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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VD방 무한경쟁 ‘乙들의 리그’…“서글픔 아닌 용기 낸 모습 담아”

    DVD방 무한경쟁 ‘乙들의 리그’…“서글픔 아닌 용기 낸 모습 담아”

    “제 처지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게 가장 큰 이유예요. 비슷한 느낌의 사람들을 볼 때면 저라면 어땠을까, 거기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곤 하지요.”독립 단편 ‘런던 유학생 리차드’와 장편 ‘10분’으로 청년 세대의 고용 불안을 조명하며 베를린국제영화제 등 국내외에서 크게 주목받았던 이용승(37) 감독이 상업영화 데뷔작 ‘7호실’(15일 개봉)을 들고 돌아왔다. 이번에는 중산층 신화가 무너져 내리며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 그리고 학자금 빚에 허우적대는 알바생 이야기다. ‘10분’ 때도 공공기관 인턴 경험이 이야기의 뼈대가 됐는데 이번에도 짧았던 알바 경험이 기초가 됐다. “‘10분’을 준비할 때 급전이 필요해 야간에 할 수 있는 일을 구했는데 그때 DVD방에서 이틀 정도 일했어요. (이번 작품에는) 그때 사장님의 모습과 상황에서 따온 게 많아요.”‘7호실’은 갤러리아 백화점 맞은편의 압구정 골목 안쪽에 있는 할리우드 DVD방이 주 무대다. 파리만 날리고 있는 두식(신하균)은 밤에는 대리운전을 하며 관리비만 간신히 내는 형편이다. 어떻게든 장사가 잘되는 ‘척’을 해 DVD방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게 지상 과제. 야간 알바생 태정(도경수) 또한 뮤지션을 꿈꾸지만 학자금 대출에 어깨가 짓눌려 삶이 막막한 것은 마찬가지. 그런데 알바비도 제대로 못 받고 있다. 이들이 해서는 안 되는 일과 손대지 말아야 할 물건을 서로 7호실에 감춰 놓으며 한바탕 소동극이 이어진다. 영화에는 건물주 등 갑들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중국 교포 알바 한욱(김동영)을 비롯해 가게를 보러 오는 퇴직 교감 선생, 수시로 임대료를 올리겠다고 하는 건물 관리인이나 권리금을 후려치려고 하는 복덕방 사장 모두 ‘을의 리그’에서 무한경쟁에 내몰린 서글픈 인생들이다. 그래도 전작과는 달리 살짝 희망을 심어 놓은 대목도 있다. “‘10분’에서 갑에 억눌린 을들의 괴로운 얼굴을 보여 주다 보니 공포 영화 같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친구들에게 선물 같은 영화를 만들고 싶었는데, 오히려 스트레스를 주는 발암 영화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죠. 이번엔 접근 방식을 달리하고 을들이 도덕적으로 용기를 내는 모습도 넣었어요. 그러다 보니 다양한 장르가 섞인 블랙코미디가 됐네요.” ‘7호실’은 명필름이 제작하고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았다. 순제작비 10억원의 저예산이지만 그래도 상업영화 시스템에서 만들어진 작품이다. “이전 작품들은 독립영화라고 하지만 사실 학교 영화였고, 학교 밖에서의 작업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특히 무술팀과의 작업이나 CG 작업도 있어서 모든 게 낯설고 생소했죠. 그런 부분이 힘들었지 독립 영화와 상업 영화 사이에서의 고민은 특별히 없었습니다.” 10년, 20년 뒤 어떤 영화감독이 되고 싶냐고 물었더니, 사람 이야기를 꺼낸다. “어떤 감독이라기보다는 한 사람으로서 주체적으로 살았으면 해요.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삶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러려면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들어야 하니 현명한 사람이 먼저 되어야겠죠. 그럴 수 있다면 영화도 그렇게 닮아가지 않을까 싶네요.”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코스닥 740선 돌파…27개월 만의 최고치

    코스닥 740선 돌파…27개월 만의 최고치

    코스닥지수가 13일 740선을 돌파했다. 27개월 만에 최고치다.기관이 코스닥 시장 사상 최대 규모의 매수 우위로 지수를 끌어올렸고, 개인 역시 역대 최대 규모 매도 우위로 차익 시현에 나섰다. 코스피는 3일 연속 하락하며 2,530선을 간신히 지켰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59포인트(2.86%) 오른 741.38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1월 10일(3.92%)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전날보다 3.97포인트(0.55%) 오른 724.76으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하루 내 쉼 없이 올라 2015년 8월 10일(746.34) 이후 2년 3개월 만에 740선을 넘어섰다. 기관과 외국인의 합동 순매수가 코스닥지수를 훌쩍 밀어 올렸다. 기관 순매수액은 2990억원에 달했다. 코스닥시장 출범 이후 역대 최고치다. 외국인 역시 1202억원 규모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외국인의 순매수액은 지난달 17일(1829억원) 이후 한 달 만에 가장 큰 규모다. 개인은 이날 406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시장 출범 이후 일일 개인 순매도 규모로는 사상 최대다. 이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역시 260조원으로 역대 최대치였다. 시총 상위주가 대체로 크게 올랐다. 셀트리온(7.77%), 셀트리온헬스케어(10.20%)를 비롯, 신라젠(6.61%), CJ E&M(5.56%), 티슈진(6.02%), 로엔(5.28%), 메디톡스(6.01%), 바이로메드(3.64%), 코미팜(3.02%)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 시총 10위 내에서 이날 하락한 종목은 파라다이스(-0.80%)가 유일했다. 코스피는 3일 연속 하락해 2,530선에 턱걸이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2.60포인트(0.50%) 내린 2,530.35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장보다 5.32포인트(0.21%) 오른 2,548.27에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30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상승세를 되찾지 못했다. 기관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2400억원 매도 우위였다. 외국인도 261억원 규모로 ‘팔자’였다. 개인은 2720억원 규모 순매수로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시총 1위 삼성전자가 0.04% 내렸고 LG화학(-2.95%), 포스코(-1.39%), 삼성물산(-3.10%), 삼성생명(-2.22%) 등도 하락했다. SK하이닉스(0.37%), 현대차(3.88%), NAVER(0.61%), 현대모비스(1.68%), 삼성바이오로직스(0.67%) 등은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투깝스’ 작가 변상순, 조정석X혜리 “캐릭터 속에서 걸어나온 듯” 경탄

    ‘투깝스’ 작가 변상순, 조정석X혜리 “캐릭터 속에서 걸어나온 듯” 경탄

    변상순 작가가 ‘투깝스’의 두 배우, 조정석과 혜리를 향한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다. 공개하는 예고편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MBC 새 월화특별기획 ‘투깝스’(극본 변상순/연출 오현종/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는 강력계 형사 차동탁(조정석 분)과 뼛속까지 까칠한 사회부 기자 송지안(혜리 분)이 펼치는 판타지 수사 드라마. 현재 가장 핫한 스타 배우들인 조정석과 혜리의 캐스팅은 ‘투깝스’ 제작 초반부터 방송계 안팎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터. 특히 변상순 작가는 “어느 순간부터 ‘조정석’이라 쓰고 ‘차동탁’이라고 읽는 습관이 생겼다. 그만큼 조정석은 대본과 차동탁이라는 캐릭터 속에서 그대로 걸어 나온 것 같다. 마치 그가 차동탁에게 빙의된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다”며 조정석과 캐릭터의 혼연일체된 싱크로율에 경탄을 표했다. 이어 사회부 기자 송지안 역으로 새로운 변신을 앞둔 혜리를 두고 “첫 만남에서부터 속 깊은 대화를 많이 나눴는데 송지안의 면면들이 혜리의 행동과 표정에서 불쑥 튀어나오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혜리를 두고 송지안 캐릭터를 만든 건 아니었는지 스스로 자문해볼 정도였다”고 강렬했던 첫인상을 전했다. 또한 변상순 작가는 강력계 형사 몸에 천상 사기꾼의 영혼이 빙의된다는 독특하고 획기적인 발상을 하게 된 계기도 털어놓았다. “원래 천적의 관계에서 폭발하는 코미디가 진짜 재미가 아닌가 싶었다. 그런 접근으로 형사와 사기꾼이라는 아이러니한 빙의 관계를 만들게 되었다”고 한 것. 여기에 다수의 드라마에서 다뤄진 빙의, 수사물과 차별화된 ‘투깝스’만의 강점도 자신 있게 드러냈다. “보통의 수사물들은 사건 중심적인 것에 비해 ‘투깝스’는 사건을 접한 주인공들의 활약과 성장이 도드라져 보이는 드라마다. 작품의 큰 소재인 ‘빙의’가 왜 두 남자에게 찾아왔는지 스토리를 따라 가다보면 극을 관통하는 서사의 힘을 강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해 드라마를 향한 호기심을 배가 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변상순 작가는 “식구들보다 더 끈끈한 남자들만의 브로맨스가 드라마의 보는 특별한 즐거움을 담당한다. 형사 차동탁 뒤로 의리 넘치는 강력계 형사팀이 버티고 있다면 사기꾼의 영혼이 빙의된 차동탁(공수창) 뒤에는 개과천선한 ‘전과자 어벤져스’ 팀이 버티고 있다”며 ‘투깝스’만의 매력 포인트를 공개하기도. 이처럼 변상순 작가는 주연 배우 캐스팅 소감부터 관전 팁까지 ‘투깝스’만의 비화들로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이에 오는 27일(월) 드디어 베일을 벗게 될 ‘투깝스’를 향한 기대감이 한층 더 상승, 본 방송을 손꼽아 기다려지게 하고 있다. 한편, MBC 새 월화특별기획 ‘투깝스’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20세기 소년소녀’의 후속으로 첫 방송 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방귀 몰카’ 만든 희극인 커플 손민수·임라라의 이유 있는 반격

    ‘방귀 몰카’ 만든 희극인 커플 손민수·임라라의 이유 있는 반격

    “웃음으로 시작해 웃음으로 끝나야 한다. 무엇보다 보시는 분들이 행복해야 한다.” 손민수(28), 임라라(29세)씨는 텔레비전보다 인터넷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는 커플 희극인이다. 그들은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 주기적으로 유튜브에 공개한다. 현재(11월 13일 기준) 25만명이 넘는 누리꾼들이 ‘엔조이커플’을 응원 중이다. 그들은 콘텐츠 제작에 대해 “모든 분들이 눈치 보지 말고, 비교하지 말고, 즐기면서 살면 좋겠다. 우리 영상이 사람들을 그렇게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손민수씨는 2014년 tvN ‘코미디빅리그’로, 임라라씨는 SBS 공채 개그맨 15기로 ‘웃찾사’를 통해 희극인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들이 설 무대는 조금씩 사라졌다. 그래서 시작한 일이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임씨는 “‘웃찾사’에 위기가 닥쳤을 때 너무 답답했다. 오래 준비한 만큼 가진 아이디어가 많았다”며 “꿈을 접기에는 너무 아쉬웠다. 준비한 것들을 어떻게라도 보여주고 끝내자, 하는 마음에 크리에이터 생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씨는 “민수씨도 같은 마음이었다. 연인이고 개그코드가 비슷해 함께 도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근 두 사람이 제작한 한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바로 ‘방귀 몰카’로 불리는 실험영상이다. 해당 영상은 현재 조회수 330만을 훌쩍 넘겼다. 조회수와 함께 두 사람의 인지도가 함께 올라갔다. 손씨는 “오래전부터 실험영상을 해보고 싶었다. 일본 여행 중에 산 방귀 소리 풍선을 짐 정리를 하던 중 우연히 발견했다. 풍선을 보고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씨는 “방귀 몰카는 민수씨 아이디어다. 잘되니까 어깨에 힘이 들어가더라”며 활짝 웃었다. 유튜브는 구독자와 영상 클릭 수를 높여야 광고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일부 크리에이터들은 욕설과 자극적인 소재를 이용해 시선 잡기를 시도한다. 엔조이커플의 실험영상들은 자극적인 소재와는 결이 다르다. 이에 대해 손씨는 “솔직히 유혹이 많았다. 하지만 방송으로 돌아가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에 처음부터 좋은 기획으로 승부를 보자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현재 손민수, 임라라씨 외에도 강유미, 김기열, 김기수씨 등 희극인들이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강유미는 미용과 음식 등 일상 경험을 소개하는 방송을, 김기수와 김기열은 메이크업과 게임 중계방송을 각각 진행한다. 희극인이 방송 외에도 유튜브 크리에이터 활동을 하는 이유는 뭘까. 임씨는 개그맨이야말로 크리에이터에 어울리는 사람들이라고 답한다. 그녀는 “공개 코미디 무대에 오를 때, 저희 스스로 대본을 쓴다. 작가적인 능력은 물론 연기도 된다. 편집 기술은 배우면 된다”며 “그러다 보니 개그맨 선배들이 크리에이터로서 빠르게 성장하는 게 보인다. 특히 하고 싶은 것들을 자유롭게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엔조이커플’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는 콘텐츠는 모두 두 사람 손에서 만들어진다. 기획, 연기, 촬영, 편집을 직접 하다 보니 힘든 점이 많다. 손씨는 “편집을 할 줄 몰라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독학으로 배웠다”며 “아직 둘 다 기본적인 것밖에 모른다. 지금도 배우면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두 사람은 고생한 만큼 보람이 크다고 말한다. 임씨는 “‘ㅋㅋㅋㅋㅋ’라는 댓글을 보면 너무 행복하다. ‘웃을 일이 없었는데, 영상을 보고 웃었다’는 댓글을 보면 정말 행복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손씨는 “신인개그맨 생활을 하면서도 이런 관심을 못 받아 봤다. 내가 사람들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다는 게 이렇게 행복한 거구나, 하면서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수입을 묻는 말에 임씨는 “돈을 버는 콘텐츠는 따로 있는 것 같다. 먹방, 뷰티 등 영상 길이가 길어야 광고가 많이 붙는다. 우리가 제작하는 영상은 1~2분 정도로 짧다. 광고도 얼마 붙지 않는다”며 “현재 수입은 100만원 정도다. 그전에는 15~16만원, 둘이 나누면 8만원 정도의 소득이었다. 촬영, 편집 등 노동량을 생각하면 사실 최저 시급도 안 된다”고 말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 새롭게 출발한 두 사람은 ‘무대 갈증’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임씨는 “무대에 서고 싶어도 설 무대가 없다. 특히 ‘웃찾사’는 하루아침에 폐지 통보를 받았다”며 힘겨웠던 시기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언젠가는 다시 무대에 설 수 있는 날이 올 거라 믿고, 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계획을 묻는 말에 두 사람은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을 넘기는 것이라고 답했다. 손씨는 “처음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면서 라라씨와 세운 목표가 있다. 구독자 100만명이 되면, 결혼을 실시간 방송으로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에 임씨는 “돈이 없어도 열심히만 하면 결혼까지도 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열심히 해서 가장 행복할 때 결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물리적으로 가진 것은 없어도 무형의 자본은 충만하다고 씩씩하게 말하는 당찬 커플 손민수, 임라라씨는 취업, 연애, 결혼 등 이 시대 청춘들의 무거운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밝기만 한 이들에게도 아픔은 있다. 임씨는 “간혹 댓글에 ‘왜 이런 걸 해? 무명개그맨이 못 떠서 이런 거 하냐?’는 반응이 있다.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다. 설 무대가 없어서 유튜브를 시작한 게 맞다”며 “다만 저희는 코미디언으로서 많은 시간을 노력해왔기에 그런 것들을 이용해서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 조금만 더 관대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시면 좋겠다”며 따뜻한 관심을 부탁했다. 글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영상 문성호,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새 영화] ‘러브 어게인’

    [새 영화] ‘러브 어게인’

    ‘주인공이 감독의 딸’ 감독한 감독의 딸 중년여성의 기묘한 동거… 사랑의 새 지평 한국에서는 드문 경우인데, 할리우드에서는 대를 물려 감독을 하는 영화인 집안이 더러 있다. 얼마 전 국내에서도 개봉한 ‘파리로 가는 길’의 엘리너 코폴라, ‘매혹당한 사람들’의 소피아 코폴라는 그 유명한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부인과 딸이다. 특히 엘리너 코폴라는 이 작품으로 여든이 넘어 감독으로 데뷔했다. 손녀인 지아 코폴라도 4년 전 데뷔했다고 하니 연출 3대(代)다.비슷한 관점에서 흥미로운 영화 한 편이 오는 16일 개봉한다. 리즈 위더스푼 주연의 ‘러브, 어게인’이다. 감독은 헬리 마이어스 샤이어.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에 익숙한 영화 팬들이라면 익숙한 이름의 조합이다. 헬리는 ‘신부의 아버지’로 유명한 찰스 샤이어·낸시 마이어스 부부의 딸이다. 낸시 마이어스는 홀로서기 이후에도 ‘왓 위민 원트’와 ‘인턴’을 히트시키며 남편보다 더 잘나가는 감독이 됐다. ‘러브, 어게인’에서는 제작자로 나서며 딸을 지원했다. 엘리너가 실제 남편과의 사이에서 있었던 일에서 영감을 얻어 영화를 만든 것처럼 헬리 또한 영화감독 부부의 딸로 살았던 자신의 삶에서 이야기를 떠올린 것은 아닌지 호기심이 인다. 영화 주인공이 유명한 영화감독의 딸이기 때문이다. 앨리스(리즈 위더스푼)는 음반 제작자인 남편과 별거하며 두 딸과 함께 뉴욕을 떠나 자신이 나고 자란 LA 옛집으로 돌아온다. 또 친구들과 함께한 자신의 40세 생일 파티에서 영화에 꿈을 품고 할리우드의 문을 두드리는 청년 세 명을 만나고, 오갈 곳 없는 이들과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영화는 홀로서기를 하는 중년 여성의 사랑에만 몰두하지 않고 이야기를 색다른 형태의 사랑, 우정 그리고 가족까지 확장한다. 특히 피붙이를 넘어선 가족도 가능할 수 있다는 점을 넌지시 보여 준다. 그래서 영화 제목이 원래 ‘러브, 어게인’이 아니라 ‘홈, 어게인’이었다. 맥 라이언이 그랬듯, 맥 라이언 이후 로맨틱 코미디의 간판으로 군림하던 리즈 위더스푼에게서 세월이 느껴진다는 점이 아쉽기는 하다. 그런데 이 작품은 그 세월마저 웃음으로 승화하며 알토란 같은 재미를 준다. 올해 일흔한 살인 노배우 캔디스 버건이 앨리스의 어머니이자 왕년의 유명 여배우로 얼굴을 비친다. ‘산파블로’, ‘바람과 라이언’, ‘총알을 물어라’, ‘간디’ 등으로 유명한 배우다. 미드 팬이라면 ‘보스턴 리걸’ 시리즈의 안방마님 셜리 슈밋을 떠올릴 듯. 12세 관람가.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영화 ‘범죄도시’, ‘군함도’ 꺾고 올해 흥행 4위

    영화 ‘범죄도시’, ‘군함도’ 꺾고 올해 흥행 4위

    마동석·윤계상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가 소지섭·황정민·송준기 등이 열연한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를 제치고 올해 흥행순위 4위에 등극했다.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일 개봉한 ‘범죄도시’는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 661만 3887명을 기록해 ‘군함도’(659만 2168명)를 넘어섰다. ‘범죄도시’의 관객 수는 ‘택시운전사’(1218만)와 ‘공조’(781만), ‘스파이더맨: 홈커밍’(725만)에 이어 올해 개봉 영화 중 네 번째로 많다. 이 영화는 또 ‘내부자들’(907만·감독판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포함), ‘친구’(818만)에 이어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한국영화 가운데 관객 수 3위를 기록 중이다. ‘범죄도시’는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이끄는 강력반 형사들이 중국에서 건너온 극악무도한 폭력조직 장첸(윤계상) 일당을 좇는 내용의 범죄 액션이다. 마동석이 이동휘와 호흡을 맞춘 코미디 ‘부라더’ 역시 2일 개봉 이후 116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순항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겁 없는 녀석들’ 손연재 닮은꼴 출연자에 ‘술렁’ 얼마나 닮았길래?

    ‘겁 없는 녀석들’ 손연재 닮은꼴 출연자에 ‘술렁’ 얼마나 닮았길래?

    ‘겁 없는 녀석들’에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를 닮은 참가자가 나타났다.12일 전날 방송된 MBC ‘겁 없는 녀석들’ 오디션 현장에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를 닮은 ‘도플갱어’ 도전자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들은 도전자가 등장하자마자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은 ‘손연재 닮은꼴’ 도전자의 등장과 동시에 바로 합격 버튼을 눌러 호감을 표현했다. 한편 ‘겁 없는 녀석들’은 모델 한혜진이 진행은 맡은 새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40 연예인 멘토들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일반인과 팀을 결성, 100일간 격투기 무대 데뷔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코미디언 정준하, 윤형빈, 슈퍼주니어 이특, 로드FC 정문홍 대표,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 ‘소사이어티 게임 2’ 권민석이 멘토로 출연한다. 사진=MBC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수능 수험생을 잡아라”…극장가에 아이돌·할인행사 총공세

    “수능 수험생을 잡아라”…극장가에 아이돌·할인행사 총공세

    오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수험생을 겨냥한 영화들이 잇따라 나온다. 20대 이하 젊은 관객층의 끌어들이기 위해 아이돌이 총출격하는 등 극장가가 흥행몰이 준비에 여념이 없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돌그룹 엑소의 도경수가 신하균과 호흡을 맞춘 블랙코미디 ‘7호실’은 수능 전날인 15일 극장에 걸린다. 같은 날 히어로물 ‘저스티스 리그’도 개봉한다. 배트맨·슈퍼맨·원더우먼·아쿠아맨 등 DC코믹스를 대표하는 히어로들이 총출동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미국 대학가를 배경으로 공포와 유머를 섞은 ‘해피 데스데이’가 지난 8일 개봉했고 앞서 마블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도 지난달 말 개봉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수능 다음주인 22일을 개봉일을 잡은 ‘꾼’은 현빈과 유지태,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나나 등 호화 캐스팅으로 젊은 관객을 끌어들일 전망이다. 정해인·김지훈 주연의 무협 사극 ‘역모-반란의 시대’도 23일 개봉한다. 영화계는 수험생 상대 홍보전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7호실’의 신하균·도정수는 수능 당일인 16일 열한 차례 무대인사를 한다. 일본 멜로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합격 기원 사인펜’을 만들어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이달 말까지 수험생에게 티켓 할인권을 준다. 수능을 맞아 반전을 꾀하는 영화도 있다. 고교생들의 기상천외한 커닝작전을 그린 태국영화 ‘배드 지니어스’는 2일 개봉 이후 관객 수 1만 5000명을 넘어서며 선전하고 있다. 국내 홍보사는 지난 9일 표창원 의원과 청소년 관객들을 초청해 상영회를 여는 등 역주행 분위기 조성에 애쓰고 있다. ‘배드 지니어스’ 관계자는 “10대부터 20대 초반까지 젊은 관객을 타깃으로 한 영화인 만큼 수능이 끝나면 스크린이 좀더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능 직후 젊은 관객이 영화관에 몰리는 현상은 통계로도 확인된다. CGV리서치센터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0대 이하 관객 비율은 1주차 3.1%에서 수능 직후인 3주차엔 6.4%로 배 이상 뛰었다. 20대 관객 역시 같은 기간 39.6%에서 46.2%로 늘었다. 지난해 수능 전날인 11월 16일 개봉한 판타지 ‘신비한 동물사전’은 전체 관객 중 10대 이하가 5.0%, 20대는 48.6%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관객 연령대가 10대 이하 3.4%, 20대 35.9%인 점을 감안하면 젊은층이 흥행을 이끈 영화다. 같은 날 개봉한 강동원의 ‘가려진 시간’은 관객 수 51만 명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지만, 10대 이하 관객 비율은 평균의 세 배에 가까운 10.9%에 달했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는 모두 182편으로 열두 달 중 가장 많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메이트’ 김숙X이기우, 첫방이 이토록 즐거웠던 이유

    ‘서울메이트’ 김숙X이기우, 첫방이 이토록 즐거웠던 이유

    ‘서울메이트’에서 외국인 게스트 맞이에 나선 방송인 김숙과 이기우의 부족한 영어 실력이 큰 즐거움을 줬다. 방송 첫 회부터 화제를 모은 이유이기도 하다.12일 전날 밤 첫 방송된 tvN·올리브 예능 ‘서울메이트’에서는 코미디언 김숙과 배우 이기우가 게스트 하우스를 오픈, 한국에 처음 방문한 외국인 게스트를 맞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부족한 영어 실력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게스트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김숙은 프랑스에서 온 두 여성 게스트를 맞이, 의사소통 과정에서 난관에 부딪혔지만 친숙한 모습으로 시청자에 재미를 줬다. 김숙은 게스트가 “‘Bathroom(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말을 ‘Bedroom(침실)’로 알아듣는가 하면 영어로 설명이 어려울 때는 “Next time”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환영의 의미로 ‘웰컴 티(tea)’를 준비한 김숙은 게스트들에게 제주 한라봉차, 오미자차 등과 함께 뻥튀기 과자를 대접했다. 한 게스트가 “이 과자는 뭐냐”고 묻자 이에 김숙은 “라이스..뻥!”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앞서 김숙이 제작발표회에서 “일부러 영어를 안 배웠다. 몸으로 부딪치면 되지 않을까”라고 밝힌 것처럼 김숙은 하나하나 몸으로 부딪치며 게스트와 소통을 이어갔다. 짧은 단어들로, 때로는 몸짓으로 표현하며 무리 없이 외국인 게스트와 대화를 나눈 김숙은 “대화가 되는 게 신기하다”면서 끝없는 수다를 떨었다. 한편 이기우도 자신만의 방법으로 부족한 영어 실력을 대체했다. 그는 게스트를 맞이하러 공항에 가기 전 간단한 이모티콘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었다. 이어 게스트들에게 “필요한 것이 있으면 티셔츠에 그려진 이모티콘을 눌러 달라”고 말해 그의 재치에 모두 감탄했다. 이기우는 한국어를 아예 모르는 멕시코 출신 게스트들에게 중간 중간 한국어를 알려주기도 했다. 그는 “한국에서는 나이 많은 사람한테 ‘형님’이라고 부른다”며 “발음이 어려우면 ‘행’오버 할 때 행에 님을 붙여 ‘행님’이라고 부르면 된다”고 설명했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게스트가 “왜 바다인데 물이 없는 거냐” 묻자, 썰물임을 설명하고 싶었던 이기우는 “펄~아 갯벌인데..뻘짓. 아, 아니다”라며 당황하는 기색을 보여 웃음을 줬다. 이날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이들의 유창하지 않은 영어 실력이 오히려 친숙하게 느껴졌다”며 호응했다. 또 “부족한 실력에도 의사소통을 이어가며, 하나하나 세심하게 게스트를 챙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평가했다. 사진=‘서울메이트’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사람이좋다’ 80년대 코미디언 부부 김학래-임미숙...100억 빚 갚은 사연

    ‘사람이좋다’ 80년대 코미디언 부부 김학래-임미숙...100억 빚 갚은 사연

    1980~90년대 큰 인기를 얻었던 코미디언 부부 김학래-임미숙이 근황을 공개했다.12일 오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코미디언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외식업을 비롯한 각종 사업을 하며 실패와 좌절을 맛봤다. 이날 방송에서 김학래는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 성공한 CEO’라고 별의별 이야기를 다 한다”며 “근데 그렇게 되기까지는 큰 대가를 많이 치렀다”고 어려웠던 때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내가 돈을 많이 없앴다”면서 “어떻게 그 큰돈을 없애면서 그랬는지 모르겠다. 근데 웃기는 건 나는 돈을 어디 가서 1원도 못 빌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 임미숙이 급히 막아야 할 돈이 있으면 융통까지 다 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아내 임미숙도 당시를 회상하며 “파산 위기였고 어떻게 갚을 생각은 하지도 못했다. 금액이 워낙 크니까 ‘오늘 얼마를 벌어 얼마를 갚아야지’ 하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임미숙은 “하루하루 열심히 성실히 살았더니 갚아졌다”며 “사람들이 ‘어떻게 다 갚았냐’고 물어보는데 나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빚의 규모를 묻자 임미숙은 “하도 많아서”라며 머뭇거리다 “60~100억 될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김학래는 이날 충북 보은의 한 행사장에서 아내 임미숙을 언급, “지금 이 나이까지 크게 쉬거나 놀거나 막막한 게 없었다”면서 “임미숙 덕”이라고 말했다. 어느덧 결혼 28년 차 부부인 두 사람은 1990년대 부부 코미디언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외식업 등을 비롯한 각종 사업을 벌이며 성공과 실패를 거듭했다. 사진=MBC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홍종학 청문회…야당 “과도한 부의 대물림” vs 여당 “과도한 공세”

    홍종학 청문회…야당 “과도한 부의 대물림” vs 여당 “과도한 공세”

    10일 국회에서 열린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증여세 납부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야당 의원들은 ‘과도한 부의 대물림’이라고 지적한 반면 여당 의원들은 과도한 공세라고 홍 후보자를 옹호했다.먼저 자유한국당의 김정훈 의원은 “부의 세습을 비판하면서도 ‘쪼개기 증여’로 부의 세습을 했다”면서 “홍 후보자의 말과 행동이 너무 다르다”고 비판했다. 같은 당의 윤한홍 의원은 “자신은 지키지도 못할 가치를 다른 사람에게 강요한 것은 코미디”라면서 “평범하게 살 때는 모르지만, 대한민국의 장관이 되고 싶으면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의 권칠승 의원은 “처음부터 여러 사람에게 증여할 생각이 있었던 것이라면 ‘쪼개기 증여’라는 것은 과도한 공세”라고 홍 후보자를 감쌌다. 홍 후보자는 “당시 현직에 있어서 증여세를 더 납부하는 일이 있더라도 철저하게 세법에 따라 납부해달라고 했었다”면서 “저 자신에 대한 관리를 소홀하게 한 부분은 인정하지만, 공적인 영역에서 중산층, 서민이 잘 살아야 좋은 나라가 된다고 하는 부분에서는 표리부동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 자신도 가난한 동네에서 태어났고, 이웃을 잘 살게 해야겠다고 어린 시절 가졌던 마음이 아직도 남아있다”덧붙였다. ‘2013∼2016년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홍 후보자 본인과 가족의 재산은 2012년 21억 7000만원에서 2016년 49억 5000만원으로 늘었다. 재산 급증에는 부동산 증여가 큰 몫을 했다. 홍 후보자는 2013년 서울 강남구 압구정신현대아파트 전세에 살다가 다음 해 압구정동 한양아파트를 증여받았다고 신고했다. 홍 후보자는 장모로부터 이 아파트를 증여받았다. 이 아파트의 당시 평가액은 8억 4000만원으로, 홍 후보자와 아내가 지분을 절반씩 가졌다. 2015년에는 배우자와 딸이 홍 후보자 장모로부터 서울 중구 충무로5가에 있는 상가 건물 일부를 증여받으면서 재산이 1년 만에 19억원이나 늘었다. 해당 건물의 원래 소유자는 홍 후보자의 장모로, 홍 후보자 딸은 초등학생 때 건물 일부를 증여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당 10억원이 넘는 증여의 경우 증여세를 40% 내야 하는데 홍 후보자 가족이 이를 피하고자 ‘쪼개기 증여’ 방법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나온 것이다. 이에 홍 후보자는 정상적인 절차를 거쳤고 증여세를 모두 납부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 후보자는 “장모님의 건강 악화로 국회의원 재직 중 재산을 정리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면서, 특히 “절차에 따라 증여세를 정상적으로 모두 납부한 후에 증여받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홍 후보자의 중학생 딸이 어머니에게 2억원이 넘는 채무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 커졌다. ‘증여세를 피하기 위한 편법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이에 홍 후보자는 지난달 27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중학생 딸이 어머니, 즉 홍 후보자의 부인에게 2억 2000만원의 채무가 있다고 신고했다. 당시 중기부 관계자는 “증여세 납부를 위한 채무”라고 설명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고명환-임지은 부부, 연 매출 10억 국수집은 어디?

    고명환-임지은 부부, 연 매출 10억 국수집은 어디?

    코미디언 겸 배우 고명환이 연 매출 10억 원 성공 신화를 이뤄 화제다.10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의 ‘목돈 만들기 불변의 법칙’ 코너에는 방송인 고명환(46)이 출연했다. 고명환은 자신의 재테크 방법을 소개하는 등 근황을 전했다. 이날 고명환 아내 임지은은 “고명환은 ‘재테크 고수’이며, 시간을 절약해 쓴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을 허투루 보내는 걸 본 적이 없다”면서 “나는 방송이 없으면 빈둥거리고 쉬는데 남편은 틈틈이 책을 읽거나 재테크를 위한 아이디어를 많이 낸다”고 덧붙였다. 또 “결혼 후 남편은 처음과 달라진 점이 없다”며 “아직 3년 차 신혼이지만 처음과 지금이 변함이 없다”고 말해 남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고명환은 공연 기획, 식당 경영, 집필, 강연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차렸다는 메밀국수집은 연 매출이 10억 원에 달한다. 고명환은 “책을 읽고 책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실천한 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4년 10월 고명환과 임지은은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방탄소년단 출연 ‘엘렌쇼’는? 잭블랙이 무한도전 홍보한 토크쇼

    방탄소년단 출연 ‘엘렌쇼’는? 잭블랙이 무한도전 홍보한 토크쇼

    아이돌 방탄소년단이 미국 토크쇼 ‘지미 카멜 라이브’에 이어 ‘엘렌 쇼’까지 진출할 전망이다.9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미국 유명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엘렌 쇼’는 미국 코미디언이자 배우 엘렌 드제너러스가 진행하는 NBC 방송국 간판 토크쇼로,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난해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배우 잭 블랙이 이 토크쇼에 나가 한국 예능 프로그램 홍보를 했다는 얘기가 전해지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잭 블랙은 ‘엘렌 쇼’에서 “한국 최고의 리얼리티 쇼, 무한도전에 출연했다. 화끈한 토크쇼, 게임쇼, 스턴트 쇼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정말 충격적인 경험을 했다”며 “춤도 추고 베개 싸움도 하고 마시멜로도 한 번에 14개나 입에 넣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 사람들은 노는 법을 안다. 그렇게 정신이 없는데도 토크가 있었다. 대단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 소식을 알려 관심을 모았다. 이어 ‘엘렌 쇼’ 출연까지 확정되면서 방탄소년단의 미국 활동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 케이팝 그룹 최초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공연한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엘렌쇼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방탄소년단, 美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어떤 대화 나눌까?

    방탄소년단, 美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어떤 대화 나눌까?

    방탄소년단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더니 결국 지구 반대편까지 닿았다.8일 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미국 유명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한국 가수 최초로 방탄소년단이 초대돼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미 키멜 라이브’는 코미디언 지미 키멜이 진행하는 심야 토크쇼로, 지난 2003년 1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미국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ABC 방송 간판 프로그램이다.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 “오는 19일 일정이 잡혀 있어 미국에 간다”며 “미국 방문 기간에 토크쇼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미국 토크쇼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은 어떤 주제로 대화를 나누게 될 지 기대하는 분위기다. 자세한 방송 일정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앞서 방탄소년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 케이팝 그룹 최초로 초대받았다. 이에 따라 멤버들은 다음 주 미국으로 떠날 계획이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서기와 펑위옌의 로맨틱 코미디…‘아현재상애’ 예고편

    서기와 펑위옌의 로맨틱 코미디…‘아현재상애’ 예고편

    영화 ‘아현재상애: 나 이제 사랑하고 싶어’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아현재상애: 나 이제 사랑하고 싶어’는 부모님의 결혼 강요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에도 꿋꿋이 운명적 사랑을 꿈꾸는 성공한 커리어 우먼 ‘루시’ 앞에 사내 최고 킹카 신입사원 ‘마싸이’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평생을 함께할 진실한 사랑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노처녀 ‘루시’ 역은 서기가 맡았고, ‘루시’ 앞에 나타난 매력적인 연하남 ‘마싸이’ 역은 펑위옌이 맡았다. 공개된 예고편은 자신을 결혼시키려는 부모와 티격태격하는 루시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루시가 신입사원 ‘마싸이’에게 용기를 내 고백하는 장면과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는 모습은 그녀의 파란만장 연애사를 궁금케 한다. 서기와 펑위옌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담긴 로맨틱 코미디 ‘아현재상애: 나 이제 사랑하고 싶어’는 오는 11월 9일 개봉한다. 12세 관람가. 118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토르, 마블리 협공 속 2주 연속 주말 흥행 1위

    토르, 마블리 협공 속 2주 연속 주말 흥행 1위

    마블의 히어로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한국 영화들의 공세에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마블리’ 마동석의 서로 다른 색깔의 두 작품이 2, 3위에 올라 단연 돋보였다.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개봉한 ‘토르: 라그나로크’는 4∼5일 67만 1269명을 불러모으며 2주 연속 주말 흥행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57만1056명을 기록했다. 마동석·이동휘 주연의 코미디 ‘부라더’는 같은 기간 47만 5570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다. 개봉 첫날인 2일 ‘토르: 라그나로크’를 제치고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주말 내내 2위를 거듭했다. 누적 관객 수는 73만 1559명으로, 이번 주 중 손익 분기점(100만명)을 넘어설 예정이다.마동석이 주연을 맡고 있는 형사 액션물 ‘범죄도시’는 3위를 차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지난달 추석 연휴 중 개봉한 이 영화는 스크린에 걸린 지 한 달이 넘은 지난 주말에도 20만 3904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가 636만 9008명으로 늘어났다. 오는 15일 DC의 히어로 영화 ‘저스티스리그’가 개봉할 때까지 큰 작품이 없어 현재 흥행 구도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최민식·박신혜 주연의 ‘침묵’은 17만 7883명을 동원하며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0만 2636명이다. 이밖에 일본의 청춘 로맨스물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와 공포물 ‘직쏘’, 중국 애니메이션 ‘신서유기: 몽키킹의 부활’, 할리우드 재난 블록버스터 ‘지오스톰’이 각각 5∼8위를 차지했다. 재개봉한 음악 영화 ‘원스’와 애니메이션 ‘넛잡2’는 9,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두려움, 깨다… 힘, 빼다

    두려움, 깨다… 힘, 빼다

    “사실 영화를 겁내기도 했어요. 연기를 잘하는 분들이 워낙 많아 제가 한참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도 자신감을 얻으려 애쓰고 있어요. TV 속 한류 배우 이미지로만 남고 싶지는 않아요.”박신혜(27)는 한류 스타다. 2003년 데뷔했던 해에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최지우의 아역을 연기했다. 또 2009년 ‘미남이시네요’에서 장근석, 2013년 ‘상속자들’과 이듬해 ‘피노키오’에서 각각 이민호, 이종석의 상대역을 맡는 등 여러 한류 드라마와 인연을 맺으며 스타로 성장했다. 2013년 천만 영화 ‘7번방의 선물’에 출연하기도 했으나 아무래도 TV에서의 활약이 도드라진 배우다. ●한층 성숙한 연기로 시선 끌다 다시 스크린에 섰다. 최근 개봉한 ‘침묵’에서다. 정지우 감독과 최민식이 ‘해피엔드’ 이후 18년 만에 뭉친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다. 물론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밝고 건강한, 한편으로는 반듯하고 똑 부러지는 캐릭터로 사랑받아 온 박신혜 또한 지금까지와는 다른, 한층 성숙한 연기를 보여 주며 관객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침묵’은 그만큼 박신혜가 두려움을 깨보려고 욕심을 낸 작품이기도 하다.‘“드라마 현장에서는 두 번, 세 번 만나게 되는 스태프들이 있는데 영화에서는 새롭게 만나는 분들이 대다수예요. 그런 낯선 상황이 어색하기도 한데, 이번 작품을 통해 제 부족함을 어떻게 해서라도 이겨내고 싶었죠.” 박신혜는 살인범으로 몰린 재벌가의 딸 미라(이수경)의 변론을 맡아 무죄 입증에 고군분투하는 변호사 희정을 연기한다. 미라의 아버지는 세상을 주무르는 재벌 회장 임태산(최민식)이고, 살해당한 사람은 인기 가수 유나(이하늬)다. 희정은 어떻게 해서든 딸을 수렁에서 건져 내려는 임태산과 함께 믿고 싶어 하는 진실과, 침묵해야 하는 진실 사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인물이다. “캔디 같지 않고 현실적인 캐릭터라 해보고 싶었어요. 억눌리고 무기력하고 힘 빠진 모습도 많이 보여 주죠. 그동안 느끼는 감정을 100% 드러내서 보여 주는 연기를 했다면 이번에는 50% 정도 제가 갖고, 나머지 50% 정도는 관객이 들어올 수 있게 여지를 남겨보려 했지요. 배우가 울어서 관객을 울리는 게 아니라 배우가 울 것 같아서 관객이 우는 그런 배우로 한 걸음 나아가지 않았나 싶어요.”●힘 빼는 데 오랜 시간 걸려 재촬영도 했다 최민식을 비롯해 류준열, 이하늬, 조한철, 박해준, 이수경 등 출연진 대부분이 이번 현장이 놀이터 같았다고 입을 모았는데 박신혜는 마냥 그렇지만은 않았다. “위축되고 긴장돼 몸에 힘도 많이 들어갔어요. 힘을 빼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여러 번 재촬영한 장면도 있어요. 그래도 시나리오를 읽을 때 상상했던 것과는 다른 호흡을 만나며 재미와 새로움을 느끼기도 했어요.” 희정과 미라가 과외 사제지간이었다든가, 희정과 사건을 쫓는 검사 성식(박해준)이 과거 연인 사이였다든가 영화는 캐릭터들에 얽힌 전사(前史)를 구구절절 늘어놓지는 않는다. 관객들이 뒤늦게 이러한 관계를 깨닫고는 영화가 다소 불친절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박신혜는 영화의 재미를 늘리는 지점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관계에 대한 설명이 많았다면 오히려 극의 몰입도가 떨어지지 않았을까 싶어요. 생략된 관계들은 영화를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한번 더 볼 때마다 더 이해가 되는 ‘인셉션’처럼 말이죠.” 한류 배우로만 남지는 않겠다고 이야기하는 박신혜는 아직 결정 난 것은 없다면서도 더 용기를 낼 수 있는 작품을 찾고 있다며 웃었다. “한 여자가 삶을 살아가는 것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가 연기자로서 풀어나가야 할 숙제인 것 같아요.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라 가끔은 대놓고 너무 현실적이라 화가 나는 가족 이야기를 해 보는 것도 개인적인 소망이에요.”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노주현, 아들 사망 이유가 개털 때문에? “대중은 무조건 믿는다”

    노주현, 아들 사망 이유가 개털 때문에? “대중은 무조건 믿는다”

    배우 노주현이 아들이 사망했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2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노주현의 일상이 그려졌다. 외모 덕분에 주로 도회적이고 점잖은 이미지의 배역을 맡아온 노주현에게 연기 인생의 터닝 포인트는 시트콤의 코미디 연기였다. 2000년 김병욱 PD의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 출연하며 절정의 코미디 연기를 능청스럽게 해낸 것. 이에 당시 노주현을 알던 사람들은 “일종의 문화 충격이었다”고 말할 정도로 그의 변신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 노주현은 경기도 안성에서 젊은 시절부터 키워온 저먼 셰퍼드와 함께 힐링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미술 작품에 조예가 깊은 노주현은 집 안에 이웃들과 함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전시장과 아내의 감성이 듬뿍 담긴 카페 공간으로 꾸몄다. 노주현하면 연예계 소문난 애견인이다. 노주현이 기르는 견종은 저먼 셰퍼드로, 용맹하기로 유명한 견종이다. 노주현은 반려견을 키우는 이유로 “개하고 있으면 쓸쓸하지 않다. 가족이 옆에 있는 것과 똑같은 것이니까”라고 했다. 기다리고 있는 반려견들이 배고플까봐 차를 몰고 달려간 노주현. 저먼셰퍼드는 경찰견과 마약 탐지견으로 활동 할 만큼 용맹하고 총명스러운 견종. 한평생 특별한 이슈 없이 살아온 노주현에게 딱 한 번 루머에 시달린 적이 있었다. 바로 아들이 반려견의 털 때문에 기도가 막혀 사망했다는 것. 실제로 아들은 죽지도 않았고, 이는 명백한 루머였다. 이에 노주현은 “반려견과 생활하는 게 우리는 최근이지만, 선진국은 옛날부터 그랬지 않느냐. 그런데 그런 쪽에서 개털이 기도를 막아서 사망한 경우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우리나라 대중은 무조건 믿는다”고 했다. 이어 “아들은 얼마나 황당할까요?”라는 질문에 “오래 살겠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라더’ 슬픔 속 개봉에도 예매율 1위 ‘흥행요정 마동석 2연타 예고’

    ‘부라더’ 슬픔 속 개봉에도 예매율 1위 ‘흥행요정 마동석 2연타 예고’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기록,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온-오프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17년 최고의 코믹버스터 ‘부라더’가 ‘럭키’ ‘형’ ‘청년경찰’의 코미디 흥행 공식을 충족시키며 흥행 돌풍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 개봉 전부터 거센 입소문 돌풍을 일으키며 극장가의 코미디 최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부라더’는 개봉 전날인 1일 영화진흥위원회 박스오피스 기준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이미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부라더’는 2016년 개봉한 ‘럭키’의 흥행 공식을 이어받아 ‘가을에는 코미디’라는 극장가 트렌드를 입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마동석은 범죄 액션 ‘범죄도시’에서 강력반 형사로 출연하며 10월 극장가를 뒤흔든 데 이어 11월에는 코미디 ‘부라더’로 다시금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올 가을 마동석으로 시작해 마동석으로 끝나는 마동석 전성시대를 확고히 했다. ‘부라더’는 코믹 아이콘으로 떠오른 마동석을 필두로, 애드리브의 귀재 이동휘의 재치 넘치는 명대사, 그리고 역대급 코믹 캐릭터로 변신한 이하늬까지 다채로운 매력 포인트로 화제를 모으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세대 관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럭키’의 유쾌함과 ‘형’ ‘청년경찰’의 남남 케미스트리를 뛰어넘는 봉봉 부라더스의 환장 형제 케미스트리까지 흥행 영화의 장점을 모두 갖춘 ‘부라더’는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오늘 개봉한 ‘부라더’는 배우들의 화려한 애드리브 열전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투혼으로 완성된 명장면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동휘가 극 중 자신에게 팔을 올린 형에게 “다리 치워!”라고 외치는 애드리브를 비롯해 예상치 못한 지점에서 빵빵 터뜨리는 코믹 명장면들은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첫 번째 흥행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이동휘는 철저하게 계산된 대사와 연기로 애드리브를 만들어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도 결코 가볍지 않게 담아내 감동 코드까지 완벽하게 잡아냈다. 이는 가벼운 웃음만 기대했던 관객에게 기분 좋은 반전을 선사하며 더욱 깊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흥행을 예고한 ‘부라더’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배기성, 12살 연하 신부와 웨딩 리허설 “내 생에 봄날은~지금!”

    배기성, 12살 연하 신부와 웨딩 리허설 “내 생에 봄날은~지금!”

    시원한 보컬을 자랑하는 가수 캔(CAN)의 멤버 배기성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 리허설 사진을 공개했다.2일 가수 배기성(46)은 오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12살 연하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축가는 동료 가수 유리 상자와 홍경민, 김경호가 맡았고 사회는 코미디언 윤정수가 보게 됐다. 또 결혼식 2부 행사로 후배 가수 공연과 마술쇼도 마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혼여행은 12월 유럽으로 떠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배기성은 예비신부와 함께 찍은 리허설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기성과 예비신부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 신랑 측근인 캔의 멤버 이종원과 그의 지인들 모습도 담겼다. 배기성은 지난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노을 바다’라는 곡으로 은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시원한 목소리로 ‘내 생에 봄날은’, ‘천상연’, ‘사랑해서 미안합니다’ 등을 부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8월에는 KBS2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결혼 계획을 밝혀 화제가 됐다. (사진=스튜디오원규)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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