 잭 존슨(캐나다) 등 지난해 메이저 챔피언들도 기억할 적수들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지난 4년 연속 출전,‘성대결’을 벌였던 미셸 위(19·미국) 대신 ‘천재 소년’ 태드 후지카와(17)가 두 해째 초청장을 받아 출전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터키, 쿠르드반군 공습 개시

    터키가 심상치 않다. 중동 지역의 평화를 깨트리는 또 다른 ‘화약고’로 떠올랐다.11일엔 인접한 이라크 북부 접경지역에 공습을 감행했다. 쿠르드족 반군에게 앙갚음하기 위해서다.이라크는 물론 주변국가로 전선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오랜 우방인 미국과의 관계도 삐걱댄다. 반미시위도 확산되고 있다. 미 정치권, 특히 하원에서 터키의 역사를 왜곡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는 게 이유다. 미 하원 외교위원회는 10일(현지시간) 터키의 아르메니아인 집단 살해를 ‘대량학살(genocide)’로 인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본회의 통과땐 보복 가능성 아르메니아인 집단살해는 1915∼23년 오스만 튀르크(터키) 제국에서 집권한 청년 튀르크당이 자국 내에 살던 아르메니아인 150만명을 살해한 사건이다. 터키는 당시 사건이 내전상황에서 발생했으며 터키인도 많이 희생됐다는 점을 들어 ‘조직적인’ 학살이 아니라고 주장해왔다. 이 문제는 특히 터키가 유럽연합(EU)에 가입하는 데 걸림돌이었다. 때문에 터키와의 관계악화를 우려한 부시 대통령과 행정부는 결의안 통과를 막으려고 애썼지만 역부족이었다. 결의안이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부시 대통령의 승인에 관계없이 효력이 발생한다. 앙카라의 미 대사관과 이스탄불의 미 영사관 앞에는 수백명의 반미 시위대가 몰려 결의안을 비난했다. 반미 감정이 번지자 미 대사관은 터키에 있는 미국인들에게 주의령을 내렸다. 압둘라 귈 대통령까지 나서 “일부 미국 정치인들이 국내 정치의 저급한 게임을 위해 큰 이슈를 희생시키는 쪽으로 나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결의안이 본회의까지 통과되면 터키가 미국에 실질적인 보복을 취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터키는 지난해 10월 프랑스 하원이 비슷한 법안을 통과시키자 군사교류는 물론 중동과 서유럽을 잇는 천연가스 수송 파이프라인 건설 프로젝트 협상도 끊었다.현재 이라크로 가는 미군 병참지원의 70% 이상이 터키를 거치고 있으며, 남부에 있는 인시리크 미 공군기지가 폐쇄되면 미국은 치명타를 입는다. 미국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터키는 11일 이라크 국경 인근인 터키 산악지대 시르나크의 쿠르드족 반군에 대한 공습을 개시했다. ●‘이라크 월경(越境)’의회 요청 터키의 민영 뉴스 통신사인 도간통신은 이날 터키군 소속 F-16,F-14 전투기와 코브라 헬기가 시르나크의 쿠르드족 반군 은거지를 폭격했다고 보도했다. 터키 정부는 이미 전날(10일) 이라크 국경을 넘어 쿠르드족 반군 소탕작전을 펼 수 있도록 의회의 승인을 요청했다.미국은 “상호협력을 통해 문제를 풀어야 할 것”이라며 애매한 입장을 보인 터여서 주변 지역엔 짙은 전운(戰雲)만 감돌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비싼 휴대전화 ‘톱10’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휴대전화 ‘톱10’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휴대전화 ‘톱10’은? 오늘날 현대인의 필수품목이 된 휴대전화. 최첨단의 기능뿐만이 아니라 눈에 띄는 디자인도 휴대전화의 가치를 가름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모바일 전문홈페이지인 영국의 ‘다이얼폰’(dialaphone.co.uk)은 앞으로의 휴대전화 시장과 구매자의 소비 경향을 분석하며 지금까지 나온 휴대전화 중에서 가장 ‘럭셔리’한 휴대전화 ‘톱10’을 소개했다. 다이얼폰은 “고성능 및 고가격의 휴대전화가 남다른 제품을 갖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에게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며 “노키아(Nokia)의 베르투(Vertu)처럼 고가의 휴대전화 전문제작회사가 생긴 배경으로 이러한 경향을 들 수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다이얼폰이 소개한 세계에서 가장 비싼 휴대전화. 1.골드비쉬사(社)의 ‘르밀리언’=1백만 달러(한화 약 9억 2천만원) 스위스의 고가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골드비시사의 제품으로 휴대전화의 이름은 르밀리언(Le million). 휴대전화 겉면에는120캐럿(1캐럿은 보석 200mg의 질량)의 다이아몬드가 장식되어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휴대전화로 기네스 세계신기록에 올라있다. 일각에서는 르밀리언보다 비싼 130만 달러(한화 약 12억원)상당의 휴대전화가 있다고 알려졌으나 이 휴대전화는 르밀리언보다 더 적은 수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러시아의 한 부호가 부인을 위해 이 제품을 구입했다. 2. 베르투의 ‘시그내쳐 코브라’(Signature Cobra)= 31만 달러(한화 약 2억 9천) 베르투의 ‘시그내쳐 코브라’는 지금까지 8개만 시중에 나왔으며 휴대전화를 장식한 코브라는 1개의 다이아몬드와 2개의 에메랄드 그리고 439개의 루비로 장식되어있다. 베르투는 루비가 없는 좀 더 저렴한 버전의 시그내쳐 코브라를 11만 5천달러(한화 약 1억원)에 판매하기도 한다. 3. 소니 에릭슨 ‘블랙다이아몬드’=30만 달러(한화 약 2억 8천만원) 당초 소니 에릭슨 브랜드의 상품 콘셉트로 기획됐지만 실제 상품화는 스위스 모바일업체 ‘VIPN’이 하게 되면서 화제가 된 상품. 2007년 ‘VIPN’는 본체에 다이아몬드를 박은 ‘블랙다이아몬드’를 5대 한정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 대부분의 지역에서 사용되고 있는 쿼드 밴드(quad-band)방식의 휴대전화로 2인치 LCD와 400만 화소 의 카메라 등이 내장되어 있다. 또 표면 재질은 내열성·내한성의 폴리카보네이트와 티탄이 사용되었으며 뒷면에는 다이아몬드가 달렸다. 4. 베르투의 ‘다이아몬드’=8만 8천달러(한화 약 8천만원) 휴대전화의 이름이 ‘다이아몬드’인것만큼 손잡이 부분이 전부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고급 휴대전화. 지금까지 이같은 장식으로 꾸며진 200개의 휴대전화가 생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5. 모토로라의 ‘V220 스페샬 에디션’(V220 Special Edition)=5만 1800달러(한화 약 4천 7백만원) ’V220 스페샬 에디션’은 18캐럿의 금으로 만들어진 외장에 1200개의 다이아몬드가 촘 촘히 박혀있다. 오직 축구스타나 영화배우들과 같은 유명인사들에게는 2만 8천 파운드(한화 약 5천 2백만원)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알려졌다. 6. 그레소(Gresso)의 ‘블랙아우라 콜렉션’(Black Aura Collection)=6500~1만 3천 달러(한화 약 6백~1천 2백만원) 러시아 고가 휴대폰 제작업체인 그레소가 제작한 ‘블랙아우라 콜렉션’은 메탈 재질의 휴대전화와 달리 나무로 제작된 첫 천연소재의 휴대전화 시리즈. 주로 클라리넷과 백파이프 등의 목관 악기에 사용되는 아프리카 흑단(African Blackwood)으로 만들어졌으며 원목에서 실제 상품화할 수 있는 부분이 적어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금속부분은 18k의 핑크색 계열의 금으로 만들어졌으며 mp3,wma,asf,ogg명의 파일형식을 지원한다. 수작업을 통해 생산되는 이 제품은 10㎜의 초슬림으로 LCD 전면에는 스크래치를 방지하기 위해 ‘사파이어 코팅’처리가 더해졌다. 키패드도 특수코팅처리가 되었다. 블랙아우라 콜렉션은 그레소 블랙우드·그레소 블랙우드 골드에디션·그레소 골드 3종류로 이루어졌다. 7. 노키아의 ‘골드에디션 노키아8800’(Gold Edition Nokia 8800 Phone)=2700달러(한화 약 250만원) ’골드에디션 노키아8800’은 외장이 24K 금으로 둘러싸였으며 64폴리 벨소리, FM라디오, MP3 플레이어,180분량의 녹음 등이 지원된다. 8. 모비아도(Mobiado)의 ‘프로페셔널EM’= 1900달러(한화 약 180만원) 캐나다 모비아도사(社)가 200개 한정 생산하는 ‘프로페셔널 EM’은 본체가 흑단으로 제작되었고 버튼은 티타늄으로 만들어졌다. 130만 화소의 카메라와 FM 라디오 등이 지원되며 제품마다 원목의 패턴이 달라 200개의 휴대전화의 모양이 다르다. 9. 삼성전자와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공동개발한 ‘세린’(Serene)= 1250달러 (한화 약 110만원) ’세린’은 LCD화면이 아래에 키패드가 윗부분에 배치돼 파격적인 디자인이라는 평을 얻었으며 원형키패드 부분이 과거 다이얼 전화기를 연상시킨다. 제조사측은 키패드 내부가 한 손가락으로 자유롭게 돌릴 수 있는 ‘휠 키’방식으로 되어있어 전화번호부를 검색하거나 메뉴를 이동할 때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기타. 노키아의 ‘람보르기니 8800 시로코’(Lamborghini 8800 Sirocco)=가격 미정 ’람보르기니 8800 시로코’의 표면에는 람보르기니 로고가 레이저로 새겨져있으며 구매자에게는 휴대전화 뒷면에 500대 한정판을 식별해주는 고유의 시리얼 번호를 새겨준다. 200만화소의 카메라와 120메가의 내장 메모리가 내장되어 있으며 26만 컬러 LCD는 스크래치방지 강화액정으로 만들어졌다. 사진=다이얼폰 홈페이지(사진 위부터 순서대로 르밀리언, 시그내쳐코브라, 블랙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V220스페샬에디션, 블랙아우라콜렉션, 골드에디션노키아8800, 프로페셔널EM, 세린, 람보르기니8800시로코)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경주 ‘선택과 집중’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16일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챔피언십 출전을 포기했다. 매니저 임만성씨는 15일 “최경주가 다음 주 시작하는 페덱스컵 시리즈 첫 번째 대회인 바클레이스챔피언십에 대비하기 위해 윈덤챔피언십에 출전 신청서를 냈다가 철회했다.”고 밝혔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이 13일 끝나는 바람에 톱랭커들이 이 대회에 대거 불참, 어느 대회보다 우승 확률이 높았지만 다음 주 열리는 대회에 집중하기로 한 것. 디펜딩 챔피언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도 신장 결석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행을 택했고,‘장타자’ 부바 왓슨과 숀 미킬,J B 홈즈(이상 미국) 등도 불참을 통보했다. 하지만 나상욱(23·코브라골프)과 위창수(35·테일러메이드)는 예정대로 대회에 출전한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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